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LG 트윈스/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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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
LG 트윈스 2022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연습·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플레이오프 |
LG 트윈스 2022년 9~10월 경기 일정 | ||||||
🏠 : HOME 🚌 : AWAY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경기 없음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8월 |
1 VS |
2 VS |
3 VS |
4 VS |
||
3:1 승
|
2:1 승
|
우천 취소 |
14:1 승
|
|||
🚌 수원 | 🚌 사직 | |||||
5 |
6 VS |
7 VS |
8 VS |
9 VS |
10 VS |
11 VS |
8:6 패
|
2:2 무
|
2:3 패
|
6:3 승
|
10:1 승
|
1:3 패
|
|
🏠 잠실 | 🚌 고척 | 🚌 대구 | ||||
12 |
13 VS |
14 VS |
15 VS |
16 VS |
17 VS |
18 VS |
5:0 승
|
0:5 패
|
0:2 승
|
우천 취소 |
1:4 승
|
5:1 패
|
|
🚌 잠실 | 🏠 잠실 | |||||
19 |
20 VS |
21 VS |
22 VS |
23 VS |
24 VS |
25 VS |
11:1 승
|
11:2 승
|
7:1 패
|
0:1 승
|
2:0 패
|
6:2 승
|
|
🚌 광주 | 🏠 잠실 | 🚌 문학 | ||||
26 |
27 VS |
28 VS |
29 VS |
30 VS |
1 VS |
2 VS |
1:0 승
|
4:1 승
|
5:3 패
|
1:2 승
|
2:1 패
|
2:0 패
|
|
🚌 대전 | 🏠 잠실 | |||||
3 VS |
4 VS |
5 VS |
6 VS |
7 VS |
8 VS |
9 VS |
우천 취소 |
8:3 패
|
10:2 승
|
3:4 패
|
7:2 승
|
2:3 패
|
우천 취소 |
🏠 잠실 | 🚌 광주 | 🚌 창원 | 🚌 사직 | 🏠 잠실 | ||
10 |
11 VS |
▶ 포스트시즌 | ||||
5:6 승
|
||||||
🏠 잠실 |
2022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무적 LG! 끝까지 TWINS! | |||||
|
|||||
시즌 성적 (10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2 / 10 | 87 | 2 | 55 | 2.0 | 0.613 |
<colbgcolor=#dcdcdc,#222222>9~10월 성적 |
18 | 1 | 13 | 2.0 | 0.581 |
시리즈 전적 | 우세 8 | 동률 6 | 열세 6 | ||
시리즈 스윕 | 승리 3 | 패배 0 | |||
최다 연승 | 3 | 최다 연패 | 3 |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9월 1일 ~ 9월 2일 VS
kt wiz (수원) 스윕4. 9월 3일 ~ 9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5. 9월 6일 ~ 9월 7일 VS
SSG 랜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6. 9월 8일 ~ 9월 9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7. 9월 10일 ~ 9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8. 9월 13일 ~ 9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동률 시리즈9. 9월 15일 ~ 9월 16일 VS
kt wiz (잠실) 1승10. 9월 17일 ~ 9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동률 시리즈11. 9월 20일 ~ 9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12. 9월 22일 ~ 9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13. 재편성 경기 목록14. 9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패
14.1. 9월 24일
15. 9월 25일 VS
SSG 랜더스 (문학) 1승15.1. 9월 25일
16. 9월 27일 ~ 9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17. 9월 29일 VS
kt wiz (잠실) 1패17.1. 9월 29일
18. 9월 30일 ~ 10월 2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루징 시리즈19. 10월 3일 ~ 10월 4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1패20. 10월 5일 ~ 10월 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21. 10월 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승22. 10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23. 10월 9일 VS
kt wiz (잠실)23.1. 10월 9일 (우천취소)
24. 10월 11일 VS
kt wiz (잠실) 1승25. 월간 총평1. 개요
LG 트윈스의 9~10월 일정은 수원-사직-잠실-고척-대구-잠실 원정-잠실-잠실-광주-잠실[1]-잠실[2]-문학-대전-잠실-잠실-잠실-광주-창원-사직-잠실[3] 순으로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2경기와 고척 키움과 대구 삼성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와 kt와 한화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잠실 롯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kt와 NC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창원 NC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10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kt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10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kt전이며, 9월 3일 ~ 9월 4일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와 9월 10일 ~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와 9월 20일 ~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9월 27일 ~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와 10월 5일 ~ 10월 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 창원 NC와 사직 롯데와의 4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잔여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9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또한 9월 이후의 32경기 중 12승 이상만 거두면[4] 시즌 81승이 되고, 역대 4번째 팀 통산 2500승을 달성하게 된다.[5]
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 |
말소 | -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3. 9월 1일 ~ 9월 2일 VS kt wiz (수원) 스윕
LG 트윈스 VS kt wiz | |||||
12·13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kt wiz | ||||
2위 | 3위 | ||||
시즌 상대 전적 | |||||
7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14승 2패, ERA 2.64 |
12차전 |
엄상백 7승 2패, ERA 3.46 |
|||
김윤식 4승 5패, ERA 4.39 |
13차전 |
소형준 12승 3패, ERA 3.03 |
|||
중계 채널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다.
최근 흐름으로 볼 때 2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리즈이다. 8월을 잘 보내놓고서는 9월에 부진했던 재작년과 작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9월을 안정적으로 보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시리즈에서 첫단추를 잘 끼워야만 한다.
7, 8월 수원은 원정팀들의 무덤이었는데[6] 리그 원정 경기 승률 1위[7]이자 올해 수원에서 4승 2패인 LG의 결과는 어찌될 지 주목된다.
이번 수원 원정 2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3.1. 9월 1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1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최동환, 배재준, 김기연, 서건창, 안익훈 |
말소 | -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가르시아 | 문성주 | 유강남 | 켈리 |
RF | CF | DH | 1B | SS | 3B | 2B | LF | C |
9월 1일, 18:31 ~ 21:29 (2시간 5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6,88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3 | 3 | 7 | 0 | 3 |
KT | 엄상백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5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형종(9회 2사 2,3루서 좌중간 안타) | |||||||||||||
홈런 | 황재균8호(7회1점 켈리) | |||||||||||||
3루타 | 채은성(4회) | |||||||||||||
2루타 | 오지환(2회) 알포드(3회) 문보경(7회) 문성주(9회) | |||||||||||||
병살타 | 강백호(8회) | |||||||||||||
심판 | 권영철 이계성 정종수 박종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22 | 14 | 2 | 0 | 7 | 112 | 4 | 1 | 2 | 9 | 1 | 1 | 2.57 | |
김대유 | 승리 | 44 | 2 | 1 | 0 | 1 | 12 | 1 | 0 | 0 | 1 | 0 | 0 | 2.70 |
고우석 | 세이브 | 50 | 2 | 2 | 34 | 1 | 11 | 0 | 0 | 0 | 1 | 0 | 0 | 1.68 |
9월 1일 목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커리어하이인 15승을 정조준하는 켈리가 등판하며, 상대 투수는 엄상백이 등판한다.
이 경기부터 적용되는 확장 로스터로 인해 배재준, 김기연, 서건창, 안익훈, 최동환이 콜업되었으며 물론 팬들은 이번 시즌 서건창이 보여준 좋은 모습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반발이 존재했다.
<경기 내용>
양 팀의 선발투수 켈리와 엄상백의 투수전이었다. 두 투수 모두 7회까지 소화했고 엄상백은 무려 13K를, 켈리도 9K를 기록하며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지만 7회말 시작과 동시에 KT 선두타자 황재균의 솔로홈런으로 KT가 1-0으로 앞선 채 LG의 마지막 공격, 9회초가 되었다.
9회 선두타자는 4번 채은성. 중전안타로 선두타자의 임무를 확실하게 해내고 대주자 이영빈으로 교체됐고, 이후 오지환은 좌익수 방면 플라이 아웃, 다음타자 문보경이 KT의 마무리 김재윤으로부터 볼넷을 골라내며 1사 1, 2루의 득점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가르시아가 풀카운트 승부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LG에게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하나. 여기서 난세의 영웅이 둘이 등장하는데 이날 타선에서 유일하게 엄상백에게 삼진을 당하지는 않았던 문성주가 우중간으로 타구를 날려보냈고 이 안타에 2루 주자 이영빈이 홈을 밟으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문성주는 중계플레이 되는 와중 2루가 빈 것을 보고 2루로 대시해 동점과 함께 2사 2, 3루의 찬스는 이어졌다. 여기서 LG 벤치는 대타로 이형종을 기용했고 이형종은 베테랑의 품격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좌중간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문보경과 문성주를 모두 불러들여 경기는 3-1, LG가 2점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확대 엔트리 첫 경기부터 포수를 등록한 것이 신의 한 수로 연결된 것이다.
KT의 마지막 공격 9회말, LG는 유강남에서 허도환으로 이미 포수를 교체했었고 허도환마저 대타 이형종으로 교체했기에 확대엔트리로 콜업된 신예포수 김기연을 앉히고 마무리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박병호를 삼구삼진, 장성우를 좌익수 플라이, 황재균을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깔끔하게 9회를 마무리, 2-3위간의 중요한 승부는 LG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경기 리뷰>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타선에서 유일하게 삼진을 기록하지 않았던 장외 타격왕 문성주, LG의 아픈 손가락 이형종, LG 부동의 선발 에이스 켈리와 LG의 최강 불펜이 일궈낸 경기로 설명 가능하다.
타선은 kt의 선발 엄상백에게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3탈삼진으로 완전히 꽁꽁 틀어막혔다고 밖에 설명 불가했으며 이후 올라온 불펜 김민수도 공략에 성공하지 못하며 1점차의 뼈아픈 영봉패로 9월의 첫 날을 끝내나 싶었지만 이후 마무리로 올라온 김재윤을 상대로 채은성의 안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고 무안타로 침묵하던 문성주가 2사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로 LG팬들의 긴 기다림에 보답했고, 뒤이어 오직 류지현만의 믿음의 야구로만 보였던 이형종의 대타 기용이 작년과는 상반된 결과로 이어지며 두 점차의 힘겹고도 감동스러운 역전을 일구어냈다.
경기 이후 kt팬들은 말 그대로 넋이 나갔으며 LG 팬들은 알다시피 영광의 도가니. 축제에 축포를 더하듯 SSG도 NC에게 권희동의 쓰리런 한방에 덜미를 잡히며 패배했고 키움은 안우진의 호투로 한화에게 손쉬운 7:1 승리를 거두며 3위 탈환을 하며 LG가 키움에게 소소한 선물을 준 격이 됐고, LG도 SSG와의 경기차가 5경기차로 줄게 되었으며 LG가 항상 보여주던 아쉬운 9~10월의 뒤끝이 반복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해보였던 1위의 꿈도 먼 그림의 떡이 아닌 실현 가능한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감동적인 역전의 경기였다고 했지만 여전히 언짢은 면은 존재했다. 엄상백의 직구에 맥을 못추렸다고는 하지만[8] 무엇보다 오늘 논란이 된 것은 바로 주심의 어이없는 스트라이크존. 경기 초반부터 개인 감정으로 판정을 하는 건가를 의심케하는 어이없는 스트라이크 콜로 타자들이 이닝을 거듭할 수록 어쩔 수 없이 넓디 넓은 스트라이크 존에 스윙을 하게 만들었다.[9] 참고로 오늘의 주심은 권영철이었다. 원래부터 LG에게 어이없이 불리한 판정을 내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무리 고우석도 시즌 34번째 세이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올렸으며, 비록 켈리의 15승은 무산됐지만[10] 여러모로 류지현의 믿음의 야구가 먹혀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보게 될 수 있었던 경기였으며, 작년 LG가 보여주지 못했던 경기 막판의 저력과[11] 타선에서의 아쉬운 응집력 등이 2022년에는 복구되었다는 점이 오늘 경기의 수확이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 5연승이며 원정팀의 무덤 수원에서 5승 2패로 선방하고 있다.[12] 거기에 리그 두 번째로 70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1994년을 제외하고 최소 경기 70승, 가장 빠른 70승이다. 참고로 70승 달성 날짜 및 승패마진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70승을 달성한 시즌은 전부 가을야구에 진출하였고, 83, 93, 98, 00, 02, 14시즌은 70승에 미치지 않았어도 가을야구를 갔으며 특히 83, 98, 02시즌은 준우승을 하였다.
<colcolor=#ffffff> LG 트윈스 역대 70승 기록 | |||||||
연도 | 날짜 | 경기수 | 전적 | 승패마진 | 승률 | 패넌 순위 | 최종 순위 |
1990년 | 9월 26일 | 119전 | 70승 49패 | +21 | 0.588 (=70/119) | 1 | 1 |
1994년 | 8월 27일 | 109전 | 70승 39패 | +31 | 0.642 (=70/109) | 1 | 1 |
1995년 | 9월 21일 | 121전 | 70승 4무 47패 | +23 | 0.598 (=70/117) | 2 | 3 |
1997년 | 9월 20일 | 122전 | 70승 2무 50패 | +20 | 0.583 (=70/120) | 2 | 2 |
2013년 | 9월 18일 | 117전 | 70승 47패 | +23 | 0.598 (=70/117) | 2 | 3 |
2016년 | 10월 3일 | 141전 | 70승 2무 69패 | +1 | 0.504 (=70/139) | 4 | 4 |
2019년 | 9월 8일 | 127전 | 70승 1무 56패 | +14 | 0.556 (=70/126) | 4 | 4 |
2020년 | 10월 8일 | 129전 | 70승 3무 56패 | +14 | 0.556 (=70/126) | 4 | 4 |
2021년 | 10월 26일 | 140전 | 70승 13무 57패 | +13 | 0.551 (=70/127) | 3 | 4 |
2022년 | 9월 1일 | 113전 | 70승 1무 42패 | +28 | 0.625 (=70/112) | 2 | 3 |
3.2. 9월 2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성주 | 가르시아 | 문보경 | 허도환 | 김윤식 |
RF | CF | LF | 1B | SS | DH | 2B | 3B | C |
9월 2일, 18:30 ~ 21:35 (3시간 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수 10,12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김윤식 | 0 | 0 | 0 | 0 | 0 | 0 | 1 | 1 | 0 | 2 | 6 | 0 | 1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8회 무사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오지환21호(7회1점 소형준) 문보경8호(8회1점 박영현) | |||||||||||||
3루타 | 황재균(7회) | |||||||||||||
2루타 | 조용호(8회) | |||||||||||||
실책 | 오윤석(1회) | |||||||||||||
도루 | 김민혁(7회) | |||||||||||||
병살타 | 채은성(1회) 홍창기(3회) 강백호(6회) | |||||||||||||
심판 | 정종수 박종철 이계성 함지웅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윤식 | 18 | 4 | 5 | 0 | 6 | 91 | 2 | 0 | 2 | 7 | 0 | 0 | 4.08 | |
정우영 | 54 | 2 | 3 | 0 | ⅔ | 21 | 1 | 0 | 1 | 2 | 1 | 1 | 3.00 | |
이정용 | 승리 | 53 | 3 | 3 | 0 | 1 ⅓ | 35 | 2 | 0 | 0 | 1 | 0 | 0 | 3.46 |
고우석 | 세이브 | 51 | 2 | 2 | 35 | 1 | 22 | 1 | 0 | 0 | 2 | 0 | 0 | 1.64 |
9월 2일 금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산 넘어 산, 최근 5경기에서 상대의 에이스급 선발들을 주로 만난 LG의 다음 상대는 소형준이다.[13] 지난 7월 30일 경기에서 공략했던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LG 선발은 지난 8월 25일 잠실 KIA전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8이닝 1실점으로 대단한 피칭을 선보인 김윤식. 김윤식이 지난 등판같은 모습을 수원에서 보여줄 수 있을 지 여부가 승부의 관건이다.
<경기 내용>
1회초 LG는 홍창기의 상대 실책 출루와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채은성이 병살타를 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회말 kt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2회부터 4회까지는 소형준과 김윤식의 삼자범퇴 퍼레이드가 이어졌으며, 특히 김윤식은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보여주었다.
5회말 kt는 1사 후 장성우의 볼넷과 황재균의 안타, 오윤석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심우준이 풀카운트에서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초 LG는 1사 상황에서 오지환이 위즈파크의 중앙 담장을 넘기는 시즌 21호포로 선취점을 얻으며 1:0으로 앞서간다.[14]
7회말 LG는 김윤식을 내리고 정우영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2사 후 황재균에게 3루타, 배정대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뒤이어 올라온 이정용이 대타 김민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1:1 동점이 된다. 이후 2사 2,3루까지 몰렸지만, 심우준을 내야 플라이로 처리해 역전은 막았다.
8회초 kt는 소형준에서 박영현으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고, 선두타자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2:1로 앞서간다.
이어지는 8회말 kt는 선두타자 조용호의 체크스윙이 오지환에게 굴러갔으나 애매한 타구인 탓에 오지환이 맨손 캐치를 시도하려다 실패하고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송민섭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강백호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하고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아냈다.
9회초 LG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9회말 고우석을 올려 3연투라는 승부수를 던진다. 선두타자 김준태를 플라이로 처리하고 황재균은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배정대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감이 엄습했으나, 대수비로 나온 박경수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1점을 지켜내어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리뷰>
캡틴과 문보경의 홈런 두 방으로 이뤄낸 승리. 오지환은 이날 경기 홈런으로 자신의 홈런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다만 두 선수를 제외하면 상대 투수 소형준에게 틀어막히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선발 김윤식이 두 경기 연속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5회말 만루 위기도 스스로 탈출하며 지난 경기 8이닝 소화가 매우 도움이 된 것같다.
6회까지 소화한 뒤 7회초 오지환의 홈런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하지는 못 했다. 불펜은 비록 6이닝 무실점의 김윤식의 승리를 날려먹었지만 다시 잡은 리드를 끝끝내 지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고우석은 3연투에도 불구하고 세이브를 올려 시즌 35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kt를 8경기차로 따돌리고 2위를 안정적으로 지키는 모양새로 접어들었다. 수원에서 6승 2패를 거두며 수원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상대전적도 우위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제 kt와의 잔여경기는 잠실 홈경기 3경기만 남아있다. kt가 지난해부터 선발진이 단단해지면서 잠실에서 강세를 보이게 되었고 그 결과 현재 1승 4패로 크게 밀리고 있는데 선방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한편 키움과 SSG는 모두 승리하면서 1,3위와의 격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9월의 시작이 걱정보다는 좋은 편이다. 다만 에이스들을 만나서 그런지 감을 못 찾는 타선이 불안한 모양새. 그래도 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스들을 상대로 한 경기를 제외하면 투수전 양상의 경기를 꾸역꾸역 승리로 가져가 6연승을 거두는 모습은 예년과 달라진 모습이다.
4. 9월 3일 ~ 9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 |||||
13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롯데 자이언츠 | ||||
2위 | 6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1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플럿코 13승 5패, ERA 2.63 |
13차전 |
반즈 11승 10패, ERA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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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채널 | |||||
이번 주말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다. 하지만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2경기 모두 우천취소 가능성이 높다.[15]
만약 이번 2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게 된다면 열세 확정이 된다. 그리고 이번 2연전이 모두 우천취소 되지 않는 이상[16] 1무 이상만 한다면, 즉 피스윕만 당하지 않는다면, 5할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된다.
이번 부산 원정에는 응원단이 쉰다.
4.1. 9월 3일 (우천취소)
9월 3일, 17:00, 사직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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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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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 경기마저 취소되면서 잔여경기가 13경기로 NC와 함께 최다가 되었다. 심지어 재편성 기간에 대구를 제외한 모든 지방 구장을 다 들러야 하게 되면서, 잔여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컨디션 조절이 절실하게 되었다.
선두 SSG가 홈에서 키움에 2-1로 지며 SSG와의 승차는 4.5경기차로 좁혀졌다. 반대급부로 3위 키움과의 승차도 5.5경기차가 됐다. 또한 kt도 KIA에 승리하며 7.5경기차로 좁혀졌다.
여담으로 이 날 타 구장 경기로 인해 큰 의미는 없지만 LG도 1위 매직넘버가 생겼다. 남은 30경기 전승을 하면 자동으로 1위를 확정짓게 되므로 매직넘버는 30이다.(SSG는 잔여경기 25경기에 매직넘버 23) SSG가 23승 2패가 매직넘버인데 LG가 30전 전승을 하면 SSG와의 맞대결 3경기가 포함되기 때문에 LG도 매직넘버가 되는 것.
4.2. 9월 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가르시아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이형종 | 이재원 | 유강남 | 김민성 | 플럿코 |
CF | 2B | LF | 1B | SS | DH | RF | C | 3B |
9월 4일, 14:00 ~ 17:05 (3시간 5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6,28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플럿코 | 2 | 0 | 0 | 1 | 0 | 9 | 2 | 0 | 0 | 14 | 15 | 0 | 4 |
롯데 | 반즈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1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무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 |||||||||||||
홈런 | 이영빈1호(7회2점 최준용) | |||||||||||||
3루타 | 박해민(1회) | |||||||||||||
2루타 | 김현수(1회) 문보경(6회) 채은성(6회) 오지환(6회) 추재현(8회) 이호연(9회) | |||||||||||||
실책 | 이민석(6회) | |||||||||||||
도루 | 가르시아(1회) 채은성(4회) | |||||||||||||
도루자 | 박해민(3회) | |||||||||||||
병살타 | 이대호(9회) | |||||||||||||
심판 | 우효동 윤태수 장준영 추평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플럿코 | 승리 | 25 | 14 | 5 | 0 | 6 | 84 | 2 | 0 | 0 | 2 | 0 | 0 | 2.52 |
김진성 | 54 | 5 | 3 | 0 | 1 | 9 | 0 | 0 | 0 | 0 | 0 | 0 | 3.08 | |
최동환 | 36 | 0 | 0 | 0 | 1 | 14 | 1 | 0 | 0 | 0 | 0 | 0 | 4.38 | |
송은범 | 13 | 1 | 1 | 0 | 1 | 21 | 3 | 0 | 1 | 0 | 1 | 1 | 4.02 |
9월 4일 일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7월 2일 경기의 리턴매치로 LG는 그 경기에서 반즈를 처음 만난 탓에 꽁꽁 묶이고 말았다. 플럿코는 8월 2일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불펜이 방화하면서 설욕에 실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제대로 설욕할지 지켜봐야한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역이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면서 취소될 가능성이 있어보였으나 하지만 예상 외로 태풍이 부산 사직야구장에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지 않아 경기가 다행히도 우취가 되지 않았다. 잔여경기가 최다인 LG로서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
<경기 내용>
1회부터 LG가 반즈를 두들겼다. 1번타자 박해민이 첫 타석부터 우측 파울 라인으로 빠지는 3루타를 때려내고, 다음 타자 가르시아는 볼넷을 얻은 뒤 도루까지 성공하여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김현수가 우측 파울 라인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2:0으로 LG가 앞서갔다.
2회와 3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4회초 LG는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과 도루, 오지환의 번트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고 이형종이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3:0으로 달아났다.
5회는 양팀 모두 특별한 찬스를 얻지는 못했다.
6회초 LG는 채은성의 볼넷과 오지환의 안타로 상대 선발 찰리 반즈를 마운드에서 강판시켰고 투수가 이민석으로 교체되었다. 이에 LG는 기다렸다는 듯 주전 좌타 라인을 대타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홍창기가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이민석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아웃카운트는커녕 채은성의 홈인을 허용해서 4:0이 되었으며, 무사 2, 3루 찬스가 이어진다.
이후 대타 문성주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 작전을 가져간 롯데였지만 유강남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6:0으로 점수가 더 벌어졌고, 롯데는 투수를 김유영으로 교체했으나 대타로 들어온 문보경이 펜스를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8:0의 스코어를 만들어 낸다. 그 후 박해민의 안타와 가르시아의 범타,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9:0, 그리고 채은성의 우중간 타구가 고승민의 슈퍼캐치로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완전히 포구가 되지 않아 공이 빠져 2루타가 되면서 10:0. 오지환은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쳐내며 11:0, 한바퀴 타순이 돌아온 홍창기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12:0까지 점수를 벌리며 LG 타자들은 롯데의 마운드를 말 그대로 두들겨 팼고, 최준용으로 투수가 교체되면서 겨우 6회가 끝났다.
7회초 LG는 1사 후 문보경이 안타를 때리고 나갔고, 2사 상황에서 가르시아 대신 이영빈이 대타로 들어서 초구를 통타해 투런 홈런을 때려내 점수가 14:0이 된다.
이후 8회와 9회초는 별다른 찬스 없이 이어지다, 9회말 롯데가 LG의 바뀐 투수 송은범을 공략해 이호연의 2루타, 렉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해 14:1이 되었다. 그러나 이영빈의 호수비와 더불어 후속타는 터지지 않은 채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이 난다.
<경기 리뷰>
오늘은 사직 배팅장이 개장한 날(...)이었다. 7월 2일 경기 반즈 상대로 1득점 밖에 뽑아내지 못한 이후 이를 바득바득 갈았는지 이형종, 이재원을 포함해 총 5명의 우타자들을 배치했고[17] 작전이 맞아들어가면서 반즈에게 초반에 3실점을 안겨주었다. LG 타자들은 6회에도 무사 1, 2루 기회를 잡으며 반즈를 강판시켰으며 그 이후에 나온 롯데 불펜 투수들을 상대로 6회에만 무려 9득점을 올리며 메가트윈스포를 가동시켜 손쉽게 승리했다.
영건 이영빈은 적은 출전 기회 속에서도 대타 첫타석에서 초구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투런이자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내었고, 9회말에는 수비에서 깊숙한 타구를 병살타로 연결하면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박해민, 오지환이 3안타, 채은성과 문보경이 2안타를 때려내면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플럿코도 14승 수확에 성공했으며 일찍 승리를 감지한 후 주전들의 체력 안배와 백업들의 타격감 회복을 위해 야수들도 대거 교체되어 산뜻한 하루를 보냈으며 써드 포수 김기연도 2016년 드래프트 후 무려 6년만에 타석에서 데뷔하는 쾌거를 맛보았다.
타구장 결과는 경기 차가 워낙에 벌어져 있기에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SSG와 키움의 경기가 취소되는 사이에 승리하며 1위와의 경기 차는 4경기 차로 줄어들게 되었으며 3위 키움과의 경기차는 6경기차로, 4위 kt는 KIA에게서 승리를 가져가며 경기차는 7.5경기차가 되었다. 한편 순위와는 상관 없지만 두산과 삼성의 잠실경기도 취소되면서 LG는 NC에 이어 두산과도 최다 잔여경기 수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그러나 SSG와 키움 경기의 우천취소로 인해 김광현-폰트-안우진-요키시-수아레즈-뷰캐넌과 연달아 상대하는 고된 일정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승리로 시즌 초부터 어려움을 겪던 롯데전을 상대전적을 동률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제 LG가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는 팀은 리그 1위 SSG랜더스만이 남았다.[18]
2020년 8월 12일 ~ 8월 19일 이후 2년여만에 7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이번 7연승이 더 의미있는 이유는 각팀의 외국인 선발이나 국내 에이스 투수들을 상대해 직접 공략에는 부침이 있더라도 쥐어짜내서 이길 수 있는 전력임을 재확인한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선발이 등판 경기에서 최대한 실점하지 않고 버텨준다면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늘 플럿코가 14승째를 거두면서 2019년 윌슨- 켈리의 외인 투수 듀오 다승 합 28승과 타이를 이루었다. 이제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5. 9월 6일 ~ 9월 7일 VS SSG 랜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 |||||
14·15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LG 트윈스 | ||||
1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1무 8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김광현 10승 2패, ERA 1.85 |
14차전 |
이민호 10승 5패, ERA 5.49 |
|||
폰트 13승 6패, ERA 2.55 |
15차전 |
켈리 14승 2패, ERA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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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채널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된다. 과연 LG 트윈스는 3년 전 같은 구장을 쓴 팀의 상황을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위 싸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스윕이나 1승 1무의 성적 이상을 거두어야 하는, 말 그대로 양팀 모두 총력전이 요해지는 시리즈이며 이번 시리즈의 승자에 따라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의 향방이 결정된다고 하여도 무방하다. 자세한 내용은 밑 경우의 수를 나열한 표를 참고하자.
현재까지의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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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1패 | 5경기 차로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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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재현하기 위해선 최소 1승 1무 이상 성적이 나와야 된다. 만약 1무 1패 이하의 성적이 나온다면 SSG와 순위 경쟁에서 매우 불리해진다. 일단 선발대진에서 불리한 시리즈이기는 하나 둘 다 LG전 ERA가 4.50으로 성적에 비해 썩 좋지는 않다는 것과 최근 불안한 SSG의 불펜진, 그리고 최주환을 제외하면 타격 침체에 빠져있는 SSG의 타선이 희망적인 요소이다.[20] 하지만 여전히 1위팀은 1위팀이기에 스윕을 목표로 하기에 버거운 것은 맞기 때문에 우선 1승 1패를 목표로 하되 그 이상은 타선에 맡기는 방법밖에 없다.
또한 7연승 기간동안 상대했던 투수들이 놀린- 안우진- 요키시- 루친스키- 엄상백- 소형준- 반즈로써 거의 다 에이스급 투수들인데 # 이번에도 SSG의 에이스들인 김광현- 폰트[21] 순으로 선발 출전할 것을 감안하면 LG의 도장 깨기가 성공할 수 있는지 주목 된다.
이번주도 6경기 모두 SPOTV에서만 중계한다.[22]
이 경기는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태풍이 동남권으로 지나가 수도권에는 비가 일찍 그쳐 경기는 그대로 열린다.
특히 LG는 2년 전의 복수[23]를 위해, SSG는 3년 전의 악몽[24]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말 그대로 단두대 매치인 것.
5.1. 9월 6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이형종 | 가르시아 | 유강남 | 문보경 | 이민호 |
CF | RF | LF | 1B | SS | DH | 2B | C | 3B |
9월 6일, 18:30 ~ 21:45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2,91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0 | 2 | 2 | 1 | 0 | 3 | 0 | 0 | 0 | 8 | 7 | 0 | 7 |
LG | 이민호 | 0 | 0 | 0 | 4 | 0 | 0 | 1 | 1 | 0 | 6 | 11 | 1 | 1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한유섬(2회 1사 1루서 중월 홈런) | |||||||||||||
홈런 | 한유섬16호(2회2점 이민호) 최지훈9호(3회2점 이민호) 오지환22호(4회4점 김광현) 이재원3호(6회3점 김진성) | |||||||||||||
2루타 | 이재원(8회) | |||||||||||||
실책 | 최성훈(4회) | |||||||||||||
도루자 | 최정(9회) | |||||||||||||
견제사 | 가르시아(3회) | |||||||||||||
병살타 | 홍창기(1회) 박성한(7회) 문보경(9회) | |||||||||||||
심판 | 최수원 김태완 김정국 문승훈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이민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6일 화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선발대진에서 매우 밀린다. 선발 투수들 중 유일한 리그 1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인 김광현에 비해 이민호는 LG 선발진중 가장 평균자책점이 높다. 추신수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유명한 엘나쌩 최주환이 다시 살아나는 악재도 생겨버려서 이기면 그야말로 기적일 수준. 그러나 이민호는 지난 8월 18일 문학 SSG전에서 폰트가 선발임에도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승리를 거뒀고 김광현의 올 시즌 LG 상대 자책점은 4.50으로 의외로 LG에 고전하고 있다.[25] 반면 이민호의 SSG 상대 자책점은 그 절반인 2.25이다. 기묘하게도 김광현에 비해 이민호의 이닝수와 평균자책점은 크게 밀리는데 승수는 10승으로 같다.[26]
에이스와 비에이스가 맞붙은 이런 경기를 잡아버리면 SSG에 막대한 심리적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그러면 설령 정규 시즌에 LG가 우승을 못해도 포스트시즌에서 SSG를 만났을 때 기세 싸움부터 매우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다른 시각으로 보면 현재 리그에서 기세가 제일 좋은 팀이 LG이기 때문에[27] 다른 팀이 SSG를 대신 잡아주는것도 필요하지만 직접 맞붙었을 때 잡는 것이 더 확률이 높을 것이다. 어차피 김광현과 폰트는 다른 팀과의 경기에 등판하면 승리를 챙길 확률이 훨씬 높은 투수들이다. 따라서 쉽게 물러서면 안 된다.
<경기 내용>
추격쥐
<경기 리뷰>
역시 믿으면 안됐던 5점대 평균자책점의 휘문고산 선발투수와 믿었던 불펜, 2할 7푼짜리 전직 "타격기계"가 다 해먹은 경기(...)
오늘 경기 패배의 가장 큰 공신은 뭐니뭐니해도 투 수 진이다. 간절한 호투를 바랬던 선발 투수 이민호는 처참하게 홈런 두 방과 함께 3이닝 4실점으로 털리며 패배의 첫 빌미를 제공했다. 이민호는 오늘 경기 이후 평균자책점이 5.68로 치솟았으며 2018년의 임찬규를 떠올리게 하는 막장 피칭을 연상케하고 있다.[28][29] 불펜의 김진성도 무려 그 포수 이재원에게(...) 통한의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LG 쪽으로 흐르던 기운을 다시 되돌려놨으며 최성훈도 공 네개 던지고 1실점하며 오늘 총력전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타선은 이번 시즌 LG전 성적이 그냥 그런 김광현에게 오늘 4실점이나 안겨주었지만 구멍도 꽤 많았다. 캡틴 오지환이 만루홈런 포함 오늘 혼자서 5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을 멱살캐리하는 동안 2번과 3번타순에 배치된 홍창기와 김현수는 다시 한 번 8타수 1안타로 부진했으며 그 외에 유강남과 박해민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불펜이 말아먹은 8실점을 복구하기에는 버거웠다. 이 외에도 로벨 가르시아는 안타 하나를 치긴 했으나, 2삼진을 당했고 이제 9월 들어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으며 최근 직구에 연신 헛스윙만 돌려대고 있다.
오늘 경기 이후 차라리 김현수와 홍창기를 함께 하위타순으로 내리자는(...) 의견도 나오게 되었다.[30]
또한 중요한 순위싸움 시기에 채은성의 사구로 인한 여파가 얼마나 클지 장담하지 못한다. 지난 문학 원정경기에서 손등 사구를 맞은 이후 약 일주일간 결장하면서 포지션이 대거 이동하였고, 서건창이 대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과는..
타 구장 결과는 그럭저럭이었다. 키움은 선발이 무너지며 삼성에게 4:11로 산산히 조각나버렸지만 4위 kt가 한화에게 4:1로 지던 와중 경기를 5:8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며 키움을 반 게임차로 뒤쫒았다. 1위를 쫓는 것도 중요하지만 밑에도 간과해선 안 된다.
류지현 감독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의 '무게감'에 대한 질문에 "설명하지 않아도 팬들과 선수들은 알 것이다. 다른 경기보다는 집중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0-5가 됐는데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더라. 8~9회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인상 깊었다. 다음에 이 같은 경기를 해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거기에 "사실 어제는 홈런으로 점수를 주면서 투수 운용이 원활하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소 실점을 해줬고, 끝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상대 타자들이 잘 치는 느낌이었다"고 술회했다. #
5.2. 9월 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문성주 | 김현수 | 오지환 | 문보경 | 홍창기 | 가르시아 | 이영빈 | 유강남 | 켈리 |
CF | LF | DH | SS | 3B | RF | 2B | 1B | C |
9월 7일, 18:30 ~ 22:40 (4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5,18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R | H | E | B |
SSG | 폰트 | 0 | 0 | 1 | 0 | 0 | 0 | 0 | 0 | 1 | 0 | 0 | 0 | 2 | 7 | 0 | 4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8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추신수15호(3회1점 켈리) 최정20호(9회1점 고우석) | ||||||||||||||||
도루 | 최지훈(1회) 박해민(4회) 오지환(7회) 가르시아(7회) | ||||||||||||||||
견제사 | 최지훈(6회) | ||||||||||||||||
병살타 | 홍창기(11회) 라가레스(11회) | ||||||||||||||||
심판 | 김정국 문승훈 오훈규 이용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7일 수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전날 아쉬운 패배로 인해 중요도가 엄청나게 올라간 경기다. 만약 이날까지 지면 1위는 물건너 가게 되고 이기면 다시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 키움, kt도 얼마든지 추격할 수 있어 이들로부터 도망을 치고 선두 SSG에게는 압박을 가하기 위해 말 그대로 무조건 승리해야만 하는 경기다.
에이스인 켈리가 등판하고
그리고 과연 우리의 감독님께선 믿음의 야구(...)로 최근, 극악의 페이스인 홍창기와 김현수를 다시 선발 라인업에 쓸 지 아니면 벤치에 앉힐지도 봐야된다.
전날 사구를 맞은 채은성의 상태도 불안요소. 트위터 LG팬이 올린 영상을 보면 퇴근할 때도 부자연스럽게 걷고 있다. # 이날 경기는 선수 보호차원이라든지의 이유로 소화하기 힘들어보이는 가운데 큰 부상이면 앞으로 타선과 1루 수비 공백에 골머리를 썩게 된다. 류지현 감독도 "채은성은 종아리 위쪽, 무릎 뒷부분에 맞았다. 무릎을 굽히는데 불편함은 있다. 종아리에 맞은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며 "일단은 내일(8일) 일어나서 상태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현재로써 채은성을 대체할 자원으로는 이영빈이 있긴 하지만 내야 포지션 변동을 통해 문보경이 1루를, 김민성이 3루를, 그리고 서건창이 2루를 책임지는 끔찍한 상황을 볼 수도 있다.
일단은 예상대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채은성이 빠지고 대신 이영빈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성이 3루를 보고 서건창이 2루를 보는 끔찍한 상황까진 벌어지지 않았다. 채은성은 8일까지 상태를 지켜본다고.
그리고 우리의 감독님께선 역시나(...) 3번의 김현수 6번의 홍창기를 올려버리셨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부진한 타선과 감독의 변함없는 믿음의 야구 덕분에 힘겹게 다 잡은 승리를 날려버린 경기.
사실 경기 결과가 무승부였기에 망정이지, 작년을 떠올리게 하는 PTSD적인 고우석의 블론세이브를 생각한다면 이번 시즌 가장 기분 찝찝했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고우석의 경우는 공은 잘 던졌는데 타자인 최정이 더 잘 친거다.
오늘도 김현수와 홍창기를 3번과 6번에 고정시킨 감독이라는 작자는 홍창기가 혼자서 아웃 여섯개를 창조해낼 때까지 5타석 동안 계속 기용시켜버리는 참으로 류지현다운 모습만 보여주고 결국, 11회말 1사 1, 2루 끝내기 찬스에서 나온 병살타로 화룡정점을 찍었다.
이번 경기 이후 계속해서 답없는 믿음의 야구를 시전하던 감독에 대한 여론은 기울어졌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 모아 홍창기의 2군행을 외치고 있다.[31] 다만 똑같이 감독의 답 없는 믿음에 기용된 김현수는 가까스로 마지막 두 타석에서
이리하여 SSG와는 5경기차로 벌어지면서 역전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희박해졌다.[32] 또한 오늘 무승부로 LG는 남은 1경기에 상관 없이 SSG에 상대전적 열세를 확정짓게 되었다.
타구장에서 키움은 삼성에게 2연패를 당하며 6.5경기차로 벌어진 반면 kt는 한화를 무난히 스윕하면서 6경기차로 좁혀지고 3위를 탈환했다. 키움, kt와는 현 시점에서 6경기 차 이상 차이나기는 하나 내일 키움과의 2연전, 그리고 kt와의 맞대결이 3차례나 남아있기 때문에 2위를 굳혔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시리즈를 총평하자면 서로 상처만 남은 시리즈, 그 중에서도 루징 시리즈를 당한 LG에게 좀 더 뼈아팠던 시리즈로 볼 수 있다.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SSG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9월 8일 ~ 9월 9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 |||||
15·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키움 히어로즈 | ||||
2위 | 4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0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임찬규 5승 8패, ERA 4.86 |
15차전 |
요키시 9승 7패, ERA 2.39 |
|||
김윤식 4승 5패, ERA 4.08 |
16차전 |
한현희 5승 3패, ERA 5.16 |
|||
중계 채널 | |||||
2022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다.
9월 9일 금요일 경기는, 추석연휴로 인하여 14시에 진행된다.
이번 키움과의 시리즈도 SPOTV 중계가 잡히면서, 14경기가 연속으로 편성되었고[33] MBC 지상파 1경기를 제외한 2022 시즌 키움과의 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중계다.
이번 고척 원정 2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6.1. 9월 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이재원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이형종 | 가르시아 | 유강남 | 문보경 | 임찬규 |
CF | RF | LF | DH | SS | 1B | 2B | C | 3B |
9월 8일, 18:30 ~ 21:20 (2시간 50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6,50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4 | 0 | 2 |
키움 | 요키시 | 0 | 0 | 0 | 1 | 1 | 0 | 0 | 0 | 1X | 3 | 8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태진(9회 무사 1,2루서 중전 아낱) | |||||||||||||
2루타 | 임지열(1회) 이재원(3회) | |||||||||||||
실책 | 김휘집(3회) 오지환(9회) | |||||||||||||
도루 | 임지열(1회) 푸이그(8회) | |||||||||||||
도루자 | 가르시아(3회) | |||||||||||||
주루사 | 박해민(6회) | |||||||||||||
심판 | 오훈규 이용혁 김태완 최수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0.00 | |
최성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8일 목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가장 중요한 직전의 시리즈에서 1무 1패라는 찝찝하디 찝찝한 결과를 내었는데 하필 그 다음 상대가 또다른 외국인 에이스다 그야말로 산넘어 산. 거기에 이쪽 선발은 믿고 안 쓰는 휘문산 투수(...) 그나마 키움이 전날 삼성에게 끝내기 패를 당해 스윕당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떨어져있다. 전날 SSG와의 경기에서 있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2위라도 지키자.
그리고 드디어 선발 라인업에서 홍창기가 빠졌다! 대신에 이재원이 들어갔고 김광현한테 사구를 맞은 채은성이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팬들에게는 홍창기가 2군으로 말소되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역시나 김현수마저도 3번에 고정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오늘은 키움을 상대로 무려 6이닝 2실점으로 버틴 임찬규가 문제가 아니라 타선, 수비가 문제였던 경기
타 구장에선 SSG가 KIA한테 9:4로 일격을 당하고 KT가 NC한테 지면서 더더욱 아쉽게 되었다.
이번 SSG 2연전과 오늘 고척 원정을 봐도 LG 트윈스가 왜 1994년 이후 28년동안 우승을 못했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LG 타선은 팀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그 빈약한 타선의 근본은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선발이 아닌 불펜의 힘으로 버타고 있는 투수진 또한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여기에 선수기용에서 당장의 컨디션과 실력보다는 이름값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류지현이 무지성 홍창기 및 3번 김현수 기용을 시전하면서 불난 집에 부채질하고 있다. 물론 결과가 전부인 포스트시즌에라면 모를까 불펜에 가려진 빈약한 국내 선발투수진이 버텨주지 못한다면 2017년이나 2018년, 또는 2020년과 2021년처럼 무너지거나 막판에 순위 역전당하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6.2. 9월 9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9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신민재 |
말소 | 안익훈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가르시아 | 문성주 | 허도환 | 김윤식 |
CF | RF | LF | 1B | SS | 3B | 2B | DH | C |
9월 9일, 14:00 ~ 17:34 (3시간 34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0,07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김윤식 | 0 | 0 | 0 | 0 | 0 | 1 | 0 | 2 | 3 | 6 | 13 | 3 | 1 |
키움 | 한현희 | 0 | 0 | 0 | 2 | 0 | 1 | 0 | 0 | 0 | 3 | 5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9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
2루타 | 이정후(4회) 홍창기2(8 9회) | |||||||||||||
실책 | 가르시아(2회) 김윤식(4회) 문보경(4회) | |||||||||||||
도루 | 오지환(8회) 이재원(9회) | |||||||||||||
도루자 | 김웅빈(4회) | |||||||||||||
견제사 | 박찬혁(5회) | |||||||||||||
폭투 | 이우찬(6회) | |||||||||||||
심판 | 김태완 최수원 문승훈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윤식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9일 금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이날 키움은 선발로 안우진을 낼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손가락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요키시-안우진 조합을 2주 연속으로 만나는 불상사는 다행이도 벌어지지는 않았다.
타선의 기세가 완전히 죽어버리면서 이날 경기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게 되었다. 김광현과 더불어 토종 선발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안우진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그러나 우리의 감독님은 그새를 못 참고 또 홍창기 2번,김현수 3번이라는 존버의 야구를 시전하셨다. 이쯤되면 진지하게 우승 할 생각은 있는 것 인지 궁금할 따름.
<경기 내용>
<경기 리뷰>
4회까지 3실책을 저지르며 무너져 정녕 2위팀이 맞는가 싶더니 선발 한현희가 내려간 이후 뒷심을 발휘해서 8회에 기어코 동점을 만들더니 9회에 3점을 내며 승리하였다.
김윤식은 본인의 1루 송구 실책을 제외하면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마쳤다. 다만 타선이 경기 후반에 각성하며 이번에도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 했다.
후반기 내내 부진한 타격감으로 LG팬들의 혈압을 올리던 홍창기가 5타수 4안타(2루타 2개) 2타점으로 부활의 가능성을 알렸다.
9회초 3득점으로 3점의 리드를 잡고 9회말 직전 등판 통한의 피홈런으로 블론 세이브를 한 고우석이 등판했다. 작년과 달리 블론 세이브를 한 다음 등판에서 흔들리지 않는 고우석은 분노의 투구로 2K, 시즌 36번째 세이브를 수확하며 본인의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타구장 결과도 전날과 똑같은 최상의 결과였는데 SSG가 KIA에게 16:9로 스윕패를 당했고, KT도 NC한테 17:1로 탈탈 털리면서 스윕패, 다시 1위 SSG와는 4경기차, 3위 키움은 6.5경기차 4위 KT와는 7경기차를 유지했다.
9월 9일은 1993년 김태원의 노히트노런, 1994년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 확정 등 LG에게 있어서 좋은 기억이 많은 길일이었는데 오늘도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낸데다 타구장 상황까지 최고로 돌아가면서 또 한번 길일임을 증명했다.
7. 9월 10일 ~ 9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 |||||
15·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 | ||||
2위 | 8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2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플럿코 14승 5패, ERA 2.52 |
15차전 |
최하늘 1승 3패, ERA 5.04 |
|||
이민호 10승 6패, ERA 5.68 |
16차전 |
뷰캐넌 7승 8패, ERA 3.47 |
|||
중계 채널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자 마지막 삼성전이다.
박진만 대행 체제가 1달을 넘어가면서 삼성은 팀이 안정화되었다. 이전과는 달리 삼성은 상위권 팀들에게 결코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SSG에게는 끝내기 패배를 선사하고 이전까지 고작 2승에 그쳤던 키움에게는 2연승을 거뒀다. LG도 SSG와 키움처럼 당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으니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삼성을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는 것이 삼성 상대로 14K를 거둔 플럿코와 삼성전에서 승리를 많이 거둔 바 있는 이민호가 등판하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올해 삼성전에는 켈리, 플럿코, 이민호, 김윤식 단 4명만이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3년전 16경기 내내 윌켈차만 등판한 것과 비슷한 상황인데 올해 삼성전에서 선발을 잘 내서 이득을 보았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려면[35] 이번 시리즈에서 최소 1승 1패 이상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 즉, 최종 상대전적 12승 4패 이상을 기록하여 1995년 12승 6패 이후 삼성전 최다승 타이 기록만큼은 세워야 한다.
이번 대구 원정에도 응원단이 쉰다.
7.1. 9월 10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문성주 | 서건창 | 유강남 | 플럿코 |
CF | RF | DH | 1B | SS | 3B | LF | 2B | C |
9월 10일, 16:59 ~ 20:18 (3시간 1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1,99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플럿코 | 3 | 0 | 0 | 3 | 4 | 0 | 0 | 0 | 0 | 10 | 16 | 0 | 5 |
삼성 | 최하늘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11 | 2 | 2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1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홈런 | 박해민3호(1회1점 최하늘) 오지환23호(5회1점 최충연) 유강남7호(5회2점 김서준) | |||||||||||||
2루타 | 박승규(2회) 김현수(3회) 김재성(4회) 문보경(5회) 서건창(5회) | |||||||||||||
실책 | 구자욱(1회) 공민규(8회) | |||||||||||||
도루 | 서건창(4회) | |||||||||||||
도루자 | 김태군(4회) | |||||||||||||
병살타 | 문성주(1회) 김태군(6회) 김민성(8회) | |||||||||||||
폭투 | 최충연(5회) | |||||||||||||
심판 | 전일수 최영주 송수근 이민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플럿코 | 0 | 15 | 5 | 0 | 0 | 0 | 0 | 0 | 0 | 4 | 1 | 1 | 0.00 | |
송은범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
배재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
최동환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10일 토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뜬공 유도 비율이 높은 플럿코이기에 라팍이라는 점이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번 대구 등판때는 5.2이닝 4실점으로 꽤나 고전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현재 플럿코는 리그 최상위 투수 중 하나로 성장했고, 어제 경기 기적의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메가트윈스포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타선도 있기 때문에 큰 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승리 할 확률이 높은 경기이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의 산뜻한 우월 선제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부활의 기미를 보인 홍창기가 안타를 쳤고 이어서 김현수,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오지환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문보경의 1-2루간 빠지는 안타에 상대 우익수가 공을 더듬으며 2타점 적시타로 연결, 3:0으로 경기를 시작하였다.
이후 소강 상태였던 두 팀의 공격은 4회초 다시 LG의 분위기로 넘어왔다. 선두타자 문보경의 안타로 시작한 LG의 공격은 문성주와 서건창까지 연속 3안타로 1점을 추가했으며 유강남의 진루타가 된 중견수 뜬공, 박해민의 삼진, 홍창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까지 잡았다. 여기서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6:0까지 달아났다. 이후 4회말 수비에서 김재성에서 2루타를 허용하고 김태군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6:1이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의 홈런으로 시작된 공격은 문보경의 2루타, 서건창의 적시타, 유강남의 2점 홈런으로 10:1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이후 두 팀은 출루는 했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 했고 LG는 대타 자원들의 타격감을 점검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 리뷰>
플럿코가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으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고 결국 켈리를 앞서 다승 단독 1위, 15승을 거두게 되었다.
타선에서는 친정팀 킬러 박해민의 홈런, 팀 내 홈런 1위로 올라선 오지환의 23호 홈런, 두자릿수 득점과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는 유강남의 투런 홈런의 장단 16안타로 삼성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플럿코가 15승, 켈리가 14승으로 다승 1, 2위를 달리는 가운데 LG는 현재 김현수가 타점 1위[37], 박해민이 득점 1위[38], 고우석이 세이브 1위[39], 정우영이 홀드 1위[40]를 노리고 있거나 기록중에 있다. 그리고 팀 평균자책점, 팀 타율, 팀 장타율 및 OPS까지도 1위다. 근데 팀은 2위다.[41]
오늘 승리로 삼성전에서 12승을 거두게 되면서 1995년에 이어 삼성전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고,[42] SSG도 한화에게 0:5로 패하면서, 3게임차가 되며 1위 싸움에 다시 불이 켜졌다. 한편 3, 4위 결정전을 하고 있는 키움과 kt 경기에서는 kt가 진땀승을 거두며 2위 LG와 7게임차 3위로 올라섰다.
앞서 두산이 KIA에 패배하며 2위 LG와 9위 두산은 25경기차가 됐는데, LG와 두산 모두 24경기밖에 남지 않아 두산의 전승, LG의 전패가 나오더라도 두산은 LG를 페넌트레이스 순위에서 앞설 수 없게 됐다.[43][44]
7.2. 9월 1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문성주 | 서건창 | 유강남 | 이민호 |
CF | RF | DH | 1B | SS | 3B | LF | 2B | C |
9월 11일, 14:00 ~ 16:49 (2시간 4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15,44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민호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7 | 0 | 2 |
삼성 | 뷰캐넌 | 0 | 0 | 3 | 0 | 0 | 0 | 0 | 0 | - | 3 | 8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3회 1사 1,2루서 중견수 3루타) | |||||||||||||
홈런 | 문보경9호(2회1점 뷰캐넌) | |||||||||||||
3루타 | 피렐라(3회) | |||||||||||||
2루타 | 김현준(3회) 김재성(7회) | |||||||||||||
주루사 | 김재성(7회) | |||||||||||||
병살타 | 채은성(1회) 오지환(6회) | |||||||||||||
폭투 | 최성훈(5회) | |||||||||||||
심판 | 송수근 이민호 윤상원 김익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이민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11일 일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내친 김에 삼성전 최다승 기록 경신 및 상대전적 압도에 도전한다.[45] 승리할 경우 2013년부터 시작된 상대팀당 16경기 체제에서 2019년 kt, 2020년 SK에 이어 3번째로 특정 팀 상대 13승째를 거두게 된다.
삼성 에이스 뷰캐넌은 올 시즌에는 그나마 4월 26일에 통산 LG전 첫 승을 거두긴 했지만 2경기 1승 1패 ERA 8.44로 여전히 엘상바 기질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LG가 유리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게 이민호는 삼성전에서 2승을 거뒀지만 ERA 6.41이나 되고 특히 최근 2경기는 5이닝 이전에 강판되기까지 했다. 따라서 난타전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방망이로 승부를 봐야만 한다.
<경기 내용>
1회초 1사 후 홍창기와 김현수가 연속안타를 기록했으나 채은성의 병살타로 기회 무산. 2회초 1사 후 문보경이 삼성 선발 뷰캐넌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로 연결했다.
그러나 삼성은 3회말 김현준의 우중간 2루타, 김지찬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피렐라가 싹쓸이 3루타를 날려 2-1로 전세를 뒤집었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김재성의 전진수비를 극복하는 내야 땅볼로 1점 더 달아났다.
5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세 타자가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쳤으나 채은성이 9구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 오지환이 1루수 병살타로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8회초 2사에서 뷰캐넌이 내려가고 오승환이 올라왔는데 홍창기가 풀카운트 끝 볼넷, 김현수의 안타로 1,3루의 마지막 기회가 왔으나 채은성의 좌익수 플라이로 무득점에 그쳤다. 9회는 삼자범퇴로 경기 종료.
<경기 리뷰>
역시나 믿으면 안되는 휘문산 투수와 운이 드럽게 없었던 경기.
경기 초반 문보경의 홈런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역시나 선발 이민호가 다시 스스로 무너졌다. 타선도 안타를 7개나 뽑아 냈지만 후속타 불발과 함께 잘 친 타구가 라인 드라이브로 수비 정면으로 날아가는 등 운이 매우 없었다. 특히 유강남의 홈런성 타구가 비디오판독 끝에 아슬아슬하게 파울로 번복된 것도 운이 없는 부분. 김현수가 2경기 연속 3안타로 활약했으나 박해민이 시즌 처음으로 삼성전 무안타를 기록하고, 채은성과 오지환이 무안타로 침묵한 것이 패인이다. LG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뷰캐넌은 7.2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LG 타선을 완전히 제압하면서 통산 LG전 2번째 승리를 챙겼다.
삼성과의 시즌 전적은 12승 4패로 마쳤다. 압도를 못한 것은 아쉬우나 그래도 16경기 중 ¾인 12승을 거두면서 역대 삼성전 승률 중 가장 높은 0.750을 기록하면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타 구장에선 SSG가 한화를 폭격하면서 다시 4경기차로 벌어졌다. 또한 3, 4위간 맞대결에서는 키움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하루만에 3위를 탈환했고 LG와는 6.5경기차로 좁히게 되었다. 4위로 주저앉은 kt와는 7경기차를 유지했다.
8. 9월 13일 ~ 9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 |||||
15·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두산 베어스 | ||||
2위 | 9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0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14승 2패, ERA 2.51 |
15차전 |
박신지 1승 4패, ERA 7.12 |
|||
임찬규 5승 8패, ERA 4.73 |
16차전 |
곽빈 5승 8패, ERA 3.89 |
|||
중계 채널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자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시리즈이다.[46]
두산은 투타가 엇박자를 심하게 내면서 중하위권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고 결국 9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분위기가 안 좋은 두산인만큼 승리를 많이 거둬야겠지만 언제나 두산전이 그렇듯 절대로 쉽다고 할 수는 없다.
드디어 또포티비의 늪에서 탈출했다. 심지어 9월 처음으로 스포티비가 아닌 채널의 중계다.
이번 잠실 원정 2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8.1. 9월 1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가르시아 | 문성주 | 유강남 | 켈리 |
CF | RF | LF | 1B | SS | 3B | 2B | DH | C |
9월 13일, 18:30 ~ 21:35 (3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6,80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1 | 1 | 0 | 3 | 0 | 0 | 0 | 5 | 11 | 0 | 4 |
두산 | 박신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2 | 0 |
중계채널: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장성호 | 현장 아나운서: 조은지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홍창기(3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3루타 | 박해민(3회) | |||||||||||||
2루타 | 강승호(7회) | |||||||||||||
실책 | 박신지(4회) 양석환(6회) | |||||||||||||
도루 | 강승호(5회) 오지환(6회) 문보경(6회) | |||||||||||||
주루사 | 오지환2(2 6회) 채은성(5회) | |||||||||||||
병살타 | 문성주(4회) | |||||||||||||
폭투 | 박신지(2회) | |||||||||||||
심판 | 함지웅 박종철 정종수 나광남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승리 | 24 | 15 | 2 | 0 | 6 | 74 | 3 | 0 | 0 | 8 | 0 | 0 | 2.41 |
김진성 | 59 | 6 | 3 | 0 | 1 | 14 | 1 | 0 | 0 | 2 | 0 | 0 | 3.38 | |
송은범 | 17 | 1 | 1 | 0 | ⅓ | 5 | 1 | 0 | 0 | 0 | 0 | 0 | 3.20 | |
김대유 | 48 | 2 | 1 | 0 | ⅔ | 7 | 0 | 0 | 0 | 0 | 0 | 0 | 2.45 | |
최동환 | 38 | 0 | 0 | 0 | 1 | 10 | 0 | 0 | 0 | 1 | 0 | 0 | 4.17 |
9월 13일 화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일단 선발투수로만 따지면 LG가 훨씬 유리하다. 14승 2패인 켈리와 1승 4패인 박신지이기 때문에 꼭 이기려면 타자들이 점수를 3점 이상 정도는 내줘야한다. 현재 9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두산과 SSG와 4경기차까지 따라잡은 기세좋은 LG이기 때문에 이 경기는 LG가 유리하다 볼 수있다. 그렇다고 방심하지는 말자. 최선을 다 해서 이겨야한다.
오늘 이기면 최소 6위가 확정된다.
그리고 이 경기 하나 주목해야할 점은 캡틴 오지환의 20-20클럽 달성 여부이다. 그리고 달성을 했다!
<경기 내용>
1회에는 양팀 모두 특별한 찬스를 얻지는 못한 채 경기가 시작되었다.
2회말 두산은 1사 이후 양석환과 강승호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얻는데 실패한다.
3회초 LG는 1사 후 박해민의 타석에서 박해민의 타구를 다이빙으로 낚아채지 못한 정수빈을 틈타 3루타를 쳐냈고, 홍창기가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1:0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4회초 LG는 선두타자 오지환의 볼넷과 문보경의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가르시아가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후 문성주의 병살타성 타구에서 두산 김재호가 1루에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2:0으로 LG가 한점을 더 얻어냈다.
5회에는 양팀 모두 찬스 없이 물러났다.
6회초 LG는 선두타자 오지환이 볼넷을 얻어내고 도루를 성공시키며 데뷔 첫 20-20 클럽에 가입하는 쾌거를 올렸다.[47] 이후 문보경이 안타를 쳐내고 가르시아와 문성주가 범타를 쳐내며 2사 1, 3루가 되었지만, 유강남이 1-2루간 빠지는 적시타를 쳐내며 3:0이 되었고, 다음타자 박해민이 초구를 타격했으나 양석환이 파울 지역에서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바로 이어서 박해민이 적시타까지 때려내며 4:0, 홍창기까지 추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5:0을 만들어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7회말 두산은 2사 후 강승호가 2루타를 쳐냈지만 득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9회초 LG는 1사 후 홍창기의 볼넷과 2사 후 채은성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잡았지만 추가 득점을 얻지는 못했다.
이후 9회말 최동환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또한 SSG는 롯데에 8-4로 여유있게 앞서다가 9회말에만 5점을 내주면서 대역전패 하는 등 우주의 기운이 LG로 향한 하루였다.
<경기 리뷰>
예상대로였다. 켈리는 6이닝 74구를 던지는 동안[48] 무사사구와 더불어 8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15승을 달성해 같은 팀의 플럿코와 다승 공동 1위가 되었고,
또한 캡틴의 20-20 달성으로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에 한 발 더 나아갔다.
상술했듯 타 구장 상황도 좋았는데 SSG가 롯데 상대로 9회까지 8:4로 리드했지만 렉스의 쓰리런과 안치홍의 끝내기로 8:9로 대역전패하며 LG와의 격차가 3게임으로 다시 줄어들었다.[49]
이날 승리로 LG는 최소 6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매직넘버는 3이다.
여담으로 이 승리를 통해 2012년 두산전 12승 7패 우위 이후 무려 10년만에 두산전 10승째를 거두었다.
한편 다승1위 듀오 켈리와 플럿코, 세이브 1위 고우석, 홀드 1위 정우영을 모두 LG가 보유하고 있는데 이 순위대로 시즌이 마무리된다면 이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언뜻보면 1위 매직넘버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승률 계산시 전승해도 SSG가 17승 1패 하면 밀린다. #
8.2. 9월 1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유강남 | 가르시아 | 서건창 | 임찬규 |
CF | RF | LF | 1B | SS | 3B | C | 2B | DH |
9월 14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7,09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2 | 2 |
두산 | 곽빈 | 1 | 0 | 1 | 0 | 1 | 1 | 1 | 0 | - | 5 | 12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박용택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강승호(1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조수행(6회) 정수빈(8회) | |||||||||||||
실책 | 가르시아(3회) 오지환(7회) | |||||||||||||
도루 | 전민재(7회) | |||||||||||||
주루사 | 허경민(1회) 문보경(5회) 정수빈(5회) | |||||||||||||
병살타 | 유강남(2회) | |||||||||||||
심판 | 정종수 나광남 김태완 이계성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14일 수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두산 상대로는 힘을 못쓰는 임찬규도 문제지만, 최근 곽빈의 좋은 경기력이 더 신경쓰이는 매치업이다. 곽빈이 손꼽히는 내국인 우완으로 평가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두산에게 승리의 무게추가 실린다. 선발대진에서의 큰 열세를 최근 주춤하는 타선이 어떻게 뒤집어줄지가 관건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확실히 달라진 곽빈과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는 정철원에게 8월 21일에 이어 또 당하면서 맥없이 패배했다. 아무리 타선이 기복이 심하지만 1점조차 못 내는 건 너무했다.
설상가상으로 SSG는 오늘 정신을 차리면서 롯데에게 전날 패배를 설욕, 다시 4경기차로 벌어졌다. 한편 3위 키움도 KIA에 연승을 거두며 5.5경기차로 좁혀졌다.[50]
9. 9월 15일 ~ 9월 16일 VS kt wiz (잠실) 1승
kt wiz VS LG 트윈스 | |||||
14차전 프리뷰 | |||||
kt wiz | LG 트윈스 | ||||
4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8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소형준 12승 4패, ERA 3.30 |
14차전 |
김윤식 4승 5패, ERA 3.96 |
|||
중계 채널 | |||||
지난해부터 고전했던 kt전도 어느덧 1승을 하면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문제는 지난해부터 kt전은 선발진이 탄탄해서 잠실에서 훨씬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점이다.
9.1. 9월 1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형종 | 서건창 | 허도환 | 김윤식 |
CF | LF | DH | 1B | SS | 3B | RF | 2B | C |
9월 15일, 18:30 ~ 21:31 (3시간 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9,61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1 | 3 |
LG | 김윤식 | 0 | 0 | 0 | 0 | 2 | 0 | 0 | 0 | - | 2 | 5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5회 2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 |||||||||||||
실책 | 오윤석(5회) | |||||||||||||
도루자 | 오지환(2회) | |||||||||||||
주루사 | 심우준(5회) | |||||||||||||
병살타 | 김민혁(1회) | |||||||||||||
심판 | 김태완 이계성 박종철 함지웅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윤식 | 승리 | 20 | 5 | 5 | 0 | 6 | 94 | 5 | 0 | 1 | 4 | 0 | 0 | 3.71 |
정우영 | 홀드 | 58 | 2 | 3 | 0 | ⅔ | 7 | 1 | 0 | 0 | 0 | 0 | 0 | 2.86 |
이정용 | 홀드 | 57 | 3 | 4 | 0 | ⅓ | 12 | 0 | 0 | 1 | 1 | 0 | 0 | 3.33 |
최성훈 | 홀드 | 40 | 0 | 0 | 0 | ⅔ | 7 | 0 | 0 | 0 | 0 | 0 | 0 | 2.17 |
김진성 | 60 | 6 | 3 | 0 | 0 | 7 | 0 | 0 | 1 | 0 | 0 | 0 | 3.38 | |
진해수 | 홀드 | 57 | 4 | 0 | 0 | ⅓ | 5 | 0 | 0 | 0 | 1 | 0 | 0 | 2.72 |
고우석 | 세이브 | 54 | 2 | 2 | 37 | 1 | 17 | 0 | 0 | 0 | 2 | 0 | 0 | 1.70 |
9월 15일 목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9월 2일 경기와 상대팀, 상대 선발은 같지만 당시와는 달리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당시에는 김윤식과 소형준이 치열한 투수전을 선보이다가 솔로 홈런 2방으로 승리했는데 이경기는 어떨지 결과가 주목된다.[51]
최근 다른 한국 선발투수인 임찬규, 이민호와 다르게 잘해주고 있는 김윤식이지만 우리 타자들은 김윤식이 선발 일때만 힘을 못써준다는것이 문제이다. 어제 경기로 SSG와 다시 4경기차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2연전은 더 중요해졌다고 볼수있다. 그리고 어제처럼 테이블세터들은 물론 다른 타자들까지 힘을 못써주면 경기는 당연히 불리하게 된다. 게다가 상대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LG와의 상대 전적도 나쁘지 않고 원정에서의 등판에는 7승 0패로 패가 없는것을 볼수있어 만약 타자들이 이번에도 힘을 많이 써주지 못한다면 경기는 이길 확률이 적어진다.
<경기 내용>
9월 타율 0.091로 부진한 가르시아가 결국 선발 제외되고 서건창이 출전하게 됐다. 이형종은 시즌 처음으로 우익수로 선발출전하고 kt전에 강한 허도환 역시 선발출전했다.
김윤식은 조용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김민혁에게 볼카운트 3-0으로 몰리며 7연속 볼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2루수 병살타로 막으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2회 1사 1, 2루와 3회 무사 1루 등 주자를 계속 내보내면서도 실점은 없었다. 전날까지 13이닝 무득점의 타선은 엘나쌩이자 잠실 극강인 소형준에게 밀리면서도 김윤식의 무실점 투구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5회말 기회가 찾아왔다. 1사 후 문보경의 안타와 이형종의 몸에 맞는 공, 서건창의 1루 땅볼 때 오윤석의 포구 실책으로 인한 출루로 1사만루가 됐다. 허도환의 대타 문성주가 최근 안좋은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가며 2루 땅볼로 3루주자를 살해했지만, 박해민이 유격수 심우준의 키를 살짝 넘기는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0의 균형이 깨졌다. 18이닝만에 나온 팀 득점으로 2-0으로 앞서갔다. 이때 심우준이 머리를 땅에 부딪히는 큰 부상을 당한듯 보여 앰뷸러스가 들어설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심우준이 털고 일어났다. 홍창기의 볼넷으로 다시 2사만루가 됐지만 김현수가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수는 없었다.
김윤식은 6회에도 무실점 투구한 뒤 LG는 벌떼야구 전략으로 2점차 리드를 지켰다. 7회에는 정우영(⅔이닝)과 이정용(⅓이닝)이 등판했다. 7회에 잠시 위기가 있었는데 2아웃 상황에서 박경수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권동진이 대주자로 들어갔고, 이정용이 대타 문상철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 2루가 됐다. 다행히 심우준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정우영은 구단 최초의 30홀드 투수가 됐다. 8회에는 최성훈(⅔이닝)에 이어 김진성(볼넷)과 진해수(⅓이닝)가 나왔고, 9회에는 고우석이 9회 삼자범퇴로 2점차 리드를 지키내며 시즌 3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리뷰>
윤크라이와 LG 트윈스 팀 둘 다 웃다.
9월 0점대 ERA의 짠물피칭의 선발 김윤식과 6명이나 투입된
소형준을 상대로 6전 7기 끝에 첫 패전을 안기는데 성공했다. 소형준은 6이닝 2실점 비자책의 투구로 호투했지만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소형준의 통산 첫 LG전 패배이자 첫 잠실 패배, 그리고 2022 시즌 첫 원정경기 패배이다.
김윤식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9월 ERA 0.53의 어마어마한 모습을 이어갔고 드디어 불운을 끊으내며 42일만에 시즌 5승째를 올렸다. 홀드 1위 정우영은 구단 첫 30홀드 투수가 됐으며 고우석은 시즌 37세이브로 2013년 봉중근이 기록한 구단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에 단 하나만을 남겼다.[52]
이날 승리로 시즌을 구상하며 팀이 우승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명석 단장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1. 외국인 선발 2명이 합쳐서 30승, 2. 국내 선발진이 도합 20승, 3. 고우석이 35세이브 이상 기록. 그러나 미친 버닝 기간을 달린 팀이 있어 승률 0.620을 넘고 있지만 리그 2위를 유지하는 슬픈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LG가 이기고 SSG가 져서 또 3게임차가 되었다. 계속 3-4게임차을 왔다가면서 1위를 가늘고 길게 넘보고 있으나 남은 경기는 계속 줄고 있기에 더욱 게임차를 줄여야 한다. 정작 박용택은 포스트시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9.2. 9월 16일 (우천취소)
9월 16일, 19:49,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
0 | 1 | 0 | 3회말 우천 노게임 | 1 | 3 | 0 | 2 | |||||
LG |
|
0 | 0 | 0 | 0 | 0 | 0 | 1 |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비가 오지 않았으나, 경기가 시작되자마자(!!!)[53] 비가오기 시작하였고, 그라운드 정비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다가 19시 50분부터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 시작후, 선발 투수 플럿코는 조용호를 자동 고의4구로 출루 시킨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배재준으로 교체되었다.[54] 배재준은 2회 초 배정대에게 좌측 폴대를 맞는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하였고 1:0으로 뒤진 채 경기가 계속되다가 비가 심하게 오고 그라운드 상황이 엉망이 되어 결국 오랜 시간 대기만 하다가 3회말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하지 않은 심판진 때문에 양 팀 선수들은 힘만 빼고 아무 소득도 없이 돌아가야 했다.
이날 양팀은 응원가를 특히 많이 불렀다. LG에 경우 아파트와 서울의모정, 선발라인업 선수들의 응원가 등등을 불렀다.
어쨌든 야수진들은 비도 맞으면서 고생했지만 플럿코를 기용하지 않아 다음주 로테이션 조정으로 2번 등판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인 루틴이 어그러져서 부진할 수도 있으나 원래 2회 등판 예정 선수가 임찬규였다고 하니...
SSG는 NC에 10-0 대승을 거두며 승차를 3.5로 벌렸다. NC의 패배로 LG는 포스트시즌 매직넘버 1만 남겼다.
이 경기에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강철/지도자 경력 참고.
10. 9월 17일 ~ 9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동률 시리즈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 |||||
12·13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LG 트윈스 | ||||
10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0승 0무 3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김기중 0승 0패, ERA 0.00 |
12차전 |
이민호 10승 7패, ERA 5.72 |
|||
장민재 5승 8패, ERA 3.85 |
13차전 |
켈리 15승 2패, ERA 2.41 |
|||
중계 채널 | |||||
이 경기 이후 한화와의 홈경기는 9월 24일 1경기가 남아있다.
매년 그렇듯 가을만 되면 매서운 고춧가루를 뿌리는 한화를 상대한다. 이달 초에는 5강 진입을 노리는 NC, 지난 주말에는 선두 수성을 해야만 하는 SSG, 그리고 직전 시리즈에서는 5위를 수성해야만 하는 KIA에게도 고춧가루를 뿌렸다. LG라고 당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으니 선두 추격을 위해서는 조심해서 승리를 최대한 많이 챙길 필요가 있다.
지난번 대전 경기에서도 엠스플 중계였고, 이번에 잠실에 와서도 한화 상대 엠스플 중계이다.
10.1. 9월 1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형종 | 가르시아 | 허도환 | 이민호 |
CF | RF | LF | 1B | SS | 3B | DH | 2B | C |
9월 17일, 17:00 ~ 20:02 (3시간 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0,10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김기중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5 | 0 | 6 |
LG | 이민호 | 0 | 1 | 0 | 0 | 0 | 2 | 1 | 0 | - | 4 | 6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이상훈, 심재학 | 현장 아나운서: 배지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2회 무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오지환24호(6회2점 박윤철) | |||||||||||||
2루타 | 채은성(2회) 문보경(4회) 터크먼(6회) 이형종(6회) 유강남(7회) 김태연(8회) | |||||||||||||
도루 | 하주석(2회) 터크먼(8회) | |||||||||||||
병살타 | 유로결(3회) | |||||||||||||
포일 | 허도환(4회) | |||||||||||||
폭투 | 류희운(7회) | |||||||||||||
심판 | 원현식 이기중 김선수 이영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이민호 | 승리 | 24 | 11 | 7 | 0 | 5 ⅓ | 92 | 4 | 0 | 3 | 6 | 0 | 0 | 5.45 |
김진성 | 61 | 6 | 3 | 0 | 0 | 6 | 0 | 0 | 1 | 0 | 0 | 0 | 3.38 | |
진해수 | 홀드 | 58 | 4 | 0 | 0 | 1 ⅔ | 20 | 0 | 0 | 0 | 1 | 0 | 0 | 2.61 |
정우영 | 59 | 2 | 3 | 0 | ⅔ | 21 | 1 | 0 | 1 | 1 | 1 | 1 | 3.00 | |
김대유 | 홀드 | 49 | 2 | 1 | 0 | ⅓ | 7 | 0 | 0 | 0 | 1 | 0 | 0 | 2.43 |
고우석 | 세이브 | 55 | 2 | 2 | 38 | 1 | 16 | 0 | 0 | 1 | 2 | 0 | 0 | 1.67 |
9월 17일 토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LG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
한화는 3연승의 상승세로 마라한화의 매운맛을 선사중이나 광주에서 이틀 연속으로 병림픽 수준의 연장전 혈투를 하고 서울로 온 상태다. 물론 두 경기를 전부 이기고 온 상태인데다가 LG 선발이 이민호임을 감안하면 절대 방심 못한다.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의 2루타, 오지환의 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최근 LG 타선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문보경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면서 0-1로 선취득점에 성공하였다.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점은 뽑아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2회말에 1점 뽑은거외에는 이날 시즌 첫 1군에 올라온 한화 선발 김기중에게 막히면서 1점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나갔다.
6회초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안타, 노시환을 플라이로 잡은이후, 터크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1사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선발투수 이민호가 내려가고 김진성으로 교체하였으나, 김태연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고, 또다시 투수를 진해수로 교체하였다. 하주석의 타구가 먹히면서 문보경이 플라이아웃 처리하면서 한숨돌렸고, 김인환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역시 위기를 이겨낸뒤에는 기회가 찾아온다고 했듯이, 선두타자 김현수의 안타이후,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올해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사실상 확정지은 오지환이 이날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0-3이 되었다. 오지환의 홈런이 없었다면 이날 경기 끝까지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나갈수밖에 없었는데, 주장의 한방으로 그나마 한결 여유있게 앞서나갈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이형종이 2루타를 쳐 혹시나 더 점수를 벌릴수있나 했지만 요즘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가르시아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유강남의 2루타가 나오면서 무사 2루가 되었다. 박해민의 타석에 폭투가 나오면서 무사 3루가 되었고, 박해민의 좌익수 플라이때 유강남의 전력질수로 득점하면서 0-4가 되었다.
8회초에 올라온 정우영이 2사이후 터크먼에게 볼넷을 내준이후 도루를 허용하면서 2사 2루가 되었다. 결국 김태연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하였고, 1-4가 되었다. 이후 올라온 김대유가 하주석을 삼진처리하면서 추가실점은 막았다.
9회초에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선두타자 김인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주심의 아쉬운 볼판정으로 이성곤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대타 유상빈의 타구를 1루수 채은성이 2루에서 선행주자를 아웃시키면서 2사 1루가 되었다. 그리고 노수광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승리하였다.
<경기 리뷰>
경기 끝나기 전에 희소식이 들렸는데 바로 선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에게 4:1 패배한것이다. 그리고 이날 승리하면서 승차가 2.5게임차까지 줄어들었다.
이민호는 6회에 다소 불안하였으나, 역시 독수리 킬러답게 이날 5과 1/3이닝동안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으르 보여주면서 11승을 수확하였다. 진해수도 이날 1과 2/3이닝동안 무실점으로 깔끔히 막아내면서 한화의 추격을 단번에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역시 캡틴 오지환이 투런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내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정우영의 2사를 먼저 잡고도 볼넷과 도루, 적시타 허용으로 실점해준 덕분에
이 날 승리로 LG는 창단 첫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56] 또한, 같은날 5위 KIA가 삼성에게 패배하면서 최소 4위를 확보하는데까지 성공했다.
매직넘버가 생겼다.[57] 사실 19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매직넘버 자체는 20이지만, SSG와의 맞대결이 한 경기 있기 때문에 19전 전승을 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전승한다면 LG는 96승 2무 46패, SSG는 94승 4무 46패가 된다. 이렇게 된다면 승률은 LG는 0.676, SSG는 0.671이 된다. 9게임차였던게 어제같은데 올해는 진짜 우승의 기대감이 크다. 투수들은 물론 타자들도 끝까지 부상없이 화이팅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58]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20 |
10.2. 9월 1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형종 | 가르시아 | 유강남 | 켈리 |
CF | LF | DH | 1B | SS | 3B | RF | 2B | C |
9월 18일, 14:00 ~ 17:30 (3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79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0 | 0 | 0 | 0 | 4 | 1 | 0 | 0 | 0 | 5 | 11 | 1 | 1 |
LG | 켈리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7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이상훈, 심재학 | 현장 아나운서: 배지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노시환(5회 1사 1,3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유상빈(3회) 이형종(6회) | |||||||||||||
실책 | 김태연(7회) | |||||||||||||
도루 | 채은성(1회) 문보경(2회) 허관회(6회) | |||||||||||||
도루자 | 장운호(6회) | |||||||||||||
견제사 | 유상빈(3회) | |||||||||||||
심판 | 김선수 이영재 구명환 문동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18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선발투수가 켈리 대 장민재이기 때문에 타선이 잘만해주면 압도적으로 LG가 유리한 경기이지만 항상 방심은 금물이다. 어제 경기로 SSG와의 게임차를 2.5게임차까지 줄여놨기 때문에 LG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날 LG가 승리하고 SSG가 지는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할 시간에 일단 우리가 이기자.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역시 부담감이 심해서였는지 공수 다 안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일주일을 마무리했다. 최근 불안하던 타선이 다시 한 번 발목을 잡았다.
최근의 한화가 상위권 팀을 상대로 고춧가루를 투하하고 있고[59] LG라고 다를 것 없어서 결국 치명적인 1패를 당하게 되었다. 같은 날 SSG는 대역전승을 거뒀다. SSG가 승리하여 매직넘버를 12로 줄였고 LG의 매직넘버는 다시 사라지게 되었다.
냉정히 말해 순위 역전의 가능성은 더더욱 희박해졌지만 그렇다고 우승 경쟁이 아예 끝난 것은 아니다. 현재 SSG와의 경기차가 3.5게임차이므로 LG가 연승을 하고 SSG가 연패를 하게만 된다면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SSG가 5할에 못 미치는 6승 7패를 하더라도 LG는 12승 6패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확실히 난이도는 올라갔다.
사실 현실적으로 2위를 하더라도 오늘 패배를 단순하게 넘기면 안되는 것이 앞으로 가을야구에서의 경기력이 너무나도 우려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LG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에는 좋은 수비력이 있었는데 오늘은 수비에서 심각한 모습을 많이 노출시켰다. 또한 켈리가 무너진 것도 걱정되는 부분인데 지난 어린이날에 이어 또 낮경기에서 거하게 털렸다. 만약 LG가 현실적으로 높은 2위를 한다면 일정 변동이 없는 한 10월 22일에 플레이오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은 토요일이라 낮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도 우려스러운 점이다. 가뜩이나 최근 LG는 가을역적 이미지가 강한데 오늘같은 모습이라면 플레이오프에서의 전망도 밝지 않아 보인다.
물론 켈리가 5이닝 4실점을 한 것도 있으나, 에이스가 매번 무실점 행진을 할 수는 없다. 후반기 들어 켈리는 유독 6~8이닝 0~1실점을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보다 확실히 응집성이 약화된 타선이 문제이다. 에이스가 나오는 날에는 어느 정도 득점을 내야 쉽게 승리를 챙길 수 있는데, 요즘 타선을 보면 문보경만 일한다. (가끔 터지는 오지환) 류지현 감독은 시즌 막판이기 때문에 그동안 잘해온 타자들의 라인업을 변경하는 것을 꺼려야하는 것처럼 인터뷰를 하는데, 정말 부진한 선수라면 LG의 뎁스를 활용해서 라인업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게 들려온다.
이걸로도 부족한지 용병마저 공수 모두 최악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 분명히 덕아웃에는 이영빈, 이재원 등의 선수가 있는데 아무리 중요한 시즌 막판이라도 기존 라인업으로 승리조차 챙기지 못한다면 하루 정도는 라인업의 변화를 주는 생각도 하는 것이 마땅하다.[60] 손호영의 부상 여파가 LG 2루수에 끝까지 영향을 줄 거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1위 가능성이 보이면서 감독이 욕심을 내는 거겠지만 오히려 그 욕심이 팀을 더 망치고 있는 셈. 결론적으로, 전반기에 비해 타선이 크게 터져 이기는 경기가 너무 안 나온다. 물론 결정적 한 방으로 적은 점수 차로 이기고 있지만, 타선의 폭발이 더 이상 없다면 가을 야구에 가서 상대 에이스 투수들과 붙을 때 매우 고전할 것이므로 전반기만큼의 타선 부활이 절실하다.
11. 9월 20일 ~ 9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 |||||
12·13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
2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플럿코 15승 5패, ERA 2.48 |
12차전 |
놀린 5승 8패, ERA 3.03 |
|||
김윤식 5승 5패, ERA 3.71 |
13차전 |
파노니 3승 2패, ERA 1.90 |
|||
중계 채널 | |||||
이 경기 이후 광주 원정은 10월 5일 ~ 10월 6일 2경기가 남아있다.
5위 자리에서 매우 위태로운 KIA를 상대한다. KIA도 현재 7연패를 달리고 있어 끝없는 추락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타선이 작년을 떠올리게 하는 극심한 침체기를 겪는 와중에[61] KIA의 막강한 외국인 원투펀치를 만나야 한다. 이미 LG는 KIA의 자리인 5위까지 내려갈 일이 없어졌지만 최대한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해야만 한다. 1위 가능성은 더더욱 줄어들었지만 최소 2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이번 광주 원정 2연전은 응원단이 파견된다.
9월 들어서 처음으로 SBS Sports 중계가 걸렸으며, 8월 2일 ~ 8월 4일 사직 롯데전 이후 7주만이다.
11.1. 9월 2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2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상호 |
말소 | 가르시아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형종 | 유강남 | 서건창 | 플럿코 |
RF | CF | LF | 1B | SS | 3B | DH | C | 2B |
9월 20일, 18:30 ~ 21:4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5,99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플럿코 | 0 | 0 | 0 | 0 | 1 | 0 | 0 | 1 | 9 | 11 | 12 | 3 | 4 |
KIA | 놀린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9 | 2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현장 아나운서: 이지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62] | |||||||||||||
홈런 | 유강남8호(5회1점 놀린) 김현수23호(9회3점 김재열) 김민성1호(9회2점 김재열) | |||||||||||||
3루타 | 서건창(8회) | |||||||||||||
2루타 | 소크라테스(8회) | |||||||||||||
실책 | 유강남(3회) 문보경(3회) 박찬호(8회) 김규성(9회) | |||||||||||||
도루 | 박찬호2(1 3회) 문보경(2회) 박해민(4회) | |||||||||||||
도루자 | 김선빈(2회) | |||||||||||||
주루사 | 문보경(2회) | |||||||||||||
병살타 | 김선빈(4회) 채은성(8회) | |||||||||||||
심판 | 최수원 유덕형 김정국 문승훈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플럿코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20일 화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이 시합을 앞두고 감독이 시간 없다며 2군으로 보내기를 주저 했던 가르시아가 드디어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동안 타율 0.077, OPS 0.240을 기록했기에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놈의 쓸놈쓸 시전하다가 성적도 용병도 둘 다 망쳐버린 케이스.
<경기 내용>
1회초 LG 타선이 삼자범퇴로 물러나는 사이, KIA는 1회말 선두타자 박찬호의 안타와 2사 후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초 LG는 2사 후 문보경이 안타를 치고 출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2사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이형종이 3-유간 빠지는 안타를 쳐냈으나 주자 문보경이 홈쇄도 과정에서 아웃을 당하며 득점 찬스를 날리고 말았다.
3회말 KIA는 선두타자 김도영의 안타 출루 이후 박찬호의 땅볼을 문보경이 실책을 범하면서 무사 1,3루의 찬스를 잡았고, 이창진이 희생플라이를 쳐 0:1로 KIA가 먼저 선취점을 얻었다.
4회에는 양 팀 모두 특별한 찬스 없이 공격이 종료되었다.
5회초 LG는 2사 후 유강남이 좌중간 솔로홈런을 쳐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6회는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나고, 7회초 LG는 1사 후 오지환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역전에 실패했다.
7회말 KIA는 1사 후 김선빈이 최성훈으로부터 볼넷을 얻어내고, 뒤이어 올라온 이정용을 공략하면서 박동원과 류지혁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이정용이 고종욱과 박찬호를 연달아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초 LG는 선두타자 서건창의 우중간 3루타로 무사 3루 찬스를 잡았고, 홍창기의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가며 1사 3루가 되었으나, 다음 타자 박해민이 전진 수비를 펼친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쳐냈고 홈에서 경합이 일어났으나 박찬호의 송구가 빗나감과 동시에 박동원이 포구를 하지 못해 홈에서 세이프, 2:1로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8회말 KIA는 선두타자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 LG는 마운드를 김대유로 교체했으나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은 이후 소크라테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사 2,3루 역전 위기에 몰리게 되어 자동 고의사구로 만루 작전을 감행하고 1사 만루에서 투수를 정우영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다음 타자 김선빈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홈에서 선행 주자를 잡았고, 박동원을 1루 땅볼 처리하여 다시 한번 위기를 넘긴다.
9회초 LG는 바뀐 투수 김유신을 상대로 오지환과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 이형종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는다. 이에 KIA는 마운드를 박준표로 교체했으나 유강남이 1-2루간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4:1을 만든다. 이후 서건창도 안타를 뽑아내며 유강남이 3루로 진루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서건창도 2루에 들어가 1사 2,3루 상황에서 KIA는 박준표마저 내리고 김재열을 등판시킨다.
그러나 김재열도 흐름을 탄 LG의 타선을 막지 못하고 홍창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여 6:1이 되고, 박해민의 안타에 이은 김현수의 쓰리런 홈런까지 터지며 9:1이 된다. 이후 채은성을 범타로 처리했지만 오지환의 타구를 3루수 김규성이 처리하지 못하고 문보경의 대주자로 투입된 신민재의 대타로 나온 김민성마저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메가트윈스포가 터져 점수는 11:1이 되어 9회에만 대거 9득점하는데 성공한다.
9회말은 송은범이 실점 없이 마무리지으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8회까지 간당간당하고 답답하게 이기고 있다가 9회에만 9득점을 했다.
간만의 두자리수 득점과는 별개로 채은성의 부진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 시합에서도 5타수 무안타에 1병살을 적립 했으니... 9월 1일 부터 20일까지 55타수 11안타로 타율이 0.221밖에 되지 않으며 타점도 고작 2타점을 올린게 전부다. 저번주 까지 그래도 0.5는 넘어가던 wpa마저 0.21로 확 떨어졌다. 어디 하위 타선의 선수도 아니고 무려 한팀의 4번 타자가 말이다. 4번 타자 중에서 wpa가 가장 낮은 선수(9월 20일 기준)이며 이대로 가면 음수로 떨어질 수도 있다. 심지어 출장수, 타석수가 압도적으로 부족한 이재원 조차 0.49나 되는데...
SSG가 최근 천적으로 자리잡았던 kt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3.5경기차는 유지되었다. 2위 매직넘버는 7이다.
한편 5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LG가 KIA에게 8연패를 선사한 사이 5강 경쟁에서 떨어져가는듯 했던 삼성과 롯데가 각각 키움, 한화에 승리를 거두며 2.5, 3경기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기존 NC에 이어 경쟁자가 더 늘어나게 되었다. 왜 5위 경쟁이 여기 서술되었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LG는 이 시리즈부터 이미 맞대결을 마친 삼성을 제외한 모든 팀과의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선두 경쟁과 함께 5위 경쟁의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상황이다.
11.2. 9월 2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형종 | 서건창 | 허도환 | 김윤식 |
RF | CF | LF | 1B | SS | 3B | DH | 2B | C |
9월 21일, 18:30 ~ 21:28 (2시간 5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6,63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김윤식 | 0 | 0 | 3 | 0 | 2 | 0 | 4 | 0 | 2 | 11 | 12 | 0 | 6 |
KIA | 파노니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8 | 1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현장 아나운서: 이지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63] | |||||||||||||
홈런 | 오지환25호(5회2점 파노니) 소크라테스16호(8회2점 최동환) 서건창2호(9회2점 남하준) | |||||||||||||
3루타 | 오지환(3회) 김도영(5회) | |||||||||||||
2루타 | 소크라테스(1회) 박해민(7회) | |||||||||||||
실책 | 김도영(3회) | |||||||||||||
주루사 | 이우성(7회) | |||||||||||||
병살타 | 김현수(1회) 김선빈(6회) | |||||||||||||
심판 | 김정국 문승훈 오훈규 이용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윤식 | 승리 | 21 | 6 | 5 | 0 | 6 | 82 | 4 | 0 | 3 | 4 | 0 | 0 | 3.50 |
최동환 | 40 | 0 | 0 | 0 | 1 ⅔ | 30 | 3 | 1 | 1 | 0 | 2 | 2 | 4.33 | |
이우찬 | 29 | 5 | 0 | 0 | ⅓ | 6 | 1 | 0 | 0 | 1 | 0 | 0 | 2.34 | |
배재준 | 13 | 0 | 0 | 0 | 1 | 9 | 0 | 0 | 0 | 1 | 0 | 0 | 2.03 |
9월 21일 수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지난 경기 9회초에만 9득점을 했는데 하필 그 다음 경기가 최근 가장 득점 지원을 못 받는 김윤식 경기라서 팬들은 몰아서 친 거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볼넷, 박해민의 안타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현수가 병살타,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은 하지 못하였다. 1회말 2사후에 나성범에게 안타, 소크라테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2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최형우를 땅볼아웃 처리하며 실점위기를 막았다.
3회초 2사후에 박해민의 번트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타구를 KIA 3루수 김도영의 실책에 박해민이 득점하면서 1-0으로 선취득점을 뽑아내었다. 이어서 오지환이 싹쓸이 3루타를 때려내면서 3-0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5회초 1사후에 김현수의 안타, 채은성의 삼진으로 2사 1루가 되었다. 올시즌 미친듯한 홈런페이스를 보여주는 오지환이 우측담장을 시원하게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5-0이 되면서 사실상 승기를 LG쪽으로 끌어왔다.
5회말 2사후에 김도영에게 3루타를 내주었으나, 나성범을 플라이아웃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초 홍창기가 바뀐투수 전상현에게 10구 승부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고, 박해민의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되었다. 김현수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6-0이 되었고, 박해민이 3루로 진루하면서 1사 3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7-0이 되었다. 이후 오지환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되었고, 후반기 미친타격감 문보경의 적시타로 8-0이 되었다. 이어서 이형종의 희생플라이로 9-0이 되었다.
8회말 최동환이 1사후에 김도영에게 볼넷, 2사후에 소크라테스에게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대형홈런을 맞으면서 9-2가 되었다. 이후 김선빈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2사 1루가 되었으나, 이우찬이 올라와 한승택을 삼진 처리하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9회초 선두타자 이영빈의 안타이후, 2사가 되었으나, 서건창의 벼락같은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11-2가 되었고,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였다.
9회말에 배재준이 올라와 3타자를 깔끔히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11-2로 승리하였다.
<경기 리뷰>
KIA 연패 폭탄을 NC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마침 저 두 팀이 다음 시리즈에 만나므로 5, 6위 결정전으로 만들어버린 건 덤. 그리고 SSG 랜더스가 9회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2.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또한 SSG와의 맞대결이 하나 있기 때문에 잔여경기 전승 시 자력 우승이 가능해졌다. 16경기 남은 상황에서 매직넘버는 17이다. 남은 모든 경기를 이긴다면 SSG 랜더스는 93승 4무 47패로 승률이 0.664가 되고, LG 트윈스는 97승 2무 47패로 0.683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2위 매직넘버도 6으로 줄였다.
이번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두면서 79승을 기록, 2019년, 2020년에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승 2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잔여경기에서 딱 1승만 추가하면 1994년 이후 28년만에 80승을 거두게 된다. 또 구단 통산 2,500승까지 2승 남았다.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 매직넘버 |
17 |
12. 9월 22일 ~ 9월 23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 |||||
14·15차전 프리뷰 | |||||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 ||||
7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7승 1무 7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반즈 11승 12패, ERA 3.74 |
14차전 |
임찬규 5승 9패, ERA 4.80 |
|||
스트레일리 4승 0패, ERA 2.35 |
15차전 |
이민호 11승 7패, ERA 5.45 |
|||
중계 채널 | |||||
2022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된다.
시즌 초반 SSG, kt 이상의 천적이었던 롯데였지만 후반기 들어 어느덧 상대전적을 동률로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롯데전이 이전처럼 실력 이상으로 까다로웠기 때문에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때마침 롯데는 막판 뒤늦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더욱 경계해야한다.
이 시리즈에서 1승 이상을 기록하면 1994년 이후 28년 만의 80승 고지에 오르고, 스윕하면 팀 2,500승을 역대 4번째로 달성하게 됨과 동시에 1994년 팀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1차전에서는 이대호의 은퇴투어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2차전에서는 박용택의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 기념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12.1. 9월 22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이재원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형종 | 유강남 | 이상호 | 임찬규 |
CF | RF | LF | 1B | SS | 3B | DH | C | 2B |
9월 22일, 18:30 ~ 21:22 (2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03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롯데 | 반즈 | 0 | 0 | 3 | 0 | 0 | 0 | 3 | 1 | 0 | 7 | 13 | 1 | 1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황성빈(3회 무사 1,2루서 우익수 3루타) | |||||||||||||
홈런 | 안치홍14호(8회1점 송은범) 채은성11호(9회1점 김진욱) | |||||||||||||
3루타 | 황성빈(3회) | |||||||||||||
2루타 | 신용수(7회) | |||||||||||||
실책 | 이호연(4회) 채은성(8회) | |||||||||||||
주루사 | 렉스(7회) | |||||||||||||
병살타 | 이대호(3회) | |||||||||||||
심판 | 김태완 이계성 박종철 함지웅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22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8월 3일 경기의 리턴매치다. 이름값만 보면 반즈가 훨씬 앞서지만 임찬규는 박용택의 은퇴식을 비롯하여 롯데전에서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주 밀리지는 않는 매치업이다.
타자들은 9월 4일날 반즈를 공략했던 기억을 되살려 공략에 성공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앞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서건창과 점점 나아지고 있는 홍창기 대신 이상호를 9번에, 이재원을 2번에 전진배치하며 과감하게 우타 다섯명을 배치하는 작전을 내세웠다. 물론 쓸놈쓸로 출장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 이재원과 이상호에게서 좋은 타격감을 기대를 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이다.
이대호의 마지막 잠실 LG 원정 경기라서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우리에게 익숙한 2022년 롯데전이 제대로 돌아왔다. 롯데전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얼 빠진 플레이와 여전히 롯데 투수진을 공략 못하는 LG 타선, 그리고 허술하다고 비판받는 것이 무색하게 또 다시 최전성기의 옆집이 부럽지 않은 호수비를 연발하는 롯데 수비수 등 운도 실력도 없던 그 롯데전이 제대로 돌아왔다.
타선은 9월 4일 반즈를 공략했던 기억, 또 지난 두 경기간 대거 22점을 뽑아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늘 적절히 괜찮은 타격 컨디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 예상은 개나 줘버린 듯이 그냥 기아의 불펜진이 썩어 빠졌다는 것만 증명해냈으며 9월에 연속해서 보여주던 물빠따로 회귀했다.
연승스토퍼 임찬규가 돌아왔으며,
그뿐만 아니라 뒤이어 올라온 불펜진들도 이번 시즌 활약이 무색하게 부진했다. 거기에 타선도 상대 선발인 반즈를 저격한답시고 우타자 다섯명을 배치했던것이 무색하게 8회까지 이형종과 이상호가 친 안타로 단 2안타 만을 기록하면서 역시 우리 감독님은 작전 같은 거 하면 안된다는 걸 또다시 증명했다. 물론 해당 작전은 9월 4일에는 성공했고 그때와 달리 반즈가 9월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맞지만 어쩌겠는가 작전 실패는 실패인 것을. 경기 막바지 채은성이 홈런을 친 것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이 될 지 아니면 단순한 운으로 그저 스찌은성의 모습을 보여준 것인지는 다음날 경기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그것보다도 좌상바 + 잠실경기 바보 + 잠실 롯데전 바보인 김현수는 또다시 3번으로 기어나와 4타수 무안타로 타선의 혈을 막는데 일조했다. 반즈에게 3연속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열심히 구겼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과정부터 결과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이 최악이었던 경기. 여기에 SSG가 한화에게 승리하면서 게임차도 다시 3.5로 벌어졌다.
12.2. 9월 2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문성주 | 서건창 | 허도환 | 이민호 |
CF | LF | RF | 1B | SS | 3B | DH | 2B | C |
9월 23일, 18:30 ~ 21:3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9,37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1 | 1 |
LG | 이민호 | 0 | 0 | 0 | 0 | 0 | 1 | 0 | 0 | - | 1 | 7 | 0 | 6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6회 1사 2,3루서 1루수 땅볼) | |||||||||||||
2루타 | 신용수(8회) | |||||||||||||
실책 | 렉스(6회) | |||||||||||||
도루 | 채은성(6회) | |||||||||||||
도루자 | 고승민(5회) 박해민(5회) | |||||||||||||
주루사 | 장두성(8회) | |||||||||||||
병살타 | 허도환(2회) | |||||||||||||
심판 | 박종철 함지웅 나광남 정종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이민호 | 승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김진성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정우영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김대유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이정용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고우석 |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23일 금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프리뷰>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에 선정된 박용택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은퇴식에 이어 기념식에도 롯데 원정팬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이제 롯데전에서 우세를 거두려면 전승이 필요하지만 얄궂게도 올해 유난히 말리는 롯데전에 걸맞게 선발 매치업도 또 밀린다.[65] 하필 롯데는 돌아온 에이스 스트레일리가 나오는 반면 LG는 한화전에서만 강하고 무려 그 임찬규보다 성적이 좋지 못한 이민호가 나오기에 사실상 이 경기도 무참히 짓발히는 것과 동시에 롯데에게 열세를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고등학교 선배 보다 나은 후배
선발투수 매치업부터 압도적으로 불리한 경기였지만 이민호가 오랜만에 주사위 6을 잡으며 6이닝 4K 무사사구 역투를 펼쳤다. 불펜들은 불안불안했지만 8회 초 무사 1, 3루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한 이정용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올라온 고우석은 1점차 리드를 잘 지켜내 시즌 3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롯데 입장에서는 전준우와 장두성이 이 경기의 역적이었는데, 전준우는 6회말 수비 실책으로 인해 스트레일리를 강판시키는데 일조한 것도 모자라 8회초 2사 3루 찬스를 날려버렸고, 장두성은 전준우 타석 직전에 무사 1, 3루에서 이대호가 3루 방향으로 날린 타구를 3루수 문보경이 멋지게 잡아냈을때 어이없는 주루사를 범하며 게임을 터트려버렸다.[66]
이후 8회말 LG 공격 종료 이후 공수교대 타이밍에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했는데, 사건의 발단은 8회 1, 2루 잔루로 이닝이 끝난 이후 롯데의 불펜 구승민이 3루 베이스로 돌아가고 있던 문보경[67]을 보고 미심쩍은 행동[68]을 하지 말라며 짜증이 섞인 화를 내며 문보경에게 핀잔을 주었던 것[69]이 화근이었다. 이후 내야 3루쪽으로 양 팀 선수들이 몰려들며 벤츠클리어링이 반발했으며 특히 구승민과 김현수가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경기 이후 정훈과 김현수가 화해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상황은 종결.
그나저나 우리 자랑스러운 빠따들은 또 1점밖에 못 내면서 변비야구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승리로 LG는 2위 확정까지 4승이 남은 상태며, 1994년 이후로 처음으로 80승을 달성하였다.[70][71] 또 고우석이 39번째 세이브를 올리면서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72]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재편성 경기 목록
9월 13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구를 제외한 4개의 비수도권 경기장에 최소 1경기 이상 경기가 남아있다.취소일 | 경기장 | 상대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개막 2연전 미편성 | 10월 5일 |
6월 7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6일 |
6월 23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4일 |
6월 29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30일 |
6월 30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1일 |
7월 13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3일 |
7월 31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t wiz | 우천취소 | 9월 29일 |
8월 10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7일 |
8월 11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한화 이글스 | 우천취소 | 9월 28일 |
8월 13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7일 |
8월 19일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SSG 랜더스 | 그라운드사정 취소 | 9월 25일 |
8월 30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2일 |
9월 3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8일 |
9월 16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t wiz | 우천취소 | 10월 9일 |
10월 3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4일 |
10월 9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kt wiz | 우천취소 | 10월 11일 |
14. 9월 24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패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 |||||
14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LG 트윈스 | ||||
10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0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장민재 6승 8패, ERA 3.68 |
14차전 |
켈리 15승 3패, ERA 2.56 |
|||
중계 채널 | |||||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6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된다.
14.1. 9월 2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문성주 | 유강남 | 서건창 | 켈리 |
CF | RF | LF | 1B | SS | 3B | DH | C | 2B |
9월 24일, 17:00 ~ 20:32 (3시간 3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77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7 | 0 | 3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인환(1회 1사 1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김인환16호(1회2점 켈리) | |||||||||||||
2루타 | 터크먼(8회) | |||||||||||||
도루 | 채은성(1회) 홍창기(3회) | |||||||||||||
도루자 | 서건창(5회) | |||||||||||||
병살타 | 유강남(2회) | |||||||||||||
심판 | 전일수 최영주 송수근 이민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24일 토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기존 로테이션대로라면 9월 18일 경기의 리턴매치가 된다.
<경기 내용>
1회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준 후 김인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득점권 기회가 수 차례 있었으나 전부 놓쳤고, 심지어 장민재 이후의 불펜투수들에게는 볼넷 2개를 제외하면 노히트로 틀어막히면서 패했다.이 날 경기 안타는 3개였는데 1~3회에 친 안타 3개 이후 남은 이닝에서 안타 하나 못쳤다.
<경기 리뷰>
진짜 초상집은 알고 보니 3년 전의 악몽을 가진 1위가 아닌 이 팀이었다. 3년 연속 꼴지를 확정지은 팀 상대로 고작 3안타만을 때려내며 호러쇼룰 타선이 보여주었고 켈리의 고대하던 16승+승률왕도 날아가버린 경기.
27이닝 연속 무 적시타. 이쯤이면 타격 부진으로 악명 높기로 유명한 시즌 중 작년도 2017년도 아닌 2003년[73]과 맞먹는 수준이다. KIA와의 2연전을 제외하면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타선의 득점은 평균 1.4점에 해당한다. 선발투수가 9이닝 2실점해도 진다는 이야기. 이 정도면 타선 전체가 특타해도 모자랄 판이다. 물론 자꾸 모든 정타들이 야수 정면으로 맞아나가는 불행도 불행이지만 8월 말부터 제정신이 아닌 김현수와 채은성을 주야장천 3, 4번에 박아두고 계시는 감독이라는 작자는 상위타순 변경에 대해서는 관심이 단 1도 없어보인다.
또 채은성과 김현수는 8월부터 타병이 되어 있다. 채은성은 사구 탓할 수는 있지만[74], 김현수는 대체 왜 못치는지 과학도 증명을 못한다.[75] 굳이 가설을 세우자면 시즌을 뛰면서 이것저것 잔부상을 안고 체력이 전부 하락한 상태에서 출장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는 할 수 있을것이다. 이렇데 되면 주전으로 계속 나가는 선수들은 체력 저하로 인해 타격감이 떨어지고, 반대로 벤치만 줄창 지키던 선수들은 시합을 거의 치르지 못해서 타격감이 떨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발생한다는 점.
작년부터 한화한테 쥐약인 켈리를 전날 롯데전이 아닌[77] 그 놈의 순리 타령하는 잘나신 감독님이 기어코 내보낸것도 이 팀이 도대체 우승은 하고 싶은건지 의문이다. 총력전은 찾아볼수가 없고 투수진이 아무리 잘 던져도 타자들이 죽었는데 뭐 이길 수나 있겠는가.
화타 취급을 받던 이호준 코치도 9월 중순 들어 타선이 완전히 죽어버리자 슬슬 비판 여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LG가 맥없이 한화에게 패배한 가운데 SSG가 이기고 4.5경기차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1위는 물건너갔다. 이제는 99.9% 불가능이 된 셈.
2위를 빠르게 확정지어서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게 급선무겠지만 오늘 아예 순위 경쟁에서 열외되었던 키움이 6경기차로 좁히는데 성공하면서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에 매직넘버가 소멸되기 전까지는 그조차도 어렵게 되었다.[79][80] 물론 키움이 5경기를 전승하고 LG가 2승 11패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해야만 역전이 가능하나[81] 최근 양팀 경기력대로라면 저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확률이 유력한 2위로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해도 오늘같은 경기력이면 한국시리즈는커녕 업셋 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5. 9월 25일 VS SSG 랜더스 (문학) 1승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 |||||
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
2위 | 1위 | ||||
시즌 상대 전적 | |||||
7승 1무 8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플럿코 15승 5패, ERA 2.39 |
16차전 |
모리만도 7승 1패, ERA 2.05 |
|||
중계 채널 | |||||
8월 19일에 그라운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다.
사실상 1위 결정전이 될 예정이었지만, 이젠 아니게 되었다. 얼마 전까지는 이 경기 하나에 모든게 달렸다고 보면 되었으나 이젠 그렇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양팀 모두 에이스 카드를 내세운 것이기도 하다. 다만 9월 24일 경기 전 기준 경기차가 4.5경기차로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 경기를 잡아도 사실상 1위는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이 경기는 그저 미리보는 포스트시즌 대진의 가짓수 중 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경기를 이기면서 SSG전을 7승 1무 8패 승률 0.467로 마감하면서, 8승 8패로 동률인 kt 다음으로 SSG에게 버거운 팀이 되었다.
이번 인천 원정을 포함하여 잔여 원정 경기는 모두 응원단 파견이 결정되었다.
15.1. 9월 2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홍창기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재원 | 유강남 | 이상호 | 플럿코 |
CF | RF | LF | 1B | SS | 3B | DH | C | 2B |
9월 25일, 14:00 ~ 17:46 (3시간 4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23,00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LG | 플럿코 | 0 | 0 | 0 | 0 | 0 | 0 | 1 | 0 | 1 | 4 | 6 | 5 | 0 | 8 |
SSG | 모리만도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6 | 1 | 6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민성(10회 2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최정24호(6회2점 이정용) 김민성2호(10회4점 김택형) | |||||||||||||
2루타 | 최주환(8회) | |||||||||||||
실책 | 최주환(7회) | |||||||||||||
도루 | 김성현(7회) | |||||||||||||
도루자 | 박성한(2회) | |||||||||||||
병살타 | 최주환(1회) 최정(4회) | |||||||||||||
폭투 | 노경은2(9회) | |||||||||||||
심판 | 김선수 이영재 구명환 문동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플럿코 | 28 | 15 | 5 | 0 | 0 | 0 | 0 | 0 | 1 | 0 | 0 | 0 | 2.39 | |
최성훈 | 44 | 0 | 0 | 0 | 1 ⅔ | 29 | 1 | 0 | 1 | 2 | 0 | 0 | 2.23 | |
김진성 | 64 | 6 | 3 | 0 | 1 ⅓ | 8 | 0 | 0 | 0 | 0 | 0 | 0 | 3.25 | |
김대유 | 52 | 2 | 1 | 0 | 1 ⅓ | 12 | 0 | 0 | 1 | 0 | 0 | 0 | 2.31 | |
최동환 | 41 | 0 | 0 | 0 | 0 | 2 | 1 | 0 | 0 | 0 | 0 | 0 | 4.33 | |
이우찬 | 31 | 5 | 0 | 0 | ⅔ | 8 | 0 | 0 | 0 | 1 | 0 | 0 | 2.17 | |
이정용 | 60 | 4 | 4 | 0 | ⅔ | 17 | 1 | 1 | 2 | 0 | 2 | 2 | 3.51 | |
진해수 | 60 | 4 | 0 | 0 | ⅔ | 7 | 0 | 0 | 0 | 1 | 0 | 0 | 2.53 | |
정우영 | 62 | 2 | 3 | 0 | ⅔ | 11 | 0 | 0 | 1 | 0 | 0 | 0 | 2.89 | |
고우석 | 승리 | 57 | 3 | 2 | 39 | 2 | 37 | 2 | 0 | 0 | 4 | 0 | 0 | 1.58 |
배재준 | 15 | 0 | 0 | 0 | 1 | 9 | 0 | 0 | 0 | 0 | 0 | 0 | 1.88 |
9월 25일 일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하필이면 LG에게는 좋지 않은 추억들이 많은 문학에서 치른다는 점이 흠이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선발투수가 플럿코라는 점에서 문학 징크스를 깰 찬스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대 선발 모리만도 역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7월 27일 문학 SSG전에서 모리만도를 상대로 패배한 적이 있기에 더더욱. 만약 이날 이기지 못한다면 1위는 포기해야 할듯하다. 만약 이날 이긴다면 LG의 1위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된다.[83] 한마디로 꼭 이겨야하는 1위 결정전이자 남은 일정 총력전 여부가 결정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23일부로 4.5겜차가 되었기 때문에 이겨도 사실상 LG는 1위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선수들이 본능적으로 안된단걸 더 느낄것이다.[84] 선수들은 고사하고 팬들도 십중팔구 포기한 상태이며 작년의 호러쇼로 돌아간 타선 꼬라지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다.[85] 그렇기 때문에 1위 탈환 대신 2위 사수를 위해 노력해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를 위해 열심히 컨디션 조절과 이를 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
어쨋든 모리만도가 나오니 오늘도 야구 보지 말고 제발 다른 활동 좀 하길 바란다.
<경기 내용>
선발 플럿코가 워밍업 과정에서 담 증세를 보이며 공을 던지지 않고 고의사구 후 교체되었다.
1회초부터 LG의 답이 없는 물타선은 모리만도에게 아웃카운트를 열심히 헌납했고 1회말 플럿코가 담증세로 선두타자 자동 고의사구 후 마운드를 내려가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강제로 불펜데이를 가동하게 되면서 더더욱 답이 없어진 상황.
그런데 구원으로 올라온 최성훈이 무사 1,2루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투수전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4회까지 양팀은 아무런 찬스도 얻지 못했고, LG는 그 사이 투수를 2명을 더 소모했음에도 실점을 하지 않았다.
5회초 퍼펙트로 묶여있던 LG의 타선이 2사 후 문보경의 첫 안타로 드디어 물꼬를 틀기 시작했고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유강남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5회말 SSG는 1사 이후 박성한의 몸에 맞는 공과 김강민의 안타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 LG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물러난 이후 6회말 이정용으로 구원진을 교체한 LG였지만 1사 후 최지훈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고 2사 1루에서 최정에게 좌월 투런을 얻어맞으며 0:2로 선취점을 허용하고 만다.
7회초 LG는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고,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보경의 2루 앞 병살 코스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에서 포구 실책이 발생, 김현수가 홈인하며 1:2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어낸다.
8회말 SSG는 바뀐 투수 고우석을 1사 후 최주환의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최정과 한유섬이 연달아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 실패한다.
9회초 SSG는 노경은에게 2이닝을 맡기는 강수를 뒀고 김현수와 채은성이 연달아 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가 무기력하게 끝나는가 했지만, 오지환과 문보경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이재원까지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대타로 나온 이영빈마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는 등 환상의 볼넷쇼로 경기가 2:2 동점이 된다. 9회말 SSG 공격은 고우석이 2이닝 투구로도 잘 막아내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하게 된다.
10회초 LG는 바뀐 투수 김택형을 상대로 박해민의 볼넷, 홍창기의 야수선택 출루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김현수는 뜬공 아웃, 채은성은 자동 고의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오지환이 삼진을 당하며 만루 작전이 성공하는 듯 했으나, 대수비로 나온 김민성이 좌월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점수는 6:2가 되어 LG가 크게 앞서나간다.
10회말 LG는 배재준을 올렸고 삼자범퇴로 SSG 타선을 정리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패색이 짙어가는 9회초의 극적인 동점, 그리고 매일 주전이 아니라 대수비로만 나오던 김민성의 연장 역전 만루홈런 한방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LG 팬들 입장에서는 아무도 이길거라 생각하지 않은 경기를 기적 같이 역전승한 경기. 이미 이 경기 전부터 1위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팬들이었는데,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그래도 2위는 빠르게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늘 kt가 실책 5개로 자멸한 NC에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2위 매직넘버는 3이 되었다. 일단 괜한 설레발로 1위 가능성 생각하지 말고 그저 2위를 빨리 확정짓고 컨디션 잘 조정해서 높은 무대에서 열심히 하잔 생각으로 해야하는게 좋을 것이다.
에이스가 갑작스럽게 나가리된 최악의 상황에서 강력한 불펜진의 벌떼야구가 성공하고 김민성의 기적과 같은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역시나 한가지 걸린다면 7회까지 점수를 못 낸 물 먹은 타선이다. 상대 포수 이재원의 거지 같은 송구만 아니었어도 무득점으로 끝날 뻔 했으니...가을야구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재정비를 해야한다.
오늘 승리로 인해 1위 탈환의 가시권에 다시 진입했다고는 보기 힘드나, 확실한 것은 이번 시즌 내내 문학에만 오면 한없이 작아졌던 고우석, 정우영 등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문학에서의 복수에 성공했으며, 최근 최악으로 치닫고 있던 타선의 물빠따는 그나마 안정적인 눈야구와 경기 막판에 터진 타선의 대단한 응집력을 보여주며 만약 한국시리즈에서 SSG와 맞붙게 된다면 그들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대항마로 반등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86] 참고로 오늘 경기 10회까지의 연장승부 끝에 승리하며 이번 시즌 연장승부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 승리로 역대 4번째 팀 통산 2,500승에 성공했다.(2500승 127무 2564패, 승률 0.494)[87] 그리고 1994년에 기록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인 81승과 타이를 이루었다.
16. 9월 27일 ~ 9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 |||||
15·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한화 이글스 | ||||
2위 | 10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2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김윤식 6승 5패, ERA 3.50 |
15차전 |
문동주 0승 2패, ERA 6.75 |
|||
임찬규 5승 10패, ERA 4.96 |
16차전 |
김민우 6승 10패, ERA 4.56 |
|||
중계 채널 | |||||
15차전 :
16차전 : |
8월 10일과 8월 1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다.
비로 인해 기존 경기가 시즌 막판으로 미뤄지면서 역시나 한화의 고춧가루를 듬뿍 맞고 있다. 이미 10승을 챙긴 상황에서 상대전적 우세 확정 되었다고 설렁설렁 하지말고 방심해선 안된다. 이번 시리즈에서 1승을 하면 상대전적 절대우세를 확정을 지을 수 있으며 구단 최다승 기록도 걸려 있다.
16.1. 9월 27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9월 27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백승현 |
말소 | 이형종[88]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문보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홍창기 | 이재원 | 서건창 | 허도환 | 김윤식 |
CF | 3B | LF | 1B | SS | RF | DH | 2B | C |
9월 27일, 18:30 ~ 22:16 (3시간 4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3,11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김윤식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4 | 0 | 10 |
한화 | 문동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6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박재홍 | 현장 아나운서: 김희주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5회 1사 3루서 우중간 2루타) | |||||||||||||
2루타 | 박해민(5회) | |||||||||||||
도루 | 서건창(5회) 신민재2(8회) | |||||||||||||
도루자 | 오지환(6회) 신민재(8회) | |||||||||||||
견제사 | 문보경(7회) | |||||||||||||
병살타 | 오지환(4회) | |||||||||||||
보크 | 문동주(3회) | |||||||||||||
심판 | 윤상원 김익수 최영주 전일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윤식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27일 화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만약 10월 3일 경기가 취소되지 않는다면 이날 경기가 2022 시즌 마지막 화요일 경기다.
LG의 토종 1선발로 자리매김한 김윤식이 한화전에 첫 선발등판한다. 한화 선발은 미래의 에이스로 기대받는 문동주다.
경기 시작 전 이형종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89] 애덤 플럿코의 초음파 검사 결과에는 이상이 없다 알려졌지만 아직 등판 일정을 잡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심지어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지옥의 7연전이 시작되며 오늘 등판 예정의 김윤식을 4일 휴식 후 로테이션을 돌릴 생각이 없다 밝힌 류지현 감독이기 때문에 대체 선발이 2명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 밝혔다. 최강의 불펜을 자랑하는 팀인데 불펜 데이를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90] 다만 최근 타선의 끝없는 부진 덕분에 불펜이 더 많은 부담감을 안고 한 경기 한 경기 진행하고 있어 현재 상황으로선 불펜데이로 하루를 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선발들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인 것.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여전했던 9월 에이스 김윤식과 여전했던 9월의 물타선. 오늘 경기를 이기기에는 박해민의 우중간 적시 2루타 하나면 충분했던 경기였지만, 무려 14출루 1득점이라는 잔루를 많이 남기며 힘겹게도 승리했다. 다만 오늘 고우석이 마무리에서 불안한 면을 보인 것은 예견된 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요일 SSG와의 경기에서 무려 2이닝 등판을 해서 37구를 던진 고우석이 다시 한 번 등판하여 29구를 뿌려 두 경기 등판한 동안 66구를 뿌려 롱릴리프 격 투구수를 채웠다. 불펜의 출혈도 적지 않을 뿐더러 타선의 폭발로 불펜들이 휴식을 가져야 한다.
김윤식은 6이닝 무실점으로 성장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9월의 기세를 이어갔다. 시즌 22경기 등판해서 109이닝을 투구해서 7승을 기록(5패). 9월 한 달동안 김윤식은 5경기 29이닝 28K 2실점(1자책) era 0.31라는 엄청난 폼을 보이며 3승, 시즌 평균 자책점도 3.30으로 크게 줄였다. 9월 월간 MVP가 유력해보이는 성적이다.[91] 참고로 LG소속 국내 투수가 월간 MVP를 마지막으로 수상한 것은 1998년 9월 김용수이다. 심지어 유일한 기록[92]
어쨌든 팀 입장에서는 찝찝했던 승리라고 할 수 있을지라도 기록들이 많이 나온 경기다. 고우석의 리그 최연소 40세이브[93]와 더불어 팀 단일시즌 통산 최다승을 경신한 82승째를 달성했기 때문이다.[94] 또한 지난해 KIA(94개)를 제치고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홀드 98개 기록을 세웠다. 정우영(33개), 이정용(22개), 김진성(12개), 김대유(11개), 진해수(11개), 최성훈(5개), 송은범(2개), 백승현, 이우찬(이상 1개) 등 9명의 중간투수들이 98홀드를 합작했다.
또한 LG의 구원 평균자책점은 리그 유일의 2점대(2.98)로 1위에 빛난다. 승계주자 실점율도 26.0%로 가장 낮다. 273명의 주자 중 71명만 홈에 보내 유일하게 승계주자 실점율이 30%를 넘지 않고 있다. 시즌 전체 구원 이닝(507⅔)은 10개팀 중 두 번째로 많지만 여러 투수들이 나눠 맡았다. 구원 이닝 10위 안에 LG 투수가 없다. 14위 고우석의 58이닝이 최다. 모든 구원투수들이 경기당 1이닝 수준으로 관리를 잘 받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9월에도 LG는 유일한 1점대(1.96) 구원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2위 NC(3.44)에 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 SSG의 9월 불펜 평균자책점은 무려 7.13까지 치솟았다는 점과 대비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SSG는 4.54의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리그 평균(4.40)과 큰 차이는 나지 않는 중위권 성적이다. #
추가로 3위 매직넘버가 전부 지워져 최소 준플레이오프 직행은 확정지었다. 2위 매직넘버는 2가 남았다. 오늘 타구장에서는 키움이 NC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한 반면, kt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 인해 LG는 키움보다 순위에서 우위를 확정지었다. LG가 2위를 실패하는 경우의 수는 LG가 1승 10패를 하고 kt가 전승을 하는 경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2위 확보를 확정 지은 것과 다름 없다.
16.2. 9월 2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문보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홍창기 | 문성주 | 유강남 | 서건창 | 임찬규 |
CF | 3B | LF | 1B | SS | RF | DH | C | 2B |
9월 28일, 18:30 ~ 22:04 (3시간 3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2,84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0 | 0 | 0 | 2 | 1 | 1 | 0 | 0 | 4 | 10 | 1 | 9 |
한화 | 김민우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7 | 0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김태균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5회 2사 2루서 우익수 2루타) | |||||||||||||
홈런 | 박상언4호(8회1점 송은범) | |||||||||||||
2루타 | 이성곤(4회) 문보경(5회) 김현수(5회) | |||||||||||||
실책 | 서건창(7회) | |||||||||||||
도루 | 홍창기(7회) 서건창(8회) | |||||||||||||
도루자 | 문성주(4회) 신민재(9회) | |||||||||||||
주루사 | 하주석2(5 7회) | |||||||||||||
병살타 | 채은성(3회) 홍창기(4회) | |||||||||||||
폭투 | 김민우(5회) | |||||||||||||
심판 | 최영주 전일수 이민호 송수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승리 | 21 | 6 | 10 | 0 | 6 | 86 | 2 | 0 | 2 | 7 | 0 | 0 | 4.66 |
김대유 | 54 | 2 | 1 | 0 | ⅔ | 13 | 0 | 0 | 0 | 0 | 0 | 0 | 2.23 | |
송은범 | 0 | 0 | 0 | 0 | ⅓ | 9 | 1 | 1 | 0 | 0 | 1 | 1 | 3.70 | |
최성훈 | 홀드 | 45 | 0 | 0 | 0 | 1 | 9 | 0 | 0 | 0 | 0 | 0 | 0 | 2.16 |
김진성 | 65 | 6 | 3 | 0 | ⅓ | 12 | 2 | 0 | 0 | 1 | 0 | 0 | 3.23 | |
진해수 | 홀드 | 62 | 4 | 0 | 0 | ⅓ | 1 | 0 | 0 | 0 | 0 | 0 | 0 | 2.49 |
이정용 | 세이브 | 62 | 4 | 4 | 1 | ⅓ | 4 | 0 | 0 | 0 | 1 | 0 | 0 | 3.47 |
9월 28일 수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최근 10년간(2012~2021) 한화전 최종전에서 LG는 1승 1무 8패라는 충격과 공포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 1승마저도 2013년[95]에 기록한 이래 7연패 중이다. 괜히 한화에게 매번 고춧가루를 맞는다는 소리가 나온게 아닌 셈.[96]
가뜩이나 징크스도 좋지 않은 마당에 현재 사정도 좋지 않다. 직전경기에 9월 에이스 김윤식과 신인 문동주의 대결에서 1대0으로 겨우 접전을 거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임찬규가 선발인데다 고우석의 등판이 안될 이 경기는 진다고 봐야할 것이다.
상대투수는 9월에 4경기 28이닝을 소화하며 ERA 1.29를 기록해 에이스 향을 물씬 풍기는 김민우.
이날 홀드 2개를 추가하면 리그 최초 단일 시즌 팀 100홀드를 기록하게 된다. #
어제에 이어 문보경을 2번 타순에, 홍창기를 6번 타순에 배치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어제보단 낫지만 역시나 잔루 파티가 열리며 강제 투수전이 되었다.
통산 한화 상대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임찬규는 무려 3⅓이닝 동안 퍼펙트를 해내며 오늘 경기 단단히 벼르고 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0으로 이기던 와중 세이브 조작단의 일원인 송은범이 박상언에게 솔로 홈런을 8회말 허용하며 고우석이 3연투를 하나 싶었지만 감독도 생각이 있었는지 김진성, 진해수, 이정용이 9회말 각각 아웃카운트 하나씩을 책임지며 경기를 끝마쳤다. 고우석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수확이며 이정용도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또한 최성훈과 진해수가 각각 홀드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한 시즌 100홀드를 달성한 팀이 되었다. 진해수가 개인 통산 150홀드를 기록한 것은 덤. 사실 진해수가 1구만에 아웃카운트를 잡았기 때문에 이정용의 등판이 없나 싶었지만 150홀드 기록 세워주겠다고 내려버려서 고우석의 등판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이정용이 나와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1루수 채은성도 잡자마자 2루로 충분히 송구할 수 있었으나 병살이 되면 세이브가 되기 때문에 투수에게 토스해 하나의 아웃카운트만 잡았다. 덕분에 세이브가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이정용도 버킷리스트를 이루게 되었다.
5회 문보경과 김현수가 백투백 2루타로 최근 타선의 행보를 감안하면 양반에 가까운 2점을 내주었기 망정이지 5회에도 무득으로 물러났었다면 언급하기도 버거운 전직 출루왕의 2사 만루 삼진에 무사 1루 병살타 등 영봉패를 당할 이유는 충분하고도 남았다.[97]
이 경기의 승리로 1위 SSG와 2.5게임차로 붙어 1위가 여유롭게 가을을 준비하지 못 하게 부담을 주는 위치까지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지난주 한화에게 고춧가루를 얻어맞으며 이 위치를 빼앗긴 것을 고려해봤을때 소기의 성과. 여담으로 한화에게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전적은 12승 4패로 삼성전과 같은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2위 확보까지 남은 경기는 단 1경기. LG가 전패했을 때 kt가 전승하면 동률이 되기 때문에 상대전적도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 8승 6패로 앞서고 있고 득실마진도 9점 앞서고 있다. 따라서 남은 kt와의 2경기에서 9점차 이상으로 대패하지 않는 이상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2위 확정.
그리고 김윤식의 9월 월간 MVP 경쟁 상대 중 한 명인 김민우에게 5이닝 2실점 패전을 선사해 어쩌다보니 경기 외적으로는 김윤식을 챙기는 모양새가 되었다.[98]
17. 9월 29일 VS kt wiz (잠실) 1패
kt wiz VS LG 트윈스 | |||||
15차전 프리뷰 | |||||
kt wiz | LG 트윈스 | ||||
4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8승 0무 7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데스파이네 8승 12패, ERA 4.44 |
15차전 |
이민호 12승 7패, ERA 5.17 |
|||
중계 채널 | |||||
7월 3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그 이후 10월 9일 1경기가 남아있다.
만약 2위 매직넘버가 이때까지 남아있다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여기서 승리를 거둔다면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짓기 때문에 매직넘버가 3이나[99] 줄어들게 된다.[100]
정말 오랜만에 SBS Sports에서 중계하는 홈 경기이다. 지난 4월 29일과 5월 1일 롯데전 이후 이번 시즌 3번째이다.
17.1. 9월 2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문성주 | 서건창 | 허도환 | 이민호 |
RF | CF | LF | 1B | SS | 3B | DH | 2B | C |
9월 29일, 18:30 ~ 21:54 (3시간 2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0,85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2 | 3 | 0 | 0 | 0 | 0 | 0 | 0 | 0 | 5 | 11 | 0 | 6 |
LG | 이민호 | 0 | 3 | 0 | 0 | 0 | 0 | 0 | 0 | 0 | 3 | 7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김동수 | 현장 아나운서: 신예원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배정대(1회 무사 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조용호3호(2회2점 이민호) | |||||||||||||
3루타 | 조용호(1회) | |||||||||||||
2루타 | 김현수(5회) | |||||||||||||
도루 | 김준태(1회) 홍창기(4회) | |||||||||||||
도루자 | 김현수(5회) 알포드(9회) | |||||||||||||
견제사 | 김준태(2회) | |||||||||||||
폭투 | 이민호(1회) 최동환(8회) | |||||||||||||
심판 | 오훈규 이용혁 김태완 최수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이민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29일 목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이민호가 6월 26일 이후 3개월만에 KT전에 선발등판한다. 그날 이민호가 호투하기도 했고 최근 이민호의 페이스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 의외로 기대해볼만하다.[101] 다만 LG타선은 아직 상당히 고구마를 먹은 상태라 썩 쉽게 넘어갈 경기는 아니다.
심지어 전날 같은 휘문고산 1차지명 선배는 작심하고 구창모와 원태인에게 전화로까지 피칭 디자인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 지 물어보기까지 하면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로 시즌 최고의 피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을 보여주어 이민호도 분발이 필요하다.
이젠 KT가 1게임 더 지거나 비기거나 LG가 1게임 더 이기거나 비기거나 하면 LG는 2위확정이기는 하나 이왕이면 이 경기를 잡아서 조기에 2위를 확정짓자. 일단은 SSG와 2.5경기 차이까지 좁혀졌으니 SSG의 경기가 있는 오늘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향후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묘하게도 1위 경쟁을 하는 두 팀의 상대가 3위 경쟁을 하는 두 팀으로 일정이 잡혔다. 수원, 인천팀과 서울팀 둘이 서로를 응원하는 묘한 동행을 하게 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이민호는 모든 LG 팬들 입에서 쌍욕 나오게 할 정도로 시즌 최악의 피칭을 보여주며 장렬히 폭망하면서 LG의 1위 탈환에 대한 꿈을 무참히 짓밟아버렸다.
긴 말 필요 없고 1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1회부터 제구 안되는 볼넷 남발에 말되 안되는 포심-슬라이더 투피치가 완전히 공략당하면서 이번 시즌 이민호의 문제점이 총집합된 경기였다.
말 그대로 호러쇼를 보여주었으며 만약 다음 등판에서 임찬규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이민호는 5선발 확정이나 다름없으며, 만약 LG가 2위로 시즌을 끝마치게 된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유력한 후보인 kt와의 승부에서 로스터에서 제외되도 할 말 없다.[103]
그나마 5실점을 하고 나서야 2회에 이민호를 교체하였고 곧바로 2회 초에 3점을 만회하였다. 하지만 또 다시 706 대첩을 이루지 않을까 조금이나마 기대한 LG팬들을 바보로 만들며 단 1점도 못낸 채 승부는 끝나버렸다. 불펜진들이 11개의 삼진을 합작하며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무색하게도 패배하며 역시 설레발은 죄악이다 라는 것만을 입증하기만 하였다.
최근 LG의 공격력을 보면 1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게 딱 보이지 않는가? 빠르게 2위를 확정짓고 주전들에게 빠르게 휴식을 줘야 마땅하겠지만 오늘 2위 매직넘버를 지우지 못하면서 당분간은 주전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제일 짜증나는 건 최근 랜더스는 불펜진이 박살(...)나면서 LG와의 승차를 벌려놓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랜더스가 일찍 1위를 확정지으면 낫지 이런 식으로 괜히 희망고문만 주다가 1위를 확정지을 게 뻔하니 괜히 허무하기만 하다.
당장 SSG는 오늘도 무려 키움에게 7,8,9회 3이닝 동안 도합 11점 을 허용하면서 SSG도 LG도 서로 상처만 남은 날이 되었다.
더 큰일인 건, 오지환의 손등 사구. 만약 오지환이 시즌 아웃될 경우 플옵이고 코시고 의미 없다.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
기분 나쁜 패배를 당한 오늘 그래도 한 가지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이 날 경기에서 KIA가 승리하면서 옆집 두산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어 2024년도 홈 개막전 개최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6년 이후 무려 8년만이다. 코로나19로 연기된 후 홈개막전을 치른 2020년을 포함해도 4년만이다.
18. 9월 30일 ~ 10월 2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루징 시리즈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 |||||
13·14·15차전 프리뷰 | |||||
NC 다이노스 | LG 트윈스 | ||||
6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송명기 4승 7패, ERA 4.59 |
13차전 |
켈리 15승 4패, ERA 2.59 |
|||
더모디 2승 4패, ERA 4.55 |
14차전 |
배재준 0승 0패, ERA 1.88 |
|||
김태경 3승 1패, ERA 3.34 |
15차전 |
김영준 0승 0패, ERA 0.00 |
|||
중계 채널 | |||||
13차전 :
14,15차전 : 14,15차전 : |
6월 29일과 6월 30일과 8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또한, 우천 등의 이슈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시리즈부터 NC-KIA-NC-롯데 순으로 만나게 된다. 이 팀들 모두 포스트시즌 막차를 놓고 대결하는데 어쩌다보니 캐스팅보트가 돼버린 셈.
이 시리즈는 플럿코와 김윤식의 등판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SSG 랜더스 승패유무에 상관없이 1위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허나 시리즈 선발 매치업은 스윕이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이다. 첫날 켈리가 나오지만 상대가 엘나쌩 송명기이고 나머지 이틀은 대체선발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도 NC가 KIA를 제치지 못한 데에는 중요한 경기에서 투타가 엇박자를 냈기 때문이니 적어도 1경기 정도는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힘든 상황이지만 최소 1승은 가져가서 안심하게 2위를 확보지어야만 한다.
또한 이번 3연전에서 선수들은 모두 얼터유니폼[107]을 착용하고 경기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의 중계방송사가 모두 KBS N SPORTS 와 MBC SPORTS+인데,두 경기 모두 KBS N SPORTS가 현장 제작 및 중계를 맡으며 MBC SPORTS+는 현장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KBS N SPORTS의 화면을 보고 중계하게 된다.
18.1. 9월 3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9월 3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송승기 |
말소 | 최성훈[108]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문성주 | 서건창 | 유강남 | 켈리 |
RF | CF | LF | 1B | SS | 3B | DH | 2B | C |
9월 30일, 18:31 ~ 21:21 (2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1,07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송명기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6 | 0 | 3 |
LG | 켈리 | 0 | 0 | 0 | 0 | 1 | 1 | 0 | 0 | - | 2 | 7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양상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홍창기(6회 2사 만루서 1루수 안타) | |||||||||||||
2루타 | 박해민(3회) 문성주(8회) | |||||||||||||
도루 | 김주원(2회) 손아섭(6회) 박민우(7회) | |||||||||||||
병살타 | 문성주(2회) 채은성(7회) | |||||||||||||
심판 | 김태완 최수원 문승훈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9월 30일 금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한화의 매운맛에 당한 켈리와 신흥 엘나쌩 송명기의 맛대결이다. 켈리가 원래 에이스다운 위용을 보여주더라도 최근 타선의 상태를 보면 이 경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천만다행으로 오지환의 손등에는 큰 이상 없다고 한다.
<경기 내용>
1회에 플라이 아웃으로 NC에게 점수를 주고, 5회에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 그리고 6회에 만루상황에서 홍창기의 내야안타로 역전되었다.
이후엔 역시나 빈타에 허덕였고, 다행히도 철벽불펜의 힘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어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리뷰>
이 경기 승리로 LG는 2013년 이후 9년만의 정규 시즌 2위 확정,[109] 2016년 이후 6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2019년 이후로 3년간 LG를 괴롭혀 왔던 준플레이오프 지옥에서도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또 데뷔 후 줄곧 엘나쌩으로 군림해온 김영규에게 통산 첫 LG전 패전을 안겼다.
켈리는 6⅔이닝 1실점으로 승계주자 2명을 둔 채 투구를 끝냈지만 구원등판한 정우영이 1이닝을 책임지며 1점차 리드를 지켰고 김대유도 ⅓이닝을 책임졌다. 고우석은 지난 한화전 흔들림이 무색하게 KKK 퍼팩트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다만 지난 경기 손등에 사구를 맞은 오지환은 괜찮다는 구단과 주변인들의 얘기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붓기는 덜 빠진 모습을 보여 우려를 샀다.
9월 동안 안좋은 LG 타선이지만 그중에도 특히 채은성은 도드라 지게 바닥을 치고 있는데 WPA가 9월 30일 기준으로 드디어 -0.01이 되었다. 4번 타자의 WPA가 무려 음수를 찍고 있다니... 이런데도 감독은 인디안 기우제 지내듯이 무지성 기용만 하고 있다. 작년 시즌의 어리석은 행보를 그대로 답습하는 상황. 솔직히 이런 공격력으로는 업셋을 걱정해야 할 정도인데 감독이라는 작자는 손놓고 구경만 하고 있으니 복장이 터질 노릇이다. 그리고 이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되었다.
이제 2위도 확정됐겠다. 정규시즌 종료 이후 최소 열흘의 시간을 번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조율에 신경쓸 필요가 있어보인다. 어차피 1위는 SSG의 급추락이 있지 않는 이상 예상치 못한 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이니 지금부터는 가을야구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SSG가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한유섬의 결승 만루포로 키움에 진땀승을 거두며 게임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1위 트래직 넘버는 4. SSG는 5경기, LG는 8경기가 남아있다. 한편 안우진이 6이닝 무실점 ND로 15승에 실패한 반면 켈리는 16승으로 다승왕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고, 정우영이 34홀드째를 거두어 홀드왕이 확실시 되어 LG에서만 다승왕/홀드왕/세이브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이 경기로 인하여 NC 다이노스는 3연전 스윕을 한번도 못 거두고 2022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18.2. 10월 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재원 | 김민성 | 유강남 | 배재준 |
RF | CF | LF | 1B | SS | 3B | DH | 2B | C |
10월 1일, 17:00 ~ 20:38 (3시간 3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7,28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더모디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9 | 0 | 6 |
LG | 배재준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6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김태균 | 현장 아나운서: 오효주 |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김선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명기(1회 무사 2루서 중전 안타) | |||||||||||||
3루타 | 박민우(7회) | |||||||||||||
2루타 | 박민우(1회) | |||||||||||||
도루자 | 이명기(1회) 채은성(3회) | |||||||||||||
주루사 | 이명기(3회) 서호철(5회) | |||||||||||||
병살타 | 김민성(2회) 서호철(2회) 문보경(8회) | |||||||||||||
폭투 | 이우찬(3회) 김시훈(8회) | |||||||||||||
심판 | 윤태수 우효동 추평호 장준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배재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10월 1일 토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플럿코가 지난 등판에서 담 증상을 호소하며 고의사구로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왔는데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으나 아직 등판 일정을 확정짓지 못 한다고 한다. 결국 플럿코가 로테이션을 한 턴 거르고 배재준이 대체선발로 나온다.
2014년 이후 줄곧 3루수만 맡던 김민성이 오늘 선발 2루수로 낙점되었다.
<경기 내용>
불펜들은 분전했지만 역시 답답한 고구마타선은 여전했다. 13명이 나가서 1명밖에 못들어왔다. 타선의 부진이 매우 심각한 상황
<경기 리뷰>
오늘도 불펜 8명을 투입하며 영혼을 갈아넣은 투수진이었지만 1회초 잠시 흔들린 배재준의 2실점이 결승 실점이 되고 말았다.
이미 2위 확정에 1위 희망은 실날같아 경기 의욕도 없어 보이며 고군분투하는 건 투수진밖에 없다.
투수진들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 반해 타자들이 단체로 부진세 빠졌다. 참고로 9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11점 낸 이후로 경기 당 평균 득점이 2.1점에 불과하다.
18.3. 10월 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10월 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영준, 채지선 |
말소 | 플럿코, 신민재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문보경 | 문성주 | 유강남 | 이영빈 | 김민성 | 서건창 | 김영준 |
RF | CF | DH | 1B | LF | C | SS | 3B | 2B |
10월 2일, 14:00 ~ 17:08 (3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5,711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김태경 | 0 | 0 | 0 | 0 | 0 | 0 | 1 | 0 | 1 | 2 | 8 | 0 | 6 |
LG | 김영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박용택 |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박재홍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건우(7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박해민(3회) 박민우(5회) | |||||||||||||
도루 | 홍창기(6회) 김주원(6회) | |||||||||||||
병살타 | 손아섭(1회) 이영빈(7회) | |||||||||||||
폭투 | 김영준(6회) 최동환(9회) | |||||||||||||
심판 | 추평호 장준영 유덕형 김병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영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10월 2일 일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이날 선발투수인 김태경 역시 LG가 껄끄러워하는 기교파 투수이며 특히 LG 타자들이 꼼짝 못하는 포크볼을 구사한다. 여기에 8월 14일에 LG 상대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그에 비해 LG는 대체선발 김영준이 나온다.
어제 경기의 패배로 LG는 사실상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짓게 되었다. 류지현 감독은 전날 인터뷰를 통해 전날의 경기 결과에 따라 오늘 선발이 달라질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결국 어제로
그러나 이날은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기에 우천취소가 될 수도 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우천취소가 되지 않은 경기였고 선발투수 김영준은 1군 복귀 첫 무대에서 탈탈 털릴 것을 예상한 팬들이었지만 6이닝 4피안타 5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다.
오늘도 타선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무득점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채은성이 사구 여파로 출장하지 않았고 신민재도 1군에서 말소되었다, 타격 사이클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지금 타격감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도 사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유강남, 오지환, 채은성 중심야수들을 전혀 쓰지않으면서 온전한 휴식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날 패배로 1위 트래직넘버는 1이 됐다. 이제 2위가 99.9% 확정인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상대로 유력한 3위 경쟁과[111] 5강 캐스팅보트 역할로 관심사가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NC에게 2승을 헌납하면서 5강 경쟁을 계속 이어나가게 했다.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NC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9. 10월 3일 ~ 10월 4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1패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 |||||
14차전 프리뷰 | |||||
KIA 타이거즈 | LG 트윈스 | ||||
5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0무 5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이의리 9승 10패, ERA 3.87 |
14차전 |
임찬규 6승 10패, ERA 4.66 |
|||
중계 채널 | |||||
|
7월 13일과 10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날은 개천절 공휴일로 인하여 14시에 진행된다.
2021년 10월 25일 롯데와의 경기 이후 326일만의 월요일 경기이다.
이 경기는
19.1. 10월 3일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10월 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가르시아 |
말소 | 김진성 |
10월 3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
예매 오픈 당일날, 좌석이 무려 290석(!!!)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그 다음날, 좌석이 만석이 되었다.
하지만 이 날은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었고 실제로 새벽부터 서울 지역에 비가 지속적으로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10월 4일 화요일에 재편성된다.
이날 SSG는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문동주에게 데뷔 첫승을 내주면서 자력 우승에 실패했고 1위 트래직넘버는 1이 유지되었다.
19.2. 10월 4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10월 4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한석현 |
말소 | 문성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가르시아 | 이재원 | 유강남 | 김민성 | 임찬규 |
RF | CF | DH | 1B | SS | 3B | LF | C | 2B |
10월 4일, 18:30 ~ 21:3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3,38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4 | 0 | 0 | 0 | 0 | 4 | 0 | 0 | 0 | 8 | 9 | 0 | 4 |
LG | 임찬규 | 0 | 0 | 2 | 0 | 0 | 0 | 0 | 0 | 1 | 3 | 8 | 2 | 6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박재홍 | 현장 아나운서: 박지영 |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소크라테스(1회 1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 |||||||||||||
홈런 | 최형우13호(1회2점 임찬규) | |||||||||||||
2루타 | 나성범(1회) 소크라테스(1회) 홍창기(3회) 박동원(6회) | |||||||||||||
실책 | 유강남(6회) 가르시아(9회) | |||||||||||||
병살타 | 고종욱(2회) 가르시아(2회) 채은성2(3 8회) 이재원(6회) 나성범(9회) | |||||||||||||
심판 | 배병두 김성철 김준희 박기택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10월 4일 화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LG 트윈스 프렌차이즈 유일한 KS MVP 보유자이자 영구결번인 김용수의 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 올스타 40인 선정 기념행사가 예정되어있었다. 그러나 실행되지 않았다.
NC와의 3연전에서 최악의 타격을 보인 것도 모자라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의리를 만나는데다, 올해 페이스도 좋지 않고 KIA에 전통적으로 매우 약한 임찬규가 선발로 나선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타격감 회복이 급선무다.
이젠 5강 캐스팅 보트 역할로 관심사가 옮겨진 상황인데, 아이러니하게도 LG는 KIA에게 마지막으로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과연 LG가 KIA에게만 강했던 것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한다. 다만 KIA 역시 NC의 매서운 추격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라 지난 광주 2연전과는 다르게 모든 경기를 총력전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SSG의 패배로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확정될 수 있다. 만약 패배하면 SSG는 2006년 삼성 이후 16년만에 경기 없는 날 앉아서 우승하게 된다.
여기서 이기거나 비기면 월 5할 승률이 확정된다. 남은 경기에서 전패하더라도 16승 1무 15패/15승 2무 15패가 되기 때문이다.
<경기 내용>
지난 경기들에 비해 그나마 출루는 많이 했지만 여전히 득점권을 못 살리면서 답답한 타선을 이어갔다. 오늘 패배로 2위가 확정되었다.
9회말, 2번으로 채지선이 타선에 올라왔다. 홍창기에서 경기가 끝났지만, 끝나지 않았다면 희귀한 상황이 펼쳐졌을 것이다.
<경기 리뷰>
지난 경기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한 임찬규답게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한 번 팬들의 믿음을 저버리며 결국 SSG 랜더스에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내주게 되었다.
임찬규는 1회에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라는 말이 나올만한 막장 투구를 제외하면 5회까지 웬일로 잘 막았지만 송은범이 임찬규가 내려가자마자 KIA에게 무사만루를 선물해주었고 LG의 클린업 타선과는 다르게 KIA는 무사만루의 기회를 잘 살려내여 4득점을 내리 퍼부으며 사실상 LG에게 게임오버를 날렸다. 송은범만 없었다면 비벼볼만 했던 경기였다.
오늘도 류지현은 언제나 그랬듯이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4:2, 2점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인데도 보란듯이 필승조 한 명을 가동시키지 않으며 완전히 경기를 포기했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고, 무사만루 위기를 자초한 송은범이 마운드를 내려가자 평균자책점 9점대의 백승현을 보란듯이 수습용 투수로 올리며 타팀 팬들에게 욕 실컷 얻어먹게 되었다. 물론, 그 욕받이가 되는 것은 당연히 응원 열심히 하는 LG의 팬들이다.
9월 초부터 SSG가 불펜에서 불안감을 노출하며 경기차를 5게임차 아래로 따라잡자 어우쓱은 어디갔냐는 듯 Again 2019 외쳐대던 패기는 어디 갔을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아직 1위 사냥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에도 포스트시즌을 위해 선수들 체력 비축한답시고 2위가 확정된 마당에 설렁설렁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는 팬들은 그야말로 억장 무너질 노릇이다. 가뜩이나 타팀 팬들에게 1994, 이 숫자 하나로 매 경기마다 조롱받고 있는데 28년째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없는 설움은 그저 말로 표현하는 것은 성에 차지 않는다.
짧게 말해 팬들은 유종의 미라도 거두자 하는데 정작 감독은 그런 생각이 없다는 거다.
백업포수 김기연은 자신의 통산 첫 타점을 9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적시타로 기록했다는 것이 오늘의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로벨 가르시아는 복귀전 첫 타석에서 병살,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과 함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리며 4타수 무안타 1병살 1삼진을 기록, LG의 망한 뽑기운 어디 안간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며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 확률을 0%로 직접 만들어 놓았다.
아무튼 오늘 패배로 많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는데 우선 선술했듯 SSG는 페넌트레이스 우승, LG는 2위로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었다. 또한 이날 삼성은 kt에게 패배하면서 트래직넘버가 한번에 2가 소멸되어 가을야구가 좌절되었다. KIA의 5위 매직넘버는 2로 줄었다.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0. 10월 5일 ~ 10월 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 |||||
15·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
2위 | 5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0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김윤식 7승 5패, ERA 3.30 |
15차전 |
파노니 3승 3패, ERA 2.11 |
|||
이지강 0승 0패, ERA 7.50 |
16차전 |
임기영 4승 13패, ERA 4.16 |
|||
중계 채널 | |||||
개막 2연전 미편성과 6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다.
이 시리즈의 중계방송사는 SBS Sports이다. 특히 하필이면 KIA전에 SBS Sports의 중계에 걸렸기 때문에 이순철의 해설을 들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112] 그리고 역시 이순철이 중계를 맡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김동수 해설위원 역시 이 경기의 중계를 맡게 되었다. 지난 KIA전 중계에서 이순철이 이번에는 자신이 KIA 중심인 얘기를 하고 김동수 해설위원이 LG 중심의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던 만큼 이번에는 김동수 해설위원이 LG 중심으로 해설을 하고 이순철은 부담없이(?) KIA 중심의 해설을 하게 될 것이다.
20.1. 10월 5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10월 5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주완, 오석주, 송찬의, 최민창 |
말소 | 켈리, 진해수, 송은범, 이민호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이상호 | 김현수 | 문보경 | 가르시아 | 김민성 | 서건창 | 한석현 | 허도환 | 김윤식 |
CF | 1B | LF | 3B | SS | 2B | DH | RF | C |
10월 5일, 18:30 ~ 21:19 (2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5,48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김윤식 | 0 | 0 | 1 | 2 | 0 | 0 | 4 | 0 | 3 | 10 | 15 | 0 | 2 |
KIA | 파노니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9 | 0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김동수 | 현장 아나운서: 신예원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3회 1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김민성3호(4회2점 파노니) 소크라테스17호(6회2점 김윤식) | |||||||||||||
도루 | 박찬호2(3회) 최형우(6회) | |||||||||||||
병살타 | 황대인(4회) 이우성(5회) 홍창기(7회) | |||||||||||||
심판 | 유덕형 김병주 우효동 윤태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김윤식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10월 5일 수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이제부터는 2위 및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었으니 크게 의미는 없을 경기들이다. 그래도 올해 팀 최다승, 9년만의 플레이오프 직행 등 여러 성과를 이뤘으니 마지막으로 27년만의 6할 승률만큼은 달성하고 마치도록 해야한다. 이날 포함 잔여 5경기에서 1승 이하를 거두면 27년만의 6할 승률조차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 때문에 반드시 2승 이상이 필요하며 가장 믿음직한 토종 선발 김윤식이 나서는 오늘 경기가 잔여 경기동안 6할 승률을 유지할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작 전 6일 KIA전에 이지강, 7일 NC전에 강효종, 8일 롯데전에 김영준, 9일 KT전에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보내겠다고 밝혔으며, 케이시 켈리와 이민호, 필승계투조의 진해수와 송은범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9일 KT전으로 정규시즌을 모두 마친 뒤 이틀 휴식을 취하고 12일부터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합숙 훈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이제부턴 땜빵 선발과 야수들이 경기를 책임질 것이라는 것.
감독님이 이제는 믿음의 야구를 버리고 경기 라인업 마구 바꾸는 것에 재미 들리셨는지 2번에 이상호(...), 4번에 문보경, 5번에 로벨 가르시아(...)를 배치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그리고 그 컴투스 프로야구(...) 라인업으로 이겼다. 컴투스 라인업을 쓰자마자 뜬금없이 타선이 터지기 시작했고(?) 김윤식이 오래간만에 실점을 하긴 했으나 5.1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8승째를 수확, 승리투수가 되었고 2루수로 나온 김민성이 투런 홈런을 적립하며 LG 2루의 주인이 김민성이 되어가는 듯한 그림이 연출(…)되어 실험실의 성과는 있었던 경기. 게다가 타선도 저번 경기보단 짜임새 있어 보였다. 백미는 무사 만루에서 홈 병살을 치고도 싹슬이 해서 2점이나 챙긴것. 지난 경기였다면 바로 무사만루 무득점이었을 것이다.
그런 한편 KIA 입장에서는 LG의 컴투스 라인업도 못 이겨내고 탈탈 털린 만큼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거기에 NC까지 롯데에게 승리해 다시 1.5경기차가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5강 캐스팅보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셈이 되었다.
묘하게 마지막으로 두자리수 득점을 했던 광주에서 다시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팀에 상관 없이 잠실이 LG의 방망이 억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날 대타로 출전한 채은성은 배팅볼이나 다름없던 한승혁을 상대로 터무니없는 공에 헛스윙 삼진당하며 어째서 자신의 WPA가 마이너스가 되었고 3할 타율도 깨졌는지를 온 몸으로 증명 했다. 자격도 안되는 이가 4번에서 엘지 공격의 혈을 한달 넘게 막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오늘 선발 출전했던 외국인 타자는 역시 답이 없었다.[113] 이제는 진짜 결단을 내려야 할 듯 보인다.
이제 1승 아니 1무만 더하면 1995년 이후 27년만의 6할 승률에 성공하게된다. 과연 LG는 22시즌을 6할 승률로 마무리 할 수 있을까?
20.2. 10월 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 · 말소 현황 (10월 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지강 |
말소 | 김윤식, 가르시아[114]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서건창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재원 | 김기연 | 이상호 | 이지강 |
RF | CF | DH | 1B | SS | 2B | LF | C | 3B |
10월 6일, 18:31 ~ 21:40 (3시간 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5,20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지강 | 2 | 0 | 0 | 0 | 0 | 0 | 1 | 0 | 0 | 3 | 11 | 1 | 4 |
KIA | 임기영 | 0 | 0 | 0 | 1 | 0 | 1 | 0 | 2 | - | 4 | 10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김동수 | 현장 아나운서: 신예원 |
양팀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동원(8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채은성12호(7회1점 이준영) 박동원18호(8회2점 백승현) | |||||||||||||
2루타 | 홍창기(2회) 최형우2(4 6회) | |||||||||||||
실책 | 최동환(6회) | |||||||||||||
도루 | 김도영(8회) | |||||||||||||
주루사 | 유강남(8회) | |||||||||||||
병살타 | 소크라테스(1회) 최형우(7회) | |||||||||||||
폭투 | 임기영(1회) | |||||||||||||
심판 | 우효동 윤태수 장준영 추평호 |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이지강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10월 6일 목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LG 입장에서는 대체선발 릴레이가 이어지는 시즌 막판의 첫 스타트로, 투수 유망주 이지강을 내세울 예정이다. 이지강은 5월 13일에 KIA를 상대로 1차례 등판해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KIA는 국내 선발 중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나 승운이 좋지 않은 임기영이 등판할 예정이다.
LG 팬들은 이미 관조적인 태도로 감독님의 컴투스 실험실이나 느긋하게 지켜보면서(…) 플레이오프 대비를 하고 있는 반면[115] KIA 팬들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그 컴투스 라인업에 진것도 속상한 마당에 대체선발이 나오는 이 경기마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정말 큰일인 상황인 만큼 전력을 다할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 드디어 외국인 타자가 방출되었다. 이로써 LG는 2년 연속 외인 타자 없이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이지강이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김영준에 이어 이번 시즌 역적으로 변한 두 투수들은 생각도 나지 않게 하는 피칭을 보여주며 새로운 포스트시즌 대체선발 다크호스로 급부상했으며 타선도 11안타에 4사사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제와는 다르게 잔루파티와 최근 여전한 득점권 빈타가 발목을 잡았다.
LG는 이틀 연속으로 1.5군급 라인업을 광주에서 KIA 상대로 내면서 편-안하게 두 경기를 치른데 반해 KIA는 주전 라인업으로 죽쑤면서 힘겹게 1승 1패로 동률시리즈를 얻어냈다.[116] 불펜을 제외하면 만만한 구석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닌 KIA 상대로[117] 1.5군급 라인업을 들고 나와 1승 1패를 한 것으로 보아 이천의 샛별들의 미래는 밝다라고 짐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 패배로 인해 6할 승률 수성까지 남은 1승의 기회는 3번이 되었다. 또한 상대팀 KIA의 5강 매직넘버는 어느덧 1로 줄어들게 되면서 어느덧 5강 멤버 확정이 거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훈훈한 장면이 하나 나왔다.
21. 10월 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승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 |||||
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NC 다이노스 | ||||
2위 | 6위 | ||||
시즌 상대 전적 | |||||
10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강효종 0승 0패, ERA 0.00 |
16차전 |
더모디 3승 4패, ERA 4.11 |
|||
중계 채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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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다.
전반기엔 어린이날 패배 후 스윕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118] 기분좋게 출발한 창원 원정이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창원에서 여러모로 꼬이는 모양새다. 우선 이 경기는 바로 켈리를 내고도 우천 노게임이 되는 불운을 맞은 그 경기로 그 때부터 너무 많은 잔여경기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119] 그 뿐 아니라 후반기 첫 시리즈를 약 2달만의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더니 8월 14일에는 임찬규가 선발로 나서면서 맥없이 패배했다. 다행인 것은 9승을 따내며 상대 전적 우세를 확정지었으나 유종의 미가 중요하다. 이렇듯 후반기 들어 좋은 기억이 적은 창원을 다시 방문하게 되는데 과연 마지막은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이 경기의 중계방송사는 SBS Sports 와 SPOTV2지만 현장 제작은
21.1. 10월 7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10월 7일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강효종, 임준형 |
말소 | 이지강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박해민 | 서건창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이재원 | 유강남 | 이상호 | 강효종 |
CF | DH | LF | 1B | SS | 2B | RF | C | 3B |
10월 7일, 18:29 ~ 21:53 (3시간 24분), 창원 NC 파크 관중 수 6,25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강효종 | 0 | 0 | 0 | 3 | 1 | 0 | 0 | 1 | 2 | 7 | 12 | 0 | 3 |
NC | 더모디 | 0 | 2 | 0 | 0 | 0 | 0 | 0 | 0 | 0 | 2 | 7 | 2 | 9 |
중계채널: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이동현 |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상호(4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송찬의3호(9회2점 정구범) | |||||||||||||
2루타 | 이재원(4회) | |||||||||||||
실책 | 이명기(7회) 김주원(8회) | |||||||||||||
도루자 | 박민우(1회) | |||||||||||||
병살타 | 이명기(4회) 마티니(7회) | |||||||||||||
폭투 | 더모디(4회) | |||||||||||||
심판 | 박기택 차정구 김성철 배병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강효종 | 승리 | 1 | 1 | 0 | 0 | 5 | 87 | 5 | 0 | 4 | 4 | 2 | 2 | 3.60 |
임준형 | 홀드 | 10 | 1 | 3 | 0 | 1 | 28 | 1 | 0 | 2 | 2 | 0 | 0 | 6.00 |
이우찬 | 홀드 | 35 | 5 | 0 | 0 | 1 | 9 | 1 | 0 | 0 | 0 | 0 | 0 | 1.90 |
김대유 | 홀드 | 58 | 2 | 1 | 0 | 1 | 14 | 0 | 0 | 0 | 1 | 0 | 0 | 2.06 |
최동환 | 46 | 0 | 0 | 0 | ⅓ | 24 | 1 | 0 | 2 | 0 | 0 | 0 | 4.07 | |
고우석 | 세이브 | 60 | 3 | 2 | 42 | ⅔ | 3 | 0 | 0 | 0 | 0 | 0 | 0 | 1.51 |
10월 7일 금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프리뷰>
목요일 경기에서 NC가 SS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KIA가 LG의 1.5군급 라인업을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KIA의 5강 매직넘버는 단 1로 줄게 되었으며 이날 경기에서 LG와 맞붙는 NC 역시 LG에게 5강 안착을 위해 싹싹 빌어야해도 모자랄 판이다. 이 날 LG가 패배를 거두더라도 kt가 KIA에게 패배한다면 이 날 NC의 승패와 상관없이 NC의 5강은 좌절되고야 말기에 다른 의미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선발투수로는 1군 통산 첫 등판을 선발등판으로 가지는 강효종이 낙점되었으며 2021 1라운드 지명 선수이기에 이 날 활약이 기대된다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다.
<경기 내용>
1회초 김현수 타석에서 파울타구에 맞은 양의지가 대수비 박대온으로 교체당하는, NC에게는 좋지 않은 출발이 있었다. 2회 강효종이 박대온과 노진혁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후 8번 타자 오영수에게 싹쓸이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2:0으로 실점했다. 그러다 3회는 무난히 넘어가고 4회초 채은성과 김민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더모디의 폭투로 2사 2,3루가 되었다. 이재원이 15타수 만에 안타를 싹쓸이 2루타로 장식하며 2대 2 동점이 되었다. 이어 유강남의 사구와 이상호의 밀어친
강효종은 5회까지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챙겼고, 6회 임준형이 등판했는데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위기가 찾아왔다. 다행히 박민우에게 뜬공을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8회에 가을에 강해진 김민성이 선두타자 안타와 유강남의 안타성 타구에 NC 유격수 김주원의 실책이 겹치며 1사 2,3루의 찬스가 또 찾아왔다. 이상호가 1루 땅볼로 1타점을 추가하며 4대 2가 되었다.
9회초에는 강효종과 마찬가지로 1군 첫 등판을 가지는 정구범을 상대로 8회 대수비로 투입되었던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루 상황에서 송찬의가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기며 투런 홈런을 뽑아내 7대 2가 되었다. 9회 말 최동환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1사 만루가 되자 고우석이 등판해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 리뷰>
선발 매치업이 외국인 투수 vs 1군 첫 등판 투수였음에도, 강효종이 신인 데뷔 등판치고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은 도대체 왜 지명타자 슬롯까지 소모하면서 기용하는지 알 수 없는 서건창이 5타수 무안타로 고전했지만 갑자기 가을에 살아난 김민성이 3안타 경기를 하며 이끌었다. 그리고 이재원이 선발 출장해서 동점을 만드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상호도 2타점을 기록하며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1군에 올라온 송찬의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에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5할 +30과 6할 이상의 승률을 확보하였다. 1995년(...)[120] 이후 27년만에 6할 승률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정규우승을 못한 건 아쉽지만 팀최초 4년연속 포시진출과 27년(...)만의 6할승률을 확보하면서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주전들을 관리해주면서 최약체 타선이 점점 살아나고 있는것이 긍정적인 측면이다. 이대로 타격감을 올려서 포시를 준비해야만 한다
22. 10월 8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패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 |||||
16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롯데 자이언츠 | ||||
2위 | 8위 | ||||
시즌 상대 전적 | |||||
7승 1무 8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김영준 0승 0패, ERA 0.00 |
16차전 |
스트레일리 4승 2패, ERA 2.20 |
|||
중계 채널 | |||||
9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다.
공교롭게도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패넌트레이스 최종전을 부산에서 가질 뻔했다.
7월 3일 박용택의 은퇴식 때 롯데가 파트너였는데 공교롭게도 이번엔 LG가 이대호의 은퇴식 파트너가 되었다.
22.1. 10월 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문보경 | 오지환 | 이재원 | 송찬의 | 서건창 | 허도환 | 김영준 |
RF | CF | DH | 3B | SS | LF | 1B | 2B | C |
10월 8일 17:00 ~ 19:58 (2시간 58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22,99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김영준 | 0 | 2 | 0 | 0 | 0 | 0 | 0 | 0 | 0 | 2 | 9 | 1 | 4 |
롯데 | 스트레일리 | 1 | 1 | 0 | 0 | 0 | 0 | 1 | 0 | - | 3 | 9 | 1 | 6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양상문,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고승민(7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한동희14호(2회1점 김영준) | |||||||||||||
2루타 | 이대호(1회) 이재원(2회) 허도환(2회) 송찬의(4회) | |||||||||||||
실책 | 이영빈(4회) 황성빈(6회) | |||||||||||||
도루 | 박승욱(2회) 안치홍(6회) | |||||||||||||
병살타 | 이대호2(3 5회) 문보경(7회) | |||||||||||||
심판 | 윤상원 최영주 김익수 이민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평균자책 |
김영준 | 2 | 0 | 0 | 0 | 3 ⅔ | 49 | 4 | 1 | 2 | 2 | 2 | 2 | 1.86 | |
송승기 | 7 | 0 | 1 | 0 | ⅓ | 11 | 0 | 0 | 1 | 1 | 0 | 0 | 5.40 | |
백승현 | 11 | 0 | 1 | 0 | 1 | 9 | 1 | 0 | 0 | 0 | 0 | 0 | 10.24 | |
최동환 | 패전 | 47 | 0 | 1 | 0 | 1 ⅓ | 35 | 1 | 0 | 2 | 3 | 1 | 1 | 4.14 |
오석주 | 4 | 0 | 0 | 0 | ⅔ | 12 | 2 | 0 | 0 | 0 | 0 | 0 | 2.45 | |
김주완 | 1 | 0 | 0 | 0 | 1 | 12 | 1 | 0 | 1 | 0 | 0 | 0 | 0.00 |
10월 8일 토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10월 4일 LG가 2위 순위를 최종 확정지었으며 롯데도 10월 3일 패배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돼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두 팀 모두 별볼일 없는 매치업이 되겠지만, 선술했듯 이 날은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의 은퇴식이 거행되는 날이기 때문에 LG와 롯데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길 바라고 있다.
선발투수는 지난 10월 2일 NC전에 대체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를 보여준 김영준이다.[121]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초중반까지는 스트레일리를 공략하며 기세 좋게 앞서나가기도 했었지만 중반 이후부터 주전들을 대거 교체하고 후반의 아쉬움으로 인해 패배한 경기. 이 패배로 롯데와는 7승 1무 8패 근소 열세로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한국 야구의 레전드 이대호를 떠나 보내는 마지막 경기에 걸맞게 양팀 모두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롯데는 이대호 은퇴 경기&홈 최종전을 승리로, LG 또한 2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다소 김빠진 경기가 될 상황에서 9회까지 열심히 경기를 펼쳤다.
여담으로 이대호 선수는 8회초 투수로 등판해 홀드를 챙겼으며 그 때의 상대 타자는 다름아닌 고우석이었다. 또한 9회 초 2사 2루 유강남 타석에서 LG 팬들은 동점을 위해, 롯데 팬들은 이대호의 타석을 한 번 더 보기 위해 다 같이 유강남 응원가를 떼창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으나 안타깝게도 유강남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23. 10월 9일 VS kt wiz (잠실)
9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가 된다.23.1. 10월 9일 (우천취소)
10월 9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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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1일 재편성 예정이다.
24. 10월 11일 VS kt wiz (잠실) 1승
kt wiz VS LG 트윈스 | |||||
16차전 프리뷰 | |||||
kt wiz | LG 트윈스 | ||||
3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0무 7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고영표 13승 8패, ERA 3.11 |
16차전 |
임찬규 6승 11패, ERA 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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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채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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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이자 LG의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이다.
3위 확보를 위해 패배만 안하면 되는 kt는 총력전을 펼쳐야만 하는 상황이다. kt가 전날 NC전에서 승리하면서 예고대로 고영표가 등판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미리보는 플레이오프가 되었다. 이 경기 결과로 키움은 순위가 정해지고 KIA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상대가 정해지기 때문에 4개 팀이 매우 주의깊게 지켜보는 경기가 되었다.
LG로서도 시즌 상대전적 및 상성이나 2019년 준플레이오프의 무서운 기억이 남아있는 박병호의 이른 복귀까지를 감안할 때 가을야구에서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라고 할 수 있는 후반기 승률 1위[122]의 디펜딩 챔피언을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보내버리는 동시에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가을야구 출정식을 치를 수 있는 기회이다. 때문에 무리는 하지 않더라도 결코 가벼이 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잠실 돔구장이 예정대로 2023년 3월에 착공한다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수도 있다.
이 의미 있는 경기의 중계는 정규시즌 마지막 단 한경기이기 때문에 모든 중계방송사가 중계하게 되었는데, 당초 현장 중계사는
경기 전 KBO 9월 MVP 결과가 나왔다. 김윤식이 기자단 투표에서는 18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지만 팬투표에서 이정후(기자단 12표)에게 밀리며 아쉽게 2위로 수상에 실패했다.
24.1. 10월 1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박해민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이재원 | 유강남 | 김민성 | 임찬규 |
RF | CF | DH | 1B | SS | 3B | LF | C | 2B |
10월 11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0,09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고영표 | 4 | 0 | 0 | 0 | 1 | 0 | 0 | 0 | 0 | 5 | 7 | 0 | 5 |
LG | 임찬규 | 3 | 0 | 1 | 0 | 0 | 0 | 0 | 0 | 2X | 6 | 12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
중계채널: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유희관 |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김선우 |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민훈기 |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준 | 해설: 권혁 |
양팀 주요기록 | ||||||||||||||
결승타 | 오지환(9회 2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황재균10호(1회2점 임찬규) | |||||||||||||
2루타 | 알포드(1회) 오지환(3회) | |||||||||||||
도루 | 알포드(5회) 조용호(7회) | |||||||||||||
도루자 | 채은성(1회) 한석현(7회) | |||||||||||||
병살타 | 장성우(7회) | |||||||||||||
심판 | 박종철 나광남 정종수 권영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23 | 6 | 11 | 0 | 2 | 42 | 4 | 1 | 1 | 2 | 4 | 4 | 5.04 | |
이우찬 | 36 | 5 | 0 | 0 | 2 | 35 | 0 | 0 | 1 | 2 | 0 | 0 | 1.81 | |
백승현 | 12 | 0 | 1 | 0 | ⅓ | 20 | 2 | 0 | 1 | 0 | 1 | 1 | 10.80 | |
배재준 | 17 | 0 | 1 | 0 | ⅔ | 9 | 0 | 0 | 0 | 2 | 0 | 0 | 2.30 | |
이정용 | 65 | 4 | 4 | 1 | 1 | 13 | 0 | 0 | 0 | 0 | 0 | 0 | 3.34 | |
김대유 | 59 | 2 | 1 | 0 | ⅓ | 12 | 1 | 0 | 1 | 0 | 0 | 0 | 2.04 | |
정우영 | 67 | 2 | 3 | 0 | 1⅔ | 22 | 0 | 0 | 1 | 1 | 0 | 0 | 2.64 | |
고우석 | 승리 | 61 | 4 | 2 | 42 | 1 | 9 | 0 | 0 | 0 | 0 | 0 | 0 | 1.48 |
10월 11일 화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원래는 10월 9일 예정된 경기였으나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 비 예보가 있어서 우취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결국 아침부터 서울에 비가 내린 탓에 우천취소가 확정되면서 해당 경기는 10월 11일로 미뤄지게 되었다.
LG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이 경기에 완전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총력전임에도 LG팬들로서는 선발이 올해 부진한 임찬규인 것에 탄식하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임찬규는 올해 kt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60으로 괜찮게 던진 편이며, 게다가 통산 kt 상대로 6승 2패 ERA 2.99로 강한 킅나쌩이다. 1995년 이후 27년만에 최고 성적을 거둔 만큼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함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엔트리 기량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자 총력전을 펼친다. KT에게는 이것이 상당한 악재가 될 수 있는데 무엇보다 LG 상대로 약했던 고영표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상당히 중요해졌다.[123]
LG로서는 올해 정규 리그에서 LG는 kt와 키움 모두에 우세를 보였으나 kt에는 8승 7패로 접전이었고, 키움에는 10승 6패로 다소 여유가 있었다. 전적으로만 보면 LG로서는 키움과 PO에서 맞붙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래서 총력전을 선포한 것. #
3위 경쟁 중인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는 물론, 2위 LG 트윈스와 5위 KIA 타이거즈 또한 이 경기의 결과로 포스트시즌 상대 팀에 대한 경기 운영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경기에 시선이 집중이 될 수 밖에 없다.
kt가 이기거나 비기면 kt가 3위가 확정되어 키움이 4위가 되어 다음날 10월 12일 고척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게 되고 kt가 지면 kt가 4위가 되어 10월 13일 수원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게 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키움팬들이 부르는(...) 서울의 아리아
임찬규는 모두가 예상했듯이 1회부터 2사까지 잘 잡아 놓고서는 볼넷에 연속 안타에 홈런까지 맞으며 FA 몸값을 스스로 낮춰주었다.
상대적으로 이번 시즌 LG가 키움보다 kt를 상대로 더욱 약했다는 걸 감독은 알긴 하는지 타자들이 고영표를 공략하며 애써 4점을 따라잡아 동점을 만들어 놓은 상황에서 굳이 ERA가 두자릿수대인 백승현을 5회에 내보내는, 가히 상대팀에게 승리를 조공하는 것도 모자라 갖다 바치는 정도의 이해할 수 없는 불펜 운용을 하며 점수를 내주었다.
이후로도 전체적으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다 9회말 김재윤을 상대로 서건창의 안타. 홍창기의 바가지 안타, 박해민의 기습번트 안타를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송찬의가 삼진을 당했지만 채은성이 좌익수쪽 높고 짧은 플라이때, KT의 좌익수 알포드가 홈 송구를 대비하지 않았는지 송구 예비동작 없이 포구한 틈을 노린 서건창의 태그업으로 동점, 이후 오지환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실점을 내주지 않기 위해 전진수비를 한 KT 우익수의 머리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승리했다.
경기 내용이야 어쨌든 마지막에 승리하면서 켈리, 플럿코, 김윤식이 나올 수 없는 플레이오프 4차전 해법을 어느정도 찾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꼭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통과하여 20년만에 가장 높은 무대에 오르기를 기원한다.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LG는 2위로 2022 시즌을 마쳤다.[124]
LG 트윈스의 2022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kt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5. 월간 총평
9월이 시작하자마자 2위 경쟁팀 kt를 스윕하고 롯데까지 가볍게 제압하는 등 무서운 승수 적립으로 SSG의 선두 자리마저 위협했지만, 정작 중요한 SSG와의 홈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였고 이 시리즈가 지남과 동시에 LG의 여름을 이끌었던 동력인 타선이 식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후 2연전 상황에서 1승씩은 거두는 상황에서 SSG가 9월 들어 부진하며 승차를 야금야금 좁혀갔지만, 끝내 극복하진 못한 채 9월말 2위로 정규시즌이 마감되고 10월 잔여경기는 이천 뎁스를 시험하면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게 되었다.그래도 이번 9~10월은 큰 DTD 없이 나름 뜻깊은 한달이었다. 이제 20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진출은 무산되고 말았다.
[1]
이 경기까지 2연전
[2]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
[3]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
[4]
이는 21무를 한꺼번에 거두지 않는 이상(...) 최소 승률 0.375(=12/32)이상만 달성하면 거둘 수 있다.
[5]
삼성-KIA-두산 순
[6]
원정팀 기준 4승 19패
[7]
승률 0.679, 심지어 잠실을 공유하는 두산전도 원정일 때 성적이 훨씬 좋다.
[8]
이날
엄상백의 직구는 무려 153km에 이르는 최고 구속을 보여주었으며, 4회가 끝날때까지 무려 탈삼진 8개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
특히
채은성의 3루타 이후에
오지환 타석에서 5구 스트라이크 판정에 LG팬들이 분노를 표했다. 참고로 그 뒤에
오지환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0]
피홈런으로 패전 위기에 있다가
문성주의 적시타에 동점이 되자 덕아웃에서 핏대까지 올리며 좋아했다.
[11]
경기 막판의 저력은 작년 선두 경쟁을 했던 LG와 삼성의 희비를 완전히 갈라놓은 원인이었다. 작년 LG는 막판의 기적적인 승리를 만들어낸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고 맥없이 패배하거나 무승부로 끝나는 경기가 많았던 반면 삼성은 기적적인 승리를 많이 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12]
더불어 시즌 초 kt에게 4연패를 당했었지만 상대전적도 6승 6패 동률이 되었다.
[13]
엄상백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 포텐셜이 대단함을 증명했지만 냉정히 kt 투수진에서는 상대적으로 1선발급으로 뽑기에는 아직 어렵다.
[14]
팀 시즌 100번째 홈런
[15]
현재 롯데의 일정상으로는 두산과의 홈 2연전이 이대호의 은퇴식 경기가 될 것이 유력하지만, 만약 이 시리즈에서 우취가 나올 경우 박용택의 은퇴식의 조연이었던 롯데가 주연을, LG가 조연(원정팀)을 맡아 홈 최종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는데 이 경우 롯데는 LG를 2연속으로 최종전에서 만나게 된다.
[16]
이번 시리즈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우취될 가능성이 있다.
[17]
스위치 히터까지 포함하면 총 여섯명.
[18]
7연승 기간 전에는 각각 kt, 롯데에게도 승패 마진이 -1이었다.
[19]
왜냐하면 남은 3경기에서 2승 1패나 1승 2무를 할 시 상대전적이 동률이 되어 최종 순위가 동률이 될 시 1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홈 팀 자격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 전까지만 해도 LG 기준 SSG 상대로 한 득실차가 +15이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해 홈 팀 자격을 얻었으나 이 시리즈가 1무 1패 루징 시리즈로 끝나며 타이브레이커 시 SSG가 홈 경기 권한을 갖게 됐다.
[20]
다만 원채 최주환이 LG킬러이고 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추신수가 이번 시리즈 복귀할 것으로 보여 불안요소도 존재한다.복귀 전문 트윈스
[21]
혹은
모리만도
[22]
고척 키움전은
SPOTV, 대구 삼성전도
SPOTV2로 스포티비 16연전의 늪에 빠질 예정이다. 이것도 8월 23일 ~ 8월 24일 대전 한화전 아니었으면 무려 24연전이다.
[23]
그 당시 SK 와이번스에게 막판에 패해서 두산과 승자승 열세로 4위까지 떨어졌다.
[24]
LG와 같은 구장을 쓰는 두산에게 막판에 1위를 빼앗겼다.
[25]
다만
김광현이 등판한 2경기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 못 한 노디시전이며 정작 LG 불펜이 공략당해 승리는 SSG가 가져갔다.
[26]
김광현은 7월 8일 대구 삼성전 승리 이후 본인의 피칭 성적에 관계없이 타선 침묵이나 불펜 방화 등의 이유로 두 달 동안 단 1승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27]
LG가 키움과 함께 9월 5일 시점에서 최근 10경기 전적이 8승 2패로 제일 좋지만 그 키움에 2패를 안긴 팀이 다름 아닌 LG이다. 그것도 안우진과 요키시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다.
[28]
사실 18시즌의
임찬규보다도 못한게, 2022시즌과는 달리 2018시즌은 엄청난 타고투저였으며, 평균자책점은 5.77로 좋지 못했으나, 선발로 27경기 등판에 142.1이닝을 소화하며 어쨌든 평균 5이닝을 넘기긴 했다. 그리고 미미하긴 하지만 승리기여도 역시 양수를 찍긴 했다.
[29]
반면 올해의
이민호는 승리기여도도 마이너스인데다 22경기 선발 등판에 103이닝을 던지는데 그쳐, 평균 소화이닝이 5이닝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30]
물론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9번타자
문보경의 타율이
김현수와
홍창기의 타율보다 높기도 하다.
[31]
당연히 부상 전 잘해주던 선수가 부상 복귀 후 부상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기원하는 것은 야구팬으로서나 감독으로서의 당연한 이치이지만 몇 주가 지나도록 가뜩이나 부진하고 있는 타선에서 죽어라 죽 쑤는 모습은 모든 팬들의 혈압을 올리기에 충분하며 2군행을 통해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이재원을 기용하던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팬들 눈치만 살금살금 봐가면서 하위타선에 가끔 배치해 두었다가 한 경기에서 괜찮은 모습 보여주면 바로 상위타순으로 승격하는 패턴은 이번 후반기 홍창기의 패턴과 일치한다. 이는 당연히 순리적으로 어긋난 선수단 운영 방식이며 선수의 루틴을 망칠 뿐만이 아니라 팀 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32]
2019년 두산의 117경기 시점에서 7.5경기차, SK의 121경기 시점에서 6.5경기차라 그것보다 승차는 적지만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두산은 SK와의 마지막 5경기 맞대결에서 더블헤더 스윕 등 4승1패를 가져가며 SK를 압박했고, SK는 막판 더블헤더 스윕패 포함 6연패를 당하며 스스로 업셋을 자초해버렸다. 반면 LG는 류지현의 잘못된 투수교체 타이밍 및 아집의 야구로 인하여 2승이 가능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1무 1패에 그쳐버렸다.
[33]
실제로는 8월 30일, 9월 3일 경기가 취소되어 12경기다.
[34]
이 타석전까지 상대 투수 김재웅에게 9타수 무안타였는데 캐스터가 이를 언급하자마자 내야를 가르는 안타를 뽑아냈다.
[35]
윌켈차만 주구장창 나왔던 2019년에도 10승 6패에 그쳤는데 이 때는 아직 LG가 전년도 DTD의 후유증을 겪은 직후이고 뎁스도 지금만큼 두텁지도 않아서 확실한 강팀이라 보기는 어려웠던 전력이었기 때문이다.
[36]
아직까지 라팍 개장 이래 LG만이 유일하게 원정 응원단을 파견한 적이 없다.
[37]
97개, 2위 키움 이정후 95개
[38]
89득점, 2위 삼성 피렐라 86득점
[39]
36세이브 2위 kt 김재윤, KIA 정해영 28세이브
[40]
29홀드, 2위 키움 김재웅 27홀드
[41]
SSG가 시즌 중반까지 접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겨우겨우 이긴 경기가 굉장히 많아서 무서운 속도로 승수를 쌓은 탓이 크다.
[42]
삼성전 한 시즌 최다 승률은 이미 지난 경기에서 경신했다.
[43]
즉 홈 개막전을 치를 수 있다는 얘기이며, 2014년 이후 8년 만에 두산에게 순위를 앞서게 되었다. 여담으로 현재 LG는 이 날 삼성전 승리로 삼성이 전승하고 LG가 전패할 경우 무승부가 똑같아 양 팀의 승무패까지 똑같아지는데, 따라서 LG의 대 삼성전 상대전적 우위로 현재 8위인 삼성의 순위까지 넘을 수 있어 7위까지 순위를 확보한 상태이며, 11일 경기까지 승리하면 롯데 전승 시의 승률까지 앞서기 때문에 6위까지 확보할 수 있다.
[44]
단, 두산이 기적적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해서, LG를 꺾고 코시에 진출하거나 코시에서 LG를 꺾고 우승하는 경우는 제외. 이 경우, (2021 시즌과 같이) 두산이 LG를 최종순위에서 앞서게 되며, 홈 개막전 개최권도 두산이 가져간다. 다만 두산이 24경기를 남겨두고 5위 KIA에 11경기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 위와 같은 시나리오는 산술적으로만 가능할뿐, 실현 가능성은 0에 가깝다.
[45]
아직까지 양팀간 전적에서 압도 및 압살이 나온 적은 없다. LG는 삼성 상대로 선술한 1995년 0.667(12승 6패)이 가장 좋으며 반대로 삼성은 LG 상대로 2003년, 2012년 0.737(14승 5패)이 가장 좋은 승률 기록이다.
[46]
포스트시즌에 만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현재 두산은 9위로, 2위 LG와는 24게임차, 5위 KIA와는 10게임차로 사실상 진출이 불가능하다.
[47]
초구부터 과감하게 모두의 예상대로 스타트를 걸었는데 상대 이승진의 투구가 바운드 볼이 되면서 비교적 손쉽게 도루를 해냈다.
[48]
투구수가 여유가 있었으나 6회말 마지막 투구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었고 6회까지 소화한 후 자진 강판을 선택했다. 다만 이후 덕아웃에서 멀쩡하다라는 소식이 나온 것을 보면 큰 이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생리현상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49]
해당 경기 종료후 SPOTV에서 코멘트로 LG 트윈스가 부르는 부산 갈매기라고 하였다.
[50]
다만 키움이 LG를 역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LG가 남은 21경기에서 약 절반인 11승 10패를 할 때 키움은 14경기에서 무조건 전승을 거둬야만 역전이 가능하다. 13승 1패시 승률은 같지만 상대전적에서 밀리기 때문에 LG가 우위를 점하게 된다.
[51]
물론 김윤식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 했다.
[52]
1997년
이상훈이 기록한 구단 2위 기록인 37세이브와 타이다.
[53]
정확히는 국민의례 도중에 빗줄기가 급격히 굵어지면서, 선수들이 덕아웃으로 대피하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54]
선발투수가 공을 하나도 던지지 않고 교체된 것은 KBO 최초라고 한다.
[55]
기존에 kt경기에 더블헤더로 붙여서 경기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규정상 2연전 둘째날, 혹은 예비일 당일만 더블헤더를 허용하기 때문이다.
[56]
1993년 ~ 1998년 사이 6년간의 최전성기 중 하필 1996년에 7위로 주저앉는바람에 여태껏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었다.
[57]
엄밀히 말하자면 매직넘버는 아니다. 매직넘버는 하위 팀이 전승했을 때 상위 팀이 자력 우승하기 위해 필요한 승수이다. SSG는 LG가 전승하면 우승을 못하고 LG는 하위 팀이기 때문에, 매직 넘버는 SSG, LG 모두 없고 자력 우승의 주도권이 LG에게 있다고 하는 것이 맞다.
[58]
또한 SSG가 남은 14경기에서 7승 7패를 할 경우 LG는 나머지 19경기를 13승 6패 (혹은 맞대결에서 질 경우 18경기 13승 5패)해야 겨우 뒤집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불리하다. 하지만 여기서 SSG가 2패를 더해 5승 9패만 거둘 경우 LG는 11승 8패만 해도 뒤집을 수 있고, SSG가 맞대결 1경기에서 이긴다고 해도 LG가 나머지 경기에서 11승 7패만 해도 역전하게 된다. 게다가 이들 승률은 각각 0.579(=11/19) 및 0.611(=11/18)로서 LG의 9월 17일 현재 시즌 승률 0.626(=77/123) 및 9월 승률 0.667(=8/12)보다도 낮다. 그리고 SSG의 9월 1일 ~ 17일 전적은 5승 1무 9패로서 현재 추세를 반복하면 역전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59]
1위 SSG가 9월 10일, 4위 kt가 9월 14일에 패배를 당했다. 5위 KIA는 직전 시리즈에서 아예 스윕패를 당했고 5위를 노리는 NC조차 9월 3일 ~ 9월 4일에 KIA처럼 스윕패를 당했다. 그나마 키움이 두번의 2연전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고춧가루를 전혀 맞지 않았다.
[60]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 롯데 스트레일리에게 완전히 꼼짝도 못했던 LG가 2021년 후반기에 공략하기 시작했던 것도 뉴페이스 이영빈, 이재원 등의 가세였다.
[61]
9월 달 LG의 한 경기당 득점수는 10점 이상 점수를 낸 경기들을 제외한다면 12경기에서 34득점으로 2.83점밖에 되지 않을만큼 저조하다.
[62]
결승 주자 유격수 실책으로 득점.
[63]
결승 주자 3루수 실책으로 득점.
[64]
이때처럼 막판에 꼬라박아서 4위하면 포시고 뭐고 의미 없다. 무조건 2위 플레이오프 이상부터 시작해야한다.
[65]
롯데전 전적이 밀리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선발에서의 열세가 있다. 롯데전에서는 플럿코만 4차례 나온 것을 제외하면 토종 선발이 대부분 출격한 것이 컸다. 당장 플럿코, 켈리, 이민호, 김윤식 4명만 등판했고 시리즈마다 외국인이 한번씩은 나오면서 제대로 뽕을 뽑은 삼성전과 비교하면 답이 나온다. 롯데와 삼성의 타격 스탯이 거의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선발 매치업의 차이가 커서 롯데전과 삼성전의 상대전적 차이가 극과 극이다.
[66]
이대호: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장두성: 1루 귀루 실패 포스 아웃.
[67]
문보경은 이날
3루수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었다.
[68]
바지춤을 들어올리는 행동이었다. 사실 이 동작은 문보경이 누상해서만 하는 행동이 아니며
LGTWINSTV에 가끔씩 모습을 드러낼때도 덕아웃 안에서는 물론 바지춤 들어올리는 것이 습관이라고 봐도 무관한 정도다.
[69]
다만 문보경은 뭔 소리인지 듣지는 못했다고 한다.
[70]
1994년은 우승했지만 2022년은 2위 중이다.
[71]
21세기 첫 80승을 현존하는 10개 구단 중 한화를 제외하면 가장 늦게 기록했다. 최초 80승 기록 시점만 봐도 삼성은 2001년, SSG는 2008년, KIA는 2009년, NC는 2015년, 두산은 2016년, 롯데는 2017년, 키움은 2019년, kt는 2020년에 기록했으니 얼마나 늦었는지 알 수 있다.
[72]
기존 기록 2013년 봉중근 38세이브
[73]
이 해가 얼마나 물타선이냐면 구단 역사상 최악의 물타선은 물론이고 KBO 역대 14번째로 낮은 wRC+(82.2)라고 한다.
[74]
근데 비슷하게 정우영에게 사구를 맞은 최정은 일주일간 안정을 취하고도 복귀해서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을 때리는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채은성이 못치는 것이다. 특히 채은성은 타율이나 타점, wRC+는 좋지만 WPA가 0.13(9월 24일 기준)으로 대단히 낮다. 애초에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아니라 스탯 관리스찌질만 잘 한다는 뜻. 가을 들어 폭망 했다는 소리를 듣는 김현수가 아직도 2.45(9월 24일 기준)의 WPA를 유지하는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채은성은 이상하게도 사구를 맞거나 부상을 당하면 잘 치던 타격감이 훅 떨어지고, 한 2-3주 기다려야 회복되는 페이스를 계속 보여왔다.
[75]
사실 김현수는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가을에 못친다는게 여러번 증명되어 왔다.
[76]
이런 부분이 원인이 되어 LG는 전혀 뎁스를 활용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플레이오프에서 업셋을 당했으며, 그 결과 류지현 감독은 재계약을 못하고 퇴임으로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 다만 김현수와 채은성은 잘 쳤다.
[77]
오늘 플럿코가 나와야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애초에 플럿코를 20일 경기에 등판시킨 것도 25일에 내보내고자 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가을야구가 아닌 이상 3일 휴식을 할리가. 그럼 전날 등판했던 이민호밖에 조정 대상이 없는데 이민호는 한화전에서는 확실히 강하기 때문에 롯데전에 한번도 등판시키지 않은 점도 고려한다면 이민호와 켈리의 순서를 바꿨어야 했다.
[78]
이호준 코치 없었으면 이거보다 더한 막장 타선을 겪었을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LG가 다른 타격코치를 모셔봐야
서용빈같은 타격코치 조무사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으니...
[79]
4위가 거의 확정되었던
2019년에도 막판 NC의 상승세로 인해 9월 25일 NC의 4위 트래직 넘버가 소멸된 다음에야 비로소 실험적인 라인업을 내놓게 되었다.
[80]
당장 다음주 한화전까지 전패하면 키움과 3.5경기차로 줄어든다.
[81]
키움 전승, LG 3승 10패시 0.585로 동률이지만 LG가 상대전적에서 우세하여 더 높은 순위를 갖는다.
[82]
키움 기준으로는 매직넘버가 3이지만 경기가 더 많이 남은 4위 kt 기준으로도 2위 가능성이 있고 맞대결도 2번 있기 때문이다. kt가 전승시 LG가 3승 10패를 하면 동률인데 여기서 상대전적도 동률이 되기 때문에 득실차까지 따져야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매직넘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은 kt전에서 최소 1승은 거둬서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어야한다.
[83]
물론 잔여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봤을때 확률이 높아질 뿐 결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84]
왜냐하면 SSG가 8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둔다면 LG는 남은 13경기에서 단 1패도 해서는 안 되고, SSG가 4승 4패를 거둔다면 딱 1패만 해야 뒤집을 수 있다.
[85]
앞으로의 경기수와 게임차를 고려해보면 1위를 할 수 있는 확률이 로또 당첨될 확률 정도된다.
[86]
SSG를 상대로 상대전적이 가장 좋은 팀은 8승 8패의 kt이고 그 뒤를 이어 7승 1무 8패의 LG이다.
[87]
6668587667의 마지막 해인 2012년 시즌 종료 기준으로 통산 승패마진이 -137, 통산 승률이 .481이었으나 2013년 이후로 한정하면 현재까지 승률은 .527을 기록했고 승패마진은 +73을 기록했다.
[88]
내복사근 부상
[89]
자세한 내용은
이형종/선수 경력/2022년 참조
[90]
당장 일요일 문학 SSG전 승리도 불펜데이로 일구어낸 승리다.
[91]
참고로 최근 4시즌 2019년을 제외하면 모두 9월 월간 MVP를 배출한 팀이 우승을 했다. 2018년 한동민(SK), 2020년 양의지(NC), 2021년 고영표(kt). 유일한 반례 2019년 9월 월간 MVP는? LG 카를로스 페게로였다.(우승은 두산) 다만 2019년 9월 MVP 투표에서 기자단의 선택은 두산의 오재일이었는데 공교롭게 나마지 시즌은 모두 수상자와 기자단의 선택이 동일하여 기자단 투표로만 징크스를 따졌을 때는 모두 들어맞게 된다.
[92]
당시에는 타자 1명, 투수 1명을 나눠서 선정했고 2010년부터 통합으로 1명만 선정했다.
[93]
단일 시즌 40세이브는 KBO 역대 8번째, 기록한 선수 머릿수로 따지면 5번째이다. 오승환이 4번 달성했기 때문. 또 만 24세 1개월 21일의 나이로 기록하여 기존 최연소 기록 보유자이던 만 24세 1개월 26일 오승환의 기록을 5일 단축시켰다.
[94]
2010년 이후 현재 LG 승률 0.626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한 우승팀은 0.632의 2010년 SK 와이번스, 0.650의 2016년 두산 베어스가 유이하다. 그런데 지금 LG는 2위.
[95]
당시 그 경기의 경기력도 정규이닝 동안 1점도 못내는 개판 타선(…)을 보여줬다가 10회에 오지환의 끝내기 3루타로 겨우 이겼다. 작년에 기록한 1무도 9회말 한화의 어이없는 주루사로 만든 것이다.
[96]
멀리 갈 것 없이 당장
2년 전 일을 생각해 보자.
[97]
다만 홍창기는 4점째를 올리는 적시타를 하나 치긴 했다.
[98]
현재 김민우나 김윤식 외 9월 월간 MVP의 또다른 후보는 키움의 이정후이다. 9월 한 달간 타출장이 0.395/0.467/0.679이고 OPS 1.146을 기록중이다. 9월 안타, 장타율, OPS 1위. 타율, 출루율, 2루타 2위. 타점 4위를 기록중이다.
[99]
LG 승리 1 + kt 패배 1 + 상대전적 우세 확정(무승부가 같으므로 승패 동일시 상대전적 우세 팀에게 상위 순위 부여) 1
[100]
현재 LG의 2위(+3위) 매직넘버는 3 남았는데, 이 경기 전까지 매직넘버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이 경기를 이기면 kt전 상대전적 우세가 확정되어 3위 매직넘버는 일단 다 지워지고 키움에게도 상대전적 우세를 진작에 확정지었기에 2위 매직넘버만 1 남는다. 27일, 28일 한화전을 스윕하면서 3위 매직넘버는 소멸되고 2위 매직넘버는 1이 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두거나 kt와의 2경기에서 도합 9점차 이상으로 지지만 않으면 2위는 자동으로 확정된다.
[101]
이민호의 9월 평균 자책점은 3.44로 준수한 수준이다.
[102]
이민호는 9월 중순 홈 SSG전에서도 5실점을 하며 팀을 나락으로 이끈 전적이 있다.
[103]
더 불안한 것은
임찬규도 kt한테는 그닥이기 때문이다.
[104]
아닌게 아니고 kt가 오늘로서 4연승이다. 마지막까지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LG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산술적으로나 있던 2위 실패 가능성이 나오게 되나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만약 LG가 남은 9경기를 전패하고 kt가 8경기를 전승하지 양팀의 승률 및 상대전적이 같아 맞대결 득실차를 따져야 하는데. 거기서 LG가 7점이나 앞서고 있다.그렇기에 정말 만약에 말도 안 되는 확률로 그런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고 해도 LG가 마지막으로 7점차 이상으로 KT에게 대패를 당하지 않으면 2위는 지킨다.그리고 다음날 NC에 승리하며 그 우려는 바로 불식됐다.
[105]
말이 되는 소리이긴 한게, LG도 현재 희망고문을 받고 있다면 SSG도 게임차가 안벌어지다 보니 결국 경기때마다 박살난 불펜 또 갈아마셔야 되는건 똑같기 때문이다.
[106]
물론 9월 29일 현재 1위 가능성은 SSG가 훨씬 더 높긴 하다.
[107]
금,토:가을의 서막(무너)유니폼,일요일:선데이 유니폼(서울 유니폼)
[108]
내전근 불편
[109]
덧붙여 2013년 이후 9년만에 최종 순위 최소 3위 이상을 확보했다.
[110]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
[111]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처음 실시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은 3위 아니면 4위였기 때문에 LG는 3위 경쟁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 물론 5위도 이론상으로는 와일드카드부터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는 있겠지만 확률이 희박하다.
[112]
올시즌 SBS Sports가 중계하는 KIA 경기는 대부분 이순철이 맡고 있고 최근에는 KIA 편파 논란까지 생기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은 이 경기까지 KIA 편파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113]
이날 관중석에서 스케치북에 가르시아에게 당장
여권을 드리라는 내용을 적은 여성팬이 중계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보통 이런 스케치북 드립은 선수에게 주접을 떠는 내용이 대부분이였다는걸 감안하면...
[114]
웨이버 공시
[115]
어차피 정규리그 2위는 확정됐으니, 주전 선수들 휴식 주고 유망주들 경험치 먹이는 편이 PO 준비하기에도 좋다.
[116]
애초에 오늘 선발 이지강부터가 이천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던 선수였고 이후 불펜 투수들도 막판 몸만 푼 고우석을 제외하면 필승조를 전혀 투입하지 않은, 말 그대로 실험적인 의미가 강한 경기였다. 이렇게 LG가 느긋한 운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IA는 예상 외로 고전하며 상당히 어렵게 승리했다.
[117]
팀 OPS 1위이다.
[118]
이 여파로
이동욱 前 감독은 5월 11일 경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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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당시 NC와 함께 최다 잔여경기를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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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포스트 시즌에 2위로 진출했지만, 3위 롯데에게 업셋당했다. 당시 규정으로 롯데가 4위 해태와 게임차가 많이 나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바로 플레이오프를 4선승제로 붙었는데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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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1일 행운의 구원승으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된 곳이
사직 야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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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현재 LG와 함께 공동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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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잠실에서는 2경기 모두 호투하며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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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는 2위로 마쳤으며, 최종 순위는 3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