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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제갈택이 주장으로 있는 팀. 왼쪽부터 태백호, 제갈택, 마보라.
작중 모습을 보건데 전국 최강팀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무봉과 집행위원 등과 대립하는 조직 NOX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2. 제갈택
경상남도 팀의 주장.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3. 태백호
17세. 경상남도 대표 중 한 명. 2위인지 3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갈택한테 부려 먹혀지는 것으로 보아서는 3위[1]일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73화에서 마보라와 한대위의 싸움을 말리며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준우승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확실한 건 포지션 상 제갈택의 부하. 제갈택을 "형님"이라고 불렀다.
애 관리도 똑바로 못한다고 제갈택에게 갈굼받는 첫 등장이지만, 침착한 모습 등 은근히 포스가 있다. 경남팀의 평균 기량으로 보아 상당한 강자일 듯. 박일표에게 꾸벅 인사하는 모습을 보아 일표와 뭔가 관련이 있는 인물인가 하는 추측도 있었는데, 이후의 작품 전개를 볼 때 예의로 인사한 것에 가까웠던 것 같다. [2]
73화에서 마보라를 제지하며 등장할 때의 모습으로 보건데 역시 상당한 강자로 보인다. 마보라의 일격을 한 팔로 받아내고도 미동도 없었다.[3] 그 후 마보라에게 겨눈 유미라의 검을 차력으로 띄우는 한편 마보라도 말려서 싸움을 그만두게 했다. 마보라는 태백호가 제갈택이 아끼는 애라고 하는데...
박일표에게 목례하는 모습도 그렇고, 마보라를 말리는 모습도 그렇고 위험한 애들이 드글거리는 경남팀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성격. 다스 베이더가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그의 차력에 대한 비유가 아닌가 싶다.[4]
제갈택 VS 박일표 전이 녹스와 박무진 사이의 충돌로 번지자, 제갈택을 돕기 위해서 마보라와 같이 경기장 지하로 내려간다. 이때 드러난 차력은 이카루스, 즉 중력 계열이 아니라 부력이다. 돌을 띄워서 안전하게 착지하는데 사용했다. 제갈택과 합류 후 수도권 팀을 치려고 움직이나...
더 강해지길 원하던 제갈택에 의해 공격당한 뒤 탐에 먹혀버렸다. 차력만 먹어치웠던 전주곡 같은 경우와 달리 통째로 갈가리 찢겨 먹힌 듯, 얼핏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찢긴 한쪽 손이 피와 함께 바닥에 툭 떨어지는 은근히 공포스런 연출이 있었다.[5] 제갈택에게 충성을 다했는데 버림받은 셈.
애니는 마보라를 말리는 사람이 제갈택으로 변경됐고[6] 태백호는 제갈택 뒤에서 병풍 역할 해주는 게 전부. 그 이후 등장이 없다. 제갈택이 최후의 발악을 칠 때 원작처럼 탐에서 페이롱과 전주곡 외의 사람들이 나오긴 했으나 이목구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태백호인지는 알 수 없다. 애니 전개 상 제갈택이 태백호를 먹어치웠을 타이밍도 없고[7] 이유도 없으니[8] 살아있을 것 같긴 한데, 그냥 존재가 제작진에게 잊힌 것에 불과해서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집행위원 X와 함께 원작에서는 사망했지만 애니에선 생사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되었다.
4. 마보라
성우는 장예나 / 쿠기미야 리에.[9]
17세. 경상남도 대표 중 한 명. 연갈색 머리에 동공 풀린 청안을 한 베이글녀. 어린애 같은 제멋대로인 언행에 싸움에 미친 싸이코 기믹도 약간 있다. 자신을 3인칭화해서 말한다. 강만석에게 북파태권도를 가르쳐 준 수수께끼의 인물로 추측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10]
하지만 결국은 서로 다른 인물. 강만석을 가르쳤던 인물은 왼쪽에 위생 안대를 하고 있다. 73화에서 회상 모습을 보아 과거 패배하였다.
전라북도 팀과의 대결에서 불참했던 이유는 사냥 다녀 오느라 늦었다고 한다. 제갈택이 페이롱을 처리한 공장을 폭파시켜 버린다. "대회가 슬슬 지겨워지니 쓸모없는 것들은 물어뜯어 버려라."는 제갈택의 명령을 받고 71화에서 남자 화장실에 나타나더니 진품광을 때려눕혔다.[11] 그런데 그곳에 있던 한대위가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면서[12] 마보라를 제지한다!
72화에서 남자 화장실이라는 한대위의 말에 벽을 때려부수며 "이제 남녀공용이지?"라고 태연하게 대답하고 한대위에게 달려든다. 그리고 한대위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한대위의 반격 한 방에 다리가 풀리고 주저앉으며 열세. 현무의 권을 갈기려던 한대위의 공격에 눈을 찔끔 감으며 겁먹었으나 한대위가 그냥 갔다.
이후 보라~ 보라~ 마보라~ 라는 요상한 노래를 부르고 뒤에서 한대위를 기습. 공격을 가하는 형태가 태권도와 상당히 비슷한데, 73화에 마보라 역시 북파태권도 사용자라는게 밝혀진다.[13] 강만석이 사용한 북파 앞후리기로 한대위의 청룡영식을 무효화 시키고는(!)[14] 한대위의 입술을 빼앗았다.[사진] 마보라 왈 "멋진 오빠."라고...
이후 88화에서 박일표와 유미라의 경기가 끝난 후 쟤는 도련님꺼야 난 잠 오는 오빠야로 찜했어! 라고 말함으로써 한대위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표현했다.
제갈택에게 열쇠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당한 것처럼 위장하여 수도권 팀에 접근, 진모리를 제갈택에게 보낸 사이에 유미라를 습격하여 쓰러뜨린다. 치명타를 가하기 직전 한대위에게 제지당한다. 무투파답게 소룡곤이라는 국보를 사용, 이를 대룡창, 돈파 브루스 & 리로 자유롭게 변형하면서 한대위에게 맞섰으나, 수련을 통해 강해진 한대위에게 지난번과는 정반대로 압도적으로 패배하였다. 돌더미에 묻혀있다가 제갈택이 완전히 소멸한 뒤 나온다. 그와중에 웅녀를 깨우고 두들겨 맞는다. 웅녀가 능력을 쓰고 작아지자 다시 싸우려고 하지만 또 두들겨 맞는다.
안티가 조금씩 조금씩 생겼는데, 그 이유는 생긴게 맘에 안 든다는 이유[16]와 엄~청 나대는 성격 때문에 그렇게 되어버렸다.[17] 못생겼다는 소리까지 나오는데 저 몸매와 저 얼굴이면 예쁜 외모다. 단지 그놈의 입술때문이지... 여담으로 이 녀석은 작가가 이소룡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다. 입고 나오는 옷이 죄 노란 타이즈에 사용하는 국보의 이름이 이소룡의 소룡, 변형 상태인 브루스 & 리 는 이소룡의 영어 이름이다.
제갈택도 없어졌겠다 생각이 좀 부족한듯한 행동에 웅녀한테 훔씬 두둘겨맞고 갱생해서 3부에서 아군으로 등장하였다. 한대위를 제갈택처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플래그를 꽂은 한대위는 주인공 3인방 파티에 떨어졌고, 본인은 녹스 측 열쇠 리수진의 습격으로 인해, 졸지에 강만석과 귐기와 함께 떨어졌다.
이후 강만석, 귐기와 함께 오래국의 선술수련원의 전교생 및 선생들을 개박살낸 뒤 학생으로 보이는 원숭이 세 명을 데리고 수도로 가던 중 갑작스런 돌풍과 함께 나타난 한대위의 방울방울을 발견했다. 귐기에게 그걸 터뜨리라고 말한 뒤 원숭이들에게 한 명이라도 떨어뜨리면 가만 안 두겠다고 협박했다. 그 후 142화에서는 대위가 깨어나자 걱정했다고 하면서 징징거린다.아무래도 대위를 좋아하는 듯?
에필로그에서는 귐기랑 결혼해 마트를 운영하고 있음이 나온다. 자식 두명을 뒀는데 귐기의 젊을적을 닮았는지 힙합 삼매경이다. 자기 마트 건너편에 대형마트가 생기자 그간 죽였던 성질을 되살려서 귐기랑 같이 깽판치기로 한다.
갓 오브 하이스쿨(게임) PV 애니메이션에서 쌍절곤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1]
32화에서 집행위원들이 각 지방 예선 결승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있다. 거기서 제갈택이 누군가의 얼굴을 틀어잡고 들어올리고 있는 장면이 있다. 결승전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나온 장면이라는 것과 해당 장면에서 제갈택의 상대가 태백호와는 복장이 다르다는 점을 볼 때, 태백호는 준결승 전에서 제갈택이나 마보라에게 패한 것으로 보인다... 만 그렇다고 그 복장이 마보라도 아니었던 지라 그저 그 장면은 제갈택의 강함을 묘사하기 위한 컷일 수도 있다.
[2]
작중 묘사를 보면 진짜 악당은 이런 짓은 하지 않는다는 둥 다른 경상남도 팀원들과 다르게 강자에 대한 예우는 확실하게 하는 모양이다.
[3]
콰직이라는 효과음이 나온데다 마보라가 한대위를 끝장내려고 날린 일격이었다. 유미라의 목검 겨누기는 정황상 그 이후다.
[4]
이후 밝혀진 바로는 염동력이 아니라 부력이었지만.
[5]
진모리가 제갈택을 치러 왔을 때 이 팔이 바닥에 굴러다니는 것이 다시 묘사된다.
[6]
마보라 문단 각주에서 후술하겠지만, 애니는 제갈택이 다 해먹으니까 심심해진 마보라가 스트레스 해소로 진품광과 한대위를 습격한 걸로 바뀌었다.
[7]
애니는 수도권 팀 VS 전라남도 팀 경기 중 열쇠가 각성하자 녹스가 본격적으로 공격해오면서 박무진이 갓오하를 중지시켜버렸다. 따라서 전라남도 팀 VS 경상남도 팀 전개 자체가 없고, 경기 예정이 없던 경상남도 팀은 개별 행동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8]
열쇠 흡수에 실패하는 장면이 사라져서, 제갈택이 강함을 더 갈구하는 전개가 사라졌다.
[9]
쿠기미야 리에는 이후 갓오하 감독
박성후의 후속 작품이자 갓오하 다음 분기
MAPPA 작품
주술회전에 출연했다. 그리고 감독 박성후의 데뷔작
GARO -VANISHING LINE-부터
갓 오브 하이스쿨(TVA)에 걸쳐
주술회전까지 출연한 페르소나 3인중 한명이다.
[10]
12화에서 나타난 문제의 소녀는 큰 가방을 매고 있는데, 54화 전라북도 팀 VS 경상남도 팀 컷 씬에서 마보라의 실루엣을 보면 마찬가지로 큰 가방을 매고 있었다. 따라서 같은 인물이라는 추측이 대세였다.
[11]
애니에선 전라북도 팀과의 싸움에서 한 번도 몸을 풀지 못해 몸이 근질거렸는지 묻지 마 폭행을 시도한 것처럼 나왔다. 애니에선 전국대회 룰이 리그전 없이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걸로 바뀌어 이미 수도권 팀에 패배해 완전히 끝난 진품광을 사냥할 이유가 없고, 마보라 본인이 심심해 죽겠다고 말하며, 마보라가 한대위와 싸우는 도중 태백호가 아니라 제갈택이 소란 피우지 말라며 마보라를 데려가기 때문.
[12]
한대위 왈 "남자 화장실이거든."
[13]
정확히는 아류+절권도
[14]
이는 북파의 '파동 되돌리기'의 일환으로 추측된다.
[사진]
[16]
입술의 영향이 크다.
[17]
특히 대위에게 키스를 한 화에선 안티가 우후죽순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