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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공화국 جمهورية العـراق[1] | كۆماری عێراق[2] Republic of Ira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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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국장 | |||||||
الله أَكْبَر 알라는 위대하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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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 ||||||||
국가 | 나의 조국 | |||||||
국화 | 장미 | |||||||
국조 | 추카[3] | |||||||
역사 | ||||||||
1932년 10월 3일
이라크 왕국 성립 1958년 7월 14일 왕정 폐지, 공화정으로 개헌 2005년 10월 15일 현행 헌법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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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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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438,317km² / 세계 58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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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문자 | 아랍 문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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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공화국. 수도는 '신의 선물' 이라는 의미의 바그다드.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 메소포타미아 지방이 대부분 이라크 땅이다.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강인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이 모두 이라크 전국을 지난다.2. 상징
2.1. 국호
정식 국호는 아랍어로 이라크 공화국(جمهورية العـراق 줌후리야트 알이라크)이고, 쿠르드어로는 كؤماری عێراق (코마리 에라크)이다. 아랍어 이름인 알이라크는 6세기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이라크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고대 수메르 문명의 도시이자 세계 최초의 도시로도 여겨지는 우루크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12][13] 다른 어원으로는 "저지대"를 뜻하는 중세 페르시아어 erāq에서 왔다고 한다.[14] 아랍어로도 낮은 땅을 의미한다.최근의 학설에 의하면, 기존 6세기보다 이른 시기인 사산 왕조 시기 ( 3세기 ~ 7세기 경) 유대인들의 바빌로니아 아람어에서 남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대해 비슷한 지명인 אירג (/ʔir.ag/ 또는 /ʔer.ag/) 으로 일컬었다고 한다. 중세 페르시아어에 "남쪽"을 뜻하는 /erag/가 있어, 이것의 기원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단어는 니푸르의 부적 접시(incantation bowl) 유물에서 나온 것으로, 원문은
아람어 원문: דין אשבעית עליכון, רוחי בבל וערב, רוחי אירג ומישון, רוחי פרת ודגלת נהרה
히브리어 번역: זאת אני משביע עליכם, רוחי בבל וערב, רוחי אירג ומישון, רוחי נהר הפרת והחדקל
한국어 번역: 바벨과 아랍의 영, 이르그(Irg)와 미숀의 영,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의 영이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다.
와 같이 모음이 생략된
아브자드의 특성 상 Irg로 나타나고 있다. 생략된 모음을 감안하면 이라그(/ʔir.ag/) 또는 에라그(/ʔer.ag/) 정도의 발음일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바벨과
아랍은 잘 알려진 바빌론과 아랍을, 미숀은
Mesene 또는 Characene라고 불리는 이란계 왕국이며,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까지 존재한 왕국이다. 대략
우루크 근처에서부터 페르시아 만 일대까지 존재하였다. 또한 비문에서 지리적으로 관련된 이중 표시가 반복되는 것은 אירג("Irag"/"Erag")와 מישון(Mesene)가 둘 다 남부 메소포타미아의 이름 또는 환유였음을 암시한다.히브리어 번역: זאת אני משביע עליכם, רוחי בבל וערב, רוחי אירג ומישון, רוחי נהר הפרת והחדקל
한국어 번역: 바벨과 아랍의 영, 이르그(Irg)와 미숀의 영,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의 영이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다.
즉 "이라크"라는 이름은 생각보다 고대부터 매우 오랫동안 이 지역 일대를 이르는 말로 쓰였으며, 특히 북부의 바빌론에 비견되는 남부 메소포타미아를 일컫는 말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남부 메소포타미아 일대를 고대에는 우루크라는 이름으로, 사산 왕조 시기에는 "Irg"(이라그, /ʔir.ag/ 또는 에라그, /ʔer.ag/)라는 단어를 거쳐 6세기 이후 이슬람 시대의 아랍어 지명 "Iraq"(이라크), 중세 페르시아어의 "Erag"(에라그, '남쪽')이라는 단어로 각각 이어졌다는 것이다.
국호 이라크(Iraq)에 대한 아랍어의 민간 어원으로는 "뿌리가 깊고, 물이 잘 고이고, 비옥하다"는 의미이다. 물이 잘 고이는 것, 혹은 땀이란 의미인 아-라-카 어근은 소주의 기원이기도 한 중동의 증류주 아락의 어원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이라크 등 중동 각지에서 아락이 유통되고 있다.
[15]
또 다른 유명한 이명으로는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가 있다. 이라크 지역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유적 대부분이 발굴되는 중심지이고, 실제로 아주 예전부터 이 지역을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불렀다. 일례로 예전 이라크가 독립하기 전 영국의 보호령으로써 메소포타미아 위임통치령으로 불렸고, 현재도 위의 사진과 같이 국가 차원에서도 자국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한다. 아랍어로는 빌라드 알 라피딘, 즉 두 강 사이의 땅이라 부른다.
메소포타미아는 고대 그리스어 μέσος (mesos , '사이') + ποταμός (potamos , '강')의 합성어로 알렉산더 대왕의 정벌과 함께 기원전 3세기경부터 전래되었다. 따라서 그리스어에 영향을 받은 서방에서 많이 사용하며, 이라크 내에서는 최소 이슬람 시대 이전 6세기경부터 이라크(al-ʿIrāq (العراق))라는 말로 스스로를 지칭하였다. 그보다 이전의 고대에는 바빌론, 아카드, 수메르 등의 사용례가 기록되어 있다. 영국 보호령 시절인 1921년 8월 23일, 이라크의 공식 영어 이름을 메소포타미아에서 이라크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국어로는 伊拉克(이라커)라고 표기한다.
2.2. 국기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국기 문서 참고하십시오.2.3. 국장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국장 문서 참고하십시오.2.4. 국가
자세한 내용은 나의 조국(국가) 문서 참고하십시오.이라크의 국가 موطني(나의 조국)은 팔레스타인의 유명 시인 이브라힘 투칸이 쓴 시에 곡조를 붙인 노래이다. 이 노래는 팔레스타인에서 사용되다 이라크에서 후세인 정권 붕괴 후 국가로 사용되고 있다.
3. 역사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0.55px;" |
<colbgcolor=#FFF,#666> 메소포타미아 문명 | 수메르 | |||||
아카드 제국 | |||||||
우르 제3왕조 | |||||||
바빌로니아 | |||||||
미탄니 | 카시트 왕조 | ||||||
중아시리아 | |||||||
신아시리아 | |||||||
신바빌로니아 | |||||||
이란 | 아케메네스 | ||||||
헬레니즘 | 마케도니아 | ||||||
안티고노스 | |||||||
셀레우코스 | |||||||
로마 vs 이란 |
파르티아 | ||||||
로마 | 파르티아 | ||||||
사산 제국 | 라흠 왕국 | ||||||
동로마 제국 | 사산 제국 | ||||||
아랍계 이슬람 제국 |
정통 칼리파 시대 | ||||||
우마이야 왕조 | |||||||
아바스 왕조 | |||||||
중세 | 함단 왕조 | 아바스 | |||||
부와이흐 왕조 | |||||||
우카일 왕조 | 셀주크 제국 | ||||||
셀주크 제국 | |||||||
장기 왕조 | 셀주크 제국 | ||||||
아이유브 | 아바스 왕조 | ||||||
몽골/튀르크계 왕조 |
몽골 제국 | ||||||
일 칸국 | |||||||
잘라이르 왕조 | |||||||
티무르 제국 | |||||||
흑양 왕조 | |||||||
백양 왕조 | |||||||
오스만 제국 vs 이란 제국 |
사파비 왕조 | ||||||
오스만 제국 문타피크 후국 | |||||||
사파비 왕조 | |||||||
근대 | 오스만 제국 문타피크 후국 | ||||||
이라크 맘루크 잔드 왕조 | |||||||
오스만 제국 문타피크 후국 | |||||||
위임통치령 쿠르디스탄 왕국 | |||||||
근현대 | 이라크 왕국 | ||||||
아랍 연방 | |||||||
이라크 공화국 | |||||||
현대 |
이라크 공화국 - 바트당 집권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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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점령기 | |||||||
이라크 쿠르디스탄 |
이라크 공화국 | ISIL | |||||
이라크 공화국 |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은 대 오스만 전선에 아랍인들을 이용하고자 무함마드의 자손이며 메카의 샤리프(شريف, 귀족)였던 후세인 이븐 알리(حسین بن علی)와 협상을 벌여 1915년 아랍인의 독립 국가를 건설해주겠다는 '맥마흔 선언' 을 발표하고 아랍 반란을 이끌어낸다.[16] 이후 1921년 후세인의 아들 파이살 1세가 이라크 왕국의 군주가 되며 이라크라는 국호가 처음 쓰이게 된다.
4. 인문환경
4.1. 언어
공용어는 아랍어다. 쿠르드어는 쿠르드족 자치구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리고 영국 지배의 영향으로 주요 외국어는 영어이다. 그외에 일부 지역에서 아르메니아어, 투르크멘어, 시리아어, 아람어 등의 소수 언어도 사용하며 지역 언어로 공인되어 있다.4.2. 종교
- 1978년 CIA에서 작성한 이라크의 종교 / 민족 분포도로 북부는 수니파, 남부는 시아파가 다수며 사이사이 기독교도들이 섞여 있다. 수도 바그다드 역시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모두가 섞여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슬람 98% (순니 40% / 쉬아 55%), 기독교 1%, 기타 종교 1%[17] 정도이다. ( 남쿠르디스탄 제외) 아랍인만 따지만 쉬아가 80%에 육박하기도 하지만, 이라크 쿠르드인은 절대 다수가 순니라 전체 통계에서는 쉬아세가 줄어든다.[18] 즉, 주류는 쉬아 아랍인이라 할 수 있다. 기독교도는 북부 모술 일대에는 네스토리우스파 계열의 아시리아 동방교회, 남부 바그다드 & 바스라 등지에는 가톨릭 계열의 칼데아 가톨릭이 주를 이룬다.[19]
세간에는 이슬람에 미친 나라라고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 반대다.[20] 물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범죄와 테러가 있어 문제가 되지만 일단 이라크는 개종이 불법이 아니며 샤리아를 기반으로 한 법이 아닌 대륙법을 채택하고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무신론은 불법이 아니다. 이라크에는 국교가 없다.[21][22] 또한 여성들에게 히잡과 니캅과 같은 베일 강요도 하지 않는다. 바그다드에서는 젊은 세대의 여성들이 히잡 같은 베일을 쓰지 않고 현대 복장 또는 개량한 전통 복장을 입는 모습도 보인다. 애초에 교황 방문도 국가적으로 반기고[23] 이라크 항공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도 하며 기독교도, 야지디, 만다야교 등 소수 종파의 의회 의석을 보장해주는 등 비이슬람 종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해주는 편이다.
4.2.1. 역사적 배경
메소포타미아 문명 시절에는 수메르 신화, 아카드 신화, 아시리아 신화, 바빌로니아 신화 같은 토착신앙이 주류였으며 아케메네스 왕조, 파르티아, 사산 왕조의 지배를 받을 때는 페르시아인의 영향을 받아 조로아스터교로 개종하는 이들도 존재했다.[24] 3-4세기에는 로마 제국에서 박해를 받아 축출된 네스토리우스파 아시리아 교회 신도들을 사산 왕조가 받아주며 기독교가 조로아스터교에 이은 제2의 종교로 거듭났다. 사산 왕조의 아랍계 제후국이던 이라크 서남부의 라흠 왕국 역시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를 신봉했다.그 외에 조로아스터교, 기독교, 불교를 섞은 현지 종교인 마니교 역시 성행했다. 그러다가 이라크와 이란 모두 이슬람 제국에 정복되면서 두 나라 모두 8세기 무렵에는 이슬람이 주류 종교가 되었다. 이때 기독교와 유대교는 '성서의 민족'이라 하여 지즈야만 내면 간섭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조로아스터교와 마니교는 페르시아인 추방 및 가혹한 박해로 8-9세기까지 대부분 사라졌다.[25] 10세기에 이르면 이슬람이 다수를 점하게 되었고, 대도시 및 산간에 기독교와 유대교가 분포하는 형세가 자리잡았다.
한편 이슬람 초기부터 쿠파 ( 나자프), 카르발라 등 쉬아 성지가 있던 남부 지방에는 쉬아 이슬람세가 꽤 있었다.[26] 3차 피트나 때는 시아파 코스프레를 하다 집권 후 수니파로 갈아탄 압바스 왕조는 이를 부담스러워 하며 쿠파 대신 새 수도인 바그다드를 건설했다. 하지만 바그다드와 사마라 역시 쉬아 이맘들의 영묘가 위치하며 조금씩 쉬아 인구가 생겼다. 특히 바그다드의 경우 페르시아계 열두이맘파 국가인 부와이 왕조를 거치며 구도심은 쉬아 구역이 되었다. 하지만 순니 칼리파를 둔 압바스 조의 영향력은 셀주크 제국을 거치며 회복되었고, 압바스 조가 멸망한 후에도 이라크의 종교 분포에 있어 시아파는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16-17세기에는 오스만 제국과 사파비 왕조가 이라크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며 전자는 쉬아, 후자는 순니 공동체를 박해하기도 했다.
다만 사파비 조가 이란에서 벌인 것과 같은 강제 개종은 이라크에서 벌어지지 않았고, 오스만 당국 역시 전시가 아니라면 순례객들로 인한 수입이 짭짤한 이란인들의 카르발라와 나자프 방문을 막지 않았다. 동시에 17세기 들어 오스만 제국이 광활한 제국의 상당 지역에 대한 중앙 통제력이 약화되며 카르발라와 나자프는 자치를 누리며 각지의 쉬아 공동체에서 들어오는 기부금으로 턴탄한 울라마 계층을 구성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시아파가 이라크의 다수를 점하지는 못했는데, 18세기 들어 유례 없는 가뭄을 피해 네지드를 떠난 베두인 부족들이 남부 이라크로 유입되며 상황이 급변했다. 당장 먹고살기 힘들었던 그들은 쉬아 측이 식량을 내어주며 선교하자 곧장 개종했고, 19세기 말까지 이주와 개종 운동이 일어난 결과 이라크에서 시아파가 대략 60% 가량의 다수를 점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라크에서 시아파가 주류가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었다.
20세기 후반 카셈 장군의 군부 및 사담 후세인의 독재시절에는 소수라고 해도 기독교인들은 차별이 있을지언정 같이 공존했고 이슬람 과격파가 여기 시설을 공격하면 세금으로 복원하고 범인들을 응징하였다. 과격파들에겐 어차피 군부 독재자도 적이기에 후세인에게도 적이기 때문이었고 소수 종파를 배려하여 자신을 지지하게 만들면 나쁠 게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후세인은 수니파 지도자고 이라크의 다수 종교는 시아파라는 사정도 있다.[27] 덕분에 집시들도 이라크에선 그럭저럭 지낼 만 했으며, 그 밖에 야지디교라든지 만다야교 같은 소수 종파들도 공존했다.[28]
4.2.2. 이라크전 후의 종파 갈등
2003년 바트당 정권의 붕괴 이후 시아와 수니파 민병대 간의 내전이 터져 양측 간에 수만 단위의 사상자가 나는 참상이 5년여간 이어졌다. 또한 2008-11년 미군 철수 후에는 이슬람교 이외 소수종교 및 소수 이슬람 종파들에겐 지옥이 열렸다.[29] 기독교의 경우 칼데아 가톨릭이나 아시리아 동방교회 같은 토착 종파가 있었고, 1997년 통계에 따르면 신도가 130만 명이나 되었다. 그러나 2015년엔 그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독교계 이라크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라크 전쟁에 이은 헬게이트가 없었다면 이라크 내 기독교 인구는 지금쯤 200만 명을 돌파했었으리라고 탄식하였다.또한 대다수인 시아파[30]가 득세하면서 골치를 겪고 있다. 2012년 와서 정치수반인 알 말리키(시아파)가 순니파인 알 무틀라크 부총리와 부통령인 알 하셰미 탄핵 및 구속을 이뤄냈고 순니파가 다수인 쿠르드인 지역에 간섭하면서 말이 많았다. 이라크 내 순니파에선 이란의 원조를 받는 시아파가 득세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내전 양상이란 세간에 널리 퍼져있는 잘못된 인식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일반 국민들간의 종파간 갈등은 미미한 편이고 도리어 옆동네 시리아 내전의 불똥이 튀어 외국에서 테러 단체들[31]의 유입과 그로 인한 묻지마 차량 폭탄 테러로 신음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무슬림이든 비무슬림이든간에 일반 시민들은 테러하면 아주 학을 떼며 질색해하는게 일반적인 정서다. 2010년대에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테러가 벌어지고 있는 판이고 중부 지역에서도 테러가 펼쳐지던 2000년대 중/후반 당시에는 하도 테러 사고가 연달아 벌어지다 보니 버스나 자동차도 목숨을 잃을까봐 조마조마하면서 타는 건 물론이고 축제 때도 테러가 벌어지는 판이었으며[32] 테러 때문에 치안도 덩달아 나빠져서 인프라 사업 재건도 지지부진했으니[33] 일반인들이 테러에 질색하는건 당연한 일이다.[34] 이때문에 이라크 및 이란에서 오래전부터 거주하던 기독교 및 소수 종교인들은 꽤나 고생 중이다.
오죽하면 기독교 역사가 끝날 위기라는 평가까지 나오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2018년 12월 이라크 정부가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기독교 기념일인 성탄절을 국경일로 지정했다. 이라크 내각은 성탄절을 일부 기독교인만이 아니라 이라크 전체 국민이 쉬는 휴일로 정하는 국경일법 개정안에 승인했다. # 사실 법 제정 전에도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자체적으로 성탄절을 휴일로 지켜왔다.
5. 자연
이라크는 주로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주변에는 비옥한 충적 평원이 있으며 북부는 대부분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가장 높은 지점은 3,611m이다.주로 저지대로 이루어진 이라크는[35] 고도가 300m를 넘는 경우가 드물고, 450m를 넘는 고지대는 전 국토의 15% 채 안 된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충적 평원지대는 기복이 적으며 자연 배수가 잘 안 되어 소택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원 북쪽의 고원지대인 알자지라[36]에는 높이가 1,500m 이상인 신자르 산맥이 있다. 이라크 서부와 남부 지역은 거의 전체가 광활한 사막 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북동부 고원지대는 대부분 산악지대와 저지대 사이의 점이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남부 지역 일부에는 습지가 있는데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습지 아랍인이라고도 불리며 갈대로 수상가옥을 짓고 민물고기를 잡고 가축을 기르며 생활하는 등 일반적인 이라크인들과는 다른 생활 양상을 띈다. 이 남부 지역의 습지는 인근의 수메르 도시 유적들과 함께 이라크 남부의 아흐와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복합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고대에는 당대 기준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작물을 생산하는 비옥한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고대부터 행해진 관개 농업으로 인해 일어난 지력 소모와 토지 염화로 사막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게다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발원지가 위치한 튀르키예가 댐을 건설하고 수자원을 독점하려 들고 있어 강의 수량도 부족해지고 수질 오염 문제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후예라는 근본은 어디 안가는지 중동 지역에서는 농업 생산량이 제법 있는 편이다.
과거엔 아시아사자, 카스피호랑이, 아시아치타, 아라비아타조, 페르시아다마사슴, 늪악어 같은 동물들도 이라크 땅에 서식했었으나 현재는 멸종되었거나 이라크 땅에는 남아 있지 않으며 현재는 자고새, 수달,[37] 단봉낙타, 가젤, 카라칼, 전갈, 뱀, 몽구스, 메추라기, 멧돼지, 도마뱀, 표범, 시리아불곰, 황금자칼, 늑대, 여우, 줄무늬하이에나, 들염소,[38] 토끼, 호저 등이 서식하고 있다.
쿠웨이트가 가로막고 있지만 바스라 지역이 페르시아 만에 맞닿아 있어서 겨우 내륙국 신세는 면했다.
6.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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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그다드 주 ( 바그다드)
ㄴ 비스마야 신도시, 마다인
2. 살라딘 주 ( 티크리트)
ㄴ 사마라
3. 디얄라 주 ( 바쿠바)
4. 와시트 주 ( 쿠트)
5. 마이산 주 ( 아마라)
6. 바스라 주 ( 바스라)
ㄴ 주바이르, 알파우, 움카스르, 쿠르나
7. 디카르 주 ( 나시리야)
8. 무탄나 주 ( 사마와)
9. 카디시야 주 ( 디와니야)
10. 바빌 주 ( 힐라)
11. 카르발라 주 ( 카르발라)
12 나자프 주 ( 나자프)
13 안바르 주 ( 라마디)
ㄴ 팔루자, 히트, 아나, 알카임
- 튀르크 지역
ㄴ 신자르, 하트라, 탈아파르, 카라코쉬
15 키르쿠크 주 ( 키르쿠크)
16 다후크 주 ( 다후크)
ㄴ 아메디
17 아르빌 주 ( 아르빌)
18 술라이마니야 주 ( 술라이마니야)
19 할라브자 주 ( 할라브자)
현재의 주 이름들 중에는 1970년 바트당이 민족주의 고취를 위해 제정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살라딘, 카디시야, 안바르, 와시트, 디카르, 무탄나, 마이산, 바빌 (바빌론), 니나와 (니네베) 등이 있다. 사실상 주와 주도가 불일치하는 경우 대부분이라 보면 된다.
7. 정치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정치 문서 참고하십시오.8. 경제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경제 문서 참고하십시오.9. 군사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군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외교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외교 문서 참고하십시오.11. 이라크인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인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문화
12.1. 음악
이라크의 음악은 메소포타미아 음악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음악은 고대 이집트의 음악과 마찬가지로 유물 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지만 뚜렷하게 알 수는 없다.이라크 마캄(المقام العراقي)이라고 하는 역사가 400년이 넘는 음악 장르가 유명하며 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이라크는 마캄의 대가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채로 전해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풍부한 마캄 유산으로 알려져 있다. 이라크의 마캄은 마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완벽한 형태로 여겨진다.
대중 음악은 20세기 때는 아랍권에서 제법 잘 나가는 편이었는데 2003년 이라크 전쟁의 영향으로 콘서트장과 클럽이 폐쇄되기도 하는 등 음악계가 타격을 받기도 했다.
아시리아인들의 음악도 알려져 있는데 현대에는 아시리아 민속의 멜로디와 팝, 클래식 음악 등 서구권의 음악 장르의 영향이 혼합되어 발전하기도 한다.
12.2. 음식
이라크 요리는 개방적인 지리적 특성으로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았는데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뿌리가 있고, 고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다.중세에는 아바스 왕조의 수도였던 바그다드의 중요성 때문에 이슬람 신도들이 이라크를 많이 찾으면서 요리의 발전 및 변화도 필연적이었으므로 지중해 지역 출신들로 인해 지중해식 식단도 흔히 볼 수 있다.
현대 이라크 요리는 대체로 아랍 요리를 기반으로 페르시아 요리와 튀르키예 요리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마스코프
이라크의 대표적인 요리로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잉어 구이 요리 마스코프가 있으며 사문이라는 빵과 샤와르마도 많이 먹는다. 그리고 수메르 시절부터 맥주를 양조해 먹었다.[39] 게다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현재 이라크에도 파리다 라거 비어(Farida Lager Beer)라는 맥주 브랜드가 존재한다.
다른 중동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빵을 많이 먹지만 남부엔 습지가 있어서 쌀도 제법 나기 때문에 팀만 지자르나 캅사, 꾸지 같은 쌀 요리도 많이 먹는다.
12.2.1. 탭시 (tapsi)
이라크에는 여러 음식이 있지만 탭시(tapsi)라는 음식이 있다. 약간 스타일은 국물이 자작한 된장찌개 느낌이 난다.* 파프리카, 마늘, 소금에 버무린 닭고기, 감자, 가지 등 채소를 센 불에 빠르게 겉만 튀겨 맛과 향을 올린다.
* 살짝 튀긴 것들을 냄비에 탑처럼 쌓아올린다.
* 갈은 토마토와 약간의 카레가루 소금, 후추, 마늘가루, 조미료를 섞어 자박하게 끓여낸다.
* 바스마티 라이스(basmati rice)와 같이 얇상한 밥과 같이 내면 탭시라는 요리는 마무리된다.
12.3. 관광
사마라의 대모스크 | 북부 쿠르디스탄의 산악 도시 아메디 (알 아메디야) |
중세 아바스 왕조의 도읍이자 현 행정수도인 바그다드 | 바빌론 유적 |
기원전 4000년대까지 올라가는 매우 장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수 많은 국가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남겨놓은 건축물들이 많기 때문에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현재 이라크 남부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며 이라크에 이미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들도 대부분 남부에서 체류하고 있다. 반면, 이라크 서북부는 2017년까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라는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장악되어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으나 현재 IS는 공식적으론 이라크에서 완전 소탕된 상태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IS 잔존 세력들의 활동이 빈번하고[40] 인프라가 무차별적으로 파괴되어 여전히 전후 혼란을 겪고 있기에 방문하기 위험한 곳이다. 아직까지 이라크는 여권법으로 입국이 금지된 국가이므로 대한민국 국민은 가지 않아야 한다. 다만 2017년 12월 IS와의 전쟁이 이라크군의 승리로 끝난 이후에 테러와 유혈충돌도 이전보다는 많이 잦아들었고 쿠르드 자치정부가 지배하고 있는 북동부 지역을 제외한 국토 전역을 이라크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데다 국가재건도 빠르게 가속화되는 등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곳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일어났던 메소포타미아 평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루크, 우르, 니푸르, 라가시, 움마, 키쉬 등을 비롯한 고대 수메르의 도시가 이라크에 있고, 바빌로니아의 수도인 바빌론이나 아시리아의 아수르, 님루드, 니네베, 사산 왕조의 크테시폰. 중세 주요 도시 와시트와 사마라, 시아파 이슬람의 성지 중 하나인 쿠파. 그리고 수도인 바그다드에 아바스 왕조 당시의 유적지들이 있는데다 유구한 역사답게 이라크 박물관은 중동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양한 유물을 소장한 박물관이다. 이런 배경들로 충분히 여행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나라였다. 하지만 지금은 전쟁 및 다에쉬의 만행으로 인해 아시리아의 유적지, 하트라가 파괴되었고 다른 문화재들도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지금과 달리 걸프전이 발발하기 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했다. 걸프전 이후에도 방문이 힘들긴 했지만 요르단을 통하여 이라크로 방문할 수는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 이후에는 불안정한 치안과 분쟁 때문에 더욱 방문하기 어려워지게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는 2004년 1월 이라크 전 지역을 당시 여행경보 3단계였던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되도록이면 귀국하라'는 여행자제로 지정했다. 2004년 4월엔 결국 이라크에 대한 방문이 사실상 금지되었다. 이라크 방문 시엔 반드시 외교부에 신고서를 제출토록 했는데 신고서 없이 방문한다 해도 관련 법률 미비로 현실적인 제재 방안이 없었다.[41] 그러다 2007년 8월 여권법 개정으로 여행금지제도를 정한 이후에서야 이라크 방문은 확실히 금지되었다. 해외의 경우,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2004년 초반까지는 미국이나 영국같은 나라에서 관광 등 목적으로 방문이 잠시 가능했다고 하지만 상황이 악화되어 내전이 터지자 자국민을 즉시 대피시켰고 사실상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한다.
지금은 여행금지국가지만, 이웃나라 시리아나 남쪽 먼 나라 예멘, 인도양 바다건너 소말리아[42] 같은 다른 아프리카, 중동권의 여행금지국가들로 지정된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리비아처럼 상황이 그나마 많이 좋아진 편이며 이라크 남부는 리비아보다 더 안전하다. 2017년 12월 이후 현재 다에쉬들을 모두 축출하여 전쟁이 사실상 끝났고, 전후 수니파 이슬람교와 시아파 이슬람교가 권력을 두고 싸웠던 적대감정을 청산하고, 쿠르드족에 관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여행금지국가에서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2021년부로 한국을 포함한 35개국가에 대해 도착비자 제도를 도입하여서 여행금지가 해제될 경우 여행이 수월해질 것이다. 특히 이라크 쿠르디스탄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훨씬 안전하고 한국 여권으로는 무비자 입국까지 가능하다.[43] 참고로, 여행금지국가 중 여행금지 조치가 가장 먼저 해제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44]
2024년 기준 취약국가지수가 88.6점, 31위로 '높은 경고'군을 기록하며 위험군을 탈출했다. 이쯤이면 여행금지국가 지정이 해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45]
12.4. 스포츠
역시 오일머니로 인한 투자도 있었고, 하여튼 과거에는 여러모로 축구가 강했다. 지금은 혼란스러운 자국 사정도 그렇고 해서 예전에 비하면 다소 쇠퇴했지만, 그래도 아랍권 내에서만큼은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 올림픽 축구 4위와 2007 AFC 아시안컵 우승으로 저력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35년만에 아라비안 걸프컵에서 우승하였다. 국대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국내 축구 리그는 이라크 스타스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클럽 축구도 인기가 많지만, 역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 2번(1971, 1989)만 기록했다. 중국조차도 역대 이 대회 우승을 거둬들인 걸 보면 화려한 리그 강호라고 볼 수도 없으며, 지금은 AFC컵에 나오고 있다.
과거 포항 스틸러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압바스 자심이 이 나라 출신이다.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질로안 하마드는 현재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올림픽 메달은 1960 로마 올림픽 때 역도에서 압둘 와히드 아지즈가 동메달을 딴 것이 유일한 메달이다.
13. 교통
이라크 철도 지도. 좌측 사막 쪽으로 뻗은 것은 아카샤트 광산 때문이다.
이라크는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베를린과 바그다드를 잇기 위한 오리엔트 특급 철도가 세워질 정도로 철도 역사가 길다. 다만 오스만 시기인 1914 ~ 1918년까지 개통한 부분은 바그다드 ~ 티크리트 정도이다. 시리아 알레포 ~ 누사이빈 구간과 직결되고 비로소 오리엔트 특급이 전체 구간을 운행한 것은 2차대전 기간인 1940년에 이르러서이다. 이라크 전체 철도 길이는 2272km 이며 2024년부터 바그다드 도시철도가 공사중이다.프랑스 알스톰과 여담으로 한국의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
공항은 2012년 기준 104개가 있다.
14. 기타
- 한국군 비전투병이 파병되었던 아르빌은 쿠르드족 자치구역인 쿠르디스탄 지방정부(Kurdistan Regional Government)가 세워지면서 그럭저럭 안정을 찾았고 전쟁으로 박살난 이라크 프로리그도 열렸다. 이 지역이 연고지인 아르빌 FC가 한때 AFC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오기도 했다.[47] 물론 쿠르드인 자치정부라 이웃한 튀르키예가 종종 대포를 쏴대며 시비를 건다.
- 엑소시스트의 첫 부분에서 메린 신부가 참가한 발굴 현장은 이라크의 유적이다. 그리고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에선 왠지 몰라도 소련군의 일원으로 등장한다.[48] 국가별 특수 유닛 중에서 가장 흠좀무한 성능을 자랑하는 데졸레이터가 이라크의 유닛이라서 소련 플레이어들은 너도나도 이라크를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 보물찾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이라크에서 보물찾기의 배경이다. 당시에는 이라크 전쟁이 터지기 전이었다.
- 내무부 대변인 사드 만 이브라힘(Saad Maan Ibrahim)이 독일 ARD와 인터뷰를 했는데 영어로 슬픈 사람이란 뜻인 'sad man' 을 떠올린 사람들이 많고 때마침 본인도 적절히 슬픈 표정을 지어줘서 거의 필수요소로 떠올랐다. 해당 프로그램 전부다..
- 이라크 바스라는 최고 기온이 58.8도였다.
- 2005년 이라크는 기존의 토요일~ 수요일에 근무하던 것을 일요일~ 목요일에 근무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금요일은 여전히 휴일인 대신 목요일을 평일로 바꾸고 토요일을 주말로 지정한 것. 이라크 역시 대체 휴일 제도가 있는데 이라크 현지의 주말에 맞춰 공휴일이 금요일이나 토요일이면 일요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하며 새해 첫날만 적용된다.
-
배틀그라운드가 금지된 세 지역 중 하나다.
대신 현실에서 즐길 수 있다.[49]
- 2023년 9월 27일,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 함다니야 지역에서 열린 결혼식 파티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객 113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다. # 결혼식 축하 행사 중 했던 불꽃놀이가 원인이라고 한다.
- 성인 인구의 30%가 비만이다.
15. 이라크 국적, 출신의 캐릭터
- 강철의 왈츠 - 나우즐리 시를리[50][51], 라히다 잉마르[52]
- 근육맨 - 캐논볼러
- 근육맨 2세 - 디스트럭션
- 로스트 - 사이드 자라
-
메탈기어 솔리드 -
스나이퍼 울프
이라크 내 쿠르드족이다. - 카난 - CANAAN
- 클로저스 - 루시 플라티니[53], 카딤
- 알라딘(애니메이션) - 알라딘, 자스민
[1]
아랍어
[2]
쿠르드어
[3]
꿩과에 속하는 새다. 몸은 회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등은 갈색이고, 옆구리에 진한 줄무늬가 있으며 눈에서 목까지 검은띠가 있다. 고지대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저지대로 내려와 10여 마리씩 무리 지어 생활한다.
[4]
출처
[5]
출처
[6]
공식적으로 인정된 지방어에는
터키어,
아람어,
아르메니아어 등이 있다.
[7]
시아파 60%,
수니파 35%.
[8]
칼데아 가톨릭이 주류고
아시리아 동방교회,
동방 고대교회가 그 다음이며 소수지만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와
멜키트 그리스 가톨릭과
그리스 정교회 신자도 있다.
[9]
만다야교,
야지디교 등으로 구성됨
[10]
수교에 앞서 1981년 4월 15일에 영사관계를 수립했다.
[11]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북한이 이란을 지원하면서 단교했다.
[12]
"Online Etymology Dictionary". Etymonline.com. 10 December 1979. Retrieved 23 March 2009.
[13]
Halloran, John A. (2000). "Sumerian Lexicon". The name of the very ancient city of URUK- City of Gilgamesh is made up from the UR-city and UK- thought to mean existence (a-ku, a-Ki & a-ko. The Aramaic and Arabic root of IRQ and URQ denotes rivers or tributaries at the same times referring to condensation (of water).
[14]
Wilhelm Eilers (1983). "Iran and Mesopotamia". In E. Yarshater, The Cambridge History of Iran, vol. 3,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5]
2021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방문을
아랍어,
영어,
아람어,
쿠르드어 4개 국어로 환대하는 이라크 정부의 환영 현수막. 가려진 영어는 "YOU ARE ALL BROTHERS(당신은 모두의 형제입니다)"
[16]
이때 당시 후세인의 아들 파이살과 함께 행동했던 영국 정보원
로렌스의 일대기가 《
아라비아의 로렌스》란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여러모로 과대포장된 이야기다.
[17]
유대교,
만다야교,
야지디교,
야르산교,
무교 등
[18]
하지만 쿠르디스탄은 자치 정부가 따로 있기에 사실상의 아랍계가 주도하는 이라크 사회에서 시아파 비율이 최소 70% 이상으로 느껴진다. 사담 후세인이 이를 엎고 인구상 30%도 안되는 비주류인 순니 아랍인에 주도권을 주려 했기에 다수인 쉬아 측에서 더욱 반감이 심했던 것이고 이라크 전쟁 후 종파 갈등과 내전을 야기하기도 했다.
[19]
사실 둘다 네스토리우스파 교회들이었으나 후자가 근대에 교황의 수위권을 받아들이며 이탈했다. 다만 전례는 여전히 동시리아 전례를 따른다. 그외에 북부에 소수의
시리아 정교회 신자도 있고, 바그다드 같은 대도시에는 20세기부터 리어진 선교로
개신교 신자도 있다.
[20]
사실 이라크보다는 이웃나라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이 이슬람 법계인
샤리아를 채택하는 등 이라크보다 훨씬 더 이슬람의 정치적 영향이 더 강하다. 다만 사우디는 이슬람 법계인 샤리아를 채택, 시행하고 있지만 빈 살만 왕세자의 집권 이후 개혁 정책을 취하면서 어느 정도 세속적인 사회상으로는 바뀌고 있다.
[21]
이는 이라크가
이라크 왕국 시절부터 세속주의와 정교분리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사담 후세인 집권기에도 마찬가지라서 후세인은 세속주의를 추구하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탄압했다.
[22]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등 이웃한 아랍 국가들은 이슬람 법계인
샤리아를 국법으로 채택했다. 단 요르단은 샤리아를 유화적으로 적용하기에, 술과 돼지고기 등 이슬람 율법에서 금기하는 하람 식품의 판매가 허용되고 이라크처럼 소수 종파와 기독교를 보호한다. 시리아 역시 세속주의적이며 기독교를 보호한다. 오히려 반군 측에서 샤리아를 강요하며 기독교를 탄압하기에 시리아의 기독교인들은 아사드 정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
[23]
이라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라크 최고 권위의 시아파 이슬람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가 만나기도 하였다.
[24]
물론 아케메네스 왕조 때는 오늘날의 이라크 땅을 포함한 비페르시아권 지역의 토착 신앙이 존중되었기 때문에, 조로아스터교로 개종하는 이들도 대부분 출세를 위해 자발적으로 개종하는 경우였다.
[25]
그나마 칼리파가
지혜의 집 등에 고용한 학자들은 우대받았고, 조로아스터교도들이 개종 후 압바스 왕조의 고관에 오르는 일도 많았다. 마니교는 그 특유의 이원론과 영지주의를 앞세워 이슬람 신학을 위협했기에 그리스 철학과 논증학을 빌려 이슬람을 방어하려는
무타질라파의 출현에 영향을 주었다.
[26]
최초의 시아파 국가라 할 수 있는
2차 피트나 시기 무크타르 앗 타카피의 카이사니야 운동도 쿠파릏 수도로 하였다.
[27]
수니파가 국민 다수고 시아파가 소수며 그 소수 시아파의 지도자가 아사드인
시리아와 사바흐 왕가,
사우드 왕가,
하심 왕가 등 왕실 지배층과 국민들 모두 이슬람 수니파가 절대다수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주변 아랍국가들과는 사정이 반대다. 단, 아사드 일가는
알라위파이다.
[28]
사실, 이런 것은 특별한 현상은 아니고, 종교의 영향을 슬슬 벗어난 단계의 근대 서구 문화와 탈교권이 진행된 국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국민교육을 통해 종교를 불문하고 국민의 역량을 통합해 국가역량을 키우고 분리독립의 싹을 자르며, 정교분리 및 정권에 도전하는 조직화된 반대 세력의 성장 견제 등. 독일 제2제국의
비스마르크도 종교정당과의 투쟁이 독일 통일 자체보다 더 오래 애쓴 과제였고,
19세기까지의 프랑스는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획득한 영토와 말이 많이 다른 지방에 표준어를 보급해 국민을 통합하는 데 열심이었다. 독재정권의 생존 방편이기도 한 이 세속주의 정책은, 나름 탈종교 근대화 수순으로서도 기능하고 있었으나, 반대로 아직 일반 국민의 의식은 여전히 종교에 크게 의지했기에, 멀게는 이란 혁명 가깝게는 전쟁과 아랍의 봄과 터키 쿠데타 등을 거치며 세속주의를 추종하는 구 정권이 권좌에서 내려오자 이 지역 거의 모든 국가에서 종교에 심취하려는 역풍을 맞고 있기도 하다. 그나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이슬람화도 제동이 걸린 상태이기는 하다.
[29]
2008년
쿠르드족의
야지디교도들이 살던 지역에선 야지디교인 소년이 이슬람 시아파 소녀를 사랑한다며 이슬람에 대한 증오가 넘치던 야지디 교도들이 가서 그 소녀를 때려 죽였다. 이걸 찍은 동영상이 해외로 퍼져 한국 방송에서도 나왔고 이에 대한 시아파 과격파들의 보복 공격으로 많은 야지디 교인들도 목숨을 잃었다. 이처럼 기독교 외 다른 소수 종교들도
헬게이트가 열렸다.
[30]
인구 60% 이상
[31]
주로
알 카에다나 그 분파들이었지만 알 카에다 지도부가 다에쉬와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별개의 단체가 되었다.
[32]
2007년 아시안컵에서 이라크가 연이은 선전을 거두어서 축제분위기가 되었을때에도 테러가 터졌고 선수의 가족들도 테러의 마수에서 피해가지 못할 판이었으니 말 다했다.
[33]
물론 미군이 전후복구작업을 무능하게 진행하고, 부정부패로 인해 중간에서 빠져나가는 금액도 상당한 영향이 크지만 테러의 영향으로 치안이 불안해지다보니 인프라 공사가 줄줄히 지연먹은점은 결코 무시할수가 없다.
[34]
무법천지를 기회삼아 먹고 살기 힘들고 치안공백인 지역에선 서로 청소하려고 덤빈다.
[35]
이라크라는 국명부터가
페르시아어,
아랍어로 낮은 땅, 저지대를 뜻한다.
[36]
카타르의 국영 방송사가 아니다.
[37]
주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 일대에서 서식한다.
[38]
가축 염소의 원종으로 알려져 있다.
[39]
물론 맥아와 물, 홉으로 만드는 현재의 에일/라거 맥주와는 좀 다르고 걸쭉한 형태의 술이었다.
[40]
하지만 시리아-이라크 국경 지대들을 장악하며 국가를 참칭하던 이전 2010년대에 비해 위세가 많이 약화되었고, 그마저도 이라크군이나 경찰에게 발각되어 체포되거나 사살되는 일들이 적지 않다.
[41]
참조.
[42]
이곳 역시
소말릴란드 지역의 경우 여행경보를 전부 해제해도 될 만큼 안전해졌다.
[43]
정확히는 어디로 들어오든 유상 도착비자를 발급한다 기술되어 있다. 어디로 이라크에 입국하던 돈만 있으면 비자가 발급되니 사실상의 무비자 정책.
[44]
단, 여행금지만 풀리지 최소한 여행자제-(시리아 국경 근처)출국권고는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45]
참고로
리비아는 96.1점, 17위로 집계되어 또 다른 여행금지국가인
우크라이나보다도 높게 나왔다.
[46]
유럽의
네덜란드도 마찬가지로 지대가 낮아 낮은 땅이라는 의미인 네덜란드로 불린다.
[47]
아르빌 FC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동네북 되면서 지금은 AFC컵에 나오고 있다. 2011년에는 이라크 알 타라바와 같이 이 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48]
히틀러가 말소되어 나치 독일이 존재하지 않기에 렌드리스 항로 확보라는 이해관계가 있어 발발한
페르시아 침공이 없이 반영감정의 악화로 자연스레 친소 정권이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레드얼럿 세계관에서는 소련이 나치 독일의 포지션에 해당한다.
[49]
나머지 두 지역은
인도
구자라트 주,
네팔.
[50]
인게임명: Nauzley Shirley.
[51]
코레류 게임 최초의 이라크인 캐릭터이자
자주포인 S-23 자주포로 등장.
[52]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특전부대의 중형전차인 T-55 Enigma로 등장.
[53]
정확히는 루시의 본체인 고대의 왕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