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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9:05:06

전도집

진서(陳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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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9권 「이맥전(夷貊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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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권 「적신전(賊臣傳)」
후경 , 왕위, · 웅담랑 · 주적 · 유이 · 진보응
(1) 본명이 주철호(周鐵虎)로 당태조로 추존된 이호(李虎)를 피휘하여 무(武)로 개칭되었다.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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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275d><colcolor=#fff> 영안숙후(永安肅侯)
錢道戢 | 전도집
시호 숙(肅)
작위 영안현후(永安縣侯)
전(錢)
이름 도집(道戢)
자도(子韜)
부친 전경심(錢景深)
생몰 511년 ~ 573년
출신 오흥군(吳興郡) 장성현(長城縣)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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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북조시대 남진의 대신으로 자는 자도(子韜).

2. 생애

오흥군(吳興郡) 장성현(長城縣) 출신으로 부친인 전경심(錢景深)은 양나라에서 한수현령(漢壽縣令)을 지냈다. 전도집은 어린 시절에 효성으로 소문이 났으며, 장성하면서 재간과 지략이 뛰어났다. 진패선은 두각을 나타내기 이전에 자신의 사촌누이를 전도집에게 시집보냈다.

전도집은 542년 진패선을 따라 광주(廣州)에서 노자략(盧子略)을 토벌하여 빈강령(濱江令)에 제수되었다. 556년, 전도집은 진천의 휘하로 종군하여 회계(會稽)에서 장표(張彪)를 토벌하고 공을 세워 직합장군(直閤將軍)에 임명되고 원외산기상시(員外散騎常侍), 가절(假節), 동서주자사(東徐州刺史)에 제수되었으며, 에 봉해지며 식읍 500호를 받았다. 전도집은 뒤이어 3,000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후안도를 따라 양산(梁山)에 진수했으며, 전당령(錢塘令)과 여항령(餘杭令)을 겸임하였다.

557년, 진패선이 양나라의 마지막 황제 경제로부터 선양을 받아 제위에 오르고 진나라를 건국하니 이가 초대 황제인 무제였다. 559년, 전도집은 진천을 따라 환구(皖口)에 진수하였다. 같은 해, 무제가 승하하고 진천이 제위에 오르니 이가 제2대 황제인 문제였다. 560년, 전도집은 다시 담령(剡令)을 겸임하고 현 남쪽에 주둔했으며, 뒤에 담현 남쪽에 주둔한 채 임해태수(臨海太守)로 부임하였다.

후안도가 조정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유이(留異)를 토벌할 때 전도집은 송양(松陽)으로 출병하여 유이의 배후를 차단하였다. 유이가 평정된 뒤 지절(持節), 통직산기상시(通直散騎常侍), 경거장군(輕車將軍), 도독동서2형주제군사(都督東西二衡州諸軍事), 형주자사로 제수되고 시흥내사(始興內史)를 겸임하였다. 567년, 식읍이 700호가 되었다.

569년, 진욱이 즉위하니 이가 제4대 황제인 선제였다. 선제는 구양흘(歐陽紇)을 조정으로 불러들이려고 했는데, 구양흘은 의심하고 두려워하다가 결국 거병하여 형주를 공격했다. 전도집은 전도집의 공세를 막아냈으며, 도독 장소달이 구양흘을 토벌할 때 전도집은 보군도독(步軍都督)이 되어 지름길을 통해 구양흘의 배후를 차단하였다. 구양흘이 토벌된 뒤 좌위장군(左衛將軍)에 제수되었다.

570년, 전도집은 장소달을 따라 강릉(江陵)에서 소억(蕭巋)을 토벌하고자 종군하였다. 이때 전도집은 군대를 이끌고 육자륭과 함께 청니(青泥)의 함선들을 불태우고 장소달의 선봉이 되어 안촉성(安蜀城)을 함락시켰으며, 산기상시(散騎常侍), 인무장군(仁武將軍)이 더해지고 식읍이 900호가 되었다. 전도집은 뒤에 인위장군(仁威將軍), 오흥태수(吳興太守)로 옮겼지만 부임 직전에 사지절(使持節), 도독영파무3주제군사(都督郢巴武三州諸軍事), 영주자사로 전임되었다.

573년, 오명철을 사령관으로 하는 남진의 북벌이 시작되었다. 전도집은 이때 의동(儀同) 황법구와 함께 역양(歷陽)으로 진군하였으며, 역양성이 함락된 뒤 그곳에 진수하였다. 전도집은 운휘장군(雲麾將軍)이 더해졌고 식읍이 1,500호가 되었으나 그해에 결국 병으로 사망하여 숙(肅)이라는 시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