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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14:40:22

위기의 XX를 구할 마지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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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사용법3. 확장4. 예시
4.1. 야구 관련4.2. 그 밖의 사용 예시

1. 설명

야구인 김성근을 이용한 짤방 및 합성 사진.

본래 유래는 최지룡 여로( 핫산)의 패러디물인 똑바로 서라 권혁의 마지막 장면에 짤막하게 등장하는 합성 사진이었다.

2017년 김성근 감독이 한화 이글스에서 경질되자 노리타들을 비꼬기 위해 본격적으로 불이 붙게 된 드립으로, 감동님이나 종신감독과 비슷하게 '이 팀의 감독을 맡으셔서 팀을 망쳐주세요'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파일:꼴  성  근1.jpg
파일:꼴  성  근2.jpg

2. 사용법

원본과 비슷하게 희미하게 팀 로고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김성근이 팔짱 낀 사진에 팀 유니폼을 합성해 놓는다.

제목: 위기의 ××를 구할 마지막 희망.jpg
본문:
파일:꼴  성  근3.jpg
× 성 근

특히 야구 외의 종목에 쓰이는 경우 댓글로 김성근 감독의 망언들[1]을 그 종목에 맞게 적절히 바꾸기도 한다.

보통 합성하는 편이나, 과거 김성근이 거쳐갔던 팀인 경우엔(ex. LG, SK, 한화)[2] 그 때 당시의 사진을 올린다. 댓글로 합성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이 불문율. 여기에 상대적으로 먼 과거인 LG나 삼성시절 사진을 올리면 회춘까지 시켰다고 칭찬받는다.

3. 확장

국내야구 갤러리 자체가 유행어나 속어에 관련해서 파급력이 있고 근본이 스포츠 계열에서 나온데다가, 김성근의 악행이 워낙 전국구로 퍼져나가 야구를 모르는 사람도 김성근의 악행은 알 정도이다 보니 타 종목에서도 조금씩 사용된다. 다른 스포츠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정치계나 서브컬쳐 쪽에서도 사용한다.

변형판으로 '위기의 XX를 구하러 OO가 간다' 라는 식으로 팀을 지탱하는 특정 선수의 활약을 말하거나 동시에 그만큼 막장인 팀을 까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4. 예시

아래 이외에도 더 다양한 버전은 디시위키에서 볼 수 있다.

4.1. 야구 관련

파일:꼴  성  근3.jpg

4.2. 그 밖의 사용 예시


[1] 롯데는 모래알 같은 팀이다, 투수가 없다, XXX에 재미있는 선수(투수)가 있다, 어깨는 피칭할수록 단련된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등 [2] 이외 삼성, 두산(재임 당시 OB), KIA(재임 당시 해태)가 있다. 김성근 유니폼 실착샷이 없는 팀 중 2000년대 이후 신생팀이 아닌 팀은 롯데 뿐이다. 다만 해태 시절 김성근은 2군을 주로 담당했던 탓에 당시의 사진은 매우 희귀해 찾아보긴 어렵다. 그만큼 김성근의 감독 커리어가 길고 복잡하다. 수년간 욕을 먹기는 했지만 어쨌든 야구계에 그의 카리스마에 대한 수요는 있다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