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4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사전투표 업무를 하던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져 사망한 사건.2. 상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청에서 근무하던 공무원 A씨[1]는 2024년 4월 5일에서 6일까지 사전투표 업무를 한 뒤 다음날인 7일 아침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8일 세상을 떠났다.당시 A씨는 사전투표 업무를 하기 위해 이틀 동안 새벽 3시 30분경에 일어나 투표소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A씨에 대한 추모 성명을 내고 법적으로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지만 투표 준비 및 정리 시간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4시간을 근무하게 되는 셈이며 선거수당도 최저임금 수준인 13만 원[2] 정도에 불과한 데다 점심시간에 교대로 잠깐 쉬는 것을 빼면 나머지 시간대는 전부 투표 사무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전투표 시간을 단축하거나 선거수당 증액 등 선거사무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3. 여담
-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전주시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해당 공무원은 과로로 인한 순직 인정을 받았다.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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