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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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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철도교통3. 도로4. 버스
4.1. 고속/시외버스4.2. 시내버스
5. 택시6. 자전거7. 여객선8. 항구.어항9. 항공

1. 개요

창원시는 장거리 교통과 단거리 교통에 대한 인식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있다. 장거리 여객열차 및 광역철도는 실수요 및 예상수요가 정말 쩔쩔매는 형국이다.

2. 철도교통

철도 경전선, 진해선, 진해화학선, 행암선, 진해탄약고선이 있다.

2.1.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

2.1.1. 경전선

창원시 관내 여객정차 역으로는 경전선 중리역,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이 있다. 2010년 12월 15일부터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에서 서울행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KTX의 경우 마산역 출발 기준으로 3시간에서 ±5분 정도에 끊어준다. 당초 수요가 적을 것이라 예상하고 KTX-산천을 넣은 걸로도 모자라서 동대구역에서 대기하는 다른 산천과 복합열차로 운행했으나, 수요가 예상 밖으로 매우 많아서[1] 결국 복합열차는 엎어져 버렸고, 지금은 KTX-1을 일부 투입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평일 낮시간 대에는 빈 자리가 있고 이용 패턴이 비즈니스 출장과 주말 수요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주요 고객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거나 지역 공공기관으로 가는 출장 수요, 그리고 창원시민들이 주말에 서울로 올라가는(혹은 재경 창원사람들이 주말에 고향 다니러 오는) 수요에 특화되어 있다. 증편도 모자라서 터져나간다는 건 주로 주말 수요와 월요일 아침, 금요일 오후를 이야기한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KTX 정차역이 가장 많은 도시는 서울특별시이고[2] 창원시, 원주시가 그 다음이다.[3] 하지만 인구가 100만 명이 겨우 넘는 도시에 정차역이 3개나 있는 것과, 창원역 같은 경우 종점인 마산역과의 거리가 매우 짧다는 것 때문에 지역민과 철도 동호인들에게 논란이 있다.[4] 게다가 가장 수요가 많은 창원중앙역을 거르고 반대로 가장 수요가 적은 창원역에 정차하는 열차도 있는지라 이에 대한 사람들의 불평이 많다.[5]

KTX는 진주역까지 연장되었다. 과거 중리~산인 사이의 고갯길은 구배(경사도)가 커서 증기기관차가 오르다 말고 사람들이 뒤에서 밀었다고 한다. 예전 서울-진주 새마을호는 KTX 1단계 개통 이후로는 경부선 유일의 기관차형 새마을이었다.[6] 이 새마을호 열차가 꽤 기구한 운명을 자랑하는 녀석이다. 특히 상행의 경우 창원역에서 17:28에 출발(진주역 16:15 출발), 서울역에 22:02에 닿는 시각표였는데 매우 적절한 시간표라 인기가 많았다. 30일 전날 아침에 표가 풀리는데 표 풀리자 새벽부터 득달같이 예매하는 사람들이 많아 일요일 열차표는 30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였다. 외환위기 와중에도 공단 수요가 워낙 많아 오히려 그 비싼 새마을호가 증편되기도 했다. 이 임시 새마을도 시각표가 적절해서 창원역에 새벽 4시 40분경에 도착하였다. 이 때부터 이미 창원에서 서울로 가는 열차편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던 듯.

그 외 지방열차로는 경전선을 완주하는 부전-목포, 부전-순천이 있는데 경전선 비둘기호가 다니던 리즈시절에 비해 수요가 상당수 시외버스로 이동하면서 거의 토막나다시피 감편당했다. 그러나 KTX 진주역 연장과 함께 경전선 진주구간이 복선/직선화되며 마산-진주간 소요시간이 37분으로 단축된 후, 향후 수요를 도로 끌어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2019년 발표된 전철화 계획에 의하면 부전-마산간 광역철도는 15분에 1대씩 투입되며, 일반철도는 하루 12회 부전-순천을 왕복할 계획이었지만, 현재는 국토부와 관련 지자체 간의 운영비 분담 갈등으로 인해 광역전철 도입이 무산되고 일반열차만 투입하기로 한 상황이다. 마산에서 대구로 가는 무궁화호도 하루에 여러 번 운행하며 밀양역에서 상행 KTX로 연결된다.

부전-마산 직선화 사업이 추진되면 일반열차의 소요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2.1.2. 진해선

진해선은 창원역에서 분기하여 원래는 용원역과 상남역을 지나갔으나[7] 도시계획과 함께 시가지 바깥으로 이전되어 현재는 신창원역, 남창원역, 성주사역, 경화역을 거쳐 진해역까지 이어진다. 열차시각표 상 존재하는 열차의 종착역은 진해역이 아닌 통해역인데, 이 역은 해군기지 안에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진해 군항제가 열릴 때에만 들어갈 수 있다. 통해역은 해군 관계자들의 통근 업무를 담당했으나 지금은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성주사역 남창원역 등은 평시에 여객업무를 취급하지 않으며, 경화역은 간이역으로 군항제 기간에만 여객취급을 하다가 이제는 그나마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신창원역에는 현대로템사 공장이 있어 각종 철도차량과 건설화물을 취급한다. 2006년 진해선을 다니던 통근열차가 폐지되면서 진해선 전체의 여객취급이 아예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으나, 대타로 집어넣은 KTX 환승용 새마을호 투입이 의외로 흥하면서 한때 진해선은 새마을호 전용 선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새마을 전용선은 2012년 11월 시간표 개정 때 마산역- 진해역 왕복 시내 RDC 무궁화호 셔틀로 전환되었다가 하루 2왕복으로 감편당했고, 2015년 2월에 완전히 여객취급을 중단했다. 그러나 진해 군항제 기간에는 RDC가 4왕복을 추가 운행하다 못해 객차 하중 초과로 입석 매진이 뜨는 기적이 일어났다. 하지만 운영상 난점으로 결국 2016년 이후로는 군항제 때에도 특별/임시열차 운영을 하지 않는다.

2.1.3. 그 외

임항선 덕산선, 사비선/ 행암선 그리고 진해탄약고선은 화물용 선로로 거의 쓰지 않아서 선로상태가 나쁘다. 임항선 회원동의 일부 구간의 경우 노점상들에 점령되어 통행이 거의 어려울 지경으로, 결국 임항선은 2012년에 폐선 크리를 맞고 추산동 이남 구간은 모두 공원화되었으며, 회원동 구간 일부만 철길시장으로 남아 있다. # 행암선은 최근에 다시 화물열차가 들어가고 있으나, 선로상태는 여전히 나쁜 상태다. 또한 덕산선도 1주일에 2~3번 정도 화물열차가 들어가나, 이 역시 선로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 서대구-창원간 창원산업선철도 개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2. 광역철도 도시철도

2.2.1. 창원 도시철도

1990년대 백지화되었던 마창경전철이 2008년에 부활하여 창원 도시철도로 추진 중에 있었지만 2014년 백지화되었으나 2021년 현재 재추진 중이다.

3. 도로

3.1.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10번, 북창원 나들목, 동창원 나들목), 남해고속도로제1지선(102번, 서마산 나들목, 동마산 나들목), 남해고속도로제3지선(105번, 진해 나들목) 중부내륙고속도로(45번, 내서 분기점)가 있다. 원래는 제1지선이 남해고속도로 본선이었으나 굴곡 및 교통정체 등을 이유로 북면을 통과하는 우회로를 개설하고 그것이 현재의 남해본선이 되었다.[8]

서울 방면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있는데, 창원시 구간을 비롯한 경남 전구간은 1990년대 초중반에 2차선 선형 그대로 확장했기 때문에 4차선 고속도로치고는 선형이 다소 구불거리는 편이다. 그러나 현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인근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김천 - 충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어, 서울까지 고속버스로 4시간 가량 걸린다. 그 이전에는 2차선의 옛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구와 추풍령을 거치는 경로를 썼으며, 통영대전고속도로의 대전 - 진주 구간이 개통된 후에는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진주로 가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빠지는 경로를 이용하기도 했다.

남해고속도로제3지선은 일반 차량보다는 부산신항을 오가는 화물차량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

창원시 관내를 지나가지는 않지만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또한 상당히 자주 이용된다. 구 창원(의창구/성산구)지역에서 창원터널 - 장유 나들목경로를 통해 서부산 - 북부산으로 이동할때 자주 이용되는 편.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도 창원에서 매우 가깝지만 기장군을 갈 때 외에는 용도가 적다. 그나마 마산회원구, 의창구에서 양산, 울산 방면으로 갈 때 이용한다.

특이하게도 관내에 고속도로 휴게소가 전혀 없다.[9] 인접 시군들은 모두 관내에 고속도로 휴게소가 있거나 2024년 안에 생길 예정이다. 그나마 진영휴게소가 시계에서 1km도 떨어져 있지 않다.

3.2. 국도

경남 중부의 중심 도시라 지나가는 국도가 많다. 2번 국도, 5번 국도, 14번 국도, 25번 국도, 58번 국도, 77번 국도, 79번 국도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이들 국도 중 25번 국도와 58번 국도를 제외한 무려 5개 국도가 현동분기점~현동교차로 구간에서 중첩된다.

3.3. 지방도

30번 지방도, 60번 지방도, 67번 지방도, 1002번 지방도, 1020번 지방도, 1021번 지방도, 1029번 지방도, 1030번 지방도가 있다.

3.4. 시내 도로

대표적인 도로로는 창원대로 원이대로, 3.15대로가 있다. 도로 사정이 좋지않은 마산 시가지 지역에서 교통 정체가 심한 편이며 특히 인구 7만의 내서읍에서부터 석전교사거리-어린교-봉암교-신촌광장-장복터널을 통해 진해구까지 이어지는 북성로- 삼호로- 봉양로 구간은 대표적인 헬게이트로 꼽힌다. 이중 내서읍과 서마산IC사거리를 잇는 북성로 구간은 도로 확장, 내서읍 마산합포구를 바로 잇는 쌀재터널의 개통으로 그나마 사정이 나아졌으나 삼호로의 정체는 여전히 심각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산 시가지에서는 최초로 지하차도를 건설, 개통하였다.

그 외에도 옛 장군로와 옛 중앙로를 이어서 만든 3.15대로는 마산 시가지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서 통행량이 많으나[10] 왕복 4차로[11]라서 이것도 나름 헬게이트. 또한 창원과 장유를 잇는 유일한 통로인 창원터널도 헬게이트로 유명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모산터널을 2012년 2월 29일 임시개통했다.고 하지만 불모산터널은 유료도로라 우회하는 차가 별로 없어서 창원터널 정체현상은 변함이 없다. 통행량의 증가[12]로 최근엔 창원 시가지에서도 헬게이트가 점점 생겨나고 있는 편. 구 창원 시가지 내에서는 주로 명곡광장, 용원교차로, 삼동교차로 주변이 정체지역으로 꼽힌다.

진해구의 경우 진해대로가 주간선 역할을 하고 충장로가 보조간선 역할을 한다. 진해구 도로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산과 바다로 막힌 지형 때문에 다른 지역과의 연결이 불편하다는 것. 창원 시내 다른 구와의 연결은 전적으로 장복터널 안민터널에 의존하는 형편이다.[13] 두 터널을 우회하는 루트는 마진터널[14]과 안민고개가 있지만 둘 모두 왕복 2차로의 험난한 고갯길이다 보니 사실상 관광도로 이외의 다른 역할을 기대하기 힘든 형편. 따라서 두 터널의 교통량이 많아 수시로 정체가 일어나는 편이고, 그나마 장복터널은 인구가 적은 구시가지나, 신시가지에서 주로 구 마산지역으로 갈 때 이용하지만, 안민터널은 인구가 많은 신시가지에서 구 창원으로 가는 사람들 거의 모두가 이용하기 때문에 창원터널 급의 헬게이트다. 그래서 안민터널의 혼잡을 분산하고 진해터널과 연계해 창원공단에서 부산신항까지도 진해구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제2안민터널이 착공하고, 이후 터널 출구 부근에서 대규모 유물이 출토되어 공사가 지지부진해졌다. 마침내 석동터널로 명명하고 2024년 3월 21일 개통했다.

4. 버스

4.1. 고속/시외버스

파일:창원시 CI.svg 창원시의 버스 터미널 및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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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남산시외버스정류소
마산합포구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진동시외버스정류장
마산회원구 마산고속버스터미널 · 마산시외버스터미널 · 내서고속버스터미널
진해구 진해시외버스터미널 고 / 시 · 용원시외버스센터 · 진해경찰서 정류장(서울)
시내버스 도계동 만남의 광장 · 진동 환승센터 · 원포동 만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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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로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진해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구 창원 지역은 주 터미널로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고속/시외 모두 취급), 중간정차장으로 창원역정류장(고속노선 및 진주, 대구, 광주, 대전, 밀양행)[15], 남산 정류장(부산서부, 부산동부, 울산, 양산, 언양, 포항, 경주행), 도계동 만남의 광장 정류장(진영, 김해, 밀양행)이 있다.

마산지역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상당수의 시외 노선),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고성/통영/거제/함안 방면을 주로 취급. 함안 농어촌 버스의 기점으로 요금이 무려 1,200원이다.),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고속노선)이 있고 중간정차장으로 내서고속버스터미널(고속노선)[16]이 있다. 시외노선은 창원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마산시외터미널을 경유하여 가는 경우가 많다. 참고하도록 하자.[17]

진해에도 진해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서울(남부터미널)행, 부산(사상터미널)행, 대구(마산 경유 고속버스)행이 있으며, 고현, 울산, 부산동부, 김해[18], 성남, 동서울행도 소수 운행한다. 용원↔북면온천 노선은 통합 직후 시계 통과 없이 오직 창원시 영역 내에서만 운행하는 시외노선이었지만, 2010년 12월 20일부로 시내노선인 159번으로 변경되었다가 폐선되었다. 이 외에도 청안동(용원)에서 출발해서 사상터미널로 가는 별도의 노선이 있다. 진주행은 수요부족으로 폐지되었다.

통합 이후에 "서울에서 마산/진해 지역으로 고속버스타고 어디서 내리면 되나요"라는 질문에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리셔서 시내버스 타세요"라는 답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기준으로 마산행은 3번, 창원은 4번을 쓴다. 진해행은 서울남부터미널 혹은 동서울에서 출발한다.

시외버스의 경우 제일 자주 보이는 게 사상터미널 가는 노선. 사상 기준으로 세 터미널로 가는 노선의 배차간격을 다 합치면 0에 수렴한다.[19] 사상역-창원역/마산역 간 경전선 열차가 하루에 5번 운행하는 거와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빗자루질. 수요도 그만큼 받쳐주며[20][21] 특히 롯데 자이언츠 혹은 NC 다이노스 경기라도 열렸다 하면… 반대로 창원에서 부산행 중에 가장 적은 것은 부산동부행이다. 사실 창원~부산 노선은 거리로보나 수요로보나 광역철도와 광역버스 등으로 진작에 광역교통망이 형성되었어야 할 구간이지만, 그동안의 중앙 정부의 비수도권 홀대와 지자체의 예산 부족으로 광역교통망이 형성되지 못하고 중장거리 시외버스로만 다니다보니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 이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외에 경남 내 다른 도시로 가는 노선도 많이 있으며 저 멀리 인천국제공항이나 인천, 수원까지도 시외버스가 간다.

파일:external/car.biz.chosun.com/2010092800566_2.jpg
당시 운행했던 차량인 포드 모델 T의 모습.

여담으로 이 지역 버스 시외노선은 한 가지 한국사의 레전드 기록을 갖고 있는데, 바로 한반도 최초의 버스 운행 기록이다. 1910년 일본인 업체인 '에가와 승합'이 마산-삼천포(진주경유)간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은 포드에서 생산한 1908년산 8인승 무개차(소프트탑)였다.[22]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게 우리가 아는 버스인지 장거리 택시인지 미묘하게 생겼지만 요금체계는 분명 승합영업이 맞다. 이후에는 장사 잘 되는 마산-진주 노선은 존치, 장사 안 되는 기존 마산-삼천포 직통노선은 때려치고(…) 2번/3번국도를 따라 마산-진주[23], 진주-삼천포간 운행을 했다고 한다. 요금은 마산-진주간 3원 80전, 진주-삼천포간 1원 30전으로 꽤 비쌌으나 지역 명물로 조선팔도에 소문이 나서 흠좀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24] 이 노선들은(진주~마산, 삼천포) [age(1910-01-01)]년이 지난 지금도 10분 간격으로 성황리에 운행 중이다.

4.2.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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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창원시 시내버스/목록을 참고할 것.

4.2.1. S-BRT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창원 S-BRT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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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택시

기본요금 4,000원이며 심야에는 20% 할증이 붙는다. 과거에는 구 창원과 마산을 오가는 데는 할증이 없으나 두 지역에서 진해를 오갈 때는 20% 할증이 붙었었다. 동 지역과 읍면[25]을 오가려면 20%할증이 붙으며, 읍면간 이동은 40%할증이 붙는다. 내서읍은 도시화가 많이 된 관계로 할증이 붙지 않지만 시내에서 내서읍으로 이동하는 거리를 생각하면 택시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건 매한가지. 이 때문에 마산역 광장에서는 장거리만 전문으로 뛰는 택시기사들이 아예 행선지별로 가격흥정부터 하고 손님을 태우기도 한다.

파일:/pds/200804/06/32/b0007832_47f79490d905b.jpg
참고로 왜 하필 옥상이냐면, 이 지역(마산합포구, 옛 부산 구시가)은 산복도로가 발달해서 경사지를 이용한 옥상 주차장이 진짜로 있어서다.

여담으로 90년대~00년대 초 경남도 정책으로 택시 색상을 노란색으로 통일한 적이 있다. 이 영향으로 한동안 창원지역의 택시는 노란색 일색이었으나 지금은 색상 규정이 폐지되어 색상이 다양한 편. 한 2010년 정도만 해도 오래된 EF소나타 계열 택시는 짤없이 노란색을 하고 있는걸 볼 수 있었지만, EF가 2005년 단종되었는지라 요즘은 거의 사라졌다.[26] 그리고 저 사진에서 '옥상까지 모심'이라는 것은 이 지역 한정으로 과장이 아니다. 이는 부산과 마산의 특수한 도시구조 때문으로 산복도로 쪽에는 경사가 급한 동네가 많고 자기 집 앞마당 주차장이 남의 집 건물 옥상인 경우가 의외로 흔하다. 마산 쪽은 좀 덜하지만 부산의 망양로나 감천 일대는 진짜 저런 동네가 많다.

옆동네인 함안군에 비하면 택시비가 많이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출근시간대에 부당하게 할증을 부과하려는 경우[27]가 많으므로[28] 출발할 때 미터기를 반드시 확인하고 만약 부당하게 할증이 찍혔다면 반드시 기사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그리고 출발할 때는 할증 안 찍더라도 은근슬쩍 시내에서 찍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터기는 항상 감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행태는 특히 외지인에게 심한데, 예를 들자면 삼성창원병원에 갓 부임한 서울 출신 의사를 마산역에서 태워서 양덕광장을 찍고 병원으로 간 사례가 있을 지경이다. 물론 기사들이 다 저렇게 양심불량은 아니지만, 한 4~5대 중에 1대 꼴로 적발된다는 게 문제.

6. 자전거

전국에서 자전거 이용환경이 가장 쾌적한 지역 중 하나가 구 창원시 지역이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빠짐없이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 때문. 각 간선도로를 깔아놓을 때부터 자전거 전용도로를 같이 계획하여 놓았기 때문에 차도와 자전거 도로와는 화단 분리대로 확연하게 구분이 된다.

200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창원시 공영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누비자는 자전거의 인기에 불을 당겼는데, 서비스 시작 1년만인 2009년 10월에 이미 사용횟수 118만 2297회, 회원이 3만 8282명에 달할 정도. 통합 이후 2011년부터는 마산, 진해 지역까지 서비스가 확대되었다.

누비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비자항목 참고.

2022년 6월 15일부터는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의 창원대로 이북의 동 지역 대부분과 마산회원구 합성동, 양덕동, 석전동 일부 지역[29], 그리고 진해구 일부 지역에서 카카오 T 바이크 이용이 가능해졌다.

7. 여객선

과거 마산항여객선터미널은 부산, 거제, 여수, 후쿠오카 등지로 연결되는 해상교통의 요지였으나, 지금은 시망하고 돝섬해상공원 셔틀 기능만 하고 있다. 여객선 노선중 마지막으로 진해카페리의 진해<>거제 노선이 있었으나 거가대교의 개통 덕에 차량운임 무료라는 파격적인 자구책을 시행했었으나 결국 진해-거제간 시외버스 개통 이후 폐지되었다. 이외에 관내의 섬들에 대해 도선운행이 되고 있다.

8. 항구.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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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법 제3조(항만의 구분 및 지정)와 동법 시행령 제2조(항만의 명칭 등)에 따른 구분 }}}}}}}}}

총계 : 52개소(연안항이 없음.)

9. 항공

창원시에 자체적인 공항은 없지만 진해비행장 김해국제공항과 매우 가깝다. 그래서 항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김해국제공항행 리무진이 운영되고 있으며 마산역과 창원 터미널, 남산동 등에 정차한다. CECO가 승승장구 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도 김해국제공항과 매우 가까워서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개최하기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과거 동남권 신공항 유치 경쟁 당시, 이명박 정부 당시(1차 선정논란) 창원시는 창원과 가까운 밀양시 하남읍에 이 유치되길 바라고 밀양 쪽을 편들었다. 그러다 2차 때는 1차 때의 끝나지 않는 논쟁에 질렸는지 어쨌는지 비교적 팔짱끼고 관망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에는 가덕도신공항 찬성으로 전환했다. # 현재는 가덕도신공항안이 확정되어 경전선에서 지선으로 빠져 부산신항선 철도를 활용해 공항을 접속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1] 당시 경전선 산천은 매진이 떠있었는데 정작 동대구 출발 산천은 자리가 남아도는 경우가 많았다. 이걸 눈치챈 창원시민들이 민원투척을 시전하게 되었다. [2]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상봉역. SRT까지 포함시킨다면 서울은 수서역까지 6개다. [3] 2021년 중앙선 원주 ~ 제천 개량 공사 이후 원주시도 KTX 정차역이 3개가 되어 창원시와 동급이 되었다. 하지만 창원시의 경우 노선 하나에 정차역이 3개가 있어 원주시와는 비교불가다. [4] 실제로 창원역에서 고작 5분 미만 거리에 마산역이 있다. [5] 특히 양 방향 모두 막차가 이런 식이다 보니 매우 늦은 시간에 KTX를 이용하는 성산구, 진해구 쪽 이용객들이 창원역으로 우회해 시간이며 요금이며 택시비며 다 손해보는 상황이 나온다. [6] 그렇지만 2013년 PP형 새마을이 운행중지하는 바람에 모든 새마을호는 기관차견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7] 이 철로의 흔적을 창원시에서 삼동 인근 공원에 800m 정도 복원시켜 놓았다. [8] 이 구간을 지나가다보면 뭔가 심상치 않는 터널이 등장하는데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최다발생 터널로 악명높은 바로 그 터널 맞다. 이것과 더불어 왕복 8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듦+ 중부내륙고속도로 차량 합류 때문에 남해고속도로 칠원 분기점 - 창원 분기점은 1년 365일 내내 심각한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9] 그나마 졸음쉼터는 관내에 2개소가 있다. [10] 월영동 아파트 단지들의 시내 접속도로. 우회로로 무학로가 있는 데 월영광장에서 좌회전을 할 수가 없어서… [11] 월영광장~육호광장 구간으로 옛 장군로에 해당한다. 나머지 구간은 1977년 삼역통합 이후 마산선 철로를 걷어내고 건설한 것이라 왕복 8차로. 그래도 1960년대에 왕복 4차로는 대단히 넓은 것이었다. [12] 구 창원 시가지의 인구는 90년대 말 50만명에 다다른 이후 계속 감소상태에 있지만 위성도시에 해당하는 장유신도시 진해구의 인구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13] 단, 웅동1,2동 지역 한정으로는 남해고속도로제3지선 진해IC~ 대청IC~ 창원터널을 통해 성산구로 진입하는 루트도 있다. [14] 1949년에 개통됐으며 1979년 태풍 '주디' 당시 터널을 지나던 시민들을 대피시키다 갑작스런 산사태로 인해 해군 헌병 8명이 순직했으며 터널 입구에 추모비가 있다. 1985년 장복터널의 개통전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진해구를 잇는 도로 역할을 했다. 왕복 2차선이다. [15] 근처 의창구 수요를 노리고 운행한다. 제39보병사단이 창원에 있던 시절엔 장병들 수요도 담당했지만 이제는 옛날 얘기. [16] 단, 예전에 운행했었던 포항행은 제외. 내서에서 승하차가 없으면 바로 마산으로 가거나 서울로 올라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7] 단, 경주행 포항행, 동남권 노선은 창원행과 마산행이 분리되어있거나(ex. 진주행, 부산서부행, 부산행), 마산의 배차가 더 많거나(ex.의령행, 김해직행), 마산에만 있고 창원에는 없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18] 2022년 1월 1일 용원으로 단축. [19] 가장 많은 건 마산행. 그 다음은 창원행, 제일 적은건 진해행이다. [20] 쇼핑, 대학생의 통학 및 본가행, 주말유흥… 만으로 위의 배차간격을 다 채운다. 여름철 해운대 놀러가는 시기가 되면… 여름철이 되면 해운대행도 사상행 만큼이나 터져 나간다. 당장 겨울철에도 창원에서 해운대행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단, 이쪽은 동래 수요도 많다.) [21] 어찌나 수요가 많은지 남산의 1개 홈을 부산서부행이 독점하고 있으며, 창원(13, 14번홈), 마산(10, 11번홈)의 여러 개의 홈 중에 2개 홈을 부산서부행이 독점하고 있고, 부산서부의 여러 개의 홈 중에 2개 홈(4, 5번홈)을 마산행이 독점하고 있다. [22] 위 사진에서도 보듯 무개차 상태가 아니라 호루를 쳐서 지붕을 씌워놓은 소프트탑 형태로 다녔음을 알 수 있다. [23] 당시에는 2번 국도 진전 - 반성 구간이 없었기에 지금의 30번 지방도 - 1004번 지방도에 해당하는 길을 이용하여 군북 경유로 운행했다. # [24] 당시 쌀 1가마니가 4원이니 마산-진주 구간은 현재 물가로 거의 제주-김포간 비행기 편도요금에 필적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당시 진주에서 마산을 가려면 험한 고개를 세 개나 넘고 늪지대를 통과하거나 아니면 낙남정맥의 700고지 고산준령을 따라가야 했다. 즉 도보로 2~3일 걸릴 거리를 자동차를 타면 한나절 채 안되어 도착했기 때문에 그만큼 이득이었다. 요금체계만큼이나 시간단축도 현재의 비행기급이었던 것이다. [25] 내서읍 제외 [26] 택시 관련 규정상 배기량 2,000cc 이하는 9년, 2,000cc 이상은 11년 후 폐차해야 하는데 EF는 거의 다 2,000cc였고 2005년 끝물이나 2006년에(있다면) 재고처리를 한 택시들도 2015년 이전에 모두 폐차되었다고 볼 수 있다. [27] 시내 지역임에도 30% 시외할증 부과 시도, 동에서 출발함에도 읍면간 이동에 적용되는 40% 복합할증 부과 시도 등 [28] 특히나 출발지가 호텔이나 터미널 등 외지인이 탈 법한 곳일 경우 자주 시도한다. [29] 마산역과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주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