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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0:10

구토하는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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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어를 만든 은혼 카구라[1]

1. 개요2. 사례
2.1. 개그 계열2.2. 현시창 계열2.3. 기타(능력부작용 등)
3. 관련 문서

1. 개요

제목처럼 작중에서 히로인이 구토하는 경우를 이른다. 일본어론 토를 의미하는 ゲロ(게로)와 히로인을 합쳐서 ゲロイン(게로인). 한국어 줄임말론 웩로인.

구토의 원인으로는 과식이나 과음 같은 신체적인 이유부터, 구토로 이어질 만큼 심각한 정신적 혹은 육체적인 충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이다. 그러나 서브컬처에서 과식 같은 이유로 토하는 것까지 일일이 보여줄 정도로 세세한 예는 극히 드물고 대체로 꽐라가 될 정도로 술에 절어야 할 만큼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태, 혹은 잔인하게 죽은 시체같은 엽기적인 것을 보고 트라우마를 받은 것을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드라마, 영화에서도 클리셰로 정착된 임신 징조 중 하나인 입덧을 들 수 있다. 히로인이 갑자기 토의를 느끼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세면대에 구토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99.9%다.[2] 특히 드라마에서는 신인 여배우나 중년 여배우나 다 똑같이 입덧을 한다. 드라마에서는 헛구역질을 하면 '아니 혹시?'하면서 주변 인물들이 의심을 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임신 진단을 받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인 연애물에서는 둘이 맺어지는 정도까지를 묘사하기 때문에, 이 묘사까지 나온다면 결혼까지의 역경을 다룰 정도로 상당히 심도가 있거나 혹은 학생인데 임신한 School Days처럼 막장전개일 가능성이 높다.

좀 다른 경우로 피를 토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단순히 다쳐서 하는 각혈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지만 개그용으로 구토마냥 내뿜는 케이스가 존재. 그 외에 뭔가 황당하거나 웃긴 것을 보고 개그성으로 내뿜거나, 지독하게 맛이 없음을 어필하는 의미로 줄줄 흘리는 경우가 있다. 이 사례들은 어디까지나 흘리거나 뿜는 경우로서 건더기는 없고 액상물질만 방출하므로 엄밀히 말해 이 경우들과 구토하는 것은 미묘하게 다르다. 구토의 필수요소인, 위액이 역류하는 과정에서의 "우웩! 웩!"이 없다는 얘기.

그리고 기본적으로 구토라는 것이 정신적 외상과 관계가 큰지라, 혐오스러운 장면이 많이 나오는 하드코어물이나 MC물, 료나물, 기타 능욕 관련물 등에서도 구토와 관계된 묘사가 많다. 이 경우 더럽다기보다는 안쓰럽다는 느낌을 주는 묘사가 많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구토라는 것 자체가 강렬한 연출인지라, 보통 이러한 연출이 나온 작품들은 보통 극과 극으로 갈리게 마련이다. 히로인이고 뭐고 상관없이 망가뜨리고 웃음의 대상으로 삼는 개그물이거나 히로인이고 뭐고 상관없이 망가뜨려 밑바닥으로 떨어뜨리는 현시창이거나.[3] 참고로 아래의 예시에서 두 가지 이상의 경우가 존재하는 작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디아블로 3 뒤틀린 어미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있다. 설정상 뒤틀린 어미는 시체를 먹었다가 토해내서 좀비들을 만들어내기 때문.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 용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남자 주인공은 구토해도 상관 없고 여자 주인공이 구토하는 것은 이상하냐는 것. 사실 구토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상인데 여자 주인공이 구토하는 것만 이상하게 여긴다는 것이 부자연스럽긴 하다.

2. 사례

범례
피나 체액을 토했을 경우(☆)
그 외의 것(★)

2.1. 개그 계열

2.2. 현시창 계열

2.3. 기타(능력부작용 등)

3. 관련 문서



[1] 이전부터 구토하는 히로인은 존재했으나 가구라가 점프 최초로 구토하는 히로인으로 임팩트있게 등장하는 바람에 이 항목의 대표가 되었다... [2] 간혹 훼이크성으로 나오는 상상임신도 이 범주에 포함한다. [3] 현시창의 경우 에메토필리아(Emetophilia)들이 선호한다. [4] 구토녀의 일본어 발음. [5] 탈옥을 위한 페이크 액션. 외부링크 [6] 공격이 우웩이다. [7] 시시때때로 피를 토하며 죽고, 다시 살아난다. [8] 3권에서 아인 루비라이트와 많이 먹기 대결을 하고 직후에 전투에 돌입하다 확 올라와서 전부 토해버리고 그동안 토하느라 전투불능 상태에 빠졌다. 개운하게 다 토하고 와서는 산뜻하게 다시 싸운다. 아예 그녀의 종족명을 엮어서 구토키리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9] 1화 초반부터, 그것도 어머니 오니마루 마키코한테 복부를 얻어맞고 토했다. [10] TVA 기준 최종화에서, 만취 중 (역시나 토하고 회복한) 미키에게 복부를 맞은 후. 서브히로인까지 토하는 작품의 위엄. [11] 드문 케이스로, 이쪽은 에로게의 히로인. [12] 공통 루트에서 키후네 유즈의 독요리를 모르고 있었던 아스카 미나토의 불찰로 인해 둘 다 같은 자리에서 구토, 덤으로 구토하는 연기 또한 귀여운 느낌 없이 비교적 리얼하게 해냈다(...). [13] 점프 최초의 구토하는 히로인으로 유명하다. 처음에 여기 위키 검색창에 게로인을 치면 그쪽으로 넘어갔다. [14] 재료를 먹고 토해내면 오일 범벅 요리가 되는 기능이 있다. 초밥 만들 때 사용. [15] C분기 한정. [16] 다만 최종장에서 토가 히미코에게 하복부에 칼을 맞으면서 피도 잔뜩 토했다 [17] 좀비모드 한정. 폭탄 키를 누르면 입에서 피를 토해낸다. 이는 메탈슬러그 3의 파이널 미션에서 클론 좀비에게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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