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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2:55:55

돈돈 탐험대


1. 개요2. 등장인물
2.1. 지니마을2.2. 머니시티2.3. 참가자2.4. 빌런2.5. 실존 인물
3. 줄거리
3.1. 1화 - 우린 돈이 필요해요3.2. 2화 - 신기한 도시 머니 시티3.3. 3화 - 첫번째 수수께끼, 신석기 사과 사기3.4. 4화 - 돈 없이 살기 물물교환법3.5. 5화 - 두번째 수수께끼3.6. 6화 - 일렉트럼의 비밀3.7. 7화 - 무서운 음모3.8. 8화 - 머니박물관의 수집품3.9. 9화 - 세번째 수수께끼! 돈에 그려진 비밀3.10. 10화 - 돈의 비밀장치3.11. 11화 - 돈의 제조비법3.12. 12화 - 한국은행과 유럽은행3.13. 13화 - 화폐의 일생3.14. 14화 - 키위로 돈 버는 법3.15. 15화 - 키위가게 일일 사장님3.16. 16화 - 마술을 부리는 은행이자3.17. 17화 - 부자되는 비법3.18. 18화 - 행복한 부자되기3.19. 19화 - 꿈을 이뤄주는 거울3.20. 20화 - 가수가 된 호두3.21. 21화 - 아르바이트로 돈 벌어오기3.22. 22화 - 싼고기와 비싼고기3.23. 23화 - 호랑이굴에서 정신차리기3.24. 24화 - 비밀스런 도날드씨3.25. 25화 - 파티쉐가 된 푸근이3.26. 26화 - 도예가가 된 호두3.27. 27화 - 헤어 디자이너가 된 자루3.28. 28화 - 아나운서가 된 보리3.29. 29화 - 행복한 돈 쓰기3.30. 30화 - 쇼핑의 함정3.31. 31화 - 백화점의 특별한 판매비법3.32. 32화 - 햄버거를 많이 파는 비법3.33. 33화 - 똑똑한 쇼핑의 법칙3.34. 34화 - 피자 재료 장보기3.35. 35화 - 할인마트가 싼 이유3.36. 36화 - 영리한 장보기 법칙3.37. 37화 - 가장무도회 준비하기3.38. 38화 - 집안에서 쇼핑하기3.39. 39화 - 인터넷으로 쇼핑하기3.40. 40화 - 가장무도회의 주인공3.41. 41화 - 부자되는 첫 걸음3.42. 42화 - 돈으로 돈 불리기3.43. 43화 - 주식으로 대박나기3.44. 44화 - 좋은회사와 나쁜회사3.45. 45화 - 마지막 대결3.46. 46화 - 새로운 시작3.47. 47화 - 신용으로 돈 빌리기3.48. 48화 - 후계자의 소원

1. 개요

모두 모여라 우리 수수께끼 풀자!
경제 실력 키우면 우린 부자 되죠~
탐험선 타고 떠나는 여행!
돈돈 탐험대!
- 주제가
지니키즈의 스토리 에피소드. 총 49편[1]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경제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시리즈다. 돈이 필요한 푸근이, 호두가 도토리박사를 따라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다.

2. 등장인물

2.1. 지니마을

2.2. 머니시티

43화에서 자신의 정체와 과거가 밝혀지는데, 사실 미니핀은 인간이 었고, 참가 중 하나였다. 그러나, 한 소년과 짜고 속임수를 쓰다가 결국 발각되어, 강제 추방되고[4] 심판의 검한테 심판을 받았는데, 결국 소년은 머니시티에 두번 다시 발을 딛지 못하게 추방당하고, 미니핀은 팔찌에 갇혀 요정이 되었다[5]. 결국, 잊었던 과거가 모두 기억이나 도널드를 향한 복수심이 생겼고, 결국 자신을 납치한 도둑 부자를 돕기로 맘먹었지만, 정작 도운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도둑부자가 경찰에 잡히자 다시 정신을 차려 호두에게로 돌아간다. 그 뒤 도널드가 자신의 죄를 용서하면서 서로 화해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승부가 끝나고 마지막에 호두와 푸근이가 침묵의 검한테 자신을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빈 덕에 다시 인간이 되었으며, 친구들과 작별을 하고 도널드의 양딸이 되어 회사를 물려받아 가족이 되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면서 살게 된다. 성우는 전숙경.
지금은 세계 최고의 부자지만, 어린시절엔 꽤나 불우했는데, 어린나이에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고아원에서 성장했다고 하며, 고아원에서도 모범생으로 지내고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꾸준히 모아왔다. 청년시절에는 고아시절때부터 친구인 볼튼과 야채가게를 열어 사업을 했고, 볼튼은 번 돈을 복권과 마권으로 사는 등 흥청망청 돈을 쓰다가 결국 노숙자가 된 반면 본인은 꾸준이 돈을 모으고 주식을 한 덕에 지금처럼 부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부자가 되었다고 마냥 행복하지는 않은 게, 본인은 슬하에 자녀도 없다 못해 결혼조차도 하지 않은 독신이라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고 하였다.
43화에서 본인이 미니핀을 팔찌 요정으로 만든 장본이라는 게 밣혀지는데, 미니핀이 한 소년과 속임수를 써서 우승을 할려는 게 발각되어 벌로 그녀를 심판의 검에 데려가서 팔찌에 가두게 했다. 그러나, 막바지에 미니핀을 용서하고, 미니핀이 다시 사람이 되어, 그녀를 양녀로 받아주며, 회사를 물려주었다. 성우는 정승욱.

2.3. 참가자[10]

2.4. 빌런

2.5. 실존 인물

3. 줄거리

3.1. 1화 - 우린 돈이 필요해요

도토리박사가 빈치연구소에서 빈치와 같이 현미경므로 세균을 관찰을 한다. 그러다 로봇 친구가 빈치를 찾아오고 빈치는 일이 생겼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다. 도토리박사는 혼자서 노트에다 기록을 하다가 푸근이가 연구소에 찾아오고 푸근이를 들여보낸다.

푸근이는 빈치를 만나러 찾아왔지만 도토리박사는 빈치는 잠시 나갔다며 설명한다. 푸근이는 도토리박사가 하는 일을 보더니 도와줄까며 묻지만 도토리박사는 어려운 일이라며 거절한다. 그러자 푸근이는 도토리박사의 신발을 확인하더니 더럽다며 닦아주겠다며 다짜고짜 신발을 벗기고 신발은 한 켤레당 1,000원이지만 특별히 500원에 해주겠다고 말하고 신발을 닦는다. 푸근이가 신발을 다 닦자 도토리박사는 약속대로 500원을 푸근이한테 준다. 푸근이는 매우 기뻐하며 돈을 받는다.

잠시 후, 이번에는 바나노가 숨이 차도록 도토리박사한테 달려오더니 갑자기 좋은 일에다 쓸거니 돈을 꿔달라고 부탁한다. 얼마 지나지않아 이번엔 호두가 모금함을 들고 찾아오며[12] 코스모스마을을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도토리박사한테 돈을 부탁한다. 도토리박사는 너무 갑작스러워 당황해하며 왜 다들 돈 타령이냐고 묻자 각자 이유를 말한다.

푸근이는 형 베오가 해적 선장이 되기 위해선 배, 선원들하고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자기 꿈인 선장이 되려고 돈을 모으고 있었던 거였다. 호두는 자기 할머니가 사는 마을인 코스모스마을에 큰 홍수가 났는데 어떻게 도와줄지 퍼즐학교에서 고민하다가 삼돌연구원[13]이 모금을 하자고 제안해서 돈을 모으고 있었던 거였다. 마지막으로 바나노는 경찰서에서TV를 보다가 우연히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주리는 모습을 보며 울다가 어떻게 도와줄지 고민하다가 후원을 하기로 결심해서 돈을 모으고 있었던 거였다.

셋의 얘기를 들은 도토리박사는 너희들이 직접 돈을 벌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당연히 셋은 우리같은 어린이가 어떻게 돈을 버냐고 어리둥절해하며 따진다. 그러자 도토리박사는 이렇게 생떼를 쓰는 것보다 쉽다고 말하고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셋은 돈을 벌겠다고 결심한다. 때마침 돌아온 빈치는 돈을 번다는 얘기를 듣곤 마침 딱 좋은 일이 있고, '그곳'에 가면 돈을 벌 수 있을거라고 말하고 끝난다.
도토리박사: 자,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요? 다음편, 제 2화 "신기한 도시 머니 시티" 많이 기대해주세요!

3.2. 2화 - 신기한 도시 머니 시티

모두들 빈치를 따라 밖으로 나온다. 바나노는 빈치한테 어디냐고 묻자 빈치는 '머니 시티'라고 말하고 휴대 전화로 뉴스를 보여준다.
세계 최고의 갑부인 도널드씨가 자신의 제산을 유산으로 남겨줄 어린이 상속자를 찾는다고 합니다.
전세계 어린이 누구든 머니 시티에서 실력을 겨루고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뉴스를 보곤 다들 환호를 하고 도토리박사는 좋은 공부가 되겠다고 말하고 셋은 기뻐한다. 그런데 빈치는 바나노를 보더니 넌 나랑 연구소 수리를 해야 한다며 따진다. 바나노는 아쉬워하고 푸근이와 호두한테 돈 많이 벌어서 자기한테 달라고 부탁한다. 도토리박사와 푸근이, 호두는 빠라빠라를 타 머니 시티로 갈 준비를 하고 빈치와 바나노는 셋을 응원하고 셋은 머니 시티를 향해 날아간다.

셋은 한참을 날다가 마침내 돈과 금으로 가득한 머니 시티를 발견하고 도착한다. 셋은 빠라빠라에서 내리고 입구를 통해 머니 시티를 들어간다. 셋은 머니 시티를 걸으면서 이렇게나 발전한 곳이냐며 놀라워한다. 그러다 갑자기 한 남자 요정이 셋한테 다가오더니 혹시 한국 지니마을에서 왔냐며 묻는다. 도토리박사는 그렇다고 대답을 하자 요정은 한테 감사 인사를 하고 안심해한다. 알고보니 이 요정이 빈치한테 신호를 보낸던 것이었고 와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요정은 셋을 이끌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요정은 셋이 탈 탐험선이 있는 곳까지 데려오고 푸근이와 호두는 멋지다며 감격한다. 도토리박사는 어디를 탐험하냐고 묻자 요정은 상속자가 되기 위한 훈련이고, 좀 어렵긴해도 신나는 모험일거라고 말한다. 푸근이는 우린 돈을 많이 벌거니까 팀 이름을 돈돈 탐험대라고 짓고 탐험선 이름도 돈돈 탐험선이라고 짓는다. 그후 근처에 있는 대형 TV에선 곧 탐험선이 출발할거니 각국의 출전 선수들은 탐험선에 승차하라고 알린다. 그러자 셋이 탐험선에 타기 전에 요정은 호두의 이름을 묻고, 자기가 아끼는 보석 팔찌를 선물로 준다. 그러곤 요정은 좀 시끄럽긴 하지만 이번 탐험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하고 셋을 탐험선에 태운다.

도토리박사는 마지막으로 요정한테 많은 도움을 줬으니 큰 을 졌다고 말하고 요정은 자기가 받았던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호두는 다시 만날 수 있냐고 요정한테 묻자 요정은 우승한 뒤 머니 시티에 돌아와 여기에서 다시 만나자며 약속한다. 푸근이는 마지막으로 요정한테 이름을 묻자 요정은 '치요다'라며 이름을 밝히고 탐험선에 셋을 엘리베이터로 올려보낸다.

셋은 탐험선 내부로 들어오고 안을 들여다보자 감탄한다. 호두는 도토리박사한테 그 아저씨가 어떻게 지니마을을 알까며 묻자 도토리박사는 사연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셋은 아저씨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자며 다심한다. 마침내 출발 알림이 오고 셋은 좌석에 앉는다. 그러자 홀로그램으로 머니맨이라는 요정이 나타나더니 이륙을 시키고 바깥 세계로 통하는 터널만 통과하면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된다고 알리고 출발한다.

길고 긴 조종 끝에 드디어 터널을 통과하게 되고 도토리박사는 바깥에 있는 일본, 중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등 여러 나라에서 온 탐험선들을 보고 정말 많다며 놀라워한다. 한편 호두는 치요다한테서 받은 팔찌를 만지작거리다 갑자기 팔찌에서 빛이 나더니 웬 작은 여자 요정이 나타나고 셋은 당황해하며 끝난다.
호두: 으힉! 팔찌에서 사람이 나오다니... 믿을 수 없어! 앞으로 과연 어떤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돈돈 탐험대 제 3화 "첫번째 수수께끼" 많이 기대해주세요!

3.3. 3화 - 첫번째 수수께끼, 신석기 사과 사기

셋은 당황해하고 요정도 셋을 보며 당황한다. 그러다 푸근이는 요정한테 다가가더니 팔찌 요정이라며 신기해한다. 요정은 여기가 어딨지 궁금해하고 치요다를 찾는다. 호두는 치요다가 팔찌를 줬다고 설명하자 요정은 치요다가 자길 버렸다고 생각해 운다. 그러더니 자기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며 호두를 향해 지팡이를 흔들며 주문을 외우고 팔찌의 기억을 확인해본다. 그렇게 정말로 치요다가 팔찌를 호두한테 줬다는 것을 확인하고 납득한다.

그러곤 요정은 머니 시티 최고의 부레이슬릿을 아무 조건 없이도 준걸 보아 치요다가 셋을 아끼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도토리박사는 부레이슬릿이라는 걸 듣곤 의아해하자 요정이 설명한다.
도토리박사: 에엥? 부레이슬릿?
요정: 우리를 그렇게 불러요. 우리는 주인에 따라 능력이 자라나죠. 전 머니 시티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가졌고요.
푸근이와 호두는 얘기를 듣곤 신기하다고 말한다. 와중에 요정은 자길 보고 시끄럽다고 말했던 것 때문에 살짝 삐지자 셋은 웃음을 터뜨린다. 그후 요정은 자기 이름이 '미니핀'이라고 밝히고 셋은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러다 갑자기 편지가 날아오더니 요정은 수수께끼 지령이라며 빨리 잡으라고 한다. 셋은 겨우 날아다니는 편지를 붙잡고 열어보는데 갑자기 편지 봉투가 입으로 말을 한다. 그러다 갑자기 편지는 신석기 사과가 정말로 맛있는 거 아냐며 묻고 그렇게 첫번째 수수께끼 "신석기 사과를 사오세요."를 지시한다. 푸근이는 사과만 사오면 된다고 생각해 쉽겠다며 좋아하지만 도토리박사는 쉬운 수수께끼가 있냐며 따진다. 그러곤 편지는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탈락이니 꼭 풀어서 다시 만나자고 말하며 사라진다.

그러다 갑자기 머니맨이 나타나더니 탐험선을 과거로 보낸다. 그렇게 탐험선은 신석기 시대(기원전 8000년)로 도착한다. 넷은 사과를 사러 나가려하는데 갑자기 머니맨이 이번 문제는 어른은 함께할 수 없고, 답은 5시간 이내에 맞춰야 한다고 규칙을 설명한다. 도토리박사는 어쩔 수 없이 푸근이, 호두, 미니핀 셋 만을 보낸다.

셋은 탐험선에서 내리고 근처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미니핀은 썰렁하다고 투덜댄다. 그러다 셋은 시장을 발견하고 그곳을 향해 간다. 셋은 한 장사꾼을 찾아가 사과를 파냐고 묻자 장사꾼은 넌 뭘 파는데라며 호두한테 묻는다. 호두는 장사꾼한테 1,000원짜리 지폐를 건내지만 장사꾼은 이런 건 필요없다며 딴 데 가서 알아보라고 말한다. 푸근이는 장사꾼한테 사과를 파는 곳을 아냐며 묻자 장사꾼은 원하는 건 직접 찾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푸근이는 돈이 필요없다는 장사꾼의 말에 의아해하자 미니핀은 여긴 신석기라서 돈이라는 게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호두는 필요한 건 뭘로 사냐고 묻자 미니핀은 상대가 원하는 물건을 주고 바꿔야한다고 말한다. 푸근이는 아무것도 없다며 걱정한다. 그러자 미니핀은 요술지팡이를 휘둘러 달걀을 만들어내고 둘은 그걸 챙겨 사과를 사러 간다. 푸근이는 쌀을 챙기고 을 파는 장사꾼을 찾아가 사과를 파냐고 묻는다. 하지만 장사꾼은 흉작이라 찾기 어려울 거라고 말하고 푸근이는 떠난다. 호두는 달걀을 챙기고 맨 처음에 만났던 장사꾼을 찾아간다. 장사꾼은 감자를 줄테니 교환하자고 하지만 호두는 사과가 필요하다며 거절하자 장사꾼은 간신히 달걀을 찾았는데라며 아쉬워한다.

그렇게 둘은 시장을 돌아다니며[14] 사과를 찾아본다. 하지만 결국 사과는 못찾고 호두는 미니핀한테 몇 시간 남았냐고 묻자 미니핀은 2시간 정도 남았다고 말한다. 둘이 걱정해하자 미니핀은 기지개를 피며 따라해보라고 한다. 둘은 미니핀을 따라 기지개를 펴다 마침내 나무에 매달린 사과를 찾아낸다. 미니핀은 사과 하나를 따서 호두한테 준다. 그러다 갑자기 누군가 오는 걸 느끼고 미니핀은 팔찌 속으로 들어간다. 그후 창을 들고 있는 한 원시인 다가오더니 자기 사과 밭에서 뭐하냐고 따지자 둘은 당황한다. 원시인은 호두가 들고 있는 사과를 보더니 도둑이라고 여겨 둘을 붙잡으며 끝난다.
푸근이: 힘들게 사과를 찾았는데 우리보고 도둑이래. 우리 무사히 신석기 사과를 사서 수수께끼를 통과할 수 있을까? 돈돈 탐험대 제 4화 "돈 없이 살기 물물교환법" 많이 기대해주세요!

3.4. 4화 - 돈 없이 살기 물물교환법

원시인은 사과가 다 어디로 사라지나 했더니라며 둘을 도둑이라고 몰아간다. 급하게 둘은 도둑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원시인은 사과를 보곤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거짓말까지 하냐며 더 화를 낸다. 둘은 우린 사과를 사러 왔다며 겨우 해명하자 원시인은 둘을 내려놓으며 둘한테 미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원시인은 자기는 사과를 팔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푸근이가 왜 안파냐고 묻자 원시인은 사과가 흉년이라 자기 식구도 먹기 빠듯하다고 말한다. 호두는 쌀과 달걀을 다 줘도 안되냐고 묻자 원시인은 자기는 쌀, 달걀이 넉넉하다고 말하고 게다가 호두가 들고있던 달걀이 깨져있었다.

결국 원시인이 돌아가고 숨어있던 미니핀이 팔찌 밖으로 나온다. 호두는 미니핀한테 남의 사과를 함부로 따면 어떡하냐고 화를 내며 따진다. 미니핀은 다시 사과를 찾자고 제안하지만 둘은 언제 다시 찾냐며 따지고 결국 원시인한테 다시 간절히 부탁하기로 한다.

둘은 원시인의 을 찾아가고[15] 필요한 걸 알려주면 뭐든 다 구해오겠다고 제안한다. 원시인은 속으로 어려운 일을 시키면 둘이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둘한테 근처 주인없는 밭에 감자를 모두 캐오면 사과로 바꿔주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둘이 캐오겠다고 약속하자 원시인은 살짝 놀라더니 맨손으로 캐내긴 어려우니 석기를 빌려준다. 둘은 밭에서 고생 끝에 감자를 다 캐내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원시인이 찾아오고 감자를 다 캔 걸보고 둘을 칭찬하지만 사과 1개는 안된다고 말한다. 둘은 그 말을 듣고 좌절하는데 알고보니 원시인이 농담으로 한 말이였고 1개로는 안되고 2개는 되야한다며 둘한테 사과를 2개씩이나 주고 둘은 기뻐한다.

둘은 사과를 갖고 탐험선으로 돌아오고 시간이 다 되자 머니맨한테 사과를 제출한다. 머니맨은 사과를 보고 첫번째 수수께끼를 통과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머니맨은 넷한테 상으로 도널드화를 준다. 도토리박사는 도널드화를 보더니 황금이라며 좋아하는데 미니핀은 황금 그 이상이고 부르는 게 값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해가 저물어가고 모두 사과를 나눠먹는다. 미니핀은 셋이서 사과를 먹는 모습을 보더니 그렇게 좋으면 신석기에서 살지 그러냐며 투덜댄다. 푸근이와 호두는 개고생한 걸 떠올리며 그건 싫다고 말한다.

둘의 얘기를 들은 머니맨은 물물교환은 불편함이 많아서 사람들은 돈을 생각해냈고 최초의 돈 물품화폐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푸근이는 물품화폐라는 단어를 듣곤 그게 뭐냐고 묻자 머니맨이 설명을 한다.
화폐는 바로 을 말해요.
물품화폐는 바로 물건으로 된 돈이죠.
그 말을 듣던 중 미니핀은 말을 끊고는 돈에 대해서라면 자기가 자신이 있다며 대신 설명한다. 미니핀은 셋한테 돈을 줄까며 묻자 푸근이와 호두가 달라고 하고 그 말을 들은 미니핀은 최초의 돈을 요술로 소환한다. 그런데 너무 많이 만든 바람에 셋을 향해 웬 조개껍데기들이 떨어지고 모두 당황하면서 끝난다.

3.5. 5화 - 두번째 수수께끼

미니핀은 급하게 떨어지는 조개껍데기들을 멈추지만 푸근이가 조개껍데기 하나를 맞아 머리에 혹이 생긴다. 푸근이는 화를 내면서 미니핀을 쫓자 미니핀은 너가 많이 달래서 많이 준 거라고 말한다. 게다가 호두는 죄다 조개껍데기라며 화를 따진다. 도토리박사는 미니핀이 장난을 치긴 했지만 이건 진짜로 최초의 돈이 맞다고 말한다. 둘은 어리둥절해하자 도토리박사는 옛날엔 조개껍데기를 돈으로 쓰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그 말을 듣자 푸근이는 자기 집 앞에 조개껍데기가 많다고 말하고 호두는 우리 금방 부자되겠다며 좋아한다. 그러자 미니핀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이건 3,000년 전 중국 돈이라고 말하고 도토리박사는 지금은 흔해서 그냥 조개껍데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머니맨은 이 돈의 주인을 불러보자며 요술지팡이를 꺼내 입체 영상을 틀어 3,000년 전 중국인들이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 오호, 빛깔 좋다! 조개껍데기 3개 드릴테니 이 화병 저에게 파세요.
화병 장사꾼: 음... 하오, 좋습니다! 여기요. (화병을 여자한테 준다) 잘됐다, 이걸로 애들 옷을 사야지.
옷 장사꾼: 비단으로 만든 고운 옷 사시유!
화병 장사꾼: 할머니, 이거 얼맙니까?
옷 장사꾼: 어, 그거? 조개껍데기 2개만 줘! 진짜 싸게 주는 거야.
화병 장사꾼: 하하! 가격도 마음에 드네요. 주세요. 자, 여기 받으시고요.
도토리박사는 입체 영상을 보면서 실감난다고 말한다. 이윽고 머니맨은 다른 돈들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입체 영상을 튼다.
* 조개껍데기
*
*
*
* 생선
* 화살촉
* 소금
* 깃털
*
* 구슬
* 돌
푸근이는 이걸 보더니 저게 다 돈이냐며 신기해하고 미니핀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쓰인 물품화폐라고 설명한다. 머니맨은 모두 튼튼한 제질이 아닌 먹고 쓰는 물건이여서 상하기 쉬웠다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도토리박사는 열심히 모은 돈이 망가진다는 걸 생각해 끔찍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머니맨은 그래서 튼튼한 금속 화폐가 발명된거라고 설명하고 사라진다.

머니맨이 사라지자마자 새로운 지령이 나타났고 편지 봉투를 붙잡아 확인하니 두번째 수수께끼인 " 일렉트럼을 구하여, 머니 박물관을 도와라!"를 확인한다. 도토리박사는 일렉트럼이라는 말을 듣곤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고 떠올린다. 푸근이는 미니핀한테 너가 머리카락으로 일렉트럼을 소환하면 안되냐고 묻자 편지 봉투는 노력과 힘을 들인 진짜만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고 가짜는 결국 들통나게 되어있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미니핀은 이 수수께끼 여행에선 그런 비겁한 방법을 썼다간 영원히 팔찌 속에서 갇히게 되고, 머리카락으로 만든 건 가짜고 곧 원래 머리카락으로 돌아간다며 안된다고 강조한다. 이후 머니맨이 다시 나타나 탐험선을 미래로 보낸다.

탐사선이 도착한 곳은 고대 리디아 왕국(기원전 600년). 셋은 탐사선 밖으로 나가려하는데 갑자기 탐사선이 흔들린다. 알고보니 리디아 국민들이 탐사선을 보고 당황해 탐사선을 공격한 것. 그런데 셋은 내리자마자 병사들한테 포위되고 왕궁으로 끌려간다. 왕궁에 도착한 셋은 왕 앞으로 끌려오고 적국의 스파이로 몰려지게 되자 푸근이는 우린 일렉트럼을 찾으러 왔다고 해명한다. 그런데 왕은 그 말을 듣곤 속으로 그건 아무도 모르는 비밀인데라고 생각하고 당황하며 너희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도토리박사는 왕한테 일렉트럼을 좀 보여달라고 부탁하는데 왕은 그걸 보고 셋을 가두라고 명령하고 병사들이 셋을 향해 다가오면서 끝난다.

3.6. 6화 - 일렉트럼의 비밀

병사들은 셋을 끌고간다. 이때 호두의 팔찌에 있던 미니핀은 급하게 호두한테 텔레파시로 자기를 따라하라고 말한다. 호두는 미니핀을 따라 아래와 같이 말한다.
고귀하신 리디아 왕이시여, 일렉트럼의 완성을 돕겠습니다!
왕은 그 말을 듣곤 땀을 흘리며 급하게 병사들한테 호두는 자기한테 데리고 오라고 명령한다. 왕은 호두한테 니가 정말로 도울 수 있냐고 묻자 호두는 맡겨만 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왕은 호두를 데리고 어디론가 간다. 왕은 걸으면서 크게 웃으며 잘됐다고 좋아한다. 당황한 호두는 미니핀한테 일렉트럼이 대체 뭐냐고 묻자 미니핀은 최초의 화폐라고 말하며 넌 지금 최초의 동전을 만드는 역사적인 현장에 있는 거라고 말한다. 미니핀은 호두하고 할 말을 끝내고 도토리박사한테 간다고 한다. 미니핀이 떠나자 호두는 왕한테 일렉트럼을 왜 만드냐고 묻는다. 왕은 걸음을 멈추더니 옷에서 금, 은을 꺼내 우리는 금이나 은을 값어치가 있는데다, 오래 보관해도 변함이 없어서 돈으로 쓰는데 값을 치를 때마다 무게를 재야해서 번거롭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은을 실수로 떨어뜨리면서 회상을 한다.

왕은 한 어선에 와 상인을 만난다. 그런데 왕은 상인이 들고있는 은에 이상하게 표식이 나있는 걸 확인한다. 그러자 상인은 무게를 편하게 표시한 거라고 말하자 왕은 무언가 좋은 생각이 떠올렸는지 "이거야!"라고 말한다.

그렇게 회상은 끝나고, 왕은 그 상인이 자기한테 깨달음을 줬다고 평가한다. 호두는 금, 은을 보더니 동전 같다고 말한다. 왕은 그 말을 듣곤 동전이 뭐냐고 묻자 호두는 자기가 사는 곳에 이거랑 비슷한 게 있다고 말한다. 둘은 대화를 끝내고 일렉트럼이 있다는 방 문에 도착한다. 방 안으로 들어가니 한 장인이 나타나 책장 뒤에 숨겨진 방으로 안내한다.

방 안에는 호박금이 잔뜩 있고 왕은 이 금 덕분에 우린 도시 전체가 부자고, 요즘 호박금을 노리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라고 말한다.[16] 장인은 호두한테 폐하는 쓰임새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아름답고 멋진 화폐를 만들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호두는 그 말을 듣곤 도와드릴테니 시간을 좀 달라고 부탁하고 왕은 허락한다. 호두는 속으로 우리나라 동전엔 어떤 표시가 있었는지 떠올린다.
* 뒷면
* 발행연도: 동전을 만든 연도
* 액면가: 동전의 가격
* 한국은행: 동전을 만든 곳
* 앞면
* 10원: 다보탑
* 50원:
* 100원: 충무공 이순신 장군
* 500원:
호두는 우리나라 동전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왕한테 멋진 그림을 넣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왕은 잠시 고민을 하다 자기 왕국의 상징인 사자와 자기 자신의 모습을 넣기로 한다. 그 말을 들은 장인은 많은 백성들이 폐하를 더욱 공경할 거라고 찬양한다.

한편 미니핀은 도토리박사와 푸근이를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다 인기척을 느끼고 숨는다. 인기척의 출처는 맨 처음에 탐험선을 공격했던 부부. 미니핀은 이 부부의 수상한 대화를 듣곤 의심을 하고 미행을 한다. 부부는 도토리박사와 푸근이가 갇힌 감옥으로 들어온다. 도토리박사는 부부를 보더니 우린 잘못 없고, 억울하다고 토로한다. 그러자 남편은 급하게 조용히 하라고 말하고 열쇠를 꺼내 둘을 풀어준다. 둘은 감옥 밖으로 나오자 호두를 구하러 가려고 하지만 아내는 그 여자애는 성 밖으로 쫓겨났다고 말하고 둘한테 경비로 쓰라고 돈주머니를 준다. 둘이 떠나자 여자는 웃음을 터뜨리며 좋아한다. 둘은 급하게 성을 돌아디니며 호두를 찾는다. 그런데 달리다가 실에 다리가 걸려 넘어지고 함정이 작동돼 둘은 그물에 갇히며 끝난다.

3.7. 7화 - 무서운 음모

둘은 그물에 갇혀 꼼짝도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아까 그 부부가 다시 나타나고 푸근이는 여자한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데 아내는 병사들을 불러내고 둘을 도둑이라며 잡아가라고 명령한다.[17] 푸근이는 급하게 아줌마가 준 거잖냐며 따지지만 여자는 변명을 하고 결국 둘은 다시 잡히게 된다. 그 시점 미니핀은 멀리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호두는 계속 왕과 같이 일렉트럼을 만들고 있다. 그러다 방에 병사가 들어와 장인을 불러 귓속말을 하더니 장인은 수상한 웃음을 짓는다. 장인은 왕한테 다가가 도둑이 잡혔다고 말하자 왕은 당황하더니 호두와 장인을 두고 자리를 비운다. 장인은 호두를 자기 평생 최고의 아부였다며 비꼬고 일렉트럼을 만들게 일을 호두한테 시킨다.

그후 마침내 둘은 일렉트럼을 만들게 된다. 그러다 미니핀은 급하게 호두한테 오더니 푸근이와 도토리박사가 도둑으로 몰렸다며 소식을 전한다. 그러자 호두는 장인한테 화장실을 갔다오겠다고 핑계를 대고 방을 나온다. 방을 나오더니 미니핀은 저 아저씨 수상하지 않냐고 말하고 둘은 장인을 몰래 지켜보기로 한다. 그러다가 둘은 뭔가를 봤는지 얼굴이 새파래지며 놀란다.

한편 왕은 붙잡힌 도토리박사와 푸근이를 백성들과 같이 심판한다. 그러자 공주는 엄중하게 벌을 하자고 하자 백성들도 다같이 동의한다. 그런데 그 순간 호두가 재판장으로 나타나고 장인을 포승줄로 묶고 데려와 왕한테 호박금을 훔친 건 바로 이 사람이라고 밝히고 장인은 왕한테 무릎을 꿇고 울면서 사죄를한다. 알고보니 호두와 미니핀이 완성된 일렉트럼과 호박금을 훔치고 있었던 장인을 붙잡았던 것.

공주는 당황하며 왕한테 저 자를 당장 없애라고 명한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장인은 속으로 나 혼자 죽을 순 없다고 생각한 뒤, 호박금을 훔치고 이 나라를 위험에 빠뜨린 사람은 공주라고 불어버린다. 공주는 급하게 변명을 하면서 장인은 입을 막으라고 명령하지만 장인은 이제 포기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자고 말한다. 결국 재판장에 있는 사람들은 혼란이 오고, 게다가 미니핀이 화면을 틀어 장인과 공주 부부가 계획을 짜고 있는 걸 보여준다. 이걸 본 백성들은 공주를 처형하라고 소리치고, 궁지에 몰린 공주는 호두한테 달려들고 붙잡아 인질로 삼으면서 끝난다.

3.8. 8화 - 머니박물관의 수집품

공주는 사람들앞에서 호두를 붙잡자 바로 놔주었다. 왕은 공주한테 다가오더니 지금 무슨 짓이냐고 화를 낸다. 그러자 공주는 떳떳하게 아래와 같이 말한다.왕은 공주한테 그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냐고 따지자 공주는 못믿겠으면 한 번 보라고 말하고 재판장에 있는 백성들한테 자기 재물을 모두 나눠줄테니 자기를 여왕으로 모시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백성들은 왕국을 팔려는 공주인데 자기들도 안 팔겠냐고 따지는 등 반응은 차갑다.[18] 그러자 공주는 돈으로 안되는 일이 있었던 거냐고 당황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남편도 그만하라고 설득하고 울면서 사죄한다. 왕은 셋을 감옥에 가두라고 명하고 셋은 병사들한테 끌려간다.

혼란이 끝나고 왕은 백성들한테 공주는 대가를 치를 것이고, 모든 오해가 풀렸으니 왕국도 평화를 찾을 것이라고 발표를 하자 백성들은 환호를 한다. 왕은 도토리박사한테 사과를 하고 도토리박사는 공주한테 꼭 돈에 대한 옳은 생각을 심어달라고 부탁한다. 그후 왕은 호두한테 보답으로 일렉트럼 하나를 선물로 준다.

셋은 탐사선으로 돌아오고 머니맨한테 일렉트럼을 제출한다. 머니맨은 일렉트럼을 받고는 두번째 수수께끼를 통과했다고 알리고 두번째 도널드화를 준다. 그후 머니맨은 이제 머니 박물관에다 전달을 해야하니 머니 시티로 다시 돌아간다고 말한다. 그렇게 탐사선은 미래로 가 세계 머니 박물관에 도착한다.

그런데 미니핀은 너무 능력을 많이 쓴 나머지 지쳐서 팔찌 속에서 쉬기로 한다. 셋은 일렉트럼을 박물관 관장한테 주는데 호두는 머니 박물관이 뭔지 도토리박사한테 물어본다. 도토리박사는 돈을 영어 머니(money)라고 하고 여긴 돈들을 수집해서 전시하는 박물관이라고 설명한다. 관장은 호두와 푸근이한테 개장 전이라도 볼거리가 많으니 구경해보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때 박물관 직원이 무전기로 관장한테 화폐 보관소에 도둑이 들었으니 급히 와달라고 부탁한다. 관장과 셋은 화폐 보관소에 서둘러 가봤지만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다. 관장은 우선 고화폐부터 정리하자고 한다.
여긴 중국의 고화폐관이예요. 제자리에 놓아볼까요?
* 어폐
* 도전
* 포전
호두는 중국 고화폐들의 모습을 보곤 신기하다고 하자 관장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일렉트럼이 서양 최초라면, 동양 최초 화폐는 바로 여기 중국의 포전과 도전이란다.
중국의 고화폐를 정리하고 이번엔 대한민국의 고화폐들을 정리하기로 한다.
이건 대한민국의 고화폐예요. 이것도 제자리에 부탁해요.
* 건원중보
* 십전통보
* 상평통보
* 조선통보
건원중보는 고려 시대 화폐예요. 한국은 고조선시대부터 화폐를 만들어 쓴 기록이 있는데 아쉽게도 보전된 것 중에 이 건원중보가 가장 오래된 거랍니다.
이 뒤는 모두 조선 시대 화폐고요.
푸근이는 한국 고화폐들을 보더니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는 걸 보고 신기해하자 도토리박사는 우리 조상들은 그 구멍에 돈들을 엮어서 가지고 다녔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세계의 고화폐들을 정리하고 고화폐 정리를 끝낸다. 그런데 박물관 직원은 이상하게도 없어진게 없다고 말을 하자 관장은 오히려 잘됐고 보물을 잃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다고 말한다. 푸근이는 관장의 말을 듣곤 이렇게 낡고 오래된 게 보물이냐고 따지자 관장은 겉모습보단 의미가 중요하고 세상에 몇 없어서 아주 귀하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그후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박물관에 정전이 일어난다. 박물관 직원은 급히 불을 키려고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어둠 속에서 누군가를 봐서 놀라며 끝난다.

3.9. 9화 - 세번째 수수께끼! 돈에 그려진 비밀

직원은 그림자 속에 있는 사람한테 누구냐고 묻자 그는 손전등을 비춰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냥 평범한 박물관 남직원이었다. 관장은 왜 기척도 없이 오냐고 따지자 사과를 한다. 일단 다들 불을 키기 위해 관리실에 가서 두꺼비집을 모두 올려 박물관에 불을 모두 켠다.

불이 켜지자 호두와 푸근이는 직원한테 허락을 받고 박물관을 구경하러 간다. 남직원은 침입자의 단서를 찾기 위해, 관장은 금고에 넣어둘 게 있어서 관리실을 떠난다. 호두와 푸근이는 박물관 안에서 나비 물고기를 발견해 따라가다가 나비와 물고기가 지폐 속에 들어가는 걸 본다. 그러다 갑자기 편지 봉투가 나타나 둘을 놀래키더니 세번째 수수께끼 "지폐에 그려진 비밀을 찾아라!"를 제시하고 이번 답은 꼭 어른들의 도움없이 너희 힘으로 풀어야 한다고 알려주고 사라진다. 그후 방에 도토리박사와 여직원이 찾아오더니 도토리박사는 호두와 푸근이가 들고 있는 편지지를 읽고 지폐의 그림을 말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넷은 지폐 전시관으로 간다. 호두는 전시된 지폐들을 보더니 이 지폐들은 언제 생긴거냐고 묻자 여직원이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은행이 생기자 맡기기만 해도 돈이 불어난다는 말에 사람들은 금속화폐나 금을 맡겨지.
그때 돈을 맡았던 증서로 써줬던 영수증이 발전해서 종이돈, 즉 지폐가 된 거란다.
설명을 끝내고 여직원은 둘한테 세계의 지폐를 소개해주기로 한다.
* 호주 지폐호주머니
도토리박사: 호주는 남녀 평등을 아주 중시하지. 그래서 공평하게 남, 여 모두 지폐에 그려넣은 게야.
여직원: 또 이 돈은 플라스틱이라 찢어지지도, 물에 젖지도 않아 오래 쓸 수 있데요.
* 미국 지폐
도토리박사: 미국은 정치가들의 모습을 지폐에 넣었단다. 초대 대통령 워싱턴[19], 링컨[20], 재무 장관 해밀턴[21]등이 그려져 있지.
여직원: 미국은 정치를 중요시하기 때문이지. 또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돈이기도 하단다.
* 네덜란드 지폐
여직원: 강렬한 노란색이 꼭 반 고흐 해바라기 같지 않니?
도토리박사: 아 맞다, 고흐도 네덜란드 사람이라구. 이햐... 정말 아름다운 지폐구나.
* 스위스 지폐
도토리박사: 유명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구나. 뒷면은 그가 그린 도면이 들어가있네.
여직원: 세로로 된 돈이 정말 예술작품 같지 않나요? 난 스위스 돈은 다 너무 멋지더라!
* 가봉 지폐
여직원: 흑인 그림을 보고 눈치챘겠지만 가봉은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야.
도토리박사: 근데 왜 프랑스어가 있지? 사실 가봉은 프랑스의 식민지여서 프랑스어를 쓴단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폐
여직원: 남아공, 즉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자연이 잘 보존된 나라야. 모든 지폐에 동물이 주인공이란다. 코뿔소, 사자, 코끼리등이 있지.[22]
* 북한 지폐
도토리박사: 북한의 주석 김일성이야. 이 돈은 북한의 것이 거든.
지폐들의 소개가 끝나고 도토리박사는 돈에 그려진 비밀을 찾았으니 답을 말하러 가자고 한다. 하지만 호두와 푸근이는 답을 아직 모른다고 거절하지만 여직원은 너흰 이미 답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둘은 어리둥절해하면서 끝난다.

3.10. 10화 - 돈의 비밀장치

도토리박사와 여직원은 둘을 탐험선까지 데려가 배웅한다. 호두와 푸근이는 진짜로 답을 모른다며 걱정하지만 여직원은 이번 수수께끼는 문제 없으니 나만 믿으라고 말하고 둘은 탐험선 엘리베이터를 타 머니맨한테 간다. 머니맨은 둘한테 돈에 그려진 비밀은 뭐냐고 묻자 호두와 푸근이는 좀 전에 배웠던 나라마다의 돈을 다시 떠올린다. 그렇게 둘은 세계의 여러 돈의 공통점을 알아냈고 호두는 답을 말한다.
비밀은 그 나라의 문화예요.
머니맨은 답이 맞았다고 말하고 세번째 수수께끼를 통과했다고 알린다. 둘은 우리가 정말 해냈다며 기뻐한다.

한편, 박물관에선 웬 수염이 있는 도둑이 주변을 살펴본다. 그리고 도둑 옆에 있던 아들은 일렉트럼이 있어야 다음 수수께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아빠가 대신 구해달라고 징징된다. 도둑은 일렉트럼이 대체 어딨는지 골치 아파해한다. 그러다 박물관에 관장이랑 남직원이 들어오고 둘은 숨어서 지켜본다. 관장이랑 남직원은 분명 도둑이 노리는 게 있었을 거고 못찾았을 뿐이라고 추측하며 대화를 나눈다. 관장은 금고에다 일렉트럼을 보관하고 자신의 보물인 세계 화폐 사전을 꺼낸다. 남직원이 그 책이 뭐냐고 묻자 세계 각 국의 숨겨진 돈의 비밀장치가 다 들어있다고 말하고 살짝만 같이 본다.

관장이 책을 펼쳐 한국의 만원이 있는 페이지를 보자 세종대왕이 책 밖으로 튀어나와 뭐가 궁금하냐고 묻는다. 남직원은 돈에 숨겨진 비밀장치가 뭐냐고 묻자 세종대왕은 만져보고, 기울여보고, 비춰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고 말하자 남직원은 직접 찾아보기로 하고 세종대왕도 도와주기로 한다.
* 볼록인쇄
앞면 세종대왕 초상, 일월오봉도, 뒷면 혼천의, 천상열차분야지도, 문자의 숫자는 볼록인쇄를 하여 만져보면 오톨도톨한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숨은은선
앞면 초상 오른쪽에 숨어있는 띠를 빛에 비추어 보면 작은 문자가 보입니다.
* 미세문자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문자 '10000 won' 또는 'BANK OF KOREA'를 세종대왕 초상 옷깃 부분, 일월오봉도, 초상 오른쪽 지문, 뒷면 혼천의, 천상열차분야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숨은글자
눈위치에서 비스듬히 기울여 보면 숨겨져 있는 문자 'won'이 나타납니다.
* 홀로그램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태극과 10000, 4괘가 번갈아 나타납니다.
* 숨은막대
지폐 가운데 부분을 빛에 비추어 보면 가로로 된 숨은 막대 2개가 나타납니다.
* 숨은그림
앞면 왼쪽(뒷면 오른쪽)의 그림이 없는 부분을 빛에 비추어 보면 숨겨져 있는 세종대왕 초상이 보입니다.
* 앞뒤판맞춤
숨은그림 옆 왼쪽의 동그라미 무늬를 빛에 비추어 보면 태극무늬가 보입니다.
* 색변환잉크
보는 각도에 따라 액면숫자의 색깔이 황금색에서 녹색으로 변합니다.
남직원은 이렇게 많은 게 작은 돈 안에 숨겨져 있다는 것에 감탄하고 관장은 가짜돈을 만드는 사람을 막으려고 위조 방지 장치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둘은 죽은 돈들을 처리해야 한다고 자리를 떠난다. 그런데 이 광경을 도둑이 보고있었고 금고를 노린다.

호두와 푸근이는 도널드화를 받고 도토리박사와 여직원한테 보여주고 또 수수께끼를 받았다고 말한다. 네번째 수수께끼는 "화폐의 일생 알아오기!"로 푸근이는 갈 수록 어려워진다고 투덜대다가 도널드화를 떨어뜨린다. 호두와 푸근이는 굴러가는 도널드화를 간신히 줍는데 호두가 실수로 벽에 박힌 벽돌을 누르자 땅에 있는 문이 열리더니 둘이 떨어지고 도토리박사와 여직원은 당황하며 끝난다.
호두: 어윽! 살려줘! 설마 저 안에 무서운 괴물이 입 벌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 돈돈 탐험대 11화 "돈의 제조 비법"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3.11. 11화 - 돈의 제조비법

호두와 푸근이는 땅에 있는 통로로 떨어져 어디론가 내려가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둘은 기계 안에 들어와 있고 죽은 돈을 처리하러 간 박물관 관장과 남직원이 건너편에 있다. 관장과 직원은 급하게 둘한테 어서 나오라고 소리치지만 이윽고 기계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급하게 직원은 기계를 멈춰보지만 호두와 푸근이는 레이저에 맞아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호두와 푸근이는 웬 공장 같은 방으로 떨어지게 된다. 일단 호두는 미니핀을 불러본다. 미니핀은 처음엔 여긴 어디냐며 당황하지만 이후 쓸모 없어진 돈들을 태어난 곳으로 보내는 죽은 돈 처리장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주변에는 정말로 엉망인 돈들이 잔뜩있고 돈들은 이게 다 인간들 때문이라고 한탄한다. 알고보니 사람들이 돈으로 딱지를 접거나, 메모지 대용으로 썼던 것. 이윽고 돈은 그럴거면 만들지를 말지, 왜 힘들게 만들어서 괴롭히는 거냐며 투덜댄다.

이 말을 듣곤 호두와 푸근이는 힘들게 만든다는 말에 의문을 품고, 그냥 종이에 그림을 찍기만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돈들은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천원: 난 종이가 아니라 면섬유야. 촉감도 좋고 질겨서 튼튼한 돈을 만들기에 제격이거든. 솜을 불려 부드럽게 만든 다음에 여러 겹으로 붙인거라고.
오천원: 그 뿐이 아니야. 위조 방지를 위해 비밀장치도 구석구석 넣고, 광택에, 번호까지 넣는다고. 그렇게 수십까지 작업을 해야 비로소 우리가 만들어진거야.
설명이 끝나고 이번엔 문제를 낸다.
* 천원을 만들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답: 70원
* 십원을 만들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답: 20원
* 매년 새로 돈을 만드는데 얼마가 들까?
답: 1000억 넘게
호두와 푸근이는 1000억이 넘게 든다는 말을 듣고 놀라고 미니핀은 1000억이라면 지니마을 사람들 전부가 평생 먹고 쓰고도 남는 큰 돈이라고 설명한다. 푸근이는 그 말을 듣곤 누구 돈인지 몰라도 아깝겠다고 말을 하지만 미니핀은 너희가 내는 세금이라고 말한다.

호두와 푸근이는 그 말을 듣곤 당황하며 우린 낸 적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미니핀은 세금은 누구나 다 내는 거라고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엄마, 아빠가 벌어오신 돈으로 가정 살림을 꾸리 듯 나라에서는 국민들이 낸 돈으로 돈도 만들고, 다른 여러 일들을 하는 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둘이 믿지 못하자 미니핀은 너희가 물건을 살 때 쓰는 돈 중에 세금도 있다고 말하고 물건을 살 때 부가가치세를 낸거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계속 믿지 못하자 미니핀은 직접 영수증을 보여줘서 부가세를 보여주고 물건 값에 1/10이 세금이라고 설명한다.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레이저가 나오는 곳에 다다르게 됐고 근처에 있던 50유로는 이제 갈 시간이라고 말한다. 호두는 어딜 가는 거냐며 묻자 고향이라고 말한다. 그러다 호두와 미니핀, 50유로가 레이저에 맞고 사라지고 푸근이는 당황한다. 이윽고 푸근이도 주변에 있는 돈들과 같이 레이저에 맞고 사라지며 끝난다.

3.12. 12화 - 한국은행과 유럽은행

레이저에 맞은 푸근이는 돈들과 같이 사라지고 어디론가 오게 된다. 주변에 있는 한국 돈들은 고향이라며 좋아하고 푸근이는 여기가 한국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그러다 은행 직원이 나타나고 낡은 돈들이 담긴 상자를 들어올리고 새로 태어나자고 말한다. 푸근이는 직원의 말을 듣곤 의아해하자 아무리 못쓰게 됐어도 버릴 순 없으니 재활용을 할 거라고 말하고 푸근이한테 재활용 과정을 보여주기로 한다.

직원은 돈들을 기계에 넣으면 된다고 말하고 돈들을 기계에 넣고 지폐의 재활용 과정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지폐의 재활용과정
* 잘게 부수어 분쇄되기
* 오물조물 뭉치기
* 압축하기
직원은 이렇게 압축된 돈을 꺼내고 이것들이 집을 지을 때 바닥재, 자동차의 단열재로 딱이라고 말한다.

이후 푸근이는 직원과 같이 은행을 둘러보다가 여긴 다른 은행이랑은 다른 것 같고 여긴 무슨 일을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직원은 여긴 돈을 발행하고 오직 한국은행만 돈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그 말을 듣자 푸근이는 부자가 돼서 행복해지게 돈 좀 많이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직원은 어이없어해하며 돈이 많아지면 물가도 올라가게 된다고 말한다.

푸근이는 물가라는 말을 듣자 지니마을 어른들(콩콩, 거인 아줌마)이 차비, 학원비, 수도요금, 우유값, 빵값등의 물가가 올라 골치 아파하던 것을 떠올리고 물가가 오르면 걱정이 많아진다고 말하며 생각을 바꾼다. 그리고 직원은 물가, 즉 물건의 가격이 오르면 생활이 힘들어진다고 설명하자 푸근이는 왜 돈이 많으면 값이 오르냐고 묻는다. 그러자 직원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직원: 뭐든지 흔하고 많아지면 가치가 떨어져. 돈도 마찬가지야. 많아지면 제값을 못하지.
푸근이: 제값이요?
직원: 어, 천원이 천원이 아니라 오백원어치 값 밖에 안되는 거지. 그대로 천원에 팔면 사실 오백원에 밀가루를 판 셈이 되는 거야. 그래서 이천원으로 가격을 올려서 가치를 맞춘거야. 그러면 실제 가격 천원에 판게 되는 거니까.
푸근이: 어휴, 돈이 많아져도 하나도 안 좋네요.
직원: 그래, 돈이 많아져봤자 그만큼 물건 가격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아무 소용없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돈의 양을 알맞게 조절하는 게 그래서 아주아주 중요한거야.
설명이 끝나고 갑자기 전화가 오자 직원이 전화를 받는다. 알고보니 지니은행에서 돈을 보내달라고 전화를 걸었던 거였고 직원은 오전까지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하고 전화를 끊는다.

통화를 끝내자 푸근이는 자기가 지니은행에 저금을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직원은 한국은행은 지니은행 같은 일반 은행에 돈을 보내거나 걷어들여서 돈의 양을 조절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푸근이는 한국은행이 중요한 일을 많이 한다는 걸 배우고 직원한테 감사 인사를 한다. 하지만 푸근이는 호두는 어디로 간 걸지 궁금해하며 걱정한다.

한편, 호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랍 중앙은행에 오게된다. 호두는 여긴 왜 온 거냐며 50유로한테 따진다. 그러자 50유로는 여긴 자기가 태어난 곳이고 유로화를 만드는 유럽 중앙은행이라고 말한다. 호두는 유로화라는 말을 듣자 의아해하고 50유로는 유로화를 설명한다.
유럽은 땅이 붙어있어. 마치 한 나라 같아. 그래서 서로 왕래도 교류도 많지만 돈이 달라 아주아주 불편했지.
(중략)
그래서 유럽의 돈을 하나로 통일하기로 한 거지.
그리고 50유로는 자기 친구들도 소개한다.
* 50유로
* 100유로
* 200유로
* 500유로
이후 50유로는 유로화에는 유럽의 공통 문화인 건축물이 그러져 있다고 말하고 호두는 유로화들을 보더니 공통적으로 모두 창이나 문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50유로는 호두한테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하고 유럽 모든 나라가 '문을 활짝 열어 화합하자'라는 뜻에서 넣은 거라고 말한다.

50유로는 할 말을 다 끝내고 호두하고 헤어진다. 그러자 호두는 자기 혼자서 어떡하냐고 걱정하다가 은행 직원이 호두한테 다가온다. 직원은 호두한테 왜 여기에 있냐고 묻자 호두는 지금까지 일들을 설명한다. 설명이 끝나자 직원은 머니 시티에서 쏜 빔을 타고 여기 왔으니 반대로 작동하면 다시 머니 시티로 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기계를 거꾸로 작동시켜 호두한테 레이저를 쏴서 보내며 끝난다.
푸근이: 호두는 무사히 머니 시티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어후, 난 어떻게 돌아가지? 돈돈 탐험대 제 13화 "화폐의 일생" 많이 기대해주세요!

3.13. 13화 - 화폐의 일생

박물관의 화폐 처리실에서 박물관장, 직원들, 도토리박사가 호두와 푸근이를 걱정하며 기다린다. 그러다 호두가 다시 돌아오게 되고 이윽고 푸근이도 돌아와 넷은 안심한다. 그러다 갑자기 호두가 찬 팔찌가 반짝거리고 미니핀은 네번째 수수께끼를 풀 시간이라고 알린다.

호두와 푸근이는 탐험선으로 돌아가 네번째 수수께끼를 풀러 간다. 머니맨은 둘한테 자신있냐고 묻자 둘은 당당하게 자신있다고 외친다. 그렇게 머니맨이 네번째 수수께끼인 "화폐의 일생 알아오기!"를 제시한다. 그후 머니맨은 요술지팡이를 휘둘러 세계 각국의 지폐들을 보여주더니 생로병사()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고 인간처럼 화폐도 이런 일생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각 한자들을 제시해 아래와 같이 문제를 낸다.
* 生(살 생)
→돈은 ■■■■에서 우리가 내는 ■■으로 만들어요.[23]
* 老(늙을 로)
→돈은 ■■■ 사이를 끊임없이 ■■ ■■■ 아주 바쁘답니다.[24]
* 病(병 병)
→돈에 ■■는 절대 안돼요! 꼭 ■■에 넣어 사용해요.[25]
* 死(죽을 사)
→돈은 태어났던 ■■■■으로 돌아와서, ■■■ 되지요.[26]
호두와 푸근이는 직접 은행에서 돈의 일생을 배웠기에 능숙하게 답을 다 맞히고 도널드화를 받는다. 둘은 환호를 하고 머니맨은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훌륭하다고 칭찬하고 돈에 대해선 충분히 배웠으니 이젠 진짜 경제 탐험을 하러 가자고 말한다. 그러자 푸근이는 그럼 이젠 진짜 돈을 버는 거냐고 묻자 머니맨은 돈도 직접 벌고, 그 돈을 불리기도 하면서 부자 수업을 할 거라고 안내한다.

도토리박사는 박물관장과 서로 작별인사를 나누고, 직원둘은 호두와 푸근이를 응원한다. 그렇게 탐험선을 타서 박물관을 떠나고 어디론가 이동하게 된다.

도착한 곳은 머니 시티에 위치한 머니뱅크. 그후 지령이 나타나 쪽지를 주곤 지령은 다섯번째 수수께끼인 "땀흘려 번 돈을 예금하고, 통장을 증거로 가져와라!"를 제시한다. 지령은 쪽지를 가지고 머니뱅크에 가면 너희가 할 일을 가르쳐줄거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그렇게 호두와 푸근이는 머니뱅크로 이동하고 푸근이는 한 직원을 만나 쪽지를 보여주면서 이걸 어디에 전해야하냐고 묻는다. 직원은 쪽지를 확인하는데 아래와 같이 적혀있다.
푸근이와 호두에게 ○○를 전해주시오.
직원은 쪽지를 확인하더니 너희들 도널드 사장님의 수수께끼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뽑기통을 꺼내더니 하나를 뽑으라고 말한다. 호두는 하나를 고르고 직원은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키위가 안에 있자 키위를 키우면 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호두와 푸근이는 당황하면서 끝난다.
호두: 키위로 돈을 번다는 건 대체 뭘까? 돈을 번다니... 정말정말 기대돼! 돈돈 탐험대 14화 "키위로 돈 버는 법"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3.14. 14화 - 키위로 돈 버는 법

호두는 직원한테 정말 키위로 돈을 벌 수 있냐고 묻는다. 그러더니 직원은 그렇다고 말하곤 어디론가 전화를 걸며 냉큼 빨리오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뉴스보이 캡을 쓴 요정이 나타난다.

요정은 호두와 푸근이를 시장으로 데려가면서 가게를 빌려줄테니 너희는 키위를 팔면 된다고 말한다. 호두는 돈 버는 건 어른들의 일인데 우리가 정말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하자 미니핀이 나타나더니 여기 어린이들도 집안일을 해서 용돈을 모으고,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불리고, 회사를 차린 어린 사장들도 많다며 안심시킨다. 거기에 요정은 사실 본인도 어렸을 때부터 벌어온 돈으로 가게를 차린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보니 가게에 도착하게 된다. 요정은 둘한테 키위들로 주스를 만들어 팔라고 말한다. 그러자 호두는 어떻게 만드냐고 묻자 요정이 레시피를 보여준다.
* 키위 손질하기.
* 믹서기 사이다, 시럽, 얼음 넣기.
* 믹서기 돌리기.
* 컵에 담아 장식하기.
둘은 레시피를 따라 첫 키위 주스를 만들어내고 맛을 보자 감탄한다. 그후 갑자기 요정이 여기 재료들은 필요한만큼 쓰고 값은 한번에 내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호두는 돈을 내야하냐고 의아해하자 요정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다 답답해한 미니핀이 키위 주스 재료가 공짜로 생기냐며 따지고 다 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요정은 본인이 미리 돈 주고 산 거라고 말한다. 요정은 아까 키위 주스를 만든 순간을 되돌아보고 계산하고 다 합쳐서 1,000원이라고 말한다.[27]

요정은 심지어 가게 사용료도 계산해야한다고 말하자 호두는 가게를 빌리는데도 돈을 내냐고 묻는다. 그러자 요정은 자기가 투자한 돈이 얼만데냐고 따지고 설명한다.
가게 세울 땅 사고, 건물을 짓고, 또 꾸미는데도 큰 돈이 들었다고. 그러니 가게도 절대로 공짜가 아니야.
그러자 미니핀은 얘네들은 초보니깐 싸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요정은 통 크게 원래는 하루에 무조건 십만원은 받지만 잘 적게 팔릴수도 있으니 팔리는 양에 따라 돈을 받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주스 한 잔당 500원으로 계약을 성사하고 재료비 1,000원에, 임대료 500원으로 총 1,500원을 받기로 한다. 그리고 요정은 거기에 거스름돈으로 쓰라고 오만원 정도 미리 넣었으니 이것도 그대로 줘야한다고 말하고 요정은 떠난다.

그후 미니핀과 호두, 푸근이는 키위 주스를 얼마에 팔지 의논하고 의논 끝에 5,000원에 팔기로 결정한다. 셋은 홍보를 할 광고판을 만들어내 푸근이가 광고판을 써 홍보하기로 한다. 그렇게 장사를 시작한다. 홍보를 하던 중 한 모자가 지나가더니 여기 키위 주스는 너무 비싸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다른 가게에서는 3,000원에 키위 주스를 팔고 있었던 것. 미니핀은 적당한 값을 정하는 게 중요한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다시 값을 정하기로 하고 2,500원에 팔기로 결정한다. 그러자 손님들이 호두와 푸근이의 가게로 몰려오고 손님들이 붐비게 된다. 둘은 기뻐하며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하자고 말하며 끝난다.
도토리박사: 아아아!... 손님이 많아졌으니 이제 주스 잘 만들고 계산만 잘하면 되겠구만. 돈돈 탐험대 제 15화 "키위가게 일일 사장님",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렴!

3.15. 15화 - 키위가게 일일 사장님

손님들이 붐비자 푸근이는 자기가 주스를 만들고, 호두는 계산을 하기로 한다. 다만 둘은 너무 힘들어서 화면 밖에 친구한테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게 장사를 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문다. 호두와 푸근이는 키위가 다 떨어지자 그 많던게 다 어디갔는지 의아해하자 미니핀은 우리가 다 판 거라고 말한다. 셋은 장사가 대박나자 기뻐하고 둘은 수북한 돈들을 보더니 우린 부자라며 환호한다.

그후 둘은 머니뱅크로 가 직원한테 간다. 직원은 너흰 타고난 장사꾼이라고 칭찬하자 둘은 돈 버는 건 아주 신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가게를 빌려준 직원은 나이가 어리다고 못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자 호두는 이제 자신있다고 말한다. 그후 직원은 돈을 세는데 다 합쳐서 무려 200,000원인 것을 확인한다.[28]

호두와 푸근이는 우린 부자라고 기뻐한다. 직원은 둘한테 번 돈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푸근이는 당연히 은행에다 저금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호두는 은행은 불안한데 그냥 저금통에 넣으면 안되냐고 묻는다. 그러자 은행 직원은 은행은 안전한데다, 돈을 불려준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자 둘은 저금통에다 동전을 넣어 계속 2배로 불리는 상상을 하며 좋아한다.

그런데 갑자기 미니핀이 돈이 다 사라진 걸 보자 호두, 푸근이, 은행 직원, 미니핀이 당황하면서 끝난다.
푸근이: 으아! 우리 돈이 어디간거지!?... 으으, 은행에 넣어서 불릴건데! 어떡해, 어떡해!... 돈돈 탐험대 제 16화 "마술을 부리는 은행이자", 다음 편에서 만나!

3.16. 16화 - 마술을 부리는 은행이자

호두와 푸근이는 돈이 전부 사라진 걸 보고 절규를 하고 은행 직원은 철통 같은 은행에서 이런 일이 버러졌다는 것에 당황한다. 둘은 울면서 우리 돈을 찾아달라고 하자 은행 직원은 꼭 찾아주겠다고 말하고 둘을 진정시킨다. 미니핀은 주변을 둘러보다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보더니 확인하자고 한다.

그렇게 다같이 카메라를 확인해본다. 그런데 놀랍게도 돈을 훔쳐간 범인은 다름아닌 가게를 빌려줬던 요정이였다. 호두와 푸근이가 은행 직원하고 얘기하고 있던 틈을 타 몰래 가져갔던 것. 이걸 보더니 은행 직원은 걔가 그럴 애가 아닌데라며 이상해한다. 그런데 갑자기 그 요정이 호두와 푸근이한테 불쑥 나타난다. 그러자 호두와 푸근이는 화를 내며 돈을 돌려달라고 따진다. 그러자 그 요정이 해명을 한다.

알고보니 자기 몫(재료비, 가게비)은 저금하러 간 거고, 호두와 푸근이의 돈은 둘이 처음으로 번 돈이니까 이왕에 새 돈이면 좋겠다고 생각해 새 돈으로 바꾸러간 거였다. 그렇게 해명을 끝내고 둘한테 새 돈이 든 돈봉투를 주면서 사과를 한다. 둘은 돈을 받더니 의심부터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호두는 돈봉투에서 새 돈을 꺼내보더니 새 돈이 더 좋다고 말하고 지니마을 어른들이 은행에서 돈을 바꾸던 걸 떠올린다. 그러자 호두는 은행은 돈을 바꿔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푸근이는 돈봉투를 은행 직원한테 건내더니 마술은 언제 보여주냐고 물어본다. 직원이 어리둥절해하자 푸근이는 아까 은행에다 저금하면 돈이 불어난다고 말했잖냐며 따진다.

미니핀은 그 말을 듣더니 웃으면서 은행을 불러 설명을 한다. 그렇게 둘은 우리 돈을 은행에다 빌려주고 받은 돈이 이자라는 걸 알게된다. 그후 은행은 세가지 종류의 통장을 보여주더니 어떤 통장을 만들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푸근이는 뭐가 이렇게 많냐며 골라야 하냐고 묻자 은행은 각각 뭔지 알려주겠다고 한다.
* 정기적금
* 한달에 한번씩 약속한 돈만큼 넣는 저축.
* 약속한 기간이 지나야 뺄 수 있다.
* 정기예금
* 돈을 한번에 약속한 기간만큼 넣는 저축.
* 약속한 기간이 지나야 뺄 수 있다.
* 보통예금
* 맘대로 돈을 넣어다 뺏다 할 수 있음.
* 이자가 적거나 거의 없음.
그렇게 설명이 끝나자 둘은 통장을 고르기로 한다. 둘은 한번에 넣으면 되니 부담없고, 이 돈은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으니 이자가 높은 정기예금을 고르기로 한다.

그렇게 은행 직원은 둘의 통장을 만들려고 한다. 직원은 둘한테 도장이 있냐고 묻자 둘은 당황해한다. 그러자 직원은 둘한테 도장을 만들어 선물해준다. 둘은 통장의 서명칸에 도장을 찍고 첫 통장을 받는다. 그후 미니핀은 이제 수수께끼 답을 말하러 가보자고 하자 둘은 출발이라고 외치며 끝난다.
호두: 무사히 다섯번째 수수께끼도 통과해야 할텐데. 친구와 함께라면 문제 없겠지? 돈돈 탐험대 제 17화 "부자되는 비법",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 안녕!

3.17. 17화 - 부자되는 비법

호두와 푸근이는 탐험선으로 돌아온다. 도토리박사는 둘은 만나자 껴안는다. 둘은 도토리박사한테 통장을 보여주자 도토리박사는 기특해한다. 곧 머니맨도 둘의 통장을 보더니 통과했다고 말하며 도널드화를 준다. 그렇게 다들 기뻐할 때 갑자기 지령이 나타난다. 지령은 여섯번째 수수께끼인 "부자되는 비법을 전수받아라!"를 알리고 세계의 부자들을 만나 비법을 전수받으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그후 머니맨은 수수께끼를 풀 장소로 이동한다고 말하고 탐험선을 출발시킨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머니 시티에 위치한 세계 부자 박물관. 호두와 푸근이는 도착하자 이번 탐험은 정말 기대된다고 말한다.

호두와 푸근이, 도토리박사, 미니핀은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부자들의 사진을 구경하고 있다. 넷은 미국의 부자 빌 게이츠의 사진을 구경한다. 푸근이는 빌 게이츠가 누군지 궁금해하자 미니핀은 전세계를 컴퓨터 세상으로 만든 사람이라고 말한다.
도토리박사: 빌 게이츠는 1초에 11만원을 버는 세계 최고 제일의 부자란다.
그후 갑자기 누군가가 뒤에서 푸근이의 어깨를 두드린다. 호두와 푸근이는 뒤를 돌아보더니 액자 속의 빌 게이츠가 움직이는 걸 보자 깜짝 놀란다. 빌 게이츠는 웃으면서 꿈을 향해 최선만 다하면 너희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푸근이는 빌 게이츠한테 어떻게 부자가 됐냐고 묻자 빌 게이츠는 본인은 컴퓨터와 관련된 걸 만들어서 부자가 됐다고 말하고 그게 뭔지 맞혀보라고 한다.
빌 게이츠 아저씨는 무엇을 개발하셨을까요?
* 키보드 (X)
* 모니터 (X)
* 윈도우 (O)
빌 게이츠는 푸근이한테 컴퓨터를 키면 창문 그림이 뜨는 걸 본 적이 있냐고 묻자 푸근이는 컴퓨터할 때마다 봤다고 말한다. 그후 푸근이는 왜 창문이냐고 묻자 빌 게이츠는 저 창을 통해서 전세계 사람들이 맘껏 드나드는 컴퓨터 세상을 만드는 게 13살 때부터 꿈이였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과거를 말한다.
도토리박사: 윈도우가 나오기 전 컴퓨터는 지금과는 완전 딴판이였어. 귀하고 쓰기도 너무 어려웠지.
빌 게이츠: 20살의 난 그동안 컴퓨터 관련 일을 해 번돈을 모아 회사를 차렸단다.
(중략)
빌 게이츠: 그후로도 난 20년동안 실패를 반복했단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지.
(중략)
도토리박사: 윈도우는 빌 게이츠를 벼락 부자로 만들었고, 그의 꿈대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컴퓨터를 쓰는 세상이 되었단다.
호두는 빌 게이츠의 과거를 듣곤 덕분에 컴퓨터로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하자 빌 게이츠는 너희가 윈도우를 써준 덕분에 자기가 부자가 됐다며 자기가 역으로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빌 게이츠는 둘한테 아래와 같이 조언을 하고 다시 사진 속으로 들어간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끝없이 공부하고 연구한 덕분에 난 부자가 됐다.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 끝까지 노력하면 분명 꿈을 이룰 수 있다.
그후 넷은 영국의 부자인 조앤 롤링의 사진을 구경한다.[29]
도토리박사: 조앤 롤링씨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야. 1분에 14만원씩 버는 부자란다.
그후 빌 게이츠처럼 액자 속 조앤 롤링이 자기는 책 덕분에 부자가 됐다고 말하고 무슨 책인지 맞혀보라고 한다.
조앤 롤링 아줌마가 쓴 책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 해리포터 (O)
* 반지의 제왕 (X)
* 이솝 이야기 (X)
조앤 롤링은 해리포터를 자기가 썼다고 말하자 호두와 푸근이는 해리포터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조앤 롤링은 해리포터 시리즈는 자기의 수 많은 상상 중 하나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말한다.
조앤 롤링: 처음엔 내 얘기를 책으로 만들겠다는 출판사도 없었어.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 결국 재밌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세계의 말로 번역되어 팔렸단다.
미니핀: 63개국에 3억권이 넘는 책이 팔렸고 지금도, 앞으로도 더 팔릴 거야.
조앤 롤링은 과거 얘기를 끝내곤 책값의 일부가 책이 팔릴 때마다 자기한테 오고, 앞으론 로열티로 더 큰 돈을 벌 것 같다고 말한다. 호두는 로열티가 뭔지 궁금해하자 미니핀은 해리포터와 관련된 걸 만들 때 주인에게 내는 사용료고 해리포터 영화,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판 돈이 조앤 롤링한테 사용료로 일부가 간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조앤 롤링은 얘기를 끝내고 너희도 책을 많이 읽으라고 조언을 하고 서로 작별한다.

그후 넷은 박물관을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그냥 가려는 거냐고 묻자 넷은 놀라서 뒤를 돌아본다. 뒤를 돌아보자 액자 속에 한 남자가 자기는 대한민국의 부자 정주영이라고 말하고 끝난다.
도토리박사: 부자를 직접 만나다니 꿈만 같구나. 그런데 정주영 할아버진 또 어떻게 부자가 되셨는지 정말 궁금한 걸? 돈돈 탐험대 제 18화 "행복한 부자되기", 다음 시간 편도 아주 기대되는구나!

3.18. 18화 - 행복한 부자되기

호두와 푸근이는 정주영을 보자 인사를 한다. 미니핀은 정주영을 가리키면서 정주영 할아버진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실 때는 대한민국 최고 부자였다고 설명한다. 푸근이는 정주영한테 부자되는 비법 좀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지만 정중영은 오히려 부자되는 비법 같은 게 있으면 나한테 알려달라고 대답한다. 호두는 부자인데도 모르냐고 묻자 정주영은 자긴 뭐든 열심히한 것 밖에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과거를 말한다.

1920년대, 정주영이 8살 때 한국은 굶는 건 허다하고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 가는 사람들이 많았고 정주영 본인도 그런 케이스였다. 그러다 나이들어 22살 때 쌀가게에 취직을 하고 남들보다 부지런히 일해 쌀가게를 물려받게 되었다. 그후로 장사가 잘 되어 돈을 많이 모은 덕분에 자동차 수리 회사도 세웠다. 자동차 수리 회사에서 일하던 중 정주영은 우리 손으로 자동차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다른 나라들이 무시함에도 자동차를 만들기로 도전했다. 그렇게 시행착오 끝에 정주영이 59살 때 최초의 국산 자동차 포니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정주영: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가 만들어진 거야. 저 회사가 바로 지금의 세계적인 기업 현대자동차란다.
도토리박사는 이 얘기를 듣곤 자동차 만들 기술도 없던 우리 이정도로 발전한 건 세계가 놀랄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정주영은 덧붙여 이게 다 우리 국민들의 성실함과 전략 정신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후 미니핀은 아래와 같이 정주영의 절약 정신과 선행을 설명한다.
미니핀: 정주영 할아버진 최고 부자면서도 구두쇠처럼 아끼고, 절약하셨는데... 그 돈을 모아 북한 어린이에게 쌀도 보내시고, 가난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주셨데.
호두는 그 얘기를 듣곤 박수를 치며 멋지다고 말한다. 그후 정주영은 자신의 비법이라면 그저 맡은 일을 온힘을 다해 신나게 한 거라고 말하고 액자 속으로 들어가 헤어진다.

헤어지고 난 뒤 미니핀은 시계를 보더니 시간이 다 됐다고 말하고 다같이 탐험선으로 돌아간다. 호두와 푸근이는 탐험선으로 돌아오고 머니맨한테 부자되는 비법을 많이 알아왔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후 둘은 비법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머니맨은 정확히 알아왔다고 말하고 수수께끼를 통과한 보상으로 도널드화를 준다.

3.19. 19화 - 꿈을 이뤄주는 거울

3.20. 20화 - 가수가 된 호두

3.21. 21화 - 아르바이트로 돈 벌어오기

3.22. 22화 - 싼고기와 비싼고기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가격이 다르다고 어느 손님이 따지자 마트 주인은 그건 소가 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국내는 횡성처럼 넓은 들판이 적기때문에 소는 축사에서 사육한다. 돼지의 경우 번식력이 소보다 높고 성장도 빠르기 때문에 국내에선 돼지고기가 쇠고기보다 싸다.

그반대로 미국과 호주는 땅이 넓기 때문에 들판이 많아 소를 사육하기에도 쉬워 소가 흔하고 쇠고기도 싸고. 미국과 호주의 돼지의 경우 돼지를 사육하기에는 돼지의 습성이 까다로워서 돼지고기는 삐싸다.

3.23. 23화 - 호랑이굴에서 정신차리기


그러자 마트에 강도가 들며 호두를 인질로 잡고 푸근이와 마트 주인은 당황한다. 이때 마트에 과자를 훔치다가 벌을 받고 있던 거지 꼬마가 이상황을 목격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이 강도 역시 사연이 있었는데 직장을 구하지 못해 돈이 없어 가난과 생활고 때문에 범죄에 손을 댄것이다.

3.24. 24화 - 비밀스런 도날드씨

3.25. 25화 - 파티쉐가 된 푸근이

3.26. 26화 - 도예가가 된 호두

3.27. 27화 - 헤어 디자이너가 된 자루

3.28. 28화 - 아나운서가 된 보리

3.29. 29화 - 행복한 돈 쓰기

3.30. 30화 - 쇼핑의 함정

3.31. 31화 - 백화점의 특별한 판매비법

3.32. 32화 - 햄버거를 많이 파는 비법

3.33. 33화 - 똑똑한 쇼핑의 법칙

3.34. 34화 - 피자 재료 장보기

3.35. 35화 - 할인마트가 싼 이유

3.36. 36화 - 영리한 장보기 법칙

3.37. 37화 - 가장무도회 준비하기

3.38. 38화 - 집안에서 쇼핑하기

3.39. 39화 - 인터넷으로 쇼핑하기

3.40. 40화 - 가장무도회의 주인공

3.41. 41화 - 부자되는 첫 걸음

3.42. 42화 - 돈으로 돈 불리기

3.43. 43화 - 주식으로 대박나기

3.44. 44화 - 좋은회사와 나쁜회사

3.45. 45화 - 마지막 대결

3.46. 46화 - 새로운 시작

3.47. 47화 - 신용으로 돈 빌리기

3.48. 48화 - 후계자의 소원


[1] 정확히는 48+1부작 [2] 가수 에피소드에서 부른 노래는 지니키즈 주제가이다. 아이러니 한 건 정작 주제가를 부른 건 호두 성우인 김나연이 아닌, 푸근이 성우 이동은이 불렀다. [3] 아예 없는건 아니고 일렉트럼 에피소드와 부자가 된 유명인물 에피소드 등등 본인도 동행한 수수께끼도 있다. [4] 미니핀은 계속 용서를 빌었지만, 소년은 계속 우기기만 했다. [5] 그냥 요정이 된게 아니라, 요정이 되어 인간의 모습을 모두 지우고, 대신 모든 지식을 알게 되었다. [6] 47화에서 미니핀이 침묵의 검한테 자신의 병을 고치게 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빌었다. [7] 심지어, 본인이 가장 아끼는 팔찌라고 하였는데, 그걸 호두에게 준 걸보면 엄청난 대인배이다. [8] 작중에서는 닮은 인물들이 자주 등장했다. [9] 말이 최종보스지 악당으로는 아들과 아빠로 구성된 도둑부자가 최종 보스였지만 사실은 젤리토이 회사 아줌마가 도둑부자들을 이용당한 것이다. 심판의 검이 나타나 도둑가족들은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고, 심판의 검은 진 최종보스이지만 시련의 마지막일 뿐 악당은 아니다. [10] 세명 전부 외국인인데, 한국말을 능숙하게 잘한다. 그냥 아이들정서에 맞추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11] 피자 재료를 사오라고 했는데, 과자와 사탕, 초콜릿만 잔뜩 사오고는 이걸로 피자를 만든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였는데, 그 결과 당연히 피자는 태워서 먹지도 못하게 되었고, 본인이 자초해놓고는 울부짓는다. [12] 푸근이는 호두가 찾아오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호두한테 다가간다. [13] 왜 호두의 가족도 아닌 삼돌연구원, 키토가 호두의 할머니를 걱정하는지 궁금하다면 사차원에 갇힌 호두 문서 참조. [14] 여담으로 시장을 둘러보던 중 호두가 빗살무늬토기를 파는 장사꾼을 발견한다. [15] 와중에 원시인은 간석기를 만들고 있었다. [16] 이 말을 듣자 옆에 있던 장인은 뜨끔하면서 당황한다. [17] 이때 병사가 여자를 공주라고 부른다. [18] 백성들:올쏘!! 올쏘!! 공주를쫓아라!! 추방하라!! [19] 1달러에 그려져 있다. [20] 5달러에 그려져 있다. [21] 10달러에 그려져 있다. [22] 현재는 남아공 지폐에 넬슨 만델라가 그려져있으며 해당 빅5 동물들은 뒷면에 그려져있다. [23] 답: 한국은행, 세금 [24] 답: 사람들, 돌고 도느라 [25] 답: 낙서, 지갑 [26] 답: 한국은행, 재활용 [27] 빨대(50원)+컵(50원)+얼음(50원)+시럽(50원)+사이다(300원)+키위(500원)=1,000원 [28] 거스름돈, 재료비, 가게비를 제외한 값이다. [29] 여담으로 푸근이는 조앤 롤링의 사진을 보자 예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