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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4:48:32

게이 포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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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종류 및 제작사
3.1. 서양3.2. 일본
3.2.1. 미소년, 미청년3.2.2. 베어, 근육3.2.3. 미분류
3.3. 그 외 아시아
4. 대표적인 배우
4.1. 동양4.2. 서양
5.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이성애자
5.1. 원인
5.1.1. 촬영 환경과 수입5.1.2. 소비자들의 수요
5.2. 배우5.3. 내용
6. 야애니7. 영상물이 아닌 게이 포르노 매체

1. 개요

게이들을 위한 포르노. 영상물의 경우 AV의 한 분야이지만 일반적인 AV와는 타깃이 되는 대상이 다르다. 일본에서는 게이 비디오를 줄인 GV라는 단어가 흔히 쓰인다.

내용은 남성의 자위나 남성끼리의 성행위를 촬영한 것이 중심이지만 남녀간의 성행위를 찍되 남성에 초점을 맞춘 앵글로 잡는 것도 게이 포르노의 한 종류로 여겨지고 있다.
이 문서에는 영상물 위주로 설명되어 있지만, 사진이나 일러스트, 소설 같은 인쇄매체로 나오는 것도 많다.

2. 특징

게이 포르노의 타깃은 주로 남성 동성애자들이지만, 일본에서는 부녀자들이 야오이 만화를 벗어나 게이 포르노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노린 미소년 순애물 게이 포르노도 많이 나오는 상태이다. COAT의 한 브랜드인 COAT WEST가 이 노선이다. COAT WEST는 2000년대 중후반경 한국의 부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이 회사의 배우 중 쇼-히카루-나기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심지어 여성팬 한정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을 정도. 소문에 의하면 한국 팬이 직접 찾아가서 선물 주고 사인도 받았다고 한다. 현재 세명 다 은퇴를 하였다. 히카루(2008년), 쇼(2009년), 나기(2012년).

게이 포르노 출연자는 실제 게이보다는 돈을 벌기 위해 출연한 이성애자가 더 많다. 이성애자 배우들은 촬영을 위해 억지로 남자와 섹스를 하니 아무래도 티가 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성애자인지 따로 설명이 없으면 모를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동성애자들도 취향이 다양하니 그런 서툰 모습을 보게 될 시 더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거나 이성애자 남성이 남성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절감하며 오히려 더 흥분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 그런 건 아니니 연기가 목석 같다는 평을 하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 영상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한마디로 케바케.

그래서 이성애자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도록 아예 여배우와 섹스를 하게 하고, 촬영시 여성의 시점에서 남성의 몸을 위주로 찍기도 한다. 이런 것은 이성애물이지만 게이 포르노로 분류된다. 이러한 작품들을 SG4GE(Straight Guys For Gay Eyes)라는 태그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동성애자들 중 일반물은 징그럽거나 역겨워서 전혀 보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이성애자 남자가 여자를 상대로 흥분한 모습에 성적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매체는 영상물의 경우 1970년대까지는 16mm 필름에 담겨 나왔지만 1980~90년대에는 VHS, 2000년대에는 DVD로 옮겨갔다가 2010년대부터는 온라인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로 많이 옮겨갔다. 사진이나 일러스트, 만화도 인쇄 매체에서 2010년대부터는 전자책으로 많이 넘어갔다.

3. 종류 및 제작사

게이 포르노의 종류는 출연배우의 나이대나 몸매에 따라 분류가 세세하게 나뉜다. 주된 기준은 나이, 근육, 털, 살 등이다. 이를 기준으로 크게 보자면 트윙크[1]부터, 족[2], 오터[3], 베어[4]로 나뉘게 된다.[5]

게이 커뮤니티에서도 미의 기준이나 유행은 시간에 따라 변하기 마련인데, 2010년대에 들어 서양에서는 오터가 대세로 잡으며 수염이나 체모 등을 드러내는 작품이나 배우들이 매우 많아졌다. 물론 그렇다고 다른 타입들도 파이가 조금 줄었을 뿐 수요가 없어지진 않는다. 게다가 솔로물이 아닌 이상 게이 포르노에는 보통 남자가 최소 두 명 등장한다. 또한 제작업체가 많기 때문에 한 업체에서 한 장르만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게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스타일은 근육이 있고 '보통 남자'스러운 스타일이다. 물론 실제 게이 중에서도 미소년이나 꽃미남 취향인 사람은 많기 때문에[6] 미소년이나 꽃미남이 나온다고 해서 꼭 여성을 타깃으로 한 건 아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개인 제작 영상도 많이 늘었다. OnlyFans 같은 구독형 사이트에서 많이 활동하고, 아예 개인 홈페이지에 결제 시스템을 달아서 자체 운영하는 사람도 있다. 후자는 기존의 게이 포르노 업계에서 활동해서 이름이 좀 알려진 배우가 많고, 전자는 아마추어가 많다.

3.1. 서양

3.1.1. 미국

게이 포르노 중에서 미국이면 당연히 따라가기에는 역부족. 미국에는 유명업체부터 개인이 만드는 인기 GV 브랜드까지 있을 정도로 시장이 대단히 넓다.

유서 깊은 업체로 Falcon Entertainment가 있다. 1971년부터 게이 포르노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인데, 하위 브랜드를 여럿 가지고 있을 정도고, 현재 미국의 게이 포르노 업계의 큰 업체들은 상당수 여기 출신 제작자들이 나와서 차렸다. Hot House Entertainment, Colt Studios, Channel 1 Releasing, Titan Media, Raging Stallion이 모두 Falcon 출신 제작자들이 차린 회사들이다. 이들 업체들도 당연히 큰 곳들이고, 보통 건장 근육질의 배우들이 주로 출연하나 종류별로 다양한 하위 브랜드를 내걸고 게이 포르노를 출시하고 있다.

William Higgins, Lucas Entertainment이나 MEN, Cocky boys 같은 전형적인 서구형 근육 미남들이 출연하는 브랜드도 매우 인기 있다. Randy blue나 Gayhoopla 같은 전형적인 Jock 배우들이 나오는 제작사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편.

미소년, 트윙크(twink) 계열로는 Helix studio의 8teenboy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또 브렌트 코리건이 초창기에 출연한 cobra studio 같은 곳도 미청년 계열의 작품을 주로 발매하고 있다. Next Door Studios도 있는데 캐나다, 미국의 미소년~스탠 근육 청년 계열들이 주로 출연한다. Boycrush란 업체도 꽤 유명한 편.

아마추어 제작 업체로 시작한 곳은 Sean Cody, Corbinfisher, FraternityX, Chaosmen 등이 있으며, 이 중 몇 업체는 이미 '아마추어'의 수준을 뛰어넘었다. Seancody와 Corbinfisher는 특히 게이포르노 데뷔의 등용문으로 불릴 정도로 이 곳을 거쳐 다른 대형 레이블로 옮겨간 배우들이 많다.

특정 컨셉을 잡고 이를 중점으로 밀고가는 업체들도 많다. 가령 빌리 헤링턴이 출연한 Can-Am Productions[7]나 UCW, Thunder Arena는 근돼 레슬링으로 대표적인 곳. 또 Military Classified나 Active Duty처럼 군인이나 경찰 컨셉 전문의 GV 브랜드까지 있다. 대형 업체도 이런 제복 페티쉬 컨셉의 GV를 종종 낼 정도로 수요가 많은 편. 심지어는 몰몬교를 패러디해 컨셉을 잡은 Mormonboyz 같은 브랜드도 있다.[8] 그 외에 대학생들의 신고식 컨셉만을 다루는 Haze 시리즈, 이성애자들이 출연하는 Broke straight boy시리즈, 이성애 포르노를 게이들을 위해 남성배우 중심으로 촬영한 SG4GE 시리즈, 젊은 미소년과 근육질 중장년이 출연하는 Jakecruise 사의 Hot Dads Hot Lads 시리즈, Daddy 컨셉의 Iconmale 등등 각종 컨셉물이 많다.

BDSM물로는 반 다크홈으로 유명한 Kinky사가 꾸준히 내놓고 있으며, 이 곳은 아예 공개망신, 오르가즘 지연, 노예, 레슬링, 트렌스물 등으로 나누어 도메인을 각기 팔 정도로 규모가 크다.

Treasure Island Media나 Dark Alley Media처럼 하드코어 전문 레이블도 역사가 깊다.

역사가 오래되고 시장도 넓다 보니 작품의 배우들부터 시나리오나 영상까지 퀄리티들이 천차만별. 게이 포르노 시상식에 올라오는 작품들의 퀄리티는 엄청난 수준. 게이 포르노라는 전제를 제외해도 시상식에 랭크되는 작품들은 영상미나 촬영 수준은 어지간한 영화 뺨 친다. 특정 브랜드는 배우와 씬은 뒷전이고 배경을 아름답게 찍는 걸로 유명할 정도. 일본과는 달리 좁은 장소나 한정된 실내에서만 촬영하는 작품은 메이저 브랜드에선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다.

2000년대 중반까지 일반적인 브랜드들은 거의 대부분 콘돔 착용 촬영이 대부분이었다. 에이즈와 관련이 있는데, 에이즈의 루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1970년대에 에이즈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 항문성교로 옮는 성병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졌고, 거기다 최초의 에이즈 환자가 동성애자에게서 나온 것은 이 소문에 신빙성을 실어주기에 충분했다. 결국 소문의 파급력은 미국의 동성애자 커뮤니티를 떡실신시키는 수준까지 갔다. 게이 포르노 업계도 당연히 영향을 받았고, 안전하게 촬영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콘돔 착용을 필수로 하게 되었다. 잘 보면 1960~70년대에 나온 영상물은 콘돔 착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것을 "Pre-condom Film"이라고 한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부터 콘돔을 착용하지 않는 영상물, 즉 Bareback 영상물이 따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쪽으로 유명한 업체가 Treasure Island Media. 그리고 에이즈의 공포가 상당히 완화된 2000년대 후반부터는 일반적인 브랜드에서도 콘돔 미착용이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다. 물론 대부분 출연자의 HIV 감염 여부를 철저하게 검사한 뒤 촬영한다. 실제 촬영은 콘돔 착용을 한 상태에서 하고 후에 편집과정에서 그래픽 처리로 콘돔 착용 흔적을 지우는 경우도 최근 널리 퍼지고 있다. 아무래도 이 편이 배우들의 성병 위험도 낮아지고 적은 비용에 큰 마케팅 효과를 얻는지라 제작자들이 선호하는 편.

최근 들어서는 통신망의 발달로 인해 개인 브랜드란 명목으로 자기 집이나 개인 스튜디오에서 제작,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아마추어 작품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메이저 브랜드들보다 수가 더 많다. 촬영은 주로 캠코더로 하고 일반적으로 작품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조명시설이나 편집장비를 갖춰놓고 꽤 수준 높은 작품을 내는 브랜드도 있다. 거기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저가형 DSLR로도 1080p급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세상이라 아마추어 작품의 퀄리티도 갈수록 올라가는 중. 아예 이런 아마추어 작품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사이트도 생기는 형국이다. 이 대세를 따라 게이 포르노 배우들도 캠코더로 제작한 개인 영상을 팔기도 하는데, 팬에게 직접 몸을 팔아서 찍은 영상을 유료로 올려 수익을 더 챙기는 경우도 있다.

게이 포르노만 다루는 UCC 사이트는 메이저한 곳은 별로 없는 편이다. 아마추어 영상 제작자들도 기존의 XTube나 Pornhub 같은 이성애자 포르노 UCC 사이트에 많이 올린다. 이 때문인지 이들 사이트는 처음 들어갈 때 이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를 묻거나 검색시 옵션으로 동성애 영상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XTube는 영상을 유료로 올려서 수익창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 제작자들이 많이 선호했다. 그러다가 XTube가 망하고 Pornhub는 인증된 사람만 영상을 올릴 수 있는 등 까다로워지자 OnlyFans나 JustForFans 같은 사이트들이 각광을 받는 중이다.

히피메일로 분류되는 트랜스남성이 등장하는 경우도 GV에 들어간다. 제작사로는 Bonus hole boys 등이 있다. 실제로도 수요가 게이와 게이 포르노를 즐기는 이성애자 여성인만큼 남성애자들이 주 수요자들이다. 포르노이다보니 대부분 바텀수술, 즉 성기수술을 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 경우이거나 수술을 했어도 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트랜스여성에 비해선 덜 가시화 되어있기도 하고, 굳이 포르노 업계에서까지 일을 할 필요가 적은지라 수 또한 적어서 포르노에서도 마이너하다. 허나 트랜스젠더들은 지나치게 성적으로 대상화되거나 역으로 아예 성적으로 매력이 없는 존재로 곧 잘 비춰졌던 점이나 역사적으로 여성기가 터부시되어 온 현상들이 더해져, 보지가 달린 남성 자체를 성적으로 무매력하다 여기는 시선이 강한 사회에게 역으로 트랜스남성 또한 성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단 것을 보여주기 위해 포르노 업계에 뛰어들기 시작하는 트랜스남성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시스젠더 남성들 중에도 이성애자지만 GV에 출현하는 경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벅 에인절처럼 이성애자이나 Gay for pay로 GV에 출연하는 트랜스남성의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보디빌더 트레이너, 모델[9], 전직 군인등 몸을 쓰는 일에 종사했던 경우가 많다. 일단 직업상 포르노업계가 선호하는 잘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갖추는 경우가 많고, 일과의 대부분을 육체를 가꾸는 데에 투자하는 특성상 짧게 일해서 고수익을 얻는 포르노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 개중에는 매키 무어처럼 마초적인 환경에서 성 정체성 때문에 고통받다가 게이 포르노가 일종의 '탈출구'가 된 케이스도 있고, 반대로 로코 리드처럼 원래 스트레잇 포르노 배우인데 더 나은 수입을 위해 게이 포르노로 잠시 이직했다가 다시 스트레잇 포르노 업계로 돌아가는 케이스도 있다.

포르노 업계가 그렇듯 배우들 대부분이 에스코트를 겸하고 있으며, SNS에 본인의 연락처를 올리거나 프로필이 등록된 사이트 주소를 홍보한다.

물론 어두운 이면도 있는데, Sean Cody를 필두로 게이 포르노 업계에서 일했던 사람들에게서 인종차별 관련 이슈가 나왔다. 제작자들이나 배우들 사이에서 인종차별인 만연해있는 경우가 꽤 있어서 일정 레이블들은 흑인, 아시아인 배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거나 보기 힘들 정도.[10] # 물론, 인종차별 이슈가 터지던 터지지 않던 수익에는 문제가 없는지라 제작사 측에서 대개 저런 논란이 터져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11]

3.1.2. 유럽

유럽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게이 포르노가 만들어지고 있다. 슬로바키아 업체인 BelAmi는 체코와 헝가리, 슬로바키아의 모델급 배우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서구권 게이 포르노 업계를 거의 제패하다시피 했다. 산하에 kinkyangels란 라벨이 있다.

영국의 Eurocreme은 영국 및 유럽 각지의 미소년들이 출연하며 시상식이 매년 있을 정도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출신 배우, 제작자들이 미국으로 넘어가 활약하는 예도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Kristen Bjorn이 있는데 영국인이지만 미국에서 배우,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다. 현재 동명의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유럽의 배우들이 상대방 회사에 교환 형식으로 출연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Cocky boys와 Belami의 협력관계가 있다. 아무래도 미국의 시장이 가장 크기에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미국 배우들을 초빙해서 출연시키는 경우도 많다.

Staxus의 경우 미청년(twink) 브랜드로서 회사 자체는 영국 회사이나 체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곳을 포함해 2000년대 들어 일반, 이반 가릴 것 없이 포르노 산업이 뜨고 있는 체코에서 많은 작품이 제작되고 있다. 일반인을 돈 주고 꼬신다는 기획[12]물로 유명한 Czech hunter 시리즈도 있다. 그 외 독일의 패티쉬물 전문 cazzo film 등이 있다.

프랑스에는 제작업체 Cadinot가 유명한데 사진가 장 다니엘 카디노 영문위키가 설립한 업체로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2010년대 초반에 크게 뜬 아마추어 하드코어 레이블로 Eric Video도 있다.

유럽 내 포르노 제작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는 중인 스페인에는 독일 출신 유명 게이 포르노 배우 팀 크루거(Tim Kruger)가 설립해 바르셀로나에서 제작하는 TimTales 레이블이 최근 인기가 많다. 마드리드에도 쿠바계 미국 배우 다미엔 크로스(Damien Crosse)와 이탈리아 배우 프란체스코 드마초(Francesco D'Macho)가 제작한 Stag Homme라는 레이블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러시아는 포르노 산업이 신통치 않아서 영상을 찾기 힘든 편이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Kristen Bjorn 등 유럽의 몇몇 제작자들이 러시아 배우들을 섭외하여 찍은 영상이 조금 있고, 러시아 컨셉의 브랜드도 있었지만 2000년대 후반을 넘어서며 거의 다 사라졌다. 개인이 찍은 영상들이 가뭄에 콩 나듯이 나오는 실정. 포르노 산업도 작고 동성애가 터부시되는 나라이다보니 유럽에서 손꼽히는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게이 포르노는 거의 찾기 힘들다.

3.1.3. 그 외

중남미, 특히 미국의 영향을 받은 멕시코 쪽에서 라틴 계열의 작품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대부분 영세, 아마추어 업체이며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3.2. 일본

AV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굉장히 많은 게이 포르노 업체들이 난립 중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COAT[13], KO-COMPANY, JAPAN PICTURES, G@mes,Get-film, MEGA HUNK CHANNEL 등이 있다. 최근엔 Justice Corporation이 신흥주자로 주목받고 있다가 미성년자 출연 문제로 인해 2015년 사장이 구속된 상태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시리즈가 꾸준히 나오는 것을 보면 어찌어찌 잘 해결된 듯.

전문잡지까지 발행할 정도로 영역이 크다. 좁은 마당에 수많은 브랜드가 난무하는 터라 조금만 관심 있게 관찰하면 이성애 포르노 업계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배우 돌려쓰기나 스태프 돌려쓰기가 눈에 보인다는 문제도 있다. GV 업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고글맨', 즉, 고글을 써서 얼굴을 가린 이들이 바로 이런 돌려쓰기의 대표사례들이다. 얼굴을 식별하지 못하게 해서 출연자의 신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여기저기 엄청나게 자주 나오는 배우들의 얼굴을 가려서 우려먹는다는 느낌을 줄이는 게 주목적이다. 이게 하도 유명해지니 아예 고글 쓴 배우들만 등장하는 작품도 시리즈물로 나왔다.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배우나 모델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출연료 등을 벌기 위해 한 번 정도 모험하는 심정으로 덤벼드는 일반인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식으로 뛰어든 일반인들을 중점으로 한 소프트 계열의 작품들[14]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게이 포르노 업계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경우 게이 포르노 업체가 연계된 게이 풍속점( 우리센)을 같이 운영한다는 것이다. 영상에만 출연하는 배우들도 있지만 상당수가 우리센 근무를 같이 하며 영상 출연 사실을 가지고 광고를 한다.

영상물의 특징은 서양의 게이 포르노[15]와는 달리 등장인물 개인을 중심으로 영상에 담는다는 것. 서양의 영상물들이 배경을 중시해 주로 큰 거실이나 주방, 클럽 등과 같이 야외나 집안의 개방된 공간에서 찍은 것이 많은 반면 일본의 영상물은 주로 실내에서 찍은 것이 많다. 데이트나 여행 장면을 담은 것들도 있지만 플레이가 시작되면 방으로 들어간다. 아마추어 컨셉의 작품은 이런 게 더 심해서 모텔방이나 별도로 마련된 세트장, 심지어는 승합차 안 같은 데서 찍는다. 재미있는 것은 서양에서도 이런 계통(twink) 컨셉의 게이 포르노는 2000년대 후반 들어 일본과 비슷한 장소에서 찍는 경우도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상 아무 이유 없이 그런 곳에서 찍는 일본과 달리 서양에서는 왜 이런 데서 찍는가 하는 상황설정을 꼭 한다.

모자이크가 AV에 비해 비교적 약하다는 것도 특징. 크기나 길이,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파악이 안 되는 AV와는 달리 아무래도 핵심 섹스 어필 부위인 음경의 모양이 꽤 적나라하게 나온다.[16] 특히 항문은 성기가 아닌지라 모자이크가 없는데, 특수한 성행위가 아닌 이상 항문이 강조될 일이 적은 av와 달리 gv에서 항문은 빠질 수 없는 섹스어필 요소이기 때문에 더욱 의의가 크다.

3.2.1. 미소년, 미청년

일본의 게이 트렌드 중 에도 시대 이전부터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스타일은 미소년이나 미청년이다. 서양에서도 꽤 인기있는 스타일(twink)이지만 그보다 훨씬 더 높아서, 일본에서는 미소년, 미청년 계통의 GV나 풍속점이 많으며 부녀자들이 일본 GV를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 부녀자를 제외한 일반 남자들에게는 서양 게이 포르노만 주로 알려져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앞서 말했던 부녀자를 겨냥한 비디오들은 거의 이쪽 브랜드에서 나온다. 오오시마 카오루처럼 여장해도 자연스러운 배우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 결국 오오시마 카오루는 대우가 더 좋은 AV계로 여자 배우(실제로는 여장남자)로서 이적하였고 이후에 몇몇 미소년 배우들이 여장남자 배우를 겸업하거나 넘어가고 있다.

KO-COMPANY가 일본에서 가장 큰 게이 포르노 제작사인데 미소년, 미청년 중심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쪽이 일본에서는 메이저이다. 2000년대 후반 들어 남성적인 모델의 비중을 높이고 있긴 하다. 미소년 전문인 GO GUY plus[17], 청년/샐러리맨계를 중심으로 한 BEAST, 서퍼계나 트렌디남 위주로 출연하는 SURPRISE, 과거의 작품들을 DVD로 리마스터링한 ko legend, 주로 난교나 SM, 조교물 위주의 하드하고 매니악한 deep이나 狂-kuruu, 모델들을 여장시켜서 찍는 papillon, 샐러리맨과 체육계 모델을 기용하는 eros, 미소년 거근 시리즈와 엉덩이 시리즈로 유명한 secret film 외에도 indies, face, mania club 등 다양한 하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게이 포르노 사업 말고도 패밀리 레스토랑 사업에도 진출해있다고 하며 일본에서 가장 큰 우리센 체인인 男子学園(DG)를 운영하고 있는데, 홈페이지를 가보면 엄청난 컬처 쇼크를 받을지도 모른다.[18] KO 작품 중 DG 시리즈나 MDG 시리즈는 여기 근무하는 선수들이 나오는 것들로 업소에서 할 수 있는 행위들을 담고 있다.

COAT는 미청년 계통 브랜드로 취급되는데, 미청년이나 체육계 스타일의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사카 쪽의 관서 출신 배우들이 주로 출연하는 COAT WEST 브랜드를 따로 운영한다. 미청년과 여성이 관계를 맺는 장면을 담은 Another Version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성 섹스를 담은 게이 포르노로는 가장 유명하다. 이 중 Babylon Stage 시리즈는 상황극물로, 이 시리즈의 작품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음몽 타다노 카즈히토가 출연해 스캔들이 한동안 매스컴을 달궜다. 이 한여름 밤의 음몽 2ch 니코니코 동화에서 ' 여러 가지 의미'로 인기가 올랐다. 자세한 건 한여름 밤의 음몽 참조. 이곳의 제작진 출신들이 독립해서 나온 회사가 Exfeed와 Boyslab이다.

ACCEED[19] 같은 브랜드는 미소년이 주력이며 대부분의 모델들이 만 18세-21세 사이이다. 다만 미청년이나 근육질, 심지어는 평범한 남자가 출연하는 영상물도 같이 나오는 등 다소 중구난방이라 사진 등을 보고 골라야 한다. 특히 SM이나 스캇물 쪽 작품도 많기 때문에 하드한 매니아성이 상당히 돋보이는 회사다.[20] 또 Erect, Men's Collection이라는 미소년과 여성간의 관계장면을 담은 브랜드를 갖고 있다. An Independence라는 우리센도 운영하고 있는 듯.

Get film이란 브랜드도 있는데 보통 미소년-미청년 계열의 배우들이 주로 출연하며[21] Men's Rush 브랜드, Focus같은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 바텀의 입장이 아닌 탑에 포커스를 맞추고 찍은 backshot이란 브랜드도 런칭 중에 있다. 이 중 멘즈러쉬 같은 경우 종합적인 동영상 투고, 판매 사이트로 탈바꿈했다.

2010년대에 들어 JUSTICE Corporation에서 나온 시리즈들이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라인들은 별다른 테마도 없고 모델들이 뛰어난 꽃미남이나 근육질이 아닌 평범한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급부상했다. 일반적으로 훈남이나 몸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에 들어가긴 한다. 크게 본다면 미청년 브랜드로 분류할 수 있으며 1-20 같은 작품에는 미소년 계통의 배우도 등장한다. 가끔 지뢰가 있어서 그렇지 소위 '훈남'에 대한 수요가 이쪽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0분이 넘는 전희와 또 30분이 넘는 본방의 긴 러닝 타임을 자랑하며 노 콘돔, 흔히 말하는 베어백에 장내사정으로 피니쉬를 하기 때문에[22] 거칠고 자극적인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한국의 부녀자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좋다.[23] 대부분 실제 동성애자 배우가 출연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서 더욱 더 강한 장면을 찍는 경우도 많아 믿고 보는 브랜드로 인식이 굳어진 듯. 별다른 부제 없이 JUSTICE 1, JUSTICE 2 이런 식으로 시리즈가 나오다가 미성년자가 성인이 되는 날에 찍어 법의 철퇴를 피한 GUILTY 시리즈[24], 샐러리맨풍의 모델과 찍은 UNFAIR 시리즈도 나왔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시리즈별로 10개 제품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 DVD를 발매한다는 것.
20편을 한 시즌으로 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편까지 발매하면 다음 작부터는 시즌 넘버링을 하나 더 올려서 그 시즌의 1편부터 시작한다. 2020년 현재 Third Season이 발매되고 있다.

Manhouse라는 회사도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일본에선 유구한 역사를 가진 회사다. 크리에이터즈란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1991년 개명했다. 미청년-성인 계열의 작품을 주로 다루며 극단적인 여성 취향의 미소년은 취급하지 않는다. 최소한 80년대 중반부터 자위 중심의 게이 비디오를 만들다가 하드코어 노선으로 전환했다. COAT사의 한여름밤의 음몽 ‘소년범죄 오탁의 아들’편의 주인공 AOK가 2013년 이 회사의 영상에 출연했었다.

그 외에 Mens-camp, Cheeks라는 제작사도 있다. 주로 미소년, 미청년 계열들이 많이 나온다.

2012년 Coat에서 독립한 BOYSLAB이라는 회사도 있는데 미청년 중심의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다. 스탭들 대부분이 Coat 출신이며 위에서 설명한 배우 중 하나인 나기를 비롯하여 Coat의 베테랑 배우 츠바사, Coat에서 나기와 함께 아이돌 데뷔까지 했던 진 등의 네임드 배우들도 함께 이적하여 새로운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기에는 유명 GV배우 마사키 코우 또한 보이즈라보 레귤러로 영입되어 활동했었는데, 배우의 갑작스런 부고로 크게 상심한 스탭들과 동료 배우들이 마사키 코우 애도 페이지를 따로 만들고 이후로도 촬영분을 편집하여 스페셜 비디오를 내 주는 등 코우를 기리고 있다. 현재 나기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나기는 라보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 및 작품도 발매하는 등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라보의 간판 배우 미사키 역시 Coat에서 2007년 츠바사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여 10년 넘게 활동 중인 베테랑이다. 한편 체육계 + 미청년 계열로 G-bot이라는 산하 레이블도 거느리고 있는데, BL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여성향 판타지물을 찍는 라보와 달리 남성 취향의 영상물을 주로 찍는다. G-bot에서 데뷔하여 어느 정도 인기를 얻으면 라보로 건너오는 이사나, 슌스케 등의 케이스도 많다.

일본내에선 판매를 안 하고 해외수출 전용으로 제작되는 Japanboyz라는 제작사도 있다. 전문적인 모델들이라기보다는 일반인들이 주로 출연하며 일본에 사는 외국인들도 간간이 출연한다. 해외수출용이기 때문에 모자이크가 없으며 주로 미소년, 미청년 계열들이 출연한다. 비슷한 업체로 boysstarmovie란 곳도 있다. 역시 해외수출용이며 미국에 본사를 두고 인터넷 판매로 수입을 올리는 구조다.

3.2.2. 베어, 근육

JAPAN PICTURES에서 제법 훈훈한 운동부 청년 컨셉으로 양질의 GV를 뽑아냈고 이곳과 관련된 브랜드가 Glossmen이다.[25] 일본 GV 업체 海鳴館은 삼손(SAMSON)이란 브랜드로 장년~중년층의 뚱뚱한 배우(chubby)들이 나오는 GV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GENMA는 근육질에 실제 동성애자인 배우들이 하드한 성교를 하는 작품을 내놓기로 유명하며, G@MES는 운동선수 스타일에서 바디빌더 수준까지 다양한 체격의 근육질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을 내놓는다. 또한 Hunk-ch이라는 젊은 근육질의 체육회계 청년들이 나오는 브랜드도 운영중이다. Hunk-ch는 베어, 근육 전문이라기보다는 일반인들,미청년 계열의 모델들도 출연하고 아마추어 투고작도 올라오는 등 종합적인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30~40대 샐러리맨들 위주로 다루는 Erotic scan같은 레이블도 있다. 2000년대는 Tyson이 유명했지만 현재는 gumption이나 kong에서 작품이 나오고 있다.

최근엔 미청년 근육들이 하드한 노콘 플레이를 하는 EXFEED가 신흥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 COAT 소속이었으나 따로 독립했다.

prism video 계열로 osuinra, prism 브랜드도 있다. 보통 체육회계, SM 등을 다룬다.

Bravo works라는 체육회계 전문 브랜드도 있다. 보통 청년 체육계나 통건장 중심의 작품을 내지만 lucifer 브랜드로 미청년 계열도 출연시킨 바 있다.

Out law라는 체육회계 위주의 브랜드도 있다. Osuinra처럼 1인 회사로 운영되기에 작품마다 파트너만 바꿔가면서 나온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

3.2.3. 미분류

이성 포르노로 유명한 SOD에서도 NEW SEXUAL이라는 브랜드로 게이 포르노를 발매하고 있지만 현지 게이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내러티브 자체가 이성애자용 AV와 동일하고 배우들도 연기가 어설프거나 가짜 삽입 연기[26], 단순히 AV에서 여배우만 남배우로 만든 안일한 컨셉 등 속된 말로 '안 꼴린다'는 평. 심지어 GV랍시고 여배우가 남자를 데리고 노는 수준의 내용의 물건을 내놓기도.[27] 결국 오래 못가 접었다.

이성애자, 양성애자 쪽에 컨셉을 맞춰 완전히 수술하지 않은 트렌스젠더가 나오는 쉬메일물이나 여장물, 크로스드레서 쪽에 집중을 해서 내는 업체들도 있다. 상기의 미소년 계열 쪽의 제작사에서도 양성애자들의 수요가 꽤 있기 때문에 미소년을 여장시켜서 포르노를찍기도 하며 그래서 게이 포르노 배우들이 여장이 어울릴 경우에는 여장한채로 출연하기도 한다. 트랜스젠더 성향이 있을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고 쉬메일이 되거나, 아예 성전환 수술을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애초에 쉬메일이나 오토코노코물의 대상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이성애자나 양성애자다.

3.3. 그 외 아시아

주로 동성애에 관대한 태국 쪽에서 관련 포르노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잡지나 사진, 영상물 쪽도 의외로 퀄리티가 충실하다. 다만 본격적인 하드코어 제작물이라기보다는 아마추어 작품들이나 소프트한 쪽이 많다. 태국도 포르노가 금지되어 있는 나라이기 때문.

중국이나 대만, 홍콩 쪽에서도 나오지만 그곳도 포르노가 엄히 금지되어있는 나라라 소프트한 화보집 부류나 아마추어 제작 영상들 정도가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땅덩이가 워낙 크고 인구도 많다 보니 아마추어 제작 영상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스마트폰 하나로도 1080p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세상이 오면서 퀄리티 높은 영상도 가장 많이 나온다. 중국 개인 제작자들의 경우는 OnlyFans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QQ 같은 중국 자체 메신저를 이용해서 영상을 파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 접속이 좀 더 자유로운 대만과 홍콩은 OnlyFans 사용자가 좀 더 많다.

싱가포르도 소프트한 화보집이나 아마추어 제작 영상이 인터넷에 자주 뜨는 나라이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포르노는 물론이고 동성간 성행위까지 금지되어 있는 나라다보니 대놓고 나오지는 않는다. 영상이 나온다고 해도 중요부위 노출이나 자위 영상 정도고, 직접적인 성행위가 등장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OnlyFans 등지에서 활동하는 싱가포르 개인 제작자가 있는 것을 보면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막지 않는 모양.

베트남도 개인 제작 영상이 조금 나오는 나라다. 물론 여기도 포르노 금지 국가이므로 트위터나 OnlyFans 등에 조금 있는 정도.

이렇게 아시아쪽 포르노 관련 법이 시궁창이다 보니 미국이나 유럽 쪽의 아시아계 교포들이 출연하는 정식 제작 영상들도 있다. 자국에선 불법이라 포르노가 합법인 나라에서 제작을 하는 케이스도 있다.

3.3.1. 한국

한국에서는 일부 인터넷 업체를 중심으로 게이 포르노를 제작하려고 했지만 포르노 자체는 불법이니 사실상 사멸되었다. 2004년경 해피이반 산하의 "딴생각"이라는 회사가 에로 비디오 비슷한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냈으나 의욕적인 시작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황 때문인지, 심의 때문이지 소리소문 없이 망해 사라졌다. 다만 이 작품들은 모자이크만 했지, 실제 섹스를 하는 등 일반 에로물에 비해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이었다. 참고로 딴생각에서는 레즈비언물도 제작한 바 있다.

2010년에 만들어졌던 코리아맨즈(koreamans)라는 사이트 역시 비슷한데, 이들은 체격이 건장한 체대생이나 헬스 마니아들을 상대로 모델을 모집해 게이 포르노를 촬영하여 온라인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1억6백여만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거되었다.
코리아맨즈의 영상물들은 일단 한국산이라는 메리트에 몸이 굉장히 좋은 배우들끼리 관계를 가지는 영상들이 많은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일본이나 서양 쪽 제작사와는 달리 영세한 규모로 제작하다 보니 어설픈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오히려 더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측면도 있었다. 모든 출연진이 일반인이고 포르노 제작이 불법인 환경을 고려해 가면을 쓰고 촬영에 임했다. 얼굴을 모두 가리는 가면은 아니고 가장무도회처럼 눈만 가리는 형태의 가면. 그런데 안 쓰고 찍은 것도 많다.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현재 한국 에로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다.

포르노 제작 자체가 불법인 한국 영상은 개인적으로 찍은 영상이 거의 전부다. 주로 화상 채팅 사이트에서 찍은 몸캠 영상이 암암리에 유통되는데 동영상 캡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몰래 촬영한 영상들이 문제가 된다. 슈퍼스타K4의 한 예선 참가자도 이런 식으로 몸캠이 유출되어 제대로 곤란한 상황에 빠졌었다.

해외 영상물은 서양보다는 일본 쪽이 인기가 좋다. 선호 코드가 맞기 때문인 듯. 다만 일본 GV는 서양과 규모의 차이도 있고, 얼굴을 가리거나 억지로 하는 티가 나는 이성애자를 배우로 쓰기 때문에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서양을 더 선호하는 쪽도 있다.
일본과 한국 한정으로 빌리 해링턴과 반 다크홈 등의 게이 포르노 배우 출연작에 대한 인기가 있는데, 이것은 인터넷에 유행하는 게이드립과 관련된 것으로 게이 포르노 그 자체의 인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2010년대 이전까지는 거의 모든 해외 관련 사이트가 유해 사이트로 막혀 있지 않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성애 포르노만 단속하고 게이 포르노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 모르긴 몰라도 그런 게 있는 줄도 잘 몰랐을 거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단속이 강화되면서 많은 사이트가 막히는 중이었지만.... 이들 사이트들이 적극적으로 HTTPS를 도입하면서 도로 다 뚫리고 있다가 2019년 HTTPS 차단으로 인하여 많은 사이트가 다시 막혔다.[28] 아직도 일부 게이 포르노 사이트는 막히지도 않은 채 멀쩡하게 볼 수 있기도 하다.

4. 대표적인 배우

아래에 기재된 동양 배우들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그, 네타 소재로 쓰이는 영상의 배우들이 많다. 서양과 달리 동양 배우들은 SNS나 오프라인 행사 활동을 잘 하지 않아서 정보가 적기 때문. 그래도 요즘에는 상대적으로 SNS 개설도 하고 나름 적극적이게 어필하는 배우들도 많이 생겨나는 중이다.

4.1. 동양

4.2. 서양

5.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이성애자

일반적인 인식과는 반대로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배우 중에는 이성애자도 상당수 있다. 영어로 'gay for pay'라고 한다. 배우와 스태프의 9할이 이성애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 전문적으로 게이 포르노 모델로 활동하는 사람 중에서도 이성애자(노멀)이 많으며 이들의 프로필에는 노멀이라고 기록되어있다. 실제로 COAT WEST의 인기배우 양성애자(바이)쇼를 제외한 히카루와 나기는 이성애자들이다.

이들은 촬영중에 발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비아그라를 비롯한 약물을 사용하거나, 촬영장에 스트레잇 포르노를 틀어놓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실제로 게이 포르노의 메이킹 필름을 보면 중간중간 배우들이 태블릿으로 스트레잇 포르노를 보거나, 대기중인 다른 여배우가 애무를 해 주는 모습이 보인다. 아예 앵글 밖에서 남자 배우들이 발기할 수 있도록 여배우가 야한 자세를 취해주기도 한다. 개중에는 발기 부담이 덜한 바텀역은 이성애자 배우가 맡고, 탑 역만 게이 배우가 맡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이성애자 남자'에 대한 환상 + 화제성을 위해 아예 유명 스트레잇 포르노 남자배우를 데려다 게이 포르노를 찍는 경우까지 생겨났다. MEN이라는 게이 포르노 레이블과 독점계약을 맺고 게이 포르노 시장에 뛰어든 ROCCO REED가 대표적 케이스. 아무래도 스트레잇 포르노 남자 배우는 고되고, 수입도 여배우에 비해 적고, 수명도 짧다 보니 아무리 유명했던 배우라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쪽에 끌릴 수밖에 없는 듯.

그렇다고 거의 다 이성애자인 것은 아니다. 프로필 등을 찾아보면 스트레이트 + 바이섹슈얼이 2/3 정도임을 알 수 있다. 1/3은 원래 게이라는 것. 물론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 정체성을 이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로 밝히고 있는 배우들이 이성애 포르노와 게이 포르노 양쪽에 모두 출연하는 경우는 많다. 모리바야시 겐진은 아예 자신이 표지에 메인으로 나오는 GV를 찍은 후에도 꾸준히 AV와 GV 양쪽을 오가면서 출연하고 있다. 중년배우인 이와무라 코이치는 아예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GV, AV, 트랜스젠더물 등 장르를 안 가리고 활동중. 신인이라 돈이 궁한 배우들이 데뷔초에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49], 이러다가 아예 게이 포르노 전용 예명과 스트레이트 포르노 전용 예명을 달리 쓰면서 활동하는 경우까지 있다.

AV와 GV의 경계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뉴하프물의 경우에는 더 심한데, 비록 트렌스젠더라고는 해도 상대 배우의 페니스를 입에 물거나, 심하면 자신이 삽입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인지도 높은 중견배우인 '초코볼 무카이'는 물론이고 에미야 고로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나루사와 켄이치'도 AV와 트렌스젠더물을 왔다갔다 한다.

일본 GV에서 활동하는 이성애 배우들은 남성에게 항문을 삽입하거나 삽입되는 역할을 해야하므로, 발기나 흥분을 하기 위해 이성애 포르노를 틀어줘서 보게하거나 여성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무선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여성 배우를 출연시켜 삽입은 남성에게 하고 애무는 여성에게 받는 경우도 있다. 보조 수단 없이 진짜 게이처럼 동성간의 성행위를 연출하거나 아예 실제 동성애자들이 등장해서 자연스러운 서양의 게이 포르노 배우와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50]

5.1. 원인

5.1.1. 촬영 환경과 수입

일반 포르노보다는 게이 포르노 업계가 남자배우에 대한 처우가 더 좋다. 일반적인 포르노는 이성애자 남성이 보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성 출연자가 작품의 주연이 된다. 따라서 모든 대우가 여성 출연자에게 맞춰져있지만, 남성 출연자는 여성출연자를 돋보이게 해줄 조연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한다. 그러니 출연료 또한 매우 적은데다 게다가 AV배우 항목에서도 언급되었듯 여러 명의 여성들과 섹스를 자주 갖는 것도 육체적으로 피곤한 일인데, 그걸 직업의식을 갖고 계속 해야 하니 정신적으로도 지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성애 AV 업계에서 남자배우 부족 현상을 호소하는 것은 이 때문.

반면 게이 포르노는 게이남성이 소비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남성 출연자들이 중심이다. 따라서 일반 이성애 포르노에 비해 남성 출연자들에 대한 대우가 좋다. 일례로 촬영 현장에서의 대기공간 준비나 메이크업 담당자 배정같은 경우에도 일반AV는 대부분 남자배우가 알아서 해결해야 하지만, 게이포르노에서는 남자배우들을 담당하는 스탭이 따로 따라붙는다. 당연히 출연료도 일반 포르노를 찍을 때보다 더 많이 준다. 소문으로는 약 3~4배 정도 차이로, 베테랑 AV 남자배우보다 초보 GV 남자배우의 개런티가 3배 이상은 높다고 한다. 게이 포르노 가격이 일반 포르노보다 높게 형성된 덕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게이 포르노 DVD 한 장에 1만엔이 넘는다.[51] 이렇다 보니 게이가 아닌 남성 배우들도 게이 포르노 출연을 선호하는 것이다. 단순 즙배우로 출연하면 몇만원도 못받을 가능성이 높은데에 비해 자위행위만해도 10만원 이상은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일반 포르노와는 달리 게이 포르노의 경우는 단계별 기획물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일반 포르노처럼 하루에 몇번씩이고 몰아서 촬영하는게 아닌 시간차를 두고 단발성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포르노와 달리 육체적,정신적으로 피로가 덜한 편이다. 인기있는 배우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기획과 촬영이 들어가지만 일반 포르노 배우처럼 끊임없이 작품촬영을 하지는 않는다. 언제든지 휴식기를 보낼 수 있고 복귀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일반 포르노 배우와는 달리 은퇴의 개념이 거의 없어서 휴식기를 가졌다가 몇년뒤에 자연스럽게 복귀한 배우들도 있다. 또한 회사에 따라서 정말로 은퇴 의사를 밝히면 배우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작품 전체를 내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좋은 환경 때문에 게이 포르노에 출연했다가 아예 정착하는 AV배우들도 있다.

이러한 대우는 아무래도 일반 포르노도 음지문화지만 게이 포르노는 훨씬 더 음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배우섭외에 난항을 겪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게이 포르노 업계로 뛰어들어서 배우로 지원하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한 편이라 자연스럽게 배우들 대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게이 포르노의 배우로 지원하는 '게이'는 정말로 극소수에 달한다. 이 때문에 일반인 섭외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학생들이나 운동선수들이 용돈벌이 형식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일반 포르노와 달리 얼굴 모자이크까지 확실하게 해주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가 높은 편이다. 현재는 일반인 비율이 거의 80%에 달할정도로 일반인 비율이 높다.

서양도 사정은 마찬가지라서, 상술되었듯 이성애 포르노에서 게이 포르노로 전향한 로코 리드는 인터뷰에서 더 적게 일하고도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포르노 배우로 활동한 6년 동안 무려 100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 2012년 당시에도 이 정도였는데 현재는 OnlyFans까지 있으니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아마추어의 접근도 쉬운지 이성애자 남성 포르노 배우들(전문가들)이 보수나 대우에 끌려 게이 포르노 업계로 전향하는 경우 외에 에스코트 서비스나 스트리퍼 등 관련업계에 있던 사람들이 뛰어드는 경우, 성적이 부진하거나 프로가 되지 못 한 아마추어 운동선수, 혹은 돈에 이끌려 뛰어든 군인이나 경찰관[52]들도 아르바이트로 게이 포르노에 출연한다. 역시나 이런 모델들의 프로필을 보면 바이섹슈얼이나 스트레이트라고 적어놓고 있다.

5.1.2. 소비자들의 수요

이성애자들이 출연하면 '이성애자와 섹스를 한다'는 일부 게이들의 성적 환상을 충족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53] 대놓고 작품 홍보문구로 "논케(ノンケ)[54] 인기 모델 출연!"같이 걸어놓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니 이성애자 출연진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제는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남자들 상당수가 이성애자라는 건 알 사람들은 다 아는 판국. 이제 일본에서는 진짜 동성애자가 출연하면 그걸 홍보용 멘트로 써먹을 정도로[55]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상황이다.

5.2. 배우

일본의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이성애자들 중에는 대학교 운동부 학생이나 체대생이 많다. 이들은 훈련에 일과의 대부분을 할애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를 하기 힘들고, 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 당사자들 입장에서 게이 포르노는 시간도 적게 걸리고 보수도 많으니 구미가 당기는 부업거리가 되는 것.[56] 게다가 이들은 체격조건이 좋다 보니 업계에서도 수요가 아주 많다.[57]

특히 럭비부 학생들이 게이 포르노에 자주 출연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야구선수인 타다노 카즈히토는 학생 시절 게이 포르노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서 고생했다. 그밖에도 툭하면 프로 운동선수들이 과거에 GV를 찍었던 사실이 들통나거나, 혹은 찍었다는 의혹에 시달리는 등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서양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에서도 게일릭 풋볼 선수인 캐헐 맥캐런이 게이 포르노에 출연했다는 게 밝혀저 큰 파문이 일었다.[58]

드물게 돈을 위해 게이 포르노를 찍은 이성애자가 눈을 떠버려서 동성애자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59] 어쨌든 이런 일도 물론 자주 있는 일은 절대 아니고, 한 번 이슈가 되면 시끄러워져서 그렇지 천에 한 명 있을까 말까한 일이다. 애초에 성적 지향이라는 게 그런 경험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경우는 엄밀히 말하자면 이성애자 동성애자가 된게 아니라, 포르노 촬영을 계기로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자각했거나, 자신이 동성애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할 용기를 가지게 된 것으로 봐야 한다.[60] 애초에 돈을 위해서라지만 게이 포르노를 찍을 정도라면 동성애에 대해 어느정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을 테니, 원래부터 동성애 양성애 성향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반대로 최근에는 바이섹슈얼을 쿨하다고 여기는 풍조가 늘어나서, 단지 '동성과의 성교도 즐긴다'며 양성애자를 자칭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물론 동성과 성교를 하는것과 동성을 '사랑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로[61], 진짜 양성애자라곤 볼 수 없다. 개중에는 업계에서 인기를 얻으려고 동성애자, 양성애자 행세를 하는 케이스까지 있다.

이런 사례로 유명한 배우 중 하나인 치바 유토는 처음에는 '고(Goh)'라는 이름으로 coat사에서 '이성애자 배우'로서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영상으로 포르노 업계에 데뷔했었다. 이 레이블에서 남자들하고 성관계를 맺는 영상을 여러 편 찍은 뒤에는 베스트를 하나 내고 은퇴했는데, 후에 예명을 치바 유토로 바꾸고 몸을 키운 뒤 아예 하드코어한 게이 포르노 전문 레이블에서 재데뷔를 했다. 이후 아예 고고보이[62]를 겸업하며 커밍아웃하고 공개 연애까지 하다가 은퇴했다가 몇년 후 활동을 재개했다.

간간히 게이 포르노 배우로 일하다가 2차로 트랜스젠더임을 커밍아웃하고 여성 호르몬을 맞거나 성전환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 사례가 크리스티나 크루즈. 이 사람의 경우 남자를 좋아하고 여성스런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소위 말하는 끼순이스럽거나 과하게 여성스러운 타입) 때문에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그냥 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고 수술비를 벌려는 목적으로 게이 포르노를 찍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사전적으로 보면 게이와 여장남자, 트랜스젠더가 딱딱 구분되는 개념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이 세개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교집합을 이루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랜스젠더 게이 중에서는 본인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자각하지 못해서 '게이로 살다가 단순히 남자를 좋아하는것이 아니라고 깨닫고 성전환'을 결정하거나, 반대로 "남자가 좋다는 것때문에 트랜스젠더로 살다가 여자로 살고싶지 않다는것을 깨닫고 다시 남자로 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심지어는 여성기 수술과 유방수술을 받다가 남성기를 재건하고 가슴제거수술을 받는 사례들도 있다. 일본에도 게이포르노로 데뷔해 일반 AV 여배우를 거쳐 여장남자 탤런트로 활동중인 오시마 카오루가 있고 이외에도 상당수 게이 포르노 배우들이 남자시절에 게이포르노를 찍다가 머리카락을 기르고 꾸미기 시작하면서 오토코노코, 쉬메일물로 전향하는 사례들이 꽤 있다. 논바이너리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 시작한 2020년대에는 케이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미 유부남인 랜스 하트가 트랜스젠더임을 커밍아웃 하는가 하면, 심지어 배우생활 내내 본인은 이성애자라고 밝히고 은퇴 후에는 결혼까지 했던 로건 본이 과거를 숨기고 쉬메일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다가 들통나기까지 했다.

여담으로 이성애자임에도 생계를 위해 게이 포르노를 찍는 배우들 중에는 유부남도 제법 많은데, 이들의 아내 대부분이 내 남편이 다른 남자랑 하는건 좋은데 다른 여자랑 하는건 용납 못함이라는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남자랑 하는 건 일이니까 괜찮지만, 여자랑 한다면 그건 외도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라나.

5.3. 내용

단순히 자위행위 장면을 찍거나 스탭들로부터 애무를 받는 것에서부터 삽입을 당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위에 언급된 타다노 카즈히토는 해당 영상에서 삽입성교까지 찍은 데다 이전부터 떠돌던 루머까지 겹쳐 심한 동성애자 의혹에 시달렸다. 이제는 그냥 애무에서 진짜 남자와 하게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여러개 촬영해서 시리즈물처럼 보여주는게 인기를 끌고 있다.

6. 야애니

게이 포르노도 야애니가 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에서 제작하는 작품은 거의 없고, 나와도 인기가 별로 없는 편이다. 2000년대에 북미에서 몇 작품 나왔지만 그리 인기가 없어 묻혔고, 일본 쪽에서는 "푸른 늑대의 전설 (蒼き狼たちの伝説)"이라는 딱 한 작품만 나왔다. 그러다가 SFM이 인기를 끌면서 개인이나 동인집단에서 만든 3D 작품도 몇 나왔고, 2010년대 후반부에 들어서는 일본 아니메 야애니 스타일의 2D 작품도 나오고 있다.

7. 영상물이 아닌 게이 포르노 매체

일반 포르노와 마찬가지로 게이 포르노에서도 영상물은 비디오가 일반화된 1980년대 이후에나 널리 퍼졌고, 그 이전에는 잡지에 실리는 사진이나 일러스트 화보, 소설, 만화 등이 대세였다. 2000년대 들어 인터넷의 발전으로 잡지 자체는 많이 사라졌지만, 사진, 일러스트, 소설, 만화 등은 인터넷으로 무대를 옮겨서 아직도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사진 같은 경우는 영상물 홍보용 화보로 많이 사용되는 편.

특히 게이 포르노 일러스트레이터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사람이 톰 오브 핀란드(1920~1991)로, 1960-70년대 서양 게이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도 모자라 현대미술에도 그 영향을 끼쳤다. 세계의 여러 현대미술을 다루는 미술관에 이 사람 작품이 있을 정도다.

일본 쪽에서 이 톰 오브 핀란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람이 게이 상업지 작가 타가메 겐고로다. 많은 일러스트 및 만화 작품을 내었고, 그 중 일부는 미국에도 번역되어 수출, 서양 쪽에서도 잘 알려진 작가다.


[1] Twink : 10대 후반~20대 초반의 매끈하고 늘씬한 체형. 미소년이나 꽃미남을 뜻한다. 당연하겠지만 동양인이나 동남아인들이 여기에 많이 속한다. [2] Jock : 20~30대, 간혹 40대 초반의 매끈한 근육질 체형. 흔히 볼 수 있는 ' 스탠'으로 보면 된다. [3] Otter : 20대 후반~30대의 체모가 두드러진 근육질 체형. 짐승남을 뜻한다. [4] Bear : 체모와 살+근육이 많아 몸집이 큰 중장년. 한국 게이 은어와 비슷한 단어는 '뚱'이며, 이해하기 쉽게 근돼라고 보면 된다. [5] 이는 실제로도 동성애자들 사이에 사용되는 은어이다. [6] 일단 미소년이나 꽃미남 자체가 일반적으로 짐승남 못지 않게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 흔히 하는 오해와 달리 게이라고 해서 근육이 불끈불끈하는 짐승남만 좋아하라는 법도 없고. 이게 다 붕탁 때문이다 게이도 다양한 취향을 가진 일반적인 사람들일 뿐이고 꽃미남과 짐승남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미남계의 양대 산맥이다. 게이 커뮤니티에 가봐도 꽃미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외모는 순진하게 생겼는데 몸이 좋고 성격이 보통 남자 스타일이라면 최고의 인기를 누릴 수 있다. [7] 다만, 이쪽은 레슬링 본연보다는 승패를 나누어서 하는 뒷풀이(...)가 거의 본편인 경우가 꽤 많다. [8] 이건 몰몬교의 항의를 받았는지 마조닉보이즈(MasonicBoys)라는 브랜드로 변경되었다. Say Uncle이라는 회사에서 이걸 벤치마킹하여 Missionary Boys라는 브랜드도 냈다. [9] 특히 둘을 합친(?) 피트니스 모델 출신이 굉장히 많다. Gay for pay 인 이성애자 배우의 경우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이 버젓이 올라오거나, 활동중에는 SNS를 닫았다가 포르노 은퇴하고 신분세탁한 다음 다시 SNS 계정을 여는 경우도 있다. [10] 물론 이 레이블들의 입장은 흑인, 아시아인들이 배우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2020년도 기준 백인 인구수의 20% 정도의 수가 미국 흑인으로 있는데 흑인 배우가 손에 꼽거나 없을 정도면 단순 지원자 부족인지는 알 수가 없다. [11] 게이 포르노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 빌리 산토로만 해도 인종차별 논란 이후 매장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논란 몇개월이 지난 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단순히 이미지가 나빠졌을 뿐, 소비층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 [12] 당연히 설정일 뿐이고 출연자들도 거의 게이나 포르노 배우들이다. [13] 한여름 밤의 음몽을 제작한 바로 그 회사이다. [14] 스토리나 콘셉트 없이 침대 위에서 애무나 오럴 정도 하고 사정 후 끝나는 식. 사정을 안 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성애자 남성의 흥분 및 발기를 위해 여성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이어폰을 꽂거나 일반 포르노 영상을 틀어준다. [15] 사실 일반 이성애 포르노도 마찬가지다. [16] 단 이건 영상마다 케바케라서 AV 수준의 떡모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 어떤 GV는 HD 화질 버전이 새로 나오자 기존 버전에서 약했던 모자이크가 무지하게 커져서 나온 사례도 있다. [17] COAT WEST가 어느 정도 남자 냄새가 나는 미청년들이 나온다면 이쪽은 전형적인 미소년. 20대 초반을 넘긴 배우도 찾기 힘들 정도다. 근데 너무 전형적인 미소년이다 보니 오히려 남성층의 수요가 있다고 한다. [18] 절대 여성 대상인 곳이 아니다. 근데 노멀 직원도 엄청 많다. [19] 자체적으로는 게이 전용이라는 느낌이지만 여성 수요도 꽤 있다고. [20] 이 회사에서 만든 여러 스캇물은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될 검색어에 포함되어있다. 또한 이 회사의 GV들 역시 한여름 밤의 음몽 합성물의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히데. 히데 죽어 [21] 소년 같은 몸매가 아닌 슬림 근육 계열이 많다. [22] 심지어 피니쉬를 할 때 탑의 성기가 사정의 반동으로 꿈틀대는 것까지 다 보여주고 그 이후의 크림파이까지 보여줄 정도로 적나라하다. 모자이크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약한 편이고 게이 포르노 특성상 남성기에만 모자이크를 씌우고 애널은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크림파이는 서양 것과 다를 바 없다. [23] 사실 서양의 게이 포르노와 가장 가까운 형식이다. 서양에서는 대놓고 베어백이라고 홍보도 한다. 그러나 서양의 게이 포르노는 탑과 바텀이 절반씩 나온다면 JUSTICE를 비롯한 일본의 물건들은 대부분 바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24] 단 1편은 배우가 아직 미성년인 줄 모르고 찍는 바람에 회사 사장이 경찰에 불려가는 등 곤욕을 치렀다. [25] 아래 서술된 Out law와 함께 모자이크가 없는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26] 개중에는 떡칠한 모자이크 너머로도 가짜성기인게 티가 날 만큼 분장이 어설프거나, 절대 삽입상태 일 수가 없는 자세로 추삽질을 하는 작품까지 있었다. [27] 여배우가 남배우를 괴롭히는 콘셉트의 일반물도 '어느 정도의' 수요는 있다. 단, 남자배우가 게이들에게 인기 있는 배우라든가, 괴롭히는 수준이 아주 화끈하든가, 전체적인 앵글이 남성의 육체에 맞춰져있는 경우다. 하지만 인위적 상황 설정을 하고 나오는 포르노에서는 괴롭혀봤자 수준 이하니 인기가 없는 것도 당연. [28] 물론 각종 툴로 우회접속이 가능하고, 약간의 DNS 조작으로만 우회하는 방식이라 속도저하같은 문제도 없어서 유해 사이트 때보다는 덜 번거롭다. 자세한 것은 차단 우회 방법을 참고하자. [29] 이것때문에 종종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일례로 GV레이블에서 남2여1로 쓰리썸 영상을 찍은 적이 있는데, 하필 상대 남자배우가 실제 게이여서, 무사시가 여배우를 보고 흥분해서 성교를 이어갈 때 상대배우는 그런 무사시를 보면서 흥분해서 성교를 이어가는 웃긴 삼각관계가 된 적이 있다. [30] 의외겠지만 GV는 인종에 의한 유리장벽이 존재하는 장르이다. 사실 AV도 마찬가지지만 ebony, asian 같은 인종차별적인 호칭이 별도 장르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특히나 흑인은 탑, 아시안은 바텀 같은 고정된 이미지도 강하다. [31] 찍어봐야 최대 오랄 [32] 참고로 해당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진짜 하려고 했던 것 조차 아니라 그냥 병원에 누워있는 연출이다. [33] 본디지로 유명하며 메이저한 게이 포르노 배우가 많이 오가는 KINK사에서는 아예 그가 나왔던 작품들을 모두 삭제하고 모델 리스트에서도 제명시켰다. [34] 이 배우도 빌리 산토로의 전남편이자 폭행 피해자인 Seth Santoro의 섹스 영상을 '내 남친의 전남친'이라고 온리팬스에 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인성이 정상은 아님을 보여줬다. [35] 이 때문에 음지라고 할 수 있는 게이포르노 배우인데도 파파라치들이 꽤 쫒아다녔다. [36] 라스티노(Rastino)라고 하기도 한다. [37] 트위터에서 밝히길 이 정관수술이 자기 인생에서 제일 돈 쓰길 잘한 일이었단다. 수많은 여성들이 '나 임신했어!'라고 연락을 했다가 정관수술을 받았다는 소리에 '음.. 알려줘서 고마워' 라며 머쓱하게 전화를 끊었다는 모양. [38] 아내인 샬롯이 적극 지지해주고 있으며, 결혼생활도 계속 유지한다고 한다. [39] 원래도 포르노배우 치고는 성기가 작은 편이긴 했는데, 트랜지션 이후에는 크기가 더욱 줄어들고 발기력도 상실했다. 고환도 적출해서 음낭은 흔적만 남은데다, 출연한 작품에서도 본인이 사정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남성적인 근육이 어느정도 남아있던 데뷔초에는 그래도 미약하게나마 발기가 되긴 했는데, 이때도 어렵게 사정을 해봤자 묽고 투명한 정액이 약간 나오는 수준일 만큼 이미 남성으로서 성기능이 사라진 상태였다. 근육도 거의 다 빠진 현재는 완전히 발기불능. 다른 트랜스젠더 배우들이 비아그라등의 도움을 받아가며 활동하는 것과 달리 남성으로서의 성기능을 상실했음을 대놓고 드러내면서 오직 삽입당하는 포지션만 찍는 드문 케이스다. 심지어 쉬메일로 활동하면서 실시간으로 근육이 사라지고 여성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40] 결혼했을 당시 생긴 자녀들 때문이 아니냐는 카더라가 있다. 워낙에 충격적인 일이고 결혼 뒤 극우 정당에 가입했었다는 소문도 돌았던지라 온갖 억측이 다 나오는 중. [41] 몇 년 전에도 한 번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하고 돌아왔었다. [42] Nick Steele이라는 스펠링은 다르지만 한글로는 똑같이 닉 스틸이라고 적는 다른 배우가 있다. [43] 남성 누드 사진을 싣던 잡지다. 플레이보이와는 이름만 비슷할 뿐 관련없다. 플레이보이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이름을 저렇게 지은 것. [44] 이쪽도 두건 흑형이다. [45] 게이 캐스팅의 경우 면접관은 보통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만 이 배우의 경우에는 특유의 문신으로 알아볼 수 있다. [46] 즉 둘 다 포르노를 찍은 상대가 서로 뿐이었다. [47] 본인은 루크와 헤어진 뒤에 카이를 만났다고 주장하나 이전부터 카이에게 찝적댔던 증거들이 SNS에 대놓고 남아있어서... 그밖에도 루크에게 제대로 수익분배를 해 주지 않았고 팬들을 개돼지 취급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48] 오토코노코의 서양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49] 일본 AV의 전설 중 하나인 초코볼 무카이도 무명시절 GV를 몇개 찍었다. 젊고 날씬했던 시절이라 비주얼만 놓고 보면 GV배우 시절이 리즈(...). [50] 이성애자 배우를 고용한 서양 게이포르노에서도 배우들이 흥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촬영 중간중간 이성애 포르노를 보는 건 똑같다. 이걸 작품 내에 드러내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서양 포르노에서도 '얘는 사실 스트레이트 입니다'라는 걸 강조할 때에는 이성애 포르노를 노출시키기도 한다. [51] 일본의 경우 여성 AV배우들은 각자 별개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수익을 회사와 나눠야 하며, 분배비율도 배우에게 매우 불리하다. 반면 게이 포르노 배우들은 대부분 AV남자배우들처럼 소속사가 아니라 제작사와 1대 1로 계약하기 때문에 출연료가 전부 본인 몫으로 떨어진다. [52] 제복 페티시즘 때문에 상당한 수요가 있다. [53] 상대의 성적 지향을 뒤집어 버리는 데에서 쾌감을 느낀다는 점은 이성애자 남성들이 레즈비언에 대해 환상을 갖는 것과 상통한다. [54] 'Nongay(not gay)'라는 뜻으로, 일본에서 이성애자 남자를 뜻하는 은어. [55] 근육남들의 하드한 성교 위주인 Genma는 아예 캐치프레이즈가 '우리는 진짜들이 한다'다. 북미 게이포르노 레이블에서도 커밍아웃하고 활동하는 배우의 인터뷰를 싣는다거나, 실제 커플을 같이 출연시키는 등 배우가 실제로도 게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연출을 자주 사용한다. [56] 포르노가 불법인 한국에서는 이런 체대생들이 철거용역 알바로 몰린다. 분야는 다르지만 그런 알바를 하게 만드는 요인은 비슷하다. 호스트바같은 화류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해야 하는 화류계와 달리 비정기적으로 돈 필요할 때 한 건 딱 하고 끝낼 수 있다보니 유혹이 더 큰 것. 요새는 한국에서도 안마시술소 등에서 게이들을 대상으로 매매춘 알바를 뛰는 체대생들이 왕왕 보인다. [57] 개중에는 호스트바 우리센 일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업소에는 나가면서(일본의 우리센들은 GV 제작사들과 연계되어 있다.) 영상은 찍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우리센은 영업 특성상 본인만 입 씻으면 부정하기 쉽지만 영상물을 찍으면 '증거'가 남아버리기 때문. [58] 심지어 이 선수는 여자 문제로 몇 번씩 스캔들을 일으켰던 명백한 이성애자였는데, 도박 중독 때문에 돈을 벌려고 게이 포르노를 찍었음을 고백했다. 심지어 그렇게 번 돈도 한 방에 날렸다고. 이후 도박중독에 대한 자서전을 쓰는 등 다른 의미로 이 사건을 술회하고 있다. [59] 허나 몇몇 배우들은 단순히 '동성과도 성행위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본인을 양성애자로 지칭하기도 한다. 성적지향은 본인이 고를 수 있는 게 아님에도 업계에서 인기를 얻기 위해 '양성애자 행세'를 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다. [60]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는 경우도 많지만, 나이들어서까지 자신의 성적 지향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다. 물론 이런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삶의 결핍을 느끼는 경우가 대다수. 심하면 결혼해서 자녀까지 가졌다가 뒤늦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깨닫는 경우까지 있다. 미드 'Happily divorced'가 이런 부부의 실화를 다룬 작품. [61] 단순히 성적 자극을 위해 동성과 관계를 가지는 이성애자들은 의외로 많다. men who have sex with men, 줄여서 MSM으로 부른다. [62] 게이클럽에서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