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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실은 알고 있었어.
같은 마음이었어.
나는, 바보야.
어째서지? 어째서 좀 더 빨리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한걸까?
이미 늦었어.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일이야.
내 잘못이야 모든게, 전부.
내가 좀 더 제대로 했어야 하는건데.
미안해. 하지만 이젠, 이 마음 조차 전해줄 수가 없어.
미안해.
같은 마음이었어.
나는, 바보야.
어째서지? 어째서 좀 더 빨리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한걸까?
이미 늦었어.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일이야.
내 잘못이야 모든게, 전부.
내가 좀 더 제대로 했어야 하는건데.
미안해. 하지만 이젠, 이 마음 조차 전해줄 수가 없어.
미안해.
大海原と大海原
번역자의 배포주소
모게코 캐슬과 회색정원을 제작한 사이트 해저죄수(海底囚人)의 일본의 제작자 모게코가 만든 해저 순애(海底純愛) RPG[1] 게임이며 RPG 쯔꾸르 2000으로 구동된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6~7시간 정도로 전작인 회색정원보다 더 길다. 일단은 전체 이용가...였으나 2014년 7월 12일에 1.04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동시에 15세 이상 이용가로 상향되었다.
2. 상세
-
이 게임 역시 회색정원과 비슷하게 RPG 요소는 덤. 모게코 캐슬, 회색정원처럼 일러스트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꽤 높다. 일단 초반에는
병맛,
개그로 가다가 후반에는
그로테스크,
고어스러운 묘사가 가득[2] 나온다. 절대 감성적인 타이틀 화면에 속지 말자. 상상을 초월하는 고어와 그로테스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눈을 게슴츠레 뜨고 플레이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
- 제목을 대양과 대양 또는 넓은 바다와 넓은 바다 등으로도 오해하는데 실제 제목은 대해원과 와다노하라다. 大海原と大海原이라는 한자에 대해원과 와다노하라라는 뜻이 있고 영문판과 국내 번역판 제목도 그렇게 돼있으니 오해하지 말자.
- 전반적으로 전작인 회색정원보다 연출이 상향된 면을 볼 수 있다. 이미지의 양이 늘어난 동시에 퀄리티도 더 높아졌고, 회색정원에서 잠깐 스치듯이 지나갔던 눈을 깜빡이는 장면이나 입을 움직이는 등 좀 더 생동감이 있어졌다.
- 모게코의 게임답게 곳곳에 개그가 튀어나오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작에 비해 매우 아련하다. 우선 BGM 역시 좀 더 가라앉은 분위기고, 회색정원에 비해 개그와 드립의 빈도도 상당히 줄어들고 진지한 분위기가 높다. 모게코 캐슬 전반의 마스코트이자 개그 역할인 모게코도 가끔 등장하는 상자나 오마케룸 외에는 볼 일이 없다. 특히 후반부에는 모게코 캐슬 이상 가는 고어 묘사 때문에 진입 장벽도 회색정원보다 좀 더 있는 편이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쭉 희망이 있는 분위기로 진행하는 편.
- 국내 번역판은 다크루인이라는 블로거가 번역했다.
- 작가가 1.04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3. 줄거리
보름달이 뜬 밤, 바다의 마녀가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3][4]'''아름다운 푸른 하늘, 파랗고 투명한 광대한 바다''' |
장소는 아름다운 바다 왕국이란 이명을 가진 해신성. 이 곳은 창해의 유주라 불리는 신비한 구슬을 중심으로 바다 세계가 유지된다.
창해의 유주의 정체는 과거 죽음의 바다를 봉인한 전설의 마법사 메이카이. 그의 유일한 혈육인 딸 와다노하라는 아버지의 권속이자 제자인 타츠미야와 함께 고향인 바다로 돌아오지만 그녀의 전 권속인 사메키치가 그녀가 오는 걸 막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4. 등장인물
4.1. 와다노하라와 사역마들
4.2. 바다제국
- 타라코
-
일레나(イレーナ)
여동생은 언제 돌아오는 걸까~
연분홍색의 인어. 낮잠을 좋아하고 처음 봤을 때도 낮잠을 자고 있었지만 이후로는 그리 자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누군가와 같이 잘 때 그 사람을 끌어안는 잠버릇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지상으로 유학 간 릴리 로라는 여동생이 있다. - 아옴
-
미유라(ミユラ)
선배님, 때리는 건 그만두시는 검다!
모티브는 해마. 연회에서 술에 취해서 세그로에게 고백하지만 덜렁이 속성에 ~슴다체 말투를 사용. -
세그로(セグロ)
이거 참...
미유라의 선배되는 인물로, 모티브는 바다뱀의 한 종류인 '노란배바다뱀'. 담배를 좋아해서인지 오마케 영상에서 이다테에게 담배 파는 곳을 알려주기도 한다.
4.2.1. 해신성
- 우오미 공주
- 타츠미야
- 플루모
- 헤리카
- 샤케씨
-
아오우나바라
작중 언급만 되는 인물로 前 바다 세계의 지배자였으며 쌍둥이 자매의 딸인 우오미 공주와 미코츠 공주를 두고 있었다. 현재는 우오미 공주에게 제위를 물려주고 사라진 상태.
오마케 일러스트 중 '만약 해신이 두 딸을 모두 지도자로 선택했다면?'을 가정하여 그린 일러스트의 배경에 실루엣으로 재등장.
2015/7/21일에 해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배너에 해맑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복장이나 얼굴에 그려진 눈 문양 등을 보면 딸들보다는 오히려 인간 형태의 아르타모스를 닮았다. 아니, 옷도 파란색인 것만 빼면 아르타모스가 입은 옷과 완전히 똑같다.[5] 머리 모양도 상당히 아르타모스와 닮아있는데, 혹시 아르타모스와는 형제 혹은 혈연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4.2.2. 산호 마을
4.3. 토츠사 제국[6]
4.4. 악마
====# 로렌시아 #====출처 (이미지:CC-BY-SA)
자극을 원해요♪
ローレンシア / Laurentia주변 인물: 레티시아(쌍둥이 언니[7]), 아다우치, 벨 밀리언(동료), 토츠사 공주, 아르타모스(고용주)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등장인물.
벨 밀리언과 아다우치와 한 팀을 이루고 있는 악마 용병단의 일원이며 존댓말 캐릭터. 쌍둥이 언니인 레티시아가 있다.
본편에서는 와다노하라를 기절시키며 첫 등장을 하였다. 토츠사 제국의 의뢰를 받고 바다 왕국을 침략했는데 결국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2번 전투를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아다우치를 격파한 이후에 단독으로 싸우게 되고, 두번째 전투는 벨 밀리언과 아다우치와 함께 팀을 이뤄 와다노하라와 결투한다. 이후 죽음의 바다가 봉인에서 해제된 뒤에는 토츠사 제국과 힘을 합쳐 바다를 지킨다.
오마케 영상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마에카미의 바에서 후일담을 나누는데, 이 때 몽마라는 것과 악마 용병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작중 차원과 출신지가 같다는 것이 벨을 통해 공언된다. 해당 바에는 설리반, 갸쿠텐이 서로 마주 앉아서 싸우고(?) 있다.[8]
팬들 사이에서는 몽마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노출도가 전혀 없어서 이게 무슨 몽마냐고 성토하는 팬들도 보인다(...) 하긴 뭐 노출도가 그나마 있는 캐릭터도 하나도 안 야한데...
[1]
RPG지만 슈도 RPG에 가깝다. 영문판 번역자도 어드벤처 카테고리에 넣었을 정도.
[2]
특히 중반에 와다노하라가
미코츠 공주로 인해 정신줄 놓은 상태로 보게 되는 뒤틀린 마을의 모습(시뻘겋게 변한 환경은 물론 끔살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주민들의 모습)과 배드엔딩 2, 노말 엔딩1, 그리고 죽음의 바다 필드.
[3]
책을 읽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챕터가 넘어갈 때마다 페이지를 넘기는 효과음이 들린다.
[4]
트루엔딩이 이 부분에서 이어진다.
[5]
다만 소매의 비늘 무늬와 파충류 같은 손의 모습이 다르며, 전체적으로
용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6]
예전에는 도살(토사츠) 제국이었다.
[7]
한동안 동생으로 알려졌으나
1월 23일자 방송에서 레티시아 쪽이 언니라고
해저죄수가 밝혔다.
[8]
근처 자리에는
길츠와
베니호타루가 같이 앉아있다.
4.5. 죽음의 바다
4.6. 기타
- 범고래
- 대마녀
- 메이카이
-
네코야마(猫山)
아아...
우체부 일을 하는 갈매기.[9] 너무 성실하게 일하다 보니 먹는 걸 까먹는 정도. 주식이 별의 열매[10]이다 보니 제정신이 아닐 것 같지만 작중에서는 처음 빼고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처음에 사메키치에게 오카리나를 배달해 준 것도, 후반에 와다노하라가 오카리나를 잃어버렸을 때 다시 찾아준 것[11]도 네코야마가 한 일.
말할 때마다 "홋홋홋!"을 항상 붙인다.
- 츠키시로(月魄)
-
사자나미(サザナミ)
집 나간 샤케를 찾으러 가다 쓰러진 사메키치를 구해줘서 잠깐 같이 살았다고 한다. 원래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모게코가 스탠딩 그리기 귀찮아서 리부트 판에도 못 나왔다고(...).
-
키기스(きぎす)
하늘제국을 다스리는 왕으로 아르타모스, 아오우나바라와는 형제 사이다. 즉 우오미 공주, 미코츠 공주, 토츠사 공주에겐 삼촌.
- [ 리부트판 오마케 추가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 ]
-
나미카제(波風)
사메키치와 샤케의 모친. 본편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지 오래인 고인이다.
과거, 어떤 상어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충격으로 인해 쌍둥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상태가 좋지 못했고, 보름달이 예쁘게 뜬 어느 밤에 샤케가 보는 눈 앞에서 자살을 했다고 한다. 그녀의 무덤 앞에서 사메키치는 눈물을 흘렸었고, 샤케는 그때부터 울지 않는 대신 바다 너머를 보고 있었는데, 그 후 어느 날엔가 동생과 이모의 곁을 떠났다. 정황상 샤케가 흑화하게 된 건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영향으로 추측된다.
-
나미호(波穂)
나미카제의 여동생이자 사메키치, 샤케 형제의 이모. 본편에선 등장하진 않고 후일담인 오마케 스토리에서만 등장한다. 코믹스판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서 형제가 어머니의 묘를 참배할 때 한 상어 여성과 함께 있었는데, 그게 이 사람이다.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없을 만큼 망가져있던 언니 대신에 쌍둥이를 돌봐온 것으로 보이며, 샤케가 사라진 후 사메키치를 멀리 떠나보내면서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온 사메키치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다.
-
나미카제(波風)
5. 엔딩
2개의 노멀 엔딩과 트루 엔딩, 그리고 2개의 배드 엔딩이 있다. 노멀 엔딩 1을 보고 컨티뉴를 한 뒤 노멀 엔딩 2를 볼 수 있고 노멀 엔딩 2를 본 뒤에도 컨티뉴를 하면 트루 엔딩을 볼 수 있다. 굉장히 편리한 시스템(...) 다만 1회차에서 트루 엔딩만을 바로 볼 수는 없다. 노멀 엔딩 1, 2를 모두 보고 컨티뉴를 눌러야 트루엔딩 선택지가 뜬다.2회차에서는 노멀 엔딩 2의 선택지가 바로 보인다.
5.1. 배드 엔딩
5.1.1. 바다의 마물
후후......뭐 그럭저럭이네
바위 산에서 범고래 씨와의 싸움에서 도망가기를 누르거나 패배할 시 나오게 되는 엔딩. 와다노하라의 말이 좀 선정적이다(...) 결국 범고래 씨에게 뜯어먹히게 되는 엔딩. 이때 범고래 씨가 말하기론 사메키치는 이미 죽었다고.
5.1.2. 배신
........................알고 있었어
........................후후후
........................후후후
죽음의 바다에서 붉게 물든 해신성으로 진입한 뒤 진행하다 보면 사메키치가 문 앞에 숨어있던 샤케에게 끌려갔을 때 '구하러 간다' 를 선택하면 볼 수 있는 엔딩. 어두운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후카미가 동료들과 와다노하라를 죽여버리게 되는 잔인한 엔딩.[12] 샤케에게 세뇌당하여 그렇게 된 듯하다. 후카미는 와다노하라를 죽인 후에야 뒤늦게 정신을 차리나 샤케에게 또다시 세뇌당하고, 결국 동료들과 자신의 주인마저 죽이고 샤케의 편으로 가는 듯하다.
5.2. 노멀 엔딩
5.2.1. 붉은 바다 마녀
자, 사메키치도 웃어
우후후훗............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우후후훗............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마지막 장소인 오래된 바다에서 샤케와의 전투를 마치고 대화를 나눈 뒤에 나오는 '샤케 씨를 믿는다' 를 선택하면 볼 수 있는 엔딩.
와다노하라는 사메키치를 위해 간 것이지만[13] 샤케는 와다노하라를 잡은 뒤 타락시켜 샤케의 편으로 만들어 버린다. 샤케의
추가로 오마케 사이트에 들어가면 노멀 엔딩 1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IF 스토리 만화 3편이 있는데[16][17] 섬뜩한 배경과 다르게 등장인물들(와다노하라, 샤케, 미코츠 공주)의
5.2.2. 푸른 바다 마녀
미안해 사메키치, 난 이제 네 곁에 있어줄 수가 없어. 하지만 난 여기에 있어.
- 와다노하라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했던 마지막 말
- 와다노하라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했던 마지막 말
노멀 엔딩 1을 보고 컨티뉴를 하면 또 다른 선택지인 '샤케 씨를 믿지 않는다' 를 선택하면 볼 수 있는 엔딩.
샤케는 사메키치를 보검으로 찌르고 사라진다. 와다노하라는 절망하지만 이내 결심하고 일어나 성 꼭대기에서 메이카이에게 받은 지팡이로 마법을 써서 바다를 원래의 푸른 바다로 돌려놓는다. 이때 와다노하라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길러준 고향이자 아름다운 세계인 바다를 지킬 수 있으면 목숨 같은 것은 버려도 된다고 말하지만 그 뒤 사메키치를 생각하며 늘 같이 있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독백을 한다. 그 후에는 자신의 아버지인 메이카이가 그랬던 것처럼 창해의 유주가 되어 사라져 버린다.[18] 그리고 바다는 원래 모습을 찾았지만 절대 잃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을 잃었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마을 사람들과 와다노하라의 사역마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나온다. 사메키치는 바위 위에서 매우 슬픈 표정으로 와다노하라에게 '네가 없는 바다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 고 독백하기도 한다. 상당히 슬픈 엔딩.
5.3. 트루 엔딩 (해피 엔딩)
노멀 엔딩 1과 2를 본 이후 컨티뉴를 하면 '............' 이라는 선택지가 새로 생기며 이를 선택하면 볼 수 있는 엔딩.샤케를 믿지 않는다고 말한 후 왜 이러는 것인이 이유를 묻게 된다. 이에 샤케는 죽음의 바다의 속박이 없었더라면 와다노하라를 좀 더 소중하게 지키고 싶었다면서 미안해한다.
하지만 갑자기 샤케가 보검으로 와다노하라의 복부를 찌르게 되고 샤케는 사라진다. 이후 사메키치는 쓰러진 와다노하라 곁에서 서로 미안해하고 와다노하라는 결국 바다를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한다. 이에 사메키치는 와다노하라를 위로한다. 그 후 이대로는 미코츠 공주와 샤케가 없어도 이 바다가 위험하니 자신이 사케가 가져가 버린 보검을 찾은 후 문을 봉인하겠다고 하면서 떠나려고 한다.[19] 그 세계로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가지 말라고 하는 와다노하라는 또 다시 옛 기억을 찾게 된다.
마지막 기억을 되찾게 된 와다노하라는 지금까지 사메키치의 마음을 몰라서 미안해하며 고백한다. 하지만 사메키치는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후 결국 떠나게 된다.
이후로 와다노하라의 집에서 진행이 시작된다. 작중 초반에서 볼 수 있는 거울을 들여다보면 와다노하라의 뚜렷한 표정 변화를 알 수 있다. 초반의 밝게 웃고 있는 표정과 달리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메뉴키를 누르면 바로 볼 수 있는 상태창에서의 와다노하라의 표정도 다크서클이 내려앉았다 착각할 정도로 우울하고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집에서 나와 바다 주민들에게 말을 걸면 와다노하라를 위로하는 말이나 걱정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다 보면 와다노하라의 배 위에서의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차가운 태도로 항상 와다노하라를 걱정해 주던 후카미가 매우 따스한 말투로 와다노하라를 달래주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를 플레이해본 플레이어들은 이런 후카미의 태도에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후카미와의 대화가 끝나고 네코야마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그리고 네코야마로부터 와다노하라는 잃어버린 오카리나를 돌려받는다. 작중의 기적이겠지만 바다 위에 떠다니는 오카리나를 보고 가져왔다고 한다.[20] 이렇게 와다노하라는 잃어버린 오카리나를 보며 강해질 것이라고 다짐하며, 이야기가 끝나고 스텝롤이 뜬다.
스텝롤이 뜬 후 다시 맨 처음 시점, 즉 '바다의 마녀'와 있는 듣는이의 시점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이 '바다의 마녀' 가 바로 와다노하라의 트루엔딩의 모습이다. 작중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머리만 길어졌을 뿐이지만,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른 듯 하다.[21]
이야기를 모두 들려주고 만월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고, 후에 듣는 이를 해상으로 올려 보낸다. 그때 바로 와다노하라의 시점으로 잠깐의 진행이 시작되는데, 화면이 암전된 뒤 만월이 비치는 곳에서 와다노하라, 그리고 사메키치가 등장한다.
이후로 사메키치와 와다노하라는 만월 아래에서 이야기를 하며, 마지막 부분에서 서로를 껴안고 대화와 일러스트의 끝에 THE END라는 문구가 뜨고 게임이 마무리된다.
진엔딩 BGM <마음의 대양>
6. 오마케
회색정원처럼 역시 오마케룸이 있는데, 특히 이번 작이 회색정원보다 등장인물 수가 많고, 스토리도 커서 훨씬 더 볼륨해졌다.이하 내용은 오마케 비디오로, 왼쪽 아래 순서로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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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츄~
와다노하라와 사메키치, 그리고 타라코가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 와다노하라의 복장이 초반부의 하얀색이고 사메키치가 멀쩡히 있는 걸로 봐선 봐선 과거 시점이다. 와다노하라의 피아노를 곡을 듣는 사메키치와 타라코가 서로 질문을던지다가 타라코가 사메키치에게 타코츄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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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좋아해
바닷길에서 범고래 씨( 이다테)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 세그로와 마주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이때 자신의 친구인 록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또한 도중에 타츠미야가 등장하는데, 이때 타츠미야가 범고래 씨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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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사의 사역마
타츠미야 시점으로 진행되며 타츠미야가 대마도사의 사역마인 자신으로써 독백을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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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악마, 그 이후
용병 악마 삼인방( 벨 밀리언, 로렌시아, 아다우치)이 마에카미의 주점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이다. 이때 아다우치가 자신의 아버지인 이블리스와 여동생인 포에미에 대한 언급을 하는데, 이블리스의 경우 정말 한심한 아버지라며 사정없이 깠다(...).
-
체리의 비밀
체리 블론드가 쿠로마키와 만나면서 대화하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체리 블론드에 대한 약간의 떡밥이 나온다. 도중에 미네로가 보물상자에 끼어서 못 나오자 도로즈가 꺼내보겠다고 이야기하는 건 덤.
-
각자의 마음
트루엔딩 루트에서의 이야기로, 와다노하라의 사역마인 메모카, 돌피, 그리고 후카미의 이야기가 나온다. 와다노하라가 사메키치를 떠나보낸 이후로 계속 어두운 모습을 보이자, 세 사역마가 각자가 맡는 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이야기. 그리고 막판에 후카미가 네코야마에게 와다노하라의 오카리나를 주는데, 이 장면이 바로 와다노하라가 네코야마에게 오카리나를 받는 장면으로 이어지게 된다.
-
감금 당한 공주
미코츠 공주 시점에서의 이야기로, 작중에서 훨씬 과거 시점의 이야기이다. 우오미 공주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한쪽 눈을 잃고, 메이카이의 희생으로 죽음의 바다가 봉인되자, 같이 봉인을 당하는 미코츠 공주의 독백이 나오는데, 점점 갈수록 피로 얼룩진 모습으로 변하며 섬뜩함과 불쌍함을 보여준다.
-
이카의 보은
죽음의 바다의 권속 중 한 명인 이카가 와다노하라 일행과 싸우다가 다리가 모두 잘리고 난 뒤의 이야기이다. 혼자 얼음으로 뒤덮인 땅에 누워 자신이 곧 죽어간다는 걸 느끼는데, 그때 아이스 스크림의 록[22]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이후의 이야기는 아이스 스크림으로 이어지게 된다.
-
대마녀와 검은 마녀
대마녀와 검은 마녀 쿠로마키 간의 이야기다. 대마녀가 쿠로마키에게 후카미가 두고 간 오카리나를 주며 그 오카리나를 와다노하라에게 주고 대마도사에 대해 알아보라고 말한다. 이내 쿠로마키는 귀찮다고 대답하지만, 이에 대마녀가 한 번 더 말하면서 들어준다. 이후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에 와다노하라가 쿠로마키에게 오카리나를 받는 장면으로 이어지게 된다.
-
아버지로서
대마도사 메이카이 시점의 이야기로, '감금당한 공주'와 함께 작중보다 훨씬 과거 시점의 이야기이다. 여기에서는 사역마 시절의 타츠미야가 나오며, 그리고 와다노하라가 알이었을 때의 모습이 나온다. 메이카이는 와다노하라의 알을 보며 아버지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독백하며, 타츠미야에게 와다노하라를 잘 부탁해 달라고 전한다. 그리고 죽음의 바다를 봉인할 마법을 시전하면서 마무리된다. 아버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바다를 위해 희생을 선택한 메이카이에 대한 안타까움이 드러나는 이야기다.
7. 떡밥
이 작품도 회색정원처럼 떡밥이 많이 존재한다. 작가의 취향이 떡밥을 많이 던지는 것인만큼, 아직 풀리지 않는 떡밥들이 존재한다.현재까지 밝혀진 떡밥들을 정리하자면,
- 해신이 우오미 공주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해신의 행방
- 해신과 아르타모스와의 관계[23]
- 샤케가 죽음의 권속이 된 이유
- 올드가 메이카이를 배신한 이유 [24]
- 와다노하라의 어머니 [25]
- 이후 죽음의 바다로 떠난 사메키치의 행적, 그리고 샤케의 행방 [26]
현재까지 회색정원의 떡밥처럼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바다제국(晃々海帝国)이 리스트에 올라가 있어, 그 작품에서 떡밥들이 대차게 풀려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바다제국 말고도 '해저이야기' 라는 제작 예정 작품도 존재하는데, 만약 이 작품도 후속작이 맞다면, 사메키치와 샤케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8. 기타
- 현재까지 나온 모게코의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캐릭터가 나왔다.[27] 그 중에서 비인간형 캐릭터가 많은 것도 특징. 모게코로 가득한 모게코 캐슬은 제외하고, 사이트의 캐릭터 리스트에서 볼 수 있는 비인간형 캐릭터들도 대부분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흠좀무.
- 메인 테마인 Waltz of Destiny를 비롯한 음악이 상당히 좋다. 거기다 직접 들어볼 수도 있게 해 놓았는데, 데이터 폴더에 들어가보면 NWC 파일과 MP3 파일이 있으며 그걸 실행시키면 NWC의 경우에는 편집도 가능하다.
- 모게코가 죠죠러인지라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패러디가 꽤 있다. 호후르가 해신성 앞에서 "당신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거나, 시프가 "시시싯" 라고 말하는 점과 토사츠 공주가 나이프를 들고 있는 모습에다가 오마케 방에서 네코야마 설명에 high한 기분이라고 써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 2차 창작으로 코우지, 링고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와다노하라와 사메키치가 낳은 마법사 아들과 상어 딸이라는 설정. 인지도가 좀 되는 듯하다. 자세한 설명은 직접 읽도록 하자. 그런데....
- 이후 공식적으로 사메키치와 와다노하라가 결혼하여 '미나미'라는 아들을 낳았다! 11월 19일부로 해저죄수 사이트 배너가 미나미와 와다노하라, 사메키치가 같이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정황상 제작자가 위의 팬 설정을 인식하고 공식적으로 아들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번역2015년 7월 15일 진 픽시브 공식 트위터에서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코믹스화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링크 그림은 다른 사람이 맡는 것이 아닌 모게코(해저죄수)가 직접 맡는다고 한다. 8월 13일에 제0화가 공개되었다. 코믹스 화수는 총 17화.
이 소식이 의외인 것이 모게코 자신은 자기 작품의 공식 상업화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었으며 기껏해야 예전에 동인 앤솔로지에 만화를 투고하였거나 라인에서 모게코 스티커를 팔았던 것이 전부였다, 다시 말해 이 작품이 모게코의 최초의 공식 상업 코믹스란 얘기.
그리고 12월 26일에 코믹스 1권이 발매되었다. 예스24나 알라딘 같은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 가능.
전체적인 스토리는 조금 변경된 점이 많다. 후카미의 비중이 늘어났고, 전개가 조금 빠르다. 때문에 일부 바다 마을 주민들과 로브코의 가족, 그리고 산호바다 주민들과 악마 용병 삼인방은 등장하지 않았다.[28][29]
맨 마지막 장에 다음 화가 나오는 날이 표기되어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편이다.
결국 위에 문제점 때문인지 코믹스는 17화로 완결이 났다.[30] 이전에 원작자가 다른 만화나 작품을 만드느라 바쁘다는 언급이 있었으니[31], 정황상 더 이상 연재할 수가 없었던 듯하다. 게다가 떡밥도 덩달아 회수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하지만 죽음의 바다 편으로 연재 재개. 여전히 진행 속도는 빠르지만 와다노하라의 아버지 세대 이야기가 나오는 등 게임에선 알 수 없었던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2016년 11월 26일 코믹스 2권이 발매되었다. 마찬가지로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 구매 사이트)
이후 2024년에 모게코가 방송에서 코믹스판을 리메이크한다고 밝혔다. 그림체를 재작업하고 보너스 장면도 추가한다고 한다.
10. 이스터에그
맵이나 오마케 영상에서 제작자의 자캐를 볼 수 있는데 고독의 섬에서 노이르를 만날 수 있으며 벨, 로렌시아, 아다우치가 같이 이야기하는 장소인 바에서는 위에도 서술했다시피 마에카미, 설리반, 갸쿠텐이 보이고 벨, 로렌시아, 아다우치, 왼편에서는 길츠를 볼 수 있으며 같이 있는 캐릭터는 베니호타루로 추정된다. 자양화 섬에서는 달팽이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츠무리를 만날 수 있고 나중에 그 달팽이는 츠무리의 노예가 되는 듯하다(...) #오마케 룸의 라디오에서 라디오 네임 중에
'
S!T!N!'
이라는 인물은 마왕인
사타닉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마케 룸의 비디오 중
아이스 스크림의 등장인물인 록이 등장한다.중간에 와다노하라의 회상 씬들 중에 해저죄수의 마녀 캐릭터들인 카엔, 시로아메, 테츠조라, 토키노메, 하나하타, 사간, 요히라, 지키, 스타릿 나이트, 시로마, 쇼카모리, 아메미야, 블러드 마리, 프토메인, 츠지쿠레의 실루엣이 나온다.
11. 차기작 예고
-
Carnival Rhythm (카니발 리듬)
와다노하라 오마케 룸에서 볼 수 있는 예고 이미지의 중앙 하단에 있는 캐릭터는 쉬림프인 듯하고 뒤에 실루엣은니 삭스녀라빈락, 에클레어, 르르에르노, 모노 크롬, 하쿠아, 히부키, 아메미야, 토우야, 츠치쿠레로 추측된다.
-
The end of the Wonderland (원더랜드의 끝)
와다노하라 오마케 룸에서 볼 수 있는 예고 이미지의 실루엣의 인물은 우츠다 시노, 아리에, 매드하타, 기모네, 킬리스 블러드리스일 듯하고 뒤의 성은 마왕 중 하나인 로잘리야 팬텀로즈의 성일 듯하다.
현재 해저죄수 사이트에서 개발 중인 목록을 보면 '바다제국(晃々海帝国)'과 '해저이야기'라는 작품이 올라와 있다. 그중에서 바다제국은 로고가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로고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전자가 더 후속작으로 보고 있다. 제목이 바다제국인 만큼, 본편 이전의 과거 이야기, 즉 해신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 둘러보기
신들 기준으로 분류한 모게코 세계관별 작품 | |
엘룩스 | 회색정원간접 등장 |
에튜 | 회색정원 |
저스팀 | 미등장 |
푸무스 | 쇠퇴한 꿈 ·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 아이스 스크림 · 포이즌 벅스 |
릴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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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랄로스 | 회색정원간접 등장 · 태양의 주박 |
기타 |
모게코 캐슬 ·
원정색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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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마 모티브가
괭이갈매기라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듯. 참고로 괭이갈매기의 일본어 명칭이 우미네코(うみねこ; 바다고양이).
[10]
먹으면
환각을 일으킨다고 한다. 10개 이상 먹으면 위험하다는 안내 표지판이 있을 정도.
[11]
더 정확히는
후카미가 시킨 것.
[12]
이때 시체 모습이 상당히 잔인하다, 메모카와 돌피는 피칠갑에 뇌가 튀어나오고 와다노하라의 경우 한쪽 눈이 없으며 아예 내장이 흘러나온다.
회색정원의 배드엔딩 2와 마찬가지로 가장 잔인한 배드엔딩 중 하나.
[13]
샤케가 와다노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며 와다노하라만 자신에게 협력해 준다면 바다도 사메키치도 놓아줄 것이라고 말한다.
[14]
과장이 아니라 정말 사메키치의 눈앞에서 와다노하라를
강간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15]
진짜로 와다노하라하고 샤케가
검열삭제를 하는 것 같은 일러스트가 있다.
모게코가 그린 것 같은데 삭제됐다. 와다노하라는 노말 엔딩 1 때의 모습이 아니라 처음 모습의 와다노하라다. 강간당하는 것 같다. 근데 이 그림은
모게코가 텀블러에 올린 문제의 그림이다.
[16]
막혔다. 하지만 번역판은 남아있다.
[17]
한글 번역판을 보려면
여기. 원본은 7번째, 8번째, 11번째 만화, 번역본은 마지막줄 1, 2, 5번째 만화이다. 현재는 어째서인지 접속이 되지 않는다.
[18]
이때 챕터 이동 시 재생되는 왈츠가 흘러나오는데 상당히 슬프다.
[19]
이때 자신의 힘만으로는 문을 넘을 수 없기에 와다노하라의 피를 조금 먹는다.
그런데 입술에 있던 피가...쿠로마키가 말했던 사역마가 마녀의 피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힘이 강해진다는 말은 이의 복선이었던 것.
[20]
네코야마는 이렇게 말했지만 사실 후카미가 발견한 오카리나를 후카미의 부탁으로 가져다준 것. 수정 이전 적혀있던 대마녀에게 부탁받은 오카리나는 게임 초반 쿠로마키에게 전해 받는다.
[21]
참조 작중에서 몇 년의 세월이 흘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작중에서 죽음의 권속(=
샤케)을 찾는 데 몇백 년이 걸렸다고 나오며, 그때 당시에도 타츠미야가 머리만 긴 모습으로 나왔고, 작중 등장인물들이 모두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이라는 걸 고려하면 적어도 몇십 년 혹은 몇백 년을 기다렸을 것으로 보인다.그래 봤자 와다노하라는 1cm 커졌지만...
[22]
여기에선 '펭귄'으로 나온다.
[23]
위 떡밥과 함께 리부트판 오마케에서 살짝 풀렸다.
[24]
코믹스에서 조금 풀리긴 했다.
[25]
리부트판 오마케에서 살짝 풀렸다.
[26]
리부트판에서 풀렸다. 하지만 샤케의 행방은 또 불명이 되었다 (...)
[27]
전작 회색정원의 캐릭터 수는 20명,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캐릭터 수는 39명.
[28]
애초에 이 캐릭터들은 원작에서 그리 중요한 역할을 맡지 않았다. 속된 말로 왜 나왔는지 모르는 캐릭터들이란 얘기. 때문에 원작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하는 팬들이 있다. 하지만 작중 스토리에서 별 비중이 없었던
호후르는 등장한 데다, 이것 말고도 스토리 내에서 중요한 장면들도 여럿 빠졌다. 결국 후에 조기 완결을 지은 것으로 보아 일부러 캐릭터를 등장시키지 않는 것보다는 작가의 역량 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9]
다만 모게코의 작품들이 스토리 면에서도 좋아야 하지만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모게코 작품의 특징이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30]
10월 6일 16화가 나온 뒤로 11월 5일 제작자가 직접 마지막 화라고 떡하니 써놓고 올렸다.
[31]
근데 이 당시에 올려진 작품들은 죄다
이블리스와
사타닉 관련 짤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