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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8:52:06

자기암시

1. 일정한 관념을 반복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일
1.1. 자기암시 예시1.2. 자기암시 사용자
2. 포켓몬스터 기술

1. 일정한 관념을 반복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일

심리적 문제나 신체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쓴다. 이게 상당히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 정신승리가 된다! 참고로 성격 개선은 물론이거니와 기억도 조작할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도 나오는 유명한 도시전설로는 냉동차에 갇힌 사람이 얼어죽었는데 알고보니 냉동중이 아니었다더라..[1]하는 게 있지만, 출처는 불명. 플라시보 효과도 이에 해당된다.

1.1. 자기암시 예시

반복적으로 스스로에게 'xxx하지마. 안 하기로 결심했잖아. 이런이런 부작용과 문제점 있잖아. xxx가 내 인생을 망치고 있어. 저번에도 후회했잖아. 이번에도 또 하면 후회할거야. xxx하지마.' 이런 방식으로 스스로에게 말을 걸면서 술, 담배, 마약, 성 중독 등의 금단현상을 겪거나 격한 충동이 올때 자기 자신을 조절하는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운동선수들은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경기전에 스스로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 등등의 자기암시를 흔히 한다.

1.2. 자기암시 사용자

2. 포켓몬스터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자기암시.png,
한칭=자기암시, 일칭=じこあんじ, 영칭=Psych Up,
위력=-, 명중=-, PP=10,
효과=자신에게 암시를 걸어서 능력 변화 상태를 상대와 같게 만든다.,
성능=랭크)]
2세대 기술머신 09번, 4세대 이후 기술머신 77번.

노말 타입 기술이지만, 대부분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배운다. 에스퍼는 아니지만 골덕도 배운다. 기술 효과도 에스퍼스럽다.

전투중 상대방의 변화[4]를 따라하는 기술로, 사실상 상대의 버프 및 디버프 봉인기라고도 볼 수 있다. 상대가 아이스크라면 똑같이 스피드가 올라간다!

인파이트 오버히트 등을 써서 상대를 공격하고 이 기술을 써서 랭크를 원래대로 하는 전법도 유효하다. 상대가 버프를 쓰려는 걸 읽고 쓰면 버프를 날로 먹을 수도 있지만, 도박성이 짙다. 그리고 성공해도 상대가 그대로 랭업하는 건 똑같다.

싱글 배틀에서는 유용할 수도,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는 기술이지만, 더블 배틀에서는 아군을 향해 시전할 수 있는 기술이므로 아군의 배북이나 껍질깨기 등으로 인한 랭업 버프를 복제하여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공격이 높은 어태커를 내보내 작아지기를 여러 번 쓴 아군의 럭키에게 자기암시를 걸어 상대에게 지옥을 맛보여 줄 수 있다.

이 기술은 2세대 당시 기술머신 09번이었는데, 대부분은 이 기술머신을 얻기는커녕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 기술머신이 1세대 소프트에서 잡은 캐이시 타임캡슐을 통해 2세대 소프트로 전송하면 얻을 수 있는, 서로 다른 세대와의 교환으로 얻는 최초의 기술머신이었기 때문. 이렇게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은 당시 3개[5]였는데 나머지 둘은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었지만, 자기암시는 이 방법이 유일한 획득 경로였다. 이러한 획득 방식은 이후 바크아웃배포 전용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계승한다. 물론 2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배우지 않고도 고라파덕, 골덕, 슬리프, 슬리퍼, 뮤츠, 에브이가 레벨업으로 저절로 배우는 기술이기도 하다.

6세대부터는 효과음이 2세대의 8비트 효과음으로 복귀했다.


[1] 심지어는 국어 교과서에도 등장한다. [2] 코토리가 리본을 바꾸는 걸로 성격이 바뀌는 건 인격이 2개라서가 아니라 자기암시를 통해 그렇게 연기하는 거다. [3] 능력이 거짓말을 하는 능력인데, 작중에서 본인에게 거짓말해서 자기 암시를 했다. [4] 전투중 일시적으로 받는 버프 및 디버프 상태를 뜻한다. 공격력 업/다운, 방어력 업/다운, 스피드 업/다운 등이 해당된다. [5] 자기암시, 냉동펀치, 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