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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2:10:18

발더스 게이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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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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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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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Baldur's Gate
파일:Baldur's_Gate_box.jpg
개발 바이오웨어
배급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 ( 블랙 아일 스튜디오)
파일:폴란드 국기.svg CD PROJEK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삼성전자
장르 RPG
엔진 인피니티 엔진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발매일 1998년 12월 21일

1. 개요2. Enhanced Edition3. 스토리
3.1. 프롤로그3.2. 제1장: 고독3.3. 제2장: 나쉬켈의 문제3.4. 제3장: 산적들과 철 부족 사태3.5. 제4장: 클록우드로3.6. 제5장: 발더스 게이트로3.7. 제6장: 캔들킵으로의 귀환3.8. 제7장: 게임의 끝3.9. 확장팩: Tales of Sword Coast
3.9.1. 둘락의 탑3.9.2. 웨어울프의 섬
4. 꿈
4.1. 첫 번째 꿈4.2. 두 번째 꿈4.3. 세 번째 꿈4.4. 네 번째 꿈4.5. 다섯 번째 꿈4.6. 여섯 번째 꿈
5. 치트6. 평가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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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1998년 12월 21일에 발매되었다. AD&D 2nd 룰을 채용해 만들었다.

제목은 원래 발음대로라면 볼더스 게이트 [bɔ́ːldər]로 읽어야하겠지만, 현재는 발더스 게이트로 굳어졌다.

한국에는 1999년 1월에 영문판으로 출시되었다가, 같은 해 여름에 삼성전자 영상사업단에서 한글판이 출시되었고, 영문판 구매자들에게는 1번 CD를 한글판으로 바꿔주었다. 한글을 출력하게 해주는 실행 파일과 게임 내 텍스트가 들어 있는 파일이 1번 CD에만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한글화의 질은 상당히 오역이 많은 편으로, 나중에 파이어와인 홈페이지에서 이 오역을 많이 교정했다. 지금 돌아다니는 한글 패치는 오역을 교정한 버전이 대다수이다.

그래도 한글판 발매 당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다. 정확한 판매량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1] 그 당시 PC통신 게시판에 발매 당일 오후에 사러 갔더니 다 팔려서 허탕쳤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글이 자주 보였다. 이 인기에 고무된 삼성전자는 후일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한글판을 발매하게 된다.[2]

다만 이 게임을 D&D의 연장선상이 아닌 독립적인 RPG로 받아들이고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액션과 전투가 아쉬운 건 사실이다. 물론 개발 당시 노린 주요 소비자층이 굉장히 한정적이었지만 액션 외의 다른 점이 너무 뛰어나 D&D에 관심이 없는 유저들까지 끌어들였다. 물론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시리즈는 발더스 게이트 2이긴 하지만, 이 게임 역시 D&D 매니아가 아닌 일반 유저들에게도 많이 팔린 편이다. 반면 텍스트가 수십줄씩 난무하는 게임이라 박력있고 스피디한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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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으로 인스톨할 경우 위와 같은 중세풍의 아름다운 타이포그라피를 감상할 수 있다. 한글판은 안 된다. ini 파일을 수정하면 폰트를 다른 걸로 바꿀 수는 있지만...

CD 5장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용량도 상당히 큰 편이었다. 덕분에 하드 디스크에 전체 설치를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할 경우 CD를 자주 갈아 넣어야 했다. 하드 디스크에 전부 설치할 경우 2GB 정도의 용량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큰 용량이었다.

물론 게임의 볼륨도 상당히 컸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마이트 앤 매직 6이나 7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큰 스케일을 자랑했다. 거기다 세계관 자체도 TRPG 팬들에게 잘 알려진 D&D의 포가튼 렐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발매 당시의 기대치도 높았다. 결국 큰 성과를 거두게 되고, 망해가던 북미 RPG를 다시 부흥시키는 계기가 된다.

한국에서는 거의 최초로 한글화된 북미 RPG였다. 당시 한국에서의 RPG의 주류는 JRPG였고, 북미 RPG는 자유도가 높은데다 게임 내 대화를 중요시했기에 영어가 안 되면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발더스 게이트가 한글화되어 발매되자 언어의 장벽이 사라졌고, 서양 RPG가 한국에서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 시기에 서양 RPG가 예전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낮아지고 간단해진 것도 계기가 되었지만(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는 그때까지의 전통적인 서양 RPG와는 노선이 조금 다른 게임이다).

초보자가 입문하기에는 현재는 물론이고 당시 기준으로도 어려운 게임이다. 초반이라 장비나 마법이 보잘것 없는데 레벨도 낮다보니 암살자 한테서 매직 미사일 한 방 맞거나 길가다 지나가는 늑대에게 한 번 물리면 게임이 순식간에 어려워지거나 한방에 죽고[3] 게임오버 되기도 한다. 동료는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파티 구성도 쉽지 않았고 동선도 제약이 적어서 여기저기 들쑤시다가 초반에 쉽게 포기하기 마련이었다. 다행히 이 부분은 2편에서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에[4] 발더스 게이트 입문자라면 2편으로 입문하는게 나을 수 있다.

등장인물, NPC, 아이템 등은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참조.

1999년 확장팩 Tales of Sword Coast(테일즈 오브 소드 코스트)가 발매되었다. 경험치 제한이 161,000으로 높아졌고(원본 89,000) 지역 '울고스 비어드'와 던전 '둘락의 탑', 웨어울프를 다룬 짧은 스토리 하나가 추가되었다.

또한, 2013년 어느 모드팀이 네버윈터 나이츠 2의 모드로 발더스 게이트 1편을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모드명은 Baldur's Gate: Reloaded. 2006년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7년의 제작기간이 걸렸으며, 발더스 게이트 2: SOA도 네버윈터 나이츠 2 모드로 제작 중이라고 한다.[5]

2. Enhanced Edition



2013년 빔독에서 리메이크작인 Enhanced Edition을 만들어 아타리에서 발매했으며, 2016년 4월 자그마치 17년만의 확장팩으로 1편 마지막과 2편 시작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Siege of Dragonspear가 발매되었다.

스팀, GOG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의점으로는 설치 경로에 한글로 된 폴더가 있으면 불러오기가 안 된다. 기본 설치 경로에는 사용자 계정 이름으로 되어 있는 폴더도 포함하기 때문에 사용자 계정 이름이 한글이면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수 없다. 사용자 계정 이름이 한글로 되어 있다면 불러오기를 하기 위해 사용자 계정 이름을 영어로 바꾸거나 영어로 된 계정을 새로 만들어 로그인해야 한다.

Enhanced Edition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문서를 참고할 것.

3. 스토리

3.1. 프롤로그

소드 코스트에 솟아오른 절벽 꼭대기에 들어서 있는 캔들킵의 요새는 페이룬에 대한 가장 훌륭하고 포괄적인 문서들을 가지고 있다. 포가튼 렐름의 나머지 지역들을 종종 괴롭히곤 하는 음모로부터 완벽히 떨어진 인상적인 요새이고 격리되어 있으며, 고도로 잘 편성된 근거지이다.

이 신성한 지식의 전당에서 당신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당신은 당신 인생 20년 중 거의 대부분을 본성의 튼튼한 성벽 안과 현자, 고라이온의 후견 하에서 보냈다. 그는 당신의 아버지처럼 행동하며 영웅과 괴물, 연인과 이교도, 전투와 비극을 담은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당신을 키웠다. 그러나, 단 한가지만은 결코 말해주지 않았다. 바로 당신이 진짜 누구의 후손인지 말이다. 당신은 고아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당신의 과거는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에 고라이온은 죽음에 관련된 일이 자신의 가슴을 무겁게 누르고 있다는 듯이 당신을 멀리하고 있다. 당신은 그에게 무엇을 염려하는지 최대한 부드럽게 물었으나 소용 없었다. 그저 당신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그가 현명한 사람이며 때가 되면 그가 당신에게 가르쳐 줄 것이라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다는 것 뿐이었다. 그렇지만 그의 침묵은 견디기 쉽지 않았다. 당신은 그저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오늘 고라이온은 전보다 더 혼란스러워 보였으며 그답지 않게 대낮에 당신 일을 방해하기조차 했다. 그는 당신에게 급박하게 길을 떠날 차비를 하라고 하며 그가 모아놓은 금 모두를 주었다. 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는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았다. 어쨌든 당신은 지금 캔들킵 여관 앞에 서서 계획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려 하고 있다.
서둘러 여행 준비를 마친 주인공이 고라이온에게 가자, 고라이온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얘야, 잘 들어라! 만약 우리가 서로 떨어지게 된다면,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프렌들리 암 여관까지 가야 한다. 그곳에 가면 너는 칼리드와 자헤이라를 만날 수 있을 거란다. 그들은 내 오랜 친구들이니 너는 그들을 믿어도 좋단다.
하지만 밤중에 몰래 캔들킵을 떠나는 그들을 어느 갑옷 입은 남자 살수, 부하 오우거들이 가로막는다. 갑옷 입은 남자는 고라이온에게 너의 양자(=주인공)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고라이온은 당신에게 도망가라 외친 후 오히려 마법을 써서 그들에게 맞선다. 싸움이 벌어지지만, 고라이온은 그 남자에게 살해당한다.

3.2. 제1장: 고독

오늘 아침은 여명이 참으로 무정했다. 당신은 일어나며 그 무서웠던 일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은 숨은 채로 당신 눈 앞에서 고라이온이 죽는 것을 보았다. 그의 강력한 마법도 그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당신이 도망가는 것이 그의 바램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지금 당신을 엄습하는 그 무기력한 느낌을 없애주지는 않을 것이었다.

"네녀석의 양자를 넘겨라." 갑옷을 입은 악마같은 놈이 말했다. 그는 오직 당신만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이유가 뭘까? 고라이온만이 무슨 단서를 말해줄 수 있었을텐데 이젠 당신 혼자일 뿐이었다. 캔들킵이 가까이에 있지만 거기엔 막사도 하나 없었다.[오역:] 그들은 다소 엄격한 출입 통제법으로 그들의 평화를 지키고 있었다. 고라이온의 영향력이 없으니 그들은 당신에게 결코 문을 열어주지 않을 것이었다.

당신이 가진 초라한 장비로는 혼자서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아마도 고라이온의 말대로 프렌들리 암에서 기다리고 있을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에게 이모엔이 다가온다. 이모엔은 캔들킵이 지겨워서 주인공 일행을 몰래 뒤따라오다가, 고라이온이 살해당하는 것을 본 것이다. 이모엔은 주인공을 위로하면서, 여행에 함께 따라가겠노라고 말한다.

약간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고라이온의 시체를 찾을 수 있다. 몸을 뒤져보면 편지 한 장이 나온다.
나의 친구 고라이온에게.

이렇게 갑작스레 글을 쓰는 것을 용서해주게. 하지만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다네. 비록 우리가 예측했던 바와는 다르고 시간대도 적절하지는 않은 게 분명하네만 우리가 오랫동안 두려워해왔던 일이 드디어 벌어지려 하고 있다네.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신념의 비약보다도 작은 선택을 남겨둔 채 이 사건을 예측하는 것은 점점 더 힘들어진다는 것이 판명되었다네. 우리는 자네의 안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왔네만 이제는 한 발 물러서서 모든 일들이 흘러가도록 내버려둬야만 할 시간이 다가왔다네. 아마도 우리는 이 문제를 너무 숨겨두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싶네.

이 문제에 있어서 중립을 지키고 싶긴 하지만 한 마디 경고의 말도 없이 이 문제를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네. 상대편이 곧 움직일 테니 가능한 한 오늘밤 캔들킵을 떠나게나. 어둠도 똑같이 두려운 것이기는 하나, 아무리 은폐할 곳이 없더라도 움직이는 물체가 더 맞추기 어렵지 않은가. 아무튼 이 경우에는 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네.

모든 것이 실패한다면 주저말고 그 길을 가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이곳은 위험한 지역이고, 비록 우리가 돌보지는 못하지만, 모든 면에서 무리를 이루는 게 개개인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내가 다시 주지시킬 필요는 없겠지. 그 이상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헤이라 칼리드가 지금 프렌들리 암 여관에 있네. 비록 그들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잘 모르고 있지만 그들은 자네의 친구이고 틀림없이 온 힘을 다해 자네를 도울 걸세.

우리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기를. 난 이 일에는 너무 늙었다네.

- E
한편 프렌들리 암 여관을 향해 길을 떠난 주인공과 이모엔 앞에 웬 노인이 나타난다. 그는 프렌들리 암으로 가는 길을 묻는 주인공 일행에게 길을 가르쳐 주고 헤어진다. 뭔가 아는 듯한 눈치다:
자네가 이 길을 가는 동안 겪어왔던 것에 대해 동정이 가는군. 오, 자네 시간을 너무 허비해 버리고 말았군. 말도 많이 하고 말야. 내 갈 길을 가겠네. 언제나 최선을 다하길 빌겠어.
프렌들리 암 여관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에게 타내쉬라는 암살자가 덤벼든다. 죽이고 몸을 뒤져 보면(은신을 걸고 등 뒤로 접근해서 주먹으로 때려눕혀놓고 소매치기로 털어도 된다) 주인공 일행에 대해 금화 200닢이 걸린 현상금 문서가 나온다.[7]

한편, 프렌들리 암 여관으로 들어가면, 조피라는 남자가 몇 달 전부터 철 한 조각이라도 훔치려는 도적떼들이 날뛰고 있다는 얘기를 해 준다.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관에서 마주친 칼리드와 자헤이라 역시 함께 나쉬켈로 가자고 한다.
칼리드와 나... 나는 이 지역의 일들을 조사하고 있는데, 광산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어요. 철 부족에 대한 이야기는 당연히 들었게지요? 우리들을 도와주도록 해요. 우리는 마을의 시장인 베런 개스트킬을 만날 예정이에요.
양자 일행은 남쪽의 베레고스트를 지나 나쉬켈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칼리드와 자헤이라를 만나지 않아도 나쉬켈 마을에 입장하는 순간 바로 챕터 2가 시작된다).

3.3. 제2장: 나쉬켈의 문제

캔들킵을 바로 뒤에 두고 황급히 달려오면서, 소드 코스트가 직면한 문제들이 당신의 부서진 신경에는 생소하고 불분명해 보인다. 어쨌건, 고라이온이라면 당신이 한가하게 앉아있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것이고, 아마도 지역적인 관심사에 대해 조사를 하다보면 당신이 처한 곤경에 뭔가 빛을 줄지도 모를 일이다. 철부족과 나쉬켈 광산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당신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당신은 알 수 없다.
나쉬켈 마을로 들어선 주인공들을 시장 베런 개스트킬이 맞는다.
마음 남동쪽의 광산을 둘러봐주길 바라네. 광부들이 악마나 뭐 그런 게 돌아다닌다고 하고 있네만, 아무래도 미신에다가 크게 부풀려진 것 같아. 난 우리 철광석의 상태가 더 걱정되네.

난 자네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고 누가 배후에 있는지 알아내 줬으면 하네. 물론, 대가는 충분하게 치러주겠네.
시장의 의뢰를 받아 주인공 일행은 나쉬켈 광산으로 들어간다. 광부들은 겁에 질려 있다.
코볼드! 그들은 사방에 있어요. 우리는 가끔밖에 못 봤어요. 그런데 저 밑에는 조금만 가면 있다니까요. 경비병들이 있는 곳에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두운 곳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 광부 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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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은 코볼드를 물리치며 나쉬켈 광산 아래까지 내려가 멀래히라 불리는 악당 클레릭과 싸워 그를 처치한다. 그의 짐을 뒤져 보면 멀래히의 신분을 증명하는 성표와 타조크라는 인물이 그에게 보낸 2장의 편지가 나온다.[8]
나의 하인 멀래히에게.

네가 원하던 코볼드와 광물 독을 보낸다. 너의 임무는 그 광산에 있는 모든 광석들에 독을 바르는 것이다. 네 존재를 광부들이 알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너는 앰 수비대의 병사들에 의해 제거될 것이다. 내 윗분께서 최근에 블랙탈론즈 용병대와 칠을 고용했다. 이 군대의 명령권을 가졌기에, 동쪽이나 북쪽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어떤 대상이라도 없애버릴 수 있게 되었다. 나쉬켈 광산에서 오는 철에 대해서는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 임무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 타조크
나의 하인 멀래히에게.

네가 진행하고 있는 철광석 유통 혼란 계획은 그다지 잘 되어 가고 있지 않다. 얼마나 바보같으면 네놈이 데리고 있는 코볼드들이 광부들을 죽이도록 놔두는 것이냐?! 네 존재가 발각되었으니 네 임무를 막기 위해 올 적들을 주의해야 한다. 네놈의 목적은 단순하다. 계속 네놈이 그 일을 하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게 한다면, 너는 제거될 것이다. 네가 원한 코볼드들은 보내지 않겠다. 이 지역의 철 유통을 막기 위해 모든 병력을 다 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 편지와 함께 네가 원하던 광물 독을 더 보낸다. 문제가 있으면 베레고스트에 있는 새로운 연락책에게 편지를 보내도록. 그는 펠드포스트 여관에 머무르고 있다.

- 타조크
그러니까 소드 코스트를 뒤흔들고 있는 철 부족 문제는 이 멀래히라는 클레릭이 원흉이었던 것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멀래히는 그저 타조크라는 산적 두목의 하수인일 뿐이며, 그가 보내주는 독약을 받아 철광석을 망가뜨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주인공 일행은 이 사건의 배후에 더 큰 음모가 숨어 있음을 알아차린다.

3.4. 제3장: 산적들과 철 부족 사태

멀래히의 죽임이 공포에 질려있던 나쉬켈 사람들의 두려움을 덜어주었음이 분명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불안해하는 것 같다. 사실 하프오크가 광산에서 벌어진 재난의 원인이긴 하지만 철 부족 사태가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그의 편지는 당신의 의혹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 비록 그 편지에 그 부대가 어디에 숨었는지는 써있지 않지만 그들이 현재 코스트 웨이를 괴롭히고 있는 산적떼들과 관련이 있음이 분명하다.
광산 바깥으로 나오면 라말라를 비롯한 네 명의 암살자가 기다리고 있다.
나와 동료들은 너희들을 며칠동안 찾아다녔어. 너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려고. 너와 너의 친구들은 죽을 거야. 너희들이 아이언 쓰론을 방해해서 귀찮았겠지만 네 행동들의 대부분은 쓸모가 있었다는 것만 알고 죽도록 해.
암살자 네 명 중 두 명은 마법을 사용하고, 상당히 강하다. 이들을 죽이고 나쉬켈 마을로 돌아오면 여기에도 암살자가 기다리고 있다. 역시 죽이고 몸을 뒤져보면 아래와 같은 편지가 나온다.
님불.

자네가 트랜지그로부터 받은 돈은 자네가 보통 받는 수고비로서 충분한 액수일 걸세. 자네의 임무는 어려운 일이지만 자네라면 해낼 수 있으리라 믿네. 다음 며칠 내로 나쉬켈에 도착할 예정인 용병 집단이 있네. 그들을 이끄는 건 (주인공)라는 애새끼지. 자네는 ... 및 그와 여행하는 자들을 모두 죽여야 하네. 경고하겠네. 그들은 별로 대단하게 보이지 않을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매우 위험하네. 그럼 사냥을 즐기게!

- 타조크
멀래히가 가지고 있던 편지에 언급된 "새로운 연락책"과 타조크를 대신하여 님불에게 암살 비용을 지불한 트랜지그는 동일 인물이다. 멀래히와 트랜지그, 둘 모두가 타조크의 하수인일 뿐인 셈.

서둘러 베레고스트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은 자신들이 나쉬켈을 구한 영웅으로서 큰 유명인사가 되어 있다는 걸 알아차린다. 조비얼 저글러 여관에는 이전 챕터에는 없었던 '바이'라는 이름의 장교가 등장하여 도적들의 머리가죽을 시가의 2배 가격인 50골드에 사들이겠다는 제안도 한다.[9][10] 한편 그들과 길가에서 마주친 엘민스터는 멀래히의 배후에 대해 설명해준다. "자네는 고라이온이 예상한 만큼 뛰어나군... 자네가 찾는 산적들은 북동쪽으로 여행을 떠나고는 하지. 그쪽으로 수색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될 게야."
나쉬켈 광산에서 멀래히를 잡고 입수한 타조크의 편지의 내용대로 베레고스트의 펠드포스트 여관을 수색한 주인공 일행은 2층에 묵고 있던 트랜지그(멀래히를 반드시 죽여야만 트랜지그가 나타난다)가 황급히 어디론가 떠나려고 하는 것을 마주치게 된다. 다 알고 있다고 윽박지르면 공격해 오는데, 어차피 혼자뿐이라 그리 강하지 않다. 죽기 직전까지 때려주면 살려달라고 비는데, 살려줄 경우 타조크의 도적 캠프 위치를 알려주고 도망가지만, 파티원 중에 브란웬이 있으면 무조건 트랜지그를 죽이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트랜지그를 죽이거나 소매치기를 해 보면 편지가 한 통 나온다.
트랜지그.

얼마 전부터 멀래히가 우리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나로서는 난처한 상황이다. 네가 광산으로 가서 그의 작전 상황을 조사해야겠다. 또한 코볼드들이 훔쳐간 철들도 회수해 오기 바란다. 우리의 다음 습격지는 펠드베일이나 라스우드가 될테니, 그곳들을 방문해서 우리 캠프로 찾아오기 바란다.

-타조크
이 편지를 읽고 나면 산적 캠프와 울고스 비어드가 지도에 표시된다. 엘민스터가 이야기한 북동쪽 방향이다.

도적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간 주인공 일행은 도적들을 쓸어버리고 타조크의 텐트를 습격한다. 타조크의 텐트에 타조크는 없었지만, 그와 싸우다 포로가 된 엔더 사이라는 사람이 갇혀 있었다. 그는 타조크가 정기적으로 클록우드를 방문했으므로, 아이언 쓰론을 찾으려면 거길 찾아보는 것이 좋을 거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엘민스터의 조언대로 북동쪽 라스우드와 펠드베일 숲을 수색한 주인공 일행은 산적들과 함께 행동중인 블랙탈론즈 일원들을 보게 된다. 주인공에게 가진 돈과 철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데, 여기서 선택지를 잘 골라 산적에 합류하고 싶다는 식으로 대화를 하면 산적 캠프로 가서 타조크를 만날 수 있게 해 준다.[11] 비밀작전인데 외부인을 데려오다니 무슨 짓이냐며 타조크가 주인공을 직접 심문하는데[12] 얼마나 센 지 한 번 보자고 주인공 일행에게 싸움을 걸어온다.[13] 약 55% 정도의 피해를 입히면 꽤 강하다며 주인공 일행을 산적에 합류시켜주고 계곡에 다른 볼 일이 있다면서 떠나게 된다.[14] 산적 캠프에는 알데너 크러쉬가 지휘하는 용병단과 타우고스 코산이 지휘하는 블랙탈론즈 용병단이 있었고 타조크의 텐트 안에 있는 라이트닝 함정 장치가 붙은 상자에서 편지 하나만 꺼내면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

3.5. 제4장: 클록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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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래히와 타조크는 꼭두각시 이상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이 풀려가는 수수께끼의 진정한 원흉은 계속 당신을 피해가고 있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는 데 매우 개인적인 흥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왜인지는 당신도 모른다. 해답을 찾기 위한 당신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불길한 클록우드 숲이 당신의 다음 목표이다.
클록우드를 방문한 주인공 일행은 이곳이 엉망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곳 저곳에 거대 거미들이 둥지를 치고 들어앉았고, 숲은 나무가 베어져나가고 오염되고 있다. 이곳에서 주인공 일행과 마주친 쉐도우 드루이드들은 얼마 전부터 클록우드 숲 동쪽에 있는 광산에서 대규모 채굴 작업을 시작한 탓에 숲이 엉망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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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은 클록우드 숲을 돌파해 쉐도우 드루이드들이 이야기해준 숲 동쪽의 광산, 일명 "클록우드 광산"으로 진입한다. 그곳에서는 아이언 쓰론이 고용한 블랙탈론즈 용병단의 감시 하에 수많은 노예들이 채굴 작업을 진행중이다. 주인공 일행은 노예들 사이에서 이 광산의 원래 주인이었다는 예슬릭이라는 드워프를 만나 이 광산이 아이언 쓰론의 손에 들어간 내력에 대해 듣게 된다.[15]

클록우드 광산은 원래 예슬릭이 소속된 드워프 일족의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드워프들은 좀 더 풍부한 광맥을 캐내려는 욕심에 눈이 멀어 함부로 채굴 작업을 진행하다가 그만 강에 맞닿은 부분을 건드려버렸고, 광산 안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와 대부분의 드워프 일족은 몰살당해버렸다. 예슬릭은 원래 이 광산을 일종의 수중묘로서 내버려 두었지만, 이를 알아챈 아이언 쓰론이 그를 고문하여 광산의 위치를 알아내고 강물과 광산 사이를 막는 마개를 설치하여 다시 채굴 작업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아이언 쓰론은 나쉬켈 광산의 채굴 작업을 방해하고 상인들을 공격하여 소드 코스트 전역에 철 부족 사태를 일으키는 동시에, 이 광산에서 노예들을 부려 캐낸 철광석들을 비싸게 팔아 거대한 이익을 거둬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예슬릭은 주인공 일행에게 강물을 막은 지점에 대한 약도를 건네 주며, 아이언 쓰론의 광산 책임자 다베오른이 가지고 있는 마법의 열쇠를 사용하면 강물을 막은 마개를 터트려 광산을 완전히 침수시킬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의 말에 따라 주인공 일행은 광산 맨 아래층까지 내려가 마법사 다베오른을 살해한다. 여기서부터 제5장이 시작된다.

3.6. 제5장: 발더스 게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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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이언 쓰론이라고 알려진 조직에 큰 타격을 입혔다. 당신이 입힌 타격은 무시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당신은 발더스 게이트라는 거대 도시로 여행을 해야만 한다. 거기서 당신은 소드 코스트의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이상한 음모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다베오른을 살해한 주인공 일행은 다베오른의 제자, 스테판에게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알아낼 수 있었다.

다베오른이 가지고 있던 편지들을 종합해 보면, 다베오른 역시 다른 자의 하수인일 뿐이다. 세 편지들 중 한 장에 의하면 모든 음모의 흑막인 어느 높으신 분 사레복이란 사람을 오르두린 지방의 용병대 지휘관으로 세우려 한다고 한다. 타조크 역시 사레복의 부하로, 현재 그는 사레복의 명령에 따라 해당 부대에 파견되어 있다.

또한 그들은 발더스 게이트를 염탐하기 위한 정보원을 세븐 선즈 행상인들 사이에 침투시키고 있으며, 도시 동쪽의 귀족 사유지를 사서 기지로 사용중이라고도 한다.

여기까지 알아낸 주인공 일행은 마지막으로 노예들을 풀어주고, 마법의 열쇠를 사용하여 클록우드 광산을 침수시킨 뒤 광산에서 빠져 나온다. 그리고 이 모든 음모의 원흉이 자리잡고 있는 발더스 게이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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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되는 클록우드 광산.

발더스 게이트의 성문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나타난 엘민스터가 다시 주인공 일행을 맞는다. 주인공이 고라이온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냐고 묻자, 이번에도 그는 알듯 말듯한 말을 남기고 사라져 간다: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네. 동기야 어떻든간에 독립적인 길을 걷는 건 언제나 바람직한 거야. 내가 걱정하는 건, 자네의 혈통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빠져나가기 어렵다는 거라네. 비록 고라이온이 자네를 잘 가르치려 진정으로 노력했지만, 자네 몸속에는 나쁜 피가 흐르고 있다네. 자네는 내심 피에 굶주려 있고, 그건 싸움 없이는 살 수 없게 만들지. 좋든 나쁘든 간에, 자네 몸속에 불어넣어진 것은 언젠가는 처리되어야만 한다네. 자네에게 자신의 안에 있는 것과 맞부딪칠 의지가 있다고 믿어도 좋겠지? ... 미래가 자네와 함께 하기를.
그리고 엘민스터는 알듯 말듯한 말 뒤에 플레이밍 피스트의 엘탄 공작과 스카는 믿어도 좋다고 하며, 그들이 아이언 쓰론을 수사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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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쓰론도 바보는 아니다. 발더스 게이트의 북동쪽 지역으로 가면 마렉이라는 암살자가 더 파고 들어왔다가는 다칠 것이라고 주인공 일행을 경고하고 사라진다. 이후 발더스 게이트의 중심부 지역으로 가면 로샌더라는 암살자가 주인공이 먹는 음식에 독을 탔다고 말하는데 자신도 원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걸린 기아스 저주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로샌더의 기아스 문제를 해결해 주면 로샌더는 해독제 반절을 주며, 나머지 절반은 블레싱 머메이드에 있는 마렉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은 마렉을 죽이고 해독제를 완전히 손에 넣는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엘민스터의 조언에 따라 플레이밍 피스트의 스카를 찾아가고, 스카에게서 아이언 스론을 수사하는 일을 돕는 대신 세븐 선즈의 수상한 인물들을 조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세븐 선즈를 조사해 수상한 인물들이 도플갱어임을 발견하고 그들을 처리한다, 이후 스카는 한 가지의 부탁을 더 하는데 발더스 게이트 동쪽 하수구에서 자꾸 사람이 사라지는 일을 해결해 달라고 한다. 동쪽 하수구의 원흉은 오우거 메이지와 캐리언 크롤러였고 그 사건을 해결한 뒤 스카는 아이언 쓰론을 수사하는 일을 돕기 위해 엘탄 공작을 소개시켜 준다.

엘탄 공작은 주인공 일행에게 아이언 쓰론에서 그들을 고소할 증거를 찾아오라고 하며 주인공 일행은 아이언 스론 건물로 가서 간부 몇 명을 해치우고 조사를 한다.[16] 비록 그들을 고소할 만한 뚜렷한 증거는 없었으나 아이언 쓰론의 고위 간부 리엘타와 그 간부들이 캔들킵으로 갔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엘탄 공작은 이 정보를 듣고 주인공 일행이 캔들킵으로 갈 것을 요청하며, 캔들킵으로 갈 수 있도록 1만 골드의 책 한 권을 준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캔들킵으로 향한다.

3.7. 제6장: 캔들킵으로의 귀환

당신의 여행은 커다란 원을 그리게 되었다. 엘탄 공작은 당신에게 캔들킵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했고, 거기서 당신은 아이언 스론의 지도자들을 염탐해야 한다. 당신이 그 일로 골머리 썩히는 동안 그 사악한 놈들이 그 훌륭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당신이 방문할 곳의 환경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사실이 당신을 언짢게 하지만, 옛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여전히 기쁜 일이다.
캔들킵에 돌아온 주인공 일행은 캔들킵 도서관을 조사하던 도중, 2층에서 코베라스라는 인물과 만나게 된다. 코베라스는 고라이온이 이 반지를 전달할 것을 부탁했다며 코베라스의 프로텍션 링 +1을 주고, 아이언 쓰론의 지도자들(리엘타와 간부들)이 이 캔들킵 안에 있다며 그들을 죽이기에는 적기라고 가르쳐준다.

3층에서 주인공 일행은 리엘타와 간부들을 볼 수 있는데 죽일 것인가 죽이지 않을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17]

5층에서 주인공 일행은 고라이온의 방에 들를 수 있는데, 고라이온의 방에는 주인공의 출생에 관해서 쓴 편지가 있다.
안녕 (주인공)
네가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예기치 않게 죽게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슬퍼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너는 그러리라고 생각되는구나.
이전에 너에게 이야기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편지로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단다.
그렇지만, 내 죽음이 너무 빨리 온다면 그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우선, 나는 네 친아버지가 아니다.
그는 바알이라고 알려진 존재란다, 내가 바알이라고 말한 존재는 네가 신이라고 알고 있는 바로 그이다.
수난의 시대라고 알려진 격변기에 신들이 페이룬에 현신했을 때, 바알 역시 육신의 껍질을 써야만 했지.
그는 어떻게든 그 시기에 자신이 죽을 것을 알았던 모양이야.
이유는 모르지만, 그는 모든 종족의 여자들을 찾아서 강제로 아기를 배게 했단다. 네 어머니도 그 중 하나였고, 너도 알다시피, 너를 낳다가 돌아가셨지.
나는 그녀의 친구였고, 한편으론 연인이었단다. 나는 너를 양육할 의무를 느꼈지.
난 언제나 너를 내 아이라고 여겼고, 네가 나를 아버지로 여기기를 바랬다. 너는 특별한 아이란다. 네 핏줄에는 신의 피가 흐르고 있어.
네가 우리의 넓은 도서관을 조사해 본다면 이곳의 창시자 알라운도께서 바알의 자식들에 대해 많은 예언을 남기셨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너를 자기 목적에 이용하려는 자가 많이 나타날 것이다. 사레복이라는 자가 특히 위험하다. 그는 여기 캔들킵에서 공부했기에 너의 이력과 신분에 대해 잘 알고 있단다.
고라이온.
6층에 가면 경비병이 불러세우고 주인공 일행은 리엘타와 간부들을 죽인 혐의(비록 죽이지 않았더라도)를 받고 재판을 받기 위해 감옥에 갇히는데 울라운트는 ' 주인공 일행이 살인 현장에서 도주한 것, 주인공 일행의 숙소에서 살인에 쓰인 무기가 발견된 것, 주인공 일행의 소유물에서 섀도 시브스 암살자임을 입증하는 반지[18]와 앰에서 주조한 금화가 발견된 것' 등의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말하고 주인공 일행을 앰의 사주를 받은 암살자고, 소드 코스트에서 일어나는 철 문제 등의 일을 아이언 쓰론에 덮어씌우려 한다면서 몰아세우고 가버린다.

울라운트가 간 뒤 테스토릴이 나타나 주인공 일행이 재판을 받으면 사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말해주면서 고라이온과의 우정을 봐서 캔들킵 지하의 납골당으로 피신시켜주겠다고 하고 납골당을 통해 탈출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코베라스의 정체가 사레복임을 알려준다. 주인공 일행은 테스토릴의 마법에 의해 납골당으로 전송된다.

납골당에는 캔들킵의 사람들과 엘민스터, 고라이온, 테스토릴의 모습을 한 도플갱어들이 있었고 주인공 일행은 그 도플갱어들을 해치우면서 납골당을 돌파해 나간다. 납골당에는 사레복이 두고 간 부하인 프랫과 그 일당들에다가 바실리스크들도 있었고 이들을 해치운 뒤 주인공 일행은 납골당을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에 도달하는데 그 통로에서 프랫과 그 일당들을 데리러 온 사레복의 부하인 다이아미드를 만나고 주인공을 프랫으로 오해한 다이아미드로부터 사레복이 코베라스라는 것, 발더스 게이트를 장악할 것이라는 것 등을 들을 수 있고 다이아미드는 도망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은 납골당을 빠져나간다.

3.8. 제7장: 게임의 끝

어려운 도전의 삶이 계속되고 있다. 당신은 아이언 쓰론의 지도자들을 살해한 혐의로 고발당했고, 그 때문에 플레이밍 피스트는 의심할 바 없이 당신의 매 걸음을 추적하고 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당신을 고발한 자들의 소굴인 발더스 게이트 시로 돌아가야만 한다. 당신은 당신이 처한 곤경에 책임이 있는 자를 찾아내어 폭로해야만 한다. 당신은 사레복을 찾아야만 한다.
이 게임의 마지막 장이다. 납골당을 빠져나간 주인공 일행은 캔들킵 외벽에 도착하고 캔들킵을 떠나 발더스 게이트로 향한다. 발더스 게이트에 들어가보면 주변인들로부터 대공작 엔타 실버실드 섀도 시브스에게 암살당했다는 것(섀도 시브스가 암살했음을 나타내는 가면과 스틸레토가 놓여져 있었다고 한다)을 들을 수 있으며 플레이밍 피스트 일원들이 아이언 쓰론의 지도자들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주인공 일행을 잡기 위해 도처에 널려 있고 그들의 상관인 스카가 죽어버렸으며 그 이후 안젤로 도산이 그 후임자가 되어 플레이밍 피스트 일원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19]

주인공 일행은 발더스 게이트를 돌아다니던 도중 발더스 게이트 동쪽 마법 잡화점에서 델티르와 타모코를 만나게 되는데 델티르는 스카가 섀도 시브스에게 암살된 것(주인공 일행이 섀도 시브스 암살자로 누명을 썼으나 그 섀도 시브스 암살자가 사실 사레복의 도플갱어인 것과 마찬가지로 스카도 사레복 일당에게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탄 대공이 병에 걸린 것, 모든 사람들이 주인공 일행을 앰의 첩자라고 믿고 있는 것 등을 말해주고 엘탄의 병이 무엇인지 엘탄 공작의 병을 치료한다고 말하는 자인 라샤드도 알 수 없다는 것을 전해듣고 다시 만나고 싶다면 쓰리 올드 켁스 여관으로 찾아오라고 한다.

타모코는 엘탄 공작의 병을 치료한다고 말하는 자(라샤드)가 엘탄 공작에게 중병을 일으킨 자라는 말을 해 주며 엘탄 공작을 보호하라는 말을 남기고 플레이밍 피스트 본부 근처에서 기다린다며 사라져 버린다.

플레이밍 피스트 본부 앞에서 주인공 일행은 다시 타모코를 만나게 되고 타모코는 이야기하기 전 약속을 하나 해야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약속은 사레복이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사레복을 물리쳐 주기를 바란다는 것이였다. 그 약속을 하면 타모코는 발더스 게이트 하수구에 있는 언더셀라로 가면 된다고 조언해준다. 그리고 아이언 쓰론 건물의 꼭대기에 사레복의 연인 중 하나인 키산드리가 있다는 것도 말해준다.

플레이밍 피스트 본부로 들어가면 벤지와 딜로스, 용병들이 공격해오는데 그들을 죽이고 엘탄 공작의 방으로 가면 플레이밍 피스트의 일원 중 하나인 켄트가 그들을 알아보며 라샤드는 그의 치료사가 아니라고 조언해주고 그 근거로 그가 언더셀라에 갔다는 것을 든다. 라샤드를 조사하면 라샤드가 상급 도플갱어임이 드러나고 라샤드를 죽이고 엘탄 공작에게 말을 걸면 엘탄 공작이 라샤드에게서 간신히 훔친 편지를 건네며 자신을 항만 관리인에게 데려다 달라고 하고 슬리드와 크리스틴을 찾아서 처리해야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편지를 보면 슬리드와 크리스틴이 하수구에 있는 언더셀라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발더스 게이트 남쪽에 있는 항만 관리인에게 엘탄을 전달하고 아이언 쓰론 건물에 가면 사레복이 전쟁을 위해 아이언 쓰론의 자원을 탈탈 터느라 아이언 쓰론 일원들도 슬슬 발을 빼는 것을 볼 수 있고 아이언 쓰론의 맨 윗층에 가면 사레복의 연인 키산드리가 있는데 그녀를 죽이면 사레복의 일기장을 얻을 수 있고 슬리드와 크리스틴 부부가 대공작 엔타 실버쉴드를 죽였으며(엔타 실버쉴드를 섀도 시브스가 죽인 것으로 위장한 이유는 앰과의 전쟁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다른 대공작들도 공작의 궁전에서 죽일 것이라고 보낸 편지도 볼 수 있다.

이후 하수구에 있는 언더셀라로 가면 슬리드와 크리스틴을 찾을 수 있고 그들은 주인공 일행에게 덤벼든다. 덤벼드는 그들을 죽이면 공작의 궁전에 들어갈 수 있는 연회 초대장이 동봉된 편지를 얻을 수 있다.
슬리드,
지금이 행동을 개시할 때다.
내 즉위식 밤에 연회가 시작되면 너희들은 내 도플갱어 자객들과 궁전으로 통하는 하수도 입구에서 합류하라.
너희들은 무도장의 군중 속으로 잠입해야 한다. 내가 연설을 마치면 공격을 개시해라.
만약 너희가 그곳에 오지 않으면 내 도플갱어들은 너희들 없이도 일을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보수를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네 음란한 마누라는 잘 묶어두도록 해라. 연회 초대장은 편지에 동봉했다.
사레복. (이것은 중요한 편지인 듯하니, 지니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발더스 게이트 북쪽의 공작의 궁전으로 연회 초대장을 제시하고 들어가면 사레복을 새 대공작으로 임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레복이 말을 마치고 주인공 일행을 발견하자 주변 귀족들이 상급 도플갱어로 변한다. 플레이밍 피스트 일원들의 도움을 받아 상급 도플갱어들을 해치우면 대공작 벨트가 고마워하는데 이 때 벨트에게 사레복이 대공작들을 죽였다는 것을 말하고 사레복의 일기를 증거로 제출하면 사레복이 벨트를 죽이려고 공격해오며 어느 정도 싸우면 사레복이 도망치고 벨트는 사레복이 도둑 길드로 도망쳤다면서 그 곳으로 전송시켜준다.

도둑 길드에 전송된 주인공 일행은 도둑 길드의 도둑으로부터 사레복이 도둑들의 미로로 갔다는 것을 전해듣고 전송된 장소 옆의 계단으로 내려가 도둑들의 미로를 돌파하는데 미로 출구 앞에 윈스키 페러레이트라는 자가 버려져 있었고 그는 자신이 사레복의 스승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어두운 의식을 가르쳤고 사레복이 성공하더라도 자신은 죽겠지만 그의 승천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역사에 남을 것이라 하며 사레복이 전쟁을 일으키려던 목적은 전쟁으로 일어날 학살과 자신이 준비한 의식을 통해 승천하려던 것임을 밝히고 그는 지하 도시의 바알의 신전에 있다고 가르쳐준다.

지하 도시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리엘타를 비롯한 아이언 쓰론의 간부들을 죽인 사레복을 잡으러 온 아이언 쓰론의 용병들과 마주치는데 아이언 쓰론의 용병들은 주인공 일행을 죽이면 아이언 쓰론으로부터 큰 보상을 받을 것이라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고 주인공 일행은 아이언 쓰론의 용병들을 죽이고 바알의 신전 앞에 도달한다. 바알의 신전 앞에서 타모코와 마주치고 타모코는 사레복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과 싸우고 주인공은 타모코를 죽인다.[20] 타모코를 죽이고 바알의 신전에 들어간 주인공 앞에 있는 것은 사레복과 그의 수하인 세마즈, 타조크, 안젤로, 주인공 일행은 사레복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고 사레복과 세마즈, 타조크, 안젤로를 죽인다.[21]

사레복과 세마즈, 타조크, 안젤로를 죽여[22] 사레복의 음모를 막은 주인공 일행은 공작의 궁전에 이를 보고하러 간다. 벨트는 주인공과 사레복이 바알스폰이라는 것을 섀도 시브스 일원들이 발더스 게이트에 퍼트렸다는 것을 전했고 벨트는 앰의 의회에 사절을 보냈지만 답변이 없다면서 주인공 일행보고 대신 가서 모든 것이 사레복의 음모라는 것을 전하라고 한다. 주인공 일행을 보내는 이유는 귀족들이 사레복과 같은 바알스폰인 주인공을 두려워해 이를 진정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서이며, 주인공은 소드 코스트의 영웅과 같은 존재이므로 앰의 의회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이를 받아들인 주인공은 발더스 게이트를 떠나 앰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여행 도중 메어바르와 시프들에게 습격당해 기절하고 앰으로 납치당하게 된다.

이렇게 발더스 게이트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며, 이후의 이야기는 발더스 게이트 2에서 이어진다.

3.9. 확장팩: Tales of Sword Coast

확장팩 테일즈 오브 소드 코스트의 메인 스토리, 발더스 게이트의 통행로를 담당하는 웜즈 크로싱(Wyrm's Crossing) 구역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북동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울고스 비어드라는 신규 지역으로 입장할 수 있다.

3.9.1. 둘락의 탑

울고스 비어드의 드워프 헐간의 부탁을 받아 단검 소울테이커를 되찾아주기 위해 둘락의 탑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둘락의 탑은 발더스 게이트에서 가장 어려운 던전이지만 최심부에서 입수 가능한 플레임 텅 때문에 웨어울프의 섬보다 먼저 가야 할 필요가 있다.

둘락의 탑은 둘락 트롤킬러라는 드워프 영웅이 모험을 마치고 가족들과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바위산을 통째로 가공하여 지은 집이었는데 워낙 견고하게 건설된 탓인지 도플갱어를 비롯한 악마들이 자신들의 요새로 삼으려고 습격하였다. 아무리 둘락이 영웅이라도 적들의 숫자가 너무 많았고, 자기 가족들의 모습으로 둔갑한 도플갱어들을 쉽게 공격할 수 없었던 둘락은 피아 구분이 되는 함정들을 신경과민성으로 탑 안에 겹겹이 배치했으나 결국 일가족이 전부 몰살당하고 데몬 나이트가 둘락의 탑을 지배하게 되었다. 둘락은 자신의 가족으로 변한 도플갱어를 죽여야 하는, 즉 자신의 가족(의 모습을 한 것)을 자신이 죽이는 끔찍한 고통을 맛보고 죽었으며 이후 둘락의 탑을 약탈하려던 모험가들도 데몬 나이트에게 끔찍한 최후를 맞이했다.

주인공 일행은 둘락의 탑을 지배하고 있는 데몬 나이트를 죽이고 소울테이커를 손에 넣지만 울고스 비어드에서 데몬 숭배 교단에게 소울테이커를 도둑맞는데 사실 소울테이커는 헐간의 조상이 데몬 하나를 가둬놓은 단검이었고 본래 둘락이 헐간에게 보내려 했으나 둘락이 그 변을 당해 미처 전달되지 못한 것이었다. 주인공 일행은 데몬 숭배 교단이 소울테이커로 부활시킨 데몬 '나바수'와도 싸워서 쓰러뜨리게 된다.

3.9.2. 웨어울프의 섬

울고스 비어드에서 멘다스라는 학자의 부탁을 받아 발더란의 마지막 항해 일지를 찾으러 가는 주인공 일행은 해도를 구해 울고스 비어드에서 배를 타고 출항한다. 그러나...
당신의 배는 아침해를 마주보며 항해를 시작하여 파도 속을 헤쳐나가고 있다. 소드 해는 당신을 아무 사고 없이 통과시켜 주었으며, 배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탁 트인 바다로 나오게 되었다. 이십일, 또는 그 이상이 지났지만, 인적 미답이라는 매우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이 바다는 끝없이 펼쳐지는 것 같다. 바다는 조용하다. 비록 바람은 지속적으로 확실히 불어주고 있지만.

고용주가 빌린 상선은 좋은 배이다. 하지만 이 배의 선원들은 확립된 항로에서 그토록 멀리 떨어진 곳에서의 항해에는 익숙하지 않은 듯 하다. 그들 중 미신을 강하게 믿는 자들은 페이룬의 끝에 있는 거대한 폭포나 감히 다가오는 배들은 모두 침몰시킨다는 엘프의 비밀국가, 그리고 심지어는 배를 통째로 삼키는 섬만큼 큰 거북이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 그러한 망상은 불안한 선원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배의 분위기는 서서히 변해간다. 긴장감이 돌기 시작하며, 반란이 있을 거란 소문은 당신의 결의를 흔들리게 한다. 이런 상황에서 배에 승선한 모두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할 진짜 위험이 곧 닥치게 된 것은 새옹지마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런 조짐도 없이 폭풍이 몰아쳤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악의라도 지닌 듯 배를 강타했다. 강풍은 배를 코르크처럼 뒤흔들었으며, 선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고작 배를 떠있게 하는 정도였다. 그들의 노력은 비록 영웅적인 것이기는 하였으나 궁극적으로는 무위로 돌아갔다. 메인 마스트가 부러졌으며 그건 배의 운명이 다했음을 의미했다. 선체가 침몰하려고 할 때 저 멀리서 무언가 흘긋 보였다. 밤의 어둠 속에서 움직이지 않는 빛이. 당신은 난파선을 포기하고 떠있기 위하여 배의 잔해를 붙잡았다, 그리고 무거운 장비를 짊어진 채 수영하기 시작했다. 당신은 빛을 향해서 가기 시작했다. 그것이 도깨비불이나 눈의 착각이 아니길 빌면서.

다음날 아침에 깨어나 보니 당신 입에는 모래가 가득 차 있었다. 물에 불고, 지쳐서 온몸이 쑤셨지만, 당신은 덕분에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배는 박살났고 승무원들의 자취도 보이지 않으나, 모래사장에는 발자국들이 남아있다...
배는 폭풍을 만나 침몰하고 간신히 살아남은 주인공 일행은 어느 섬에 도착한다. 그 섬에는 마을이 있었고 주인공 일행처럼 배가 도중에 좌초해 이 섬에 머무르게 된 사람들이라고 한다. 족장 셀라드가 사라져서 카이샤스라는 여자가 대신 마을을 맡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카이샤스에게 먼저 가보라면서 주인공 일행과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한다.

카이샤스와 대화하면 카이샤스는 발더란의 배가 이 섬에 난파해 있다고 가르쳐주며 자신들도 떠나기 위해 배를 건조하고 있지만 섬의 짐승들이 괴롭히고 있다며 짐승들을 죽여달라고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요구하고 이 섬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주인공 일행도 할 수 없이 동의한다. 그리고 섬의 주민들로부터 여러 가지 부탁을 받으며 듀릴린이란 여자의 아이를 되찾는 일도 수락한다.

섬의 짐승들을 죽이기 위해 북쪽으로 가는데 섬의 짐승들의 정체는 울프웨어였고 인간으로 변해 사람을 속이고 습격하는 울프웨어들을 죽이며 주인공 일행은 발더란의 난파선에 도착한다. 난파선은 울프웨어들이 장악하고 있었고 난파선에 있던 울프웨어들과 울프웨어의 족장인 카로우그를 죽이고 듀릴린의 아이를 구하고, 발더란의 마지막 항해일지를 손에 넣는 데도 성공한다.

울프웨어들을 전부 죽이고 카이샤스에게 말을 걸자 카이샤스는 이 마을 주민들 전부가 웨어울프임을 밝히고 수인화 질병을 감염시켰다며[23] 주인공 일행에게 웨어울프가 되라고 하지만 카이샤스의 옆에 있던 타일라스는 주인공 일행을 자신들의 편에 끌어들이는 것을 반대하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도 이미 주인공 일행을 죽이라고 말해두었다고 하며 주인공 일행에게 덤벼들고 카이샤스는 주인공의 해도를 들고 도망가버린다.

타일라스를 죽이고 카이샤스의 집에서 나온 주인공 일행은 웨어울프들에게 공격받으나 듀릴린이 아이를 구해준 보답으로 오두막의 지하 통로를 가르쳐주고 그 지하 통로를 통해 건조한 배로 갈 수 있다고 조언해 주며 지하 통로에는 몇몇의 웨어울프가 있었으나 그들을 죽이고 지하 통로를 돌파해 주인공 일행은 배에 도착하여, 배에 있던 카이샤스를 만나고 카이샤스는 주인공 일행이 웨어울프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싸운 이상 주인공 일행은 결코 용인하려 하지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와서 자신들을 죽일 것이라며 덤벼들고 덤벼드는 카이샤스를 죽이고 주인공 일행은 해도를 되찾아 울고스 비어드로 돌아간다.
비록 뒤에 남겨두고 온 섬에서의 일들이 계속 마음에 걸리지만, 귀로에는 다행히 사고가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 임무에 성공한 듯하다. 발더란의 최후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지만 전설적인 그의 배의 잔해는 찾아냈다. 그러나 이 정보를 위해 치른 대가는 컸다. 당신과 섬의 주민 모두에게. 실종된 그들의 족장을 제외하고는 그들 중 누구도 자신들의 섬을 떠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 그것이 관계된 모든 이들에게 있어서 최선일 것이다.

당신은 살아서 섬을 떠날 수 있었고 본토에서는 두둑한 보수가 기다리고 있다. 멘다스는 당신의 위업에 대해서 듣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며, 당신이 그에게 들려줄 얘기는 대단히 파란만장한 것이다.
울고스 비어드에 돌아오자 멘다스의 경호원인 바레쉬가 다가와 셀라드가 주인공 일행을 기다린다고 하면서 셀라드 족장의 배우자 카이샤스가 왜 같이 오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즉 셀라드는 멘다스로 위장하여 발더란의 마지막 항해일지를 미끼삼아 그들의 일족에게 보내 그들의 일족을 노리던 카로우그를 죽이고 카이샤스와 그들의 일족을 울고스 비어드로 데려오게 하려던 것. 발더란도 그들의 선조들이 웨어울프가 되라고 회유한 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카이샤스를 죽인 주인공 일행에게 복수하기 위해 셀라드와 바레쉬는 루프 가로우로 변해 공격해오는데 셀라드는 족장답게 매우 강했지만[24] 셀라드를 죽이고 마침내 주인공 일행은 수인화 질병을 치료하고 테일즈 오브 더 소드 코스트의 이야기도 막을 내린다.
당신이 경험한 모험들과 당신이 겪은 위험들, 당신은 그 모든 것으로부터 살아남았다. 당신은 무시무시한 생물들과 친숙한 생물들 모두와 싸웠으나 그래도 당신은 굴하지 않았다. 당신의 행동을 종결지음으로써 테일즈 오브 더 소드 코스트도 당신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하지만, 발더스 게이트의 세계는 계속될 것이며, 또 새로운 모험이 당신 앞에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4.

게임의 스토리에서 주인공이 꾸는 꿈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인공의 내적 성장과 고뇌를 형상화하기도 하지만, 꿈을 꾸면서 주인공에게는 이런저런 특수 능력들이 생기게 된다. 명성 수치에 따라 꾸는 꿈이 다른데 내용은 비슷하나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데 명성이 낮을 때 꾸는 꿈은 악한 느낌이 팍팍 나는 꿈이다.

4.1. 첫 번째 꿈

2장으로 진입한 뒤 처음으로 여관에서 잠을 자거나 밖에서 휴식하면 발생한다.

명성이 10 이상일 때 꾸는 꿈이다(선, 중립 성향 플레이). 경상 치료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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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꿈을 자주 꾸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늘 밤에 꾼 꿈은 아주 생생하다. 당신은 오랫동안 걸었으나 다시 캔들킵 한가운데로 돌아와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당신의 옛날 집이 당신 앞에 어슴프레 나타났지만 문은 빗장이 걸려진 채로 닫혀 있었다. 벽 너머로 옛날 당신 방의 촛불이 보였다. 하지만 촛불이 꺼지자 창문가의 벽들과 함께 사라져 당신을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

귀에 익은 나지막하고 조용한 목소리가 당신을 놀라게 했다. "얘야, 이리로 되돌아 와서는 안 된단다. 넌 계속 나아가야만 해." 고라이온이 당신 앞에 나타났다. 그의 모습을 보고 편안한 느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그의 모습은 그저 생시의 그의 모습을 한 망령일 뿐이었다. 그는 실제로 죽었듯이 당신 꿈 속에서도 죽은 것이었다.

당신 양아버지의 유령은 마치 초대라도 하는 듯이 컴컴한 숲으로 가라고 손짓했다. 다소 힘든 여행이 되겠군, 이라고 당신이 생각을 하자마자 눈가에 평탄한 길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마치 당신을 위해서 나타난 듯 당신 앞으로 다가서서 한때는 당신 자신이 이끌어 가던 당신 삶을 이끌어 가려 했다. 아마도 이 편이 최상일지도 모르지만 당신 취향에는 다소 너무 편한 편이었다. 당신은 당신이 견뎌내야만 했던 그 손실에 대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지만 결코 잊을 수도 없을 것이다. 고라이온은 미소를 짓고 사라져 갔다.

끌어주던 힘을 거슬러서 당신은 꿋꿋하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다. 새로운 길은 그리 평탄하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길임에 분명했다. 당신이 걸을 때마다 이제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뭔가 희미하고 불길한 속삭임이 들려왔다. "넌 이제 알게 될 거야..."

하지만, 당신은 돌아보지 않았다.
명성이 10 미만일 경우(악 성향 플레이)시에 꾸는 꿈이다. 날록의 하급 흡수 마법 특수능력을 하나 얻는다.
당신은 꿈을 자주 꾸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늘 밤에 꾼 꿈은 아주 생생하다. 당신은 오랫동안 걸었으나 다시 캔들킵 한가운데로 돌아와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당신의 옛날 집이 당신 앞에 어슴프레 나타났다. 벽은 당신 기억대로 여전히 칙칙했다. 담 너머로 당신의 옛날 방이 보인다. 당신은 그 방이 정말로 이렇게 작았는가 의아해했다.

성벽 앞에 다가서자 익숙한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고라이온이 당신 앞에 나타났지만 어딘가 어둡고 약한 모습이었다. 그는 실제처럼 당신 꿈에서도 죽었다.

당신 양아버지의 유령은 전처럼 따라오라고 손짓을 하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안전한 것 같은 숲으로 걸어갔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기에 이번엔 당신은 그냥 뒤에 남아 있었다.

당신 눈 앞에 과거의 유령들이 당신이 없을 때 일어난 것이 분명한 애처로운 광경을 다시 재현했다. 마법 갑옷을 입은 사람 하나가 어둠 속에서 성큼 걸어 나왔다. 분명히 젊었을 때는 강력한 마법사였을 고라이온은 이 습격에 그저 무기력할 뿐이었다. 그가 쓰러지자 그 장면은 다시 시작되어 끝없이 되풀이 되었다. 연속되는 장면이 이름없는 전사를 더욱 인상적으로 보이게 했다.

당신이 양아버지를 살해한 자를 바라보자 당신도 이런 힘을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마음 속에 떠올랐다. 어떻게 해서든지 당신은 그가 가진, 아니 그 이상의 힘을 가질 것이다. 이로써 어두운 숲 속에 뚜렷한 길이 나타나고 당신은 어찌 이 일을 잊을 수 있겠는가 생각했다. 당신이 걸어가자 당신 뒤에서 나무들이 다시 닫히지만 당신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 길이 옳은 것 같고, 이 길은 당신이 찾고자 하는 것을 틀림없이 안겨줄 것이었다. 마치 이 길이 당신이 알고 있으나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목소리로 이것을 약속하는 듯했다.

고라이온이 죽는 모습이 밤새도록 머리 속에서 되풀이 되었다.

당신은 그것에 익숙해졌다.

4.2. 두 번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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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래히를 죽이고 제3 장으로 진입한 뒤, 처음으로 여관에서 잠을 자거나 밖에서 휴식하면 발생한다.

명성이 10 이상일 때 꾸는 꿈이다(선, 중립 성향 플레이). 경상 치료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더 얻는다.
밤이 따뜻하고 조용한데도 불구하고 당신은 으스스한 기운에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마치 누군가가 당신 무덤을 가로질러 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당신은 잠시 그게 당신이었던가, 하고 생각한다. 이 생각이 드는 순간, 당신 밑의 땅이 꺼져 당신은 암흑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다시 빛이 들어오고 당신이 발견한 것은 그리 위안이 되지 못하는 것이었다. 당신은 지난번에 왓을 때 깨끗이 처리했던 나쉬켈 광산 앞에 서 있다. 당신은 엇비슷한 벽과 바닥을 지나 점점 깊이 내려갔다. 그러다 부풀어 오른 물체를 발견했다. 멀래히는 당신이 버려둔 때의 모습과 별 차이 없이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당신 앞에 서 있었다.

사후세계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지만 이 지저분한 유령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골재로 만든 단검이 기꺼이 깊이 찔러넣을 태세로 들려 있었다. 만약 그것이 숨이라도 쉬었다면 당신은 그것이 저주를 걸려고 한다고 했을 것이다. 그것은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이 죽음 이후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은 칼날로부터 돌아섰다. 칼은 바닥에 떨어졌다. 죽은 자의 세상에서 그는 충분한 벌을 받을 것이니 당신이 더 이상 벌할 필요는 없었다.

놀라움과 감사의 얼굴을 한 멀래히가 절름거리며 앞으로 나와 당신을 지나쳐 가며 자신이 받아 마땅한 운명을 떨쳐버렸다. 아마도 안전을 위해 그는 자신의 일부를 뒤에 버려두었다. 희망의 빛이 당신에게도 번져 왔다. 당신은 알지 못했지만 단도 모양의 구멍이 비어 있었다.

깊은 곳에서 분노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왔다. 골재 단도가 공기 중으로 날아올라 당신의 심장을 향해 날아왔다. 당신은 그것이 명중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식은땀이 온 몸에 흐르고 눈에도 들어갔다. 갑자기 꿈에서 사라졌던 불길한 목소리가 당신 귀에 울렸다. "넌... 알게... 될 거야!"
명성이 10 미만일 경우(악 성향 플레이)시에 꾸는 꿈이다. 날록의 하급 흡수 마법 특수능력을 하나 더 얻는다.
오늘밤 나쉬켈 광산의 돌로 된 갱도가 꿈속에 나타나 당신을 짓눌렀다. 숨은 약탈자들이 당신의 발치에 죽어있는 얽히고 섥힌 깊은 갱도는 밀실의 공포보다도 더 괴로웠다. 당신은 점점 더 깊이 들어가며 눈에 띄는 시체들을 보고 승리감에 도취하여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가끔 장화를 닦거나 당신이 빼먹고 지나쳤을 동전들을 노리는 기묘한 코볼드를 저지하기 위해 때때로 멈춰 서기도 했다.

아랫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와 당신은 재빨리 그쪽으로 갔다. 문을 열자 당신 앞에 당신이 버리고 갔을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모습의 멀래히가 나타났다. 사후세계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지만 이 지저분한 유령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골재로 만든 단검이 기꺼이 깊이 찔러넣을 태세로 들려 있었다. 만약 그것이 숨이라도 쉬었다면 당신은 그것이 저주를 걸려고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것은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이 죽음 이후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명 그러했다.

당신은 그 기묘한 칼을 무시하고는 그것의 목으로 손을 가져갔다. 낯선 무기는 이 경우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이 귀신이 틀림없이 죽었음을 확신했다. 멀라헤이는 이제 다소 안도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의 얼굴은 당신 손아귀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그는 당신이 그 빈 칼을 잡으려 하는 것을 내버려 두었다. 별 관심은 없지만 어리둥절한 변화였다. 광산은 다시 한번 당신 것이 되었다.

당신은 돌아서 나가려 하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 하나였던 단검이 다섯 개가 되어 해골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발톱이 뻗어와 당신 가슴을 휘어 잡았다. 공허한 목소리가 오싹하게 울려 퍼졌다. "가지고 있는 도구를 사용해야만 해." 이제 발톱은 피부 속으로 파고 들며 점점 더 강도를 더해 갔다. "뼈 속에 무엇이 있는지 잘 봐 둬라." 재빠른 동작으로 발톱이 가슴 깊숙이 파고 들었다.

당신은 갑자기 깨어나 아침의 시끌벅적한 소리를 들었다.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지쳐 있었다. 하지만 무섭지는 않았다.

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약점이 아니었다.

4.3. 세 번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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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으로 넘어가서 처음으로 여관에서 잠을 자거나 밖에서 휴식하면 발생한다.

명성이 10 이상일 때 꾸는 꿈이다(선, 중립 성향 플레이). 독 중화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얻는다.
어둠이 내리자 당신은 지나간 사건을 떠올리며 당연한 승리감에 젖었다. 모든 해안으로부터 떨어진 채 철저한 방어를 하고 있는 요새화된 진영이었지만 당신의 교활함 앞에서는 무기력하게 뚫리고 말았다. 산적과 도둑들의 모든 수법이 여기서부터 퍼져나갔지만 당신은 도적들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강력한 돌풍이 불어와 당신은 옛 생각을 멈추었다. 돌풍은 당신을 요새와 숲 위로 높이 몰아 올라갔다. 당신은 높은 아침 햇살 속에서 잠시동안 새처럼 날며 세상의 모든 일에서 자유로워졌다. 대지가 보이지 않는 손으로 당신을 잡아 당겼다. 갑자기 당신은 자신이 참새만도 못한 그저 쏘아올려진 돌같은 느낌을 받았다.

충돌도 팡파르도 없이 대지는 당신이 들어갈 길을 열어주어 당신은 땅에 부딫히지 않았다. 잠시 동안 모든 것이 어두워지고 당신은 그저 당신이 이 세상 속 한가운데로 꺼져가고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다. 당신 주변의 바위에 빛이 비치고 동굴이 천천히 모습을 갖춰 갔지만 당신은 몇 발자국밖에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은 자신이 자신의 얼굴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당신과.

당신 앞의 바위에 세밀한 부분까지 당신과 똑같은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암흑 속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가 마치 재미있다는 듯이 당신을 비난했다: "그런 명예를 받을 자격이 없는 약탈자, 자네의 모든 것은 빌려온 것이야. 당연히 치러야 할 곳에 지불해라. 보수를 받아야 할 곳에 지불해라."

골제 단검이 어둠 속에서 날아와 그 조각에 부딪혔다. 조각은 약간 깨졌을 뿐이지만 당신이 느끼는 고통은 마치 온 몸이 산산조각이 난 듯했다.

"너는 그저 너로 만들어졌다." 목소리가 비아냥댔다. "너도 깨질 수 있다." 당신은 뒤로 자빠져서 아침이 될 때까지 한 숨도 자지 못했다.
명성이 10 미만일 경우(악 성향 플레이)시에 꾸는 꿈이다. 공포 마법 특수능력을 하나 얻는다.
어둠이 내리자 당신의 마음은 과거의 사건과 실로 잘 이겨낸 정복으로 돌아갔다. 전 해안 지역을 골머리 앓게 했던 두렵고 전설적인 산적떼는 당신 발 밑의 먼지가 되었다. 당신은 산적떼의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의 진영 한 가운데로 뚫고 들어가 천막과 산적들을 휩쓸어 버렸다.

대지가 당신에게 길을 열어주어 당신의 회상은 아무런 충돌이나 팡파르도 없이 중단되었다. 폭포 모양의 바위와 자갈이 당신의 탈출을 막는 와중에 갑자기 어두워졌다. 당신이 알고 있듯이 당신은 세상의 중심까지 꺼져 내려갔다.

당신 주변의 바위에 빛이 비치고 동굴이 천천히 모습을 갖춰 갔지만 당신은 몇 발자국밖에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은 자신이 자신의 얼굴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당신과.

당신 앞의 바위에 세밀한 부분까지 당신과 똑같은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암흑 속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가 마치 재미있다는 듯이 당신을 비난했다: "그런 명예를 받을 자격이 없는 약탈자, 자네의 모든 것은 빌려온 것이야. 당연히 치러야 할 곳에 지불해라. 보수를 받아야 할 곳에 지불해라."

골제 단검이 어둠 속에서 날아와 그 조각에 부딪혔다. 조각은 약간 깨졌을 뿐이지만 당신이 느끼는 고통은 마치 온 몸이 산산조각이 난 듯했다.

"너는 그저 너로 만들어졌다." 목소리가 비아냥댔다. "너도 깨질 수 있다." 당신은 뒤로 자빠져서 아침이 될 때까지 한 숨도 자지 못했다.

4.4. 네 번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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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으로 넘어가서 처음으로 여관에서 잠을 자거나 밖에서 휴식하면 발생한다.

명성이 10 이상일 때 꾸는 꿈이다(선, 중립 성향 플레이). 독 중화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더 얻는다
오늘밤 당신은 유혈이 낭자한 꿈을 꾸었다. 당신 손에도 칼날에도 피는 묻어있지 않지만, 렐름을 흐르는 급류처럼 당신의 피가 끓어 올랐다. 홍수가 퍼부어 들과 숲을 가로질러 가고. 바다는 당신을 세상 끝까지 몰고 가 허공 속으로 떨어뜨려 버릴 것처럼 으르렁댔다.

이 피는 놀라운 힘으로 모든 저항을 휩쓸어 버렸다. 전체로서 이 피는 괴물이며 멈출 수 없었다. 윗 쪽에서 바라보면 이 피는 모든 세상을 그 검붉은 손아귀로 덮어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당신은 그런 높은 자리에 있지 못했다. 홍수 속에서 당신은 그 물결이 한 덩어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조류, 급류, 소용돌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조용한 주머니가 숨쉴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광포한 소용돌이가 사지를 갈라놓을 것처럼 을러댔다. 하지만 그 조류는 목표도 없어 보이고, 추진력도 결여되어 보이며, 당신이 가진 만큼의 풍부한 자질도 갖추지 못한 것 같았다. 당신이 그 물에 휩쓸리기는 했으나 충분한 결단력 덕분에 당신이 살아날 가능성이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선택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

인내라는 이름의 배 위, 그리고 결심으로 만들어진 돛 아래서 조류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방향을 잡았다.

갑자기 물결이 잦아들어 당신이 더 이상 나가지 못하게 하며 꿈에서 깨었다. 마치 물결이 무슨 의지를 가지고 당신의 즐거운 여행을 방해하는 듯했다.
명성이 10 미만일 경우(악 성향 플레이)시에 꾸는 꿈이다. 공포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더 얻는다.
오늘밤 당신은 유혈이 낭자한 꿈을 꾸었다. 당신 손에도 칼날에도 피는 묻어있지 않지만, 렐름을 흐르는 급류처럼 당신의 피가 끓어 올랐다. 홍수가 퍼부어 들과 숲을 가로질러 가고. 바다는 당신을 세상 끝까지 몰고 가 허공 속으로 떨어뜨려 버릴 것처럼 으르렁댔다.

이 피는 놀라운 힘으로 모든 저항을 휩쓸어 버렸다. 전체로서 이 피는 괴물이며 멈출 수 없었다. 윗 쪽에서 바라보면 이 피는 모든 세상을 그 검붉은 손아귀로 덮어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당신은 그런 높은 자리에 있지 못했다. 홍수 속에서 당신은 그 물결이 한 덩어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조류, 급류, 소용돌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조용한 주머니가 숨쉴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광포한 소용돌이가 사지를 갈라놓을 것처럼 을러댔다. 하지만 그 조류는 목표도 없어 보이고, 지각도 없어 보이고, 종잡을 수 없어 보였다. 당신이 그 물에 휩쓸리기는 했으나 여전히 선택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

조류가 계속되지만 당신도 조류를 되받아 쳤다. 피를 그대로 분노하게 내버려 두었다. 당신은 당신의 의지를 조절했다. 그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갑자기 물결이 잦아들어 당신이 더 이상 나가지 못하게 하며 꿈에서 깨었다. 마치 물결이 무슨 의지를 가지고 당신의 즐거운 여행을 방해하는 듯했다.

4.5. 다섯 번째 꿈

6장으로 넘어가서 처음으로 여관에서 잠을 자거나 밖에서 휴식하면 발생한다.

명성이 10 이상일 때 꾸는 꿈이다(선, 중립 성향 플레이). 신성한 힘 강림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얻는다.
오늘밤 당신이 눈을 감자 캔들킵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올랐다. 성의 관문을 들어가자 순간 기억이 번쩍 떠올랐다. 당신은 이제 겨우 몇 살이 안 된 어린아이로 돌아갔다. 당신 옆에는 당시 잿빛 머리의 고라이온이 있었다.

당신의 양아버지는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당신은 그를 따라가기 위해서 뛰어야만 했다. 그는 책의 수호자, 울라운트와 당신에 대한 중요한 약속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당신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내성벽 바깥에 서있던 당신은 안쪽으로부터 들려오는 고함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고라이온이 전에 없이 큰소리로 말했다. 대단히 분노한 것 같았다. 당신은 그가 왜 그러는지 알지 못했다. 주변의 그 누구도 당신네 둘을 원하지 않는 것 같았다.

당신은 분수대 물에 반사된 빛을 바라보느라 그 논쟁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커다란 갈가마귀가 성벽 위에 내려 앉아 크고 검은 눈으로 당신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당신은 물에 반사된 새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새의 시선이 무서워졌다. 그것이 발톱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다. 작고 뼈만 남은 발톱.

갑자기 성벽 문이 열리고 울라운트가 뛰쳐나왔다. 그는 잠시 당신을 바라보았지만 다른 곳을 보며 말했다. "당신 둘 다 머물러도 좋소", 그는 비웃었다. "그러나 내 말 명심하시오: 저 아이가 당신을 죽일거요."

번쩍하고 또 다른 기억이 떠올랐다. 고라이온이 오늘처럼 성벽 밖으로 걸어 나갔다. 그는 죽었다. 당신은 보지 못한 것처럼 물을 쳐다보았다. 갈가마귀는 사라졌지만 그 기억은 남아 있었다. 당신 눈은 그 새의 눈처럼 검은 색이다.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지" 반사된 빛이 말했다.

당신은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 예상대로 불안해 했다.
명성이 10 미만일 경우(악 성향 플레이)에 꾸는 꿈이다. 흡혈귀의 손길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얻는다.
오늘밤 당신이 눈을 감자 캔들킵이 당신 꿈 속에 길을 불어넣었다. 번쩍이는 기억 속에서 당신은 한번 더 꼬마 아이가 되었다. 고라이온이 당신을 성의 관문을 통해 끌고 갔다. 당신의 양아버지는 당시 나이가 들었지만, 당신은 아직도 그를 따라가기 위해서 뛰어야만 했다. 그는 책의 수호자, 울라운트와 당신에 대한 중요한 약속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당신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내성벽 바깥에 서있던 당신은 안쪽으로부터 들려오는 고함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고라이온이 전에 없이 큰소리로 말했다. 대단히 분노한 것 같았다. 당신은 그가 왜 그러는지 알지 못했다. 주변의 그 누구도 당신네 둘을 원하지 않는 것 같았다.

당신은 분수대 물에 반사된 빛을 바라보느라 그 논쟁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커다란 갈가마귀가 성벽 위에 내려 앉아 크고 검은 눈으로 당신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당신은 물에 반사된 새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새의 시선이 무서워졌다. 그것이 발톱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다. 작고 뼈만 남은 발톱.

갑자기 성벽 문이 열리고 울라운트가 뛰쳐나왔다. 그는 잠시 당신을 바라보았지만 다른 곳을 보며 말했다. "당신 둘 다 머물러도 좋소", 그는 비웃었다. "그러나 내 말 명심하시오: 저 아이가 당신을 죽일거요."

번쩍하고 또 다른 기억이 떠올랐다. 고라이온이 오늘처럼 성벽 밖으로 걸어 나갔다. 그는 죽었다. 당신은 보지 못한 것처럼 물을 쳐다보았다. 갈가마귀는 사라졌지만 그 기억은 남아 있었다. 당신 눈은 그 새의 눈처럼 검은 색이다.

"아버지처럼, 아이처럼" 반사된 빛이 말했다.

당신은 아침에 매우 불안해 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4.6. 여섯 번째 꿈

7장으로 넘어가서 처음으로 여관에서 잠을 자거나 밖에서 휴식하면 발생한다. 게임에서 꾸는 마지막 꿈이다.

명성이 10 이상일 때 꾸는 꿈이다(선, 중립 성향 플레이). 신성한 힘 강림 마법 특수 능력을 하나 더 얻는다.
오늘밤 당신은 모든 것들에 쫓기며 잠이 들어 그중 하나에 쫓기며 꿈에서 깬다.

오늘밤 당신은 괴물이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설치류처럼 경멸하는 코볼드, 아이들이 밤이 오면 무서워하는 오우거라고 주장한다. 이제 사람들과 그들이 든 횃불이 당신을 향해 몰려오고 있다. 그들은 당신을 당신이 한때 사냥하던 생명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면 누군가가 당신이 그렇게 믿도록 했을 지도 모른다.

한번 더 당신은 목소리를 듣는다. 이제는 더 이상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비밀이 아니다. 그 목소리는 운명과 자연을 말하며, 그 뼛속에 자라고 있는 악을 말한다. 그 목소리는 당신이 결코 군중들로부터 도망칠 수 없을 거라고, 그들이 지금의 당신을 사냥할 것이라고 말한다. 살인과 죽음이 당신의 혈관을 흐르고 있으며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당신에게 힘을 줄 것이라고 한다. 당신 내부의 바알의 정수는 이제 무시될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은 그것을 무시하지 않았다. 당신은 이미 당신 피 속에 흐르는 것을 받아들였다. 당신은 그것을 받아들였고 계속 그러고 있다. 당신 속에 흐르는 피의 근원이 무엇이든 그것은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당신의 것이었다. 가져야 할 힘이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죽은지 오래된 광란의 암흑에 따르지 않고 당신 마음대로 다룰 것이었다.

당신은 당신이 다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무관심을 들고서 조용히 돌아서 걸어간다. 그깟 죽은 것들이 떠들고 싶다면 떠들도록 내버려 두자. 그들이 당신을 해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 이미 수십번도 더 그렇게 했을 것이었다. 더 위험한 것에나 정신을 집중할 따름이다.

그 목소리는 걷고 있는 당신을 날카롭게 파고 들어오지만 점차 약해졌다. 그 목소리가 사라지자 그 소음을 뚫고 경고 하나가 떠올랐다. 그 경고는 당신이 있지 않았던 곳에서 들어줄 다른 것들, 당신이 거절했던 것을 받아들여줄 다른 것들, 당신이 죽일 것들을 말해준다. 이것은 한 사람을 말하고 있다. 당신은 그것이 다른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이 몰락하도록 한 그는 당신이 그에게 줄 모든 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는 바로 사레복이다.

그는 소드 코스트 전체에게 치러야만 할 빚이다. 당신은 자신의 주장과 무엇을 해야만 할 지를 확신하며 잠에서 깬다.
명성이 10 미만일 경우(악 성향 플레이)시에 꾸는 꿈이다. 흡혈귀의 손길 특수 능력을 하나 더 얻는다.
오늘밤 당신은 모든 것들에 쫓기며 잠이 들어 그중 하나에 쫓기며 꿈에서 깬다.

오늘밤 당신은 괴물이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설치류처럼 경멸하는 코볼드, 아이들이 밤이 오면 무서워하는 오우거라고 주장한다. 이제 사람들과 그들이 든 횃불이 당신을 향해 몰려오고 있다. 그들은 당신을 당신이 한때 사냥하던 생명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면 누군가가 당신이 그렇게 믿도록 했을 지도 모른다.

한번 더 당신은 목소리를 듣는다. 이제는 더 이상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비밀이 아니다. 그 목소리는 운명과 자연을 말하며, 그 뼛속에 자라고 있는 악을 말한다. 그 목소리는 당신이 결코 군중들로부터 도망칠 수 없을 거라고, 그들이 지금의 당신을 사냥할 것이라고 말한다. 살인과 죽음이 당신의 혈관을 흐르고 있으며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당신에게 힘을 줄 것이라고 한다. 당신 내부의 바알의 정수는 이제 무시될 수 없다.

그것은 실수이다. 당신은 이미 당신 피 속에 흐르는 것을 받아들였다. 당신은 그것을 받아들였고 계속 그러고 있다. 당신 속에 흐르는 피의 근원이 무엇이든 그것은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당신의 것이었다. 가져야 할 힘이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죽은지 오래된 광란의 암흑에 따르지 않고 당신 마음대로 다룰 것이었다.

당신은 당신이 다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무관심을 들고서 조용히 돌아서 걸어간다. 그깟 죽은 것들이 떠들고 싶다면 떠들도록 내버려 두자. 그들이 당신을 해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 이미 수십번도 더 그렇게 했을 것이었다. 더 위험한 것에나 정신을 집중할 따름이다.

그 목소리는 걷고 있는 당신을 날카롭게 파고 들어오지만 점차 약해졌다. 그 목소리가 사라지자 그 소음을 뚫고 경고 하나가 떠올랐다. 그 경고는 당신이 있지 않았던 곳에서 들어줄 다른 것들, 당신이 거절했던 것을 받아들여줄 다른 것들, 당신이 죽일 것들을 말해준다. 이것은 한 사람을 말하고 있다. 당신은 그것이 다른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이 몰락하도록 한 그는 당신이 그에게 줄 모든 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는 바로 사레복이다.

그는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한 당신의 분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주장과 무엇을 해야만 할 지를 확신하며 잠에서 깬다.

5. 치트


Cheats:CowKill();를 입력하면 Summon Cow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을 지정한 후에 근접하여 젖소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대상은 즉사한다. 주문을 사용할 때 동영상이 재생되는 건 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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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메타크리틱 MUST-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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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점수 - 제목 ⠀·⠀ 메타크리틱 현황 2024.10.08. 기준
1. 96 - 하프라이프 2
  1. 96 - Grand Theft Auto V
  2. 96 - 발더스 게이트 3
  3. 96 - 오렌지 박스
  4. 96 - 하프라이프
  5. 96 - 바이오쇼크
  6. 95 -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
  7. 95 - 포탈 2
  8. 94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9. 94 - 매스 이펙트 2
  10. 94 - Grand Theft Auto: Vice City
  11. 94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2. 94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13. 94 - 엘든 링
  14. 94 - 그림 판당고
  15. 94 - 문명 4
  16. 93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7. 93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8. 93 - 하프라이프: 알릭스
  19. 93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20. 93 - 언리얼 토너먼트 2004
  21. 93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2. 93 - 갓 오브 워
  23. 93 - 마인크래프트
  24. 93 - 레드 데드 리뎀션 2
  25. 93 - Grand Theft Auto III
  26. 93 - 홈월드
  27. 93 - Hades
  28. 93 -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9. 93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0. 93 -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31. 92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32. 92 -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
  33. 92 - 심즈
  34. 92 - 스트리트 파이터 6
  35. 92 - 팀 포트리스 2
  36. 92 - 시스템 쇼크 2
  37. 92 -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38. 92 - 로마: 토탈 워
  39. 92 - 언더테일
  40. 92 -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
  41. 92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42. 92 - 언리얼 토너먼트
  43. 92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44. 92 - Galactic Civilizations II
  45. 92 -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46. 92 - 메타포: 리판타지오
  47. 92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 와인
  48. 91 - Against the Storm
  49. 91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
  50. 91 - 디스아너드
  51. 91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
  52.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1.#54 91 - 발더스 게이트
  1. 91 - 오버워치
  2. 91 - 철권 8
  3. 91 - 프리스페이스 2
  4. 91 - 스플린터 셀
  5. 91 - 포르자 호라이즌 5
  6. 91 - 크라이시스
  7. 9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8. 91 - 더 롱기스트 저니
  9. 91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
  10. 91 - 타이거 우즈 PGA 투어 2005
  11. 91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12. 91 - Galactic Civilizations II: Dark Avatar
  13. 91 - The Operative: 노 원 리브스 포에버
  14. 91 - 크루세이더 킹즈 3
  15. 91 - 배틀필드 2
  16. 91 - 스트리트 파이터 4
  17. 91 - 폴아웃 3
  18. 91 - 배트맨: 아캄 시티
  19. 91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20. 91 - 네버윈터 나이츠
  21. 91 - Animal Well
  22. 91 - 바이오하자드 4
  23. 91 - 노 원 리브스 포에버 2: A Spy in H.A.R.M.'s Way
  24. 91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25. 91 - Disco Elysium
  26. 91 - 다크 소울 2
  27. 91 - Spelunky 2
  28. 91 - 콜 오브 듀티
  29. 90 - 심즈 2
  30. 90 -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31. 90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32. 90 - 월드 오브 구
  33. 90 - Balatro
  34. 90 - 블랙 앤 화이트
  35. 90 - 포탈
  36. 90 - NHL 2001
  37. 90 -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
  38. 90 - 데이어스 엑스
  39. 90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40. 90 - 공주를 죽여라
  41. 90 - 더 크로니클즈 오브 리딕: 이스케이프 프롬 부쳐 베이
  42. 90 - 문명 3
  43. 90 - Hi-Fi Rush
  44. 90 - 사일런트 헌터 3
  45. 90 - 베요네타
  46. 90 - 데이브 더 다이버
  47. 90 - 데스티니 가디언즈/최후의 형체
  48. 90 - 문명 5
  49. 90 - The Stanley Parable: Ultra Deluxe
  50. 90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51. 90 - 도타 2
  52. 90 - 길드워 2
  53. 90 - Freedom Force
  54. 90 - Into the Breach
  55. 90 - GTR 2
  56. 90 - Grand Theft Auto IV
  57. 90 - 토탈 워: 쇼군2
  58. 90 - 토탈 워: 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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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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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baldurs-gate/critic-reviews/?platform|
91
]]


[[https://www.metacritic.com/game/baldurs-gate/user-reviews/?platform|
8.8
]]

7. 여담

게임 내 등장하는 맵들을 이어보면 다음과 같이 그럴듯한 지도가 완성된다.

파일:2jy3ffi9k6r11.jpg

8. 관련 문서



[1] 1999년 7월 기사에 4만 3천장이 팔렸다고 한다. [2] 삼성전자가 그 후 게임 산업에서 손을 뗐기 때문에 후속작인 발더스 게이트 2 한빛소프트에서 독립한 유통사 어비스 인터랙티브가 담당하였다. [3] 대표적인 예시가 동료인 니라 되시겠다. 1레벨로 등장하는데 hp가 '4'다. 맞으면 한방 컷. [4] 이레니쿠스 던전은 일방향으로 디자인되어 튜토리얼 기능을 하였으며 동료들도 스토리 초반에 전부 채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비나 마법도 초반부터 다양했기 때문에 전술적 변화폭도 컸다. 2만 골드를 벌기 위해 앰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세미오픈 월드적인 구성도 현대게임에 익숙한 초보자에게 어필하는 부분. [5] 발더스 게이트 2 : SOA는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모드로도 제작 중이다. [오역:] Candlekeep is near, but you will find no quarter there = 캔들킵이 가까이에 있지만, 캔들킵은 당신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Find no quarter"는 묵을 곳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7] 덧붙이자면 이 암살자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여러 번 나타나는데, 나타날 때마다 주인공에게 걸린 현상금이 올라간다. 베레고스트의 여관에서 만나는 암살자 칼랏은 350닢, 나쉬켈에서 만나는 암살자 네이라는 680닢이다. 본격 몸값 상승 [8] 이걸 챙기고 나쉬켈 시장 베런 개스트킬에게 다시 찾아가 말을 걸면 두 편지 중 하나와 성표를 가져가고 900GP의 보상금을 주인공에게 준다. 성표나 편지 둘 중 하나만 줘도 상관없다. [9] 장교 바이에게 대화를 한 번도 걸지 않고 챕터 4로 넘어가면 사라진다. EE에서는 챕터 4로 넘어간 다음 인벤토리에 머리가죽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바이와 대화하면 도적 소탕에 기여해서 고맙다며 명성을 1 올려주고 여관을 떠나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10] 명성이 6보다 낮은 상태에서 조비얼 저글러 여관에 입장하면 장교 바이가 주인공 파티를 보자마자 적대화한다. [11] 라스우드에서는 테벤, 펠드베일에서는 라이켄과 대화할 기회가 있고 한 번 도적캠프로 잠입하면 두 명 모두 다시는 만나지 못하므로 둘 중 하나를 사살하여 아이템을 강탈하고 나머지 한 명과 대화하여 잠입하는 게 가장 이득을 많이 본다. 보통 워 해머+1을 가지고 있는 라이켄을 사살하고 상점제 장비만 들고 있는 테벤을 살려서 잠입하는 루트를 간다. [12] 대화 선택에 따라 그냥 캠프를 둘러보게 해 주기도 하지만 너무 자세히 아는 듯이 대화하면 주인공을 즉사시키는 선택지도 있으므로 주의. 이전 산적과의 대화에서 어떤 선택지를 골랐느냐에 따라 심문 없이 바로 싸우기도 한다. [13] 만약 파티원 중 키반이 있으면 타조크와의 대화에서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타조크의 체력이 낮아지면 도망가버리면서 모든 산적들이 적대화된다. [14] 이 때 강제공격으로 타조크를 사살하는 데 성공하면 4,000의 경험치와 건틀릿 오브 웨폰 익스퍼타이즈를 획득할 수 있다. 단, EE에서는 죽일 수 없도록 설정되어서 소매치기만 가능하다. [15] 톨킨의 소설 호빗에서 모티프를 얻은 듯하다. [16] 은신하고 5층 안쪽의 집무실에 잠입해서 편지 두통만 챙겨서 와도 된다. [17] 만약 죽이는 것을 선택한다면 리엘타는 설사 자신들을 죽인다 해도 캔들킵에서 어떻게 도망칠 것이며, 캔들킵의 수도사들이 캔들킵 안에서 누군가 죽이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까? 라면서 조롱한다. 이 때 코베라스를 언급하면, 코베라스를 바로 알아보면서 너희들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18] 이는 정황상 코베라스의 프로텍션 링 +1이다. [19] 만약 플레이밍 피스트에게 잡히게 되면 안젤로에게 끌려가는데 안젤로를 비웃을 경우 파티 일원 중 하나를 죽이고 감옥에 가두고, 회유하려는 시도를 하면 파티 일원을 죽이지 않고 감옥에 가둔다. 갇힌 감옥에 있는 '네브'라는 죄수에게 말을 계속 걸면 자신이 몇 명의 아이를 죽였냐고 문제를 내는데 서른 세명의 아이를 죽였다고 대답하면 플레이밍 피스트 건물 옆으로 탈출시켜 준다. [20] 타모코를 대화로 살려줄 수는 있지만, 사레복의 바알의 왕좌 엔딩을 보면 죽이는 게 공식인 것 같다. [21] 넷 다 죽이지 않고, 사레복만 죽여도 이 전투는 승리할 수 있다. [22] 사실 타조크는 여기서 죽지 않았고 후에 앰의 그림자에서 다시 적으로 보게 된다. [23] 이 때부터 셀라드를 죽일 때까지 휴식이 성공하면 일정 확률로 주인공을 제외한 파티 멤버들이 그레이터 웨어울프가 된다(파티 멤버들이 전부 죽고 적 몬스터인 그레이터 웨어울프가 된다). [24] 셀라드는 발더란의 난파선 2층에서 찾을 수 있는 +1 대거인 실버 대거-웨어베인(라이칸스로프에게는 +4 대거로 작용), 발더란의 난파선 4층에서 발더란의 마지막 항해일지와 함께 발견할 수 있는 바스타드 소드인 소드 오브 발더란(라이칸스로프에게는 +4 바스타드 소드로 작용), 그리고 마법으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