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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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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12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파일: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결과.svg
버락 오바마 332명 (61.7%)
(38.2%) 206명 밋 롬니
{{{#!wiki style="margin: -7px -12px" 2008년 11월 4일
2008 대선
2012년 11월 6일
2012 대선
2016년 11월 8일
2016 대선
}}}
선거 일시 11월 6일 14시 ~ 11월 7일 15시 (UTC+9)
투표율 54.9%
선거 결과
후보 [[민주당(미국)|
민주당
]]
대통령 버락 오바마
부통령 조 바이든
[[공화당(미국)|
공화당
]]
대통령 밋 롬니
부통령 폴 라이언
선거인단
332명 206명
전국 득표
51.1%
65,915,795표
47.2%
60,933,504표
대통령 당선인 부통령 당선인
파일:오바이든.png
민주당
{{{#!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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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이슈3. 각 정당별 후보4. 본선
4.1. 주요 이슈 및 진행 경과4.2. 대선 여론조사
4.2.1. 경합주 지지율
5. 결과
5.1. 결과 분석 및 신기록5.2. 접전지5.3. 출구조사 결과
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제44대 내지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2012년 11월 6일 실시된 선거. 버락 오바마가 선거인단 과반수 확보로 당선이 확정, 연임에 성공했다.

2. 주요 이슈

3. 각 정당별 후보

3.1. 민주당

3.1.1. 민주당 후보

3.1.1.1. 버락 오바마
파일:20120104_Obama.jpg
출생 1961년 8월 4일,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주요 이력 제44대 미국 대통령(2009 ~ )
경선 결과 2012년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지명
현직 대통령으로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1]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시 민주당 후보가 되어 재선에 도전하는 데 사실상 시작부터 확정된 상황이었다. 물론 2008년 대선 당시 가졌던 신선함이나 국민적 인기는 많이 사라진 상태지만 2011년부터 진행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도 '1강'이 없는 공화당의 대부분의 후보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서 민주당으로서도 후보 교체의 필요성도 낮았다. 랜달 테리, 존 울프 주니어 등 일부 보수 성향 군소후보가 몇개 주에서 후보 자격을 얻었지만 자신의 이름값을 높이기 위한 행위에 지나지 않았다.[2] 본인도 2011년 4월 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비디오를 통해 재선 도전 의사를 일찌감치 밝혔다.

다만 버락 오바마로서도 마냥 순탄하게 경선을 치른 것은 아닌데 경선 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 기록을 공개하라는 식으로 터무니 없는 출생 의혹을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의 영향을 받은 인종차별주의자[3]들이 조지아 주 프라이머리에서 이를 핑계로 오바마의 피선거권을 박탈(...)해달라는 주장을 해 주 법원 판사가 이 요구를 일축하는 등 잡음도 있었다.

결국 경선 결과 무난히 유효표의 88.9%, 선거인단 3,166명을 독점하며 2012년 6월 5일,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민주당으로서는 1996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16년만에 현직 대통령의 재선 도전.

3.1.2. 최종 후보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전당대회 지명 후보자
대통령 후보 지명자 부통령 후보 지명자
파일:오바이든.png
{{{#!wiki style="margin: -5px -10px"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
제44대 미국 대통령
}}}
파일:Obama_Biden_2012_Logo.svg

파일:2012 미국 대선 버락 오바마 공식 슬로건.jpg
YES WE CAN
―공식 슬로건
현직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가 2011년 4월 4일 재선 출마를 선언했고, 무난히 2012년 1월부터 치러진 201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5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압승을 거두고, 이어진 전당 대회에서 88.9%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부통령 후보로는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함께 승리한 러닝메이트이자 현직 부통령인 조 바이든을 지명했다.

후보 지명을 위한 민주당 전당 대회는 2012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개최되었는데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지미 카터 빌 클린턴[4] 전 대통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민주당 전현직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재선 도전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3.2. 공화당

3.2.1. 공화당 후보

3.2.1.1. 밋 롬니
파일:800px-Romney_Super_Tuesday_2012.jpg
출생 1947년 3월 12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주요 이력 제70대 매사추세츠 주지사(2003~2007)
경선 결과 2012년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지명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조직 위원장을 맡았었고, 이제는 공화당에겐 험지가 된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 주에서 2002년 주지사에 당선되며 스타가 되었던 롬니가 2008년에 이어 다시 한번 대통령 후보 경선에 도전했다. 2011년 6월 2일, 뉴햄프셔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면서 오바마 행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

재미있는 점 하나는 롬니가 몰몬교를 믿으면서 매우 보수적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화당의 대선 후보 중에는 가장 중도적인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후보 중 릭 샌토럼이나 뉴트 깅리치 티 파티의 지원을 받으면서 극우에 가까운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론 폴은 아예 자유지상주의자로 유명하기 때문. 어찌 보면 레이건 시대 이후 현재의 공화당이 얼마나 오른쪽으로 이동했는지를 보여주는 시금석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얻은 중도파 이미지 덕분에 현재 공화당 경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2011년말을 기준으로 안정적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격적인 경선이 진행될 2012년 초로 들어와 지지율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2위권과 차이를 여유롭게 벌리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심하기는 어렵다. 또한 중도파 이미지 때문에 대선 후보가 된다면 유리한 점이 있겠지만 오히려 경선에서는 공화당 내 열성적인 지지층을 확보하지 못해 위기에 처할 수 도 있는 상황.

1월 3일 열린 경선의 방향계 역할을 하는 첫 선거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득표율에선 릭 샌토럼에게, 확보 선거인단 수에서는 론 폴에게 밀리며 굴욕을 당했다. 최초 개표 당시는 8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샌토럼에게 승리해 득표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재검표 결과 순위가 뒤집혔다. #

하지만 이어진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에서 39%의 득표를 올리며 첫 1위를 차지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깅리치의 상승세에 대패를 당했지만 승부처였던 1월 31일 플로리다 경선에서 다시 4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기세를 잡았다.

슈퍼 화요일에 펼쳐진 10개 주의 경선에서는 7개 주에서 승리하며 사실상 경선 승리의 7부 능선을 넘었다. 특히 북동부 주에서 엄청난 강세를 보여줬는데 오바마를 상대해야할 본선을 생각한다면 긍정적인 신호다. 다만 조지아 주에서는 깅리치에게, 오클라호마와 테네시에서는 샌토럼에게 패하며 공화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남부로부터는 확실하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

이후에도 연전연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대선 후보 자리를 손에 넣었지만 실제 후보 확정은 상당히 늦은 시점에 이루어졌다., 5월 29일 텍사스 경선에서 승리해 58명의 선거인단 지지를 확보해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한 시점에서야 공식적으로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되었다. 주요 경쟁자였던 깅리치와 샌토럼이 상당히 늦은 시점인 5월 초가 되어서야 경선 중단을 선언했고 고정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는 론 폴은 텍사스 경선 시점까지도 롬니 지지를 거부하며 경선 완주를 선언했기 때문.[5]
3.2.1.2. 릭 샌토럼
3.2.1.3. 론 폴
3.2.1.4. 뉴트 깅리치
파일:1280px-Gingrich_at_Ames,_Iowa.jpg
출생 1943년 6월 1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해리스버그
주요 이력 제 50대 미국 하원의장(1995~1999)
경선 결과 경선 포기(2012년 5월 2일)
공화당 혁명을 성공시킨 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로, 미국 제 50대 하원의장이자 빌 클린턴 행정부와 21일간 셧다운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2011년 5월 11일, 공식적으로 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가할 것을 선언했다. 원래 1999년 정계 은퇴를 선택하고 공화당 원로로 남아있었지만, 2008년 대선 후를 즈음하여 반(反)오바마를 내세우며 티 파티 운동을 지지하는 등 정치적 재기를 위해 다시 기지개를 켰다.

초창기 경선 초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주에서 주로 유세를 펼쳤지만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2012년 대비 연방 예산안에 대해 비판하면서 노령층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제도인 메디케어(Medicare) 예산 확대를 성급히 비난했다가 주류 언론들의 비판 속에 사과해야했고 이 영향인지 선거 캠프 조직원들이 캠프 출범 한달이 채 지나지 않은 6월 9일 대거 사임을 선택하면서 위기에 처했다.

이후 선거 캠프를 재편하고 양도소득세 폐지 및 법인세율 인하 등을 골자로 한 본인의 공약을 발표했고 주로 티 파티 등 SNS와 인터넷을 활용하는 유권자들을 공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반(反)오바마, 반(反)민주당 세력을 본인에게 결집시키려고 노력했으며, 실제로 하루 평균 2~3개 트윗을 남기며 130만이 넘는 자신의 팔로워들에 대해 자랑하기도 했다.[6] 프로 야당 대표 하지만 2011년 중순 기준 공화당 경선 전국 지지율 기준으로는 평균 5~9% 대로 밋 롬니, 릭 페리, 론 폴에 뒤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1월 열린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자유지상주의자로 유명한 론 폴 하원의원에게 패배했지만, 그 영향으로 릭 페리와 허먼 케인이 낙마한 이후 그들의 지지자들을 이어받아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더니 최고 40%까지 올라와 롬니에게서 1위를 빼앗아왔다. # 경선에서도 21일 열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프라이머리에서 40.42%를 득표하며 첫 승리를 거둬 기세를 높였다. 특히 다른 공화당 후보들과 달리 이민 문제에 대해서 비교적 유화적인 편이어서 오바마의 주 지지계층 중 하나인 히스패닉의 표를 뺏어올 수 있는 점 역시 강점으로 손꼽힌다. 다만, 기부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경선에서 생각보다 일찍 이탈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1월 31일, 5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어 승부처로 꼽히던 플로리다 경선에서 밋 롬니에게 예상 밖으로 크게 지는 바람에 모멘텀을 상실했다. # 2월 있던 네바다 주 경선에서도 롬니에게 패하면서 깅리치에게 결집해있던 반 롬니 표가 릭 샌토럼에게로 이동해 정작 슈퍼 화요일에는 조지아 주를 제외하고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사실상 경선 구도에서 탈락하게 됐다.

2012년 5월 2일, 공식적으로 경선 포기를 선언하며 물러났다. # 다만 다른 어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현하지는 않았다.

3.2.2. 여론조사

3.2.3. 최종 후보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전당대회 지명 후보자
대통령 후보 지명자 부통령 후보 지명자
파일:external/252ca07590366e448e312deec3776ef07a6dacc587ab330eb13bdf8d60040b6a.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윌러드 밋 롬니
제70대 매사추세츠 주지사
폴 데이비스 라이언
위스콘신 주 연방하원의원
}}}
파일:Mitt_Romney_Paul_Ryan_logo.svg

파일:Believe_in_America.png
BELIEVE IN AMERICA
―공식 슬로건
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통해 52.1%를 득표해 선거인단 1,575명을 확보한 밋 롬니 전 주지사가 전당대회를 통해, 2012년 8월 28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는 위스콘신 주에서 활동하는 폴 라이언 하원 의원이 지명되었다.

4. 본선

4.1. 주요 이슈 및 진행 경과

파일:Obama_Romney_2012.jpg
양당의 후보가 확정된 2012년 9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인지도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데다가 민주당 전당대회의 컨벤션 효과를 받은 오바마 대통령이 최대 10%p가 넘는 차이로 롬니를 앞서고 있었다. 롬니가 비록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후보가 됐지만 같이 경선을 참여했던 론 폴이 롬니가 오바마와 다를게 없다며 평가 절하하며 지지를 거부하거나 공화당 내 행동주의 세력인 티 파티가 중도파 이미지가 강한 롬니에 대한 지지를 꺼리는 등 경선의 상처를 제대로 봉합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7] 이 당시까지만 해도 오바마가 인기 하락과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1강 후보가 없는 공화당을 무난히 이기고 재선할거라는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아가고 있었다.

거기다 롬니로서는 예상치못한 악재가 9월 하나 더 터졌는데, 17일 진보 성향 잡지 '마더 존스'에서 롬니가 선거 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연 비공개 행사에서 소위 "47% 발언"[8]이라며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이 영향으로 롬니 본인의 중도파 이미지가 박살(...)난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이고 덕분에 반사이익을 본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 격차 역시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블룸버그에서는 사실상 미국 대선은 이 시점에서 끝났다는 분석을 밝힐 정도였다.
그러나 완패 위기에 처한 롬니에게 반전 기회가 찾아왔다. 10월 3일, 두 후보의 첫번째 대선 토론이 PBS 주관으로 덴버 대학에서 열렸는데 디펜딩 챔피언 위치에서 토론에 응한 오바마가 지지율에서도 넉넉하게 앞서고 있어 지킬게 많아서 였는지 토론의 달인답지 않게 롬니의 사모펀드 의혹 등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는 실수를 범한 반면, 롬니의 경제 침체, 정부 부채 확대 등에 대한 날선 공격에 소극적 방어로 일관하면서 토론 직후 여론조사에서 "오바마가 1차 토론에서 이겼다"는 응답이 25%에 그친데 반해 "롬니가 1차 토론에서 이겼다."라는 응답이 67%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둔 것. #

1차 토론 직후 롬니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하고 오바마의 지지율이 약간 하락한 바람에 두 후보의 지지율이 급작스럽게 오차범위 이내까지 붙거나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역전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토론 패배로 오바마에 대한 중도층의 믿음이 살짝 흔들린 반면, 승리 가능성에 절망하고 있던 공화당 지지층이 롬니가 오바마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자 결집해 나온 결과였다.

하지만 역시 능수능란한 오바마 대통령답게 2차 토론회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위기를 진화했다. # 1차 토론 때와 달리 공세적으로 나와 롬니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주도권을 잡은 덕에 롬니는 횡설수설하다 토론회를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다. 바이든 부통령 역시 그 사이 열린 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 폴 라이언을 상대로 토론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미 승리 가능성을 본 공화당 지지세가 결집한 탓에 효과가 크지는 않았고 이후로도 한동안 오차범위 내에서 오바마와 롬니가 동률을 이루는 여론조사가 연속으로 발표되고 있었다. 다만 이 시점에도 접전지 여론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롬니를 앞서고 있었다.
10월 중순을 넘어 지지율이 동률 내지 오바마 대통령의 열세로 돌아섰지만 반격의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10월 22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3차 대선 토론회에서 소위 '총검과 군마'(Horses and Bayonets) 사건이 터지면서 오바마가 역대급 대승을 거둔 것. 1917년 이래 해군 함정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오면서 미 해군의 불만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롬니가 이 표를 얻기 위해서였는지 오바마 정부의 함정 수가 1917년 이래 가장 적은 숫자라 지적하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군함수를 확충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게 자충수가 됐다.

군의 현대화와 유지비용 증가를 고려하면 자연스럽게 단순 구식 전력의 머릿수는 감소할 수 밖에 없다. 오바마는 바로 "함선수만 줄어들었냐? 총검과 군마도 줄어들었다. 전투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롬니는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미국은 바다에서도 비행기가 내릴 수 있는 배인 항공모함과 바다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원자력 잠수함이라는 걸 운용한다."[9] 며 날카롭게 반격했다. 총검과 군마라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현 국방정책을 방어하면서 상대를 현대 국방에 대해 전혀 이해가 없는 사람(그래서 통수권자가 되면 안될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것. 롬니는 여기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침묵하면서 이 프레임을 그대로 뒤집어써버렸다. 3차 토론회 직후 오바마의 우세를 선언한 사람이 53%, 롬니의 우세를 선언한 사람이 23%로 조사되면서 롬니의 상승세가 빠르게 꺾여 토론회 후 여론조사 결과가 다시 오바마의 근소한 우위로 돌아섰다.
이런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허리케인 샌디가 카리브 해를 거쳐 미국 동부를 강타했다. 뉴욕, 뉴저지 등 미국 동부 주요 지역이 샌디의 영향권에 포함되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자연 재해가 벌어지면 선거가 여당과 현직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돌아 갈 수 있었지만, 오바마는 이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고 온다. 공화당 출시 뉴저지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를 통해 재해 상황을 확인하여 빠르게 수습할 수 있었고, 기존에 오바마를 주로 비난하던 크리스티 주지사도 재해 수습 상황에서 오바마를 극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 동부 지역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했다. 오히려 허리케인 샌디의 강타는 정부 규모 감축을 위해 재난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부서를 축소하겠다고 말한 롬니에게 치명타가 되었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서서히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 물론 오차범위를 벗어나진 않았고 선거 당일까지도 결과는 백중세로 평가되었다.

4.2. 대선 여론조사

파일:Nationwide_opinion_polling_for_the_United_States_presidential_election,_2012.png

4.2.1. 경합주 지지율

5. 결과

최종 선거 결과
투표 시간
2012년 11월 6일 (UTC +9)
투표 결과
파일: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주별 결과.svg
후보자 버락 오바마 밋 롬니
선거인단 수 332 / 538명 206 / 538명
전국 득표 수 65,915,796표 (51.1%) 60,933,500표 (47.2%)
대통령 당선인
버락 오바마
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
주별 결과
배정된 선거인단 민주당 득표율 공화당 득표율
앨라배마 9 795,696
(38.36%)
1,255,925
(60.55%)
알래스카 3 122,640
(40.81%)
164,676
(54.80%)
애리조나 11 1,025,232
(44.59%)
1,233,654
(53.65%)
아칸소 6 394,409
(38.88%)
647,744
(60.57%)
캘리포니아 55 7,854,285
(60.24%)
4,839,958
(37.12%)
콜로라도 9 1,323,101
(51.49%)
1,185,243
(46.13%)
코네티컷 7 905,083
(58.06%)
634,892
(40.73%)
델라웨어 3 242,584
(58.61%)
165,484
(39.98%)
워싱턴 D.C. 3 267,070
(90.91%)
21,381
(7.28%)
플로리다 29 4,237,756
(50.01%)
4,163,447
(49.13%)
조지아 16 1,773,827
(45.48%)
2,078,688
(53.30%)
하와이 4 306,658
(70.55%)
121,015
(27.84%)
아이다호 4 212,787
(32.62%)
420,911
(64.53%)
일리노이 20 3,019,512
(57.60%)
2,135,216
(40.73%)
인디애나 11 1,152,887
(43.93%)
1,420,543
(54.13%)
아이오와 6 822,544
(51.99%)
730,617
(46.18%)
캔자스 6 440,726
(37.99%)
692,634
(59.71%)
켄터키 8 679,370
(37.80%)
1,087,190
(60.49%)
루이지애나 8 809,141
(40.58%)
1,152,262
(57.78%)
메인[10] 4 401,306
(56.27%, 4명)
292,276
(40.98%)
메릴랜드 10 1,677,844
(61.97%)
971,689
(35.90%)
매사추세츠 11 1,921,290
(60.65%)
1,188,314
(37.51%)
미시건 16 2,564,569
(54.21%)
2,115,256
(44.71%)
미네소타 10 1,546,167
(52.65%)
1.320,225
(44.96%)
미시시피 6 562,949
(43.79%)
710,746
(55.29%)
미주리 10 1,223,796
(44.38%)
1,482,440
(53.76%)
몬태나 3 201,839
(41.70%)
267,928
(55.35%)
네브래스카[11] 5 302,081
(38.03%)
475,064
(59.80%, 5석)
네바다 6 531,373
(52.36%)
463,567
(45.68%)
뉴햄프셔 4 369,651
(51.98%)
329,918
(46.40%)
뉴저지 14 2,125,101
(58.38%)
1,477,568
(40.59%)
뉴멕시코 5 415,335
(52.99%)
335,788
(42.84%)
뉴욕 29 4,485,741
(63.35%)
2,490,431
(35.17%)
노스캐롤라이나 15 2,178,391
(48.35%)
2,270,395
(50.39%)
노스다코타 3 124,827
(38.69%)
188,163
(58.32%)
오하이오 18 2,827,709
(50.67%)
2,661,437
(47.69%)
오클라호마 7 443,547
(33.23%)
891,325
(66.77%)
오리건 7 970,488
(54.24%)
754,175
(42.15%)
펜실베이니아 20 2,990,274
(51.97%)
2,680,434
(46.59%)
로드아일랜드 4 279,677
(62.70%)
157,204
(35.24%)
사우스캐롤라이나 9 865,941
(44.09%)
1,071,645
(54.56%)
사우스다코타 3 145,039
(39.87%)
210,610
(57.89%)
테네시 11 960,709
(39.08%)
1,462,330
(59.48%)
텍사스 38 3,308,124
(41.38%)
4,569,843
(57.17%)
유타 6 251,813
(24.75%)
740,600
(72.79%)
버몬트 3 199,239
(66.57%)
92,698
(30.97%)
버지니아 13 1,971,820
(51.16%)
1,822,522
(47.28%)
워싱턴 12 1,755,396
(56.16%)
1,290,670
(41.29%)
웨스트버지니아 5 238,269
(35.54%)
417,655
(62.30%)
위스콘신 10 1,620,985
(52.83%)
1,407,966
(45.89%)
와이오밍 3 69,286
(27.82%)
170,962
(68.64%)
총합 538 65,915,795(51.06%) 60,933,504(47.20%)
메인·네브래스카 지역구별 결과
지역구 민주당 득표율 공화당 득표율
메인 1구 223,035
(59.57%
142,937
(38.18%)
메인 2구 177,998
(52.94%)
149,215
(44.38%)
네브래스카 1구 108,082
(40.83%)
152,021
(57.43%)
네브래스카 2구 121,889
(45.70%)
140,976
(52.85%)
네브래스카 3구 72,110
(27.82%)
182,067
(70.24%)
개표 결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유효 선거인단 수의 과반 이상(61.7%)를 확보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전국 단위 출구 조사 결과 의외로 오차 범위 내 격전이 예측되었고 남부 주를 중심으로 개표가 시작된 초반에는 롬니를 상대로 전국 득표율과 선거인단 수에서 모두 밀리면서 시작했지만 플로리다와 북동부 경합주(오하이오, 버지니아 등)에서 차례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가 예측되면서 결과가 뒤집어지기 시작했다. 이 시점까지는 전국 단위 득표에서는 아직 롬니가 앞서고 있었지만 이후 캘리포니아, 뉴욕 등 민주당 우세주의 결과가 오바마의 압승으로 나오면서 전국 단위 득표율에서도 오바마가 과반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재선을 결정지었다. 또 이 선거는 민주당이 마지막으로 아이오와, 오하이오, 플로리다에서 승리한 미국 대통령 선거이다.

5.1. 결과 분석 및 신기록

오바마의 승리로 빌 클린턴 이후 3번 연속으로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12]했다.[13]

이색적인 면으로 이번 대선은 194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68년만에 처음으로 양당 후보가 모두 군 경력이 없는 대선이었다. 군 복무 경력이 큰 정치적 자산이 되는 미국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 [14]

오바마 대통령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영예로운 기록을 많이 남긴 선거였는데 유색인종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라는 명예와 함께 (4번의 대선에서 모두 과반 득표를 넘겼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이후 68년만에 민주당 출신으로 연속 두 번의 선거에서 전국 득표 50%를 넘긴 대통령이 되었다. 또한 1952-1956년 대선에서 승리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56년만에 두 번의 투표에서 득표율 51%를 넘긴 대통령이 되었다. 그리고 플로리다, 아이오와, 오하이오에서 민주당이 이긴 마지막 선거이다.

이로서 오바마는 짧게쳐도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터 시작 된 공화당 강세의 정치구도를 30여년만에 뒤엎은 셈이다.[15] 한편 함께 치러진 상/하원 및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은 상/하원 모두 2년 전에 비해 의석 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지만 하원을 탈환하는데는 실패했으며 주지사 또한 공화당이 과반을 지켜냈다. 이로 인해 2010년 중간선거 참패 이후 의회와의 마찰이 심했던 오바마 행정부는 집권 2기에도 의회 및 지방 권력과 잦은 충돌을 빚었다.

반면 롬니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2000년 대선에서 앨 고어가 본인이 상원의원을 지냈던 테네시 주에서 패배한 이후로 12년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주에서 패배한 대선 후보가 되었던 것이다.[16] 자그만치 23.14%p 차이로 패배했는데 본인의 정치적 기반에서 이렇게 큰 차이로 패배한 건 무려 1856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반면 오바마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일리노이를 16.87%p라는 큰 격차로 지키면서 승리의 발판으로 만들었다.

5.2. 접전지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접전지
주 이름 선거인단수 승자 득표율 패자 득표율 득표율 차이 지난 승리자 이번 승리자 결과
플로리다 29명 50.01% 49.13% 0.88%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노스캐롤라이나 15명 50.39% 48.35% 2.04%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밋 롬니&
폴 라이언
공화당 탈환
오하이오 18명 50.67% 47.69% 2.98%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버지니아 13명 51.16% 47.28% 3.87%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콜로라도 9명 51.49% 46.13% 5.37%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펜실베이니아 20명 51.97% 46.59% 5.39%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뉴햄프셔 4명 51.98% 46.40% 5.58%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아이오와 6명 51.99% 46.18% 5.81%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네바다 6명 52.36% 45.68% 6.68%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위스콘신 10명 52.83% 45.89% 6.94%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네브래스카 2구 1명 52.85% 45.70% 7.16%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밋 롬니&
폴 라이언
공화당 탈환
미네소타 10명 52.65% 44.96% 7.69%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조지아 16명 53.30% 45.48% 7.82% 존 매케인&
세라 페일린
밋 롬니&
폴 라이언
공화당 수성
메인 2구 1명 52.94% 44.38% 8.56%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애리조나 11명 53.65% 44.59% 9.06% 존 매케인&
세라 페일린
밋 롬니&
폴 라이언
공화당 수성
미주리 10명 53.76% 44.38% 9.38% 존 매케인&
세라 페일린
밋 롬니&
폴 라이언
공화당 수성
미시간 16명 54.21% 44.71% 9.50%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민주당 수성

현직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는 접전지 중 지난 대선때 획득했던 노스캐롤라이나와 네브라스카 2구를 잃었지만 그 외 북동부, 북서부의 전통적인 텃밭을 대부분 지키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단 지난 대선에 비해 몬태나, 사우스다코다, 노스다코다 등 주요 중부 지역 주에서 공화당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2008년 탈환하며 주목받았던 노스캐롤라이나와 인디애나를 동시에 잃은 건 안타까운 부분. 물론 2008년 대비 상실한 지역 대부분이 원래 공화당 우세 지역이었으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실정에 대한 반감으로 잠시 오바마를 선택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것이 전체 판세를 뒤집을만한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승부처는 다름 아닌 29명이 걸려있던 플로리다였다. 원래 경합주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번에는 조지 W. 부시 앨 고어가 붙었었던 2000년 대선 이후 가장 적은 격차로 승부가 갈렸다.(0.88%p) 플로리다가 개표되던 시점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전국 득표와 선거인단 확보수에서 모두 열세인 상황이었지만 플로리다에서 승리자로 예측된 직후 오하이오, 버지니아 등 다른 경합주에서도 승리가 확정되면서 개표 초반 열세를 뒤집고 우세로 전환해 이후에는 계속 앞서나갔다.

5.3. 출구조사 결과[17]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집단
투표자 대비 비중
버락 오바마 밋 롬니
인종
백인
72%
39% 59%
흑인
13%
93% 6%
히스패닉
10%
71% 27%
아시아인
3%
73% 26%
기타
2%
58% 38%
성별
남성
47%
45% 52%
여성
53%
55% 44%
연령
18 - 24
11%
60% 36%
25 - 29
8%
60% 38%
30 - 39
17%
55% 42%
40 - 49
20%
48% 50%
50 - 64
28%
47% 52%
65 -
16%
44% 56%
연령 + 인종
백인 18 - 29세
11%
44% 51%
백인 30 - 44세
18%
38% 59%
백인 45 - 64세
29%
38% 61%
백인 65세 이상
14%
39% 61%
흑인 18 - 29세
3%
91% 8%
흑인 30 - 44세
4%
94% 5%
흑인 45 - 64세
4%
93% 7%
흑인 65세 이상
1%
93% 6%
히스패닉 18 - 29세
4%
74% 23%
히스패닉 30 - 44세
3%
71% 28%
히스패닉 45 - 54세
3%
68% 31%
히스패닉 65세 이상
1%
65% 35%
기타
5%
67% 31%
성별 + 인종
백인 남성
34%
35% 62%
백인 여성
38%
42% 56%
흑인 남성
5%
87% 11%
흑인 여성
8%
96% 3%
히스패닉 남성
5%
65% 33%
히스패닉 여성
6%
76% 23%
기타
5%
66% 31%
교육
고졸 미만
3%
64% 35%
고졸
21%
51% 48%
대학 중퇴&재학&준학사 학위
29%
49% 48%
학사 학위
29%
47% 51%
석, 박사&전문학위
18%
55% 42%
연 소득
~30,000달러
20%
63% 35%
30,000~49,999달러
21%
57% 42%
50,000~99,999달러
31%
46% 52%
100,000~199,999달러
21%
44% 54%
200,000~249,999달러
3%
47% 52%
250,000달러~
4%
42% 55%
거주 지역
도시
32%
62% 36%
교외
47%
48% 50%
시골
20%
39% 59%
풀타임 근무 여부

60%
49% 49%
아니오
40%
53% 45%
성소수자 여부

5%
76% 22%
아니오
95%
49% 49%
현재 결혼+자녀 여부

27%
45% 54%
아니오
73%
53% 45%
종교
개신교도
29%
37% 62%
가톨릭교도
25%
50% 48%
모르몬
2%
21% 78%
기타 기독교도
23%
50% 49%
유대교도
2%
69% 30%
무슬림
1%
(표본 부족) (표본 부족)
기타 종교
7%
73% 24%
종교 없음
12%
70% 26%
소속 정당(Party ID)
민주당
38%
92% 7%
공화당
32%
6% 93%
무당파
29%
45% 50%
이념
자유주의(리버럴)
25%
86% 11%
중도
41%
56% 41%
보수주의
35%
17% 82%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
나의 가치 공유
27%
42% 55%
강한 리더십
18%
38% 61%
나와 같은 사람에 대한 공감
21%
81% 18%
미래에 대한 비전
29%
45% 54%
투표시 제일 중요한 사안
외교정책
5%
56% 33%
연방정부 재정적자
15%
32% 66%
경제
59%
47% 51%
보건의료
18%
75% 24%
오바마케어에 대한 입장
확장 내지 유지
44%
87% 11%
개정 내지 폐지
49%
15% 83%
정부의 크기에 대한 입장
큰 정부
43%
81% 17%
작은 정부
51%
24% 74%
누가 경제를 더 잘 다룰 것인가
오바마
48%
98% 1%
롬니
49%
4% 94%
누가 연방정부 재정적자를 더 잘 다룰 것인가
오바마
47%
98% 1%
롬니
49%
3% 95%
누가 메디케어를 더 잘 다룰 것인가
오바마
52%
92% 6%
롬니
44%
2% 96%
누가 당신과 같은 사람들과 더 공감하는가
오바마
53%
91% 7%
롬니
43%
1% 98%

6. 여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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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직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재선에 실패한 케이스는 199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그러나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조 바이든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현재는 이 사례가 현직 대통령으로서 재선에 실패한 마지막 케이스이다. [2] Pro-Life 성향의 랜달 테리는 임신 중절 수술을 비난 하기 위한 광고를 TV에 게재하기 위해 후보 등록을 하기도 했다. [3]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속칭 버서(Birther)라고 부른다. [4] 이 전당대회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 실적을 수치로 제시하면서 "이것은 산수입니다!("It's Arithmetic")라는 명연설을 남겼는데 이것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엄청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5] 2008년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존 매케인은 3월에 후보 지명이 확정되었다. [6] 훗날 이 전략을 본받아 극단적으로 활용해 대선에 승리한 사람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다. [7] 2012년 공화당 경선 당시 롬니가 후보로 확정될 때까지 여론조사 상 1위만 무려 5명이 바뀌었다는 걸 기억해보면 당연하기도 하다. [8] 마더 존스가 공개한 영상에서 롬니는 "오바마는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47%의 미국인들의 지지에 의존한다", "이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보살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의료보험과 먹을 것, 주택 등 모든 것을 지원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면서, 세금은 전혀 내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걱정하는 게 내 일이 아니다", "나는 그들에게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돌봐야 한다고 설득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주옥같은 발언을 연이어 날렸다. [9] 현대전은 정예화, 고도화된 무기가 중요하지 단순 함선 숫자 감소를 비판하는 건 21세기 군대에 칼과 말이 줄었다며 비판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의미다. [10] 하원 선거구 별로 승리한 자가 해당 선거구의 투표인단을 가져간다. 상원 몫인 2석은 다른 주처럼 승자가 독식한다. [11] 하원 선거구 별로 승리한 자가 해당 선거구의 투표인단을 가져간다. 상원 몫인 2석은 다른 주처럼 승자가 독식한다. [12] 초창기의 제퍼슨-매디슨-먼로 이후 무려 192년 만이다. [13] 이 기록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깨지므로서 신기록은 없게 되었다. [14] 민주당은 이후 재임한 후보들도 군 경력이 없었다. 반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군 복무는 없지만 뉴욕군사학교를 나왔다. 이는 미국의 징병제가 끝났고, 베트남 전쟁을 치른 베이비 붐 세대도 노장 세대가 되었다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15] 다만 4년 뒤에는 트럼프의 예상 밖 승리로 빛이 바라게 되었다. [16] 매사추세츠 주 개표 결과 오바마 60.65% vs 롬니 37.51%, 롬니는 전직 매사추세츠 주 주지사였다.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