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ing Friends/고객들

1. 시즌 1

1.1. 데스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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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RedLetterMedia에서도 출연한 마이크 스토클라사.

40대나 50대 정도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으로, 직장에서 해고당해 아내에게 버림받고 재산마저 빼앗겨 살 의지를 잃고 허무주의에 빠져 처음 만났을 때부터 총을 들고 자살하기 직전인 상태였다. 그래서 핌과 찰리가 데스몬드를 도와 삶의 즐길거리들을 찾는데, 전부 하나같이 부정적으로 흘러갔다.[1]

결국 마음을 돌릴 수 없었고, 망연자실하고 스마일링 프렌즈 본사로 가게 됐는데, 스마일링 프렌즈를 장악한 블리블리라는 해충이 자신을 습격하려는 순간, 자기 머리에 겨눈 총을 블리블리에게 쏜 것으로 삶에 활력을 얻어 미소짓게 된다. 이후 핌과 찰리가 보던 TV 광고에서 새사람처럼 아주 멀끔하게 단장하고[2] 총, 칼, 망치, 화염방사기 등 고문을 연상시키는 방식의 블리블리 해충구제사업을 열었다고 한다.

1.2. 미스터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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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노란색 곤충은 그의 직장동료이다.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미스터 프로그 쇼”에 고정출연하는 인기스타이다. 내레이션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영국에서 방송되고 있고, 시즌이 무려 47개나 있으며 아예 프로그매니아라는 이름의 팬덤이 생겼다고 한다. 그 외에도 프로그파더나 프로거라는 이름의 영화에 주역을 맡았다고 배경에 나와있다. 쇼에 대단한 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미스터 프로그의 쇼라고 소개하고, 벌레를 먹는다고 말한 뒤 벌레를 먹고 끝이다. 차이라고 해봐야 의상을 갈아입는 정도인데 배경이 전혀 바뀌지 않으며 방영시간은 길어봐야 10초 내외. 찰리가 즐겨봤다고 하는데 1~4 시즌은 그냥 스킵하는 게 좋다고 충고하는 것은 덤.

분노조절장애내지 사이코패스성격이 있는지 굉장히 폭력적이며, 자신의 팬 목을 이유없이 조르고, 뉴스 리포터를 잡아먹으려고 해서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3] 도우러 온 핌의 머리카락을 이유 없이 뽑으려 하고, 심지어 마약까지 하는지 스트레스 풀이로 온 총 사격장에 보라색 코카인도 가져왔다. 이걸 금단하자 안색이 안 좋아 지며 이유 없이 사람 손목을 자르는 등 폭력적인 성향이 더욱 강화된다. 지미 팰론쇼에 출연하기 전에 찰리가 정신병환자용 안정제를 처방했는데, 무려 자기랑 일한 방송국 동료들에게 수위높은 험담을 하였다.[4]

에피소드 최후반부에 개심했는지 자신의 언행과 행위에 대해 전세계에 사죄하는 엄청나게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자기 쇼를 지나칠 정도로 재미없게 만든 프로듀서를 기어이 잡아먹었다만,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서 잘 된 것으로 처리되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망치를 들고 여성 진행자를 때려죽이려고 난입한 것을 보면, 폭력적 본성은 어디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 2에서 대선후보로 출마했는데 시즌1의 그 폭력성이 어디 안갔는지 대선 출마광고에서 차 뒤집고, 라디오 진행자를 처죽이고, 아기를 먹을 뻔하고,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고, 사람들에게 폭탄을 던져 죽이고, 강에 방사능 폐기물을 뿌리더니 마지막엔 중지를 날렸는데 정작 해설은 그에게 뽑히라고 광고한다(...). 은근 지지율이 높은지 표가 50:50으로 갈린 상황에서 글렙이 미스터 프로그를 투표해 당선된다.

틱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1.3. 쉬림프

두번째 에피소드 "Shrimp's Odyssey"의 주연. 성우는 Salad Fingers로 유명한 데이비드 퍼스. 이름 그대로 새우를 의인화한 캐릭터이다.

애인 쉬림피나와의 실연때문에 본래 단순한 오타쿠 수준에서 아예 완전한 히키코모리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쉬림피나와의 재결합을 원해 스마일링 프렌즈에게 도움을 청했다.[6] 잠깐 창문을 열었음에도 기겁하고, 운동을 하는 데도 어벙하게 하다가 죽을 뻔 하는 등 약골 기질이 심하다.[7] 태닝을 해도 구릿빛 피부가 되기는커녕 그냥 익은 새우로 변해버리는 등 부정적인 상황의 연속이였으나, 결국 쉬림피나가 아닌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데 성공하고 미소짓게 된다.

제니퍼

주소로 153 밉 큰길에 위치한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로, 본작에서도 드물게 묘사된, 젊고 아름다운 인간 여성이다. 카페에서 일하는 복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공교롭게도 본작의 방영연도인 2022년 11월에 발매된 비디오게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주인공의 어머니와 유사하다.

원래 스마일링 프렌즈는 쉬림프의 전 여자친구인 쉬림피나를 쉬림프에게 데려와야 했으나, 핌이 끔찍하게 안 좋은 시력때문에 제니퍼를 쉬림피나로 착각하여 데려왔다. 전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연애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었으나, 쉬림프의 외모와 취미가 딱 제니퍼의 이상형이라 곧바로 그와 이어지게 된다.

1.4. 사이먼 S. 솔트

사이먼과 그의 마스코트들 [8]

소금과 기름이 왕창 뿌려진 패스트푸드점 “솔티즈”를 내세우는 사업가로, 모티브는 딱 맥도날드이다.

솔트 디럭스 버거와 센추리 에그가 대표 메뉴였으나, 지난 4달동안 15명의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FDA에게 경고를 먹은 뒤 건강 메뉴들로 대체한다. 이 때문에 자기가 고용한 마스코트들하고 갈등이 있는 상태였고, 스마일링 프렌즈가 찾아왔을 땐 이미 살해당해 사망한 상태로 등장한다. 때문에 핌과 찰리가 마스코트들을 조사하게 되는데…

사실 사이먼 솔트가 웰빙으로 생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름진 햄버거를 먹었고 이 때문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이다. 칼이 꽂혀져 있는 이유는 케첩이 사이먼을 살해하기 위해 쓴 것이지만, 이미 오래 전에 심장마비 때문에 죽어 있는 상황이였다. 다른 마스코트들도 이미 죽은 사이먼을 죽이기 위해 시체에 여러 만행을 저질렀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죽어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던 행동들이였다. 실질적으로 살인범은 없었기에 이 마스코트들은 풀려나지만, 전부 사이코패스들이라서 난장판을 일으킨다.

실사로 묘사된 배우인 사이먼은 Perry Caravello라는 실제 코미디언이다.

케첩 패킷
마스코트들 중 실질적 리더 포지션. 손님이 주문할 때 계산대에 대기하는 접수원 역할이다.
소금, 후추
말 그대로 소금과 후추이며 소다의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둘이 연인인지 한참동안 키스를 했다. 생전 사이먼이 이 둘의 사내연애를 못마땅해 했기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 찰리가 이에 감동먹은건 덤.
펀 트윈즈
눈이 달린 기생수같은 무언가이며 언어가 굉장히 난해하고 알아들어도 내용이 굉장히 4차원이다. 뱉는 침이 산성인듯 하다. 이후 시즌2에 따르면 스팸토피아 출신이다.
크레이지 컵
성우는 믹 라우어.[9] 여타 마스코트들과 달리 인형옷을 입는 인물. 마약중독 후유증으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이며 의도치 않게 코스튬에 똥을 싸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머스타드 패킷
마스코트들 중 색기담당(?)으로 추정된다. 생김새는 머스타드처럼 꾸민 사람이 아닌 그냥 머스타드 봉지에 눈코입 달린 모양이다. 성우는 에리카 린드벡. 상사인 솔트와 사내연애를 하다가 최근에 실연당했다고 한다.
기름
바닥에 떨어져있는 기름 웅덩이. 다른 마스코트들이 아는척도 안해서 병풍 기믹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저 사진에 떡하니 나와있는것으로 봐서 정식 마스코트가 맞는듯 하다, 원래 배정되기로 계획된 성우는 Chris-Chan이였지만 하필이면 녹화 당시에 범죄를 저지른것이 밝혀져서 무산되었다.
센츄리 에그
현실에 존재하는 음식인 피단. 중국 이민자 출신으로, 맛은 좋았지만 조리 과정 때문에 인기가 없어서 단종되고 지하실에 감금되었다. 솔트의 사무실을 24시간 기록하는 CCTV가 있어서 수사에 도움을 주었지만 하필이면 찰리와 핌이 찾아온 시점에는 수명이 다하기 시작했다. 유언대로 고향인 중국 본토의 셴바이 숲 공원(현실에 없는 가상의 지역)에 안장되는데, 정황상 시체는 찰리의 추천으로 인해 핌에게 먹힌 것으로 보인다.

1.5. 엘프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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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숲이라 불리는 곳을 지배하는 공주. 마법의 숲은 판타지 장르를 현실화시킨 듯한 숲으로 바깥세상과 소통이 가능하지만, 자연보호구역처럼 완전 자유로운 출입은 금지되어있다. 돈 내고 가는것이 아니라 전례없는 끈기, 용기, 지혜를 가진 영웅만이 들어갈 수 있다고 언급된다. [10] 초상화를 그려야 하는데 도통 웃지를 못해서 스마일링 프렌즈를 불렀다.

안타깝게도 시즌2 1화에서 찰리가 쉬는 시간에 넷플릭스를 키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여기서 마법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시즌2 시점부터는 없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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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과 찰리를 구해준 "숲인간". 생긴 것은 1977년판의 호빗이다. 겸손하고 친절한 성격이며 공주에게 선물을 보내기 위한 운반자 역할을 한다. 질투로 골룸처럼 변한 핌 때문에 실수로 창에 찔려 끔찍한 모습으로 죽게 된다. 그러나 죽기 직전까지도 핌과 찰리를 원망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선물을 전달해줄 영웅은 찰리였던 것 같다고 핌과 찰리에게 선물을 맡긴다.

그러나 사실 밉은 엘프 공주의 스토커였다.그것 때문에 공주는 두번씩이나 거처를 옮겨야 했고 웃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밉 본인이였기 때문이다. 선물 안에는 엘프 공주를 죽이기 위한 시간 폭탄이 들어있었다. 핌과 찰리가 선물을 준 대상을 알려준 덕분에 공주가 선물을 밖으로 던져버려 암살은 실패로 끝난다. 이때 밉이 스토커였다는 사실을 들었을때, 둘 다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11]

스토킹 하던 대상에게 폭탄 소포를 보내 살해하려 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1996년에 가수 비요크를 스토킹 한 끝에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하려 시도한 리카르도 로페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가 밉이 만든 폭탄 소포의 내용물은 악명높은 테러리스트 테드 카진스키의 폭탄과 상당히 흡사한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이쪽 관련에서 따온듯.

1.6. 프라우닝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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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7에서 등장하는 집단. 스마일링 프렌즈와 반대되는 부정적인 염세주의를 퍼뜨리는 경쟁사로, 스마일링 프렌즈 회사 건물과 비슷하게 찡그린 얼굴의 회사 건물을 세웠다. 이후 회사 건물로 쳐들어 온 스마일링 프렌즈의 사장의 말에 고객들처럼 띵- 효과음과 함께 개심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갑툭튀한 르네상스맨이 쏜 화살세례에 의해 사살당한다.

그림
핌의 라이벌로 미소 짓는것을 싫어한다. 주로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꿈을 포기하게 만든다. 최종 목표가 푸에르토리코인들을 멸종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분노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난입한 스마일링 프렌즈의 사장을 보자 쫄아서 목숨을 구걸하며 오줌까지 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찌질한 추태를 본 선동당한 군중들은 한심해하며 가버린다.
날리
찰리의 라이벌로 사람들의 말을 비아냥댄다. 의외로 세계정세에 관심이 많은지 헬륨 고갈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한다.

1.7.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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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사탄. 사람들을 고문해봤자 임금이 안 들어온다는 이유로 의욕을 상실해,[12] 지옥의 지배자를 그만두고 늘 컴퓨터만 하며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게 일과인 백수가 되었다. 덕분에 지옥은 얼어붙었다.[13] 지옥에 근무하는 악마들은 사람들을 고문할 때 지옥이 불타던 추억을 담은(…) 포스터를 붙이고 고문을 시도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삼지창이 골판지로 만들어지는 등 고초를 겪고 있다. 이후 찰리와의 대화중 찰리의 말에 꼭지가 돌아 화를 내며 찰리를 고문하다가 다시 의욕을 얻는다. 다만 이때 자신을 도와준(?)찰리를 영원히 고문시키려고 하지만 신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만다 .~~그래도 다시 지옥의 영혼들을 고문할 의욕을 얻었으니…해피 엔딩…인가?~~

여담으로 성우가 AVGN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라는 얘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아닌것으로 밝혀졌다.[14] 성우는 제작자의 목소리의 피치를 낮춘것이다. 참고로 플레이하고있는 게임은 러스트(게임), 마침 에피소드 시작에 찰리도 플레이하고 있고 찰리랑 성우가 똑같은것으로 보아 찰리의 부정적인 면을 상징하는 캐릭터인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즌 2 4화 쿠키영상에서 사장과 지옥에서 소유땅을 가지고 따지는 모습으로 나왔다.

제레미
사탄 휘하에 있는 말단 악마. 손가락이 비대하게 긴 깡마른 악마로, 고문법은 그 손을 면전에서 흔들며 요란한 소리를 내는 것. 찰리가 이런 짜증나는 짓을 하면 때린다는 경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요란하게 시비를 걸자 복부를 맞게 된다. 그리고 사탄이 찰리를 묶으라고 지시할 대 다시 등장해 찰리의 얼굴을 엄청 쌔게 때린다.

2. 시즌 2

2.1. 그윔블리

스마일링 프렌즈 빌딩 뒷쪽에 거주하던 노숙자로, 왕년에는 유명한 플랫포머 게임캐릭터였다고 한다. 말버릇은 "우→, 우→, 우 ~↗" 근데 그래픽의 발전으로 인해 실업자가 되면서 '카메오'[15]라는 메세지 앱으로 겨우 돈 벌고 있을 뿐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고…

그렇게 다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찾아간 메인 적수 캐릭터는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돼서 은퇴하여 시큰둥한 상태고[16], 사이드킥이였던 Mr. 노래기라는 인물은 2021년 5월 23일에 사망하였다고 한다.[17] 하지만 마지막에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같은 게임에 등장하여 재기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할 예정이던 후발주자 마스코트하고도 갈등을 풀은것은 덤이다.

그웜블리 게임 관련 인물들은 후술할 악덕 CEO를 제외하면 여타 인물들과 달리 PS1 그래픽같이 폴리곤 방식으로 렌더링되어 있다. CEO의 언급을 보면 아마 첫 대뷔 년도는 1998년도 였을것으로 추측된다.

악덕 CEO
그윔블리의 전 고용주로 Insane GroundBreaking Games의 CEO다. 치킨너겟과 소스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지금이 1998년이냐고 그윔블리를 까며 계륵취급에 푸대접을 한다. 막상 남 주기에는 아까웠는지 그윔블리의 IP는 자기것이라며[18] 그윔블리가 게임을 만드는걸 방해하기 위해 트로글러를 타고 행패를 부린다.[19] 최후에는 제임스에게 머리에 칼을 찔려 죽는데, 자신이 흘린 피를 소스 삼아 치킨너겟에 찍어먹고 죽는다.
트로글러
그윔블리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 고용된 마스코트이다. 위의 CEO가 지딴에는 이뻐하지만 실상은 하수인으로 취급하는 것이라, 험악한 겉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소심하다. 디자인이 초록색 갑주에 거대한 총을 가진것과 플레이영상을 보면은 전형적인 1인칭 슈팅 게임장르라서 둠 슬레이어의 패러디로 보인다. 하지만 모습은 마라우더와 더 닮았다.

2.2. 제임스

창백한 피부에 해골 티셔츠를 입은 근육질의 인물. 스마일링 프렌즈에 거칠게 들어와[20] 찰리에게 다짜고짜 자신을 웃게 만들라고 한다.

찰리에게 우유를 가져오라고 해놓고는 정작 우유를 가져오니 싫다고 집어 던지고, 평면TV는 없냐며 멀쩡히 있던 TV를 집어던져 부수는 등 첫 등장부터 훌륭한 진상짓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찰리가 메이드복을 입고 캐서롤을 만들어 오게 시켜놓고는 막상 만들어 오니 맥도날드 음식이 먹고 싶다며 캐서롤은 집어던지고, 메이드복은 왜 입었냐며 따지고, 얼굴에 뭘 붙이고 다니는 거냐며 냅다 찰리의 코를 잡아 뜯어버리는 등 온갖 행패를 부린다.

그러다가 갑자기 난입해온 악덕 CEO의 면상에 칼을 찔러버리더니 고객들처럼 띵-하고 미소를 짓고 집에 간다. 쿠키영상을 보면 사실 찰리가 자기의 요구를 들어준것에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고 자기가 찰리에게 푸대접한것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었다. 이를 보아 자기애성 성격장애인것으로 보인다.

2.3. 짐블 대통령

이 역을 맡은 배우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이크 보케티(mike bocchetti). 시즌1의 솔티와 동일하게 실사인물로 등장한다.

옷과 입 주변이 음식 먹으면서 질질 흘린거 마냥 더러운게 특징으로, 모든 일의 일처리가 안되는 완벽하게 무능한 미국 대통령이며 양고기를 집착한다. 영단어 몇개를 못알아듣고 발음도 어눌한데다 옷가짐도 정리가 안돼서 마치 어른이 아니라 유아기 아동을 보는것 같다는 평이 많다. [21]

그가 대통령이 된 이유는 핀헤드 대통령의 부통령이었는데 무려 지난달에 상한 새우를 먹고 사망해 얼떨결에 대통령이 되었고 현재 임기 한달만에 재선에 걸려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그가 대통령을 사임할 수 없고 재선에 나가려는 이유가 자신이 얻어걸렸다는 것에 아니라고 증명할 유일한 기회라고 해서 그 기회로 삼아 모두들의 인정을 받고 싶은 게 동기였다. 허나 스마일링 프렌즈의 조언을 듣고 세번이나 되는 시도 전부가 대통령의 말도 안되는 판단과 무능함 때문에 전부 안좋은 방향으로만 흘러갔다.[22]

그렇게 토론날 경쟁 후보들 중 한명[23] 이었던 스퀴글리 미글리는 참석하지 못한체 [24] 토론을 시작했는데 짐블은 모든 걸 털어놓은 기분으로 "나는 대통령이 되지 말았어야 할 대통령이다."라고 선언했는데 이게 지렁이 비밀결사에 의해 기적적으로 이전의 불리하던 정세를 역전시키고 대등한 대립구도로 만든것. 하지만 결과는 글렙이 미스터 프로그를 투표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쿠키영상에 따르면 그가 원했던 섬에서 노을을 보며 한적하게 쉬며 "이게 삶이지."를 낸 거 보면 그거대로 만족하나보다.

지렁이 비밀결사
남성 지렁이의 성우는 Saturday Morning Watchmen을 만든 Harry Patridge

미국 정부를 조종하는 실세이며 짐블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미스터 프로그를 대통령직에 올리려는 단체이다. 근데 미스터 프로그가 지렁이도 먹는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미스터 프로그의 당선 계획을 대폭 수정, 짐블 대통령의 재선에 열일한다. 그래서 토론에서 미스터 프로그가 단 한 문장도 못말하고 그대로 퇴장했으며, 짐블 대통령은 자신은 대통령이 될 자격도 능력도 없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는데 이것을 또 여론조작해서 짐블 대통령의 투표율을 올려줬다.

근데 글렙의 투표로 미스터 프로그가 당선되어서 글렙의 신상정보와 주민등록번호, 주소까지 전부 공개시키는 복수를 한다.[25] 대략 음모론에 등장하는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의 패러디. 방영시기를 생각하면은 은밀한 회사원의 패러디도 포함한것으로 보인다.

2.4. 브리트니

성우는 에리카 린드벡.

시즌 2 4화에서 결혼한 사장의 아내이다. 좋아하는 것은 정원 가꾸기고, 좋아하는 꽃은 검은 장미. SNS에선 바르고 긍정적인 게시물들만 올린다고 하는데, 사실 그녀의 본명은 필리아 디아볼루스이며 진정한 정체는 사탄[26]의 딸이라고 한다. 고서에 따르면 100년에 한번, 권력과 영향력을 있는 남자( 카롤루스 대제, 나폴레옹, 루스벨트)를 찾아서 그들의 생명을 빨아먹고 죽여놔서 그 전재산을 사탄에게 바친다는 전설이 쓰여져 있다.

서큐버스 같은 설정을 가진 주제에, 외형은 빨간색 피부에 인간여성의 몸, 그리고 괴상망측하게 많이 찌그러진 얼굴과 길쭉하게 자란 손들으로 되어 있으며, 그 흉측한 외모로 사장과 결혼식을 치른다. 사장이 결혼한 뒤론 홀린 듯이 그녀를 웃게 만들라고 명령한 것을 수상히 여겨 그녀를 조사하게 된 스마일링 프렌즈 멤버들은 사장이 죽으면 스마일링 프렌즈는 지옥으로부터 소유권이 걸리게 된 걸 알게되어 그녀를 죽이려고 이 둘이 묵고 있던 집에 갔다.[27]

그렇게 잠자고 있는 필리아를 칼로 쑤셨는데 그 칼이 장난감 칼[28]이라 죽이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브리트니는 눈을 떠 왜 죽이려고 묻자, 핌과 찰리는 변명할 것도 없이 사실직시대로 '댁은 사탄의 딸이니 죽여도 된다'는 식으로 꺼냈다. 그러자 필리아는 나에 대해 오해받았냐며 슬피 울었는데 왜냐하면 사장은 아직 죽지 않았고 그저 혼수상태에만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찰리는 왜 죽이지 않았고 우리 회사를 지옥에 바치지도 않았냐고 따지자 브리트니는 그걸 다했지만 그렇다고 추잡하게 굴 필요는 없지 않았냐면서, 이에 서러움에 북받쳐 창문에 뛰어내린다. 그러나 날개 펴는걸 까먹었는지 그냥 땅에 추락해 검은 장미에 떨어져 곤죽이 되어버려 죽어버렸다.

혼인계약서에 따르면 그녀가 죽으면 사장은 지옥 면적의 4분의 1을 가지게 되기로 했다고 한다.

2.5. 프로페서 사이코틱

달걀로 호문클루스를 만들려는 과학자로 본명은 다니엘.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불명이지만 형의 나잇대가 아무리봐도 20~30대라서 형쪽이 더 어려보인다.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의 목소리의 소유자인데, 그냥 컨셉충이었는지 형과 싸울때는 일반인같은 목소리로 싸운다.

가명만 과학자지 어머니의 유산을 달걀로 호문클루스를 만드는 실험실을 만드는데 전부 써버린 채 노가다로 먹고사는 형의 집에서 얹혀사는 백수다, 본명은 ‘다니엘’로 스마일링 프렌즈를 조수로 고용하려다, 소음문제로 형이 자신을 쫓아내려하자 스마일링 프렌즈는 두 형제의 관계를 개선시켜 의뢰를 해결하려고 한다. 형과 대면해서 사과문을 읊던 중 막바지엔 말 실수[29]저질러 형과 Joel Haver 애니메이션 마냥 몸 싸움을 벌이다 마침내 달걀에서 호문클루스가 탄생한다. 이 호문클루스가 싸움을 멈추라고 소리치고, 사이코틱은 드디어 백수 신세를 면하면서 형과 화해하는데 성공하면서 의뢰 해결.[30]

달걀 호문클루스라는 소재는 국내에서도 알려진 호러 유튜브 컨셉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더그(Doug)
애니메이터 Joel Haver의 그림체를 그대로 가져다놓은 캐릭터로, 성우도 본인이 맡았다. 프로페서 사이코틱의 형으로, 같이 살고 있지만 노가다로 홀로 돈을 벌면서 동생을 부양하고 있는 신세. 소음 문제를 계기로 동생을 쫓아내려한다. 이미 마음을 굳게 먹어서 형제를 화해시키려는 핌의 설득이 통하지 않았으나, 일하는 현장에서 어느 형제의 죽음을 본 것을 계기로 핌의 설득이 먹혀 화해하려고한다.

사이코틱의 말에 의하면 진통제에 중독되어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다고하며, 그거 때문에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해 사이코틱은 형에게 악감정이 남아있었다.[31] 결국엔 악감정이 남아있던 사이코틱의 말실수로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 마침내 달걀 호문클루스가 탄생하고, 형은 프로페서 사이코틱을 인정하게 되어 화해한다.

2.6. 제스터

사장과 마법의 붉은 보석을 거래하기로 한 인물. 대충 그려놓은듯한 외형에 스팸인어라는 괴상한 언어를 구사하는 스팸토피아라는 괴상한 나라에 거주한다. 외형은 솔티즈에서 일했던 펀 트윈즈와 흡사하게 생겼으며, 몸 색깔이 무지개 색깔이다. 일반인 같지만 정체는 스팸토피아의 통치자이기도 하면서 핌의 펜팔 친구인 오스카로, 비록 서로의 얼굴을 못 본 관계지만 핌과 아주 친한 관계였으며, 핌에게 스팸인어를 알려줬다.[32]

자신의 못 생긴 눈이 콤플렉스였기 때문에, 타인의 눈을 쳐다본 자는 자신이 직접 반갈죽시켜 처형하는 막장 법을 만들었다. 거래 도중 사장의 통역사로서 따라온 핌이 모기에게 물리는 중이었던 자신의 눈이 너무 신경쓰여 쳐다보자 법대로 처형하려고한다.[33] 반갈죽 당하기 직전에 놓인 핌은 스팸인어 기도문을 외우는데, 이 기도문을 제스터가 자신과 아주 친한 인물들에게만 알려주는 것이었는지 핌이 자신과 아주 친한 펜팔 친구였음을 알아보고 처형을 취소한다.

핌의 격려를 받으면서 고객들 특유의 띵 소리가 울리는데, 제스터는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눈 규칙을 포함한 모든 규칙을 폐지한다. 그 덕분에 스팸토피아는 순식간에 서로가 죽이고 다니는 무법지대가 되고, 나라 자체도 글리치에 걸린 것 마냥 형태가 깨지고 일그러진다. 이 상황을 본 사장과 핌은 급하게 거래를 마친 후 스팸토피아를 탈출한다.

스팸토피아가 무법지대가 되면서 생사가 불분명해졌다.

[1] 핌의 가족을 보여줌으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려고 하지만 핌도 너무 오랜만에 가족을 보는지라 세월이 지난 지금은 전형적인 화이트 트래시 가정으로 변해있었고, 친구와 우정의 소중함을 확인할 때에는 핌이 파티에서 망신을 당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놀이동산에선 어느정도 즐겼지만, 단기간은 즐거웠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니 아니었다고 한다. [2] 이때 모습을 보면 같은 사람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다. 머리도 풍성해진건 덤. [3] 그런데 리포터의 소속이 연예인들에 대한 막장 기사거리를 쓰는것으로 유명한 TMZ다. 미스터 프로그의 성격을 생각하면은 잡아먹히는 게 의외로 미스터 프로그 입장에서 굉장히 자비로운 처사였을지도. [4] 옆에 직장동료인 벌레도 미스터 프로그가 성격장애가 있었다고 넌지시 말하는것, 그리고 프로듀서가 미스터 프로그에게 넌 대체되었다고 쫓아내려는 등, 직장동료들을 뒷담한 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이가 안좋았던것으로 보인다. [5] 말하는 도중에 "um...hello?"를 꺼내는 것이 대표적. [6] 어찌나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건지 말투가 기계음에 섞여버렸고, 한숨을 쉴 때, 말그대로 sigh, 한국어로 치면 한숨소리가 '한숨'이 된 격이다. [7] 다만 이는 헬스장 고수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려 했으나, 찰리가 전부 무시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조언을 한 게 원인이다. [8] 위 사진은 작중 솔티즈 광고에 나오는 장면으로, 사진에 나오는 마스코트들 중 감자튀김, 치킨 너겟, 빨대 모양을 한 마스코트는 본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않는다. 정황상 해고당했거나 이미 타계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위의 사진에 나오는 샌츄리에그와 케첩부터가 작중 에피소드에서 중년~노년 사이의 나이로 등장한다. 저 사진을 찍었을 당시가 바탕화면도 고려해서 대략 80년대였을것으로 추정된다. [9] 개구리맨이 먹는 걸 당하는 벌레나 쉬림프에게 딴지 거는 사람으로도 나왔다. [10] 다만 완전 판타지가 아닌지 외계인과 거미들이 있다. 이 둘은 엘프와 드워프처럼 앙숙관계인데 찰리가 이를 해결해주었다. 그리고 가운데땅 세계관이 아니라서인지 스마우그포지션의 드래곤이 자기 황금에 압사당해 죽었다(…) [11] 약간 복선이 있었는데, 밉이 죽으면서 악마와 같은 비명을 내지르더니 끔찍한 모습으로 녹아버린다. [12] 퇴근을 해야 돈이 들어오는데 영원히 퇴근을 못 한다. [13] 단테의 신곡에서는 루시퍼가 있는 최하층은 진짜로 냉동을 이용한 고문이지만 이 지옥은 원래 불타야 할곳이 아예 얼어붙었다. [14] 물론 제작자인 자크는 제임스 롤프와 친분있는 사이라 만우절인 인형극 재구성 에피에서 1초 남짓하고 스쳐지나가는 사진으로 우정출연했다. [15] 실제로 있는 앱으로 스타들이 신청자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고 축하메세지 해주는 서비스 앱이다. 홀로라이브의 팬들이라면 한번쯤 들었을 것이다. [16] 본인이 별로 관심없어하는 것도 있지만, 아내쪽의 과민반응으로 쫓아낸 감이 있다. [17] 그윔블리의 언급으로 보아서는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한것으로 추측된다. [18] 실제로 이런 경우는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액티비전과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와 스파이로 시리즈 간의 관계, 유비소프트와 레이맨 시리즈 간의 관계, 그리고 닌텐도의 독점 IP 로 예시로 꺼낼 수 있다. [19] 이때 그가 말한 대사들을 들어보면 요즘 게임계에 대한 현실을 대놓고 풍자하는 내용이며, 오로지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점으로 보아 전형적인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격이다. [20] 정작 자기는 여기가 뭐하는 곳이냐? 고 따지는 것부터 시작했다. 카메오 앱으로 그윔블리에게 생일 축하를 요청한 이의 이름도 제임스인 것으로 보아, 그 퍼포먼스가 워낙 형편없어서 그윔블리를 두들겨패러 온 것으로 추측된다. [21] 충격적이게도 짐블 대통령의 행적을 보면은 전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일부의 습관이나 행적을 모티브로 삼은것을 알수있다. 이상한 식습관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를, 식중독은 재커리 테일러, 자기를 비평하는 사람을 까내린것은 린든 B. 존슨, 그리고 핵무기 발사 버튼과 비슷하게 생긴 호출 버튼을 쓰는것과 폭동을 조장한것은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언어장애가 의심될만한 말투는 조 바이든이 모티브다. [22] 첫번째는 펜실배니아 주에서의 연설, 두번째는 외교정책, 세번째는 경제정책이었다. 근데 첫번째는 바지에 똥을 지려서 실패했고 두번째의 경우, 상대국가의 지도자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조차 안하고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거하게 말아먹었다. 그냥 말아먹은것도 아니고 상대 지도자가 김정은수준의 독재자 + ISIS급의 전쟁범죄자라서 국가 하나가 미국의 공식적 동의하에 학살당했다. 세번째는 경제정책 발표를 국가비상발령을 사용하는데 사용수준이 청소년, 아니 딱 초등학생이 쓰는 SNS수준이다. [23] 참고로 다른 대선 후보는 미스터 프로그가 출마했는데 미스터 프로그는 시즌1의 그 폭력성이 어디 안갔는지 대선 출마광고에서 차 뒤집히고 라디오 진행자를 처죽이고 아기를 먹을 뻔하고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고 사람들에게 폭탄을 던져 죽이고 마지막엔 중지를 날렸는데 정작 해설은 그에게 뽑히라고 광고한다(...). [24] 미글리는 3D프린터로 만든 샷건을 머리에 날려버려 사망했기 때문이다.프로그와 짐블 의 대결구도를 만들기위해서 지렁이 결사가 일으킨 소행으로 추측된다. [25] 이때 스마일링 프렌즈는 왜 그를 뽑히지 않느냐고 묻자 글렙의 말에 수긍했는데 문제는 글렙은 가상의 언어로 대답해서 시청자들은 알아듣지 못했다.(...) 곧이 추정하자면은 자기랑 똑같은 초록색이어서 그랬거나 글렙이 한때 미스터 프로그의 대역으로 등장한 계기로 친분이 생겨서인것으로 추정할뿐이다. [26] 시즌1 파이널에서 출연한 그 사탄이 맞다. [27] 이때 앨런은 닥터 몬스터와 의뢰할 게 있다고, 동행하지 않고 먼저 갔는데 정황상 가기 싫어 변명으로 둘러댄 모양이다. [28] 참고로 이 칼을 준 좀보는 이 칼을 600달러에 팔았으며 계정 싹 지우고 뉴저지로 튀었다. [29] 사과할 의지없이 사과문 각본을 읽으며, "형이 진통제에 중독되지않았던 시절이 좋았다"라고 하는데, 형이 너 때문에 먹기 시작했다고 반론하자, 지 분을 못이기고 욱한 나머지 형이 진통제에 중독되지 않았으면 엄마의 임종 때 곁에 있어줄 수 있었겠지!라는 발언을 해버린다. [30] 이에 찰리는 항상 개연성 없는 개판 속에서 아무튼 얼렁뚱땅 문제가 해결되는 꼬라지가 지속되는 상황에 한탄을 금치 못한다(...). [31] 정황상으로는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형은 진통제를 끊고 마음을 고쳐먹었지만, 동생인 사이코틱이 어머니의 죽음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 달걀 호문클루스에 집착하게 되면서 현재 상황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32] 정황상 펀 트윈즈가 여기 출신인 듯한데, 핌이 이 녀석들이 하는 말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33] 막장인건 핌이 통역으로 따라왔다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등장 이후 내내 알아들을 수 없는 스팸인어만 구사하다가 핌이 자신의 눈을 본 걸 알아차리자 "너 지금 내 눈 본거야?"라며 무감정하고 딱딱한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