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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0:42:15

풋볼매니저/역할 및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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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a528> 선수 <colbgcolor=#fff,#191919> 능력치 | 특성 | 성격 | 역할 및 임무
스탭 감독
전술 팀 지침 | 선수 지침
클럽 이적 및 스카우트
기타 시리즈 | 초보자 가이드 | 설치 | 비판

1. 개요2. 역할 적합도3. 골키퍼 역할
3.1. 골키퍼(GoalKeeper, G)3.2. 스위퍼 키퍼(Sweeper Keeper, SK)
4. 수비 역할
4.1. 중앙 수비수(Central Defender, CD)4.2. 리베로(Libero, L)4.3. 공격형 수비수(Ball Playing Defender, BPD)4.4. 안정형 수비수(No-Nonsense Centre-Back, NCB)4.5. 와이드 센터백(Wide Centre-Back, WCB)
5. 미드필드 역할
5.1. 수비형 미드필더(Defensive Midfielder, DM)5.2. 딥라잉 플레이메이커(Deep Lying Playmaker, DLP)5.3. 볼 위닝 미드필더(Ball Winning Midfielder, BWM)5.4. 앵커(Anchor Man, A)5.5. 하프백(Half Back, HB)5.6. 레지스타(Regista, RGA)5.7. 로밍 플레이메이커(Roaming Playmaker, RPM)5.8. 세군도 볼란테(Segundo Volante, VOL)5.9. 중앙 미드필더(Central Midfielder, CM)5.10.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Box To Box Midfielder, BBM)5.11. 전진형 플레이메이커(Advanced Playmaker, AP)5.12. 메짤라(Mezzala, MEZ)5.13. 카릴레로(Carrilero, CAR)
6. 측면 역할
6.1. 풀백(Full-Back, FB)6.2. 윙백(Wing-Back, WB)6.3. 안정형 풀백(No-Nonsense Full-Back, NFB)6.4. 완성형 윙백(Complete Wing-Back, CWB)6.5. 인버티드 윙백(Inverted Wing-Back, IWB)6.6. 인버티드 풀백(Inverted Full-Back, IFB)6.7. 측면 미드필더(Wide Midfielder, WM)6.8. (Winger, W)6.9. 수비형 윙(Defensive Winger, DW)6.10. 와이드 플레이메이커(Wide Playmaker, WP)6.11. 인버티드 윙어(Inverted Winger, IW)6.12. 인사이드 포워드(Inside Forward, IF)6.13. 와이드 타깃 포워드(Wide Target Forward, WT)6.14. 라움도이터(Raumdeuter, RMD)
7. 중앙 공격 역할
7.1. 공격형 미드필더(Attacking Midfielder, AM)7.2. 전진형 플레이메이커(Advanced Playmaker, AP)7.3. 트레콰르티스타(Trequartista, T)7.4. 엔간체(Enganche, EG)7.5. 쉐도우 스트라이커(Shadow Striker, SS)7.6. 딥라잉 포워드(Deep Lying Forward, DLF)7.7. 전진형 포워드(Advanced Forward, AF)7.8. 타깃 포워드(Target Forward, TF)7.9. 포처(Poacher, P)7.10. 완성형 포워드(Complete Forward, CF)7.11. 압박형 포워드(Pressing Forward, PF)7.12. 폴스 나인(False Nine, F9)

1. 개요

풋볼매니저에서는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들의 세부적인 역할(Roles)과 임무(Duties)를 설정할 수 있다.

각 역할과 임무는 제각각 특성에 어울리는 능력치를 요구하며, 이것에 맞춰서 선수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역할을 지정해줄 수 있다.

다만 게임 UI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는 해당 선수에게 '가장' 적합한 역할이며 다른 역할 역시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다는 판단이 되는 경우 크게 얽메이지 않아도 된다.

역할은 크게 일반역할과 특수역할,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현대 축구의 포지션의 전문화와도 연관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역할은 대개 포지션에 따른 기본적인 임무만을 제공하는 깔끔한 설정을 하고 있으며, 개인 전술에서 여러 가지 임무를 부여해줌으로써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보완이 가능하다.[1]

특수역할들은 기본적인 성향이 픽스되어있으며 개인전술로는 세팅할 수 없는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선수가 해당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능력치를 필요로 하는데, 이 요구 능력치가 부족하다면 해당 특수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어 개인전술을 세팅한 것만 못하게 된다. 가령 어설픈 공격수에게 완성형 포워드같은 역할을 맡긴다면 이도 저도 아닌 무색무취 공격수가 되어버릴 것이다.

각 역할에는 1~3가지의 임무 중 하나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적인 임무에는 공격, 지원, 수비의 3가지가 있다. 공격 임무는 직접적으로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기 위해 자기 포지션 위로 올라가는 성향을 보이며 오버래핑 자주, 드리블 자주와 같은 개인설정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수비 임무는 선수가 위치를 고수하며 수비에 집중하도록 한다. 지원 임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팀 동료와의 연계를 생각하여 플레이하도록 하며, 개인 설정을 세부적으로 맞춰 줄 자유도가 높다. 골키퍼나 수비형 풀백, 트레콰르티스타, 폴스 나인 등 일부 역할은 1가지 임무만을 설정할 수 있다. 중앙 미드필더나 풀백처럼 3가지 임무가 모두 가능한 역할은 임무를 '자유' (구버전에서는 '자동')로도 설정 가능한데, 자유 임무는 팀 전술이 극단적 공격 및 공격일 경우 공격 임무로, 극단적 수비 및 수비일 경우 수비 임무로, 그 외에는 지원 임무로 자동적으로 전환되도록 한다. 중앙 수비수의 경우 수비 임무 이외에 '스토퍼'와 '커버' 임무를 줄 수 있다.

또한 선수의 플레이는 선수 역할에 따른 플레이 이상으로 선호하는 플레이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구사하고 싶으면 선수 역할만 고려하지 않고 해당 포지션에서 뛰는 플레이어의 선플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안그러면 포처가 골은 안넣고 수비가담하러 열심히 내려가거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가 뜬금없이 골 넣으러 드리블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물론 이게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풋볼 매니저/선호하는 플레이 참조.

게임 버전마다 매치 엔진이 달라지면서 각 포지션의 효율 또한 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인사이드 포워드의 경우 FM14에서 아예 안쪽으로 파고들어 감아차는 전형적인 윙포워드의 움직임이 구현이 되지 않아버려서 똥쓰레기의 대명사로 전락하기도 했다.[2] 또한 박스 투 박스 롤 등 중거리 슛의 비중이 큰 역할들 역시 매치엔진의 희생양이 되곤 한다. 한편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각 롤이 세분화되면서 자신이 가진 고유 플레이 영역을 새로운 롤에 뺏기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 이럴 경우 이전 버전과 이름만 같고 플레이스타일은 전혀 다른 롤로 변해버린다. 따라서 밑의 설명은 참고용으로만 알아두고 시리즈 별 명확한 플레이 스타일을 따로 익힐 필요가 있다.

알아둘 점은 게임 내의 선수 역할은 실제 축구의 포지션과 이름만 같지 별개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가령 공격형 미드필더 부분만 봐도 실제축구에서는 거의 동의어로 쓰이는 트레콰르티스타와 플레이메이커가 게임 상에서는 다소 다른 플레이 방식을 보인다.[3] 이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와 레지스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4] 때문에 실제 축구에서의 선수 역할을 부여하고 싶어 게임에서 그 역할을 적용했더니 바라는 바와는 전혀 다른 암걸리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우도 왕왕 있다. 따라서 FM에서의 포지션 역할 부여는 축구에 대한 지식보다도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훨씬 중요하다. 문제는 이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분인데, 의외로 게임 내 설명이 상당히 빈약하기 때문에 일부 포지션의 경우는 게임 내 설명만으로는 그 역할을 도무지 짐작할 수도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 그나마 이전에는 각각의 선수 역할에 따라 슬라이더가 달라지는 모습으로 선수의 정확한 역할을 추측할 수 있었지만 FM14부터는 슬라이더가 사라지는 바람에 그 모든 포지션을 일일이 유저가 실험해서 역할을 알아내는 수밖에는 없다. 한마디로 일일이 생고생 해야 한다는 소리다

2. 역할 적합도

각 선수는 팀에서 다양한 역할과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는 역할 적합도 등급을 받는다. 이 등급은 선수 능력치를 통해서 매겨지며 프로필에서 중요 능력치는 녹색으로 표시되고 선호 능력치는 파란색으로 배경에 표시 된다. 이 역할 적합도는 별 반개 단위로 별 한개에서 별 다섯개까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아래 표에서 ☆는 별 반개에 해당한다.
<rowcolor=#00DDE3> 역할 적합도 등급 설명
<colcolor=#F4BC00> ★★★★★ 특급
★★★★☆ 화려
★★★★ 우수
★★★☆ 인상적
★★★ 좋음
★★☆ 괜찮음
★★ 적당함
★☆ 평균
평균이하

프로필에서 표시되는 역할 적합도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선수를 기용하는 것과 유사한데, 얼마나 중요하냐의 여부는 몇 가지 고려해야 부분이 있다. 일반적으로 낮은 적합도의 역할에 선수를 기용하는 것은 다른 포지션에 기용하는 것만큼 불이익이 있진 않다. 이는 선수가 적어도 경기장에서 여전히 같은 포지션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와 공격형 플레이메이커의 차이는 중앙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의 차이만큼 뚜렷하지 않다. 비유하자면, 한국인에게 영어를 말하도록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방 사투리을 말하도록 시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포지션만 맞다면 역할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충분하다.

즉, 선수에게 능력치가 적합하지 않은 역할을 채택하도록 요청하면 효과가 줄어든다. 볼 위닝 미드필더에게 트레콰르티스타로 뛰도록 기용하는 것은 해당 역할에 대해 설정된 지침을 수행할 올바른 능력치 프로필이 없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다. 선수 프로필 화면의 '역할의 주요 능력치 강조 표시' 옵션을 사용하면 선수에게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범위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수가 경기장에서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플레이하는 것이 그 역할을 더 빨리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곳에서 더 많이 플레이할수록 속성이 역할의 요구 사항에 더 많이 적응하고 동일한 역할에서 훈련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노출된다. 그러나 완벽하게 명확하게 말하면 선수가 배우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정해진 기간은 없다. 대신, 포지션에 대한 친숙도, 코칭 스태프의 질, 이미 플레이할 수 있는 포지션과 역할의 유사성[5] 훈련에서 어떤 포지션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정되어 있는지에 달려 있다. 성공적으로 일치하는 기준이 많을수록 더 빠른 기간에 학습 할 수있는 기회가 높아진다.

3. 골키퍼 역할

3.1. 골키퍼(GoalKeeper, G)

골키퍼의 역할은 실점하지 않는 것이 목표이며 슛과 크로스를 막아냅니다. 수비의 최후방라인이자 팀의 무실점을 돕습니다.

골키퍼는 공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배합니다. 수비에게 짧은 패스를 주거나, 수비 진영에서 빌드업하거나, 혹은 타깃 포워드나 측면 선수에게 긴 패스를 공급합니다.

일반적인 골키퍼로 수비 임무만 맡을 수 있다. 1:1 방어, 골킥, 공던지기, 공중장악력, 반사신경, 볼핸들링, 수비조율, 페널티박스 장악력과 같은 골키퍼 고유의 능력 이외에도[6] 예측력, 집중력, 판단력, 위치선정, 민첩성이 필요하다.

3.2. 스위퍼 키퍼(Sweeper Keeper, SK)

스위퍼 골키퍼는 일반적인 골키퍼 역할과 필드에서의 스위퍼 역할을 수행합니다.

일반적인 골키퍼 임무 외에도 페널티 지역 앞과 측면에서 공을 침투하는 선수에게 다이렉트한 스루패스로 전개해 역습을 시작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스위퍼의 역할도 겸하는 골키퍼. 수비,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골키퍼와는 달리 빌드업과 패스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 범위도 약간 더 넓다. 따라서 일반적인 골키퍼의 능력 이외에 돌진, 패스, 퍼스트 터치, 시야와 같은 패스에 필요한 능력 및 침착성과 가속도가 추가로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치가 좋은 선수를 사용한다면 필드플레이어가 하나 늘어난 효과를 줄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선수를 이 롤에 기용하면 효율이 좋지 못하다. 실축에서의 대표적인 선수는 마누엘 노이어, 빅토르 발데스,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에데르송 모라에스, 파우 로페스[7], 김병지 등이 있다. 아직까진 현실의 노이어처럼 페널티박스 바깥까지 나와 패스를 차단한다든가 하는 움직임은 구현이 되어있지 않고, 골키퍼보다는 빌드업에 자주 가담하고 가끔가다 미친 롱패스로 어시를 쌓는 정도다. 페널티 박스 옆으로 떨어진 롱 패스를 걷어내려다 뺏기고 골문이 빈 상태에서 어이없게 골을 먹히는 경우도 있다.

4. 수비 역할

4.1. 중앙 수비수(Central Defender, CD)

중앙 수비수의 주 임무는 상대 공격수를 저지하여 공을 위험 지역에서 걷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특히 공격적인 전술에서 중앙 수비수는 침착하게 팀이 공을 소유하도록 도우며, 보다 창조적인 선수에게 간결한 패스를 보내야 합니다.

수비수. 스토퍼, 커버, 방어로 나뉘는데 방어 임무는 일반적인 수비수이고, 스토퍼는 앞서 나서서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태클을 걸며 커버는 다른 수비수 보다 좀 더 밑으로 내려가 수비를 하며 스루패스를 커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통 한 명은 스토퍼, 한 명은 커버로 두거나 아니면 모두 방어로 임무를 설정해놓는다.[8] 일대일마크, 태클, 헤더, 위치선정, 몸싸움, 점프거리와 같은 수비적인 능력이 중요한 역할이다. [9]

4.2. 리베로(Libero, L)

리베로는 수비 라인 뒤로 내려가 스루패스를 걷어내고, 상대 공격 선수를 막거나 득점을 태클, 방어, 차단 등으로 막습니다.

그의 뛰어난 육체적 능력과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놓친 공을 잡아 점유합니다. 그러나 팀이 공격 중일 때는 미드필드를 돕기 위해 앞으로 전진하기도 합니다.

FM2019에서 SW 포지션과 스위퍼 역할이 삭제되고 CB 포지션의 정중앙에 지원, 공격 역할의 리베로 역할이 생겼다. 경기장 최후에서 모든 팀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며 중앙까지, 심지어는 페널티 박스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자유롭게 행동한다. 그래도 적어도 리베로를 구현해보기위해 멀쩡한 수비수나 미드필더의 어빌을 깎아먹으면서 포메이션을 뚫을 필요는 사라졌다.

과거 프란츠 베켄바우어를 정점으로 많은 축구괴수들이 이 역할을 밑아 팀의 최후방에서 수비와 공격을 총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에 걸맞게 센터백에 필요한 능력치부터 공미에 필요한 능력치까지 거의 모든 포지션의 능력치를 전부 필요로 한다.

FM2024부터는 경기장 전체를 휘젓고 다니던 과거의 괴수들이 아닌 맨시티의 존 스톤스같은 보다 현대적인 리베로에 가깝게 바뀌어서 공격 역할이 사라지고 수비 역할이 생겼으며 정중앙만이 아닌 모든 CB 포지션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요구하는 능력치도 적어졌다.

4.3. 공격형 수비수(Ball Playing Defender, BPD)

공격형 수비수의 주요 임무는 상대 공격 선수를 저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공을 걷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중앙 수비수와는 다르게 공격형 수비수는 후방에서 역습 기회를 만들기 위해 수비진을 붕괴시키는 스루패스를 합니다.

이전 명칭은 볼플레잉 디펜더로 표기만 한글로 바꿔서 사용 되었다. 방어, 스토퍼, 커버 임무를 줄 수 있다. 만약 수비에 성공하여 공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면 곧바로 패스를 넣어 역습을 주도한다. 이따금 올라오는 공격적인 쓰루패스가 시원시원하다. 꽤 공격적인 성향의 수비수라고 할 수 있다. 중앙 수비수의 기본적인 수비 능력에 더하여 빌드업 능력이[10] 필요한 역할이다.[11]

그럼에도 기본이 수비수인것을 잊으면 안된다. 와이드센터백이나 리베로에 비하면 움직임이 훨씬 정적인, 전형적인 수비수 포메이션이다. 그저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패스성향에서 공격적일 뿐이다. 공격을 좋아하는 수비수로 오해해서 센터라인을 넘어 공격에 가담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건 신작의 리베로의 모습에 가깝다. 공격형 수비수의 패시브 개인지침에 위치고수가 있음을 잊지 말자. 이런 의미에서는 공격형 수비수라는 번역 자체가 원래 뜻인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수비수'에서 벗어난 오역에 가깝다.

4.4. 안정형 수비수(No-Nonsense Centre-Back, NCB)

안정형 수비수의 주 임무는 상대 공격수를 저지하고 필요하다면 위험한 상황에서 공을 걷어내는 것입니다.

주목표는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공을 따내고 걷어내는 것이며, 위험한 플레이를 자주 하지 않습니다.

FM2019에서 수비형 센터백이 삭제되고 추가되었다. 방어, 스토퍼, 커버 임무를 줄 수 있다. 수비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오직 수비를 위해서만 태어난 선수다. 주로 공을 걷어내는 역할을 위주로 플레이한다.

위에서 상술한 공을 걷어내는 성향 때문에 센터백들의 롱 패스를 이용한 다이렉트한 축구를 하고 싶다면 센터백들에게 이 지침을 주면 좋다.

4.5. 와이드 센터백(Wide Centre-Back, WCB)

와이드 센터백의 주요 임무는 상대 공격 선수의 플레이를 저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공을 걷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중앙 수비수와는 다르게 와이드 센터백은 공 소유 시 넓게 벌리면서 풀백과 비슷하게 미드필드를 지원합니다.

FM2022에서 추가되었다. 수비,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스리백의 양 측면에서만 쓰이며, 평소에는 일반 센터백처럼 활동하다 팀의 공격 상황에선 활동 범위를 넓혀 윙백처럼 측면 공격까지 가담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게임 내 포메이션 설명에 포함된 전술판 움직임으로는 거의 상대 엔드라인까지도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있는데, 물론 전술과 팀 지침, 다른 포메이션 등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거기까지 올라가진 않는다. 어쨌든 수비수기 때문에 기껏해야 센터라인을 조금 더 넘어서는 정도다. 물론 정말 윙백처럼 쓰도록 배치하는 것도 가능은 한듯하다.

5. 미드필드 역할

5.1. 수비형 미드필더(Defensive Midfielder, DM)

수비형 미드필더의 주요 임무는 상대 공격수를 재빨리 압박해 수비 라인을 지키는 것과 공을 갖고 있을 때에는 창조적인 미드필더를 돕는 것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핵심 역할은 수비 및 공격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이 끝난 후 공을 가진 상태에서 대오를 정렬하는 것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표준형이다. 방어, 지원 임무를 줄 수 있다. 아군 수비수보다 먼저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공을 따낸다. 공을 소유했을 때는 경기장을 넓게 보고 공격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방어형의 경우 앵커, 딥플방 등에 비해 적극적으로 수비하고 많이 압박하는 홀딩 미드필더의 역할이며, 지원형의 경우 홀딩보다 약간 앞에서 거친 태클을 날리거나 전방으로 전진해 공격을 돕는다.

5.2. 딥라잉 플레이메이커(Deep Lying Playmaker, DLP)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는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의 공간에서 활동하며 상대 진영에 깊숙이 위치한 선수에게 정밀한 패스를 보내는 공격의 기점이 됩니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에게는 우선적으로 창조성이 요구되지만 수비에도 능숙해야합니다.

방어, 지원 임무를 줄 수 있다. 지원 임무의 경우 아군 진영 안 쪽에서 수비를 돕다가 미드필드 최후방에서 빌드업의 핵심이 되며, 기회가 오면 롱패스로 공격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균형감각, 침착성, 팀워크, 판단력 활동량은 기본이며 그 외에 연계를 위한 패스, 퍼스트터치, 시야, 예측력을 필요로 한다. 사비 알론소 안드레아 피를로, 토니 크로스, 기성용 등의 과거 한국에서 앵커맨이라는 잘못된 분류로 알려졌던 선수들이 맡는 역할이 바로 이 역할. 미드필더 중 최후방에 서는 홀딩에게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기는 것으로 창조적인 선수가 상대의 방해를 덜 받고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상황에 따라 간지나는 롱패스로 한 방에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특히 공격진에 오버래핑 자주로 설정된 전진성향의 선수들이 많을 때 빛을 발하는 역할. 하지만 홀딩 미드필더 본연의 수비적 임무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쉬우며 그러므로 중앙의 미드필더들이 좀 더 수비 가담을 해주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수비부담을 줄여주도록 해야 한다.

수비 임무를 주면 최전방으로 긴 스루패스는 별로 하지 않는 대신 안정적으로 볼을 키핑하고 짧은 빌드업을 수행하며 홀딩 역할도 소홀하지 않게 된다. 부스케츠 로드리 등은 앵커맨, 하프백, 딥플방 등 다양한 역할을 줄 수 있는데, 특수롤에 가까운 하프백을 제외하면 게임상으로는 지나치게 수비적이고 패스 플레이가 단순한 앵커맨보다는 딥플방 쪽이 더 자주 사용된다. 어느 정도 능력치가 되는 선수들이라면 딥플방이 앵커맨의 상위호환 취급받는 시리즈들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 모든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는 공을 가진 아군의 탈압박을 도와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술 상에서 폭을 좁히는 영향을 준다.[12]

5.3. 볼 위닝 미드필더(Ball Winning Midfielder, BWM)

중앙 미드필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볼 위닝 미드필더의 주 임무는 상대에게 가까이 붙어 공을 뺏어내는 것입니다.

동시에 팀이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공격진을 위해 기회를 만들어 낼 수도 있어야 합니다.

방어, 지원 임무를 줄 수 있다. 많은 활동량과 수비력을 통해 상대의 공을 따내는 역할을 한다. 공격력은 특별히 뛰어나지 않지만 뛰어난 활동량과 수비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들이 이런 역할. 젠나로 가투소, 사미 케디라같은 선수들이 있다. 능력치는 일대일마크, 태클같은 기본적인 수비능력에 대담성, 예측력, 적극성, 집중력, 팀워크, 몸싸움, 민첩성, 주력, 지구력, 활동량등 보다 여러가지 능력치가 중요하다. [13] 지원과 수비의 차이는 선수가 서있는 위치가 가장 크다. 지원롤의 경우 공격시 중미 지원롤보다 앞에 서있게 되며 전방 압박에 힘을 더해주는 스타일이다. 수비의 경우 센터백들 앞에서 역습 대비를 하는 편이다. 지원롤의 경우 수비진 복귀가 심각하게 느려서 홀딩을 옆에 두지 않으면 상대가 빠르게 역습해 들어올 때 센터백 라인이 바로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5.4. 앵커(Anchor Man, A)

이른바 '수송 부대' 역할을 하는 앵커의 주요 임무는 미드필드진과 수비진 사이에 위치해 공격을 저지하고, 공을 따내고, 짧은 패스를 보다 창조적인 팀 동료에게 보내주는 것입니다.

앵커는 주 임무가 수비진의 수비 범위를 정하는 것인 만큼 자신의 포지션에서 지나치게 벗어나 상대를 압박하거나 공격진의 선수들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전까지 앵커맨으로 번역되었다. 수비 임무만 가능하다. 수비진 바로 앞에서 수비수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상대를 압박하기 위해 함부로 나서지 않으며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른 것 다 포기하고 홀딩 미드필더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포백 보호에만 전념하는 역할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혹은 첼시의 클로드 마케렐레를 예로 들 수도 있지만 마케렐레는 보다 적극적으로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근접마크, 압박하는 성향으로 FM에서는 수미-방어 역할에 더 가깝고, 앵커는 필요 능력치에 공중볼이 들어가는 등 보다 압박이 적고 포백 보호와 기본적인 짧은 패스 연결에 치중하는 역할이다. 이 유형의 선수들은 미드필더로써는 최후방, 즉 포백 바로 위, 심지어 그 아래까지 내려오는 성향이 있는데, 이는 단순히 수비를 위해서가 아니라 안전하게 수비수로부터 공을 넘겨받아 앞으로 전달하는 패스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또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이 압박을 받으면 그들의 패스를 1차적으로 받아주는 것도 앵커의 역할이다.

당연히 짧은 패스와 수비만 하는 것은 아니고 긴패스에도 능숙한 편이 유리하고 필요에 따라선 전진해서 중거리 슈팅을 날릴 능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딥플방조차 긴 패스를 잘 안하는 편인데 '안전하게 패스하라'가 개인설정으로 걸려 있는 앵커맨은 더욱 짧고 간단한 패스, 또는 걷어내기에 특화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짧고 간단한 패스 선호' 선플이 달려 있고 정신적 능력치에 비해 패스와 시야가 그렇게까지 뛰어나지는 않은 선수들에게 자주 부여되는 역할이다. 딥플방과 달리 플메설정이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 전방압박에 당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앵커를 쓰기도 한다.

5.5. 하프백(Half Back, HB)

하프백은 공격형 스위퍼와 방어형 미드필더의 중간쯤 되는 역할을 합니다. 하프백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일반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안쪽으로 더 들어와 빠르게 공을 전달하며, 역습을 차단합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공격적인 스위퍼이자, 수비적인 미드필더이다. 수비 임무만 가능하다. 하프백 롤을 맡은 선수가 있으면, 중앙 수비수들은 미들라인에서 밑으로 내려와 있는 그와 함께 미들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팀이 공격시에 오버래핑을 나간 수비수가 있는데 역습을 당할때 미리 뒤에서 대기하다가 수비수 역할을 땜빵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빌드업시에는 단단히 내려와 3백을 형성하면서[14] 공격시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이다. 라볼피아나 빌드업에 특화된 역할로, 센터백이 평소보다 양 옆으로 위치를 벌리고 하프백이 가운데에서 빌드업을 주도하며, 풀백은 더욱 공격적으로 전진할 수 있다. 다만 상대 진영에서의 공격적인 면에서는 약간 뒤로 처지는 편. 실축에서는 다니엘레 데 로시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대표적이며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가 이 역할로 뛸 때가 있다.

5.6. 레지스타(Regista, RGA)

레지스타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보다 더욱 공격적인 역할이며 경기장 전방을 압박하는 점유율 중시 전술에 적합합니다. 레지스타는 후방 포지션에서 완벽한 자유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휘하며, 공격진 뒤에서 역동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창조성을 제공합니다. 레지스타는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동료가 득점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가는 동안 강렬한 압박을 유지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지원 임무만 가능하다. 흔히 레지스타하면 안드레아 피를로같은 공격적이고 창조적인 미드필더를 떠올리지만 FM에서의 레지스타는 중원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압박을 하고 패스를 받아주고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다. 따라서 공수모두와 함께 활동량이 매우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흔히 생각하는 안드레아 피를로같은 역할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에 가장 가깝다.[15][16]

5.7. 로밍 플레이메이커(Roaming Playmaker, RPM)

로밍 플레이메이커는 팀의 심장입니다. 공을 몰고 앞으로 전진하여 공격의 선봉이 되고, 뒤로 돌아가면서 수비적인 부분에도 가담합니다. 언제든지 팀 동료의 패스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로밍 플레이메이커는 높은 활동량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적인 능력이 뛰어나야 하며 게임을 지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적인 능력도 필요합니다.

로밍 플레이메이커는 계속해서 경기의 템포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며, 더 깊숙한 포지션에서 공을 따내고 신속하게 앞으로 전개합니다. 이들은 슈팅할 공간을 찾거나 득점 기회가 될 만한 결정적인 플레이를 찾기 위해 조종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2015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지원 임무만 가능하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볼을 받고 운반한다. 플레이메이커지만 창조적인 패스보단 드리블을 통한 볼운반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것이 주된 임무이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와의 차이점은 전방으로 침투하기보다는 본인이 직접 볼을 패스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볼을 가진 플레이어 주변으로 움직이는 점이다. 로밍 플레이메이커는 사실상 빌드업의 전권을 한 선수에게 부여하는 롤이라고 보면 되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에 빌드업 참여가 가미된 롤이라고 보면 된다.[17]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이상으로 다양한 능력치를 요구하며, 드리블을 적극적으로 가져가는만큼 높은 수준의 개인기와 드리블 능력치는 필수이다. 현실에서의 폴 포그바, 루카 모드리치, 전성기 시절의 야야 투레의 모습에 가깝다. 참고로 MSN 이전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플레이 스타일은 메짤라, 전진형 플레이메이커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이었지만 로밍 플레이메이커와도 많이 닮아있었다.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 모든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는 공을 가진 아군의 탈압박을 도와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술 상에서 폭을 좁히는 영향을 준다.[18]

5.8. 세군도 볼란테(Segundo Volante, VOL)

세군도 볼란테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와는 다르게 주 역할이 수비이므로 앵커와 함께 뛸 때 가장 잘 어울립니다. 또한, 세군도 볼란테는 볼 위닝 미드필더와는 다르게 종종 드리블을 하거나 한 박자 늦게 상대 진영에 도착한다는 점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역할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2018에서 추가된 선수 역할. 지원 및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4-2-3-1 등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 두는 일명 더블 피봇/볼란치 전술에서 이름 그대로 '두 번째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되는 역할이다. 앵커 등 미드필드진 후방을 지키는 동료 수비형 미드필더를 따로 둔 상태에서 수비 부담을 덜고 더 자유롭게 전방으로 올라가 공격에도 참여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수미지에게는 지시할 수 없는 측면침투가 가능하며, 지원이든 공격이든 위치 고수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수미 역할들과 구분된다.

지원역할은 수미자리에 위치한 박투박 성향이 강하며,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지만 로밍 플레이메이커, 레지스타와는 다르게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하지는 않는다. 수미지와 비교했을때 수미지보다 수비가담은 적은편. 공격역할은 수비적인 움직임을 상당량 배제하고 자주 오버래핑하지만 태생이 수미다 보니 중미공에 비해서는 박스 안으로 직접 침투하는 경우는 덜하고 주로 박스 바로 앞까지만 한 박자 늦게 올라간다. 메짤라, 카릴레로처럼 정중앙에는 배치시킬수 없고 양쪽 측면에만 배치시킬 수 있다.

FM2023부터 AI 감독들의 전술에서 2중미 4-2-3-1이 사라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 올라갔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은골로 캉테를 꼽을 수 있다.

5.9. 중앙 미드필더(Central Midfielder, CM)

중앙 미드필더는 수비와 공격 사이에서 부지런하고 다재다능하게 연결 고리를 제공합니다. 경기장 중앙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중앙 미드필더는 전술적인 인식과 기술적인 능력에서 이점을 얻고, 필요에 따라 수비와 공격 플레이 양쪽 모두를 지원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수비,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미드필더의 표준형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개인 설정으로 트윅을 해주면 아래에 있는 롤을 설정하는것보다 훨씬 더 원하는 롤에 가깝게 포지션을 정해줄 수 있다. 특히 중미 지원 역할은 기본 지침이 말 그대로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아 매우 설정 자유도가 높다. 중미 방어 역할은 다소 압박이 많은 홀딩으로, 4-4-2나 중미 4-2-3-1 등 중미 2명을 기용하는 포메이션에서 지원형 미드필더를 파트너로 자주 사용되었다. 하지만 23버전 이후 시스템적으로 2수미 전술을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수미 자리에 밀려서 플랫 4-4-2나 수미를 공격적으로 쓰는 일부 전술을 제외하면 보기 힘든 역할이 되었다. 중미 공격 역할은 중미 자리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오버래핑하며 현역시절 프랭크 램파드처럼 중거리슛이나 직접 침투로 득점을 노리는 역할이다.

이름 때문인지 은근히 무시당하지만 팀의 밸런스 유지 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고, 뭘 줄지 애매할 때 중앙 미드필더 롤을 주면 잘 해내는 경우도 많다.

5.10.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Box To Box Midfielder, BBM)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멈추지 않는 역동성은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모두 엄청난 기여를 합니다.

공격 상황에서는 포워드를 지원하기 위해 올라가며,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시도하거나 종종 한 박자 늦게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크로스를 마무리하고 다시 후퇴합니다.

수비상황에서는 상대 공격 미드필더를 방해하고 수비 라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군 페널티박스부터 상대팀 페널티박스까지 뛰어다니는 만능 미드필더다. 지원 임무만 가능하다.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만큼 상당히 다양한 능력치를 요구로 한다. 공격, 수비 상황 모두 적절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뛰어다닌다. 높은 활동량과 지구력은 필수이며, 전반적으로 높은 능력치를 요구한다. [19]대표적인 선수로 아르투로 비달, 에드가 다비즈가 있다.

5.11. 전진형 플레이메이커(Advanced Playmaker, AP)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는 중앙 미드필드,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 또는 측면 포워드의 위치에서 활동합니다.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는 상대의 미드필드와 수비진 사이에 머물며 동료 선수들의 패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순식간에 공수 전환을 가능케 하는 역할이기도 합니다.

지원 및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아군 공격의 가교 역할을 한다. 미드필더에게 패스를 공급받아 공격수에게 다시 건네주거나 직접 침투해서 골을 노리기도 한다. 지원 역할은 미드필드 중앙에서 다른 선수들의 패스를 받아 주며 상대 압박에 맞서 볼을 키핑하고 경기의 전체적인 템포를 조절하는 역할이다. 차비 에르난데스 토니 크로스의 플레이와 유사하다. 공격 역할은 드리블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지원 역할에 비해 전방으로 침투하거나 공격수에게 직접 이어지는 스루패스, 크로스를 하는 빈도가 높다.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 모든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는 공을 가진 아군의 탈압박을 도와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술 상에서 폭을 좁히는 영향을 준다.[20]

5.12. 메짤라(Mezzala, MEZ)

메짤라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것으로, 넓게 움직이며 하프 스페이스에서 활동하는 중앙 선수를 가리킵니다. 메짤라는 근본적으로 중앙/하프 윙으로 대체로 수비 책임은 적게 지지만, 수비하게 된다면 필드의 조금 더 앞쪽 부분부터 수비하는 걸 선호합니다.

2018에서 추가된 선수 역할. 지원 및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하프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참고로 하프윙이라는 용어는 이전에는 없었지만 최근들어 생긴 용어다. 중앙미드필더이지만 볼을 잡으면 윙어처럼 측면 사이드로 빠져나가는, 대각선 바깥쪽으로 가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때문에 중앙으로 계속 들어오려고 하는 인버티드윙백과 궁합이 좋다. 주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 앙헬 디 마리아, 폴 포그바의 역할로 알려졌다.[21]

5.13. 카릴레로(Carrilero, CAR)

카릴레로 - 또는 "셔틀러" - 는 주로 3명의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거나 다이아몬드형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는 지원 역할입니다. 이들은 경기장의 측면을 담당하는 동시에 공격 미드필더와 수비 미드필더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카릴레로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와는 다르게 박스 안으로 침투하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미드필드 지역에서만 머무릅니다.

2018에서 추가된 선수 역할. 지원 임무만 가능하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상하로(종으로) 크게 움직인다면 카릴레로는 좌우로 (횡으로) 크게 움직이며 중앙지역에 머무르는 역할이다. 횡적 움직임이 큰 만큼 다이아몬드 4-4-2나 쓰리백 포메이션 등 전문 윙어가 없는 포메이션에 적합하다. 롤의 모티브는 전투형 미드필더라고 불렸던 젠나로 가투소와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은골로 캉테로 보인다.

6. 측면 역할

6.1. 풀백(Full-Back, FB)

풀백은 현대 축구의 핵심 역할입니다. 전통적인 수비 역할을 함과 동시에 측면을 따라 오르내리며 포워드를 지원하고 공격을 도와 상대편을 뜨겁게 달굽니다.

물론 가장 최우선의 임무는 수비이지만, 팀에게 측면의 조력이 필요하며 언제든지 앞으로 전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풀백의 표준형이다. 수비,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물론 최우선 목표는 수비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방으로 치고 나가는 용기도 보일 줄 알아야 한다. 일대일마크, 태클과 같은 수비능력에 연계능력 (크로스, 패스), 주력, 지구력, 침착성, 팀워크, 판단력, 예측력, 위치선정, 집중력이 필요하다. 중앙 미드필더, 와이드 미드필더와 비슷하게 개인 지침 자유도가 높다.

6.2. 윙백(Wing-Back, WB)

윙의 지원 없이도 측면을 활용하는 윙백은 윙의 공격 역할과 풀백의 수비 역할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팀이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전담 선수를 제치고 공격진에 크로스를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해야하며, 중앙에서는 공을 따내기 위한 싸움을 도와야 하며, 수비진에서는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크로스를 차단하고, 가능한 공을 따내야 합니다.

측면 수비수와 윙어를 합쳐놓은 스타일의 역할이다. 수비,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 미드필더나 측면 공격수가 없는 포메이션을 사용한다면 윙백이 측면 공격까지 담당해야 하며, 측면 공격수가 있더라도 중앙으로 침투하게 되면 윙백이 올라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 전형적인 풀백보다 감독들이 선호할만한 역할이다. 풀백의 수비 능력에 더하이 개인기, 드리블, 가속도, 민첩성, 오프더볼 능력을 추가로 필요로 한다. 풀백과 달리 넓게 뛰어라 지시가 고정되어 있다.

6.3. 안정형 풀백(No-Nonsense Full-Back, NFB)

안정형 풀백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고 주로 수비 임무에만 집중하는 역할이며, 공격 상황에서는 거의 전진하지 않습니다.

FM2019에서 수비형 풀백이 사라지고 추가되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로 방어 임무만 줄 수 있다. 그의 강점과 약점이 확실할 때(수비능력은 좋지만 공격능력이 거의 없을 때), 그는 수비적인 역할에만 주력한다. 오버래핑을 거의 하지 않는다.

6.4. 완성형 윙백(Complete Wing-Back, CWB)

완성형 윙백은 공격을 좋아합니다. 그는 자신의 수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능력이 있지만, 자신의 포지션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수비진까지 진출하여 게임에 영향을 주는것을 더 자연스럽게 느낍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지원 및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공격지향적이며, 수비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기본적으로 상대편 3선(수비라인)에 영향을 주는데 주력한다. 포지션 자유가 걸려 있는 등 자유도가 굉장히 높으나, 능력치가 어정쩡하면 수비, 공격 양면에서 망할 수도 있다. 더욱 넓게, 공을 갖고 넓게 뛰어라, 더욱 앞으로 전진하라 등 지침이 고정되어 있어 개인 지침을 걸어 줄 자유는 떨어진다. 마이콘이나 다비드 알라바의 위치.

6.5. 인버티드 윙백(Inverted Wing-Back, IWB)

인버티드 윙백은 일반적인 풀백이나 윙백처럼 수비적인 활동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윙백이 공격 상황에서 터치라인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면, 인버티드 윙백은 앞에 동료 선수가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가 2명 미만일 경우 안쪽으로 침투를 시도해 주변 선수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인버티드 윙백의 앞에 동료가 없다면 좀 더 전통적인 방식으로 공격을 지원하며, 앞에 동료가 있다면 중원에서 최대한 많이 공격을 지원하게 됩니다.

2015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일반적인 측면 수비수와는 달리 중앙중심적으로 플레이를 하며 주로 중앙에서 빌드업을 돕거나 플레이메이킹을 하거나 때때로 침투해 들어간다. 당연하지만 특수롤 답게 요구 능력치가 높지 않으면 말아먹을 수도 있다. 말하자면 측면 수비수 계의 레지스타. 펩 과르디올라 전술의 윙백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2014-15 시즌 이후의 필립 람의 모습과 똑같다. 지원 임무만 있다가 2018에서 수비, 공격 임무가 추가되었다.

6.6. 인버티드 풀백(Inverted Full-Back, IFB)

수비적으로 인버티드 풀백은 일반적인 풀백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풀백이 공격에 폭을 제공한다면, 인버티드 풀백은 빌드업 단계 이후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중앙 수비수 한 명이 더 추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인버티드 풀백은 공격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지 않으며, 경기장의 높은 곳에서 크로스를 올리지 않습니다. 대신 역습 상황에서 수비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더 집중합니다.

이 역할은 중앙 미드필드 지역에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인버티드 윙백 역할에 비하면 다소 수비적인 대안으로 간주됩니다.

202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202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변형 백3를 풀백 자리에서 구현시키는 역할이다. 수비 상황에서는 평범한 포백의 풀백 위치에서 수비를 맡으나, 공격 상황에서는 스토퍼 역할을 맡아 두 명의 센터백과 함께 쓰리백을 구성한다. 포백에서 리베로와 함께 기용하면 리베로가 올라간 사이 나머지 센터백과 함께 후방을 지키며 2-3-5 형태 빌드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맨체스터 시티 FC 카일 워커 아스날 FC 벤 화이트를 구현한 역할. 수비 임무만 가능하다.

6.7. 측면 미드필더(Wide Midfielder, WM)

측면 미드필더는 측면에서 수비 및 공격 임무를 수행하며, 필요에 따라 포워드, 미드필더, 수비진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윙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주력이나 뛰어난 드리블 실력은 부족하지만, 측면 미드필더는 팀워크와 활동량으로 수비 임무를 수행하면서 공격적인 역할도 맡습니다.

측면 미드필더 (주로 4-4-2 포메이션에서의) 자리의 표준형으로 방어,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중앙 미드필더 역할과 마찬가지로 세부 지시를 자유롭게 변경하여 원하는 역할을 부여할 수 있다. 측면에서 전방위적으로 움직여 팀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발은 빠르지 않으나 팀워크와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가 이 역할에 적합하다. 윙어보단 사실상 측면에 위치한 미드필더로 보는것이 옳고 요구하는 능력치 역시 윙어보다는 미드필더에 가깝다. 데이비드 베컴으로 대표되는 스탠딩 윙어 역시 와이드 미드필더로 볼 수 있다. AT마드리드에서 사이드로 출전하는 코케가 대표적인 예이다.

6.8. (Winger, W)

윙은 바깥쪽에서 전담 선수를 따돌리기 위한 기술 및 신속함이 필요합니다.

윙은 팀이 전진할 때 터치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공간으로 침투해 터치라인에서 공격할 준비를 합니다.

라이언 긱스, 루이스 피구와 같은 전통적인 윙어 역할이다. 지원 및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뛰어난 오프더볼 능력을 바탕으로 공을 받아 능숙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주력을 이용하여 측면 깊숙히 침투해 아군에게 킬패스를 찔러주거나 크로스를 올리는 역할이다. 주력, 가속도, 민첩성, 드리블, 개인기, 오프 더 볼 능력에 연계를 위한 크로스, 패스, 퍼스트 터치 능력이 필수적이다.[22] AM RL, M RL 자리 공통이다. FM2024에서는 온더볼 지침 설정이 자유로워져 미토마 카오루 제레미 도쿠같은 현대 축구의 윙어도 구현이 가능해졌다. 인버티드 윙어와의 차이점은 여전히 오프더볼 지침은 넓게로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6.9. 수비형 윙(Defensive Winger, DW)

수비형 윙은 상대편 풀백을 압박하고 멀리서부터 공을 따내 갖고 있다가, 터치라인을 따라 드리블하거나 재빠른 크로스 또는 스루패스로 포워드에게 연결하는 것이 주 역할입니다.

수비, 지원 임무를 줄 수 있다. 그냥 윙어가 패스를 받아 적진 깊숙히 침투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디펜시브 윙어는 직접 공을 따내서 패스를 하거나 적진으로 침투한다. 이름만 보면 수비적인 역할로 보이지만 축구에서 전방에서의 방어란 강력한 전방압박과 공 탈취 후 이어지는 역습이다. 때문에 의외로 대단히 공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주득점원으로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박지성, 디르크 카윗 등이 이 디펜시브 윙어로 유명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측면 공미 위치에서도 사용 가능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M RL 자리 한정 역할이 되었다.

6.10. 와이드 플레이메이커(Wide Playmaker, WP)

와이드 플레이메이커는 팀이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원동력으로, 공간을 찾아 안쪽으로 파고들며 스루패스를 하거나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와이드 플레이메이커가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면 중앙 미드필드에서 수적우세를 가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와이드 플레이메이커는 상대 선수의 마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와이드 플레이메이커는 수비에서는 자신의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며 동료 풀백에게 커버를 제공합니다. 비록 태클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수비 상황에서 좋은 포지션을 잡아 수비 시에 수적 우세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2015에 추가된 선수역할.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측면에 위치하지만 크로스보다는 중앙으로 들어와 영향력을 행사한다. 위치상 공미 자리의 플레이메이커에 비해 상대가 대인마크를 시도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 역할의 매력. 플레이메이커이면서 4-4-2 포메이션에서 측면에 서던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이나 아스날의 토마스 로시츠키를 생각하면 된다. 지원 역할의 경우 중앙 미드필더의 자리로 들어오며 공격 역할의 경우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 쪽에는 선수를 배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 모든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는 공을 가진 아군의 탈압박을 도와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술 상에서 폭을 좁히는 영향을 준다.[23]

6.11. 인버티드 윙어(Inverted Winger, IW)

인버티드 윙어는 공격 진영에서 안쪽으로 자주 침투하는 플레이를 통해 오버래핑하는 풀백에게 공간을 열어주고 이후 상대 수비수에게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인버티드 윙어는 선수가 뛰는 포지션과 선수의 잘 쓰는 발이 반대쪽일 경우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2018에 추가된 선수 역할.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M RL 자리의 인사이드 포워드라 볼 수도 있다. 이쪽도 인사이드 포워드처럼 선수가 잘 쓰는 발과 반대편 측면에서 뛰어야 효과가 좋다. 인포와의 차이는 인버윙은 크로스 자주를 걸어줄 수 있으며, 한번 접고 파포스트로 크로스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인포보다는 덜 중앙 지향적이고 본인이 공격의 핵이 되는 인포와는 달리 풀백이 전진할 수 있도록 측면을 비워준다는 느낌이 강하다. 로베리를 생각해주면 쉽다. 2020부터 AM RL 자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6.12. 인사이드 포워드(Inside Forward, IF)

인사이드 포워드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침투해 수비진의 중앙으로 바로 뛰어 들어가며, 선수의 잘 쓰는 발이 반대쪽인 측면에서 활동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은 수비진에 막힐 위험도 있지만, 풀백이 오버래핑할 공간을 열어주고 물러나는 상대 수비수에게 부담을 줍니다.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측면에서 공을 몰고 들어와 갑작스럽게 안쪽으로 침투해 직접 공격에 가담한다. 소위 말하는 윙 포워드가 이 역할이다. 지원형의 경우 전방으로 침투하기보다는 약간 아래로 내려와서 볼을 받아 중앙으로 들어가며 돌파와 킬패스로 수비를 무너뜨리는 타입으로 호나우지뉴, 에덴 아자르, 프랑크 리베리, 윙으로 뛰던 초창기의 리오넬 메시 등과 유사한 스타일을 보인다. 이 타입은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와의 연계플레이가 중요하다. 반대로 공격형의 경우 적극적으로 전진해 깊은 위치에서 볼을 잡아 중앙으로 꺾어들어가 슈팅을 노리는 득점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 아르연 로번 등이 이런 타입의 대표적인 선수이며 손흥민 역시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측면 공격수와 달리 선수가 잘 쓰는 발과 반대편 측면에서 뛰어야 효과가 좋다. 크로스 빈도가 적게로, 위험한 패스가 자주로 고정되어 있는 등 플레이 스타일이 제한적이라 매치엔진에 따라서 죽을 쑤기도 하는 편.

6.13. 와이드 타깃 포워드(Wide Target Forward, WT)

와이드 타깃 포워드는 멀리 걷어낸 공과 후방의 긴 패스의 주요 출구합니다. 더 작고 약한 풀백을 상대로 배치하는 게 이상적이며, 그의 역할은 팀 동료에게 공을 돌리기 전까지 공을 지키는 것입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측면에 있는 타겟맨으로 타겟맨 설정이 걸려 있는 두 역할 중 하나이다.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측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앙에서만큼의 위협을 주진 않지만 대신 상대방이 센터백이 아닌 풀백이므로 와이드 타겟맨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가 일정 제공권을 확보한다면 손쉽게 롱볼 루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역할은 아니지만 스칸디나비아 축구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역할로 조나단 월터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며 에버튼 시절의 로멜루 루카쿠도 13-14 시즌 아스날전에서 이 역할을 수행하여 상대 풀백인 나초 몬레알을 압도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마리오 만주키치가 유벤투스의 4-2-3-1에서 이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만주키치의 플레이 자체는 측면 미드필더에 가까운편.

6.14. 라움도이터(Raumdeuter, RMD)

라움도이터는 독일어로 '공간 연구자'라는 뜻입니다. 라움도이터의 주요 역할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는 측면에서 뛰는 포처이며, 기회를 노리는 맹수처럼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가도 작은 기회가 생기면 수비 라인을 뚫고 슈팅이나 크로스를 시도합니다.

라움도이터는 자신이 활용할 기회를 찾기 위해 지정된 포지션에서 종종 벗어나기 때문에 수비수들에게는 까다로운 상대이지만, 동시에 수비 임무를 소홀히 하므로 경기 내내 침묵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 진영에서 라움도이터의 공격 능력을 완전히 활용하려면 팀적으로 적절한 커버와 강력한 팀 형태를 갖춰야만 합니다.

2015에 추가된 선수역할. 공격 임무만 가능하다. 독일어로 공간연주자라는 의미로 토마스 뮐러의 별명이기도 하다. 즉 토마스 뮐러의 역할을 게임상으로 옮겨온 거라고 보면 된다. 측면에 위치하지만 드리블 돌파보다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오버래핑 및 침투를 시도하는 역할로, 측면에 위치한 포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수비가담을 거의 안하고 상대방이 라인을 내렸을 경우에는 버로우타기 쉬운 다소 다루기 힘든 역할이기도 하다. 상당히 다양한 정신적 능력치를 요구하며 일정 수준의 기술적 능력도 필요하다. 대표적인 선수는 이 역할의 창시자(?)인 토마스 뮐러가 있으며,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힘 스털링의 플레이 스타일도 인사이드 포워드 보다는 라움도이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정작 뮐러는 FM에선 기술 능력치가 똥이라 그런지 라움도이터 숙련도가 최대로 안 찬다

7. 중앙 공격 역할

7.1. 공격형 미드필더(Attacking Midfielder, AM)

공격형 미드필더는 일반 미드필더 보다 더 깊숙히 올라가기 때문에, 공격 임무를 맡은 중앙 미드필더처럼 빈 공간으로 침투하지 않습니다.

뛰어난 기술과 정신력이 필요한 이 역할은 상대편 진영 깊은 곳에서 상대 수비진이 시간을 뺏고 공간을 차지하기 전에 그와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주 임무 입니다.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공격 2선에 머물며 상대 수비수를 교란하고 아군 공격수에게 기회를 만들어준다. 별도의 개인지침이 없을시 지원 역할은 2선에서 머물며 패스 루트를 확보하고 수비가담을 하는 하드워커형 역할로써 첼시 시절의 오스카를 생각하면 된다. 또한 개인지침에 따라 굉장히 다양하게 역할을 세분화 할수있다. 공격 역할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여 공격수를 돕는 세컨탑이다. 실축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모습은 이 역할일때 더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게임상에서의 섀도우 스트라이커는 많은 활동량을 가지며 굉장히 다양한 공격작업을 행한다.

7.2. 전진형 플레이메이커(Advanced Playmaker, AP)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는 중앙 미드필드, 공격형 미드필더의 자리 또는 측면 포워드의 위치에서 활동합니다.

전진형 플레이메이커는 상대의 미드필드와 수비진 사이에 머물며 동료 선수들의 패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순식간에 공수 전환을 가능케 하는 역할이기도 합니다.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아군 공격의 가교 역할을 한다. 미드필더에게 패스를 공급받아 공격수에게 다시 건네주거나 직접 침투해서 골을 노리기도 한다. 지원 역할의 경우 중앙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킹을 하는데 주력하고 공격 역할의 경우 높은 곳에서 볼을 받아 드리블 등을 통해 찬스메이킹에 주력한다. 에펨 시리즈에선 기본적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은 선수에 대한 집중적인 견제와 태클이 이뤄지기 때문에 능력치가 어지간히 높지 않은 이상 경기 내에서 지워질 위험이 있는 포지션. 특히나 FM2014 같은 모든 선수가 네스타, 말디니 급 태클 실력을 가진 버전이라면 플레이메이커 운용이 힘들다.

에펨 시리즈에선 기본적으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은 선수에 대한 집중적인 견제와 태클이 이뤄지기 때문에 능력치가 어지간히 높지 않은 이상 경기 내에서 지워질 위험이 있는 포지션. 현실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티아고 알칸타라, 루카 모드리치, 케빈 더 브라위너 정도.

측면에서는 인사이드 포워드의 지원형과 유사하지만 플레이메이커 설정이 걸려있기 때문에 돌파보다는 창조가 우선이고 더 많은 볼을 배급받고 배급한다. 지원형은 윙어라는 이름에 걸맞지않게 중앙에서 활동하려고 하며, 실축에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모습과 유사하다. 공격형은 드리블 돌파, 볼배급, 공간 침투등 주도적인 득점을 제외한 다양한 공격작업을 행하며, 이상적인 크랙의 유형과 유사하다. 대표적인 선수로 네이마르 주니오르, 에덴 아자르가 있다.

기본적으로 인게임에서 모든 유형의 플레이메이커는 공을 가진 아군의 탈압박을 도와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전술 상에서 폭을 좁히는 영향을 준다.[24]

7.3. 트레콰르티스타(Trequartista, T)

트레콰르티스타는 공격형 미드필드 또는 중앙 포워드 포지션에서 활동합니다. 상대의 미드필드와 수비진 사이에 머무른다는 점에서 전진형 플레이메이커와 비슷하지만, 트레콰르티스타는 수비에 덜 치중하며, 수비 중일 때도 공간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수비 중에는 팀의 다른 선수들에게 수비 부담이 가중되지만, 공격 시에는 트레콰르티스타가 공격의 중심이 됩니다.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에 머물며 결정적인 패스를 노리며 여의치 않을때는 직접 골을 노리기도 한다. 공격 임무만 가능하다. 트레콰르티스타는 오버래핑이나 수비가담과 같은 수직적 움직임은 미약한 편이지만 반대로 공격 기회를 노리는 수평적 움직임은 굉장히 많으며 상대 수비진 근처에서 계속 머물며 찬스를 노린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트레콰르티스타를 사용하는 전술은 공격의 핵이 트레콰르티스타에 있으며 그 선수가 막히게 될 경우에는 팀 전체의 공격이 마비되게 된다. 공격라인에서 끊임없이 공간을 찾으며 슛이나 패스 기회를 노린다는 점에서 전성기 시절의 카카와 비슷하며 지네딘 지단처럼 플레이 메이킹을 하는 역할과는 거리가 있다.[25][26] 덧붙여 말하자면 카카는 구작의 공미-공격이나 최근작의 섀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에 가깝고, 지단의 경우는 게임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독특한 타입이지만 레알 4-4-2의 측면에서 뛰던 지단은 최근작의 와이드 플레이메이커로 어느 정도는 구현이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트레콰르티스타로는 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 델피에로, 악마의 재능 안토니오 카사노,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이스코 등이 있다. 2018에서 측면 트레콰르티스타가 추가되었다. 중앙에서와 마찬가지로 수비가담은 거의 안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공 받기 좋은 위치를 찾는다. 리오넬 메시 에덴 아자르 같은 테크닉 만땅의 에이스를 측면에서 활용하기 좋다. 수비 지원이 없기 때문에 투톱에서 사용될 때 짝으로는 지원형 공격수와 어울린다.

7.4. 엔간체(Enganche, EG)

엔간체는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을 이어주는 갈고리이자 뛰어난 기회 창조자입니다. 공격수 뒤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포지션에 충실한 플레이메이커로, 팀 플레이의 중심이 됩니다. 트레콰르티스타와는 달리 엔간체는 넓은 영역을 돌아다니기보다는 중원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더욱 정적인 역할입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팀의 창조력을 부여하는데 있어 주인공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임무만 가능하다. 미드필더와 공격진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 스스로가 자유롭게 포메이션을 깨고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트레콰르티스타와는 다르게 엔간체는 스트라이커의 뒤에서 자리를 고수하며 그를 중심으로 팀이 그의 주변을 움직이게 된다.[27] 후안 로만 리켈메를 생각하면 된다. 전진형 플레이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상대 팀의 견제가 자주 들어오는지라 수준급 능력치를 가져야 경기력을 살릴 수 있다. 애초에 공미자리는 압박이 가장 심한 자리 중 하나인데 로밍도 안다니고 드리블도 안치는 역할이기 때문에 다루기가 굉장히 어려운 롤이며 사실상 전술의 모든게 엔간체를 살리기 위해서 짜여야한다. 드리블 적게, 압박 거의 안 함이 걸려 있어 기술, 정신은 쩌는데 피지컬이 떨어진 노장 공미들을 곱게 은퇴시키는 역할로 적절하다.

7.5. 쉐도우 스트라이커(Shadow Striker, SS)

쉐도우 스트라이커는 팀의 주요 득점원 중 하나로 기능합니다. 또한, 주로 다른 포워드와 짝을 이뤄 공이 전방으로 갈 때 득점 위치로 공격적으로 밀고 나가며, 공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는 상대 수비수의 움직임을 제한하려 합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상대팀에게 골위협을 가하는 주역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격 임무만 가능하다. 보통 딥라잉포워드와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FM에서의 섀도우 스트라이커는 (공미자리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오버래핑하며 골을 득점할 수 있는 가시권까지 공을 스스로 몰고간다. 본인이 골을 노리는것 외에도 공격적인 패스를 적극적으로 노려서 킬패스도 자주 만들어낸다. 물론 실력이 떨어지면 똥패스를 만들어낸다 공의 소유권이 넘어갔을 시에는 상대 수비수들에게 압박을 가하기도 한다. 폴스 나인이나 딥라잉 포워드처럼 전방을 비워주는 타입의 공격수와 짝이 되어 2선에서의 전방침투나 드리블 돌파를 통해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는 가짜 10번 역할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대표적인 섀도우 스트라이커이다. 그리고 전성기 시절의 카카를 구현시킨 롤이기도 한데 이 포지션의 특징이 스피드를 이용한 치달, 높은 득점력, 어느정도의 플레이메이킹으로 밀란시절의 카카의 플레이스타일과 판박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공미를 쓰는 경우 섀도우 스트라이커가 표준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공미를 대표하는 역할이 되었다. 플레이메이커 설정이 걸려있지 않아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의 대인마크에 덜 취약하면서도 침투, 창조, 돌파 모두 소화 가능하다 보니 다른 공미 역할들을 거의 하위호환으로 밀어버릴 정도.

7.6. 딥라잉 포워드(Deep Lying Forward, DLF)

딥라잉 포워드의 주된 기능은 미드필드로 공격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는 포지션보다 아래로 내려가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연결해주기 전까지 공을 갖고 있으며, 미드필드를 돕기 위해 공을 뒤로 돌리거나, 측면으로 배급합니다. 딥라잉 포워드는 돌아서서 공격을 주도하기보다 동료에게 공을 보냅니다.

직접적으로 득점을 주 임무로 하기보다는 패스와 연계를 통해 팀의 다른 공격적인 선수를 지원해주는 공격수다.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개인 설정으로 스루패스 자주와 공격 템포 조절이 걸려 있어, 약간 내려온 위치에서 수비수들의 어그로를 끌고 오버래핑하는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한다. 투톱 포메이션에서의 세컨드 스트라이커. 섀도우 스트라이커가 에펨에서는 딥라잉에 가깝지만 9.5번 유형의 연계형 원톱으로도 기용 가능하다. 대표적인 선수라면 섀도우의 교과서인 라울 곤잘레스,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베르캄프 등이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카림 벤제마, 해리 케인 같은 선수가 딥라잉 포워드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그리고 펩시티 체제에서의 세르히오 아궤로 또한 이 롤에 가깝다.[28] 이 중 공격 역할은 점유율 축구를 하는 현대 스트라이커들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으며 완성형 포워드가 너프를 받은 현재 루이스 수아레즈, 카림 벤제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같은 현실의 완성형 포워드들은 딥라잉 포워드 적성이 높다고 표기된다.

7.7. 전진형 포워드(Advanced Forward, AF)

전진형 포워드의 주요 역할은 공격 라인을 이끌며 공격진의 선두가 되는 것입니다.

가장 우선적인 임무는 득점 시도 또는 득점 기회를 만드는 공격의 근원지가 되는 것입니다.

차선적인 임무는 빗나간 스루패스를 쫒거나 상대편 진영의 빈 공간을 찾아 공을 따내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하거나 크로스를 올리는 것입니다.

과거 어드밴스드 포워드로 직역되었기에 줄여서 보통 어포라고 불린다. 공격 임무만 가능하다. 전형적인 공격수로, 골이나 골찬스를 만들어내는 공격수다. 1선에서 적극적으로 골을 노린다는 점에서는 포처와 유사하나 종종 연계에도 참여를 하는것이 차이점. 모든 공격수 역할 중 포처와 함께 전진성향이 가장 강해 웬만해서는 아래로 내려오지 않고 수비라인에 붙어 수비수 틈으로 침투하거나 오프사이드 라인 뒤로 오는 스루패스를 노린다. 측면으로 빠져 크로스를 올리거나 반대로 중앙에서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는 일도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티에리 앙리, 킬리안 음바페 등이 있다.

7.8. 타깃 포워드(Target Forward, TF)

타깃 포워드는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며 공간을 만들고, 다른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지원해 보통 팀을 좋은 팀으로 만듭니다.

타깃맨은 기술에 의존하기보다는 뛰어난 몸싸움 능력과 능숙한 공중전 기술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과거 타겟맨으로 직역되었다.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공중볼을 선점한다. 이렇게 수비진을 교란하고 견제하여 동료 공격수를 지원하는 역할. 당연히 타겟맨 설정이 되어있어 패스를 몰아받을 수 있다. 골대를 등지고 공을 받아주는 역할인만큼 전문 골잡이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골잡이로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주로 딥라잉 스트라이커나 포처와 함께 자주 쓰인다. 지원형 타겟은 부상 이후의 앨런 시어러나 에밀 헤스키, 케빈 데이비스같은 잉글랜드식 타겟맨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전진해서 골을 노리는 포처와 파트너를 이뤄 연계를 돕는다. 공격형 타겟은 마르코 반 바스텐,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루카 토니와 같은 이탈리아식 프리마 푼타에 가까우며 위에 설명한 타겟맨의 일반론과는 달리 공격의 선봉이 되어 득점력을 발휘하는 역할이다. 막강한 피지컬을 이용해 페널티 박스 안에 비비고 들어가 공간을 만들고 최전방에서 공을 받아 바로 슛을 날리거나 공을 지키며 동료의 지원을 기다린다. 연계형 원톱이 유행하는 현재 추세를 따라 포처롤이 퇴화되면서 타겟의 효율도 같이 떨어지는 중. 애초에 움직임 자체가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타겟형 스트라이커 하나로 뭘 하기는 힘들다. 공도 받고 혼자서 해결할 수도 있는 역할을 고르려면 컴플리트 포워드가 훨씬 낫다. 이쪽은 연계도 뛰어나니.

반면 공중볼이 중요한 시리즈에서는 헤더만으로도 꽤 효율이 좋은 역할일 때도 있으며, 일부 시리즈에서는 단순히 박스에 박혀있는 것이 아니라 내려와서 연계도 해 주는 등 전진형 포워드나 압박형 포워드에 질렸다면 써먹어 볼 만한 역할이다.

7.9. 포처(Poacher, P)

포처는 최종 수비수의 근처에 머물러 있다가 미드필드에서 스루패스가 전개되면 공을 받기 위해 수비 라인을 뚫고 나갑니다. 포처는 언제나 자신의 전담 수비수와 경합할 수도 있어야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크로스를 올릴 수도 있어야 하지만, 결국 이들의 목표는 직접 득점을 올리는 것입니다. 포처는 득점에 대한 집중력이 아주 뛰어나므로 조직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기보다는 중앙에서 머물며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기회를 노립니다.

골잡이. 그냥 골을 위해 태어난 존재다. 공격 임무만 줄 수 있다. 같은 팀의 공격수들을 지원해주기 보다는 좋은 위치선정을 통한 피니시를 맡는 역할. FM12까지는 포처매니저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지만 FM13에서부터 그 위용이 줄기 시작하더니 FM14에와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시리즈가 갈수록 연계를 중요시하는데 이 포지션은 연계를 거의하지 않는다. 포처를 살릴수 있는 전술이 아닌 이상 어드밴스드로 두는게 좋다. 현실에서 대표적인 예시라면 필리포 인자기, 클라스 얀 훈텔라르, 엘링 홀란드 등이 있다.

7.10. 완성형 포워드(Complete Forward, CF)

완성형 포워드는 딥라잉 포워드의 기술적인 능력과 포처의 득점 능력, 타깃 포워드의 힘과 몸싸움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에도 능하며, 팀과 연계되는 플레이를 하거나 직접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선수라면 감독의 전술 지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 컴플리트 포워드로 직역되었기 때문에 보통 컴플포라고 불린다. 지원, 공격 임무를 줄 수 있다. 만능 공격수로, 기본적으로 '타겟형'+'딥라잉(섀도우)'+'포처'의 플레이 방식을 모두 보여주며,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만큼 거의 모든 능력치를 요구로 한다. 잘 하는 선수가 맡으면 정말 모든 걸 다 하는 공격수가 되지만, 조금이라도 결격사유가 있으면 모든 걸 못 하는 공격수가 되어버린다. 지원형의 경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카를로스 테베즈, 세르히오 아궤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전성기의 웨인 루니 같이 약간 내려온 위치에서 연계와 볼키핑, 드리블 돌파, 득점을 모두 소화하는 선수를 위한 역할이다. 공격형은 전방으로 전진해 득점에 주력하면서도 동료에게 킬패스를 찔러주거나 박스 안에서 볼키핑까지 해내는 현실에서 유사한 선수를 찾아보기 힘든 어려운 역할이다. 전성기 아드리아누, 로빈 반 페르시, 전성기 루이스 수아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정도와 유사하지 않을까 싶다.[29] 앙리의 경우에는 포스트 플레이가 다른 능력에 비교해 뛰어난 편이 아니었고 어드밴스 포워드에 더 가깝다.

7.11. 압박형 포워드(Pressing Forward, PF)

압박형 포워드는 현대 축구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상대를 압박하고 봉쇄하며, 흘러나온 볼을 쫒아 상대 선수가 볼을 오랫동안 소유할 수 없게 방해합니다. 팀의 전반적인 압박 기준선 위치에 따라 상대를 압박하게 됩니다.

FM2019부터 수비형 포워드가 삭제되고 추가되었다. 최전방 압박을 중요시하는 공격수다. 수비, 지원, 공격 임무 모두 가능하다. 공을 잡았을 때는 직접 침투하거나 침투하는 동료들을 지원하게 되며, 공을 잡지 못했을 때는 상대 미드필더를 괴롭히며 공을 따내는데 주력한다. 말하자면 수비형 미드필더 킬러. 이름만 보면 수비적인 역할로 보이지만 축구에서 전방에서의 방어란 강력한 전방압박과 공 탈취 후 이어지는 역습이다. 때문에 의외로 대단히 공격적으로 활용될 수도 있으며 최전방 공격수이니만큼 주득점원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실축에서는 팀 전체의 공격적인 압박을 추구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 리버풀의 중앙 공격수(라 쓰고 '최전방 스토퍼'라고 읽는)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압박형 포워드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이비차 올리치, 마리오 만주키치 등의 플레이와 유사하다.[30]

7.12. 폴스 나인(False Nine, F9)

어떤 면에서 더 전진한 미드필더 겸 플레이메이커 역할과 비슷한 폴스 나인은 정석적이지 않은 1인 스트라이커거나 중원 깊이 들어가는 센터 포워드입니다. 이 포지션의 목적은 상대방 중앙 수비수를 교란하는 것입니다. 수비수가 그를 따라오면 파고드는 미드필더, 포워드 또는 윙이 이용할 수 있는 뒷공간이 생깁니다. 수비수가 그를 놔두면 그는 드리블하거나 좋은 패스를 할 시간과 공간을 얻습니다.

2014에서 추가된 선수역할, 지원 임무만 줄 수 있다. 공미나 플레이메이커의 역할과 흡사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원톱으로써 미들라인 쪽 뒤로 물러나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이 역할의 목적은 센터백들에게 문제거리를 제공하면서 그를 따라다니게 만드는 (몹몰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다른 미드필더들과 윙어들이 그 갈라진 수비진형의 틈을 노리게 만들거나, 그를 내버려 두면서 그에게 충분한 시간과 침투할 공간을 제공하거나 혹은 패스를 하게 만드는 롤을 수행한다. 딥라잉 포워드와도 유사하지만 차이점은 딥라잉 포워드보다도 더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온다는 것과 공격 템포 조절 대신 드리블 자주가 걸려 있다는 점이다. 또한 딥라잉 포워드는 등을 지고 버티는 일명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팀원들이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지만, 폴스 나인은 포스트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는다. 시스템상 선수의 창조성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연계에만 치중할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의외로 골도 잘 넣는다.[31] 연계 중심적인 만큼 공격수 역할 중에서 활동량이 정점이다. 때문에 엄청난 지구력은 필수. 현실에서의 호베르투 피르미누, 프란체스코 토티, 리오넬 메시의 역할.

공격작업에서 다른 공격수 역할보다 미드필드로 조금 더 내려오기 때문에 투톱에서는 짝으로 어드밴스드 포워드와 같은 공격적인 역할이 어울린다.

참고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다른 모든 역할들이 별 5개가 뜨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인데도 유독 폴스 나인 적성만은 낮은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공미 포지션이 안뚫려있거나 점수가 낮아서 그렇다. 폴스 나인 적성은 특이하게도 능력치뿐 아니라 공미 포지션이 뚫려있는지도 매우 중요하게 보는지라 아무리 능력치를 치트급으로 잡아놔도 공미 포지션이 제대로 안뚫려있으면 적성이 낮게 뜬다.[32][33]


[1] 디펜시브 윙어, 볼위닝 미드필더 등 압박 전문 역할도 높은 수위의 압박 강도를 제외하면 굉장히 깔끔하게 설정되어 있어 유사한 방식으로 보완 가능하다. 가령 FM14에선 매치엔진의 변화로 인사이드 포워드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개판이 되어버렸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반댓발에 중앙지향적인 선플을 갖춘 선수나, 개인전술로 중앙지향적인 임무를 부여한 디펜시브 윙어로 인사이드 포워드를 대체하기도 했다. [2] FM15에서는 해당 움직임이 구현되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3] 공미 자리의 경우, 트레콰르티스타는 좌우 활동폭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어드밴스드 플레이메이커와는 달리 윙어를 쓰는 전술과는 상극이다. [4] 게임 내 설명과는 달리 레지스타는 딥라잉과는 완전히 다른 플레이방식을 보인다. 딥라잉이 주로 한 군데 고정되어 긴 종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을 한다면 레지스타는 필드 전체를 뛰어다니며 공격권을 유지하는 노예 역할을 한다. [5] 예를 들자면, 센터백은 스트라이커 역할보다 풀백 역할을 더 빨리 수행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6] 기행이나 펀칭은 덜 중요하거나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이 될 수도 있다. [7] 재미있게도 전부 펩 과르디올라가 즐겨 기용했던 선수들이다. 펩이 후방 빌드업 성애자 수준이라 어찌보면 당연한 점. 테어 슈테겐의 경우엔 펩이 직접 지도한 적은 없으나 펩이 바르샤에 있던 2010년부터 바르샤 내부에서 미리 준비시켜뒀던 발데스의 후계자였고, 1617시즌엔 펩의 맨시티 행이 유력할 정도로 러브콜을 보냈던 선수이다. 비록 실패했지만. 그리고 맨시티는 개그맨을 영입했다. [8] 오프사이드 트랩을 원한다면 절대 스토퍼-커버 조합을 쓰면 안된다. 두 선수의 기본위치가 동일선상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트랩이 뻥뻥 뚫리게 된다. 반드시 두 선수가 동일선상에 서는 방어-방어 조합으로 두자. [9] 정신적인 면에서는 대담성, 예측력, 적극성, 집중력, 침착성, 판단력이 필요하다. [10] 패스, 퍼스트터치, 시야, 개인기 [11] 공격형 수비수와 안정형 수비수(이전의 리미티드 디펜더)의 조합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리미티드 디펜더는 상황이 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패스를 포기하고 전방으로 대충 공을 내지르는 역할이기 때문에 공격형 수비수를 써서 후방에서의 빌드업을 노리는 팀에는 맞지 않는 면이 있다. 센터백 두 명을 모두 공격형 수비수로 쓰는 건 지나친 자유도 때문에 분명히 수비가 허술해지기 때문에, 후방에서의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을 원한다면 공격형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를 조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현대 축구에선 플레이메이킹을 위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점점 내려가고, 그를 보좌하기 위한 수비라인은 점점 올라가면서 거의 반 쯤 미드필더화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데 공격형 수비수는 현대축구의 그러한 성향을 정확히 반영하는 롤이라 볼 수 있다. [12] 특히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을 위해서 중원에 필요한 역할이다. [13] 다만 자기 자리를 이탈해서 압박하러 간다는건 상대 선수들이 파고들 빈공간을 내준다는걸 의미하기 때문에 홀딩 역을 맡기엔 약간 불안정하다. 볼위닝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홀딩을 원한다면 중미 방어롤이 더 안정적이다. [14] 빌드업시의 모습은 펩시티라 불리는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와 유사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15] 다만 이것도 피를로에 대한 편견에 가깝다. 보통 피를로하면 노숙자 같은 외모로 어슬렁 어슬렁 대다가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를 쭉쭉 찔러주는 경우를 생각하지만 실제로 피를로는 FM에서의 레지스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람들의 인식과 다르게 전성기때는 매 경기 11~12km 이상의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나이든 이후엔 활동량이 많이 줄었지만... [16] 이름 때문에 위에 나온 딥플메와 뭐가 다른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을 테니 다시 설명하자면, 딥플메는 수미-방어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준 것이고 레지스타는 수미-지원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딥플메는 그 자신이 홀딩 역할을 겸하며 중원 최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한다면, FM에서의 레지스타는 최후방을 지킬 홀딩을 뒤에 두고 자신은 중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경기를 조율하는 것이다. FM에서의 레지스타는 피를로보다는 오히려 차비 에르난데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더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17] 이름에서 주는 인식과는 다르게 박스 투 박스는 빌드업에서의 비중이 매우 낮으며 사실상 중미공과 볼위닝지를 섞어놓은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18] 특히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을 위해서 중원에 필요한 역할이다. [19]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만큼 중앙 위치를 사수하는 경향이 덜하기 때문에 미드필드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자리를 지키는 다른 미드필더와의 조합을 필요로 한다. 중앙 미드필더처럼 개인설정, 선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빌드업에는 많이 관여하지 않으며, 중미공의 침투, 볼위닝지의 볼소유 회복을 모두 보여준다. [20] 특히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을 위해서 중원에 필요한 역할이다. [21] 부가 설명을 하자면 포그바는 피보테를 둔 3미들 체제에서는 왼쪽 메짤라 역할을 수행하고 본인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는 투볼란치 체제에서는 로밍 플레이메이커롤을 수행한다. [22] 그 외에 지원롤의 경우 활동량과 지구력, 공격은 예측력과 천재성을 본다. [23] 특히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을 위해서 중원에 필요한 역할이다. [24] 특히 오버로드 투 아이솔레이트을 위해서 중원에 필요한 역할이다. [25] 오히려 지단을 구현하기에 가장 좋은 롤은 3선 측면에서 2선 공미 자리로 들어오며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와이드 플레이메이커다. [26] 까놓고 말해서 FM에서 트레콰 역할이 만들어진 건 그냥 토티의 역할을 구현하려고 그런 게 맞다. 최근작에 와서는 심각한 체력부담 때문에 수비를 포기하고 공격에만 전념하는 메시를 구현하기 위해 드리블을 많이 하게 변경되었다. 그럼에도 현실에서 메시가 펄나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은데 전술을 돌려보면 오히려 트레콰가 메시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편. 펄나의 경우 메시치곤 활동량이 많다. [27] 2017 버전에서 보면 오버래핑도, 위치 고수도 사용할 수 없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2021에서는 위치 고수가 켜진 상태로 바뀌었다. [28] 펩시티 이전의 아구에로는 포처나 어드벤스 포워드에 가까웠지만 스트라이커의 연계를 중시하는 펩에게 중용받기 위해서 플레이스타일을 변경했다. 다만 아구에로가 딥라잉 포워드에 가깝긴해도 fm에서의 딥라잉은 연계에 치중하다가 박스 안으로의 침투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아구에로의 플레이를 가장 가깝게 구현할 수 있는 롤은 완성형 포워드 공격 롤이다. 펩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격수에 가까운 롤이 완성형 포워드 공격롤이기도 하다. [29] 펩 체제하에서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완성형 포워드 공격롤에 가까운데 빌드업 때는 내려와서 연계를 돕다가 마무리 지어야 할 때는 올라가는 플레이를 한다. 딥라잉의 경우 연계만을 구현하고 전진형은 마무리시 움직임만을 구현할 수 있다. 아구에로는 전진형과 딥라잉의 움직임을 동시에 보여주므로 완성형 공격에 가장 가깝다. [30] 말하자면 게겐 프레싱 특화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31] 애초에 FM2014부터는 지원형 원톱이 최적의 골게터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32] 다만 자연스러움이 아닌 가능함 정도로만 뚫려 있어도 나름 적성이 높게 나온다. [33] 예를 들어 FM2024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뽑히는 음바페와 홀란드는 공미가 뚫려있지 않아 별이 1개~1개 반 정도가 뜬다. 반면 둘에 비해 어빌이 낮은 케인의 경우 공미가 뚫려있어 음바페나 홀란드보다 적성이 높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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