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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lse Protagonist & True Protagonist설정상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주인공 보정을 전혀 받지 못하고 결국 다른 캐릭터에게 주인공 자리를 빼앗기는 캐릭터를 페이크 주인공이라 한다. 시점으로 치자면 1인칭 관찰자 시점. 일본에서는 '주인공(웃음)(主人公 (笑))', '가짜 주인공(偽主人公)'으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거짓 주인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처음엔 주인공이 아니었지만, 중후반부에 돌입하면서 주인공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캐릭터를 진(眞)주인공/真の主人公이라 한다.
2. 설명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이 한국에 널리 퍼지게 된 계기는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신 아스카. 신은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을 끌었으나, 초반 스토리텔링 비중은 전작 등장인물이었던 아스란 자라에게 밀리고, 그 후 전작 주인공 키라 야마토의 등장+중반까지 스토리를 견인하던 아스란이 키라와 합류함에 따라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며,[1] 덤으로 마지막화에서는 스탭롤에서 키라-아스란에 밀려서 3등, 감독 인터뷰까지 더해져서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사실상 거의 시초.심지어 주인공이 공식 매체에서 매번 바뀌는 꼴이라서 더 복잡해졌다. 엄연히 작중에선 신 아스카가 주인공이었지만 갑자기 3기 오프닝에서 데스티니 건담이 아닌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첫 포즈를 취해서 사람들이 많이 당황했다. 한편 SEED DESTINY의 총집편격에 해당되는 스페셜 에디션(전 4편)에서는 시점이 아스란 위주로 돌아가며 스탭롤 1등에서도 아스란이 자리를 차지한다. 이후 건담프론트 전시회때 스프덤 흉상이 전시되었으며 2019 건담캘린더 주역모임에 스프덤이 서 있었다. 그런데 건담 30주년 기념영상에 역대 주역기 모임에는 데스티니 건담이 나오고 건담엑스포 올건담 프로젝트 전시도 데스티니 건담을 전시하는 등 공식 매체에서 오락가락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는 '주인공이라고 설정한 캐릭터'가 이야기의 중심 위치에 오지 못하고 표류하여 '엄연히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취급받는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이런 이야기가 언급되는 작품이 있다면 대개 구성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많다.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물론 둘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
타입 A - 설정과 연출이 따로따로
가장 흔한 경우. 설정상으로는 갑이 주인공인데 정작 생김새나 활약, 대사 등의 장치는 을에게 집중되어 갑보다 을이 더 조명을 받는 상황. 타입 B와는 작가가 의도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르며, 보통 완결이 되고 나서야 문제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
타입 B - 비중 문제에 따른 교체
전반적으로는 타입 A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수습이 된 경우. 작가진이 연재 도중에 문제를 인지하여, 스토리나 연출을 조정하여 자연스럽게 역할을 맞바꾸는 식이다. -
타입 C -
반전을 위한 작가의
트릭
그나마 이 문서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경우. 작가진이 연재 전부터 기획했기 때문에 안전성은 가장 높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 낚시로 끝나며, 결국 타입 A로 직행하게 된다. -
타입 D -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
주인공에 해당하는 갑이 주인공의 클리셰에서 벗어난 성향을 보여서 이에 대한 대비효과로 갑만큼 비중이 많고 정통파 주인공에 가까운 을이 주인공 취급을 받는 상황.
다만 일반적으로 페이크 주인공 운운하는 이야기는 타입 A의 상황에 대한 '어디까지나 농담'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이걸 잘못 오해해서 진지하게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행위를 하면 잘못하면 그 자체로 작가에 대한 모독이 되고 자연히 평범한 팬들을 짜증나게 만든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런 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작품 구성이 엉망이라는 의미가 되니까. 그럼에도 주인공이 약간이라도 저조한 활약을 보이면 '페이크 주인공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2] 혹은 작중 활약이 아닌 작품 외적인 인기를 가지고 페이크 주인공이라며 격하시키기도 한다. 작중의 비중과 관계없이 가장 인상깊은 명장면을 연출한 캐릭터를 진 주인공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유형의 캐릭터는 진 주인공이 아닌 신 스틸러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그렇다고 타입 C처럼 작가가 의도적으로 속임수(페이크)를 쓴 경우도 없지는 않으니 주의하자. 《 식령 -제로-》의 경우는 충격적인 전개를 위해서 처음부터 페이크 주인공으로 설정한 케이스다. 또한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화자라고 해서 반드시 주인공인 것은 아니다. 이게 거짓이라면 관찰자 시점이란 개념이 왜 있겠는가. 멀리 갈 것 없이 셜록 홈즈 시리즈의 존 왓슨은 화자이지만 주인공인 셜록 홈즈의 활약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관찰자이다. 이처럼 시점 등 작품의 서술 구조에 대해 이해하지 않고서 무작정 '페이크 주인공'을 운운하는 것은 왜곡에 가깝다.
골머리 썩히지 않고 이해하고 싶다면, 작가가 주인공이라고 설정한 캐릭터가, 작품의 주제의식을 명확히 대변하는가?를 생각하면 된다. 보통 나무위키를 비롯한 서브컬처계에서 언급하는 '페이크 주인공'은 이러한 서사적 "오류"를 지칭하므로 바로 파악이 될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서브컬처계에서 농담 삼아 하는 이야기이니만큼 절대적인 잣대 취급하지는 말 것. 다만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경우는 감독이 키라, 아스란, 신 3명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쓰고 싶다고 했다.
영어가 된다면 영어 위키백과에 이와 비슷하게 False protagonist라는 항목도 있으니 참고. 단, 해당 항목은 서술적 기법(즉 타입 C)을 뜻한다.
공식적으로 주인공이 교체되어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온 캐릭터는 페이크 주인공으로 불리질 않으며, 공식적으로는 주인공으로 소개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주인공에 부합되지 않는 비중과 활약상을 가진 캐릭터만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부르고 있다.
3. 사례
※ 특정 인물이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게 작가가 의도한 서술 트릭이거나 연출이었을 경우 (◇).
※ 특정 인물이 진 주인공이라고 작가나 제작진이 공인한 경우 (◎).
※ 처음에는 단독 주인공으로 발표되거나 홍보되었지만, 극이 진행됨에 따라 다중 주인공으로 변경된 경우 (★).
※ 공식적으로 주인공이 교체된 경우는 주역 교체에 작성.
4. 관련 문서
[1]
출연 시간이 2, 3분밖에 안 되는 에피소드도 자주 있었다. 물론 단순히 출연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서사의 중심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진짜 이유지만.
[2]
가령
유루유리의 경우 작가가 직접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인정했다고는 하지만, 장르상 큰 서사가 없는
일상물이기 때문에, 페이크 주인공이 생겼다고 해도 전개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저
주인공에게 투명 기믹이 있을 뿐이다.
[3]
방영 전, 그리고 방영 초반에서는 공식석상에서나 인터뷰 및 기사에서는 매튜 리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강조하였으나 정작 매튜 리의 등장은 5화부터였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매튜 리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고 그의 타깃은 민도혁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후 비중적으로나 서사적인 면에서 민도혁의 행적이 강조되고 있다.
[4]
다만 이 부분은 매우 심하게 까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면라이더 리바이스/평가 문서 참조.
[5]
5부 에필로그에서 중모리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었다. 6부에서도 진모리의 절친한 동료였던 한대위나 박일표들도 한순간이나마 중모리를 진모리로 착각했을 정도로 작품 내적으로도 공을 많이 들였다.
[6]
골 때리는
서술 트릭으로 독자들의 뒤통수를 때린 사례. 결론부터 말하자면
0화에 나온 복수귀 소년이 주인공인 건 맞다. 다만 바로 다음 1화에서 그 소년의 몇 년 뒤 모습처럼 보였던 인물이 실상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는 게 문제지. 아무도 0화의 그 복수귀가
뚱보 점원으로 변했으리라 상상도 못했다.
[7]
후기에서 작가가 류가 진 주인공인 시점에서 그려냈다고 인증했다.
[8]
초반에는 리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서술되어 왕따 당하는 리카의 모습이 그려지지만 이후
리카가 개에서 벗어나고 유우를 괴롭히기 시작하면서부터 2반과 맞서는 나나메 중심으로 이야기가 서술된다.
[9]
다큐멘터리이다. 벨루가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에서 본래 벨루가의 천적인 북극곰은 나오더라도 '악당'처럼 그려지는게 당연했는데, 촬영이 계속되면서 카메라가 자연스레 북극곰 자체의 서사에도 주목하며 더블 주인공으로 바뀐다.
[10]
사실상 한국에서 이 용어를 널리 퍼지게 한 계기. 인터뷰 등에서 나오는 일부 제작진들의 발언과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신이 가짜 주인공이고 키라가 진 주인공이라고 발표된 적은 없다. 실제로 SEED DESTINY에서 주인공으로 소개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이며 키라 야마토가 데스티니의 주인공이라고 소개된 적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없다. 하지만 작중 연출이나 전개를 보면 누가 봐도 신이 페이크고 키라가 진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무리일 정도로 흘러간다. 한편으로 진 주인공은 신도 키라도 아닌 아스란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작중 서사는 전적으로 아스란 위주로 흘러가고 있으며 셋중 가장 출연 빈도와 비중과 인간관계 묘사가 많은 것도 아스란. 참고로 신은 최종전인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아스란에게 패했다!
[11]
솔 스토리가 끝나고 어나더 스토리 모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2]
다큐멘터리인데 주인공 설정이 한명의 주인공에 촛점을 맞췄다가 다중 주인공으로 변경되어 간 사례. 초반 이야기는 은성호를 중심으로 가족이 희생하는 이야기가 중심이다.(살짝 살짝 은건기의 이야기가 흘러나온 정도.) 실제로도 이 작품 촬영 초반은 자폐 피아니스트인 은성호를 중심으로 촬영하던 작품이었다. 그러나 촬영 중 실제로 발생한 가족간의 대립이 서사의 축으로 작용하기 시작하고, 감독이 이러한 갈등을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은 채 동생인 은건기의 이야기에도 초점을 맞추며, 은성호의 이야기인 '장애인 가족' 이야기도 또다른 주제가 된다. 게다가 마지막 둘만의 여행 장면을 통해 둘이 화해하고, 마지막 협주 장면에서는 은건기가 보기에 늘 가족에게 의존하는 것 같기만 했던 형 은성호가 협연에서 도리어 자신을 끌고 가며 이러한 형을 인정하는 장면을 통해서 솔로 주인공으로 끝냈다면 2% 부족했을 감동을 배가시킨다.
[13]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는 원래 센베를 주인공으로 하려 했으나, 편집부에서 아라레로 주인공을 바꿔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결과는 대박났다. 작가가 원고를 4화까지 미리 그려놨기 때문에 4화까지는 센베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14]
2P로 진행하게 될 때 한정.
[15]
원작
드래곤볼을 보면
마인 부우 편이 시작할 때
"지금부터의 주인공은 손오반이다"라는 명확한 언급이 있으나, 실상은....
[16]
X2를 기점으로 제로의 비중이 높아지더니 4 이후론 제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 엑스는 겉돌게 된다. 그나마 7이후론 제로의 비중이 줄었으나 대신 액셀이 추가돼서 엑스 비중은 거기서 거기...
[17]
뮤지컬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 노래 때문에, 댄버스 부인이 사실상의 진 주인공이 되고 스토리 자체도 댄버스 부인이 다중 주인공인것처럼 무게가 실려버리며, 이때문에 레베카 뮤지컬이 홍보될 때는 댄버스 부인 역을 맡는 배우가 더 조명된다.
[18]
웹툰 자체가
메타픽션을 다루고 있어서 설정상 독자는 현실세계에서 웹툰으로 넘어온 사람이고, 김영희는 김성준과 유주라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세계에서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였다. 그러다 독자의 개입으로 영희라는 이름이 생기고 주역급으로 포커스를 받는 등 이변이 발생한다.
[19]
머털도사 시리즈의 3편. 1~2편이 머털도사의 주인공 활약이고, 3편의 경우는 머털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가 되었지만, 사실상 머털이 진주인공이 아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또매가 진주인공이 되고 머털은 조연 정도가 된다.
[20]
초반에는 희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나 22화에서 희우가 사망하면서 여태까지의 희우가 핸드폰을 봐야 한다는 기억만 가진 불량 클론이고 희우의 본체가 주인공임이 밝혀진다.
[21]
작품의 프롤로그 격인 탱커 미션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가, 본편인 플랜트 미션에서는 라이덴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22]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는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베놈 스네이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23]
작가 공인 진 주인공. 작중의 위치나 결말 등을 보면 유노는 진 주인공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지만, 그렇다고 유키테루의 비중이 갈수록 아예 없어진 건 아니어서 이 둘을 공동 주인공으로 보기도 한다.
[24]
미쓰리의 캐릭터 설명이 "실은 제가 주인공이에요."라지만 사실상 너구리가 메인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페이크 주인공이 되었다.
[25]
같은 배우가 연기했을 정도로 세밀하게 설계된 주인공 구도로 아마렌드라는 존재 자체가 이 작품의 핵심이자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마헨드라를 주인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극이 진행되어 아마렌드라와 마헨드라가 부자 관계인 것이 밝혀지고 결국 작중 시점도 아마렌드라의 시대로 변경되어 아마렌드라가 극을 이끌어 간다. 과거 회상이 끝나고 다시 마헨드라의 시대로 돌아오지만, 러닝 타임은 약 30분 밖에 남지 않았고, 이미 작품의 분위기는 아마렌드라에게 넘어간지 오래. 공동 주역에다 둘 다 같은 배우가 연기했음에도 마헨드라는 아마렌드라의 그림자에 완벽하게 묻혔다고 평가받는다.
[26]
지휘관은 어디까지나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일 뿐, 실질적인 스토리 담당은 철저히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게다가 애니판에서는 간접적으로 존재가 확인된 깡애니와는 다르게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는 설정..
[27]
어린이 드라마라는 장르 특성상 루크와 친구들의 활약과 정신적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보니 사라 제인 스미스는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외계인들에게 잡혀가거나 조종당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28]
중간에 그 유명한 샤워 살해장면으로 여동생 릴라로 교체된다.
[29]
웹툰 썸네일에서는 삐죽머리 마스크 소년이 주인공인것 처럼 그려놓고는 정작 저 소년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1로 가끔씩 등장한다.
[30]
이 영화 뿐만 아니라
스카이워커 사가 전체의 진주인공이기도 하며, 메인 빌런이었던 다스 베이더가 진주인공이 된 것에는
이유가 있다.
[31]
영화 초반부에는 케이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케이트는 그저 목격자의 역할에 치중되고 알레한드로가 극을 이끌어 나가면서 그의 비밀도 함께 밝혀지게 된다.
[32]
식령 -제로-는
식령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이다. 처음에는 식령과 세계관만 같고 다른 등장인물들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외전으로 알려졌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그렇게 광고하였으나 페이크. 이는 본편 식령의 인지도가 0에 가까워 제작진측에서 이목을 끌기위해 제작단계부터 공들인 반전을 넣은것이다. 상술된 페이크 주인공과 동료들은 1화 후반부에
이사야마 요미한테 죄다 몰살당하고 1도 언급되지 않는다. 2화부터는 이사야마 요미와
츠치미야 카구라로 본편 식령의 과거 이야기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비주얼 포스터도 이에 맞게 낚시 포스터에서 원래 주인공들의 비주얼 포스터로 바뀐것은 덤.
[33]
용기사07 본인이 업의 진주인공은 리카가 아닌 사토코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후반의 전개는 결국 사토코의 시점에서 진행되게 된다.
[34]
지휘관 존재 부재로 인해 실질적으로 엔터프라이즈가 지휘관의 역할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35]
1장은 하루카의 대한 이야기였고 2부부터는 츠바사 관련된 이야기로 이어진다고 한다.
[36]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짜 주인공이라고 인증 했다. 예시들 중에서도 상당히 극단적인 경우로, 이 드라마의 양제는 연개소문과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메인 빌런이나 라이벌이 아니며, 심지어 주인공과 메인스토리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서브 주인공도 아니다. 주인공과 별 관련 없고 스토리도 별개로 진행되는 캐릭터가 오히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진 주인공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37]
제목이 차련과 연민의 이름을 따서 연민인 것과 초중반부까지의 비중을 보면 둘이 주인공같지만 "굴레"의 의미를 보면 차련과 안민은 진 주인공인 양한나의 대비점을 위한 하나의 장치였다.
[38]
해당 스토리 시작과 끝, 심지어 스토리의 동기마저 거슬러 올라가면 알게된다. 10대 주인공들에게 양보한 느낌.
[39]
고전소설 최초로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을 내세웠다. 게다가 고전소설임에도 치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묘사와 내용, 다양한 개성적인 등장인물들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 전개 등 높은 완성도로 인해 수백년 후의 흔해빠진 양판소들 따위는 상대도 안 된다는 극찬도 있을 정도다.
[40]
대부분의 인도 영화가 그렇듯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구성이다.(이는
인도 영화가 좀 상영 시간이 길어서, 1부와 2부 사이에 반드시 인터미션, 즉 화장실 타임이 있는 문화에서 기인한다. 이 영화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임에도 영화관 상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기 때문에, 꾸준히 이러한 형태로 제작된다.) 1부는 시타파티의 복수극 서사가 조금 더 우세하고, 왈테르 위라야는 복수를 도와주는 먼치킨형 개그 캐릭터 정도의 다중 주인공의 형태로 진행된다.(오히려
사이드킥에 가까웠다.) 특히 시타파티와 같이 동료의 복수를 하는 경찰 캐릭터는 액션 영화에서 상당히 전형적인 주인공 캐릭터에 가깝다. 1부의 마지막에서 시타파티의 복수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고, 2부부터 본격적인 왈테르 위라야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왈테르 위라야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1부 마지막의 시라파티의 복수를 해주는 장면에서 아예 대놓고
메타발언까지 하고, 넷플릭스에서도 시놉시스에 '도주 중인 지명 수배자 체포에 혈안이 된 경찰'을 강조하기 때문에 제작진과 마케팅 측면에서의 공식적인 서술 트릭이다.
[1부]
처음에 왕따나
신이태가 주인공인 줄 알고 낚인 사람이 꽤 되었다. 그런데 정작 결말은 물고기가 주인공이었다.
[2부]
작가가 후기에서 골프선수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실은 문소원이 진 주인공인 전개로 구상했다고 공인했다.
[43]
사실상 서브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44]
게임에서 먼저 조작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본작에서 로베르토 데 메디치로 게임을 시작한다.
[45]
처음에는 오프닝에는 카즈야가 주인공인줄 알았지만 철권 4 진 스토리 보면 사실 철권 5를 시작하기 전에 진의 스토리 마무리 장면으로 나온다 그래서 철권5를 시작하는 계기가 된 이유다.
[46]
작중 화자는
고로/
호시노 아쿠아마린지만,
호시노 아이가 주인공 못지 않은 비중을 차지해 진주인공 취급을 받았으나 1장 후반에서 사망해 유사 페이크 주인공이 되었다.
[47]
1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처럼
해리 하트와
게리 에그시 언윈의 old man & young man의 구도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1편에서 에그시에게 무게추를 조금 더 지웠듯, young man인 콘래드에게 이야기의 중심추가 살짝 기우는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라스푸틴과의 싸움에서 올랜도 옥스퍼드 공작이 초반에 죽는 것으로 보여, 1편에서 해리 하트의 죽음을 재연하나 싶지만, 죽지 않고 오히려 부상이 회복되기까지 한다. 또한 극 중반까지는 둘을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되어 더블 주인공 체제로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진주인공으로 생각되던 콘래드 옥스퍼드가 갑작스럽게 전쟁터에서 죽게 됨으로써 관객을 충격에 빠트리는 반전이 발생한다. 물론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올랜도 옥스퍼드 공작이 콘래드를 참전을 반대하는 떡밥을 꾸준히 던지고는 있지만, 일반적인 전쟁 영화에서는 보통 이러한 분투 후 영웅이 되어 돌아오고 실제로 1편에서도 에그시가 그렇게 영웅이 되었듯이 '콘래드가 살아남고 아버지와 아더왕 놀이를 즐기던 그가 킹스맨을 만든 사나이가 되는구나.'라고 진행을 예측하는게 일반적일 수 있는데, 그런 관객들에겐 충격을 주는 반전인 셈. 마치 1편에서
리치몬드 발렌타인이 해리 하트를 쏠 때, '이건 그런 영화가 아냐.'라는 대사를 하는 느낌을 주기 위한 연출로 보이고, 또한 '전쟁으로 인한 죽음 앞에서는 비통함만 존재할 뿐, 그 어떤 명예보다 우선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조금 더 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48]
작품이 시작하자마자
히로인과 결혼하고 당당하게 전장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래슬러가 주인공인 것처럼 연출하지만 오프닝이 끝나기도 전에 죽어버린다 (1차 페이크). 이후 오프닝이 끝나고 직접적으로
렉스를 조작해서 플레이 하지만, 렉스 역시 튜토리얼 한정 캐릭터였고 결국 비참하게 죽는다 (2차 페이크). 하지만 주인공인
반 역시 작중 위치는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하지는 않는 조력자에 불과했다.
파이널 판타지 XII의 서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부 히로인
아셰 바나르간 달마스카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49]
표지나 프롤로그만 보면
에이스가 단독 주인공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제작진 공인으로 주인공은 에이스를 포함한
클래스 제로 전체다.
[50]
니이를 처음으로 조작하지만, 니이는 1막 마지막 전투(14) 후 도망다니다가 4막 마지막 전투(41)에서 강해져서 돌아온다.
[51]
처음에는 루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시작되지만 루크가 강도짓을 벌인 뒤 경찰관 에이버리에게 사살 당한 뒤에는 에이버리 시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그 후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루크의 아들 제이슨의 시점을 바뀌면서 제이슨이 에이버리의 아들 AJ를 만나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주인공이 바뀌게 된다. 사실상 에이버리는 진 주인공을 가장한 페이크 주인공인 셈. 그럼에도 에이버리는 영화의 클라이막스까지 제이슨과 거의 동등한 비중을 차지한다.
[52]
원래는 애니메이션 2기를 만들면서 아예 주인공 교체를 하려고 했으나 기존 팬들의 극심한 반발로 페이크 주인공으로 밀려난것.
[53]
본래 초기 기획은 블랙헤븐처럼 딱히 정해진 메인 주인공이 없었으나. 운영진들이 단순히 영웅 캐릭터들이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영웅들이 데미안과의 아무런 접점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주인공으로 띄워주며 단순한 캐릭팔이를 한 탓에, 결국에는 각종 캐릭터 붕괴와 함께 데미안을 처치하는 역할도 사실상 데몬에게 빼앗기게 되면서, 페이크 주인공화 하였다. 그나마 스토리가 개편된 이후엔, 그간의 캐릭터 붕괴들이 다소 개선된데다 최종보스인 데미안을 처치하는 기존의 스토리 또한 사실상 영웅들을 페이크 주인공화 시키고 데몬만을 부각시켰다는 비판을 어느정도 수용한 모양인지. 개편 이후에는 기존처럼 데몬이 데미안을 마무리하는 대신, 영웅들이 데미안으로 인해 타락한 알리샤를 마무리 하는 식으로 스토리를 개선하였기에 이점은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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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작품에서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주인공이라고 내세웠으나 시리즈가 갈수록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인간 세상에 거의 오지 않고
이퀘스트리아에서 마법에 관련된 정보만 알려주는 조연이 된다. 그래서인지 영화 3(쿠키 영상만 출연), 4편에서는 출연도 못하고 마지막화인 Holiday Unwrapped에는 언급조차 없다. 반대로
선셋 시머 경우
최종 보스였으나 갱생된 뒤로는 인간 세상에서 주인공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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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철권4와 같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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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당 시리즈 한정이며, 이후 후속작에서는 다시 주인공 자리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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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체에서 오퍼레이터로 칭해지는 플레이어의 본모습은 워프레임 그 자체가 아니라, 보이드의 힘을 얻고 워프레임을 원격 조종하는 소년의 모습이였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드리프터는 평행세계로 분기된 오퍼레이터의 또다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