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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0:36:58

파이널 판타지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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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2Logo.png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X-2
FINAL FANTASY X-2
제작 SQUARE Soft
유통
장르 RPG
플랫폼
오리지널 PS2
리마스터[1] PS3 | PS4 | PS Vita
Windows | Switch | XB1
발매일
오리지널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3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4월 20일
리마스터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2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2월 27일
등급
CERO C (15세 이용가)
ESRB T (13세 이상 대상)
PEGI 12 (12세 이상 대상)
GRAC 15세 이용가
공식 사이트 (HD 리마스터)

1. 개요2. 상세
2.1. 인터내셔널 + 라스트 미션2.2. HD 리마스터
2.2.1. PC판 시스템 요구 사항
2.3. 파이널 판타지 10-3?
3. 시스템
3.1. 드레스피어3.2. 리절트 플레이트3.3. 크리쳐 크리에이트
4. 등장인물
4.1. 갈매기단4.2. 루블랑 일당4.3. 청년동맹4.4. 신 에본당4.5. 마키나파4.6. 론조족4.7. 그 외
5. 평가6. 엔딩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きっかけはキミが映ったスフィア
이 모든 시작은 가 나온 스피어.

스퀘어에서 제작한 파이널 판타지 X의 후속작. 디렉터, 시나리오는 토리야마 모토무.

2003년 3월 13일(일본 기준)에 발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최초로 발매된 후속작이며, 최초로 한글화 정발된 파이널 판타지 그리고 스퀘어란 이름으로 나온 마지막 파이널 판타지다. 동년 4월 1일 에닉스와 합병해 스퀘어 에닉스가 되었기 때문이다.[2]

PS2 한국어판은 EA 코리아에서 제작 유통하였다.

2. 상세

전편의 히로인 유우나가 주인공이며 역시 전편에 등장하는 류크, 신 캐릭터 파인이 일명 유리파라는[3] 닉네임을 가진 스피어 헌터로 활동한다.

스토리 면에서는 전편의 아련한 슬픔을 담고 있던 스토리에 비해 밝고 가벼운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전작에서 강단은 있으나 수동적인 면이 많았던 유우나는 후속작에서는 밝고 강인한 모습[4]으로 나오며, 전편에서 열심히 배운 백마법은 어디 팔아먹었는지 드레스를 입지 못하면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전편에서 동료들과 함께 을 완전히 물리치고 영원의 고요절을 만든 대소환사 유우나. 우연한 계기에 티다를 닮은 사람의 모습이 찍힌 '스피어'를 발견하게 된다[5]. 그래서 그러한 스피어를 모으러 동료들과 함께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스피어 헌터'가 된다. 이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일, 그리고 천년 전 티다와 유나의 원형이 되었던 슈인과 렌의 스토리가 얽힌다.

2.1. 인터내셔널 + 라스트 미션

파일:external/images.eurogamer.net/ffx2lastmission-spot1.jpg

파이널 판타지 10-2의 확장판.

미션 형식으로 진행하는 본편에 크리쳐 크리에이트라는 육성형 요소와 본편으로부터 3개월 후의 이야기인 라스트 미션편이 추가되었다. 라스트 미션편은 10-2 본편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미니 게임에 가까운 형식이다. 저 미니게임이 뭔고하니.... 로그라이크나 이상한 던전 시리즈같은 던전 탐험 RPG. 스토리도 큰 줄거리와 상관이 없는 X-2엔딩에서 3개월 후 시점의 짧은 후일담이기 때문에, 반드시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

본편의 음성은 영어, 자막은 일어로 진행. 단 라스트 미션에서는 자막도 음성도 모두 일어로 진행한다.

기존의 일본판에 있었던 자잘한 버그 요소나 난이도 하락 요소를 수정하였으며[6], 크리쳐 크리에이트라는 요소를 도입. 게임 속 등장인물이나 몬스터들을 우리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전요소를 더욱 많이 집어넣은 것이 특징.

또한 본편에는 없는 드레스피어인 사이킥커, 축제사 드레스도 추가되었다.

2.2. HD 리마스터




2013년,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10과 함께 PS3/ PS Vita로 2015년 5월 12일 PS4, 2016년 5월 13일 스팀으로 리마스터되어 발매되었다. 당연히 베이스는 위의 라스트 미션.
PS3, PS4, 스팀은 전작과 합본이지만, Vita 버전은 별개의 패키지로 발매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비타판 10-2 물량을 구하기 어렵다. 공급량을 조절했기 때문. 10과 10-2 공급 비율은 대략 5:1 정도.
제대로 한글화된 10에 비해 한글화 수준이 약간 떨어진다. 오자가 간혹 보이는 편이며, 엔딩 부분은 상당 부분을 예전 북미판 번역을 가져와 일본어 음성과 뜻이 약간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
리마스터 수준은 30프레임 제한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이다.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도 기존의 PS2판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고, 로딩도 PS4판과 PC판이라면 거의 없다. 전작인 10에서는 주요 캐릭터의 얼굴 모델링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간혹 있었으나 10-2에서는 특별히 그런 장면도 없다.
10처럼 PC판 한정으로 몹 인카운터 증가와 삭제, 아이템과 길 무제한, 슈퍼 차지 모드[7], 속도 2배/4배 증가, 기술 모두 습득이 추가되어 있어, 스토리만 보려는 유저들을 배려해 주었다.[8]

2.2.1. PC판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4169e1><colcolor=yellow> 운영체제 Windows Vista or later[9]
프로세서 2 GHz Dual Core CPU 2.4GHz Quad Core CPU
메모리 1 GB RAM 2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9600 GT
AMD Radeon HD 2600 XT
or later
NVIDIA GeForce GTX 450
AMD Radeon HD 5750
512 MB of VRAM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37 GB 40 GB

2.3. 파이널 판타지 10-3?

HD 리마스터 발매와 함께 파이널 판타지 10-3이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공개하였고, 그 준비 과정으로 '파이널 판타지 10-2.5'가 소설책으로 출판되었고 HD 리마스터에 10-3의 내용을 암시하는 드라마 CD 'Will'이 첨부되었다.

보다 자세한 것은 파이널 판타지 10 항목 참고.

3. 시스템

ATB와 잡 체인지 시스템을 기용한 최후의 정규 시리즈다. 때문에 전투 시스템 완성도는 굉장히 높다.

3.1. 드레스피어

파일:attachment/파이널 판타지 10-2/파이널판타지X2드레스.jpg

이 게임의 최고의 특징은 옷을 갈아입힘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거너, 도적, 백마법사, 흑마법사, 도박사, 조련사 등의 직종에 따른 드레스가 있으며, 이를 각각마다 특수 능력이 다른 리절트 플레이트에 조합하여 사용한다는, 나름대로 신선한 시스템이지만... 변신장면의 애니메이션이 너무 공들여져 있고, 특수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10] 최대한 많이 옷을 갈아입을 수밖에 없는 점. 사실 본질적으로는 FF5에서 절정에 달했던 잡체인지 시스템을 전투중에도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이다.

3.2. 리절트 플레이트

리절트 플레이트란 드레스피어의 힘을 이끌어내는 아이템이다. 전작의 스피어 반과 비슷한 개념으로써 플레이트 내에 있는 슬롯에 가지고 있는 드레스피어를 꼽아 사용하는 물건이다. 이후 드레스피어가 꼽힌 리절트 플레이트를 장비메뉴에서 각 캐릭터에게 장비해 주면 전투중에 해당 리절트 플레이트에 있는 드레스피어로 갈아입거나 리절트 플레이트에 붙어 있는 여러 가지 옵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리절트 플레이트에는 게이트가 존재하는데 게이트란 리절트 플레이트 내의 한 슬롯에서 다른 슬롯까지 나 있는 루트 사이에 있는 것으로 어떤 리절트 플레이트에는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게이트가 있어서 전투중에 특정 게이트를 지날 때마다 추가 효과를 볼 수 있다.

3.3. 크리쳐 크리에이트

신라가 발명한 마물 포획 포드로 스피라 각지의 마물을 붙잡아 갈메기단의 동료 크리쳐로 키울 수 있다. 스토리 레벨을 5레벨로 달성시키면 해당 마물의 엔딩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다. PC판(인터내셔널)은 4배속 + 수퍼차지로 금방 5레벨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100프로 달성도 꽤 쉬운 편이며, 엔딩 스토리들이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가 컨텐츠로 괜찮은 편에 속한다.

4. 등장인물

4.1. 갈매기단

4.2. 루블랑 일당

4.3. 청년동맹

4.4. 신 에본당

4.5. 마키나파

4.6. 론조족

4.7. 그 외

5. 평가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85 유저스코어 7.6

시리즈 최초의 정통 후속작을 표방하고 나온 작품이고 충분히 좋은 작품이지만, 결국 형만한 아우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만 작품이다.

게임의 진행은 전편이 스토리를 중시하여, RPG 게임으로써의 자유도가 부족한 일자식 전개였던 반면, X-2는 마치 이렇게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처음부터 비공정인 Celsius를 이용할 수 있어, 전편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토리의 진행도 미션의 수락 - 클리어 형태로 자유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어차피 진엔딩 보려면, 거의 대부분 빈틈 없이 클리어 해야 한다.

게임 자체도 일반적인 JRPG와 다소 차이점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퍼즐이나 퀴즈, 미니게임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심지어 전편에서 티다의 칠요의 무기를 강화하기 위해 지옥의 초코보 경주를 해야 했던 고요의 평원은 도박장으로 바뀌어 있다. 다만 전투에서는 ATB를 최대한으로 활용[15]하여 실시간에 가까운 분위기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서 순간의 방심이 전멸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져 컨트롤에 따른 난이도 변화폭이 크다.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10이 완전한 턴제였던걸 생각해보면 10-2의 전투는 전통적인 파판 시스템. 드레스 체인지도 FF5의 잡 체인지의 연장선이다.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팬들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전작과의 괴리감, 파이널 판타지 10은 밝은듯 하면서도 점차 어두워지고 애절한 분위기가 호평이였는데, 10-2는 유우나의 캐릭터성도 그렇고 전작과 분위기적 차이가 상당이 크다. 그나마 10-2의 엔딩이나 전체 줄거리는 호평하는 의견도 많지만 이런 괴리감 때문에 원작의 팬들은 10-2를 "굳이 안나와도 되는 후속작" 취급 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NHK 전 파이널 판타지 대투표에서 파이널 판타지 10이 30개의 작품 중 ~당신이 좋아하는 작품~ 부문의 1위를 한것에 반해 파이널 판타지 10-2는 19위 정도에 그쳤다.

지나치게 밝아진 게임 분위기와 캐릭터성의 붕괴 논란으로 인해 이래저래 욕먹은 파판이긴 하지만 10편의 후속작이었고 게임 자체도 ATB 시스템을 집대성시킨 전투, 방대한 컨텐츠 등은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판매량은 PS2 일본 기준 모든 버전 합쳐서 260만 장, 월드와이드 기준 540만 장으로 상당히 많이 팔렸다. 이는 PS2 월드와이드 총판매량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고, 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상위권인 수준이다. 이것보다 많이 팔렸던 작품은 본편이었던 10을 포함해 7, 8, 12, 13, 15 뿐.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서 파판 정식 넘버링에서 후속작이 생기게 된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6.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슈인을 물리치고 그의 원한도 풀어준 유우나. 싸움이 벌어졌던 영계의 꽃밭에서 길게 휘파람을 분다.[16][17] 이어 모든 대립이 종결되고 비공정을 타고 비사이드 섬으로 돌아온 유나 일행 앞에 바다속에서 불쑥 솟아나온[18] 티다가 나타난다. 전편 스태프롤이 모두 올라간 후에 티다가 바다속에서 헤엄쳐 나오던 영상에 이어지는 영상. 티다는 '기도자들의 마음이 모여 나를 실체화시켜준 것 같다'고 한다... 이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게임 중에 숨어있는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거기에다가 100%가 되어야만 나오는 트루 엔딩 2도 있다.[19]

7. 기타

초회판[20]에 동봉된 공략본과 게임문화에서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10-2 얼티매니아라는 공략본은 400페이지가 넘어가는 엄청난 분량이다. 덕택에 있으면 게임하기 참 쉽다.

8. 관련 문서



[1] 버추어스 [2] 물론 그 후에 나온 북미판과 인터네셔널판은 스쿠에니 이름으로 발매. [3] 보다시피 각각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류크의 이름이 류가 아니라 리인 이유는 류크의 이름을 카타카나로 표기할 때 맨 앞 글자가 리이기 때문이다. 리쿠로 이름이 바뀐 북미판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네이밍. [4] 본래의 성격 이상으로 무리하여 밝게 행동하는 것 [5] 전편에서 아론이 티다에게 보여줬던, 영상이 들어간 스피어와 같은 의미. [6] 악세사리인 고양이 발톱의 입수 시기를 스토리 레벨 2에서 스토리 레벨 5로 변경. 그리고 성능 또한 핀치시 9999에 오토 슬로우와 오토 버서크가 달리도록 수정하였다. [7] 매턴 HP와 MP 회복. 10에서는 오버드라이브 게이지도 채워줬으나, 10-2는 없다 보니. [8] 단, PS Vita버전은 그런거 없다. [9] 스팀판은 32비트,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판은 64비트로 구동된다. [10] 특히 유우나, 류크, 파인 각각의 스페셜 드레스를 입기 위해서는 템플릿 위의 모든 경로를 지나야 한다. [11] 극지방에 묻혀있다는 비공정을 찾으러 갔다 길을 잃어 절망에 빠진 중에 발견한 갈매기가 비공정까지 안내해 줬다고 한다. 그리고 조난당해 식량이 떨어진 그들은 그 갈매기를..... 그 갈매기를 기리는 의미에서 선수상을 갈매기로 만들고 그룹 이름도 갈매기단으로 지었다. [12] 유우나와 말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 정작 유우나는 주변에 공용어도 능숙하게 말하는 알베드족이 4명이나 있고(아니키, 류크, 다치, 신라) 본인도 어머니가 알베드족인 혼혈이면서 사전을 찾아서 알베드어를 배워줘야 한다. [13] 사실 유우나가 대소환사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신이 쓰러져 평화로워진 세계이지만 기본적으로 소환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엄청난 존경을 받으며 유우나는 역대의 소환사들이랑 비교도 못할 위업을 세웠으니 어지간하면 유우나의 말에 반발할 민초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작중에는 유우나에게 한물간 퇴물이라고 말하는 npc도 있고 선택지에 따라 적대하는 진영도 생겨난다. [14] 실제로 돈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15] 스킬의 대기 시간, 즉 캐스팅 타임을 별도로 계산하며, 전투의 페이스 자체도 옵션으로 조정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빠르다. 또한 거너의 퀵 트리거와 같이 전투에서의 액션성도 대폭 강화. [16] 전편에서 티다가 '휘파람을 불면 자기가 올 것'이라고 한 말을 기억하자. [17] 이건 트루 엔딩 1이고, 특정조건을 만족해야 나온다. 1번, Story Level 3의 구아도살람 루브란 단의 아지트에서 메이첸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2번, Story Level 3의 죠제 사원에서 익시온 폭발후 구멍으로 떨어졌을 때 깁플, 바라라이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이 사라지고 유나가 혼자가 되어 주저 앉았을 때 ○ 버튼을 연타하면 어디선가 익숙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면서 티다의 환상을 볼 수 있다. 휘파람 소리는 최고 4번까지 들을 수 있다. 그러나 티다의 환상은 이내 사라져 버린다.(4번까지 들어야 한다.) 3번, Story Level 5의 이계에서 마지막 보스를 쓰러뜨린 후 유나, 류크, 파인이 이계의 꽃밭을 걷고 있을 때 ○ 버튼을 누르면 기도자가 그를 만나고 싶어?라고 물어보는데 그와 함께 걷고 싶어(一緖に步きたい)를 선택하여 티다의 모습을 본다. 만족하지 못하면 티다와 관련된 내용이 엔딩에 나오지 않는다. [18] 사실 원작 엔딩 마지막 장면이 바로 이 장면. [19] ...라지만, 이건 FMV도 아닌 게임 렌더링으로 구성됐다. 그냥 커플 둘이서 자나르칸드 유적에서 염장질하는(...) 내용의 짧은 후일담이다. [20] 하드케이스에 게임 타이틀과 공략집이 동봉된 패키지 형태이다. 이 초회판과 관련된 병크가 있는데 당시에 초회판이 나온다는 정보는 출시일 당일에 이르러서도 전혀 없었고 온라인에서는 한국어판이 나온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언리미티드 사가를 특전으로 주는 일반판만 예약받고 있었다. 초회판은 실 게임 출시 다음 날 여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아무래도 초회판의 하드케이스 사양이 일반판보단 고급스러웠고 일반판 특전인 언리미티드 사가의 평가가 매우 안좋았기에 일반판을 예약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낭패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