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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V의 등장인물 지미 드 산타가 마이클 드 산타에게 티배깅을 하는 모습[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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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배깅(Tea-bagging)은 비디오 게임 속의 플레이어가 상대 앞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행위를 반복하는 동작이다. 상대에 대한 도발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주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FPS 게임에서 많이 보이는 행위지만 그 외의 게임 장르에서 보이기도 한다.2. 유래
그 동작이 함의하듯 본래 속어 '티배깅'은 구강 성교[2]를 가리켰다. 이는 성행위의 자세가 티백을 차에다 담갔다 빼는 모습과 유사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어휘는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부터 속어로 사용되었으며 1998년에 개봉된 Pecker라는 영화에서 사용되기도 하였다.이러한 의미가 한번 바뀌어 게임에서는 자신이나 팀원들끼리 죽인 상대 캐릭터 위 혹은 주변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행동을 반복하며 깊은 빡침을 도발하는 행위를 '티배깅'이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상대를 모욕하고 스포츠맨십을 무시하는 비매너, 무례로 통한다.
한국에서는 상대방을 죽인 다음 시체에 총이나 칼 공격을 계속 하거나 폭탄으로 시체를 날려서 농락하는 방식이 흔해서 '시체 능욕'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게임 용어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오해하기 쉬운 표현이기도 하고, 해외의 게임들이 많이 번역되어 들어오고 정보 공유가 되는 과정에서 티배깅이라는 표현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인성질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데 보통 특정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특정 입력을 반복하는 것을 티배깅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인성질은 아니지만 티배깅인 경우가 있고[3],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특히 반복행동이 아니면 티배깅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용례가 확장되어, 이미 사망한 캐릭터에게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는 행동'이 아니더라도, 그 사망한 캐릭터(혹은 대전에서 패배한 캐릭터)에 대한 도발 행위를 하는 것 또한 티배깅이라고 부르고 있다.
3. 용례
도발 감정표현, 특히 인게임 채팅이 없는 게임에서는 무척 자주 쓰인다. 도발 감정표현이 있는 게임에서도 게임 도중에 도발 키를 눌렀을 때의 위험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웅크리기 몇 번으로 대신할 수 있는 티배깅이 자주 쓰인다.꼭 욕으로써뿐만 아니라 아군끼리의 의사소통 수단으로써 쓰이기도 한다. 아군끼리 쓸 때는 서로의 의사에 동의하거나 이해해 달라는 표현 혹은 친근감의 표현으로 쓰인다.
특정 게임에서의 티배깅은 단순 도발 수준이 아닌 몹쓸 비매너 행위로 여겨지기도 한다. 유저풀이 너무 좁아서 뉴비가 떠나는 게 게임 운영에 치명적인 대전격투게임이나 그냥 티배깅 자체가 예의없다고 판단하며 유저들이 작당하여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한다. 물론 인성질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서 이런 사유로 신고를 해도 받아주지 않는다.
3.1. 게임에서의 티배깅
- 배틀필드 시리즈 한정으로 엎드렸다가 일어났다를 빠르게 반복하면 마치 후배위를 연상케 하는 모션이 된다.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반복하면 이동 속도 감소 페널티가 수 초간 적용되어 자기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 배틀필드 2042에서는 한발짝 더 나아가 유저의 플레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I봇이 비범하게도 티배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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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죽은 후 자신의 시체상자 위 시점을 몇 초간 보여주는 것을 이용해 상대를 죽인 후 상대의 시체상자에 총을 난사하는 티베깅이 있었는데 이것이 비매너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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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베타 시절 스테미너 시스템의 흔적으로 앉자마자 다시 일어서는 걸 빠르게 여러번 반복하면 앉거나 서는 게 일시적으로 엄청 느려지는데 의도치않게 티배깅을 막는 효과가 생겼다. 물론 그냥 가져다 대는 건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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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패치로 추가된 이모션을 사용하는데 무기를 든 상태에서 이모션 사용 도중 딱 1번 공격을 하면 이모션 도중 움직일 수 있는 버그가 있어서 당하는 사람의 혈압을 펌핑하기에 딱 좋다. 총 맞아 죽기 딱 좋은 대인전에선 자주 못 보고 좀비 모드, 그 중에서도 좀비 클래식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쓰는 캐릭터는 CT 진영의 도미닉이나 TR 진영의 핑크하트 시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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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 아나의 감정표현 행동 중에 차 한 잔이라는 것이 있는데 찻잔과 티백을 꺼내서 진정한 의미의 티배깅을 하는 감정표현이다. 하지만 싸우는 중에 감정표현을 하는 건 자살행위라 실제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앉았다 일어나는 것은 자유롭기 때문에 일반적인 티배깅은 종종 일어나는 편이다. 아나의 수면총을 맞은 경우에도 티배깅이 나오기도 한다. 아니면 티배깅(공학)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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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
거의 일상급으로 일어난다. 하지만 단순히 적을 약올리는 용도로만 쓰이지는 않고, 즐겜을 하는 사람들이 별 이유 없이도 다같이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노는 용도로도 사용되며 나아가 실수로 아군에게 사격당했을 때 괜찮다는 뜻으로 잠시 하기도 한다. 실수로 아군을 사격 했을 때 미안하다는 뜻으로도 눕기를 연타한다. 킬캠, 특히 라운드 종료 시 모두에게 보여지는 킬캠에서는 거의 십중팔구 보이는 편. 어이없거나 황당한 킬을 했을때도 자주 한다. 인성질 용도로 하는 유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움직임이나 소음을 조심해야하는 게임 특성상 드문 편으로[4], 킬 직후 인성질 보다는 라운드 승리 후 시원하게 갈기는 광란의 세레머니 개념이 강한 편이며, 이걸 좀 과하게 할때는 아예 엎드려서 바닥에서 들썩이기도 하고, 팀원들이 티배깅 하는 옆에서 온갖 폭발물을 던져대며 난리치기도 한다. 다만 게임이 오래되면서 비매너로 보는 시각도 강해졌으니 시전할 때는 알아서 눈치보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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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죽인 적 주변에 앉았다 일어서는 것을 반복하거나 C키를 누르고 앉은 상태로 Q, E키를 눌러 좌우로 기울이는 행동을 반복한다. 최근에는 감정표현이 생겨서 춤을 추거나 박수를 치는 등 고급적인 인성질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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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Bomb
캐릭터마다 짧은 전용대사도 있고, 자주 일어나긴 하지만 한 용병에게 하면 주변의 동료들과 함께 자폭이 있고 다른 한명은 반격당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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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V
지미 드 산타가 아버지를 도와 집 안에 침입한 용병을 제압하고 티배깅을 시전하는데 제압하긴 했지만 정작 쓰러진 아버지 위에서 하는 추태를 보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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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시리즈
ZL(오징어변신)버튼을 연타해서 티배깅을 시전한다. 이 밖에도 감정표현 ↑ 이나 ↓을 연타하거나 폭탄을 던지는 모션(손을 위로 뻗는 모션)을 한 채로 가만히 있기도 하고, 죽은 자리에 점프 비콘을 박고 고개를 떨궈서 마치 묘자리에서 묵념하는 것처럼 인성질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티배깅 행위가 있으나 게임이 워낙 빠르게 흘러가다 보니 보통은 첫번째 행동만 한다. 스플래툰 2부터는 신고 기능이 생겨서 지나치게 티배깅을 하면 밴 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 스플래툰 3에서는 폼 전환 애니메이션이 바뀌어 티배깅 특유의 앉았다 일어나는 듯한 모션은 나타나지 않게 너프되었으나 그래도 티배깅 중이라는 사실을 알 정도는 돼 쓸 사람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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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BY DAYLIGHT
생존자와 살인마가 할 수 있는 모션의 종류가 다른 만큼 티배깅도 각기 다르다. 티배깅을 자주 하는 쪽은 주로 생존자인데 이들의 티배깅에 당한 살인마가 분노를 담아 매질을 하는 패턴은 굉장히 흔하다. 생존자들이 티배깅을 하거나 최소한 도발을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데 1. 살인마의 어그로를 끌어 발전기 수리 및 치료에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2. 갈고리에 한 번만 더 걸리면 죽는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서. 3. 실력이 좋지 않은 살인마를 능욕하기 위해서. 살인마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는 커버를 가서 알짱대는 정도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세번째 이유라고 봐도 좋으며, 이 이유로 티배깅을 하는 생존자는 거의 모두 다인큐 유저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인 상태에서 살인마가 뭘 하고 있는지 다 알고 있으니 대놓고 약올릴 수 있는 것이다. -
생존자의 경우
손전등을 깜빡거리는 인성질이 가장 대표적이다. 대부분 살인마를 향한 삿대질 역시 티배깅으로 취급하며 살인마의 주변에서 일반적인 티배깅을 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생존자들끼리는 아이템을 양보하거나 치료를 도와줬을 때 감사의 의미로 쓰기도 한다. 그 외 블포작을 할 때 시작부터 단체로 살인마에게 몰려가 티배깅을 하며 의사표현을 하기도 한다. -
살인마의 경우
갈고리에 건 생존자를 계속 두들겨 패는 행동인 매질이 대표적이다.[6] 그 외에도 빈사 상태/갈고리에 걸린 생존자를 보고 끄덕거리거나 고개를 젓는 행동도 티배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피그나 고스트 페이스는 특정 능력 사용 시 몸을 웅크리는 모션이 있어서 평범한 티배깅이 가능하다.
- 대전액션게임에서도 서로 대치 중인 상황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티배깅을 걸기도 한다. 너클두가 잦은 티배깅으로 논란이 있는 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는 티배깅이 가드 모션 유지 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중 하단 가드를 티배깅을 통해 아주 빠르게 계속해서 바꾸는 것. 이렇게 하면 상대가 공격을 하지 않아도 계속 가드 모션이 유지된다. 가드 모션이 유지되는 동안은 상대의 커맨드 잡기에 잡히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상대의 잡기 심리를 회피하는 용도로 쓰인다. 존재 자체가 도발로 여겨지는 도발의 화신 히비키 단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에서 티배깅 커맨드를 입력하면 스쿼트 운동을 하는 도발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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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시리즈
PVP나 포 아너등의 칼싸움 위주 PVP 게임에서는 가드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이 비슷한 인성질로 쓰일 때가 있다. 모션에 따라서 창, 칼을 중단으로 잡았다 말았다 하는 게 남성의 자위행위 비슷한 모양새가 되기도 하고 자세가 정신없이 바뀌면서 FPS 게임의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것과 비슷하게 티배깅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제스쳐 시스템이 있는 소울 시리즈의 경우 이러한 가드 스팸 말고도 죽은 상대 시체 위로 삿대질을 하는 일명 '포다'를 통해 티배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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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유저들이 시전하기도 하지만 CPU들도 티배깅을 시전한다. CPU를 레벨 9로 설정하고 대전 중에 실수 등으로 어이없게 장외당하면 CPU 캐릭터가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한다. 운에 기대하는 기술이 있는 캐릭터의 경우 상대가 해당 기술의 가장 강한 경우에 당하면 여러가지 티배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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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2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 DLC에는 적대 NPC를 죽인 후 위에서 티배깅을 하는 서브 퀘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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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초코
적을 죽인 후에나 자신의 발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해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번갈아가며 드는 티베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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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멀티플레이 컨텐츠인 '함께 배틀'에서는 ↓키를 연타하면서 상대방을 도발하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다만 의사 표현의 개수와 시간이 제한된 이 게임 특성상 상황에 따라 여러 의미로 사용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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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
북미권 티배깅의 원조로, 설령 티배깅이 여기서 최초로 나온 것이 아니더라도 티배깅을 대중화시킨 것은 확실히 헤일로가 최초다. 심지어 NPC들도 티배깅을 아주 가끔 시전한다. 첫 작품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부터 아군 AI든 적군 AI든 시체에 대고 확인사살 명목으로 총질을 해대며 헤일로 2부턴 이를 더 자주 행한다. 플레이어를 죽이고 가끔 시체에 티배깅을 하는가 하면 대기 상태에서 아무 이유 없이 티배깅 동작을 반복하기도 한다. 리치부터 추가된 홀로그램 아머 어빌리티[8]는 적 시체 위로 보내면 자동으로 티배깅을 하며, 5편 후반부에는 117번 티배깅을 해서 해금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도 넣어놨다. 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어는 시리즈 최초로 봇전이 추가될 예정인데, 테크니컬 프리뷰 후반에는 기어이 이 봇들이 티배깅을 배워서 시전하기 시작했다.[9] 정작 헤일로 시리즈를 만든 번지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티배깅이 비매너 행위라고 언급했다가 앞서 말한 헤일로 봇은 뭐냐고 욕을 푸짐하게 먹고 결국 발언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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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3:3 PVP 경쟁전이 존재하고, 그 중에는 등대라고 해서 9판 5선승짜리 경기를 7연승을 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끝판왕 격인 PVP가 존재한다.[10] 특정 통행증을 구매했을 경우 7승 1패까지는 허용해주지만, 6승 2패를 하는 순간 'ㅁㅁㅁ 님이 등대의 문에서 떨어졌습니다.'라는 적에게도 출력되는 전체 메세지가 뜨며 0승 0패부터 다시 9판 5선승짜리 게임으로 7연승을 해야 한다.[11] 3인큐를 직접 모은 게 아닐 경우 매판마다 랜덤으로 팀원이 매칭되는 건 덤이다. 당연하게도 이 과정에서 낙오하는 플레이어가 많으며, 등대는 해당 게임 내에서도 티배깅이 노골적으로 보이는 컨텐츠다.[12]
- 마인크래프트에서도 웅크렸다 펴기를 반복하여 티배깅이 가능하지만 모욕보다는 인사, 사과 등 우호적인 의미로 통한다. 사실 대부분의 마크 유튜버들이 이 동작으로 비디오를 시작한다.[13] 보통은 1대1 대전을 할 이유가 없어서 그렇지만, 1대1 대전할 경우 어김없이 티배깅하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 메이플스토리 역시 웅크렸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티배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1대1 PVP가 없으므로 티배깅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고 인사나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 사용된다.
-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는 사망한 상대의 시체 위에서 긴급 수리도구를 이용해 망치질을 하는 것으로 티배깅을 건다. 세력존에서는 주로 블레이드앤소울 갤러리나 일베 성향의 유저들이 하는 인성질로 유명하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서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나 스쿼드 모드 게임내에서 첫번째로 사망하는 사람이 나올경우 하늘색 반투명한 서류 가방 모양의 아이템인 필드 오더라는 일종의 미니 챌린지 개념의 시스템이 있는데 나오는 챌린지 중에 자신이 죽인 적한테 티배깅 하기가 있다.[14]
- 콜 오브 듀티: 워존 에서는 감정표현 휠을 이용해서 다양한 수신호가 가능해졌는데 이를 이용해 킬캠에서 삿대질이나 커먼요등의 도발이 가능해졌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귀환과 귀환 취소를 번갈아가면 연타함으로 도발할 수 있다
- 겟앰프드 에서는 신목의꼬리같은 사족보행 변신 악세를 착용하고 시체위에서 조준을 반복하는 식으로 도발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 고속원숭이 같은 이모션 또한 훌륭한 도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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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sle
특이하게도 티배깅이 트롤링이 아닌 대부분 우호적이라는 걸 알리는 뜻으로 하는데 옛날에는 단순한 포효만 있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려주는 소리는 없는지라 사람들에게 우호적이라는 뜻을 못알리고 티배깅이 언제부터인지 자연스럽게 우호적인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이어졌다. 그러나 싸울 때 하는 티배깅은 당연히 본래의 용도로 쓰는것이다.
-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전함 등이 공습폭격을 당했다는(get teabags)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물론 티배깅 비슷한 행위는 있다. 상대방을 격침시키고 잘했다X3(F11)를 전체챗에 갈기는 거나, 죽은 적에게 계속 포격을 날리는 것이다. 아시아섭은 물론 북미섭도 당하는 사람은 매우 불쾌해 한다.
-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죽은 적 전차 위에 주포를 올렸다 내렸다하며 티배깅을 한다. 피아구분 없이 터진 전차 뒤에 숨어서 적에게 화력을 투사하는 게 우선인 라인전 중보단 승부가 결딴난 후반부에 주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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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쇼다운 모드에서 적이 죽으면 뱅글뱅글 도는 것으로 티배깅을 한다. 특히 한끝차이로 죽거나 파워 큐브를 뺏어 먹으려다가 죽으면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 델타룬에서는 챕터 2의 최종보스인 기가 퀸에게 패배할시 기가 퀸이 티배깅을 시전한다.
- 횡스크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보스를 격파한 후 ↓키를 연타하면서 도발 하기도 한다.[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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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게임 승리 혹은 유리한 상황일 시 f1키를 연타하여 길드 깃발을 꽂아 티배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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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AURA
C키로 웅크리기를 할 수 있다. 주로 시체 위에서, 특히 사타구니나 엉덩이 쪽에 올라타서 한다. 가끔씩 NPC 시체들 위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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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S
시체 위나 주변에서 C키를 연타해 악의적 티배깅이 가능하며 도어즈에선 마인크래프트처럼 모욕보다는 다음 방문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우호적인 의미로 통한다. 슈퍼하드모드에서 제프에게 할렐루야 폭탄을 던지고 제프가 죽으면 제프 머리 위에 올라가서당하는 자 없는티배깅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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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Roleplay
C키나 Crtl키를 눌러 적을 처치하고 티배깅을 시전할 수 있으며, 혼돈의 반란이 제어실 사보타주에 성공할 경우, SCP - 096의 얼굴사진을 재단 TV에 도배하는데, 096의 사진 아래에 '안부전합니다 - 혼돈의 반란 이라고 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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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하스스톤에는 감정 표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공격 또는 타겟 지정 스펠 사용 시 나타나는 화살표를 사용해서 티배깅을 하기도 한다. 타켓을 선택하지 않고 마우스만 대상 위에 올려두어도 화살표가 나타나기 때문에 킬각이 나온 상태에서 대상을 빙글빙글 바꿔가며 밧줄을 태우는데, 그러다가 선택을 실수해서실수였군 감정표현과 함께게임이 뒤집어지기도 한다.
3.2. 다른 미디어에서의 티배깅
-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 등장하는데 본래의 구강성교로써 의미로 쓰였다. 작중 해리와 결혼한 샬롯이 해리가 차를 우린 티백을 집안 곳곳에 두어 불평을 하는데 티백이 문제라고 하니 사만다가 대뜸 "코로 숨을 쉬어!"라고 말해 친구들을 당황시킨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사만다는 티백처럼 생긴걸 입안에 넣었다 뻈다 하는 성교를 말한 게 아니냐고 도로 묻는다.
- 크레용 신짱 《진짜로 저주의 인형 이야기》편에서 노하라 신노스케(짱구)가 저주의 인형한테 이걸 시전했다. 심지어 시전할때 바지와 팬티까지 벗어버렸다.(...) 그 뒤론 신짱이 인형에게 액션가면 모형을 휘두르는 바람에 인형의 얼굴이 노하라 히마와리(짱아)가 실례한 기저귀에 파묻힌다.
- 소울칼리버 유저들 사이에서도 상대를 이긴 사람이 바닥에 누워있는 시체를 발로 차거나 밟거나 때리거나 하는 행동을 "시체훼손" 줄여서 "시훼"라고 부르기도 했다. k.o 된 상태에선 타격을 입어도 별 반응이 없는 다른 대전게임과는 달리 상대가 반복적으로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고 다운잡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티배깅 하는 맛이 아주 찰진 게임으로 유명하다.
[1]
해당 움짤의 상황은 마이클의 가족을 죽이라는 사주를 받은 메리웨더 용병들을 마이클이 쓸어버리던 도중 한명에게 기습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아들인 지미가 불을 끄곤 뒤에서 용병에게 기습을 가해 쓰러뜨리고 세레모니랍시고 저러고 있는 것이다. 원래는 옆에 쓰러져 있는
메리웨더 용병에게 하려고 했으나 야간 투시경을 쓰고 있어서 아버지인 줄 모르고 한 행동으로 마이클은 그 덕에 아들에게 목숨도 구해지는 동시에 황당한 굴욕도 당했다.
[2]
엄밀히 말하면 그 중에서도
음낭을 입에 넣었다가 빼는 행위. 남성의
늘어진 특정 부위를 두고 유래한 표현이긴 하지만
여성 캐릭터가 이를 행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티배깅으로 부른다. 웅크리기 동작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특정 입력을 반복하는 경우도 티배깅으로 부르기도 한다.
[3]
우호적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특이행동 등
[4]
인성질 용도로 하는 경우 적끼리 하기보다는 오히려 고의 팀킬하는 트롤이 아군한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입으로 들어온 저연령
잼민이들이 자주 그러는 편.
[5]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어서 피아구분을 못 했다.
[6]
다만 보통 매질은 상대방을 약올리는 게 아니라, 분풀이라도 하려는 의도로 행해지는지라 이걸 티배깅으로 봐야 할지는 애매하다. 애초에 티배깅하다 잡혀서 걸리면 매질이라는 국룰이 존재한다.
[7]
다만 상대를 담그고 사용하면 명백히 티베깅으로 사용한 경우다.
[8]
플레이어와 똑 닮은 허수아비
디코이. 크로스헤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느린 속도로 걸아간다.
[9]
헤일로 인피니트의 봇들은 실제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으로 학습하는 방식이기 때문. 즉 본작의 봇들의 티배깅은 사실상 유저들이 가르친 셈이다.
[10]
당연하게도 각 시즌마다 오직 등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무기들이 존재하며, 성능 또한 종결급의 무기들이다. 또한 해당 무기들은 시즌이 넘어가면 더 이상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전투력 계승 시스템 덕분에 한 번 먹은 무기는 시간이 얼마가 지나든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11]
6승 2패는 메세지라도 띄워주지만, 5승 2패는 메세지도 출력되지 않는다. 2패가 되는 순간 끝이기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6승 1패가 아닌 이상, 1패를 하는 순간 다시 0승 0패부터 도전한다.
[12]
물론 6:6 일반 PVP나 3:3 경쟁에서도 티배깅은 계속해서 보인다. 한중일은 물론이고 외국인들까지 서버 한 곳에 모조리 몰아넣었기 때문도 있다. 때문에 혐한, 혐중, 혐일에 가끔씩은 인종차별까지 온갖 더러운 채팅을 손쉽게 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13]
키가 하필이면 쉬프트키라서 종종 고정키창이 뜨곤한다.
[14]
게임상에선 대놓고 티배깅해라 라곤 나오진 않고 죽인 적한테 굴욕을 주라는 식으로 애둘러서 표현한다.(...)
[15]
또는 ↑를 눌러 소닉의 고개를 올려 폭발하는 보스를 지켜보기도 한다.
[16]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이나 심심할때 ↓키를 연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