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프트뱅크 부임 이전
1월 13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코치 카운셀러로 활동할 것이라는 기사가 떴다. 김성근이 2017년 11월 6일 2017년 일본시리즈를 관전하기 위해 후쿠오카 돔을 찾았다가 소프트뱅크 회장 오 사다하루 회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12월말 소프트뱅크 구단이 정식으로 영입 제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 감독 시절에 일본인 코치들과 다툰 뒤로 일본인 코치들이 모두 팀을 떠났던 것을 생각하면 뭔가 의아한 결정이기도 하다. 아래도 나오지만 소뱅 구단주인 손정의의 의향이 깊이 반영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일본 현지 언론에 보도(1월 19일)된 직함은 '코치 고문'이다. 앞서 국내 언론에 보도(1월 13일)된 '코치 카운셀러'라는 직함은 정식 직함이 아니라 김성근이 알기쉽게 빗대어 설명한 명칭이다. " ‘코치 카운셀러’라고 할까, ‘코치 고문’이라고 할까. 일본프로야구에서도 그런 보직은 아직까지 없었다." 일본 현지 언론 보도(1월 19일)에 따르면 2군, 3군 코치를 가르치는 직책이라고 한다. 김성근은 “가서 상황을 봐야겠지만, 내가 선수를 직접 가르치는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보다는 코치들과 대화하는 자리다. 훈련의 흐름과 내용을 보고, 코치들에게 어드바이스하는 입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일단 구단에서 정식으로 영입한 것은 맞는데, 이것을 정식 지도자 직책으로 볼 수는 없다. 보통 '고문', '자문', '인스트럭터', '코디네이터' 등의 직책은 정식 지도자 경력으로 보지 않는다.[1] 소프트뱅크에서 김성근은 선수 지도 권한이 없으며 코치 고문이지만 1군 코치는 건드리지 못하고 2, 3군 코치에 대해서만 고문 역할을 참여한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로 3군 코치를 자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소프트뱅크는 향후 지속적인 강팀으로 군림하기 위해 3군 육성에 힘쓰고 있는데 3군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후쿠오카에서 가까운 한국으로의 원정 교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것이 김성근을 영입한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즉 김성근이 소뱅 3군을 한국의 2,3군 또는 대학팀 등과 연결해주길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김성근 감독의 개인 커리어로는 2006년 치바 롯데 마린즈 순회 코치 이후 두번째로 일본 구단에서 직책을 맡게 되었다. 치바 롯데나 소뱅 모두 구단주가 한국계라는 공통점이 있다.
재취업 과정이 재미있다. SK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김성근은 매년 일본에 가서 일본시리즈를 관전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재취업 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한화 감독에서 경질된 후인 2017시즌에도 김성근은 직접 일본시리즈를 관전했고, 이 과정에서 왕정치 회장과 환담을 나누게 되면서 이것이 영입으로 이어졌다.
프런트 회장과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이 영입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은 과거 김성근이 해태 인스트럭터로 영입될 때와도 비슷하다. 김성근은 1992년 삼성 감독에서 경질되고 말았는데, 부진했던 성적은 물론이고 초유의 위장 오더 사건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를 일으키며 이미지마저 나락에 떨어졌던 김성근을 영입하려는 구단은 아무 곳도 없었다. 그렇게 김성근은 조용히 야구계에서 사라지는 듯 했다. 야인생활을 전전하던 김성근은 1995년 비행기에서 우연히 해태 이상국 단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해태 인스트럭터로 영입되었다. 이후 김성근은 해태 2군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소프트뱅크 구단주인 손정의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손정의는 자서전이나 강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닌 재일 한국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부모와 조상들의 나라인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뷰 등에서 한국에 대해선 어느 정도 선에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신 그는 일본에서 갖은 차별을 받으며 지내온 재일교포들에게 상당한 동질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가 성을 한국식인 '손'으로 다시 바꾼 이유도 모국 한국에 대한 애정 때문이 아니라 재일교포인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나중에 성공하여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재일교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 손정의는 재일교포들의 롤모델이자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2] 이처럼 재일교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 구단주인 손정의가 같은 재일교포 출신인 김성근에게 친밀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김성근과 손정의는 공통점이 많다. 어린시절 철길 옆에 지은 무허가 판자집에서 자랐다는 배경까지 비슷하다. 손정의의 영향 때문인지 소프트뱅크는 이범호, 이대호, 김무영 등 여러 한국인 선수를 보유한 바 있고 지금도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 우에바야시 세이지가 있다. 어쩌면 손정의는 자신이 일본에서 재일교포라는 차별을 극복하고 일본에서 성공한 것처럼 고국에서 재일교포라는 차별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김성근에게 동질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위에도 나와 있지만 손정의를 비롯한 재일교포들은 자신들이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아웃사이더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 역시 그러하다.
일본 현지 언론 김성근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하는 정도다. 일단 일본에서의 김성근의 이미지는 "일본에서 완전히 실패한 재일교포 야구선수가 한국가더니 명감독이 되었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심지어 극우파인 야후 재팬 댓글러들이 재일교포→한국 영구귀국을 선택한 김성근을 두고 스포츠에서는 인종이건 뭐건 상관없고 결과만 좋으면 된다 이런 말을 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정도.
그런데 일본 스포츠 언론사 중 하나인 닛칸 스포츠에서 소프트 뱅크에서 육성강화 전문가(?) 김성근 감독 초빙이라며 제목으로 김성근을 소개하고
당연히 스포츠경향의 노리타로 소문난 안승호 기자도 김성근과 인터뷰를 하면서 코치를 가르치는 코치라는 일본 야구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보직을 처음 받게 되었다는 소감과 김성근 본인도 알듯이 선수 육성권한 따위는 없고 그냥 코치들에게 조언만 하는 코치 보직이라는 것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일본행이 결정되자 한국 리그보다 질이 높은 리그로 취급받는 NPB이니 그에 맞는 실력이 필요하니 독서량을 높이며 그동안의 지도이력을 되돌아보고 있다며 인터뷰를 하였다. 23일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식 영입 기사마저 떴다. 반응은 그의 행보에 따른 반응들이 그러했듯이 엇갈리고 있다.
소뱅에서 김성근을 데려간 것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주목도가 높아졌는지 23일 출국 전에 인 터뷰를 하였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변명과 자기미화로 점철되어있다. 첫 번째로는 한화 이글스 감독을 때려치고 나서 몸이 건강해졌는데 몸이 안 좋았던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이였다며 변명하는데 이는 평상시 선수들에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잣대를 생각하면 완전한 내로남불이다. 실제로 김성근이 OB감독 시절 한대화 같은 경우에는 고질적인 질병이 있었는데 김성근은 이를 감안하지 않고 훈련을 시켜서 화가 난 한대화가 자발적으로 트레이드 요청을 할 정도였다.[3]
두 번째로는 독립구단이 늘어난다는 기자의 말에 고양 원더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재진입이였다는 말과 허민 구단주를 치켜세우면서 독립구단 선수가 프로에 다시 재진입하려면 프로 2군과 대결을 많이 가지면서 이길 수 있어야 해서 외인선수도 영입한 건데 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 때문에 허민 구단주가 실망하여 원더스가 사라진거다. 원더스가 없어지니 야구계에 큰 손실을 가지고 오지 않았나 등 고양 원더스 시절을 다시 한 번 미화시키고 독립구단과 프로와의 경기 루트는 미리 만들어놔야 한다는 도움되는 조언 외에는 쓸 만한게 없다. 고양 원더스 문서만 봐도 고양 원더스의 신화는 김성근이 외인 투수 4명을 혹사로 갈아넣어 만든 신화였고 프로 재진입을 원하는 토종 투수들은 중간계투로만 1~2이닝 나오고 끝이였다. 이 외인 혹사 대표적인 인물로는 데럴 마데이가 있으며 프로에 재진입한 원더스 선수들은 대체로 1군에서 빌빌거리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라졌기에 그렇게 큰 손실도 없다.
세 번째로는 김인식 감독을 언급하며 건강하시면서 아직 현장에서 뛸 만한 분이신데 한국은 나이가 들면 버린다는 등 선입견이 문제라며 비난하였다. 이는 잘 못된 주장이다. 김인식은 작년 고척돔 대참사 당시까지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즉 현장에서 뛰었던 사람이었으니 그를 버렸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자신에게도 선입견이 있는거 같다며 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였고 소뱅 측이 자신을 만나고 들었던 것과 다르다며 이런 분이었다면 빨리 알았다면 좋았다고 말했다며 자신을 고용해준 소뱅측을 치켜세워주면서 자기는 아직 유능한 사람인 듯 미화
네 번째로는 선수들을 언급하며 선수들이 자기보다 나태
마지막으로 이번 FA시장에서 베테랑이 찬밥취급 되는 현상에 관해서 우리나라 구단은 유행을 너무 잘 따라나간다 라고 프런트 야구를 비난하며 자율야구가 많아졌으며 자신이 관리야구를 만드니 관리야구가 흥하니 관리야구로 갔다며 자율과 관리야구는 같은데 모든 구단들은 유행따라 간다며 비난하는 것은 물론이며 세대교체도 맥주를 비유하면서 갑자기 따르면 다 거품이니 천천히 해야한다는 등 2007년 SK가 어린 선수들이 치고올라갔다가 추락하니 그걸 받쳐준게 베테랑이였다 등등 베테랑을 강조하는데 이것도 반론하자면 관리 야구는 즉 구단 또는 감독이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정해진 훈련으로 가는 것이다. 자율 야구는 3~4시간 팀 수비 훈련을 하고 나머지는 개인 웨이트 트레이닝 등등 훈련하는 것이며, 그렇다고 김성근이 맥주를 비유하며 설명한 세대 교체에 관해 말하자면, 한화 이글스 시절만 봐도 절대 제대로 된 세대 교체를 한 적이 없다. 실제로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되니 그때서야 코스프레 하며 신인들을 보여주기 식으로 마구잡이로 올렸을 뿐. 더욱이 SK시절에서는 지금보다 경기수가 적었기에 조범현이 키운 젊은 선수들이 지쳐도 베테랑들이 이들이 회복할 때 까지 버틸 시간을 벌어주는 시스템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경기수가 많아진 이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베테랑의 가치도 폭락한 이유이다.
2월 4일 닛칸스포츠에서 "1등 지향 소프트뱅크, 명장 출신 김성근 고문 활약 기대" 라며 7개 야구팀 감독을 맡은 지도력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이 분의 팬들은 댓글로 일본은 한 가지 재능이 뛰어나면 대우해준다며 김성근 감독님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일본 사람들은 인정하는데 우리나라는 언론플레이로 뭉개버렸다며 빼애액 거리고 있다.
2월 6일 일간스포츠에서 국민타자 이승엽과 김성근이 만나 공동 인터뷰를 하였다. 아시다시피 이승엽은 치바 롯데 마린스 시절 코칭 스태프 및 감독과의 언어적 소통 불편 및 스트레스가 상당한 상황[4]이었고 이를 해결 가능하게 해준 사람이 바로 김성근이었기 때문에 이승엽은 김성근을 은사로 생각하며 깍듯이 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유명[5]하다. 그리고 이승엽은 이 인터뷰에서 " 김성근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42살까지 야구하지도 않았을테고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 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며 마지막에는 서로 새로 시작하는 길 잘 해보자며 덕담을 나누는 인터뷰인데 당연히 그린일베 라고 불리는 네이버답게 노 리타이어를 외치는 야구팬들은 이 기사에 "역시 국민타자 이승엽도 인정하는 야신!", "전설은 전설을 알아본다." 등등 찬양 댓글에다가 김응용, 김인식을 언급하며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팀이 문제이며, 박종훈 단장은 정말 사악한 사람이라고 몰아가는 등 한화 이글스를 비난하고 비방하고 있다.[6]
뜬금없이 JTBC에 출연하여 '지옥훈련을 거쳐야만 천국에 올라간다', ' 극한 상황에서야 인간의 잠재력이 개방된다' 등등 한화팬들을 어이없게 하는 말들을 남겼다. 회차가 끝나며 '선수들을 먼저 생각하는 참된 리더'라고 소개되었는데 하필이면 마지막에 비친 선수가...
소통을 강조하는 인터뷰가 나왔다.
2. 소프트뱅크 프런트 시절
2.1. 2018 시즌
김성근이 3군 선수들에게 직접 조언을 했다가 한참 어린 소뱅 프런트로부터 제지를 당했다고 한다. 김성근은 깜짝 놀랐고 당황했다고 한다. #“감독은 하고 싶은 대로 하지만 여기서는 아니다. 어색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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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 코치들에게도 지시 권한이 없기 때문에 말하는게 매우 조심스럽다고 한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현지 코치들에게 조언을 할 수도 없는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
“위치 자체가 코치에게 조언하는 게 아니다. 그런 부분에서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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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아사히 신문 칼럼 텐세이진고(天聲人語)에 정식 칼럼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일본에서 유명세를 내세울 것이 없지만 아사히 측은 75세인데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이유로 실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칼럼을 쓴 사람은 김성근의 커리어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그의 불통 야구에 대해서 모르는 건지 당연히 야신이라는 명칭을 소개하고 재일교포로 한국에 넘어갔지만 재일교포라는 것 때문에 차별당하였지만 이를 극복하고 한국 야구에 이름을 떨친 명장 및 곤란한 경우나 "실패를 사회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지도자의 원동력은 선수의 인생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이 모든 것”[8] 이라는 야신으로 추앙받을 때의 발언을 첨부한다.
참고로 1960년대 재일 야구 선수단은 관중들과 일부 심판에게는 반일감정이 있어서 차별을 받았다는 정황도 있긴하지만 구단이나 야구계 측은 이들을 오히려 환대하고 환영하던 사람들이었다. 실제로 프로야구 초창기 국내에서 수준급 실력으로 대우 받던 토종 김시진보다 김일융이 3배 높은 연봉에 구단 측에서 자가용 차에 자택까지 제공할 정도였으니 실력만 있다면 재일교포는 차별받지 않았다. 이런 류의 기사가 올라오면 그의 팬들이 몰려와서 찬양 댓글을 달았지만 최근 신임감독 한용덕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시즌 시작 전 하위권으로 점쳐졌으나 빠른 피드백 반영을 한 운영, 신구조화로 엄청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판을 흔들어 단독 3위에 올랐던 때라서 이에 인터넷 기사에 많은 활동을 하던지라 그의 팬보다 김성근에 치를 떠는 한화팬들이 더 많이 몰려와 댓글을 단 덕에 찬양 댓글이 순위권에 들지는 않았다. 물론 한용덕 역시 미숙한 야수운용, 불펜투수 서균, 송은범 등에 대한 약간 무리한 기용을 하는등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최소한 상식있는 경기운용과 3연투 자제, 1이닝 마무리 보장 등으로 질 땐 지더라도 큰 내상없이 경기를 마치고 이길 때는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역전승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팬들도 대체로 '차라리 코감독 짜르고 바로 한용덕 체제로 갔다면...' 하는 중.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한국 퓨처스 리그 팀과의 교류전으로 인해 3군 코치 조언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한국에 입국하게 되었다. 이에 한화 팬들은 몰려와서 댓글로 당신이 퇴진하고 나서 현재 상위권에 안착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며 과거의 만행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
2018년 야갤에서는 그 날 경기에 지는 팀마다 ' 위기의 XX를 구할 마지막 희망....jpg'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팀의 유니폼에 김성근을 합성한 글이 개념글로 가고 있다. 꼴성근, 엔성근 등등. 두산, 삼성, LG, SK, 한화 등 김성근이 실제로 맡았던 팀은 실제 김성근의 사진이어도 '이야 합성 잘했네'라며 모르는 척하는 것이 관례(?)이다. 이 드립은 점차 진화하여 다른 구기 종목이나 정치, 심지어 아이돌까지 뭔가 망한 것이 있으면 닥치고 최후의 희망은 김성근!으로 대동단결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32개국을 순회하는 중...
최근 한화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주전 자리를 차지한 강경학의 김성근 시절 일화가 노리타들이 싫어하는 기자 이상학의 기사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기사 2015년 5월 17일 경기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수훈선수가 된 강경학이 인터뷰에서 재치있는 대답을 하기 위해 "특타를 안 하려고" 라는 발언을 했는데,
스포츠 경향 신문의 노리타 기자 안승호가 KBO에서 활약하다 NPB로 넘어갔더니 부진하던 외 인 선 수들을 언급하며 양 리그의 질적 차이를 부각하기 위해 현재 소프트뱅크 2,3군 코치 고문으로 있는 김성근의 발언을 넣어서 살짝 언급된다. 김성근 曰 “일본 2군과 3군에 있는 투수 중 한국에서 던질 만한 자원이 꽤 보인다.” 라며 안타까워했다라고 하는데 근데 이 기사의 틀린 점을 언급하자면 외인 선수들의 활약 여부는 사실상 리그 적응 여부이다. 사례를 보면 벤덴헐크와 그레이싱어, 호세 페르난데스처럼 한국 리그에서 활약하고 일본 리그에서도 활약하던 선수도 있었고 파비오 카스티요나 앤드류 앨버스처럼 한국 리그에서 성적을 못 거뒀지만 일본에서 활약하는 사례도 있지만 한때 일본 리그 선발[9]과 중간 계투[10]로 활약하던 선수들이 한국에 오니 폭망 한 것과 한국 리그 최초 일본인 외인타자 시오타니 가즈히코처럼 적응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김성근은 윌린 로사리오가 일본 진출 당시 활약을 보증한다며 입을 털었던 적이 있었으며 특히 한화 감독 당시 선 수 보는 눈이 없음을 증명하였다는 것과 일본 1군 리그에서 활약하던 전적이 있던 선수들 일부들도 한국에서 죽쓴 적이 있는 만큼 2, 3군에 한국 리그를 뛸 만한 자원은 사실상 신빙성이 없다.
최근들어 데이비드 허프와 윌린 로사리오의 사례와, 한국타자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실업투수 한테도 쩔쩔 멘걸 생각해보면 신빙성이 없는것은 아니다 . 그러나 이것을 반박하자면 2015년부터 시작된 비 이상적인 타고투저 현상을 생각해보자. 그 원인으로는 KBO측에서 인기몰이를 위해 공인구 반발력을 키웠다는 것과 국내 심판진의 일관성 없는 좁은 스트라이크 존에 익숙해져서 국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트라이크존 확대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2018년 아시안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국제 경기에서 한국 투수진은 한국 리그에서 두들겨 맞는 것과는 다르게 국제경기에서는 호투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타자진은 탱탱볼 수준인 공인구에 익숙해져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국내 리그에서는 홈런성 타구가 외야 플레이 아웃으로 잡히자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이 나오거나 한국리그에서 볼이 스트라이크로 잡히는 것에 놀라는 것을 종종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윌린 로사리오는 한국 리그에서도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던 선수였으며 실제로 일본 리그에 가면 일본 선수들의 제구잡힌 변화구와 그 변화구의 위력을 높여주는 최소 140중반 속구를 극복하느냐 마느냐가 성공 요건이라고 예측이 많았다. 게다가 데이비드 허프인 경우에는 평자책이 4.9점대로 높은 편과 받은 돈에 비해 성적이 부족하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로사리오는 초반에도 변화구 대응을 못 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반면 허프는 선발로써 나름 잘 던진 날이 있어도 불펜이 말아먹어서 승리를 적립하지 못 한경우도 많았다. 최근에는 9월 9일 이후에는 0.2이닝 혹은 보통 1이닝을 소화하는 불펜으로 던지기 시작 11경기 10.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물론 대만 실업야구에게 털려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나름 메이저리거로써 이름을 날렸던 알렉시 오간도, 제임스 로니, 루크 스캇 등 받은 돈에 비해 기록한 성적은 조촐하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외인 선수들의 성공 변수는 외인의 적극성도 있지만 리그 적응도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더블 A 급인 KBO의 수준이기에 일본 2~3군 리거들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
그의 한화 감독 시절 권혁과 송창식을 2년간 불펜[11]으로 혹독하게 굴려먹은 혹사 후유증을 다룬 최근 기사로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이에 따르면 권혁은 만약 정상적으로 등판했다면 2번째 FA를 신청했을텐데 등록일수 부족으로 못할 뿐만 아니라 내년에 채워서 나온다 해도 부상 경력 때문에 대우를 받지 못 하는 것은 물론 이적하기도 힘들고, 송창식은 드디어 생애 첫 FA를 선언 할 기회였는데 혹사의 여파로 나오지를 못 할 정도로 혹사의 대가가 엄청나다는 것. 해당 기사. 당연히 극소수 성근바라기 댓글 홍위병들은 권혁과 송창식은 스스로 자청해서 등판한 것이니 안타까워 할 필요도 없다며 물타기를 하고있다.
선동열호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대만에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하면서 김성근의 관련 발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조용히 지나갔다. 이후 논란과 우여곡절 속에서도 금메달을 따면서 그럴 일은 완전히 사라졌다.
최근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십 결정전에서 양팀 불펜야구를 보여준 것 만으로 일부 기자들에게 김성근의 재림을 보았다고 떠들고있다. 기사
11월 4일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2018 시즌에 '김성근 없이도' 한화가 11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SK도 우승하면서 김성근이 한국 야구에 설 땅은 더욱 좁아졌다.
그런데 선동열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당시 선수 선발논란으로 국대 감독을 자진 사임하자 어느 한 언론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혜원을 비난하기 위해 손혜원 의원이 김성근감독을 존경한다. 및 2015년 시즌이 끝나고 김성근을 옹호하는 SNS 글을 언급하며 "당신은 김성근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올리기를 바라는거냐!!" 라며 비난하는 기사에 언급된다. 갑자기 정치인을 공격하기 위해 기사가 올라온 이유로는 기자 측 주장은 손혜원 의원이 문체위에 발언권이 상당한 보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정권도 낙하산 인사가 많은것 때문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라며 주장하는 것인데 네티즌들은 대부분 "기자가 지나친 발언을 했지만, 손혜원 같은 정치인이 스포츠에 간섭하지 말아라" 라는 반응이 주 반응이다.
당연히 한국리그 시상식 시즌이 되자 어김없이 한국에 돌아와서 자신과 친한 관계인 이호준과 같은 선수들과 만남을 가지는 스승과 제자 이미지를 보이며 언론에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서 코치에게 지시 권한도 없는데 언론서는 학구열로 포장되고 있다. 그리고 일구회 시상식서 선감독 사퇴가 씁쓸하다며 국대 감독은 해본 자만 아는 압박감이 있다며 언플을 하자 반김성근 야구팬은 정작 본인도 국대 야구감독 자리를 걷어차고 안 한 주제에 안다는 듯이 언플한다며 비웃고 있다. 간혹 '공인구 교체도 중요하지만 3할 타자가 34명일 정도로 투수들 기량도 좋지 않다. 고교 투구 제한수 규제 때문에 기량을 확실히 늘리는 기회를 놓친다'는 주장을 펼치며 아직도 팔을 쓸수록 강해진다 라는 본인만의 이론[12]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약하자면 일부는 "맞는 말이긴 한데 본인만의 이론 하나로 여럿 팔 갈아마신 당신이 할 말은 아니다" 정도.[13] 그리고 다른 일부는 극심한 타고투저도 문제에는 공인구 문제도 있지만 심판들의 일관성 없는 오락가락 좁은 스트라이크 존 때문에 투수들이 도저히 피네스 피칭을 못한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2.2. 2019 시즌
그렇게 매우 조용하게 아무런 뉴스에도 안 나오다가 2019년에 진행된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의 KBO 퓨처스 리그 교류전에 의해 다시 한국에 오게 된다. 당연히 그를 흠모하는 팬과 일반 야구팬들에게 다 일일이 사인해주는 면모를 보였지만 친 김성근 언론인 스타뉴스의 김우종 기자를 통해 다시 쓸데없는 입털기를 시전하였다. #기사 한다는 소리가 과거 우리나라 야구는 기량이 좋아 (세계 무대에서) 다른 나라들을 꺾었던 게 아니다. 우리는 훈련량이 많았고 정신적으로 강했다. 그게 대한민국의 야구 역사였다.[14][15]라며 또 다시 그만의 지옥훈련 중시, 정신력 드립을 치는 것은 물론 오후 1시까지만 훈련을 하고 나머지는 자율 훈련이라고 하더라. 감독과 코치들이 선수들의 구미에 맞춰서 간다. 라며 미국식 메이저리그 훈련에 굉장한 불신감을 드러내는 것은 덤.[16] 게다가 비교도 되지 않는 일본 탁구선수를 비교하며 그 선수는 오전에 1000~2000개 친 뒤에 오후에도 2천개 칠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하는데[17] 지금 지도자들은 뭐냐고 폄하하고[18] 공인구 변화했는데도 빅볼을 추구하는 현 지도자들은 전부 까면서 스몰볼 야구를 해야 한다며 참견하고 있다.[19] 마지막에도 국민들에게 줘야 하는 야구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니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선보여서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 진다 라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은것이라며 살려조를 운용했던 시절마저 미화하고 있다. 전 세계 프로야구 리그를 통틀어 모든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감독은 없으며, 원활한 팀의 운용을 위해 포기할 경기는 포기해야 한다는 건 야구팬들도 이제 알고 있다.다만 한국 복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 다음날 스포츠 경향 신문의 노리타 성향 기자로 유명한 안승호 기자를 통해 또 자기미화를 하였다. 기사 여기서 자신이 행한 혹사를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한 강화라고 하며 미화를 시도 하였으며
한화 감독 해임 이후 박한 평가를 받다가, 2019년 후반기에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공석이 되면서 커뮤니티들에서는 차기 롯데 감독으로 추천받는 감독 1순위로 되고 있다. 물론 노리타들의 개입이 있었겠으나, 프로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실책과 수비를 보여주어 한화와 꼴찌를 다퉜는데, 김성근 전 감독이 수비 중심의 야구로 유명했고 해이해진 팀 기강과 정신력을 잡아줄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례로 봤을 때 김성근의 야구관이 롯데 프런트와 상극이라 감독으로 선임되어도 잦은 마찰이 예상된다. 이후 키움 히어로즈 수석코치였던 허문회가 차기 감독으로 임명되면서 롯데 감독 떡밥은 종결.
2.3. 2020 시즌
2020년에도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고문직을 연임하기로 결정났으며 2019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만전에 패배하는 등 다시 드러난 국대의 실력저하론으로 인해 그의 빠들과 노스프레들은 대동 단결하여 기사마다 단기전 잼병인 콩경문보다는 단기전 달인인 김성근 감독을 부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성근 감독이 국대 감독을 맡아야 정신무장이 된 다며 댓글을 달고 있다.게다가 인터뷰 중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서인지 일본 리그 수호신 데니스 사파테가 부상으로 공백이 되었을때 지난 우승 때도 시즌 도중 쿠바에서 투수를 데려와 그 선수가 활약해줬다며 언급했는데 만약 그 쿠바선수가 이선수를 언급하는 것이라면 대체 어느 리그의 야구를 보는지 궁금할 지경. 심지어 이 투수는 2018년 시즌 중반에 데려온 것이 아니라 2017년 WBC 이후 2017 시즌 개막전 소프트뱅크 후쿠오카 호크스에서 육성형 외인으로써 영입했던 선수이다. 김성근이 만약 2017 시즌을 언급한 것이었어도 이 쿠바선수는 시즌 전에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말이 안된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 소식에 관해서는 메이저 리그서도 잘 할 것이라며 덕담을 하고 김광현도 자신의 은사 김성근 감독님한테는 아직도 감사하다는 말에 당연히 노리타들은 "김성근 감독님을 물어뜯는 녀석들은 안 믿기겠지만 김광현은 김성근 감독님을 은사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팩트" 라며 날뛰었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의 김광현을 만든 것은 결국 김성근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23] 일부 SK팬들은 만약 관리를 해줘서 부상만 없었다면 나름 빠른 시기에 메이저리그에 갔을 것이라는 씁슬함은 덤. 물론 한화의 비밀번호 작성은 유승안 감독 시절부터 한화 프런트의 미적지근한 유망주 육성에 대한 투자와 김인식 전 한화 감독의 베테랑 선호 및 투수 혹사, 군 문제 관리 미흡 등으로 암흑기의 단초를 마련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보면 무조건 김성근 탓으로 돌릴수는 없다. 그러나 메이저 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만 수년간의 상위 유망주 탱킹과 육성 끝에 빛을 본 모습만 봐도 리빌딩의 첫 단추는 유망주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인데,[24] 김성근은 감독 시절에 유망주들이 끊임없는 유출되고 김응룡보다 심한 정도의 투수 혹사 등으로 유망주들이 제대로 육성되지 못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15년 16시즌에는 2군이 제 역할을 못 할 정도로 2군 선수들을 1군에 동행시키면서 1, 2군 일정을 모두 꼬아버렸기 때문에 비밀번호 연장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불변의 사실이다.[25] 더욱이 자꾸 스스로를 유능한 지도자로 포장하면서 언플을 하고 있는 것에 속이 뒤틀려하는 일부 한화 팬들은 하루빨리 그가 타 팀 감독으로 취임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글쎄...
일본 프로야구의 스프링캠프가 미야자키에 열리다보니 마침 미야자키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두산 베어스에 나타나면서 다시 언론에 나타났다.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2이닝 3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는 소식 듣고 미소를 지었다는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노 리타이어를 외치는 이들은 김성근이 김광현만큼은 보호했다[26]라는 주장과 더불어 한화는 야구실력조차 없던 팀이었는데 그나마 김성근 감독이 굴려줘서(...) 사람다운 야구를 했으며
2020시즌 일본 리그가 소프트뱅크의 우승으로 끝마치자 한국에 다시 입국하면서 "나이 여든에 새로운 야구를 배웠다"며 자평하였다. 한편 한화가 올시즌 최악을 찍어서 그의 감독팬들이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라 감독 찬양을 비롯해 일부 일본 언론에서 소프트뱅크의 쿠도 키미야스 감독이 종종 김성근에게 감독으로써의 행동 등을 물어봤다는 기사를 근거로 김성근은 언론에 희생된 피해자라며 주장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김성근은 이번 소뱅 우승에 손정의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덕에 야구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이라 평했다.
시간이 어느덧 지나고 당시 살려조의 중심이던 송창식과 심수창 그리고 한화의 레전드 타자 김태균을 중심으로 김성근 감독에 대한 미담과 흔히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혹사에 관해 부정하며 오히려 성적을 못내서 미안하다는 말과 동시에 존경하는 지도자로 김성근 감독을 치켜세우는 인터뷰 및 유튜브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김성근 사생팬들은 김성근 감독님은 혹사를 한 게 아니라며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선수들은 김성근이 쓸놈쓸 전략때문에 부상이 아닌 이상 1군 붙박이로 기용된 선수들임을 감안해야한다.[27] 게다가 송창식 선수가 말 하기를 김성근이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훌륭한 회화기술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을 보면 이승엽처럼 말 한마디로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실력만큼은 일류인것 같다.
일본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입국 금지가 발효되는 날짜가 되기전에 귀국을 결정했는데 또 인터뷰를 통해 미화하는데 성공하였다. 베테랑을 적절히 섞던 한국야구의 특색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더욱이 다시 베테랑 선수를 버리지 말고 적절히 섞어 융화된 팀, 다짜고짜 신인을 올리는 건 설익은 과일을 파는 것이라는 등 이야기 했는데 그런데 정작 본인이 한화 감독 시절 유망주는 둘째치고 베테랑도 영입해놓고 한번도 안쓰고 내보낸 전적이 있지만 한화가 최근 성적이 꼴아박은 것과 노리타의 재결집으로 좋아요가 많다.
2.4. 2021 시즌
2021년 1월 19일에는 장강훈과 더불어 친김성근 기자로 유명한 스포츠 경향의 안승호 기자를 통해 자기 아들하고 같이 한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인터뷰 한 시점은 1월 13일이었는데, 일본으로 출국하기 하루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사내용 자체가 김성근 특유의 언론플레이 덕에 한국야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야구에 대한 열정때문에 80세 나이에도 일본 리그서 배우는 노장감독 이런 식의 프로파간다성 기사에다가 한국야구에 대해서 평가를 했는데, 예시로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을 들면서 구자욱이 더 컸어야할 선수인데 못컸다며 평가하기도 했다.[28] 물론 구자욱이 장타를 노리는 스윙을 하다 잠시 정체된 시절도 있긴 했으나 삼성 팬들은 왜 현역도 아닌 사람이 우리 팀 선수를 평가절하하냐며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 그도 그럴 것이 본인이 키운 선수도 아닌데 야단치는 지도자가 안 보인다거나 선수층이 얇아 경쟁의식이 부족하다는 발언을 했으니... 더더욱 어이 없는 것은 그렇게 경쟁의식 운운하던 양반이 정작 한화시절 김태균이 부진하더라도 "기둥이니까 너가 무너지면 안된다"며 주전을 보장해주거나[29] 신인보다 베테랑들로만 채우는 방식을 하던 감독이 지금와서 톱 플레이어들의 경쟁의식이 부족하다는 발언은 다시 한번 언행불일치를 보여준다.이영미 기자를 통해 출국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도 자기미화를 하며 "센가 코다이가 20시즌 초반 부진한건 웨이트 때문이다.", "김민우 많이 던졌다고 난리났었는데 자기 볼을 못던지니까 옆으로 던졌다." 라며 김민우 혹사논란도 불식시키려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선수단, 코치진도 세대교체하면서 왜 사장단은 세대교체 안하냐며 진담반 농담반을 하며 함께 출연해 옆에있던 이동현을 향해 자신이 감독이었다면 이동현 기용했을것이라며 베테랑 선호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애초에 한화에 갈때 파벌을 안만들려 했다. 며 은근슬쩍 자신의 실패를 파벌싸움 때문이라는 듯이 이야기까지 하는데 알다시피 김성근 사단 코치가 모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영미 기자가 다들 혹사가 아니라고 하며 김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발언에 높은 산에 올라가는 과정이라며 미화는 덤이다.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노메달에 그친 뒤인 8월 24일 1번부터 9번까지 타자들의 스윙이 전부 똑같았다며 대표팀을 비판하였다.
아니나다를까 어느새 시간이 흘러 김성근은 코치 고문역할인데 지도력을 인정받은 노장이라는 이미지가 씌어져 비판이 덜해졌으며 노리타 기자 김우종에 의해 한국야구의 미래 제시자로서 첫 주자로 나왔다. # 내용은 한국은 위기에 강한 세계제일의 민족이라며 민족주의성과 타자들을 비롯해 스윙이 비슷하다며 깐 주제에 "정치가 스포츠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를 비롯해 "마구 물어뜯는 언론도 문제고 일본의 나카다 쇼처럼 잘못을 했어도 절망을 주는게 아니라 희망을 줘야한다."며 괴상한 인터뷰를 하였다.
소뱅의 가을야구 진출 실패로 김성근을 고평가하던 쿠도 키미야스 감독이 사임을 함으로써 새로운 지도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강하다. 이로인해 1군 코치 카운셀링 보직 유지가 불분명해졌다.[30]
2021년 본인과 전성기를 같이 보냈던 SK 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인수되는 것에 대해 "삶의 일부분이 없어진 느낌"이라고 말하면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비록 SK와의 마지막은 좋지 않았지만 본인에게 영광을 안겨준 팀이고, 당연히 좋은 추억도 많이 남겼을 터인데 그 야구단이 없어진다는 게 못내 아쉬웠던 듯하다. 더불어 경영상 위기도 없는 모기업이 너무 쉽게 바로 매각을 결정하는 걸 보면서 기업이 야구라는 스포츠로 쌓아온 과정을 너무 경시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와 더불어 야구단은 모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을 해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의 사례를 보면 아직까지 스포츠팀의 자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소프트뱅크 코치 시절
3.1. 2022 시즌
허나 예상을 뒤엎고 2022시즌부터 감독부 특별 어드바이저로 정식 1군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되었고, 등번호는 71번을 배정받았다. 또한 팀은 물론이고 일본 프로야구 전체 구단에서 최고령 코치이다. # 사실 김성근 본인도 2021시즌이 끝나고 짐쌀 생각이었는데, 구단이 잡을 줄은 몰랐다고 한다.제자인 정근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 전화 인터뷰로 나와서 KBO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SSG 랜더스가 1등을 하는 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소식을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팬들한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점이 없다며, 스피디한 경기를 하지 않는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허나 그 내용이라는 게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와서 까는 것이 아니고 본인 특유의 모두까기식 비판인지라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이대호에 대해서는 야나기타 유키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라며 소프트뱅크에서 여전히 인정받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은퇴에 대해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한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용택이나 이대호 같은 노장 선수들이 물러나는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면서 KBO가 세대교체를 제대로 하는 팀이 얼마나 있느냐며 이들 노장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1군에서 뛰는게 현실이고, 잘하는 선수들도 태만해지는게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구자욱과 이정후에 대해서도 평가했는데, 구자욱은 더 좋아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제자리라고 평가했고, 이정후는 일본 코칭스탭이나 선수들이 칭찬하는 선수라고 말하면서도 다만 아직까지 그 자리에 있는가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은퇴한 스타선수들이 예능 출연에 대해서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걸로 평가했다. 예능 출연은 할 수 있다면서도 스타선수들이 겪었던 경험이 얼마나 귀중하냐며 현장에서 뛰어 줄 것에 대한 속마음을 은연중에 내비쳤다. 이승엽에게는 1년 전에 전화통화에서 현장으로 안 돌아올거냐며, 쓸데없는 거 하지 말고 빨리 돌아가라고 말했다.[31]
일단 1군 정식 코치이긴 하지만 경기에서는 관여를 안하는지 국내 교육리그에 소프트뱅크 3군과 함께 참여하는것이 확정되었다.
10월 15일, 이번 교육리그를 끝으로 사임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리고 다음 날에 나온 기사를 통해 지도자 역할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오 사다하루 회장을 비롯한 소프트 뱅크 구단 측에서는 김성근 코치(고문)의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나, 김성근 고문은 시즌 중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도자 생활을 접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스스로 지도자 은퇴를 선언한 셈이다.
이로써 1969년부터 2022년까지 50년 넘게 이어진 김성근의 야구 지도자 커리어도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비록 지도자로서의 삶이 매번 순탄치 않았고, 논란과 구설수도 굉장히 많았지만, 그만큼 수많은 성과를 이루었고 80세라는 고령의 나이까지 진심으로 야구에 열정을 쏟았던지라 안티팬들도 그 동안 고생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삼성 구단이
김한수로 감독을 교체할 때 전임 감독인
류중일에게 '고문' 직책을 주었지만 일반적으로 이것을 지도자 경력에 포함시키지는 않는다.
[2]
일본에서 요즘 재일교포들을 구분짓는 특징 가운데 하나가 소뱅 휴대폰만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한다. 뻘소리지만 뉴커머의 경우, 특히 워홀이나 1~2년 단기유학의 경우 보통 MNVO를 쓰다 보니 소뱅 휴대폰을 쓰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재일이 아닌 본토출신 한국인들은 소뱅 폰을 생각보다 많이 안 쓴다.
[3]
이후 임의탈퇴 위기까지 몰렸으나 당시 김인식 해태 투수코치의 설득으로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한 뒤 당시 폭군이었던 김응룡의 배려(!)로 오후까지 늦잠을 잔 뒤 훈련에 나오는 등 철저한 휴식을 보장받았고, 붙박이 3루수로 대활약한다.
일부 악질 야구팬들이 김성근을 여전히 스승으로 추켜세우나 정작 자신은 자신을 야구선수로 있게 해준 이를 김응룡으로 꼽고 있다. 쌍방울로 이적한 뒤 은퇴식도 못하고 은퇴한 기억도 있으니
???: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4]
당시 감독이
바비 발렌타인이었고 이승엽(한국어) → 일본인 통역가(한국어→일본어→영어) → 미국인 감독(영어) 식으로 의사소통이 상당히 불편하였다.
[5]
기사를 보면 알듯이 언어적 장벽이 그나마 원활해지고 2년차에 이승엽은 드디어 30홈런을 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김성근이 자기 방으로 이승엽을 불러 맥주 한 잔을 주며 "너는 한국의 자존심이다. 자존심을 세워줘서 고맙다."고 말을 해주었으니 이승엽 입장에서야 누구에게나 인상깊은 추억을 준 김성근에게 호의적인 사람이 될 만도 하다.
[6]
사실 감독따라 열심히 팀을 세탁해왔으니 이들이 팀에 대한 애정이 있을 리가 없다. LG, SK의 오랜 팬들도 경질 이후 일부 광적인 감독팬들이 팀을 비하하면서 감히 감독님을 짜르다니 얼마나 잘되는지 지켜보겠다는둥 온갖 저주를 퍼붓고 팀이 부진할때마다 앵무새 마냥 김성근을 외쳐대는 통에 온갖 음해에 시달리며 심히 마음고생을 했다.
[7]
그나마
이 사람보다 낫게 평가받는 건 최소한 자기가 한화 감독이었던 것과 탓이 좀 있긴 해도 자기가 실수한 게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허나 너무나 실수한 게 많은지라 암흑기를 열긴 했으나 최소한 3번 가을야구는 해본 김인식이 감독 취급을 받을지언정 둘 다 감독 취급은 못 받고 있다.
주작범 치워버린 게 유일한 업적이라 카더라
[8]
정작 본인은 자신의 잘못은 인정을 하는 경우는 매우 극소수이고 자신의 작전미스 또는 구시대 야구관으로 경기에서 패배하면 매번 남 탓을 시전하였다.
[9]
홀튼은 소프트뱅크에서 19승 다승왕을 타이틀을 얻었었고 한국 리그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이는 있어도 일본 리그에서 준수한 선발로 대우받았다.
[10]
마에스트리는 14년 1점대 15년 3점대로 롱 릴리프로써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
[11]
권혁은 전무후무 200이닝 이상, 송창식은 171이닝을 소화했다.
[12]
미국에서도 이런 이론을 믿고 있는 고교 야구 감독도 매우 적지만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 감독들은 사람의 팔은 소모성이라는 과학적 이론을 근거로 관리를 해주고 있다.
[13]
물론 반김성근 야구팬들의 주장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KIA 타이거즈 출신 2루수
홍현우이지만 홍현우는 본인 자신이 파워툴 향상을 지향한 나머지 무리해서 부상을 입은 케이스다. 원래 어떤 운동이든 지나치면 독일 뿐 적당히 하면 효과가 보인다.
[14]
이에 관해서라면 정말 유사한 사례가 구 일본제국군이다(...). 2차세계 대전 당시 미군 14주 훈련보다 많은 24주 훈련에 반자이 돌격을 강조하던 정신력을 강조하던 단체였으니....
[15]
정신력으로 야구를 할 거라면 현실야구가 아니라
OOTP에서 모랄을 최대치로 플레이하는 게 낫다.
[16]
이에 관련해서는
한대화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한대화는 메이저리그식 자율훈련을 겪지는 않았지만 몸에 대한 병을 이해하지 않는 김성근 때문에 트레이드 파문이 일어났고 김응룡 밑에서 오후 1시까지 자고 와도 된다는 자율을 보장받은 후에 3루수 레전드를 찍었다.
[17]
이는 정말 야구 지도자를 했던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식한 발언이다. 탁구 라켓의 무게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략 180~190그램 정도한다. 그러나 야구 방망이는 기본 980그램이다. 즉 거의 5배에 가까운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탁구 같은 경우에는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고 분산함으로써 부상의 위험이 야구보다 적으며 야구는 스윙에 필요한 캐틀벨 훈련은 한쪽의 어깨와 근육만 사용하는 것으로 부담이 한 쪽에 쏠리다보니 부상 위험이 크다. 이런 와중에 무게도 5배 가까이 나는 것을 들고 있는 것을 감안해보자. 게다가 한화 이글스 시절 야간 특타를 그렇게 시키다가 타자 체력이 먼저 퍼지게 만든 양반이다.
[18]
이에 야구공작소에서 김성근과 언론에서 주창하는 KBO 하향평준화론을
비판하기도 했다.
[19]
이 또한 공인구 변경 전 타고투저 시절 스몰볼만 추구하였고 결국 가을야구는 못가고 구단 평균나이와 페이롤만 높인 김성근이었다.
[20]
예를들어 와이번스 이전인 삼성감독 시절 무한 현질로 유명한 베테랑 선수들을 전부 영입하여서 시즌 직전부터 우승후보 0순위로 불렸었고 매번 가난한 구단이라고 언플했던 쌍방울 시절도 알고보면 페이롤 1위를 찍은 팀이다. 그럼에도 김성근은 매번 약한팀 가난한 팀이라고 포장하였고 자신의 커리어 전성기인 SK 와이번스는 이미 선수단이 착실하게 육성된 상태였으며 실제로 2006년도 중위권 성적에 속했다.
[21]
게다가 정규 코칭 스태프 보직도 아닌 코치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코치들의 카운셀러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2020 시즌부터 1군 코치 고문이 되었다는 등 2년간 선진 야구를 보고 왔다는 등 자신의 유능함을 어필하고 있다.
[22]
일단 김성근의 주장은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속한 일본 리그와 우물 안 개구리 한국 리그의 배경과 선수 뎁스의 차이를 봐야 한다. 일단 한국의 모든 구단은 구장을 지차체와 협상을 통해 임대료와 수익의 일부를 제공하는 계약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모그룹에서 책정된 예산과 함께 구장 이익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이다. 이는 구장을 독자적으로 지니고 있으면 세금폭탄을 맞기 때문이다. 반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 구장 후쿠오카 돔 구장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구장이기 때문에 이익율만 따지더라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세하며 200억엔이라는 흑자와 70억엔의 인건비를 빼더라도 130억엔이라는 이익과 더불어 야빠구단주 손정의의 아낌없는 투자 덕분에 2010년대 독보적인 강팀으로 군림하는 중이다. 게다가 한국은 일본에 비해 고교나 대학 야구단 수부터가 적은 편이고, 리그 출범도 일본보다 늦기 때문에 일본에 밀리는 게 분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돈을 쏟아붓고 지옥훈련한답시고 다 성공하면 모두가 류현진 김광현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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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김광현은 부상 이전 제구는 불안했지만 부상 당한 이후 제구도 안정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상이 없었으면 이런 재도약은 힘들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그런데 말도 안되는 것이 김광현이 2011년 시즌부터 안면마비 증세를 겪는등 이상 징조가 있었으며, 8이닝 완투패 후 2군 강등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고, 결국 2012년도에는 100이닝 이하를 커리어 로우를 찍은 탓에 당시 감독인 이만수만 온갖 욕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 이후 불펜으로 떨어질 뻔도 했지만, 다시 매 시즌마다 이닝수를 높여가며 와이번스의 토종 1선발로서 활약했으나...결국 팔꿈치 부상이 발생, 자신의 꿈인 메이저리그 진출에 고배를 마시게 된다. 이후 와이번스 프런트 덕에 정성을 들인 재활 과정에 들어가면서 안식년을 가졌고, 팔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 이닝 조절 및 투구폼 조정을 거치는등 와이번스 코칭스태프의 집중적 관리 끝에 다시 에이스의 위용을 찾게 된 것이지 김성근이 한 것이라고는 2007년도부터 꾸준히 고정 선발로 내보내고 한국시리즈에서 리오스 상대 깜짝 선발카드로 기회를 준 것 정도다. 물론 기회를 준 것 자체는 칭찬해줘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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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휴스턴의 경우 대놓고 싸인을 훔치고 도의적이거나 편법적인 문제를 저지르며 우승한지라 꽤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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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은 개막전 13연패, 삼미의 최하 평균자책점 기록갱신(...) 등 수치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떠났지만 없는 팜에서 이태양, 임기영, 최영환, 강경학, 유창식(...) 등 어떻게든 신인을 키우려고 했고, 그나마 재임 시절 2군이 어느 정도 제대로 돌아가면서 몇 년 정도 지나면 팀 구색이 갖춰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용덕조차도 말도 안 되는 경기운용과 선발진에 대한 플랜B의 실패, 류현진이 좀 못했음 싶었다는둥 잘못된 워딩으로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다만 정은원, 김이환, 박상원, 등에 기회를 주고 있으며 최소한 FA 선수를 단 한 명도 못 받았다는 쉴드거리라도 있다. 그리고 일단 비밀번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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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황당한 소리인것이 김광현이 2011년부터 그동안 무리한 투구로 팔꿈치에 이상이 왔음에도 8이닝 완투패를 시키는등 부진에 빠진 선수를 관리조차 해주지 않았는데 이를 관리했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다. 정대현이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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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도 "선수 입장으로써는 선수를 기용 안하는게 가장 두려운 것이기 때문에 자기 써주는 감독이 명장으로 보일 만 하다."라는 말을 한적도 있으며
박재홍은 2007년부터 2년간 주전이였다가
김강민,
조동화의 기용으로 인해 플래툰으로 기용하자 김성근과 트러블이 있었고 징벌성 2군행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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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성근은 항상 이런식으로 매우 비판적인 평가를 내린 뒤 만약의 가정론으로 자신의 평가를 올리는 언론플레이는 매번 해왔다. 경질된 2017년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다이노스의 2루수 박민우가 벤치의 의도를 못 읽었다는 등 맹비난 하고 기습 번트로 허를 찌를 수 있었다는 등으로 가정론으로 자신의 평가를 올리는 방식이였다. 이 외에도 고양 원더스 시절에도 한화구단의 처참한 육성으로 막장 뎁스로 성적을 못내던 김응룡을 향해 세이콘드립의 대표문구인 선수가 없다는 것은 프로에서 용납 안된다. 없으면 육성해야한다, 한화 투수진은 지옥에서 던지고 있다라는 식으로 나였다면 이렇게 했다 라는 비유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것도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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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태균이나 이승엽 등 팀의 부동의 4번 타자를 부진하다고 갑자기 빼버리는 짓은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김태균은 16시즌 믿음에 보답하여 지명타자로서 300출루를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찍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론 좋은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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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선수시절 커리어로는 정식 코치부문을 못 할 것이며 재일한국인 손정의의 의중으로 꽂힌 만큼 짤리는건 피할 가능성은 높으나 자신을 중용해준 쿠도 키미야스 감독이 사임하고 내부승격이 아니라 외부감독 영입이 일어날 경우 새로운 지도자 체계가 만들어지는 만큼 다시 2군, 3군 코치 고문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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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승엽은 2022년에
두산 베어스 감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