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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1:01:25

하의실종 패션

하의실종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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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

1. 개요2. 관련된 이야기
2.1. 모에 요소
3. 하의실종 패션 소유자
3.1. 실존 인물3.2. 가상 인물(인간)3.3. 가상 인물(인외)
4. 하의실종 패션 피해자

1. 개요

미니스커트 핫팬츠가 상의 밑단보다 짧아 맨다리 스타킹만 보이는 게 언뜻 보면 마치 하의 안 입은 것 같다면서 만들어진 표현. 한때 꿀벅지, 종결자와 마찬가지로 기자들이 무턱대고 사용했다.

원피스의 길이가 짧아서 아랫단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경우에도 하의실종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진정한 의미의 하의실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원피스는 말 그대로 원피스여서 하의를 입지 않기 때문. 하의를 분명히 입었는데 안 입은 것처럼 보이는 것을 하의실종[1]이라고 보면 된다. 위 배우 장신영처럼 실제로 보이는 하의실종 패션은 대부분 원피스로 착각할 수준으로 긴 상의를 엉덩이쪽까지 빼서 내입고 안에는 핫팬츠, 속바지, 또는 짧은 치마를 입는 형태로 코디한다. 이렇게 하면 허벅지를 최대한 길게 노출할 수 있어서 각선미를 어필하는데 유리하다.

하의실종 패션과 똑같은 옷차림을 해도 상체와 하체를 구분하는 표시점이 명확히 보일 경우 하의실종이라고 간주하지 않는다. 이는 하의실종이라는 단어가 하의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패션이라는 의미를 기본 전제로 깔고 있기 때문에 하체 부분의 존재감이 살아나는 패션에 하의실종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비슷하면서도 하의실종으로 정의되지 않는 패션의 예로 도호쿠 즌코가 있다.

이 단어의 유래를 추적한 한 블로거에 의하면 2010년 11월 중순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런 류의 단어가 다 그렇듯 정확한 출처는 알 수가 없다.[2]

과도한 하반신 노출은 체온을 낮추기 때문에 배꼽티와 마찬가지로 여성들의 자궁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본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보이던 패션이다. (참고-일본 70년대 시세이도 화장품의 하의실종 유사한 후드패션이 나오는 립스틱 광고.[3])

한국에서 유행한 것이다보니 영어로 변역하기 좀 애매한 표현이다. 'bottomless fashion'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아시안 투데이의 영어 기사나 영어권 한류 팬그룹에서 보인다. 다만 주의 할 것이 이건 정식 표현이 아니고 bottomless라는 단어가 토플리스에 대비되는(topless ↔ bottomless) 단어이기 때문에 자칫 하반신 노출로 오역 될 수 있으니 주의.

참고로 엄밀히 바텀리스(bottomless fashion), 팬츠리스 룩(pantless look)이랑은 다르다. 하의실종 룩은 상의가 상대적으로 길고 하의가 짧아 하의를 제대로 입고 있음에도 하의가 보이지 않는 패션이지만, 팬츠리스 룩은 쉽게 말해서 하의를 대놓고 드러내고 있는데도 바지를 안입은 듯한 패션, 쉽게 말해서 바지가 극도로 짧아 팬티처럼 보이는 패션이라고 보면 된다. 2023년 대한민국에서 별도로 팬츠리스 룩이 유행하기도 했다.

2. 관련된 이야기

김연아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코오롱 계열 브랜드 qua에서는 새 지점 오픈 행사를 열면서 하의실종 이벤트를 열어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하의 길이가 짧을수록 의류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트위터 페이스북 SNS에도 대대적인 홍보를 한 바 있으나, 정서상 바람직하지 못한 이벤트라는 의견으로 보도되고 결국 이벤트는 취소된 바 있다.

배우 윤승아는 본인의 착각으로 진정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적 있다. #

파일:892505266.jpg

성우 및 가수 미즈키 나나도 이 패션으로 화보집을 찍은 적도 있었다는데, 사진만 봐서는 그냥 짧은 원피스 정도의 길이.

대한민국이 하반신 노출에 관대하고 상반신 노출에 민감한 것과 반대로 서양에서는 하반신 노출에 민감하고 상반신 노출에 관대하다는 인식이 있다. 이건 아무래도 서브컬처에서는 일본 만화 절대영역 표현이나 세일러복의 노출범위에서 드러나는 다리 노출 정도와, 실제 생활에서는 10대~20대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 중심 중 하나인 걸그룹 무대와 어느 정도는 연관이 있는데, 유독 한국의 걸그룹 지상파 공연 장면의 검열이나 드레스코드에서 상반신과 국부쪽 노출은 금기시하는 반면 맨다리 전체노출은 상대적으로 검열이 널럴하기 때문이다.

허벅지가 이성에게 섹스어필하는 주력 부위인만큼 서양 여성들도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으로 하의실종을 하거나, 아랫도리에 바지 없이 타이츠 레깅스입고 잘만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4] 후자의 경우는 한국과 조금 다른 의미의 하의실종 패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를 참고. 아이러니한 건 정작 타이츠나 레깅스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보다 더 달라붙기 때문에 상의가 길지 않으면 국부주변이 더 도드라진다.

맨 위 예시로 제시된 배우 장신영이 찍힌 사진의 노출 범위나 일본 만화에서의 하의실종 표현도 그렇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말하는 하의실종 패션이란 건 상체노출은 적은데 반해서 하의만 매우 짧게 입는 것이라 서양인들 입장에선 언밸런스한 패션으로 보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패션을 하면 상의에 가려 거의 안보이는 하의, 허리선, 가슴 굴곡과 달리 맨다리 전체가 보란듯이 노출돼있고, 남정네들의 시선은 당연히 허벅지 쪽으로 쏠리며...

퀴즈 매직 아카데미 알로에와 뮤의 경우 분명 하의실종, 정확히 말해서 하의, 즉 치마를 입지 않긴 한데 옷 자체가 커서 그런지 팬티 성기 등 가릴 건 다 가려서 오히려 원피스에 가까운 느낌이다.

프로레슬러들은 보통 자기의 캐릭터나 스토리상 소속된 집단 및 상품 홍보를 위해 제작된 셔츠를 입고 나오는데, 레슬러들 체격이 체격이다보니 커다란 사이즈고, 레슬러들은 일반적으로 경기용 팬티나 짧은 반바지를 입고 나오는지라 얼핏 보면 진짜로 하의실종 패션으로 착각할 수 있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려 화제인데 진짜로 지하철에 타는 승객들이 팬티만 입은채 지하철에 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2023년 1월 8일(현지시간) 영국 시민들이 바지를 벗은 채 엘리자베스(Elizabeth Ling) 열차에 탑승하는 이른바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보도 이 행사의 룰은 남녀노소 상관 없이 상의는 평소와 같은 일상복을 입고 신발을 신되 하의는 무조건 팬티만 입어야 한다. 또 하의를 입지 않았다고 해서 절대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평소처럼 행동해야하는게 이 행사의 룰이다. 본 행사는 지금으로 부터 21년 전인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e Everywhere)'라는 단체가 장난삼아 시작했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확산한 국제 행사가 됐지만 아직 한국은 없는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하자 2020년에 중단되었다가 2023년 다시 재개되었다. 현재 매년 1월이 되면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수천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아무래도 본 행사의 취지가 남녀가 팬티차림으로 다니는 것이다 보니까 엄청 적나라했는지 2006년 행사에 동참했던 8명이 풍기문란을 이유로 뉴욕 경찰에 체포된 바 있지만 이에 대해 뉴욕 법원은 바지를 벗고 지하철에 타는 게 불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5] #

2.1. 모에 요소

하의실종 패션은 기본적으로 하의를 가리기 때문에 하의를 안 입은 것처럼 보이거나 아예 하의를 입지 않는다는 각선미를 드러내기 때문에 섹시해 보인다.

특히 상의와 하의의 종류에 따라 섹시한 정도가 달라지는데 상의의 경우 소매가 팔꿈치 밑까지 다 가릴수록, 하의의 경우 양말이나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을수록 더 섹시해 보인다.

오덕계에서는 모에 요소 중 하나인 알몸 에이프런이나 알몸 와이셔츠도 하의 실종과 코드를 같이 하는 속성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길거리를 활보하기엔 어려우므로 '패션'이라고는 하기 어렵다.

3. 하의실종 패션 소유자

※ 하의를 안 입은 경우(하반신이 속옷만 입은 경우는 제외) - ☆
※ 남성인 경우 - ★
※ 상의의 소매가 짧은 소매[6]인 경우 - □
※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고 있는 경우는 - ■
※ 상의를 입지 않은 경우(상체가 속옷만 입고 있는 경우도 포함)는 제외
※ 다리 자체가 없는 경우는 제외

3.1. 실존 인물

3.2. 가상 인물(인간)

3.3. 가상 인물(인외)

4. 하의실종 패션 피해자


[1] 다만 아예 하의를 안 입은 것도 하의실종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당장 이 문서에도 하의실종 예시 중에 하의를 안 입은 경우도 포함되어있고, 다른 여러 문서에도 하의가 아예 없음에도(스타킹 등은 제외) 하의실종이라 일컫는 경우가 많다. [2] 2000년 전후에는 패션잡지에서 '옷을 저렇게 입으면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라며 좋지 않은 코디의 예로 꼽는 패션이었다. [3] 광고모델은 일본의 80년대 가수인 고바야시 아야미. [4] 쉽게 말해 서양권은 상반신 노출에 관대하고 하반신 노출에 민감하다기 보다는, 상반신 노출과 하반신 노출에 모두 관대하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 [5] 국내 법률상으로도 공연음란죄는 당연히 아니고 경범죄처벌법 1조 33항에도 위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구경할 경우엔 불법촬영이나 모욕, 명예훼손죄, 경범죄처벌법 1조 19항에 걸릴 소지는 있다. [6] 어깨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보다 짧은 소매. [7] 링크 참고 [8] # [9] 9집 활동 한정 [10] # [11] 첫 등장인 XX에만(외전 포함). [12]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한정. [13] 록맨 X 다이브 크리스마스 레비아탄 [14] 바지로 보이는게 바지가 아니라 암흑물질이다! [15] 바루스는 바지 비슷한 암흑물질이라도 있지 얘는 그런 거 없다! 과감하게 바지를 안입었다. [16] 개굴개굴 나이트의 초록 개구리 한정. [17] 정확히는 쫄쫄이 위에 조끼를 입고 있는 것인데 그 엉성한 모델링 때문에... [18] 한애주로 여장한 편 한정 [19] 그나마도 치마나 반바지는 드물고 대부분 레오타드☆이다. [20]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상의와 색이 똑같다. [21] 속옷처럼 보이는 부분은 하이레그다. 그러나 제대로 된 하의를 입지 않았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22] 정확히는 비키니 차림에 정복 상의만 걸쳐 입은 것이다. [23] 둘 다 일상복 일때만. [24] 학교 복장 일때만. [25] 무녀 복장 아닐때만 현대 시대로 왔을때 사복차림. [26] 공식 만화 (신데렐라 극장 와이드 164화)에서 "실내복이 위험함"이라고 언급되었다. 실제로도 상의에 셔츠만 입은듯한 복장을 하고 있다. [27] 일해회 편 한정 [28] 승부복 한정 [29] 승부복 한정 [30] 승부복 한정. 이 쪽은 스타킹이 아닌 바디슈트로 약간 궤가 다르다. [31] 원작 시셀라는 투피스 차림이기에 하의실종 패션이 아니다. [32] 어린아이 모드 한정. [33] 참고로 근육질의 건장한 남자다. [34] 초반 한정. 2012년 방영분부터는 하의도 제대로 입고 나온다. [35] 저지 원피스를 입고 출연하는 V와 THE ANIMATION, 아예 다른 복장을 입고 나오는 4여신 온라인이나 VVV넵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작품. [36] 원피스 같지만 하의실종이다. [37] 이 캐릭터의 경우 레알 하의가 없다(!), 시선을 아래쪽으로 내리면 그냥 팬티가 보일 정도. [38]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의만 입고 하의는 아예 입고있질 않다. 다만 유리의 경우 첫 출시엔 속바지를 입고있었지만 전작에 대한 유저들의 대규모 반발로 인해 패치로 하의를 제거한 케이스. [39] 핫팬츠를 입고 있지만 어째 티가 잘 안 나는 편이다. [40] 엄연히 밑에 치마를 입고 있는데 레이스로 보인다. [41] 17기 극장판 최후반부 한정. [42] 저지 신의상 한정. [43] 간호사 신의상 한정 [44] 정확히는 컬러 에디트. [45] 일부 시리즈만 해당. [46] 정확히는 아주 짧은 스커트 위에 '슬립 드레스(Slip Dress)'를 입은 형태긴 하지만 하필 스커트가 반투명이라 하의실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7] 괴물여친 4화 한정 [48]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테마에서. 피부색과 바지의 색이 같은데, 이는 한 스프라이트에 총 4색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패밀리컴퓨터의 기술적 한계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49] 상의는 정장이지만 하의는 레오타드+사이 하이 삭스 차림이다. 전형적인 하의실종 패션. [50] 한 벌 옷이다. [51] 기본 외형이 상의만 입고 있으며 길드 박물관에 그의 바지가 전시품으로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