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fff> |
진모리 관련 문서 |
}}} |
{{{#!wiki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행적 | <colbgcolor=#fff,#1f2023> 행적 ( 초반· 3~5부· 6부) | |
능력 | 전투력 · 기술 · 리뉴얼 태권도 · 오리지널기술 · 마이트레야( 능력) | ||
관련인물 | 단모리 · 휘모리 · 중모리 |
<colcolor=#FBFB05> 후드를 쓴 모습 | <colcolor=#FBFB05> 후드를 벗은 모습 |
<colbgcolor=#151408><colcolor=#FBFB05> 이름 | 중모리 |
나이 | 19세[1] |
출신 | 불명[2] |
생일 | 불명 |
혈액형 | O형[3] |
사용무술 | 리뉴얼 태권도, 아류 |
레벨 | 2.5 → 6 → UNKNOWN |
소속 |
매화고등학교 → 상만진 진영 → 지구 생존자 연합[4] |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 '6부 신과 한 판' 편의 등장인물. 진모리와 매우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상당히 비슷하지만 미세하게 차이가 나며, 이는 320화에서, 진모리 현상수배 전단지와 중모리를 비교하는 씬에서 확인할 수 있다.[5] 나중에는 헤어스타일도 차이가 난다.6부에서 행방불명된 진모리의 정체로 추측되었다. 6부에서 처음으로 리뉴얼 태권도를 사용하여서 매우 높은 확률로 진모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성우는 남도형.(게임)[6]
2. 작중 행적
2.1. 6부
2.1.1. 첫등장
라그나로크에서 신들에게 승리해 세상을 구한 진모리가 박무진에게 배신당해 모든 걸 잃고 행방불명 된 몇년 후 중모리가 나타났다. 아무런 기억도 없이 이름과 나이 등 대략적인 기억 밖에 없던 중모리는 진모리와 닮은 외모 때문에 영문도 모른체 사람들에게 핍박과 차별을 받았다. 굶주림과 이유모를 적의에 시달리며 자신의 존재 이유를 생각했던 중모리는 수수께끼의 인물로부터 라그나로크의 진상과 제천대성에 대한 진실을 듣는다. 그리고 현재 중모리는 한참 부족하다며 화안금정을 개안해 조금이라도 힘을 얻으면 진짜 기억을 되찾을지도 모른다는 수수께끼의 인물의 인도에 따라 진모리의 동료 박일표를 찾아가 리뉴얼 태권도를 배운다.[7]현재 박무진이 통치하는 신한국은 진모리로 추정되는 후보자들을 모조리 죽였다.[8] 중모리는 자신이 진모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지며 박일표의 추천에 따라 단모리와 단아한 남매가 있는 매화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다. 차력 레벨은 2.5로 동백반(열등반)과 모란반(우등반) 사이에 있는 조금 애매한 편이다. 본인은 아무래도 좋다는 반응을 보여서 결국 동백반으로 배정을 받는다. 이후 학교에서 계속 수업 중엔 계속 잠만 자고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애들을 살펴본다.[9]
학교가 끝난 후 단모리, 단아한 남매를 기다렸고 단모리에게 제일 쎈놈이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단아한 자신이 최강이라고 하자 당황하며 단아한이 수면 안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네가 왜 그걸 가지고 있냐'고 오래국 원숭이들 특유의 십자눈을 드러내며 물어본다. 흠칫하는 단아한이지만 단모리가 막아서자 물러난다.[10]
다음날 단모리가 빵셔틀이면서 왕따가 아니라는 모순에 의아해하다가 반 아이에게 여동생이 지켜줘서 그렇다는 말을 듣고 납득한다. 하지만 본인은 단아한이 그렇게 쎄냐며 반신반의하는데, 단아한의 차력이 나탁 삼태자 중 롯이란 것을 듣고 혼자 흥분하며 디테일한 설명을 하며 호들갑 떨다가 반 아이가 의아해하자 급당황하며 정색한다.
이후 단모리를 옥상으로 불러 반쪽 여의를 보며 대전쟁(Ragnarok)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이때까지 알려진 것이 전부 세계정부에서 꾸며낸 거짓일 것이라는 가정을 내놓지만 단모리에 의해 부정되고 단모리가 힘을 숨기고 생활하는 것과 단아한의 안대에 대해 추궁하다가 중2병 드립을 치며 그냥 넘어가려한다. 하지만 단모리 때문에 수시에 떨어진 것이라고 오해한 방종진의 습격에 의해 옥상에서 떨어진다. 중모리는 단모리가 방종진에게 맞기 직전에 바로 올라와 호미걸이로 방종진의 주먹을 파해시키고 리뉴얼 아랑으로 날려버린다.
한편 다른 사천왕들과 학생들이 올라와서 공격 장면을 목격하고 그중 사천왕인 좌우로부터 방종진이 당한 이유는 멘붕 상태라 그런 것이니 우쭐대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중모리는 먼저 공격 당한 것이라며 그만두자는 말을 하다가 자존심이 상했던 좌우에게 차력으로 공격 당해 당장 효과를 풀라고 말하다가 써니에게 공격 당한다. 중모리는 왜 이렇게 기습을 많이 받냐고 한탄하면서 일이 귀찮게 돌아가는 걸 피하기 위해서 미안했다며 사과한다. 하지만 장신을 차린 방종진에게 풀파워로 공격 당한 후[11] 방종진의 오라오라 러시와 좌우의 네크로멘서의 협공을 받으려는 찰나 리뉴얼 - 신라와 땅긋기 콤보로 네크로멘서와 방종진을 날려버린다. 이후 백두로 좌우의 가드를 유도, 파해 후 백록으로 날려버리고 차력을 발동한 써니를 날려버린다. 이 때, 2.5이였던 레벨이 6이 되더니 UNKNOWN으로 표기되었다.[12] 이후 단모리에게 흥미가 있다고 선언한 후 경비원들에게 끌려간다.[13]
이후 자신의 행적을 회상하다가 한대위와 만난다. 한대위에게서 알 수 없는 불쾌함을 느끼고 서로 싸우게 되며,[14] G.O.H에서 진모리와의 싸움을 추억한 한대위가 피하라며 현무 권을 날리고, 중모리는 가까스로 뒤로 회피한다. 그 순간에 한대위가 중모리의 뒤로 가서 어깨동무를 걸치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한다. 대위와의 대치가 끝난 후 대화를 하려고 하는데 대위가 가진 The King의 힘에 놀란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가' 하는 대위의 실망 아닌 실망에 안경을 쓰고 검을 쓰는 여자가 떠오른다고 한다. 이를 듣고 대위가 미라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을 하는데 자신이 기억하는 미라는 좀 더 무섭다는 얘길하고 동일 인물이라는 말에 놀란다.
이후 대위는 중모리에게 현재 위험한 상태라고 알려주는데 17년 전 대전쟁 이후 대위는 진모리를 계속하여 찾고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모두 박무봉에 의해 죽었다고 한다. 또한 박무봉이 여는 G.O.H의 신분 상승의 등용문의 자리는 표면적인 이유이고 실상은 제천대성의 말살이 주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외모부터 성격이 조금이라도 제천대성과 유사한 사람은 전부 목숨을 잃었다고 밝힌다.
322화에서 박무진이 중모리의 집으로 찾아와 다짜고짜 공격하고 중모리는 반격해 보지만 차력에 당해 무릎을 꿇는다.[15] 17년 전 진모리와 진태진을 제거할 때의 심정과 쾌감에 대해 설명하며 "너, 정말 약해졌구나."라는 도발과 함께 중모리를 죽이려 하지만, 지석진으로 변장한 샤오첸이 나타나 구해준다. 그 이후 "짱박혀 있으라고? 두고 봐... 그 자식이 쌓아놓은 거... 전부 엎어버릴테니까."라는 말과 함께 진모리가 1부에서 R에게 지고 난 후 했던 말인 "간만에 진지해져 볼까?" 라는 말을 한다.
2.1.2. G.O.H 수시
수시 대결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티켓을 빼앗지만 탐탁지 않아 한다. 이후 다른 사천왕을 전부 쓰러뜨린 단아한과 대결하고 압도적으로 몰아붙이지만 이때까지 차력을 나탁 삼태자의 둘째, 롯으로 한정시켰던 단아한이 자신의 진짜 차력인 투신 나탁 삼태자를 개화하자하자 크게 당황한다. 삼태자의 공격은 경기장을 초토화시킬 정도로 강했지만 중모리는 여의를 크게 만들어 공격을 가드하고 여유롭게 단아한을 몰아붙인다. 여의를 사용한 후로부터 중모리는 두통이 나기 시작하고 단아한이 큰 부상을 입어도 일어나려 하자 일어나지 말라며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그렇게 공격이 반복된 바람에 단아한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부상을 입고 만다. 경기가 끝난 후 중모리는 단아한이 가지고 있던 안대를 가져간다.자신에게 도전하러 온 단모리를 보고 예상대로 매화고등학교 학생 중 최강이었다고 말한다. 그후 단아한의 치료를 위해 나노머신 치료가 필요했던 단모리와 싸우는데 압도적인 역량 차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단모리의 몸이 워낙 튼튼하다 보니 수면안대를 빼앗긴다. 단모리와 다시 치열하게 싸우며 뒤로 물러서다가 여의에 막히게 돼서 위험한 상황이 오지만 단모리와 무투 실력이 중모리보다 떨어지다보니 쉽게 반격한다. 하지만 단모리의 엄청난 신체능력과 단모리가 처음부터 여의를 넘어지면서 생긴 흙무더기에 파묻히게 하려는 속셈을 알아채고 놀란다. 단모리가 절대 질 수 없다고 더블 K.O를 노리는 것[16]을 알자 웃기지 말라며 팔꿈치로 단모리의 오른팔을 부러뜨린다.
단모리가 포기하지 않고 태클을 먹이자 여의를 크게 해서 흙무더기를 막는다. 중모리는 끝났나 생각하지만 단모리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고 단모리를 굴복시키기 위해 비난과 함께 두들긴다. 단모리가 단아한을 위해 계속 포기하지 않는 것과 가방 속에서 여동생을 위한 물품들이 있는 것을 보고 박무진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회상한다. 그리고 "약하면, 힘이 없으면, 지키는 것도 사치"라고 말한 후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 하지만 단모리는 그 반대라고 부정한다. 그리고...
단모리가 중모리가 가지고 있던 작은 여의가 아닌 훨씬 더 거대한 여의를 불러들이고 양눈의 화안금정과 함께 모습이 진모리로 변한 것을 목격한다.
2.1.3. 정체
어쩌면 난 우쭐대고 있었는지도 몰라.
내가... 세계 최악의 존재... ' 제천대성'일거라는...
특별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자부심...
하지만... 이 고통... 이 분노... 이 모든게 다... 가짜?!
332화, 중모리의 독백
내가... 세계 최악의 존재... ' 제천대성'일거라는...
특별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자부심...
하지만... 이 고통... 이 분노... 이 모든게 다... 가짜?!
332화, 중모리의 독백
내... 분신이라거나, 휘모리와 연관된 존재가 아냐. 그렇다면 역시...
333화, 진모리의 추측
333화, 진모리의 추측
처음에 난... 네가 진모리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너도 아니었어...
17년 동안 '진모리 후보자'가 총 4명 모두 박무봉에게 살해당했지. 이상한건, 후보자 모두 진모리와 닮았다는 것.
처음엔, 환생, 분신... 혹은 휘모리... 등 여러가질 생각하다 결국... 한가지 일이 떠오르더군.
이런 일을 벌일 사람은 역시 '너'밖에 없어.
G.O.H 세계대회 패자부활전... 그때 미국팀이 빼돌린 휘모리의 유전자 샘플. 마지막에 그걸 가로챈 네 녀석..
"비숍 상만덕" 전부 네 짓이지?! 이건..
334화, 한대위
하지만, 너도 아니었어...
17년 동안 '진모리 후보자'가 총 4명 모두 박무봉에게 살해당했지. 이상한건, 후보자 모두 진모리와 닮았다는 것.
처음엔, 환생, 분신... 혹은 휘모리... 등 여러가질 생각하다 결국... 한가지 일이 떠오르더군.
이런 일을 벌일 사람은 역시 '너'밖에 없어.
G.O.H 세계대회 패자부활전... 그때 미국팀이 빼돌린 휘모리의 유전자 샘플. 마지막에 그걸 가로챈 네 녀석..
"비숍 상만덕" 전부 네 짓이지?! 이건..
334화, 한대위
그건 저에게 주시죠. 꽤나 중요한 샘플이어서...
334화, 상만진
334화, 상만진
"마왕 제천대성"
세상을 멸망으로 몰아세웠던 최악, 최강의 존재.
"어쩌면 내가 아닐까...?"
"난... 어쩌면 특별한 존재일지도 몰라..."
"...는 개뿔... 난 그저 가짜... 쩌리 중에 쩌리..."
447화, 중모리의 한탄
세상을 멸망으로 몰아세웠던 최악, 최강의 존재.
"어쩌면 내가 아닐까...?"
"난... 어쩌면 특별한 존재일지도 몰라..."
"...는 개뿔... 난 그저 가짜... 쩌리 중에 쩌리..."
447화, 중모리의 한탄
중모리의 정체는 17년 전 한국팀이 참가한 G.O.H 세계대회 패자부활전 당시 상만진이 닥터 듀기에게서 강탈한 휘모리와 단테의 DNA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복제인간이다.[17] 즉 제천대성의 분신의 DNA와 더 킹의 클론의 복제 기술을 이용한 가짜 중에 가짜에 해당한다.[18]
진짜 여의(진모리)와 가짜 여의(중모리) | 파편으로서 흡수되는 중모리의 여의 |
본실력을 드러내는 진모리에 의해 아랑, 호미걸이, 혈맥봉침과 합쳐진 3단 회축 등[19]을 가격당하면서 팽팽했던 양상이 조금씩 진모리의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한다. 설정가상으로 자신의 여의가 본래의 파편으로 돌아가 진짜 여의에 흡수돼서 가짜라는 사실에 확인사살을 날린다. 그동안 겪은 핍박과 고난을 내심 자신이 제천대성이라는, 세계 최악이라는 특별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자부심으로 버티고 있던 중모리는 자신의 고통과 분노가 전부 가짜라는 사실에 멘탈이 박살난다.
닿지 않아. 너무... 높아...
패배한 중모리는 여의에 손을 뻗지만 " 닿지 않아. 너무... 높아..."라는 독백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쓰러진다. 그러나 이 염원이 근두운에 반응해서 중모리를 주인으로 인식하는데, 하필 당사자인 중모리는 졸도해버려서 근두운이 폭주하려 한다. 다행히도 박무진을 제압하고 나타난 한대위가 자연계로 근두운의 폭주를 멈춘다. 이후 중모리를 만든 장본인 상만진이 나타나 진실을 밝히며 '샘플'을 요구한다. 한대위는 도가 지나쳤다며 분노를 드러내지만 갑자기 나타난 유미라와 네오 녹스에 의해 중모리를 놓치고, 중모리는 상만진에게 회수된다. 상만진은 중모리가 인간으로 전락한 진모리보다 진짜라며, 현재의 진모리에게 뭘 할 수 있냐고 조롱한다. 이에 진모리는 무엇 하나 자신이 없지만 상만진이 중모리의 인생을 가지고 논 죄는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며 엄포를 놓는다.
2.1.4. 진실을 깨달은 후
유미라 진영에 들어가 진실을 깨달은 후 눈에 띌 정도로 성격이 어두워졌고 말수도 줄었다.이번 355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출연했다. 박무진 사이드에서는 뇌전을 쓰는 CCTV 영상으로, 상만진 사이드에서는 손에 작은 회오리 바람을 펼쳐놓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황상 근두운을 다루는 법을 터득한 듯 하다. 상만진이 자신의 팁이 도움이 되었냐며 진모리라고 부르자 호칭은 됐으니 중모리라고 부르라 대답한다.
385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진모리는 중모리가 '진짜'라면 누군가의 밑에 있을리가 없다며 자신과 함께 가자고 말하지만, 누구한테 충고질이라며 근두운을 드러내며 거절한다. 이에 진모리는 명령이라며 서로 대치한다. 이후 진모리 & 한대위 콤비가 외부에서 박무진을 공격하고, 박일표가 내부에서 공격에서 박무진의 체제를 완전히 박살낸다. 그동안 상만진 측과 리수진 측이 싸우고 있었다. 결과, 양쪽은 그럴 듯한 피해를 주지 못했지만, 리수진이 중모리에게 패배하고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유는 근두운의 뇌전과 7주인을 다뤘고 무엇보다 화안금정까지 개안하는데 성공했기 때문. 안 보이는 사이에 많은 수련을 했다는 걸 증명하여 사실상 유미라와 더불어 서쪽의 최고 전력에 위치했다.
2.1.5. 결판
<colcolor=#FE050F> 화안금정 개안 후 | <colcolor=#D3F7FF> 뇌룡의 각 모드 |
진모리 & 한대위, 상만진, 박무진 세력의 최종전에 참여한다. 우주선을 타고 여래가 있는 달로 가려던 백승철을 뇌전으로 격추시키려고 했지만 Q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후 진모리 VS 박무진과 X세대의 싸움에서 소리소문없이 나타나지만 이런 식으로 결판을 내고 싶지 않다며 기습하지 않는다. 진모리가 박무진을 거의 처리할 뻔했지만 X세대 때문에 놓친 순간, 기다려줬는데 이럴거냐면서 가로막고 비키라고 외치는 진모리에게 근두운만 있으면 쉽게 추적할 수 있다며 자신과 먼저 결착을 내자고 제안한다. 이에 진모리는 근두운의 제어권을 탈취하려고 했지만 그동안 수행을 쌓았던 중모리는 호락호락하게 넘겨주지 않았고, 어떻게든 결착을 내지 않으면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열등감이라 비웃어도 된다고 외친다. 중모리의 각오에 진모리는 비웃지 않고 자세를 갖춘다. 하지만 전력을 어느정도 되찾고 기술마저도 더 향샹된 진모리에게 압도당한다. 진모리가 일시적으로 탈취한 근두운으로 뇌전을 가하자, 자신은 절박하다며 사선을 넘나들어서 완성시킨 뇌전의 타격을 발끝에 집중시키는 기술 중모리 오리지널 '뇌룡의 각'으로 카운터를 날리려고 하는데, 진모리는 너만 절박한 게 아니라며 무반동 차기로 시전을 막는다. 진모리가 이미 실력차이는 확연하다며 그만 일어나라고 하자 히든카드인 7주인을 사용한다.
중모리는 오리지널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고 열보를 걸어가면 수백보는 차이가 나있다고 좌절하고[20],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지만 자신을 가짜라고 비웃지 않는 진모리와는 이런 식으로 결착을 내고 싶지 않아 7주인을 거둔다. 진모리의 힘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쓰러뜨려야 납득이 간다며 자세를 갖추는데, 변절자 놈을 잡을 수 있었다며 7주인을 다시 꺼내라고 버럭버럭하는 진모리에게 자신을 쓰러뜨릴 이유가 또 생겼다고 도발한다. 이 모습에 진모리도 태도를 진지하게 바꾸고 중모리와는 다른 형태로 만났으면 친구가 됐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진짜? 가짜? 그딴거 다 엿먹으라 그래! 지금 여기...
지금 여기... 내가 있다!!
뇌전을 버티는 수련의 후유증으로 생긴 수많은 흉터와 하얗게 샌 머리카락을 자신의 개성으로 여겨 그대로 납둔 중모리는 휘모리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아를 확립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오리지널을 꺾어야 의미가 있다며 서로간의 회축을 격돌하면서 "지금 여기… 내가 있다"고 외친다. 자신은 중모리일 뿐이며 진짜이니 가짜이니 같은 잡생각은 버리고 오로지 단 한 방의 클린히트(유효타)를 목표로 모든 걸 걸고 진모리와 싸운다.지금 여기... 내가 있다!!
자신과 진모리 간의 엄청난 격차를 느끼면서도 진모리가 이 경지를 쌓는데 어느정도의 사선을 넘나들며 들었을지 새삼 감탄한다. 그리고 뇌룡의 각의 상태에서 엄청난 성장력을 보여 진모리를 잠깐이나마 고전시키지만 오랜세월의 경험으로[21] 기술과 강함을 갈고닦아온 진모리와는 차이가 극심한건 여전해서 결국 제대로 된 유효타를 주지 못하고 패배하고 만다.
...젠장...!
체력이 다 떨어져
단모리로 돌아온 진모리에게 잔해가 떨어지자 7주인을 이용해서 구해준다. 제아봉침의 리바운드로 여력이 다 떨어진 중모리는 완패를 인정하며, 근두운과 7주인을 돌려준다. 진모리에게 이만 꺼지라며 뒤를 돌아보지 않지만, 중모리의 몸에 있는 흉터를 본 진모리로부터 자신과는 다른 진짜라는 격려에 감동과 패배의 울분을 참지 못하고 오열한다.그 이후 행적은 세상이 멸망하면서 불명이었으나...
2.1.6. 신천지
가짜아냐! 중모리다.
543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뇌룡의 각 모드를 사용하여 지구의 인간들과 함께
절대신 박무진의 지구 파괴를 막고 있었다. 중모리를 돕고 있던 우마왕은 가짜아우라고 칭하지만 자신은 가짜가 아니고 중모리라고 정정하며 방주들이 부상하자 힘을 잃고 쓰러지지만 우마왕에게 부축받는다.이후에는 너무 무리해서 리타이어 했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2.1.7. 에필로그
진모리와 박무진의 결전 이후 17년이 지난 마지막화에서 설산을 등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더 이상 자신의 태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세상을 누비고 있는 듯 하다. 태생이 태생이라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나이를 먹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 성격
언뜻보면 시원한 듯 보이지만 사교적이지 않은 게 진모리를 많이 닮은 편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소중한 친구들이 있어 온화해진 진모리와는 달리 천애고아에 17년동안 핍박받으며 험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좀 더 시니컬하다. 정체를 알기 전에는 그래도 안정적이었지만 진실을 깨달은 후부터는 말 수도 줄었다.자신이 누군가의 가짜라는 사실에 큰 열등감을 지녔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을 지녔다. 심지어 도와주는 사람이라고는 신뢰도 0%인 상만진[22]뿐이라는 걸 감안하면 정신력만큼은 진모리보다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4. 전투력
남조선 가짜 녀석한테 당할 줄이야... 그 녀석... 그런걸 숨기고 있었다니...
리수진
리수진
따라... 잡힌...
진모리
진모리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제천대성의 경지에 어느 정도 오르는데 성공한 강자.
일단 휘모리와 단테의 복제인간인만큼 재능 자체는 보장되어 있지만[23] 비록 분신이지만 진모리의 기억이 있고 복제품 삼신기도 가지고 있는 휘모리와 비교하면 정말 아무것도 없이 태어났다. 리뉴얼 태권도, 제아봉침조차 천애고아로 떠돌다 만난 박일표에게 배웠을 뿐이고 가지고 있던 여의마저 파편에 불과했다. 심지어 이 파편마저 결국 진모리에게 회수됐으니 이 당시 전력은 총합적으로 사탄 전에 의한 후유증으로 온몸이 만신창이였던 진모리에 비해 한참 부족했다.
유미라 진영으로 옮긴 후에는 진모리를 넘어서기 위해 정말 피를 토할만큼 수련해 근두운의 뇌전을 계속 맞아가면서 전기에 내성을 길러 결국 본인만의 오리지널 기술인 뇌룡의 각을 개발에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근두운과 7주인에게 주인으로 인정받는데 성공했으며 화안금정 또한 온전히 개안하여 6부 초반에 여의를 간단히 빼앗은 진모리조차 어느정도 힘을 되찾은 상태에서 근두운의 제어권을 쉽게 빼앗지 못했으며 리수진조차 유미라가 아닌 중모리를 가장 크게 경계했다. 즉, 중모리의 전투력은 뇌룡의 각 상태를 한해서는 1천계급에 도달한다.
총합적으로 보면 분명히 최상위권에 해당되는 강자로 올라왔지만 아무리 약해졌어도 세계관 최강자 진모리여서 상대가 나빴다. 그래도 한순간이지만 그 진모리가 따라잡힌다고 긴장할 정도로 강적이었다.
일각에서는 1천계급 강자인데 제아봉침을 24배밖에 못 쓰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중모리는 제천대성 모드 자체가 없어서 제아봉침의 리바운드를 극복할 수 없기에 죽지 않는 선에서 가장 강하게 썼을 것이다. 휘모리의 경우 48배 부터 쓰면 원래는 죽을 목숨이었으나 제천대성 모드로 전환했을 때 신체의 데미지가 회복 및 완화되는 자가 회복 효과 덕분에 리스크를 크게 완화했지만 중모리는 제천대성 모드 자체가 없어서 불가능하다.
5. 기술 및 무기
- 리뉴얼 태권도
-
나봉침류
정황상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제아봉침 외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수시전형에서는 8배, 최종전에서는 한계까지 사용하면 24배까지 가능하다. - 화안금정
- 제천대성 삼신기
-
여의(파편)
파편일 뿐이지만 일단 여의를 사용할 수 있다. 진모리와의 1차전에서 진모리의 반쪽짜리 여의에 흡수되어 더이상 쓰지 못한다. -
근두운
제천대성으로서의 힘이 부족한 나머지 단모리는 주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중모리를 주인으로 인식해 버렸다. 단순히 공격용으로만 사용했던 진모리와는 달리 정밀한 탐지로 인한 핀포인트 공격, 신경 강화 등 어느 의미에서는 진모리 이상의 컨트롤을 선보인다. -
중모리 오리지널 - 뇌룡의 각
뇌전을 몸으로 받아낸 뒤, 발끝에 집중하여 뇌룡 형태의 발차기를 날린다. 뇌전 그 자체를 몸에 담는 기술인 만큼 몸에 무리가 가는 기술이지만 뇌전에 내성을 갖게 되면 이 리바운드는 해결되며 뇌전으로 신체능력 또한 크게 강화된 것으로 보아 뇌룡의 각은 단순히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 뿐만 아니라 신체능력과 특히 스피드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24] 휘모리의 이무기 각처럼 중모리만의 개성을 상징하는 기술. -
7주인
7주인의 통제권을 갖고 있어서 7주인을 마음대로 소환, 소환 해제 하는것이 가능하다. 리수진이 패배한 것도 7주인이 있었기 때문. 근두운과 마찬가지로 사선을 넘나들며 수련한 끝에 완전형태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진모리 2차전에서는 자신의 힘만으로 쓰러뜨리고 싶었기에 도중에 시전을 그만둔다.
6. 평가
진모리가... 아닌... 내길을 간다.
449화, 중모리의 독백
449화, 중모리의 독백
5부 마지막에 진모리가 행방불명된 이후 6부의 전개와 단모리라는 캐릭터성을 혹평했던 독자들에게 있어 진모리와 정말로 유사한 중모리는 환영받았던 존재다. 정체가 밝혀진 이후에는 그동안 진모리가 당했어야 할 수모들을 본인 혼자서 17년 동안 죄다 겪으며 살아왔음에도 그 끝은 자신의 존재 자체가 부정 당하며 무너지는 것으로 끝났음에도 이걸 받아들이고 이겨내기 위해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거나 자신의 모든 것을 갈려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강해지고, 자신의 존재를 확립해나간 끝에 자신의 삶을 찾고 살아가는 행적을 보여줘 오히려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진모리와 비슷한 분신 캐릭터였던 휘모리와 언뜻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캐릭터성을 보인다. 중모리의 성격은 진모리와 유사하지만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소중한 친구들이 존재하던 진모리와 일단 자신이 가짜라는 걸 인식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친구들이 있던 휘모리와는 달리, 기억도 없는 천애고아에 도와주는 사람이라고는 자신을 실험체 취급하며 이용하는 상만진 뿐이었다.[26] 그럼에도 휘모리처럼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길을 고수하는 강고한 멘탈력을 선보였다. 이 모습에는 단모리라는 가면에 숨어있던 진모리조차 자신과는 달리 재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싸워나가는 모습을 보며 비웃지 않았다.
메리 수라고 욕 먹었던 X세대와는 달리 6부에서 등장한 신세대 캐릭터 중에서는 호세 나타샤 비욜레타 알렉산더로스와 더불어 가장 호평받는 캐릭터다. 호세는 기존에 등장했던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다른 특이한 캐릭터성을 지녔지만 광탈해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중모리는 말아막었던 6부 초~중반을 혼자서 캐리한단 반응이 나올 정도로 평이 좋았고 특히 딘 아그네스를 위시한 X세대들과 비교가 되는데, 중모리의 성장은 X세대와는 완벽히 반대이다. X세대는 그 혈통과 차력 공유, 힘의 이양등으로 그다지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이미 강하고, 또 강해진다. 중모리도 제천대성의 분신인 휘모리의 복제인간인만큼 혈통이나 재능면에서는 X세대보다도 뛰어나지만 X세대와 달리 자신의 목표인 진모리를 넘어서기 위해 사선을 넘나드는 수련을 하면서 진모리에게 제대로 된 타격 한번을 주기 위해 말 그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갈아넣은 끝에 신의 경지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7. 기타
- 진모리를 닮아서 집에 가구를 들이는 게 내키지 않아서인지 매화고등학교 재학 도중 거주하던 집에는 가구가 하나도 없었다.
[1]
매화고등학교로 전학왔을 때 단모리와 같은 반이었다.
[2]
출신과 생일 둘다 공식적으로 언급되거나 밝혀지지 않았다.
[3]
후술할 정체와 연관 있다.
[4]
박무진의 신인합일 이후 생존자들을 지키고 있다.
[5]
대략 눈썹 크기와 형태, 눈매가 조금 다르다. 눈썹의 형태가 진모리보다 좀 더 굵은 편이며 크기도 중모리가 좀 더 큰 편이다. 그리고 머리 색상도 진모리는 노란빛을 띄는 갈색이지만 중모리는 쪽빛을 띄는 검은색에 가깝다.
[6]
애니메이션에선 진모리를 맡았다.
[7]
박일표는 중모리를 기억을 잃은 진모리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8]
중모리 발견 이전까지 4명이 전부 박무진의 손에 직접 살해당했다.
[9]
전부 다 학교 내에서 내로라하는 강자들이다.
[10]
이때 단아한이 놀란 이유가 단순히 놀라서라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단모리의
정체를 이미 알고있어서 흠칫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도 계속 적대하는 이유도 오빠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11]
왼쪽 팔이 네크로맨서에게 물려서 제대로 안 움직여서 대응을 못했다.
[12]
6부에서 이런 레벨이 나온 사람은 아직까진 집행위원 V 뿐이다. 한대위는 ?????로만 나왔다.
[13]
이때 모습이 진모리가 강만석과 고감도의 대결에 난입하는 바람에 실격해서 퇴장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14]
다만 한대위가 뒤늦게 해태를 보는 것을 보아 해태에게 느낀 감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대결이 끝나고 해태를 사라지게 하니 경계심은 있어도 불쾌감은 사라졌다.
[15]
아예 안 통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팔을 부러뜨렸다는 것이 밝혀진다.
[16]
단모리 본인은 신체능력으로 버티려고 했다.
[17]
지난 17년간 박무진에게 살해 당한 4명의 후보자들도 사실 중모리와 똑같이 복제 인간들로 진모리와 너무 닯아서 한대위가 의심 했었다고 한다. 또한 단테는 더 킹이 몇십몇백년에 걸쳐 만들어낸 클론연구의 완성형인 만큼 그 데이터는 가치가 높으며 데이터를 입수한 연구자가 능력이 있다면 원하는 연구에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18]
티내기를 좋아하는 박용제 작가의 특성상 중모리의 외형적 특징이나 부연설명에서도 단테의 설명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은 것을 봐서는 단테의 복제기술만을 사용한 것이지 단테의 DNA까지 사용했다고 보기엔 어렵다. 실제로 단테를 흡수한 킹의 모습에서 제갈택의 외형적 특징이 보이고, 이를 직접 박무봉이 지적하기 때문에 단테의 DNA를 이용했다면 언급이 되었을 것이다.
[19]
중모리가 매화 고등학교 사천왕들에게 날린 기술들과 교차된다.
[20]
이때 눈밭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진모리를 애처롭게 뛰어가며 따라잡으려는 묘사가 나온다.
[21]
이때 진모리의 기억 속 인물들은 본래 모습으로 나오지만, 중모리에게는 뼈만 남은 흉측한 몰꼴로 나온다. 또한 기억 속 인물들은 진모리를 뒤에서 밀어주는 듯이 묘사되지만, 중모리는 얽매여있는 듯이 묘사된다. 진모리의 견고한 강함과 중모리의 처절한 강함을 드러내는 장면.
[22]
상만진도 중모리가 자신이 만든 수많은 샘플 중에 유일한 성공작이라는 이유로 그를 서포트한 것이다.
[23]
이 데이터는 GOH세계대회 패자부활전 당시 휘모리가 개성을 얻기 시작할 때 쯤에 얻어낸 것이며 R의 영향을 받지 않아 유전자에 손상이 없는 단테의 데이터까지 있었으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24]
육체의 붕괴가 조짐이 보일 정도로 위험시 되어도 불구하고 제 기술로 승화시킨 걸 목격한 상만덕도 놀라워하였고, 중모리가 뇌전의 내성을 갖게되어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비약적인 파워 상승폭을 보여줘 진모리조차도 경악했었다.
[25]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절망에 빠져버린 중모리에게 해준 격려.
[26]
상만진도 중모리가 자신이 만든 수많은 샘플 중에 유일한 성공작이라는 이유로 그를 서포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