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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1:18:15

키류 카즈마

도지마의 용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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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서부경찰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키류 카즈마(서부경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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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회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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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니이하라 타카시(대행) · 세라 마사루 · 키류 카즈마
· 테라다 유키오 · 도지마 야요이(대행) · 도지마 다이고
· 아오야마 미노루(대행) · 스가이 카츠미(대행)

직계 조장
도지마 소헤이 · 카자마 신타로 · 카시와기 오사무
· 시마노 후토시 · 마지마 고로 · 사에지마 타이가
· 니시키야마 아키라 · 신도 코지 · 칸다 츠요시
· 이이부치 케이 · 하마자키 고우 · 미네 요시타카
· 소메야 타쿠미

조직원
쿠제 다이사쿠 · 아와노 히로키 · 시부사와 케이지
· 타나카 신지 · 아라세 카즈토 · 소우마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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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무라 쿄헤이 · 카이토 마사하루 · 히가시 토오루
· 아라카와 마스미 · 사와시로 죠 · 카스가 이치반
· 니시다 · 아이자와 마사토 · 야마이 유타카
오미 연합 조직원 명단 보기 / 양명연합회 조직원 명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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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동성회 회장
(대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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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대 3대
토조 마코토 불명 대행
니이하라 타카시
세라 마사루
4대 5대 6대
키류 카즈마 테라다 유키오 대행
도지마 야요이
도지마 다이고 대행
아오야마 미노루
대행
스가이 카츠미
포럼에 따라 용과 같이 3 시점의 카시와기 오사무와 미네 요시타카를 회장 대행으로 포함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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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AF002A> 용과 같이의 등장인물
키류 카즈마
Kazuma Kiryu

파일:stand_kiryu.png

본명 [ruby(桐生, ruby=きりゅう)] [ruby(一馬, ruby=かずま)] | Kazuma Kiryu
키류 카즈마
이명 도지마의 용
堂島の龍 | The Dragon of Dojima
코드네임 죠류
浄龍 | Code Name Joryu[1][2]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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鈴木 太一 | Taichi Suzuki
스즈키 타이치[3]
출생 1968년 6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이
[ 이전 작품 나이 펼치기 · 접기 ]
20세 (0편)
27세 → 37세 (1편)
38세 (2편)
38세 → 40세 (3편)
42세 (4편)
44세 (5편)
48세 (6편)
51세 (7편, 7편 외전)
55세 (8편)
신체 184cm, 88kg, O형
소속 동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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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도지 일파
직책 동성회 제4대 회장[4]
전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간부 보좌
[ 기타 신분 펼치기 · 접기 ]
타치바나 부동산 직원 (0편 시점)
포샤인 점장 (극 2 시점)
나팔꽃 고아원 원장 (3편 ~ 6편 시점)
나가스 택시 운전기사 (5편 시점)
다이도지 일파 비밀요원 (7편 외전 ~ 8편 시점)
성우 및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쿠로다 타카야 / 노지마 켄지 (어린 시절)[5]
파일:일본 국기.svg 키타무라 카즈키 (실사 영화)[6]
파일:일본 국기.svg 타키카와 에이지 (뮤지컬)[7]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우치 료마[8] ( 실사 드라마)
파일:미국 국기.svg 대릴 쿠릴로 (1편, 7편)
파일:미국 국기.svg 용 예 (7 외전, 8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전투력5. 성격6. 인간관계7. 패턴8. 기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죽고 싶은 놈들만 덤벼라![9]
대표적인 도발 대사
용과 같이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이자 용과 같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물.

야쿠자의 허울좋은 이상인 ' 극도(極道)'의 로망을 집대성한 캐릭터로 흑표 시리즈, 북두와 같이[10]를 제외한 외전 포함 모든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주인공 내지는 주연급으로 출연하여 매 시리즈 여러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소닉 등과 더불어 세가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뒤로 빗어넘긴 숏 헤어와 회색 양복과 구두, 붉은색 셔츠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이미지 컬러는 회색. 딸기케이크의 딸기는 가장 마지막에 먹는다.

전투 시스템이 바뀐 이후 8편에서 추가된 캐릭터 특성으로는 기본적으로 공포와 매료 상태이상에 강하다.[11]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yakuza4 kiryu.jpg
동성회의 4대 회장을 지냈으며, 각종 사건에 휘말려서 여러가지 전설을 남기게 되고 그로 인해 야쿠자들 사이에서 '전설의 용'이라 불리며 칭송받고 있는 존재이다. 그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본인이 야쿠자와 얽히지 않고 조용히 살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그 네임밸류는 어디 안가는지 한참 활약하던 전성기로부터 20여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까지도 "전설의 용" 이라는 이름이 지니는 영향력이 유효하다는 언급이 작중에 등장할 정도. 거기다 본인이 도지마의 용이라며 공짜 음식이나 뇌물을 받아먹는 놈도 나오고 키류의 가장 친한 부하인 신지까지 가짜가 존재해 서로 짜고 가짜 키류, 가짜 신지로 활동하는 놈들도 있다.[12]

야쿠자의 정점에 서 있지만 본성은 악하지 않으며 필요없는 폭력이나 싸움을 피하고자 한다. 야쿠자가 되고자 했던 젊은 시절과는 달리 나이가 들어갈수록 본인도 자신이 야쿠자라는 사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약자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그렇다고 마냥 선인이기만 한 건 아니여서 제로 첫 장면에서는 빚쟁이를 때려눕히며 강제로 돈을 뜯어내고, 1편에서 사채업자를 찾아가 조직의 돈을 회수하여 상납하는 등, 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을 때는 여느 야쿠자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즉, 키류는 다른 야쿠자들과 달리 의협심도 있고 어느 정도 선을 지킬 줄 알지만, 결국 야쿠자인 이상 조직의 명령이 있는 경우라면 의협심을 접고 명령을 우선시하는 인물인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본 성격은 선량하기 때문에 타인들의 부탁은 무리가 가지 않는 부탁 선에서 거리낌없이 들어주는 편이고, 약자들을 존중한다.[13]
파일:키류카즈마_문신.jpg
파일:kazuma kiryu tattoo.png
응룡의 문신
'도지마의 용(堂島の龍)'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등짝에는 위의 이미지와 같은 큼지막한 응룡[14]의 문신을 새기고 있으며[15], 시리즈 마다 최종 보스급 적을 만나면 웃통을 까고 등짝의 용 문신을 간지나게 보여주는 전통(?)이 있다. 적들도 키류의 용 문신을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용을 짊어진 건 너 뿐 만이 아니라며 너를 꺾고 도지마의 용이 되겠다느니, 자기도 용문을 올라 한 마리의 용이 될 거니 너를 꺾고 진짜 용이 되겠다느니, 관서에서 관동의 용을 잡으러 왔다느니 하면서 자기 문신을 어필하며 덤벼오는 경우가 많다.

동성회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고 동성회를 자신을 키워준 곳이라 생각하는지라 조용히 살다가도 동성회에 뭔 일이 났다하면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개입하게 된다. 특히 도지마 다이고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하면 더더욱 외면하지 못하는데 이는 다이고에게 동성회를 맡긴 것이 바로 키류 자신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16]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키류의 개입이 결과적으로는 동성회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결말을 초래하는 게 대부분이다. 본편 시간대에서 가장 처음인 1988년에는 일시적으로 누명을 쓰고 조직을 탈퇴하여 '한 평의 공터'를 놓고 펼쳐지는 동성회 내부 암투에 휘말려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당시 제일 잘 나갔던 도지마조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약화시켜 결국 도지마 소헤이가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키류를 받아들이게 됐으며, 20여년 후에도 키류가 감옥에 있을 때 급성장한 니시키야마 아키라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니시키야마는 물론 그의 조직까지 박살내다시피하고, 3편에서는 동성회 내부의 배신자를 조지는 과정에서 두 개의 산하조직과 동성회 돈줄[17]을 깨부쉈으며, 4편에서는 그 자금난을 어떻게든 타개해보려고 어쩔 수 없이 부패한 경찰과 손을 잡은 도지마 다이고를 다시 참교육을 시켰다. 물론 애초에 동성회 쪽에서 사건과 분쟁을 일으킨 상황이라 키류 입장에서는 본의 아니게 동성회가 흔들리는데 일조를 많이 하다 보니 6편에서는 소메야 타쿠미에게 "4대 회장씩이나 됐으면 이제 동성회에 도움이 좀 되어주시죠?"라는 소리까지 들을 지경이 되었다.

여기에 적들을 이기지만 확실히 끝내지 않는 스타일로 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 대표적으로 1편에서 시마노를 확인사살하지 않고 등을 돌린 이유로 카자마가 죽고, 같은 이유로 진구에게 반격할 기회를 줘서 유미와 니시키가 죽었다. 3편에서는 타마시로를 쓰러뜨리지만 결정타를 먹이지 않은 탓에 리키야가 죽으며 안드레 리처드슨을 확인사살하지 않아 개과천선한 미네도 죽고, 4편에서는 사에지마 야스코도 죽는다. 악인인 타마시로조차 자신을 끝내지 않고 방심하는 모습에 리키야를 죽이면서 "네가 등을 아무렇지 않게 내놓을 만큼 방심하기만 하니까 애꿎은 사람이 너 대신 죽는 거야."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제로에서 숙적이었던 시부사와 케이지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팼다가 친구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며 뜯어말렸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18]

또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 수도 없었다. 시리즈 내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 대부분 죽거나 살더라도 여러 이유로 인해 키류와 만날 수 없는 상황으로 헤어지는 등[19] 임협물로 대표되는 야쿠자의 로망을 주제로 삼아 엮일 수밖에 없는 야쿠자 미화물 논란 속에서도 제작진이 이를 억누르기 위해 계속 내세우는 야쿠자는 결코 행복해져서는 안 된다는 철칙의 아주 대표적인 사례를 몸소 겪는다. 제로 초반에 키류가 본인 입으로 "야쿠자는 누구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이 말대로 키류, 그리고 야쿠자와 엮였던 사람들 중 마지막까지 별 일이 없었던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키류에게 밟혔지만 키류가 너무 강해서 보복할 방법이 없다보니 쓰레기들이 주변사람들을 건드리는 거지 애초에 부패해있던 잘못된 것을 박살내고 확인사살을 안하는 게 그의 잘못은 아니다. 약육강식의 야쿠자 세계 답게 힘으로 두들겨패고 본인에게 몇 번이나 도전하라고 말하지만 본인은 어떤 위기를 겪어도 살아날만큼 강하고 신념이 굳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 야쿠자 세계는 절대 키류가 생각하는 이상처럼 원칙대로만 돌아가지 않고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문제다. 정의롭고 강한 사람이 악의 세계에서 싸우다보면 겪는 비극이나 모순을 보여주는 셈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지 않고 제대로 성장하거나 그의 사상에 큰 영향을 준 카자마 신타로가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의 세계에서 어울리지 않는 행동과 그의 인지도와 본인의 성격 때문에 책임져야만 하는 운명이 아니었다면 복잡한 일에 휘말리지 않고 정도를 걷는 정의의 사도로서 살아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3. 작중 행적

파일:kiryu zero & 8.jpg
연대순 첫 작품인 제로와 마지막 작품인 8에서의 모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키류 카즈마/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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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투력

파일:키류vs호랑이.gif
호랑이 2마리를 맨몸으로 때려눕히는 키류[20]
저는 싫을 정도로 키류 씨의 무서움을 잘 압니다. 당신을 적으로 돌렸다간 동성회 전체가 사라지고 말겠죠.
도지마 다이고[21]
오미는 5대 고다 진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동성회를 이긴 적이 없었지요. 조직원 수도, 자금도, 힘도 오미가 우월했었는데도 어째서··· 늘 당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키류 씨.
와타세 마사루[22]
마지마 고로의 기교와 기민함, 사에지마 타이가의 힘, 고다 류지의 맷집과 근성이 한데 뒤섞인듯한 상술했듯 용과 같이 시리즈 세계관 최강자이다. 작중에서 최고의 야쿠자를 상징하는 용의 문신을 가지며 이로인해 도지마의 용이라 불리는 만큼 명성은 물론 전투력도 등장인물들과 비교가 불허할 정도다. 몇몇 강자들과 싸울 땐 고전하기도 하지만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고 2무 전적[23]을 제외한 모든 전투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키류 외에도 용을 등에 새긴 야쿠자들은 다수 등장하지만 그 누구도 키류를 뛰어넘지 못해 결국 용으로 인정받는 것은 키류 하나 뿐이라는 점에서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2편의 최종 보스이자 간사이의 용이라 불리는 오미 연합 고다 류지 조차도 키류를 상대로 3번 싸워 전패했을 정도이며 동성회의 전설의 대간부이자 시마노의 광견이라 불리는 마지마 고로도 세계관 최강자급에 속하지만 눈 하나가 없는 심각한 리스크가 있기에 키류보다는 반수 아래로 보인다. 용과 같이 극의 코마키 소타로가 키류는 마지마를 뛰어넘는 재능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고 키류와 동급으로 평가되는 사에지마도 매우 뛰어난 전투력을 가졌지만 키류한테 반수 접고 들어가는 연출이나 상황[24]이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사에지마는 4편에서 부상 상태일 때 아무리 전성기가 지났다지만 그 키류를 상대로 밀어붙인 적이 있고, 5편의 키류와 전투에서는 마지막 일격에 자신도 쓰러졌지만 키류도 쓰러트렸다. 5편의 마지마 또한 부상 상태로 사에지마와 무승부를 만들어 낸 적이 있다. 키류는 공인된 부동의 용과 같이 세계관 최강자이기에 키류를 직접 뛰어넘는 자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이처럼 고다 류지를 포함하여 키류와 필적하는 소수의 강자들은 존재한다.[25]

제로에서의 키류와 마지마의 비교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제로의 키류도 충분히 강하지만 도지마의 용의 탄생이 주제이기 때문인지 작중 계속해서 미숙한 애송이[26]로 표현되고 마지마는 눈 하나가 없음에도 매우 숙련된 실력자[27]로 표현되기 때문에 게임 내 성능은 제쳐두고 제로 시점에서는 마지마가 우위라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싸움의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알 수 있는 점은 그저 당시 키류와 마지마 각각의 강점인데 피지컬은 키류가 우위에 있고 스킬과 경험, 스피드는 마지마가 우위에 있다는 것.[28]

4편에서는 단신으로 우에노 성화회를 아작을 내고, 5편에서는 날붙이와 총기로 무장한 동성회 조직원 100여 명[29]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등 현실로 치면 무쌍을 찍는 정신나간 전투력을 선보인다. 이런 키류가 은퇴 후 전성기가 지나서 종합적인 전투력은 어느 정도 평행선 비슷하게 유지하지만 예전과 비교했을 땐 조금씩 약해지는 부분이 보이기도 한다.[30][31] 물론 전성기의 본인과 비교했기 때문에 눈에 띄는 거지 당연히 여전히 세계관 최강자이고 웬만한 상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키류의 스킬만큼은 퇴화되기는커녕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 많이 익히고 더 노련해진다.

세대교체가 된 7편에서는 스토리 보스로 등장.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 일행 6명이[32] 적당히 봐주면서 상대한 마지마, 사에지마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티며 마지마도 살짝 피를 흘리게 한 반면, 키류 혼자를 상대로는 6명 전원이 탈진했다. 키류 본인이 직접적으로 봐줬다라고 말하진 않았으나 키류는 6명을 상대로 땀도 안흘렸기에 사실상 봐준것도 아닌 시험해 보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파일:키류-낙하.gif
벽을 뚫고 수 미터 높이에서 추락해도 멀쩡한 키류
이런 전투력에 걸맞게 맷집도 엄청난데, 작중 묘사되는 장면을 보면 거의 초인 수준이다. 쇠 파이프로 머리를 수없이 맞아도 이빨 하나 안 날아가고, 달려오는 트럭과 어깨빵을 해도 무사한데다가, 온갖 흉기나 무기에 정통으로 맞아도 그다지 큰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유리병으로 뒤통수를 정확하게 가격당했는데도 피 한 방울 없이 멀쩡한데 미동조차 없어서 졸개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을 정도다.[33][34] 심지어는 위 움짤처럼 벽을 뚫고 최소 10미터는 되어보이는 높이에서 땅바닥으로 직격해도 바로 전투에 다시 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회복력과 생명력도 매우 질긴 편이라서 칼이나 총에 의한 부상으로 사망 직전까지 도달했다가도 나중가면 별 일 없었다는 듯이 멀쩡하게 돌아다니고, 아예 복부에 독 묻은 칼을 맞아서 완치가 안된 상태였음에도 호랑이 두 마리를 단신으로 제압하기까지 했다.

또한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수준의 괴력을 지녔다. 석상이나 두꺼운 철문을 주먹 한 방에 산산조각 내거나, 키류의 펀치 한 방에 건장한 사람이 수 미터 이상 날아가는 건 일상이고 길거리의 거대한 전기 박스나 심지어는 오토바이를 들어올린 뒤 야구배트처럼 휘두르기도 한다. 3편에서는 달려오는 황소[35]를 힘으로 멈춰세운 뒤 집어던져서 무력화 시켰고, 6편에서는 물속에서 거대 상어를 펀치 한 방으로 날려버리며, 호랑이 불곰, 사자같은 대형 맹수들을 상대로 싸워서 이기기도 한다. 그리고 완력으로는 시리즈 최강자인 사에지마와 대등한 힘겨루기가 가능한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인간흉기라는 것 뿐이지, 결국에는 생물체이고, 인간인건 현실의 인류랑 똑같은지라 총칼에 맞으면 다치고 타격입는 건 차이가 없어서 급소에 총을 맞았거나 칼에 제대로 찔려 생명이 위험을 넘길 뻔 하는 경우도 있다. 단적으로 1편에서는 총 맞아 죽을 뻔했고, 3편에서도 칼빵 맞고 위태로운 상태까지 가기도 했다. 결국 무슨 슈퍼맨 마냥 웬만한 총탄을 몸빵으로 튕겨낸다거나 하는 식의 초인은 아닌 셈이다.
파일:키류-로켓런처.gif
날아오는 대전차 미사일 2발 사이로 피하는 키류
다만 극에서 얼굴로 날아오는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하고, 5편에서는 본인에게 날아오는 대전차 미사일 2발 사이로 몸을 살짝 틀어 피하는 장면은 인간을 초월한듯한 느낌을 다시 한 번 들게 만들어 준다. 단순히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하거나 날아오는 미사일을 몸을 살짝 틀어서 피할 정도의 인물들은 타 작품에도 드물지 않지만, 이게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인간을 초월한 것이 맞다.

덕분에 본 시리즈에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하는데 이는 해당 항목처럼 우리가 흔히 아는 해당 캐릭터가 누구에게 졌는지에 대해서 판가름이 나는 것이 아닌, 키류와 얼마나 동등하게 맞섰는가로 전투력을 측정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키류가 부상당한 상황에서 털린 아이자와 마사토와 이와미 츠네오, 키류가 시험할 생각으로 적당히 해주고[36] 6명이 함께 덤벼도 제대로 이기지 못한 카스가 이치반 일행은 비교적 강함의 레벨이 낮은 걸로 치며, 키류를 이기지는 못해도 제대로 대등한 싸움이 성립하는 사에지마 타이가, 마지마 고로 고다 류지, 니시키야마 아키라, 아몬 죠는 동급에 가까울 정도로 근소하게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강함 5의 아래인 인물 중에서는 연출이나 게임 내 언급 상 전성기 기준의 아키야마 슌 야가미 타카유키, 미네 요시타카, 라우 카 롱, 라오구이, 시부사와 케이지, 와타세 마사루, 코마키 소타로, 카자마 죠지, 카자마 신타로, 히로세 토오루등은 카스가 이치반 일행과 니시키 혹은 마지마 사이에 있는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그 외에는 고다 류지의 언급상으로 젊은 시절의 고다 진을 매우 높은 전투력을 가진 인물로 추정하고 있기도 하다. 캐릭터마다 써있는 대전집의 강함 수치는 비록 공식이지만 게임 내 연출과 맞아 떨어지지 않거나 애매하고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다른 주인공들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키류의 전투력 또한 시리즈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키류가 얼마나 고전하는지도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강함 5인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저 참고용으로만 보는 게 좋으며 그냥 강함 수치가 어떻든 키류와의 일대일 대결이 성립된다는 것만으로도 세계관 내에서 충분히 상위권에 드는 강자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전투력을 비롯한 종합적인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용과 같이 7 외전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나는데 동성회, 오미 연합 해산을 계획하는 와타세가 해산 이후 후폭풍과 반발에 대비해서 직접 인선한 비장의 패가 다름아닌 키류 카즈마라는 사실이라는 것으로 그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나게 되었다. 또한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오미 연합의 위세와 자산이 드러나면서 "저 정도의 조직을 키류가 있었기에 막아낼 수 있었다" 라고 용과 같이 5 당시의 와타세가 평가한 것으로 그야말로 야쿠자 세계에서의 전설과 최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체감하게 되었으며 일본 정치계의 막후에서 활동해온 다이도지 일파조차 키류 한명에게 쩔쩔맬 정도다.[37] 거기다 사격실력도 굉장히 뛰어난데 당장 제로에서 로켓런쳐가 날아오는 걸 총알로 막아내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하며 7 외전에서 지붕을 타고 내려오는 와중에도 세발을 쏴서 정확히 원샷 원킬로 세명을 쓰러뜨리는 걸 볼 수있다.

하지만 그런 키류도 용과 같이 8에서는 50대 중반을 맞이했고 무엇보다 에 걸렸기에[38]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인지 파티원들과 함께 다니면서 싸우는 식이라 더 이상은 세계관 최강자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누구도 직접 키류를 넘었다는 묘사 없이 그저 본인 스스로의 노화와 건강 문제로 인해 밀리게 된 것이니 오히려 그 동안의 키류가 보인 위상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렇게 약해진 키류도 얼마나 강한지는 인게임에서 알 수 있는데, 인게임상에서 능력치나 대미지를 보면 다른 캐릭터들이 공격력 버프를 받고 약점을 찔러야 나오는 대미지를 근접 보너스 받은 평타로 내고, 체력도 다른 등장인물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확실히 더 높은 등 약화된 용과 같이 8 기준으로도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보인다. [39]

5. 성격

아니, 소중한 사람들은 모두 마음 속에 있어. 그거면 된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중, 마지마 고로 아야사토 마요이에게 영매사니까 정말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낼 수 있느냐고 하자 마요이가 누굴 영매할지를 키류에게 묻자 한 말. 그의 가치관과 책임감 있는 성격을 잘 보여준다.
철없던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범죄자의 길에 들어섰지만, 지금도 그 본성은 여전히 정의롭고 선량하다. 불의를 보면 결코 참지 않으며, 항상 약자를 배려하고 강자에게 맞서 싸우는 이상적인 협객의 표본을 따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매우 강해서, 어떤 사건이나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자신과 연관되어 있다면 목숨을 바칠 각오로 반드시 갈등을 해결해나간다. 그래서 야쿠자물임에도 그가 상대한 적들은 대부분 극악무도한 야쿠자들이었는데, 이런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플레이어 입장에서 키류의 심성이 어떤지를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40]

물론 젊은 시절에는 마냥 정의롭기만 하진 않았다. 애초에 야쿠자가 된 것도 학창 시절의 철없는 방황 때문이었고, 말단 조직원 시절이었던 용과 같이 0의 프롤로그에서는 살려달라고 비는 채무자를 기절할 때까지 때려눕히고 지갑에서 돈을 꺼내가는 장면이 나왔다. "이곳에서 싸움을 걸 때에는 상대를 보고 덤벼."라는 대사를 보면 채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은 현재의 키류가 익숙한 플레이어들에겐 꽤나 충격적인 장면.[41] 사실 이 당시의 키류는 한 번 분노하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는데, 결말부에 시부사와 케이지가 "나를 죽이고 진정한 야쿠자가 되어라."라며 키류를 도발하자 키류가 진짜로 죽이려고 들었다. 다행이도 친구인 니시키가 선을 넘으면 안 된다고 말려서 간신히 이성을 되찾았고[42], 이후로는 크게 깨닫고 반성했는지 이전처럼 쉽게 폭발하는 일이 사라져 점차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쉽게 말해서 철이 든 것. 7편에서도 이러한 대비를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키류가 무자비할 정도로 폭행을 저지르는 이치반을 말리며[43] "더 저항할 수 없는 상대를 남이 말릴 때까지 때리는 녀석은 그런 시선(경멸)을 받아도 당연하지 않나?"라고 반박한다.[44]

외모와 떡대는 야쿠자의 모범이지만, 성격상 약자를 절대 괴롭히지 않는다. 작중에서 한번도 민간인에게 돈을 뜯지 않는다. 길거리 불량배들이 멋대로 덤벼오다가 떡실신 당한뒤 "돈을 드릴테니 봐줍쇼!" 혹은 야쿠자에게 뜯기고 있던 사람을 구해주면 "보상이니 받으세요." 하고 내놓는 돈이나 물건이 게임에서 얻는 주수입이다. 그러면서도 경찰에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거나 하지 않는데, 게임 외적으로 보면 GTA처럼 경찰서에 끌려가서 과태료를 내거나 한다면 플레이가 피곤해져서 빼버렸을 수도 있고[45], 게임 내적으로 본다면 키류가 양아치나 야쿠자들을 참교육해주는데 일반 시민들에게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데다 압도적으로 강하기까지 하다보니 카무로쵸 치안 안정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므로, 카무로쵸 경찰 입장에서도 굴러들어온 복을 찰 이유가 없을 것이다. 거기다 보다보면 '이 사람 정말 야쿠자가 맞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해주는 서브퀘스트들의 내용에[46] 팬들에겐 반농담으로 호구+야쿠자를 합쳐 호쿠자 라고 불리기도 한다.[47] 애초에 1편 이후로는 엄밀히 말하면 야쿠자 신분이 아니지만.[48]

다만 키류도 결국 야쿠자 게임의 주인공인만큼, 호전성과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 물론 무고한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결국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는 편이다. 키류가 자주 하는 대사 중의 하나가 "나도 근본이 야쿠자인지라..."인데, 실제로 싸움에 들어가면 상대를 인정사정없이 신나게 두들겨 팬다. 아무리 지치고 부상을 심하게 입더라도 상대와는 반드시 결판을 내야 할 정도로 싸움을 좋아한다.[49] 키류도 자신의 이런 성격을 잘 알기에 웬만하면 싸움은 피하고 다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지만, 상대는 키류에게 기필코 주먹을 쓰게 만든다.[50]

서브 스토리 한정이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개그캐가 될 수도 있고,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의외의 일면을 많이 보여준다. 시리즈 전통으로 이야기가 좀 이상해진다 싶으면 약방의 감초마냥 내뱉는 "뭐야?"와 "무슨 소리냐?"는 서브스토리 한정 키류를 대표하는 명대사. 가령 3편에서 영화 서브스토리인 은막의 용 도중에 적대 조직원에게 "좋은 남자다. 둘이서 하지 않겠나?"라는 드립을 칠 수도 있고[51], 극1 추가 서브스토리 중에는 여자들에게 "참 메주같이 생겼구나"라고 했다가 피가 까이도록 싸다구를 맞기도 한다.[52] 댄스 클럽에서는 그 진중한 표정으로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뿜게 만든다. 용과 같이: 극에서는 도저히 아이들이 즐길만한 게 아닌 게임을 플레이하며 밝고 건전한 동심의 게임이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하루카의 동갑내기 소녀가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줄 선물을 구하는 서브 스토리에서는, 선택지 중에 성인잡지 자판기에서 엄한 책을 뽑아다가 주는 선택지도 있다. 이럴 경우 키류가 진지함 가득한 눈빛을 하고는 "어른으로써 소년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주고 싶다" 라고 하면서 매우 진지한 태도로[53] 본인의 행동을 하루카에게 정당화[54] 한다.[55] 극2에서는 코유키 서브 스토리에서 팬티도둑을 잡는데, 다 잡고나서 돌아갈 때 코유키가 미끼로 놔뒀던 팬티를 두고 가자 이걸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선택지도 있다.[56] 무엇을 고르던 최종적으로 직원한테 변태로 몰린다. 이 때문에 올드 팬덤 사이에서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캐릭터가 붕괴되고 있다'는 비판도 간혹 나오기는 하지만 워낙 시종일관 진지한 캐릭터인지라 갭 모에를 주려는 의도일수도 있으며, 오히려 너무 과묵하고 진중한 기존작의 이미지보다 지금의 모습이 인간미가 있어서 좋다는 반론도 많은 편. 서브스토리라 상관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극1에서 서브도 아니고 메인에서 물에 빠진 마지마를 구하지 않은 행동은 너나없이 캐릭터 붕괴라는 의견이다.[57] 어쨌든 이런 면모가 생긴 이유는 약간 뻔하고 재미 없는 캐릭터라는 느낌을 희석하기 위한 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로 때는 20살의 왕성한 나이라 그런지 성적으로 조금의 여지만 있어도 이내 생각이 그쪽으로 가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오락실에서 좋아하는 걸 넣게 해준다는 말에 그 부분을 생각한다거나, 전화방에서 상대방의 말을 잘못 들어서 주니어를 즐겁게 해준다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하고 여자아이가 소중한 것을 준다는 말에 순간 흠칫하며 속으로 이건 범죄라며 계속 되뇌이기도 한다. 그리고 종래에는 오해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거냐며 허탈해하는 모습이 포인트. 또한 길거리의 변태가 혹시 모태솔로냐고 물어보자 뜨끔하고는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화를 내기도 한다.

어린이를 대하는 매너도 좋다. 포켓 서킷이나 메스킹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준다던가 오노 미치오 일을 하면서 자발적으로 오노 미치오가 되면서 수술을 앞둔 어린이에게 용기를 준다.[58]

워낙 과묵하고 간단한 미소 이외에는 웃는 표정을 잘 안 보여주는지라 팬들 사이서 웃는 얼굴로 합성되는 신세인데 직접 검색하면 차라리 과묵한 게 더 낫다는 뿜기는 기분이 들 정도다.

야쿠자 출신인 걸 감안하면 의외로 욕설을 별로 하지 않는다. 기껏 해야 쿠소로 끝나고, 야로 테메 같은 표현은 거의 안 쓰는 편이다.

위 항목에서 나오듯 워낙 강했기에 언제나 자신이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쪽이었고 도움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59] 8편에서 암으로 쇠약해지고 난 후 이치반과 같이 하고 나서야 동료에게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 이러한 성향은 8편에서도 곧잘 나와서 이치반이 쉬라고 일본에 보냈더니 일본에 돌아와서도 암 치료를 거부한채 조사를 진행했고 난바를 비롯한 일본쪽 동료들에게 자신의 일에 나설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60]

또한 인생을 정리하는 시기를 맞이한 8에서도 스스로의 삶을 돌이킬 때 항상 자신은 말로는 책임을 진다고 해놓고선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지 않아 모두를 비탄에 빠뜨렸다고 자책할 정도[61]로 야쿠자의 삶을 살아온 자신을 책망하고 후회하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센티멘탈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만큼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그 삶들을 돌이키다보니 남은 것이 후회할 것들 밖에 없다고 여길 정도로 마음고생에 의해서 자존감이 얼마나 떨어져있는지를 보여준다.

6. 인간관계

7. 패턴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키류가 보스로 나올때 나온 패턴을 기록한 항목이다. 키류의 기술은 코마키류 고무술 참조
파일:용과같이4호떨.gif
호랑이 떨구기를 사용하는 키류
용과 같이 4 한정: (4)
용과 같이 5 한정: (5)

기본적으로 빠른 스웨이로 회피를 잘하고 빠른 공속과 코마키류 고무술, 히트액션까지 사용하여 체력이 적어도 꽤나 위협적이다. 4 한정으로 주의할 점은 웬만해선 절대로 쓰러지지 마라. 도발을 하여 히트 상태가 되거나 추가타의 극으로 체력이 훅 떨어질테니...여담으로 보스 키류는 두 시리즈 다 사에지마 타이가가 상대한다[72][73]
보스로서의 레벨은 57. HP 수치에 따라 도지마의 용 (드래곤 엔진) - 러시 - 파괴자 - 도지마의 용 (오리지널)[76] 을 순서대로 바꿔가며 사용한다. 다만 대련이라는 설정의 전투이기 때문에 필살기인 히트액션을 사용하지 않고 여캐(사에코,에리)는 절대 공격하지 않으며 해당 전투 스타일의 기본기 계열 공격만 사용한다. 많이 봐주는 느낌이긴 해도, 공격이 전부 치명타 수준이라서 세계관 최강자급 포스를 보여준다. 레벨과 아이템 세팅 작업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디버프를 걸어주고, 약점 속성인 냉기 공격이 필수다.

8. 기타

야쿠자 중에서도 으뜸가는 최강자지만, 당연히 그도 무적은 아닌 만큼 작중에서 죽을 고비를 수십 번이나 넘겨왔다. 하도 거리에서 시비를 거는 것들이 많아서 고민이 컸는지 회사의 대선배 소닉 더 헤지혹의 트위터 Q&A에다 소닉처럼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소닉의 대답은 빠르게 달려도 그건 그거대로 힘든 일이니 각자 하던대로 살자면서 대신 신발을 줄테니 음속돌파의 극을 해보는 건 어떠냐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86]

1편 이후 키류가 '네가 잘못 알고 있었다. 사실은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1편까지는 한솥밥 먹고 지낸 동성회 인물들을 설득하려고 애쓴데다 묵직하게 설득할 수 있는 거물이 옆에 있었던 반면 2편부터 성격이 성격이기도 하고 본인이 거물이 되어 외부인을 많이 상대하느라 관심법스러운 행위를 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행적을 보면 지나치게 작위적인데 키류의 컨셉이 전설의 극도(極道)[87]이기 때문이다. 말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한마디 한마디에 무게감이 넘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서 작중에서 많은 인물들을 매료시키며 의도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순수히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길을 걸어가며 그를 본 인물들이 자연스레 전설이라고 부르는 존재가 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남성상의 한 단면이자 젊은 시절의 키류가 자신과 상반된 용을 짊어진 남자에게 말한 간판이란 건 살아가다보면 자연스레 따라 붙는 것이라는 말의 의미를 몸소 보여준다.
저라면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자라온 환경은 누군가를 이용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도 없고, 살아남을 수도 없는 곳이었거든요. 하지만 당신은 다릅니다. 믿는 것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을 뿐더러, 행동에 아무런 손익도 구하지 않죠. 그래서 저도... 그렇게 행동해보고 싶어졌을 뿐입니다.
타치바나 테츠

용과 같이 제로에서 키류를 구해준뒤 카무로 지하 주차장에서 타치바나가 한 이 말은 키류 카즈마가 어떤 캐릭터인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타치바나가 키류에게 접근한 이유는 카자마 신타로의 추천도 있었겠지만 그보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키류를 이용하려는 심산이 더 컸다. 하지만 키류와 행동하면서 그를 일시적인 파트너가 아닌 친구로서 함께하고 싶어졌고 그 마음은 키류의 신변을 위해 자신의 재산 10억+@를 내어놓는 것으로 표현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88]

싸움실력은 상술했듯이 인간흉기이자 존재 자체가 대조직 하나에 맞먹는 힘을 지닌 자[89] 이지만 필요할 때만 쓰는데다 앞서 언급한 남자다운 성격까지 맞물려 세계관 내의 강자들에게는 '한 번은 겨루어보고 싶은 상대'로서 인식되어 있는지 그와 다시 겨루게 되는 물들 에게서 이렇게 너랑 다시 싸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식의 호적수 특유의 대사도 종종 볼수 있다.

한때 4편의 부제인 전설을 잇는 자라 때문에 새로운 주인공이 나타나는 게 아니냐 싶었지만 4편에서도 키류의 성우인 쿠로다 타카야씨를 캐스팅한걸 생각하면 4편에서도 여전히 진주인공은 키류인 것 같다. 4명의 주인공중 리더급에 위치하는 포지션이기 때문. 사실은 나머지 3명도 스토리상 각각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대비효과가 매우 큰 것 같다. 3명 중 마지막까지 좋은 대접을 받는 건 사에지마 뿐. 또한 전설을 잇는 자 자체도 바로 사에지마 타이가다. 키류의 전설을 잇는 게 아닐 뿐이지. 사에지마 타이가 문서 참고.

4의 공개와 함께 하루카는 교복을 입을 정도로 나이를 먹은 모습이 나타났지만, 키류는 나이를 먹지 않고 1 시절의 얼굴을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사실 1때부터 무려 10년이 훌쩍 지나는데 전혀 얼굴이 바뀌지 않는 걸 생각하면 예고된 일일지도 모른다. 키류가 20살로 등장하는 용과같이 제로에서도 그냥 머리스타일과 옷 바꾸고 수염 삭제한 키류다. 이때의 키류를 보면 얼굴상이 1편 이후의 얼굴과 다를 게 없기에 젊다고 해도 노안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이고 사실 20대였던 시절의 얼굴을 보면 노안이 맞긴하다. 다만 노안의 특징인 나이가 먹을수록 오히려 얼굴이 제 나이를 찾아가는 효과 덕분에 시간이 점점 지나고 30대, 40대 이후로는 이 외모가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고 느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소년기는 다행히 다른 모델링이 존재한다. 그런데 소년기의 모델링에서도 외모는 그 시절과 크게 차이가 없다.

남자다운 남자다 보니 여성들이 많이 꼬이는 것도 특징. 시리즈의 본편이나 서브스토리 등을 포함해 성인 여성뿐만 아니라 여고생, 심지어 초등학생 꼬마아가씨들까지 키류와 엮이게 되면 대부분 홀딱 반해버린다. 물론 니시키를 좋아하는 레이나는 예외. 애초에 키류와 레이나와는 절친에 가깝다. 하지만 실제로 사랑했던 여자하고는 확실하게 맺어질 만큼의 애정운은 없는 듯 하다. 유미는 죽었고 실컷 플래그를 세웠던 사야마는 3편에서 이미 미국으로 발령이 나서 미국에 파견되어있다. 이때 미국에서 근무하던 중에 젊은 백인 경찰과 저녁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갔다나.[90]

실제로 키류는 마지마와 함께 서구권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이름만 검색해도 독자와 엮는 팬픽이 많이 나올 정도. 물론 동양의 용과 같이 여성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흔히말하는 일본식 게임의 남자주인공들은 곱상한 경우가 대다수인데 비해 키류는 서양식 게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선이 굵고 강인한 상남자스러운 모습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91] 그래서인지 일본 서브컬쳐 남캐 중 수염을 더 기르라고 말하는 흔치 않은 남캐이기도 하다. 다만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과 별개로 사랑하는 여자와 맺어지지 못하니, 캬바클럽 묘사상 동정까지는 아니겠으나 그나마 유미와 사야마 카오루를 제외하고는 여성과 끝까지 인연을 가져본 적은 없는 50대 노총각이나 다름없는 신세.[92]

또한 NPC들에게 잘생긴 외모, 멋진 남자라는 말을 자주 듣는 것으로 보아 작중에서도 꽤 미남 대접을 받는 듯하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의 적. 아몬 죠를 포함해 그의 형제들을[93] 항상 콩라인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물론 아몬과의 현 전적을 따져보면 6승 무패[94], 그리고 모든 시리즈 통틀어서 전적을 따져보면 패배수가 하나도 없는 승률 100%의 무패행진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있어서도 보는 즉시 도망치고 싶어지게 하는 존재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오카마. 보통 경찰에게 쫓기는 상황 등을 제외하고는 도망치는 일이 전혀 없는 키류가 이걸 보고 버틸 수가 없어서 그대로 전력을 다해서 도망치는 장면이 키포인트.[95][96]

유명인사가 있으면 꼭 짝퉁이 사칭하며 설친다는 클리셰는 이 사람도 피해가지 못했는지 2편에서는 전혀 닮지 않은 짝퉁 키류도 등장했다. 거기다 2편에서만 나오고 끝이 아니라 켄잔, 4편, 심지어는 흑표 2 용과 같이 아수라편에서도 끈질기게 등장해서는 2편 시절부터 하던 대로 키류 사칭하며 진상짓 하다가 꼭 진짜 키류에게 신나게 줘 터지고 데꿀멍. 2편에서는 짝퉁 다나카 신지도 같이 있었는데 4편에서는 잊혔는지 진짜 신지의 죽음이 알려졌는지 안 나왔다.

극 1의 서브 스토리와 3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패션 센스는 그다지 안 좋은 듯. 회사에 잠깐 다닐 적에 복장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하며 고아원 아사가오의 꼬마에게 아메리칸 스타일이랍시고 촌티 풀풀 나는 성조기 반팔 티셔츠[97]를 패션이랍시고 추천해 줬다.[98] 이 복장이 OTE에서 DLC 복장으로 나왔다. 4편에서는 탈옥한 사에지마에게 노잣돈과 옷을 제공해주고 잠시 자리를 피해주기도 했는데, 갈아입은 사에지마의 모습은 상의는 자켓에 하의는 밀리터리+전투화[99]. 제로에서는 비지니스용 수트를 사러가는 길에 나오는 대화에서 니시키야마가 "넌 옛날부터 패션센스가 없긴 했다. 난 너처럼 옷입는 건 절대로 피해야겠다는 생각에 패션감각을 기르기 시작했지." 라며 확인사살까지 해준다.[100] 거기다 극에선 캬바클럽에 갈때 옷차림에 대한 반응이 그 옷 좋아하냐거나 심하면 대놓고 촌스럽다고 하며 실제 야쿠자 3명이 용과 같이 3을 했을 때 키류의 옷차림을 싫어해서 5분만에 갈아입히려고 했다고 한다.

패션 센스는 물론이고 작명센스도 상당히 좋지 않은 수준인데 용과 같이 제로에서 엽서투고 닉네임을 고를 때의 선택지가 하나같이 웃프다.[101] 용과 같이 극에서 하루카와 도보 이동 중 등장하는 대화 이벤트에서는 스토리 초반에 구해준 개에게 이름을 짓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물어보는 하루카에게 강해보이는 이름이 좋으니 드래곤이라고 대답한다 ...그거 개 이름이 아니잖아요라면서 딴지를 거는 하루카는 덤. 용과 같이 3에서 지은 블로그 이름이 천계다. 천계와 마계가 2000년대까지의 노땅들이나 좋아하여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웹소설과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쓰이던 것이라고 자조적으로 웃프게 취급 받는 걸 감안하면 꽤 센스가 옛날에 머물러 있다. 한국식으로 치면 지존을 닉네임으로 삼을 정도로 연령대가 높다고 보면 된다.

3편 서브스토리 중 "은막의 용(銀幕の龍)" 에서는 액션 대역을 맡아서 메이지 시대나 쇼와 시대로 보이는 고전풍 야쿠자물[102]을 찍기도 한다.[103] 꽤 재미있는 서브스토리이므로 한번쯤 해 보는 걸 추천. 특히 서브스토리 끝나고 키류의 용 문신을 본 스태프들 반응이 일품이다. 감독은 키류라면 대스타가 될 거라고 하지만 키류 본인은 흥미 없다고 하고 그냥 나가는데…이 서브스토리는 5편 키류 파트 4장의 서브스토리 "키류는 연기파" 로 이어진다. 이번에는 한때 형제였던 야쿠자가 뱀파이어로 부활하여[104] 좀비 부하들을 이끌고 복수한다는 맛 간 내용.

5편에서 일하는 직장인 나가스 택시의 사장 나카지마 요타로가 하는 말에 따르면 동료 사원들에게 게이로 오해를 받고 있다 한다. 홀아비가 여자도 없이 홀로 사는데다가 캬바쿠라같은데도 일절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 혹시 그쪽이 아닌가 오해한다고... 좀 다른 경우기는 하지만 극2 서브 스토리 중에서 의도하지 않게 BL게임 주인공으로 즉석 캐스팅이 되어 더빙 녹음까지 하는 상황도 겪는다. 게다가 이 서브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가 아님에도 선택지에 따라 음성까지 나오는데 대사의 낯뜨거움을 견디지 못하고 손발이 오그라지는 표정을 짓는 키류의 모습이 참으로 웃프다.

사족으로 흑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인공 우쿄 타츠야는 키류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으며, 아예 들어본 적도 없다고 듣보잡 취급한다…

같은 제작진이 만든 바이너리 도메인에서 일판 한정 DLC 캐릭터로 출연한다.

대사 하나하나가 묵직한 명대사지만, 역시 가장 유명한 명대사라면 1편 최종장의 카무로쵸 거리에서의 폭도들과의 난전 돌입 전, 3편의 토도 대학병원에서 백봉회 조직원들과의 최종전 돌입 전, 그리고 5편의 부둣가에서 동성회 조직원들과 1대 다수의 맞짱을 뜨기 전, 7편에서 보스로 등장해서 카스가 일행을 상대할 때 한 "죽고 싶은 놈만 덤벼봐라!!!(死にてぇヤツだけ、かかって来い!!!)" 나 용과 같이 1 트레일러 무비가 시작되자마자 등장하는 운이 나빴던거다, 너희들(運が悪かったんだよ,お前ら.)'[105]

그리고 5편에서 오미연합의 간부인 와타세 마사루가 키류에게 동성회의 체면을 살리기위해 동성회의 회장으로 복귀하고 자신과 싸움을 즐겨 보자고 권유할 때 한 대사인 "착각하지마, 나는 너와는 달라, 너의 길은 죽음, 나의 길은 삶이다." 직후 어떤 의미냐고 묻는 와타세의 말에 답할 때 "같은 길이라도 죽기 위해 싸우는 것과, 살기 위해 싸우는 것은 다르다는 거다. 곧 알게 되겠지." , 제로에서 마코토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듣고 한 "오랫동안 어두운 길을 걷다 보면...... 앞으로도 계속 어두울 거란 생각이 들지. 앞으로 가기가 싫어지고, 자기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명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멈춰 서서 울거나,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 두 가지뿐이야. 두 가지 중에 당신이 원하는 쪽을 선택해도 좋아. 그 입구까지는 내가 안내해 줄 테니까."

이런 명대사들과 묵직한 인상때문에 가오가 몸을 지배한다 '도지마의 혀'라는 별명까지 나왔다.

영화판인 용이 간다에선 기타무라 카즈키가 맡아서 연기했다. 다만 게임상의 키류보다 헤어스타일이 다소 길고, 키도 좀 작고, 신장도 건장하지 못한편이라 갭이 좀 있다. 허나 특유의 하얀색 수트, 붉은 셔츠는 완벽하게 재현했다. 덤으로 스태미넌 스파크 드링킹에 히트 게이지가 다 차면 발동되는 푸른 아우라도.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에서 시리즈 내내 등장한 넵튠 전용 무기 "용도 키류" 는 아무리 봐도 이쪽의 패러디. 특히 초차원게임 넵튠 mk2에선 아이템 설명에 대놓고 "도지마의 용이라고 불리던 남자가 사용하였다 전해지는 검이며 그는 플라네튠에 거주한다 전해진다…" 라고 하고 있다.

모두의 골프 시리즈인 6편에서 일본판 한정으로 DLC 캐릭터로 키류가 등장하였다.

왜 인지 몰라도 서양권에서는 용과 같이 극 2에서 사야마 카오루의 독선으로 인해 화가 나 책상을 세게 치고 문을 벅차고 나가는 장면이 뜬금없이 밈이 되었다. 주로 노트북의 모니터에서 게임 및 애니 등에 나오는 극혐 장면 혹은 발암 장면을 보는 것 등등등 여러가지 때문에 빡쳐서 책상을 세게 치고는 문을 벅차고 나가는 것으로 나온다.

미니게임으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키류를 볼 수 있는데 이 때 불렀던 노래, 바보같이의 하이라이트를 부르는 키류의 얼굴이 뭔가 극강의 아스트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밈이 되어 버렸다. 주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영상의 인물들을 키류가 노래를 불렀을 때 처럼 얼굴을 찌그러뜨리는 식의 영상이 많다. baka mitai나 dame dane로 치면 수십개가 나온다. 이 밈은 한국에서도 잠시 유행했는데, 때맞춰 극 1편이 한국어화되면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자타공인 대표적인 취미로 포켓 서킷 레이싱을 매우 즐기는데, 20살 시절인 제로 때 어른 레이서가 필요하다는 포켓 서킷 파이터의 영업에 이끌려 엉겁결에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17년 뒤인 용과 같이: 극에선 '나도 젊었을 땐 많이 했지...'하면서 나오는 회상 장면에서 제로 시기의 20대 초반인 키류아찌와 잘쳐줘 봐야 10대 초반인 초등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나오는 개그씬도 연출해준다[106]. 생각보다 나이 차이는 10년 안팎정도로 어마어마한 나이차는 아닌듯 싶지만서도 키도 멀대만한 어른[107]이 애들 사이에 껴서 어서 달리라고 소리치는 건 차마 갭 모에스럽달까...[108] 여하튼 아무래도 일이 정리된 후 종종 와서 놀았던 듯. 그리고 지금도 엄청 좋아한다.[109] 이 때 초등학생들이 극 시점에선 이미 어른이 됐는데, 그럼에도 이들은 서로 요비스테[110]를 하며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고 10년간 못 봤음에도 서로를 금방 알아볼 정도로 친하다.[111] 이게 다른 서브스토리처럼 1회용 개그 설정이 아닌 게, 6편에서는 이제 한 집안을 먹여살리는 환갑이 다 돼가는 아저씨[112]가 된 파이터가 깡패들에게 걸리자 "난 파이터의 오랜 친구다"라는 말을 하며 도와줄 정도이다. 아쉽게도 6편에서는 포켓 서킷을 즐길 수 없다. 이후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에서 다시 한 번 포켓 서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패배 시 전에 비하면야 어른스럽게(?) 박수를 치며 축하해주지만 이내 분한 표정을 뒤로 숨기며 선글라스를 들어올리며 눈물을 훔친다.(...)

그외에도 자잘한 다트시합이나 볼링, 포켓볼, 야구등에도 진심으로 몰입해서 즐기는 등 의외로 점잖은 어른쪽보단 활달한 청년의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 이야기에 따르면 무슨 게임이든 일단 승부를 겨루게 되면 기합이 들어가서 호승심이 올라온다고. 극에서는 곤충여왕 메스킹이라 불리는 카드 배틀 게임도 하는데, 제로 때야 20살이니 그러려니 하더라도 극 시점에서는 37세인데 유딩에서 초딩 정도 연령 애들과 열심히 카드 배틀 게임을 하는 모습도 꽤나 뿜는다. 게임센터에서도 묘하게 몰입하는 걸 보면 의외로 동심이 흘러넘치는 성격일지도.

이에 대해서 불우한 고아였던 유년기와 감옥에서 썩은 청년기에 대한 보상심리란 해석도 있다.[113]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나이든 아저씨도 되고 감방에 있기도 하다보니 신문물을 신기해하는 옛날 사람 기믹도 종종 나온다. 6편 스낵바 토크에서 밝혀진 바로는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가 여태 뭔지도 몰랐다. 컴퓨터를 다루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와서인지 6편에서는 캬바 이벤트로 여성과 채팅을 진행하는데 독수리 타법으로 치고 있는데 기껏 낑낑대며 친 채팅이 꽤나 개그스러운지라 뿜게 된다. 그래도 그간 발전이 있었는지 가장 최근 시간대인 7 외전에서는 다이도지에 의해 3년간 훈련받아서 그런지 ChatGPT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서 잘 몰라도 스스로 생각하는 로봇 같은 거 비유하자 이해하는 레벨에 도달하고, 다이도지 요원들 드론 장비를 능숙하게 다루고 GPS가 뭔지도 알게 되었으며, 8에 와서는 아픈 자기 대신 하와이에서 조사하고 있을 이치반을 위해 안경을 쓰고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하는 장면이 짤막하게 나오는데 단순 구글링이지만 그 키류가 능숙하게 컴퓨터를 다루는 장면에서 많이들 놀라게 된다.

제로의 마지마처럼 극 2 서브 스토리에서 귀신들린 비디오 때문에 귀신에게 휘말리기도 했다. 얼떨결에 귀신의 저주에서 벗어났지만.
6에서는 오노미치의 무덤가에 갔다가 과거 싸움을 추구하는 원령과 엮여서 겨룸으로 그들을 성불시키고 묘지기에게 액막이 부적을 받는데, 정작 묘지기도 원령이었다.
그러다 기어코 7 외전 서브 퀘스트에서는 진짜 심령 현상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직접 플레이 해보자.

나팔꽃에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3편에서 나오는 모습은 굉장히 가정적인 모습으로 하루카 한 명에게만 맡길 수 없었기에 배운 듯 요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도시락 메뉴를 만드는 걸 도와달라는 아이의 요청에 선뜻 도와주는 걸 보면 요리실력이 어느 정도는 되는 모양인데, 해당 스토리에서의 아이의 대사를 보면 평상시 키류가 식사당번일 때는 대부분 카레로 때우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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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로 2016년 8월에 발매 예정이었다가 12월로 4달이나 발매 연기. 굿스마일 온라인 샵 특전으로는 히트액션에서 곧잘 사용하는 꼬깔인데, 실사 캐릭터가 영 아닌 피그마라서 그런지 얼굴조형이 그다지 좋지 않다.

그리고 실제품은 더욱 처참하다. 가뜩이나 피그마 특유의 어중간한 가동률까지 겹쳐져서, 역대 피그마 중 가장 최악이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

국내에서는 극한의 병맛 광고로 유명한 마피아시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마피아시티 내에서 특별 캐릭터로 출연했다.

모델링의 경우 용과 같이 5까지 조금 바키도가 생각나는 만화에서 나올 법한 남자다운 선이 굵은 인상이었다가 용과 같이 6에서 현실적으로 남자다우면서 조금 우수에 찬 댄디한 인상으로 바뀌었는데, 두 번째 모델링[114]과 달리 세 번째 모델링[115]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 원인이 얼굴형은 같은데 눈동자가 커져서일 뿐이라고 한다.

한국 용과 같이 팬들 사이에서 어울릴 것 같은 성우로 김승준( 솔저: 76 ver)이 꼽힌 적이 있다. #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다른 옆동네 미시마 가문이라는 콩가루 집안 영상과 같이 나올 때가 있다. 올린 머리와 웃통을 깐 것이 비슷하다고 알고리즘이 판단한 듯하다. 실제로 미시마 3대와 키류&마지마는 크로스오버 작품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 만난 적이 있다.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도 키류 전투스타일로 플레이 가능한 모드가 나왔다. 참조 원무가 드래곤 엔진 스타일로, 일섬이 기존 전설 스타일, 류가 러시, 권위가 파괴자 스타일로 바뀌었다. 그 외에 강공격 반격기는 시부사와의 기술들이 추가로 이식되었다.

극1&제로로 입문한 팬들이 많아진 탓인지 키류의 무브는 불한당/러시/파괴자/도지마의 용이 다 갖춰진 것을 선호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실제로도 극2, 6편에 이어서 로스트 저지먼트까지 키류의 4스타일이 구현된 모드는 끊임없이 나왔다. 제작진도 이러한 팬들의 니즈를 의식했는지 7편에서 보스로 나올 때는 불한당을 제외한 3가지 스타일+6&극2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등장했고 8편에서는 전용 직업 '도지마의 용'에 야쿠자/러시/파괴자의 3가지 스타일 변경 기능이 들어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키류가 주인공인 액션 어드벤처로써는 마지막일 확률이 매우 높은 7편 외전에서는 6편에서 정립된 새로는 전투 스타일을 기반으로 불한당과 파괴자의 여러 기술을 차용한 '응룡' 스타일과 완전 신규 스타일인 '에이전트'만을 사용한다.

포켓몬스터 같은 크로스오버 2차 창작에서 제일 엮이기 힘든 인물중 하나인데 무조건 드래곤 타입이나 용에 속하는 몬스터랑 주로 엮이지만 워낙 어울리는 강한 드래곤 종류가 많을 정도로 각가지이기 때문. 따라서 어떤 용 캐릭터랑 엮일지는 2차 창작하는 팬들에게 달려있고 거의 전설의 포켓몬 취급이며 공식에서 야쿠몬으로 패러디까지 되었을 때는 전설의 야쿠몬이라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지만, 고아였던 데다가 카무로쵸나 오키나와에 있었던 시절이 훨씬 많았다. 그래도 2편이 끝난 시점에서 오키나와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하루카와 잠깐이나마 요코하마에 머무른 적이 있었다는 키류 본인의 언급이 8편 엔딩 다이어리에서 나온다. 그리고 8편 스토리 진행 장소 중 하나가 요코하마 이진쵸기도 하고.

타 작품의 인물들중 철권 시리즈의 미시마 카즈야가 자주 비교대상이 되며, 가상대결 상대로도 자주 엮인다. 특히 외형에 있어서 카즈야는 머리만 빼면 키류랑 비슷한 외형이기도 하고, 둘 모두 인간을 초월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러나 카즈야는 빌딩 폭발이나 헬기 추락 등에서도 멀쩡히 살아남는 등 키류보다도 최소 몇수는 위에 있기에 진지하게 비교할 대상은 되지 못한다. 물론 비교대상이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카즈야이기 때문이지, 키류정도의 전투력이라면 다른 비교적 평범한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전혀 꿇리지는 않을 것이다.

9.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강함 지능 개성 지위
5 3 3 5


[1]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한정 [2] 한국어 한자음으론 정룡이나 공식 번역은 일본어 음독을 차용한 “죠류”라는 표기를 사용했다. [3] 5편 시점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며 사용한 가명이자 7편 외전의 엔딩 이후 시점부터 8편 엔딩까지의 서류상 본명이다. [4] 제로 시절엔 도지마조 소속의 조직원이었고, 1편/극 초반 시점엔 도지마조의 샤테이가시라 호사(舎弟頭補佐. 한국어 정발판은 샤테이가시라/와카가시라를 모두 간부로 의역했기 때문에 와카가시라와 샤테이가시라의 차이점이 드러나지 않는다.)자리에 오른데다 본인의 조인 키류조의 조장이 될 예정이었으며, 엔딩 시점에 동성회 4대 회장에 취임한다. 취임하자마자 바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에도 전관예우로 4대라고 불린다. [5] 제로에서의 유년기 시절의 연기는 쿠로다 타카야가 그대로 담당했다. 전체적으로 젊게 들리는 편이지만 기합 등, 세세한 부분에서 나이를 먹은 시점인 전편들과 큰 차이가 없어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하다. [6] 게임상의 근육질의 키류와는 달리 너무 말랐고, 목소리도 굵직한 로우톤이 아닌 하이톤이라 닮은 점이 없다시피 하여 평이 좋지 못하다. [7]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독가를 맡았던 배우. 싱크료율이 키류와 비교했을땐 상당히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판의 키류보단 호평이 많다. 안타깝게도 겁쟁이 페달의 드라마판을 찍던 도중 척추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었다. [8] 이쪽도 키만 원본과 똑같지 호리호리한 체격과 중후함 없는 외모와 목소리 때문에 키류 같지 않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9] 고정 도발 대사로, 원문은 「死にてぇ奴だけ、掛かって来い!」. 발음은 '시니테ー야츠다케, 카캇테코이!'. 영문판에선 상황에 따라 의역되었다. [10] 세기말 프리미엄 에디션에서는 키류 카즈마 스킨을 사용할 수 있다. [11] 물론 완전 면역은 아니라서 전투 중에 매료에 걸리면 키류가 헤벌레하는 충공깽을 볼 수 있다. [12] 1편 시점에서는 도지마의 용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본인이 전설 그 자체가 된 이후로는 키류 자체가 용이라고 통용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13] 제로에서 타츠와의 수행 미션중에도 빚대왕이라는 작자를 쓰러트리고나면 부두엔 드럼통이 많으니 집어넣고 바다에 빠트린다는 협박도 서슴없이 하는 걸 보면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 조폭 이미지와 다를 바 없다. [14] 해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동양의 신화에서 모든 용들의 강함을 압도적으로 초월한 그야말로 최강의 용이다. 하지만 그 힘에 의해 자신은 불행한 말로를 겪어야만 하는 슬픈 숙명을 맞는 비극의 존재라는 의미도 있어 키류 카즈마라는 인간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게 되는가를 표현하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15] 카무로쵸 최고의 문신사 2대 우타보리의 일생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며, 2대 우타보리는 이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용을 새기지 않았다고 한다. 문신업계에서는 키류의 문신을 '우타보리의 용'이라고도 부른다. [16] 카자마-키류와의 관계처럼, 키류와 다이고의 관계도 유사 부자관계다. [17] 미네 요시타카가 이끄는 백봉회가 동성회에 있어 중요 자금원이라는 설명이 작중에 나온다. 그 미네를 조져버렸으니... [18] 마찬가지로 마지마 고로도 제로에서 라오구이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팼다가 세라 마사루에게 같은 이유로 제지당한 이래로 작중에서 직접 사람을 죽이는 일이 없다. 하지만 니시키야마는 1편 시점에서 선을 넘었고 그대로 흑화하는 양상을 극의 추가 시나리오에서 제대로 보여주게 된다. [19] 그나마 가장 별일 없이 헤어진 게 2편의 등장인물인 사야마 카오루인데 3편에서 잠깐 나온 이후 미국으로 간다는 말과 함께 시리즈에서 퇴장해버렸다. [20] 게다가 이때는 자객에게 복부에 칼을 맞고 응급처치만 받은 상태였다. [21] 동성회라는 조직에서 키류가 활약하던 그 시절을 직접 체감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내린 평가. 실제로 키류 사가에서 키류와 적대했던 조직들은 전부 소멸하거나 그에 준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동성회 역시 그와 적대했던 직계 조직들은 직계 조장들부터 시작해서 아예 조직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다반사였다. [22] 키류의 현역 시절 동성회의 경쟁 조직인 오미 연합에서 와카가시라급으로 활약하면서 오미 연합의 시선에서 내린 평가. [23] 사에지마 타이가와의 1차전과 2차전 [24] 4편에서 우에노 성화회와 싸우다가 제압당하고, 5편에서 키류와 싸운 뒤 거의 멀쩡한 키류에 비해 생체기를 많이 입은 경우 등 [25] 참고로 이 넷은 모두 공식 무력이 5로 동급이다. [26] 혈기왕성하고 불 같은 성격, 완성되지 않은 문신 등 [27] 심지어 이 당시에는 단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28] 자신의 힘에 절대적인 자부심을 가진 사에지마가 말하기를 "예전의 니는 내한테, 훨씬 훨씬 강했던 것 같아서 말이다." "세상에서 제일 세다고 생각했던 내 형제···" 라는 걸 보아선 양눈이 있던 시절의 마지마는 사에지마와 동급 혹은 근소우위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했던 걸로 추정된다. 마지마 본인 입으로도 "양쪽 눈이 있던 때보다 약해졌을진 모르겠지만서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29] 키류와 동급의 실력을 가진 사에지마도 비록 바바 시게키와 함께였지만 몽둥이 등으로 무장한 100명에 가까운 인원수를 상대로 싸워 이긴 전적이 있다. [30] 키류가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건 40대에 접어든 시리즈의 3편부터인데, 키류가 지금까지 싸웠던 그 누구보다도 강했다고 평가한 고다 류지와 싸울 때보다 미네와 싸웠을 때 더 힘들어하고 상처도 많이 입은 모습을 보인 점이 있고 키류가 황소와 타마시로를 쓰러트리고 헐떡거리는 걸 본 나카하라가 "이 정도로 헥헥거리다니 우리 둘 다 나이를 먹었군."이라는 대사도 날린다. 늙어서 전성기가 한참 지난 카자마 죠지와의 전투에서도 한 쪽 무릎을 꿇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숨까지 헐떡거리고 비틀거리며 입에 피까지 흘리면서 꽤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류도 나이가 어느 정도 있어 약해진 탓도 있겠지만 카자마 일족의 강함 또한 보여주는 부분. 전성기 땐 길거리의 배전반도 뽑아 휘두르던 키류가 4편에서는 맨홀 뚜껑이 무겁다며 맨손으로는 들지 못하는 등 키류의 전성기가 지났다는 묘사가 계속 나온다. 그리고 키류가 50대에 접어든 7 외전에서는 전투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 늘었고 오미 연합 본부 전투에서는 상처도 적잖이 입어가며 싸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키류 못지않은 마지마와 사에지마도 나이가 들어 약해졌는지 모두 상처투성이다. 게다가 8편에서는 암에 걸려 몸이 많이 약화되었는지 위험한 전투는 피하려 하고 몸을 가누는 것조차 힘들어할 때도 있다. [31] 여담으로 키류가 40대인 시절인 4편에서 폭주족과의 인카운트 배틀 이벤트가 생겼을 때 "젊은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더 강하다."와 같은 대사가 있는데 신체 능력을 제외하고 키류의 노련함과 기술은 30대면 몰라도 20대의 본인과 비교하면 굉장히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이 말은 사실이다. 20대의 키류는 기본적인 스킬도 매우 좋지만 피지컬을 기반으로 싸웠기 때문. [32] 서브까지 합치면 7명이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취급하진 않으므로 6명이 맞다. [33] 특히 3편의 최종보스인 미네조차 QTE 액션에서 키류에게 힘을 가득 실은 정권을 내질렀는데 그걸 키류가 머리로 받아내자 역으로 뼈가 부숴지는 소리와 함께 오히려 미네가 더 아픈 모습을 보인다. [34] 다만 아직 시리즈가 대박나기 전인 1편에서는 그나마 전투력을 현실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교도관의 곤봉에 뒤통수를 맞아 기절하는가 하면, 키류는 출소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어서 약해진 상태였지만 동성회 본부 장례식장에 잠입했을 때 뉴스로 나오는 모습을 보면 뒤를 내어주어 위험할 뻔 하기도 했다. 즉, 어떤 의미에서 키류의 전투력은 시리즈를 거듭한 파워 인플레인셈. [35] 실제로 황소가 돌진할 경우, 일반 승용차 정도는 충격으로 뒤집어 버리는 게 가능하다. 이런 황소가 돌진하는데도 그대로 잡아서 던진셈인데다, 황소의 체중이 현실의 인간은 잡아서 던지기는커녕 들어 올리는 것 조차 불가능 할정도로 무겁다. 키류의 완력 또한 엄청난 셈이다. [36] 심지어 여자 일원에겐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는 셀프 핸디캡까지 건 상황이었다. [37] 6편 엔딩에서 다이도지 일파의 정치인이 "경우에 따라서는 네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도 휘말리게 된다."라며 키류를 협박하자. 키류는 눈을 부릅 뜬 채로 "해 봐라. 나를 진심으로 화나게 했다가는 어떻게 될지 시험해 볼 텐가?"라며 오히려 상대를 위압했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던 것. 다이도지 일파의 에이전트 대부분이 동원되었지만 하나와를 구출하러 가는 키류 단 한 명을 막지 못했다. 심지어 츠루노를 탈출시킨 뒤 다이도지 일파 아지트 내에서는 아예 아지트에 있던 모든 에이전트가 작살이 나면서 나팔꽃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나서야 키류를 무력화시켰을 정도이다. [38] 심지어 이미 몸 곳곳에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라 수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하고 남은 시간도 반년밖에 안되는 시한부가 되었다. [39] 예를 들자면, 종결 장비 기준으로 난바가 화염속성 약점인 최종보스를 상대로 웰던굽기를 날리고 쵸우가 후속타를 날렸을 때 딜이 4000 초반대 정도 뜨는데, 키류는 동일 적 상대로 파괴자 스타일 후방+근접 공격만 가지고 딜을 3000대를 띄운다. [40] 실제로 키류가 가장 많이 상대한 적은 오미 연합 등 타 조직이나 기타 불량배 등이 아닌, 바로 같은 소속인 동성회 조직원이다. [41] 1편의 프롤로그에서도 후배인 타나카 신지와 함께 사채업자 히라타를 찾아가 수금하는 장면도 나오지만, 이 경우는 히라타가 빚을 떼어먹고 야반도주를 시도하려다 걸린 거라 상황이 달랐다. 무엇보다 키류가 딱히 무력을 행사하지 않았음에도 히라타 쪽이 먼저 무기를 들고 공격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정당방위였다. [42] 그러나, 정작 니시키 본인은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려서 후에 키류와 대립하고 말았다. [43] 당시 이치반은 은인이었던 아라카와 마스미 호시노 회장을 연달아 잃은 분노로 아라카와 마사토에 대한 복수심이 폭발해서 반쯤 미쳐버린 상태였다. [44] 원래부터 키류가 남의 일에 잘 끼어들기는 하지만, 이때는 숨어지내야 하는 처지임에도 밝은 대낮에 나서서 이치반을 제지한다. 나이만 찾지 아직 혈기 왕성한 이치반을 보면서 과거의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인 듯 하다. [45] 실제로 스핀오프인 저지 아이즈에서는 길거리 싸움이 오래 걸리면 경찰이 직접 출동해서 강제진압을 시도하는 시스템이 있었다. 아마 주인공부터 다른 본가 시리즈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인지 결국 후속작에서는 잘린다. [46] 성냥팔이 소녀의 고민을 들어주고 성냥을 대신 팔아준다던가, 만취한 사람에게 직접 술을 사다준다던가, BL 게임의 성우가 된다던가...(이 BL 게임 녹음 대사는 아예 음성 더빙까지 됐다.) [47] 물론 참을 수 있는 한계가 있긴 있어서 6편에선 조회수에 환장한 민폐 유튜버에게 계속해서 그쯤 하라고 설교를 하다가 마지막엔 참을 수 있는 도를 넘어선 유튜버를 마침 같이 있던 야쿠자와 함께 때려눕힌다. [48] 여담으로, 옆동네 이 게임에서 유독 키류가 게스트 참전하길 바라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 성사되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키류의 이런 신사적인+여자를 치지 않는다는 성향 때문이라는 추측이 강한 편이다. [49] 키류의 호전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이 5의 헬리포트 싸움 씬이다. 물론 흑막이 누군지 알기 위해 동의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키류도 이때 만큼은 "다들 싸우고 싶어 안달이 났군. 하지만 이 중에서 가장 싸우고 싶은 사람은 바로 나다."라며 호전성을 전혀 숨기지 않는다. [50] 이런 경우 상대의 주된 대사는 "전설의 야쿠자와 싸울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한 판 붙어보기 전에는 입을 결코 열지 않겠습니다."라는 의미이고, 키류도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소원을 들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1] 리마스터 번역판에선 "멋진 남자로군. 단둘이 할까?" [52] 한글판에서는 "당신 못생겼어"라고 번역되었다. [53] 이 때 BGM도 진지한 감동 이벤트에서 나오는 BGM이다 [54] 참고로 이 선택지, 해당 서브 스토리에서 정답 처리된다. [55] 이 때 키류의 논리를 들으면서 마치 벌레라도 보고 있는 듯이 매우매우 싸늘한 하루카의 표정, 그리고 자기는 그딴 거 들기 싫으니 아저씨가 들고 가라는 매몰찬 태도가 포인트. 참고로 키류는 용과 같이 제로 서브 스토리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이 단지 있어보이는 자판기의 물건을 사고 싶어했는데, 그 자판기의 물건이 하필 성인 잡지라 곤란해하면서도 결국은 사다준 적이 있다. 침대 밑에는 숨겨두면 들키고, 너 혼자만 보라는 조언까지 덧붙였다. [56] 범인의 기분이 되어본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팬티에 코를 박고 부비적거린다. 그리고 때마침 뒤돌아본 코유키는 키류를 보고 경악하며 경멸의 눈빛으로 본다. [57] 메인 초반에 유미에게 선물할 반지를 되찾기 위해 타나카 신지에게 두 번 연속으로 돈을 빌리는 부분 등 기존에 없었던 개그 기믹을 추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역효과로 극1이 키류 캐릭터 붕괴가 많은 편이다. 물론 타나카에게 빌린 돈은 출소 이후 키류의 기본 자금으로 쓰이기에 4장에서 갓 출소한 키류가 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고, 마지마를 구하지 않은 건 원작처럼 마지마에게 붕대를 두루게 할 이유를 주기 위해 제작진이 넣은 장면이다. [58] 그리고 이 아이는 추후 8편에서 키류의 엔딩 노트에 다시 등장해 키류와 재회한다. [59] 기껏해야 가끔씩 도움을 받는 정도고 대게 혼자서 해결한다. 실제로 7장에서 본인도 남에게 기대는 게 무서웠던 걸지도 모른다며 깨닫는 모습을 보였으며 난바도 역시 혼자만 모든 걸 짊어지지 말라고 일갈한다. [60] 그렇게 아직도 직접 스스로 싸울려고 하는 거 보면 마치 네모바지 스폰지밥 인어맨과 조개소년의 현재 노년처럼 여전히 악의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싸울려고 했던거랑 비슷하다. 이치반의 영향도 받아서 싸우는 게 턴제로 바뀐것도 그렇고 당장이라도 라니를 보며 사와무라 하루카 같은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악몽까지 시달렸을 정도. [61] 실제로 8편에서 폐인이 되버린 다이고,마지마,사에지마와 싸운 후에나 최종보스와 전투 전후에서조차 야쿠자로 살아올 때나 야쿠자의 정점에 등극했을 때나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고 살아온 건 물론 그 잘못들을 바로잡을 수 있었음에도 명확히 책임지지 않고 마주한 것들을 내팽개쳤다며 후회섞인 한탄을 내뱉었다. [62] 원문은 '아니키붕 (兄貴分)'으로, 정발판의 번역인 '의형제'는 오역이다. 의형제 사이는 키류-니시키, 마지마-사에지마 같은 '쿄다이붕 (兄弟分)'이고, 아니키붕은 'A가 B를 형님으로 모시고 B는 동생인 A의 뒤를 봐주는 관계'이다. '피를 나누지만 않았을 뿐 가족이나 다름없는 형제'와 '형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부하와 그런 부하를 동생처럼 아끼는 형님' 정도로 차이가 있다. 1편에서의 키류와 신지, 3편에서의 키류와 리키야, 6편에서의 키류와 츠요시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편하다. 물론 키류와 마지마는 매우 절친한데다 평소에는 서로 말을 아예 놓고 지내기에 사실상 의형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63] 왜 물음표 표시가 있는지에 대해선 카시와기 오사무 문서의 용과 같이 7 문단 참조. [64] 왜 물음표 표시가 있는지에 대해선 라우 카 롱 문서의 용과 같이 8 문단 참조. [65] 자신이 아는 류지가 고작 남들 돈이나 뜯고, 미인계나 쓰는 소인배로 그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66] 다만, 그 흑막은 놀랍게도... [67]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다. 이치반 정도의 강함이면 용과 같이 세계관 기준으로는 나름 상위권에 속한다. [68] 본래 병원치료를 시키려 했으나 키류가 극구 거절해 일행중 유일하게 의료업계 출신인 난바가 키류의 건강을 관리하게 되었다. [스포일러] 보통은 요양원 같은데에서 인생을 보내게 되나 당시 7때 일부 조직원들이 몰래 노인들을 죽인다며 직접 그들을 파문시킨 호시노 류헤이가 죽어서 성룡회의 토츠카 같은 위험한 인물들이 있는 요양원이 종종 모르도록 있을꺼 같다고 생각하여 대신 챙겨주기로 결정한듯. [70] 정확히는 요양원 출신 직원에 가깝다. [71] DLC 의상 컬렉션 팩의 여자 캐릭터들은 하루카 의상으로 변경도 가능한데 머리색이 같은 후지노미야 치토세랑 같이 어나더 월드 느낌이 강하다. 머리색이 다른 선희는 거미줄 조직의 특징도 그렇고 어두운 비밀 조직의 수장이라는걸 생각하면 만약 하루카가 거친 세상이라는걸 크게 깨닫고 역변하여 일진이나 마피아 여성 보스 같은 루트로 탄 분위기가 있다.설령 그렇다고 해도 거칠고 무서운 누님 같은 분위기와 위엄이 깬다며 해당 의상 자체를 안입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72] 5의 경우는 투기장을 통해 아키야마 슌 시나다 타츠오도 상대할 수 있지만 5편 투기장의 특성 상 사와무라 하루카를 제외한 4명의 주인공 모두 적으로 나올 수 있고 메인 스토리가 아니니 해당사항에서 제외 [73] 1회차 기준으로 난이도는 4가 제일 어렵다. 이 때는 사에지마의 기술도 별로 찍혀있지 않은 상태고 키류 자체가 회피를 러시 급으로 사용하다 보니, 기술 맞추는 것이 아주 어렵다, 5의 경우 거의 최종장에서 상대하고 용추를 익힌 상태라면 어마어마하게 쉽다. [74] 정확히 하이킥 이후 한바퀴 돌아 슈퍼킥을 시전한다. [75] 특히 가드 후 공격은 절대로 주의할 것. [76] 불한당은 저지 아이즈에서 카이토가 사용했지만, 파괴자의 경우 극 2에서 차지 공격으로 일부 모션이 사용되었으나 러시와 오리지널 도지마의 용의 모션이 드래곤 엔진에서 사용이 된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특히 오리지널 도지마의 용은 키류가 반격기로 호랑이 떨구기를 사용한다. [77] 스토리 키류전에서는 보스룸이 좁아서 그냥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밀레니엄 던전에서 만나는 사념체 키류와 그 패턴을 사용하는 아몬 쪽에서는 보스필드가 넓어서 던지는 모션이 정확히 확인된다. [78] 아우라 컬러가 제로의 흰색이나 극1의 붉은색이 아닌 푸른 빛에 가까운 연보라색이다. 이는 용과 같이 4에서 키류의 능력강화에 쓰는 소울의 색깔이기도 하다. [79] 일반 공격 말고 MP를 소모하는 근접 기술에서도 나온다. 특히 이치반의 체력이 별로 없을 때 돈다발 따귀나 스윙 등을 시전했다가는 호떨 맞고 뻗을 수 있으니 주의. [80] 피격당할 경우 공격이 방해받았다. 라고 나온다. [81] 여기서 류지도 키류랑 같은 부위에 총을 한방씩 맞았다. [82] 사와무라 하루카가 찾지 않았다면 정말 죽을 뻔했다. [83] 애초에 표적이 키류가 아닌 '한 평의 공터'의 정보를 가진 타치바나였다. [84] 그 다음이 어이없는 게, 병원을 나온 다음에 도지마조 부하들이랑 싸울려고 니시키야마랑 옷을 벗었는데 총 맞은데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깨끗했다. [85] 아예 3D 모델링만 봐도 키류의 근육이 많이 줄어들어 있음이 드러났다. 3D 상으로는 이치반과 같은 바디를 사용했다고 하며, 암에 의해 몸이 많이 상했음을 표현한 듯 하다. # [86] 해당 질문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나왔다. 그러니까 정말로 공식적인 질문이었다는 뜻. [87] 야쿠자를 높혀 이르는 은어로 협객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88] 키류의 성우 쿠로다 타카야도 용과 같이 4 발매직후에 발간된 용과 같이 탐구의 서에서의 인터뷰에서 행동을 함에 있어서 이해를 따지지 않고 자신의 정의와 철학을 굽히지 않고 관철하는 것이 키류의 매력이자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언급하였다. [89] 용과 같이 4의 팀 인카운트 배틀의 마지막 보스인 암흑회의 수장이 이렇게 언급한다. [90] 4편에서 캬바쿠라 아가씨들과의 대화 중에 "과거의 여자"라며 살짝 언급하는 걸로 봐서 결국 영원히 찢어진 모양이다. 그렇다고 욕하기도 뭐한 게 사야마는 야쿠자 대책반 경찰이고, 경찰을 그만둔다 해도 전직 경찰과 전직 야쿠자가 맺어진다면 평생 손가락질 받으며 살 수밖에 없다. [91] 일본 게임 제작사들도 서양 게이머들에게 어필을 좀 더 하기 위해서인지 2010년대 기준으로는 선이 굵은 상남자 스타일의 주인공을 내세우는 경향이 강해졌다. 경우는 좀 다르지만 메탈기어 시리즈의 솔리드 스네이크와 네이키드 스네이크도 꽃미남과는 거리가 먼 마초스러운 이미지가 있어서 일본보다 서양에서 더 인기가 많다. [92] 멀리 갈 것도 없이 자기 선배 마지마도 결혼한 적이 있었다. [93] 그의 조상뻘이 나오는 OTE에서는 선조님까지. [94] 아몬 일족 관련 이벤트는 총 9번 있었지만 OTE에서는 아몬 죠 본인이 아닌 선조이며, 켄잔과 유신의 경우에는 아몬 죠는 물론 주인공 조차도 키류 카즈마 본인이 아니다. 제로에서는 아몬 소라는 당시 아몬 일족 우두머리와 싸운다. 아몬 죠는 마지마와 싸운다. [95] 용과 같이 3 리마스터판에는 모종의 이유로 삭제되었다. 물론, 기존 서브 스토리 캐릭터는 삭제된 게 아닌지 궁극투기에서 잠깐 나오긴 한다. [96] 또 한명으로는 에츠코라 불리는 제로와 극2에 나오는 보라색 파마머리 아줌마인데 개그보정으로 키류와 마지마가 이 아줌마에게 꼼짝 못하고 당했다. [97] 다른 선택지도 있는데 무려 용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다. [98] 엑세서리는 선택지가 카우보이 모자와 선글라스이며, 리키야는 자신이 중학교 때 입던 교복을 골라왔다. [99] 물론 사에지마의 외형을 고려하면 정상적인 패션 센스를 가진 사람이어도 쉽게 코디하기는 힘들었을듯 하다. 그리고 당사자가 딱히 별 말을 안하고 5에서도 그대로 고수하는 것을 보면 키류와 패션 코드가 비슷하거나 사소한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성격인듯. [100] 근데 키류는 자기의 패션 감각이 매우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니시키야마의 그 말에 '어이, 그 정도로 나쁜 건 아니었잖아.'라며 받아친다 [101] 세번째 선택지가 니시키LOVE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곡명을 따서 저지먼트 카즈로 정하지만. [102] 본인은 단순 시대극으로 알고 있는데…사실 마지막에 감독이 들고 있는 각본을 잘 보면 제목이 "실록!! 임협전설" 이다. [103] 키류의 복장은 물론이고 적들의 복장도 옛날 냄새 풀풀 난다. 참고로 적들은 대본에 정해진 방식대로 순서 혹은 특정 무기를 사용해 때려 눕혀야 한다. [104] 재미있게도 3편에서 찍은 고전풍 야쿠자 영화에 등장하는 야쿠자 보스랑 이름이 똑같이 "야마시로"다. [105] 용과 같이 2에서 처음 등장하는 가짜 키류도 이 대사를 사용하는데 좌우 구도가 오리지널이랑 정 반대라서 묘하게 뿜는다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사이고로 등장하는 류지가 이 대사를 갖다 쓰기도. [106] 이 회상씬에 나오는 초등학생들은 제로에서 키류와 실제로 겨뤘던 애들로, 각각 별도의 서브 스토리까지 있다. [107] 작중 키류는 184cm나 되는 상당한 장신이며 운동으로 떡대가 있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다. [108] 그리고 차가 레일을 벗어났을 때의 슬로모션으로 보여주는 나라잃은 표정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109] 이후 하루카 관련 서브퀘스트 중 남자아이의 선물을 찾아주는 퀘스트에서 파이터에게 이기면 골렘 타이거 한정판 머신을 획득해 선물로 줄 수 있는데, 이 때 귓속말로 또 없느냐고 묻다가 없다는 말에 실망하는 모습은 덤. [110] 포켓 서킷 파이터끼리는 xx군이나 xx쨩으로 호칭하는 것이 규칙이기 때문. 서브 스토리 등에서 성인 파이터들이 등장할 때도 이 호칭 부분은 동일하다. 참고로 키류와 니시키야마는 서로 고아원 시절부터 알고지낸 친구지만 이름으로 안 부른다. [111] 참고로 극 1에서 추가된 '어디서나 마지마' 시스템이라는 마지마와의 랜덤 배틀 이벤트 중 하나가 이 포켓 서킷 레이싱 대결이다. 3-40대 야쿠자 아재 둘이 열중해서 미니카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이 실로 뿜는다. [112] 키류보다 9살 연상이므로 6 시점에서는 계산상 58세 [113] 3편 천계 중 아버지에게 장난감을 사달라며 떼쓰는 아이에서 영감을 얻고 블로그에 쓴 글을 보면 어린 시절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를 상대가 없었다며 그래서 떼쓰는 아이가 조금은 부럽다고 쓰기도 했다. 문장만 보면 나름 감동적이겠으나, 문제는 아이가 떼를 쓰는 장소 앞이 다름아닌 성인용품점이었다. [114] 용과 같이 1, 2의 모델링이 첫 번째 모델링이며, 두 번째 모델링은 용과 같이 3, 4, 5, 제로, 극1의 모델링이다. 두 번째 모델링 중 제로는 젊은 시절의 키류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눈매가 전체적으로 매서움과 날카로움을 띠기도 한다. [115] 평소에는 우수에 차 있으나 분노할 때 한정으로 매서워진다. 용과 같이 7 PC판에서 모드로 스왑하면 주름이 드러나 바키도가 떠오르는 인상이 되는데 현재의 주름을 가린 인상은 제작진에서 의도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