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목록 |
{{{#!wiki style="margin: 0 -10px -6px" {{{#!wiki style="margin:0; min-width: 150px; display: inline-table; min-height:2em" {{{#!folding [ 성격별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순수 |
## 구분선
[[비비(트릭컬 리바이브)| |
|
냉정 | |
## 구분선
[[이드(트릭컬 리바이브)| |
|
광기 | |
## 구분선
[[클로에(트릭컬 리바이브)| |
|
활발 | |
## 구분선
[[에피카(트릭컬 리바이브)| |
|
우울 | |
## 구분선
[[시온 더 다크불릿| |
- [ 종족별 ]
- ||<table width=100%><table bgcolor=white,#2d2f34><bgcolor=#179b2e><color=white><(> 요정 ||## 구분선
[[클로에(트릭컬 리바이브)|]][[죠안|
]][[에르핀|
]][[에슈르|
]][[네르|
]][[슈팡|
]][[캬롯|
]][[폴랑|
]][[마리(트릭컬 리바이브)|
]][[칸타|
]][[마요(트릭컬 리바이브)|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파트라|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큐이|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카렌|
]]
수인 ## 구분선
[[에피카(트릭컬 리바이브)|]][[코미(트릭컬 리바이브)|
]][[티그|
]][[루포|
]][[모모(트릭컬 리바이브)|
]][[버터(트릭컬 리바이브)|
]][[그윈(트릭컬 리바이브)|
]][[디아나(트릭컬 리바이브)|
]][[코미(트릭컬 리바이브)/수영복|
]][[베니(트릭컬 리바이브)|
]][[마고(트릭컬 리바이브)|
]][[바나(트릭컬 리바이브)|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밍스|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쵸피|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유미미|
]]
엘프 ## 구분선
[[이드(트릭컬 리바이브)|]][[리뉴아|
]][[엘레나(트릭컬 리바이브)|
]][[헤일리(트릭컬 리바이브)|
]][[리스티(트릭컬 리바이브)|
]][[칸나(트릭컬 리바이브)|
]][[힐데(트릭컬 리바이브)|
]][[아멜리아(트릭컬 리바이브)|
]][[로네|
]][[마에스트로 2호|
]][[페스타(트릭컬 리바이브)|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알레트|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레이지|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타이다|
]]
정령 ## 구분선
[[우이(트릭컬 리바이브)|]][[블랑셰|
]][[실라(트릭컬 리바이브)|
]][[나이아(트릭컬 리바이브)|
]][[멜루나|
]][[빅우드|
]][[이프리트(트릭컬 리바이브)|
]][[쥬비|
]][[가비아(트릭컬 리바이브)|
]]
유령 ## 구분선
[[시온 더 다크불릿|]][[셀리네|
]][[바롱(트릭컬 리바이브)|
]][[셰이디|
]][[림(트릭컬 리바이브)|
]][[앨리스(트릭컬 리바이브)|
]][[스피키/메이드|
]][[레테(트릭컬 리바이브)|
]][[스피키|
]][[에스피|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베루|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사리|
]][[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1성#메죵|
]]
용족 ## 구분선
[[비비(트릭컬 리바이브)|]][[루드(트릭컬 리바이브)|
]][[리츠(트릭컬 리바이브)|
]][[키디언|
]][[시스트(트릭컬 리바이브)|
]][[제이드(트릭컬 리바이브)|
]][[다야|
]][[피라(트릭컬 리바이브)|
]][[실피르(트릭컬 리바이브)|
]]
마녀 ## 구분선
[[아야(트릭컬 리바이브)|]][[벨벳(트릭컬 리바이브)|
]][[셰럼|
]][[스노키|
]][[프리클|
]][[롤렛|
]][[벨리타(트릭컬 리바이브)|
]][[포셔(트릭컬 리바이브)|
]][[피코라|
]][[레비(트릭컬 리바이브)|
]][[바리에|
]]
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에르피엔 경비대장 폴랑 Polan |
|
|
|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요정 |
좋아하는 것 |
요정 왕국 에르핀 |
싫어하는 것 |
네르 이전 반란의 원흉이었던 마녀들 |
취미 | 에르핀 체육 수업 해주기 |
소원 |
|
성우 |
김채하[1] |
[clearfix]
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26번째 추가 사도 | ||||
그윈 | ◀ | 폴랑 | ▶ |
스피키 (메이드) |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f,#191919>승리를 원한다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요정 왕국 에르피엔의 경비 대장.
특유의 인망과 카리스마로 요정 경비병들을 우수하게 이끌어 왔다.
다만, 에르핀과 관련된 일이라면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요정 왕국 에르피엔의 경비 대장.
특유의 인망과 카리스마로 요정 경비병들을 우수하게 이끌어 왔다.
다만, 에르핀과 관련된 일이라면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여왕 전하 바라기 - 입교 허가서 TMI
||2.1. 공식 사도 소개 PV
|
신규 성격 사도 소개 PV - 에르피엔 경비대장 폴랑 |
3. 인게임 정보
폴랑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광기 |
서포터 |
물리 |
후열 |
3.1. 스킬
저학년 스킬: 요정 왕국에 경례 제식 동작으로 아군의 사기를 높인다. 모든 아군의 HP를 회복시키고, 일정 시간 동안 스킬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후열 아군에게는 무적을 건다. 무적 : 모든 피해 및 디버프에 면역이 된다. |
|
Lv.1 |
HP 회복 : 공격력의 805% 스킬 피해량 증가 : 125% 스킬 피해량 증가 지속기간 : 10초 무적 지속시간 : 2.5초 |
Lv.10 |
HP 회복 : 공격력의 994% 스킬 피해량 증가 : 125% 스킬 피해량 증가 지속기간 : 10초 무적 지속시간 : 2.5초 |
고학년 스킬: 로얄 스트레이트 재사용 대기시간 : 17초 대포를 발사해 적들에게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일정 시간 동안 포격에 맞은 아군의 최대 HP를 증가시키고, HP를 회복시킨다. |
|
Lv.1 |
물리 피해 : 570% (PvP : 376%) 기본 최대 HP 증가 : 최대 HP의 15% 최대 HP 증가 지속시간: 6초 HP 회복 : 최대 HP의 10% |
Lv.10 |
물리 피해 : 813% (PvP : 537%) 기본 최대 HP 증가 : 최대 HP의 24% 최대 HP 증가 지속시간: 6초 HP 회복 : 최대 HP의 15% |
기본 머스킷을 발사해 적들에게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강화 세 번째 공격마다 머스킷을 장전해 남은 HP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의 HP를 매 초 회복시킨다. 그리고 적들에게 발사해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
|
기본 | 물리 피해 : 60% |
강화 |
지속 HP 회복 : 공격력의 125% 회복 지속시간 : 6초 물리 피해 : 100% |
3.2.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여왕 전하 만세! |
에르피엔을 지킨다! | |
경비대장 폴랑입니다! | |
친밀 레벨 2 | 왜 경비대장을 하냐고요? 여왕 전하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친밀 레벨 3 | 에르피엔이 황제국이 되었다면... 모두가 행복했을텐데... |
친밀 레벨 4 | 교주님, 항상 여왕님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친밀 레벨 5 | 나의 승리가 곧 에르피엔의 승리! 패배는 없다! |
친밀 레벨 6 | 막대 사탕 사이에 당근 튀김을 섞어놓다니! 마녀들의 짓이야! |
친밀 레벨 7 |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으윽, 경비대장의 권위를 지켜주십시오! |
쓰다듬기(친밀도 레벨 10 미만) | 무,무슨 일이십니까? |
쓰다듬기(친밀도 레벨 10 이상) | 이런 식의 치하는⋯ 좀 낮설군요. |
스킬 강화 | 새로운 전술을 시험해볼 수 있겠습니다. |
보드 색칠 | 이쪽으로 가면 되겠습니까? |
장비 장착 | 이번 보급품은 품질이 좋군요. |
레벨 업 | 꾸준한 단련은 곧 싸움의 기본! |
승급 | |
전투 | |
덱 편성 | 제 힘이 필요하시다면! |
전술적으로 좋은 선택이군요. | |
스테이지 진입 | 출정의 시간입니다. |
등장 | 에르피엔 경비대장 폴랑, 출정! |
모두 지시에 맞춰 진형을 갖춰라! | |
일반 공격 | |
저학년 스킬 | 여왕님을 위하여! |
고학년 스킬 | 로얄 스트레이트! |
쓰러짐 | |
승리 대사 | 에르피엔에 영광 있으라! |
이 승리를 여왕님께 바치리! | |
패배 대사 | 내 경비대가... 패배하다니! |
지휘는 분명 완벽했을 텐데... | |
PVP 패배 반성문 | 패배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 안에서 승리를 위한 단서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에르핀 여왕님은 무사하신가요?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
아르바이트 성공 | |
아르바이트 대성공 | |
아르바이트 실패 | |
기타 | |
교단 |
폴랑: 슈팡, 경비대로 복귀할 생각은 없나? 슈팡: 응? 난 지금이 좋아! 폴랑: 흠, 아쉽지만 어쩔 수 없군. |
로딩 화면 | (로딩명) |
관심 사도 지정 | 교주님이 여왕 전하를 지켜주셨듯, 제가 교주님을 지키겠습니다. |
관심 사도 해제 |
3.3.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와앙 딸기 케이크 |
<colbgcolor=#fffadd,#27292d>달달한 맛은 물론, 에르핀 여왕님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에르핀이 토라졌을 때 효과가 아주 좋다고. |
좋아함
|
딸기 케이크 |
|
쌀밥 한 공기 |
쌀밥은 근무 때 몸을 든든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경비대 부하들과 나눠 먹기도 좋다며 미소지었다. 맛 보다는 열량 측면을 보는 걸까. | |
송편 |
송편 빚는 걸 가만히 보는가 싶더니, 자신도 에르핀에게 만들어주고 싶다며 만드는 법을 물어봤다. 나중에 알려줘야지. | |
새콤비타F |
새콤한 맛이 지친 기력을 채워주는 느낌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요새 경비대 일이 좀 힘들었던 걸까? | |
얌얌비타C |
(내용) | |
부쉬 드 노엘 |
(내용) | |
아몬드 로쉐 |
이 다음에 업무가 있다며 조금만 먹겠다고 했지만, 눈 깜작할 새에 다 해치워 버렸다. 역시 폴랑도 단 것을 좋아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 |
떡국 |
따끈하면서도 맛도 좋은 것이, 야간 근무를 하는 경비병들에게 나눠주면 좋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 |
에심당 뽈사탕 |
사탕이 담긴 통을 유심히 보더니, 요정 종족 특징이 담긴 사탕만 고이 남겨두고 나머지만 먹어치웠다. 남은 하나는 에르핀에게 주겠다고. | |
싫어함
|
크림 브륄레 |
크림 브륄레에서 나는 매캐한 냄새를 맡더니, 뭔가가 타는 냄새는 이제 질색이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안좋은 기억을 자극한 모양이다.[2] |
비밀의 포도주스 |
경비대 근무 전에 마시면 왠지 정신이 산만해지는 기분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경비대장 일에 있어서는 역시 철저한 것 같다. |
3.4. 친밀도
교주의 기록 |
<bgcolor=#f7f3e4,#191919>
|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90px; text-align: center"''' |
(애장품 설명) | |
|
3.5. 피규어
피규어 명 (원본 피규어 일러스트 링크)
|
4. 평가
장점-
뛰어난 아군 케어
기본적으로 저학년 스킬과 고학년 스킬, 심지어는 일반 공격까지 모두 회복기를 가지고 있어 힐량이 불안정한 디아나보다 아군 케어 능력이 뛰어나다. 폴랑은 특이하게 고학년 스킬에 적중한 아군들의 최대 HP를 증가시키는데, 폴랑이 속한 광기 중열 사도들은 사거리가 짧아 리츠나 디아나의 넉백으로 밀려난 적군을 쫒아가려 앞으로 튀어나갔다가 갈려나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최대 HP를 증가시켜주는 효과는 맷집이 약한 광기 중열 사도들이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도록 해 주는 단비와도 같은 효과다. 또한 효과를 보기 쉽도록 첫 스킬 발동이 굉장히 빠른 것 또한 장점이며, 저학년 스킬로 후열에 무적 효과를 부여하는 것도 상당히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
적을 관통하는 스킬셋
폴랑의 대부분의 스킬셋은 적을 관통해 후열까지 공격하는 관통 공격으로, 그간 광기 사도들 중 후열을 능동적으로 공격 가능한 사도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광기 사도 치고는 굉장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
서포터 치고는 준수한 전투 능력
폴랑의 스킬셋은 적 다수를 공격하는 광역 공격이라 적중 난이도가 낮음에도 딜링 능력이 꽤나 준수한 편이다. 어디까지나 서포터치고 괜찮다는 것이지만, 폴랑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디아나와 함께 2힐 편제로 굴리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어느정도 딜링이 되는 폴랑의 스킬셋은 디아나의 고학년 스킬과 함께 2힐 편제로 화력이 부족해지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해준다.
단점
-
광기 편성 시 후열 아군의 부재
광기 사도만 6명을 편성하는 6광기 편성에서는 폴랑의 후열 무적 기능이 다소 계륵이다. 광기 덱은 준 탱커형 서포터인 네르와 메인 탱커인 클로에를 중심으로 하는 전열, 전통 힐러인 디아나와 딜러 노릇을 하는 리뉴아, 그리고 시스트 or 앨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중열 사도들이 핵심인데, 폴랑의 최대 강점인 후열 무적을 볼 수 있는 광기 후열 딜러들은 벨리타, 피라, 롤렛만이 있다. 이 중 피라는 써먹기가 힘들고 롤렛은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고학년 스킬에 의존하는 서포터에 가까우며, 결국 제 기능을 하는 후열 딜러는 벨리타 정도밖에 없다. 그 벨리타마저도 힐러를 빼고 넣는 극딜 조합에서 고려되는 차선픽이다보니 현 후열 광기 사도들 중에서는 폴랑의 효과를 확실하게 보기 위해서는 따로 조합을 짜야 한다.
-
2힐 편제로 인한 화력 or 탱킹 부족
폴랑의 스킬은 지속적인 힐링을 통해 아군의 숨을 간신히 붙여놓는 것 까지는 해 줄수 있지만 잃은 체력을 재생할만한 폭힐 능력은 디아나에 비해 딸리기 때문에 폴랑을 백업해 줄 디아나와의 듀오 편성이 필수적인데, 디아나와 폴랑 모두 서포터 치고는 딜량이 우수하긴 하나 그렇다고 딜러에 비할 바는 못된다. 한마디로 자리 2칸을 먹는 대신 힐러 겸 딜러 역할을 넣는 셈인데, 탱커 전열에서 빼자니 우수한 탱커인 마에스트로 2호, 클로에가 버티고 있고, 중열에는 앨리스와 시스트라는 메인 딜러축이 버티고 있어 어느 하나가 빠진다면 화력, 탱킹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종합
디아나의 뒤를 이어 출시된 광기 3성 힐러이자, 죠안에 이어 두 번째로 공격 타입이 물리인 힐러 사도. 이로서 디아나의 광기 내 유일한 힐러라는 타이틀은 정식 출시 이래로 14개월 만에 깨지게 되었으며, 물리 타입 사도 라인에도 드디어 안정적인 힐러가 생겼다.[3]
온갖 아군 지원 스킬이란 스킬은 모두 때려박은 듯한 스킬셋이 특징으로,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스킬셋이 서로 따로 놀아 시너지가 전혀 나지 않는 광기 사도들의 고질적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광기의 핵심 키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디아나의 저학년 스킬 발동 이후의 공백을 폴랑의 힐로 매울 수 있기에 둘이 같이 사용하면 광기덱의 안정성과 유지력은 크게 올라간다. 딜러가 부족하다고 해도 여차하면 디아나와 폴랑의 고학년 스킬은 모두 화력이 높아서 추천할 만 하다.
비단 광기 사도들 뿐만 아니라, 강력한 후열 보호 능력 덕분에 후열 저격 유닛인 시온을 필두로 하는 우울 메인덱에서도 클로에나 리뉴아와 함께 2광기 4우울로 편성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순 있다. 다만 3성 어사이드 디아나라면 폴랑은 리뉴아와의 용병 조합에서 바로 밀려버린다. 때문에 폴랑의 어사이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2광덱은 여태 그래 왔던 대로 리뉴아 + 3A 디아나로 고정될 듯 하다.
현재 폴랑은 광기덱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국밥 픽이지만, 가장 추천되는 조합은 디아나와 함께 2힐로 굴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평가받는다. 메인 딜러를 하나 빼야 해서 화력이 좀 딸릴지언정 아군 전체를 한 방에 치유하는 힐러가 둘이나 있다 보니 광기덱만의 유구한 고질병이었던 불안정성이 크게 해소되기 때문.
요약하자면 광기덱은 물론이고 타 속성에서도 상황에 따라 용병으로 기용해 볼 만한 정도로 준수한 성능을 가진 사도로, 스노키- 피라- 셰럼- 그윈[4]의 4연속에 달하는 잔혹사를 끊은 오랜만에 나온 성능 좋은 일반 사도라는 평이다. 여담으로 캐릭터가 에르핀을 아끼는 만큼 4순수 2광기로 조합을 짤 경우도 좋지만[5], 순수에는 이미 나이아라는 걸출한 힐러가 있어서 꼭 넣을 필요는 없다는 점.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5.2. 이벤트 스토리
5.2.1. 기기묘묘 롤렛 커넥션
에르핀의 말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당시에는 경비대장 겸 체육 교사로서 에르핀과 벨리타 자매에게 체육을 가르치고 실기를 테스트하는 담당을 맡았지만, 시간이 지나 폴랑이 바빠지면서 체육 실기 과목은 폐지되었다.이후 요정 왕국에 반란이 일어났을 당시, 롤렛이 경비병들에게 "제대로 밥도 챙겨주지 않는 여왕을 지켜줄 필요가 있냐? 돌아오지 않을 여왕을 기다릴 필요가 있겠냐?" 라고 바람을 불어넣자, 기존의 대접과 처지에 의구심을 가진 경비병들은 요정 왕국을 떠나 각기 세력을 이루며 찢어졌고, 폴랑은 흩어진 경비대를 다시 소집하기 위해 떠났다. 추후 롤렛이 입장을 바꿔 에르핀을 지지하기로 마음먹은 것과 아래의 폴랑 테마극장 스토리에서 폴랑의 행적을 보면 롤렛이 의도치 않게 스노우볼을 굴려버린 셈.
5.2.2. 찬탈과 일탈 사이
본 테마극장의 주인공.케이크 대장기를 쓰는 어느 군대를 상대로 지친 부하들을 독려하며 싸우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교주가 엘리아스에 온 그날 본 코코를 보고 시작한 연구가 드디어 성공해서 신무기 머스킷이 만들어지자, 그 걸 받아들며 부하의 설명을 듣더니 메커니즘상 명중률이 많이 낮은 무기[6]임을 파악하면서도, 이 한 방으로 지긋지긋한 전쟁을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 300m 밖에 있는 지휘관의 모자에 총알을 명중시켜 적들의 사기를 와해시키고는[7] 기세를 몰아 승리한다.
이후 의미심장한 배경음과 함께 그간의 사정이 밝혀지는데,
그 후 에르핀과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그녀는 네르와 함께 에르피엔을 지키는 양대산맥으로 에르핀을 많이 귀여워했다[8]. 하지만 에르핀이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이 무리하고 있다 여기고 에르핀을 해방시키기 위해 흩어진 경비대를 결집해 왕위를 찬탈하기로 한다. 그리고 뿔뿔이 흩어진 요정 경비대를 규합하느라 지친 부하들의 행군 속도가 더디자, 요정 특유의 강점을 발휘하기 위해 남은 식량을 다 먹으라 시키고는 에르피엔에 도착하면 식량을 원하는대로 다 사주겠다고 선언해서 나흘 거리를 하루 만에 주파하는 걸 성공시킨다.[9]
이후 교주가 폴랑의 행방을 찾아 슈팡과 함께 자리를 비운 사이[10] 경비대를 이끌고 에르피엔으로 진격, 요구사항으로 우선 반란의 잔화를 자기들 선에서 처리해온 공에 따른 봉급 인상과 당일 하루동안의 무한한 빵 제공,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왕 에르핀의 퇴위를 내어놓는다.
다행히도 이 '반역'에 경비대의 귀환은 덤이고, 폴랑은 경비대보다 한 발 앞서 그 전날 에르핀에게 몰래 찾아가 실질적인 설득을 마쳐두었기에, 에르핀이 순순히 서명과 함께 왕관을 넘기며 사태는 비폭력적으로 매듭지어진다. 이렇게 에르피엔의 새 여왕이 된 폴랑은 에르핀을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떠나보내주고,[11] 에르피엔의 번영을 위한 새 정책을 시행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공휴일로 지정하는 당일 이후로, 빵집 골목을 경비대가 감독하여 생산량에 낭비가 없도록 제한하고, 요정들의 자립성을 갖추기 위해 식재 수입량을 제한하는 것.[12] 다음으로는 왕국의 일각을 담당하는 교단의 처우에 대한 검토로, 협력할 생각이 없다면 아예 교단을 해체시킬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나...
{{{#!wiki style="background-color:#419677;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폴랑}}}이상하군.
아침을 먹은지 두어 시간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이만큼의 생각을 마쳐놓기도 잠시, 왕관의 영향으로 평소의 에르핀과 같은 극심한 허기와 저능화가 폴랑에게 찾아온다.[13][14] 이후 며칠동안 에르핀처럼 빵을 탐식한 끝에,[15] 그동안 경비대와 자신에게 제공된 식사의 대가로 빵집 사장들에게 정산해줄 국고조차 남지 않게 되며,[16] 부관이 이를 알리자마자 폴랑은 그대로 가출하겠다며 정신줄을 놓고 만다.
{{{#!wiki style="background-color:#419677;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폴랑}}}이것이 왕관의 무게인가?
도대체 여왕님은 무슨 삶을 살아오셨던 거야⋯!
그동안 특별한 것 없이 천진난만한 어린 요정일 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괴로움과 고통을 견디시면서 지내왔다는 것인가?
생각을 해도 흐름이 이어지지가 않아! 3초 이상 길게 생각할 수도 없어!
깊게 생각을 할수록 왕관이 점점 무겁게 느껴져!
그렇게 가출한 채로 3일이 지났을 즈음, 폴랑은 왕관과 제복만 갖춘 거지꼴로 전락한다.[17] 이때 땅바닥에 떨어진 빵 포장지의 냄새를 맡고 맛있겠다며 히죽거리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에르핀이 감당해온 왕관의 무게에 치를 떠는데, 그러다가 마침 귀환한 교주 및 에르핀 일행에게 발견된다. 네르는 3일간의 직무유기로 여왕 자리는 사실상 공석이 되었고,[18] 이따위로 할 거였으면 왕관을 다시 에르핀에게 돌려주라고 하는데, 이 며칠간 왕관의 저주나 다름없는 영향을 절실히 체감한 폴랑으로서는 이런 것을 본인이 친자식처럼 키워온 에르핀에게 다시 씌울 수 없었기에 책임이나 권력 따위와는 별개로 저항한다.[19] 하지만 그동안의 공복으로 폴랑에게 유의미한 저항력은 남아있지 않았고, 더하여 에르핀까지 자신의 몰락한 처지에 동정하며 왕관을 자신이 짊어지겠다고 하자 거의 좌절한 채로 왕관을 빼앗기고 쓰러지며, 슈팡에 의해 감옥으로 이송된다.
이틀 후 폴랑의 처우에 대해서 네르는 마녀 왕국의 무저갱형까지도 생각했던 모양이나 교주 강림 이후부터 나타난 분위기의 변화를 생각하여 이는 접어두고, 평생 교단에 봉사하도록 알바 용역소로의 유배로 방향을 잡는다. 그러나 에르핀이 폴랑을 옹호해주면서 자기 경호 알바를 하면 되겠다고 하며, 이틀 후 폴랑은 감옥에서 경비대장으로서의 복직 재계약서를 전달받게 된다.[20] 이에 폴랑은 여전히 에르핀이 왕관을 짊어져야 함에 좌절하면서도, 그런 에르핀을 섬길 수 있다면 뭐든지, 필요하다면 반란도 다시 하겠다는 충의를(?) 불태우며 계약을 받아들이고 감옥을 나선다. 마지막에 광신도마냥 에르핀 만세를 외쳐대는 건 덤.
5.3. 사도 이야기
에르핀을 워낙 귀여워하다 보니 스토리에서도 주로 에르핀, 네르와 함께 얽히는 경우가 많다. 스토리상 시점은 테마 극장 이후.여왕님, 우리 여왕님(에피소드 1-2)[21]
네르에게 또 혼이 나서 구석에서 훌쩍이고 있는 에르핀을 본 폴랑. 폴랑은 네르가 아무리 사제장이고, 에르핀의 훈육 담당이라고 해도 너무 엄격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교주를 만났을 때 주장한다. 그 소리를 들은[22] 네르는 훌륭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 뒤, 네르가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에르핀이 그새 사라졌고, 네르는 이곳 저곳을 뒤져보다가 교주를 만나러 왔다 교주의 방에서도 에르핀을 찾지 못하자, 폴랑과 에르핀이 자주 가는 장소로 교주와 함께 이동한다. 그리고 거기에 숨어 있던 에르핀을 찾는데, 그 때 폴랑이 둘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서로 다툼이 일어난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곤란해하는 에르핀이 교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자 교주는 에르핀에게 '에르핀은 두 사람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두 사람 모두 자신에게 소중하다고 말하자 둘은 싸움을 멈춘다.
영락없는 애랑 놀아주기 좋아하는 아빠와 애를 엄격하게 훈육해야 한다는 엄마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툼 그 자체.(..)
반란 실패 기념 케이크
바깥에서 축제가 열린 것을 본 교주. 많은 요정들이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에슈르의 자신작 케이크를 먹어본 교주에게 케이크의 이름이 폴랑 케이크이고, 이 축제가 반란 실패 기념(..) 축제라는 말을 전해준다.
사연을 알고 보니, 배가 고파서 헤매던 에르핀이 폴랑의 모자를 보고 케이크로 착각, 덥썩 물어뜯자 이걸 본 폴랑이 아예 그러면 자기 모자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어서 에르핀에게 먹여 주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신 모자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문제는 이걸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에슈르가 그 케이크를 네르에게 들키고 만다. 순간 당황한 에슈르는 왜 얼마 전까지 반역자였던 폴랑의 이름이 붙은 케이크가 있는지 추궁하는 네르에게 얼버무리다가 반란 실패를 기념하는 케이크라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둘러대고 만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네르는 폴랑의 실패를 기념한다는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아, 아예 그걸로 축하 행사를 하자고 제안한다. 결국 에르핀이 맛있게 자신의 실패를 박제하는(..) 케이크를 먹으면서 사람들이 왁자지껄한 것을 본 폴랑의 멘탈은 잘게 쪼개졌지만.
역시 에르피엔 경비대는 강해
오랜만에 폴랑과 다시 만난 헤일리의 권유로 일종의 워게임인 엘프워 80K를 하게 되는데, 지금 게임에 맞추기에는 애매해서 헤일리가 설명을 빼먹었던 말이 기존 게임에서는 여왕선이라 불린다는 걸 듣고는 그것을 에르핀과 동일시하며, 본래 역할은 선봉에서 적을 무찌르는 것이란 설명을 씹고 이것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진영 맨 안 쪽에 배치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 중 헤일리가 본대를 지형 뒤쪽으로 돌려서 에르핀 아니 여왕선을 노리자 전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막고자 하나, 다이스갓의 가호를 받은 헤일리의 말들이 파죽지세로 돌파해 여왕선을 격침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여왕님이 겨우 그런 걸로 당했을 리 없다며 주사위 눈금값을 반토막 내는 억지를 부려서 기어코 여왕선을 살리고, 기가 막힌 헤일리는 주사위 굴리는 역할을 맡은 요정 경비대도 같이 놀라자, 네 부하들도 저리 당황고 있잖냐고 따지는데, 요정 경비대는 "역시 에르피엔 경비대는 강해!", "폴랑 대장님의 지휘로 여왕님을 구했어!"라고 진심으로 감격하자 혼란스러워 하며 납득해 버린다.
경비 대장과 마녀
교단 건물을 경비하던 중에 냄새를 통해 피코라가 마녀임을 알아챈 폴랑은, 예전 설탕 반란과 그 이후처럼 반란을 일으키려는 스파이로 단정하고 체포하려 든다. 피코라는 스승인 교주님을 도우러 왔을 뿐이라고 항변하며 정 의심 가면 교주님이나 함께 일하는 다른 분께 물어보면 되잖냐고 따지만 폴랑은 그 틈을 타 도망칠 수도 있잖냐며 일단 체포부터 하려 든다.
그러다 마침 교주와 의논할 일이 있어서 투덜대며 들어온 프리클이 이 광경을 보고는 "나와 교주처럼 스승인 것도 아닌 녀석이 감히 내 제자를 괴롭히냐!"고 분노하며 끼어든다. 피코라와는 다르게 진짜 요정 왕국을 뒤엎은 전적이 있던 프리클까지 끼어드니, 폴랑은 스파이 용의자가 아니라 스파이들이라고 확신하며 칼을 뽑고, 프리클은 황당해 하는데, 마침 지나가던 교주가 해명하려 하지만, 폴랑은 스파이들로부터 교주를 지켜야 한다고 외치며 선빵을 날리고, 이에 프리클도 가시덩굴과 마법으로 맞대응하며 전투로 이어진다.
둘다 서로의 말을 들어먹을 성격이 아니라 문답무용으로 싸움을 이어가는데, 네르가 도끼를 들고 난입한 후에야 싸움을 그친다.
여왕님을 모시는 올바른 자세
마침 밤산책을 나선 교주와 만나게 되는데,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던 와중에, 교주가 무심코 네르가 엘프들과 이야기하던 중에 케이크 자판가리를 에르피엔에도 설치하자고 떼를 써서 꿀밤 한 대로 끝냈다고 한 걸 듣고는 에르핀을 체벌한 사실에 엄청 동요해서 동이 틀 때까지 설교를 늘어놓는다. 여러모로 폴랑 특유의 오냐오냐식 과보호적인 면모가 드러난 에피소드.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캐릭터명: 내용
6. 여담
- 스스로의 손으로 왕관을 쓰고 왕위에 올랐다던지, 머스킷을 포함한 근대식 군인의 착장이라던지를 보면 아무래도 설정과 이름의 모티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교주가 오기 전 에르핀에게는 엄격한 어머니 역할을 하던 네르와 더불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에르핀과 놀아주는 아버지에 가까운 노릇을 보여주는 양육자 중 한 명이었다.[23] 정신적으로 미숙한 에르핀은 자신을 보듬어주는 폴랑에게 많이 의지했었기에, 그녀의 실종은 에르핀의 트라우마가 되기도.[24] 네르 입장에서는 에르핀을 너무 오냐오냐 해주는 폴랑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테마극장 전용 이벤트인 혁명파와 옹립파 대결은 유저들 사이에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대결로 통칭되고 있다.
- 많은 군보직을 짬뽕해놨다. 기본 공격은 소총수, 고학년 스킬은 포병, 회복 능력은 의무병, 이벤트 스토리 1화에선 저격수, 승리 모션에선 의장대 특유의 총 돌리기 안무까지 보여준다.
- 변태가 많기로 유명한 트릭컬 아트팀답게 SD에 욕망을 구겨넣은 디자인으로 화제였다. 여느 요정 사도들보다 성숙한 몸매와 더불어 딱 달라붙는 바지에 의도적으로 부각된 Y존과 세로 바지선 등등.
- PV에서는 여왕을 지키기 위해 반란을 하겠다는 앞뒤가 안 맞는 면모를 보여서 구설수에 올랐는데, 정확히는 현재 사실상 섭정인 네르와는 달리 외부적으로도 직접 왕관을 써서 에르핀이 성숙해질 때까지 그녀를 왕직의 의무에서 떨어트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폴랑의 스토리로 인해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스토리에서 밝혀진 에르핀의 왕관인 '애도하는 희망의 왕관'은 무궁무진한 힘과 착용만 해도 남들이 착용자를 따르게 할 수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착용자가 식욕에 미치게 하고 지능을 떨어뜨리는 끔찍한 요물이라는 추측이 사실이 되었다. 사실 이렇게 어떤 물건이 착용자를 미치게 한다는 클리셰는 꽤 오래전부터 사용된 유구한 클리셰인데, 이는 단순한 설정이 아닌 힘과 권력이 사람을 타락시킨다는 이야기를 비튼 것에서 출발한다.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 리치 왕의 투구, 얼음 대왕의 왕관 등이 있다.[25]
-
모션 몇몇이 상당히 깬다. 테마극장에서 왕관 쓰고 지능이 떨어졌을 때 선보인 에르핀과 똑같은
멍청한포즈가 실장되어서도 그대로 남아 있고, 특히 먹는 모션이 역대 나온 사도들 중 가장 다양할 정도로 많은데, 근엄한 이미지를 유지하며 먹는 모션은 딱 하나고, 잘 쳐줘서 약간 풀어진 얼굴로 오물거리는 거까지 2개다. 나머지는 영락없는 에르핀. 쪼그리고 앉아 주변 눈치를 보며 몰래 먹는 모션이 화룡점정이다. 폴랑도 결국 요정이라서 먹는 거엔 사족을 못 쓰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본인의 테마극장에서 왕관을 썼던 후유증으로 에르핀과 비슷해진 걸 수도 있다.아니면 몰래 화장실에서 초코파이를 까먹는 군인 고증일지도
- 엘프가 온 후로 같은 직군에서 종사하는 헤일리, 칸나와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26] 이를 계기로 지구의 병법을 익히게 되었고 그 전에는 허수아비를 몽둥이로 패는 수준의 훈련 밖에 몰랐던 경비대가 진법이나 제식 같은 체계를 익혔다고 한다. 왕위를 이어받은 뒤로 폴랑의 부관이 엘프에게서 배운 방법 대로라면 전임자의 흔적도 없애야 자신들이 유리하지 않겠냐는 조언하는 걸 보면 기록말살형 관련 정보도 들은 듯. 그렇다고 엘프족 특유의 제국주의, 군국주의적 사상에 물든 건 아니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국정의 관점이 넓어져서 설탕 수입과 빵 생산 제한으로 식량 자급화를 추진했으며[27] 엘프들과는 달리 미국식 야드법도 거르고 미터법으로 탄도를 계산한다.
- 폴랑 휘하의 경비 군단들은 스토리에서 묘사될때 이례적으로 전용 모델링을 사용한다.[28] 폴랑의 스킨을 어느정도 재탕하긴 했지만 검은 실루엣이 아닌 제대로 된 모델링으로 나오며, 디자인도 꽤 준수하기 때문에 의외로 폴랑만큼이나 인기가 있다.
- 요정 왕국 경비대는 롤렛의 이간질에 의해 반란 때 에르핀을 무시하거나 나중에는 아예 왕국을 떠나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런 경비대의 경비대장인 폴랑이 에르핀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사도로 출시된 것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져 설정이 급조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경비대장이라는 직책이 처음으로 언급된 롤렛의 테마극장에서 에르핀이 경비대장이 바빠서 더 이상 체육 실기를 봐 주지 못하니 전체 성적 평균이 확 떨어졌다는 한탄을 하고, 롤렛에게 사라진 경비대에 대해 따질 때에도 경비대장을 언급하는 등 에르핀에 의해 경비대장이라는 캐릭터가 꾸준히 언급되어 온 것을 보면 경비대장이 에르핀에게 충성한다는 설정은 급조된 것이 아니라 이미 저 때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굳이 말하자면 급조보다는 설정 충돌과 더 가깝다고 해야 할 것이며, 이 부분은 차후 스토리가 더 나옴에 따라 자연스럽게 설명될 것으로 보인다.
[1]
롤렛과 중복.
출처
[2]
인게임 설명 기준 크림 브륄레에서는 매캐한 화약냄새가 난다는 설정인데, 화약 냄새가 지긋지긋하다는 것을 보면 전형적인 참전군인의
PTSD 증세다.
[3]
힐링 능력을 위해 고학년 스킬을 통한 꿈결 형상 상태에서의 기본 평타 피해 및 어사이드 2성 효과가 필요한 죠안과 달리, 폴랑은 기본 평타를 제외한 모든 스킬에 HP 회복 효과가 골고루 포진해 있는 관계로 힐러로서의 안정성과 정체성이 강하다.
[4]
죠안은 엘다인 사도이므로 논외로 친다.
[5]
전체적으로 순수덱에는 후열 사도들이 많다. 현재 6순수 덱을 사용할 경우
캬롯,
에르핀,
다야 셋 모두 준수한 효과를 낸다. 정작 다야 어사이드 출시 후로 에르핀은 순수덱의 후열 딜러 자리를 두고 밀리는 감이 있다.
[6]
300m 밖의 표적을 쏘는 거면 오차 범위가 무려 10m나 될 거라고 말한다. 모티브가 된 머스킷이 활용된 시기에는 총기가 가진 다양한 한계와 숙련도 문제로 인해
전열보병이라는 현대에 보면 기괴해 보이는 진형이 활용되었다.
[7]
받고 사용법을 들은 지 겨우 몇 초 된 신무기를 처음 쏴보는 건데, 쏘기도 전에 명중할 거라고 단언하고는 실제로 해냈다.
[8]
에르핀이 신체 능력을 발휘 못할 과목에서는 무능해서 침울해 하자, 에르핀이 잘할 수 있는 체육 실기 시험을 만들어 자존감을 채워주기도 했다고 한다.
[9]
뒷담으로 감다
농이라고 까던 부하들도 이 밥 사준다는 한 마디에 규합 완료된다.
[10]
하필이면 슈팡의 슈파볼트가 또 고장나서 탐색을 너무 느리게 한 탓에, 교주 일행은 폴랑을 찾기는 커녕 이후 에르핀과 네르가 소풍을 간답시고 나온 거나 겨우 발견했다.
[11]
이후 부관이 엘프들의 전술을 따를 거면 철저히 하자며 전임자의 처리를 제안하나, 애초에 폴랑은 에르핀을 책임감에서 해방시키고 에르피엔을 번영시키고 나면 왕관을 돌려줄 생각이었기에 이 제안을 묵살하며 또 같은 소리를 하면 영구 추방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12]
이 당시 에르피엔의 설탕 공급은 엘프들이 헐값에 수출해주는 것에 거의 의존하게 되어 있었으나, 폴랑은 엘프들이 언제 배신할 지 알 수 없다는 정론으로 받아친다.
[13]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극장 스토리에서도 티그에 의해 왕관을 빼앗긴 에르핀이 갑자기 30분만에 하루치 공무를 완료한다거나, 이번 극장 스토리에서도 찬탈 이후 네르와 함께 소풍을 나온 에르핀이 빵을 하나도 먹지 않는 등 왕관이 일종의 지능과 식욕에 영향을 주는 물건이라는 것이 해당 극장 스토리에서도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티그의 경우 원래부터 단순무식한 성격에다가 먹는것도 많아서 왕관의 너프 효과가 별로 없었다.
[14]
왕관이 주는 너프들이 구세대 요정을 실패 사례로 판단한 엘드르가 신세대 요정을 제어할 목적으로 일부러 만들었다는 추측을 전제로,
세계수가 폴랑을 특별하게 위험시해서 지능 저하가 훨씬 더 강력하게 적용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특히 왕관의 너프 효과가 시작된 게 세계수 교단을 해체 한다고 선언했을 순간부터인 걸 생각하면 더더욱.
[15]
이 때 나오는 장면은
피코라 이벤트 스토리에 나왔던 에르핀 식사 장면을 오마주했다. 스탠딩 모델로도 에르핀과 똑같은 모션을 여러 개 선보인다. 주로 뭔가 오물거리면서 먹고 있거나 유난히 멍청해보이는 포즈들로.
[16]
에르핀의 경우 네르가 곁에 있었기에 이를 커버할수 있었지만 폴랑에게 그 정도의
인재가 없었다는것이 치명타였다.
[17]
이때 모습은 영락없는
손현주의 그 유명한
거지 포즈.
[18]
에르핀이 3일간 가출한 적은 없었나 생각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실질적인 실무 전담자인 네르는 물론이고 교주까지 모두 이탈해 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죠안은 서류 노예로 지내느라 아무것도 못한 것으로 보인다.
[19]
이때 교주는 폴랑을 탐욕스런 부패 군인으로만 생각했으나, 에르핀을 아끼는 진심을 독심술로 읽어보고 의아해한다. 그러나 기어이 왕관의 정체는 눈치채지 못하고 책임감의 문제로만 여긴 듯 보인다.
[20]
계약서는 네르가 작성했으며, 위반 시에는 유령 늪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한다.
[21]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이라는 문학 작품에서 제목을 차용해 온 것으로 보인다.
[22]
정확히는 몰래 들었다. 지나가다가 폴랑과 교주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구석에 숨어서 들었다.
[23]
대책없이 과잉보호하고 놀아주기만 한 게 아니고 항상 공부 성적이 떨어져서 자존감이 낮은 에르핀을 위해 원래는 없었던 체육 과목을 만들어주는 섬세한 면도 있다. 더불어 다른 과목에서 항상 100점을 맞았던
벨리타는 체육에서만 0점을 맞았다고.
[24]
경비병들이 실종된 메인스토리 챕터4 이후로 에르핀은 배신과 누군가와 헤어지는 일에 대해서 학을 떼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25]
현실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유명 영화 감독이였던
찰리 채플린은
아돌프 히틀러를 풍자한
위대한 독재자에서 히틀러를 풍자한 캐릭터 '아데노이드 힌켈' 을 연기했는데, 어느날 힌켈의 제복을 입고 운전할 일이 생겼던 채플린이 운전 도중 앞 차가 추월해 나가자 온화했던 채플린이 욕설을 하고 성질을 냈던 것. 그걸 인지한 채플린이 이 제복이 날 조종하는군 이라고 깨달았다는 이야기다. 여기까지는 채플린의 야사라고 취급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장교 코트를 얻은 병사가 장교놀이에 심취해 대량 학살을 저지른 일도 있었다.
빌리 파울 헤롤트 문서 참조.
[26]
슈팡의 말에 따르면 헤일리와 체스인가 장기인가를 두면서
손절병법이니
육십육계니 하는 얘기를 나누곤 했다고 한다.
[27]
식량자원 자급자족 여부는 중대사다. 특히 요정들에게 있어 설탕이 쌀 같은 필수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현실의 대한민국도 국산보다 값이 싼 해외 쌀 수입을 농산업 유지와 외부 독점을 막기 위해 관세 등으로 규제하고 있다.
[28]
이는 1성 사도들을 배경으로 쓰는 트릭컬의 특성상, 요정 1성 중에는 반란을 일으켰던 농민 사도만 있을 뿐 군인 사도가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새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