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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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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피트 닥터 | |||
제작
|
코리 레이 | |||
각본
|
피트 닥터, 멕 러포브, 조시 쿨리 | |||
원안
|
피트 닥터, 로니 델카르멘[1] | |||
출연
|
에이미 폴러,
빌 헤이더 外 안소이, 위훈, 이종구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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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마이클 지아키노 | |||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성장, 가족, 어드벤처 | |||
개봉일
|
2015년
6월 19일 2015년 7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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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
본편 94분 단편 라바 (Lava) 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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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타입
|
2D | 3D | IMAX | Dolby Cinema(해외) | |||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
수입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
배급사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
제작비
|
$175,000,000 (1억 7,500만 달러) |
|||
월드 박스오피스
|
$858,848,019 | |||
북미 박스오피스
|
$356,921,711 | |||
대한민국 관객수
|
4,969,735명 | |||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 |||
링크 | [2] | [3] | | | |
[clearfix]
1. 개요
픽사의 1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제목인 INSIDE OUT은 '안과 밖이 뒤집힌 상태', 또는 (그렇기 때문에) '속속들이 알고있다'라는 표현이다. 머리 속의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므로, 적절한 제목이다.[4] 2013년에 개봉한 《 몬스터 대학교》 이후로 2년의 공백기를 거친 뒤 공개된 작품으로 수입/배급은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과 결별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며, 감독은 피트 닥터로 《 몬스터 주식회사》, 《 업》 등 픽사의 전성기를 빛낸 작품들을 연출한 명장이다.2010년대에 들어 공개된 픽사 영화 중 《 메리다와 마법의 숲》 다음으로 속편이나 프리퀄이 아닌 두 번째 오리지널 영화이며 2011년부터 침체기에 빠졌던 픽사가 그 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이 악물고 만든 작품이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도 《 토이 스토리 3》 이후로 나온 픽사 작품들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어, 《 카 2》부터 침체기에 빠졌던 픽사를 구원한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사실 처음부터 흥행 을 위해 제작됨.)
《토이 스토리 3》 이후 5년 만에 극장에서 IMAX 3D로 상영된 픽사 영화다.[5] 여느 픽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그러하듯, 본편 상영 전에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화산 섬의 사랑을 다룬 《라바[6]》라는 단편 작품이 나온다. 본편만큼 단편도 호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바 문서를 참조.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에어로스미스 - Sweet Emotion |
|
메인 예고편 보스턴 - More Than a Fee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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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예고편 |
|
디즈니+ 예고편 |
3. 시놉시스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모든 사람들 머릿속에 존재 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7] 그리고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11살 소녀 ‘라일리’를 위해 그녀의 감정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고 '라일리’의 마음 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이 밝혀진다!
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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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 까칠 | [[기쁨(인사이드 아웃 시리즈)|기쁨]] | 소심 | 슬픔 |
5. 설정
'내 머릿속에 살고 있는 의인화된 감정'이라는 극의 소재는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 클리셰를 비롯하여 1943년에 디즈니가 제작한 선전용 애니메이션 《이성과 감성》(Reason and Emotion) #, 우디 앨런의 코미디 《당신이 오랄 섹스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 # 등 대중매체에서 자주 사용되어 왔던 소재였다. 다만 장편영화에선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소재다. 그러니 첫 티저가 공개되었던 당시에는 픽사의 아이디어 고갈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그렇지만 비록 신선한 소재가 아니더라도 스토리 전개만 잘하면 충분히 잘 만들 수 있고, 실제로 픽사는 그것에 성공했다. 거기다 가족 관계와 어린 소녀의 감성을 다루는 영화이기 때문에 앞의 두 영화와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그리고 2013년에 유튜브에 게재되어 인기를 얻은 단편 CG 애니메이션인 'Brain Divided'란 작품 역시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일부에선 본작이 이 단편을 표절한 게 아니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남자의 머릿속에 사는 이성과 본성이 서로 경쟁하며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고, 본작은 한 소녀의 머릿속에 사는 다섯 가지 감정이 소녀의 성장기에 따라 변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방향성이 다르다. 그리고 또한 'Brain Divided'의 제작자들 또한 페이스북에 자신들은 《인사이드 아웃》의 존재를 전혀 몰랐으며, 픽사 역시 자기들의 작품존재를 몰랐을거라며 픽사 같은 메이저 스튜디오가 작품 개발하기까지는 더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신들의 작품을 표절 한 게 전혀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참고로 이 영상은 링링 아트 디자인 대학의 과제로 제출된 영상으로 학교내 아카데미 센터내에서도 틀고있는데, 여기 학생들도 보면서 비슷하다 생각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
NC 리뷰에서는 이 영화가 오스모시스 존스에서 많은 컨셉을 따온 것 같다 라는 평을 남겼다. 특히 머리 속 세계의 묘사는 인사이드 아웃이 그냥 디자인만 조금 손질하고 그대로 가져온 거 같다고 평했다. 여기에서도 몸 주인의 과거의 기억을 영상처럼 보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그렇다고 표절이라고 대놓고 단정짓지는 않았다. 그리고 오스모시스 존스는 백혈구와 약물이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잡는다는 전형적인 형사물이라서, 내용적으로는 차별화가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웹툰 《 유미의 세포들》과 비슷하단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유미의 세포들의 연재일이 인사이드 아웃 개봉일보다 빠르다고 해당 웹툰의 팬들은 오히려 인사이드 아웃이 유미의 세포를 베꼈다고 주장하는 경우까지 있었으나, 트레일러 공개 시점은 인사이드 아웃이 더 빨랐다. 이에 대해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일본에서는 2010년부터 연재한 미즈시로 세토나의 만화 《뇌내 포이즌 베리[8]》와 비슷하다는 말이 나왔다.[9]
유미의 세포들과 뇌 내 포이즌 베리는 인사이드 아웃과 달리 '감정' 을 포함한 인간의 사고의 기반이 되는 요소들(이성, 감성/감정, 충동, 긍정, 기억 등)을 다뤘다는 점에서 소재의 범위가 인사이드 아웃보다 좀 더 폭이 넓다. 그리고 원래 머릿속의 의인화된 사고체계들이나 감정들이라는 요소들이 위에서 기술된 것처럼 상당히 널리 알려진 소재라는 걸 생각해보면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니다. 덤으로 유미의 세포들과 뇌 내 포이즌 베리는 초등학생 어린아이 주인공의 상황을 다룬 게 아니라 두 작품 다 성인 여자 주인공의 상황을 다룬다는 점에서도 인사이드 아웃과 차이가 있다. 인사이드 아웃은 초등학생 어린아이 주인공인 라일리의 상황을 다루는 작품이다. 애시당초 세포의 의인화라는 설정은 <당신이 섹스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 (1972)>나 오스모시스 존스(2001)에서도 나온 선례가 있으므로, 단순히 설정의 유사성만 보고는 일방적으로 표절이라고 볼 순 없다.[10]
6.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드 아웃/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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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94 / 100 | 점수 8.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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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8% | 관객 점수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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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Top 250 163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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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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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7 / 5.0 | 관람객 별점 4.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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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008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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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7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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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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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7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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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내시경!
박평식 (★★★★)
박평식 (★★★★)
내 머리와 가슴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마구마구 궁금하게 만든다
이용철 (★★★★)
이용철 (★★★★)
카 2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픽사를 다시 최정상으로 올려놓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머릿속의 의인화된 감정과 우리 사회와 유사한 형상을 보이는 현실화된 뇌의 모습을 정교하고 독창적이게 그려내어 비주얼적으로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꿈, 무의식, 기억, 어릴 적 상상의 친구와 같은 무형의 기제를 하나의 독자적이고 구체적인 영역으로 매우 신선하게 표현했으며, 감정들이 이 영역을 거치면서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마치 모험과도 같은 구조를 띄고 있어 서사가 매우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어 낭비되는 장면이 없다. 훗날 비슷한 컨셉의 영향을 소울이나 엘리멘탈 등에서 엿볼 수 있다.
비주얼과 상상력이 주목받지만, 이 작품의 진가는 사실 스토리이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슬픔이라는 감정이 우리 내면에 있는 상처나 힘듦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표현을 통해 흘러보내면서 다음 행동을 실천할 원동력을 얻고 더 나은 '나'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그 안에서 기쁨, 슬픔, 분노, 까칠함, 소심함 등 수많은 감정들이 곧 우리 삶을 구성하는 요소들이라는 점을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솔직한 고백을 통해 영리하게 그려냈다. 이 과정을 아직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소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가질 법한 내적인 변화와 그에 수반되는 머릿속 감정들의 시행착오를 통해 효과적으로 주장한다. 주제와 교훈에 있어서 작품 외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토이 스토리 3 이후 다소 평이하고 판에 박은 메세지를 전달할 뿐이라는 평가를 받은 픽사의 부진을 멈추고 다시금 일상의 가치들을 깨우치게 해주는 교훈을 담은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칸 영화제 선공개 당시에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으며, 평점 역시 10점 만점에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상당한 호평을 얻었다. 그리고 당연히 '보증된 신선 등급' 마크를 획득했다. 또 로튼 토마토에서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는 90%, 평점은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다. 로튼 토마토에선 아예 본작을 여름 개봉작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로튼 토마토에서 뽑은 역대 최고의 100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로튼 토마토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동&가족 영화 중엔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서 로튼 토마토에서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영화 중 2위에 들었다. 그리고 2015년 10월 기준으로 로튼 토마토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영화 15위에 진입했다. 또 다른 북미 영화 관객들이 매기는 평점 사이트인 시네마스코어에서도 A를 얻었으며, 플릭스터에서도 드물게 93%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IMDb에서도 위와 같은 아주 높은 평점을 받았고 역대 가장 평점이 높은 250편의 영화 가운데 100위에 올랐다. 그리고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종합 총평은 "창의적이고, 훌륭한 애니메이션이며, 강력한 울림을 갖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의 현대의 고전적인 애니메이션 일람에 들어갈 만한 우수한 작품이다." 또 IMDB에서 선정한 2015년 유저 평점이 가장 높은 영화 1위에 선정됐다.
메타크리틱에서도 평균 점수가 100점 만점에 무려 90점대라는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엄청난 극찬을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2015년 상반기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로 본작을 소개하고 있다. 또 메타크리틱에서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영화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본작은 메타크리틱에서 라따뚜이와 월-E에 이어 역대 픽사 영화들 중에서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이다. 그리고 업과 라따뚜이에 비견되며 픽사가 전성기 때 보여준 감각을 회복했다는 평이 많다. 2010년대 들어 카 2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으로 부진에 빠졌던 픽사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심지어 할리우드 리포터에서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유력 후보라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국내 평단에서도 만장일치로 상당한 호평을 내리고 있는데, 씨네21에서 제공한 전문가 평점은 10점 만점에 무려 8.2점이다. 박평식은 '감정 내시경!'이라는 짧은 평가를 내리고 8점을 줬다.[11] 그리고 평론가 김혜리는 '행복에 있어서 슬픔을 다루는 기술의 중요성, 픽사의 리바운드'라는 한 줄 평을 남기며 역시 7점이란 좋은 점수를 매겼다. 이동진 평론가 역시 8점을 주며 호평했는데, 정호승 시인의 ' 슬픔이 기쁨에게'의 시구를 인용한 한 줄 평을 남겼다.
그런데 이러한 평단의 열광적인 지지와는 별개로 북미에서 본작 전 주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워낙 공룡 같은 흥행세를 보인지라 흥행에 대해선 우려를 많이 샀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만만치 않은 경쟁 작들 때문에 본작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리해 보였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자세한 흥행 성적은 흥행 항목 참고.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8. 흥행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드 아웃/흥행 문서 참고하십시오.역대 애니메이션 북미 박스오피스 10위를, 국내 박스오피스 3위[12]를 차지했다.
9. 이스터 에그
- 픽사 영화의 특성상 이스터 에그가 많은데, 재활용 역시 많다. 기쁨이가 초반에 기억 구슬을 보던 중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 장면이 담긴 구슬이 있었는데, 그 미끄럼틀은 사실 토이스토리 3의 서니사이드 돌봄센터의 미끄럼틀에서 약간 수정한 것이다.[13]
- 피자 플래닛 트럭은 무려 3번이나 등장하지만, 감독의 말로는 찾기 어렵다고 한다.[14][15] 샌프란시스코로 이사 올 때 교통정체가 일어나는데, 이 때 서있는 차들은 카 2의 모델을 재활용한 것이다.
- 라일리가 어릴 때 울고 떼 쓰는 소리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어린 여자아이 "부"의 목소리를 재활용했다.
- 라일리가 멕과 화상 채팅을 하는 화면에서 왼쪽의 친구 리스트에 DocPete[17]라는 사람이 있다.
- 어린 라일리가 소파에서 뛰어놀때 탁자위의 음식잡지 표지모델은 라따뚜이의 여주 콜레뜨. 또 라일리가 부모님께 화내기전에 께작거리고 있던 컵누들은 라따뚜이의 남주 링귀니 집의 냉장고에 있던 컵누들과 같다.[19]
-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할 때 전신주에 나란히 앉아있는 새떼는 픽사의 2000년에 개봉한 단편작인 for the birds의 아기새들이다.
- 라일리의 학교 교실에 있는 지구본은 토이스토리 3 앤디의 방에 있는 지구본의 재탕. 심지어 놓여있는 각도도 일치한다. 그리고 라일리의 꿈공장에서는 토이 스토리의 저그 대마왕 코스튬을 하고 있는 꿈직원들이 등장.[20]
- 라일리가 빙봉과 방안에서 뛰어다닐때 방안에 룩소 주니어[21]가 튕기던 고무공이 있다.
- 빙봉이 주머니에서 코로 꺼낸 낡은 워커는 월-E가 들고다니던 새싹을 담은 워커.
- 사족이지만 원래 픽사는 몬스터 주식회사부터 전작에 후속작의 이스터 에그를 추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나 어째서인지 인사이드 아웃 만큼은 전작에서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 되었다.
10. 미디어 믹스
10.1. 단편
자세한 내용은 라일리의 첫 번째 데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10.2. 게임
인사이드 아웃을 기반으로 한 공식 퍼즐 게임이 발매되었다.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드 아웃: 기억의 구슬 문서 참고하십시오.
11. 기타
- 애니메이션 작품 대부분이 그러하듯 초기 버전에는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기각된 설정과 요소들이 많다. 이에 관한 내용들은 DVD의 보너스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며, 영화에 실제로 등장한 장면이 아니기 때문에 3D 모델링은 되어 있지 않고 스케치와 성우 더빙만 존재한다.
- 등장인물 소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초기 설정에서는 기쁨이의 상대 역, 즉 기쁨이가 골칫거리로 여기던 감정은 슬픔이가 아닌 소심이었다. 또한 기쁨이와 함께 본부 밖으로 이탈하게 되는 감정도 소심이었다.
- 초기 설정에서는 기쁨이의 성격이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다. 지금보다 훨씬 고집이 세고 초기 버전에서의 상대 역이었던 소심이를 더욱 심하게 구박하며[22] 기분 좋은 일을 위해서는 부도덕한 일[23]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였다. 빙봉 외에도 상상 속에 존재하는 다른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지만 모두 삭제되었으며, 심지어 기쁨이가 이 캐릭터들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자 소심이가 기쁨이를 나무라는 장면도 있었다.
- 일명 "마음의 소리"라는 요소가 있었다. 5개의 기존 감정들 중 누군가가 제어판에 달린 마이크를 통해 말을 하면 라일리가 이를 마음의 소리로 알아듣고 행동으로 옮긴다는 설정이었는데 결국 삭제되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초기 버전 기쁨이의 성격이 제대로 나타나는데, 라일리가 같은 반 친구에게 말을 걸 때도 괜히 재미를 위해 비뚤게 나가려고 한다거나, 위에 언급한 침 뱉는 행동을 하려고 한다거나, 심지어 친구들과 어느 정도 가까워져서 파티에 초대받았는데도 기쁨이는 "그런 재미도 없는 파티 가서 뭐하려고"라는 투로 비꼬았다. 다행히도 그런 상황에서 기쁨이의 목소리는 전혀 전달되지 않고 오히려 소심이의 목소리가 전달되며 이상한 상황은 생기지 않는데, 여기서도 기쁨이가 괜히 혼자 불만을 표하며 기쁨이-소심이의 대립 구도가 세워지는 장면이 있었다. 만약 초기 설정의 기쁨이가 그대로 영화에 적용되었다면 기쁨이는 이 작품 최고의 비호감 캐릭터로 전락했을지도 모른다.
- 본편에서 상상의 나라에 있는 건축물을 허물거나 물건들을 폐기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원래 상상의 나라를 대신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건설 팀이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 새로운 나라는 라일리가 동심을 잃으면서 세상을 알아가고 한 명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새로운 나라 안에 있는 것은 욕 도서관이라든지 이성에 대한 관심 같은 것들이었다. 그리고 빙봉은 이 건설 팀이 새로운 나라를 넓힐 때마다 계속 상상의 나라를 부수고 그 부지를 차지한다는 이유로 건설 팀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고 결국 기쁨이와 함께 그들을 훼방 놓는데, 정작 건설 팀은 빙봉과 기쁨이가 뭘 하든 상관없이 자기들 일에만 열중한다. 아이들이 보기에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지는 것을 우려했는지 이런 설정들은 없어지고 그냥 상상의 나라 구조물이 철거되거나 물건들이 폐기되는 것으로 단순화되었다.
- "라일리의 성장"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로 이사 온 후부터 라일리의 부모가 라일리를 마냥 어린이가 아닌 어느 정도 자란 아이로 대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빌이 라일리를 앉혀놓고 "이게 아빠가 하는 일이야"라며 컴퓨터 화면을 보여준다거나, 장난감을 더 이상 갖고 놀지 못하게 한다거나, 라일리를 클래식 음악 공연에 데리고 가는 것 등이다. 이때 감정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왜 이런 화면을 보고 있어야 하지?', '왜 저 지겨운 음악을 들으려고 여기서 불편하게 앉아 있어야 하지?'하는 식으로 불만을 표시한다. 하지만 영화의 주제와 다소 맞지 않는 장면이었기 때문인지 삭제되었다.
- 초반부에 기쁨이가 감정 본부 밖을 내다보면서 성격 섬들을 소개해주는데, 그때 성격 섬들 주변을 자세히 보면 앞으로 기쁨이와 슬픔이, 빙봉이 가게 될 장소들[24]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 주인공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다가 안티테제 포지션의 인물과 함께 이탈하게 되고, 오월동주 격으로 힘을 합쳐서 다시 본거지로 돌아온다는 내용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픽사의 역사적인 작품 《 토이 스토리 1》과 비슷하다. 제작 초기 버전의 기쁨이 또한 독단적인 모습일 때의 우디처럼 호감 캐릭터는 아니었다는 점도 포인트다.
- 감정에 대한 대부분의 판단은 해당 감정들이 담당하지만 대화, 행동, 표정 등의 상당 부분은 본체인 인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듯하다. 라일리의 새 학교 첫 등교날 원숭이 장난이나 그후 인터넷 화상통화를 할 때의 미세한 표정 변화 등이 그 예다.
- 등장인물들 중 라일리를 제외한 전원의 감정들은 본체인 인물의 모습[25]과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다. 라일리와 그녀의 아버지 빌, 그리고 단역으로 잠깐 나왔던 피자집 직원을 제외하고는 인물 전원의 감정들이 외모와 성별[26]이 통일되어 있는 반면, 라일리와 빌과 피자집 직원의 감정들의 성별은 혼합되어 있다.[27] 그래도 빌과 피자집 직원의 감정들의 외모는 통일되어 있다. 그리고 피자집 직원의 버럭과 소심도 남자였지만, 감정 리더로 추정되는 까칠은 여자였다. 제작진은 라일리의 감정들의 성별은 직관적으로 선택됐으며 이런 성별 불일치는 영화의 빠른 이해를 위한 것이라고 거듭 답변한 바 있다. 즉, 이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28]
- 라일리의 아버지 빌의 기쁨이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논란이 있다. 일단 빌의 기쁨은 콧수염과 옷차림을 제외하면 라일리의 기쁨과 모습이 완전히 똑같다. 얼굴도 똑같고 노란색에 머리 스타일과 색도 똑같다. 빨리 지나가서 놓치기 쉽지만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그리고 빌의 기쁨은 콧수염만 달렸을 뿐 자세히 보면 가슴에 볼륨이 있다! 단편 《라일리의 첫 번째 데이트?》에서 빌의 기쁨의 전신이 살짝 드러나는데 도저히 남성으로 보기엔 어려운 몸매이다. 이를 보고 빌의 기쁨을 그냥 빌의 외모 특징과 맞추기 위해 콧수염만 붙인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 항목 곳곳에도 빌의 기쁨이 여자인 것으로 적혀 있는데, 닥터 감독에 의하면 빌의 감정들은 전부 남자라고 한다. 그리고 빌의 기쁨의 성우는 경보음의 성우(빌이 조던을 처음 봤을 때 감정 본부에 울리던 Boy! Boy! 목소리)와 같은 성우로 캐스팅되어 있었다. 이게 사실이라면 빌의 기쁨의 가슴 볼륨은 같은 모델링을 쓰는 바람에 발생한 참사인 듯하다. 하지만 초기 설정은 그랬을지 몰라도 작중 빌의 기쁨은 대사가 한 마디도 없고, 심지어 블루레이 추가 단편인 《라일리의 첫 번째 데이트?》에서도 다른 감정들은 대사가 한 마디씩은 있는 반면 빌의 까칠과 함께 유이하게 대사가 한 마디도 없기 때문에 정확한 성별 확인이 불가능하다.[29]
- 빌의 감정들은 콧수염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라일리의 감정들과 외모가 매우 흡사하다. 아무래도 감정들의 외모에 빌의 헤어스타일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인 듯하다. 특히 빌의 버럭, 소심, 기쁨은 콧수염만 없으면 라일리의 감정들과 거의 똑같은 외모가 된다. 라일리의 어머니인 질의 감정들은 라일리의 감정들과는 매우 다른 외모를 하고 있는 것[30]과 대조적이다. 작중 기쁨의 머리 색이 파란색인 사람도 라일리를 제외하면 빌이 유일하다.
- 심리학적 고증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심리학자 폴 에크만(Paul Ekman)과 대처 켈트너(Dacher Keltner)에게 자문했다.
- 참조 : 인사이드 아웃의 과학 - 자문에 참여한 심리학자가 적은 칼럼
- 심리학자들이 생각하는 기본적인 감정의 개수는 3가지[31], 6가지[32], 8가지[33] 등이다. 이 기본 감정들이 혼합되어 여러 복합 감정들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 영화 자문에 응한 심리학자들 중 폴 에크만은 기본 감정을 기쁨, 슬픔, 화남, 공포, 놀람, 혐오의 6가지로 분류한 학자다.[34][35] 이 영화에 등장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의 기존 감정인 기쁨, 슬픔, 화남, 공포, 혐오가 6가지 기본 감정과 대체로 일치하는 이유는 이 때문일 것으로 짐작된다. 행복(Happiness)의 작중 이름이 기쁨(Joy)이가 된 이유는 아마 발음의 편리함 때문일 것이다. 놀람(Surprise)은 작중 등장하지 않는데, 소심이(공포, Fear)가 이 역할을 넘겨받은 듯하다.
- 잠이 들면 그전까지 만들어진 기억들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설정, 기억들이 선별되어 장기 보관 또는 폐기 처분되는 설정 등은 실제로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학설(=통설)과 다를 것이 없다.
- 어렸을 때의 주요 기억이 현재의 나의 감정에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설정 또한 상당수의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36]에서 매우 중요시하는 접근법이다.
- 어른들의 감정들은 모두 자리에 앉아서 제어판을 조종하는 반면, 청소년기 이하 어린이들의 감정들은 좌석 없이 제어판 앞에 서서 일한다. 이는 성인이 되어가면서 점점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을 나타냈다.
- 감정들은 멀리서 보면 복실복실한 느낌을 주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한 덩어리가 아닌 매우 작은 입자들이 모인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시 기술력으로는 매우 힘든 작업이었으나 사장이 마음에 들어하여 직원들을 갈아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 작중 감정들은 기억 구슬을 다룰 때 스마트폰을 터치하듯이 다룬다. 또한 영단어 "Touch"에는 "감정을 움직이다"란 뜻도 있어, 이를 의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억을 재생하거나 되감기할 때의 터치 및 드래그 방향이 다르다. 기쁨이 라일리의 행복했던 옛 기억(노란색)을 떠올리다, 이를 되감자 슬픈 기억(파란색)으로 바뀌는 것을 발견한 것도 이 터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기쁨이가 감정들의 복합성과 상호 연관성을 깨닫고 슬픔의 가치를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 영화 설정상 사람들의 내면 세계에는 각종 성격 섬이 있는데, 영화 초반부에 라일리의 성격 섬으로는 '가족' 섬, '엉뚱' 섬, '하키' 섬, '정직' 섬, '우정' 섬이 있었다. 이 중 '정직' 섬의 외양은 그리스의 신전을 연상시킨다. 서구의 각종 윤리, 도덕, 사상의 고향이 그리스임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다. 또한 자세히 보면 라일리의 '가족' 섬은 다른 성격 섬들보다 크기가 훨씬 크다[37].
- 보기 드물게 악당이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사 후 라일리의 새로운 환경 적응, 두 감정의 모험, 업무상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장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도 이렇다 할 악당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38]
- 작중 버럭이는 가출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네소타로 가자는 계획을 세운다.
라일리는 버럭이의 미성숙한 판단을 그대로 따랐으며,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 끝 해안가이고
미네소타는
캐나다의
매니토바,
온타리오와 붙어 있는, 즉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대, 미국 중서부(Midwest)에 위치한 주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네소타로의 거리는 서울-부산 거리의 6배, 즉 3,185km(1,979마일) 정도이다. 버스로 이동한다면 2박 3일이 걸리는 거리이며, 비행기로도 3시간 30분이 걸리고, 인천-우루무치 노선보다 조금 짧으며, 인천-세부 노선보다 조금 더 길고, 인천-괌 노선과 비슷하다. 못 갈 거리는 아니긴 하지만 미네소타에 도착한 이후의 계획이 전무한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무모한 행동이며, 판단이 전적으로 감정에 의해 내려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 여느 디즈니 작품이 그러하듯이 한국어 성우진은 개봉 전에 디즈니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라 일부는 작품에 참가한 성우 본인이, 그 외는 더빙 포맷 관람시 나오는 엔딩 크레딧을 보고 관객이 직접 적은 것이다. 따라서 전체 한국어 성우진은 최초 더빙 시사회 때 공개되었다. 위는 이 시사회에 참가한 관객의 글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해당 관객의 글에서 조연을 포함한 한국어 성우진 목록 전체를 볼 수 있다. # 성우진에 문제가 되는 캐스팅이 한 명 있긴 하나,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인 브라질 헬기 조종사 역할을 맡았다. 이 때문에 영화 관람을 거부할 정도의 캐스팅은 아니라는 평이었다.
- 후반부 하키 링크에서 우연히 라일리와 부딪혀 물통을 떨어뜨린 소년이 나오는데, 라일리가 이를 주워 건네주자 소년의 감정 본부에서 여자아이라고 경보가 울리기 시작하며 감정들이 혼비백산해 우왕좌왕 날뛰는 모습이 나온다. 이 장면은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라일리의 가족이 아닌 사람의 감정들이 등장한 경우다.
- 엔딩 크레딧에서는 영화에 짧게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감정 본부와 감정들을 보여주는데, 라일리가 다니는 샌프란시스코 학교의 선생님[39], 미네소타행 버스 운전사[40], 피자집 직원[41], 샌프란시스코 학교의 학생[42], 생일 파티 진행 요원 피에로[43], 지나가던 개[44]에 고양이[45]까지 나온다.[46] 《 토이스토리 3》 이후 5년 만에 엔딩 크레딧 후일담 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나고 난 뒤 "This film is dedicated to our kids. Please don't grow up. Ever.(우리 아이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언제까지나 지금의 모습이었으면 좋겠구나.)"라는 문구가 뜬다.
- 엔딩 크레딧의 Special Thanks에 《 Saturday Night Live》가 등장하는데 이는 SNL 출신 배우인 '에이미 폴러'와 ' 빌 헤이더'가 목소리로 출연한 데다가 두 사람으로부터 꿈 제작소 구상과 생방송 특유의 즉흥성을 배워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
- 영화에 CM송으로 자주 등장하는 트리플덴트 껌은 미국에 실제로 있는 트라이던트(Trident) 껌의 패러디다. 한국으로 치면 영화에 쥬시후레쉬민트껌이 나온 것과 비슷한 어감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었는지 구글에 Tripledent gum으로 검색하면 온갖 이미지들이 튀어나온다.[47]
- 가족과의 대화 장면에서 볼 수 있듯, 라일리와 어머니 질의 화면은 둥그스름한 타원형이지만, 아버지 빌의 화면은 평평한 사각형이다. 다른 캐릭터들도 위와 같은지 아니면 각자의 형태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다양한 광고와 콜라보되었다. 아래 사진은 써 브 웨이 광고이고, 이외에도 보험 광 고, 세제 광고, 통신사 광고, 두뇌 훈련 광고, 그리고 진짜로 샌프란시스코에 보내주는 이벤트에 대한 광고[48]가 있다.
- 개봉일인 6월 19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기념으로 픽사의 애니메이터인 오스틴 매디슨이 자신의 텀블러에 올린 그림이다. # # 인도미누스 렉스를 때려눕히는 기쁨이가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이후 《 쥬라기 월드》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1, 2위를 다투었다. 그뒤 《 미니언즈》가 개봉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 시애틀 국제 영화제에서 2위를 수상했고, 감독인 피트 닥터는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 감동적이고 많은 깨달음을 주는 내용의 영화여서 초등학교 도덕 시간에 이 영화를 많이 보여준다고 한다.
-
블루레이에 짧은 영상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목은 《라일리의 첫 번째 데이트?(Riley's First Date?)》이며 감독은 각본가인 조시 쿨리가 맡았다. 이 단편에 대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영화 후반부에서 자신의 물통을 주워 건네준 라일리를 보고 감정 본부에 비상사태[49]가 일어났던 소년이 다짜고짜 라일리의 집에 찾아와 라일리의 아버지 빌에게 '라일리 있어요?'라고 물어본 뒤[50] 집에 들어오자 빌과 질은 뒤에서 난리를 치다가 라일리를 떠보기로 한다. 하지만 라일리도 모르는 일이었으며 라일리와 가족들의 감정들이 우왕좌왕하게 된다는 것이 예고편까지의 내용이다. 본편의 진지하고 심오한 내용과 달리 코미디로 가닥을 잡았으며 소년의 이름도 밝혀졌는데,
조던이라고 한다.
- 6월 26일 미국 오하이오의 한 영화관에서는 가족들이 상영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름이 비슷한 호러 영화인 《 인시디어스 3》가 실수로 상영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영화관은 사과하고, 피해를 입은 관람객들에게 영화표 금액을 환불해줬다고 한다. 기사
- 일본에서는 '인사이드 헤드(インサイドヘッド)'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일부 배역은 연예인 더빙 작업을 거쳤다. # 그런데 디즈니 일본지부의 이상한 마케팅이 안 좋은 쪽으로 화제가 됐다. 영화 상영 전에 별 관련도 없는 영상을 15분씩이나 틀어줬다고 한다. 감독의 소개 영상과 일본에서 만든 주제곡[51]이 나온 후에야 쇼트 애니메이션 + 본편이 시작된다. 이 때문인지 일본에서의 데뷔 순위는 4위였다고 한다. 또한 일본 상영판에서는 브로콜리가 피망으로 교체되어 나왔는데, 일본 어린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가 피망이어서 바꾼 것이라고 한다.
- 중국에서는 두뇌특공대(头脑特工队 Tóu nǎo tè gōng duì), 대만에서는 腦筋急轉彎(두뇌 급선회, ㄋㄠˇ ㄐㄧㄣ ㄐㄧˊ ㄓㄨㄢˇ ㄨㄢ)[52], 홍콩에서는 玩轉腦朋友(완전뇌붕우)라는 제목으로 개봉됐다.
- 독일에서는 Alles Steht Kopf(모두 물구나무서다(번역 확실하지 않음))라는 제목으로 개봉됐다.
- 이 영화를 보고, 정호승 시인의 슬픔이 기쁨에게를 연상하는 관객들이 많다. 물론 해당 시는 참여시의 느낌이 강하기에 '이웃의 슬픔에 눈을 돌릴 줄 알아야 한다'라는 내용이고, 《인사이드 아웃》의 주제는 '자기 내면의 슬픔에 솔직해져야 한다'라는 내용이어서 각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르지만 "슬픔의 유의미함"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 감독에게 후속작에 대해 묻자, "계획은 없다"면서도, "아예 안 한다고 볼 수는 없다(Never say never)"고 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픽사에서 《 토이 스토리 4》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속편을 만들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후속작이 안 나온다는 게 공식이 되었으나 2022년 9월 10일,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 10대 초중반이 된 라일리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에이미 폴러가 기쁨이로 복귀하며 연출은 켈시 맨이 맡는다. #
- 팬메이드 복고풍 포스터가 나왔다.
- 미국에선 PG 등급[53]을 받았는데, PG 등급을 받았음에도 피가 보이지 않는 첫번째 픽사 영화다[54]. 픽사 작품 중 PG 등급을 받은 또 다른 영화로는 《 인크레더블》, 《 업》, 《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있다.
- 제작진이 공개한 스케치에 따르면 맨 처음에 계획했던 감정 캐릭터는 26명으로,
- 1. 기쁨(Joy)
- 2. 두려움(Fear)
- 3. 슬픔(Sadness)
- 4. 경멸감(Disgust)
- 5. 분노(Anger)
- 6. 권태(Ennui)
- 7. 타인의 고통을 보고 느끼는 쾌감( Schadenfreude)
- 8. 욕망(Greed)
- 9. 시기(Envy)
- 10. 사랑(Love)
- 11. 자존심(Pride)
- 12. 희망(Hope)
- 13. 절망(Despair)
- 14. 우울증(Depression)
- 15. 수치심(Shame)
- 16. 당황(Embarassing)
- 17. 짜증(Irritation)
- 18. 침울함(Gloom)
- 19. 죄의식(Guilt)
- 20. 놀라움(Surprise)
- 21. 신뢰(Trust)
- 22. 외로움(Loneliness)
- 23. 기대(Anticipation)
- 2001년도에 개봉한 《 오스모시스 존스》(OSMOSIS JONES)라는 실사+애니메이션 영화가 이 작품과 몇 가지 유사한 면이 있다. NC도 《인사이드 아웃》이 해당 영화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식으로 오스모시스 존스를 리뷰했다.
- 《인사이드 아웃》이 감정들을 캐릭터화한 것처럼 해당 영화는 세포들과 병균들을 캐릭터화했다.
- 사람의 체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소재로 한다.
- 외부를 관찰할 때 사령부 같은 곳에서 둥근 모양의 스크린을 사용하여 바라본다.
- 회색빛의 무의식으로 이루어진 장소가 있다.
- 한 팬이 라일리만 나오는 장면을 모아서 편집한 버전도 있다.
-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잘 알아채기 어렵지만, 주요 배경이 된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을 굉장히 세밀하게 재현한 장면들이 눈에 띈다.
- 중간에 라일리가 탄 차가 금문교를 건너가는 모습이 나온다.[57]
- 잠깐 지나가는 장면인, 차들이 꽉 찬 구불구불한 길(미네소타행 버스 운전기사 게리의 감정 본부가 나오는 장면에서 나오는 장소)은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이며, 샌프란시스코의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실제 지형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온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산 피에로에서도 같은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 마찬가지로 잠깐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흰색 시계탑처럼 생긴 건물이 있는데 이는 페리 빌딩이라고 불리며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 중 하나인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의 끝에 있다. 사실 샌프란시스코에 놀러 간다면 거의 누구나 가게 되는 곳이 마켓 스트리트 주변이기 때문에 페리 빌딩 시계탑 역시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다.
- 라일리의 집은 당연히 영화 내에서만 존재하는 허구의 장소이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주택가에 실제로 가 보면 라일리의 집과 비슷한 외양의 집들이 수두룩하다. 심지어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어떤 미국인 관객은 라일리의 집이 있는 거리의 모티브가 된 장소를 찾아내기도 했는데 위에 언급된 롬바드 스트리트 근처다.
- 라일리가 가출한 후에 도달하는 버스 터미널은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름은 Transbay 버스이지만 작중에서는 교묘하게 Transway 버스로 이름을 바꿔 놓았다. 자세히 보면 버스 터미널과 고속도로 입구가 굉장히 가까운데(즉, 라일리는 버스를 탄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내린 것), 실제 샌프란시스코 버스 터미널 역시 베이 브릿지로 진입하는 고속도로 입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그리고 고속도로 입구의 표지판을 보면 쓰여 있는 80번 역시 그 도로의 실제 번호이며 미네소타까지 운전하려면 그 80번 도로를 따라서 거의 이틀 가까이 달려야 한다. 근처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알아채기 힘든 소소한 고증이라 할 수 있다.
- 엔딩 크레딧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 타운이 잠깐 등장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삼각형 건물인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도 보인다.
- 만약 라일리가 NHL 팀을 응원한다면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도시 산호세에 산호세 샤크스가 존재하긴 한다. 다만 거리가 상당히 먼 편이다.
- 한국어 더빙판의 기쁨이 역을 맡은 성우 안소이가 팟캐스트 더빙의 신에 출연해 소개한 뒷이야기에 따르면, 우리말 더빙판 녹음 초기에 소심이는 '공포', 까칠이는 '혐오', 버럭이는 '분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녹음 과정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그 외에 대사에 나오는 어려운 과학적인 용어들을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바꾸면서 절반에서 2/3 정도를 재녹음했다고 한다. 성우 본인의 경우 이틀간 9시간 정도를 혼자서 녹음[58]해야 했다고 한다. 또한 후반부에서 빙봉과 함께 탈출하며 노래 부르는 장면은 싱크로를 맞추는 게 대단히 어려워서 이 부분을 더빙하는 데에만 1시간 반이 걸렸다고 한다.
-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1937년 애니메이션 영화 《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부터 2015년 애니메이션 영화 《 빅 히어로》, 픽사의 1995년 애니메이션 영화 《 토이스토리》부터 2013년 《 몬대》 이전까지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작품에서 영상에 등장한 외국어를 자막이나 한국어 음성으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본편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한글로 그래픽이 수정되어 나왔다. 버럭이 읽는 신문이 그 예이며, 다른 국가의 경우에도 해당 국가의 언어에 맞게 그래픽이 수정되었다. 이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016년 애니메이션 영화 《 주토피아》 때도 이어졌다가 다시 2017년 애니메이션 영화 《 모아나》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은 영상에 등장한 외국어를 자막이나 한국어 음성으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한글로 그래픽이 수정되어 나왔고, 다시 2021년 애니메이션 영화 《 루카(애니메이션)》, 2022년 애니메이션 영화 《 메이의 새빨간 비밀》 이후 영상에 등장한 외국어는 자막이나 한국어 음성으로 처리했지만 《 버즈 라이트이어(애니메이션)》부터 현재까지 다시 외국어를 한글 그래픽으로 수정했다.
- 1편 개봉 이후 9년 만인 2024년에 속편이 발표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레딧의 만우절 기념 장난글로 여겨져 해프닝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2022년 D23 엑스포에서 사실로 밝혀졌고, 《 인사이드 아웃 2》 개봉이 확정되었다.
12. 속편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드 아웃 2 문서 참고하십시오.12.1. 스핀오프
자세한 내용은 드림 프로덕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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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핀 출신 애니메이터로 1989년 미국으로 이민 가서 《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동하다가
드림웍스에서 스토리 슈퍼바이저로 일했다. 그러다 2000년 여름 《
니모를 찾아서》 프로덕션 기간 중에 픽사에 스토리 슈퍼바이저로 합류했다. 이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단편 애니 '원맨 밴드'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았고, 《
라따뚜이》에서 스토리 작업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
업》의 DVD에 수록된 단편 애니메이션 '더그의 특별한 임무(Dug's Special Mission)'으로 감독에 입봉했다. 크레딧에는 감독 피트 닥터 다음으로 공동 연출로 기재되었다.
[2]
Pixar 홈페이지
[3]
Disney 홈페이지
[4]
비영어권 관객들은 잘 모를 수 있는 표현이라 그런지, 일본에서는 Inside Head(머리 속에서)란 제목으로 개봉했다.
[5]
국내에서는
IMAX3D 포맷을 상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 개봉했던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IMAX 포맷을 먼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흥행 여부에 따라 상영 도중 포맷을 물려받아 상영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마침내
CGV에서 16일부터
IMAX3D를
픽셀과 교차상영할 것으로 결정이 이루어졌다.
[6]
한국 애니메이션
라바(애니메이션)와 관련 없다. 거기는
Larva고 이건
Lava다.
[7]
일부 사이트나 매체에서는 '감정 제어 본부'라고도 나온다. 원문은 Emotions' Headquarters, 즉 그냥 감정 본부다.
[8]
포이즌 베리는 북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로완나무(Sorbus aucuparia)의 열매인 로완 열매를 잉글랜드 서부에서 칭하는 말로, 열매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독이 있는 베리' 라는 뜻의 포이즌 베리라고 불린다고 한다.
[9]
다만, 인사이드 아웃은 2009년 부터 구상에 들어갔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해당 만화를 베꼈다는건 불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엔 트레일러 등 대중들에게 직접적인 정보를 공개하기 이전이었으므로, 반대로 뇌내 포이즌 베리가 인사이드 아웃을 베꼈다는 말도 아니다.
[10]
다만 상기한 두 작품은
일하는 세포처럼 생물학적인 체내 세포 그 자체를 의인화한 케이스의 작품인 반면, 인사이드 아웃 및 유미의 세포, 뇌내 프로즌 베리는 '감정의 의인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 완벽하게 정확한 선례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11]
박평식에게 있어 8점은 만점이나 마찬가지인 점수다.
[12]
2023년 기준 5위.
[13]
토이 스토리 3의 미끄럼틀은 나선형이고 인사이드 아웃의 미끄럼틀은 직선형이다.
[14]
그도 그럴것이 기억 구슬속의 이미지로 출현해서 사이즈도 작은데다 화질또한 뿌옇다. 정지시키고 관찰해야 알아볼 정도.
[15]
1. 기쁨이가 기억 저장고에서 달려갈때 나뒹구는 구슬 중 하나에 등장, 2. 기쁨이와 슬픔이가 튕겨져 나가 개판이 된 중앙에서 나뒹구는 구슬중 하나에 등장 3. 빙봉, 기쁨, 슬픔이 기차를 타고 있을때 빙봉이 쓰다듬는 구슬속 이미지로 등장.
[16]
기쁨이가 슬픔이의 흉내를 낸답시고 흐느적거리며 뒹굴때 오른쪽 수납칸, 왼쪽 맨 상단에 위치한 구슬이다.
[17]
참고로 이 영화의 총 감독 이름이 Pete Docter이다.
[18]
차가 미끄러지기전 라일리의 가족이 사진을 찍던 공룡은 마찬가지로 다음 영화는
굿 다이노의 포레스트 우드부시.
[19]
참고로 이 컵누들은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 스토리 2에도 나왔다.
[20]
셋이서 무동을 타고 있다.
[21]
픽사 로고의 I를 짓밟는 스탠드 캐릭터.
[22]
작중 기쁨이가 슬픔이를 대하는 모습이 논란이 많기는 하지만 적어도 본편에서는 슬픔이에게 대놓고 화를 내거나 비난하는 투로 말하지는 않는데 비해, 초기 버전에서는 소심이에게 꽤 까칠하게 대한다.
[23]
예를 들면 친구 얼굴에 침 뱉기
[24]
상상의 나라, 꿈 제작소
[25]
머리 스타일, 신체적 특징, 옷, 액세서리 등
[26]
후반부에서 라일리가 물통을 주워 건네준 소년의 감정들은 전부 남자고, 라일리와 같은 반 여학생의 소심과 버럭은 여자로 나온다.
[27]
단, 빌의 기쁨에 대해서는 다소 불명확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한다.
[28]
작중에서도 빌과 샌프란시스코의 피자집 직원이라는, 감정들의 성별과 본체의 성별이 불일치한 케이스가 이미 나온 바 있고, 영화에서 안 나왔을 뿐 라일리나 앞에 언급된 두 사람처럼 본체의 성별과 감정들의 성별이 불일치한 사람이나 동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29]
《인사이드 아웃 2》 최종 예고편에서는 빌의 기쁨이 "Yeah" 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30]
질의 감정들은 머리 스타일과 안경이 질과 똑같다.
[31]
두려움, 분노, 사랑 (Watson)
[32]
기쁨, 슬픔, 화남, 공포, 놀람, 혐오 (Darwin, Ekman)
[33]
기쁨, 슬픔, 화남, 공포, 놀람, 수용, 거부, 기대 (
로버트 플루치크 문서 참조)
[34]
Ekman, P. and W. V. Friesen, Unmasking the face : a guide to recognizing emotions from facial clues, Englewood Cliffs, NJ : Prentice-Hall, 1975
[35]
다만 기본 감정 6가지를 먼저 제시한 학자는 다윈이다.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The Expression of the Emotions in Man and Animals)> 참고. 폴 에크만의 업적은, 이 6가지 감정이 범문화적으로 얼굴 표정에 나타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기본 감정이라 분류한 것이다.
[36]
단순히 '영향을 미친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현재 나의 자아와는 '별도의 독립된 자아'(어린 시절의 나)로서 바라볼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취급한다. 어린 시절의 나와 대화하고,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고, 포용하는 것이 이런 스타일의 심리상담/치료의 핵심이다.
[37]
2편에서는 우정 섬이 가족 섬을 안 보이게 할 만큼 압도적으로 커진다.
[38]
원래는 악당이 나오는 스토리로 가려고 했으나, 악당이 나오게 되면 줄거리가 산으로 가고 복잡해질 것을 우려해서 바뀌었다고 한다.
[39]
감정 리더는 기쁨으로, 학생들과 수업하는 걸 내심 지겨워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이 되면
바하마에 가서 라일리의 어머니 질의 기억 속에도 있었던 브라질 헬기 조종사와 만날 생각을 하고 있다.
[40]
후반부에 라일리가 가출했을 때 탔다가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직전에 내렸던 버스의 운전사. 감종 리더는 버럭이이고, 뒤에 있는 기억들도 거의 90% 정도가 붉은색이며, 그의 나머지 감정들의 모습도 그냥
색깔만 바뀐 버럭이들인 등, 화가 매우 많은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명찰을 통해 공개된 이름은 게리(Gary)이며 그의 기억 처리반도 트리플덴트 껌 CM송을 좋아하는지 감정 본부에 이 노래를 틀어줬고, 그 결과 모든 버럭이들의 머리에서 불이 뿜어져나왔다. 리더인 버럭이는 뜻밖에도 게리의 감정들 중 가장 이성적으로 보인다.
[41]
여성이며 그녀의 감정 리더인 까칠 역시 여성이나, 그녀의 버럭과 소심은 남자다. 이 직원도 라일리와 같이 자신의 성별과 감정들의 성별이 불일치한 케이스이다.
[42]
머리에 파란색 브릿지를 넣은 학생으로, 라일리가 전학 온 반의 동급생 중 한 명이다. 비주얼만 보면 소위 '잘 나가는' 무리의 일원인 것 같다. 자기 소개를 하던 라일리가 울음을 터뜨리자 자기 친구들과 수군거렸는데, 라일리의 감정들은 그 학생이 라일리를 비웃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학생의 표정을 보면 걱정하는 것에 가까워 보였다. 평상시에는 쿨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사실 그녀의 감정 리더는 소심이여서 자기가 소심한 성격인 걸 들키게 되면 어쩌나 전전긍긍하고 있다. 외양이나 머리에 브릿지를 넣은 것으로 볼 때 동양계로 추정된다.
[43]
감정 리더는 기쁨으로, 연극학원을 6년이나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생일 파티 진행 요원이나 하고 있다는 현실에
불만을 느끼며, 연기학원에 쏟아부은 돈이 아깝다고 불평했다.
[44]
감정 리더는 제어판 가운데에 있는 기쁨으로 추정된다. 행인이 들고 있는 피자 냄새를 감지한 뒤, 모든 감정들이 피자를 빼앗기 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제어판 앞에 딱 붙어앉아서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5]
감정 리더는 불명.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함께 협동하는 개의 감정들과 달리, 고양이의 모든 감정들은 각자 무작위하게 돌아다니면서 제어판을 방치하고 있다. 다만 통일된 모습의 개의 감정들에 비해 각자의 개성이 강한데, 천천히 걸어다니며 축 처진 슬픔이, 여기저기 매달리고 굴러다니며 노는 기쁨이, 그리고 그것을 보고
하악질을 하는 버럭이 등, 각 감정들의 개성과 특징에서 고양이의 행동 특성들이 아주 명확하게 드러난다. 고양이의 소심이가 제어판 버튼을 누르니, 고양이가 갑자기 발작하듯 날뛰다가 어딘가로 달려가는 등, 소위 '에러 걸렸다'라고 표현하는 행동을 매우 절묘하게 나타냈다.
[46]
개와 고양이의 감정들은 모두 자기의 모습(개, 고양이)에서
버스 운전사 게리의 감정들처럼 색깔만 바꿔치기만 한 모습이다.
[47]
이후 트리플덴트 껌은 《
카 3: 새로운 도전》에서 테리 카르가스와 캠 스피너의 스폰서로 등장한다.
[48]
이벤트 종료
[49]
여자아이 여자아이라고 크게 경보가 울리며, 감정들도 패닉에 빠진다.
[50]
이때 빌의 감정 본부에서는 남자아이 남자아이라며 적색 경보가 켜졌다.
[51]
영상은 일본인(주로 아이들)의 사진이 슬라이드쇼처럼 흘러가는 것으로,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관객이라면 모를까 해당되지 않는 관객에게는 감동도 재미도 없는 내용이다.
[52]
한국 한자음으로 번역 시 뇌근급전만
[53]
PG는 13세 미만의 영유아가 볼 때 보호자의 지도를 권장하는 등급이다. 다만 권장 정도일 뿐이라 13세 미만의 아이들도 보호자 없이 관람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7세 이상 관람가 정도에 해당된다.
[54]
라일리의 내면을 공포스럽게 묘사한 점과 어머니의 지갑을 뒤져 신용카드를 훔치는 장면 때문에 PG 등급을 받았다.
[55]
보면 알겠지만 위에 언급된 심리학자가 주장하는 6가지 감정과 일치한다.
[56]
속편인 《인사이드 아웃 2》에서는 이 5개의 감정들 이외에 불안, 따분, 당황, 부럽 4명이 추가되었다.
[57]
그런데 실제로 미니애폴리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운전해서 올 경우(심지어 중간에 다른 도시를 거쳤다고 하더라도) 금문교 대신 베이 브릿지를 건너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금문교를 건너가려면 샌프란시스코 도착 직전에 일부러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한다. 일부러 구경시켜주기 위해 그쪽으로 돌아갔다면 모르겠지만... 그 증거로 후반부에 라일리가 탄 미네소타행 버스가 진입하려는 고속도로 입구에 보면 베이 브릿지라는 이름이 보인다.
[58]
디즈니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은 대부분 주변 캐릭터들 목소리도 없이 성우 단독으로 더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