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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제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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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d537><colcolor=#670000> 명 제6대 황제
정통제 | 正統帝 천순제 | 天順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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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427년 11월 29일 | ||
명
북경 순천부
자금성 (現 베이징시 둥청구 징산첸제4호) |
|||
즉위 | 1435년 2월 7일 | ||
명
북경 순천부
자금성 (現 베이징시 둥청구 징산첸제4호) |
|||
사망 | 1464년 2월 23일 (향년 36세) | ||
명
북경 순천부
자금성 (現 베이징시 둥청구 징산첸제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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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묘 | 유릉(裕陵) | ||
재위기간 | 명 황태자 | ||
1428년 2월 20일 ~ 1435년 2월 7일 | |||
제6대 황제 (정통제) | |||
1435년 2월 7일 ~ 1449년 9월 1일 | |||
명 태상황제 | |||
1449년 9월 22일 ~ 1457년 2월 11일 | |||
제6대 황제 복위 (천순제) | |||
1457년 2월 11일 ~ 1464년 2월 23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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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d537><colcolor=#670000> 성씨 | 주(朱) | |
휘 | 기진(祁鎭) | ||
부모 |
부황
선종 장황제 모후 효공장황후 |
||
형제자매 | 2남 4녀 중 장남 | ||
배우자 | 효장예황후, 효숙황후 | ||
자녀 | 9남 10녀 | ||
작호 |
황태자(皇太子) → 황제(皇帝) → 태상황(太上皇) → 황제(皇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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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호 | 영종(英宗) | ||
시호 |
법천입도인명성경소문헌무지덕광효예황제 (法天立道仁明誠敬昭文憲武至德廣孝睿皇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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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 |
정통(正統,
1436년 ~
1449년) 천순(天順, 1457년 ~ 146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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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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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나라의 제6대 황제.
묘호는 영종. 시호는 법천입도인명성경소문헌무지덕광효예황제(法天立道仁明誠敬昭文憲武至德廣孝睿皇帝)였으며, 휘는 기진(祁鎭)이었다.
2. 생애
2.1. 어린 황제
정통제는 명군이었던 선종 선덕제의 장남이었다. 부황이 일찍 죽어 정통제는 9세에 즉위했다. 황제의 할머니인 성효소황후 장씨와 삼양(三楊)이라고 불리는 3명의 훌륭한 신하들이 어린 황제를 보필하여 명나라를 적절하게 꾸려 나갔다. 그러나 삼양은 이미 너무 늙어, 이들이 은퇴한 뒤에는 정통제가 총애하는 환관 왕진[1]이 권력을 장악하여 전횡을 일삼았다.[2]2.2. 삽질
환관의 전횡 등으로 명나라 초기의 탄탄했던 조정은 해이해졌다. 1449년 서몽골계 부족인 오이라트는 명나라에 바치는 조공을 늘리게 해달라고 요구했는데,[3] 명나라가 이를 거부하자, 수장 에센 타이시가 이끄는 오이라트 군대가 명나라의 변방을 침입했다.이에 환관 왕진은 정통제에게 친정을 간청했다. 신료들의 만료에도 불구하고 어린 황제는 이를 받아들여, 무려 500,000명에 달하는 대군을 이끌고 북진했다. 다만, 50만 대군에는 전쟁과 무관한 이들까지 포함되어 있었기에 당연하게도 군대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 지휘관인 정통제조차 군대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없었고, 왕진에게 휘둘리기만 했다. 그 결과 선발대는 오이라트군에게 대패했다. 그럼에도 정통제와 왕진은 친정을 계속했다.
2.3. 토목의 변
한편 오이라트군에게 보급이 차단당한 명나라군은 고립되었고,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린채 삽질을 거듭 일삼던 왕진으로 인해 명나라군은 결국 토목보에서 에센의 오이라트군에게 포위당하다가 기습 공격으로 대참패를 당했다. 이때 왕진은 분노한 대장군에게 피살되었고, 정통제는 탈출에 실패해 오이라트군의 포로가 되었다. 더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이들의 패배 소식에 북경의 조정은 큰 충격을 받아 남쪽으로 천도하자는 등의 논의로 시끌벅적했으나, 우겸의 충언으로 결국 북경을 사수하기로 결정했다.
2.4. 퇴위(태상황)
명나라를 혼내 주는 것을 넘어 황제를 포로로 잡는 의외의 성과를 이룬 에센은 다시 명 조정과의 교섭을 시작하려 했으나 북경의 조정은 이미 정통제의 이복동생이었던 주기옥을 새로운 황제로 옹립했다. 이렇게 경태제가 즉위하니 교섭에서도 정통제의 존재감은 0에 수렴했고, 때문에 에센은 북경을 공격했으나 명군 수비대의 격렬한 저항으로 실패했다. 때마침 명군에게 지원군이 오자 철수한 다음 다음해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진 정통제를 명 조정에 무조건으로 송환했다. 그렇게 개망신만 당하고 돌아온 정통제는 송환되어 태상황이 되었으나, 형인 정통제의 존재는 경태제에게 압박을 주었는지 정통제는 남궁에 유폐되었다.[4]2.5. 탈문의 변으로 중조(重祚)하다[5]
이렇게 정통제가 유폐되자, 조정은 정통제 일파와 경태제 일파로 나뉘었다. 경태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본래 황태자였던 정통제의 아들 주견심을 폐위하고, 자신의 아들인 주견제를 황태자로 책봉했지만 태자는 병으로 죽고 말았다. 그리고 1457년 1월 경태제가 병을 앓아 누워 있는 와중에 대장 석형(石亨), 태감 조길상(曹吉祥), 대신 서유정(徐有貞)이 정변을 일으켜 경태제는 폐위되었다. 그리고 폐위된 지 한 달 후에 병사했다.[6] 그렇게 정통제는 다시 황제의 자리에 돌아왔지만 이전 연호를 그대로 쓰지는 않고, '천순'이라는 새로운 연호를 내걸었다.[7]2.6. 조흠의 변
일단 정통 연간 때와는 달리 꽤 괜찮은 정치를 하긴 했지만 두 번째 재위 기간도 편치만은 않았다. 무엇보다 정통제를 복위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 환관 조길상과 석형에게 휘둘렸고, 그들도 왕진과 똑같은 전횡을 일삼았다. 그래서 천순제는 그들을 놔두면 황권을 위협한다는 것을 알고는[8] 제거하기로 결정했다.먼저 금의위의 수장인 녹고가 석형이 저지른 악행을 고발하자 천순제는 이를 구실로 석형을 체포하고, 재산을 몰수했는데, 체포된 석형은 얼마 안되어 감옥에서 옥사했고, 그의 아들도 처형되었다. 그 다음엔 환관 조길상의 양자인 조흠이 위법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되어[9] 그를 불러 크게 질책했다.
석형의 몰락과 조흠에 대한 질책으로 위협을 느낀 조길상은 조흠과 조카 조현, 조탁, 조예와 상의해서 반란군을 조직하고 변란을 일으키기로 했다.[10] 하지만 조흠의 부하인 마량이[11] 배신하고 이를 조정에 고발하는 바람에 들통이 났고 보고를 전해들은[12] 천순제는 즉시 조길상과 그의 가족들을 전부 체포했다.
조흠은 거사가 들통났음을 알고는 조현, 조탁, 조예의 휘하 부대들로 반란을 일으켰다. 이 사건이 바로 조흠의 변(曹石之變)이다. 조흠은 반군을 이끌고 녹고의 집으로 쳐들어가 녹고를 죽였다.[13] 그 다음엔 내각 대학사 이신을 붙잡아 인질로 잡고는 조방으로[14] 가서 관리들을 죽이고, 황궁인 자금성을 공격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예상하고 있었던 천순제는 황궁의 문을 굳게 잠그고는 근위병 5,610명으로 황궁을 철통같이 수비하고 있었다. 조흠은 이신을 협박하여[15] 천순제에게 녹고를 죽인 것은 어쩔 수 없었고, 황제에게 반역할 생각은 없었으며 대사면령을 내리고 황궁의 문을 열어달라는 문서를 쓰도록 했다. 이에 이신은 그대로 써서 황궁의 경비병들에게 주었다. 하지만 천순제는 이를 흉계로 간주하며 끝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격분한 조흠은 곁에 있었던 이신을 죽여버리려고 했으나 부하들이 조흠 부친의 장례식 축문을 이신이 써준 은혜를 말하고 나서야 이를 거두었다.
협박이 통하지 않자 궁지에 몰린 조흠은 반군으로 황궁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조흠의 반군은 황궁의 동문과 서문에 불을 질렀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불이 꺼지면서 실패했다. 그러자 조흠은 이신과 대신들을 죽여버리라고 지시했는데, 이신과 대부분의 대신들은 모두 북경에서 빠져나간터라 실패했다. 그러나 미처 탈출하지 못한 몇몇 관리들은 반군에게 살해당했다. 조흠이 자금성의 동화문을 공격해서 반군과 근위병들 사이의 전투가 벌어질 때, 도독 손당[16]과 병부상서 마앙의 관군이[17] 공격해왔다. 놀란 조흠은 저항했으나 관군이 궁병과 포병으로 사격을 하면서 수세에 몰렸으며, 북경의 동쪽 시장으로 후퇴했다. 북경 동쪽 시장에 자리를 잡은 조흠은 추격해온 손당의 관군과 싸우면서 필사적으로 저항을 했고, 전투가 치열해졌다. 손당은 궁병과 포병의 사격으로 조흠의 반군을 몰살하기 시작했고, 전세는 조흠에게 서서히 불리해졌다. 게다가 손당의 관군이 북경성의 모든 문을 봉쇄한터라 탈출도 불가능했다. 결국 조탁, 조현, 조예가 진압군에게 살해되었고[18] 조흠은 양팔에 중상을 입은채 자신의 집으로 퇴각해서 계속 저항하다가 더이상 이길 수 없음을 알고는 우물에 뛰어들어 자살하면서 조흠의 변은 진압되었다.[19]
조흠의 변을 진압한 천순제는 진압에 공을 세운 대신들에게 포상을 내리고, 항복한 조흠의 부하들을 모두 처벌했다. 체포된 조길상은 재산이 전부 몰수되었으며[20] 천순제를 폐위하고 황태자를 옹립하려 했다는 죄명으로 책형에 처해졌다. 뿐만 아니라 조길상과 조흠, 조탁, 조현, 조예의 가족들도 연좌제를 적용해 전부 처형했다.
2.7. 말년
조길상을 제거하여 황권을 회복한 천순제는 황제로 지낸 두 번째 시기 동안에는 상당히 개념찬 황제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상기했듯 자기를 다시 황제로 만들어주었지만 간신으로 평가받는 조길상이나 석형 등을 제거하고, 이현(李賢)과 같은 훌륭한 신하를 기용했다. 이때 천순제는 자기의 하루 일과를 설명하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조상에게 절을 올리고, 그 다음에는 조회를 봤으며, 그 다음에는 밥을 먹고, 상주문을 읽는 것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꽤 열심히 일했다.다만 조길상과 서유정의 모함에 속아 토목의 변때 북경을 지킨 공신인 우겸을 죽이는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비록 우겸이 경태제를 옹립한, 즉 천순제 본인에겐 반역자와 같은 인물이었지만 당시 상황이 매우 불가피한 경우였던 데다가 우겸 본인은 청렴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심도 있었던 인물이라서 대국적으로 용서해 주었다면 우겸 또한 천순제에게 충성했었을 것이므로 이는 실책이었다는 것이 후대의 평가이다. 천순제도 이후 우겸이 훌륭한 신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했다.
그리고 제2대 혜종 건문제의 유일한 후손이자 그의 차남이었던 윤회왕 주문규를 56년 만에 유폐에서 해방시켰으며[21] 오이라트에게 포로로 잡혔던 쓰라린 기억을 참고해 그때까지 남아있었던 비빈들의 순장을 금지하라는 유언을 남겨 이때부터 중국 대륙에서는 반농반목민족 국가인 청나라가 건국될 때까지 잠시 동안 순장이 없어졌다.[22] 당시 명나라 내부에 남았던 몽골의 풍속은 뒤틀린 폐습인 경우가 많아서 순장 폐지는 매우 개념찬 행동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천순제는 조흠의 변을 진압한지 7년 만인 36세에 다사다난했던 생을 마감했다.
3. 평가
영종은 인종(
홍희제)과 선종(
선덕제)의 대업을 이어받아 해내가 풍부해졌고, 조야가 태평하며 편안했다. 삼양(三楊)[23],
호영, 장보(張輔)와 같은 대신들은 모두 역대의 훈구들로 유조를 받들어 정사를 보좌했으며, 기강이 아직 느슨해지지 않았다. 홀로
왕진이 권력을 독점하고 전쟁을 일으켜 결국 승여가 파천하기에 이르렀다. 비로소 복벽한 뒤에야 오히려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니 도대체 얼마나 심한 유혹에 빠졌는가? 전후로 24년을 재위하면서 매우 불량한 시정은 없었다. 공양후(恭讓后)라는 시호를 올리고,
건서인의 유폐를 풀어주며, 궁비의 순장을 폐지하기에 이르렀으니 곧 성대한 덕업이 가히 후세 사람들이 본받을 만했다.
4. 어진
정통제가 천순제로 복위한 이후의 어진들을 보면 곤룡포가 선대에 비해 화려해진 것이 눈에 띈다.
영종 정통제(좌)와 아들인 헌종 성화제(우) |
5. 기타
- 정통제는 15세 때 할머니 성효소황후가 선택한 전씨를 효장예황후로 맞이했다. 황후 전씨의 집안은 평범했지만 품성이 훌륭하여 황후와의 금실은 아주 좋았다. 다만 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다.[24] 토목의 변으로 정통제가 포로로 잡히자 황후 전씨는 깊은 슬픔 속에서 남편의 무사귀환을 위해 엄동설한에도 기도를 올리다가 건강 악화로 한쪽 눈을 실명하고, 한쪽 다리를 절게 되었다. 정통제가 풀려난 후엔 남궁에 유폐되어 먹을 것이 곤궁해지자 황후 전씨와 궁녀들이 삯바느질로 생계를 이어가야 했다. 황후에 대한 정통제의 애정도 매우 깊어, 탈문의 변 이후 천순제로 다시 즉위하자 법도에 따라 황태자를 낳은 후궁 주씨를 황후로 앉히자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고생을 함께 한 전씨를 다시 황후로 앉혔으며, 이후 죽으면서 황후가 죽으면 자기 곁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는 상술한 비빈의 순장을 금지시킴과 동시에 자신이 죽은 뒤 성화제가 즉위해 생모 주씨를 태후로 추존하고, 주씨를 합장하면서 전씨를 별묘에 모실까 염려되어 내린 유언이었다. 결국 태후 전씨는 천순제가 붕어한 지 4년 후에 숨을 거두었으며, 황제의 유언대로 남편의 곁에 묻히게 되었다.
- 정통제는 역사에 별난 기록을 남겼다. 우선 외적에 포로로 잡힌 마지막 한족 황제였다. 그리고 그 와중에 다음 황제로 동생인 경태제가 옹립되어 그 덕에 가치가 없어진 정통제는 풀려났지만, 존재 자체가 황권에 위협이 되어 태상황으로 남궁에 유폐되었다. 이후 별 볼 일 없는 여생만 남은 줄 알았지만, 경태제는 일찍 죽어버렸고 유폐되었던 정통제는 복위하게 되었다. 명나라는 한 황제마다 하나의 연호를 사용하는 일세일원제(一世一元制)[25]를 택했기에 복위 후에 연호를 바꿔 천순제가 되었다. 외적에 잡혔다가 풀려났지만 궁에 유폐되고, 그랬다가 다시 복위해서는 연호를 바꾼 복잡한 기록을 남겼다.
6. 대중매체에서
- 작자 및 창작 연대 미상의 고전 한글 소설 《 유충렬전》은 정통 연간으로 설정되었고, 극중에 유충렬에 의해 구해지는 천자가 정통제이다.
- 2019년 드라마 < 대명풍화>에서 주인공 손약미( 탕웨이)의 아들로 후반부에 등장한다. 아버지인 선덕제가 역사대로 요절하면서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된다.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환관 왕진의 말만 들어서 손태후의 속을 어지간히 썩인다. 왕진에게 산해관을 선물로 주겠다며 무리한 친정을 시작했다가 왕진이 고향이 그립다고 하자 행군 노선을 변경하는 미친 짓을 벌이기도 한다. 번충 장군이 황제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환관들에 가로막혀 만나지도 못한다. 환관들이 뇌물을 주면 폐하를 뵐 수 있게 하겠다고 하자 번충 장군은 뇌물을 건네며 명나라의 현실에 통곡한다. 허허벌판을 벗어나 성 근처로 이동해야 한다고 진언했으나 황제는 번충 장군이 건방지다며 무시한다. 결국 벌판에서 진영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에센의 몽골군에게 습격당하고 포로가 된다. 포로 생활에서 몽골군에게 멸시를 받으며 온갖 굴욕을 당한다. 그러다 에센이 북경 공략에 실패하면서 북경으로 돌아오나 폐위되어 감금되나 이후 탈문의 변으로 다시 황위에 복귀한다.
7. 둘러보기
명사(明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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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권 ~ 99권은 志에 해당. 100권 ~ 112권은 表에 해당.
명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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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숙귀비115권 「종실전(宗室傳)」 주표 · 주우원 116·117·118·119·120권 「제왕전(諸王傳)」 주상 · 주강 · 주숙 · 주정 · 주부 · 주재 · 주기 · 주단 · 주춘 · 주백 · 주계 · 주영(朱楧) · 주식 · 주전(朱㮵) · 주권 · 주폐 · 주혜 · 주모 · 주영(朱楹) · 주경(朱桱) · 주동 · 주이 · 주남 · 주웅영 · 주윤통 · 주윤견 · 주윤희 · 주문규(朱文奎) · 주문규(朱文圭) · 주고후 · 주고수 · 주첨용 · 주첨선 · 주첨점 · 주첨은 · 주첨오 · 주섬강 · 주첨개 · 주첨게 · 주첨연 · 주견린 · 주견순 · 주견주 · 주견택 · 주견준 · 주견치 · 주견패 · 주견제 · 주우극 · 주우륜 · 주우빈 · 주우휘 · 주우운 · 주우저 · 주우팽 · 주우순 · 주우추 · 주우해 · 주후위 · 주재기 · 주재수 · 주재로 · 주재려 · 주재궤 · 주재숙 · 주익익 · 주익령 · 주익류 · 주상서 · 주상순 · 주상치 · 주상호 · 주상윤 · 주상영 · 주상부 · 주유학 · 주유즙 · 주유모 · 주유허 · 주유전 · 주자연 · 주자육 · 주자경 · 주자랑 · 주자훤 · 주자형 · 주자소 · 주자환 · 주자찬 121권 「공주전(公主傳)」 태원장공주 · 조국장공주 · 임안공주 · 영국공주 · 숭녕공주 · 안경공주 · 여령공주 · 회경공주 · 대명공주 · 복청공주 · 수춘공주 · 남강공주 · 영가공주 · 함산공주 · 여양공주 · 보경공주 · 복성공주 · 경양공주 · 강도공주 · 남평군주 · 영안공주 · 영평공주 · 안성공주 · 함녕공주 · 상녕공주 · 가흥공주 · 경도공주 · 청하공주 · 진정공주 · 덕안공주 · 연평공주 · 덕경공주 · 순덕공주 · 상덕공주 · 중경공주 · 가선공주 · 순안공주 · 숭덕공주 · 광덕공주 · 의흥공주 · 융경공주 · 가상공주 · 고안공주 · 인화공주 · 영강공주 · 덕청공주 · 장태공주 · 선유공주 · 태강공주 · 영복공주 · 영순공주 · 장녕공주 · 선화공주 · 상안공주 · 사유공주 · 영안공주 · 귀선공주 · 가선공주 · 봉래공주 · 태화공주 · 수양공주 · 영령공주 · 서안공주 · 연경공주 · 영창공주 · 수녕공주 · 정락공주 · 운화공주 · 운몽공주 · 영구공주 · 선거공주 · 태순공주 · 향산공주 · 천대공주 · 회숙공주 · 영덕공주 · 수평공주 · 낙안공주 · 곤의공주 · 장평공주 · 소인공주 122권 「곽자흥등전(郭子興等傳)」 123권 「진우량등전(陳友諒等傳)」 124권 「확곽첩목아등전(擴廓帖木兒等傳)」 곽자흥 · 한림아 진우량 · 장사성 · 방국진 · 명옥진 확곽첩목아 · 진우정 · 파잡라와이밀 125권 「서달등전(徐達等傳)」 126권 「이문충등전(李文忠等傳)」 127권 「이선장등전(李善長等傳)」 서달 · 상우춘 이문충 · 등유 · 탕화 · 목영 이선장 · 왕광양 128권 「유기등전(劉基等傳)」 129권 「풍승등전(馮勝等傳)」 유기 · 송렴 · 엽침 · 장일 풍승 · 부우덕 · 요영충 · 양경 · 호미 130권 「오량등전(吳良等傳)」 오량 · 강무재 · 정덕흥 · 경병문 · 곽영 · 화운룡 · 한정 · 구성 · 장룡 · 오복 · 호해 · 장혁 · 화고 · 장전 · 하진 131권 「고시등전(顧時等傳)」 고시 · 오정 · 설현 · 곽흥 · 진덕 · 왕지 · 매사조 · 김조흥 · 당승종 · 육중형 · 비취 · 육취 · 정우춘 · 황빈 · 엽승 132권 「주량조등전(朱亮祖等傳)」 주량조 · 주덕흥 · 왕필 · 남옥 · 사성 · 이신 133권 「요영안등전(廖永安等傳)」 요영안 · 유통해 · 호대해 · 경재성 · 장덕승 · 조덕승 · 상세걸 · 모성 · 호심 · 손흥조 · 조량신 · 복영 134권 「하문휘등전(何文輝等傳)」 하문휘 · 엽왕 · 무대형 · 채천 · 왕명 · 영정 · 김흥왕 · 화무 · 정옥 · 곽운 135권 「진우등전(陳遇等傳)」 136권 「도안등전(陶安等傳)」 진우 · 엽태 · 범상 · 송사안 · 곽경상 · 양원호 · 원홍도 · 공극인 도안 · 첨동 · 주승 · 최량 · 도개 · 증로 · 임앙 · 이원명 · 악소봉 137권 「유삼오등전(劉三吾等傳)」 유삼오 · 안연 · 오백종 · 오침 · 계언량 · 송눌 · 조숙 · 이숙정 · 유숭 · 나복인 · 손여경 138권 「진수등전(陳修等傳)」 진수(陳修) · 양사의 · 주정 · 양정(楊靖) · 단안인 · 설상 · 당탁 · 개제 139권 「전당등전(錢唐等傳)」 전당 · 한의가 · 소기 · 풍견 · 여태소 · 이사로 · 엽백거 · 정사리 · 주경심 · 왕박 · 장형 140권 「전당등전(錢唐等傳)」 위관 · 도후중 · 유사훤 · 왕종현 · 여문수 · 왕관 · 도동 · 노희 · 청문승 141권 「제태등전(齊泰等傳)」 제태 · 황자징 · 방효유 · 연자녕 · 유대방 · 탁경 · 진적 · 경청 · 호윤 · 왕도(王度) 142권 「철현등전(鐵鉉等傳)」 철현 · 포소 · 진성선 · 장병 · 송충 · 마선 · 구능 · 장륜(張倫) · 안백위 · 왕성 · 요선 · 진언회 143권 「왕간등전(王艮等傳)」 왕간 · 요승 · 주시수 · 정본립 · 황관 · 왕숙영 · 황월 · 왕량 · 진사현 · 정통 · 고외 · 고현녕 · 왕진(王璡) · 주진 · 우경선 144권 「성용등전(盛庸等傳)」 145권 「요광효등전(姚廣孝等傳)」 성용 · 평안 · 하복 · 고성 요광효 · 장옥 · 주능 · 구복 · 담연 · 왕진(王真) · 진형 146권 「장무등전(張武等傳)」 장무(張武) · 진규 · 맹선 · 정형 · 서충 · 곽량 · 조이 · 장신 · 서상 · 이준 · 손암 · 진욱 · 진현 · 장흥 · 진지 · 왕우 147권 「해진등전(解縉等傳)」 148권 「양사기등전(楊士奇等傳)」 149권 「건의등전(蹇義等傳)」 해진 · 황회 · 호광 · 김유자 · 호엄 양사기 · 양영 · 양부 건의 · 하원길 150권 「욱신등전(郁新等傳)」 욱신 · 조공 · 김충 · 이경 · 사규 · 고박 · 진수(陳壽) · 유계호 · 유진 · 양지 · 우겸(虞謙) · 여승 · 탕종 151권 「여상등전(茹瑺等傳)」 여상 · 엄진직 · 장담 · 왕둔 · 정사 · 곽자 · 여진 · 이지강 · 방빈 · 오중 · 유관 152권 「동륜등전(董倫等傳)」 동륜 · 의지 · 추제 · 주술 · 진제 · 왕영 · 전습례 · 주서(周敍) · 가잠 · 공공순 153권 「송례전(宋禮等傳)」 154권 「장보등전(張輔等傳)」 송례 · 진선 · 주침 장보 · 황복 · 유준(劉儁) · 여의 · 진흡 · 이빈 · 유승 · 양명 · 왕통 155권 「송성등전(宋晟等傳)」 송성 · 설록 · 유영 · 주영(朱榮) · 비환 · 담광 · 진회(陳懷) · 장귀 · 임례 · 조안 · 조보 · 유취 156권 「오윤성등전(吳允誠等傳)」 오윤성 · 설빈 · 오성(吳成) · 김충 · 이영 · 모승 · 초례 · 모충 · 화용 · 나병충 157권 「김순등전(金純等傳)」 김순 · 장본 · 곽돈 · 곽진 · 정진 · 시차 · 유중부 · 장봉 · 주선 · 양정(楊鼎) · 황호 · 호공진 · 진준 · 임악 · 반영 · 하시정 158권 「황종재등전(黃宗載等傳)」 황종재 · 고좌 · 단민 · 장창(章敞) · 오눌 · 위기 · 노목 · 경구주 · 헌예 · 황공소 159권 「웅개등전(熊概等傳)」 웅개 · 진일 · 이의 · 진일 · 이당 · 가전 · 왕우 · 최공 · 유자(劉孜) · 이간 · 원걸 · 팽의 · 모봉 · 하훈 · 고명 · 양계종 160권 「왕창등전(王彰等傳)」 왕창 · 위원(魏源) · 김렴 · 석박 · 나통 · 나기 · 장선 · 장붕 · 이유 161권 「주신등전(周新等傳)」 주신 · 이창기 · 진사계 · 응이평 · 임석 · 황종 · 진본심 · 팽욱 · 하시 · 황윤옥 · 양찬 · 유실 · 진선 · 하인 · 진장 · 장병 · 송단의 162권 「윤창륭등전(尹昌隆等傳)」 윤창륭 · 경통 · 대륜 · 진조 · 유구 · 진감 · 종동 · 장륜 · 요장 · 예경 · 양선(楊瑄) 163권 「이시면등전(李時勉等傳)」 164권 「추집등전(鄒緝等傳)」 이시면 · 진경종 · 유현(劉鉉) · 형양 · 임한 · 사탁 · 노탁 추집 · 익겸 · 황택 · 범제 · 요양 · 좌정 · 조개 · 유위 · 단우 · 장소 · 고요 165권 「도성등전(陶成等傳)」 166권 「한관등전(韓觀等傳)」 도성 · 진민 · 정선 · 왕득인 · 엽정 · 오기 · 모길 · 임금 · 곽서 · 강앙 한관 · 산운 · 소수 · 방영 · 이진 · 왕신 · 팽륜 · 구반 · 장우 167권 「조내등전(曹鼐等傳)」 168권 「진순등전(陳循等傳)」 조내 · 광야 · 왕좌 · 손상 · 원빈 진순 · 왕문 · 강연 · 진문 · 만안 · 유후 · 유길 · 윤직 169권 「고곡등전(高穀等傳)」 170권 「우겸전(于謙傳)」 171권 「왕기등전(王驥等傳)」 고곡 · 호영 · 왕직 우겸 왕기(王驥) · 서유정 · 양선(楊善) · 왕월 172권 「나형신등전(羅亨信等傳)」 나형신 · 후진 · 양녕 · 왕래 · 손원정 · 주감 · 양신민 · 장기 · 마근 · 정신 · 백규 · 장찬 · 공용 · 등정찬 · 왕식 · 유병 173권 「양홍등전(楊洪等傳)」 양녕 · 석정 · 곽등 · 주겸 · 손당 · 범광 174권 「사소등전(史昭等傳)」 사소 · 무개 · 허귀 · 주현 · 구신 · 왕새 · 노감 · 유녕 · 팽청 · 강한 · 안국 · 항웅 175권 「위청등전(衞靑等傳)」 위청 · 동흥 · 하홍 · 유옥 · 구월 · 신영 · 조웅 · 풍정 · 장준 · 양예 176권 「이현등전(李賢等傳)」 177권 「왕고등전(王翱等傳)」 이현 · 여원 · 악정 · 팽시 · 상로 · 유정지 왕고(王翱) · 연부 · 왕횡 · 이병 · 요기(姚夔) · 왕복 · 임총 · 엽성 178권 「항충등전(項忠等傳)」 179권 「나륜등전(羅倫等傳)」 항충 · 한옹 · 여자준 · 주영(朱英) · 진굉 나륜 · 장무 · 황중소 · 장창(莊昶) · 추지 · 서분 180권 「장녕등전(張寧等傳)」 장녕 · 왕휘 · 모홍 · 구홍 · 이삼 · 위원(魏元) · 강진 · 왕서(王瑞) · 이준 · 왕규 · 탕내 · 강관 · 강홍 · 조린 · 팽정 · 방반 · 여헌 · 엽신 · 호헌 · 장홍지 · 굴신 · 왕헌신 181권 「서부등전(徐溥等傳)」 182권 「왕서등전(王恕等傳)」 서부 · 구준 · 유건 · 사천 · 이동양 · 왕오 · 유충 왕서(王恕) · 마문승 · 유대하 183권 「하교신등전(何喬新等傳)」 하교신 · 팽소 · 주경(周經) · 경유 · 예악 · 민규 · 대산 184권 「주홍모등전(周洪謨等傳)」 주홍모 · 양수진 · 장원정 · 부한 · 장승 · 완성 · 부규 · 유춘 · 오엄 · 고청 · 유서 185권 「이민등전(李敏等傳)」 이민 · 가준 · 황불 · 장열 · 사종 · 증감 · 양경 · 서각 · 이개 · 황가 · 왕홍유 · 총란 · 오세충 186권 「한문등전(韓文等傳)」 한문 · 장부화 · 양수수 · 허진 · 옹태 · 진수(陳壽) · 번형 · 웅수 · 반번 · 호부 · 장태 · 장내 · 왕경(王璟) · 주흠 187권 「하감등전(何鑒等傳)」 하감 · 마중석 · 육완 · 홍종 · 진금(陳金) · 유간 · 주남 · 마호 188권 「유천등전(劉蒨等傳)」 유천 · 여충 · 조우 · 대선 · 육곤 · 장흠(蔣欽) · 주새 · 탕예경 · 허천석 · 장사륭 · 장문명 · 범로 · 장흠(張欽) · 주광 · 석천주 189권 「이문상등전(李文祥等傳)」 이문상 · 손반 · 호관 · 나교 · 엽쇠 · 대관 · 황공 · 육진 · 하양승 · 하준 190권 「양정화등전(楊廷和等傳)」 191권 「모징등전(毛澄等傳)」 양정화 · 양저 · 장면 · 모기 · 정이 모징 · 왕준(汪俊) · 오일붕 · 주희주 · 하맹춘 · 풍희 · 서문화 · 설혜 192권 「양신등전(楊愼等傳)」 양신 · 왕사 · 장충 · 유제 · 안반 · 장한경 · 장원 · 모옥 · 왕시가 · 정본공 · 장왈도 · 양회 · 장찬 · 곽남 193권 「비굉등전(費宏等傳)」 비굉 · 적란 · 이시 · 고정신 · 엄눌 · 이춘방 · 진이근 · 조정길 · 고의 194권 「교우등전(喬宇等傳)」 교우 · 손교 · 임준 · 김헌민 · 진금(秦金) · 조황 · 추문성 · 양재 · 유린 · 장요(蔣瑤) · 왕정상 195권 「왕수인전(王守仁傳)」 196권 「장총등전(張璁等傳)」 왕수인 장총 · 계악 · 방헌부 · 하언 197권 「석서등전(席書等傳)」 198권 「양일청등전(楊一淸等傳)」 석서 · 곽도 · 웅협 · 황종명 · 황관 양일청 · 왕경(王瓊) · 팽택 · 모백온 · 옹만달 199권 「이월등전(李鉞等傳)」 이월 · 왕헌 · 호세녕 · 이승훈 · 왕이기 · 범총 · 왕방서 · 정효 200권 「요막등전(姚鏌等傳)」 요막 · 장정 · 오문정 · 채천우 · 첨영 · 유천화 · 양수례 · 장악 · 곽종고 · 조시춘 201권 「도염등전(陶琰等傳)」 도염 · 왕진(王縝) · 이충사 · 오정거 · 방양영 · 왕광 · 왕월 · 서문 · 장방기 · 한방기 · 주금 · 오악 202권 「요기등전(廖紀等傳)」 요기(廖紀) · 왕시중 · 주기옹 · 당룡 · 왕고(王杲) · 주용 · 문연 · 유인 · 손응규 · 섭표 · 이묵 · 주연 · 가응춘 · 장영명 · 호송 · 조병연 203권 「정악등전(鄭岳等傳)」 정악 · 유옥 · 왕원석 · 구천서 · 당주 · 반진 · 이중 · 구양탁 · 도해 · 반훈 · 여경 · 구양중 · 주상(朱裳) · 진찰 · 손무 · 왕의(王儀) · 증균 204권 「진구주등전(陳九疇等傳)」 205권 「주환등전(朱紈等傳)」 진구주 · 적붕 · 손계로 · 증선 · 정여기 · 양수겸 · 상대절 · 해일귀 · 양선(楊選) 주환 · 장경 · 호종헌 · 조방보 · 이수 · 당순지 206권 「마록등전(馬錄等傳)」 마록 · 정계충 · 장규 · 정일붕 · 당추 · 두란 · 엽응총 · 해일귀 · 육찬 · 소경방 · 유세양 · 위양필 207권 「등계증등전(鄧繼曾等傳)」 등계증 · 주제 · 양언 · 유안 · 설간 · 양명(楊名) · 곽홍화 · 유세룡 · 장선 · 포절 · 사정천 · 왕여령 · 양사충 208권 「장근등전(張芹等傳)」 장근 · 왕응진 · 소명봉 · 제지란 · 원종유 · 허상경 · 고제 · 장교 · 여산 · 위상신 · 여관 · 팽여실 · 정자벽 · 척현 · 유회 · 전미 · 홍원 · 주사겸 · 안경 209권 「양최등전(楊最等傳)」 양최 · 풍은 · 양작 · 주이 · 유괴 · 심속 · 심연 · 양계성 · 양윤승 210권 「상교등전(桑喬等傳)」 상교 · 사유 · 하유백 · 서학시 · 여여진 · 왕종무 · 주면 · 조금 · 오시래 · 장충 · 동전책 · 추응룡 · 임윤 211권 「마영등전(馬永等傳)」 212권 「유대유등전(俞大猷等傳)」 마영 · 양진 · 왕효 · 주상문 · 마방 · 하경 · 심희의 · 석방헌 유대유 · 척계광 · 유현(劉顯) · 이석 · 장원훈 213권 「서개등전(徐階等傳)」 214권 「양박등전(楊博等傳)」 서계 · 고공 · 장거정 양박 · 마림 · 유례건 · 왕정(王廷) · 갈수례 · 근학안 215권 「왕치등전(王治等傳)」 왕치 · 구양일경 · 주홍조 · 첨앙비 · 낙문례 · 정이순 · 진오덕 · 왕문휘 · 유분용 216권 「오산등전(吳山等傳)」 오산 · 육수성 · 구경순 · 전일준 · 황봉상 · 여계등 · 풍기 · 왕도(王圖) · 옹정춘 · 유응추 · 당문헌 · 이등방 · 채의중 · 공내 · 나유의 · 요희맹 · 허사유 · 고석주 217권 「왕가병등전(王家屏等傳)」 218권 「신시행등전(申時行等傳)」 219권 「장사유등전(張四維等傳)」 왕가병 · 진우폐 · 심리 · 우신행 · 이정기 · 오도남 신시행 · 왕석작 · 심일관 · 방종철 · 심확 장사유 · 마자강 · 허국 · 조지고 · 장위 · 주갱 220권 「만사화등전(萬士和等傳)」 만사화 · 왕지고 · 오백붕 · 유응절 · 왕린 · 필장 · 서화 · 이세달 · 증동형 · 신자수 · 온순 · 조세경 · 이여화 221권 「원홍유등전(袁洪愈等傳)」 원홍유 · 왕정첨 · 곽응빙 · 경정향 · 왕초 · 위시양 · 학걸 · 조참로 · 장맹남 · 이정 · 정빈 222권 「만사화등전(萬士和等傳)」 만사화 · 왕지고 · 오백붕 · 유응절 · 왕린 · 필장 · 서화 · 이세달 · 증동형 · 신자수 · 온순 · 조세경 · 이여화 223권 「성응기등전(盛應期等傳)」 224권 「엄청등전(嚴清等傳)」 성응기 · 주형 · 반계순 · 만공 · 오계방 · 왕종목 · 유동성 · 서정명 엄청 · 송훈 · 육광조 · 손농 · 진유년 · 손비양 · 채국진 · 양시교 225권 「장한등전(張瀚等傳)」 226권 「해서등전(海瑞等傳)」 장한 · 왕국광 · 양몽룡 · 양외· 이재(李戴) · 조환 · 정계지 해서 · 구순 · 여곤 · 곽정역 227권 「방상붕등전(龐尚鵬等傳)」 방상붕 · 송의망 · 장악 · 이재(李材) · 육수덕 · 소름 · 가삼근 · 이이 · 주홍모 · 소언 · 손유성 · 사걸 · 곽유현 · 만상춘 · 종화민 · 오달가 228권 「위학증등전(魏學曾等傳)」 229권 「유대등전(劉臺等傳)」 위학증 · 이화룡 유대 · 부응정 · 왕용급 · 오중행 · 조용현 · 애목 · 심사효 230권 「채시정등전(蔡時鼎等傳)」 231권 「고헌성등전(顧憲成等傳)」 채시정 · 만국흠 · 요신 · 탕현조 · 녹중립 · 양순 · 강사창 · 마맹정 · 왕약림 고헌성 · 고윤성 · 전일본 · 우공겸 · 사맹린 · 설부교 · 안희범 · 유원진 · 엽무재 232권 「위윤정등전(魏允貞等傳)」 위윤정 · 왕국 · 여무형 · 이삼재 233권 「강응린등전(姜應麟等傳)」 강응린 · 진등운 · 나대굉 · 이헌가 · 맹양호 · 주유경 · 왕여견 · 왕학증 · 장정관 · 번옥형 · 사정찬 · 양천민 · 하선 234권 「노홍춘등전(盧洪春等傳)」 235권 「왕여훈등전(王汝訓等傳)」 노홍춘 · 이무회 · 이기(李沂) · 낙우인 · 마경륜 · 유강 · 대사형 · 조학정 · 옹헌상 · 서대상 왕여훈 · 여무학 · 장양몽 · 맹일맥 · 하사진 · 왕덕완 · 장윤의 · 추유연 236권 「이식등전(李植等傳)」 237권 「부호례등전(傅好禮等傳)」 이식 · 강동지 · 탕조경 · 김사형 · 왕원한 · 손진기 · 정원천 · 이박 · 하가우 부호례 · 강지례 · 포견첩 · 전대익 · 풍응경 · 오종요 · 오보수 · 화옥 238권 「이성량등전(李成梁等傳)」 239권 「장신등전(張臣等傳)」 이성량 · 마귀 장신 · 동일원 · 두동 · 소여훈 · 달운 · 관충병 · 시국주 · 진백우 240권 「엽향고등전(葉向高等傳)」 241권 「주가모등전(周嘉謨等傳)」 엽향고 · 유일경 · 한광 · 주국조 · 하종언 · 손여유 주가모 · 장문달 · 왕응교 · 왕기(王紀) · 손위 · 종우정 · 진도형 242권 「진방첨등전(陳邦瞻等傳)」 진방첨 · 필강무 · 소근고 · 백유 · 정소 · 적봉충 · 홍문형 · 진백우 · 동응거 · 임재 · 주오필 · 장광전 243권 「조남성등전(趙南星等傳)」 244권 「양련등전(楊漣等傳)」 조남성 · 추원표 · 손신행 · 고반룡 · 풍종오 양련 · 좌광두 · 위대중 · 주조서 · 원화중 · 고대장 · 왕지채 245권 「주기원등전(周起元等傳)」 246권 「만조천등전(滿朝薦等傳)」 주기원 · 요창기 · 주순창 · 주종건 · 황존소 · 이응승 · 만경 만조천 · 강병담 · 후진양 · 왕윤성 247권 「유정등전(劉綎等傳)」 248권 「매지환등전(梅之煥等傳)」 유정 · 이응상 · 진린 · 등자룡 · 마공영 매지환 · 유책 · 이약성 · 경여기 · 안계조 · 이계정 · 방진유 · 서종치 249권 「이표등전(李標等傳)」 250권 「손승종전(孫承宗傳)」 주섭원 · 이운 · 왕삼선 · 채복일 손승종 251권 「이표등전(李標等傳)」 252권 「양사창등전(楊嗣昌等傳)」 이표 · 유홍훈 · 전용석 · 성기명 · 하여총 · 서광계 · 문진맹 · 장덕경 · 방악공 양사창 · 오성(吳甡) 253권 「왕응웅등전(王應熊等傳)」 254권 「교윤승등전(喬允升等傳)」 왕응웅 · 장지발 · 설국관 · 정국상 · 진연 · 위조덕 교윤승 · 조우변 · 손거상 · 조광 · 진우정 · 정삼준 · 이일선 · 장위 255권 「유종주등전(劉宗周等傳)」 256권 「최경영등전(崔景榮等傳)」 유종주 · 황도주 최경영 · 황극찬 · 필자엄 · 이장경 · 유지봉 257권 「장학명등전(張鶴鳴等傳)」 장학명 · 동한유 · 조언 · 왕흡 · 양정동 · 웅명우 · 장봉익 · 진신갑 · 풍원표 258권 「허예경등전(許譽卿等傳)」 허예경 · 화윤성 · 위정윤 · 모우건 · 오집어 · 장정신 · 황소걸 · 부조우 · 강채 · 웅개원 · 첨이선 · 탕개원 · 성용 · 진룡정 259권 「양호등전(楊鎬等傳)」 양호 · 원응태 · 웅정필 · 원숭환 · 조광변 260권 「양학등전(楊鶴等傳)」 양학 · 진기유 · 웅문찬 · 연국사 · 정계예 · 정숭검 · 소첩춘 · 여응계 · 고두추 · 장임학 261권 「노상승등전(盧象昇等傳)」 262권 「부종룡전(傅宗龍等傳)」 노상승 · 유지륜 · 구민앙 부종룡 · 왕교년 · 양문악 · 손전정 263권 「송일학등전(宋一鶴等傳)」 송일학 · 풍사공 · 임일서 · 채무덕 · 위경원 · 주지풍 · 진사기 · 용문광 · 유가인 · 유지발 264권 「하봉성등전(賀逢聖等傳)」 하봉성 · 남거익 · 주사박 · 여유기 · 왕가정 · 초원부 · 이몽진 · 송사양 · 마희 · 왕도순 · 전시진 265권 「범경문등전(范景文等傳)」 범경문 · 예원로 · 이방화 · 왕가언 · 맹조상 · 시방요 · 능의거 266권 「마세기등전(馬世奇等傳)」 마세기 · 오인징 · 주봉상 · 유이순 · 왕위(汪偉) · 오감래 · 왕장 · 진량모 · 진순덕 · 신가윤 · 성덕 · 허직 · 김현 267권 「마종빙등전(馬從聘等傳)」 268권 「조문조등전(曹文詔等傳)」 마종빙 · 장백경 · 송공 · 범숙태 · 고명형 · 서견 · 녹선계 조문조 · 주우길 · 황득공 269권 「애만년등전(艾萬年等傳)」 애만년 · 이비 · 양구주 · 진우왕 · 후량계 · 장령 · 맹여호 · 호대위 · 손응원 · 강명무 · 우세위 · 후세록 · 유국능 270권 「마세룡등전(馬世龍等傳)」 271권 「하세현등전(賀世賢等傳)」 마세룡 · 하호신 · 심유용 · 장가대 · 노흠 · 진양옥 · 용재전 하세현 · 동중규 · 나일관 · 만계 · 조솔교 · 관유현 · 하가강 · 황룡 · 김일관 272권 「김국봉전(金國鳳等傳)」 273권 「좌양옥등전(左良玉等傳)」 김국봉 · 조변교 · 유조기 좌양옥 · 고걸 · 조관 274권 「사가법등전(史可法等傳)」 275권 「장신언등전(張愼言等傳)」 사가법 · 고홍도 · 강왈광 장신언 · 서석기 · 해학룡 · 고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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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달 출신으로 과거시험에 연거푸 낙방하다가 죄를 짓고 감옥에 갇히자 처벌을 면하려 자진해 거세를 하고, 환관이 되었다. 정통제가 황위에 오르기 전 글 선생을 하여 친해지게 되었고, 이후 정통제가 즉위한 뒤에는 권력을 잡게 되었다. 출신부터가 막장이었으니 인성도 나빠서 정치를 잘해낼 리가 없었다.(...)
[2]
일개 환관이 권력을 장악하게 된 것에는 황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에 원인이 있었다. 성조
영락제는 군인들을 견제하고, 반란을 방지하기 위해 신임하는 환관들에게 군대를 감독하게 했는데, 영락제와
선덕제처럼 뛰어난 황제들이 있었던 시절에는 황제가 환관을 통제함으로써 군대까지 통제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유약한 정통제는 환관 왕진을 통제하지 못했다. 왕진은 이를 이용하여 군대를 장악했고, 대신들과 장군들은 아무도 그를 건드리지 못했다.
[3]
조공으로 바치는게 많아지면 명나라로부터 돌려받는게 많아진다. 한국사에서도
고려가 이를 노리고 뻔질나게 송나라 국경을 넘나들어서, 고려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
고려도경》이라는 책까지 쓴 바 있는 서긍이라는 인물이 고려에 사절 좀 작작 보내라며 요구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선도 명나라에 조공을 많이 하는 것 때문에 명나라가 이 문제로 골치 아파서 조공을 줄이려 했기에 조선과 갈등하기도 했다. 비슷하게 여진 부족들과
류큐 왕국도
조선에 열심히 조공을 바쳐 조선이 골머리를 앓았다.(…)
[4]
그나마 이것도 운이 좋은 것이었다. 앞서
북송의
휘종과
흠종은 이후
남송
고종의 정통성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송환되지 못하다가 휘종은 죽어서야 유해로 돌아왔고, 위험요소 1순위였던 흠종은 아예 금나라에서 먼저 송환 제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송 측에서 거부하여 유해조차 송환되지 못했으니, 그에 비해 정통제는 취급이 좋았던 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유폐 생활 와중에도 후궁들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아들을 얻은 것을 보면, 외출이나 외부와의 접촉은 통제되었을지언정 사생활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5]
복벽은
왕정 복고와 같은 뜻으로 쓰이므로, 다시 즉위하는 것을 따로 뜻하는 재조(再祚)나 중조가 적절하다.
[6]
여담으로 정변 과정이 좀 황당하다. 석형과 조길상이 정통제가 유폐되어 있었던 남궁의 문을 부숴서 정통제를 빼낸 다음, 군대를 이끌고 동화문(
자금성의 동문) 앞에 나타나자 병사들이 경계 태세를 갖추었는데 태상황이었던 정통제가 앞으로 나와 "짐이 태상황이니라!"라고 외치자 경비병들이 일제히 무장을 해제하고 궁궐 문을 열어 만세를 불렀다고 한다(...).
[7]
본래 중국에서는 황제가 바뀌면 이듬해에 예고한 연호로 개원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경태 연호를 천순 연호로 개원할 때는 정통제가 경태제를 폐위하고 복위한 사정상, 정통제의 복위 후 곧바로 천순 연호로 개원했다. 다만 경태 연호 자체는 무효화되지 않아 경태제 재위 기간의 연도를 계속 경태 연호로 표기했다.
[8]
특히 왕진을 통제하지 못하여 그가 황제를 사실상 꼭두각시로 만들고, 토목의 변이라는 참사를 만들었기에 이를 제대로 경험한 천순제로서는 묵과할 수 없었다.
[9]
황궁 근위병이 조흠의 측근이었는데 그와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조흠의 이름을 빌려 돈벌이를 했는데, 워낙 대놓고 하다 보니 입장이 난처해진 조흠은 자신의 명예가 더럽혀지는 것을 막으려고 독단적으로 그 호위병을 죽여버렸다. 그 다음에는 시신을 숨기고, 근위대장과 그의 아내한테 정신병이 나서 도망쳤다고 거짓말했다. 당연히 이를 수상하게 여긴 근위대장과 살해당한 병사의 아내가 천순제에게 고발했고, 황제가 조사를 명령하면서 조흠이 저질렀다는 것이 들통났다.
[10]
이는 조길상이 그의 조카인 조현, 조탁, 조예를 도독으로 임명하여 군대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조길상의 조카들이 지휘한 군대는 몽골 유민 출신으로 구성된 정예 기병대였다. 천순제가 조길상에게 위협을 느낀 것도 병권을 장악한 조길상이 역모를 일으킬지 모른다고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맞아떨어졌다.
[11]
몽골 출신의 기병대 장교였다. 마량은 역모를 고변한 대가로 후한 보상과 승진을 하게 되었다.
[12]
당시 황궁에 숙직하고 있었던 도독 손당과 관리들에게 보고했다. 그래서 놀란 손당과 관리들이 바로 천순제한테 보고했다.
[13]
조흠이 직접 녹고를 참수했다. 당시 녹고는 조길상의 일가를 감시하고 있어 이를 알게된 조흠이 그를 증오했다. 녹고는 사후 관직이 내려졌으며, 그의 가족들은 후한 보상을 받았다.
[14]
명나라에서 관리들이 조회 시간을 기다리며 쉬었던 방으로, 현대로 치면 휴게실이었다.
[15]
조흠을 질책하는 이신에게 참수된 녹고의 목을 보여주어 이신을 공포에 질리게 하고는 문서를 쓰라고 협박했다.
[16]
토목의 변때 에센 휘하의 오이라트군으로부터 북경의 서직문을 지켜낸 유능한 장수였다. 무예도 뛰어나서 직접 대도를 들고 선봉에 나서 몽골군 병사 여러 명을 죽였을 정도였다.
[17]
산시성의 방비를 맡은 정예 병력인 서정군 15,000명이었다.
[18]
조탁과 조예는 싸우다가 진압군의 칼에 맞아 죽었고, 조현은 손당이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
[19]
사후 조흠은 그의 시신을 우물에서 건져낸 관군이 목을 베어 천순제에게 바쳤고, 목이 북경성의 성벽에 효수되었다.
[20]
이때 몰수된 조길상의 재산이 굉장히 많았기에 조길상이 부정축재를 행한 것이 드러났다. 몰수된 조길상의 재산은 진압에 공을 세운 신하들과 병사들한테 상으로 공평하게 분배되었다.
[21]
정난의 변을 일으킨 영락제가 유폐시켰다.
[22]
청나라에서 부활한 순장은 성조
강희제가 다시 폐지했고, 그후로는 두번 다시 부활하지 않았다.
[23]
양사기(楊士奇), 양영(楊榮), 양부(楊溥)를 말한다.
[24]
정통제는 후궁 주씨와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낳았다. 전체적으로는 후궁들 사이에서 총 9남 10녀를 두었고, 6남 8녀가 성인으로 성장했다.
[25]
정확히는 하나의 치세마다 하나의 연호만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26]
1차: 정통제, 2차: 천순제
[27]
가령 명나라의 각 황제에 대해 서술한
영어 위키백과의 문서들은 기본적으로 각 황제를 연호로 칭한 이름을 문서 제목으로 사용하지만,(가령
선덕제 문서는 'Xuande Emperor'를 문서 제목으로 사용.) 정통제 문서만큼은 예외적으로 묘호로 칭한 이름인 'Emperor Yingzong of Ming'을 문서 제목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