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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OBAKO/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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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미노야마 고등학교 애니메이션 동호회 출신2.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2.1. 경영진2.2. 감독, 연출2.3. 제작(프로듀서)2.4. 작화2.5. 음향2.6. 기타 부서
3. 관련 업계 인물
3.1. 애니메이션 업계인3.2. 만화계 관련인3.3. 성우 업계 관련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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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쿨 오프닝 초두에 나오는 등장인물 신장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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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단체사진이자 그 모델들의 단체사진이다.

1. 카미노야마 고등학교 애니메이션 동호회 출신[1]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역 5인. 참고로 5인방 연기를 맡은 성우들 모두가 방영당시 신인급 성우들이였다.

카미노야마 고등학교 애니메이션 동호회 출신 멤버
제작진행 애니메이터 신인성우 3D CG 각본가(지망)
미야모리 아오이 야스하라 에마 사카키 시즈카 토도 미사 이마이 미도리


12화에서 극중극 신세대 아방가르돈의 방영이 1995년이었고, 당시 아오이가 2살이었다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따르면 아오이 & 에마 & 시즈카는 1993~4년생, 1년 후배인 미사가 1994~5년생, 2년 후배인 미도리 1995~6년생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주역 5인이라고 하지만 아오이를 제외하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는 않다.

2.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2.1.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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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사장. 옆집 아저씨가 떠오르는 푸근한 외모가 특징이며, 실제 성격도 굉장히 온화해 직원들을 알뜰살뜰 챙긴다. 요리가 취미라[2]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게 중요한 일과. 젊은이들이 배고파하는 모습을 보는걸 가장 싫어한다고 하는데, 매일 같이 오만가지 간식과 야식을 만들어 직원들 먹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만들고 맛도 좋은 요리는 카레라이스인듯.
아무리 심각한 문제가 생겨도 초조해하거나 화내지 않고 그냥 허허 웃는 대인배다. 어지간한 일이 생겨도 직원들에게 전권을 위임한듯 나서지 않으며, 정말 필요할 때만 조언을 주는 정도가 전부인데, 이 때 언급하는 내용들이 핵심을 찌르면서도 현명한 해결법이다. 연륜이 뭔지 보여준다는 느낌. 이쪽 업계에서 오랫동안 구른터라 상당히 발이 넓으며, 40년 전에는 연극배우로서 활약하다 이쪽 업계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전신인 무사시노 동화에서 제작 데스크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고 하는데, 이 시절엔 히피처럼 장발이었다. 요리는 그 때 당시에도 잘했던 모양.
극장판 시점에선 「타임 히포포타마스」라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수주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무리하게 제작하다 클라이언트의 사정으로 제작이 중단되면서 막대한 적자 + 경영 악화로 회사가 파산 직전까지 가는 실책을 저지르고 만다.[3] 결국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 자리에서 사퇴 및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을 아예 나가서[4] 골목길에 조그마한 음식점을 차려 운영 중이다. 이후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직원 대부분이 다시 뭉쳐서 극장판 제작에 들어가자 참여는 했는데, 본인의 사직이 회사 수습 조건이었기에 이를 깨지 않기 위해 정식 복귀는 정중히 거절하고 미야모리 아오이한테 작품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사용했다. 그리고 마사토의 마지막 씬에서는 "이제 너희들의 세상이다"라면서 후배들에게 완전히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뜻을 내 비추며 세대 교체 인증.
모티브가 된 인물은 매드하우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MAPPA의 대표인 마루야마 마사오(丸山正雄). 무사시노 동화의 모델은 무시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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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총무로 사무 및 관리 관련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는 쿨뷰티.[5] 항상 주변 상황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일 처리를 하는 터라 회사 내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툭하면 불야성이 되는 제작 회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노 잔업 주의자. 타로에게 날아오는 탭을 빠르게 쳐내어 다른 곳으로 날려버리는 것을 보면 운동신경도 상당한 듯.
본래는 제작 진행 출신으로 상당히 유능했다고 하는데, TVA 마지막 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니셜D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최강의 운전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규정 속도보다 시속 7km 과속을 하고도 눈길에도 관성 드리프트를 능숙하게 해내는 수준인데, 제작 진행 시절 이런 식으로 운전하며 빠르게 일 처리를 했던 모양. 비디오 테이프를 전달하고 기다리고 있던 경관이 몇 년 전에도 오키츠 유카가 과속 전과가 있단 걸 알려주는데, 이때 밝혀진 사실로는 별명이 음속의 귀부인이라고 한다. 게다가 걸린 것도 무려 8년 만이라고.
극장판에서는 「타임 히포포타마스」 사건으로 인해 대다수의 사원들이 퇴사한 가운데 끝까지 남아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판권 문제로 게페우와 담판을 지으려는 미야모리에게 타임히포 때 입으려고 했던 기모노를 건내준다.
모티브는 P.A.WORKS의 선전 담당 오쿠츠 아키코(奥津暁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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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라인 프로듀서로 제작진 예산 처리 및 접대를 담당하는 제작진 핵심 간부. 통칭 나베P(ナベP).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마작장에서 보내고 있는데, 덕분에 이 양반이 등장하는 씬은 거의 다 마작장에서 마작 치는 모습이다. 남들은 이런저런 트러블에 휘말려 고생할 때 신 나게 즐기고 있는 막장 간부 같지만, 이게 제대로 일하는 모습이다. 같이 마작 치는 사람들이 방송사나 유명 작품 판권사 간부 + 스폰서들인데, 일종의 접대마작을 하면서 일감 수주 및 애니메이션 제작 시 필요한 이런저런 물밑 작업을 하는 것. 그가 접대 마작을 열심히 쳐야 무사시노가 양질의 일감을 얻고 현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틀을 잡아주는 셈이다. 한국으로 치면 주말마다 거래처 임원과 골프 치러 가는 중간 간부 포지션. 이에 부응하듯 초인기작인 제3비행소녀대를 비롯한 여러 작품의 제작권을 따오는데 이걸 보면 상당한 수완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시 무사시노 에니메이션은 바로 전 분기에서 '엑소더스'가 선전을 했다고는 하나 그 이전부터 "옛 영광에 기대어 근근이 살아가는 회사"라는 평을 받던 약소회사였으며, 총감독인 키노시타 세이이치 역시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망작의 감독이었다는 것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대규모 제작사들을 제치고 일감을, 그것도 초인기 작가가 연재 중인 화제작을 따냈다는 걸 보면 그의 능력은 짐작되고도 남는다.

2쿨 시점에서는 회사 내 인력 부족과 더불어, 미야모리의 데스크 승진으로 인해 접점이 많아져서 비중이 더 늘어났다. 소유 자동차는 '날으는 벽돌'로 유명한 볼보 240. 번호판이 46-85인데, 고로아와세로 읽으면 '시로바코'다.

극장판에서는 「타임 히포포타마스」 사건의 책임을 지고 마루카와 사장이 회사를 떠나자 후임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극장 애니메이션 SIVA의 제작권을 어떻게 따와서 침울한 회사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성공한다. TVA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능력자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주는데, 높으신 분들과 협의하는 업무가 많은 건 여전해 실질적인 현장 관리는 미야모리 아오이가 사실상 다 했다. 회사 조회 및 마감 업무도 아오이한테 맡기고 나베P는 아오이가 결정한 회사 경영안을 추인하고 그걸 바탕으로 거래처와 접대 마작이나 골프를 치러 가는데 의외로 골프 실력도 수준급인 듯.

무사시노 애니메이션과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웨스턴 엔터테인먼트의 메이커 프로듀서. 무사애니에서 제작한 작품에 대한 비즈니스적 업무를 총괄해주는 파트너 회사의 실무 책임자라고 보면 된다. 2쿨에서 비중이 높아지는데, 이 양반이 무척 이나 기뻐하면 요타카쇼보측에서 꼭 전화가 오면서 리테이크 폭탄이 터지기에 일종의 사망 플래그 취급을 받고 있다.

극장판에선 타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오리지널 극장판 영화 「SIVA」제작을 의뢰했다가 제대로 된 결과물이 안 나와 골치를 썩히고 있었는데, 나베P가 그걸 대신 제작해 주겠다고 제안해 프로듀서로서 참여한다.

모델은 애니메이션 복합 메이커인 프런티어 워크스의 프로듀서 토도로키 유타(轟 豊太).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웨스턴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카츠라기의 부하 직원. 쿨뷰티 속성의 캐릭터로 보였으나, 처음 만난 미야모리와 회의 후에 가볍게 식사나 하고 돌아 가자 더니 3차까지 가도록 퍼 마시며 거친 말투로 온갖 푸념을 토해내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

카츠라기는 와타나베와 파트너로 활동하는 높으신 분이기 때문에 미야모리의 파트너가 될만한 연령대 및 직급이 비슷한 캐릭터가 필요해 주가한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직후 미야모리와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리며 의기 투합을 하며 게페우측의 딴지로「우주강습양륙함 SIVA」의 제작에 차질이 발생하자 미야모리와 함께 해결한 했다.

2.2. 감독, 연출

본편 및 극장판에서 무사애니가 만든 총 4개 작품의 총감독. 모델은 강철의 연금술사 구작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미즈시마 세이지와 본작의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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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연출.[8] 키노시타 감독과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동료로 『탱탱 천국』에서 커리어 첫 연출을 맡았었다고 한다. 이때 호되게 당한 기억 때문인지 감독 한 번 맡아봐도 될 만한 짬밥임에도 연출로만 활동하고 있는 듯 한데, 7화에서 미야모리가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하자 시청자들의 비난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도 흑역사인 탱탱 천국이 자신의 인생의 한 조각이기 때문에 부정하지 않는다는 훌륭한 생각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선 주로 키노시타 감독과 콤비로 엮이며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면서 개그 분량을 뽑는 일이 많은데, 서로를 잘 알고 통하는 부분도 있기에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합의안을 내곤 한다. 콘티를 짤 때 대사를 발성해 가면서 맞춰가는 스타일. 캐릭터 모델은 본작의 제작사인 P.A.WORKS의 창립멤버이자 유정천 가족 시리즈로 유명한 요시하라 마사유키.[9]
극장판에서는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경영 사정이 악화되는 사건이 터지자 퇴사하고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이적했는데, 여기서 상당히 유명한 작품들의 감독을 맡아 연속으로 대박을 치면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그런데 본인이 총감독을 맡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 하루 전날에 어느 언론에서 성상납 스캔들을 터뜨리는 바람에 정말 한 순간에 몰락하고 만다. 사실 이 스캔들은 어느 듣보잡 찌라시 언론사에서 야마다가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재직 시절 어느 회식 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멋대로 가져다 합성해서 터뜨린 거라[10] 확실한 증거를 바탕으로 해명만 했으면 깨끗하게 끝날 일이었지만, 겁먹고 도피 생활을 하는 바람에[11] 사람들이 진짜라고 믿어버리게 된 것. 후에 해명문을 뿌리긴 했지만 타이밍이 너무 늦어버려 여론을 반전 시키지는 못하는 중이라고 한다. 일단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신 극장판 제작에 참여해 비공식적인 자문을 해주고 클라이맥스 장면의 수정 논의 때도 도움을 줬지만 무사시노에 복귀는 하지 않았다.[12] 이미 다른 회사로 이직해 괜찮은 커리어를 쌓은 거물이 된 데다 성상납 루머를 개그 소재로 신나 게 써먹은 터라 마지막씬에 훈훈하게 넣기엔 좀 그랬던 걸로 보인다.모델이 PA창립 멤버인데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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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연출. 감독 & 연출팀 정직원 중에선 가장 막내로 보인다. 작중 등장인물들 중 엔도 다음으로 장신. 20화에서 히라오카와 싸울 때 둘이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마도카가 노안인 것인지 히라오카가 동안인 것인지는 불명. 흡연자이며,콘티를 짤 때는 스톱 워치로만 작업한다. 극장판에선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의 경영이 악회되었음에도 나가지 않고 끝까지 남은 사람들중 하나로 나온다. 모델은 본작의 오프닝 연출을 맡은 하타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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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미야모리의 고등학교 2년 후배이자 이 작품의 핵심조연. 제3비행소녀대 제작 때 연출팀에 설정제작 아르바이트로 들어왔다.

2.3. 제작(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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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주인공. 제작진행. 제3비행소녀대의 제작 데스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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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계책이 없어!(万策尽きたー!)"[13]
엑소더스의 제작 데스크.[14] 온화한 성격에 책임감도 강하지만 일과 관련해 극도의 염려증을 지닌 것이 단점이다. 우물쭈물거리며 작업을 피하기만 하는 키노시타 감독을 창고의 감옥에 가둬 버린다. 작중 감독과의 티격대격대는 캐미로 여러 재미를 선사해준다. 심지어 퇴사를 감독에게 전했을 땐 감독과 스모를 붙는 시늉을 하며 티격대격댄다.심지어 감독을 스모기술로 던져버린다. 감독을 감옥에 가뒀을 땐 감독이 살이 너무 쪄버린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애니메이션을 언급하는데 "그게 마치 우리 같다."라며 서로 자학개그를 한다.
겉보기와 달리 제빵 쪽에 취미가 있고, 본인의 궁극적인 꿈이자 버킷리스트도 바로 제과점 사장님. 그래서 엑소더스 방영이 끝날 때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서 퇴사하고, 근처의 케이크 가게에서 제빵사로 새 출발 하게 된다.[15] 14화 마지막 부분에서 잠시 제과점에 들린 미야모리에게 조언을 해주며 짧게 등장한다. 미야모리에겐 믿음직한 선배라는 이미지가 있는 듯 하다. 이후 17화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엄청나게 살이 빠졌다! 누군지 못 알아 볼 수준. 살 빠진 모습은 성우인 니시지 슈야처럼 미남으로 바뀌어 못 알아보는 사람이 제법 되었다. 그 와중에 혼자 살이 빠진 혼다를 보고 감독은 "우리들의 지방 동맹은 어디 갔어!"라고 말한다. 23화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감독을 격려하고 원작자와 직접 연락을 취해 만나볼 것을 권한다.
극장판에선 여전히 파티시에로 일하는 중인데, 요요현상이 왔는지 몸이 TVA 1부 시점으로 돌아왔다. 폐인이 된 키노시타 감독과 우연히 길에서 부딛쳐 재회하고, 그간의 사정을 알게되자 힘내라고 격려해줬다. 이때 키노시타의 뱃살을 지적하자 "네가 할 소리냐!"라고 츳코미를 당하지만, 혼다는 자긴 날렵한 뚱땡이라 감독과 다르다며 방방 뛰어다닌다. 제과제빵하는 사람이 물렁살일 리가 없지 키노시타가 계속 부정적인 소리만 늘어놓자 일침을 가해 정신 차리게 하고, 몽블랑으로 재기시키는 것에 성공. 이후로도 철창에서 도망치려고 하는 감독에게 몽블랑을 미끼로, 콘티를 쓰게 만든다. 미야모리가 상담을 위해 찾아오면 이래저래 조언을 해주고 있는 듯 하다.
참고로 본래는 흡연자인데 금연하고 금단 현상 때문에 제과류를 많이 먹어서 살이 불어 현재의 모습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의 도중, 미야모리가 혼다가 선물한 빵을 꺼냈고, 엔도가 그걸 먹으며 “담배를 끊었더니, 요즘 달달한 게 당긴다.” 라고 하자 옆에 있던 시모야나기가 “그러다 혼다씨처럼 된다.” 라고 언급한다.
캐릭터 모델은 P.A.WORKS의 제작 데스크 겸 라인 프로듀서 야마모토 아키라(山本 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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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제작진행. 미야모리와 타로의 직속선임.
제작진행. 겉으로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담담하게 업무를 보는 타입으로, 맡은 일을 착실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의 신뢰가 두텁다. 자신이 보고 싶은 걸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하며, 밀덕 기질이 있는지 현 상황을 2차 대전 유명한 전투에 빗대는 장면이 꽤 나온다. 벌지 대전투라든가 오마하 해변이라든가.

TVA 1쿨 초반 스튜디오 카난에 재직중인 대학 선배가 제작 데스크로 와달라고 부탁하자 고민을 했고, 결국 7화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카난으로 이적을 확정했다. 오치아이가 떠나면서 미야모리가 엑소더스 최종화의 제작진행을 넘겨받게 되었는데, 그녀의 작중 성장과 활약을 위해 스토리상 적당히 적당히 퇴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무사애니의 다른 제작진행들에 비하면 비중이 굉장히 적은 편이고, 이적한 이후에는 아주 가끔 예고편이나 대사 한마디 정도만 나온다. 위 신장표에서도 오치아이만 빠졌다. 방영 전에는 잘생긴 외모 + 라노벨 주인공 배역에 자주 캐스팅되기로 유명한 마츠오카가 담당 성우이기 때문에 오치아이가 남성진의 중심 캐릭터일 것이라 생각한 시청자들이 많았으나, 모두 낚였다.

극장판에선 스튜디오 카난을 나와 독자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세워 사장이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타임 히포포타마스」 사건으로 퇴사한 무사애니 직원 몇몇을 고용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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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제작진행. 미야모리의 1달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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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2부 시점에서 새로 입사한 제작진행. 나이 28세. 경력 5년으로 야노의 전문학교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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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2부 시점에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 신규 입사한 제작진행. 집하고 가까워서 지원했다는 용자로, 전에는 출퇴근 편도 2시간이 걸리는 마쿠하리 '쟈스온'이라는 쇼핑몰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침착한 성격이며 사무적인 말투를 쓴다. 애니메이션은 기브리작품만 본 수준으로 이쪽 업계에 대한 지식은 얕은 편. 그래서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중인데, 말은 논리정연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해서 결국 미야모리를 부르게 한다. 방향치 속성이 있어 원화회수 업무때 차를 운전하다 고속도로를 타고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화 엔딩 스탭롤에선 술에 취해서 주사를 부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극장판에서는 「타임 히포포타마스」 사건으로 무사애니가 반쯤 망했는데도 꿋꿋히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16] 극장판 오프닝 부분에 무사애니 자동차를 몰면서 애니메이션 라디오를 들으며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거에 비해 뽕빨물로 망가진 제3비행소녀대 2기를 보며 이러한 남성향 작품도 나쁘지않다며 의기소침한 무사애니 직원들을 격려하는걸 보면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은 없는 모양. 동기인 츠바키가 복귀하자 반가워서 서로 손깍지를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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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2부 시점에 사토와 함께 무사시노 에니메이션에 신규 입사한 제작진행. 채용 면접 당시 체력은 자신 있다고 하며 운전 테스트 할때 옆에서 떠들어대던 타로를 단박에 다물게 할 정도로 기운이 넘친다.[17] 노란색 브릿지가 들어간 헤어스타일이 특징. 입사 후에는 역시나 신입인지라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밝은 분위기로 기운차게 제작 일을 해 나가고 있다. 덧붙여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선배인 타로에게 가차없는 츳코미를 넣기도 한다. 기브리만 겨우 본 수준의 애니지식을 가진 사라와 달리 제법 능력자로 동인지를 그린 경력이 있고, 에니메이션 업계 종사자들의 흑역사까지 꿰고 있는 중증 오타쿠.
극장판에서는 무사애니를 나와 오치아이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미야모리의 부탁을 받고 복귀한다. 복귀하자 동기인 사라를 보고 반가워서 서로 손깍지를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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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시점에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 신규 입사한 제작진행.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지식도 풍부하지만, 여기에 열중하느라 맡은 업무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 내에선 타로와 비슷한 인간이라고 평가 중인 듯.

2.4.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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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미야모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이 작품의 핵심조연. 극장판 기준 경력 7년차 애니메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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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작화팀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간판 애니메이터. 엑소더스!의 캐릭터 디자이너 및 총작화감독을 맡았다.[19] 늘 고스로리 옷을 입고 다니기에 동료직원들은 고스로리(ゴスロリ様)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그에 걸맞게 총작감 수정을 가할 때도 흡사 서예가와 같이 아름답게 손을 움직이는 등 우아한 몸가짐을 보여준다. 일인칭도 와타쿠시일만큼 평소 언행도 부잣집 아가씨틱하다. 작화팀 내에서 감독 라인을 갈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20]
입사 6년 차인 이구치가 신입일 때도 고스로리 복장이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이 모습으로 지낸기간이 상당히 긴것 같은데,[21] 본인이 언급하길 학생 시절의 클럽 활동은 바둑부 + 신인시절엔 안경 속성의 수수한 이미지였다고 한다. 지금의 고스로리 기믹이 된건 첫 캐릭터 디자이너를 담당했던 작품에서 수 차례의 리테이크 폭탄을 맞고 마지막에 '처음 그림이 나았네' 식으로 결론이 나자 큰 충격을 받은 과거 때문. 이후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캐릭터의 복장을 하기로 마음 먹는데, 자신이 처음 맡아서 그린 캐릭터가 고스로리 기믹이였기 때문에 이후에도 줄곧 같은 복장 + 염색까지 하고 출퇴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바둑 같이 얌전한 활동은 접고 배팅 센터를[22] 오아시스로 부르며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자주 찾아가는 모양이다. 타격 폼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투구 폼은 야구계의 명작, '야구광의 시(野球狂の詩)'의 여주인공 미즈하라 유키(水原勇気). 그림을 그릴 땐 오른손을 썼는데 야구를 할때는 좌투좌타. 양손잡이일지도 오른손은 생계용, 왼손은 취미용[23] "야스하라씨가 그린 고양이 귀여워!!!" 문자 보낼 때는 또 분위기가 색다르다. 스기에 씨에게 상당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24]
극장판에서는 무사애니를 나와 프리랜서 애니메이터가 되어 자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고스로리 옷 대신 츄리닝 차림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모습으로 조깅을 하고 귀가하던 중 집까지 찾아온 미야모리에게 들키자 패닉에 빠지며 이건 아니라며 소란을 피우나 바로 다음 장면에서 옷을 갈아입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뚝 떼는게 개그(...) 이후 무사애니를 회생시킬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다. 단, 지금은 자신이 미숙하다고 생각하는 원화에 집중하고 싶다며 사실상 서브 작화만 맡으며, 총작화감독 보좌인 에마에게 자신의 동화에 대한 수정 전권을 맡기면서 그녀를 인정하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티브는 실존 인물 3명 정도를 참고했다는데 회사 간판 애니메이터라는 점에선 세키구치 카나미[25],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원화와 캐릭터 디자인으로 바로 승격 됐다는 일화는 치바 유리코[26], 특이한 옷을 입고 작업하는 것은 야노 아카네 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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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엑소더스!' 총작화감독 보좌이자 '제3비행소녀대'의 캐릭터 디자인 겸 총작화감독. 원화 경력은 6년으로 작화팀에서 스기에-오가사와라-세가와-엔도 다음으로 짬밥이 높은 고참이다.[27] 특이하게 일인칭이 영감님들이 주로 쓰는 아시(あし)이며, 안경 + 흡연자[28] 속성이다. 지금은 편한 복장에 수수한 차림으로 다니지만 신입 때는 웨이브 넣은 헤어스타일에 옷도 세련된 옷을 입고 다녔다. 에마가 의기소침 할 때 산책 공원으로[29] 데려가 기분전환 시켜준다. 처음으로 그린 동물은 두더지이며, 무사애니 창고에 보관된 옛작품 콘티를 보면서 선배들의 그림체를 따라함과 동시에 직속선배인 오가사와라한테 여러번 깨지면서 실력을 연마한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며 에마를 격려한다.
2쿨에선 오가사와라의 추천을 받아 제3비행소녀대의 캐릭터 디자인겸 총작화감독을 맡게 된다. 그러나 원작자가 작화가 이상하다며 리테이크를 계속 거는 바람에 슬럼프에 빠지는데, 오가사와라 & 야스하라가 격려를 해준 덕분에 재기한다. 이 때 오가사와라가 고스로리 옷이 일종의 '갑옷'과 같다는 말을 한 말에 감명(..)을 받았는지 기합을 넣는 신에서 하카마를 입고 나온다. 본인 말로는 나기나타도 구해봤는데 어려웠다고. 배팅 센터에서 보여준 타격 폼은 오 사다하루, 투구 폼은 무라타 쵸지.
극장판에서는 미술 전시관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큐레이터가 된 것인지, 아니면 작품을 투고한 것인지는 불명. 무사애니가 재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아오이의 부탁을 받고 참여는 했는데, 현재 따로 맡은 일감이 있어서 무사애니쪽에 시간을 다 투자하기 어렵다며 복귀는 안하고 캐릭터 디자인만 담당해준다.
모델은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의 작화감독으로 유명한 J.C.STAFF의 애니메이터 이모토 유키(井本由紀). 여담으로 실존 여성성우인 이구치 유카와 이름이 한글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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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원화담당.[30] 작화팀 최고참인 중년 애니메이터로 엑소더스 제작이 한창일땐 일절 참여하지 않고 무사시노에서 하청을 받은 아동용 애니메이션 원화를 그리고 있었는데, 이때문인지 다른 작화팀 직원들이 엑소더스 관련 사고가 생길 때마다 패닉에 빠져 밤을 새울때 혼자 일 끝내고 정시퇴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젊은사원들 사이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모에 느낌의 그림체는 그리지 못할거라는 인식이 있고, 베테랑으로 공경은 받아도 거리감이 느껴져서 따로 노는듯한 포지션이였다. 이즈음 작화작업을 잘못해 스트레스를 받던 바로 옆자리 후배인 에마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오가사와라에게 산책 공원을 가르쳐준 장본인.
이렇게 시나리오가 끝날때까지 비중 없는 주변인으로 남는듯 했으나 12화에서 동물 작화의 전설적인 애니메이터라는 것이 드러난다.[31] 이 사실은 미야모리가 엑소더스 최종화의 100마리의 말씬을 맡아줄 원화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만난 칸노 미츠아키가 알려주는데, 점잔을 빼던 칸노가 스기에의 말이 나오자 그에 대한 무용담을 열변하면서 천재라는 평가를 한다. 작중 자주 등장하는 '안데스 처키'의 오프닝 장면을 혼자 다 그렸고, 마지막에 처키가 구르고 카메라가 회전 한 뒤 숲의 동물들과 함께 초원을 달려가는 장면을 단 3일 만에 해치웠다고 한다. 일명 스기에 3일 전설. [32] 더해서 안데스 처키의 일부 장면도 전부 혼자 그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미야모리는 그 즉시 집에 찾아가 엑소더스 제작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도저히 스케줄 안에 불가능해보였던 100마리 말씬을 슥슥 보면서 어느 정도 걸릴지 때려잡고 스케쥴에 맞춰 처리하면서 '엑소더스!'를 최종화 펑크의 위기에서 구해낸다.[33] 이 과정에서 작화팀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줬는데 이게 많은 깨달음을 줬는지 후배들의 요청으로 1주에 1번 작화 워크샵을 열기로 했다.
2부인 비행소녀대 편에서도 각종 메카닉 혹은 동물관련 작화에 참여하며 19화에서 미야모리가 지금은 도산한 무사시노 동화 건물을 찾았을 때 본 환상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이 잠깐 나오며, 당시 사내연애로 만난 스기에 부인 역시 예전 모습이 등장했다.
극장판 시점에선 「타임 히포포타마스」 사건후 퇴사해 프리랜서가 되어 재택근무 위주로 여전히 활동중. 후배 애니메이터들을 양성하는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 TVA와 달리 수염을 멋있게 길러 노년간지를 뿜어내시는 중.
이름의 모델은 내일의 죠 시리즈 & 보물섬(1978년 애니메이션) 등 수많은 전설의 작품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일본의 레전드 에니메이터 스기노 아키오. 외모 모델은 안데스처키의 원작인 1973년 작품 '산쥐 록키척'의 작화감독이자 미야자키 하야오 타카하타 이사오의 스승인 애니메이터의 신 모리 야스지. 이에 걸맞게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그야말로 신 취급. 등장할 때마다 神가 화면에 가득하다. 더불어 입만 열면 명언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명언 bot 할아버지' 같은 태그도 붙어있다. 특히 유명한 명대사는 7화에서 야스하라 에마에게 건넨 충고.
"빨리 그리려면 잘 그려야 하고, 잘 그리려면 많이 그려야 하고, 많이 그리려면 빨리 그려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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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작화감독.[34] 인물작화보다는 효과 쪽이 주력으로[35] 세가와의 언급에 따르면 신인시절 효과 작화를 잘 그려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5화에서 자신이 작화를 맡기로 한 폭발 장면이 3D로 대체된다는 사실에 붙 같이 화를 내는데 이를 미뤄보아 효과 작화에 대한 광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여하튼 이 사건으로 빡쳐서 타로를 비롯한 몇몇 직원들과 말도 안 섞을 만큼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 후에 업계 선배인 키타노 사부로에게 시대의 흐름이니 3D 기술도 인정하고 배워두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듣고 나서는 자신이 그리기로 한 작화의 3D 버전을 보며 무언가 깨달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길 전설거대로봇 이데폰이라는 전설적인 로봇물을 보고 애니메이터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본인 인생작으로 꼽으며 굉장한 애착을 갖고 있다.[36] 세가와를 껄끄러워 하는 모습이 작중에서 많이 나오는데, 정황 상 신인 시절 직속선배였던 그녀에게 엄청 깨지고 다녀서 그런 듯. 항덕(空オタ)이라고 하며, 기혼자라[37] 집에 대한 융자로 고민하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자신이 혼신을 담아 제작하던 애니메이션 「타임 히포포타마스」가 공중분해 된 것에 충격을 받아 애니메이터 일을 휴업하고 매일 같이 오락실에서 허송세월이나 보내고 있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폐인 생활이 얼마나 심각한지 집안 일은 아내에게 전부 떠넘기고 가장으로서의 의무도 안 하는 중. 후에 그를 찾아온 세가와의 질타 + 시모야나기의 설득으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극장판 SIVA의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아내가 도중에 잠깐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아내에게 성으로 불린다.
모델은 이펙트 작화의 달인이자 나루토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작화감독으로 유명한 엔도 마사아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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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2쿨에서 새로 등장한 원화 담당으로, 1쿨 시점엔 동화맨이였다가 경력을 쌓고 승진한 것으로 보인다.[39] 작중에서 그림 그리는 부분에 대해서 리테이크나 지적을 받는 장면이 별로 없는 걸 보면 실력은 확실해 에마의 뒤를 이어 무사애니의 간판 애니메이터가 될 자질이 충분한 것 같다.
다만, 엄청 부끄러움이 많이타고 소극적인 성격이라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있는 타입. 특히 대화를 해도 우물쭈물하며 단어 몇개만 나오는터라 에마가 옆에서 통역을 해줘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어떻게 입사한 것인지부터가 의문인 생물 포트폴리오? 하지만 12화 마지막 무사애니 직원들이 회식을 갈 때 함께 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때 도모토 치에미와 멀쩡하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벙어리 컨셉은 에마의 사랑을 얻기 위한 계산된 작전이었다! 무서운 아이... 어떻게 찾아낸거지. 그리고 22화에서 마침내 제작진 앞에서 에마가 없는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서 말을 꺼내는데 성공했다. 이건 속옷인가요? 마지막화에서도 활약은 계속되는데 자신이 담당한 루시와 아리아가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신이 실감나게 잘 그려졌고, 표정이 살아있다며 감독과 제작진에게 칭찬을 듣는다. 에마를 무척이나 따르고 있기에 에마가 미사와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불태우기도.
극장판 시점에서는 프리랜서 애니메이터가 되었으며, 그토록 좋아하는 선배인 에마와 동거(!)중. 일이 바빠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은 에마의 식사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너랑 동거해서 다행이다'는 에마의 말에 새빨개져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걸 보면 여전히 중증 에마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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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검사.[40] 기혼자. 22화에서 신카와 나오와 술자리를 같이 하며 중학생인 아들이 커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고 해서 고민 중이라는 걸 밝힌다. 또한 미야모리가 만든 마지막 2화 스케쥴이 지켜지기 힘들다는 걸 언급하며 미리 코가네이 동화측의 도움을 확보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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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색 지정 및 검사 담당.[41] 미혼. 모델은 P.A.WORKS의 색채설계, 나카노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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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재택근무의 사외(社外) 애니메이터. 엑소더스!에선 작화감독을 맡았다. 작중 언급을 보건데 짬밥은 이구치 다음인 무사애니 작화팀 고참이다. 집에서 원화작업을 하기 때문에 맨발로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작중 인물들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것을 보유 중이다. 어깨가 결려와서 힘들다고 한다. 애니메이터가 된 계기는 뷰티 드리머를 감명 깊게 보고나서라고.
일을 할거면 대충 넘기는 일 없이 최대한 완벽하게 한다는 확고한 프로 의식을 갖고 있는 데다 똑 부러진 성격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른 제작진들이 일을 대충 처리하거나 없는 잘못까지 덤탱이 씌우는 걸 가장 싫어하는데, 스태프들에게 가차없이 독설을 날리기로 유명한 토미오카 감독이랑 대판 싸워서 이긴 일화는 업계 내에선 전설로 불리는 듯. 그리고 여자에게는 상냥하다지만 남자에게는 상당히 까칠한 편으로, 일을 대충하는 타로의 방식이 자신의 신념에 맞지 않는것과 맞물려 핀잔을 주었으며 히라오카가 데려온 원화맨과 그의 업무 태도에 대해 직설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보내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위에 언급된 대로 엔도의 신인 시절 직속 사수를 맡은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그녀를 엄청 어려워하는 게 개그. 1쿨에선 에마가 그녀에게 리테이크 지적을 당한 후 심하게 슬럼프를 겪기도 했는데, 사실은 에마의 실력과 재능을 인정하고 있어서 잘못된 점을 반성하며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선배로서 일침을 준 것에 가깝다. 나중에 직접적으로 만났을 때 이 부분을 언급하며 앞으로 잘해보라는 덕담까지 한 걸 보면 참 선배님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극장판에서는 실의에 빠져 오락실에 죽치던 엔도를 격투 게임으로 발라버리면서 가장으로서 책임이 없냐고 일갈해 복귀하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은 항상 너무 심하게 말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해보면 시로바코 등장인물 중 일에 관해서라면 가장 가차없고 무서워지는 FM 성향의 프로 업계인.
모델은 진격의 거인 1기의 작화감독으로 유명한 하세가와 히토미(長谷川ひとみ).
재택근무 애니메이터. 털털한 성격에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원화가이나 지나치게 게으르고 변명이 많아서 미야모리가 그를 힘들게 다뤘다. 야노가 말하길 이 양반이 "그리고 있습니다." 라고 하거나 "조금만 있으면 됩니다." 라고 말하면 절대 믿어선 안 되는 것이 업계의 상식이라고. 중증 사이클 덕후로, 맡은 일감을 팽거쳐두고 타러나갈 정도. 결국 2쿨 시점에서 일 끝날때 까지 사이클 안장을 압수 당하고 만다. 그리고 안장대신 브로콜리를 꽂아 일상 패러디.

극장판에서도 등장. 바깥에서 사이클 타고 있으면서, 전화로는 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친다. 하지만 통화 중에 차가 지나가 이에 대해 추궁 받자 열린 창문에서 전화 받고 있어서 그렇다고 능글맞게 해명한다.

키세 카즈치카가 모델이란 설이 있다.

2.5. 음향

2.6. 기타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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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라이터. '엑소더스!'와 '제3비행소녀대'의 각본을 담당했다. 아무도 알 수 없던 키노시타 감독이 추구하던 방향성을 질문 몇개로 이끌어내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과거의 펜네임은 타타미야 시지미( 다다미가게 바지락...). 2쿨에서 각본가를 지망하는 이마이 미도리를 격려해줌과 동시에 멘토로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극장판에서는 이마이에게 도움을 받아 만족스러운 공중강습양륙함 SIVA의 각본을 짠 뒤, 이마이를 어엿한 한 명의 각본가로 인정해주듯 "이제 스승이 아니라 라이벌이다"란 말을 해준다.
모델은 Fate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종합 컨텐츠 기업 TYPE-MOON의 간부 겸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44] 유명 각본가 요시노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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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3D 감독. 타로가 왜곡한 엔도의 말을 듣고도 화를 내지 않고 덤덤하게 넘어가는 대인배 속성. 미야모리의 부탁을 받고 토도 미사가 후배가 운영하는 3D 회사에 들어가도록 주선해준다. 극장판에서는 현타에 빠져 일을 안하는 엔도를 찾아가 설득하는데, 서로 존댓말도 없이 편하게 이야기 하는 걸로 봐선 엔도와는 친구 사이가 된 듯. 모델은 걸즈 앤 판처의 3D감독인 야나기노 케이치로(柳野啓一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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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촬영감독.[46] 유부남. 아들이 있다. 이름은 다이지로[47]. 작중 비중이야 그냥 오다 가다 얼굴 비추는 정도지만, 몇번 안 나오는 그 분량으로도 대인배의 풍모를 보인다. 타로가 사고 친 탓에 미야모리가 담당하고 있던 4화 제작이 스톱되었을 때도 "괜찮아. 촬영은 기다리는 것도 일이니까."라며 넘어가주고, 오히려 미야모리에게 진행 업무에 대한 조언까지 해준다. 또 3화 작화가 가까스로 완성되고 더빙까지 1시간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촬영 팀에 들고 왔는데도 초조해하거나 화를 내기는 커녕 "더빙까지 남은 시간 1시간? 농담하지 마. 20분이면 충분해."라며 촬영작업을 끝내버린다. 성품이나 능력이나 레알 대인배...... 그리고 타로는 이런 대인배 조차 화내게 만들었다. 영상을 만드는게 일이라 그런지 집에 홈시어터까지 마련되어있다. 그리고 쉬는 날 심야에 위스키를 마시면서 영화를 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 업계가 거의 실적과 인센티브로 돌아가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성공한 케이스인듯. 모델은 죠시라쿠의 촬영감독 오코우치 키오(大河内喜夫).

3. 관련 업계 인물

3.1. 애니메이션 업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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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리의 고등학교 1년 후배이자 핵심조연. 신인 3D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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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노 동화에 소속되어 있었던 미술감독. 안데스처키의 미술감독이다. 오오쿠라의 스승이 된다. 모델은 일본 애니메이션 초창기의 전설적인 미술 감독 코바야시 시치로. 실제 현실에서도 오오쿠라 마사히로의 모델인 오구라 히로마사는 코바야시 시치로의 제자. 현재는 언급이 안되어 있지만 현재의 세월이 세월인지라 은퇴했거나 고인이 된 듯하다.

3.2. 만화계 관련인

'제3비행소녀대' 혹은 원작자. 무사애니 주최 애니화 관련 회의가 있어도 잘 참석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본인은 참가하고 싶었으나 챠자와 쪽에서 귀찮은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사전에 차단했었다. 15화에서 이 시츄에이션으로 인해 제작진행이 올 스톱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그 후 디자인을 수정해도 '뭔가 아니에요' '뭔가 달라요' 등의 반응만 보이게 된다. 과연 원작자가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화를 찬성했는지에 대한 여부마저도 확실치 않은 상태. 이는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내에 큰 위기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22화의 후반부, 대놓고 콘티가 마음에 안 들어 거의 다 완성된 최종화에 클레임,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 다시금 위기상황을 만들게 된다. 2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과거에 애니메이션되었던 자신의 작품, 세일러 복과 F3가 저예산과 지나치게 원작과 동떨어진 캐릭터 디자인 및 우주로 가는 어설픈 오리지널 스토리 때문에 원작마저도 욕먹고 말았던 과거가 있었다. 그렇기에 제3비행소녀대의 스토리를 자신도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애니메이션이 오리지널 전개로 가는걸 용납하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감독 키노시타 세이이치와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며 스토리 전개를 즉석에서 만들어내 캐서린의 동생, 루시에 대한 설정을 넣는 것으로 타결. 그리고 챠자와 노부스케의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용언 일갈로 날려버리며 시청자들의 막힌속을 뻥 뚫리게 만들어줬다.
그러나 극장판에서는 무사애니가 무너지면서 제3비행소녀대 2기 제작이 스튜디오 타이타닉[55]으로 넘어가게 되고,[56] 서비스신만 난무하는 남성향 작품으로 전락하여 전작과 같은 노선을 가게 된다. 여러모로 비운의 인물. 다행히 극적으로 재기한 무사시노가 어떻게든 애니판권의 주도권을 잡았는지 극장판 마지막에 "진 제3비행소녀대 2기" 제작[57]을 무사시노가 맡으며 끝이 난다.
모델은 미소녀가 나오는 밀리터리물 작가인 노가미 타케시. 노가미는 작중 등장하는 '제3비행소녀대'의 만화부분 삽화 담당이기도 하다.
'진짜냐 노가메 죽어라', '저 편집자 쳐죽인다.'라고 이 작품을 본 노가미 타케시가 비난을(...)

요타카쇼보 편집자로 '제3비행소녀대'의 담당자.
그리고 작가 보호를 빙자해 자신의 무능과 게으름, 그리고 대충 하는 일처리를 합리화한 2부 스토리 만악의 근원.

이상한 얘기지만(変な話)을 꼭 말에 붙이는 버릇이 있으며, 일도 진짜 대충 하고 필수적인 협의조차 제대로 안 하는 막장 편집자. 2부에서 시청자들의 눈총을 많이받은 히라오카 다이스케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삐뚤어졌다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재기하면서 재평가를 받았지만, 이 인간은 실드를 치기도 아까운 수준인 근본부터 악질이라 그냥 욕받이 포지션. 다른 만화의 암 유발 편집자들은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결국 이 인간의 막장 일처리로 인해 원작자로부터 캐릭터에 대한 작화 리테이크 요청을 받게 되면서 하던 작업을 멈추고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었다. 게다가 줄곧 지금은 바쁘니까 다음에~ 라는 식으로 일을 미루기 일쑤였는데, 알고 보니 하라는 일은 안하고 골프를 치는 등 농땡이만 치는 것으로 판명(...) 17화에서도 여전히 암 걸릴 만한 짓거리를 저지르는데, 아직 1화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만화 페스티벌에 쓸거라면서 제3비행소녀대 PV를 만들어달라고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게 요청한다. 그러나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이야기도 한 적이 없는데, '나는 저번에 이야기했는데요~'라면서 하면서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측을 또 곤란하게 만든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말을 들은 날부터 만화 페스티벌까지 겨우 2주일 밖에 안 남은 촉박한 상황이라는 것. 타카나시 타로는 정말 약과였다...

게다가 자신의 무능함을 숨기기 위해 권력자들에게 빌붙어 호가호위(狐暇虎威)하면서 노가메 타케조와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스태프들이 절대로 만나지 못하게 철저하게 차단하고[58] "원작자는 신"타령을 하면서 건방지게 구는 걸 보면 영락없는 간신배이다. 그리고 이것이 밝혀지자마자, 자기가 말끝마다 붙이던 이상한 얘기지만 라는 말을 붙일 때마다 원작자에게 일갈을 받고 뒹굴면서 바로 담당에서 잘린다. 최종화 후반부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단체사진 찍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침울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걸 보면 이후에도 제작에 계속 참여하긴 한 듯. 어쨌건 요타카쇼보와 무사애니 간 연결고리에 있어서 상황 파악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이니 바로 자르기도 뭐하긴 하다. 극장판에서는 짤막하게 미사키 요시오와 접대골프를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예 매장당하지는 않은 듯.

막장의 극치를 달리는 비호감 캐릭터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P.A.WORKS의 프로듀서 중의 한 명이 '모델은 절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리고 노가미 타케시의 실제 편집자는 트위터를 통해 '시로바코가 유행하는 바람에 어디가서 노가미씨 편집자라고 말하기가 어려워지겠다'고 발언하기도(...) # 챠자와가 편집자로서 유능했다면 그동안 도움을 받아왔을 작가가 챠자와의 행태를 깨닫자마자 챠자와를 향해 노성을 터뜨리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작가가 회의실에서 직접 만나기 전까지 무사시 애니메이션 측과 부정적인 감정을 서로 쌓았음에도 상시 정중한 모습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더욱더 그렇다. 오히려 작중에서 묘사되던 성격대로 챠자와는 편집자로서의 업무에서도 게으름만 피우고 호가호위하며 작가에게 도움을 주기는 커녕 민폐만 끼쳐왔고, 그렇게 쌓이던 작가 내부의 불만이 이 사건을 계기로 한꺼번에 폭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바쿠만의 미우라 고로와 비교하여 챠자와는 원작자는 신이라는 발언을 했다며 인격적으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챠자와가 원작자는 신이라고 말했던 것은 무사시노 애니 측에서 원작자와 애니메이션 제작진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원작자를 내새우는 호가호위의 전형이다. 즉, 챠자와는 입으로는 원작자는 신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원작자를 총알받이로 쓰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원작자와 직접 대면하기 전까지 무사시노와 원작자는 서로간에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게 된다. 원작자를 지켜줘야 할 담당이 자신의 문제를 감추기 위해 원작자를 핑계로 쓴 탓에 먹지 않아도 될 욕을 먹은 셈이니 능력적으로건 인격적으로건 옹호받을 여지가 없다.[59] 까놓고 말해서 이쯤 되면 작가의 담당으로 붙여주기 이전에 그냥 직원이라면 모를까,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인간이 요타카쇼보 같은 기업의 중견 실무자로 나댈 수 있었는지 이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리고 미우라 고로는 어떻게든 재밌는 만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실력이 부족할 뿐이지 만화에 대한 열정은 나쁘지 않은 편이였다 하지만 챠자와는 만화에 그냥 일절 관심도 없고 날먹하려는 수준을 보면 미우라는 진짜 챠자와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 평할 수 있다.

3.3. 성우 업계 관련인

작중 등장하는 해당 캐릭터들의 외모가 각 성우들의 실제 외모와 매우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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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극장판
미야모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이 작품의 핵심조연. 신인성우.
초인기 성우. 시즈카가 4화에서 오디션을 본 작품인 「이 몸의 하렘이 조금씩 붕괴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마도 기분 탓인 것 같다(仮)」의 최종 배역은 이 사람으로 결정되었다. 사도카 마조카 몬몬비요리 아이프리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주연을 따냈다.[60] 최근 누님 캐릭터 연기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4. 기타

아오이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안대를 착용한 패션 돌(미무지)과 곰 인형(로로). 아오이가 고민할 때 그녀의 마음을 대변해 주며, 대개 미무지가 문제에 대한 의문과 불만을 토로하면 로로가 체관을 섞어가며 미무지를 타이르는 식이다. 실제로는 아오이 자신이 직접 미무지와 로로를 조종하여 속마음을 표현하는 행위다. 근데 보면은 아오이가 마약빨은 듯한 연출이다.
호리카와 사장의 코멘트에 따르면, 로로의 배에 그려져있는 반달 프린트는 불량이라(원래는 만월)[66] 다른 인형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있었고, 미무지만 친하게 지내줬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 ED에선 로로가 미무지에게 러브레터를 주는데 내내 거절당했으나 12화에서는 러브레터를 받아준다. 이젠 인형도 솔로가 아니다.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로로 봉제인형이다.
* 아오이의 엄마 - CV: 케이쵸 유카
딸의 일을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 참고로 딸의 작품은 해당 지역에서는 지상파에서 방영되지 않는다고.
* 미야모리 카오리(宮森かおり) - CV: 모리야 사토미
아오이의 언니. 고향의 신용금고에서 일하고 있는 듯. 역시 업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야마가타 방언도 사용하였다. 극장판 시점에서는 결혼했으며 아들까지 있는 애엄마가 된 상태.
* '마츠테이(松亭)' 점장 - CV: 야마기시 하루오
시즈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의 점장. '마츠테이(柗亭)'라는 키치죠지역근처의 가게가 모델이다.
* 스기에 부인 - CV: 키시모토 모모에, 나카하라 마이(회상)
스기에 시게루의 부인. 과거에 스기에와 같이 무사시노 동화에서 동화를 그렸었다.


[1] 기존 주석에는 고등학교 문화제 상영회 당시 관객중에 남학생이 보여서 남녀공학이 맞다고 하였으나 문화제에서 상영하였으니 타교 남학생이 관람했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2쿨 대화중에 여고 출신이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2] 대학 다닐때 요리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현재도 일반인들이 주축이 된 어느 요리 모임 멤버다. [3] 구두(口頭)로 애니메이션 제작 이야기가 오가자 서면 계약서가 만들어지기 전에 사전 제작에 들어간 게 근본적인 원인이다. 무사애니 측에선 열심히 만들고 있었는데 유의미한 수익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면서 스폰서 측에서 갑자기 제작 중단 통보 → 캐릭터 디자인 등 뿌리 요소의 저작권이 클라이언트 쪽에 있어 무사애니가 다른 스폰서를 구해서 따로 제작하는 것도 불가능해 앞 뒤가 다 막혔고, 결국 애써 제작한 결과물이 휴지 조각이 되어 버린 것도 모자라 여태 까지 들어간 제작비 및 부대 비용을 회수할 방도가 완전히 사라져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 [4] 후에 본인이 말하길, 계속된 성공으로 자만심이 생겨 계약이 정식으로 계약을 통한 안전장치도 마련되지 않았는데 제작을 하는 무리수를 뒀으며, 이런 식으로 계약이 해지 될 거란 생각은 아예 못했던 것 같다고. [5] 12화에서 엑소더스!를 무사히 끝냈을 때처럼 정말로 무심코 감정을 드러낸다. 이때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묘미. [6] 주역이었던 성우 키무라 쥬리와 1부에서 하차하는 후배 마츠오카 요시츠구를 엄격하게 가르치는 선배 포지션이었다고 한다. [7] 실제로 전직 제작진행 출신으로 선라이즈 소속이였다. 정작 극중에선 프로듀서역. [8] 감독이 모든 일을 다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각 화 단위로 스태프를 지휘하는 일종의 조감독 포지션. [9] 훗날 P.A.WORKS의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의 감독을 맡게 된다. [10] 회식 자리에서 그냥 기념 삼아서 건전하게 인증샷을 찍었기 때문에 원본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뒤에 다른 직원들이 다 나와있기 때문. 그런데 기레기들이 사진 밝기를 어둡게 해서 주변인들이 안 보이게 교묘히 지워버리는 악마의 편집을 했다. [11] 성범죄 의혹이 있는데 왜 해명을 안 하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애니메이터나 애니메이션 연출가는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 가명으로 활동하기 용이해서 문제가 생겨도 해명 안 하고 도망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연출가가 부족한 업계라 업계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가명 활동을 조건으로 받아주는 경우가 많아 큰 타격이 안 된다. 이런 예로는 나카무라 카즈오, 다이치 아키타로가 있다. 이시다 아츠코는 이런 경우가 많아 업계에 인성이 쓰레기인 사람이 많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12] 참고로 성상납 스캔들의 당사자가 온다며 일부 무사시노 애니메이션 직원들 일부가 "이미지 세탁하려는 거 봐라"고 깠다(...) [13] 그의 간판 대사로, TVA 2쿨 시점부턴 미야모리도 그대로 따라하게 된다.(...) [14] 제작부서의 부장급 위치. 제작진행들의 지휘관이다. [15] 참고로 혼다가 일하는 케이크 가게는 무사시사카이역근처에 있는 우르손(ウルソン)이라는 실제 존재하는 업체다. [16] 애초에 이 캐릭터는 애니도 잘 모르면서 무사애니에 지원한 이유부터가 집하고 가깝다는 것이었다. 다른 이들은 애니 업계에서 성장하고 싶은 열의가 강해 더 이상 무사시노 애니메이션에 머물 수 없었던 반면, 사라는 무사시노에서 어느 정도 일했어도 그런 열의가 생기지 않았던 모양. [17] 운전 면접을 보는데 정작 면접관인 타로가 옆자리에서 자기는 외모를 보고 뽑지 않는다느니, 사람은 외모보다 분위기가 중요하다느니 하는 뻘소리를 늘어놓자 "집중 안되니까 입좀 다물고 계세요!"라고 일갈해서 타로를 입 다물게 만들었다. [18] 성우 자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카야나 무이와 동시에 엑소더스의 주연 아르핀도 맡는다 [19] 총작화감독은 애니메이션에 쓰이는 그림을 그리는 작화팀의 우두머리이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그릴지 디자인하는 일을 맡는데, 총작감이 동시에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 16화에서 이구치가 커리어 첫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상황에서 원작자에게 연쇄로 리테이크를 받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키노시타 감독 & 나베P & 먀모리를 불러다 이번이 캐릭터 디자인 처음인 애를 믿고 발탁했으면서 서포트 똑바로 안 해줄 거냐고 미친 듯이 갈궜다. 나베P가 '원작자가 리테이크 방향도 안 말해주는데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변명하자 '그렇다고 다 떠넘기고 책임 회피냐, 상담이나 조언도 안 해주면서, 작업 환경도 안 만들어주고 있지 않느냐'며 카운터를 치고, 그래서 이구치 기분이라도 풀어줄까 하고 나베P하고 키노시타가 저녁 식사나 술자리 얘기를 꺼내자 '그게 지금 할 일이냐, 그 시간에 원작자의 의향이나 생각해서 이구치하고 수정 방향을 정해야 할 거 아니냐, 그리고 모든 사람이 술로 기분전환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힘든 사람도 있다'고 또 찔렀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베P하고 키노시타가 집중적으로 까이는데 어째 주눅은 먀모리가 제일 많이 든다. [21] 이를 빌어서 추정해보면 애니메이터 경력은 약 10~15년 사이로 추정된다. [22] 타나시역 근처에 있는 타나시 배팅센터. 구글맵 [23] 여담으로 다른 멤버들의 투구 폼과 타격폼도 각각 유명한 선수나 만화 캐릭터에서 따왔다. # [24] 스기에가 말을 러프로 그린다고하자 총작감이면서도 2차 원화를 맡겠다고 나설정도. [25]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 중 꽃이 피는 첫걸음, 본작, 사쿠라 퀘스트의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이다. [26] 그 유명한 ToHeart의 캐릭터 디자인 및 총작화감독,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의 실질적인 총작화감독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거물 애니메이터다. [27] 더 정확히 설명하면 세가와는 재택근무, 엔도는 효과쪽 위주로 일감을 맡는터라 무사애니 직화팀 부스에서 캐릭터 디자인 짬밥만 놓고보면 3위다. [28] 피우는 담배는 하이라이트(담배)로, 주로 중~노년이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9] 무사시사카이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도쿄대학 농학부 타나시 농장. [30] 애니메이션의 각 동작에서 기본 골조가 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 [31]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7화에서 고양이 작화 때문에 고민하는 에마에게 고양이 동작을 알려주려다 미야모리에게 말이 막힌다. [32] 이 오프닝 영상은 19화 엔딩에서 확인할 수 있다. [33] 현실에선 이 100마리 말 씬을 일본 애니메이터/연출 협회(JAniCA)의 이사장이자 업계 최고 애니메이터중 하나인 이노우에 토시유키가 그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4] TV시리즈에선 총 감독이 모든 작화를 감독하기엔 일이 많기 때문에, 각 화별로 작화감독이 붙는다. [35] 물론 인물이나 동물 작화도 수준급으로 잘 그린다. TVA 1쿨에서 스기에를 도와 말 100마리 그릴 때 상당한 도움이 되었던 게 그 증거. [36] 실제로 이데온은 수많은 애니계 종사자들의 모티베이션이 된 작품이다. [37] 부인의 성우는 하시모토 치나미. [38] 동명의 가수와 한자까지 같지만 다른 인물이다. [39] 엑소더스! 1화의 스태프롤에서 그녀의 이름이 동화 파트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엑소더스 최종회 납품 이후 회식에도 얼굴을 비췄다. [40] 동화작화감독(동화작감)을 일본에선 동화검사/동화검수라 표현한다. 동화란 원화를 움직이게 만든 것을 뜻한다. [41] 원화/동화는 채색하지 않은 상태인데, 여기에 무슨 색을 칠해야 할지 결정하는 역할이다. 검사는 다른 파트의 작감에 해당하는 역할이다. 보통 이 둘을 같은 사람이 담당한다. [42] 실제로 애니메이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작화 부심이 가득한 2D 애니메이터들은 3D 애니메이터들을 많이들 무시하는 편이다. 물론 업계에 오래 있던 사람들은 2D 애니메이터나 3D 애니메이터나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다. (작화가를 하다가 3D 애니메이터로 전향하기도 한다. 당장 故 카나다 요시노리같은 거장도 3D에 큰 관심을 보여 스퀘어 에닉스에 간 전적도 있고.) [43] "돌립니다." 2화, 18화 녹음 장면. "감독님, 아까부터 핸드폰이 계속 울리는데요?" 23화 3녀 최종화 녹음후 회식. "에? 아, 네" 24화 감독 연설중 이 각주도 그 마이너 팬중 하나에 의해 작성되었다 [44] 나스 키노코는 가지(채소) + 버섯이란 필명인데, 마이타케는 잎새버섯 / 시메지는 땅찌만가닥버섯을 의미한다. [45] 3D원화/동화가라 생각하면 된다. [46] 진짜 카메라로 촬영하는게 아니라, 원화, 동화, 배경보드 등을 합쳐서 영상을 만드는 일이다. [47] 성우는 히노 마리. [48] 쉽게말해 배경과 조명. [49] 무슨 고갯길 레이스하듯이 속도감이 있지만, 계기판은 50km/h을 가리킨다. 노골적인 법정속도 준수어필 [50] 작화하청 회사, 나가노현의 사쿠라 크리에이트(作楽クリエイト)가 모델. [51] 모델이 된 안노 감독이 CG, 특수촬영 부분에 참여한 영화 로렐라이에 등장한 가공의 잠수함 이(伊)507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함교에 새겨진 17P라는 식별번호나 함교 후미에 걸린 프랑스 국기로 볼때 쉬르쿠프 원본의 피규어다. 해당 피규어가 영화에 등장한 이 (伊)507호 였다면 함교에 새겨진 식별번호가 ァ507이어야 하고 함교 뒤에 반 인입식으로 N식 잠항정을 탑재하고 있어야 한다. [52] 특히 어그로성 글이나 악플에 댓글이 무수히 많이 달려 형성된 불판을 의미한다. [53] 만화적 표현으로 안경이 깨지고 반창고를 붙였다. [54] 이듬해 방영한 기묘한 애니에서도 만화가 캐릭터를 맡게 된다. [55] 히라오카가 과거 일했던 막장 제작사. 무사시노 작화진은 그들의 원화를 낙서 수준이라 써먹을 수가 없다고 깠었다. [56] 무사시노는 하청이 되었다. [57] 즉, 타이타닉이 제작한 2기는 없던 걸로 취급하겠다는 말. [58] 이 장면이 극중극의 밈지와 로로의 전투장면에서 나오는데 장엄하던 신(?)의 목소리가 갑자기 노부스케의 목소리로 바뀐다. [59] 심지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노가메는 이미 한번 애니화 때문에 쓴맛을 제대로 본 적이 있으므로, 오히려 출판사 쪽에서 애니 퀄리티, 일정을 가지고 애니 제작사를 들들 볶아야 정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니화 업무에 이 정도로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는 것은 아예 생각이라는게 있긴 한 걸까 싶은 수준이다. [60] 그런데 정작 레나의 성우 타무라 유카리는 위에서 언급된 애니의 원작에 출연한 적이 한번도 없다(...) [61] 정작 두 캐릭터의 성우는 다른 사람이다. [62] 쿄코는 애니 녹음 연기 경험 전무. 나기사도 겨우 최근에야 인지도가 생긴 성우인데, 인기 만화 원작 애니 주역을 신인에게 맡겨서 잘 안 팔리면 작품에 흠집이 날 거라며 강력하게 엔죠 에이스케가 주장했었다. [63]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본에서는 캐릭터송도 고려하는 성우 캐스팅도 많다. [64] 파일:external/pbs.twimg.com/B7w36oxCQAAFw_7.jpg 파일:external/morningmanga.com/15555.jpg [65] 와타나베 PD가 성우는 연기 잘하면 된다고 말하자 지금이 80년대냐며 들먹이면서 성우가 연기만 잘해야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다양하게 잘 하는 성우가 살아남으며, 애니계도 산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최근 일본 성우계를 잘 보여주는 부분. [66] 이 설정은 극장판에서 나온다. 미야모리의 정신상태가 영 아니자 로로도 맛이 가서 술꾼이 됐고, 이에 미무지가 놀라 "너의 배에 그려져있는 반달은 언젠가 보름달이 될 거라는 희망의 증표잖아!"라고 일침을 내리지만, 로로는 "이건 단순한 프린트 불량이야"라고 대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