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Grace | |
발매 | 1994년 8월 23일 |
녹음 | 1993년 ~ 1994년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싱어송라이터 |
재생 시간 | 51:43 |
곡 수 | 10곡 |
레이블 | 컬럼비아 레코드 |
프로듀서 | 앤디 월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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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8월 23일에 발매된 제프 버클리의 정규 1집.2. 트랙리스트
2.1. Mojo Pin - 5:42
2.2. Grace - 5:22
2.3. Last Goodbye - 4:35
2.4. Lilac Wine - 4:32
- 니나 시몬의 곡을 커버.
2.5. So Real - 4:43
2.6. Hallelujah - 6:53
2.7. Lover, You Should've Come Over - 6:43
2.8. Corpus Christi Carol - 2:56
- 벤저민 브리튼의 곡을 커버.
2.9. Eternal Life - 4:52
2.10. Dream Brother - 5:26
3. 평가
록 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처음에는 판매량이 좋지 않았으나 지미 페이지, 로버트 플랜트, 밥 딜런, 보노, 데이비드 보위 등의 뮤지션들이 이 앨범을 극찬하였고, 이후 재발매가 되어 현재까지 200만 장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4. 여담
- 의외로 제프 버클리 본인에게는 아쉬운 앨범이라는 평도 있다[1]]. 그도 그럴게 트랙의 반 이상이 커버나 협업으로 만들어 진 곡들 이었기 때문. Mojo Pin, Grace는 Gary Lucas라는 기타리스트의 자작연주곡에 보컬 멜로디를 씌운 것으로, 특히 Grace의 경우는 부분부분 나오는 기타 라인을 빼놓지 않고 오케스트라나 다른 악기로 채워 연주 해넣을 정도로 원곡에 충실한 면이 있다. 허나 이는 제프 버클리가 당시 신인이었고 비단 락이 아닌 타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활발히 하고 있었던 시기였던지라 그 영향이 자연스레 녹아나왔던 것이지, 작곡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내심 아쉬웠던지라 차기 앨범에선 전곡을 본인의 자작곡으로 채웠고, 또 훌륭한 명곡들도 포진 했으나 발매하기 직전 사고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 2004년에 일부 미발표곡, 라이브 부틀렉이 포함된 레거시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1]
하지만 이에 대해선 옹호론도 적지 않은데 고전 명곡을 본인만의 색깔로 커버할 수 있는 능력도 록 음악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1960년대 록 밴드들은 블루스, 소울 뮤지션들의 곡을 커버한 버전을 앨범이 많이 수록하였으며 제프 버클리에 선택은 이러한 방법론에 연장선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령, 선배 포크 록 뮤지션인
레너드 코헨의 명곡을 재해석한 hallelujiah와 전설적인 블루스 뮤지션인
니나 시몬의 lilac wine을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로 완벽히 재해석한 부분이 오히려 더 고평가를 받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