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fter Death

The Notorious B.I.G. The Notorious B.I.G.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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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fter Death
발매일	<colbgcolor=#fff,#202020> 1997년 3월 25일
장르	갱스터 랩, 마피오소 랩, 하드코어 힙합
러닝 타임	CD1 : 61:18, CD2 : 59:21
발매사	배드보이 레코드
트랙 수	24개
음반 판매량	11,000,000

1. 개요

[[RIAA| ]]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 Diamond Certification (11x Platinum) 미국 내 판매량 11,000,000 단위 이상

2. 음악적 특징

3. 트랙리스트

3.1. Life After Death (Intro)

• 앨범 작업 거의 막바지에 작업된 인트로이다. 앨범의 서사를 위해 인트로를 넣고 여기에 오케스트라를 삽입해 장엄해 보이게 의도한 것은 배드보이 레코즈 산하 프로듀서인 D-Dot의 아이디어였다.

3.2. Somebody’s Gotta Die

• 앨범에서 제일 먼저 녹음된 곡이다.

3.3. Hypnotize (feat. Pamela Long)

• 앨범의 리드싱글. 훅은 배드보이 레코즈 소속 여성 알앤비 그룹인 Total의 Pamela Long이 맡앗다.

3.4. Kick In The Door

• DJ 프리미어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앨범을 대표하는 하드코어한 트랙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트랙이지만, 막상 퍼프 대디는 이 곡의 비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프리모의 말에 의하면 퍼프 대디는 이 비트보다 훨씬 화끈한 비트를 요구했고, 이에 프리모는 "이 비트는 충분히 화끈하다"고 대꾸했다. 나중에 퍼프 대디도 비기가 비트에 랩하는 것을 듣고 나자 비로소 납득했다고.
• 나스는 이 곡이 자신을 겨냥한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막상 비기의 주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Jeru the Damaja를 디스한 곡이었다고. 물론 나스도 가볍게 언급하며 도발하긴 한다. 비기가 소스 매거진 표지에 'The King of New York'이라는 카피와 함께 실리자, 나스가 프리스타일에서 "I’ll take the crown off the so-called King and lock it down.(내가 자칭 왕의 왕관을 벗기고 잡아가둘거야)"하고 비기에게 도발을 걸었는데 이를 받아친 것. 물론 진지하게 깎아내린다기 보다는 서로에 대한 경쟁과 호승심에 가까운 접근이었다.

3.5. Fuckin’ You Tonight (feat. R. Kelly)

• 알 켈리를 앨범에 참여시키고자 한 것은 퍼프 대디의 제안이었다. 그런데 후일 둘 다 추악한 이면이 드러나 몰락하는 것을 생각하면 어째 묘하다.
• 알 켈리는 스튜디오에 와서 비기와 수다 몇마디 하자마자 바로 부스에 들어가서 순식간에 훅을 작업했다. 알 켈리가 훅을 작업하고 비기가 벌스를 녹음했다.

3.6. Last Day (feat. The LOX)

• 당시 배드보이 레코즈의 신입이었던 그룹 더 록스[6]와의 콜라보. 비기는 어차피 싱글 컷 안할 곡인 만큼 굉장히 하드한 곡을 만들고 싶어했다고 한다.
• 처음에 제이다키스는 기존에 써놓은 벌스를 하나 쓰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비기에게 들려주니 비기가 더 좋은 걸 쓸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다시 써보라하고 요구하여 그 자리에서 다시 벌스를 새로 썼다. 새로 쓴 벌스에 비로소 비기가 만족했다고.
• 맙 딥의 Havoc이 프로듀싱했다. 사실은 다른 비트를 주려고 했는데, 작업과정에서 비트가 담긴 테이프를 도난당해서 새로 비트를 작업하여 제공했다.

3.7. I Love the Dough (feat. JAY Z, Angela Winbush)

• 비기와 제이지는 둘다 가사를 적지 않고 머리로 외워놓은 상태에서 녹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녹음 과정은 흡사 둘의 대결을 보는 것 같았다고 한다. 서로를 시험하는 느낌이었다고 주변인들은 회고한다.
• 조금더 상업적이고 R&B 적인 비트를 요구하던 퍼프 대디의 요구에 따라 이지 모 비는 알앤비 그룹 René & Angela의 I Love You More를 샘플링하려 했다. 비트를 듣자마자 제이지와 같이 하겠다고 선언한 비기는 뒤이어 제이지와 함께 원곡자인 Angela Winbush까지 섭외하여 곡을 완성시켰다.

3.8. What’s Beef?

• 원래 본 석스 앤 하모니에게 주기로 한 비트였는데, 비기가 듣고는 순식간에 벌스 3개와 훅까지 하고는 자기가 하겠다고 곡을 뺏었다.
• 특별한 대상을 저격하는 곡이라기보다는 진정한 beef가 무엇인지 말하는 곡이다. 다른 상대와 전쟁을 시작하면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 다기며, 가족들까지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살벌한 곡.

3.9. B.I.G. Interlude

• 원곡은 Schoolly-D의 PSK (What Does It Mean)이다. 사실 원곡도 상당히 중요한 곡인데, 갱스터 랩의 효시가 된 곡이기 때문. Ice-T도 자신보다 Schoolly-D가 앞서 갱스터 랩을 했다고 인정했으니 원곡은 사실상 최초의 갱스터 랩 트랙이라 해도 부방하다.

3.10. Mo Money Mo Problems (feat. Puff Daddy, Mase, Kelly Price)

• Mase가 비트를 가져왔다. 매이스, 퍼프 대디, 비기의 앨범 중 하나에 들어갈 예정의 곡이었는데, 비기가 도입부를 녹음하자마자 곡의 프로듀서인 스티브 J는 바로 비기의 곡이 될 것임을 직감했다고.

3.11. Niggas Bleed

• 샘플 클리어 문제로 인하여 곡의 일부 소스를 카를로스 브래디[7]가 연주했다.

3.12. I Got a Story to Tell

• 이것도 샘플 클리어 문제로 인해 수록되지 못할 뻔한 곡이다. 처키 톰슨이 원곡 샘플에서 음만 조금 바꿔서 소스를 재녹음해서 해결했다고.
• 비기 특유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잘 드러나는 곡 중 하나다. 비기가 어느 여자랑 원나잇을 해려는데, 그때 그 여자의 남자친구인 농구선수가 갑자기 쳐들어오자 강도인 척 연기한다는 막장같은 내용(...)

3.13. Notorious Thugs (feat. Bone-Thugs-n-Harmony)

• 멜로딕한 음악에 관심이 있었던 비기는 본 석스 앤 하모니에게 흥미를 가졌고 자연스레 협업이 이루어졌다. 다만 본 석스 전체가 참여한 것은 아니고 비지 본, 크레이지 본, 레이지 본 이 셋이 피처링 했다.
• 레이지 본은 이 트랙을 녹음할 때 헤네시에 완전히 만취해 있었다고 한다.
• 비기는 녹음하며 본 석스 앤 하모니의 스타일과 플로우에 대해 계속 물어보았다고 한다. 비기는 본 석스 특유의 빠르고 화려한 스타일에 대해 연구하려 했고, 이를 마스터한 후에야 비로소 벌스를 녹음하였다. 그렇게 이 벌스는 비기의 커리어에서 가장 빠르고 화려한 벌스로 평가받게된다.

3.14. Miss U (feat. 112)

• 다이애나 로스의 Missing You를 재연주한 것을 소스로 활용했다. 총에 맞아 죽은 비기의 친구를 애도하는 곡인데, 안타깝게도 나중에 비기도 불의의 총격으로 사망하게 된다.

3.15. Another (feat. Lil' Kim)

• 이 곡 초반에 비기와 릴 킴이 서로 쌍욕을 주고 받은 것은 실제 상황이었다. 당시 비기와 릴 킴이 크게 다툰 적이 있었다고.

3.16. Going Back to Cali (feat. Roger Troutman)

• 이 곡의 프로듀서인 이지 모 비는 당시 동-서부 간의 긴장을 음악으로 풀 수 있을 거라 여겼다. 마침 LA에서 Zapp의 "More Bounce To The Ounce"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곧바로 이를 샘플링한 뒤 드럼을 남기고 베이스 라인을 완전히 뒤바꿔 그럴듯한 지펑크 넘버로 만들었다. 이지 모 비는 한편으로는 곡 컨셉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서부 사람들이 괜히 곡에 대해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3.17. Ten Crack Commandments

• DJ 프리미어가 이 곡을 작업할 때 작업실에 스눕 독과 대즈 댈린저가 놀러왔었다고 한다. 당시 배드보이와 데쓰 로우 사이가 험악했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 이 트랙을 작업했을 때가 프리모가 비기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라고 한다.
• 퍼블릭 에너미의 척 D의 목소리를 샘플링 했는데, 자신의 목소리가 마약 관련된 곡에 쓰이기를 원치 않았던 척 D는 이에 대해 매우 불쾌해 했다. 이후 척 D는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 했는데, 문제는 그게 비기가 사망한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는 것. 이에 프리모가 척 D에게 소송을 취하해 줄 것을 부탁했으나, 척 D는 '일이 커지면 소송을 취하하겠다'라고 약속하고는 소송을 그대로 진행시켜 버렸다. 이 일로 한동안 DJ 프리미어와 척 D 사이의 관계가 소원해 졌는데, 다행히도 나중에 잼 마스터 제이의 장례식에서 만나 화해하게 된다.

3.18. Playa Hater

• 비기가 랩을 하지 않고 노래만 부른 몇 안되는 곡이다. 발성이 좋아서 그런지 의외로 무난한 편.
• 원래 주니어 M.A.F.I.A.도 같이 노래를 부를 예정이었지만 퍼프 대디가 주니어 M.A.F.I.A. 부분을 지웠다.

3.19. Nasty Boy (feat. Kelly Price)

• Vanity 6의 "Nasty Girl"을 샘플링 하려 했으나, 원곡의 프로듀서인 Prince가 허락하지 않아 스티브 J가 대신 베이스를 직접 연주 했다.

3.20. Sky's the Limit (feat. 112)

• Who Shot Ya? 녹음을 위해 비기가 작업실에 왔을때 미리 챙겨둔 곡이다. 곡에서 가장 경건한 곡중 하나.

3.21. The World Is Filled... (feat. Too Short, Puff Daddy, Carl Thomas, Faith Evans)

• 이 곡의 훅을 녹음한 칼 토마스는 이후 배드보이 레코즈에 입단하게 된다. 이 곡의 코러스 부분 가사도 칼 토마스가 15살 때 쓴 시의 일부분.

3.22. My Downfall (feat. D.M.C.)

• 런-DMC의 DMC가 훅을 녹음했다. 훅 부분의 가사 자체도 런-DMC의 Together Forever를 인용한 것.

3.23. Long Kiss Goodnight

• 투팍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디스곡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곡이다.
• 우탱 클랜의 르자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래퀀이 자신의 앨범에서 비기를 겨냥해서 디스한데다 고스트페이스 킬라도 비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외의 우탱 멤버들은 비기와 절친한 편이었다고 한다.[8] 비기도 우탱 클랜의 사운드를 좋아했었다고.

3.24. You're Nobody (Til Somebody Kills You)

• 백그라운드 보컬은 비기의 부인인 페이스 에반스가 맡았다. 비기의 랩과 보컬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4. 리드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