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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KBO 카툰 '물먹다' (2016.08.20). 김성근의 태도를 아주 적절하게 묘사했다. # |
1.
에스밀 로저스 헤어스타일 논란2. 前 용병
제이크 폭스 인터뷰3.
김경언 2군 논란4.
송창식 벌투 논란5.
에스밀 로저스 기강잡기 논란6.
고바야시 세이지 코치의 사퇴 및 이 과정에서 드러난 김성근 감독과의 대립7. 4월 22일
라디오볼 한화 부분8. 구단 조직도에도 없는 감독 전담 ‘홍보이사’9. 5월 28일,
송창식,
권혁 휴식 부여 번복10. 7월 27일, 투수 관련 발언11. 강민호 빈볼 논란12. 두산전
마이클 보우덴 부정투구 항의 논란13. 카스티요 당겨쓰기 논란14.
서캠프 디스 논란15.
하주석 단독 야간 수비훈련 논란16.
김민우와
권혁의 혹사와 부상 파문, 은폐 논란17. 송은범 벌투 논란18.
송창식 부상 은폐 논란19. 부상 선수들에 대한 책임 회피 및 투수 혹사 합리화 심리20. 합의판정 항의 퇴장 규정 관련 이중잣대 논란21. 마운드 보직 파괴
21.1. 장민재 불펜 투입 논란
22.
전병두의 은퇴에 따른 혹사 책임론23. 2군 선수단 파악 미비 논란24. 잇따른 웨이버 공시 후 책임 회피 의혹25. 차일목 2군행 논란26. 책임전가성 언론플레이26.1. 와일드카드 제도 관련 발언26.2. 리빌딩 코스프레
27. 윤규진 팔꿈치 부상 은폐 논란28. 선수단 부상 은폐와 거짓 발표 논란29. 데이터 분석 미비 논란30. 김재현 코치 사퇴 관련31. 진통제 투약 강요 및 보복성 인권침해 내규 강요32. 관련 문서26.2.1. 코스프레후 선수 기용
26.3. 서캠프 60구 제한 발언26.4. 외국인 선수 10승 발언26.5. 타고 투저 지적 논란26.6. 최훈의 총평1. 에스밀 로저스 헤어스타일 논란
2월 27일 에스밀 로저스의 인스타그램에 김성근 감독과의 트러블에 관한 내용이 업로드되었다. #1 #2 해당 내용인 즉슨 에스밀 로저스는 전지훈련 내내 노랗게 염색한 앞머리만 남긴 채 모두 밀어버린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는데, 김성근 감독이 이를 문제삼으며 구단 버스에서 하차시켰다는 것.기량과 아무 상관 없는 두발에 대해 문제를 삼은 것도 비판이 자자한데, 모든 선수단이 보는 앞에서 구단 버스에서 하차시키는 것은 다분히 개인 감정에 치우친 부적절한 조치라는 지적이다. 팬덤에서는 야구만 잘하면 되지 헤어스타일 하나 가지고 쓸데없는 꼰대질이라는 반응이 대다수.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해커와 괴물 타자 에릭 테임즈는 수염을 길게 기르는 독특한 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긴 수염과 야구실력과 관련이 있는가.[1]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일부는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나 일본프로야구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역시 엄격한 두발 및 용모에 대한 규정을 적용한다는 반례를 제시한다. 하지만 양키스나 요미우리와 같이 용모에 대한 규정이 있는 팀은 말 그대로 규정이 정해져 있고, 계약시 이에 대해 미리 합의한 후 규정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양키스와 같이 규정을 두고 규제하는 팀도 극히 드물다. 메이저리그는 개인 재량에 맡기는 게 일반적이다. #[2]
2월 29일 위에 있는 로저스 염색 관련 해프닝을 취재한 박동희(기자)의 기사가 올라왔다. # 기사에 따르면 당시 김성근 감독은 같은 버스에 타고 있지도 않았고 1군 매니저가 이미 한국으로 가기전에 염색을 바꾸기로 했던 로저스에게 이동 전에 미리 미용실에서 하고 가자고 제안했던 것이며, 그나마도 이동 중에 아닌 구단 버스를 타기 전에 이야기해서 약속보다 먼저 염색을 다시 하게 된 로저스가 SNS에 올린 글이 괜히 논란을 불러왔다는 것. 이후 로저스는 내용을 지운 후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에 나타났기 때문에 한화 관계자들은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박동희 기자는 기사 내용 중 "개인적으로 이 일이 한화에서 일어난 일이라 논란이 이렇게 크게 번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일부 여론은 저 해명은 한화 구단의 해명일 뿐이고 선수 본인의 인터뷰가 없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지우고 있지 않은 상태.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박동희의 기사로 인해 김성근이 간접적으로 로저스에게 머리색을 바꾸도록 강권한 사실은 맞는 것으로 인증됐다(…).
2. 前 용병 제이크 폭스 인터뷰
제이크 폭스가 한화와 재계약에 실패하여 미국으로 돌아가 마이너 계약을 맺은 후 2016년 3월 6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기사. 이 인터뷰에서 폭스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혔는데 자신의 부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나이저 모건의 대체자로 팀에 합류하자마자 30분간 156번의 스윙을 했다는 것. 그리고 부상을 당한 날인 5월 23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아침 8시인가 8시반에 호텔 방에서 '아침에 엑스트라 타격 훈련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아침을 먹은 뒤 지역학교에서 정오까지 타격훈련을 했다는 것. 그리고 점심 먹고 야구장에 도착하여 훈련한 뒤 경기에서 땅볼 치고 뛰면서 부상당했다는 내용이다.심지어 원문에는 폭스가 "He was not used to having American players(그는 미국인 선수들(의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았다)"라며 대놓고 깐 구절까지 있다.
3. 김경언 2군 논란
작년만 해도 김경언은 갓경언이란 말을 들었지만 4월 9일 NC전을 앞두고[3] 감독에 의해 2군으로 내려갔다. 기사 결국 댓글판은 당연히 대폭발 타자도 퀵후크는 못 피한다. 게다가 성적이 부진해서 내려갔냐면 그건 또 아닌지라 심지어 저 당시 특타를 받고 2군으로 갔다고 하여 팬들을 더욱 어이없게 했다.내려간 이유가 어이없게도 배트와 공이 멀다는 되지도 않는 이유이다. 그러면 송주호나 권용관, 장민석은 왜 주야장천 1군에 있었는가? 그리고 84억을 받고도 2할대와 결정적인 상황에서 병살타나 삼진으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는 김태균도 그런 이유라면 2군으로 가야 한다.
하도 어이없는 2군행이라서 부상설, 나지완과의 트레이드설(…), 이용규 복귀에 맞춰 장민석과 송주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큰 그림 등 온갖 개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일단 김성근 감독 특유의 군기잡기라는 설이 중론이기는 하지만 김경언의 현재 성적과 팀내 위상을 감안하면 저 음모론들이 그다지 설득력 없게 느껴지지도 않는다는 것이 코미디. 게다가 현재 성적이 안좋은 타선에서 제일 잘치는 김경언을 부상도 아닌 배트와 공이 멀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내리는 것은 아예 타선을 더 악화시키는 것밖에 안된다.
4. 송창식 벌투 논란
4월 14일 두산전 1회 2아웃에 등판한 송창식은 4.1이닝 투구수 90개 12실점 10자책을 기록했다. 이닝에 비해 투구 수가 많은것도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문제는 4월 6일 넥센전 이후로 최악의 투구를 보이고 있는 송창식을 이렇게 기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 이미 6일과 13일 구원 등판해 각각 평균 자책점 51과 13을 기록한 바 있고 9일은 선발 등판해 9자책점을 기록하며 떨어질대로 떨어진 송창식을 교체없이 오래 기용한 것은 과연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포수 로사리오보다 주목받은 "10자책" 송창식참고로 4/14일 시점 송창식의 등판 일지를 보자면...
일자 | 이닝 | 투구수 |
4월 1일 | 0.1이닝 | 18구 |
4월 2일 | 2.1이닝 | 34구 |
4월 3일 ~ 5일 휴식 (3일) | ||
4월 6일 | 0.1이닝 | 14구 |
4월 7일 ~ 4월 8일 휴식 (2일) | ||
4월 8일 | 등판은 없었으나 특투로 100여구 | |
4월 9일 | 3.2이닝 | 69구 (선발) |
4월 10일 ~ 4월 12일 휴식 (3일) | ||
4월 13일 | 0.2이닝 | 15구 |
4월 14일 | 4.1이닝 | 90구 |
그야말로 살인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
심지어는 진성 노리타로 유명한 박동희도 김성근을 까는 기사를 적었고[4] 최훈도 디스했다.[5]
14일 두산과의 경기로 한화 팬들을 비롯한 야구 팬들이 폭발한 가운데, 15일 경기 전 김성근, “송창식, 바꿨으면 아무것도 안 남았다” 이런 기사가 나와서 팬들의 반응이라든지 기자들의 비판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음을 보였다. 더군다나 해당 인터뷰가 논란이 되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1. 이태양에게 돌파구를 찾게 하기 위해 불펜 피칭 150구를 시켰다.
이태양은 2015년 시즌 초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었었고, 2015년 시즌이 끝난 후 목표했던 복귀 시점은 5~6월이었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복귀 시점이 빨라진 것이라면 다행이겠지만, 현재 한화 투수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더 시간을 갖고 1군 등판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2016년 퓨처스 리그 성적을 보면 6일과 12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각각 투구수 60개에 6자책점, 투구수 78개에 5자책점으로 기록이 좋지 않다.
2. 송창식의 하체 밸런스를 위해 달리기 20바퀴를 지시했다.
불난 팬들에게 기름 붓는 격. 또한, 해당 인터뷰에서 송창식은 올해 개막전부터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라고 얘기했는데, 4월 1일에는 3타자 상대로 1실점(자책점 0점), 4월 2일에는 8타자 상대로 삼진 5개를 기록하면서 결코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는 발언은 할 수 없다. 또한, "(송창식이) 올해 시범경기에서 가장 좋은 피칭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라는 말을 했던 것이 발굴되었다.
3. 로사리오의 포수 기용에 대해 “미국 야구와 우리나라 야구는 다르다. 포수는 2루 주자가 사인을 파악하지 못하게 리드를 해야 한다. 로사리오는 그게 안 됐다. 이것을 가르치려면 한 시즌이 걸리기 때문에 로사리오를 포수로 기용하기는 힘들게 됐다”[6] 더군다나 이는 14일 경기에서 두산 선수들이 싸인 훔치기 덕분에 많은 점수를 낼 수 있었다라고 충분히 해석될 수 있다.[7] 이에 대해 야구 팬들이 '짜증은 나지만 신경쓰지 말자'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간 김성근 감독이 얼마나 많은 언론 플레이와 논점 흐리기를 해 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 다음날 김경태에게 미안하다는 기사가 떴는데 김경태만큼이나 혹사당하고 있는 송창식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어서 이 것 또한 말이 많다.
결국 이 말 많고 탈 많은 인터뷰의 결론은 선수 탓, 남 탓으로 요약될 수 있다.
송창식을 이렇게 혹사시킨 데에는 송창식의 기강을 잡기 위해서, 그리고 1회를 버티지 못한 신인선수에게 "봐라, 네가 그따구로 던지니까 네 선배가 저런 꼴을 당하는거다" 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송창식은 이미 혹사로 인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고 그런 만큼 더더욱 관리가 필요한 선수인데 이런 선수를 전날에 특투를 시키고 불펜등판시켜서 12실점을 하는동안 어떤 선수도 불펜에 보내지 않은것은 기본적인 배려나 존중이라는 마음이 결여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투수의 어깨는 소모품 이라는게 최근 야구계에 퍼져있는 정론인데 김성근의 경우에는 그런것은 싸그리 무시하고 굴리면 된다 는 생각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4.1. 등판 전날 송창식 특투 논란
그런데 그것도 모잘라서 등판 전날인 4월 8일 송창식에게 특투로 100여개의 공을 던지게 한 후 바로 다음 9일 NC전에 선발로 올렸다는 기사가 나와서 혹사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절대 권력' 김성근표 야구, '인간미' 찾아야 할 때김성근 감독의 특투 자체는 2011년 SK 시절부터 있었던 일이긴 하다. 'SK특투' 녹초된 고효준, "토할뻔 했어요" 그리고 그 해 고효준은 이렇게 되었다. 고효준, 그 몸으로 공 던졌어?
이와 같은 특투는 SK시절 내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5. 에스밀 로저스 기강잡기 논란
2016년 4월 15일 아이러브 베이스볼에서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는데 한화 팀 내의 기강잡기가 있고[8] 그 타겟이 에스밀 로저스라는 내용이다. 기강잡기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팀 내 최고 연봉+1선발을 2군으로 내려버린 것이다. 심지어 김정준 전력분석관이 개입해서 투수의 수비를 직접코칭한다고....
선수와 감독 사이에 어느 정도의 기싸움이 있는 건 어느 스포츠와 구단을 막론하고 있지만 팀이 압도적인 꼴찌를 하는 상황에 그런 걸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심지어 그 대상이 작년 팀 내 최고 위상을 가진 1선발이라는건 더더욱 말이 안된다. 심지어 로저스는 2016년 KBO리그 최고 연봉자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감독의 아들인 전력분석코치[9]가 투수코치도 아니면서 개입하고 투구폼 수정을 한다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지라 논란의 끝이 보이질 않는 상황.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무리 코치라고 하더라도 투구폼이나 타격폼은 선수가 먼저 찾아오지 않는 한 건드리지 않는다. 그정도쯤 되면 자신들의 방법이 있을거고 괜히 건드렸다가 폼떨어지고 성적 나빠져서 몸값 떨어지면 욕먹는건 자신이기 때문. 전문 코치들도 쉽게 안건드리는 투구폼을 전문 코치도 아닌 전력분석코치라는 희한한 보직이 건드린다는 것 부터가...
이 사실이 기자를 통해서 나오지 않았다면 에스밀 로저스는 말 그대로 팔꿈치 부상으로 2군 가서 인스타그램에 먹방 사진이나 올리면서 태업이나 하는 선수가 되어버릴 뻔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 김정준 코치가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문제는 코치를 했다는 적이 없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반박문 내에서조차 모순이 존재한다는 것. 자세한 것은 김정준/비판 항목을 참조할 것. 이 해명글 원문은 아래 항목의 기사가 나오자 김정준 본인이 빠르게 삭제하여서 현재는 캡쳐본 밖에 볼수 없다.
6. 고바야시 세이지 코치의 사퇴 및 이 과정에서 드러난 김성근 감독과의 대립
2016년 4월 13일 한화의 고바야시 세이지 투수 코치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김성근의 마운드 운영, 일부 코치[10]의 월권행위에 대해 쓴소리를 남기고 일본으로 떠났다고 한다. 기사이 기사를 쓴 이경호 기자는 얼마전 로저스 군기잡기 건을 폭로했다가 김정준에게 고소 드립을 시전당했었는데, 이에 팩트로 맞받아쳤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김정준은 기사가 나오자마자 페이스북에 올렸던 해명문을 재빠르게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늦어 스포츠 동아를 비롯해서 고소드립에 열받은 스포츠 언론들의 뭇매를 맞는 중이다
이후 후속기사가 나왔는데 고바야시 코치가 떠나기 전 김성근식 야구를 보고 " 이건 야구가 아니다"라고 대차게 깠다.
7. 4월 22일 라디오볼 한화 부분
한화의 여러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폭로되었다. 한화 2군에 일본인 코치는 있으나 통역이 없는 것, 김민우가 21일 선발 등판 전 엄청난 양의 불펜 투구를 소모한 것[11], 재활군에 코치가 없어서 선수들끼리 돌보고 있는 상황, 김 감독 부자의 코치 권한에 대한 간섭, 2군에 유망주가 없고 3군에나 가야 볼 수 있다는 것, 군 제대 선수는 즉전감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방출 등등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8. 구단 조직도에도 없는 감독 전담 ‘홍보이사’
4월 25일 배지헌이 시사저널에서 까발린 내용으로 감독을 인터뷰하려면 홍보팀 관계자가 아닌, 구단 조직도에도 없는 감독 전담 ‘홍보이사’를 통해야 한다고 한다.[12] 이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은 듣도 보도 못한 홍보이사 같은 어처구니 없는 보직을 만들 돈이 있으면 2군에 일본어 통역이라도 넣는 게 정상 아니냐고 성토하고 있는 중. 그리고 김성근이 2017년 경질된 이후로 이글스TV 등을 담당하는 한화 홍보팀이 제대로 일하고 있다.현대 야구의 갈라파고스 된 ‘김성근 야구’ 기사전문을 보면 홍보이사는 약과이고, 시대에 뒤쳐진 김성근 야구를 총체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9. 5월 28일, 송창식, 권혁 휴식 부여 번복
김성근은 5월 28일 OSEN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날 송창식과 권혁에게 휴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다들 혹사에 지친 두 투수에게 휴식을 부여한다고 하니 환영은 하지만, 사람이 사람이니만큼 못 믿겠다는 말도 많았는데...경기가 타이트하게 돌아가자 했던 말을 번복하고 둘 다 등판시켜서 욕을 먹고 있다. 이날 송창식은 0.2이닝 7구 1피안타 무실점 1분식, 권혁은 1이닝 12구 퍼펙트를 기록했다.
기사에서 김성근은 송창식이 자진등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스포츠동아는 기사를 통해 송창식은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쉬고 있는데 연락을 받고 몸을 풀었다.'라고 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실제 취재결과 김성근이 먼저 물어보고 좋다는 사인을 내려서 등판시켰다고 전했다.
최훈도 이 말을 대차게 깠다.
10. 7월 27일, 투수 관련 발언
김성근, "한국야구 투수 전멸, 정도를 벗어났다"사실 맞는 말이긴 한데, 발언자가 엉뚱하다는 평. 댓글란 봐도 투수 혹사를 일삼는 본인 입에서 나올 말이냐는 평이 대다수다.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투수가 없다, 600억 받고 선수가 없다 징징거리는게 무슨 어린애 징징거리는 것 마냥 꼴불견이라는 평까지 나올 정도로 굉장히 평이 나빠지고 있다.
11. 강민호 빈볼 논란
7월 22~24일 열린 사직 롯데-한화전에서 한화가 강민호를 타겟으로 잡고 날린 위협구와 사구, 그리고 그에 대응한 롯데의 보복구로 일어난 논란이다.22일 경기에서 10-2로 대승을 거둔 롯데는 23일도 4회말까지 6-3 으로 앞서고 있었다. 4회말 1사 1루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섰고 한화의 투수 송창식의 초구는 강민호의 엉덩이로 날아들었다. 잠시 분을 참던 강민호는 포수와 심판의 제지를 받아들이고 1루로 걸어나갔는데 이때부터가 논란의 시작이었다. 한화가 한점 따라 붙어 6-4로 추격을 시작한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에게 이번에는 권혁이 머리쪽으로 날아드는 위협구를 던졌고 강민호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한화가 또 한점을 따라붙어 6-5로 팽팽한 8회말 2사에 이번에는 정우람의 투구가 강민호의 종아리를 맞췄다. 경기는 롯데가 7-6으로 연장 접전끝에 승리를 거뒀다.
24일 경기는 한화가 8-1로 대승을 거뒀지만 강민호는 또 사구를 맞아야 했다. 7-1로 한화가 크게 리드하고 있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엉덩이에 150Km의 직구를 맞고 투수쪽으로 걸어가려는 행동을 보였으나 포수와 심판이 제지를 받았다. 결국 강민호는 6회에 김준태와 교체됐고, 롯데는 참다못해 대응에 나섰다. 8회초 2사에 주자없는 상황에서 롯데의 투수 이정민은 한화의 타자 이용규에게 보복성의 투구를 두개 던지고 이것을 이용규가 피함으로 롯데의 대응은 마무리됐다.
한화 팬덤은 경기 당시 김진욱 해설의 발언을 근거로 롯데의 보복행위가 정당치 못하다고 성토하고 있는데, 이틀동안 상대팀의 핵심선수에게 사구만 3개를 꽂아넣은 한화가 원인을 제공한 사실은 무시하고 참다못한 롯데가 보복구를 던진 것은 트집을 잡고 있는 것이다.
한화는 2015시즌에도 롯데와 빈볼논란을 일으켰다. 시범경기에서 한 경기에서 헤드샷을 포함한 사구 4개가 날아들었고, 정규시즌에서도 황재균과 정훈에게 연속으로 사구가 날아들었다. 둘 다 롯데가 한화를 큰 점수차로 이긴 다음 날 열린 경기였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팀의 핵심 선수들에게 더티 플레이가 집중됐다. 이번에도 롯데가 8점차 대승을 거둔 다음 날에 열린 경기였고 팀의 주전포수이자 주장인 강민호에게 더티 플레이가 집중됐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한 번 일어난 일이 두 번 일어나면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세 번이나 비슷한 경우가 발생했으니 더 이상 우연이라고 보기 힘들게 됐다. 이후 김진욱 해설위원은 강민호가 타석에 등장한 롯데 전에서 '롯데의 강민호가 아니라 KBO 리그의 강민호'라며 선수를 보호하는 경기 문화가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대놓고 이 일을 디스해버린다. 그 사람 좋고 칭찬만 하기로 유명한 해설자가!
12. 두산전 마이클 보우덴 부정투구 항의 논란
7월 3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바지를 매만지며 부정투구를 하는게 아니냐며 심판에게 항의하였다. 그러나 심판의 확인 결과 부정투구로 의심되는 행위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도 심판에게 계속 항의하면서 경기를 지연시켰다. 이에 대해 대부분은 실제로 상대 선발투수의 부정투구가 의심되어서 항의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상대 투수의 흐름을 끊고 흔들기 위하여 우격다짐을 한것이라며 질타하고 있다. 심지어 상대투수를 흔들려고 했으면 초반에 할 것이지 이미 승부가 기운 상태에서 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까는 야구인까지 있을 정도.13. 카스티요 당겨쓰기 논란
8월 2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9회 KIA의 우타 클린업을 막기 위해 선발투수 카스티요를 마무리 정우람 대신 투입하는 강수를 둔다. 물론 한화와 KIA가 가을야구 5강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중이긴 했지만, 이 투수 당겨쓰기는 엄청난 비난을 샀다.[13] 우선 아무리 6월 이후 줄곳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고 하지만, 명색이 마무리 보직을 맡고 있는 선수대신 선발투수를 내세워 상대팀 클린업을 막는다는 모양새가 결코 좋지는 않다.또 2015년 미치 탈보트 경우도 그랬지만, 한화는 선발 투수들에게 4일 휴식조차 보장하지 않는 바람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맥없이 난타당하며 퀵후크, 그 부담을 고스란히 불펜이 짊어지고, 이렇게 누적된 피로가 결국 한여름 순위 싸움에 한창일 때 필승조가 방전, 다 잡은 경기를 허무하게 내주며 가을야구 문턱에서 주저 앉은 뼈아픈 경험이 있다. 그런데 올해도 태연히 선발투수를 당겨쓴다는 자체가 작년의 좌절에서 아무것도 깨닫고 배운 것이 없다는 뜻에 불과하다.
또한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로 뽑은 에릭 서캠프가 지난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의구심이 높아진 상황이고, 송은범은 부상으로 이탈, 윤규진 이태양은 부상재활 이후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즉 한화는 사실상 5선발 체제가 붕괴했고, 그나마 선발투수 구실이라도 하는 선수는 카스티요가 유일했는데 그걸 당겨쓴 것이다. 이래놓고 다음날 계산대로였다고 밝혀 한화팬들의 복장을 뒤집었다.
이외에도 7월 초 두산전에서 명백한 선발투수인 이태양을 불펜 등판시키고[14], 8월 롯데와의 2연전에서 윤규진을 구원투수로 쓰는 등 어이없는 투수운용은 작년과 별반 다른 게 없다. 이러고 결과라도 좋으면 모를까 한화는 왕조 시절 SK가 아니다. 본인만 그걸 모르고 있는 듯.
8월 16일 두산전에서 선발 송은범을 또 당겨쓰다가 만루홈런을 맞는등 아웃카운트를 전혀 잡지 못하고 12구만에 강판시켜 자존심에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팀에 크나큰 패배를 안겼다. 아예 작정하고 말아먹기로 작심한 듯.
9월 들어 카스티요는 공 끝의 힘을 크게 잃어버렸다. LG전에 2번, NC전에 1번 구원등판을 했는데 7월에 이은 두번째 LG 구원등판에선 3이닝을 던지며 구원승을 챙겨갔으나 이후의 구원등판들에선 선발 등판 후 4일도 못 쉰 뒤의 등판과 하루 휴식 후 등판의 부작용 탓에 탈탈 털리며 구원패를 떠안았고, 롯데전에서의 강한 면모도 16일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얻어맞으며 사라졌다. 이 역시 전날의 불펜 대기가 독이 된 것. 8월까지 로저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사람 구실은 하던 투수가 망가진 건 선발등판하며 QS를 쌓던 마에스트리를 휴식 로테이션을 단축시킨 뒤 잠시 부진하다고 중간계투로 써먹다 완전히 박살난 것과 패턴이 유사하다. 서캠프야 2군 다녀온 뒤 중간계투로 확실히 보직변경이라도 했지...
14. 서캠프 디스 논란
김성근, "서캠프, 좋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8월 7일 NC전을 앞두고 어제 경기 부진한 대체 외국인 선수 에릭 서캠프를 서산으로 내려보냈다.[15] 물론 서캠프가 최근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최근 김성근 감독의 투수 운용 논란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인터뷰까지 하니 여론은 말 그대로 대폭발.
15. 하주석 단독 야간 수비훈련 논란
유망주로 분류되는 하주석이 17일 두산전에서의 어이없는 내야뜬공 포구 실패로 팀이 역전패하자 피칭머신을 이용하여 뜬공을 수십차례 잡도록 시킨 것이 드러났다[16]. 아무리 평범한 뜬공 실책이었다지만 이런 식의 화풀이에 지나지 않는 문책성 훈련은 선수의 체력과 자신감만 떨어뜨릴 뿐이라는 의견이 많다. 덤으로 전날 투수진의 문제로 10점 차 이상으로 패하고도 타선이 부진하다며 이용규, 송광민, 김태균에 특타를 시켰는데 특타를 받은 타자들이 모조리 부진하여 무슨 생각으로 팀을 운영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릴 듣고 있다.16. 김민우와 권혁의 혹사와 부상 파문, 은폐 논란
16.1. 김민우
[팩트체크] 출구 없는 한화의 부상 잔혹사[탐사보도] 한화 김민우 '어깨 관절와순 손상', 누구 책임인가
결국 터질 것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박동희 기자가 김민우의 어깨 수술 소식을 전한 것. 앞날이 창창한 신인 투수의 팔을 갈아버린 것에 대해 역시 한화 팬덤은 대폭발. 정확하게 김민우의 진단명은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팀 선배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같은 부상 진단이며 류현진은 아직까지 부상 복귀를 제대로 못한 상태다. 그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 멀리 갈 것도 없이 5일간 선발로서 243구를 던지는 등 심각하게 굴려진 뒤 그대로 선수 생명이 끝난 고양 원더스의 데럴 마데이, 끝내 복귀하지 못하고 은퇴하게된 SK 와이번스의 전병두만 생각해봐도 그간 김성근이 얼마나 백정스러운 짓거리를 한 건지 뻔하다.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참고로 이때 논란은 이미 예견 되어 있었는데 2016년 7월 4일 라디오볼에서 한화 담당 기자인 정세영 기자가 공을 던지지도 못하는 김민우를 데리고 다니는 건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윤동현 : 한화 선수들 무탈하길 바랄 뿐입니다.
정세영 : 저, 작년에 많이 던졌던 김민우 같은 경우에도 공을 못 만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원정에, 갑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선수를 왜 데리고 갈까요? 저는 이 선수가 괜찮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 공도 못던지는 선수를 지지난주까지 원정에 데리고 다녔는데 무슨 생각, 그걸 보고 제가 판단이 든거는 딱 그거 밖에 없어요. 아, (김감독이) 이 선수는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거에요. 괜찮다는 거를. 공도 못던지는데. 원정 데리고 다닐 정도다(라는걸 보여주는 거). 참 이해할수가 없는 조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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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 저, 작년에 많이 던졌던 김민우 같은 경우에도 공을 못 만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원정에, 갑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선수를 왜 데리고 갈까요? 저는 이 선수가 괜찮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 공도 못던지는 선수를 지지난주까지 원정에 데리고 다녔는데 무슨 생각, 그걸 보고 제가 판단이 든거는 딱 그거 밖에 없어요. 아, (김감독이) 이 선수는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거에요. 괜찮다는 거를. 공도 못던지는데. 원정 데리고 다닐 정도다(라는걸 보여주는 거). 참 이해할수가 없는 조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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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관절와순 손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부상을 겪은 투수들의 90%는 그대로 선수생활을 접었다. 이제 김민우를 마운드에서 보는 것은 영영 힘들거나, 적어도 몇년은 걸릴 것이다.
또한 한화 이글스 내부에서도 김민우의 부상여부를 쉬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후 : 김민우는 1군 홈경기 시엔 1군에서, 1군이 원정경기를 떠나면 서산 2군 훈련장에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우의 어깨 상태를 고려하면 2군 훈련장에서 집중적이고도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김민우는 부초처럼 자릴 잡지 못하고 있다. 놀라운 건 김민우의 어깨 상태를 한화의 몇몇 인사만 안 채 여전히 '쉬쉬'하고 있다는 것이다. 2군의 한 인사는 "김민우의 어깨 상태를 우리도 잘 모른다. 알 길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위의 사진의 두 기사가 대조적으로 보여진다. 김진영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투수이며, 김민우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번로 입단한 투수이다.
이걸로 감독 팬들이 그렇게 주장하던, '김성근 감독님이 계실 때에는 아무리 선수들이 혹사당해도 부상당하지 않다가 후임 감독이 오면 부상당한다. 혹사해도 관리법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반이나마 논파되었다고 보면 된다. 김민우는 선수 복귀가 절망적인 관절와순 부상을 입고도, 고발성으로 발표가 터지기 전까지 수술은커녕 정상적인 재활 프로그램조차 허락받지 못하고, 부상당하지 않고 멀쩡하다는 쇼케이스를 위해 기자들이 올 때마다 30구씩 던질 것을 강요받았다. 부상이 없다가 다음 감독 되니까 부상이 터지는 것이 아니라, 부상이 터지면 함구령과 협박으로 수술을 못 하게 막고, 코치가 접근해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막고 부상을 숨기다가 후임 감독한테 넘겨줘 버리는 것이다. 작년 너무나 망가진 투구 때문에 수 많은 전문가들이 부상 소견을 드러냈고, 실제로도 아예 막바지엔 전혀 등판하지 못했던 박정진에게도 사실 부상이 있는데 부상을 숨기기 위해서 엔트리 낭비를 하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이런 논란이 있은 뒤, 23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김민우에 대한 질문을 하자, 본인은 기사를 접하지 못 했다며, “혹사, 기준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하였다. 본인이 하고 있는 것이 혹사가 아님을 주장했다.
선수는 팀이 필요로 할 때 나가는 것이다. 혹사의 기준이 무엇인가 묻고 싶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부상을 당하는 투수도 있다. 선발로 나섰던 다른 팀 투수가 4일 연속 등판하기도 했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부상을 당하는 투수도 있다. 선발로 나섰던 다른 팀 투수가 4일 연속 등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넥센 히어로즈를 물고 늘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넥센에서도 투수 두 명이 수술에 들어갔는데 자신에게만 혹사 논란이 들어온다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17] 이에 대해 팬들은 어이가 없다 못해 감독 당신도 혹사로 인해 은퇴했으니 후배들 다 고장 낼 거냐고 분노하고 있다.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비판을 가하고 있는 기자들이 모두 친 김성근 성향으로 비아냥을 듣던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여전히 김성근 찬양과 눈물겨운 실드로 일관하고 있는 스포츠서울 장강훈, 스타뉴스 김우종, 이데일리 정철우같은 악질도 남아 있지만, 박동희와 유병민 같은 친 김성근 성향 기자들이 완전히 돌아섰다는 점을 본다면, 김성근의 장기인 언론 플레이와 물타기가 더 이상은 통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분위기이다.
16.2. 김민우 특투 논란
그리고 김민우가 지난해 선발 등판 전날 400구 던졌다는 기사가 뜨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다. 벌써 기사의 댓글창을 보면 전날 3연승의 여파로 혹사를 정당화 시키는 노리타vs분탕vs기존 한화팬 등등 전쟁터가 되었다. 사실 그렇게까지 새로운 내용은 아닌데 위의 4월 22일 라디오볼 방송에서도 김민우의 특투에 대해 언급되어 있다.오후 4시37분경 일부내용이 정정된 기사가 올라왔다.
김민우가 해당 연습 투구를 한 시점은 올해 4월 16일입니다. LG전이 우천순연돼 대전구장에서 400개 가까운 공을 던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어깨 통증이 없었지만 이날 투구 뒤 어깨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이날 이후 한 차례 더 연습투구를 했고 4월 21일 사직 롯데전에 등판해 0이닝 5실점한 뒤 강판됐습니다. 이후 1·2군 등판 없이 재활 중입니다.
사실 이 전에도 시범경기에서 이태양이 선발 등판 전 190구 특투를 하고 올라갔다는 기사, 송창식이 벌투 전 100구 던지고 올라갔다는 기사 등이 반복적으로 올라왔고 저 특투 이야기도 한 두 사람의 입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라 박동희, 강산, 이재국 등 여러 가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증언되었다는 사실을 보면 최소한 한화 이글스에 '특투'라는 전무후무한 트레이닝이 존재한다는 것만은 사실로 보인다.
16.3. 권혁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24일 권혁마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게 되자, 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팔꿈치 통증' 권혁 1군 제외 초비상 본인은 '혹사의 기준을 알 수 없다' 하지만, 투수들은 한 둘씩 사라지고 있는 상황.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혹사가 아니다(내 탓이 아니다)라고만 하니, 네티즌들은 더욱 더 분개하고 있다.친 김성근으로 분류되던 박동희는 엠스플뉴스의 기사에서 완전히 작심한 듯 김성근의 혹사를 비판했다. 그는 '혹사가 아니다'라는 김성근의 주장에 수치만 들이밀며 그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으며, 마지막에는
'엠스플뉴스'는 25일 혹사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사로 답할 예정이다.
라는
단 한 문장으로 일갈했다. 그리고 다음날
엠스플뉴스는 수많은 팩트로
김성근을 성대하게 비판했다그리고 8월 25일 권혁 공백? 누군가 메워줄 것.이라며 인터뷰해 또 욕을 먹고있다.
한편 다른 기사들도 김성근의 혹사를 하나같이 비판하고 있다.
혹사는 정의롭지 못하다
더욱 정의롭지 못한 것은 혹사로 쌓은 부(富)가 공평하게 분배되느냐의 문제다. 그 처절한 불꽃 투혼의 결과, 투수의 미래가치는 오히려 나빠지는 역설이 발생한다. 투수는 ‘내 어깨, 내 팔꿈치만큼은 끝까지 괜찮을 것’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이는 ‘총알이 나는 피해갈 것’이라는 마약 조직원의 헛된 신앙과 다를 바 없다. 그 사이 투수들의 어깨와 팔꿈치의 담보를 잡고 빚어낸 가치는 엄한 사람에게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슬럼가의 최고 부자는 가장 안전한 곳에 사는 보스인 것처럼 말이다.
더욱 정의롭지 못한 것은 혹사로 쌓은 부(富)가 공평하게 분배되느냐의 문제다. 그 처절한 불꽃 투혼의 결과, 투수의 미래가치는 오히려 나빠지는 역설이 발생한다. 투수는 ‘내 어깨, 내 팔꿈치만큼은 끝까지 괜찮을 것’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이는 ‘총알이 나는 피해갈 것’이라는 마약 조직원의 헛된 신앙과 다를 바 없다. 그 사이 투수들의 어깨와 팔꿈치의 담보를 잡고 빚어낸 가치는 엄한 사람에게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슬럼가의 최고 부자는 가장 안전한 곳에 사는 보스인 것처럼 말이다.
여기에 대해 이런 팩트가 낱낱이 공개되어도, 김성근이란 사람의 그간 행적으로 볼 때 부상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거나 미안함을 표시할리가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오면서 그야말로 적반하장과 철면피의 화신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말하는 권혁-김민우 부상 논란
김성근 50분 일장연설, 강훈련과 부상의 이유
이 상황에서도 여전히 '잘못된 투구폼으로 던져서 부상을 당한 거지, 혹사로 부상당한 게 아니다'라는 막장스러운 책임 회피와 추잡한 자기방어에만 급급한 모습이라 정상적인 야구팬들의 혈압을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렇게 부상 당한 선수들을 감추기에 급급한 환경이라면, 언론에서 크게 노출하지 않은 부상 선수들의 경우는 제대로 된 재활이 이뤄질지도 의문이다. 이에 대해 배지헌 기자는 트위터에서 다음과 같이 일침을 가했다.
대전 세계영상의학과에서 MRI검진결과 가벼운 염증에 따른 통증으로 판정받았다.
'팔꿈치 염증' 권혁, 검진 결과 경미한 통증
그러나 권혁은 9월 22일, 한달이 넘도록 1군에 복귀하지 않고 있으며 감독도 쓸 생각이 없다고 밝히는 등 언제 올라올지는 기약이 없다.
아니나 다를까, 10월 15일 한달이 넘는 재활에도 차도가 없어 결국 수술을 받는다는 폭로 기사가 나왔다
10월 31일, 엠스플뉴스를 통해 한화 2군의 인권침해 사실이 보도되었다. 그리고 이 인권침해가 권혁의 2군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내용을 실었으며, 위 혹사 반박기사처럼 마지막에
'엠스플뉴스'는 이보다 더 믿을 수 없는 보도를 11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라는
단 한 문장으로 더 큰 일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하지만 이후 이 기사들은 모두 삭제, 기사를 집필한 배지헌은 SNS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무기한 정지 징계를 받았다.
17. 송은범 벌투 논란
김민우, 권혁의 부상에 대한 논란이 있던 날 선발이던 송은범을 3.2이닝동안 114구 12실점하도록 내버려뒀다.이에 대해 김성근은 "송은범이 자기 폼으로 못 던지더라. 2회 좀 나아지다가 4회부터 다시 나빠졌다. 안 좋을 때 모습들이 나왔다. 어제는 박정진 송창식 심수창을 쓰지 않으려 해서 6회까지 끌고 가려 했는데 안 됐다"고 평가한다.
김성근 감독, "송은범, 자기 폼으로 못 던져"
김민우, 권혁이 잘못된 투구폼으로 던져서 부상을 입었다고 말한지 몇 시간이 지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투구폼으로 던지고 있는 송은범이 114구를 던질때까지 방치해 버린 것이다.
본인의 이론에 따르면 송은범은 부상 당하라고 팽개쳐진 것이다.
18. 송창식 부상 은폐 논란
8월 29일, 송창식이 일본행 비행기를 타는 걸 봤다는 말이 한화 공홈 게시판에 올라왔으나 후에 송창식을 서울역에서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송창식이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일본으로 검진을 받으러 출국했다는 사실이 내부 인사에 의해 밝혀졌다. 그러나 이렇게 고발이 터져나오기 전까지 송창식이 부상이 있다는 말은 나오지 않아, 김민우와 마찬가지로 비난 여론이 두려워 부상을 은폐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 역시 뜨겁다.또한 지난해에도 9월쯤 박정진이 1군에 등록 되어있었음에도 오랫동안 출전하지 않고 일본에 검사를 받았다는 논란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한화 송창식,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행
얼마 전 김민우의 관절와순 슬랩 2단계가 확인되었을 때, 부상을 입었어도 은폐당하고 있는 선수가 김민우 뿐이 아닐것이라던 예측이 들어맞았다.
게다가 본인 책임을 철저히 회피하려고 어떻게든 선수들의 부상을 은폐하면서 1군 엔트리에 동행시키다 걸렸음에도, 아래 링크의 기사를 보면 여전히 본인의 정신나간 혹사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외면하고, 소시오패스 뺨치는 선수탓으로 일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그간 윤규진, 안영명, 박정진, 김민우, 권혁 등 부상선수가 발생할 때마다 1군 엔트리에 두고 은폐를 시도했던 김성근의 행적으로 볼 때, 송창식도 어떻게든 복귀시켜 공을 던지게 해서, 혹사로 인해 부상당한 것이 아니라는 발뺌거리를 만드려고 엔트리에서 말소시키지 않는 듯.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에 대해 "아프다고 하길래 바로 일본으로 보내 진찰을 받게 했다. 어제보다는 상태가 낫다고 한다"며 "(팔꿈치가 아프기 전) 감기 몸살로 며칠 쉬었다. 본인은 그 영향이 있다고 한다. 또 커브를 던질 때 팔을 확 꺾어 던지면서 순간적으로 통증이 온 것 같다. 투수는 그만큼 예민하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 "송창식, 검진 결과 보고 결정" 대전에서 검진을 했던 권혁과는 다르게 일본으로 보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상태가 가볍지 않다는 것은 가볍게 추측가능하다
현재 송창식은 가볍게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고 있지만 그냥 감독 나갈 때까지 편안히 쉬라는 의견들이 더 많다. (…)
이어서 윤규진마저 9월 30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둔 채 일본에서 재활 중임이 밝혀져 부상 사실을 어떻게든 숨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한 마디로 나와도 걱정, 안 나와도 걱정.
10월 4일, 공식적으로 팔꿈치 관절경 수술에 들어갈 것임이 발표되었다. 한화 송창식, 팔꿈치 뼛조각 수술...내년 시즌 준비 로저스, 김민우, 권혁에 이어 또 다시 한 번 부상 내역을 거짓으로 발표한 것이 드러났다. 원래부터 수술이 필요한 큰 부상이었는데 장강훈 기자 등은 이를 처음에 경미한 부상이라거나, 휴식을 준 것이라고 떠들었고 김성근은 주사 맞게 하면 뛰게 할 수 있다고 인터뷰 했었다. 오랜 야구팬이라면 이렇게 주사를 맞으며 투혼을 불사르다가 끝내기 홈런 얻어맞고 우승 실패 때문에 눈물 흘리다가 연봉마저 깎이며 저평가받은 투수가 하나 생각날 것이다.
여기에 대고 '송창식 큰 수술 아니다, 내년 준비 차원'이라고 입을 털었는데 버거씨병이 있는 선수의 수술이 그렇게 간단한 수술일까??
19. 부상 선수들에 대한 책임 회피 및 투수 혹사 합리화 심리
한화에서 계속된 부상 선수들이 나오자 2016년 8월 들어 김성근 감독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김성근이 선수나 다른 팀, 심지어 한국 사회 전체에 책임을 돌리자 비판은 더욱 커지면서 김성근 감독을 "실패한 감독"으로 단정한 기사도 나왔다.김 감독은 다큐영화 '파울볼' 시사회 당시 “인생이나 야구나 실패하더라도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지 실패의 끝은 아니다”는 말을 남겼다. 김 감독을 실패한 지도자라고 감히 언급했지만 그가 평생 실패한 지도자로 기억되지는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 인생이 시행 착오의 연속이듯 야구 역시 시행 착오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그 시행 착오를 기꺼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용기를 시작으로 지금부터라도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리더십을 보여주길 희망한다.
아울러 김 감독이 지금껏 입 밖에 내지 않았던 한 마디를 대신 전한다. 부상을 당한 한화 선수들의 쾌유를 기원한다.
아울러 김 감독이 지금껏 입 밖에 내지 않았던 한 마디를 대신 전한다. 부상을 당한 한화 선수들의 쾌유를 기원한다.
그러자 위 기사를 부분적으로 반박하는 척하면서 전체적으로는 김성근을 옹호하는 기사가 나왔다.
2016년 8월 31일 미디어스 (블로그와) 임재훈의 스포토픽 김성근 감독, 마침내 ‘실패한 지도자’로 규정되다
한편 김성근 감독이 투수를 혹사하는 심리를 그의 소심함과 두려움으로 파악한 기사도 나왔다.
2016년 8월 31일 네이버-오마이 (이용선의 견제구) 시대의 흐름에서 낙오된 김성근 야구의 실체-김성근 야구를 관통하는 키워드, 소심함과 두려움
한화 감독 부임 이후 지난 2년 간 지속된 한화 투수들의 혹사와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명성 유지를 위해 투수를 소모품처럼 이용하는 비인간적이고 이기적인 감독이라는 비판을 주로 받고 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 특유의 투수 혹사는 그의 소심함과 역전패에 대한 두려움이 근본 원인으로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 상황에 무관하게 특정 투수들 만을 반복적으로 기용한다. 소위 '쓰는 투수만 쓰는 야구'다.
5~6점 차 이상으로 크게 앞선 후반에도 필승조 투수들이 어김없이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의 추격 의지를 확실히 꺾기 위해서'라는 합리화의 변이 따라붙는 특유의 기용이다.
……
큰 점수 차에도 불구하고 특정 투수들만을 투입하는 본인의 방식을 고집한다면 차라리 1군 엔트리를 조정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즉 투수 엔트리 12명 중 어차피 쓰지 않고 등재된 투수 2~3명을 1군에서 말소하고 나머지 2~3명을 야수로 충원하는 것이다.
경기 초반부터 대타, 대주자, 대수비를 내며 야수 엔트리를 매 경기 거의 전부 활용하는 김성근 감독이니 차라리 이 같은 선수단 구성이 '김성근 야구'에 부합되는 것 아닐까?
김성근 감독은 5인 선발 로테이션을 무시하기 때문에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투수는 9명이면 충분하다. 그의 지론에 의하면 올바른 폼으로 던지기만 한다면 투수는 던질수록 어깨가 단련된다니 말이다.
……
현재에 비해 경기 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투고타저였던 과거 프로야구에선 김성근식 야구의 민낯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후 그 야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의 소심한 야구는 시대 착오적일 뿐더러 선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선수 보호와 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구단의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 특유의 투수 혹사는 그의 소심함과 역전패에 대한 두려움이 근본 원인으로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 상황에 무관하게 특정 투수들 만을 반복적으로 기용한다. 소위 '쓰는 투수만 쓰는 야구'다.
5~6점 차 이상으로 크게 앞선 후반에도 필승조 투수들이 어김없이 마운드에 오른다. '상대의 추격 의지를 확실히 꺾기 위해서'라는 합리화의 변이 따라붙는 특유의 기용이다.
……
큰 점수 차에도 불구하고 특정 투수들만을 투입하는 본인의 방식을 고집한다면 차라리 1군 엔트리를 조정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즉 투수 엔트리 12명 중 어차피 쓰지 않고 등재된 투수 2~3명을 1군에서 말소하고 나머지 2~3명을 야수로 충원하는 것이다.
경기 초반부터 대타, 대주자, 대수비를 내며 야수 엔트리를 매 경기 거의 전부 활용하는 김성근 감독이니 차라리 이 같은 선수단 구성이 '김성근 야구'에 부합되는 것 아닐까?
김성근 감독은 5인 선발 로테이션을 무시하기 때문에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투수는 9명이면 충분하다. 그의 지론에 의하면 올바른 폼으로 던지기만 한다면 투수는 던질수록 어깨가 단련된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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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비해 경기 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투고타저였던 과거 프로야구에선 김성근식 야구의 민낯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후 그 야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의 소심한 야구는 시대 착오적일 뿐더러 선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선수 보호와 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구단의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20. 합의판정 항의 퇴장 규정 관련 이중잣대 논란
합의판정을 신청해서 심판원들이 결론을 내리면 그것에 무조건 따라야하며, 이것에 대해 항의를 하면 퇴장을 시키는것이 규정이다. 그러나 선수 코치 감독들이 항의를 한다고 무조건 퇴장시키지 않는게 프로야구다. 그렇게 된다면 항의라는 쇼맨십이 프로에서 사라져버리고 지나치게 퇴장이 남발되기 때문. 합의판정이 생기기 전에도 퇴장 관련 규정은 언제나 있었지만 실제 퇴장은 드물게 나온다.김성근 감독은 2016년 8월 9일 NC와의 경기에서 합의판정에 대해 항의한 김경문 감독을 퇴장시켜야 한다 고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로 저격을 하였다. 심판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것.
이 사건에 대해 심판이 규정을 모른다며 욕을 많이 먹고, 김 감독이 규칙을 더 잘 안다면 칭찬하는 내용이 많이 올라왔다.
그러나 다음달 4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합의판정 결과에 불복한 김성근 감독은 합의판정 결과에 대해 항의를 했는데 다른 감독 처럼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정말 규정을 다 아는 김성근 감독이라면 본인 행동이 퇴장 규정이라는것을 알고 나온것이고, 원칙주의자라면 왜 나를 퇴장 시키지 않느냐고 말해야하는데 그런건 없었다. 또 과거에도 수차례 규정을 위반하고도 경기장 안에서 아무일 없이 넘어가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면 규정과 규칙을 전부 암기하고 있으면서도 어긴것이 된다.
결국 심판원이 대충 넘어가는 부분은 자기도 적당히 어겨가면서, 필요할 때는 규칙/규정으로 타인을 압박하면서 원칙주의자 행세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1. 마운드 보직 파괴
김성근이선발이 잘 던지거나 대타 작전이 터질 때는 그럭저럭 그의 방식도 일종의 잘 먹히는 도박인가 싶었으나 20일 LG전에서 호투하던 심수창을 내리고 롯데전에서 탈탈 털리고 거의 쉬지 못한 카스티요를 내더니 그야말로 150km 베팅볼만 던져대며 망해버렸고 윤규진, 송신영까지 쓴 끝에 1이닝 7실점으로 완전히 팀을 무너뜨려버렸다. 그런데 22일에 이재우 다음 투수로 카스티요가 또 나왔다! 패전투수가 된 건 덤.
21.1. 장민재 불펜 투입 논란
김성근 감독은 "어제(27일) 매 이닝 장민재의 팔꿈치 상태를 점검했다"며 "부상 재발을 막으려면 등판 간격이 일정한 선발로 뛰는 게 낫다. 장민재도 선발을 원하더라"고 설명했다. - 8월 28일 인터뷰
김성근 감독은 연이은 투수들의 부상으로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장민재만큼은 선발로 고정시키고 불펜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인터뷰하며 혹사 논란을 수습하려 들었지만, 그 말을 한 지 열흘이 지난 2016년 9월 6일 NC와의 경기에, 사흘 전 3.2이닝 75구를 던진 장민재를 불펜투입했다. 김성근 감독, 총력전 위해 자신의 말까지 뒤집다
사실 28일 장민재를 선발로만 쓰겠다는 말을 했을 때부터 과거 권혁과 송창식을 오늘만큼은 쉬게 하겠다고 인터뷰하고 바로 투입했던 그 날의 사례를 들어 자신의 말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던걸 생각하면 대중의 생각이 맞아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이제 김성근에게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대중들은 "또 자원등판했다고 할 거냐?" "투수가 없다" 등 인터뷰까지 예상하고 있고 이 또한 사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시에, 3일 전 등판했던 카스티요를 또 로테이션을 뭉개고 올려 이번에는 125구를 던지도록 시켰다. 카스티요는 이렇게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불펜으로 투입되고 제대로 휴식일을 갖지 못하고 벌투성 투구를 강요받고 있다.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총력전을 하겠다는 명목 하에 선수 보호를 완전히 등한시한 기괴한 마운드 운용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9월 6일, 직접적으로 순위 경쟁을 하는 대상도 아닌 NC와의 승부에서 한화는 선발 자원 3명을 투입하고도 졌다. 투수가 없는 이유가 정말 극명히 보인다.
그리고 이제 또 9월 7일 선발로 예고된 것은 2일 전 불펜으로 투입되었던 윤규진이다. 총력전이니 마운드 보직을 파괴하겠다고 김성근이 말했을 때 모두가 시즌 첫 경기부터 보직따위 없었으면서 무슨 소리냐? 라고 했지만 이미 파괴된 보직을 한번 더 파괴하면 이렇게 되는 것이었다. 작년 8-9월 막바지 시점에 김민우가 살인적인 등판일정을 겪고 결정적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정말로 남은 기간 안에 큰 일이 날 수도 있어 보인다.
24일 LG전에 장민재를 불펜 등판시켜 40구를 던지게 한 덕에 SK 킬러 장민재가 다음날 SK전에 등판하지 못했고 또 쓸놈쓸 전략으로 일관하다 팀 홈런 3방을 앞세운 SK에게 9점을 내주고 김태균의 2개의 투런만 얻고 졌다.
22. 전병두의 은퇴에 따른 혹사 책임론
김성근의 SK 와이번스 감독 재임 시절 혹사를 당한 전병두가 5년의 재활을 거쳤음에도 결국 32세의 이른 시기에 은퇴하게 됨에 따라 그를 망가뜨린 김성근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살려조도 전병두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김성근은 자신의 혹사 기용으로 인한 전병두의 은퇴에 관해 어떤 사과나 유감을 표시한 적 없다. 혹사라는 개념을 아예 인정하지 않아서 오히려 자서전에서 나쁜 폼이나 방탕한 사생활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고 간접디스하였다.[18]
이후 SK에서 기아로 옮겨간 고효준이 모자에 28번을 새기며 투구를 했고 25일 SK 선수들은 한화와 맞붙으며 일제히 28번이 써진 모자를 써 전병두를 기리는 동시에 대놓고 김성근에게 엿을 먹였다.
그리고 10월 8일 SK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전병두의 모습을 본 모든 팬들이 당연히 김성근을 까고 있다.[19]
23. 2군 선수단 파악 미비 논란
총력전을 선언하고 12승 2패를 목표로 내세운 지 사흘만에 3패로 사실상 가을야구가 물건너가자,[20] 갑자기 자신이 한화의 육성 시스템을 만들고 있고 선수들을 키우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론성 인터뷰를 했는데, 이 때 '이양기는 3, 4년 갈고닦으면 김태균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선수'라는 망언을 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양기는 빠른 81년생, 김태균은 82년생으로, 이양기가 김태균보다 2년 선배다.성적이라는 목표가 사실상 물건너가자 자신은 사실 육성에 신경쓰고 있었다며 씨알도 안 먹힐 변명을 늘어놓았는데, 역설적으로 이 발언이 자신이 2군 선수와 육성에 대해 전혀 관심도 신경도 쓰지 않았다는 걸 방증하는 셈이 되었다. 거기에 경기 중에 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니 김응룡보다 팀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은 낫다며 실드치는 말도 다 헛소리가 되었다. 이 발언이 너무 커다래서 자신이 한화의 육성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망언은 묻혔다. 사람들의 평가는 슬슬 경질당할 시 구단에게 책임론을 넘기기 위해 밑밥을 깔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가 대세다.
기자나 출처 탓을 하기에는, 대부분의 전 노리타 기자들이 돌아선 와중에도 꿋꿋이 친 김성근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또 다른 추론으로는, 최근 이양기가 잘 하니까 어설프게 자신이 키웠다며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다가 실수했다는 추론이 있다. 로사리오부터 시작해서 어떤 선수든 조금 잘 나간다 싶으면 항상 자기가 타격폼을 교정했다, 조언했다 등등 자신이 키웠다며 공로를 주장하던 김성근이 늘 하던대로 하려다가 실수했다는 것. 물론 이 경우에도 이양기의 나이를 몰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여담으로 모 인기구단의 금지어는 1군 선수 명단도 모른 채 2군 선수를 대타로 쓰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다(…).
그러고는 뒤에 이 발언이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기사 요약하면 김태균이 4번을 치니 5, 6번을 칠 수 있는 인재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실제 논란이 된 발언의 앞뒤 문맥을 살펴보면 말도 안되며 맞다고 쳐도 왜 3, 4년 뒤를 언급했는지는 설명이 안된다(…).
24. 잇따른 웨이버 공시 후 책임 회피 의혹
작년 나이저 모건, 마일영 등에 이어 올해 한화는 마에스트리, 로저스, 고동진, 권용관, 김태완, 박노민 등 꽤 많은 수의 외인과 노장들을 웨이버 공시하며 사실상 은퇴시켜버렸다. 감독은 인터뷰마다 '나는 은퇴 거부를 종용했는데 선수 본인이 원했다'며 입을 털어대고 있는데 의욕을 7월부터 완전히 잃었다는 권용관은 9월 3, 4일 결정적 순간마다 대타로 투입되어 역적이 되었고[22] 김태완은 대타로 1군에서 3할 5푼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음에도 쫓겨나버렸다. 과거의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코치진을 시즌 중에는 절대 교체하지 않는다', '송창식과 권혁이 자진해서 휴식을 거부하고 등판했다' 등의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발언들과 맞물려 댓글창에서 미친 듯이 씹히고 있다. 내년 시즌 구상에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어이없는 허세는 덤.한편 김태완은 인터뷰로 '몸 상태는 계속 정상이고 야구를 계속 하고 싶다'고 밝히며 김성근의 건강 이상 언급은 또다시 거짓임이 밝혀졌다. 또한 김태완 방출의 직접적인 원인이 김성근의 무리한 타격폼 교정과 그에 비롯된 갈등에서 있었다고 선수가 직접 밝혔다.
Q : 김성근 감독은 지난해 ‘(김태완은) 타격폼을 고쳐야 한다. 투수가 던진 공에 스윙이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A : “나는 야구를 1~2년 한 선수가 아니다. 내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진 나만의 폼이 있다. 이전부터 타격폼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에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타격폼이란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서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자세다. 하지만, 감독님이 요구하는 폼은 안 맞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타석에서 많은 시간을 투수대신 나와 싸워야했다. 안타가 나오더라도 어떻게 쳤는지에 대한 감이 없더라. 그래서 더 괴로웠다.”
Q : 소통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진다.
A : “문제는 선수가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정해놓은 답이 있다면 그 답에 도달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하고 왜 그 답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하다. 그런 과정 없이 ‘이게 맞으니까 그냥 너는 따라만 와’라는 식은 선수로서 납득할 수 없다. 프로에서 개인 기록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선수에게 있지 않은가.”
A : “나는 야구를 1~2년 한 선수가 아니다. 내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진 나만의 폼이 있다. 이전부터 타격폼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에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타격폼이란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서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자세다. 하지만, 감독님이 요구하는 폼은 안 맞은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타석에서 많은 시간을 투수대신 나와 싸워야했다. 안타가 나오더라도 어떻게 쳤는지에 대한 감이 없더라. 그래서 더 괴로웠다.”
Q : 소통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진다.
A : “문제는 선수가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정해놓은 답이 있다면 그 답에 도달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하고 왜 그 답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하다. 그런 과정 없이 ‘이게 맞으니까 그냥 너는 따라만 와’라는 식은 선수로서 납득할 수 없다. 프로에서 개인 기록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선수에게 있지 않은가.”
25. 차일목 2군행 논란
WAR이 0 밑이긴 해도 한화 포수 중에서 그나마 사람 구실은 하는 차일목을 2군으로 내려보냈는데 이유가 '공부를(…) 하고 오길 바란다'는 것이라 밝혔다. 감독이 보는 걸 선수가 못 본다며[23] 빼애액거렸는데 참고로 2군은 이미 경기가 다 끝났고 경찰/상무가 1위를 한 상태다. 팬들은 뭔가 숨겨둔 부상이 있는게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감독이 입을 털수록 이 팀은 성적이 안 나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세심함 드립, 드라마 드립, 국민구단 드립, 12승 2패 드립 이후 한화는 4연패를 찍고 있다. 역시 2군에선 조인성이 올라왔고 번트헛스윙(…)을 섞은 3구 삼진과 바깥 리드로 태업을 일삼았다. 대타 정범모도 5구 삼진을 보여주며 팀에 얼마나 밥값하는 포수가 없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쓰는 사람만 계속 기용한 탓에 팀을 실버타운으로 만든 김인식 감독 이후 투수진, 포수진 리빌딩이 특히 절실했는데 안 그래도 없는 선수마저 버리거나 망가뜨리는 막장드라마를 찍어대는 감독을 보는 팬들은 정말로 없는 자원 갖고 아등바등 대타작전으로 연명하던 한대화와 2군 구장을 짓고 어떻게든 신인을 찾으려던 김응용을 거의 반강제로 재평가하고 있다. 즉, 김성근이 온 뒤 정말로 선수 구실을 해주는 포수는 현재 한화에 아예 없다. 그가 키워낸 선수도 없고, 잘 사온 선수[27]13살 어린 유망주 박한길이라...
차일목 2군행 당시에도 김성근이 실패의 책임을 차일목에게 돌리려고 한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며칠이 지나자 대놓고 본색을 드러냈다. 가장 뼈아팠던 경기가 9월 19일 기아전이라면서 차일목이 볼배합을 잘못해서 패했고, 그 경기만 이겼더라면 아직도 5강 싸움을 계속 했을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늘어놓은 것. 시즌 말, 시즌 실패의 책임을 차일목에게 덮어씌우려고 얕은 술수를 부리는 것이다. 포수 리드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포수 리드는 그 실체가 매우 애매한 개념이고 사실 형식과학적으로 검증해보면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정설인데, 김성근과 김정준 부자는 이 애매함을 이용해서 자신의 책임을 포수에게 돌릴 때 주로 사용해왔다. 다급해지자 자신이 해온 꼼수와 얕은 술수를 총동원해서 책임을 덜어내려고 하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기에 몇몇을 제외하면 이런 대놓고 속이 보이는 꼼수에 속아넘어가지는 않는다(…)
차일목은 KIA 타이거즈에서 오래 뛴 선수로, 2008년 포수 김상훈의 장기부상 때 주전을 차지했으며, 2009년 우승을 경험한 포수이다. 2011년 최훈작가가 초사이어인으로 묘사할 정도로 강력했던 윤석민의 공을 받았고, 2012년 서재응의 45이닝 연속무실점기록, 선발4연속 완투승이라는 영광의 순간에 공을 받은 포수이다. 차일목이 저평가를 받고 결국 타이거즈를 떠나게 된 데에는 '차동문' 이라 불릴 정도로 약한 도루견제능력과 그나마 팀 포수 중 타격이 된다는 평가가 무너졌기기 때문이지 투수리드나 미트질(프레이밍)은 딱히 문제될 게 없는 포수다. 그저 어이가 없을 지경. 경력이 일천한 신인 포수라 해도 납득이 되지 않을 상황인데 리그에서 현역 포수 경력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차일목에게 한다는 소리가 공부라니... 그저 어처구니 없고 한심할 따름이다.
26. 책임전가성 언론플레이
2016년 10월 8일 최훈 프로야구 카툰 중. 이 카툰의 제목은 '솟구쳐 오른다'이다. |
트래직넘버 카운팅에 들어가며 사실상 가을야구가 물건너가자 엄청난 욕을 먹는 대통령도 이렇겐 안하겠다 싶을 정도로 인터뷰와 기사를 쏟아내며 언론플레이에 힘쓰고 있는데, 대부분은 자신의 실패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내용들이다. 하나하나 쫓아오기 힘들 정도로 인터뷰를 들이부었고 이건 현재진행형이라, 9월 29일 하루 동안에만 문제가 되는 발언들을 몇 마디씩이나 쏟아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연이어 미친듯이 온갖 방면에 대해 인터뷰를 하더니 다음날 윤규진 부상이 발표되자 승자 인터뷰는 생략한다며 갑자기 입을 닫았다.
26.1. 와일드카드 제도 관련 발언
첫째로 김성근은 ' 5강까지 나서는 PS,정당한가?' 라며 썰을 풀기 시작했다.이는 포스트시즌 우승을 예전부터 낮게 잡아 보던 일본 야구의 야구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본에서는 꽤나 해묵은 논쟁이다. 그러나 양대리그 재정비부터는 그저 망발에 불과하다. 자연적인 생활체육에서 독립리그로, 독립리그에서 프로리그로 발전하며 개별된 리그를 통합한 일본과 다르게 한국은 처음부터 기획하여 시작하였으며 지리적인 여건이나 제도적인 여건을 살펴봐도 양대리그로 갈라 운영할 이유가 전혀 없다.[28]
리그 밖의 야인으로 있을 때 꺼내도 황당한 말인데, 시즌 내내 5강을 가겠다고 선수단에게 목표를 세뇌하듯 주입시키고 혹사를 일삼았던 감독이 주장할 얘기는 전혀 아니다. 사람들은 일종의 신 포도 기제로 보고 있는데, 5강을 가려고 2년 내내 혹사를 일삼다가 트래직넘버가 점점 줄어들며 5강 탈락이 사실상 확실해지자 그거(5강) 원래 가치 없다면서 깎아내리고 있는 것이다.
26.2. 리빌딩 코스프레
둘째로 김성근은 순위가 확정되자 자신은 사실 리빌딩을 하고 있었고 선수들의 생명을 생각했다며 연이어 그런 뉘앙스의 언플을 시도하고 있다. 1군 제외 이용규, 선수 생명 생각해야, 선수 없는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 잘 했다, 김성근 감독, 젊은 선수들 활약에 부여한 의미 , 이용규,좋아졌다고 연락받았다계속해서 젊은 선수라는 워딩을 사용하는데 아마도 구단 홍보단에서 미디어 러닝이라도 시키고 워딩이라도 뽑아준 모양이다. 정작 한화선수단의 평균연령을 4세 끌어올린게 누군데... 이 외에도 로사리오를 제외하고 젊은 선수를 올린 것은 내년의 경험을 위해서라거나, 순위가 확정된 뒤라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쓰겠다거나, 누구누구를 교육리그에 보냈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신이 육성과 리빌딩을 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생명을 위해서 열심히 성적을 희생하고 있다는 식의 기사를 세기도 힘들 정도로 쓰고 있다.
화룡점정은 각종 갤러리와 MLBPARK를 달군 "몸이 재산인데"…김성근, 선수들 몸 관리에 탄식이라는 기사로, 자신이 김혁민을 혹사시킬수 있었음에도 혹사시키지 않았고 선수들이 스스로 몸관리를 잘못해서 스스로의 재산을 축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이러면서 동시에 웨이트 때문에 부상이 생긴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해서, 한화 투수들은 웨이트를 허락 못받고 강제로 식사량을 줄여 살을 뺴고 특투를 하는 아우슈비츠급 생활을 하고 있다는 썰을 방증했다.
이 속이 뻔히 보이는 짓거리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할 말을 잃었다. 어떤 댓글은 이게 지금 나치 친위대가 전범재판 앞두고 나는 유태인을 사랑했다고 떠드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게 통하든 통하지 않든, 김성근은 지금도 계속해서 2016년의 자신의 실패를 '당장의 성적을 포기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려다 실패한 시즌'으로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가고 있다.
현재 사람들의 인식은 형체가 없는 것이지만 일단 이렇게 자신이 입을 털어놓고 그게 기사가 되면 그 기록은 기사로 남는다. 후대의 사람들이 이 기사를 보고 현재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인식을 유추할 수 있을까? 설마 인간이라는 사람이 전세계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혹사를, 거짓말과 은폐와 협잡을 동원해가며 마구 저질러놓고 9경기 남겨놓고 이제 와서 이런 눈가리고 아웅을 했다는 사실을 유추 가능할까? 아마도, 한 10년 후에도 김성근이 살아 있고 야구계에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이 기사들을 들먹이며 자신의 한화에서의 실패는 선수층이 얇은 팀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선수 생명을 위해 성적을 희생했는데 근시안적인 프런트와 팬들이 자신을 내쳤다며 순교자 행세를 할 것이다. 이게 실패에 대처하는 김성근의 방식이다. OB에서의 행적을 이렇게 미화했고 삼성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자기 미화는 그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아도 새로운 사람들에게는 통한다. 당장 이 구설 항목이 작성되기 전, 이런 식으로 김성근이 깔아놓은 사전 작업에 속아넘어가고 자서전과 강연에서의 자기 미화에 속아넘어간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이게 이미 통한 전적이 있다. 배운 도둑질을 안 써먹을 리가 있나. 댓글이 폭발하고 사람들이 분통을 터뜨려도 김성근은 계속해서 자신이 리빌딩에 기여했다는 주장을 반복할 것이다.
26.2.1. 코스프레후 선수 기용
꾸준히 기회를 받아온 하주석,장운호은 제외하고 신인이 기용된 경기, 그 외 특이사항이 발생한 기록을 남겨 보겠다.9월28일 두산전
- 야수 신인급 김주현 대타 1타석, 박준혁 선발 4타석
- 투수 신인급 김범수 구원 0.2이닝, 김용주 구원 0.1이닝, 김재영 구원 2이닝
9월30일 NC전
- 야수 신인급 김주현 대수비교체
- 7점리드에서 박정진, 심수창, 6점리드에서 정우람 구원등판
- 리빌딩 코스프레를 하는 와중에서도 미련을 못 버렸는지, 트래직 넘버가 1 남은 경기에서 6,7점차에서 또 다시 필승조를 총출동시켰다.
10월2일 넥센전
- 신인급 기용없음(투수운용 송은범-장민재)
10월3일 두산전
- 야수 신인급 박준혁 대주자
- 10점리드에서 심수창, 8점리드에서 정우람 구원등판
-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에도 꾸준하다.
10월5일 KT전
- 신인급 기용없음
- 이태양 4일휴식후 선발등판
- 3점리드에서 송은범, 5점리드에서 서캠프 구원등판
10월8일 기아전
- 야수 신인급 박준혁 1타석
- 장민재 선발등판
- 4점차로 밀리는 상황에서 박정진, 5점차로 밀리는 상황에서 서캠프 등판
- 이후 심수창, 정우람 등판
로사리오 대신해 젊은 선수를 쓰겠다고 올린 안승민은 2016년 10월 7일 현재까지 등판기록이 없다. 부상 부위가 호전되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한 번 얼굴 보려 콜업한 뒤 대강 보고 올라오자마자 2군 갔으니까...[29]
한화 로사리오 시즌 첫 1군 제외, 안승민 등록
26.3. 서캠프 60구 제한 발언
서캠프, 60개만 던지겠다더라... 서캠프가 60개만 던지겠다고 스스로의 투구 한계를 정했다며 공개적으로 선수를 모욕하고 항명을 고발하는 행위를 했다. 그의 상식으로는 선수가 이런 일을 했다면 선수가 욕을 먹고 선수에게 책임이 돌아갈 것이라고 여겨졌나 보지만, 대부분의 댓글 반응은 저것이 미국식이다, 저게 미국에서 혹사논란이 터지지 않는 이유다라며 오히려 서캠프에게 박수를 보내는 반응이 더 많고 학연, 지연 등의 닫힌 사회에 매여있지 않은 선수가 개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요구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이 역시 크게 본다면 김성근이 지금 쏟아붓고 있는 언플의 일종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것이다. 그러나, 메이저에서는 애초에 감독을 매니저로 보는 이유가, 고액 연봉의 선수와 에고가 강한 선수들을 잘 다독이고 보상과 동기를 제공하며 본 실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야말로 리더십이고 매니징이며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김성근은 끊임없이 외국인 선수와 문제를 일으켰다. 김정준의 월권 행위로 인한 태업설까지 터졌던 로저스는 물론이고 세레머니 한 번 했다고 제대로 찍고 내리갈굼해서 의욕을 잃고 돌아가게 만든 모건, 그리고 아예 실패한 투수라고 낙인을 찍었던 탈보트[30]와 서캠프, 후에 돌아간 뒤 훈련을 너무 많이 하며 감독이 외인 선수들을 다루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폭로한 폭스까지.
한 사람의 외인과만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 사람의 잘못이겠지만 모든 외국인과 전부 불화를 일으키면 그게 누구의 잘못이겠는가? 결국 본인의 선수 장악력과 리더십이 그것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26.4. 외국인 선수 10승 발언
10승 했다고? 김성근 감독, 외인 부진에 씁쓸함 김성근 감독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인 선수가 10승을 못한 것은 삼성과 우리 뿐이지 않느냐'며 공개적으로 한탄했다. 그러나, 한화에서 외국인 선수진은 12승을 올렸고, 삼성은 8승으로 삼성만이 외국인 선수진이 10승을 올리지 못했다. 이 역시 속이 뻔히 보이는 구단에의 책임 전가로, 올 시즌 자신의 실패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런 책임 전가를 하는 와중에도 자기 팀에 대한 정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기자들에게 지적을 받는 지경이다. 이양기 나이 발언, 9월 10일 SK와의 경기에서 조는 모습 포착 등에 이어 또 다시 한 번 감독으로서 기본적인 책임감과 성실성조차 보이고 있지 않은 실태를 노출했다.또, 이런 구단에의 책임 전가 역시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이 대세다. 첫째로 김성근은 한국 야구 역사상, 나아가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어떤 감독도 가져보지 못한 수준의 전권을 행사했고 외국인 선수의 영입에 대해서도 상당한 권한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기에 한화는 2년 연속 교체 한도를 다 써가면서 외국인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퍼부었으며, 초대어 급인 메이저리거 로사리오와 로저스, 서캠프를 영입하기까지 했다. 한화의 1년 외국인 선수 총연봉이 넥센의 선수단 총연봉보다 1.5배는 많을 지경이다. 거기에 실패작으로 판명되고 떠난 마에스트리 같은 경우에는 감독이 전권을 십분 발휘하여 어떤 팀에서도 데려올 것을 고려하지 않는 일본 독립리그 출신을 억지로 데려와 실패한 것이다.
거기에 승을 기준으로 공헌도를 따지는 것 역시 잘못되었다. 승투를 달성하기 위한 최소 요건은 5이닝 이상을 던지는 것인데, 김성근이 언제 선발 투수들에게 5이닝 이상의 기회를 보장해준 적이 있었나?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경기에서 5이닝 이전에 선발을 조기강판시키니 한화 투수들의 선발승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투승타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승이라는 개념은 직관적이지만 직관적인 만큼 불합리해 진지하게 공과를 따지거나 전력을 평가할 때는 사용해서는 안 되는 수치이다.
26.5. 타고 투저 지적 논란
타고투저 심각, 스트라이크존, 마운드 손봐야또, 크보의 타고투저 경향이 심각하여 마운드 높이와 스트존을 손봐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것 역시 환경을 탓하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실제로, 김성근의 1960년대식 야구가 이제 실패한 이유 중 하나로 타고투저 경향에 의한 투수들의 투구수 누적과 피로도 가중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다. 그런데, 거꾸로 타고 투저 경향이 계속되면서 투수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다른 감독들은 그렇기에 더욱 더 투수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혹사를 지양하고 있으며, 관리 야구와 잘 지는 경기를 통한 시즌 운영 능력이 감독의 새로운 능력 중 하나로 떠올랐다. 과감한 휴식과 선수 교체로 육성과 성적이라는 토끼를 잡은 염경엽, 양상문, 김기태 등 괜찮은 평가를 듣고 있는 감독들은 물론이고 하위권에 쳐져 있는 김용희, 조원우 감독도 다른 점에서는 좋은 소리를 못 들어도 관리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말을 듣고 있다. 즉, 다른 감독들은 환경이 변하자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에 자신들의 운영 스타일을 환경에 맞춰 나가며 팀을 운영하는 반면 김성근은 과거에 하던 대로 그대로 선수들을 마구 혹사시키면서 환경이 잘못되었다고 환경 탓을 하고 있다는 것.
우습게도 김성근이 꾸준하게 타고 투저를 지적하면서 하는 소리는 선수들의 소모를 가속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위험성이 있다면 자신이 팀 운영스타일을 바꾸고 , 보직을 더 세분화하여 확립하여 투수들에게 가해지는 데미지를 낮추고, 버릴 경기를 버리고 연투를 지양해서 시즌 전체를 조망하는 운영을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자신이 선수들의 생명을 등한시하고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혹사라는 건 없다며 떠들면서 환경을 탓할 때는 가치관을 뒤집는다.
따라서 사람들의 반응은 또 말도 안되는 남 탓, 변명만 하고 있다며 싸늘하다.
26.6. 최훈의 총평
난 지금까지 무슨 타령을 해보지 않았다 |
선수탓,
포수탓, 투구폼탓, 고교 혹사탓, 혹사 기준탓,
부상탓,
용병탓,
로저스탓, 염색탓, 태업탓,
먹튀탓,
실패한 투수탓,
청주탓,
구장탓, 불규칙바운드탓, 조명탓, 마운드탓, 방수포탓,
크보탓, 경기수탓, 일정탓,
와일드카드탓,
심판탓, 판정탓, 스트라이크존탓, 관중탓,
노리까탓,
타고투저탓,
2군탓, 코치탓,
고치현탓,
투수코치탓, 바바탓,
우천취소탓,
구단탓,
프런트탓, 스카우터탓,
고양 원더스|제자탓,
유다탓, 썬글라스탓, 언론탓, 이물질탓,
로진탓, 팔찌탓, 싸인훔치기탓,
빈볼지시탓,
9개구단탓, 디스크탓, 젊은세대탓, 포기탓, 선수단 정신력탓, 한계돌파탓, 기본기탓,
웨이트트레이닝탓,
김태균 스탯관리탓,
조바깥탓,
암용관탓,
박석민못산탓,
재밌는아이탓,
전
감
독탓, 1인시위탓,
돔지붕색깔탓,
CCTV탓
-해당 카툰 베스트 댓글 중 하나 이 속이 뻔히 보이는 언플 세례에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에 따라 최훈은 이런 김성근의 변명을 모아서 풍자하는 카툰을 올렸고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카툰을 보고 노리타들은 최훈을 고소하기 위해 모금을 하겠다느니 어쩌겠다느니 하면서 여전히 그들의 신앙을 버리지 않았음을 인증하고 있다.
물론 이 이후에도 김성근의 언플은 계속되고 있다. 잠깐 윤규진 부상이 발표되었을 때만 입을 다물었다가 눈치를 보고 10월 3일이 되자 다시 마구잡이로 기사를 쏟아냈다. 모두가 들을 가치 없고 위의 내용과 비슷한 책임전가론이다. 이걸 일일이 작성했다간 도저히 공간이 남아날 것 같지가 않아 링크로 대신한다.
김성근 감독 '10월 3일' 인터뷰 대란...발언문 총정리.txt
27. 윤규진 팔꿈치 부상 은폐 논란
전수은의 포커스IN 한화 윤규진 팔꿈치 부상으로 일본행 윤규진은 마지막 1군 등판 뒤 오랜 시간동안 등판이 없었고, 김성근이 이에 대해 딱히 언급을 하지 않고 쉬쉬하는 모습을 보이자, 지금까지 말없이 갑자기 등판하지 않고 오랜 시간 엔트리에만 이름을 올린 한화 투수들이 다 그랬듯이(…) 또 크게 부상을 입었는데 또 은폐를 하고 있다고 소문이 돌았고 연이어 김성근 관련 인터뷰에 '윤규진 부상 입은거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 글이 베댓에 오를 정도로 입방아에 올랐었는데, 결국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다.윤규진은 팔꿈치 부상으로 극비리에 요코하마 병원으로 출국했다는 것이 엠스플뉴스의 취재에 의해 드러났다. 이로서 살려조로 이름 높았던 권혁, 송창식, 박정진, 윤규진, 김민우 모두가 큰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했으며, 한화는 이 모든 선수들의 부상을 숨기려고 은폐를 시도하다 외부의 취재에 의해 드러났다. 과거 살려조 문서에 있었던 대표적인 선수 전부가 모조리 드러누우며 전멸했다.
28. 선수단 부상 은폐와 거짓 발표 논란
10월 4일, 경미한 통증이고 문제 없다던 송창식이 공식적으로 팔꿈치 관절경 수술에 들어갔다. 1차적으로 부상 사실을 은폐했고, 2차적으로 부상 내역도 은폐한 끝에 시즌이 끝나자 조용히 발표해 넘어가려다가 된통 걸렸다. 상기된 항목에서도 반복된 은폐 논란이 드디어 극에 달해 기사로 작성되었다 팩트체크 송창식 수술, 또 반복된 괜찮다는 거짓말은폐 →축소발표 → 정확한 부상 발표. 이 수순이 거의 패턴화되다시피 했는데, 더 무서운 점은 이 패턴으로 드러난 선수 외에도 은폐 단계와 축소 발표 단계에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못한 채 묻힌 경우가 더 많아 부상의 정확한 사실이 발표된 선수는 전체 부상자의 일각일 뿐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당장 또 다시 축소 발표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안영명의 부상 내역과 배영수의 부상 내역에 대해서도 재활 기간이 너무 길다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과 올 시즌 드러난 혹사 피해 선수들의 부상과 그 은폐 시도 내역은 다음과 같다.
- 권혁 : 8월 24일 부상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음이 확인되었다. 한화 구단은 검사 결과 경미한 통증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발표와 함께 사실상 시즌아웃되었다. 순위 경쟁이 한참일 때, 드라마 드립이나 12승 2패 드립을 하던 때에도 권혁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많은 사람들이 큰 부상을 당했는데 은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야시장에서 원래 권혁은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했었다고 코칭스탭은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폭로했다. 결국 10월 15일 머잖아 수술을 받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팔꿈치 뼈조각 제거 수술은 큰 수술은 아니지만 권혁에게는 3번째 팔꿈치 수술이며 같은 부위에 계속 칼을 댈수록 좋을리가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아래의 송창식도 마찬가지이다.
- 김민우 : 2015년 8 9월 비인간적인 일정의 등판을 겪고, 시즌 초와 스프링캠프 때 마찬가지로 비정상적인 특투라는 트레이닝을 받고 4월 경 슬랩 2단계로 매우 긴 재활이나 수술에 돌입해야 함이 판명났는데도, 5개월 가까이 코칭스탭이 접근하는 것도 막고, 수술을 하는 것도 막고 기자들이 오면 김민우는 부상당하지 않았다는 듯이 쇼케이스 성으로 공을 던지게 하며 부상을 숨기려 들었다. 때문에 매우 일찍부터 김민우가 특투를 했다, 김민우가 큰 부상을 입었는데 은폐당하고 있다 라는 썰이 돌았었고 내부고발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 송창식 : 8월 29일, 연휴를 틈타 몰래 송창식을 일본에 출국시켜 병원 검진을 받고 오게 시켰던 것을 때마침 송창식과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한화팬이 발견해 공홈에 제보하고 기자들이 이에 따라 취재함으로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송창식은 계속해서 1군 엔트리에 올라 있었고, 그저 '통증이 있다길래 검진차 보낸 것이고 돌아오면 상황을 봐서 다시 등판시킬 것이다'라는 김성근의 인터뷰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 이후 사실상 시즌아웃 당했다. 대전병원에서 검진받은 권혁과 다르게 굳이 검진을 위해서 일본의 스포츠 전문 병원까지 보낼 정도면 한국에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이거나, 또는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로 경미한 부상을 위해 외국에 출국을 시키는 경우는 드물다. 결국 10월 4일 팔꿈치 수술할 것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사람들의 예상이 또 다시 한번 맞았다. 그러자 또 잽싸게 태세전환을 시전해서 큰 수술이 아니라는 언플을 하고 있다.
- 박정진 :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2015 시즌 말, 100이닝에 가까워지자 구위와 구속이 눈에 띄게 저하되었으며 40대라는 박정진의 나이 때문에 혹사 논란이 크게 일었었다. 그리고 그 논란이 한창이던 어느 날부터 1군 엔트리에는 올라 있었지만 경기에는 전혀 출장하지 않았으며, 사실 부상을 입었는데 은폐당하고 있다는 썰이 기자들 사이에서 돌았었고 이는 각종 프로그램과 비공식적 창구를 통해 팬들에게 전달되었었다. 그러나 이 때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부상 은폐 전력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신반의 했지만 그 후 2016년 드러난 실태를 보면 이 역시 부상과 은폐로 추측하는 것이 합리적일 듯 하다.
- 윤규진 : 9월 20일부터 10일간 등판이 없는데, 김성근의 운영 스타일 상 갑자기 잘 던지던 선수를 10일씩 안 쓰고 1군 엔트리에 넣어놓기만 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나면 항상 그 선수의 부상 사실이 뒤를 따랐기에, 이번에는 예측력이 생긴 네티즌들이 이 10일간 줄기차게 윤규진이 사실 부상당했고 이것을 은폐당하고 있다는 추측을 제시했다. 당장 위에 링크한 기사들 중 여럿의 베스트 댓글이, 윤규진이 부상당했는데 숨기고 있지 않느냐?는 추측성의 글이었다. 그리고 결국 기자들의 취재에 의해 일본 요코하마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후에 큰 부상은 아니라는 변이 따라붙었지만 지금까지 한화 구단의 행적으로 봤을 때 이걸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
이 외에도 작년에 크게 활약했지만 일주일 3선발 등 비인간적인 혹사를 당했던 안영명 역시 어깨 뼈 웃자람으로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윤규진이 2015년에 받았던 수술과 동일하다.
또한 부상 내역이나 부상 사유를 그대로 믿기도 힘들다. 윤규진의 경우 부상과 몸 상태가 나쁜 이유가 계속해서 어깨뼈 웃자람이고 혹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변명해왔는데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드러났다. 경미한 부상이라던 송창식, 박정진, 권혁 전부 다 사실상 시즌아웃 당했다. 로저스는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데 태업한다, 부상이 없다고 발표하더니 로저스의 잇따른 문제행동으로 로저스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자 그제서야 시즌아웃급 부상이라며 감독의 책임을 없애고 먹튀로 몰아가기 위해 부상을 발표했다. 부상의 내용조차도 정치적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게 현 한화의 발표 내역 실정이다. 부상을 당했고 병원을 갔다는 팩트 외에 덧붙여진 발화 일체는 사실상 신빙성을 상실한 상황이다.
공식적으로 드러난 선수만 이 정도고,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기에 끈질긴 취재로 이 정도가 외부에 드러난 것을 감안하면, 이름 모를 투수들 중에는 더 심각한 부상을 입고도 은폐당하고 있는 선수가 더 있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추측을 음모론이나 망상으로 치부하기 어려워졌다. 당장 김민우의 부상을 5개월 숨겼을 때부터 줄기차게 다른 선수들도 부상을 은폐하고 있다는 썰이 돌았었는데, 이게 모두 사실로 드러난 상황이다.
김성근과 한화 구단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고 있지 않다.
한편, 이와는 정반대로 김성근과 전혀 상관없는 김혁민은 부상이 드러나자마자 오피셜이 나오고
한화 김혁민, 어깨·손목 부상으로 정밀검진 실시
정밀검진진단이 뜨자마자 정확한 부상위치와 진단내용의 오피셜이 광속으로 나왔다.
'한화 악재' 김혁민, 어깨 관절와순-손목 부분 손상
29. 데이터 분석 미비 논란
김성근 감독은 10월 2일 넥센전 이후 경기 내용을 분석하며 패배 원인을 진단했는데, 신재영의 투구 패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생각 없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이 기본기를 잊었다며 선수단을 질책했다. 이 역시 위 항목에 적혀 있는 선수단에의 책임 전가를 위한 언론 플레이의 일부로 보이지만, 이러면서 이양기 김태균 후계자 논란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크게 구설수에 올랐다.김성근 감독의 인터뷰는 다음과 같다.
'쓴소리' 김성근 감독 "플레이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야구"
김성근 감독은 "(넥센 선발) 신재영이 초구로 커브를 15개 던졌다. 그 다음은 직구였다. 그 패턴에 당했다. 그것이 아쉽다. 패해도 되는 경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기가 있다. 순위가 문제가 아니라 기본이 중요하다. 그래서 야단을 칠 필요가 없는데 야단을 쳤다"고 설명했다.
발빠른 내년 준비…김성근 감독이 꺼내려는 ‘3번째 카드’
김 감독은 그 이유를 경기 내용 중 몇 가지로 설명했다. 지난 2일 넥센전을 상대 선발 신재영에게 5.1이닝 1득점으로 막힌 것을 두고 “신재영이 우리 우타자 상대로 초구 15구 중 12개를 커브로 던졌다. 2구째는 직구로 풀어가는 패턴이었다”고 선수들이 그 과정을 읽기를 바랐다. 또 “넥센전에서 빼앗긴 4점을 모두 안줘도 되는 것이었다. 전 타석에서 직구를 던지다 좋은 타구 두개가 나왔는데 그 타자에게 또 직구로 승부를 걸다가 맞았다. 그걸 봐야한다”며 교육리그를 시작으로 치중할 부분을 꺼내놨다.
김성근 감독, 내년도 한화와 같이?
김 감독은 “지난번 신재영은 우리 팀 우타자 15명에게 초구 커브를 12개 던졌고, 2구는 모두 직구였다. 타자들은 이런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하주석은 주자 있을 때 상대가 바깥쪽으로 던지는데, 밀어치지 않고 당겨치더라. 그리고 대니 돈에게도 2스트라이크 잡아놓고 승부 들어갔다가 맞았다”고 지적했다.
요약하면 한화 타자를 상대로 초구로 커브15개던졌으며, 우타자를 상대로 초구 15개중 12개가 커브, 2구는 모두 직구라는 발언을 했다. 그런데...
'넥센 첫 토종 15승' 신재영, 이제는 넥센의 '최고 보물'
이날 신재영의 총 투구수는 74개. 속구 최고 구속 141km가 나온 가운데, 슬라이더 45개(120~129km), 체인지업 2개(126km), 커브 1개(108km)를 각각 던졌다.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태균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게 유일한 흠이었다. 결국 6회 1아웃까지 책임진 뒤 마운드를 오주원에게 넘겼다.
(…)대부분의 기자들이 대동소이한 맥락에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저 말의 출처는 명확하게 김성근 감독 본인임을 알 수 있다. 출처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여 발언에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내용은 전부 틀렸다. 고작 두, 세줄짜리 인터뷰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모든 사실을 다 틀릴 수 있을까 싶을 지경. 상세한 검증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다음은 신재영의 투구 내용이다.
1회
우타자 정근우 직구-슬라이더
좌타자 하주석 직구-슬라이더
우타자 송광민 직구
우타자 김태균 슬라이더-슬라이더
2회
좌타자 이성열 슬라이더-직구
우타자 이양기 슬라이더-직구
좌타자 양성우 슬라이더-슬라이더
3회
우타자 장운호 슬라이더-슬라이더
우타자 차일목 직구-직구
우타자 정근우 슬라이더-직구
좌타자 하주석 직구-직구
4회
우타자 송광민 직구-직구
우타자 김태균 슬라이더-직구
좌타자 이성열 슬라이더
우타자 이양기 슬라이더-직구
좌타자 양성우 슬라이더
5회
우타자 장운호 슬라이더-직구
우타자 허도환 직구-직구
우타자정근우 슬라이더-슬라이더
좌타자 하주석 슬라이더-슬라이더
6회
우타자 송광민 직구-슬라이더
우타자 김태균 슬라이더-직구
이 후 오주원으로 교체
전체상대
초구 슬라이더 14,직구 8
슬라이더-직구 패턴 7회
우타자상대
초구 슬라이더 10 직구 5
슬라이더-직구 패턴 6회
출처 네이버게임센터 KBO홈페이지에서도 이날 신재영의 투구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1. 초구 커브 15구에 당했다 ( 오류 )
우선 커브를 아예 던지지 않았다. 신재영의 주무기는 직구-슬라이더의 양대 구질로 커브나 체인지업은 사용 빈도가 매우 낮다. 이 날 던진 74구중에 단 1구만 체인지업이고 나머지 73구는 직구와 슬라이더였다.(네이버 게임센터 기준) 물론 언더핸드나 사이드암 투수의 옆으로 휘는 슬라이더는 구속이 느린 투수와의 조합에서 특유의 궤적에 따라 커브와 착각하기 쉽긴하다.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포크볼과 착각하기도 한다) 이 발언을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안간힘을 썼던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신재영이 사이드암이라는 점에서 이와 같은 반론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투구폼, 공이 릴리즈되기 전 까지의 이야기이며 투구되는 공의 궤적을 살펴보았을 때 커브와 슬라이더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신재영의 슬라이더는 종슬라이더가 아니라 횡슬라이더다. 공을 보고 휘두르는 타자도 아니고 감독의 입장에서 이걸 헷갈릴 수는 없다.
또, 신재영은 올 시즌 15승을 올리며 신인왕을 사실상 확정짓다시피 한 슈퍼 루키이며, 신재영의 성공담에 대한 기사도 시즌 중 엄청나게 쏟아졌고 메인에 오른 것도 여러번 되며, 해설 위원들이 신재영의 승부 구질이 2종류로 한정된다는 약점에 대해 언급한 것도 수십번은 된다. 어디 미미한 투수도 아니고, 넥센의 명실상부한 토종 1선발의 승부구를 한 구단의 사령탑이라는 사람이 모르고 이런 소리를 한다는게 말이 된단 말인가? 거기에 신재영은 원래 충청 출신이고, 신재영의 개인 팬이 있어 한화의 일반 팬들 중에서도 신재영의 주특기가 직구-슬라이더 2개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평범한 팬들조차 알고 있는 사실조차 감독이 몰랐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이양기 발언, SK전에서의 조는 모습 포착, 외국인 10승 투수 발언에 이어 또 다시 한번 감독으로서의 기본적인 업무 자세도 없이 직무를 태만히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펑고와 특타는 열심이면서 3위 구단의 에이스 투수의 구종 파악이라는 기초 중의 기초조차 이뤄지지 않았던 것.
또, 이는 경기 복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증거 또한 된다. 이 발언이 경기 종료후 나온 인터뷰도 아니고 2일 경기결과에 대한 평을 3일 인터뷰한 것이니 복기를 제대로 했다면 커브를 던졌다는 말이 나오면 안된다. 한화에도 엄연히 기록원이 있는데 커브로 던지지 않았음을 몰랐다는건 일부러 건수 만들어 선수들 꾸짖은게 아니라면 데이터 자체를 보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날 경기가 아니라 신재영이 어떤 선수인지 평소에 관심이라도 가졌으면 커브 운운하는 발언은 나올수가 없다.
2. 우타자 15명에게 초구 커브를 12개 던졌고, 2구는 모두 직구였다 (오류)
위의 투구 내역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초구 슬라이더
또, 상기된 차일목 2군행 논란의 요점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인데, 애초에 그걸 중간에 눈치챘으면 선수에게 신재영의 투구 패턴이 일정하다며 지시를 내리고 작전을 제시하며 선수들이 초구 다음의 직구를 노리도록 지시하는 것이 감독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런게 감독,코치의 일인데 그걸 알면서도 숨기고 있었다는건 스파이인 것인가? 직무유기를 한 것인가?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틀렸지만, 그 이후의 행동도 잘못됐다. 이런 발언은 철모르고 책임질 일 없이 쓴소리를 하는 해설위원이나 야인으로 있을 때나 할 수 있는 말이지, 대체 프런트를 갈아엎으면서까지 부여한 무소불위의 전권은 어디다가 국 끓여먹고 경기 끝난 후에 사후약방문을 하는지 알 수 없다.
3. 우타자들이 이런 기초적인 것도 생각 안해서 졌다. (오류)
어쨌든 초구 슬라이더 다음에 직구라는 패턴이 자주 나온 것만은 사실이며
1회 직슬(안타) 직슬(아웃) 슬슬(아웃)
2회 슬직(안타) 슬직(병살) 슬슬(아웃)
3회 직직(안타) 슬직(아웃) 직직(아웃)
4회 직직(아웃) 슬직(홈런) 슬직(실책출루)
5회 슬직(안타) 직직(아웃) 슬슬(아웃) 슬슬(아웃)
6회 슬직(2루타) 슬직(아웃)
직슬: 안타 아웃
직직: 안타 아웃 아웃 아웃
슬슬: 아웃 아웃 아웃 아웃
슬직: 안타 병살 아웃 홈런 실책출루 안타 2루타 아웃
출처: #
즉, 슬라이더-직구 패턴에서 안타 2개, 2루타 1개, 홈런 1개가 나왔다. 감독이 말할 필요도 없이 타자들은 슬라이더-직구 패턴을 매우 잘 공략했다!
고작 두, 세줄짜리 인터뷰를 하면서 사실관계란 사실관계는 모조리 틀렸다. 이에 따라 팬덤에서는 김태균 딸내미도 슬라이더랑 커브 구분은 할 수 있지 않겠느냐, 대체 전력분석원은 하는 일이 뭐냐, 저런 망언을 선수들이라도 몰랐을까, 심지어 공식적으로 인터뷰하려고 꺼낸 말에서도 저렇게 오류가 빗발치는데 평소에 선수들을 질책할 땐 또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는데 그걸 참고 들어야 할까 등등 흉흉한 반응이 가득하다.
이 발언으로서 김성근이 데이터 야구를 한다는 것 자체를 부정할 근거가 생겨버렸다.[31] 옛날같이 데이터 접근이 힘든 시기가 아니라는걸 모르는 김성근은 그냥 우기면 자기말을 다 믿는줄 착각하는건가?? 권위를 내세워 틀린 답이 맞다고 우기면서 엄한 젊은이들을 질책하는 틀딱충가 여기 있다.
30. 김재현 코치 사퇴 관련
10월 18일, '친 김성근 사단'의 대표격으로 유명했던 캐넌히터 김재현 타격코치가 사의를 표명했다. 김재현 타격코치, 한화 떠난다. 2년 연속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은 물론 야구 내 외적으로 최악의 구설수를 잇달아 낳으며 문제를 일으키자 슬슬 구단 측에서 김성근에게 압박을 시작한 것도 있고, 코치들 자신이 김성근 감독에게 환멸을 느껴 사퇴하는 점도 있으며, 김재현 코치의 사의 표명은 그것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중론에 맞서 김성근 감독은 자기본위로 얼룩진 색다른 해석을 제기했다.한화 김성근 감독 "할 일은 많고 진척은 더디고" 전력구상 골머리
개막 초반 연패에 빠졌을 때 김 코치만큼은 팀을 살려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모 코치는 그 분위기 안좋은 상황에서도 사우나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더라. 단편적으로 얘기하면 강직한 성격인 김 코치가 이런 부분에 환멸을 느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텃새가 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화에서 김 감독과 관계 때문에 묵묵히 두 시즌을 버텨내 ‘남자’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즉, 한화 프런트의 텃세 탓에 자신과 김재현 코치가 권한을 얻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힘들어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텃세가 세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한화'라고 주장하지만, 한화 코치진은 김성근 감독 부임 첫해부터 김성근 사단이 완전히 장악하면서 김성근 안티들이 '칰무원 자르고 콘무원 앉혔다'고 공공연히 조롱할 정도로 한화 프런트가 김성근에게 힘을 실어주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누가 누구에게 텃세를 부린단 말인가. 한화 이글스 갤러리 "텃세 부린 놈 찾았다"
자기 제자인 김재현을 띄워주려는 척하며, 코칭스텝들에게 은근슬쩍 책임을 떠넘기려다가, 결국 자기가 직접 불러온 '사단' 코칭스텝조차 제대로 통솔 못할 정도로 팀내 리더십, 장악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만 인정한 꼴이 되었다.
한화 떠나는 코치들, 예견된 이별 시작됐다 한화 코치들의 추가 탈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것을 예측하는 근거는 흡사 80년대를 보는 듯한 김성근 감독의 안하무인격의 코치 대우다. 시즌 전 캠프에선 모 코치가 선수들과 함께 구보를 하란 김성근 감독의 지시를 받고 운동장을 돈 일이 있었고, 감독의 지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선수들과 관계가 껄끄러워진 코치도 있었다. 크고 작은 일들로 곪아있다. 김성근 감독의 지도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한 한화 코칭스태프의 무력감과 탈퇴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심지어 코치마저 뺑뺑이를 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기사가 터져나왔다.
김성근 감독 고충, "코치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야구 코치라는 직업은, 직장이라고 할 만한 프로구단이 고작 10개밖에 없는 특수성 탓에 취직하기가 극히 어려워 구단이 맘먹고 코치를 구하려 한다면 구인난을 겪을 일이 없는 직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 구단은, 정확히 말하면 김성근은 때 아닌 구인난을 맞고 있는데 이 원인은 아무리 보아도 김성근과 김정준 부자의 들러리밖에 서지 못하는 한화 코치의 입장과, 그것도 그저 감내하기 힘들게 만드는 그들의 비인격적인 대우로 보이지만, 김성근 본인은 그것을 파악하지 못한 채 이것 역시 프런트 탓을 하고 있다.
결국, 또 다른 김성근 사단의 수뇌격인 쇼다 코우조 코치마저 사퇴했다. 쇼다 코치는 시즌 초 한화 타선의 타격 부진에 대한 책임을 뒤집어쓰고 3군행을 명받고, 그러고도 김성근 사단 내에 쇼다만큼 베테랑들의 신뢰를 얻고 실력을 가진 코칭 스태프가 없어 3군 코치임에도 1군에 동행하여 실제적인 직무 수행은 1군 코치를 겸하는 기형적인 인사 운영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한화와 김성근에게 환멸하여 팀을 떠난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근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쇼다 코치가 기아로 가면서 또다시 한화 감독이 기아의 리빌딩에 기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퍼졌다.[32]
31. 진통제 투약 강요 및 보복성 인권침해 내규 강요
[탐사보도] 김성근, 한화 2군 '인권침해' 지시했나
<공지사항>
-23:30~00:00 이후 타 호실 출입금지 및 취침
-한달에 한번 휴식일 외박가능.
-선수단 휴일(매주 월요일) 외박금지. 일요일 클럽하우스 복귀시간 23:00
-2층 비상구, 실내연습장 뒷문 출입금지(CCTV 확인) - 적발시 징계 및 벌금 부과
-각 호실 정리정돈 및 청결상태 불량시 벌금 부과
-클럽하우스 내 음주, 도박시 징계 및 벌금 부과
-시간 엄수 07:50 기상 08:00 산책 및 조식
-공지사항 위반시 벌금 1차 100,000원 2차: 300,000원 3차 및 코칭스탭 지시 불이행: 1,000,000원 및 퇴소조치
-23:30~00:00 이후 타 호실 출입금지 및 취침
-한달에 한번 휴식일 외박가능.
-선수단 휴일(매주 월요일) 외박금지. 일요일 클럽하우스 복귀시간 23:00
-2층 비상구, 실내연습장 뒷문 출입금지(CCTV 확인) - 적발시 징계 및 벌금 부과
-각 호실 정리정돈 및 청결상태 불량시 벌금 부과
-클럽하우스 내 음주, 도박시 징계 및 벌금 부과
-시간 엄수 07:50 기상 08:00 산책 및 조식
-공지사항 위반시 벌금 1차 100,000원 2차: 300,000원 3차 및 코칭스탭 지시 불이행: 1,000,000원 및 퇴소조치
위 사항은, 고교 야구 숙소나 사회인 팀의 전지훈련 내규가 아니라 지난 9월부터 한화 2군 선수단이 강요받은 내규 내용이다. 고교 선수들, 심지어 군대에 적용해도 인권침해 논란이 나올 법한 가혹한 조항들이 선수들에게 가해졌는데, 이것을 시행할 근거도 벌금을 징수하고 징계를 내릴 근거도 미비한 상태에서 2군 선수단 전체에게 일률적으로 강요되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일명 '콘신헌법'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 내규는 여기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벌금조항 정리 전문
이 규정을 도입한 것은 김성근 감독 본인으로, 엠스플뉴스의 취재에 따라 이 규정의 비인간성과 동시에 도입 목적을 놓고 큰 논란이 벌어졌다. 엠스플 뉴스에 따르면, 이 규정은 9월에 권혁이 서산 2군으로 내려갔을 때 도입한 것으로, 무통주사를 맞고 계속 마운드에 오르라는 김성근 감독의 지시를 거부한 권혁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시행되었다고 한다.
사실 권혁과 김성근 감독간에 불화가 있다는 설은 기사로 확인되기 전부터 지인 피셜 등의 비공식적 창구로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서산 캠프에 사실상 권혁을 감금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방해하고 있다거나, 보복성으로 수술조차 못하게 하고 있고 권혁은 일찌감치 시즌아웃이라거나 수 많은 설이 있었는데 이 내용 전부가 하나씩 하나씩 사실로 드러나게 되었다.
즉, 권혁이 8월 중순 즈음부터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에 오르기 힘들다고 했을 때, 애초에는 권혁이 경미한 통증이라고 인터뷰했고, 그 후에는 권혁을 쓸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으면서, 뒤로는 마운드에 오르기도 힘들 정도로 큰 통증을 앓고 있던 선수에게 진통제 투약을 강요하고 어떻게든 혹사하려 들었었다는 뜻이다. 그에 대해 선수가 반발하자 연대책임 및 집단 보복으로 2군 선수단 전체에게 저런 중징계성 내규를 강요했다. 특히 저런 거액의 벌금을, 일개 구단이 법적 근거 없이 징수하려 드는 건 80년대에도 안 했을 크나큰 위반행위이다. 당장 위 사항 중 하나인 ' CCTV로 선수 동선 감시'만 저질렀던 롯데 프런트 전체가 큰 논란 끝에 갈려나갔다.[33] 사실 이 정도면 다른 구단들의 사건사고들이 그냥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심각하다.
김성근 감독이 역대 최악의 성적 부진 및 레임덕 ,언론과의 관계 악화가 지속되면서 그의 비인간적인 혹사 이면에서 저질러지고 있던 불법적 업무상 위력행사와 각종 위법행위가 하나씩 까발려지고 있는 과정이다. 상식적으로 일반인들도 혹사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직접 현장에서 뛰는 프로들이 혹사의 위험성에 대해서 모를 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혹사 지시에 따랐던 것은 그 이면에 이런 강한 수준의 위협과 협박과 위력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저 2군에 가해진 가혹행위 수준의 조항 중 '부상자 트레이너 치료 거부 및 태만(벌금 100만원)', '부상자 치료 및 훈련 태만(벌금 100만원)'.'평상시 본인 몸 상태 관리 소홀(벌금 100~200만원)'은 권혁을 표적으로 보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부상의 원인을 선수 본인의 치료의지 부족, 몸 관리 소홀 따위로 돌리고 있다.
이와 별개로, 동시에 김성근 감독이 가진 구시대적이고 현 트렌드에 들어맞지 않은 그릇된 야구관이 저 말도 안 되는 '법규'에서도 드러나고 있는데, 2군은 실수하며 배우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플레이 하나하나에 벌금을 매겨 적극적인 플레이가 힘들게 되었다. 10~50만원은 1군을 밟아본 적 없는 2군 선수에게는 만만치 않은 돈이니 위축될 수밖에. '루에 주자로 나가 있을 때 직선타구에 판단을 잘못해서 루상아웃' 시 10만원, 구단내 도난사건 발생시 분실자 (피해자) 본인 벌금 100만원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이 사안이 노동법 위반으로 검사가 기소 및 구속을 행사할 수 있는 사안인가에 대한 논의도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이 사안을 국가인권위원회, 국민 신문고 등에 제보하는 움직임도 크게 일고 있다.[34]
실제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엠스플뉴스의 10월 31일자 기사가 나간 뒤 협회 차원에서 선수들의 인권침해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정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도 조만간 이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발벗고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스플뉴스는 티저로, 11월 1일 이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일을 고발하겠다고 밝혔고....
31.1. 권혁 자비 수술 지시 논란
'충남 서산의 한화 2군 훈련장. 선수들은 이곳을 북한이라고 부른다'
엠스플은 김성근 감독이 권혁에게 자비 수술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무통주사를 맞고 1군에서 뛰라고 지시 한 이후 더 큰 논란을 불러온 것인데, 사실상 무통주사 거부 이후 보복성 지시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다. 이미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국내 의료진의 기술적 수준과 성과는 일본에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며, 수술 후 재활 여건과 기후 등의 환경적 요인도 일본이 한국보다 두드러지게 나은 부분도 없다. 게다가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은 비교적 수술 난이도가 높지 않고 예후가 좋아 오히려 한국에서 수술 후 익숙한 환경에서 재활까지 병행하는 것이 요즘 일반적인 추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수술받겠다는 선수에게 굳이 미나미공제병원을 특정하여 치료 받기를 강권했는데 기사를 본 팬들은 리베이트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여튼간에 당초 권혁은 8월부터 마운드에 올라가기도 힘들 정도의 팔꿈치 통증을 겪었고, 일찌감치 수술 의사를 구단에 밝힌 상황이었다. 그런데 김성근은 권혁의 부상에 대해 함구령을 내리며 경미한 부상이라고 정보를 조작하고, 뒤에서는 이런 협박을 동원해가며 권혁이 무통주사를 맞고 뛸 것을 강요하고 있었다. 정보 관제가 얼마나 철저했는지 한 한화 관계자는 자신이 알기로는 권혁은 분명히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했는데, 10월까지 권혁의 부상이 경미하다고 주장하여 뭐가 뭔지 몰랐다고 한다.
몇몇 노리타들이 무통주사가 그렇게 이슈가 될 만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양현종, 김광현 등의 투수들이 자의적으로 무통 주사를 맞고 등판한 일이 있다는 점을 들지만, 그들은 수술 소견이 있는 상황에서 억지로 등판한 것이 아니라 자의로 투약하고 등판한 것이다. 만약 그들도 권혁처럼 당장 팔꿈치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 무통 주사를 맞았을까? 하다못해 비인간적인 혹사가 자행되던 80 90년대에도 억지로 무통주사를 투약시켜 등판을 시키는 일은 극히 드물었다. 아예 없었다고 하지 않는 이유는 그 때도 강제로 무통주사를 맞힌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지시자는 역시 김성근이다. SK에서도 이와 같은 일을 시도하여 선수단 내부에서 크게 반발했었다는 풍문이 돈 적이 있다. 그때에는 성적이라는 변명과 프런트의 언론 관리로 노출되지 않았지만 구단이 손을 놓은 지금 그의 추악한 민낯이 완연히 드러나고 있다.
선수들이 보복을 두려워해 공황증상까지 보일 정도의 극도의 정보통제로 팀을 고립시키고 김민우 수술기사가 나간 이후 자기사람들을 동원해 내부고발자들에 대한 색출지시까지 내렸다. 한화 이글스는 야구 팀이 아니라 오로지 김성근만의 욕심을 위해 선수와 코치진이 혹사당했던, " 김성근의, 김성근에 의한, 김성근을 위한" 완벽한 독재국가, 작은 북한이었던 셈이다.
기사를 끝마치며 엠스플은 '한화 선수들은 바깥에 나가서 '무언가'를 맞고 올 수밖에 없었다' 며 또다른 티저를 선사했는데, 아마도 이병훈 해설이 2015년 제시한 한화 선수 집단 대포주사 설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분분하다[35].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는 비인가 시설에서 처방전 없이 무통주사 즉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한 경우다. 이 사항은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처벌도 가능한 사안이며, 이걸 교사하는 것도 강력범죄에 해당한다. 또 이 썰이 확인되는 대로 엠스플이 내용을 공개할 것이 예상되는데, 이대로 구단이 자진사퇴 압박을 계속하는데도 김성근이 자진사퇴를 하지 않는다면 새해는 감옥에서 볼 확률도 있어보인다.
참고로 대포주사에 들어있는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은 엄연히 시즌 중엔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암암리에 도핑을 강요했다고 볼 수도 있다. 자기 욕심을 위해 스포츠 윤리 따위는 내다버린 지 오래라는 뜻이다.
이후 김성근은 구단에서 부풀렸다는 입장을 내면서도 내용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음으로서 의도야 어찌 되었건 2군 규칙 도입 및 진통제 투여 권유, 자비로 수술하라고 발언했던 것 자체는 사실임을 인증하였다.
그러나 이 기사 후에 되려 유임 확정 기사가 뜨고 김성근 감독 시절 선수였던 박종훈이 한화 단장으로 부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에 한화 팬들은 절망하고 있다. 유언비어 유포 등으로 전 단장이 좌천된 걸로 보아 김성근이 찾던 내부고발자였을 가능성도 있다. 3탄으로 예고된 무통주사 관련 썰 역시 감감 무소식에 기자가 SNS에 내용을 삭제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구단이 압력을 넣었을 가능성 혹은 반대로 사실확인 되지 않은 내용을 썼을거란 주장도 있다. 박동희, 배지헌이 주도하는 엠스플뉴스인지라 김성근 유임에 대한 반감과는 별개로 "니들이 그러면 그렇지"라는 반응도 나타났다.[36] 다만, 추후 이 사건은 미디어에서 부풀려 진 부분도 있다. https://m.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5731056990&mid=humor&cpage=7
32. 관련 문서
[1]
삼성 나바로가 입단했을 때, 류중일 감독은 나바로의 수염을 지적했지만 그 후 추이를 보나 미디어에 뜨는 내용을 보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 바 있다. 애초에 이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2]
또 하나의 예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다. 요미우리가
닛폰햄 파이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그를 영입하면서 오가사와라에게는 예외적으로 너님은 예외로 수염 안 깎아도 되니 우리 팀으로 와줘라고 했지만, 입단한 후 오가사와라는 "요미우리의 일원이 된 이상, 내가 팀에 맞춰야 한다" 며 자발적으로 트레이드 마크였던 수염을 밀었다.(이후 주니치로 이적하면서 다시 수염을 길렀다) 이런 식의 팀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것이지. 선수단 전부 있는 곳에서 대놓고 창피를 주는건 마이너스다.
[3]
장타력은 아쉽지만 4월 9일 기준으로 타율이 0.385다. 이는 해당 시점 당시 중심타선인 김태균, 로사리오보다도 높다!
[4]
물론 기사를 잘 보면 '한화 관계자분은 그러시더군요. “감독님께서 송창식 스스로 무언가를 깨닫도록 계속 마운드에 둔 것”이라고요. SK 시절에도 그런 깨달음을 주시려고 노력한 적이 있으시다는 거 잘 압니다.'라고 써서 여전한 빠심을 나타내고 있다. 기사를 보면 신하가 왕에게 읍소하는 모양새의 글이지만 물론, 박동희가 이 정도 기사를 쓸 정도면 진짜 사태가 심각한 것에 속한다.
[5]
최훈의 경우 2015 시즌 이후로 돌아섰지만, 그래도 김성근 감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축에 속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런 최훈도 거의 역대급으로 특정인을 디스한 카툰을 그렸을 정도로 충격적인 경기라고밖에 할 수 없다.
[6]
이 논란에 대해서 김성근이 지니고 있는 과거 일본야구의 잘못된 이론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전혀 아니다. 일본야구에서 주자와 배터리의 싸움이 중요하게 된 것은
후쿠모토 유타카가 쿠세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셋 포지션과 와인드업 투구를 번갈아가며 템포조절에 능숙하여 주자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잘 던지던
호리우치 츠네오가 후쿠모토 유타카의 쿠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시작한 것 에서 착안을 하여
노무라 카츠야가 주자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려고 하면 투수와 포수 모두 던지는 동작을 짧게 하여 3초 이내로 2루까지 전달이 되면 주자를 효과적으로 막아 낼 수 있다고 하여 퀵모션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며 시작 된 것 이다. 이 이후부터 미국야구와 일본야구의 주자와 투수의 견제 그리고 포수의 송구와 리드 개념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시작했는데 이 개념을 만들어낸 노무라 카츠야 후쿠모토 유타카 호리우치 츠네오 이 3명중 그 어느 누구도 주자의 사인 훔치기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 오히려 쿠세와 사인훔치기라는 개념을 일본야구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후쿠모토 유타카의 경우도 주루보다는 안타가 중요하다라고 하였으며 호리우치 츠네오는 투구 템포를 조절하여 주자를 막아내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고 포수 리드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한 노무라 카츠야도 저런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 즉 일본야구의 견제와 리드와 주자의 도루 시스템을 창안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3명 조차도 하지 않는 이야기라는 걸 감안하면 일본야구의 이론이 아니라 그냥 김성근의 독자적인 이론 일 뿐이다.
[7]
이전부터 김성근 감독은 '우리 팀은 안 하지만 다른 팀들은 싸인을 훔치고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해왔다. 경기 중 포수를 교체하는 일이 많은 것도 싸인을 읽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8]
방송에 감독이 주도했다는 말이 안 나왔지만 한화의 팀 구조와 김성근 감독의 성향 그리고 전지훈련 때 있었던 사건을 생각하면 불 보듯 뻔하다.
[9]
한화와 기아를 제외하고 다른 팀에는 없는 보직이다.
메이저리그에도 없는 보직이다. 애초에 전력분석팀은 프런트 계열이지 직접 경기에 개입하는 보직이 아니다. 그리고 기아는 전력분석코치가 투수를 건드리지는 않는다.
[10]
김정준일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11]
이재국 기자는 400, 500개를 언급했으나 하루에 그만큼을 던진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며칠에 걸쳐서 던졌더라도 백정질이긴 마찬가지.
[12]
홍보이사 내지는 홍보위원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이 사람(박철호)은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부터 구단 홍보팀에서 일했으며
SK 와이번스에서 홍보팀장까지 맡았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과 함께 한화로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후 사직서를 내고 한화를 나갔다.
[13]
마침 다른 경기가 모두 끝났기 때문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온통 이 경기에 몰렸고 그만큼 파급력이 어마어마했다.
[14]
볼넷 하나 만들고 스윙맨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5]
1군 엔트리 말소는 아니다.
[16]
관계자들 다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받았고 기사까지 났으니 멘탈에 긍정적일 가능성은 아예 없다.
[17]
당연히 비교할 수도 없는 것이
차포 둘을 수술대로 보낸 당사자는 본인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사과를 했고 올시즌 복귀가 가능함에도 시즌에서 아예 빼주는 동시에 연봉도 크게 올려주고 끝까지 당겨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툭하면 인터뷰로 누가 부상 핑계댄다 체력 핑계로 노오력을 않는다 연투를 못한다 입터는 입만 사신 분이 지적할 거리는 적어도 아니라는 말. 그리고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남이 잘못했다고 자신의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18]
주어가 없기에 전병두 뿐만 아니라 박정현, 이동현, 김성길 등을 싸잡아서 디스했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나 전병두를 겨냥했다면 정말 철면피라고 밖에는 할 수가 없는데 지루하기 짝이 없는 5년이 넘는 재활기간 내내 성실했고 의료진과 코치진에게 '성실 그 자체'라는 평을 들었던 투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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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팔은 아예 올라가지 않아 사이드암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구속도 130을 간신히 넘겼다. 누가 봐도 어깨가 망가진게 심각한 수준인게 뻔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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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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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명색이 야구기자인데 옹호기사 쓰면서 이걸 눈치 못채서 거르지도 못한 장강훈도 어떤 의미로 참 대단하다. 혹은 마지막 충신의 배신이거나(…) 그러나 장강훈의 평판을 감안하면 대다수 야구팬들은 전자로 예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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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점인 1사 1, 3루에서 병살로 정규이닝 종료 실패, 4일 파울플라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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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창은 대량 실점의 핑계를 굳이 포수 탓을 하는 것으로 보면서 '그렇게 잘 보이시면 직접 알려주든가 ㅉㅉ', '차일목 노량진행(…)' 등으로 당연히 비꼬는 반응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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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선구안이 좋지 않은 거포형 타자 이성열까지 받고 본인이 살을 지나치게 빼게 시켜서 구속이 하락한 양훈을 넥센에 조공해주었고, 15년 후반기 양훈은 이지풍 코치에 의해 벌크업을 마친 뒤 그야말로 펄펄 날아다니는 코미디가 벌어졌다. 물론 2016년 양훈은 6월 들어 갑자기 선발, 불펜 안 가리고 폭망했다(…). 하지만 넥센 팬들도 가끔씩 뜬금포라도 날려주던 이성열을 그리워할지언정 그리고 양훈이 은퇴해도 이득이라는 팬들이 더 많다 머무는 내내 살도 잘 안 빼고 거의 내내 태업을 일삼던 허도환은 절대 그리워하지 않는다. 그나마 허도환도 한화와서 야구를 열심히는 하는 선수가 된 것. 잘한다고 한 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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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 뛰다가 전역 후 삼성에서 뛸 예정이다. 비슷힌 선수로는 방화범 송은범을 받고 넘겨준 기아의 투수 임기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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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은 8월 말부터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경미한 통증이라고 했으나 그대로 한 달이 지나도 돌아오지 못했고, 김성근의 치졸한 언플과 더불어 시즌아웃으로 판명났다. 사실 처음부터 시즌아웃급 부상임을 감독 이하 코칭스탭은 인지하고 있었음을 야시장에서 폭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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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굳이 찾자면 심수창 정도가 있겠지만 작년 이종운 시절처럼 보직이 파괴된 채 굴려지다 보니 선발승, 구원승, 패, 홀드, 세이브가 전부 있는 썩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선발로 잘 한다 해도 마냥 웃을 일은 아니다. 넘겨준 조건이 13억+2군에서 150km 대의 속구를 뿌리다가 막판 혹사로 140km 중반까지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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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NPB도 2004년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합병으로 인한 프로야구 재편성 관련으로 대난리가 났을 당시 단일리그로 환원하자던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 의견은
후루타 아츠야를 주축으로 한 선수회의 반발과 신구단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창단으로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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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김범수, 지성준 등 신인뿐만 아니라 베테랑 배영수도 이런 장난질의 희생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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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 인터뷰에서의 발언은 '탈보트는 5경기 연속 선발승에 실패한 투수'라는 내용이라 일부러 기사에 자극적인 제목을 붙힌 기자의 잘못도 있기는 하다. 원래 작성자가 김성근 안티로도 유명하고... 문제는 배영수와 송은범이 선발에서 쌍으로 죽을 쑤느라
살려조들이 퍼지기 시작하던 시점의 인터뷰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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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SK도
세이버메트릭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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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은 아니지만, 어쨌든 기아는 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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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당시 가장 이 사실을 가지고 롯데를 조롱하던 팬덤 중 하나가 김성근 감독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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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되기에 일반적인 노동법 및 근로기준법이 적용되긴 힘들다. 그러나 대법원이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계약의 형식이 고용계약인지 도급계약인지보다 그 실질에 있어 근로자가 사업 또는 사업장에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하여야 한다.”는 입장(대법원 2006.12.07. 선고 2004다29736 판결 등 다수)을 밝힌 적도 있기에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런 규율과 벌금을 일방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관계라면 당연히 종속적인 관계라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노동법이 아니라도 계약관계에서 이러한 일방적인 벌금징수가 가능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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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티저말미에 이병훈이 옳았다 가 그가 옳았다로 수정되어 더욱 이 썰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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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박동희, 배지헌은 기자로서의 자질을 의심할만한 구설수가 꽤 많았던 인물이다.
박동희는 해당 문서를 참조. 배지헌은 아직 문서는 없으나 김성근과의 악연은 물론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 벌인 악행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배지헌은 여기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한 달도 채 안 되어 슬그머니 징계가 풀렸다. 물론 혹사 논란을 분석한 기사는 높게 평가를 받는 편이기는 하지만.그리고 엠스플뉴스는 1년 뒤 제대로
뻘짓을 저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