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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진 Lee Su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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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7e5bff> 이름 |
리수진 Lee Sujin / リ・スジ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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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19[1]세(2~5부) → 36세(6부) → 53세(에필로그) | |
| 사용 무술 | 북파 ITF 태권도 | |
| 차력 | 판도라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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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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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유우카(
TVA) 효우세이( 히어로 칸타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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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녹스의 비숍이다. 세례명은 '혼 리수진'.2. 상세
G.O.H에 출전한 강만석의 스승이다. 녹스에 소속돼서 빠르게 비숍에 오른 수수께끼의 소녀인데, 그 정체는 북한의 북파(北派)'ITF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간첩 리수혁의 손녀이다. 리수진 그 자신도 ITF 태권도 사용자이며 북한의 적봉황 부대 출신이었다. 리수혁이 잡힌 죄로 가족 전체가 탄광에 보내지는 유배를 당해서 가족들의 원수인 진태진과 그 손자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다.남한에 온 후 강만석, 마보라 등에게 ITF 태권도를 가르쳐줬고, 녹스에 들어가 잃은 오른눈에 열쇠라고 불리는 차력 판도라를 이식받아 빠른 속도로 비숍에 올랐다.
3. 성격
탄광에서 비참한 과거사와 북한의 적봉황 부대 출신으로서 살인머신으로 키워져서 냉혹하다. 적을 대할 때는 인정사정 없고, 특히 가족들을 불행하게 만든 원수[2]에게는 혹독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본래 성격은 따뜻한 편이다. 가족들의 원수들에 대한 복수심에 빠져있는 한편, 자신의 은인이었던 심정수에게 들은 자유롭게 살라는 말이 마음 속에 각인돼서 인간성을 유지했다. 힘이 없어 절망하고 있던 강만석에게 힘이 필요하냐고 선의를 보이는 장면이나, 비록 명령이지만 오래국 시민들을 학대해서 죄책감을 가졌다. 또한 제자였던 강만석은 틱틱대지만 이래나저래나 잘 챙겨주는 편이며 좋은 사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3] 오래국에서 돌아오면서 진모리와 한판 싸우고 난 이후로는 이런 모습이 제법 줄어들어서 협력도 제법 잘 해준다. 하지만 여전히 진모리를 부르는 호칭은 남조선이다.
쿨한 모습과 달리 햄버거나 초콜릿 같은 간식을 많이 좋아한다. 킬러머신으로서의 평소와는 달리 이때의 모습은 단것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아이나 다름없으며, 아직 남한 생활에 익숙하지 못해서 햄버거 하나 제대로 사지도 못하고 울먹일 정도.
4. 작중 행적
4.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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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진의 조부 리수혁이 남한에 침투하다가 잡혀서 ITF 태권도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간 죄로 그의 가족 전원이 탄광행으로 보내진다. 시간이 흘러 리수혁의 딸 리정민은 누군지도 모를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 아이가 바로 리수진이었으며, 불우한 과거사가 있음에도 리수진은 어머니와 친한 아저씨들 덕분에 비뚤어지지 않고 무사히 자랐다.
다섯살이었을 때 호기심 많았던 리수진은 어느 간부가 보던 남한의 드라마를 훔쳐보다가 어머니에게 걸려버렸는데, 남한에 대한 증오로 넘쳤던 리정민은 그런 딸을 회초리로 모질게 호낸다. 그럼에도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으며 화목하게 살던 어느날, 어머니를 위한 도시락을 챙기기 위해 광산 안으로 들어가 어머니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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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살게. 꼭 살아 나갈거야. 꼭 살아 나가서, 복수 할 거야.
동철이 아저씨, 정덕이 아저씨, 판석 할배 우릴 이렇게 만든 녀석들
엄마를 평생 갱속에 가둬 놓고, 죽도록 일만 하도록 만든 녀석들...
전부 죽일 거야. 전부 죽여버릴 거야.
동철이 아저씨, 정덕이 아저씨, 판석 할배 우릴 이렇게 만든 녀석들
엄마를 평생 갱속에 가둬 놓고, 죽도록 일만 하도록 만든 녀석들...
전부 죽일 거야. 전부 죽여버릴 거야.
동료 아저씨들과 어머니와 훈훈하게 도시락을 건내던 그때 광산이 무너져 갇혀버린다. 동료 아저씨들은 리수진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가스를 마셔 자살하고, 정덕 아저씨는 굶주림에, 어머니는 갖고있던 병이 심해져 괴로워하는 끔찍한 상황에 시달린다. 갱이 점점 무너지기 시작해서 정덕 아저씨가 몸을 바쳐 유지하고, 어머니는 목숨을 바쳐서 굴을 파내는데, 몸에 한계가 와서 죽어가기 시작하는 어머니의 말대로 반드시 살것이며, "자신들을 이지경으로 만든 녀석들에게 복수할 것이다"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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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진!! 수진아!! 오늘부터 넌 자유야.
그래!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실컷 먹고
보고 싶은 거 맘 대로 볼 수 있어!
그러니 무조건 여기서 살아서 도망쳐야해.
꼭 살아서 너하고 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거다?! 알았지?!
심정수
그래!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실컷 먹고
보고 싶은 거 맘 대로 볼 수 있어!
그러니 무조건 여기서 살아서 도망쳐야해.
꼭 살아서 너하고 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거다?! 알았지?!
심정수
리수진은 지상 근처에 간신히 도달하다가 친하게 지냈던 정수심에게 구출받는다. 이때 드러난 바로는 정수심은 남한의 백호 부대에 파견된 부대장이자 스파이 심정수였으며, 광산이 무너진 것도 이들의 테러공작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심정수는 리수진이 아직 핏덩이라며 살려보내주자고 제안하지만 대장이었던 류는 죽이라고 명한다. 이에 심정수는 리수진에게 "오늘부터 자유라며 하고 싶은거 다하고 마음대로 살라"고 말한 후 차력 삽살개로 피신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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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 이후 제갈택에게 깨져 자살하려던 강만석과 자신에게 덤비다가 진 마보라에게 IFT를 가르쳐줬다.
4.2. 2차 천상대전
녹스로 들어와 비숍이 된 후 활동하기 시작한다. 본인의 무투와 강대한 차력이 실려 집행위원장 문기주까지 꺾고, 진모리와 한판 붙으려고 한다. 처음에는 "우리 것을 베꼈으면 똑바로 해. 남조선 동지."라며 얕보았지만, 공격에 스친 걸 보고 호승심을 느껴 제대로 붙는다.
그러나 이것마저 시간끌기였던 진모리는 뇌전을 일으켜 지하에 있던 리수진과 주변 프리스트를 박살낸다. 보기좋게 함정에 빠진 리수진은 분노해서 마족들의 세계로 이어지는 게이트를 열고 있던 김웅녀와 진모리 일행을 습격한다. 차력 판도라의 힘으로 모두의 차력을 봉인시킨 후 격돌하는데, 진모리와 그의 친구들은 이미 게이트 너머로 넘어가버렸다.
김웅녀에게 게이트를 열라고 협박하지만, 결국 그들을 포로로 잡은 후 비숍 바이런과 함께 마계로 넘어간다. 이후 진모리가 제천대성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필마온과 싸운 후 등장한다. 진모리를 호리병 안으로 흡수한 필마온에게 남조선을 꺼내라며 팔까지 부러뜨리는데, 우마왕 및 진모리의 동료들의 방해로 그들을 놓쳐버린다.
이후 오래국 원숭이들의 힘을 흡수하는 용마루를 복원시킨 뒤, 힘을 빼앗기는 오래국 시민들을 보고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괴로워 한다. 그리고 비숍 상만진으로부터 애너지 전송 후 호리병을 들고 복귀하라는 명을 받지만, 리수진은 남조선과 결판을 내기 위해 필마온에게 남조선을 꺼내라고 말한다. 이에 아직 리수진에게 충성심이 없었던 프리스트들이 배신자라며 공격해오나 차력 무효화 및 무투로 박살낸다. 그나마 상만진과 녹스에게 받은 빚이 있기 때문에 약속대로 비숍들의 금제를 풀고 프리스트들을 제압만 하는 수준에서 끝냈다.
결국 명령위반과 금제를 푼 죄로 녹스의 적이 되었고, 투신 나탁 삼태자와 네피림들에게 노려진다. 나탁 중 최약체인 셋째 좌라도 무시못할 만큼 강하고, 특히 첫째 아르둔이 특출날 정도로 강해 고전한다. 나탁의 맹공에 당할 찰나, 구미호 호조사 직접 계약을 마친 박일표가 나타나 리수진을 구해준다. 정작 리수진은 박일표가 입은 후드의 백호 마크를 보고 진태진 관련자라고 오해해서 공격한다.
하지만 위험도를 높여 진지해진 나탁 삼태자를 보고 일시적 동맹을 맺고, 우마왕과 직접계약을 맺은 백승철도 합류한다. 둘째와 셋째는 그들이 맡는 사이 리수진은 판도라의 갑주를 착용해 첫째 아르둔과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밀리고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 나탁 삼태자의 합체기 강요저에 의해 행성채로 박살날 위기에 처하다가, 기억을 되찾은 진모리가 천상군을 쓸어버린다.
정신을 차린 강만석의 곁에서 한숨을 돌리면서도 여전히 그에 대한 적개심이 사라지지 않아 덤벼들지만, 오랜만에 자신과 적수가 되는 요괴를 만나 호승심이 생긴 아르둔의 박요삭에 의해 봉인된다. 이때 암흑과 폐쇄된 공간에 빠져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벌벌 떨다가, 간신히 빠져나와 진모리와 동귀어진하려던 아르둔을 뒤에서 발차기로 내리찍으며 살해한다.
나탁 삼태자들이 죽어 요새용 생물 하늘고래의 자폭명령이 실행된다. 안 그래도 그동안의 싸움으로 한계에 달했던 별은 하늘고래의 자폭으로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판도라 오의 THE HOPE - 권능을 시전해서 하늘고래의 폭발을 최소화 시켜 모두를 구한다. 진모리도 이에 지지않고 호리병으로 모두를 흡수해 분신을 시켜 모두를 현세로 복귀시켜준다. 오래국에 남은 리수진은 지형이 파괴되면서 용암에 빠질 뻔 했으나 진모리가 용포로 구해준다. 이에 리수진은 아까 전 진모리는 자기 스스로 호리병에 들어가 탈출할 수 있었으면서도 남은 걸 지적하며 자기자신을 동정한 거냐고 묻는데,[4] 진모리는 할아버지로부터 자기 때문에 북한에서 힘든 일을 겪게 된 사람을 만나면 용서를 구하라고 했다고 한다. 리수진은 누가 용서따윌 원하냐고 반박하려고 했지만, 진모리가 덧부여서 과거 진태진과 리수혁과의 대결은 정정당당한 대결이었으니, 싸움을 걸어오면 반드시 이기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당부도 있지만 무엇보다 진모리 자신이 할아버지의 태권도와 ITF 태권도 둘 중 어떤게 더 셀지 궁금하다며 호승심을 보인다.
4.3. VS 진모리
|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역대 챕터별 보스 | |
| <colbgcolor=#7e5bff><colcolor=#ffffff> 1부 | 한대위 |
| 2부 | 제갈택 |
| 2.5부 | 아기를 지키는 고릴라, 최도하 |
| 3부 | 나탁 3태자 → 리수진 |
| 4부 | 단테, 쿠사나기 쿄이치, 오야마 스기하라 |
| 5부 | 666:Satan → 울티오 |
| 6부 | 박무진 → 절대신 박무진 |
리수진과 진모리와의 대결과, 리수혁과 진태진이 교차되는 것이 일품이다.
리수진: 다행이군. 우리 태권도를 훔쳐서 만든 게 쓰레기는 아니라서 말야.
진모리: 다행이야. 할아버지가 영향받았다던 ITF가 쓰레기가 아니어서...
진모리와의 대결에서는 서로 무너져가는 오래국의 지형을 이용한 변칙적인 패턴의 공방전을 벌이다가 진모리를 향해 ITF 앞후리기를 날리나 진모리는 정면으로 뚫고 나와서는 리뉴얼 백두, 고려 콤보로 공격을 먹인 직후 호미걸이로 가드를 무너뜨린다. 이에 리수진은 상단 공격 방어에 들어가나 진모리는 예상을 뒤엎고 극하단 회축을 먹인 뒤 용잡기로 공격한다. 그 직후 그동안의 공격은 그저 워밍업에 지나지 않았다는 듯이 ITF 백두를 시전하는데, 이때 원래 백두는 상대의 가드를 유도하기 위한 기술이란 말과 함께 니킥 연타를 날리고 호미걸이를 걸고 우익세 삼단 지르기와 함께 진모리를 몰아붙인다. 삼단 지르기와 비슷한 3단 회축을 불필요하게 회축으로 사용한다고 까지만, 3단 회축은 플라밍고 자세에 집착해서 준비자세가 큰 3단 지르기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기술이어서 손쉽게 파훼한다.진모리: 다행이야. 할아버지가 영향받았다던 ITF가 쓰레기가 아니어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서로를 인정한 둘은 오의인 ITF 유성차기로, 진 회축으로 맞선다. 두 오의가 충돌한 후 진모리가 오리지널 청료의 각을 날리자 간신히 앞후리기로 상쇄하나, 후속타인 쌍룡의 각이 날아올 준비를 하자 ITF 초신속으로 타점에 도달하기 전에 진모리의 앞에 나타난다. 리수진이 초신속으로 생긴 가속도로 발차기를 가하고 진모리도 막을 수 없다며 패배를 직감하지만, 그 순간 진모리는 한대위와 싸움에서 자신의 공격을 흘리면서 날린 반격과 박일표의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라."라는 말을 떠올려 카운터를 날린다.
젠장... 네 승리다. 남조선...
방금 그 발차기는 무엇이냐는 물음을 남기는데, 진모리도 무의식적으로 무심코 날린 기술이라 힘조절을 못해 리수진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가슴을 크게 베인 리수진은 진모리의 승리라는 말과 함께 의식을 잃는다.
진모리의 조치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 리수진은 폐쇄된 공간에 갇혀 다시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이에 진모리는 탈출해야 된다며 여의를 폐쇄공간을 박살내고 리수진을 데리고 탈출하려고 하는데, 리수진은 도움 따위 필요없다며 거부한다. 이에 진모리가 리수진이 오래국 시민들에게 한 짓도 큰소리 칠것 아니라고 지적하자 그러니 이대로 죽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자기는 그런 결말 따윈 싫다며 꼬우면 자기부터 이긴 후에 말하라며 복수고 나발이고 일단 살아보라고 말한다. 이때 정수심을 떠올린 리수진은 위기에 빠진 진모리에게 점혈을 풀라며, 현재 자신은 남조선의 도움따위 받고 싶지 않으니 함께 협력해서 오래국을 탈출하려고 한다. 간신히 열린 게이트로 탈출하려던 참 지면이 붕괴해버리는데, 진모리가 할아버지끼리 한 빚은 여기서 해결하겠다며 자기대신 리수진을 보내버린다.
4.4. 현세 복귀
현세로 돌아온 리수진은 박무진 세력의 감시를 받으며 병상에서 회복하고 있었다. 진모리를 얼머나 걱정했는지 잠꼬대로 남조선, 남조선 노래를 불러서 강만석이 사랑하는 사이냐고 개드립치자 응징한다. 리수진이 정신을 잃은 사이, 녹스의 수장 The King과 박무진 세력 사이에서 신경전이 있었다고 한다.이후 감시에서 벗어난 후[5] 진모리와 헤어지기 직전 들은 말에 따라 현충원에 있는 장군묘로 찾아간다. 강만석이 진모리와의 대결여부를 물어보자 자신이 졌다고 답한다. 하지만 강만석이 여기에 온 분신이 사실 진짜일 가능성도 있지 않냐고 하자, 진짜든 가짜든 자신이 더 약하다는 사실은 변함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싸운 상대가 분신일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진다고 한다. 물론 다음에 붙으면 반드시 조져놓겠다는 말도 덧붙인다.
한편 낯익는 거대한 바위를 본 리수진은 발걸음을 멈추는데, 이 바위는 다름아닌 진태진이 리수혁의 고향에서 가져온 바위로, 자신의 스승 리수혁을 기리기 위해 만든 묘였다. 바위에는 "내 스승 리수
주변을 떠돌아다니는데, 아직 남한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패스트 푸드 점에 햄버거 하나 주문하는데도 애먹는다. 우물쭈물거리는 모습을 보다못한 강만석이 간첩 티내냐고 디스할 정도. 그동안 리수진은 자신의 은인인 심정수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했는데 녹스에게 당해 죽은지 오래라는 말에 씁쓸해한다.
4.5. G.O.H 패자부활전
휘모리 일행과 박무진 세력이 The King 타도를 목표로 하기 위해 G.O.H에 참전한다. 이때 리수진은 잠입하러 오다가 프리스트 장호섭과 비숍 샤오첸에게 걸린 O를 구해준다. 장호섭이 블랙 드래곤으로서 본모습을 드러내도 악몽으로 단번에 제압하지만, 같은 비숍인 샤오첸에게는 고전하다가 전투가 목적이 아니라 간신히 도주한다.일단 리수진 본인도 녹스 타도를 목적으로 하기에 박무진 세력을 도와주지만, 그와는 별개로 박무진을 신뢰하지 못해 따로 행동하고 있다.
4.6. G.O.H 세계대회
할아버지의 묘비를 세운 게 당신 맞죠? 빚 갚으러 왔소.
휘모리 일행은 세계대회에 참전...하는 척 하며 The King을 쓰러뜨리려고 한다. 더킹의 의해 나탁 삼태자 다음의 투신으로서 신격화 진행에 저항하고 있던 진태진을 구출한다. 이때 ITF 태권도 기술을 보고 리수진이 리수혁의 손녀라는 걸 눈치챈 진태진은 다행이라며 감동한다. 한편 마보라가 진모리가 무진장 강하다고 떠들어대는데, 진태진이 자신의 손자와 리수혁의 손녀 중 누가 이겼냐고 궁금해자, 자기가 이겼다고 거짓말 한다. 다만 속으로는 구속된 상태에서 무시무시한 기운을 뿜어내는 진태진을 보고 할아버지를 이긴 사람이 이런 사람이어서 긴장을 느끼는 동시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The King이 단테의 몸을 빼앗아서 젊음을 되찾고 강력으로 아시아채로 휘모리 일행을 초토화시키려 할때 성층권 위에서 판도라 오의 권능과 북파태권도 - 초신속으로 무력화시킨다. 동시에 백승철 & 우마왕과 함께 앞 후리기, 파초로 공격하지만, The king은 현자의 로브로 가볍게 방어한다.
이후 탈취한 현자의 지팡이를 김웅녀에게 건내 남조선을 불러들이라고 시킨 후 판도라의 권능으로 아주 잠시동안 더킹의 권능을 상쇄한다. 그 사이 자신과 박무진, 김두식, 서한량, 백승철이 가세하는데 더킹은 처음하는 무투로 자신의 북파 ITF 초신속 삼단지르기를 카피해 이들을 어렵지 않게 격파한다. 이에 급조한 공격이라며 대응하려고 하지만 휘모리 오리지널 이무기 각에 당해버린다.
THE HOPE을 길게 유지못해 어떻게든 버티려고 하는데, 게이트는 제대로 열리지 못하고 김웅녀도 결국 힘을 전부 소진해서 위기에 빠지지만, 게이트가 열려 본체와의 거리가 줄어 힘을 회복한 휘모리가 다시 가세한다. 서한량과 함께 자신의 갑주를 휘모리에게 창착시키며 오래국에서의 빚은 이걸로 갚았다고 말한다.
치열한 사투 끝에, 승리 직전까지 갔던 휘모리가 본체에서 받은 진짜 여의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멸하자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자들과 함께 싸우려 들지만, 더 킹 쪽에서 졌다고 선언하며 승부는 끝을 맺는다.
하지만 그 직후 아무도 예상치 못한 R의 배신에 상황은 일변하게 되고, 열쇠인 리수진은 R의 힘에 의해 구속되어 천계와 이어지는 게이트가 열려버린다. 1천계, 2천계가 열려 괴물 같은 힘을 지닌 신들이 풀려나와 세상은 멸망직전까지 치닫는다. 다행히도 모든 힘을 되찾고 더 강해진 진모리의 참전으로 형세는 역전된다. 참고로 진태진은 뒤늦게 나봉침과 참전했는데, 그 이유는 리수진 앞에서 괜히 허세부리려고 그녀가 간 다음 움직임을 연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4.7. 라그나로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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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I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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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나봉침 |
대마도사 전재산 |
무신/괴동 서한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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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혜한의원 운영 | 육성그룹 회장 | 전국 노숙자 협회 27대 총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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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모 김웅녀 |
싸움꾼/개두식 김두식 |
신동 박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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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차력사 이브 | 얼음 파이낸셜 회장 | 최연소 THE SIX 지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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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진의 배신으로 진태진이 사망하고, 진모리는 힘을 잃고 행방불명이 된다. 그렇게 박무진이 모든 권력을 잡아 신한국을 세우고 세계대통령이라는 직함을 달아 독재자가 된다. 리수진을 비롯한 박무진을 따르지 않은 진모리의 동료들은 라그나로크의 전범이라는 누명을 받는다.
17년 후 리수진은 박무진의 차력 우위 체제에 반대해서 아나키스트(반정부군) 발해의 리더로서 싸우고 있었다. 또한 그동안 실력을 키워 당당하게 THE SIX로 임명됐다. 소속 인물로 자신의 제자 강만석과 마보라, 귐기가 있지만, 아직 신생 조직이라 그외는 어중이떠중이 수준이라서 상만진에게 컨트롤 당하고 있는 서쪽의 마녀 세력이 넘보고 있다. 발해의 저항 방식 또한 테러와 게릴라 투쟁으로 진행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인식은 좋지 않다. 참고로 발해의 본진에 반파된 류경호텔이 보이는 걸 보아 라그나로크 이후 박살난 북한을 완전히 제압한 모양.
리수진은 차력 위주인 박무진과는 반대로 무투 위주로 나가기 위해 강만석을 시켜 부대원들에게 ITF를 전수하고 있었으나 눈에 띌만한 전과는 없어서 만족하지 못한다. 또한 남조선의 출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게릴라 투쟁을 강화하려고 하는데, 이때 원수인 박무진에게는 응징을, 남조선에게는 빚을 갚겠다고 선언한다. 이때 강만석에게 따로 시킬 일이 있다고 하는데, 강만석이 버거 먹고 싶냐고 하는 걸 보아 식성은 여전히 혼자서 가게에 들어가지는 못하는 모양.[7]
4.8. G.O.H
이후 같은 동료였던 박일표는 박무진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8] 세계정부의 집행위원으로 들어간다. 박일표가 동맹을 제안으로 경제적 제재 해제 및 경제 지원을 해주겠다고 하자 가식은 집어치우고 진짜는 뭐냐고 묻는데, 매그도날드 버거 라지 세트 한정판 무제한 제공에 넘어갈 뻔하는 개그신을 선사한다. 사실 반쯤 농담이고 수락할 찰라에 귐기가 제지했다. 진짜는 라그나로크 이후 생긴 5~6세 아이에게 생기는 희귀 질병 X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약을 제공하겠다고 하는데, 아직 완벽하지 않은 약을 미끼로 진짜 약을 고액으로 넘길 것이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리수진은 박일표와 마찬가지로 금제를 해제해서 X 증후군이 생기게 한 아이들을 책임지고 키우고 있었다.그후 내부에서 숨어든 서쪽 세력의 첩자에게 박일표가 습격 당하지만 바로 제압해버린다. 리수진은 타이밍 한번 좋다며 박일표의 꿍꿍이를 의심하다가 진짜 목적은 상만진이 움직이는게 아닐까 궁금해 한다. 이후 단모리라는 가짜 신분을 벗어내고 정체를 드러낸 진모리가 한대위와 함께 세계정부에게 전쟁 선전포고를 한다.
4.9. 전쟁발발
진모리 세력과 박무진 세력의 전쟁이 한참이던 중, 발해는 네오 녹스를 맡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전쟁은 진모리의 대승리로, 박무진의 부정부패가 전부 드러나 박무진 정권이 무너지고, 대신 박일표가 세계대통령으로 추진된다. 한숨 쉬고있던 리수진은 귐기에게 태클 받을 정도로 햄버거를 실컷 먹고 있었는데 상처가 제법 심각한 상태였다. 이 상처는 유미라에게 당한 것이 아닌, 남조선 가짜에게 당한 것이어서 쪽팔리다고 한다. 중모리가 화안금정을 개안했을 정도로 강해지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7주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이후 절대신 여래가 부활할 것이라는 징조가 나와 백승철이 직접 달로 가서 막기로 한다. 이때 우주선 이륙을 방해하려는 네오 녹스를 진모리와 한대위가 막아선다. 한대위는 유미라를 맡는데, 정 때문에 큰 피해가 생길 뻔 하자 자신이 나서서 THE HOPE의 권능으로 피해를 막는다. 이후 샤오첸의 병문안을 간 한대위를 찾아가 그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비판하며, 특히 마지막에 포기하고 죽으려던 걸 극딜한다. 한대위도 잘못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어서 반박하지 못하는데, 바닥에 수없이 떨어진 버거 봉지와 감자 튀김을 보고 리수진 나름의 위로는 역시 안 맞다고 뻘줌해 한다.
4.10. 성지탈환
이후 다같이 성지로 가는 길에 참전한다. 단모리 상태의 진모리가 무반동과 이번에 배운 봉술로 적병을 하나하나 쓰러뜨리자, 굳이 귀찮게 왜 그러냐며 역병 한번으로 단번에 쓸어버린다. 이때 O의 드래곤이 브레스를 쏘자 THE HOPE으로 상쇄하는데, 샤오첸이 봉인한 차력을 풀어달라고 하자 녹스를 도와주는 것이 신뢰한다는 뜻은 아니라며 거절한다.한편 유미라를 신경쓰고 있는 한대위에게 그녀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그뒤 자기는 남조선네처럼 불살은 하지 않는다며 네오 녹스 적병이 달려오자 단박에 죽인다. 그리고 샤오첸과 붙으려는 O의 차력을 봉인시키려 들었지만, 현재의 O가 가진 드래곤들은 전부 한마리 한마리가 직접계약을 맺은 상태여서 실패한다. 하지만 샤오첸과 O의 대결 결말은 결국 O의 사망으로 끝나는데, 어미의 죽음으로 복수를 외치는 창식이의 자식들에게 자신의 겹쳐봐 틈을 허용해버린다. 이때 드래곤 한마리의 자폭까지 저지해서 어떻게든 살라며, 살아보면 괜찮은 인연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충고한다.
이 모습에 분노가 사라진 창식의 자식들은 리수진을 주인으로 인정한다. 몸을 추스린 후 한대위와 유미라의 대결 여파에 성지가 반응해 구조가 바뀌기 시작하는데, 샤오첸이 한대위는 유미라를 포섭하지 못할시 같이 자살할거라는 말에 예상했다며 그다지 놀라지 않는다. 한편 Q와 싸우고 있는 심정수를 보고 난입하려고 하는데, 샤오첸이 마지막 부탁으로 차력을 풀어달라고 한다. 샤오첸의 결의를 보고 차력을 돌려준다.
결국 샤오첸의 차력은 더킹을 보호하기 위한 보조계로서 샤오첸의 희생으로 한대위는 우유부단한 태도를 버리고 유미라를 상대하다 사망한다. 사실 그동안 리수진이 한대위를 신뢰하지 못했던 이유는 한대위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철저하게 지키는 반면, 울타리 밖의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한다는 점이라며 아군으로는 든든하지만 리더로서는 최악이라 대차게 깐다.
샤오첸이 유미라와 싸우는 동안 리수진은 심정수를 찾아간다. 판도라의 힘으로 심정수를 진정시키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그에게 그의 당부대로 지금꺼 살아있었다며 이야기하며 그의 최후를 지킨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절대신이 강림하면서 종말이 시작된다.
4.11. 절대신의 강림
인간에게 실망한 박무진은 결국 여래와 융합해서 신인합일을 이룬다. 절대신 박무진은 신인류를 창조하기 위해 수많은 학살을 일으킨다. 리수진을 비롯해 소수의 사람들은 세통령 박일표의 세계정부 소속으로서 저항하고는 있지만 절망적인 상황이 빠져있었다.이후 박무진에게 간신히 살아남은 진모리가 포착되자 딘 아그네스와 함께 드래곤을 타고 그를 구출한다. 진모리가 행방불명 된 동안 세계정부군은 조나단이 만든 대규모 지하 쉘터에 남은 생존자를 모아 버티고 있었다. 아득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 전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리수진의 북파 태권도, 박일표의 쌈수택견, 딘 아그네스의 리뉴얼 태권도를 합친 퍼펙트 태권도를 정부군에게 전수해주고 있었다. 진모리의 등장으로 조금은 숨이 통하나 싶었지만 사실 현재 절망을 타파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박일표는 절망하지만 진모리는 포기하지 말라며 성배를 어떻게든 재사용할 방법과 진모리는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 리수진의 드래곤들의 안내를 받아 용궁으로 향한다. 이때 리수진은 진모리가 단모리 모드로 거대한 지각을 들어올려 용궁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많이 강해졌다는 걸 눈치챈다. 진모리는 용왕의 시련을 돌파하기 위해 용궁에 남고, 리수진은 쉘터로 돌아간 후 지구를 없애고 새로운 신천지(신 지구)를 만들려는 박무진을 상대할 준비를 한다.
수많은 목숨을 희생시킨 끝에 리수진, 딘 아그네스, Q가 박무진과 대치한다. Q가 팬터마임을 발동한 후 팬터마임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딘의 미래시를 사용하고, 리수진이 THE HOPE로 팬터마임의 효과를 증대시켜서 박무진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전력 차이는 매꿀 수 없었고 순식간에 모두가 죽는다. 리수진은 판도라의 갑주로 일격에 살아남기는 했지만 만다라에 심장이 뚫려서 허무하게 사망한다.
이후 박태진이 발현한 기적에 의해 지금까지 전쟁에서 죽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부활하고 진모리에게 힘을 나눠준다. 진정한 마이트레야가 된 진모리가 단모리 모드로 절대신 박무진과 차원이 다른 격투를 하는 모습을 겨우 인식[9]만 하며 도대체 어느 수준까지 성장한 거냐고 혀를 내두른다.
격렬한 싸움중에 박무진이 폭주해서 여래가 튀어나와 날뛰자 자신의 힘을 사용해 사람들을 지키고, 청색 거성의 열기에서 행성을 보호하면서 진모리가 박무진을 공격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진모리를 진정한 절대신으로 만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차력을 진모리에게 이양시키며 자신과 함께 하던 차력과 작별한다.
4.12. 에필로그
진모리와 박무진이 결전이 끝나고 17년 후 리수진은 발해를 해산한 뒤 그토록 좋아하는 햄버거 집 셰프 겸 사장이 되었으며[10], THE SIX 자리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어느 날 신의 조각이 지구에 나타나자 본인이 나서는데, 현장을 중계하던 기자들을 발견하고는 '광고는 임팩트'라는 강만석의 충고에 따라 바로 버거 홍보에 나서지만, 광고 타임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헛물만 켠다.신의 잔해를 상대하던 중, 민간인 아이를 구출하다가 부상을 입는다. 남은 한 개체는 박태진이 쓰러뜨리지만 힘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해 여의가 기울어지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외우주에서 돌아온 진모리가 이를 막아 원래대로 되돌린다. 리수진은 진모리를 반기는데,[11] 눈치없이 장사는 잘 된다는 물음에 절대신이 그것도 모르냐며 짜증을 낸다. 그래도 다시 떠나기 전에 서비스 해줄테니 가게 한번 들르라고 말한다.
참고로 비슷한 나이대의 동료들이 50대가 되면서 눈에 띄게 늙은 반면, 리수진 혼자 30대 시절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단독샷에서도 유독 주름 하나 없는 어린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5. 능력
5.1. 전투력
무투자체는 3부 당시의 진모리와 호각을 겨룰 정도의 강자. 판도라를 사용하면 집행위원들, THE SIX인 김웅녀까지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는 열쇠의 힘으로 금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판도라의 힘 그 자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2] 덕분에 봉인된 상태라 해도 우마왕을 쓰러뜨리는 등 큰 전적을 냈다.하지만 태초의 차력 없이도 박무진과 동급인 상만진, 그 이상인 바이런, 샤오첸, 로마리오 등 여타 비숍들과 비교해서 전투 경험 자체는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리수진이 아직 19살 밖에 안됐다는 걸 감안하면 발전 가능성은 크다.
동일한 케이스인 박일표가 1천계급과 대등한 실력을 가진 3천계 주인 시바와 전투가 성립됐다는 걸 감안하면 리수진 역시 천계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강함을 지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6부에선 17년이 지나 경험과 실력이 크게 증가한 후에는 당당히 THE SIX에 등극하고 단련끝에 1천계급 경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5.2. 무투
조부인 리수혁이 썼던 것보다 좀더 개량된 북파 ITF 태권도를 사용한다.- 우익세, 좌익세: 북파의 기본자세. 철권 시리즈의 화랑이나 KOF 시리즈의 전훈,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한주리의 다리 한쪽을 드는 공격 스타일을 생각하면 편하다. 3부에서 처음 진모리와 만났을 때 사용한다.
- 북파류 파동 되돌리기: 본편 10화에서 강만석이 고감도에게 사용한 기술로 상대의 파동 공격(고감도의 음양오행경, 유미라의 통배권 등) 그대로 상대에게 되돌리는 카운터 기술. 강만석이 사용하고 리수진은 사용하는 모습이 없으나 강만석의 스승이 리수진임을 볼 때 리수진 또한 사용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 앞 후리기: 북파 사용자들의 주특기이자 리뉴얼의 앞차기와도 같은 기술. 한 쪽 발을 땅에 박으면서 모아치기의 요령으로 발차기를 날려 거대한 충격파를 전방으로 날리는 기술. 회축이 에너지파 형태라면 이 기술은 마치 참격을 날리는 형태. 이 때문에 한대위의 청룡 영식이 먹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백두: 리뉴얼과 동일. 다만 리뉴얼의 경우는 그냥 단발적으로 니킥을 먹이는 타입이지만, 북파의 경우는 가드 유도기로 시전 직후 상대를 붙잡고 송곳 찌르기라는 연속 니킥을 먹이는 것이 특징이다.
- 송곳 찌르기 : 백두에서 이어지는 연속 니킥.
- 작두: 리뉴얼 태권도의 가위와 비슷한 기술이다. 123화에서 진모리의 가위를 작두+작두걸이 콤보로 막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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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걸이: 호미걸이와 비슷한 기술. 상대의 공격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 캔슬시키는 용도. 마찬가지로 123화에서 가위 파훼용으로 사용.[13]
- 삼단 지르기: 삼단 회축을 좀 더 간략화 시킨 기술. 그러나 공격 속도는 빠르지만 준비 동작이 조금 긴게 단점.[14] 리수혁이 살아있을 적에는 리뉴얼처럼 삼단 회축 같은 용도로 썼던 것 같다.
- 유성 차기: 적에게 돌진하면서 차는 발차기로 진모리의 진 회축과 동급의 위력을 지닌 기술.
- 초신속: 땅을 강하게 차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접근하는 기술.
- 옆 후리기: 옆차기 비슷한 기술로 추정.
- 회축: 리뉴얼의 회축과 동명의 기술로 강만석이 시전했다. 강만석의 스승이 리수진이므로 당연히 리수진도 쓸 수 있을 것이다.
- 극 하단 회축 : 212화
- 상단 회축 : 212화
- 모란: 246화에서 나왔으며 누가 시전한 기술인지는 불명.
5.3. 차력
5.3.1. 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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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차력은 열쇠중 하나인 판도라로 눈에다 이식했다.[15] 몸에다 직접 이식한 덕분인지 초반의 박일표와는 달리 완전한 능력이 사용 가능하다. 초반에는 이식해서 얼마 안돼서 그런지 조금만 오래 사용하면 부담이 커서 피눈물이 나고, 눈도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익숙해진 후로는 피눈물이 나오는 묘사가 사라졌고, 6부부터는 눈도 가리지 않는다.
판도라 발동시 머리카락이 길어지며 면사포가 씌워진다. 장발은 판도라의 본래 모습의 영향으로 보이며, 면사포는 판도라가 에피메테우스의 아내가 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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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고유스킬 금제 캔슬
열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으로 신들이 걸어놓은 금제를 해제할 수 있다. 리수진이 담당하는 금제는 녹스측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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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력 봉인
말 그대로 차력을 봉인하는 기술이다. 차력이 메인이든 무투 베이스든 차력사에게 차력을 봉인시키는 만큼 치명적인 기술. 당연하지만 무투파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마족, 신수 등에게도 효과가 없다. [16][17] 신의 경우는 애매하며 김웅녀나 나탁 3태자처럼 본래는 인간 출신으로 보이는 신들은 봉인할 수 있다. 하지만 나탁의 경우 왕관 같은 물건에 막혔다. 금제랑 연관이 있는건지 박일표가 직접계약 후 금제 캔슬을 하자 봉인당했던 궘기의 차력이 풀렸는데 그냥 리수진이 때맞춰서 봉인을 해제한건지 금제랑 같은 원리라서 금제캔슬시 풀린건지는 의문.
- 판도라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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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트(반사)
상대방의 공격에 의한 충격을 반사하는 기술. 단, 받아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한 건지 충격이 너무 강하면 궤도를 빗기는 수준, 방어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
질병
질병을 퍼뜨려 주변 인물들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 우마왕도 이 공격에 당해 열세에 몰리고 치유능력이 있는 투신 중 둘째 롯조차 치유할 방법이 없어서 질병에 팔을 자른 다음에 새로 팔을 돋아나게 해야했다. -
악몽
적에게 악몽을 꾸게 해서 무력화시키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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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갑주 - 저주
착용자의 방어력과 신체능력을 상승 시키는 갑주다.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갑주답게 절대신 박무진도 모든 걸 관통하는 만다라를 사용해야 될 정도로 높은 방어력을 선보였다. -
페이즈 II
갑주 다리쪽의 돌기가 매우 크게 자라며 신체능력도 크게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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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PE - 권능
일시적이지만 일정 영역 안에서 모든 물리법칙을 시전자의 마음대로 정해 놓을 수 있는 기술. 마찬가지로 모든 물리법칙을 조종할 수 있는 The King과 동급의 능력을 가지는 셈이다. 하지만 자연계 조작이 기본 권능인 더킹과 달리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고, 기술 범위가 큰 더킹과 달리 더 호프는 상단의 이미지처럼 한계 범위가 있다. 다양한 권능과 구역을 넒힐수록 더 호프의 시전 시간은 줄어든다. 최근 한계범위가 나라 반절정도로 넓어졌다.
5.3.2. 드래곤
드래곤 마스터 O의 레드 드래곤 창식이와 블랙 드래곤 장호식이 낳은 자식들이다. 전 주인이었던 O가 죽은 후 리수진을 주인으로 인정해서 따르고 있다.6. 기타
- 피치와 단아한이 등장하기 전엔 진모리와의 커플 떡밥이 가장 많았었던 캐릭터.강력함은 물론이고 남한과 북한이라는 대립적인 이미지, 서로의 할아버지 때부터 벌여진 싸움을 후세대에 매듭짓고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진모리가 리수진을 포탈로 던지고 자신이 무너지는 공간에 잔류하는 등의 이유 때문인데[18]6부에서는 발해의 리더로 등장하지만 진모리와 접점이 후반부까지 하나도 없던데다가 피치와 단모리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까지 나오며 진모리와 리수진을 미는 사람은 거의 남지 않았었다. 그러나 박무진에게 당하기 직전이었던 진모리를 구해주고, 둘이 함께 용궁으로 향하는 모습이 나온데다가 진모리가 리수진에게 너와 만난것 또한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대사를 날려주면서 다시 모리와 수진을 엮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다만 에필로그에서 진모리는 단아한과 이어지면서 리수진과의 커플 떡밥도 묻혔다.[19]
- 북한 출신이라 그런지 남한을 남조선이라고 지칭한다. 근데 그런 것 치고는 표준어 잘만 쓴다(...) 북한 출신인 느낌을 주려고는 했지만 작가가 북한 사투리 같은건 거의 몰라서 그런듯
- 최근 6부에 들어 검열때문인지 판도라의 갑주의 허벅지부분이 가터벨트기반의 드러난 허벅지였는데, 그냥 검은색으로 덧칠되었다가 후에 다시 맨살로 바뀌었다.
7. 관련 문서
[1]
초기에는 17세로 나왔다. 17년 후인 6부에서 36세인 걸 보아
설정이 수정된 모양.
[2]
북한군, 진태진 관련자.
[3]
강만석 또한 평소의 불량한 모습과 달리 리수진의 앞에서는 스승이라고 부르며 깍듯이 대한다. 햄버거 주문을 대신 해주면서 "간첩인거 티내슈?"라고 하는거 보면 허물도 없는 편한 관계로 보인다.
[4]
이 질문 전에 진모리 역시 "폭발을 막을 힘이 있으면 현세로 탈출하거나 날 죽일 수 있었을 텐데, 너 바보구나?"라고 리수진에게 물었다.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호승심이 있었기에, 어떠한 간섭도 없는 상황에서 1:1 무투로 붙어보고 싶었던 것.
[5]
약물로 잡아넣으려고 했지만 명색이 비숍이라 통하지 않았다. 박무진도 이를 알아서 집행위원을 붙이려고 했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거절해서 실패했다.
[6]
진태진이 손가락으로 바위를 파 내어서 글귀를 새겼다.
[7]
참고로 이때 시킨 일이란 강만석을 네오 녹스 내부에 잠입시킨 것이다.
[8]
사실 그러는 척 하면서 내부로 들어가 박무진을 정치적으로 박살낼 속셈이었다.
[9]
인식을 하는 것 자체로도 리수진이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10]
다만 리수진 본인이 장사 수완이 썩 좋지 못한지 계속 적자만 보고 있다고 한다.
[11]
이때 진모리가 리수진을 대하는 태도가 어색한게 묘한 분위기를 낸다.
[12]
본래 비숍이 금제를 푸는 것은 금지돼 있으나 열쇠라는 특수한 사정 때문에 넘어간 모양.
[13]
호미걸이는 가드 캔슬용으로도 나왔지만, 이 기술은 아직 그런 용도는 안 보인다.
[14]
삼단 회축은 돌려차기→머리 가격이라는 순서지만 삼단 지르기는 플라밍고→충전→머리 가격의 순서로 준비 시간이 좀 더 길다. 물론 북파 ITF 태권도의 공격 자세 대부분이 플라밍고 자세를 주로 고집하기 때문에 이 기술만의 단점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이걸 알게 된
진태진은 이 기술을 돌려차기로 공격 방식을 바꿔 삼단 회축이 된다.
[15]
굳이 눈에다가 이식한 이유는 차력을 사용하는데 있어 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T의 경우 양눈, 한대위도 한눈만 실명했는데도 차력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16]
단 우마왕처럼 봉인된 적이 있는 존재의 경우 봉인을 재활성화시켜 힘을 봉인할 수 있다.
[17]
신수의 능력은 신들의 권능같은 이능력이 아닌 그 신수의 고유의 특징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레드드래곤의 브레스 같은 것은 이능력으로 보기는 힘들다.
[18]
이 외에도 작 중 내내 '
남조선에게 진 빚을 갚아야한다'라며 진모리를 쫓아다니는데다 여러가지 떡밥들도 꽤나 많았다.
[19]
단아한과 피가 안이어져있기는 해도 10년 동안 오빠 여동생 관계로 지내왔기에 근친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때문에 차라리 리수진과 이어지는게 나았다는 시각도 있는 편.근데 리수진이랑 이어지기엔 선대에서 생긴 문제랑 첫 만남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