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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게임 해설가)/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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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설시 자주 쓰는 멘트들
2.1. 상황별2.2. 챔피언 및 스펠, 아이템 별
3. 밈
3.1.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3.2. 길가다가 클템 만났다
4. 어록
4.1. 2012년~2016년4.2. 2017년~2021년4.3. 2022년~4.4. 국노 해설
4.4.1. 번외

1. 개요

클템 해설 어록 모음집[1]
클템이 몇 가지 단어 자주 사용해서 뻔하다고 까는 글.인데 댓글 레퍼토리가 300개인건 함정

해설 중에 특정 표현을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데,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이 워낙 찰진 게 많다보니 다른 해설가들이 비슷하게 써먹기도 하고, 아예 시청자와 커뮤니티에선 밈으로 쓰고 있다. 가령, LCK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정 출연자나 선수가 극딜을 받으면 '○○ 따운!'으로 채팅창이 뒤덮인다거나.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다

현역 시절부터 해설자 전향 이후로도 롤씬 내부에서 크고 작은 영향력이 있다 보니 의외로 어그로 핑퐁, 밸류, 체급 같은 표현처럼 한국 LoL씬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용어들을 클템이 만들었거나, 타 장르에서 가져와서 유행시킨 경우가 많다. 모든 밈은 저를 통합니다

여기 항목에는 따로 분류하기가 모호해서 없는데, 한쪽이 심각하게 손해를 보는 장면이 등장하거나 스킬을 쏘거나 맞을 때마다 자기가 쏘고 맞는거 마냥(...) 의성어와 비명을 참 찰지게 지른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면 대회에서 포킹 얻어맞을 때 클템이 내지르는 소리를 들어보면 된다. 예를 들면 이런거라던가... 아니면 이런거라던가...

2. 해설시 자주 쓰는 멘트들

2.1. 상황별

2.2. 챔피언 및 스펠, 아이템 별

3.

3.1.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Azubu Frost 욕설 송출 사건 문서를 참조.

2014 롤스타전 SKK vs 프나틱 전에서 SKK 선수들의 팀 토크가 나왔는데 매우 건전하게 진행되어서 용준좌가 "예전에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저게 나오기 전에 라이엇 코리아 분들이 서너 번 정도 감수를 했을 거예요. 과장 결재, 팀장 결재, 실장 결재, 상무 결재, 대표 결재, 오케이 틀어. 2년 전 때문에."라고 클템을 디스했다. 영상 옆에서 좋아죽는 김동준은 덤. 강민이 덧붙이기를, 클템이 그 때문에 한동안은 어디 카메라 없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욕 해도 되나 안 되나 눈치를 봤다고.

이후 2014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클래식 매치에서 클템이 쉔, 웅이 이즈리얼로 플레이할 때 정노철 해설 위원이 "이즈한테 일단 궁 썼어." 성대모사를 적절하게 시전하여 시청자들과 해설진의 격뿜을 자아냈다. 이 말을 왜 썼는지에 대해 개인 방송에서 언급했는데, 상대 녹턴이 궁으로 시야를 차단하자 왠지 건웅의 이즈리얼이 물렸을 것 같아 일단 쉔의 단결된 의지(R)부터 쓰고 본 거라고 한다.[11] 직접 영상으로 보자. 일단 시비르한테 궁썼어어어.

클템 헌정 다큐에서도 당연히 언급되었는데, 전용준 캐스터의 말로는 "선수의 어떤 행동이나 멘트 때문에 내 밥줄 뿐만 아니라 이 판이 그냥 끝나는구나" 라고 가장 걱정했던 사례라고...

3.2. 길가다가 클템 만났다

파일:길가다가클템만났다.jpg
해당 밈에 항상 사용되는 사진
2023년도 하반기에 롤 E스포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자기 '길거리 어디어디에서 클템 만났다' 고 뜬금없이 언급하는 밈이 유행을 탔다. 해당 밈은 상술한 클템식 위기 경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밈의 내용은 "어디에서 클템을 만났는데, 계속 ~비상! ~따운 거리시면서 돌아다니시더라... 좀 무서워서 사진만 찍고 집에 옴..." 이라는 글을 베이스로 아무 곳에나 클템이 어딘가에서 찍힌 사진과 해당 대사를 넣는 것이 포인트. ( 예시, #, #, #, #, 음성지원 버전)

템플릿 자체는 정확한 날짜 확인은 어렵지만 가장 오래된 글인 2021년 7월 11일에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롤갤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진은 해당 글의 게시자가 촬영했다는 발언이 사실이라면 2019년 경에 찍힌 것으로 보인다. 해당 디시 게시글의 댓글에 의하면 사진의 배경은 충북대 개신문화관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다면 해당 사진은 2019년에 클템이 대학교 행사를 다닐 때 찍힌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클템 본인 역시 해당 밈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밈에 사용되는 사진이 어디인지, 어디서 찍힌 것인지는 본인도 기억이 안 난다고 하며, 해당 밈이 아예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 거는 아니지만 당연히 길거리에서 그러지는 않고 차 같은 데에서는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
그리고 롤파크에서 해당 밈을 본인이 직접 재현했다. 심지어 밈에서 나오는 옷과 가방, 가방을 든 자세까지도 유사하게 맞춰서 재현했다. 당시 LCK쪽 관계자들에게 동선이나 촬영 같은 부분 등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하며, 생각보다 엄청나게 힘들어서 원테이크로 찍었다고 한다. 클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는지 해당 밈이 나올 때 진행중인 2023 롤드컵에서 T1이 징동 따운을 시전했고, 심지어 결승전에 웨이보 게이밍이 올라올 것까지 예견하며 성지가 되었다.[12]

해당 영상 촬영 당시 시점에서 라이엇 피시방에서 나오던 사람의 목격담(?)도 등장했다. 해당 밈과 비슷하게 이상한 사람이 있는 것 같아 무서운 느낌이 들어서 정말 자리를 피했다는 증언이 포인트.

그리고 월즈 결승을 하루 앞두고 아예 LCK 공식에서도 이 밈을 써먹으며 고척돔 인근에서 영상을 찍었다. 심지어 날씨가 매우 추웠음에도 롤파크에서 찍었던 복장으로 촬영했다. # 클템의 "쓰레기 나와! 쓰레기 어딨어!"라는 외침에 "클템 나와! 클템 어딨어!"라고 붙은 멕이는자막과 "쓰레기가 쓰레기를 줍고 있어"라는 캡틴잭의 일침은 덤.

인기에 힘입어, 2023년 LCK 어워드에서 해당 밈으로 올해의 밈상[13]을 수상했다.

심지어는 2024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 정훈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해당 드립을 써먹었다. 링크

2024년 월즈 결승전을 앞두고는 런던에서 직접 시전했다. # 심지어 이번에는 노페 전용준 캐스터까지(!) 영상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T1이 결국 BLG를 따운시키고 월즈 2연패에 성공하면서 노력이 다시금 결실을 맺었다.

4. 어록

4.1. 2012년~2016년

4.2. 2017년~2021년

4.3. 2022년~

4.4. 국노 해설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LCK의 호랑이 젠지가\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왜 이렇게 빨리 끝내나요 IG!" 라는 해설으로 알려진 경기에 대한 내용은 2019 Mid-Season Invitational/그룹 스테이지/1라운드/12경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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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LCK 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퇴 후 LCK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LCK라는 리그 자체에 대한 애정을 종종 드러낸 만큼 MSI나 월드 챔피언십 같은 굵직한 대회에서 대표로 나간 LCK 팀에게 마치 자신이 게임에 임하고 있는듯한 굉장한 몰입력의 해설을 보여주는 편이다. 물론 전용준 캐스터나 김동준 해설같은 타 해설진도 LCK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편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특히 클템이 부각되는 편이다.

김동준[34]이나 황규형 등, 대부분의 e스포츠 해설가들이 국제전에서 한국 팀이 부진 할 때 한숨을 쉬고 탄식하거나 잠시 침묵을 유지하는 반면, 클템은 국제전에서 한국 팀이 살짝 삐끗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아아아아악!!!!", "비사아아아아앙!!!" 하는 소리를 지르며 절규하는 식으로 절망을 하는데, 거의 당연히 후자가 귀에 잘 들어올 수밖에 없다. 상단 영상의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파트너인 김동준은 전투나 게임의 패색이 짙어지자 한숨과 함께 대사가 많이 없어지는데 그 대사의 공백을 클템의 찰진 비명으로 다 채우는 바람에 오디오의 공백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2018 MSI를 시작으로 담원이 롤드컵을 우승할 때까지 지속된 LCK의 국제 대회 잔혹사가 여럿 있는데, 이렇게 LCK가 타 리그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불리할 때 클템 특유의 간절한 심정이 담긴 녹아내리는 듯한 비명이 종종 회자되곤 한다. 그 당시에는 정말 안타깝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볼때 클템의 절박한 텐션의 해설이 컬트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LCK가 불리할 때 부각되는 찰진 해설을 매국노에 빗대어 소위 '국노 스페셜'로 따로 모아지기에 이르렀다.

2018 시즌 이후 점점 쌓이고 유명해지다 보니 이젠 LCK가 지면 클템이 어떤 명대사를 날려줄까 하며 기대하는 LCK 팬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클템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듯 "GEN:EDG 경기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이 날은 좀 위험한데... 젠지가 질 수도 있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정작 해당 경기에서는 젠지가 패배했고, 비상 8스택을 쌓으면서 비슷하게 나오긴 했어도 임팩트가 약했는데, 클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찐텐 국노 해설은 '진짜 이거 X됐다.' 싶은 상황에서만 나오는데 이번엔 젠지가 떨어져도 남아있는 담원이 너무 든든하다 보니 국노 해설에 얼이 안담겨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국노 스페셜의 예시를 유심히 살펴보면 리그에서 딱 한 팀만 나가기에 다른 팀에게 기대를 걸 수 없는 상황인 MSI에서 찐텐이 자주 나왔고, 정말로 한 팀에게만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결승전에서는 후술하듯 "위에 바이퍼 있어요!!"라는 찐텐 국노 해설을 선보였다. 다만 2019 MSI나 2021 MSI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하다는 반응이 있다.[35]

또 2022 MSI 결승전 5세트에서 T1이 초반에 유미가 퍼블을 당하고 사실상 게임이 터진거나 다름 없었을 때 신음소리를 내긴 했지만, 그것 밖에는 임팩트가 미미해서 국노 해설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에 5세트 희대의 우틀않 밴픽 당시 클템의 혼을 실은 포장 멘트가 반쯤 국노 해설 취급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T1은 카이팅, 약간 반쯤 포킹 겸 여차하면 (픽창에 유미가 올라온다.) 어어? (유미?) 이러면 상체에 힘을 또 많이 실었네요. 그러면서도 결국 카이팅 쪽에 힘을 주면서도 이제 조합의 포텐을 올렸다라고 보시면 되는데, 제가 말씀드리려는 측면은 전 좀 비슷할 것 같은데요. T1이 약간 이런 류의 조합 형태를 했을 때 어떻게 보면, MSI 기준,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같은 해인 2022 월즈 8강전인 DRX:EDG 2세트에서는 "아 인히비터! 인히비터! 억제기!! 말도 안 되는!! 무슨 이딴 억제기 타이밍이 다 있대! 이거 버그 아니야? 버그?! 타이밍이 뭐 이따구예요!!"라는 찐텐 해설 + 5세트에서는 기어코 "비상!!!"에 "쏴라!!!" 까지 나왔으나 DRX가 리버스 스윕에 이어 그 해 월즈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해프닝으로 지나갔다. 다만 순간적으로 클템이 억제기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고 선수 시절 쓰던 용어인 인히비터를 연발하고 개인 방송에서나 할법한 "이거 버그 아니야?"라는 멘트를 칠 정도로 찐텐 국노톤이 나왔기 때문에 이를 국노 해설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대놓고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의 대표적인 예시로 각인이 찍혔는지, 에펨코리아에서는 아예 이모지를 활용한 국노해설 텍스트[36]가 나왔으며, 네 골차를 뒤집는 강원처럼 낚시용 밈이나, 그 긴거의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심지어는 럼자오자레 참극 당시 밴픽을 두고 국노 총집편도 나왔다.[37]

대표적인 국노 해설으로 알려진 멘트들은 다음과 같다.

이외에도 2019 롤드컵[40], 2020 MSC, 2022 MSI[41] 등 대회는 국노 멘트에 거론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설문조사 결과에 올라가지 않을 정도로 임팩트가 약했다는 반응이 많다. 더군다나 7, 8위가 둘 다 18 롤드컵 당시 해설이었다. 2020 롤드컵은 그 대회에서 LCK 팀이 우승했기 때문에 거론되지 않는다.

4.4.1. 번외

내용 자체는 국노 해설이라는 조건에 부합하지만, 결과적으로 한국 및 LCK 팀의 매치 승리로 인해 해프닝으로 끝난 경기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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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롤드컵 기준으로 올라온 글이며, 본문 뿐만 아니라 댓글에도 상당한 숫자의 어록들이 기록되어 있다. [2] MBC에서 방영한 카타르 월드컵 8강 크로아티아 vs 브라질 승부차기 장면에서 "브라질 비상"이 선언되고, 비상 선언 이후 승부가 결정되는 12분 57초대에는 마무리로 "브라질 따운" 멘트까지 등장한다. [3] '비상' 의 경우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LCK 팀) 지면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을 담아 외치기 좋지만, '다운'의 경우는 어감부터가 상대팀이(=LCK팀이 상대하고 있는 팀) 무너지는 것에 대해 후련함을 토해낼 때 어울리는 외침이다 보니 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감정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4] 그라가스의 배치기는 롤에서도 손에 꼽히는 이동기이다. [5] 혹은 '너 ○○ 빠졌지?'로 쓰기도 한다. [6] 영어권에서 이처럼 '후반 성장성/성능이 좋다'는 의미로 굳이 value를 쓰는 편은 아니다. 주로 scale을 써서 XX has better scaling / XX scales better (into lategame) / (hard) scaling comp 등으로 표현하며 롤이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value가 간단하고 흔한 단어인 만큼 롤의 맥락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지만, 단어 본래의 의미인 값/효율/가치 그대로 쓰이는 것이지 국내에서 정착한 것처럼 '후반 성장성'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뜻이다. 물론 꼭 영어권에서 쓰는대로 똑같이 표현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미 리그 팬들이 전부 고밸류와 밸류값이 뭘 가리키는지 잘 알고 있는 이상 굳이 고쳐 쓸 이유도 없다. [7] 2023 월즈 당시 부산 출장을 갔을 때 호텔에서 푼 썰로, 당시 헬리오스가 밀면을 먹고 싶다고 하자 밀면도 좋지만 라이엇 카드로 회식하는 거니까 더 고밸류로 먹자고 틀었다고 한다. [8] 사실 클템이 해설이 아닌 개인방송에서 딸깍을 쓸 때는 해당 용례로 자주 사용한다. 주로 나서스나 일라오이의 E로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팰 때 스스로 딸깍이라고 말한다. [9] 영상 25초에 나온다 [10] 보통 이렇게 해서 탱커를 죽이면 “결국 OO(챔피언 이름)도 맞다보면 죽거든요!!”라는 코멘트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 [11] 참고로 녹턴의 궁은 매드라이프에게 날라갔고, 그 탓에 한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12] 다만 클템 본인피셜로 예언은 아니고, 단순히 승부의 신에서는 BLG를 찍고 밈으로는 웨이보 나와를 외치며 둘 중 하나는 맞게 만들었다고 한다. [13] 2022년에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주인공 데프트가 수상했던 그 상이다. [14] 실제 이스터에그 버프로도 존재한다. 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징크스(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로. [15] 現 팀명 Alienware Arena. [16] 現 팀명 Alienware Top. [17] 그마저도 강타 미스로 딸피 남은 걸 궁 사용 직후도 아니고 2~3틱 때 스틸당했다. [18] 클템 본인도 '어디에서 들은 말이다'라고 언급하기는 한다. [19] 야만의 몽둥이를 '브루탈'로 부르거나 최후의 속삭임을 '라위'로 줄여부르거나 죽음불꽃 손아귀를 '데파'로 부르거나 등등. [20] 해당 댓글에서도 볼 수 있지만 세상에 이렇게 줄여부르는 사람이 어딨냐는 비판 여론과 한섭 수준 ㅉㅉ 하고 조롱하는 여론이 반반 섞여있다. [21] 클템은 9년 뒤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1R T1과 kt의 경기에서도 후반 캐리롤을 맡은 스몰더를 '신앙'에 비유해서 온갖 드립을 쏟아내면서 사실상의 수능 만점 코그모 시즌2를 찍었다. 차이점이라면 코그모는 진짜로 캐리를 했고, 스몰더는 팀의 쓰로잉과 함께 망해버리며 경기를 내줬다는 점. 그래서 클템도 "신앙이 무너졌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22] 대표적 사례로, 2021 시즌 플라이의 경우 바텀의 기량 차이 등으로 인해 고통받으며 LCK 팬들에게 동정을 받기도 했으나, 역으로 본인의 근접 암살자 챔피언 기피, AP 메이지 챔피언 집착으로 인해 팀의 밴픽에 부담을 주기도 했다.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이 많아질수록 팀이 쓸 수 있는 전략의 폭은 넓어지는데, 설상가상으로 20시즌에 밴픽을 담당하던 코치는 그 액트신이었다. [23] 추가적으로 TSM에서 옐로우스타를 영입했던 이유가 TSM의 중반이후 약한 오더를 보충하고 비역슨에게 쏠린 오더 부담을 옐로우스타라는 걸출한 오더에게 나눠 주려고 영입했던 것인데 비역슨 본인이 그럴 생각이 없었다는 걸 보여줘서 더욱더 부각되는 상황이다. [24] 라이너가 라인 CS 외에도 정글몹을 지속적으로 빼먹는 것을 의미한다. [25] 다만 이 시절에는 정글 몹이 한 캠프당 CS 4가 아니라 CS 1로 판정되어서 잘 먹어도 라이너보다 CS가 높을 수가 없었다. [26] 당시 수호 천사는 공격력 없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만 제공하던 순수 방템이었다. [27] 다만 이후 씨맥이 밝힌 바에 의하면 절대 대충 플레이하지 않았고 롤 코치로 일하기 위해 최소한의 자격증명이라도 보여주려고 인생을 걸고 연습하고 출전했다고 한다. 피지컬이 구린게 죄는 아니다 [28] 가까운 예시로는 2024 롤드컵 결승 5세트에서 T1의 바텀듀오가 짤린 이후 남은 상체 3명이서 BLG 챔피언들을 정리하던 순간... 게임 시간 29분17초 쯤 나온다 [29] 19시즌 스프링 초 그리핀, 담원, 샌드박스와 같은 챌코 출신 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반대로 킹존, 아프리카, 젠지 등 기존 강호들이 저조한 성적과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 정도면 같은 리그 수준이 아니라 서부리그와 동부리그로 따로 경기하는 것 아니냐'며 놀리던 것이 그대로 밈이 되었다. [30] 공교롭게도 금빛 섬광 칭호를 받을 당시 당시 코어장전의 소속팀이었던 삼성의 후신인 젠지 소속이었다. 2024년부터는 한화생명에서 활약 중. [31] 어떻게 보면 일종의 티배깅 해설이지만 크게 비판받지 않는데, 23~24년의 젠지는 그야말로 무적함대 포스를 보여주면서 거의 지지도 않는데다가, 그 몇 번 안되는 진 순간이 주로 서머 결승전 같은 중요 경기가 되어서야 지기 때문에 뇌절도 안 되는데다 상황에도 들어맞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타 팀 팬들은 언제 클템이 이 대사를 외치게 될까만 오매불망 바라는 지경. [32] 실제로 2024 서머 결승전에서 넥서스가 터질 때 해설진의 우승 콜과 맞춰야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LCK의 호랑이 젠지가!! 무릎을 꿇었네요!!"라고 짤막하게 말했다. [33] 그런데 LNG의 상징 동물은 용이 아니라 기린이다. [34] 다만 김동준이 소리를 지르는 경우는 클템과 스탠스가 다른데, 입롤 수준의 한타가 나왔을 때나 중요한 솔킬 장면, 주요 챔프의 현상금 헌납이나 킬을 먹으면 급속도로 강해지는 챔피언이 킬을 먹었을 때 등이 있다.(대표적인 명대사가 쵸오오오오비이이이!!!) 오히려 클템은 이런 상황에서는 절망보다 급박하게 상황 설명을 하는 편이다. [35] 물론 롤드컵 당시 국노 해설 자체의 임팩트는 강하지만, MSI에서의 샤우팅 및 비명이 너무나도 임팩트가 쎄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았다. [36] 여담으로 후술할 국노 해설으로 알려진 멘트 목록에 없는 2019 월즈 4강 SKT:G2 경기의 해설이 나와있다. [37] 해당 영상에 나오는 해설 내용은 순서대로 2023 월즈 8강 쵸비의 객사 장면, 2022 선발전에서 빅라의 랜덤픽, 2022 월즈 8강 DRX:EDG 경기의 인히비터 해설, 2023 월즈 8강 피넛의 객사, 2018 월즈 젠지의 그룹 스테이지 탈락 확정 당시 해설, 2023 월즈 젠지의 탈락 당시 해설이다. 중간에 책상을 치는 소리도 나와있기 때문에 볼륨 주의. 어째 절반 이상이 젠지다... [38] 5월 9일 젠지가 먼저 G2를 상대했는데, 하루만에 티원이 그 기록을 깨버렸다. 50초만 빨랐어도 [39] 약칭 '누렛저'로 유명하다. [40] 4강에서 SKT가 G2에게 탈락한 경기이며, "바루스 딜하고 있는데 쓸어담을 수 있나요?", "지투 백도어 에이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우린 간다! FPX 나와!!" 등 멘트가 나왔었다. [41] 이 쪽은 위와 같은 찐텐 해설은 없지만, 5세트 희대의 우틀않 밴픽을 보며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하는 클템의 멘트카이팅, 반 쯤 포킹 겸가 밈으로 사용되기는 한다. [42] 클템을 비롯해서 최초 북미 서버 시절부터 게임을 해왔던 1세대 게이머들은 스펠이나 오브젝트, 지형지물 등의 이름을 한국 명칭이 아닌 영문 명칭으로 먼저 접하면서 거기에 익숙해진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개중에는 아예 바론과 같이 정식 번역명이 아님에도 사실상의 공식 명칭처럼 자리잡은 케이스도 있다. 해설에서는 유저들을 위해 일부 케이스를 빼면 공식 번역명을 쓰므로 클템 역시 이에 적응한 상태였는데, 너무 흥분하자 이성을 잃고 옛날 버릇대로 영문 명칭을 외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