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발매된 본작의 리마스터에 대한 내용은 토탈 워: 로마 리마스터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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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토탈 워 Rome: Total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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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828><colcolor=#97743a> 개발 |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
유통 |
액티비전 (PC) Feral Interactive (Mobile) 한빛소프트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iOS | Android |
ESD | Steam | App Store | Google Play |
장르 |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
출시 |
PC 2004년 9월 22일 2004년 9월 24일 2004년 10월 1일 Mobile 2016년 11월 10일 (iOS) 2018년 12월 19일 (Android)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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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
1. 개요
1.1. 개발 비화
2. 시스템2.1. 지형 재현2.2. 트레잇의 진화-수행원(레티뉴)2.3. 종교의 삭제-대신 업무능력2.4. 이민족 페널티2.5. 숨겨진 자원 및 유닛들2.6. 다양한 로마 특화 시스템2.7. 유닛 및 전투 사항2.8. 병종
3.
등장 팩션(세력)4.
유닛5. 확장팩6.
리마스터7. 보드 게임8. 평가2.8.1. 경보병
2.9. 내정2.8.1.1. 농민군
2.8.2. 창병2.8.3. 팔랑크스2.8.4. 중보병2.8.5. 원거리보병2.8.6. 경기병2.8.7. 중기병2.8.8. 전차2.8.9. 코끼리2.8.10. 궁기병[clearfix]
1. 개요
출시 당시에는 충격과 공포. 기존의 시리즈는 줌인해도 작대기만 뛰어다니던 그래픽에서 무려 세밀한 병사묘사, 건물재현, 지형재현 등이 나타났으며, 팬층이 생김에 따라 밝혀진 여러 시스템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왔다. 사실상 토탈워 시리즈의 프랜차이즈를 대대적으로 알린 시리즈이자 전세계 전략시뮬의 인식을 바꾼 게임. 엄청난 양의 모드로도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모드는 EB모드와 반지의 제왕 모드. 최근에는 RS2 모드라는 그래픽 향상 모드가 인기가 좋다.
다만 지금 즐기기에는 미디블 2와 함께 인터페이스라던지 시스템과 그래픽이 워낙 구식이 된지라 예전만큼 재미를 보기는 힘들다. 미디블은 대체제가 없다고 하지만 이쪽은 아예 롬토2와 아틸라가 있다. 고증 또한 고증성보다는 대중성을 쫓던 시기의 작품인지라 상당히 개판이라는 점 또한 마이너스 요인.
2014년 7월부터 미디블 2 토탈 워와 함께 스팀에 등록이 가능해졌다.
2016년 11월에 아이패드용으로 포팅되었고 18년 8월에 아이폰용으로 포팅되었다.
2018년 12월에 안드로이드용 버전으로 포팅되었다.
2021년 3월 26일 리마스터링이 확정되었다. 리마스터 출시는 2021년 4월 29일이다. 제목은 토탈 워: 로마 리마스터드로 나왔다.
스팀판의 경우, 시작 설정에 -ne를 입력해두면 전체 창모드로 플레이 가능.
1.1. 개발 비화
이 게임은 BBC의 Time Commanders라는 전쟁사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응용해서 만들었다. 당연히 제작사는 토탈 워의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다.Time Commanders는 참가자들을 초청해 컴퓨터를 이용해서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한니발 전쟁등에 나왔던 유명한 전투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전투를 하고 난 이후엔 참가자들이 짠 전술과 전략, 그리고 전쟁 양상이 실제 전투와 어떻게 달랐는지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사용된 게임 프로그렘이 현재의 토탈 워와 거의 동일한 모습인 것을 볼수가 있다.
실제로 토탈워 제작자인 Mike Brunton의 말에 따르면 병사들의 디자인은 거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고 언급했으며, 이후 히스토리 채널의 '세계사를 뒤흔든 전투'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 게임을 이용해 고대의 여러 중요 전투를 재현하기도 했다.[1] 게임을 그대로 한 것은 아니고 커스텀 맵이라든가 해서 약간 손을 본 듯. 다른 프로에서는 나중에는 게임의 개발진이 나와 이 유닛은 이러저러해서 이 정도 능력치를 줬다는 식의 게임 제작 다큐멘터리를 찍기까지 했다.[2]
2. 시스템
2.1. 지형 재현
기존의 토탈워 시리즈는 장기말 두는 식으로, 한 지역에 성과 지역맵 밖에 없었으나, 로마 토탈워에서는 전략맵을 유닛이 일일이 이동하며, 전략맵에서 표시되는 지형(예:산, 계곡, 강)이 있다면 그 지형에서 싸우게 되었다. 다시 말해 적을 유인해 유리한 지형에서 싸우거나, 혹은 강을 거점으로 해서 막는 식의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난이도가 높으면 적도 닥돌보다는 진형을 갖춘다. 다리옆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고지대에서 대기탄다거나. 그리고 공격을 하느냐, 받느냐에 따라에도 대기할지 공격할지가 갈리는데 인공지능의 경우 공격을 받아도 지원군이 있거나 이쪽이 우세하면 공격을 간다.2.2. 트레잇의 진화-수행원(레티뉴)
수행원 시스템이 생겼다. 각 장군들의 특성 외에도, 수행원들이 달리게 되는데, 이들은 특수 수행원을 제외하면 다른 장수에게 넘겨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젊고 미숙한 장수도 은퇴직전의 백전노장에게 트레잇을 받아 강해질 수 있었다. 다만 가질 수 있는 수에는 장군 하나당 8명으로 제한이 있고 한부대내에서만 가능하다.2.3. 종교의 삭제-대신 업무능력
로마시대는 종교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기에 종교치가 사라지고 업무능력치가 생겼다. 단, 주민들의 행복도를 높여주는 신전 종류는 남아 있다.업무가 10개인 장수의 경우는 도시에서 세금도 많이 걷으면서 민생안정도 좋아진다.
2.4. 이민족 페널티
기존의 미디블 토탈워의 경우 상대 성을 점령하고 그 건물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로마 토탈워의 경우에는 해당 건물이 타 문화 건물일 경우 민생안정에 위협을 주고 반란을 야기시켰다. 따라서 다 부수거나 업그레이드 시켜서 자국 건물로 바꿔주는 것이 포인트! 혹은 건물들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기존 도시에서 가장 머릿수가 많은 농부를 잔뜩 생산해서 해당 도시에 배치시킨 다음, 해산시켜 인구수를 늘리는 방법들을 사용한다. 하지만 정부 건물의 경우는 부술 수 없기에 정부 건물이 마지막 테크까지 올라간다면 이민족 패널티가 계속해서 적용된다. 그냥 학살하는게 장땡.2.5. 숨겨진 자원 및 유닛들
기존의 시리즈와 달리, 롬토에는 표시되지 않는 특수한 자원(예:코끼리)이 있어, 특정 유닛은 해당 자원이 없다면 생산하거나 용병으로 고용할 수 없다. 이러한 자원들은 속주 정보창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지도상에 존재하거나 조건의 형태를 띄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코끼리는 북부 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 자원의 형태로 확인할 수 있고, 스파르탄 홉라이트는 스파르타 지역과 시라쿠사 지역에서만 뽑히는 식.2.6. 다양한 로마 특화 시스템
로마만을 위한 수많은 시스템들이 있다. 마리우스 군제개혁, 로마 내전 등이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롬토의 모든 재미를 느끼려면 로마로 플레이해야 한다.대신 기존의 역사적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은 전부 삭제되었으며, 정작 로마를 제외한 다른 국가는 딱히 새로운 시스템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스나 카르타고 등지로 플레이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시스템의 혜택을 받은 건 로마 3가문 밖에 없다. 이 점은 후에 모드 등으로 수정되기 시작했고, 롬토는 모드로 완결됐다는 이야기가 많다. 일부 양덕후들은 고증에 안맞는다고 게임 자체를 뜯어다 고쳐버린 사례도 있다.
2.7. 유닛 및 전투 사항
지역별로 나오는 특화 유닛들, 특히 코끼리의 포스가 엄청나서 수많은 사람들을 코끼리빠로 만들었다. 또한 싼 가격, AP옵션이 붙어있는 희대의 사기유닛 로도스 투석병(로도스 슬링어)과 궁병중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크레타 궁수(크레탄 아처)[3], 근접전도 우걱우걱하는 정예 궁수 부대(바바리안 노블아처), 갈리아의 산악 궁수 부대 파라오 근위궁병(파라오 아처)등 특화 유닛은 좀 많이 센 편이다.팩션의 수도 많거니와, 각 팩션마다 특화라고 할 만한 유닛들이 하나 정도는 있는데, 물론 구린 유닛[4]도 있지만 대개는 훈훈한 사기치와 스탯을 가지고 있다. 개중 사기스러운 것이 로마 최후반 테크 보병인 수도군단(어반 코호트)인데, 중보병중에 이놈과 맞상대가 가능한 것은 스파르탄같은 고급 팔랑크스 정도이다. 대개의 팔랑이들은 팔랑크스 모드시 아머에 +5가 붙는데, 방어 보너스가 붙은 스파르탄 이하의 팔랑이들을 정면에서 그대로 씹어먹을 수 있는 유닛중 하나가 수도군단이다. 나머지 하나는 버서커. 더구나 플레이어가 컨트롤 해주면[5] 스파르탄조차 충분히 정면에서 힘대결이 가능하다. 더구나 기본적으로 투창 세발을 보유하고 있는데, 돌격 전에 날리고 돌격, 후열의 부대에서 투척, 벨리테스(투창병)들이 투척하는 3단 투창술에 당하면 곡길희고 팔랑이건 순식간에 모랄빵이며 슬프게도 롬토는 메모장으로 수정을 하지않는한 사기가 떨어지면 대처할 방법이 없다. 투창의 데미지도 데미지거니와, 상대 부대의 사기를 깎는 데 매우 효율적이라서 그야말로 사기스킬이다. 특히 코끼리는 투창에 당하면 높은확률로 흥분(amok)상태로 돌입하는데 비싼 포인트 들여서 넣은 코끼리가 투창질 한두번에 빨간깃발 띄우면 그저 눈물만 난다. 제목부터가 로마 토탈워니 로마 3가문 팩션에 여러 버프가 걸려있고, 타팩션보다 많은 공성무기와 일반 보병의 높은 스탯으로 가히 롬게이라고 부를정도. 어반 12~16부대에 소수의 궁병/기병을 가미한 하드코어 어반의 경우 당해본 사람은 치를 떤다.
바닐라(오리지널)버전에서는 밸런스가 좀 안맞는 편이지만, 양덕 모더들 덕택에 EB모드라는 희대의 모드가 나오고 만다. 옵션에 보면 아케이드 스타일 전투라는게 있는데, 이걸 선택하면 사기나 체력등의 요소가 사라진다.
로마 토탈워에서 전투 시작 전에 여러 대사 등이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도 재미있지만, 전반적으로 쉽고 특히 전투의 경우 시시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로마군이 사기적으로 강해 밸런스가 안맞는 것도 있으나 적 지휘관이 아군 군대에 무조건 닥돌 후 전사 → 병사들의 패주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일이 상당히 많기 벌어지기 때문. 이러한 패턴의 난립을 막기 위해 모드에서는 전반적으로 병사들의 멘탈을 높여놓아 지휘관이 전사해도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도록 해놓았으나 지휘관 닥돌 → 전사 문제 만큼은 모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아예 아군과 적군 병사들의 멘탈을 전부 99로 올려놓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수정하면 지휘관이 죽어도 병사들이 끝까지 싸우다 전사하므로 난이도도 높아지고 전투를 느긋하게 감상하는게 가능해진다. 이것을 수정하는 방법은 이렇다.
Program Files/Activision/Rome-Total War/Data 폴더의 export_descr_unit.txt 로 가면 각 유닛들의 정보가 나오는데 이 중 stat_mental 1, normal, trained 이 수치의 "1" 부분을 모두 99로 바꾸면 된다.
대략 300여 유닛의 스탯을 모두 99로 올려놓으면 병사들이 죽을때까지 싸우는데 그러면 오리지널의 팔랑크스조차 레기온을 바르고 다닌다. 아무리 포위해놓아도 정면의 레기온은 일단 전멸수준의 타격을 받기 때문. 또한 같은 수의 부대로 맞붙어놓으면 폰투스의 힐맨조차 레기온과 거의 비등한 수준의 싸움을 벌이는데 이들의 수가 레기온의 1.5배 수준이므로 낮은 스탯을 커버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술 구사능력은 유저들이 뛰어나므로 같은 수의 병력끼리 붙으면 어차피 이긴다. 그러니 최상위 장군은 도시에 쳐박아놓고 최하위 장군들로 구성해서 하자.
수동전투시 전투에 투입되는 군단중에 대규모 지휘가 어려워 남는 잉여 군단을 AI 에게 전권 위임 시켜 투입이 가능하다. 다만 AI 수준이 낮은편이라 장군이 먼저 죽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젠 패치가 되면서 인공지능도 동시에 높아지다 보니 수를 가늠하고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거나 선빵을 날리거나 혹은 기병을 따로 운용하고 적의 측면을 기습하는등 꽤나 유저못지 않은 전술을 구사하는편이다.
2.8. 병종
병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같은 병과라면 수행하는 역할이 비슷하다.근접병은 모루, 기병은 망치, 원거리 병과는 지원 이런식..
2.8.1. 경보병
팩션의 기본이 되는 보병들. 대체로 마을~큰 마을 단위에서 뽑히는 보병들로 소위 말하는 '머릿수 채우기' 겸 '총알받이' 포지션의 병사들이다. 포지션이 포지션인지라 어마어마한 물량이 특징이며 일부 기병이나 전차 문명에선 기병이나 전차는 공성무기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공성전에서 공성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1~2부대 정도를 사용하기도 한다.다만, 주인공 팩션인 로마의 '히스타티'는 경보병임에도 어느정도 무장이 좋은데다 '필룸 투창'이 존재하여 타 중보병과도 맞먹는 괴물같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 대신 이쪽은 물량도 중보병과 비슷하게 적다는게 흠. 물론 어지간하면 필룸 사격에 대부분의 병사들이 모랄빵이 나는지라 최강급 경보병에 위치해있다.
참고로 여러 보조병들(궁수, 투석병 등)은 대체로 경보병에 속한 경우가 많다.
2.8.1.1. 농민군
경보병류 중에서도 가장 말단의 병사들. 그나마 '방진'의 개념을 짤 수 있는 경보병과 달리 이쪽은 완전히 농민으로만 구성된 인원들이라 무장은 물론이고, 방진조차 제대로 짤줄 모른다.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고기방패. 문제는 사기도 매우 낮아서 지휘관이 죽으면 바로 모랄빵나서 튀어버린다.물론 이들도 머릿수가 압도적으로 차이난다면 어찌저찌 이길 수 있다. 실제로 농민 풀 부대와 버서커 1부대가 싸우면 농민이 1,000여명 정도 죽고 이긴다. 버서커가 어반 코흐트와 더불어 보병 중 최강급인걸 고려하면 꽤 괄목할만한 성과지만 이쪽도 버서커 부대가 일점돌파로 농민군측 장군을 죽이면 진다.
사실 농민들의 진정한 쓰임새는 바로 도시 인구 분산이다. 용병은 해산 시 인구수가 증가하지 않지만, 정규 징집군은 인구수도 일정 수량 뽑기 때문에 이들을 해산하면 해당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농민을 대량 징집해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해산하는 방식으로 쓰거나, 도저히 이기기 힘든 적에게 인구수를 농민으로 갈아치우고 죄다 튀어서 다른 지역에 부밍을 시키기도 한다. 특히 야만족 팩션을 자주 점령하는 '율리우스 가문'이라면 이 테크닉을 얼추 익혀두는게 좋다. 야만인 팩션은 주요 도시 1~2개를 제외하면 점령 초기엔 인구난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2.8.2. 창병
창병은 짧은 창을 들고 다니는 종류와 팔랑크스 진형을 사용할 수 있는 장창병으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기병에 효과적이나, 보병 상대론 다소 애매한 상성을 지닌다.로마의 경우, 군제 개혁 이전에는 최고위 테크 보병인 '트리알리'가 유일한 창병이기 때문에 초중반 대기병전이 매우 부실하다.[6] 이를 본토에서 징발할 수 있는 '삼니움 용병'이나, 시칠리아나 그리스 지방에서 징집할 수 있는 '홉라이트 용병'으로 메꾸는게 주요 골자인 셈이다. 다만 로마는 병종 특성으로 히스타티, 프린키페스가 모두 필룸 투창이 가능해서 카타프락토이급 중기병이 아닌 이상 주변 기병대를 아주 못 막진 않는다.
팔랑크스병과 달리 창병은 진짜 기병대 대처 외엔 딱히 쓸만한 구석은 없다. 다만, 기병이 강한 팩션들을 상대한다면 이들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2.8.3. 팔랑크스
역대 토탈워 최강의 진형
일반 창병과 팔랑크스가 가능한 창병은 다른 병과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성능 차이를 보인다. 일반 창병은 비슷한 가격대의 보병과 정면으로 붙으면 거의 무조건 지는 반면, 팔랑크스 창병은 정면에서 붙으면 보병에게 이길 수 있다. 단 측후면에서 공격받으면 일반 창병과 마찬가지로 취약한 편이며 오히려 한순간에 전열이 무너지고 보병이 닥돌할수가 있어서 비싼 팔랑크스 창병이 이렇게 무너지면 눈물난다. 팔랑크스 태세에서의 이동속도는 느리기 때문에 궁병, 특히 궁기병류에 취약하다. 때문에 팔랑크스 부대 단독으로는 야전보다는 공성전에서 더 큰 위력을 보인다. 게임내 최강 부대 중 하나인 "스파르탄" 역시 팔랑크스 부대다.
창이 엄청 길기 때문에 짧은 무기로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적을 꼬챙이로 만들어버리며 대열이 정비되어 있다면 최대 3열까지 1열의 공격에 참여한다. 덕분에 대열이 꼼꼼하면 다수의 돌격하는 경장갑 병과를 막아내기도 한다. 다만 이 대열은 하급 팔랑크스일수록 정비에 시간이 미묘하게 시간이 더 들며 전투시에도 더 빠르게 흐트러진다. 대열이 흐트러져서 타병과와 1대1로 싸우게되면 돌격하는 쪽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스파르탄은 최상급 팔랑크스답게 대열정비가 굉장히 빠르며 전투중에도 대열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팔랑크스는 아무리 하급 팔랑크스라도 특성상 수비에 매우 특화되어 있기에 어떤 병과라도 정면돌파를 하려면 큰 희생을 각오해야한다. 측면과 후방이 보호되는 한 무적에 가깝다.
전선에서의 운영은 측면에서 찌르는 기병의 이동경로 제한이나 띄엄띄엄 전진 배치시키고 사이사이 새어들어오는 적을 돌격으로 잡아주면 좋다. 공격할 때도 무작정 라인으로 가는 것보단 WW라인을 이루거나 소수의 부대를 전진시켜 적의 경로를 차단하고 나머지를 돌격모드로 운영하는것이 좋다.
당시 게임시스템 상 한계로 팔랑크스 주제에 재정비속도가 매우 빨라 뒤에서 충격을 받아도 모랄빵만 안나면 바로 창을 내려 후면 대응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후반 팔랑크스들인 아머 홉라이트, 로얄 팔랑크스, 은방패 팔랑크스, 파라오 근위대와 같은 병종들은 완전 포위가 아닌 이상 기병으로 후방을 공격해도 바로 창세례가 날아온다.
단점으로는 상기한대로 측후면이 뚫리면 순식간에 와해된다는 것과 ai가 후진건지 창내리기를 해도 어기적거리다가 붕괴되는 점이 있다. 적 물량이 너무 많으면 정면에서 붕괴하기도 한다.
다리에서는 끝에 세워두면 무적일 것 같지만 오래 막으면 부대가 자꾸 왼쪽으로 슬금슬금 빠지므로 금방 뚫린다. 군대를 보탄판 마냥 늘어놓는 것도 의미가 없으므로 최소 3개 부대를 역삼각형 모양으로 놓는 식으로 버틴다.
공성전 수비상황에서 상대가 뚫으려는 성문이나 성벽앞에 팔랑크스병 2~3부대정도 겹쳐서놓으면 왼쪽으로빠지지도 않고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을 수 있다.
여담으로 고증오류인지 저 거대한 창을 한손으로 사용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실제로는 당연히 한손으론 못썼고 양손으로 들고 방패는 팔뚝에 묶어서 썼다.
2.8.4. 중보병
경보병보다 좋은 무장을 하고 있으며 돌격공격을 받아도 저항해낼 확률이 높다. 경보병의 방어력이 7이라면 중보병은 14정도 된다. 중보병은 돌격이 강한 브리타니아,갈리아,게르마니아 같은 북방 야만족이나 중무장한 로마에서 주력으로 사용한다. 로마의 중보병은 방패가 커서 궁병의 공격에 강하다. 롬토는 방어력을 회피, 갑옷, 방패로 구분하는데 방패 방어력이 높으면 궁병에게 강하기 때문이다. 방어시는 단연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며 공격시에도 첫 충돌에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지속전에 매우 강하다.군제개혁 이후의 로마 보병들은 귀갑진을 할 수 있다. 방패로 완전히 진형을 가리는 것인데 원거리방어가 매우 탄탄해지지만 정면돌격 공격을 받을시 큰 피해를 입는다. 특히 귀갑상태에서 중기병이 들이 받으면 5초안에 전멸해버릴수도 있다. 궁병 위주의 적과 싸워야하는데 화살이 떨어지게 만들 경우가 아니라면 쓰기 애매하다. 접근이 가능한 경우하면 화살을 좀 맞더라도 돌격해서 끝내버리는 경우가 나은 경우가 훨씬 좋다. 다만 궁수를 상대할 때 귀갑진을 사용하면 집중공격을 받아 100명이상 피해받을 공격도 너댓명정도만 피해를 입기때문에 어느정도 접근할 때나 공성전시 유용하다.
보병전에서는 단연 최고이며 팔랑크스를 상대로도 비슷하거나 강한 전투력을 보이며 기동성은 훨씬 우수하다.
2.8.5. 원거리보병
일반적으로 활, 투창, 슬링 등을 사용하는 보병이다. 원거리에서는 활이나 창을 던지지만, 근거리에 적이 나타났을 경우 단검을 들고 공격한다. 그러나 근거리 전투력은 매우 약해서 경보병한테도 말 그대로 쓸려나가는 수준이며 '거리유지'를 켜고 끌 수 있는데, 켜진 상태라면 원거리 공격을 가한 뒤, 적이 다가오면 도망친다. 토탈워에서는 원거리 공격의 공격력이 그리 강하지 않고, 적을 사격할때 아군보병이 가까이 있다면 피해를 받기도 한다. 특히 좁은 지형에서 아군보병이 등을 돌린채 싸우고 있다면 사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7]화살을 쓰는 궁병은 공통적으로 화염무기 공격이 있는데 살상력은 떨어지나[8] 적의 사기를 크게 낮추므로 유용하다. 다만 중기병같은 놈들한테는 별 쓸모가 없으니 그냥 화살을 쓰자. 투창은 사거리가 짧지만 사기데미지가 큰편. 더불어서 폭주 관련 옵션이 있는 코끼리나 낫전차들이 좀더 빠르게 폭주하게끔 만드는 효과를 가진다.
원거리 공격이 약하고 느리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공격한다와 공격하지 못한다의 차이는 매우 크며 2-3부대가 일제사를 하면 전반적인 피해가 커진다. 갑옷이나 방패 수치가 낮은 야만족 병력이 상대인 경우는 거의 그 효과가 쥐약에 준할 정도. 전선에서 궁병을 가만히 놔두면 교전중인 아군도 피해를 받고 사기가 급감하므로 사격지원용으로 전략적 위치를 점령하고 뻐기는 팔랑크스나 이동중인 보병에 점사를 해주면 좋다.
사실 이 게임에서 본격적으로 원거리 보병의 가치가 발휘 되기 시작 하는 것은 경험치가 쌓이고 나서부터인데 경험치 1당 원거리공격도 1이 올라가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피해 없이 상대에게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게 된다 특히 특정 지점을 뚫거나 기병 돌격 전에 그 위치에 일제 사격을 먼저 해주면 꽤 유용하다 하지만 워낙 기병이 강한 게임이기 때문에 기병한테 한번만 스치면 파라오아쳐고 산악궁수대고 상관 없이 경기병에게도 맥을 못추고 갈려나가게 된다.
2.8.6. 경기병
가벼운 장비를 들고 있는 기병으로 그 속도가 빨라 후방 교란이 용이하다. 보통 원거리보병이나 공성 장비를 빠르게 처치하는 데 쓰인다. 물론 중기병이나 창병, 중보병 등과 정면으로 붙으면 아름답게 순삭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초반에 2배가 넘는 적과 싸울때도 적의 병력구성에 따라서 경기병 컨트롤로 승리를 이끌어 내는게 가능한 컨이 매우 중요한 병종이다.[9]경기병은 무장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돌격보너스와 넉백을 잘 활용해야한다. 고대시대의 전투는 밀집한 보병이 일렬로 쭉 늘어서서 서로가 측면을 보호하며 격돌하는 방식이었다. 보병전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격돌한 전선의 측면을 찌르면 방어하는 측은 방어기술을 사용하기 불리해지며(방어력은 갑옷+방패+방어기술로 합산된다)극심한 병력 손실과 사기피해를 입게되며 전선이 무너질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전투력이 약한 경기병이라도 측후방에서 충격으로 많은 피해를 가하고 진형을 교란시킬 수 있다.
만약 대규모 교전에서 기병 2-3부대를 한팀으로 운영한다면 교전중인 적의 측면을 문자 그대로 분쇄기처럼 갈아버릴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돌격이 강하다고 해도 경기병의 전투력은 보통의 경보병보다도 약하며 숫적으로도 열세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정면으로 부딪히는건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만약 팔랑크스에 정면으로 돌격한다면 파이어뱃 4마리가 들어간 벙커에 저글링을 들이붙는 꼴이 된다. 그러니 경기병을 운영할땐 최대한 보병들의 후방을 노리도록 하자.
이외에도 중기병에 비해서 경기병은 마갑과 갑옷을 입지 않거나 갑옷을 입어도 금속갑옷이 아니므로 이동 속도가 빠르고 체력이 좋은 경우가 많아, 백기를 띄우고 패주하는 적 부대를 추격하여 재기 불능으로 짓밟는 데에 가장 적합한 병과이기도 하다.[10]
2.8.7. 중기병
최강의 사기유닛로마 토탈 워의 엔진은 다음작인 미디블 토탈 워도 계승한다. 괜히 로마 토탈 워, 미디블 토탈 워가 기병 토탈 워라 불리는게 아니다. 심지어 팔랑크스가 있는 롬토였는데도 기병 시스템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굉장한 활약이 가능했다.
중기병은 기동성과 전투력을 둘다 갖춘 강력한 병종이다. 그에 맞게 비용도 매우 비싸다. 경기병보다는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보병에 비하면 우월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고 돌격력이 높으며 방어력이 강하다. 양익 포위를 통해 중보병도 쉽게 격파할 수 있다.
장군의 호위대는 기본적으로 각 세력 최상위 중기병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초반부터 나오고 숫자가 상당히 적어서 애매하지만 후반에 지휘력 별 10개달고 은장을 단 호위단이나 세력지도자가 이끄는 호위단은 그수가 50이 넘어가서 그야말로 전차다.[11]
다만 기병은 기병인지라 창병, 특히 팔랑크스에게 매우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병종으로는 파르티아, 셀레우코스 등이 사용하는 카타프락트가 대표적이다.
전선에서는 취약부분에 직접적인 돌파도 가능하지만 공격력과 돌격보너스는 경기병과 큰차이가 없기 때문에 측면 공격조로 활용한다면 가성비가 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실제 활용은 측면은 경기병에게 위임하고 보병간 싸움에서 밀리는 부분의 소방수 역할에 유용하다. 또 경기병보다 월등한 전투력을 보이기 때문에 아군의 진영을 휘젓는 적 경기병에 대항하여 수비를 하면 거의 피해를 받지 않고 적 경기병을 퇴각시킬수 있다. 상대의 기병을 묶는 용도로 좋다.
카타프락트는 돌격보너스가 매우 우수한데다 결정적으로 떡장갑이 제공하는 23이라는 방어력 때문에 깡돌격도 강력하다. 심지어 최종티어가 아니라면 그 팔랑크스도 정면에서 뚫는 것이 가능할 정도다.
후속작과 비교해 보면 시스템 적 구현 한계에서 많은 요소들이 구현되지 않았는데 정원이 80명[12]이었기에 숫자도 보장되었고 아직 충격기병과 근접기병이 명확히 나눠진 시기가 아니라서 백병전도 굉장히 강력했고[13], 마갑을 입은 병종과 그렇지 않은 병종의 속도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아 동일 등급이라면 무조건 마갑입은 쪽이 유리했다. 결국 그 어떤 넘버링보다 카타프락토이를 위시로한 중장기병들이 막강한 넘버링이 되었다. 엠파이어: 토탈 워와 나폴레옹: 토탈 워, 토탈 워: 쇼군2처럼 대놓고 기병이 약한 시기를 빼더라도 제법 기병 성능이 많이 상승한 토탈 워: 로마2 이후 작들조차 아무리 고급 기병이라도 중급 이상 보병들과 백병전을 이기기 힘들기 때문에 구작을 했던 유저들의 경우 괴리감이 꽤나 크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 시기에는 기병만으로 부대를 꾸려서 컨트롤만 잘해도 이길 수 있는 시절이었다.
또 유닛 스크립트를 보면 경기병 말(light horse), 중형기병 말(medium horse), 중기병 말(heavy horse), 장군 및 호위대용 말(generals horse), 중장기병 말(horse cataphract)는 사실상 질량 차이 밖에 없고, 실제로도 커스텀 전투를 들어가면 맨 처음 있는 맵인 마케도니아 성터 맵에서 로마 근위 기병대와 말을 스크립트 수정으로 중형기병 말로 바꿔서 새로 만든 로마 근위 기병대를 비교해보면 이속에 차이가 없다. 다만 질량이 가벼울 수록 뒤의 기병들이 돌격 시 머리위로 미끄러져 날아와서 추가타를 때리는 경우가 많아지며 질량이 무거울 수록 기병들이 돌격 시 부딪힌 상대방이 뒤로 날아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장이 충실할 수록 기본적으로 배당되는 열피로도 수치가 높아지므로 금방 지친다. 그래서 경기병들이 더 많이 활동이 가능한 것이다.
2.8.8. 전차
이 병종은 창병에게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같은 기병을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 전차의 경우 밸런스 탓인지 모두 낫전차로 구현되어 기마병에게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진다. 이집트의 경우 활을 쏘는 궁전차를 가지고 있으며 셀레우코스 같은 경우 바퀴에 낫이 달린 겸전차가 있다. 궁전차의 경우 궁기병을 상대하는 느낌과 비슷하며, 겸전차는 지나가는데로 기병들을 학살할 수 있다.동방계의 기병 팩션으로 플레이하면 셀레우코스가 전차를 별로 안 쓰는게 다행일 지경이다. 대신 이집트를 만나면 피를 토한다. 비싼 카타프락토이가 전차에게 우수수 썰리고 궁기병도 적 전차에게서 도망치느라 정신없다. 코끼리 쓰는 것 외엔 효과적인 방법이 딱히 없다. 반면 이집트, 특히 셀레우코스 플레이시 전차는 파르티아 등을 상대할 때 한 줄기 빛이다.
전차는 양바퀴에 달린 무기가 굉장히 위협적이며 보병에게 돌격하면 직진상의 적을 넉백시키고 측면의 무기로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밀집한 부대를 넉백시키지 못하고 갇혀버리면 칼질을 다구리로 맞거나 돌격하면서 순차적으로 피해가 누적되어 그대로 전차가 뒤집히기도 한다.[14] 그래도 넉백이 일반 기병보다 매우 우수하므로 보병의 정면에 돌격해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기병과 교전시 다수의 기병이라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전차의 경우 대형 유닛인데다가 산개해서 나오므로 코끼리보다 약간 넓게 퍼진다. 그리고 잘 퍼진다. 기병에게 강하다고 하는데 기병이 옆에서 탁 치면 억하고 죽는다. 웃기는게 야만인 전투부대나 동방 창병 같은 애들이 갖다 박아도 뒤진다. 즉 전차의 경우 선빵 필승의 정신으로 돌격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며 정면 돌파를 하면 낮은 내구도에 픽픽 죽어나므로 어떤 식으로든 적의 전면과 측면에서 동시에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문제는 이게 성공만 하면, 대장간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인 전차가 팔랑크스도 씹어먹는다는 것이다. 브리타니아로 할 경우 근방에 퍼져있는 갈리아 같은 잡몹들은 잘 돌격만 하면 순식간에 녹는다. 문제는 잘못하면 이쪽이 녹는다. 절대로, 멈춰 선 채 보병이든 기병이든 적과 드잡이질을 하면 안되는 게 이 게임의 전차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팔랑크스의 정면으로 가면 기병보다 빠르게 녹는다. 단, 팔랑크스는 인게임 성능에 비해 자동전투시 강력하지 않게 평가되고, 전차대는 어마어마하게 강하게 평가되므로 인게임 전투에서는 1초만에 녹아내리는 전차대가 자동전투에서는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나중에 전차 대여섯 부대로도 800이 넘는 적군을 하이패스해버릴 수 있다.
2.8.9. 코끼리
코끼리가 가만히 서서 있기만 해도 적의 사기에 엄청난 패널티를 준다. 또 질량과 관계 없이 모든 유닛을 밀어내며 코끼리의 특수공격 판정으로 방어력과 관계 없이 적 유닛을 날려버리며 죽인다. 이 유닛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전투의 결과물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공성 공격시 강화 성문까지는 코끼리가 공성 병기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공성 병기 제작에 턴을 소모 하지 않고 즉시 공격이 가능하다.
어택땅만 찍어도 충분히 강력하기는 하지만 보통 코끼리의 운용법은 적의 진형을 붕괴 시키며 돌아다니는 것으로 특히 전차나 기병과 같이 다니면 붕괴된 진형 사이를 뚫고 지나다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해진다. 병력 질이 좀 많이 차이나도 코끼리가 개입하면 앵간해서는 코끼리가 있는 쪽이 이길 정도로 막강하다.
코끼리, 전투코끼리, 장갑코끼리가 있는데 일반 코끼리는 그냥 기수와 코끼리의 구성인데 사기가 낮고 광란 저항도 낮고 여러모로 써먹기 힘들다. 하지만 코끼리는 코끼리이기 때문에 있고 없고는 대단히 큰 차이가 있다. 코끼리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적에게 광역 디버프를 걸고 다른 기병이나 보병과 같이 움직인다면 코끼리 자체의 전투력도 막강하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전투 코끼리부터 코끼리의 진면목이 나온다고 봐도 좋다. 코끼리에 궁수 둘이 탑승해서 활을 쏘는데 이 활의 위력이 로마 군단병이 아닌 이상에는 사수만으로도 학살 할 정도로 위력과 명중률이 매우 높고 코끼리의 전투력과 사기 저하 효과와 겹쳐 매우 강력해진다. 장갑 코끼리는 전투 코끼리의 강화판이다.
코끼리는 특수한 사망판정을 가지고 있다. 총 부대원 수에 사수가 포함 되는데 전장에서 코끼리가 쓰러지더라도 사수와 코끼리의 수가 다 합쳐서 코끼리의 숫자보다 더 많으면 수가 모자란만큼 사수가 없는 걸로 처리 되고 코끼리는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 있다. 이게 뭔 뜻이냐면 코끼리가 12마리가 있다 치면 사수 2 코끼리 1 이렇게 해서 36의 부대수가 있는 것이고 전투에서 코끼리가 8마리 쓰러지고 4마리가 살아 있다면 다음 전투에서는 12마리의 사수가 없는 코끼리로 참전 한다는 것이다. 일반 코끼리와 전투 코끼리의 결정적 차이이기도 한데 일반 코끼리가 방어력이 낮아서 더 잘죽기도 하거니와 전투 코끼리부터는 사수가 있지만 코끼리는 기수만 있고 사수가 없어서 체감상 운용이 더 힘들다.
일단 투창과 창병에 취약하지만 그건 방어력이 낮고 사기와 광란저항도 낮은 일반 코끼리의 경우고, 전투 코끼리부터는 사실상 코끼리를 광란 상태에 빠지게 하는게 주 대응법인데 사실 그마저도 코끼리가 주도권을 가진다. 코끼리가 먼저 들어가지 않고 거리를 두며 사기저하 효과만 넣어도 충분히 강력하며 먼저 들이닥치는 순간 진형을 한큐에 정면에서 무너트리고 보병이나 기병이 일방적으로 적을 학살하므로 사실상 대응법이라 할만한 건 거의 없다. 팔랑크스의 경우 코끼리를 잘 잡아내기는 하지만 느릿느릿한데다가 진형이 무너지면 순식간에 전투력이 떨어지는 팔랑크스 특성상 오히려 절대 판정으로 진형을 무너트리는 코끼리는 카운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성 무기의 즉사 판정으로 죽이는 방법도 있지만 연사 속도와 정확도가 낮은 공성무기 특성상 대응이 사실상 안되는건 마찬가지고, 불 붙인 돼지가 코끼리를 광란 상태에 빠트린다지만 적 코끼리가 아군 진영에서 광란 상태에 빠지면 결국 대량출혈을 강요당하게 된다. 결국 어떤 대응법으로 잡건 간에 적에게 코끼리가 있다면 대량 출혈을 각오해야 한다
유지비와 생산 비용이 높긴 한데 장갑 코끼리가 생산비 2780 유지비 590으로 유지비가 로마 어반코호트 2카드보다도 싸고 부대원 수가 줄어들면 유지비도 줄어드는데 워낙 강력해서 잘 죽지도 않고 독특한 사망판정 덕에 아주 오랫동안 잘 써먹을 수 있어서 별 문제는 안된다. 진짜 문제는 코끼리는 고테크 유닛이며 생산 지역이 아프리카[15] 및 아시아 일부 지역[16]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으로, 수송하려면 이동하는 동안 엄청난 유지비가 나가고 코끼리 자원이 없는 도시에서는 재보충도 안되기 때문에 운용이 귀찮다.
2.8.10. 궁기병
말 그대로 말 위에 탄 궁병으로, 우월한 기동성으로 빠른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다. 투창기병을 포함시키기도 하는데 코끼리를 상대하는 용도 외에는 궁기병보다 효율이 낮다. 대부분 '켄터베리안 서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할 경우 적 입장에서는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쫓아오기라도 하면 계속 도망가면서 화살을 쏴대기 때문에 애꿎은 피해병력만 늘어나기 때문이다. 켄터베리안 서클 상태에서는 걸어다니는 궁병과는 달리 이동하면서 화살을 쏠 수 있다. 피로도를 조금 빨리 소모하는 점이나, 부대수가 많아지면 서클을 돌다가 같은 부대원끼리 화살을 맞추는 점을 빼면 유용한 기능이다.궁기병은 롬토에서 제일 활용도가 높은 유닛인데 선봉대격으로 적 장군을 사냥하거나 적 기병을 유인할 수 있고 보병도 지속적으로 숫자를 줄일 수 있다. 여차하면 닥돌로 궁병이나 공성병기를 털어먹어도 된다.
궁기병은 자동 사격 켜놓을 시 켄터베리안 서클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이동 사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투 시 사상자를 크게 내지 않는 편이라[17] 경험 쌓기에 최적화되었고 이는 후반에도 저티어 병종이 병종 가릴 것 없이 무상성으로 모든 병종을 씹어먹는 원동력이 된다. 궁기병의 유일한 단점은 밑에서 언급된 자동 전투 뿐이다.
가장 큰 단점은 플레이어나 AI가 실제로 운용할 때의 성능에 비해 자동전투 전투력이 훨씬 낮게 측정된다. 따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당연히 이기는 전투도 수동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거기다 공성전시에도 효율이 떨어진다. 아르메니아는 그나마 보병진도 강해져서 사정이 낫지만, 파르티아는 보병진이 부실해서 더 문제가 크다. 동방보병을 믿지 말고 코끼리와 카타프락트로 공성전을 잘 풀어야 한다. 스키타이 같은 경우 코끼리도 없기에 용병 보병을 쓰거나 파르티아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중기병으로 풀어 나가야하니 더 난감하다.
궁수는 특성상 다수일수록 강해지는데 기병이 돌격할 경우 다수의 궁병도 무방비로 쓸려버릴수가 있다.
하지만 다수의 궁기병이라면 한쪽이 드리블하면서 멀찍이 떨어진 나머지 궁기병이 화살을 쏴주면 지치고 피해를 입는건 기병일 뿐이다. 상대가 보병이라면 더욱 좋다. 피해를 전혀입지 않고 보병을 분쇄할 수 있다.
이는 크라수스와 3만의 병력을 좌절시킨 카르헤 전투로 유명하다. 군단병이 주력이었던 로마군은 궁수를 상대할 때 방패로 화살을 막으며 전진하는 전술을 사용했으나 8,000명의 궁기병은 쏘고 빠르게 거리를 벌리는 식으로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고 아무리 방패를 사용해도 돌격시에는 팔이나 다리를 완전히 보호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피해가 누적되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귀갑진을 사용하면 카타프락트가 진영을 무너뜨렸다. 로마군은 화살이 고갈되기를 기다렸지만 파르티아는 낙타에 화살을 가득 채워두고 화살을 마음껏 쏠 수 있었고 결국 포위된 로마군은 10,000명의 기병에 전멸하는 참패를 하는데 이 난감한 상황은 역사재현전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시작하면 귀갑대형을 한 로마군을 상대로 카타프락트가 돌격하는데 그냥 맞으면 군단병이 몰살당하므로 귀갑을 풀어야하는데 그러면 화살비가 쏟아진다.[18]
궁기병과 맞상대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 경기병을 붙여서 궁기병이 제멋대로 설치지 못하게 하는 사이 본대를 격파하는 방법[19]. 특히 빠른 이동 특성을 가지면 좋다. 단 경기병의 피해가 상당할 수 있으며, 컨트롤을 하지 않다가 허무하게 전멸할 수도 있다. 카타프락트 중궁기병처럼 근접전도 깡패인 병종에게는 쓰기 힘들다. 궁기병이 다른 데 신경쓰는 사이 본대를 격파하는 게 핵심이므로, 궁기병이 너무 많아 아군 경기병을 압도해버리면 사용 불가능.
- 창병과 지형지물로 궁기병의 접근을 막고 뒤에 다수의 궁병을 배치한 다음에 궁기병을 화력으로 압도하는 방법. 궁기병은 덩치가 큰데다 사거리가 짧은 편이고 부대당 인원수가 적기 때문에 화력밀집도가 낮은 편이라서, 사격전으로 가면 궁기병이 밀릴 수밖에 없다. 궁병을 잘 지키는 게 핵심으로, 궁기병도 기병이기 때문에 궁병과 근접전을 하면 이기기 때문. 웬만해선 궁기병을 쫓아낼 수 있는 방법이지만, 매우 수동적인 전술인데다 사방이 탁 트인 지형에서는 써먹기 힘들다는 게 단점이다.
- 이쪽도 궁기병으로 맞불을 놓는 방법. 단 애초에 궁기병을 뽑을 수 있는 팩션이 파르티아, 아르메니아, 스키타이 이 셋뿐이다보니 아무나 쓸 수 있는 전술은 아니다. 특히 상대 궁기병이 카타프락트 중궁기병같은 괴물이라면 힘든 전술.
스키타이가 궁기병이 강력하며, 아르메니아의 카타프락트 중궁기병도 매우 강력하다.
2.9. 내정
보통 화려한 전투씬에 반해 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상은 내정이 굉장히 중요하다.[20] 병사를 양성하는데 유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군사력만을 유지하면서 초반부터 관리를 해야하며, 보통 유저 나름의 기준에 따라 군사 건물을 올리는 군사 양성 도시, 군사 시설을 올리지 않고 경제만을 담당하는 경제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일종의 인구수 증가의 제동장치로 처음 도입된 개념인 도시오염도는 인구수에 비례해서 오르는데, 인구성장에 패널티를 주며 공공질서에 패널티가 주어진다. 그러므로 언제나 농부 몇 부대만으로도 공공질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구수를 컨트롤해 줘야 한다.[21] 특히 주의해야 하는게 농장인데 농장은 파괴가 불가능하므로 잘 계획해서 테크를 올려야 한다.
사실 몇몇 식량생산이 대단한 도시 몇몇을 제외 한다면 인구를 늘리기란 매우 힘들고 인구가 늘어나면 도시에 고급 건물들을 지을수 있게 되면서 수입이 수직상승 하기 때문에 농장을 지어서 도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 좋은 점이 많다. 로마처럼 내정이 강한 팩션은 인구가 올라가는 대로 도시 테크를 올리고 그만큼 수익을 올리면 어느정도 손익분기점이 맞지만 내정이 부실한 팩션들은 인구가 늘어나면 관리가 어려워질 뿐 별 이득이 없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도시마다 농업 생산력이 다르다. 위생, 상업건물만 올려도 거대도시로 가는 도시가 있는 반면 농업생산력이 안좋은 경우 농장 업글을 안하면 성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인구수를 관리하지 않으면 극심한 적자와 빈번한 반란으로 인해 일부러 유닛을 빼내고 반란을 일으켜 반란군 도시로 만든 다음 다시 점령하여 학살을 반복해야 한다.[팁]
새로 점령한 도시의 발전이 너무 느리다면 패스트 업글을 해주는 방법이 있다. 인구가 충분한 다른 도시에서 필요한 만큼 농부를 생산해서 미개발 도시로 이동시켜 그곳에서 각 부대를 해산하면 해당 도시에는 그 부대의 병사 수 만큼 인구가 늘어난다.
적 도시를 점령할 때 3가지의 선택지 주민노예화, 학살, 무혈점령이 있는데 노예화는 조금의 약탈금과 노예로 인해 약 몇십턴간 무역수익이 발생하고 점령지의 인구성장률이 증가하며 점령지의 인구 일부가 전 지역에 퍼진다 학살은 다량의 약탈금을 얻고 점령지의 주민을 대부분 죽인다 무혈점령은 점령지의 주민들을 온전히 보전한다 , 일반적으로 다른 문화권의 도시는 인구수가 많으면 문화 패널티로 공공질서가 바닥을 치기 때문에 노예화, 또는 학살해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관리해야할 도시가 늘어나면서 유저의 손이 많이 가게 된다. 컴퓨터에게 맡기는 시스템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턴 사이의 시간이 늘어난다. 중반부 이상으로 가면 한 턴에 10분 정도 걸리는 것이 대부분이며 또한 타문화 건물이 많을 수록 이민족 패널티가 있기에 후반 다른 문화권의 도시에 정부 건물이 마지막 티어까지 올라갈 경우 부술 수가 없어[23] 이민족 패널티가 계속해서 적용되는 등 내정에 굉장히 손이 많이 가게 되며, 정작 싸우는 군사력 보다 도시들을 유지하기 위한 군사력이 더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오히려 이렇게 내정에 손이 많이 가기에 굉장히 현실적인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한가지 팁이라면, 시민 만족도가 간당간당한 상황이라면 병력을 뽑아 민심제어를 할 수 있다. 병력을 뽑으면 그 숫자만큼 시민 수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세팅에서 부대당 인원을 더 크게 할 수록 효과가 크다.
3. 등장 팩션(세력)
자세한 내용은 로마: 토탈 워/등장 팩션 문서 참고하십시오.4. 유닛
자세한 내용은 로마: 토탈 워/유닛 문서 참고하십시오.5. 확장팩
자세한 내용은 로마: 토탈 워 - 바바리안 인베이젼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로마: 토탈 워 - 알렉산더 문서 참고하십시오.
6. 리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로마 리마스터드 문서 참고하십시오.7. 보드 게임
토탈 워: 로마 - 더 보드 게임(Total War: ROME: The Board Game) 트레일러 |
2022년 1월 21일 출시. 제작사는 영국의 인디 보드게임 제작사인 PCG Games다. # 기본 버전에서 등장하는 세력은 총 4개 진영으로 로마, 카르타고, 그리스, 바바리안(갈로-게르만)가 등장한다. 후원자들에게 약 1년 뒤인 2023년 2월에 배송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의 사정으로 인해 2024년 3분기/4분기로 배송이 늦춰졌다.
펀딩 달성목표에 따라 추가 컨텐츠들의 등장 여부가 정해지게 된다. 현재 최종목표는 43만 5천 파운드(한화로 약 7억 700만원 가량)다.
팩션 문양은 대체로 그리스가 번개 문양에서 베르기나의 태양으로 바뀐 점을 빼면, 기존 로마: 토탈 워의 팩션 문양들을 재활용했다. 또한 박스 일러스트는 2021년 발매된 토탈 워: 로마 리마스터드에서 그려진 커버 이미지랑 알렉산더 이미지를 썼다.
게르만 부족, 이집트, 스키타이, 골족, 히스파니아(이베리아), 트라키아, 누미디아, 다키아의 경우 팩션 부스터로 나왔다. 2022년 2월 3일 기준 팩션 부스터로 나온 컨텐츠는 목표달성에 성공해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그 외에도 펀딩 보상으로 등장하는 추가 등장팩션들은 다음과 같다.
- 브리타니아: 41만 5천 파운드 달성시 추가.(달성)
- 폰투스: 43만 5천 파운드 달성시 추가.(달성)
- 그리스 도시 국가: 49만 파운드 달성시 추가(달성)
- 셀레우코스 제국: 50만 파운드 달성시 추가(달성)
롬토 오리지널에 등장했던 팩션 중 미구현된 팩션은 아르메니아, 파르티아가 있다. 발매 후 구현될지는 불명.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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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22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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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22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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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로마 토탈 워에 로마 시대의 몇몇 대전투를 재현해놨다.
[2]
바바리안 인베이전의 도끼 투척병을 예로 들어 공격력은 강하지만 갑옷이 시원찮아서 방어력은 낮게 줬다.
[3]
여기까진 모두 용병이다.
[4]
농부, 투창병, 투석병, 동방보병 등이 있다.
[5]
일명 비비기다. 팔랑크스 뒷쪽의 땅을 클릭해서 강제로 유닛을 이동시킨뒤 근접전을 거는 것이다. 팔랑크스들은 두가지 무기가 있는데, 장창과 짧은 칼이다.
[6]
이는 로마의 기병도 '에퀴테스'밖에 없기 때문이다.
[7]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로도스 및 발리아레스 투석병을 운용 할 때. 투석병 특유의 낮은 사격각 때문에 해당 용병의 강력한 투사 공격력과 결부 되면 상당히 큰 아군 오사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적이 고지대에 있고 아군이 저지대에서 공격을 가하는 경우 아군 육박전 부대 뒤에서 사격하는 건 금물이다.
[8]
정확히는 연사 속도가 일반 사격의 1.5배~2배 정도로 느리다. 대신 맞은 적들이 불타 죽는 이펙트가 나고 AP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생각 된다. 적 궁병과 맞사격전 할때는 일반 사격을, 느린 적의 중보병 상대로는 화시가 나을 수 있다. 일단 화시를 켜 놓으면 탄약의 낭비를 줄일 수 있어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9]
핵심은 경기병이 단독으로 적과 교전하는 것을 피하고, 이미 다른 아군 부대와 교전 중인 적 부대의 측후면을 노려서 돌입하게끔 하는 것이다. 특히, 어지간해서 정면 승부로는 잘 무너지지 않는 팔랑크스들을 빠르게 무너트릴 때 필수적으로 숙달 되어야 할 컨트롤이다.
[10]
패주가 뜬 부대는 아무리 약한 부대에게 공격 받아도 봄이 오자 눈이 녹아버리는 수준으로 짓밟힌다. 경기병 앞에서 패주 중인 적 부대는 그저 경기병의 밥에 불과하다.
[11]
장군 호위대는 기본적으로 각 팩션의 기병 계통에 공격력 버프를 주고 체력이 2가 되는 형식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전투가 벌어질 경우의 가장 기본적인 와일드 카드가 되므로 사용에 익숙해지면 아주 좋다.
[12]
롬토2에서는 기병이 정원 60명이며, 햄탈워에서는 더 줄어들어 최상급 기병들의 경우 32명까지 줄어든 경우도 있다. 탑승물이 말이 아니라 데미그리프나 페가수스 같은 것들이라서 그렇다.
[13]
사실 고증성 면에서는 이게 맞다. 충격기병과 근접기병의 분류는 게임성을 위한 장치일 뿐 현실적으로는 둘이 분리될 이유가 없다.
[14]
브리타니아와 이집트, 그리고 셀레우코스와 폰투스를 통틀어 모든 전차들은 방어력 자체는 형편 없이 낮다. 단지, 체력이 2에서 3일 뿐이다. 누구에게 얻어맞든 한 두대 정도는 끄떡 없이 버티지만 장시간의 근접전이 펼쳐지면 전차가 아니라 전차 할애비라도 장사 없다. 충격 피해를 제대로 입히는 것에 집중하고 적이 패주하지 않았다면 곧바로 일격이탈하는 것이 롬토에서의 전차 운용의 기본이다.
[15]
아프리카, 마우레타니아, 가라만테스, 누미디아, 타프수스 속주다.
[16]
시리아, 코일레 시리아,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엘리마이스, 메디아 속주다.
[17]
경기병특유의 빠른 이동 탑재, 경계모드로 구석에 몰리지 않는 이상 최소한의 안전 확보, 화살이 떨어지면? 후퇴하면 된다.
[18]
이때의 공략은 일단 귀갑을 풀고 화살비로 인한 피해를 감수하면서 무조건 뒤의 언덕으로 뛰어야한다.
[19]
실제 역사에서 헝가리가 이런 경기병을 키워 오스만 제국의 궁기병에 저항해 꽤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그리고 로마 토탈워의 EB 모드에서도 이런 식으로 경기병을 뽑아서 적의 궁기병을 공략하라고 표기되어 있다.
[20]
누미디아같은 시작부터 재정문제가 심각한 경우가 아닌이상 내정-수비로 초반 재정관리만 잘해도 자동전투만으로 세계정복이 가능하다.
[21]
후속작 미디블 2 토탈워는 도시 오염이 공공질서가 아닌 인구수 증가에 패널티를 주는 요소로 바뀌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인구증가 제동장치로 사용되게 됐다.
[팁]
하지만 아예 버릴 도시라면 가족 구성원이나 일반 대장으로 대부대를 만들어 놓고 일부러 반란으로 만들어 지휘력작을 할 수 도 있다.
[23]
정부 건물은 성벽, 농장, 도로와 함께 부술 수 없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