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노동 관련 사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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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당진 용광로 사고(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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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내용
2018년 9월 4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에 있는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협력업체 소속 직원 이모씨(24세)가 숨지고, 김모씨(54세)와 주모씨(26세)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삼성전자 측은 사고 직후 원인을 이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질식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누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별도로 삼성전자 소속 소방대원 1명도 구조 작업 후 탈진하였으나 가스 질식과 관련이 없고 회복 중이라고 알려졌다.
12일 사고 후 중태에 빠졌던 김모씨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둬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2. 정부 대응
사고 다음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방기본법에 명시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했다"며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에 대한 긴급조사를 시행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경찰은 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기흥사업장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감식을 벌였다고 밝혔다. 감식을 마친 경찰은 지하 1층의 이산화탄소 집합관실에서 3층 전기실과 연결된 1개 배관의 밸브 부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돼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지사는 7일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 “민관합동조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며 “엄정한 진상조사와 책임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민관합동조사반은 10일 이번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발생과 관련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당일 작업자를 비롯한 관계인 진술 청취 등 조사 활동을 벌였다고 한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기흥사업장의 소방시설 관련 자료 등 이번 사고와 관계된 자료를 확보했다고 11일 보도됐다.
3. 논란
삼성전자가 사고 이후 1시간 40분이나 지나 사고 사실을 신고한 것 드러나 사고를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시비가 일었다. 사측 해명으로는 사망자가 발생해야 관계 기관에 신고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KBS다시금 보도를 통해 사고 때 119 통화녹취록이 공개되어 삼성전자 측이 사고를 은폐내지 축소하려한 정황이 공개되었다. JTBC SBS
사고 당시 삼성전자 소속 소방대원들의 출동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초등대응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경향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