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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24

라일리의 첫 번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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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여담

1. 개요

'라일리의 첫 번째 데이트?(Riley's First Date?)'라는 제목의 단편이 인사이드 아웃 블루레이에 수록되었다. 1편의 후일담을 담고 있으며 1편의 각본가인 조쉬 쿨리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2. 줄거리

라일리의 집에 조던이 찾아와 라일리가 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라일리의 아빠와 엄마는 스케이트 타러 가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남자애인 줄은 몰랐다며 데이트 하는 거 아닐까하는 걱정을 가지고 엄마가 라일리에게 물어보러 올라간다. 이 때 아빠의 감정들은 조던이 라일리와 데이트를 하는 줄 알고 계속해서 눈치를 주고 엄마의 감정들은 라일리에게 물어보는 대신 아이들이 많이 쓰는 말을 사용해서 티나지 않게 말해 보자고 결정을 내린다. 한편 엄마는 짐을 싸는 라일리에게 가 유행어[1]를 쓰며 조던 얘기를 꺼내고 라일리는 갑자기 유행어를 쓰는 엄마때문에 당황하며 라일리의 감정들 역시 엄마가 왜 저러냐며 민망해 한다.[2] 계속해서 엄마가 여러 유행어를 쓰자 라일리는 그냥 친구들이랑 스케이트 타러 가는 거라며 이야기하고[3] 아빠랑 조던 단 둘이 어색하게 두면 어쩌냐면서 1층으로 급히 내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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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아빠는 조던이 라일리와 데이트를 하는 거라 예상을 하며 온갖 못마땅한 생각[4][5]을 하고 있었지만 이에 반해 조던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없이 멍하며 아빠의 질문에도 시원찮게 대답을 하자[6] 슬슬 아빠의 감정들은 전투태세에 들어가고 그렇게 아빠의 감정들이 최고조에 달할 즈음에 조던이 밴드를 한다고 말한다.[7] 알고 보니 아빠도 밴드를 했었다고.[8] 그렇게 밴드 이야기를 하다 둘 다 AC/DC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즉석에서 둘 다 완전히 에어 기타에 심취해서 의자와 책상을 발로 차버리는 등 난리를 친다. 그게 바로 위의 이야기 거리에 나오는 사진. 그 후 조던과 라일리는 나가고 엄마가 아빠에게 머리를 기대자 아빠의 감정들은 키스하자는 신호를 아내에게 보내고 아내의 감정들은 기쁨이가 신호를 받아들이며[9][10] 키스를 하고 그 후 아빠의 감정들은 다시 AC/DC의 음악을 틀고 난리를 내면서 막을 내린다.

이 장면 이후 바로 스탭롤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끝인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스탭롤이 끝난 후 보너스 장면이 있다. 엄마 아빠가 키스를 끝낸 후 엄마는 들어가고 아빠는 "음, 그럼 이제 테이블 고쳐야겠네."라고 멋쩍게 말한다. 아까 테이블을 발로 찼을 때 부숴먹은 듯하다.

3. 여담

단편을 통해 라일리의 감정들이 1편보다 넓은 제어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부모님에게 이성친구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엄마가 유행어를 쓰는 것에 대한 거부감 등을 통해 라일리가 서서히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나갈 때 하는 인사를 보면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은 그대로인 듯하다.

작중 내내 나오는 노래는 조던과 라일리의 아빠가 좋아한다는 AC/DC가 1980년에 발표한 Back in Black이다. 둘이 맞춰 에어기타를 치던 노래도 같은 곡이다.

[1] 자막에서는 주로 '대박 귀여움' 혹은 '쩐다' 정도로 해석했다. [2] 부모님이 자신의 세대에 발을 들이려 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춘기 초기 증상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3] 이때 머릿속에서 버럭이는 "그렇게 말하지 좀 마세요!"하며 불을 뿜고, 기쁨이마저 얼굴을 찡그린다. [4] "녀석에게 라일리는 과분하다고!", "세상에 라일리에게 적합한 사람은 없어!!", "감옥에나 가버려!"라며 제대로 딸바보 인증을 한다. [5] 여담이지만 작중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던 라일리 아빠의 슬픔이 여기서 처음으로 대사를 한다. [6] "그래, 조던... 취미가 뭐니?" "글쎄요... 걍 이것저것요." [7] 베이스를 친다고 한다. [8] 리드 기타였다고 한다 [9] "왜들 그래? 귀엽지않아?"라고 말한다. 참고로 아빠의 슬픔과 마찬가지로 작중 대사가 전혀 없었던 엄마의 기쁨이 처음으로 대사를 하는 부분이다. [10] 라일리의 경우 슬픔이가 뱀파이어 로맨스 소설 섬을 좋아한다고 가리키며 사랑은 슬픔의 담당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으나 엄마의 경우를 보면 사람마다 다 다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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