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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6:46:12

페넬로페(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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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1305A><colcolor=#ffffff> 형식번호 RX-104
RX-104FF
기체형식 프로토타입 범용 가변형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설계
소속 지구연방군
배치 U.C 0105.
파일럿 레인 에임
조종 몸체 안의 리니어 시트형 전방위 모니터 콕피트에 파일럿 1명
동력원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장갑재질 건다리움 감마
크기 두부고: 26.0m
전고: 32.5m
중량 본체중량: 36.4t
전비중량: 112.0t
제네레이터 출력 4,050kw
스러스터 추력 168,000kg
센서 유효반경 32,000m
전용장비 미노프스키 플라이트 시스템
빔 배리어 시스템
사이코뮤
기본무장 발칸 건 X 4
메가 입자 캐논 X 4[1]
미사일 런처 X 2
실드 X 2
빔 사벨 X 2[2]
대형 미사일 런처 X 2
판넬 미사일 X 34[3]
빔 라이플
디자이너 모리키 야스히로(소설판, SD건담 G제네레이션)
카토키 하지메(로봇혼, 극장판 애니메이션)
}}}}}}}}}
THEME BGM - CAR5P3[4]카고 피사를 뜻한다. 5(고), 3(산=사).] / PENELOPE

1. 개요2. 상세3. 작중 활약
3.1. 설정 변경
4. 모형화
4.1. 건프라
4.1.1. HG
4.1.1.1. HG 한정판
4.2. 완성품
4.2.1. 액션 피규어
4.2.1.1. Gundam Fix Figuration4.2.1.2. 로봇혼
4.2.2. 식완
4.3. 중국제 비라이센스 프라모델
5. 게임에서의 페넬로페6. 기타7. 둘러보기

1. 개요

RX-104FF Penelope
파일:페넬로페 착륙.gif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 지구연방군 키르케 부대 소속기로 파일럿은 레인 에임. 본작의 주역기 크시 건담과 대립하는 라이벌 기체이다.

2. 상세

RX-105 크시 건담의 라이벌이자 시제기격인 형제기이다.

크시 건담에서 채용된 미노프스키 플라이트나 거의 대부분의 추가 무장이 옵션 파츠인 픽스드 플라이트(FF) 유닛에 몰려 있어, 페넬로페 장착이 거의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본체인 오디세우스 쪽은 단순한 소체 취급을 받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극중 활약이 없는 소체 유닛인 GP-03 스테이멘과 달리, 페넬로페 유닛 미장착 상태인 오디세우스 건담은 설정집과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단 두 군데에서만 다루고 있고, 그 밖에는 그냥 페넬로페를 하나의 유닛으로서 다루고 있다. 설정집에 따르면 오디세우스 건담에 추가장착될 유닛은 여러 종류가 기획되었으며 페넬로페 유닛 말고도 아르고스 유닛이라는 별개의 유닛이 개발되었다고 언급되지만 설정집에서 한줄 언급될 뿐이며 본편에 등장하지 않고 디자인 역시 따로 공개된 바는 없다.[5]

크시 건담과 마찬가지로, 신기술인 미노프스키 플라이트를 전용 장비인 FF 유닛에 채용한 기체인데, MS의 크기 한계상 이걸 일반적인 MS에 우겨넣기에는 힘든 탓인지 기본적인 기체의 크기가 표준적인 사이즈의 거의 2배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나게 커졌다. 때문에 우주세기 내에서 가장 큰 퀸 만사 다음으로 큰 MS이다.
파일:179d787ced213b068.png
플라이트 폼

크시 건담과 달리 미노프스키 플라이트가 옵션 파츠에 추가된 형식이라 공기 저항 반감용의 빔 배리어의 완성도가 크시 건담보다 낮으며, 그 때문에 고속 이동 시에는 플라이트 폼으로의 변형이 필요하다. 초음속 비행은 플라이트 폼으로 변형한 상태에서만 가능하다는 설정. 그렇기에 크시 건담과는 달리 페넬로페는 간이적인 가변 기믹을 갖춘 가변형 MS로 완성되었다. 페넬로페 유닛 미장착 상태인 오디세우스 건담은 가변기가 아니지만, 페넬로페 유닛을 장착하게 되면 가변기가 된다.

극장판에서는 특이한 기믹들이 추가되었는데, 미노프스키 플라이트 유닛의 노란 덕트 부분들이 마치 LED처럼 순차적으로 발광하는 기믹이 생겼으며, 비행 시에는 이 발광 주기에 맞추어 '삐리리리' 하는, 새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소리를 낸다. 또한 고속 비행 모드에서 무릎이 반대로 꺾여서 마치 새와 같은 역관절형 다리로 변형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6]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삐죽삐죽하게 생긴 형상과 더불어 볼 때 마치 거대한 괴조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형제기인 크시 건담에는 이런 기믹이 없는 걸 보면 라이벌 기체인 페넬로페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무장으로는 실탄형 사이코뮤 병기인 판넬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어 지상에서의 사이코뮤 운용도 가능하며, 원작 소설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으나 양쪽 팔 부분에 빔 사벨 메가입자포 미사일이 탑재된 소형 방패 겸 복합무장인 컴포짓 웨폰 유닛이 있기 때문에 중장거리 사격 전투는 이론상 크시 건담보다 더 뛰어나다. 참고로 이 컴포짓 웨폰 유닛은 소체 유닛인 오디세우스 건담의 고정무장으로, 페넬로페 유닛 미장착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콕핏 안에 파일럿 개인방어화기로 접이식 PDW 하나가 있는데, 맥풀 사의 FMG-9다.

페넬로페의 흉부의 슬릿에는 모노 아이가 설치되어 있다. FF유닛 장착시에는 건담 헤드가 파묻혀서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각도에 따라서는 비인간형 모노아이 기체처럼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모노아이는 모형화할 때 매번 생략되어서 한번도 재현된 적이 없다.

극장판에서는 크시 건담보다 구형기임에도, 지구연방군도 채용을 중지한 구형 암 레이커 타입 조종간[7]을 사용하고 있는 크시 건담과는 달리 지구연방군이 정식으로 운용하는 기체답게 신형 규격의 조종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것으로 묘사된다. 신형기인 크시 건담이 구형 규격의 조종간을 쓰고 있고 구형기인 페넬로페는 신형 규격의 조종간을 쓰고 있는 것인데, 이런 아이러니한 차이가 생긴 이유는 불명.[8][9]

여담으로 디자이너인 모리키 야스히로는 이전에 작업했던 닌자전사 토비카게에 나오는 전함 엘샹크( 오오하타 코이치 디자인)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회고를 남겼다. 잘 보면 엘샹크의 종이학스러운 실루엣과도 흡사한 편.

3. 작중 활약

작중에서는 크시 건담과 총 2번 교전했으며, 첫 번째는 컨테이너에서 막 출격한 크시 건담을 추격하면서 등장. 호위대가 크시 건담의 공격에 격추당한 상황에서 가우먼을 인질로 잡고 있던 탓에 크시 건담이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고 방어에만 집중하다가 '인질이 없으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놈'이라는 하사웨이의 도발에 제대로 넘어간 레인이 가우먼을 방생하면서 제대로 맞붙게 된다. 하지만 애초부터 기준 미달이었던 레인의 기량 때문에 빔 라이플과 메가입자포, 판넬 미사일을 잔탄이 고갈될 때까지 난사하고도 미노프스키 플라이트 비행으로 도주하는 크시 건담에게 스크래치 하나 내지 못한 채 하사웨이의 빔 라이플 폭파 낚시에 제대로 걸려들었고, 결국 빈틈을 노리고 접근한 크시 건담에게 처절하게 발리며 미사일 난타 공격에 박살났다. #

2차전은 호각으로 싸우긴 했으나 애초부터 크시 건담을 꾀어내기 위한 미끼에 불과했고, 후퇴하는 척하며 크시 건담을 전기 트랩으로 유인해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은 언급된 적이 없다.

3.1. 설정 변경

레인 에임: 피했다? 피했다고?
가우만 노빌: 마프티 건담 정도는 얻을 수 있다 이거야!
레인 에임: 건담이라고? 미노프스키 플라이트인가?

종래의 크시 건담과 페넬로페는 모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장비한 기체라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최신 발매된 HGUC 건프라의 박스를 보면 두 기체 모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아닌 미노프스키 플라이트를 장비했다고 적혀있다. 즉 섬광의 하사웨이가 극장판으로 영상화=정사화되면서 우주세기 내의 스토리 변경이 이루어졌는데, 그 일환으로 크시와 페넬로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였던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탑재가 미노프스키 플라이트 탑재로 바뀐 것이다.

이러한 설정 변경을 통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괴물급 기술력 또는 설정 간 괴리를 느낄 수 있는데, 설정 변경 전까지 미노프스키 플라이트는 기동전사 V건담 시간대에서 나타난,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의 발전형 기술이었는데, V건담과 섬광의 하사웨이의 시간차가 50년이 넘는 걸 생각해보면 가히 섬하 시점에서는 50년 뒤에나 사용되는 기술을 끌어다쓰는 엄청난 오버 테크놀러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 이런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서, 크시 건담과 페넬로페의 설정을 변경하는 것과 동시에 미노프스키 플라이트의 설정 자체도 거의 뒤집어엎는 수준으로 바꿔서, 이제는 [특정한 기술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라는 식이 되었다. 따라서 V건담 시대의 플라이트와 마프티 동란 시대의 플라이트는 엄멀히 말하면 완전히 동일한 기술이나 시스템은 아니라고도 해석이 가능하게, 그러니까 일부러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설정이 변경되었다.

4. 모형화

4.1. 건프라

4.1.1. HG

<colbgcolor=#4b5888><colcolor=#FFF> 박스아트 파일:HGUC_페넬로페_박스아트.jpg 파일:HG 크시건담 합본.jpg
상품구분 단품 합본
브랜드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9년 10월 26일 2021년 4월 24일
가격 7,000엔[10] 15,800엔
링크 단품/제품 페이지 합본/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단품 합본
단품 합본

섬광의 하사웨이 극장판 개봉이 확정된 후 주역기 중 하나로서 발매하게 되었다.

2019년 5월 8일경, 반다이 스피리츠 하비 사업부 트위터를 통해서 목업 샘플이 공개되고, 동년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샘플이 참고출품으로 전시되었다.

2019년 6월 28일에 10월 발매가 공식적으로 결정되었다. 가격은 무려 6,800엔으로 고가 MG급으로 책정되었다. 물론 그 크기와 디테일을 생각하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례적으로 주역기인 크시 건담[11] 제치고 라이벌 기체인 페넬로페가 먼저 나오게 되었다.

HG인데도 디테일이 상당하며 특히 오디세우스 건담으로 환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다. FF 유닛은 독립해서 조립되는 기믹이 있어서 둘을 따로 전시할 수도 있고, FF 유닛을 띄우기 위한 1/100용 베이스가 부속된다.[12] 크기 역시 설정에 맞게 떡대가 엄청나서, 소체인 오디세우스 건담만 해도 MG 퍼스트 건담보다도 크며, 똑같이 한 덩치하는 MG FAZZ ver.Ka와 크기가 거의 비슷할 정도이다. FF 유닛을 장착하면 더욱 커져서 중대형 사이즈 MG들과 비교해야 할 정도로 커진다. HGUC 네오 지옹, 덴드로비움, 사이코 건담 같은 모빌아머들을 제외한다면 HG 중에선 가장 크다. 또한 키만 큰 게 아니라 양 옆으로도 매우 커다란 볼륨감을 가졌다.

실제품 발매 후에는 로봇혼에 밀리지 않을만큼 잘 나왔으며, 고관절도 볼관절이지만 꽤나 나쁘지 않은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FF 유닛 합체 상태에서는 형태상 대부분의 가동에 큰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스태츄나 다름없어진다.[13] 어차피 이런 대형 킷은 가지고 노는 용도보다는 전시하는 용도라서 큰 하자는 아니다. 고관절은 테프론 테입이나 크시건담 고관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기믹 면에선 전체적으로 KA 시그네처, 로봇혼의 상위호환이다. 페넬로페 장착 형태, 플라이트 폼, 소체 분리 기믹은 기본이고 로봇혼에선 생략한 어깨의 판넬 미사일 전개 기믹이 재현되어 있다.

빔 라이플, 양 팔과 어깨의 메가입자포의 총구 부분엔 HGUC 표준 빔 사벨 파츠를 끼우도록 할 수 있다. 다만, 판넬 미사일은 어깨부분엔 별도 파츠가 없으며 앞 스커트엔 나와있으나 큐베레이처럼 개별 파츠로 나와있진 않다.합본판에는 개별 파츠로 들어갔지만 수납용이 아닌 이펙트 파츠에 끼우는 전시용이다.

전체적으론 조립 감각은 HGUC보다는 RE/100에 가까운 느낌이고 아주 자잘한 부분 외에는 색분할이 잘 되어있고 분할하기 애매한 부분도 스티커로 잘 처리했다. 고관절은 페넬로페 용와 오디세우스 건담 용이 따로 있지만 오디세우스 건담 용을 끼우고 페넬로페 유닛을 붙여놔도 티가 안나니 교체가 귀찮으면 오디세우스 건담 용으로 고정해놔도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동봉된 베이스는 기본적으로 나쁜 물건은 아니지만 덩치가 덩치라 어지간하면 별매 액션 베이스를 써주는게 안정성면에서 좋다.

HGUC 크시 건담이 발매 확정되면서 합본 세트도 발매되었는데 여기에 판넬 이펙트 파츠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초판 패키지의 우측 상단의 제목글자는 똑바로 적었던 반면 애니화 이후의 재판 패키지 제목글자는 살짝 기울이며 적었다.

사실상 마스터 그레이드화가 어려운 기체라서[14] 아마 이 제품 이후 더 이상의 페넬로페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SD정도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정도?

없는 디테일이 꽤나 있다. 이는 영화가 개봉되면서 더욱 이야기가 되었다. 우선 가슴쪽의 모노아이가 재현되어 있지 않으며, 플라이트 유닛의 주둥이 같은 부분의 아래에 발칸 덮개도 안 열린다. 그리고 영화에선 플라이트폼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꺾는 것뿐만 이니라 앞으로 꺾는 기믹이 존재했는데 이것도 미재현되서 이를 가장 아쉬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대신 가공 없이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건담홀릭 영상

여담으로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두번째 엔딩 TWINKLE 전주 부분에서 히로토가 제작중인 페넬로페의 부품들이 비춰진다.
4.1.1.1. HG 한정판

4.2. 완성품

4.2.1. 액션 피규어

4.2.1.1. Gundam Fix Figuration
4.2.1.2. 로봇혼
파일:O1CN01286SegbPzn5OIVA_!!72317883.jpg

로봇혼으로 2015년 9월 발매되었지만 먼저 나온 크시처럼 혼웹. 22000엔이라는 초고가로 발매되었다. 그런데다가 마킹 플러스 버전이라는 명칭으로 투톤 칼라에 일반판에서는 직접 붙여야 하는 데칼링이 기본적으로 되어있고 가격도 대충 5000엔 정도 차이가 나게 발매. 색감이 밝아진 것 외에는 퀄리티 사기를 친 크시 건담이랑은 다르게 별 차이는 없다.[15] 그 외에도 일반판에는 보통의 카 시그네처 제품에 들어가는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지만, 마킹플러스 판은 페넬로페의 이미지가 새겨진 특별 스탠드가 동봉되었다.

품질은 비싼가격에 걸맞게 그야말로 최상급. 설정 사이즈에 걸맞게 1/144임에도 불구하고 소형 MG에 맞먹는 크기를 자랑하며[16], 디테일 또한 매우 만족스럽다.

하지만 가동성은 생긴 대로 보듯이 매우 나쁘다. 오디세우스 건담 상태에서는 발목 부위를 제외하고 좋은 가동률을 자랑하지만, 페넬로페로 합체하면 추가 파츠가 죄다 가동부위에 걸려서 팔 관절 전반/골반-무릎-발목만 약간 움직이는 것 외엔 가동이 불가능하고 당연히 역동적인 포즈는 불가능하다. 어차피 가만히 세워만 놔도 그 거대한 크기 덕분에 별 포징이 없어도 상당한 간지를 발산한다. 아쉽게도 판넬 미사일은 동봉되지 않았다. 박스는 FF 유닛의 부피 관계로 예전 크시 건담의 두배 정도 크기가 되었다.

2021년 9월 섬하 극장판 개봉으로 머리와 플라이트 유닛을 극장판에 맞춰서 개수한 버전이 발매되었다. 제품은 늦게 나온 혜택으로 구판과 HGUC의 상위 호환이 되었는데 FF유닛은 구판과 HGUC와는 다르게 유닛 각 파츠에 조인트가 있어서 그걸 꺼내서 연결하는 것으로 별도의 프레임 없이 FF유닛으로 조립이 가능하고 양팔의 콤포짓 웨폰은 미사일 해치가 전개되게 나왔다.

4.2.2. 식완

4.3. 중국제 비라이센스 프라모델

2014년 11월 MC사에서 크시 건담의 런너 21장(...)을 재활용한 배리에이션 킷으로 발매했다. 박스는 크기와 부피가 매우 커서 손잡이가 달려있다. 그러나 박스 내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스티로폼이다. 페넬로페의 거대하고 날카로운 장갑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과대포장을 한 것인데 다 합쳐서 27장에 불과한 런너를 이렇게 포장한 것은 배려라고 보기 이전에 낭비가 심해 보이는 것이 문제다.그래도 부품 보호라는 측면을 감안하면 나쁜건 아니지만.[17]

오디세우스 건담에 맞게 변경된 몇몇 부위를 제외하면 크시 건담의 소체가 그대로 사용된다. 크시 건담처럼 빔 배리어를 전개할 수 있는 투명 스탠드도 그대로 사용되며 페넬로페와 오디세우스 건담으로 선택 조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체용 어깨 부품과 오디세우스 건담 전용 등부분 스러스터가 제공된다. 그러나 페넬로페 사놓고 오디세우스 건담으로 만들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큰 의미는 없다. 무엇보다 어깨 부품을 바꿔주려면 상체를 거의 다 분해해야하며, 폴리캡 결합도 너무 강해서 좋은 서비스도 아니다.

완성된 페넬로페는 그냥 전시용 킷이다. 전반적인 고정성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 추가 장갑들 중 유난히 잘 빠지는 부위도 없으며, 크시 건둠과 똑같은 소체가 사용되었음에도 관절 강도가 추가 장갑의 무게를 그럭저럭 잘 버텨주는 편이다. 그럭저럭 품질은 중간 이상은 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포징이 가능했던 크시 건담에 비해, 이 쪽은 가동 범위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머리와 어깨 장갑에 약간 있는 정도다. 그래서 거의 벌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는 어깨와 10도도 돌아가지 않는 머리 때문에 포징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관절들도 어느 정도 버텨주는 수준이지 안정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므로 전용 스탠드 위에서 안 내리는 것이 좋다.

이렇게 가동성면에서 그 커다란 장갑들에 기믹들이 전무하다시피하여 크시 건담에서 기술적으로 조금도 발전된 것이 없어보이는 것은 꽤나 아쉬운 점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인지 크시 건담만큼의 인기는 없지만 추가 장갑으로 인한 상향된 뽀대와 존재감 덕분에 전시효과는 매우 좋다. 즉, 눈으로 감상 할 목적이 아닌 이상은 구입을 권장할 수 없는 킷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그리고 반다이에서 정식으로 HGUC로 나온만큼 특히 더.

그외 메카니코어 사에서도 크시 건담에 이어 1/100 스케일로 발매되었다. 물론 크시와 마찬가지로 극악의 조립감과 난이도를 선사하며 가동하기도 까다로운 스탠딩용 킷, 만들어 놓으면 거의 PG급 크기다.

5. 게임에서의 페넬로페

5.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코스트 3000으로 사격형 만능기. 특이하게 대미지를 입으면 오디세우스 건담으로 강제로 퍼지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페넬로페로 환장이 가능하다.

무장은 페넬로페 형태시에는 크시 건담 비슷하지만 성능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메인 사격인 빔라이플은 크시에 비해 얇고 같이 발사되는 미사일은 탄속과 유도 성능이 향상되어 있다. 판넬 미사일은 크시에 비해 탄속이 빠르며 메가 입자포(조사)는 크시와 달리 탄속이 떨어지고 함께 발사되는 미사일이 없다. 차지샷으로 메가 입자포를 채찍처럼 휘두르는데 사격CS로 좌에서 우로 휘두르고 격투CS로 위에서 아래로 휘루른다. 특수 격투로 특수 이동을 하는데 움직임은 시작1호기 풀버니언의 것과 비슷하며 착지 속이기 및 각종 사격의 캔슬에 사용된다.

페넬로페때의 성능은 00라이저등의 시한 한정 환장 기체들급의 성능이지만 오디세우스때는 약점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성능이 떨어지니 페넬로페로 다시 환장 가능할 때까지 파트너와 연계해 버텨나가도록 하자.

5.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파일:하위 문서 아이콘.svg   하위 문서: 페넬로페/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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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과 폭발을 동반하는 강력한 메인, 침팬지들의 근접전을 막을 수 있는 CS, 크시보다 1발 더 많은 판넬 미사일, 특수이동 등 강력한 요소들이 많아 초보자들에게 권장되는 기체다. 하지만 체력 280이 감소하면[18] 오디세우스로 강제변형하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하는 데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특수이동과 선딜없이 사용가능한 메가 입자포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쓸수있어서 고수로 갈수록 크시보다는 페넬로페를 쓰는 경우가 많다.

5.3. 슈퍼로봇대전 V


섬광의 하사웨이가 참전하면서 페넬로페와 레인 에임은 연방군측 보스로 나오다가 숨겨진 아군으로 합류한다. 문제는 연출이 크시보다 부실하다.

무장은 미사일 포드라도 있어서 올드 타입이 타도 문제가 없는 크시하고 달리 페넬로페는 판넬 미사일, 고기동 공격이 뉴타입이 타야 사용가능해서 무조건 뉴타입 파일럿를 태우는 것이 좋다. 고기동 공격은 크시처럼 하늘적성이 S지만 페넬로페가 합류할때 후반부 스테이지들은 2개빼고 거의 우주전이라 장점이 없다. 그래도 성능정도는 밥값을 하는 편이다.

별개로 32.5 M임에도 사이즈 판정은 M이다.

5.4.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크시 건담과 함께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서 첫 참전. 차이점은 크시는 쉴드를, 페넬로페는 발칸이 없는 대신 F에선 페넬로페도 발칸, 실드가 있지만 PS2 시리즈부터는 2연장 메가입자포를 사용 가능해지고 숼드가 없어지나 제네시스부터 크시에게 메가 입자포가, 페넬로페는 쉴드가 다시 생겨서 이제 옛말이다.

기체 크기가 2L사이즈로 분류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는 그리드 공간을 2x2 먹고 전함 탑재공간도 2칸을 먹어서 가성비가 제일 나쁜 유닛으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이후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 다시 1칸으로 돌아왔다.

5.4.1.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

사이즈 HP EN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이동력
L 16080 154 34 34 34 8
코스트 EXP 우주 공중 지상 수상 수중
59700 850 A A C - C
어빌리티
지원방어 가능 [지원방어] 커맨드 사용 가능.
아군이 받을 공격을 대신 받는다. 리더 에어리어에 위치한 같은 팀의 유닛이 반격할 때만 사용 가능.
명칭 속성 사정 위력 소비 EN 소비 MP 기본 명중률 크리티컬 확률 효과 비고
빔 사벨 BEAM 격투 1 3800 16 0 85% 5%
빔 라이플 BEAM 사격 2 ~ 4 3800 16 0 85% 5%
메가 입자포 BEAM 사격 3 ~ 5 4000 18 0 75% 2% 수중 무효
판넬 미사일 특수 각성 2 ~ 4 3500 50 20 50% 5% 수중 무효

크시 건담에 비하면 무장 공격력 4000 이상인 무장이 있고 실드 방어가 없는 대신에 전체적으로 크시 건담 상위호환이라 크시보다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단점라면 판넬 미사일빼고 올 빔병기라 배리어에 취약하거나 지상적성이 C라는 단점이 있지만 애초에 배리어는 특수 각성의 판넬 미사일로 두들겨 패면 되고 애초에 하늘적성이 있어서 지상에 내려가는 일은 없기 때문에 패널티조차 없는 편이다.

5.4.2.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

사이즈 HP EN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이동력 방어
L 19000 190 350 350 350 8 O
코스트 EXP 우주 공중 지상 수상 수중 SFS
150000 1000 S S B C
명칭 속성 사정 POWER EN MP 기본 명중률 크리티컬 확률 무장효과 비고
빔사벨 BEAM 격투 1 3700 16 0 85% 10%
빔 라이플 BEAM 사격 2 ~ 4 4000 20 0 80% 0% 수중 반감
판넬 미사일 물리 사격 2 ~ 6 4000 20 20 65% 0% 사이코뮤 수중 무효
일제 사격 특수 사격 3 ~ 6 6000 20 0 75% 0% 연속 공격 초강기
메가 입자포 BEAM 사격 4 ~ 7 4600 25 0 70% 0% 관통 수중 반감

섬하가 DLC로 참전하면서 나왔는데 전작에 비해 방어 커맨드가 생겨서 초일격 유지 하기가 편해지고 필살기 무장인 일제 사격도 생겼다. 시대가 DLC인 섬하까지라 능력치도 최종보스급 스탯을 자랑하는 덤.

다만 크시에게도 일제 사격 뿐만 아니라 메가 입자포가 생기고 기체 어빌리티인 사이코뮤 디바이스[19]까지 있어서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크시 건담의 하위호환이 되었다(...) 그래도 판넬 미사일빼면 각성치가 요구되는 기체가 아니다보니 올드 타입이 타도 괜찮은 기체가 되었다는 것이 장점이다.는 포인트 노가다해서 사이코뮤 디바이스가 있는 크시 건담에 타는 것이 이득이다

연출은 크시하고 복붙된 연출이 없으며 고퀄리티이라 눈에 줄거운 편이다. 옆동네 슈로대V의 페넬로페 연출의 상태가 안좋은 편이라 더욱 호평을 받는다.

5.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6. 기타

추가적으로 SD건담 삼국전에서 SD이기는 해도 두번째로 모형화되었으나, 같이 모형화된 크시 건담과 함께 그냥 전신합체 치우 건담의 부품으로 먹혀버렸다. 덕분에, 다른 킷과 비교하면 상태가 좋지 않다.

이 외에 소설 신장판 표지에서는 어께의 메가 입자 캐논을 빼서 고출력 빔사벨로 사용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현재까지 공식 설정은 아니다.

섬광의 하사웨이를 영상화하는데 페넬로페의 종이학스러운 디자인이 영상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다고 한다. 크시와 페넬로페를 그릴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2D가 아니라 3D작화를 썼다고. 실제 작중 연출을 보면 저 종이학 디자인으로 마크로스 특유의 공중전까지 찍는데, 절대 2D로 그릴 수 없는 장면이다.

PV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장면을 쓰지 않은 이유가 감독이 말하길 이 장면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사웨이를 표현한 거라고. 그런데 왜 크시 건담이 아니고 페넬로페로..? 넌그저 하루하루 PV에 나오는 MS일 뿐이지

SD 건담 건드랜더의 세계의 최고신인 초룡수호신 포뮬랜더는 이 건담의 모티브로 알려졌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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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와이즈먼( 자쿠 II 改)[1]

크리스티나 맥켄지( 건담 N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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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롯조 로나( 라플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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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 가토( 노이에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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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지나 루스( 고틀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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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플레밍( 아틀라스 건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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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탄 앗카넨( 시난주 스타인 2호기 / II 네오 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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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1] 크리스티나 맥켄지 시점 [2] 바나드 와이즈먼 시점 [3] 대릴 로렌츠 시점 [4] 이오 플레밍 시점 [5] 삼척동맹 시점 [6] 자프트 시점 [7] 걀라르호른 시점 [8] 철화단 시점



[1] 양팔의 소형 실드와 어깨에 2기씩 장비. [2] 양 팔의 소형 실드에 손목검( 리스트블레이드) 형태로 1기씩 내장. [3] 앞쪽 스커트 아머에 16기, 어깨 아머에 18기 내장. [4] CAR5P3는 크시 건담을 운송한 운송선의 이름인 [5] 아르고스 유닛은 메카 일러스트와 짤막한 설정집을 곁들인 달력 ANAHEIM ELECTRONICS GUNDAM HISTORY 2002 CALENDAR의 코멘트에서 첫 언급되었으며, 판넬 미사일이 아닌 진짜 판넬을 장비한 무장이라 한다. 이 달력은 별다른 설정이 없던 페넬로페의 소체에 오디세우스 건담이라는 이름과 설정을 부여한 최초의 매체이기도 하다. [6] 이 기믹은 마치 마크로스 시리즈의 발키리의 거워크 모드를 떠올리게 하는데, 실제로 마크로스의 스탭들도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프라모델에서는 이 기믹이 재현되어 있지 않은데, 다리 관절을 거꾸로 끼우는 것으로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다. [7] 역습의 샤아를 보면 제간 초기형, 리가지, 뉴 건담 역시 이 조종간을 채택하고 있다. 연방군 규격은 0094년에 94형 조종간을 도입했다. [8] 아마도 크시는 하사웨이에게 의뢰된 기체라는 특성상 조종 인터페이스를 맞춤으로 주문했을 확률이 높다. 하사웨이는 역습의 샤아 당시 제간 초기형을 몰아봤던 경험이 있으니 해당 조종간이 익숙하기는 할 것이다. 다만, 멧사를 몰고 있을 땐 신형 조종간을 쓰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굳이 암 레이커를 쓴 이유를 알기가 어려웠다. [9] 이후 섬광의 하사웨이 메카니컬 아카이브에서 밝혀진 바로는 크시 건담에게 구형 암 레이커 타입 조종간이 사용된 이유는 뉴 건담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는 크시 건담에게 크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와 동일하다. [10] 발매 당시 가격은 6,800엔이었으나,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2025년 4월 재판분부터 7,000엔으로 인상된다. # [11] 그리고 딱 1년 7개월 뒤인 2021년 4월 24일에 HGUC 크시 건담이 발매되었다. [12] 액션베이스는 아니다. MG 윙 제로 EW에 동봉된 스탠드. [13] 건담홀릭의 리뷰에선 고관절의 축이동 및 작고 파인 구조 때문에 내구성에 우려를 표했다. [14] MG화가 되어 1/100 스케일이 되면 머리 위에 달린 백조 머리까지의 키는 32.5cm로 웬만한 PG이상이고, 부피와 덩치는 RE/100 나이팅게일 정도 된다. [15] 덕분에 마킹플러스가 아닌 일반판 크시 건담은 최소 7000엔에도 팔리는 반면, 로봇혼 페넬로페는 아직까지도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구매해야 한다. [16] 대충 MG 큐베레이와 비슷한 크기이다. [17] 참고로 일반 박스에 넣은 전 제품인 크시 건담은 몇몇 부품이 겹쳐진 런너에 눌려서 휘어져있는 사태가 종종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만큼 그런 이유일 수도 있다. [18] 코스트 오버 시에도 적용되므로 주의. [19] 각성치 200이상이면 공격력, 기동력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