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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함선( 컬래버레이션) | 기타 함선 |
1. 개요2. 구축함
2.1.
스미스 - 2티어 2.2.
힐 - 5티어 2.3.
모나한 - 6티어2.4.
심즈/심즈 B - 7티어2.5.
키드 - 8티어2.6.
블랙/블랙 B - 9티어 (무기고 판매)2.7.
벤험 - 9티어 (구매 불가)2.8.
할포드 - 9티어 (무기고 판매)2.9.
존스턴 - 9티어 (구매 불가)2.10.
소머즈 - 10티어 (구매 불가)2.11.
포레스트 셔먼 - 10티어 (무기고 판매)2.12.
헐 - 10티어 (개발 중)
3. 순양함3.1.
알바니 - 2티어 3.2.
찰스턴 - 3티어3.3.
마블헤드/마블헤드 리마 - 5티어 3.4.
애틀랜타/애틀랜타 B - 7티어3.5.
인디애나폴리스 - 7티어3.6.
플린트 - 7티어 (무기고 판매)3.7.
보이시 - 7티어3.8.
위치타 - 8티어3.9.
앵커리지 - 8티어 (구매 불가)3.10.
콩그레스 - 8티어3.11.
로체스터 - 8티어3.12.
샌디에이고 - 8티어3.13.
알래스카/알래스카 B - 9티어 (구매 불가)3.14.
털사 - 9티어 3.15. 발레이오 - 9티어 (무기고 판매)3.16.
세일럼 - 10티어 (무기고 판매)3.17.
푸에르토리코 - 10티어 (구매 불가)3.18.
오스틴 - 10티어 (무기고 판매)
4. 전함4.1.
아칸소 베타 - 4티어 (구매 불가)4.2.
텍사스 - 5티어4.3.
오클라호마 - 5티어 (컬렉션 보상)4.4.
애리조나 - 6티어4.5.
웨스트버지니아 1941년형 - 6티어4.6.
캘리포니아 - 7티어4.7. 플로리다 - 7티어4.8.
웨스트버지니아 1944년형 - 7티어4.9.
앨러배마/앨러배마 B/앨러배마 ST/앨러배마 VL - 8티어4.10.
매사추세츠/매사추세츠 B - 8티어 (구매 불가) 4.11.
컨스텔레이션 - 8티어4.12.
테네시 - 8티어4.13.
미주리 - 9티어 (구매 불가)4.14. 조지아 - 9티어 (구매 불가)4.15.
키어사지/키어사지 B - 9티어4.16.
일리노이 - 9티어 (연구처 판매)4.17.
오하이오 - 10티어 (연구처 판매)4.18. 로드아일랜드 - 10티어 (구매 불가)4.19.
위스콘신 - 10티어 (구매 불가)
5. 항공모함6. 잠수함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미국 해군 프리미엄 선박 일람이다.이벤트에 따라 판매 또는 지급 후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벽람항로 함선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함선 문서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구매 불가 함선은 인게임 테크 트리에 표시되지 않고 과거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와 같은 형태로 판매하였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함선이다. 따라서 이러한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에서 함선을 포함하여 판매하는 상자를 비롯하여 게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적 이벤트의 형태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 개발 중인 함선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함선이며 Work In Progress 상태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 무기고 판매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에서 현금과 금화와 같은 현실 재화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직 석탄/강철/이벤트 토큰/연구 점수와 같은 게임 내 고유의 재화로만 얻을 수 있는 함선이다. 연구 점수 자원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연구처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석탄/강철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군함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구축함
2.1. 스미스 - 2티어
스미스급 구축함은 미국 해군 최초로 대양형 구축함이다. 그 이전에 건조된 모든 구축함과 다른 터빈 기관을 탑재하고 주포 구경의 통일을 도모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
76.2 mm/50 mk5 | 3.5 초 | 18.0 초 | 1100 | 823.0 m/s | 4 % | 1100 | 823.0 m/s |
선체 | 내구력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주포 | 어뢰 발사관 | 대공포 | 대공포 수 | 초당 공격력 | 사거리 | |
Smith | 7300 | 6~10 mm |
단장 × 5 ( 중심선 × 3
양현 × 1 )
|
단장 × 3 ( 중심선 × 1
양현 × 1 )
|
7.6 mm Hotchkiss mk1 | 2 | 3 | 1.0 km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어뢰 피탐지 범위 |
Bliss Leavitt Mk7 | 6033 | 4.5 km | 54 knots | 11 초 | 0.9 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도 |
Mk2 mod. 1 | 6.5 km | 64 m |
기동 및 위장 | 엔진 | 기동 | 위장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선회 반경 | 전타 소요 시간 | 상태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0000 hp | 28.0 knots | 480 m | 2.0 초 | 기본 | 5.6 km | 2.6 km | |
주포 발사 시 | 7.9 km ( + 2.3 ) | 4.1 km ( + 1.5 ) | |||||
화재 발생 시 | 7.6 km ( + 2.0 ) | 5.6 km ( + 3.0 ) |
미국 해군의 스미스급 구축함 1번함 스미스(Smith).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최초로 운용한 대양형 구축함으로 그 이전에 건조된 모든 구축함과 다른 터빈 기관을 탑재하고 주포 구경의 통일을 도모한 함급이었다. 함급으로 총 5척이 미국 내 조선소에 의뢰하여 건조되었으며 이후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에 따라 노후화되어 모두 퇴역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대비 빠른 재장전 시간, 다수의 단장 포탑 사용으로 많은 포문 수, 근거리 전용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76.2 mm(50 구경장 Mk.5) 단장 5기 총 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5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타치바나와 마찬가지로 3 인치 주포를 쓰며 연사력이 매우 높지만 대미지가 낮다. 표기된 초구 단속이 매우 빠르지만 탄이 초 고각으로 날아가 착탄 시간이 좋지 못함으로 결국 다른 저티어 함정들의 조준 난이도와 비슷하다.
어뢰는 450 mm(Bliss Leavitt) 단장 3기 총 3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4.5 km, 재장전 11.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하며 피탐지 대비 상당히 짧은 사거리라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어뢰는 단장 발사관이 각각 묶여진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개의 어뢰만 쏘는 대신 장전속도가 매우 짧다.
선체의 부분에서 준수한 방어력, 평범한 기동성로 정리된다.
고유의 무장 사거리와 낮은 피탐지 범위를 종합해 5 km 이내 근접전이 자주 이루어지며 근접전 수행도 어렵지 않으나 체력이 낮아 한두 번 이상의 교전은 어렵다. 특별히 체력이 높거나, 장갑이 우수하거나, 조타가 뛰어난것도 아닌지라 근접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06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스미스는 수집함에 가깝지만 단장 어뢰로 인해 독특한 재미를 가져다주는 구축함이다. 동일 티어 구축함 중에서도 성능과 재미의 장점을 모두 가진 함선이나 특별히 구입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보니 '무작위 전투'에서 만나보기는 어려운 함선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2. 힐 - 5티어
미국 해군의 계획 향도 구축함 설계안 힐(Hill).
2.3. 모나한 - 6티어
미국 해군의 패러것급 구축함 7번함 모나한(Monaghan).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1933년 11월 기공하여 1935년 4월 완공되었던 신형 구축함이다. 진주만 공습 당시 일본 제국 해군 갑표적을 들이 받은후 폭뢰로 격침시킨 전과가 있으며 미드웨이 해전에도 참가하였다. 이후 필리핀 탈환전을 지원하기위해 민도로 섬으로 향하던중 1944년 12월 18일 태풍 코브라에 의하여 침몰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A 선체 부품'과 'B 선체 부품'으로 나뉘며, 선택하는 부품에 따라 어떤 식으로 운용할 지 갈리게 된다.
정규 트리 구축함 '패러것'과 비교
- 더 높은 내구도 (패러것 11,500, 모나한 13,900)
- 더 좋은 피탐지 범위 (패러것 6.6 km, 모나한 6.3 km)
- 줄어든 포격 능력
- 선회 반경은 동일하지만 느려진 조타 시간 (패러것 2.7초, 모나한 3.4초)
- 긴 지속 시간의 미국 구축함 연막 생성기가 아닌 일반 연막 생성기 사용
- 엔진 가속기와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동시에 사용 가능
-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대신 어뢰 장전 가속기 소모품 사용 가능[1]
A 선체 부품
A 헐의 주포탑은 총 4기로 기존의 패러것보다 1기 적어 포격 능력은 패러것에 비해 줄어들었다. 그러나 피탐지 범위가 300 m 가량 더 짧고 내구도는 2,400이나 더 높기 때문에 구축함과의 교전에선 크게 밀리진 않는다. 연막 생성기의 경우 지속 시간이 긴 미국 구축함 연막이 아닌 일반 구축함 연막을 사용한다는 점도 아쉽게 다가오긴 하지만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별도의 슬롯에 장착했기 때문에 항공모함 상대로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A 헐의 가장 큰 문제점은 6.4 km의 짧은 어뢰이다. 말이 은신 뇌격이 가능하다지 피탐지 범위와 어뢰 사거리가 100 m밖에 차이나지 않아 써먹기 상당히 힘들다는 단점은 패러것과 공유한다.
B 선체 부품
B 헐은 후방 포탑 2기를 제거하여 일본 구축함보다 못한 포격 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 대신 후방 포탑 쪽에 중거리 대공포를 추가해 꽤 괜찮은 방공 능력을 보여주고, 8티어 벤슨부터 사용할 수 있는 9.2 km 어뢰를 사용 가능하다. 즉, 포탑 2개만 사용하는 대신 상위 티어 어뢰를 어뢰 장전 가속기 소모품과 함께 쓰라는 것을 의미한다. 단 어뢰 장전 가속기 소모품을 사용했을 때 어뢰 장전 시간을 8초가 아닌 30초로 줄여주기 때문에 어뢰 탄막을 형성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선체 부품 비교
객관적인 성능을 비교해보자면 A헐에서는 페러것에게 주포가 밀리지만 체력과 피탐이 우수하며 추가적인 소모품을 가져서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고, B헐에서는 후부키에게 주포, 어뢰 피탐을 제외한 어뢰의 모든 면, 함선 피탐까지 밀리는, 내구도와 속도를 제외하고는 장점이 없는 이쯤되면 왜 있나 싶은 녀석이지만 어뢰 장전 가속기 소모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일구축 플레이를 하며 부각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모나한은 운용법이 확연하게 다르다 보니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어 봄직 하지만 좋은 생각이 아닌 구축함이다. 6티어라 그만큼 고티어도 아니여서 상대가 우직하게 각국 구축함 특유의 플레이를 밀고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 데다가 독일 구축함, 에이글, 페러것을 제외하고는 이녀석보다 피탐 나쁜녀석이 없는기 때문에 A일 B일까요 거리는 퀴즈쇼의 탈락자는 사회자여야할 당신이 된다. 따라서 A/B둘다 정석적이면서도 약간 변형된 플레이가 요구된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선체를 바꿀때 자동으로 어뢰가 바뀌게 패치되기 전에는 어뢰 부품이 따로 있어서 B헐 선체에 A헐 어뢰라는 변태적인 조합으로 플레이하는 게 가능했다. 현재는 어뢰 부품은 하나이지만, A헐일 때는 Mark 12 어뢰로, B헐일 때는 Mk15 mod.3 으로 어뢰 이름과 능력치가 변경되는 방식으로 적용되어 위와 같은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2.4. 심즈/심즈 B - 7티어
기동성이 뛰어난 무장 고속 구축함. 함선의 양용 주포에 대한 높은 화력과 뛰어난 조준 속도는 시대에 비해 좋은 화력과 효율적인 대공 방어를 보장했다. |
미국 해군의 심즈급 구축함 1번함 심즈(Sims).
'심즈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 벤험급 구축함을 기초로 제작한 신형 구축함이다. 1939년부터 1940년까지 총 12척이 취역하였으며 태평양으로 이동한 심즈급들은 일본 함대에 맞서 최전방에서 싸우게 되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정식 서비스 이전 프리오더로 판매했던 세 척 중 한 척으로 프리오더 3종세트 중에서는 티어가 가장 높은 7티어로 소개된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단장 포탑의 부족한 포문 수, 사거리와 최대 피해량 중 선택하는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38 구경장 Mk.12) 단장 4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34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굉장히 심한 고각포인지라 장거리 사격 시에 착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9 km를 넘어가면 구축함 조준은 먼 이야기고 순양함도 약간의 기동으로 피할 정도. 다만 전함과 항공모함은 크고 선회력이 낮아서 명중률이 높다. 티어가 높은 벤슨급이나 플레쳐급이 쓰는 포탑을 쓰는데 특히 포탑 회전속도가 미국 구축함 중에서도 가장 높은 5.3초라 선회전을 걸어도 딜로스가 적다. 연사력은 같은 포탑을 돌려쓰는 벤슨, 플레쳐급과 동일한 18발/분.
어뢰는 533 mm(Bliss Leavitt Mk.7) 4연장 2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0.5 km, 재장전 76.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하며 피탐지 대비 상당히 짧은 사거리라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어뢰는 5티어급 성능으로 사거리가 짧지만 속도와 공격력이 높은 기본 어뢰와 공격력과 속도가 부실하지만 사거리가 긴 어뢰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Mk.15 어뢰는 미국 저티어 어뢰답게 65노트의 빠른 속력으로 피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구축싸움에 더 좋고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연막속으로 들이미는 순양함이나 전함을 상대하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에 좋다. 하지만 어뢰를 쏠 상황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 게 문제. Mk.7 어뢰는 제법 긴 사정거리로 위의 Mk.15 어뢰보다는 사격 기회가 자주 나온다. 재장전이 10초가량 빠른것도 장점. 굳이 안 맞춰도 기동을 강요하기 때문에 방어적인 용도로 효과적이지만 49노트라는 심각하게 느린 속력은 둘째치고 전탄 명중해도 전함을 한방에 못잡는 데미지가 발목을 잡는다.
선체의 부분에서 최상위의 기동성, 평범한 피탐지 범위, 우수한 보상 획득 보너스 내장으로 정리된다.
최상급에 속하는 수준의 기동성. 속도가 38.5노트로 소련 구축함보단 뒤쳐지지만 충분히 빠른데다 조타속도와 선회반경 측면에서 따라올 구축함이 없다. 엔진 부스트의 경우 Mk.15를 쓸 경우 짧은 사거리를 매꾸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위장을 전부 발라도 6.6 km가 최소 피탐범위라 1 km를 더 달려야 어뢰를 박을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자. 어뢰 이외에도 점령지 도루에도 좋은데 심즈의 기본 속력이 좋은 편이고 7티어 캡싸움에서 최상위 포식자라는 위치 덕분에 게임이 늘어지거나 구축이 적을 경우 굳이 무리해서 딜을 박기 보다는 지도 반대쪽 점령지를 먹는 게 팀과 점수에 더 도움이 된다. 점령 점수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점령만 몇번 해서 이겨주면 경험치가 쏠쏠하게 들어온다.
경험치 팩터가 매우 높기로 악명높은 함선인데 팩터도 높고 주 업무도 경험치 보상이 높은 점령과 구축싸움이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팀 경험치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다. 이게 왜 악명이냐 하면 랭크게임에서 진 팀은 별을 잃지만 진 팀 1위는 별을 잃지 않고 심즈는 경험치 팩터가 매우 높은편이다. 7티어 랭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심즈가 팀 1위를 차지하고 별을 유지하는 경우가 자주 발견되는 관계로 악명이 높다는 것. 동일 티어 구축함 기준 보상 획득이 상당히 좋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시도하거나,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21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심즈는 함선의 선회력, 주포, 고속 어뢰의 성능이 시너지를 이루어 7 km 안의 구축함끼리의 포격전에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나 극단적으로 구축함 잡기에 치중되어 순양함 이상의 상위함종을 공략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르는 구축함이다. 같은 포격 구축함인 8티어 타쉬켄트를 넘보는데다 포격이 약한 일구축의 경우 9티어 유구모까지 제압할 수 있을 정도. 고각인게 아쉽긴 하지만 선회력과 속도가 좋은 덕분에 위장거리까지 붙인 다음 선수를 들이대고 탄을 회피하면서 원하는 교전거리까지 붙이면 큰 문제가 아니다. 연사력도 좋고 사정거리도 제법 긴 덕분에 전함 괴롭히기도 편하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5. 키드 - 8티어
미국 해군의 플레처급 구축함 키드(Kidd).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 군함 함급이며 DD-661 키드는 1942년 10월 16일에 기공하여 1943년 2월 28일 진수하였다. 이후 다양한 해전에 참여하여 1964년에 정식으로 퇴역하였고, 1975년에는 박물관함으로 지정되어 4척[2]만 남은 플레처급 박물관함 중 하나가 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제국 해군의 진주만 공습 당시 전함 애리조나의 격침으로 사망한 '아이작 키드' 제독이며 졸리 로저를 공식적으로 게양할 수 있는 권한을 유일하게 부여받은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단장 포탑 사용의 부족한 포문 수, 유연성이 부족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38 구경장 Mk.12) 단장 5기 총 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34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플레처급 포격능력의 우월한 플레처 주포를 거의 똑같이 사용한다. 사거리가 0.8 km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차이점이 거의 없다. 비록 재장전 강화 장치은 착용할 수 없지만 덕분에 대구축 능력은 8티어 최상을 달린다.
어뢰는 533 mm(Mk.15 mod. 3) 5연장 1기 총 5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15 km, 재장전 122.0초짜리 5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이 어뢰는 55 노트밖에 되지 않는 느려터진 속도에 재장전 속도도 2분으로 매우 느리다. 물론 사거리가 은신 뇌격은 가능하고 최대 피해량 16,333으로 나름 아프게 꽂아넣을 수 있지만 5발밖에 안 되는 어뢰로는 탄막을 치기도 저격하기도 어렵다는 게 난점이다.
덕분에 상위 함종에 대한 견제력은 8티어 구축함 중 최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마한부터의 미국 구축함은 포격 능력뿐만 아니라 향상된 어뢰 덕분에 적을 상대 할 때 어뢰의 중요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는데 이를 커버해주지 못하는 5연장 하나뿐인 어뢰관이 문제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음파 탐지 소모품이나 항공모함 함재기의 정찰 지원을 믿고 밀고 들어올 때엔 이렇게 무력한 구축함이 따로 없다.
선체의 부분에서 평범한 장갑 수치와 기동성, 다양한 소모품 구성의 높은 생존성, 8티어 최상위권의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플레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5연장 어뢰 발사기 1기를 포기한 대신 증설된 대공포와 수리반 소모품이 사용 가능하단 것이다. 수리반 소모품으로 집중 방호 구역이 없고 주로 고폭탄을 얻어맞는다는 구축함 특징 상 수리되는 체력도 많아 실제 체력은 3만~4만 사이라고 봐도 된다. 초반 구축함 교전에서 빈사 상태에 이른 구축함은 중후반엔 장거리 정찰과 은신 뇌격 말고는 행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키드의 경우는 이런 패널티를 상당 부분 덜 수 있다.
대공은 어뢰 발사관을 제거한 곳에 대공 시설을 확충한 만큼 대공 구축함으로 유명한 아키즈키나 플레처와 비교해도 거의 꿀리지 않는다. 대공 수치를 제외하고 다른 하드웨어들도 매우 무난하게 좋다. 기본 내구도가 16,700으로 이는 내구도가 원래 높은 독일/일본/프랑스 구축함을 제외하면 동티어 최강이고, 수상 피탐지 범위는 벤슨과 동급에 기동성도 같다. 최대 속도가 36.5 노트의 플레처보다 1.5 노트 더 빠른 38 노트인지라 후술할 엔진 가속기 소모품 대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장착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것도 장점. 전타 속도는 벤슨보다 0.1초 가량 빠르지만 선회 반경이 50 m 넓어 조금 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시도하거나,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또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24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키드는 충실한 하드웨어에 수리반을 통해 초반부터 대구축 교전과 캡싸움에서 이득을 보고 이를 굴려나가는데 최적화된 구축함이다. 그렇기에 키드의 운영법은 미국 정규 트리 구축함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 시야 싸움에서 매우 강력하기에 초반에 얻은 이득을 바탕으로 점수를 불려나가기에도 좋고, 초반에 교전상 실수를 하더라도 수리반을 통해 재기하기도 좋다. 구축함 최악의 카운터 중 하나인 항공모함을 상대로도 선전할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다. 여러모로 영국의 코사크와 함께 8티어 포격 구축 투탑을 달리고 있다.
구입으로는 0.6.13.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6. 블랙/블랙 B - 9티어 (무기고 판매)
충분히 빠른 속도와 강력한 양용포, 효율적인 대공 방어, 그리고 준수한 어뢰 무장을 자랑했던 수많은 매우 성공적인 플레처급 구축함 중 하나이다. |
미국 해군의 플레처급 구축함 블랙(Black).
'블랙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 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 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2023년 블랙 프라이데이 함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 군함 함급이며 DD-666 블랙은 1942년 11월 기공하여 1943년 5월 진수하였다. 이후 다양한 해전에 참여하였으나 1969년 9월에 정식으로 퇴역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대부분의 부분에서 먼저 출시된 미국 정규 트리 9티어 구축함 '플레처'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정규 트리 함선 플레처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3번 소모품 슬롯에 엔진 가속기/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대신해서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들고 올 수 있다는 것. 수색 레이더 소모품의 성능은 기본 소모품 3개, 지속시간 22초, 사거리 7.5 km이다. 이로 인해 구축을 타고 캡존에서 블랙과 마주쳤을 때 연막을 치고 멈추는 건 자살행위다. 만약 구축함을 타고 블랙과 마주쳤다면 그냥 최대한 바로 배를 돌려서 레이더 범위 밖까지 빠져나가자. 혹은 자신도 음파 탐지 소모품이나 수색 레이더 소모품를 보유하고 있는 구축함일 경우 적군과 아군의 지원 상황에 따라 아예 근접전을 걸러 들어가 볼 만도 하다. 거기다 블랙의 입수 난이도가 그리 낮진 않아서 블랙을 만날 경우 대다수가 랭크전 1등급을 거쳐온 실력자거나, 일명 주작전대를 짜서 팀워크로 공방을 때려부수고 다니는 중일 가능성이 높아 상대하기 힘드니 실력에 자신있는 게 아니라면 되도록 피하는 것을 안내한다.
그 외에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어뢰 성능이 있는데 우선 어뢰 속도가 43노트로 매우 느리다. 다만 사거리가 13.7 km로 길고 어뢰 피탐지 범위도 0.9 km로 심도어뢰와 맞먹는 수준으로 어뢰가속 스킬과의 조합을 생각해봄직 하다.[3][4][5] 그리고 재장전 속도가 플레쳐보다 10초 더 빠르고 알파데미지 역시 2000쯤 더 높아서 데미지도 상당히 절륜하다. 대신 발사각이 플레쳐에 비해 좀 좋지 않은데 앞뒤가 둘 다 반듯하게 90도 부채꼴에 가까워 발사가 편한 플레쳐와 달리, 어? 이걸 좀 더 틀어야 하나? 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정도로 앞뒤 발사관이 발사각이 더 좁아서 서로 반대방향으로 쏘기가 불편하다. 그리고 피팅툴 사이트에 의하면 히든 요소인 침수 유발률이 플레처 어뢰의 2/3가량 밖에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침수딜을 넣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부분은 주포 사거리가 겨우 0.1 km 짧고[6] 대공 능력이 40 mm 보포스 2연장 대공포가 2기 적은 대신 20 mm 2연장 오리콘 2기가 달려있는데, 이로 인해 플레처보다 중거리 대공 DPS가 23만큼 낮고 단거리 대공이 12 더 높다. 그리고 최고속도가 그 느리다는 영국 구축함과 같은 수준인 35노트로 플레처보다 1.5노트 느리다. 블랙은 수색 레이더 소모품 때문에 같은 소모품 칸의 엔진 가속기 소모품도 못 달기에 사실상 블랙이 훨씬 더 느리다 봐야 한다. 이 외의 성능은 플레쳐와 완전히 판박이.
결론적으로 블랙은 플레처급 구축함의 우수한 기본 성능에 연막 생성기 소모품 + 수색 레이더 소모품이라는 상당히 괄목할 만한 성능을 가진 함선임에도 불구하고 획득하기가 어려워 쉽게 만나기 어려운 구축함이다. 최초 0.6.1 패치로 정식 추가되었으나 '랭크 전투' 1랭크 5번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인물을 위한 난이도였고 이후 강철 14,000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물론 비인기 함종인 구축함인데다 높은 강철 요구량이 부담스러운 탓에 실제 인기는 굉장히 미미했고 아직까지 블랙 = 고인물의 인식이 남아있는 함선이다.
구입으로는 2020년 4월 0.9.3 패치 이후 판매가 잠정 중단되었으며, 판매 중단 당일 기준 최소 6개월 이후 석탄 함선으로의 재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2022년 4월 2년만에 복각 관련 공지가 올라왔다. 0.11.4 업데이트부터 웹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고, 블랙은 순차 패키지를 모두 해금하고나서 19,300 금화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순차 패키지를 모두 해금하려면 총 24,000개의 토큰이 필요하고 토큰은 더블룬과 1:1 비율로 교환 가능하다고 한다. 무료로 얻을 수 있는 토큰은 2,500개로 남은 21,500개의 토큰은 더블룬으로 교환해야 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더블룬으로 블랙을 구매하려면 최소[7] 40,800 더블룬, 최대[8] 44,300 더블룬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후 웹 캠페인이 종료되면 무기고에서 석탄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한다. 필요한 석탄의 양은 소련 9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네우스트라시미(296,000)와 비슷하다고 하며, 자원 할인 쿠폰까지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미주리 복각 때와는 다르게 더블룬으로 구매할 시 배 값을 제외하고 약 2만 더블룬을 추가로 지불하여야 블랙을 구매할 수 있다. 자원 할인 쿠폰과 석탄을 사용해 구매하더라도 약 22만 개의 석탄이 필요한데 이는 결코 적은 양이 아니며 모으는 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리므로 본인 사정에 맞게 구매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2022년 6월 10일[9]부터 판매와 웹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공지 태평양 토큰과 더블룬은 1:1 비율로 교환되긴 하나 프리미엄 상점 쿠폰과 무기고 할인 패키지를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상점 쿠폰은 더블룬 패키지를 구매할 때 토큰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고, 무기고 할인 패키지의 경우 모두 구매 시 약 4천 더블룬을 절약할 수 있다. 역사 함장 알레이 버크와 다케기 다카오 또한 순차 패키지를 통해 판매가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가 끝나면 석탄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7월 1일부로 해당 이벤트가 종료되었고 무기고에서 296,000 석탄에 판매가 시작되었다.
2.7. 벤험 - 9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벤험급 구축함 1번함 벤험(Benham).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1939년 부터 1946년까지 10척 규모로 운용한 신형 구축함이다. 이 중 벤험은 1939년 2월 2일에 취역하여 작전 중 1942년에 과달카날 해전에서 대파되어 자침으로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단장 포탑 사용의 부족한 포문 수, 상위권의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38 구경장 Mk.12) 단장 4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3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8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키드'와 비교해 보아도 성능은 비슷한데 포문은 적다. 즉, 자기보다 낮은 티어의 구축함에게도 포격전에서 상대가 불가능하다. 간단히 7~8티어 정도의 주포를 들고 돌아다니는 수준이니 포격전은 회피하는 것이 좋다.
어뢰는 533 mm(Mk.15) 4연장 4기 총 1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0.5 km, 재장전 85.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부족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이 어뢰는 강력한 뇌격 능력을 지니며 장전시간 역시 짧아 사기적인 성능으로 시마카제 못지않은 어뢰탄막을 더 빠르게 뿌려대는 구축함이다. 이 무지막지한 뇌격 성능으로 대 구축함전을 주포가 아닌 어뢰로 할 수 있을 정도.
선체의 부분에서 평범한 방어력, 우수한 소모품 보유, 부족한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시도하거나,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27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벤험은 미국 정규 트리 구축함의 특징인 범용성과 주포의 장점 대신 주포를 덜어내고 어뢰에 집중한 일본 구축함에 가까운 특징을 가진 구축함이다. 어뢰 최소 장전세팅으로 65초가 나오는데, Z-52 수준의 어뢰관을 두 배로 갖고 있는 상태에 주포가 부족하지만 장전이 3초라 대형함 견제는 최고수준에 동급함 견제도 문제없는 함선으로 평가된다.
구입으로는 2019년 6월 27일 0.8.5 패치 토큰 이벤트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2.8. 할포드 - 9티어 (무기고 판매)
미국 해군의 플레처급 구축함 할포드(Halford).
할포드는 미 해군에서 건조한 플레처급 구축함으로, 건조 당시 수상기 운용 테스트를 위해 캐터펄트와 크레인이 설치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수상기로는 OS2U 킹피셔를 탑재하였지만 구축함 함급이 가지는 한계점이 명확했고 정찰 전력도 경항공모함, 호위항모 등이 담당했던지라 취역한지 6개월만에 캐터펄트, 크레인을 탈거하고 3번 포탑과 선미 어뢰발사관을 다시 설치하였다.
인게임에서는 수상기를 운용했던 전력 단 하나만으로로 하이브리드 함선, 즉 항공 구축함으로 개발 중에 있다. 편대는 4기의 공격기로 구성되어 있고, 공격기 1기당 타이니 팀 로켓 2기를 탑재하고 있다. 공격기는 F8F 베어캣에 플로트를 추가한 가상의 수상기 개조 모델을 사용한다. 격납고도 없는 구축함에서 4기나 되는 공격기가 어떻게 출격하는지에 대해선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1기만 구축함에서 출격하고 공중에 있는 나머지 편대 3기와 합류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인게임에서는 플레처, 키드, 블랙, 충무함, 그리고 벨로스에 이어 6번째로 출시되는 플레처급 구축함이다.
함체의 경우 꽤나 높은 축인 17,100, 생존 전문가 스킬을 낄 시 총 20,250을 보여준다. 장갑 배치도는 여타 구축함과 같이 평범한 19mm.
대함 피탐지의 경우는 나쁜 축에 속한다. 기본 7.5km에 강화장치와 스킬을 보유 시 6.1km을, 대공 피탐지 거리 2.8을 소유하고 있다.
기동력은 최대 38노트, 선회반경 630m에 선회시간 3.9초로 선회시간이 타 구축에 비해 살짝 아쉬운 편이나,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가감속 능력또한 평범한 편.
폭뢰 최대 공격력은 미국 구축함들답게 높고, 또 많이 떨어뜨린다. 최대 공격력 5,100, 재장전 시간 40초에 총 16개를 떨어뜨린다.
대공은 평범한 구축함들 답게 특출나게 뛰어나거나 나쁘지도 않다. 5.8km 대공 사정거리에 대공 버블이 3개 터지고, 장거리 67, 중거리 25, 근거리 77을 소유하고 있다.
소모품의 경우는 미국 구축함 특유의 높은 연막 확산시간을 지닌 연막 생성기 3개에, 일반적인 엔진 가속기나 대공 방어 사격 택 1, 각각 3개와 4개를 가지고 있다.
무장으로는 5인치 함포 4문을 탑재, 장전시간은 3.3초에 고각 저속포인 특징 그대로 초속도가 792m/s밖에 되질 않는다. 심지어 사거리 마저 기본 10.2km.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스킬과 강화장치가 퍼센트로 증가 시키는지라 둘 다 올려도 티가 잘 안난다. 어뢰무장의 경우 5연장 1기, 장전 85초, 사거리 13.5km, 총 데미지 19,033, 어뢰속력 69노트, 피탐지 거리 1.4km 이라는 나쁘지 않은 어뢰를 장착하고 있다. 다만 발사 개수가 5발일 뿐.
할포드만의 아이덴티티이자 특수 기믹인 함재기의 경우, 키어사지의 공격기와 내구도와 함재기 수를 빼면 판박이 수준이다. 내구도는 상당히 낮은 1660이며, 타이니 팀 로켓을 쓰고, 함재기 총 4대가 한꺼번에 공격한다. 다만 타 항공전함/순양함과 달리, 할포드의 함재기 총 수용량이 8대이다! 이는 함재기를 쿨 돌때마다 써야 함재기의 총 딜량이 나오는 여타 항공전함/순양함의 항공기 탑재량과 다르게 2편대를 연속으로 채울 수 있다는 소리이다.
일반적인 함포싸움이나 어뢰정 역할, 그 어느곳으로 치우치지 않은 일반적인 구축함 치고는 나쁜 피탐지에, 함포도 고각 저속포, 낮은 사거리에 그 어디 특출난 곳 없는데다 어뢰도 5문 1기밖에 되지 않아 어뢰 탄막을 깔 수 없어 여타 특화된 구축함들에게서 우위를 선점하기 힘들다. 유틸리티가 되는 소모품들도 평범한 미국 연막에 평범한 성능의 엔진 가속기 뿐이라 도주에는 나쁘진 않은 조합이다만 개인이 사용했을 때 공격적으로 쓰자니 함포의 고각 저속포와 낮은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타 아군들에게 연막을 까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여러모로 본인에게는 아쉬운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함선 자체만으로 보았을 때의 성능이다.
하지만 할포드의 아이덴티티인 함재기 사용 가능이 위 상기한 낮은 함체의 성능들을 거의 모두 보완해준다.
구축함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나 중요한 것이 타 구축함 카운터, 혹은 항공모함이 없을 시 적함 발견이 최우선이 된다. 할포드는 함재기 운용만으로 적 구축함 발견, 아군에게 구축함 스팟 유지, 그리고 (좋은 공격기의 공격 예측 실력을 가진다는 가정 하에) 데미지 딜링까지 모두 소화해낼 수 있다. 아군 항공모함이 루즈벨트나 하쿠류와 같이 대 구축을 하기 힘든 함선들의 경우 구축함 싸움에서 밀려 구축함이 라인을 철거해버리는 상황도 나타나는데, 할포드가 함재기로 적 구축 위에 빙빙 돌리는 것 만으로 스팟 싸움에서 이긴거나 다름 없고, 거기서 적 구축이 연막을 피든지 수리반을 쓰든지 해서 소모품을 강제로 쓰게 만들면 소모품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항공전함/순양함이나 항공모함은 데미지를 계속 적에게 누적시키지 않으면 자기도, 팀도 힘들어지는지라 대 구축에 함재기를 판이 끝날 때 까지 계속 온전히 힘을 쏟아부을 수 없지만, 할포드는 데미지 없이 빙빙 돌리며 스팟딜만 챙겨도 구축으로서의 역할인 스팟을 온전히 하게 된다. 게다가 할포드만 타 항공전함/순양함과 달리 2편대를 연속으로 채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빛나는 게, 타 항공전함/순양함의 경우 적 함선, 특히나 구축함이 함재기 한 편대를 자기 아군의 방공망을 통해, 혹은 자기 자신이 편대를 격추 시키면 다음 함재기 공격까지 텀이 비게 되어 조금이나마 안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할포드는 2연속으로 함재기를 출격 시킬 수 있어서 특히나 연막이 없는, 혹은 첫 함재기 공격에서 연막을 소모해서 생존기가 속도밖에 없는 구축함들은 무조건 이중으로 스팟이 되게 된다. 그 대공 좋다는 할란드도 일단 무조건 스팟이 되는 건 다름 없는지라 상황은 비슷비슷하다.
스팟딜만 챙겨도 자기가 데미지를 얼마 못해도 크레딧이나 순수 경험치가 굉장히 많이 받게 된다. 키어사지와 비슷한 이유로 저점이 꽤나 낮은 편인 구축함이지만, 상기한 낮은 함체의 성능들과 함재기를 뺀 자체적인 데미지 잠재력이 낮아서 이를 노리고 할포드에게 돌격을 해오면 할포드도 자기가 함재기로 괴롭히던 여타 구축함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할포드의 저지력이 낮은지라 적이 할포드 처치 후 생존해 나갈 확률이 아주 높을 뿐. 자기의 대공수치도 낮은 탓에 적 항공모함이 추노를 하면 연막에 머무르거나 아군에게 붙지 않는 이상 생존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이 때문에 저점은 낮은편에 속하지만, 난이도 자체는 꽤나 높다. 함재기도 강화를 하지 않으면 대공버블에 즉사, 강화 해도 간당간당하게 살아있는지라 항모와 구축함 둘 다 숙련되지 않으면 함재기로 데미지 딜링도 못하고, 낮은 성능의 함선으로 뭘 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패배할 수도 있다. 특히나 아시아 서버같은 경우, 팀이 스팟을 해줘도 안쏘고, 연막을 쳐줘도 사격해서 들키거나 연막에서 나가 굳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전대 플레이, 혹은 팀 플레이 의존성이 큰 편.
무기고에서 228,000 석탄으로 구매 가능하다.
2.9. 존스턴 - 9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플레처급 구축함 존스턴(Johnston).
존스턴은 미 해군에서 건조한 플레처급 구축함으로 레이테 만 해전에서 태피 3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격침되었는데 이 때 일어난 영웅적 일화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이러한 배경을 뒷받침하듯 강력한 반철갑탄과 9티어로 공개됐음에도 이례적으로 점사 기믹까지 받았다. 여담으로 인게임에서는 플레처, 키드, 블랙, 충무함, 벨로스, 그리고 할포드에 이어 7번째로 출시되는 플레처급 구축함이다.
전반적인 스펙은 기존의 플레처와 상당 부분 유사하지만 철갑탄 대신 반철갑탄을 사용하며 점사 기믹까지 받았다. 반철갑탄과 점사모드는 존스턴의 밥줄인데, 장전이 플레처의 3.1초에서 4.5초로 늘어나 기본모드의 분당 공격력은 플레처보다 뒤떨어지지만 점사모드의 분당 공격력이 일반모드보다 더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큰 차이점인 반철갑탄의 강력한 화력에 힘입어 그 키타카제와의 포격전도 승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면서도 플레처와 동일한 최대 5.8km의 피탐지를 보유해 은신이 수월하며, 나쁜 발사각과 느린 재장전 속도만 감수하면 어뢰의 성능도 준수한 편이다. 소모품은 정규트리의 플레처와 사양과 슬롯이 동일하다.
총평으로 존스턴은 플레처보다 어뢰 성능은 조금 떨어졌지만 반철갑탄 점사를 통해 훨씬 강력한 화력을 확보한 구축함이다. 플레처의 우수한 피탐지, 기동력 등의 스펙은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애매한 화력은 9티어 구축함 최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개선되어 우수한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10티어와 초군함까지 만날 수 있는 9티어의 한계로 인기는 그리 많지 않았다. 특히 플레처급의 다재다능함과 수리반을 8티어에서 즐길 수 있는 키드의 존재로 인해 저평가하는 시선도 다수 존재한다.
구입으로는 13.5 버전 미국 독립기념일 이벤트 기간동안 구매할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산타클로스 보급 화물에서 10단계 및 희귀 군함 목록에 포함되었다.
2.10. 소머즈 - 10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소머즈급 구축함 1번함 소머즈(Somers).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1937년 부터 1945년까지 5척 규모로 운용한 구축함이며 포터급 구축함의 개량 설계 함급이다. 이 중 3척을 대서양 및 나머지 2척을 태평양에 배치하여 운용하였고 DD-381 소머즈는 1947년 매각 및 스크랩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해군 역사에 남은 유명 제독 리처드 소머즈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DPM 하위권의 포격 능력, 평범한 구경, 부족한 포문 수와 느린 재장전 시간, 어뢰 무장 집중 구성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38 구경장 Mk.12)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6.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DPM에서 시마카제보다 살짝 나은 수준이지만 고각포이고 포 돌리는 속도도 기어링보다 확연히 느리다. 그냥 포격전은 시마카제와 동급 혹은 그 이하.
어뢰는 533 mm(Mk.17) 4연장 3기 총 12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6.5 km, 재장전 130.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아쉬운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이 어뢰는 간단히 기어링의 16.5 km 장어뢰를 12발로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구성이다. 시마카제의 12 km 어뢰는 사거리가 애매하며, 20 km 어뢰는 어뢰피탐이 너무 커서 아무도 맞아주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그에 반해 기어링의 16.5 km 어뢰는 사거리도 길고 쿨도 짧고 어뢰피탐도 짧아 맞추기는 훨씬 쉽다. 기어링의 10발은 탄막을 형성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숫자지만 소머즈는 12발로 시마카제만큼은 아니지만 탄막을 넓게 형성할 수 있고, 헤드온한 상대에게 4x3 구성으로 더 위협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6티어 구축함급의 처참한 대공, 부족한 체력과 은근 넓은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기본 체력이 17,300으로 시마카제보다도 600 낮으며 피탐지 거리는 풀세팅 기준 '5.80 km'이다. 체력은 오히려 더 낮은데도 피탐지 거리는 시마카제나 전설 기어링보다 크다. 전설 기어링과 비교하면, 어뢰 2발을 더 쏘는 대가로 피탐/체력/DPM/대공을 죄다 가져간 수준이다. 거기다 '대공포는 진짜 장식'인데, 인게임 수치가 무려 6이다! 이래서야 공격기는 커녕 전투기도 못 떨군다. 단 기어링이 절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단점인 속도는 해결돼서 시마카제와 비슷한 38.6 노트까지 나온다. 여기에 %로 속력이 증가하는 스킬, 소모품등이 합쳐지면 기어링은 절대 못따라오는 기동력이 발휘되기 때문에 결국 기어링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30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소머즈는 미국 정규 트리 구축함의 특징인 범용성/대공/주포의 장점 대신 어뢰 무장와 속력에 집중한 특징을 가진 구축함이다. 간단히 시마카제가 기어링 어뢰 12발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맞아 떨어진다.
구입으로는 무기고에서 25,000 강철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었다. 2021년 3월 18일 업뎃으로 오스틴이 추가된 대신 사라져서 무기고에서 내려간 첫 강철함선이 되었다. 2023년 6월 30일 뜬금 없이 경매 이벤트로 복각하였는데, 무려 61,500 강철에 낙찰되었다.
2.11. 포레스트 셔먼 - 10티어 (무기고 판매)
미 해군의 포레스트 셔먼급 구축함 1번함 포레스트 셔먼(Forrest Sherman).
역사적으로 미 해군에서 전후에 설계 및 건조된 미쳐급에 이어 건조한 함급으로 총 18척이 건조되었다. 인게임에서 등장한 미국 함선 중에선 유일하게 전후에 설계 및 건조된 함선으로[10] 10티어 구축함 치곤 단촐한 무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적은 포문 수 대비 매우 빠른 주포 장전 속도, 강력한 반철갑탄 화력, 360도 회전 가능한 주함포, 그리고 어뢰 무장 보유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주함포의 경우 127 mm 54 구경장 단장포 3기 총 3문을 사용하며, 12.6 km의 사거리, 1.5초의 매우 빠른 재장전 시간, 2.0의 시그마를 가지고 있다. 주함포는 이전에 등장한 10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오스틴과 동일한 주포지만 단장포 구성이며, 사용하는 탄종은 고폭탄(HE)과 반철갑탄(SAP)을 사용한다. 기존 미국 구축함이 사용하는 127 mm 38 구경장 함포에 비해 탄속이 빠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11] 기어링과 비교하면 포문 수가 6문에서 3문으로 반토막이 났지만 재장전 시간도 기어링의 반인 1.5초로 줄어 기어링과 동일한 분당 120발[12]의 발사 속도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구축함과 같은 경장갑 함선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반철갑탄까지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축함 전체로 따져도 포격능력은 상위권이라 볼 수 있다.[13] 또한 모든 주함포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화력 투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어뢰의 경우 "어뢰 무장을 보유하고 있다" 정도로 정리 가능하다. 단장 발사관이 양현에 2문씩 4기 존재하는데 발사관이 상부 구조물에 고정된 방식이라 발사각이 매우 좁다는 특징이 있다. 어뢰의 성능은 기어링의 장어뢰와 동일하지만 발사관 수가 줄어들었기에 재장전 시간도 73초로 줄어들었다. 사실상 장식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가끔씩 눈먼 전함들이 맞아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 낫다. 발사관에 관련된 정보는 링크 참고.
선체의 부분에서 높은 내구도, 평범한 대공 화력, 둔한 기동성과 큰 피탐지 범위, 그리고 다양한 소모품 보유로 정리된다.
우선 내구도는 24,900으로 하루구모(25,600), 드루이드(25,300) 다음 가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전후에 설계 및 건조된 함선 치고 나쁜 수치를 가지고 있다. 우선 주함포로 사용하는 127 mm 단장포 3기와 76 mm 대공포 2기가 전부인지라 대공 화력이 매우 낮다. 대공 버블은 4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는 98, 중거리 DPS는 81로 수치로만 따졌을 때 8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키드[14]보다 못한 대공 화력을 가지고 있다.
기동성은 상당히 둔한 편으로 33.9 노트의 최대 속력, 680 m의 선회 반경, 5.3 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매우 느린 최대 속력을 가지고 있지만 엔진 부스트 소모품도 없어 답답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8.3 km, 최대로 줄일 시 약 6.5 km로 매우 넓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연막 생성기, 음파 탐지, 대공 사격을 가지고 있다. 소나는 5km 범위에 지속시간 100초 정도를 가지고 있고 연막 개수가 2개로 1개가 적어서 추가 적재는 필수다. 대신 연막은 미국 구축함들이 쓰는 것과 동일한 사양이라 최대 생성 시간이 140초 정도로 매우 길다. 여기에 연막 투사 시간을 늘려주는 깃발을 더하면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
포문이 고작 3문밖에 안 되지만 대신 장전속도가 두배 빨라 고폭탄 DPM은 의외로 기어링과 같다. 눈 여겨볼만한 것은 반철갑탄으로 기본 DPM이 무려 324,000으로 관통 탄만 낸다고 가정하면 이론상 분당 약 108,000[15]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 제대로 걸린 구축함은 말 그대로 갈려나간다. 구축함 상대로만 좋냐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반철갑탄 관통력이 36 mm라 대다수의 순양함의 주장갑대와 갑판 장갑을 뚫을 수 있으며 전신이 32 mm 이하인 전함들도 벌집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16] 반철갑탄 성능이 이처럼 뛰어나기에 엄청난 지속 딜링 능력을 발휘한다. 고폭탄은 피해량은 평범하지만, 화재율을 최대 12%까지 올릴 수 있어 떡장갑 전함들을 순식간에 불쏘시개로 태워버릴 수도 있다.
탄도 또한 상당히 우수한데 저각포로 유명한 고티어 프랑스 정규 트리 구축함, 소련 구축함과 비슷한 탄도를 보인다. 따라서 6번 강화 장치에 사거리 강화 장치를 달거나 4포인트 스킬 주함포/대공포 전문가 스킬을 찍고 사거리를 늘려 조금 더 안정적으로 포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거리 강화 장치와 함장 스킬 모두 적용할 경우 사거리가 17.5 km까지 늘어나지만 거의 미래 예측 수준인지라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좋다[17]. 사거리 강화 장치만 사용할 경우 14.6 km의 사거리가 나오며, 함장 스킬을 찍을 경우 15.1 km의 사거리가 나온다. 전용 함장이 있다면 함장 스킬과 재장전 강화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그렇지 않다면 사거리 강화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정리하자면 여러 부분에서 범유럽 9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프리슬란트' 와 대동소이한 운용 방식과 성능을 가진 미국 구축함이다. 심지어 피탐지도 6.4, 6.5km으로 비슷하다. 다만 프리슬란트와 다르게 빈약하긴 해도 어뢰가 있고, 반철갑탄에서 나오는 구축함을 초월한 수준의 대형함 저지력 덕분에 실제 운용은 프리슬란트보다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프리슬란트의 문답무용으로 함재기를 갈아버리는 대공 능력은 없으니 적 함재기에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또 하나의 장점은 대전기 함선 외형과는 달리 상당히 현대적인 외형에 회색 도색, 현대 함선의 헐넘버의 음영진 현대적인 디자인 덕분에 현대함을 운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구입으로는 0.11.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232,000 석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로 가끔씩 판매하는 화력 상자 보급화물에서도 일정 확률[18]로 구할 수 있다.
2.12. 헐 - 10티어 (개발 중)
미 해군의 포레스트 셔먼급 구축함 12번함 헐(Hull).
1970년대 미 해군에서 포레스트 셔먼급 구축함 12번함 USS 헐의 1번 포탑을 들어내고 Mk.71 8"/55 단장 함포의 운용 시험을 했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실제 역사에선 1번 포탑만 교체한 것과 달리 월드 오브 워쉽에선 후방 포탑 2기까지 교체된 모습을 볼 수 있다[19].
3. 순양함
3.1. 알바니 - 2티어
브라질 해군을 위해 영국에서 건조되었지만 미국 정부가 구입한 함선이다. 임무를 맡았을 때 알바니는 미국 해군에서 가장 성공한 순양함이었다. 비교적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무장을 장착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52mm/50 Mk6 | 8초 | 22.5초 | 2100 | 7% | 3000 | 스톡,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Albany | 16,500 | 7초 | 단장 6문 | 4문 | 주포:9.2Km,부포:2Km | 37mm Maxim 4문 | 10 | 0.1Km | -대 | 스톡, 최종 |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Mk2 Mod.1 | 9.2Km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7,500 Hp | 20.0 Knots | 360m | 8.8Km | 3.3Km |
미국 해군의 뉴올리언스급 방호순양함 2번함 알바니(Albany).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취역 당시 성능이 가장 뛰어난 순양함이었으며 브라질 해군을 위해 영국 해군이 설계한 함급이었지만 구입한 방호순양함이다. 선체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강력한 무장을 장착하였고, 1899년에 취역하여 필리핀-미국 전쟁 및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여 후 러시아 내전에 참전하기도 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미국 뉴욕 주의 주도인 알바니로 뉴욕 주 뉴욕 시티에서 북쪽으로 230 km 떨어진 허드슨강 중류에 위치한 소도시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많은 포문 수, 평범한 경순양함 구경, 2티어 매칭 순양함 중 최고의 화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52 mm(50 구경장 Mk.5) 단장 6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8.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정규 트리와 비교해 업그레이드 부품 연구 없이도 6인치 주포를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거리가 6.3 km에 불과하고 옆에 포가 꽤 달려있어 보이지만 4개중에 2개는 120 mm 부포라는 훼이크를 보여준다. 강화 장치는 당연히 '주무장 강화 장치 1'를 사용하는 게 좋다. 물론 그 부포라는 물건도 선체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부포를 사용할 기회조차 적다.
여기에는 한가지 중요한 장점이 하나 숨어있다. 알바니를 오래 써볼 필요가 없기에 항구 슬롯 확보용으로 팔아버려서 숨은 장점을 잘 알아차리기 어려운데, 알바니의 최대 장점은 포탄의 위력이 2티어 기준으로 매우 강력하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갑판을 노리거나 일반적인 정중앙 조준시에는 별다른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것인데, 일단 집중 방호 구역이나 함수 혹은 함미의 주포 하단 홀수선 근처를 노려서 쏠 경우 고폭탄만으로도 기본 1000뎀 이상에서 최대 2천데미지를 적에게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폭탄에도 불구하고 1~2티어 한정이지만 집중 방호 구역을 노려서 쏴대면 동티어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막강한 관통력을 자랑한다. 따라서 매 사격 시마다 1천~2천 사이의 데미지가 발생하기에 일단 들이미는데 성공하여 집중 방호 구역만 집중적으로 노릴 경우 압도적인 딜량으로 적 1~2티어 순양함 or 구축함을 그야말로 순삭할 수 있게 된다. 단, 철갑탄은 완벽하게 조루다.
선체의 부분에서 무겁고 둔한 기동, 부족한 장갑과 의외의 높은 체력으로 정리된다.
스톡 체스터나 치쿠마보단 체력이 약간 많지만 풀업인 경우는 오히려 2천 가까이 부족에 속력도 7,500마력 엔진 20.4노트로 기어가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아칸소처럼 슬롯으로 뭘 어찌 해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달랑 1슬롯이 전부다. 그나마 장점을 들자면 선회반경이 짧다는 것
결론적으로 알바니는 고폭탄을 쓴다는 전제하에서 2티어 최강 핵펀치를 지니고 있는 한방 한방이 무식하게 강력한 인파이팅 함선이다. 저티어용 맵에선 사거리 문제가 그나마 덜하니 섬에 바짝 붙어서 저속 구축함처럼 굴리면 부족함이 없다.
구입으로는 배포 이벤트[20]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2. 찰스턴 - 3티어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52 mm/50 Mk6 | 9초 | 22.5초 | 2100 | 7% | 3000 | 스톡,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Charleston | 29,500 | 8.5초 | 단장 14문 | 18문 |
주포: 12.4Km, 부포 2.5Km |
7.6mm Hotchkiss Mk1 | 10 | -대 | 스톡, 최종 |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Mk3 Mod.1 | 12.4Km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21,000 Hp | 22.0 Knots | 450m | 11Km | 5.1Km |
미국 해군의 세인트루이스급 방호순양함 3번함 찰스턴(Charleston).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제1차 세계 대전 중 운용했던 유일한 신식 경순양함으로 장갑순양함의 특징인 기관부 보호 장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호순양함 혹은 경순양함으로 분류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항구 도시 찰스턴으로, '찰스 왕의 도시'라는 뜻으로 영국의 찰스 2세를 기념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대부분의 부분에서 먼저 출시된 미국 정규 트리 3티어 순양함 '세인트루이스'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정규 트리 함선 세인트루이스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간단히 차이나는 성능은 세인트루이스 B헐이 전부이다.
결론적으로 찰스턴은 정규 트리 세인트루이스와 딱히 큰 차이도 없고 구매해야 할 이유도 없는 순양함이다. 특히 저티어에 위치한 프리미엄 함선이다 보니 프리미엄 함선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에서 만날 수 있는 함정카드로 불린다. 대부분 트위치 시청 이벤트, 신규 유저 프리미엄 함선 지급, 북미 지역 현역 군인 대상 함선 지급 등 지급하는 경우도 많고 얻었더니 특징없는 함선이라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3. 마블헤드/마블헤드 리마 - 5티어
어뢰 무장과 강력한 주포를 갖춘 고속 정찰 순양함이다. 군함에는 항공기 대응 대공 무장도 실려 있었다. 함선의 주포 배치는 같은 함급의 다른 함선들과는 달랐다. | |
미국 해군의 오마하급 경순양함 9번함 마블헤드(Marblehead).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적을 탐지하고 아군의 스카우트 함선으로 제작된 경순양함이다. 영국 해군의 경순양함인 칼레돈급 경순양함을 참조해서 만들어졌으며 1916년부터 1919년까지 총 10척이 건조되어 1946년에 모두 퇴역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동쪽으로 대서양과 접하는 매사추세츠주의 항구마을 마블헤드이다.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대부분의 부분에서 먼저 출시된 미국 정규 트리 5티어 순양함 '오마하'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정규 트리 함선 오마하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성능적인 부분에서 오마하의 A, B선체를 한번에 짬뽕시켜놓은 듯한 구성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어뢰가 심스의 업글어뢰와 동일한 장사정, 저속&저데미지 어뢰를 가지고 있다는 것. 마블헤드의 함포는 오마하 대비 사거리는 짧지만(2 km 정도), 집탄율은 같고 재장전 시간 및 포탑 회전 속도는 좀 더 빠르다. 대공 성능은 크게 떨어지며 어뢰 사거리는 8.2 km로 오마하보다 긴 데 12발이던 어뢰가 6발로 반토막이 났다. 한쪽 측면에서 3발 밖에 발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뢰망을 형성할 수 없으며 속도가 느려 명중률이 많이 떨어진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수상기를 선택하여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마블헤드는 정규 트리 오마하와 딱히 큰 차이도 없고 구매해야 할 이유도 없는 순양함이다. 특히 저티어에 위치한 프리미엄 함선이다 보니 프리미엄 함선을 획득할 수 있는 슈퍼 컨테이너와 이벤트 컨테이너에서 만날 수 있는 함정카드로 불린다. 색깔놀이로 마블헤드와 마블헤드 리마 둘이나 존재하는데 그 낮은 확률을 뚫고 함선을 얻었더니 둘 중 하나인 특징없는 함선이라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34,000 석탄(마블헤드)/3,400 금화(마블헤드 리마)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4. 애틀랜타/애틀랜타 B - 7티어
강력한 대공 무장을 특징으로 하고 구축함과의 합동 작전에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비교적 작은 함선이다. 어뢰 무장와 수많은 양용포들을 운반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27mm/38mk32mod. 12 | 4.8s | 7.2s | 1800 | 5% | 2100 | 스톡,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어뢰 피탐지 범위 |
533mmmk14 | 16633 | 4.5km | 65knots | 98s | 1.4km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
Atlanta | 27500 | 13~89mm | 8.4 | 16 | 0 | 11.1km | 0대 | 수상기 탑재 불가 | 스톡, 최종 |
대공능력 | 대공포 * 탑재 수 | 대공포 사거리 | 대공포 초당 피해량 | 명중률 | 포탄 폭발 개수 | 포탄 폭발 공격력 | 비고 |
127mm/38mk32mod. 12 2*8 | 0.1 ~ 5.8km | 175 | 90% | 5 | 1470 | 스톡, 최종 | |
28mm/75mk2mod. 2 4*4 | 0.1 ~ 2.4km | 84 | 85% | ||||
20mm Oerlikonmk4 1*8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mk7mod. 1 | 11.1km | 98m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75000hp | 32.5knots | 610m | 10.98km | 6.44km |
미국 해군의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1번함 애틀랜타(Atlanta).
' 애틀랜타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최초 고속 정찰순양함 또는 소함대 기함으로 구상되었지만 무장 배치의 특성상 대공전투함으로 활약한 순양함이다. 특히 VT신관과 5인치 38구경장 2연장mk.38 양용포탑 8기의 조합으로 당대 최강의 개함 방공능력을 자랑하는 경순양함이었으며 분당 화력투사량은 10톤을 웃도는 수준으로 큰 공훈을 세운 함급이다. 이 중 1번함으로 기공한 CL-51 애틀랜타는 뉴올리언스급 중순양함 샌프란시스코의 오사로 인한 피해가 커서 복구가 불가능하자 자침하여 함생을 마감하였으며, 함명의 유래는 미국 조지아 주 중북부에 있는 조지아 주의 주도 애틀랜타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프리미엄 함선으로, 원래 예정으로는 구축함 트리의 10티어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내부에서 성능상 문제가 있었는지 프리미엄 함선으로 변경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구축함급의 부족한 구경, 많은 포문 수와 초고각의 탄도, 어뢰 무장 보유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mm(38 구경장mk.12) 연장 8기 총 1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4.8초에 시그마 값 1.7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순차사격을 시전하면[21] 포탄이 끊임없이 떨어져내리는 구축함 주포로 이 무시무시한 연사력 덕분에 근접에선 동티어 강자중 하나로 군림한다. 어딜 맞아도 전부 관통되는 구축함은 순식간에 삭제가 가능하고, 어설프게 각 준 순양함들은 상부구조물을 압도적인 DPM으로 지져버리거나 옆구리를 노출했다면 철갑탄으로 5초마다 수천 데미지를 박아넣을 수 있으며, 전함의 경우는 무식한 공격속도로 상부구조물을 태워버릴 수 있다. 애틀랜타가 기가 막히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경우 상대 전함 입장에서는 답이 없어진다. 일단 잡혀버리면 연사속도가 워낙 빨라서 추격을 하든 도망을 가든 노릇노릇 구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기동성이 떨어지는 전함이라면 애틀랜타의 고폭탄 샤워를 맞고만 있어야 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덩케르크같이 머리만 내밀고 오는 전함이라도 제대로 참교육을 시켜버릴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연사력 빼고는 사거리가 고작 11km에 불과한 최악인 주포 성능이다. 동티어 순양함들이 14~16km 사거리를 가지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팔이 짧다. 그래서 4티어 함장스킬 탄정확장을 찍어 주포 사거리를 13.3km로 늘려 줄 필요가 있다. 탑으로 매칭되어도 다른 순양함들보다 존재감이 높다 할 수도 없고, 얼음섬 같은 시즈박을 섬도 없는 맵에 9탑을 가면 그냥 레이더 한 번씩 쏴주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할게 없다. 짦은 사거리에 높은 DPM을 살릴 수 있는 구축함 라인이라도 초반에 가야 기여를 하겠지만 선회가 느려터져서 그것도 힘들고 라인에 가기도 여의치 않으면 팀에 기여를 하는 게 아니라 기대를 해야할 지경이 된다. 또한 애틀랜타의 주포는 미국 구축함이 운용하는 5인치 양용포인만큼 박격포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의 엄청난 고각에다 느리기까지 한 탄속 때문에 착탄시간이 한세월이다. 11.1km 최대사거리 기준으로 착탄이 9.9초이며, 4스킬의 탄정확장을 찍으면 13.3km까지 사거리가 늘어나지만 착탄시간이 13초. 근방으로 오른다. 더불어 최대사거리 근처에선 탄이 진짜 박격포처럼 떨어져 거의 직각으로 꽂히기에 좌우 조준도 정확해야 한다.[22]
주 임무가 구축함 사냥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끔찍한 탄속 덕분에 8-9키로 이상에서 깔짝이는 구축함을 처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거기에 더불어 주력이 되는 고폭탄 사용시 고폭탄 관통력 계산공식에 따라 127mm/6 = 21.11mm 란 관통력이 나오게 되는데 워쉽에 존재하는 모든 전함들은 6티어가 넘어가면 상부구조물을 제외하고 26mm의 장갑을 두르게 되어 사실상 상부 구조물을 제외하고 관통이 불가능하다. 순양함도 8티어부터 27mm이상으로 도배하기에 사실상 애틀랜타의 화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 함선 자체의 나사빠진 성능을 함장스킬로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애틀랜타를 정상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스킬을 하나는 찍을 수 있는 10레벨 함장을 필요로 하며,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4스킬을 둘 이상 사용할 수 있는 14레벨 이상의 고레벨 함장이 필요하다. 최소한 특수 신관과 탄정 확장 정도는 찍혀 있는 게 좋다.
어뢰는 533mm(Mk. 15mod. 3) 4연장 2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4.5km, 재장전 98.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평범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장전 속도와 사거리는 차별점 없이 부족하고 느리지만 어뢰를 주력으로 쓰는 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근거리 최후 생존 수단이니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주로 섬 뒤에 짱박혀 있는 일이 많은 애틀랜타기에 겁없이 들어오는 적 함선들을 수장시키기 위해 깔아두기 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선체의 부분에서 심각하게 낮은 체력과 장갑 수치, 주포의 양용포 판정으로 쓸만한 대공 능력, 구축함에 가까운 기동 능력과 부품 내구도로 정리된다.
피탐지 범위는 준비 완료 시 9.6km 가량이라 웬만하면 적 순양함을 먼저 스팟하기 때문에 상황판단에서 우위를 점한다. 그러나 막상 전투에 돌입하면 회전반경은 작지만 조타속도가 다른 순양함 스톡함체 수준이다. 즉, 둔중하고 회피기동이 어렵다. 이때문에 어뢰로 장판을 까는 구축함들을 항상 경계하며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싸워야 한다. 구축함이 애틀랜타를 스팟하면 자기 피탐지거리 밖에서 뇌격을 시도할게 뻔하기 때문. 속력도 최대 32.5노트로 그리 빠르지 않은 편이다. 이런 단점들 덕분에 타 정규 트리 순양함들처럼 1선과 1.5선을 오가며 딜링을 넣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거기다 장갑도 생존성이 극악이다. 물장갑으로 욕먹는 그 펜사콜라보다 심하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집중 방호 구역을 제외한 선체장갑이 전부 13mm로 8인치 이상 철갑탄에 오버매치를 보장한다. 즉, 선수를 들이밀고 아무리 각을 잘 줘도 저티어가 쏘는 고폭탄엔 깡뎀이 퍽퍽 들어오며 저 멀리 순양함이 쏴날린 철갑탄엔 집중 방호 구역이 터지는 기가막힌 상황이 나온다는 것. 전함 포탄이라도 맞는 날에는 탄종과 무관하게 정신이 아득해진다. 장갑 자체가 얇은 탓에 조타기같은 주요 모듈도 타 순양함에 비해 잘 나가는 편이다. 그리고 저 심각한 장갑수치 덕이 어쩌다 전함에 근접할 상황이 되면 닥치는대로 쏴갈기는 부포가 그렇게 아플 수가 없다.[23] 그리고 더욱 골때리는 점은 장갑도 얇은데 체력까지 27500으로 '5티어' 오마하와 동급이다. 이는 앞서 서술한 사거리 문제와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데, 짧은 사거리 탓에 7~9탑방에선 코앞이나 다름없는 13km까지 접근하게 유도 해야 하지만 그 거리까지 접근을 해도 애틀랜타의 탄은 탄도는 직각에 착탄은 '10초'이상 걸린다. 반면 상대 순양함은 매우 쾌적하게 애틀랜타의 집중 방호 구역을 작살낼 수 있고 전함은 말할 것도 없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4km, 어뢰 탐지 3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무제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미국 순양함 테크 트리의 특색인 수색 레이더(포착 범위 8.5km, 지속 시간 25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적을 강제로 노출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애틀랜타는 맵마다 내가 안전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와 어느 정도의 섬을 넘겨서 쏠 수 있는지 등의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한 고난이도 함선으로,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무시무시한 극단적인 함선이다. 애틀랜타의 가장 기본적이고 범용적인 사용법은 지형지물과 위장을 이용해 은신포격을 날려대는 것. 섬뒤샷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심각한 고각포긴 하지만 이로 인해 어지간한 섬은 죄다 넘겨서 탄을 보낼 수 있으며 또한 최대사거리 근처의 적이 섬 뒤에 정박중일 경우 죄다 넘겨서 때릴 수 있다. 탄속이 매우 느리지만 전함 정도 맞추는데는 문제가 없고, 하도 투사력이 좋다 보니 순양함도 접근하기 부담스럽다. 이렇기에 애틀랜타는 상당히 맵빨을 많이 타는 배에 속한다. 자리잡고 시즈모드할 섬이 많은 맵의 경우는 거의 패왕급 위력을 발휘하지만, 섬이 적거나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섬만 있는 맵, 아예 바다만 있는 맵에선 힘이 심각하게 빠진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5. 인디애나폴리스 - 7티어
중순양함 인디애나폴리스는 미국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의 제한 밑에서 건조된 것으로는 마지막 순양함 중 하나이다. 전급 대비 장갑이 강화되면서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제2 차 세계 대전 종전까지 대공기관포가 다수 추가되고 대공 능력이 강화되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203mm/55 Mk14 | 14.3초 | 25.7초 | 2800 | 14% | 4600 | 스톡,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Indianapolis | 32500 | 13~146mm | 8.4초 | 9문 | 127mm/25 Mk19 8x1 | 4.5km | 20mm Oerlikon Mk20 8x2 | 48 | 2.0km | -대 | 스톡, 최종 |
40 mm Bofors Mk2 6x4 | 95 | 3.5km | |||||||||
127mm/25 Mk19 8x1 | 58 | 4.2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Mk7 mod.1 | 16.9km | 149m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07,000 hp | 32.5knots | 620m | 12.7km | 8.1km |
미국 해군의 포틀랜드급 중순양함 2번함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노스햄프턴급 중순양함의 후계함으로서 건조되었으나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을 벗어나지 못한 시점이라 배수량은 10,000톤에 묶여있었던 중순양함이다. 1932년 11월 15일에 취역하고 시간이 지나 5함대의 초대 기함이 되어 사이판 전투, 필리핀 해 해전, 제2차 괌 전투에 참전하였다. 이후 기함 임무를 수행하지 않게 된 인디애나폴리스였으나 일본 잠수함 이-58에게 발각되고 인디애나폴리스 침몰사건에 따라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미국 중서부 인디애나 주의 도시이자 주도 인디애나폴리스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USS Indianapolis: Men of courage> 개봉 기념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중순양함 구경과 포문 수, 한방 화력 대비 느린 재장전 시간, 부족한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5 구경장 Mk.14)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3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뉴올리언스와 거의 동일한 스팩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표준적인 장갑 구조와 얇은 장갑 수치, 하위권의 기동 능력, 살짝 넓은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장갑은 표기상 146 mm지만 펜사콜라와 마찬가지로 탄약고에만 발려있는 뻥카장갑이고 엔진룸 측면은 100 mm. 측면 장갑이야 어차피 집중 방호 구역이 산만하고 건현은 훨씬 높으니 여전히 구질구질하지만 집중 방호 구역 상부가 63 mm라 대놓고 15인치에 오버매치 등짝 집중 방호 구역이 깨지는 펜사콜라에 비해서는 대 전함 생존률이 제법 높다. 146 mm라는 수치는 뻥카이니 속지 말고 그냥 묘코 정도의 집중 방호 구역 장갑에 미국 순양함 수준의 집중 방호 구역 크기이니 살살 몰아야 한다. 뉴올리언스와는 달리 바벳 장갑과 포탑부 장갑은 펜사콜라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얇기 때문에 티타임한다고 머리 들이대다가 집중 방호 구역까지 뚫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위장도 13.4 km정도로 가장 넓은 요르크보다는 좁지만 그닥 좋지는 않다.
뉴올리언스에 비해 나빠진 점은 느려진 전타시간. 동티어 순양함 최하위 수준인 전타속도는 전타 강화 장치 2의 장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완하는데 한계가 있다. 때문에 현란한 회피기동으로 각을주며 적의 탄을 빼는 플레이는 불가능.. 후방으로 보는 포각이 나빠서 튀샷하다가 포각이 안나오는 불편함도 있으니 역시 주의해야한다.
또한 채력도 배수량이 작은만큼 뉴올리언스 보다 낮게 책정되어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색 레이더/수상기(정찰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미국 순양함 테크 트리의 특색인 수색 레이더(포착 범위 10 km, 지속 시간 25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적을 강제로 노출시키거나, 수상기를 선택하여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뉴올리언스 보다 장갑 선회 채력 등 이것저것 수치에서 밀리지만 10km 레이더로 먹고사는
상대적으로 대구축 전에 조금더 특화된 함선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6. 플린트 - 7티어 (무기고 판매)
플린트는 매우 강력한 양용포를 가진 일련의 순양함들에 속했다. 선두함과의 주요한 차이점은 함선의 단거리 대공 무장이었고, 이것은 적은 주포를 희생하여 개선되었다. |
미국 해군의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7번함 플린트(Flint).[24]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최초 고속 정찰순양함 또는 소함대 기함으로 구상되었지만 무장 배치의 특성상 대공전투함으로 활약한 순양함이다. 특히 VT신관과 5인치 38구경장 2연장 Mk.38 양용포탑 8기의 조합으로 당대 최강의 개함 방공능력을 자랑하는 경순양함이었으며 분당 화력투사량은 10톤을 웃도는 수준으로 큰 공훈을 세운 함급이다. 이 중 7번함으로 기공한 CL-97 플린트는 제2차 세계 대전 활약 이후 1965년 스크랩되어 함생을 마감하였으며, 함명의 유래는 미국 중서부 미시간주에 있는 자동차 공업 쇠퇴의 도시 플린트이다.
선체 측면 포탑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대공포대가 추가된 것 이외의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먼저 출시된 미국 프리미엄 7티어 순양함 '애틀랜타'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프리미엄 함선 애틀란타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소모품 제한 없음)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21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한다. 특히 앵커리지와 더불어 드문 미국 연막 순양함이라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플린트는 애틀랜타와 대부분이 동일하나 공세적 특징의 레이더 소모품 특징 대신 생존 강화형 특징의 연막 소모품을 사용하는 순양함이다. 간단히 애틀랜타와 비교하면 "연막과 좀 더 나은 어뢰" vs "레이더와 더 많은 포문 수"의 경합으로 비등비등한 수준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연막이 탑재되어 있고 포문이 줄어든 대신(양현의 포탑 2개가 철거됨) 심즈의 것과 동일한 장사정 저위력 어뢰가 탑재되어 있다. 함장 스킬 개편 이후로 성능이 조정된 애틀랜타와 달리 플린트는 사장됐다.
0.10.0 패치 때 이뤄진 함장 스킬 개편 이후로 순양함 함장은 기존의 사거리를 늘려주었던 탄정 확장 스킬을 찍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애틀랜타는 사거리가 11.1 km에서 13.3 km로 상향되었지만, 플린트는 11.1 km로 유지되고 있어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중이다.[25] 재출시 시점과 가격 또한 불만에 한 몫 하는 중이다. 우선 플린트는 2020년 12월 2일에 진행된 0.9.11 패치 때 재출시되었고, 애틀랜타 상향안과 플린트의 성능 유지안은 2주 뒤인 12월 16일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가격의 경우 168,000 이라는 높은 양의 석탄을 요구하는데[26], 현재 사장된 상태에선 이 정도 양의 석탄을 주고 구매하는 건 미친 짓에 가깝다.
구입으로는 0.9.3 패치 이후 판매가 잠정 중단[27]되었으며, 판매 중단 당일 기준 최소 6개월 이후 석탄 함선으로의 재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2020년 12월 0.9.11 패치 이후 무기고에서 기존 강철에서 168,000 의 석탄으로 변경되며 판매가 재개되었으며, 석탄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기본 사거리가 12.4km으로 상향되었다.
3.7. 보이시 - 7티어
미국 해군의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6번함 보이시(Boise).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적의 전함처럼 동급 초과 함선과의 전투는 상정되지 않았고 전함을 호위하며 빠른 연사 속도로 적의 중순양함/경순양함/구축함같은 함선들을 막아서는 것을 목표로 설계한 순양함이다. 실전에서 중순양함의 8인치 주포는 발사속도의 문제 때문에 경순양함 이하의 함선이 고속접근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저지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았으나,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의 주포 속사성이 더욱 빛을 발하여 태평양 전선에 배정된 4척의 브루클린급은 다들 수훈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후 이 함선을 아르헨티나 해군이 구매하여 운용하였으며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범아메리카 7티어 프리미엄 순양함[28] ' 누에베 데 훌리오(Nueve de Julio)'를 만나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경순양함 구경 대비 많은 포문 수, 고각의 탄도와 느린 탄속, 부족한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52 mm(47 구경장 Mk.16) 3연장 5기 총 1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정규 트리 경순양함인 세인트루이스급 경순양함 ' 헬레나'와 비교한다면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외형상 차이점으로는 부포가 구형의 5인치 25구경장 오픈마운트를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함미에 수상기 캐터펄트가 제거된 점 정도로 차이가 거의 없다. 단 성능 면에선 주포의 재장전시간이 10초인점과 사통이 헬레나의 스톡 부품 사격 통제장치와 비슷해서 사거리가 13.6 km로 짧다는점은 유의해야 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대공 능력, 괜찮은 장갑 수치, 방뢰 없음, 효율이 강화된 영국식 수리반 소모품으로 정리된다.
기존 평갑판형 선체에 무난하게 낮은 집중 방호 구역 및 벨트장갑, 전체적인 장갑구조 등 대부분의 하드웨어적 구성도 비슷하게 구성되어있다. 장점이라면 집중 방호 구역 데미지의 33%까지 회복 가능한 수리반이 추가되어 있다. 수리반의 활용이 가능함에따라 보다 오래 살아남아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는점에서 딜 포텐셜은 헬레나대비 소폭 높다고 볼 수 있으나 짧은 사거리와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운용에 있어 융통성은 오히려 떨어지는편. 또한 다른 7티어 골쉽(인디애나폴리스, 애틀란타, 벨파스트 등)과는 달리 레이더 소모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도 가치를 반감시키는 요인이며, 치명적인 약점으로 방뢰 구획이 없어 어뢰에 맞으면 최대 피해를 받는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29]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30]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31]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보이시는 영국식 수리반 소모품을 제외하면 정규 트리 순양함 대비 확실한 차별점이 없고 전체적으로 부족한 성능인지라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순양함이다. 시나리오 전투인 나라이에서 도주하는 적의 보급선 처리를 통한 미국 함장스킬 훈련용으로 검토해 볼만 하다.[32]
구입으로는 출시 이벤트[33]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여담으로 보이시는 시칠리아 전투 당시 티거 전차와 교전한 적 있는데, 의도된 바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월드 오브 시리즈의 티거 전차도 보이시와 같은 7티어에 속해있다.
3.8. 위치타 - 8티어
미국 해군의 위치타급 중순양함 1번함 위치타(Wichita).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조약형 중순양함의 마지막 세대였던 뉴올리언스급 중순양함 다음으로 등장한 본격적인 탈 조약형 중순양함인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으로 넘어가는 사이의 과도기적인 성격의 순양함이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넘나들며 전천후로 활약함과 동시에 1942년 10월 말에는 횃불 작전에 참여하여 카사블랑카 해전에도 참여하였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은 전후 생존함이었으며, 함명의 유래는 미국 캔자스주 남동부에 있는 도시이자 캔자스주의 최대 도시인 위치타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포문 수, 부족한 부무장, 평범한 중순양함 구경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5 구경장 Mk.15)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고폭탄은 정규 트리 중순양함과 동일한 고폭탄을 사용하나, 철갑탄은 7티어 뉴올리언스의 것을 사용한다. 미국 정규 트리 중순양함의 경우, 8티어 볼티모어부터 철갑탄으로 초중량탄(SHS)을 사용하여 포구 탄속이 기존 853 m/s에서 762 m/s로 급격히 줄어들어 탄착 지점 예측에 어려움이 있는 반면, 위치타는 7티어 뉴올리언스의 철갑탄을 사용하여 853 m/s라는 무난한 철갑탄 탄속을 가지고 있어 볼티모어보단 탄착 지점 예측이 수월한 편이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탄의 무게가 줄어들어 거리별 관통력이 초중량탄을 사용하는 순양함에 비하면 살짝 낮다. 조약형 중순양함이여서 5인치 양용포를 단장포를 사용한다.[34] 탈조약형 중순양함인 볼티모어는 연장포를 사용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경순양함 수준의 기동성과 피탐지, 무난한 장갑, 그리고 티어 대비 나쁜 대공 성능으로 정리된다.
외형은 브루클린/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과 유사하고 무장 및 상부구조의 모습은 뉴올리언스급과 유사한 형상을 하고 있어 브루클린급에서부터 쓰인 평갑판형 선체에 8인치 포를 조합한 형태이다. 선수/선미 장갑대와 갑판 장갑은 27 mm로 이루어져 있어 15인치 철갑탄까지 도탄시킬 수 있으나 16인치 철갑탄에는 오버매치 된다. 위치타의 제일 큰 특징은 웬만한 구축함의 양싸다구를 후리는 조타속도 인데 쌍조타 세팅을 할 경우 전타시간이 무려 2.9초 라는 정신나간 스펙을 가지고 있고 선회반경 또한 680 m로 동티어 최상급의 성능이라 12~13 km 거리를 유지하면서 딜교를 하면 탄속이 900 m/s 중후반인 레일건 포들을 만나지 않는이상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 하지만 다굴엔 장사 없으니 주위상황을 살피면서 교전을 수행해야 한다. 피탐지의 경우, 최대로 줄일 시 9.5 km까지 줄일 수 있다.
대공 성능은 타국 동티어 순양함과 비교했을 때는 나쁘지 않게 느껴질 수 있으나, 볼티모어를 즐겨 탄 유저라면 위치타의 대공은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위치타의 대공 성능은 장거리 대공 버블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7티어 수준으로, 개함방공 측면에선 뉴올리언스가 우위에 있으며, DPS는 경순양함인 헬레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7티어인 뉴올리언스나 헬레나는 매칭에서 만나는 항공모함이 기껏해야 8티어지만, 위치타는 10티어 항모와 매칭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섬을 끼고 포격하는 미국 순양함의 특성상 항모 공습에 매우 취약한데, 대공 성능이 나쁜 위치타는 미국 정규 트리 순양함에 비해 대응하기가 어렵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색 레이더/수상기(정찰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수색 레이더[35](포착 범위 9 km, 지속 시간 3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적을 강제로 노출시키거나, 정찰기를 선택하여 부족한 사거리를 늘릴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위치타는 빠릿빠릿한 기동성을 가졌지만, 나머지 부분들이 죄다 나사가 빠져있는 볼티모어로 정리가 가능하다. 특히 체력이 37,900으로 42,400의 볼티모어보다 무려 4,500이나 낮다. 피탐은 볼티모어에 비해 0.4 km 짧아 우위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나, 레이더 포착 범위가 1 km 더 짧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정규 트리 함선, 심지어 동티어 프리미엄 함선에 비해 특출난 장점이 없는 함선이여서 사실상 사장된 함선이다.[36]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9. 앵커리지 - 8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프로젝트 CA-B 중순양함 설계안 앵커리지(Anchorage).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한 순양함으로 배수량이 증가하여 군함의 장갑 방호력과 무장이 강화되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클로즈 베타 시절 미국 순양함 10티어로 배정되었던 성능의 구 버팔로이다. 지금의 정규 트리 9티어 중순양함 버팔로와는 달리 당시의 구 버팔로는 10티어에 걸맞은 강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어뢰 무장을 보유하여 근접 교전시 상당한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별명은 이름을 이상하게 읽은 안쵸라게이며 함명의 유래는 미국 알래스카 주에서 제일 큰 도시이자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 앵커리지이다.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대부분의 부분에서 미국 정규 트리 9티어 순양함 '버팔로'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순양함 트리의 버팔로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클로즈 베타 미국 순양함 10티어 버팔로의 외형 및 성능 |
성능적인 부분에서 구 버팔로를 8티어에 맞게 성능을 낮춘 상태로 부포, 대공포, 주포에 너프가 가해졌다. 세부적으로 양 측면의 5인치 부포가 없어졌으며 대공은 40 mm 보포스가 28 mm 시카고 피아노로 바뀌면서 대공은 사실상 없는 상태가 됐다. 그리고 주포의 재장전시간이 4초 늘어난 15.5초로 꽤나 느려졌다. 구 버팔로가 원본인만큼 미국 고티어 순양함에는 볼 수 없는 어뢰를 달고 있으며 어뢰는 플레처의 업어뢰와 동일스펙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수상기를 선택하여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04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2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한다. 특히 플린트와 더불어 드문 미국 연막 순양함이라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앵커리지는 동일 티어 중순양함 대비 부족한 부분을 강력한 연막과 어뢰로 극복하는 소모품의 적절한 활용이 중요한 순양함이다. 간단히 비교하면 소련 8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미하일 쿠투조프'의 중순양함 버전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강력한 함대 보조함으로 큰 구경의 탄환을 박아넣는 일격일탈 보다는 후방에서 아군 함대를 지키고, 숨어들어온 구축함을 제압하며 불을 질러 짜증을 유발하는 용도로 운용해야 한다.
구입으로는 0.9.8 패치 이후 조선소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좌측 상단 조선소 메뉴에서 지령 및 금화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10. 콩그레스 - 8티어
미국 해군의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 무장 변경 창작함 콩그레스(Congress).
역사적으로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의 설계가 확정되기 이전에 존재했던 CA2-F 설계안을 참고하여 개발된 함선이다. 실제 CA2-F 설계안은 12 인치 연장포 2기를 선수에, 3연장포 1기를 선미에 장착하고, 기존 알래스카급에 비해 약 6천 톤 가량 낮은 배수량으로 설계되었지만[37], 인게임에선 알래스카급 선체에 CA2-F 설계안의 주포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주함포 배치에도 실제 설계안과 차이가 있는데 선미 3번 포탑에 위치해 있던 3연장포가 선수 2번 포탑에 장착되어있다. 사실상 기존 알래스카급 1, 3번 포탑의 3연장포를 CA2-F 설계안의 연장포로만 교체한 수준이므로 실질적으론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으로 보는 게 맞다.
무장의 부분에서 일반적인 대형순양함 구경의 주함포, 도탄각 보정으로 우수한 철갑탄으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305 mm(50 구경장 Mk.8) 연장포 2기, 3연장포 1기 총 7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7.5 km의 사거리, 22초의 재장전 시간, 2.05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주함포 자체의 성능은 9티어 알래스카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알래스카에 비해 사거리가 짧아졌고, 재장전 시간은 2초[38] 늘어났고 포문 수가 2문 더 줄었다. 8티어 순양함 중에선 독일의 쉴과 더불어 유이하게 12 인치 주포를 사용한다는 점은 무시못할 점이지만 사거리가 더 짧아지고 알래스카의 6~70% 수준의 DPM으로 인해 동티어 순양함과 DPM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도탄각 보정이 적용된 철갑탄을 최대한 잘 활용하여야 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알래스카와 동일한 장갑 구조, 대형순양함 치곤 낮은 체력, 우수한 대공 성능, 평범한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장갑 구조는 알래스카와 동일한 장갑 구조를 따르고 있다. 알래스카는 9티어 순양함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장갑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그대로 8티어로 내려왔기 때문에 철갑탄 탱킹 측면에선 콩그레스가 티어 대비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체력은 60,800인 알래스카보다 무려 9,650이나 줄어들은 51,150의 수치를 가지고 있고, 후술할 수리반 소모품의 개수가 1개 더 적어 체력 관리 측면에선 더 힘들어졌다. 물론 이정도만 해도 10티어 중순급 체력이라 8티어에서는 차고 넘치는 수준. 성능은 중거리, 근거리 대공 성능이 알래스카에 비해 나빠졌지만, 8티어 순양함 중에선 우수한 편에 속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장거리 대공 버블은 5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 109, 중거리 DPS 273, 근거리 DPS 151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는 알래스카와 동일하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색 레이더/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소모품 구성 또한 알래스카와 동일하지만 차이점으로는 군함 수리반이 기본 2개로 1개 더 적다는 단점이 있다. 수색 레이더의 경우 9티어의 레이더를 그대로 들고왔기 때문에 35초의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 수치는 8티어 레이더 순양함 중에선 제일 긴 레이더 지속 시간이다.
결론적으로 콩그레스는 9티어 알래스카를 8티어로 내리면서 그에 맞게 성능도 칼친 함선이다. 알래스카와 동일한 장갑 구조와 도탄각 보정이 붙은 강력한 철갑탄은 장점이긴 하지만, 알래스카에 비해서 사거리가 짧아지고 DPM도 6~70% 수준으로 떨어졌기에 중순양함과 DPM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9티어 레이더를 사용한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긴 하지만 피탐이 큰 관계로 레이더 지원을 우선하는 건 좋지 않다. 8티어인 만큼 경순양함이나 하위 티어 순양함들은 12인치에 대한 저항성이 없는 배들이 많아 9티어급 명품 철갑탄을 손수 쑤셔줄 수 있다. 10탑방에 끌려가더라도 짧은 사거리만 조심하면 7문 알래스카로서 활약이 가능한 만큼 티어를 그닥 가리지 않는다.
8티어 순양함 중에서는 드물게 수리반을 갖고 있어 어느정도 뒷심이 있고 최강의 장갑구조를 가져 8티어 순양함 중에서는 최고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족한 공격력을 커버하는 것이 관건.
0.10.7 패치 때 추가되었으며, 구입으로는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각각 현금과 금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3.11. 로체스터 - 8티어
미국 해군의 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 3번함 로체스터(Rochester).[39]
역사적으로 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은 미 해군에서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의 후계 함급으로 건조를 계획하였던 순양함으로 총 10척이 계획되었다. 하지만 건조가 가장 빨리 진행됐던 1번함 오리건시티가 취역한 시기인 1946년 2월은 이미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의 시점이었고, 더 이상 구식 방식인 대형함 간 포격전이 벌어질 여지가 없었기에 종전 직전에 진수되었던 1번함 오리건시티, 2번함 알바니, 3번함 로체스터 세 척만 건조되었다. 4번함으로 계획되었던 노스햄프턴은 건조 도중 지휘함으로 용도 변경되어 건조되었다. 선술한 4척을 제외한 나머지 6척은 8번함 털사를 제외하곤 모두 기공 단계에 머물다가 스크랩 처리되었다.
이 중 로체스터는 나머지 자매함들과 달리 한국과 인연이 있는데, 한국 전쟁 당시 제7함대 77 기동부대(Task force) 소속으로 참전하였다. 1950년 7월 미 육군 소속 제1 기병사단의 포항 상륙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천 상륙 작전, 흥남 철수작전 등 굵직한 작전에도 참가하였다.[40] 총 198일 동안 약 40,000 km을 항해하며, 3,265발의 8 인치, 2,339발의 5 인치 함포를 발사했다. 1951년 1월엔 정비를 위해 본토로 돌아가 오버홀 작업을 진행하였고, 같은 해 11월 다시 복귀하여 종전 때까지 여러 작전을 수행했다. 종전 이후엔 다시 본토로 돌아가 20 mm, 40 mm 대공포를 탈거하고 76 mm 대공포로 교체하는 개장을 받았다.
인게임에 등장하는 로체스터는 바로 한국 전쟁 종전 이후에 개장된 사양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그로 인해 동티어 정규트리 순양함 볼티모어와 달리 근거리 대공포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자매함 중 8번함 털사는 디모인급 중순양함에 사용되었던 8 인치 속사포의 초기형인 연장포를 장착한 형태로 9티어 함선으로 개발 중에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구경과 포문 수, 느린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203 mm (55 구경장 Mk.15)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5.86 km의 사거리, 12초의 재장전 시간, 2.0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우선 주함포는 미국 8티어 정규트리 순양함 볼티모어가 사용하는 203 mm 함포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여 모든 스펙과 특징이 동일하다. 다만 10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진 볼티모어와 달리 12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어 화력 투사 측면에선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체의 부분에서 적당한 체력과 장갑 구조, 상당한 대공 화력, 그리고 둔한 기동성과 좋은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체력은 41,900으로, 42,400의 볼티모어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장갑 구조도 볼티모어와 매우 비슷한 구조를 취하고 있지만, 집중 방호 구역 장갑이 볼티모어의 것보다 살짝 더 넓어졌다. 볼티모어는 선수에 위치한 5 인치 양용포까지 집중 방호 구역 장갑이 형성되어 있는 반면, 로체스터는 상부 구조물 하단부까지 이어져 있다. 또한 모든 집중 방호 구역이 152 mm로 형성되어 있는 볼티모어와 달리 수면하 집중 방호구역 장갑대는 76 mm로 더 얇다. 이 외의 장갑 수치는 동일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상당한 편으로 우선 대공 버블은 5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는 109, 중거리 DPS는 354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선술한 것처럼 20 mm 근거리 대공포를 탈거한 1953년 개장안을 바탕으로 개발되었기에 근거리 대공포는 존재하지 않는다. 동티어 정규트리 순양함 볼티모어와 비교했을 땐 대공 화력에 크게 기여하는 중거리 대공포 사거리가 4 km로 500 m 더 길고 DPS도 약 30 가량 높고, 후술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까지 별도 슬롯에 장착하고 있어 함재기 대응 능력은 로체스터가 볼티모어를 훨씬 앞선다. 다만 볼티모어의 경우 2 km 근거리 대공포까지 존재하고 근거리 DPS도 143으로 꽤나 유의미한 수치를 가지고 있어 음파 탐지 대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장착하고, 함재기가 초근접하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선 볼티모어가 앞선다.
33 노트의 최대 속도, 750 m의 선회 반경은 볼티모어와 비슷한 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 전타 시간이 무려 10.5초로 4번 강화장치에 조타 강화장치 1을 장착하더라도 볼티모어의 기본 전타시간보다 느린 전타시간을 가지고 있다.[41] 피탐지 범위는 볼티모어보다 살짝 좋아졌다. 기본 11.7 km의 범위를 가지고 있고, 풀 세팅 시 9.5 km까지 줄일 수 있어 9.9 km의 볼티모어보단 400 m 더 짧지만 크게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 그리고 음파 탐지 소모품 4가지가 존재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선 9 km 레이더가 주어질 예정이었지만[42] 뭔가 애매했는지 연막 생성기 소모품으로 대체하였다. 미국 중순양함 중에선 앵커리지 다음으로 연막 생성기가 주어진 함선이지만, 연막 생성기와 음파 탐지 소모품의 사용 횟수가 각각 2회로 매우 적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연막 내 포격 피탐지 거리는 6.8 km로, 8 km인 앵커리지에 비해선 연막 포격이 수월한 편이다.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과 피해 복구반 소모품은 기존의 미국 중순양함과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로체스터는 기존의 레이더를 사용하는 미국 중순양함과 달리 연막 소모품을 사용하여 상대의 집중 포화를 피하는 등 더더욱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레이더의 부재로 인해 상대 구축함이 근접하지만 않는다면 탐지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소모품의 사용 횟수가 적어졌으며, 기존 볼티모어에 비해 화력 투사 능력이 떨어지고 기동성이 둔해졌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또한 연막에 진입할 시 상대의 스팟도 지워져 연막을 쓰더라도 딜을 뽑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아군 항공모함 또는 구축함과의 연계가 필수이므로 가능하면 전대를 맺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둔한 기동성의 경우, 5번 강화장치에 은신 강화장치 대신 조타 강화장치 2를 장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은폐 전문가 스킬을 찍었다면 10.5 km의 대함 피탐지 거리와 6.3초의 전타시간을 가지게 된다.[43] 피탐지 범위가 늘어났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피탐을 지울 수 있는 연막 소모품이 존재하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의 미국 고티어 함선들의 푸른색 도색이 되어 있는 갑판이 아닌, 나무색의 목갑판으로 되어 있다는 특징과, 미주리 이후로 오랜만에 포탑에 성조기가 붙어있다는 유니크함이 있다. 선체 후면에는 US NAVY라고 적힌 글씨가 붙어있는 차 두 대가 있는데, 이스터에그인지는 아직 불명.
0.11.8 업데이트로 8티어 함선도 시나리오(작전)에 참가 가능하게끔 패치되었는데 꽤나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어 안전한 포격이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이고, 미국 중순양함 특유의 도탄각 보정이 적용된 강력한 철갑탄으로 등장하는 봇 순양함들을 정말 잘 잡는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미션에 상성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며, 특히 대공 화력이 중요한 헤르메스같은 미션에선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봇 함선 상대로는 어그로를 지우기 쉬운 편인지라 시나리오 한정 피탐지와 관련된 강화, 스킬을 포기하고 딜에 몰빵하는 태양왕 셋팅도 추천된다. 2024년 현재 상시 판매 중인 미국 8티어 프리미엄 군함 중에선 시나리오에서 굴리기 제일 무난한 편에 속한다. 전함 컨스텔레이션과 앨라배마는 부포 기믹이 없어 좋지 못하고, 매사추세츠는 블랙 프라이데이 때만 구할 수 있다. 순양함 위치타는 화력은 앞서나 생존기가 존재하지 않으며, 샌디에이고는 반철갑탄, 철갑탄 구성이라 머리를 밀고 내려오는 봇 군함 상대로 힘이 많이 빠진다. 콩그레스의 경우 전함급 주포와 수리반을 가지고 있으나 지속 화력이 좋지 못하다. 구축함 키드는 포격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뇌격이 너무 구리고, 항공모함 호넷은 함재기가 너무 느려 부적합, 사이판은 함재기 관리가 어려워 힘이 많이 빠진다.
0.10.8 버전에서 공개되었고, 한국 시간 기준 2021년 10월 1일부터 판매가 개시되었다.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각각 현금, 금화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0.13.8 버전에 진행되는 월드 오브 워쉽 9주년 이벤트에는 6,250 축제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틀 패스 1차 보상로만으로도 4000개를 획득할 수 있고 전투 후 승리 보상으로 토큰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3.12. 샌디에이고 - 8티어
미국 해군의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3번함 샌디에이고(San Diego).
함명의 유래는 캘리포니아주 도시 샌디에이고에서 유래되었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미국 10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오스틴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폭탄과 반철갑탄을 사용하며 8.5초라는 느린 재장전 시간, 그리고 사용 횟수 제한이 없는 장전 가속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2022년 3월 31일 성능이 조정되었다. 고폭탄이 삭제되고 철갑탄이 추가되어 반철갑탄과 철갑탄을 사용하도록 변경되었다. 재장전 시간은 5초로 대폭 감소하였고, 장전 가속기 소모품은 기본 2회로 횟수 제한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이 추가되어 생존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 실험때보다 계속 너프되어 성능이 나빠져 평이 안좋아졌는데, 사실 초기가 너무 성능이 좋았던 것이다. 지금도 미국 답지않게 탄속도 좋고 대공도 아주 막강하다. 동티어 항모는 공격 기회는 한 번 밖에 없으며, 저티어 항모는 접근을 불허한다. 물론 8티어 미순의 대공이 티어대비 매우 우월한것도 있긴 하지만.
피탐지가 매우 우수하다. 풀 세팅시 대함 피탐지가 9.3, 대공 피탐지가 5.8에 달하며 대공 피탐지와 대공포 사거리가 똑같아 함재기가 피하기가 아주 힘들다. 함포의 위력도 좋은데, 2연장 8문으로, 옆구리를 까면 양쪽 모두 7문이나 사용할 수 있으며, 5.5초마다 14발의 포탄을 적에게 날리게 된다. 장전 부스트를 쓰면 장전 시간이 33% 감소하며, 미국과 비슷한 탄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탄속이 빨라 맞추기도 기본 미국보다 훨씬 쉽다.
문제는 기본 사거리가 짧고 함체가 몹시 취약해서, 적어도 전함에겐 맞지 않는다고 상정하고 플레이 해야하고 미칠듯한 회피기동이나 완벽한 섬박 플레이가 강요된다. 수리반을 왜 갖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직접 타보고 전함한테 한번만 맞아보면 헤드온 했는데도 수 만의 피가 날아가는 걸 볼수 있다. 결국 높은 DPM을 가지고 있지만, 매우 취약한 함체 덕분에 매우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강요된다.
무엇보다 이론상 높은 DPM과는 달리 대함 딜링 능력이 매우 부실하다. 오스틴은 반철갑탄의 피해량이 2700에 달해 엄청난 폭딜을 퍼부을 수 있으나, 샌디에이고의 반철갑탄은 2티어나 차이나는 것을 감안해도 피해량이 고작 1800 밖에 되지 않아[44]체력이 매우 적은 구축함과 일부 경장갑 순양함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유의미한 딜링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반철갑탄의 이빨이 먹히지 않는 군함에게 사용할 고폭탄도 가지고 있기 않기 때문에 딜량의 상한선이 매우 낮다. 따라서, 딜링 욕심은 포기하는 것이 이로우며 음파 탐지, 강력한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의 성능, 여타 미국 순양함보다 좋은 탄도로 인한 낮은 지형지물 의존도, 어뢰, 8티어 순양함으로선 이례적인 수리반 보유를 이용해 아군 함대를 지원하는 플레이가 주가 되어야 한다. 음파 탐지/대공 방어로 적 구축함과 잠수함/항공모함의 공격을 견제하며 아군과의 양각 플레이, 대잠기로 잠수함 견제[45], 필요하다면 섬 뒤에서 은신하다 어뢰로 적 전함 저지 및 파괴 등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이것들을 모두 연약한 애틀란타의 선체를 가지고 수행해야 하는 엄청난 고난이도 함선이다.
3.13. 알래스카/알래스카 B - 9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 1번함 알래스카(Alaska).
'알래스카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기본 전용 위장 '블랙'으로 인해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렇게 칠해진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은 총 6척이 계획되었으나 1번함 알래스카와 2번함 괌만 취역하였다. 3번함 하와이의 경우 진수까지 하고 주함포 무장까지 장착하는 등 82.4 %의 공정률을 보였지만 전후 군축으로 인해 결국 스크랩 처리되었다. 나머지 3척은 기공 단계 이전에 취소되었고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함명이 붙을 예정이었다.[46] 알래스카급이 등장한 시기는 1944년 중반인지라 일본 제국 해군이 중순양함 등을 내보낼 만한 일이 없어져 버린 후라 알래스카급이 상대할 적 자체가 없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함급에 맞는 대형순양함으로 활동하며, 소련의 크론슈타트, 일본의 아즈마, 독일의 에기르와 같은 9티어 대형순양함 스타일로 활동한다.
무장의 부분에서 일반적인 대형순양함 구경의 주함포, 도탄각 보정으로 우수한 철갑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05 mm(50 구경장 Mk.8)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0.0초[47]에 시그마 값 2.05를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4티어 전함인 와이오밍의 12인치 주포를 베이스로 신형 포탄을 사용하고 3연장화하는 등 개량된 것이다. 9티어 대형순양함 중 철갑탄 관통력이 가장 낮으나[48]미국 중순양함 고유의 도탄각 보정을 받으므로 유효 타격력은 매우 뛰어나다. 시그마도 2.05로 우수하며, 분산도 역시 일반 대형순양함 분산도 공식을 따르기 때문에 주포 분산도 -7% 효과를 추가해주는 조준 강화 장치(3번 강화 장치)까지 장착했다면 명중률에는 손색이 없다.
선체의 부분에서 9티어 대형순양함 중 제일 우수한 장갑 구조, 나쁜 방뢰 능력, 괜찮은 대공 능력, 기동성, 그리고 피탐지로 정리된다.
장갑의 경우, 선수/선미 장갑은 27 mm로 15 인치 철갑탄까지 도탄시킬 수 있다. 갑판 장갑은 36 mm로 이뤄져 있어 통상적인 8 인치 고폭탄에도 면역을 가지며 인게임 내 구현된 모든 철갑탄을 도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49][50] 측면 장갑은 상부 28 mm, 그 밑으로 두꺼운 229 mm 주 장갑대, 178 mm, 27 mm 방뢰 벌지가 존재한다. 집중 방호 구역은 수면 하에 존재하며[51], 두꺼운 주 장갑대가 보호하고 있는 구조라 조금만 탄이 위로 새면 시타델을 빗겨나가고 수중탄으로 들어가면 178mm 두께의 방뢰구획에 막히기에 쉽게 관통되지 않는다.[52]
동 티어 타국 대형순양함의 장갑구조와 비교하면 알래스카의 장갑 구조는 매우 선녀인데, 우선 일본과 소련의 대형순양함 아즈마, 크론슈타트는 선수/선미 장갑이 25 mm, 갑판 장갑도 27 mm로 매우 얇아 16인치 포에 가차없이 오버매치 되며 고관 6인치에도 관통된다. 독일의 대형순양함 지크프리트와 에기르의 경우 선수/선미 장갑이 27 mm로 동일하지만, 갑판 장갑이 30 mm로 17 인치(431 mm, 프랑스 10티어 전함 레퓌블리크) 이상의 철갑탄에 오버매치 되며, 이들 또한 고관 6인치에도 관통된다. 터틀백 구조를 가져 상술한 아즈마나 크론보단 양반이지만 장갑 수치가 낮고 무엇보다 이 둘은 집중 방호 구역이 수면 위에 측면을 따라 길쭉하게 노출되어 있어 측면 털리고 살아남으면 천운인 데다 선수 시타델도 자주 나간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중간해선 죄다 도탄내거나 비관통 크리, 안 돼도 일반 관통으로 빼버릴 수 있는 알래스카의 장갑 구조는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의 구조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대공 화력의 경우, 알래스카의 대공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고, 특히 모든 대공 DPS가 밸런스 있게 잘 잡혀있어 개함방공 측면이나 함대방공 측면이나 정규트리 미국 순양함에 꿀릴 일이 없어 일본 항모나 소련 항모, 독일 항모같이 종이비행기 쓰는 항모는 말 그대로 버블 터질 때마다 후두둑 떨궈버릴 수 있다. 초항모 상대로는 대공강화를 안 키면 편대를 쓸어버리기엔 버거우니 항모방에선 가능하면 방공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군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아래의 표는 알래스카와 미국 정규 트리 전함, 순양함의 대공화력을 비교한 표이다.
알래스카 | 아이오와 | 버팔로 | 디모인 | 시애틀 | 우스터 | |
최대 사거리 | 5.8 km | 5.8 km | 5.8 km | 5.8 km | 6.9 km | 6.9 km |
버블 수 | 4+1 | 6+2 | 4+1 | 4+1 | 4+1 | 5+1 |
버블 데미지 | 1,610 | 1,610 | 1,610 | 1,680 | 1,820 | 1,890 |
장거리 DPS | 105 | 175 | 109 | 105 | 105 | 137 |
중거리 DPS | 375 | 483 | 371 | 417 | 322 | 434 |
근거리 DPS | 245 | 375 | 196 | 88 | 175 | 144 |
기동성은 기본 33 노트로 빠르지만, 전타 시간이 기본 13초로 조금 느린 편에 속한다. 피탐지의 경우, 최대로 줄일 시 12.2 km로 일반적인 순양함보단 조금 큰 수준의 피탐지 수치가 나온다. 피탐을 일부 포기하는 쌍전타 세팅이나, 완전히 포기하는 태양왕 세팅[53]의 경우 알래스카에겐 추천되지 않는다. 첫 번째로 쌍전타 세팅을 할 경우 전타 시간을 6.3초까지 줄일 수 있지만, 피탐은 13.5 km로 늘어난다. 포를 잠그고 빠져야 될 타이밍을 잡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두 번째로 태양왕 세팅인데, 태양왕의 핵심은 피탐을 완전히 포기하고 주포 DPM과 함선의 기동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인데, 알래스카는 기본 주포 DPM이 낮아 찍어봤자 의미가 없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색 레이더/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미국 순양함 테크 트리의 특색인 수색 레이더(포착 범위 10 km, 지속 시간 35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적을 강제로 노출시키거나, 수상기를 선택하여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알래스카는 공/수/주 모두 특색 있고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함과 순양함의 혼종으로 순양함과 전함 사이의 대형 순양함 포지션을 자리 잡은 순양함이다. 쉽게 생각하면 대 구축전/대 순양전/대 전함전 어디서나 평균 이상은 하는 능력을 가졌다. 대 구축전에서 소나+레이더 소모품의 조합이 알래스카가 작정하고 고폭을 들고 구축을 조지기 시작하면 구축 입장에선 12인치 핀포인트 사격에 얻어맞는 지옥일 뿐이다. 연사 느리다고 방심했다간 전함급 주포인 12인치 주포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원이 다른 고폭탄 데미지가 피를 퍽퍽 깎아내고 덤으로 주포 엔진 타륜 어뢰관 손상에 화재까지 겹쳐져 굉침당하는 결말이 기다린다. 뎀컨을 쓰면 10초 뒤 한 살보 더 날아와서 부품 터지고 타죽는 결말만이 기다릴 뿐. 대 순양전에서 철갑탄 보정의 진면목이 나오는데 조금만 각이 틀어져 있으면 장갑대를 뚫어버리고 영경순같이 얇은 함선은 아예 시타델까지 털어 한 발당 8900의 깡딜을 박아버리며 경순양함은 물론 중순양함까지도 쉽게 사냥하는 강력함을 과시한다. 평상시의 대부분의 순양함이 뒷 포문을 쏠 수 있는 정도의 각을 주고 조타로 회피하면서 교전하는데, 알래스카는 살짝 각을 준다 하더라도 12인치라는 강력한 구경으로 찍어 눌러버리는데다 도탄각 보정으로 살짝의 각도는 관통 약장을 넘어 쉽게 집중 방호 구역을 털어버린다.[54] 프랑스 순양함은 30밀 플레이팅으로 유명한 경장갑이기 때문에 도탄각을 못 내면 사정없이 뚫리고 폭딜을 맞는다. 대 전함전에서는 우수한 고폭탄으로 불을 지르며 짤짤이를 넣고, 근접하게 되면 강력한 철갑탄으로 주 장갑대를 사정없이 뚫어 전함포에 맞는 수준의 폭딜을 퍼붓는다. 야마토급은 10km 이하로 근접하면 팔각 시타델에 철갑탄을 맞고 수만씩 녹아내릴 정도. 물론 아무리 강력하다고는 하나 순양함이고, 선수 장갑은 16인치 이상에 면역이 없으므로 갑판장갑으로 흘리거나 상대를 봐 가며 교전해야 한다.
한 때 괜찮은 장갑과 수면 하 시타델구조, 평균 이상의 철갑탄만으로도 라인전에서 약간의 우세만 보여도 돌격의 선두를 맡기도 하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였었으나 화재 지속시간의 너프와 공방의 저격메타로 판이 기울지 않는 한 이전처럼 플레이했다간 불타죽거나 점사당하기 일쑤. 안그래도 기타카제를 비롯한 화재유발 포격구축함에게 덩치 때문에 약했으나 더욱 취약해졌다. 그래도 장갑구조와 15km대에서 전함에 따라서 유효타도 낼 수 있는 철갑탄 그리고 대구축에도 유효한 고폭탄, 평균 이상의 시그마 덕에 준수한 카이팅 딜러로 라인전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는 괜찮은 배다. 공수주 모두 특색이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어떠한 형태로도 쓸 수 있으나 메타환경만큼은 주시해야하는 배. 작전에서도 9탑방을 휘젓고 다니며 대순분산으로 적 구축이나 순양함의 허리를 털어버리고 전함마저 갈갈이하다 가라앉혀버릴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투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헤르메스 작전 빼면 어뢰 피하기와 구축스팟에 좋은 소나+레이더 조합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헤르메스는 함재기가 토 나올 정도로 많이 나오므로 대공강화를 끼는 게 좋다.
구입으로는 일반 알래스카는 0.10.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고, 알래스카 B는 매년 찾아오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상점에서 약 6만~8만원어치의 가격에 기간 한정 판매한다.
2022년 블랙프라이데이 기념으로 알래스카 B가 현금가 6만원 가량의 더블룬 가격으로 재판매되고있다. 마지막 판매 시기에는 8만원을 호가하고 중단 이후에는 랜덤 상자에서만 얻을 수 있던 이 배가 갑자기 6만원에 풀린다는 것은 그만큼 메타 상 알래스카의 위상이 예전만한 것이 아니라는 워게이밍의 무언의 알림이 아닐지(...) 그럼에도 9티어 대형 순양함 중에선 여전히 최상위권의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구입 가치는 충분해 마인츠 B와 함께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돈 값 하는 순양함이라는 게 중론이다.
3.14. 털사 - 9티어
미국 해군의 오리건시티급 중순양함 8번함 털사(Tulsa).[55]
역사적으로 미 해군에서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의 후계함으로 건조를 계획하였던 순양함으로 총 10척이 계획되었다. 하지만 취역하기 시작한 1946년 2월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의 시점이었고, 더 이상 구식 방식인 대형함 간 포격전이 벌어질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종전 직전에 진수된 3척[56]만 건조되었고, 4번함 노스햄프턴은 건조 도중 지휘함으로 용도 변경되어 건조되었다. 그 중 8번함 털사는 취역한 4척을 제외한 자매함 5척이 기공 단계까지 건조가 진행된 것과 달리 아예 기공 단계조차도 돌입하지 못한 함선이였다.
최초 공개된 스펙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으나, 3연장 주포 대신 연장 주포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장 주포 3기, 총 6문으로 포문 수가 기존 미국 중순양함에 비해 3문 더 적다는 특징이 있으나, 해당 주포가 디모인과 동일한 속사포로 빠른 연사력을 바탕으로 적은 포문 수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57] 연장 주포의 경우 의외로 고증 설계라는 것도 밝혀졌다. 링크 참고
2021년 8월 18일 스펙이 공개되었다. 주함포는 203 mm 연장포 3기, 총 6문을 사용하며, 사거리는 14.9 km로 정규트리 미국 중순양함보단 짧은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재장전 시간은 5.5초로 디모인과 동일하며, 앞에서도 언급했듯 DPM은 볼티모어, 버팔로보다 앞선다. 그 외의 고폭탄, 철갑탄 스펙은 8티어 이상 정규트리 미국 중순양함의 스펙과 동일하다. 부함포는 127 mm 양용포 6기를 장착하고 있다. 대공 화력도 준수한 편으로 장거리 대공 버블은 5개가 형성, 장거리 DPS 109, 중거리 326, 근거리 203으로 8티어 볼티모어와 9티어 버팔로 사이의 화력을 가지고 있다. 최대 속력은 33 노트, 선회 반경은 750 m로 준수하나 조타 시간이 10.5초로 11.2초의 버팔로보단 빠르지만 8.6초의 디모인보단 느리다. 수상 피탐지 거리는 기본 12.1 km, 위장, 은신 강화 장치, 그리고 함장 스킬을 통해 9.5 km까지 줄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색 레이더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수색 레이더의 경우 9 km의 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털사의 최종 피탐지 거리는 9.5 km로 딱히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사거리를 제외하곤 무난한 스펙으로 공개되었다. 기본 최대 사거리가 14.9 km로 기존 미국 중순양함에 비해서 약 1 km 정도 더 짧다.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할 경우 사거리를 17.3 km까지 늘릴 수 있지만, 늘어난 사거리로 인해 포격 피탐이 그만큼 커진다는 단점도 있다. 9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중에선 처음으로 출시되는 중순양함이다.[58]
2021년 10월 1일 석탄 재화로 판매할 것이라고 공지가 올라왔다.
3.15. 발레이오 - 9티어 (무기고 판매)
미국 해군의 우스터급 경순양함 초기 설계안[59] 발레이오(Vallejo).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우스터급 경순양함의 초기 설계안이라고 하며, 우스터의 152 mm 양용포 5기를 탑재하였고 개선된 탄도를 받았다고 알려졌다.[60] 소모품 구성이 독특한데 레이더, 음파 탐지 소모품이 제거됐고 그 대신 소련 7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라조가 사용하는 고속 이륙 정찰기 소모품[61]과 대공 방어 사격, 그리고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초기 설계안임에도 건조가 취소된 우스터급 경순양함 3번함의 함명과 함번(CL-146)을 그대로 받았다.
2022년 8월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5초에서 5.5초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8월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5.5초에서 6.1초로, 주함포 사거리가 16.7 km에서 15.7 km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컨트리뷰터, 테스터들의 평가에 따르면 배 자체 성능은 좋은 편이지만 이 정도의 강철을 주고 살만한 배는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현재 강철 배들은 부르고뉴, 메클렌부르크, 스탈린그라드같은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는 배들이 포진해 있는데, 발레이오가 이들을 제치고 최우선 구매 대상으로 고려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강철 재화의 희소성을 생각하면 더더욱.
여담으로 발레이오라는 이름은 원래 파고급 경순양함의 동형함 이름으로 쓰일 예정이었으나 3번함까지만 건조되고 건조가 취소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파고급 경순양함은 실제로도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과 우스터급 경순양함의 중간에 위치하던 함급으로 9티어에 위치한 워쉽의 발레이오와 유사하다.
2022년 10월 0.11.9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22,000 강철을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3.16. 세일럼 - 10티어 (무기고 판매)
미국 해군의 디모인급 중순양함 2번함 세일럼(Salem).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성능상 최강을 추구하는 설계를 추구하여,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되기까지 유지된 포격전 위주의 중순양함으로서는 가장 강력하고 큰 중순양함이다. 1949년 5월에 완공되어 1991년에 퇴역하였으며, 영화 <라플라타 강의 전투>에서 그라프 쉬페의 대역으로 출연한 이력도 있다. 이후 현재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 퀸시에 박물관함으로 보존되어 함생을 마감하였으며, 함명의 유래는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도시 세일럼이다.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대부분의 부분에서 미국 정규 트리 10티어 순양함 '디모인'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순양함 트리의 디모인 항목을 참고하자.
장점을 먼저 말하자면 군함 수리반 소모품의 회복 효율이 0.55%/초에서 8티어 이상의 영국 순양함과 동일한 2%/초 전문 수리반 소모품으로 변경되었다. 이를 이용해 더 많은 화재 피해를 견디거나 추가 적재에 투자할 함장 스킬 포인트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세팅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집중 방호 구역 피해의 50%를 회복하는 영국 순양함과는 달리 세일럼은 다른 순양함과 동일하게 33%만을 회복하기 때문에 실제 체감되는 회복 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영국보다는 집중 방호 구역이 튼튼하니 최대한 가려보자.
그리고 피해 복구반의 대기시간이 40초로 구축함의 복구반을 가지고 있어서 군함 수리반과 함께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력이 무척 뛰어나다. 서로 동일한 실력이라면 디모인 VS 세일럼 대결 시 수리반 및 피해 복구반 덕에 세일럼이 이기게 될 것이다. 그 외에는 얻기 힘든 10티어 프리미엄 함선답게 10티어 중에서는 돈벌이도 수월하다.
단점은 900 적은 내구도에 수색 레이더의 성능이 떨어지며 대공 능력이 조절되었다. 단거리 대공포인 20 mm 오리콘이 제거되었으나 디모인 대공의 핵심인 장거리 대공 사양은 그대로여서 때문에 개함방공을 제외하면 대공 능력은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오리콘이 없어서 1 km 이내로 급폭기가 방공망을 비집고 일단 들어오는 데 성공하기만 하면 근접 대공포가 없어서 대공 피해량이 줄어들며 남아있는 방공포들도 포격에 더 쉽게 철거당할 수 있다. 자기를 목표로 노리고 있다는 게 확실하면 재빨리 대공 사격을 켜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함재기를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디모인보다 확실하게 열세인 부분은 레이더로 레이더 범위가 7티어 프리미엄 함선 애틀랜타/벨파스트와 동일한 사양을 갖고 있다. 일단 레이더 범위에만 들어온다면 미국제 레이더의 힘을 톡톡히 보여줄 수 있으나 범위 내로 못 들어가는 것이 문제일 뿐. 대신 지속 시간은 너프받은 정규 트리와 다르게 40초이다. 그래도 이 때문에 디모인에 비해 유틸성은 확실히 떨어진다. 또한 소모품 구성도 미묘하게 다른데 소나/대공 사격 + 레이더/정찰기 구성인 디모인과는 다르게 세일럼은 대공 사격 고정 + 레이더/소나 구성으로 소나+레이더 조합이 불가능하다. 대신 소나+대공 사격 조합이 가능하기는 한데 레이더를 포기해야 하는 지라..
결론적으로 세일럼은 고성능 레이더와 약간의 대공을 쳐낸 대신 고성능 복구반과 수리반을 쥐어주고 인파이트를 선택하는 순양함이나, 아무래도 레이더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디모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굳이 구매를 할 필요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인 순양함이다. 미국 순양함답게 섬을 이용한 플레이도 좋지만, 고성능 복구반과 수리반을 토대로 과감한 플레이를 펼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빠른 연사력+슈퍼 수리반+구축함 복구반의 3단 시너지로 근중거리 순양함 포격전은 최강자에 가까우며, 어뢰나 측면 노출로 인한 철갑탄 한방에 가지 않는 이상 대형 순양함을 포함한 웬만한 순양함들의 먹이사슬에서는 최정상에 위치한다.
다만 기동성과 가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디모인에 비해선 유틸리티나 기동 순양함으로서의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강화 장치는 사거리를 포기하고 연사력 강화를 달아서 화력을 최대한 올리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함장 스킬은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추가 적재 대신 화재 유발이나 중량 철갑탄이나 특등 사수 등의 화력 증강 스킬을 찍거나, 구린 레이더를 보충해주는 정밀 탐지 등의 스킬 들을 고려해볼 만하다. 대공 스킬에 대한 투자는 주포 성능 보완이 안 되는 관계로 웬만하면 비추천.
2021년 1월 함장 스킬이 개편되었는데 세일럼이 태양왕 빌드, 영어로는 등대 빌드(Lighthouse build)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점이 발굴되었다. 태양왕 빌드란 피탐지 관련 스킬을 완전히 배제하고 3포인트 스킬 고폭탄/반철갑탄 중량 증가 스킬까지 찍어 피탐지 범위를 최대한 늘리고, 피탐지 범위 내 적군이 존재할 시 주함포 장전 시간을 8% 줄여주는 특등사수 스킬을 상시 발동시키는 빌드다. 보통 장거리에서 빠른 기동성을 활용한 카이팅 순양함(프랑스 순양함이 이에 해당)에 어울리는 빌드지만 세일럼의 경우 기동성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장거리에서 카이팅 치는 순양함도 아니다. 그러면 왜 어울리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세일럼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은 피해 복구반과 회복량이 높은 전문 수리반으로 입은 피해를 지속적으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 정리하면 디모인 대비 부족했던 유틸성을 딜찍누 컨셉으로 극복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태양왕 빌드 자체가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고기동 카이팅 순양함과 달리 세일럼은 섬 뒤와 같은 일방적 딜교가 가능한 위치를 잡아야 하는 등 포지셔닝 능력 자체도 상당히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 높다. 그래도 디모인을 즐겨탔던 유저라면 포지션 잡는 것 자체는 손쉽게 적응할 수 있기에 큰 피탐지 범위로 이동할 때 입는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을 중점적으로 신경쓰면 된다.
필수적으로 찍어야 되는 스킬은 3포인트 고폭탄/반철갑탄 중량 증가, 4포인트 특등 사수 스킬이고 은신 스킬은 배제하면 되고, 나머지 스킬들은 취향껏 찍으면 된다. 1포인트 스킬은 보통 포 회전, 신속 교체가 좋고 2포인트 스킬은 화재율 또는 어그로 관리가 어렵다면 표적 경보 스킬도 좋다. 3포인트 스킬은 최후의 저항, 내구 증가, 추가 적재 스킬이 좋다. 강화 장치의 경우 5번 강화 장치에 은신 강화 장치를 장착해 피탐지 범위를 13.9 km로 살짝 줄이거나 조타 강화 장치 2를 장착해 피탐을 완전히 포기하고 더 빠른 조타 시간을 챙길 수도 있다. 6번 강화 장치는 사거리나 재장전 중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피탐지 범위가 미친듯이 크기 때문에 수색 레이더 대신 음파 탐지 소모품을 드는 것도 나쁘진 않다.
13.8 업데이트 때 작전(시나리오)이 초군함까지 참여할 수 있게 개편되었는데 10티어 순양함 중에선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일럼의 경우 어지간한 고폭탄, 철갑탄 세례는 전문 수리반으로 버티면서 우직하게 버티면서 딜을 넣는 게 가능하다는 게 특징. 특히 근접 난전이 자주 벌어지는 작전 특성 상 세일럼의 도탄각 보정이 적용된 강력한 철갑탄으로 등장하는 봇 순양함들의 시타델을 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세일럼의 30 mm 갑판, 측면 장갑을 오버매치시킬 수 있는 18 인치 이상의 주포를 탑재한 전함(야마토, 사츠마, 하노버, 프로이센) 상대로는 상당히 취약하므로 해당 전함들 상대로는 어그로를 끌지 않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작전에서는 레이더 소모품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적으므로 레이더 대신 어뢰 회피에 도움이 되는 음파 탐지 소모품을 장착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이스터 에그가 있으며 함교 안에 마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건 실제 USS 세일럼의 패치 도안이다. 마녀인 이유는 세일럼 마녀 재판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
구입으로는 7.6.0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240,000 석탄[62]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17. 푸에르토리코 - 10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프로젝트 CA2-D 대형순양함 설계안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의 설계 확정 이전에 존재했던 여러 설계 연구들 중 하나이며 배수량 증가 및 장갑 방호력과 무장 강화에 집중하여 설계되었다. 특히 기준배수량 38,700톤에 달하는 거대한 선체로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36,600톤에 버금가는 대형의 순양함이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일본 순양함의 아즈마와 요시노의 관계처럼 9티어 알래스카 대형 순양함에 비해 성능이 더욱 강화된 10티 대형 순양함 포지션을 가진다. 함명의 유래는 카리브해 북동부에 있는 섬이자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대형순양함 구경에다 도탄각 보정을 가진 주포, 느린 재장전 시간과 평범한 포문 수, 부족한 분산도 대비 높은 시그마 값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05 mm(50 구경장 Mk.8)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2.0초에 시그마 값 2.2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간단히 알래스카급의 12인치 3연장포 4기를 얹고 주포 사거리가 18.8키로로 살짝 짧아진 성능이다. 명품 포탑을 하나 더 얹어 총 12문으로 미니 몬타나스러운 스펙이지만 그 반대급부로 기본 재장전 시간이 22초로 알래스카에 비해 2초 더 늘었다. 12문의 반대급부인지 일반적인 대순분산이 아닌 전함분산을 받았다. 그래서 시그마값이 좋다 하더라도 탄 몇몇개만 뭉쳐날아가지 전체적으로 퍼져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63] 결론적으로 화력은 9티어 알래스카에 비해 오히려 퇴화했다.
선체의 부분에서 전함에 가까운 부족한 기동성과 긴 선체 길이, 우수한 장갑 수치과 장갑 구조, 알래스카와 비슷한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측면 주장갑대 위는 기존 28 mm에서 30 mm로 두꺼워져 16인치 이하 철갑탄 오버매치에 완벽한 방호를 보장하게 되었다. 알래스카는 갑판 장갑만 36 mm고 측장은 28 mm라 여기로 탄이 맞는 식으로 오버매치의 위험이 조금은 있었으나 이로 인해 선수미를 제외한 가운데는 16인치 철갑탄에 오버매치가 불가능하다. 체력 또한 스탈린에 근접하는 71650으로 높아 웬만한 순양전함 수준의 탱킹이 가능하다. 알래스카와 다르게 장갑에서 가장 큰 중요한 차이점은 시타델위에 장갑뷰에선 볼 수 없는 추가장갑이 있어서 모든 순양함은 물론 대부분의 전함들보다도 시타델이 안뚫린다. 선회를 하면서 측면이 올라가 시타델이 수면위로 나오는 상황에서 맞는 게 아니라면 시타델이 관통되는 경우는 어지간히 운이 없지않는 한 보지 못할 것 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색 레이더/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미국 순양함 테크 트리의 특색인 수색 레이더(포착 범위 10 km, 지속 시간 35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적을 강제로 노출시키거나, 수상기를 선택하여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푸에르토리코는 알래스카에서 장갑을 강화하고 포탑을 하나 더 단 대신 피탐과 기동성이 떨어지고 명중률과 연사력을 깍은 순양함이다. 9티어 원조인 알래스카와 마찬가지로 다수전보다 소수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떨어진 명중률과 느려진 연사력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속 화력은 떨어졌고 명중탄수조차 알래스카에 비해 적어졌다. 피탐과 조타 모두가 안좋아져서[64] 알래스카라면 할 수 있었던 줄타기 기동이나 상대탄 회피가 더 힘들어졌고 레이더는 쓰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중거리 이상부턴 알래스카에 비해 약하게 느껴질 정도라 원거리 사격이 중요한 공방에선 실질적으로 알래스카보다 못하다. 그나마 튼튼한 장갑과 높은 체력, 근접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랭크/클전에서나 기용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는 상태이다. 종합적으로는 티어업을 했는데 주포 정확도와 장전시간, 사거리를 전부 너프한, 그러니까 주포쪽에서 티어다운 할 때나 받을 조정을 티어업 하면서 받아버려서 성능면에서 평가가 좋지 못한 느낌이다.
이런 이상한 밸런스를 받은 이유를 석탄이나 강철로 풀렸다면 평범한 대순분산의 명품배가 되었겠지만 비교적 값싼 조선소로 풀린 탓이라 추측하고 있다.
티어는 올라갔는데 사거리가 짧아진 관계로 재장전 이큅을 쓰면 살아남기가 정말 어렵다. 사거리 이큅을 채용해 22km를 확보하고 초반 16km 바깥에서의 라인전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가 된 이후에는 이전의 알래스카처럼 전선의 빈틈으로 13km 안쪽까지 파고들어 철갑탄을 꽂아서 누킹을 해주면 된다. 유지된 수면하 시타델과 증가된 장갑수치 및 숨겨진 시타델 장갑덕분에 실전에서는 라인전이나 돌파 상황에선 알래스카보다 확실히 좋은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다. 집탄 문제 또한 장거리 사격시에나 적당히 체감될 수준이지 완전 막장은 아니며, 중거리 이내로만 들어오면 포문수로 압도할 수 있다. 특히 특등사수와의 조합이 좋아 13km 이내에서 싸우면 재장전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니 섬을 끼고 붙던가 어느정도 전방에 튀어나온 적들이 정리됐을 때 돌파하면 된다.
구입으로는 2020년 기념 조선소 이벤트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2022년 5월 로드맵 공지에서 차기 조선소(개인 선창) 함선으로 복각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공지 기존 푸에르토 리코를 보유하고 있던 유저가 리코를 다시 건조할 경우 10티어 특별 함선에 준하는 금화,
개인 선창 임무는 아시아 서버 기준 2022년 8월 11일 오전 9시[65], 0.11.7 패치 직후부터 11월에 예정된 0.11.10 패치 이전까지 진행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지 참고.
====# 획득 이벤트 관련 #====
최초 함선 공개 이후 개발자 노트에서 2020년 신년 이벤트를 통해 조선소라는 이벤트로 직접 건조가 가능할 것이란 언급이있었다. 알려진 바로는 건조라는 것이 게임에서 생각하는 크레딧 구매가 아닌, 정말 조선소에서 용골부터 시작해서 장갑, 포탑, 상부구조물, 대공포까지 배를 게임 상에서 실제로 조립해나가는 식의 이벤트로 계획되어있다. 공개된 정보 영상을 보면 정말 실제로 조립 모션을 모두 구현해 놓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션을 완성하여 건조를 지속할 수 있으며 무료로 함선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임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막상 정식 출시 이후에는 국내외의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유저들과 CC들에게서 역대급으로 최악의 논란이 되었다.
함선을 획득할 수 있는 건조 과정인 가속 부스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항구 토큰이 필요한데, 이 토큰을 얻기 위해서는 지령 미션을 달성해야만 한다. 지령 미션은 로그인 보너스와 일일미션으로도 토큰을 주긴 하지만 수량이 워낙 형편없이 적어서 1단계 부스터조차 활성화시키기에도 부족하다. 따라서 직접 미션을 수행해야 하나 그런데 미션들의 달성 조건들이 단단히 돈독이 솟구쳤는지 순수 경험치 35만은 기본이요[66], 자유 경험치 35만을 사흘안에 모으라는 둥, 전함으로 주포 명중 약장 1700개를 획득하라는 둥[67] 충격과 공포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었고, 심지어는 시나리오 전투로는 달성이 불가능하게 막아놨다.
게다가 무과금으로 조선소 과정을 완성하려면 이 지옥같은 난이도의 달성과제들을 굉장히 촉박한 시간내에 클리어해가며 부스터를 하나도 빠짐없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모두 가동시켜야 한다. 하나라도 부스터가 빠지거나, 설령 모두 가동시키더라도 시간적으로 늦어버릴 경우 무과금으로는 배를 완성시킬 수 없다. 한 마디로, 1티어부터 시작해서 10티어 함선을 뽑는 것 그 이상의 성과를 단기간에 낼 것을 강요하는 조건으로,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갖춘 유저가 이벤트 기간 내내 하루에 최소 4~5시간 이상을 게임에 투자해야 달성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 국내외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다고 특수 부스터를 3개 모두 사용하려면 24000더블룬, 한화로 약 12만원 가량이 필요한데 이렇게까지 해도 이것만으로는 완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또 힘든 달성조건을 채우거나[68], 추가 과금을 해서 배를 완성시켜야 한다. 자동건조가 시작되기 이전에 특수 부스터 3개를 모두 활성화시킬 경우 35000더블룬을 추가지급해서 즉시 완성시킬 수 있다. 이렇게까지 할 경우 한화로 약 30만원 가량의 엄청난 과금이 필요하게 된다. 다만 이후 자동건조가 진행되며 24단계와 30단계에 도달할 때마다 즉시완성에 필요한 가격이 내려가는 방식이다.
결국 정식 이벤트 진행 이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는 영상마다 싫어요. 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FREEPUERTORICO 해시태그가 등장했으며, 심지어 자국인 러시아 유저들 마저도 등을 돌린 상태다. CC인 플라무와 아이체이스, 플럼배스는 입을 모아 '워게이밍이 진짜 단단히 돌았다.' '푸에트로 리코를 얻고 싶다면 악마와 계약을 해야 한다.'등 CC들 마저도 이번 조선소 이벤트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후 사과문을 게재하긴 했지만, 기본적인 내용 자체가 "최상위권 유저들을 겨냥한 이벤트라서 미친듯이 어려운거 맞음, 그래도 이 정도로 어렵다는 걸 미리 말 안한건 미안"에 가깝고,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다 봐도 이벤트 자체를 개선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무과금인 경우, 유료 부스터를 1단계만 사용한 경우, 2단계까지 사용한 경우, 3단계까지 모두 사용한 경우 각각에 대해서 며칠 이내에 어디까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식으로 유료 부스터 활성 여부 및 그 개수에 따른 시간제한과 필요한 임무 수를 계산만 해 놓은 내용에 불과했기 때문에 거센 비판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69]
오히려 사과문이 게재된 후 '이건 사과문을 가장한 홍보문 아니냐'며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본래 16일부터 시작이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 사과문 발표 이후 슬그머니 하루 미뤄져서 17일부터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는 등 역효과를 부르고 있다. 거기다 워쉽 커뮤니티 관계자 섭옥타비안의 이번 사태에 대해 본인들의 행보가 정당하다고 정신승리하고 유저들을 조롱하는 발언이 내부 폭로로 밝혀져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0.9.0패치 이후 시나리오 전투도 달성조건에 포함시키기로 결정되었지만, 이미 이벤트는 한참진행된 상태에서 과연 유저를 위한 결정일지는...
게다가 배 자체의 스펙도 원판 격인 알래스카가 명품 프리미엄쉽으로 평가받는 우수한 함선인 만큼 그 확대강화형[70]에 가까운 푸에르토 리코 역시 나쁜 수준까진 아니지만, 이런 악마적인 기획과 지옥같은 난이도를 감안하고서라도 반드시 얻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이다. 심지어는 아예 푸에르토 리코를 얻을 필요가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들이 제작되거나, 알래스카의 플레이영상을 올려 놓고 "알래스카만 있으면 충분하다, 푸에르토 리코는 필요없다"는 제목을 달아 두거나,[71] 푸에르토 리코의 스펠링(Puerto Rico)을 비틀어 PayTo Rico라고 조롱하는 등 이번 이벤트에 대해서 냉소적으로 비꼬는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배의 성능을 떠나서 시커먼 속이 고스란히 보이는 워게이밍의 상술에 놀아나기 싫다며 푸에르토 리코 획득을 포기한 유저들도 대단히 많다.
결국 다양한 논란과 함께 2020년 기념 조선소 이벤트는 종료되었으며 동시에 푸에르토 리코는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이후 조선소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독일 8티어 프리미엄 전함 '오딘', 미국 8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앵커리지'가 진행되었으며, 함선 획득에 금화 지불 필수 공지 및 지령 미션 난이도 하양 조절 등 다양한 수정을 거쳐 조선소 이벤트는 월드 오브 워쉽 고유의 비정기 과금 이벤트 컨텐츠로 자리잡게 되었다.
3.18. 오스틴 - 10티어 (무기고 판매)
미국 해군의 CL-154 설계안 오스틴(Austin). 설계도, 일본어 위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5인치 연장포 6기, 총 12문에 플레쳐 어뢰를 사용하고, 고폭탄과 반철갑탄을 8초나 되는 긴 장전시간으로 활용해야하지만 특이하게도 재장전시간 -75%의 장전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장전 부스터는 개수 제한이 없다. 즉, 2분 가량의 쿨타임만 돌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 장전 시간이 긴 것은 이것에 대한 대가라고 볼 수 있다. 소모품에 기대야 하기에 기본 스펙이 안좋은 대신 대공화력이 게임내 최고수준으로 설정되어있어서 그 단단한 루즈벨트의 함재기도 대공포 최대화력 발휘중엔 빠르게 녹일수 있다.
2021년 3월 18일 소머즈의 무기고 제외 이후 추가되었다. 구매 가능한 자원 가격은 강철 29000.[72]
4. 전함
4.1. 아칸소 베타 - 4티어 (구매 불가)
훌륭한 장갑과 시대에 걸맞은 적당한 무장 및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춘 전형적인 미국 해군의 전함이다. 대공 무장의 부족으로 함재기의 공습에 취약했다. |
미국 해군의 와이오밍급 전함 2번함 아칸소(Arkansas).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플로리다급 전함의 다음 함급으로 비록 드레드노트급 구형 전함이긴 했으나 최초로 어뢰 방어용 수면하 격벽(Torpedo Bulkhead)을 설치하였으며 좋은 장갑을 보유한 전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와이오밍급 2번함 아칸소(Arkansas)가 대신 대공무장이 전혀 없는 상태로 프리미엄 함선으로 내놓고 와이오밍의 개수된 형상은 사실 2번함 아칸소의 모습이다. 1번함 와이오밍의 경우 런던 군축조약 이후 훈련함으로 개조되어 근대화 개장을 받지 못했고, 지속적인 개장을 받은 것은 2번함 아칸소였다. 알파테스터 특전으로 지급된 이와키처럼 위장이 칠해져 있고 알파테스터 특전임을 나타내는 이와키의 'Alpha'와 마찬가지로 이쪽에도 베타테스터의 특전임을 나타내는 'Beta'가 붙어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구경, 많은 포문 수, 나쁜 집탄과 짧은 사거리로 정리된다.
주포는 305 mm(50 구경장 Mk.7) 연장 6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5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많은 포문수로 탄막을 쳐서 무조건 많이 때리고 집중 방호 구역을 많이 뚫는 놈이 이기는 전형적인 저티어 전함이니 큰 기대는 어렵다. 전함 상대로 관통력이 별로이긴 하지만 괜찮은 집탄으로 상부구조물을 잘 긁어주면 1만씩 꾸준히 긁어모을수 있다. 주함포 성능의 모든 부분에서 미국 정규 트리 4티어 전함 '와이오밍'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전함 트리의 와이오밍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준수한 방어력, 없는 대공, 6개의 강화 장치 슬롯으로 정리된다.
원본 함선 와이오밍의 기본 부품 선체랑 비슷하여 큰 의미는 없으나, 여타 4티어와는 달리 장비칸 6칸이 모두 열려있다. 6슬롯 업그레이드는 정규 트리 9티어부터나 쓰는 물건이다! 와이오밍급의 자매함인 만큼 12인치 6문의 막강한 화력과 2번/3번 포탑의 애매한 포각도 동일 하지만 엔진만 올려놓은 수준의 스톡 와이오밍급의 스펙이다. 자세히 보자면 사거리가 고작 12.1km라 사거리업 강화 장치은 필수다. 강화 장치을 달면 16.7 km로 충분해진다. 거기에 스톡 함체라 조타속도가 떨어지니 조타+20 강화 장치 또한 필수. 선체가 와이오밍 스톡헐인 만큼 철갑탄 관통력이 좀 약한 편. 그래도 순양함 때려잡기에는 충분하고, 오히려 과관통날 일이 적다는 장점이기도 하다. 가장 큰 문제로 4티어부터는 항공모함이 등장하나 대공포가 없다[73].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아칸소는 기본적인 성능은 조금 부족하고 그 성능격차를 6개의 강화 장치로 보충하는 전함이다. 8티어 이상의 함선이 사용하는 다양한 강화 장치와 4스킬 함장을 갖춘다면 와이오밍보다 좋은 집탄에 10.4 km 순양함급 피탐으로 플레이 가능한 특이한 함선을 운용하게 된다. 출시 초기에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보상으로 써있는 설명으로 '막강한 대공력'[74]이라고 쓰여 있었으나 이후 대공포가 없어서 공습에 취약하다는 설명으로 변경되었다.
구입으로는 월드 오브 워쉽 출시 기념 및 베타 테스트 보상 이후 지급이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4.2. 텍사스 - 5티어
전함 텍사스는 미국 해군 최초의 슈퍼 드레드노트 전함이었다. 대폭 개장으로 인한 대 수뢰(水雷) 방어력 및 수평 장갑을 강화시켰다. 제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강력한 대공 병기가 추가되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
356 mm/45 mk8 | 34.3 초 | 60.0 초 | 5000 | 834.0 m/s | 30 % | 10300 | 792.0 m/s |
선체 | 내구력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주포 | 부포 | 대공포 | 대공포 수 | 초당 공격력 | 사거리 | ||
Texas | 49100 | 19~305 mm |
2연장
× 5
|
부포 | 127 mm/51 mk7 | 20 mm Oerlikon Mk4 | 44 | 158 | 2.0 km |
방뢰 피해
33 %
|
부포 수 | 6 | 40 mm Bofors Mk2 | 10 | 159 | 3.5 km | |||
방뢰 침수
78 %
|
부포 사거리 |
4.0 km | 76.2 mm/50 Mk22 mod. 2 | 10 | 28 | 3.5 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도 |
Mk 5 mod.1 | 15.6 km | 216 m |
기동 및 위장 | 엔진 | 기동 | 위장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선회 반경 | 전타 소요 시간 | 상태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28100 hp | 20.5 knots | 600 m | 14.0 초 | 기본 | 15.5 km | 10.7 km | |
부포 발사 시 | 16.8 km ( + 1.3 ) | 12.7 km ( + 2.0 ) | |||||
주포 발사 시 | 26.2 km ( + 10.7 ) | 17.8 km ( + 7.1 ) | |||||
화재 발생 시 | 17.5 km ( + 2.0 ) | 13.7 km ( + 3.0 ) |
미국 해군의 뉴욕급 전함 2번함 텍사스(Texas).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석탄 연료를 활용하는 마지막 전함이며 후계 전함인 네바다급 전함부터는 보일러도 석탄 대신 중유식으로 바뀌었다. 취역하자마자 텍사스는 유럽으로 파견되었으나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초반 미국이 참전하기 전까지는 중립 순찰을 다녔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횃불 작전, 오버로드 작전, 용기병 작전, 이오지마 전투, 오키나와 전투 등 다양한 작전에 참가하였으며, 박물관함으로 개조되어 텍사스주 휴서턴 교외의 산하신토 공원에서 박물관으로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미뽕을 거하게 들이마신 전용위장이 있으니 아주 가끔 텍사스 특별 판매로 이 위장을 구입해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우수한 구경, 많은 포문 수, 부족한 집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56 mm(45 구경장 Mk.8)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4.3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많은 포문수로 탄막을 쳐서 무조건 많이 때리고 집중 방호 구역을 많이 뚫는 놈이 이기는 전형적인 저티어 전함이니 큰 기대는 어렵다. 주함포 성능의 모든 부분에서 미국 정규 트리 5티어 전함 '뉴욕'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전함 트리의 뉴욕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표준형 전함의 느린 속도, 우수한 근거리 대공으로 정리된다.
간단히 전함 뉴욕의 B 선체를 사용하며 전타속도/최대속력이 미미하게 느리나 대공이 상당히 강화되어있다. 항모 리워크 전에는 9티어 함재기를 쓰는 사이판의 비행기마저도 모조리 갈아버릴 정도로 강력했지만 리워크 이후 대공도 같이 갈아엎어지면서 3인치 대공포가 보포스와 같은 중거리 대공포 판정을 받으면서 사거리가 3.5km로 통일되어버렸다. 현재는 4티어 항모나 간신히 막을 수준. 그래도 종이비행기는 죽죽 찢어버린다. 강력한 대공능력 이외의 외적특징은 대부분 뉴욕과 공유하며 양용포도 없는데다 부포가 현측 3문이라는 없는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근접하는 구축함 배제를 위해선 고폭탄을 장전한 주포밖에 믿을 것이 없다. 물론 저티어라 구축 체력이 아주 낮다는 게 다행이겠지만.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텍사스는 원본 함선 뉴욕이 짧은 팔로 고통받는 것과 다르게 탄속이 미세하게 빨라 상당히 먼거리를 쾌적하게 사격가능하고 대공 능력도 우수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 전함이다. 2018년 4월 트위치 프라임 보상으로 함선과 트위치 프라임 전용 위장 도전 임무를 지급하는 등 기타 여러가지 미국 관련 이벤트로 저티어라는 특성상 많이 뿌리다 보니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으며 성능도 우수하여 무작위 전투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구입으로는 모금 캠페인[75]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5,150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3. 오클라호마 - 5티어 (컬렉션 보상)
미국 해군의 네바다급 전함 2번함 오클라호마(Oklahoma).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이 이전 함급 뉴욕급 전함에 비해 집중방어 구조, 3연장 주포탑, 대낙각탄 방어를 위한 갑판장갑 강화등 굵직한 개선사항을 도입한 전함으로 표준형 전함의 한 세대를 완성한 전함이다. 1912년 의회의 승인을 받은 해군 계획에 따라 총 2척이 건조되었으며 석탄 대신 중유만 사용하는 발전된 동력기관을 채용했다. 이후 1941년에 벌어진 일본 제국 해군의 진주만 공습을 받아 네바다급 전함 2척 모두 피탄되었으며 스크랩 처리를 위한 예인 도중 기상의 변화로 인해 하와이 앞바다에서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많은 포문 수 및 평범한 구경, 느린 재장전 시간, 우수한 부무장의 구성과 사거리로 정리된다.
주포는 356 mm(45 구경장 Mk.9) 3연장 2기 및 연장 2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8.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타국 동티어 전함이 12인치를 다수 사용하거나 산탄 집탄으로 화력을 투사하는 것과 반대로 적당한 포문 수에 쓸만한 집탄을 가지고 있다. 이 14인치 구경은 영국의 경우 7티어 KGV에서 사용하는 구경이고 프랑스는 리옹의 산탄 집탄으로 운용하는 화력이니 순양함과 전함을 공략하기에 티어 대비 부족함 없는 화력이다. 거기다 미국 고유의 사거리 강화 장치나 포탑 회전 강화 장치를 사용하여 우위를 선점할 수 있고 시그마 값이 우수하여 자유롭고 처참한 집탄이 자주 발생 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포의 이러한 장점과는 달리 재장전 시간의 특징이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아무리 14인치 10문의 화력이 5티어에서 강력하다고 해도 38초라는 상당히 긴 장전시간 때문에 한 살보로 적을 가라앉히지 못한다면 적의 거센 역습에 걸레짝이 될 것이며 신중한 사격을 요구하게 된다.
부포는 127 mm(51 구경장 Mk.7 + 25 구경장 Mk.13) 단장 18기 총 1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4.5초에 시그마 값 1.0을 가지고 있다. 이 부포가 진정한 오클라호마 무장의 장점인데 관통력과 구경은 저티어에 위치한 그저그런 위력이지만 집탄과 사거리가 상당히 우수하다. 기본 부포 사거리는 5.50 km에 달하고 함장 스킬 + 강화 장치 + 부포 신호기를 사용하면 7.28 km의 사거리로 3.85초 마다 근접하는 대부분의 적 군함에 불벼락을 쏟아낸다. 거기다 프리미엄 8티어 전함 매사추세츠와 동일하게 기본적인 부포 집탄 보정이 내장되어 잘 맞는다. 그리고 부포 사거리 내 적함이 있을 경우, 주포 재장전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접근전의 대가'라는 함장스킬이 있어 근접전에서의 대응 세팅도 할 수 있다.
선체의 특징으로 두꺼운 선체 장갑과 넓은 방뢰 벌지 배치, 평범한 대공/방뢰 수치, 둔한 선회와 느린 항속, 다양한 소모품과 수상기 탑재로 정리된다.
장갑은 중저티어에 위치한 미국 정규 트리 전함과 비슷하게 표준적인 구성과 두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적당히 맞고 버티는 평범한 전함이다. 대공은 타국 전함이 부실한 대공포 화력으로 고통받는 것과 달리 수적으로나 품질로도 쓸만한 성능이며 4티어의 항공모함 공습은 대응하기 편하다. 그러나 역시 표준 전함의 구성이라 항속이 20노트에 머무르는 상당한 느림보에다 한번 뒤를 잡히면 거리를 멀리하기 어렵다. 먼저 아군의 교전 상황을 지켜보다 홀로 라인에 남게된다면 무수한 악수 요청에 녹아 내리던가 다른 라인에 지원가기엔 오래 걸리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던가의 눈치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최고 속력을 높여주는 쾌속 순항 스킬을 찍는 걸 잊지 말자.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66%/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일반적인 0.5%/초의 효율이 아닌 0.66%/초의 강화된 효율이라 생존성에 큰 도움을 주고 회복력이 보통 다른 전함의 1.5배는 되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오클라호마는 저-중티어에 위치한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고티어 2차 트리(표준형 전함)의 느낌을 동시에 경험하는 전함이다. 강력한 한방 화력을 받은 대신 재장전 시간이 상당히 긴 단점을 가졌고, 주포 설정과 부포 설정 운용법 중 선택할 수 있어 부포 세팅 함장과 주포 세팅 함장 중 필요에 따라 다른 운용 경험을 가져다 준다.
구입으로는 출시 이후 한동안 판금쉽이었으나 0.10.6 업데이트로 컬렉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백절불굴" 컬렉션 최종 완료 보상으로 6스킬 함장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백전불굴 컬렉션 보급 화물은 1개당 석탄 3000개에 구입할 수 있다.
4.4. 애리조나 - 6티어
기존의 레이아웃을 갖춘 미국 해군의 전함으로서, 포탑 2개와 후면에 2개의 포탑과 장갑이 "전부 아니면 전무" 개념에 따라 분배되었다. 함선은 적의 함선과 장거리 교전하도록 설계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더욱 강력한 어뢰 보호를 받게 되었고, 이것은 기동성을 약간 떨어뜨렸다. |
미국 해군의 펜실베이니아급 전함 2번함 애리조나(Arizona).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네바다급 전함의 주요 장점을 계승하되 3연장 주포탑 전면 채용, 증기터빈으로 동력기관 완전 이양등 개선사항을 추가로 도입하여 건조한 전함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건조되어 통상항로 호위등의 가벼운 임무만 담당하다가 종전을 맞이하였으며 부포곽과 새장형 마스트를 볼 수 있는 표준형 전함의 형태로 완성되었다. 이후 1941년에 벌어진 일본 제국 해군의 진주만 공습을 받아 펜실베이니아급 전함 2척 모두 피탄되었으나 특히 애리조나는 폭격기의 폭격으로 인해 탄약고가 유폭[76]되어 승무원의 7~80%가 전사한 비극의 전함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많은 포문 수, 느린 재장전 시간, 부족한 관통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56 mm(45 구경장 Mk.8)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5.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미국 정규 트리 5티어 전함 '뉴욕'의 주포를 가져다 쓰기 때문에 원본이라 할 수 있는 뉴멕시코 보다 관통력을 제외하고 매우 우수하다. 원본과 다르게 일단 기본사거리가 16 km를 찍고 시작하는데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 시 18.6 km라서 대충 뉴멕시코랑 후소 사이의 사거리를 가진다. 더불어 애리조나의 집탄도가 매우 높은 편이기에 장거리 사격에서의 명중률도 상당히 잘나온다. 근거리 사격시 전탄 발사로 8~9 hit을 보기가 쉽다. 5티어 뉴욕의 포를 쓰고 장전시간이 34초지만, 14인치 12문의 함포 + 우수한 집탄도는 동티어 모든 함선과의 교전에서 포격전시 우위를 차지하게 해준다. 다만 7티어 이상의 전함이 각을 주면 장갑을 뚫기 매우 어렵기에 집탄도를 이용한 깡딜이나 화재를 노리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다. 뉴멕시코보다 구경장이 작아졌기에 탄속이 줄어들어 순양함을 공략할 때도 조준을 유의해야 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표준형 전함의 느린 속도, 준수한 방어력, 평범한 근거리 대공, 수상기 탑재로 정리된다.
장갑 및 방어력은 뉴멕시코의 장갑을 들고왔다. 다만 티어가 6티어인만큼 15인치급 이상의 대응방어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6티어에서 보이는 15인치급부터는 각을 주더라도 대부분의 각도에서 관통된다. 7티어 이상의 배들이 사용하는 16인치급은 거의 모든 각도에서 집중 방호 구역을 후려치는 것이 가능하며 10 km급 거리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더라도 관통당한다. 즉, 방어력이 6티어에서 상위권에 속하나 14인치를 초과하는 포탄에 대해선 절대로 방어를 보장할 수 없는 장갑이다. 때문에 바이에른이나 워스파이트에 취약하다.
속력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역시나 미국식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라 최대로 밟아도 20노트다. 시에라 마이크 신호기를 게양하고, 엔진 강화 2를 장착하자.
탄약고 유폭에 의한 퇴역을 반영한 고증 때문인지, 뉴멕시코의 최종개장을 하지 않은 B선체 수준의 대공을 가지고 있지만 12.7 mm 4문대신 28 mm 4문을 가져 뉴멕시코의 B선체보다 미세하게 대공이 높고, 일본트리의 후소 최종선체 정도의 대공을 가지고 있다. 엔진출력은 뉴멕시코의 최종엔진보다 2000마력 적긴하지만 조타시간과 조타반경이 엇비슷하여 운동성은 거의 차이가 없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애리조나는 미국 정규 트리 6티어 전함 '뉴멕시코'의 장갑/선회능력과 일본 정규 트리 6티어 전함 '후소'의 집탄/저각 탄도/사거리라는 장점을 혼합하되, 속도/관통이라는 각각의 단점을 가진 미국-일본 전함트리 특징을 섞은 전함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5. 웨스트버지니아 1941년형 - 6티어
미국 해군의 콜로라도급 전함 4번함 웨스트버지니아 1941(West Virginia 1941).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테네시급 전함 다음으로 등장한 전함으로, 테네시급 전함의 주요 장점을 계승하면서 한 세대인 표준 전함을 끝맺은 전함이다. 이후 1941년에 벌어진 일본 제국 해군의 진주만 공습을 받아 대개장되어 표준형 전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고 레이테 만 해전에 참전하여 후소와 야마시로를 수리가오에서 유폭으로 박살낸 뒤 지상 포격 지원에 종사하다 스크랩되어 함생을 마감한 전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3번함 웨스트 버지니아의 대개장 이전 사양이며 2018년 9월 17일에 개발자 블로그에서 최초 공개하였다. 2018년 10월 2일 유저 피드백을 통해 이름을 1941년형(West Virginia 1941)으로 바꾸었으며 1944년 대개장 사양을 원하는 이가 많아서 별도로 내놓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 말을 한 지 4년이 넘은 2023년 봄에야 출시가 확정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동티어에서 가장 우수한 구경, 8발의 부족한 포문 수[77], 평범한 사거리로 정리된다.
주포는 406 mm(45 구경장 Mk.5)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탄종이 미국 정규 트리 7티어 전함 '콜로라도'와 똑같아 고폭-철갑 데미지와 포구초속, 도탄각, 28mm 오버매칭, 화재율이 일치한다. 허나 버지니아가 더 좋은 부분이라면 이 주포로 한티어 낮은 6티어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집탄이 누구와 달리 좋은편에 속하는데 헤드온을 하며 쏠 수 있는 4발의 포탄이 이따금 어깨동무를 하며 날아가는 진풍경도 연출한다. 독전타는 사람들이 이 배를 타면 좀 좋은 배라 하는 이유가 있다. 사거리의 경우 평범한 16 km를 가지고 있으나 3번째 강화 장치에서 사거리 증가 강화 장치를 장착하면 18.6 km까지 늘어난다. 이는 8티어 매칭이 잡혔을 때를 제외하고는 크게 불편함이 없으며 사실상 강제되기도 하고 버지니아에게 가장 어울리는 강화 장치이기도 하다. 그리고 맥딜 1만에 28mm 오버매칭이 가능한 16인치는 5만도 안 되는 체력을 가진 4~5티어에게는 공포의 연속이며 8티어들도 조심하는 구경이다. 독전이 아닌 이상 최저티어 턱걸이인 4~5티어에게 갑판장갑으로 28mm가 덮여있을 리가 없다.
선체의 부분에서 표준형 전함의 느린 속도, 준수한 방어력, 근거리 집중 대공, 수상기 소모품 사용 가능으로 정리된다.
장갑도 나름 탄탄하여 일정각에서 좋은 방어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티어가 강등된 프리미엄 전함이 으레 그렇듯 나머지 성능은 정규 트리의 뉴멕시코보다 좀 떨어진다. 표면상 수치로 뉴멕시코와 비교를 해본다면 군함의 능력치가 뉴멕시코보다 '함포 구경'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부족하다. 기동성이야 미국 표준형 전함이니 그렇다 쳐도 대공은 미국답지 않게[78] 대-중구경 대공포가 부족하며 아시타카가 그렇듯 자탑에선 압도적 화력을 자랑하지만 고탑에선 상당히 사려가며 딜을 넣어야한다. 이는 버지니아의 5만 턱걸이인 체력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웨스트 버지니아는 하이브리드 성격을 가진 미국 전함이며 미국식의 단단한 장갑과 좋은 선회력을 가지고 일본식의 좋은 집탄과 화력을 가졌으나 단점으로는 미국식이 아닌 대공과 일본식이 아닌 피통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전함이다. 일단 함포가 탈 6티어급인만큼 무츠, 프린츠 아이텔 프리드리히와는 달리 8티어방에서도 나름 존재감을 뽐낼수 있다. 결국 일본 프리미엄 6티어 전함 ' 무츠'와 비슷하게 개장 이전의 선체를 받는 대신 티어가 한 계단 내려온 전함이다. 무츠가 악명높은 88식 철갑탄 때문에 한티어만 높은 전함을 만나도 고철신세를 면하기 어려웠던 것과는 달리, 웨스트버지니아는 콜로라도와 같은 탄을 쓰기에 8탑에 끌려가도 제대로 된 16인치 불벼락을 선사할 여지가 있는 전함이다. 그리고 만약 평균구경이 12인치 정도밖에 안 되는 4~5티어를 만난다면...진짜 거함거포주의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6. 캘리포니아 - 7티어
미국 해군의 테네시급 전함 2번함 캘리포니아(California).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뉴멕시코급 전함 다음으로 등장한 전함으로, 뉴멕시코급 전함의 주요 장점을 계승하면서 터보 일렉트릭으로 동력기관 완전 교체 및 어뢰방어대책 강화등 개선사항을 추가로 반영하여 건조하였다. 이후 1941년에 벌어진 일본 제국 해군의 진주만 공습에서 피탄되어 수리를 진행하고, 1944년 5월 5일에 마리아나 제도 침공작전에 참가하는 등 일선에서 활약하다, 1959년 7월 10일에 스크랩 처리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총 2척이 취역한 테네시급 전함 중 2번함인 캘리포니아이며 취역 당시의 모습이 아닌 2차개장 이후의 모습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긴 재장전 시간, 많은 포문 수, 평범한 사거리/분산도로 정리된다.
주포는 356 mm(50 구경장 Mk.7)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4.2초에 시그마 값 1.9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15/16인치급 함포가 대다수인 7티어 전함에 느린 재장전 시간을 가진 14인치 함포를 유지해 화력이 부족할 수 있다. 아직까지 전함 선수가 26 mm인 7탑은 15인치 이상 전함이 오버매치에 유리한걸 감안해 상대 전함이 헤드온 한 상황이라면 더욱 관통하기 어려운 장점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사거리와 시그마 값이 더 좋아졌으므로 공격에 유리하며 시그마 값 1.9에 사거리 19.4 km의 부족함 없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거리 강화 장치을 장착한다면 22.1 km의 사거리가 되므로 12문이라는 대량의 주포를 잘 활용한 화력 투사에 도움을 준다. 다만 시그마 값과는 달리 분산도가 280에 달하기에 미국 전함 고유의 산탄맛은 여전하니 떡집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선체의 특징으로 표준형 전함의 느린 속도, 준수한 방어력, 우수한 선회 대비 부족한 가감속, 수상기 소모품 사용 가능, 최상위권의 피탐지로 정리된다.
가장 큰 문제는 표준형 전함인지라 속도 역시 콜로라도와 같은 21노트 수준으로 매우 느린 것이 단점이 된다. 그리고 소모품에도 특별한 이득이 없으므로 미국 정규 트리 저티어 전함에서 경험하던 속도 신호기를 사용한 교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대공, 장갑, 명중률은 우수하지만 탱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면 활약하기 힘든 전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은폐셋팅을 맞출 경우 11.8km이라는 순양함 수준의 피탐지거리를 갖기 때문에[79] 방심하고 다가온 적 순양이나 전함의 옆구리를 털어주는 전술도 좋다.
대공은 개장형 미국 전함이라 동티어는 물론 9탑에서도 강력한 편에 속한다. 만약 카가 같은 일본 항모가 공격해 들어온다면 함재기를 많이 잃을 각오는 해야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캘리포니아는 6티어 였다면 준수한 성능의 전함이었겠지만 슬슬 고속전함이 나오기 시작하는 7티어에서 최대 20노트라는 단점을 가진 비운의 전함이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게 원래 테네시급 전함자체가 콜로라도급 전함과 거의 동급 수준으로 '빅 파이브'로 불리며 대우 받았듯이 7탑방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여지가 있다. 33.4초 라는 동티어 전함들 보다 느려터진 장전속도와 부족한 관통력이 발목을 잡지만 12문의 준수한 집탄과 우수한 피탐지로 활약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게 딜을 넣을 수 있는 전함이다.
하지만 7티어 프리미엄 함선치곤 공방은 커녕, 연습 전투, 심지어 7치어 시나리오 전투인 나라이에서도 잘 안보이는 함선이다. 스피드[80]가 생명인 나라이에선 상술한 이 느려터진 속력과 33초의 긴 주포 재장전 시간이 큰 단점으로 나라이에서 구축함과 독일 프리미엄 순양함인 바이마르, 마인츠, 뮌헨과 전함인 샤른호르스트 때문에[81] 킬스틸을 많이 당해 하면 할수록 손해만 나서 나라이를 하는 유저들 사이에선 외면 당하는 비운의 함선이다.
캘리포니아가 가지는 이점은 측면 장갑이 35 mm 방뢰 벌지로 이루어져 있고 미국식 터틀백 장갑과 3단갑판이라 시타델 노출이 플로리다에 비하면 적고, 작은 덩치와 높은 대공 성능과 괜찮은 방뢰 수치, 높은 시그마, 그리고 피탐지 수치가 매우 좋다는 점, 마지막으로 실존함이라는 점밖에 없다. 측면 장갑의 경우, 어떤 전함이든지 측면을 노출하게 될 경우 치명타를 맞을 가능성이 높으며[82], 대공 성능과 방뢰 수치는 아군과 동행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집탄의 경우 시그마는 1.9로 높게 잡혀 있지만, 분산 범위가 매우 넓어 1.7 시그마에 대형 순양함 분산도 공식을 받은 플로리다가 체감 집탄은 훨씬 좋다.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는 갑판 장갑이 26 mm(선수)와 31 mm(선미)로 이루어져 있는데, 통상적인 8인치 중순양함 고폭탄(34 mm)에 내성이 거의 없으며 9탑방 18인치 철갑탄에 오버매치된다. 플로리다의 경우 선수/선미를 제외한 갑판 장갑이 37 mm로 이루어져 있어 8인치 중순양함 고폭탄에 내성을 가지고 있고, 9탑방 무사시의 18.1인치 철갑탄을 도탄 시킬 수 있는 것과 비교된다. 물론 피탐지가 매우 좁은 것은 은폐전 시 아주 유리한 장점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구입으로는 2020년 7월 3일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7. 플로리다 - 7티어
미국 해군의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선행 설계안 플로리다(Florida).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제2차 런던 해군 군축조약을 준수하여 14 인치 함포의 무장을 탑재하도록 설계한 전함이다. 이후 일본 제국 해군이 해군 조약을 탈퇴하여 준비하였던 에스컬레이터 조항(escalator clause)이 현실화되었고 미리 준비한 16 인치 함포를 장착하여 무장이 변경된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이 실제로 취역하게 되었다.[83] 플로리다는 16 인치 함포로 업건되기 직전의 14 인치 4연장포 3기를 탑재할 예정이었던 XVI-C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된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많은 포문 수와 느린 재장전 시간, 낮은 시그마 값 대비 좋은 분산도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356 mm(50 구경장 Mk.11) 4연장 3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3.5초에 시그마 값 1.7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동일 티어에서 15/16 인치급 함포가 대다수인 7티어 전함에 14 인치라는 부족한 구경을 운용하여 화력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러나 플로리다의 가장 큰 특징은 4연장 함포 3기, 총 12문의 화력을 매우 뛰어난 집탄으로 쏟아 부을 수 있다는 것이다. 1.7의 조금 낮은 시그마를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전함 분산도 공식이 아닌, 대형 순양함 분산도 공식을 받아 체감 집탄은 매우 뛰어나다.
선체의 부분에서 고속 전함의 속도, 빈약한 방어력, 부족한 선체 내구도, 우수한 선회, 수상기 소모품 사용 가능으로 정리된다.
정규 트리 7티어 전함 '콜로라도'나 프리미엄 7티어 전함 '캘리포니아'의 경우 표준형 전함 선체를 그대로 이어받아 20 노트 부근에서 항해하는 느린 속도를 유지하나, 플로리다는 정규 트리 8티어 전함 '노스캐롤라이나'의 무장변경 설계안인 만큼 27 노트의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내구도 부분에서 51,800이라는 선체 풀업 기준 동티어 모든 전함들을 통틀어서 제일 낮은 내구도를 보유하고 있다.[84] 여담으로 인게임에서 내구도는 배수량과 비례 관계인데, 플로리다의 배수량은 44,800 톤으로 노스 캐롤라이나에 준하는 내구도(66,000)를 가져야 하지만 밸런스 때문에 낮은 내구도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혹은 약 35,000 톤에 해당하는 표준 배수량을 기준으로 내구도를 계산했을 수도 있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를 제외한 갑판 장갑이 37 mm로 이루어져 있어 대부분의 중순양함 고폭탄에 내성을 가지며 9티어 무사시의 18.1 인치 철갑탄까지 도탄시킬 수도 있다.[85] 선수, 선미 장갑은 25 mm로 동일 티어 타국 전함 26 mm 대비 1 mm 부족하지만, 오버매치 측면에선 큰 차이가 없어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86][87] 선수, 선미 장갑이 15인치 이상의 주포에 오버매치 당하므로, 근접전은 지양하고 중거리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 측면 장갑의 경우 시타델이 물 위에 튀어나와 있어[88] 측면과 정면 노출을 최대한 피하면서 대형순양함과 같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플로리다는 14 인치의 부족한 구경 대비 상당히 긴 재장전 시간의 단점을 좋은 집탄의 12문 화력으로 극복하는 중-장거리 전투에 최적화된 대형순양함 플레이의 전함이다. 기본 사거리도 길어 중-장거리 전투에 좋은 데다 미국 전함 고유의 '함포 통제 강화 장치 1' 강화 장치도 사용하면 정규 트리 미국 전함 느낌으로 각주면 고폭 옆구리 철갑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교전이 가능하다.
구입으로는 0.9.9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미국 토큰 제독 패키지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8. 웨스트버지니아 1944년형 - 7티어
미국 해군의 콜로라도급 전함 4번함 웨스트버지니아 44(West Virginia' 44).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테네시급 전함 다음으로 등장한 전함으로, 테네시급 전함의 주요 장점을 계승하면서 한 세대인 표준 전함을 끝맺은 전함이다. 이후 1941년 12월에 벌어진 일본 제국 해군의 진주만 공습 때 격침되었으나 미국의 근성으로 대개장되어 표준형 전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재취역 이후 레이테 만 해전에 참여하여 후소와 야마시로를 수리가오에서 유폭으로 박살낸 뒤 지상 포격 지원에 종사하다 종전을 맞이하였고 1947년 퇴역, 1959년 스크랩 처리되며 함생을 마감하였다. 웨스트버지니아 44는 진주만 공습 이후에 진행됐던 대개장 이후의 사양이고, 대개장 이전의 사양을 6티어 웨스트버지니아 1941로 만나볼 수 있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강력한 부함포 화력과 높은 방호력 덕에 근-중거리 교전에서 이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부포는 127mm가 현측에 각각 4기로 표준전함 트리와 같다. 주포는 406mm 2연장 4기이며 주함포 사거리는 짧은 편에 속하고, 0.66% 미국 전함 수리반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에 먼저 출시된 전함이기도 하다.
공개 이후 반응은 상당히 애매한 편에 속한다. 우선 워게이밍이 4년 전에 약속했던 1944년 사양 웨스트버지니아가 출시된다는 점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초 공개된 스펙이 상당히 애매한지라 좋지 못한 평가 또한 받고 있다.
최초 공개된 스펙에 대해 서술하면 우선 컨셉부터가 상당히 애매하다. 강력한 부함포 화력과 높은 방호력 덕에 근-중거리 교전에서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데, 웨스트버지니아의 가장 큰 문제점은 21 노트로 느려터진 속도이다. 상대를 추격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운 좋게 부함포 사거리 내로 상대가 진입했다 하더라도 속도가 너무 느려서 상대가 손쉽게 도망칠 수 있다. 부함포 자체 스펙도 상당히 애매한데 티어가 티어인지라 사거리를 최대한 늘려도 9.5 km로 상당히 짧고, 탑재한 부함포의 수도 총 16문으로 부족한 편에 속한다. 이런 써먹기 힘든 부함포를 살려보겠답시고 스킬에만 최소 3포인트(부함포 사거리)에서 최대 9포인트(특수신관, 부함포 사거리, 부포 수동 조준)를 투자해야되며, 이로 인해 생존 스킬을 찍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심지어 기본 주함포 사거리도 17.5 km로, 동티어 표준형 전함 콜로라도(18.8 km), 캘리포니아(19.9 km)보다도 훨씬 짧고, 3번 강화 장치에 부함포 강화 장치를 장착한다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부함포를 싹 포기하고 생존 빌드를 맞출 경우엔 1.7의 낮은 주함포 시그마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89]
2023년 6월 미국 독립기념일 이벤트로 출시하였다. 미국 9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할포드, 전함 웨스트버지니아 1941년형과 함께 1개월 가량 판매가 진행되었고, 이벤트 종료 후 판매가 중단되었다. 2024년 4월 위스콘신 개인 선창 이벤트 중간 보상으로 지급되었고, 이후 2024년 8월 13.7 패치 때 정식으로 복각, 프리미엄 상점에서 현금으로 무기고에서 금화로 구매 가능하다.
4.9. 앨러배마/앨러배마 B/앨러배마 ST/앨러배마 VL - 8티어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중 하나이다. 앨라배마는 강력한 대공 방어와 정교한 관제 시스템을 자랑했다. 함선은 내부 주장갑 벨트와 견고한 수평 보호를 포함한 효율적인 장갑 배치를 가지고 있었다. |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406mm/45 Mk6 | 30초 | 45초 | 5700 | 36.0% | 13100 | 프리미엄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Alabama | 63300 | 6 ~ 457mm | 15.3초 | 406mm/45 Mk6 3연장 3기 9문 | 127mm/38 Mk32 2연장 양용포 10기 20문 | 5.0km | 20mm Oerlikon Mk4 (52*1) | 초당 368 | 최대 2.0km | 정찰기 최대 5대 전투기 최대 4대 | 프리미엄 |
40 mm Bofors Mk2 (12*4) | 초당 312 | 최대 3.5km | |||||||||
127mm/38 Mk32 (10*2) | 초당 175 | 최대 5.8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Mk8 mod. 1 | 21.1km | 271m | 프리미엄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30,000 hp | 27.5knot | 710m | 16.2km | 9.72km |
미국 해군의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4번함 앨러배마(Alabama).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일본 제국 해군이 해군 조약을 탈퇴하여 준비하였던 에스컬레이터 조항(escalator clause)이 현실화되어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의 후속 함급으로 새로 설계된 전함이다. 이후 필리핀 해 해전에서 유일하게 직격탄을 맞은 미국 해군 함정으로 이름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대서양에서 영국 함대와 함께 작전하기도 하고 태평양에서도 길버트/나우르/퀘젤린/마주로 등 미군의 주요 상륙작전에 함포지원사격 및 대공방어사격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러 전투에 참여한 총 4척이 건조된 사우스다코타급 전함의 앨러배마는 기념함이 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최초 슈퍼 테스터 보상으로 공식으로 발표했다가 유저들의 엄청난 반발[90]에 의해 추후 일반판매가 되어 말이 정말 많았던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심각한 고각의 탄도와 부족한 포각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06 mm(45 구경장 Mk.6)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9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공격면에서는 고각포라고 하더라도 일단 맞추기만 하면 깡댐을 잘 뽑아내서 적 전함 한정으로 장거리 전투도 크게 무리 없이 수행 할 수 있고 근거리 전투도 8티어 전함 중 상급 민첩함으로 피격 당 할 것 같을 때 눈치보고 빠르게 각을 줘서 적 유효타를 회피하는 플레이도 된다. 간단히 기존 노스캐롤라이나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함장스킬도 그대로 승계할 수 있는 앨러바마는 초보자에게도 적절한 주포를 보유하고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준수한 방어력과 장갑 구조, 뛰어난 대공/방뢰 수치, 수상기 탑재로 정리된다.
원래 고증이 16인치 대응방어를 달성한 전함이기에 14인치 대응방어인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보다 비록 체력은 다소 작지만 튼튼하다는 게 체감이 될 정도고 가장 큰 특징으로 방뢰 능력이 무려 49%이다.[91] 또한 집중 방호구역이 수면 하에 잠긴 형태를 가지고 있어 집중 방호구역 방호에도 부족함이 없다.[92] 거기다가 노스캐롤라이나보다 선체가 20미터 정도 짧아 거의 표준전함급 크기라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하는 전함이기에 묘하게 맞추기도 어렵다. 즉, 미국 표준전함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속도는 27.5노트 까지 낼 수 있다. 따라서 16인치로 28밀리 장갑까지는 강제 관통하고 속도도 적당히 빠르며 조타도 좋고 대공은 강력, 장갑은 각을 잘 잡으면 적정한 수준이며 숙련자 유저라면 10티어 전함에 맞서는 것도 꿈같은 얘기만은 아니다.
대공은 준수한 수준으로 일본과 독일 전함에 비하면 큰 리스크지만 감안하고 공격하는 대공 수준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8티어 전함 중에서 대공 능력이 최상급에 속하므로 항공모함 운영시 함재기가 대공 영역에 안들어가게 잘 배회하자.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장점
- 선회능력이 더 좋다. 선회반경이 동티어 정규 전함 8티어 노스 캐롤라이나의 760 m보다 50 m나 낮은 710 m이다.
- 집중 방호 구역 장갑수치가 좋다. 방뢰벌지에다가 조금 더 두꺼운 집중 방호 구역이 있기 때문. 이에 비해 노스 캐롤라이나는 305 mm의 집중 방호 구역이 노출되어 있다.
- 방뢰가 기본 49%이다. 어뢰에 의한 피해량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어뢰에 대한 생존성이 굉장히 높다.
- 대공능력이 좋다. 함장스킬과 강화 장치를 설정하지 않은 상태의 스톡 상태여도 혼자서 뇌격기 한 편대를 거뜬히 상대해낸다.
단점
- 집탄률에 영향을 주는 시그마 수치가 1.9로 [93] 동티어 미전 노스캐롤라이나급보다 0.1 더 낮은 수치이다. 양호한 수치지만 노스캐롤라이나를 타다가 타보면 은근 집탄이 떨어진게 체감된다. 물론 타국(특히 독일)에 비하면 매우 양호하다.
- 포각이 좋지 않다. 버프되기 전 노스캐롤라이나 포각이라 전탄발사를 위해서는 선체를 훨씬 크게 틀어야 하는데, 포탑을 90도 회전시키는데 앨러배마가 4초 정도 더 걸린다. 이는 함포 조준 스킬로 해결해야 한다.
-
체력이 더 낮다. 63300으로 66000인 B헐 노스 캐롤라이나보다 2700이 낮다.
- 그 이유들
- 메사추세츠, 티르피츠 같은 긴 부포 사거리가 아니다.
- 키이, 티르피츠처럼 갑작스럽게 공격 할 수 있는 어뢰가 없다.
- 가스코뉴처럼 사거리가 긴 것도 아니고[94] 엔진 부스트같은 특별 소모품이 있는 것이 아니다.
- 로마, 보로디노처럼 고속 저각포 같은 레일건 계열이 아니다.
- 레닌처럼 함포 선수 집중형이라던가 소련 전함 특유 고폭 내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
- 수리반이 메사추세츠나 가스코뉴같은 40초 빠른 재사용 시간 수리반이 아니며, 뱅가드처럼 강화 수리반 계열도 아니다.
- 타 8티어 프리미엄 전함보다 장점
- 타기 굉장히 쉽다. 난이도가 기본적으로 낮은편에 속한다.
- 시그마값이 가장 좋다. 다만, 분산도는 일반적인 독-미-영 전함들의 분산도이기 때문에 그리 좋지 못하다.
- 적당한 방어력, 적당한 공격력과 큰 구경.
- 적당한 기동성
결론적으로 앨러배마는 대공은 매우 강력하지만 너무 평범하디 평범한 8티어 전함이다. 미국 전함을 배우기는 좋지만 주력으로 자주 쓰기에는 좀 지루하고 질리는 함선으로 적당한 방어력/16인치 공격력으로 타기는 좋은 전함이다. 전함의 핵심인 마크 6 주포의 탄도와 탄속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선체의 하드웨어는 뛰어나니 노캐로 연습을 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숙련자가 잡으면 10티어와도 대결할 수 있을 만큼 성능이 극대화된다. 즉, 사용자의 포텐셜이 중요하다.
구입으로 슈퍼 테스터 보상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추가로, 2021년 초에는 커뮤니티에 기여한 컨트리뷰터들과 모더들에게 앨러배마VL이 보상으로 지급되었다. 모든 성능은 동일.
4.10. 매사추세츠/매사추세츠 B - 8티어 (구매 불가)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406mm/45 Mk6 | 30초 | 36초 | 5700 | 36.0% | 13100 | 프리미엄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Massachusetts | 66300 | 6 ~ 457mm | 15.7초 | 406mm/45 Mk6 3연장 3기 9문 | 127mm/38 Mk32 2연장 양용포 10기 20문 | 5.0km | 20mm Oerlikon Mk4 (25*1) | 최대 2.0km | 근거리 0.0km ~ 2.0km | 정찰기 최대 5대 또는 전투기 최대 4대 | 프리미엄 |
20mm Oerlikon Mk20 (5*2) | |||||||||||
40mm Bofors Mk2 (15*4) | |||||||||||
127mm/38 Mk32 (10*2)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Mk8 mod. 1 | 18.27km | 242m | 프리미엄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30,000 hp | 27.5knot | 710m | 16.56km | 9.74km |
미국 해군의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3번함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매사추세츠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 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 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메사추세츠는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3번함으로, 미국 해군에서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의 후속 함급으로 새로 설계하여 건조한 전함이다.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이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 조약을 탈퇴하여 에스컬레이터 조항(escalator clause)이 발동된 이후에 설계돼 노스캐롤라이나급에서 달성하지 못한 16인치 대응방어를 달성하였다. 건조된 직후 횃불 작전에 참가하여 비시 프랑스 해군 소속 장 바르와 포격전을 벌였고, 이후에는 태평양에서 작전을 수행하였다. 종전 후 자매함 앨라배마와 함께 현재까지 기념함으로 남아있다.
총 4척이 건조되어 여러 해전에 참여하였고, 퇴역 이후 현재까지 자매함 앨라배마와 함께 기념함으로 남아있다.
유저들 사이에서 미전 4차트리[95]라 불리는 일원이다. 이들은 모조리 판금이거나 연구처라는 끔찍한 입수난이도[96]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뛰어난 부포+18인치[97]라는 기존 1차트리와 확연히 다른 일관성을 가져 개별적으로 존재하지만 독립된 트리로 취급받고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과 평범한 포문 수, 고각의 탄도과 산탄의 집탄, 강력한 부포 구성과 부포 집탄 보정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06 mm(45 구경장 Mk.6)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7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노스 캐롤라이나와 앨라배마가 사용하는 16인치와 비슷하지만 시그마 값이 1.7밖에 되지 않는다. 이게 어느정돈가 하면 산탄포라고 놀림받는 비스마르크의 시그마가 1.8이다. 8티어 미전이 겪는 답답해 죽을 것 같은 고각탄도와 저속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 또한 사거리도 18.9 km로 10티어까지 끌려가는 전함치곤 상당히 짧다. 그나마 썩어도 준치라고 16인치를 사용하기에 15인치 전함들이 겪는 오버매치 문제에서는 어느정도 자유롭다는 게 위안거리. 그렇기에 주포 위주로 운영하기엔 난점이 있다.
하지만 이 전함의 장점은 주포가 아닌 부포에 있다. 여타 미 전함들이 5인치 양용포의 성능은 괜찮은 편인데 사거리가 짧아서 부포세팅이 전혀 선택되지 않았던 것과는 반대로 이 함선의 부포는 기본 사거리 7.5 km에 최대로 사거리를 늘리면 11.3 km까지 늘어난다. 양측 총합 연장포 10문으로 부포 구성은 8티어 이상 미국 전함과 동일하지만 동티어 미전함의 부포에 비해 재장전 속도가 빠르고, 기본적으로 타국의 부포에 비해 명중률에 40% 보정을 받는다. 그렇기에 딱히 부포 통제 스킬을 찍지 않아도 명중률은 그냥저냥 나온다.
하지만 매사추세츠는 고티어 미국 부포구성을 그대로 따라했기에 고티어 미국 부포의 장단점을 같이 공유한다는 난점이 있다. 먼저 미국 전함은 6인치 이상 부포를 추가로 달지 않았기에 부포의 화력에서 밀리는 부분이 있고, 미국산 5인치 특유의 고각저속의 명중률 문제는 여전하다. 하지만 반대로 고각포이기 때문에 산 너머로 부포를 쏠 수 있고 적 함선의 주장갑대를 피해 상부구조물에 명중하기 때문에 특수신관을 안찍어도 딜이 그럭저럭 나온다는 점은 장점이다.
그와 별개로 부포 세팅을 하는 전함들의 영원한 문제점으로 고레벨의 함장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고 기존의 정규 트리 함선 함장과 공유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 독일같은 경우 정규 트리 8~10 티어 전함도 주로 부포셋을 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함선인 티르피츠와 함장 공유가 가능한 반면, 미국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연구처함선인 오하이오와 조지아의 등장으로 함장을 공유하는 함선들이 생겼다.
각을 주고 근접전에 들어가면 16인치와 높은 철갑탄 데미지, 쏟아지는 부포탄으로 사실상 적수가 없지만 장거리 포격전에서는 정규8티 노캐와 같이 고폭탄 사용도 고려해야한다. 각을 주고 11km 이내에서 싸울 경우 18인치로 뚝배기를 깨버리는 무사시 정도를 제외하면 9티어 전함까지도 부포의 힘을 빌어 싸워볼 만 하다. 근접전 부포제왕이라는 비스마르크와 비교해도 방뢰나 대공, 갑판 장갑이 우수하므로 돌격하며 부포 쏘기는 더 유리한 측면도 있다. 일단 함포 파워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15인치 경량탄 vs 16인치 SHS), 각을 주고 비스마르크와 1대1 교전을 하면 매사추세츠가 이길 수 있다. 헤드온 상태에서 쓸 수 있는 포문 수도 비스마르크 4문, 매사추세츠 6문으로 우위에 있다. 사실상 8티어 근접전 패왕.[98]
선체의 부분에서 좋은 방뢰과 장갑 구조, 뛰어난 대공, 재사용 시간이 강화된 수리반 소모품으로 정리된다.
다른 성능은 자매함과 대동소이하여 강력한 대공과 48%에 달하는 방뢰는 여전하고 측면이 부실하기에 각을 잘 줘야한다는 점도 같다. 비슷한 컨셉의 동티어 독전들과 비교하면 부포 관통력이 낮고 어뢰와 소나가 없다는 차이가 있지만 대공, 기동, 피탐에서 우위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떨어지나 일반적인 수리반의 절반인 짧은 재장전 시간을 이용해 탱킹을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매사추세츠는 자매함 '앨라배마'와 비교해보면 주포 성능을 더 깎고 부포성능을 강화시킨 특징을 가진 전함이다. 명확한 장단점 때문에 이래저래 재밌는 배라는 평도 많고 성능도 대단히 특색있고 우수하다. 하지만 기존 정규 트리의 대부분의 미국 전함이 부포관련스킬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인지라 고레벨 함장을 투입할 여력이 없는 초보자는 구매가 선택되지 않으며, 초보자에게는 기존 노스캐롤라이나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함장스킬도 그대로 승계할 수 있는 앨러바마가 적절하다.
또한 부포 함장을 쓸 생각이 없다면 그냥 앨러배마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 수리반 쿨타임과 부포, 약간의 체력을 제외하면 메사추세츠가 앨러배마보다 좋은 점이 없기 때문.
상기한 특징들 덕분에 매사추세츠는 매칭빨을 극한으로 타는 함선이다. 장거리 저격전에 약한 함선들이 모두 고통받는 10티어 매칭에선 팔도 짧은데 탄속도 느려터져서 회피하기도 쉬운 순양함들의 장작으로 전락하기 쉬운 반면, 자탑이라고 불리는 6-8티어 매칭이 걸릴 경우 부포세팅 독일 전함들처럼 깡패로 돌변한다. 심지어 중티어 맵은 은신과 기습에 용이한 섬들도 많아서 더 그렇다. 8티어 매칭에 걸릴 경우 저티어 전함과 순양함의 선체를 죄다 관통하는 부포와, 접근하기도 부담스러운 대공망, 강한 방뢰와 16인치 포 덕분에 신나게 활개칠 수 있다. 이때문에 8티어로 치르는 랭크전에서는 정말 밥먹듯이 자주 나온다. 팀당 두세대씩 있을정도.
개편 후 시나리오에서도 활약하는데, 선수미 32 mm, 갑판 38 mm에 40초 수리반으로 탱킹이 상당히 우수한 편인데다,[99] 헤드온 6문이 가능한 3 x 3 배치의 16인치 주포와 매우 높은 수준의 보정을 받은 5인치 부포 덕분에 화력 면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문. 시나리오 전용으로는 특수신관 스킬까지 채용할 수 있는데, 이러면 관통력이 26 mm가 되어 적함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선수 25 mm 순양함, 선수 26 mm 전함들에 대해 딜 포텐셜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가능하다. 동일한 부포를 사용하는 조지아, 오하이오와의 함장 공유가 비효율적[100] 이라는 점만 감수한다면 아예 시나리오 전용으로 특수신관, 접근전의 대가, 부포 통제, 부포 사거리 스킬을 싹 챙겨서 탱킹이든 헤드온이든 부포딜이든 전부 해먹는 게 가능해 전함 중에서는 시나리오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101]
구입으로는 0.10.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블랙 프라이데이 때마다 재판을 하기 때문에 영구판금쉽이라고 보기엔 힘든 함선이다.
4.11. 컨스텔레이션 - 8티어
미국 해군의 렉싱턴급 순양전함 2번함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역사적으로 미 해군에서 1920년대 건조를 계획하였던 순양전함으로 총 6척이 계획되었으나 1921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취소 및 용도 변경되었던 순양전함이다. 1번함 렉싱턴과 3번함 새러토가는 항공모함으로 용도 변경되었지만 2번함 컨스텔레이션을 포함한 나머지 4척은 모두 취소되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초기 계획된 순양전함 설계안에 가상의 현대화 개장을 실시한 형태로 개발되었다. 이 함명은 후에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2번함에 사용되었고, 키티호크급이 퇴역한 후엔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함급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적당한 구경과 포문 수, 훌륭한 집탄, 빠른 주포 회전, 짧은 주포 사거리, 7티어 콜로라도와 같은 포탄 사용, 심각하게 나빴던 후방 포각, 그리고 어뢰 무장 보유로 정리된다.
주포는 406 mm(45 구경장[102] Mk.5)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은 30초에 시그마 값 1.9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미국 전함 분산 공식이 아닌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을 받아 기존 미국 전함에 비해 약 15% 정도 더 좁은 분산 범위를 가졌으며, 또한 시그마도 1.9로 높아 체감 집탄은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한다[103]. 주포 회전은 180도 회전에 기본 36초로 빠른 편에 속한다.[104] 사거리는 기본 17.4 km로 매우 짧은 편에 속하지만 미국 특유의 사거리 강화 장치를 통해 20.2 km까지 늘릴 수 있다. 고폭탄의 경우 콜로라도와 완전 동일한 것을 사용하며, 철갑탄은 이름이 다르지만[105] 동일한 스펙의 것을 사용한다. SHS 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탄속은 8티어 미국 전함과 비교했을 때 빠른 편에 속하지만 관통력은 티어 대비 매우 낮은 축에 속한다.[106]
물론 16 인치 구경을 사용하므로 크게 문제될 건 아니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바로 구린 후방 포각. 근접전 시 후방 포탑이 상부 구조물로 인하여 하단 포각이 제한된다는 점이다.[107] 약 12~13 km 이상의 거리부턴 상부 구조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포각이 제한되지 않지만 그 이내의 거리에선 상부 구조물 때문에 후방 주포의 포신이 내려가지 않아 근접전이 제한되어 전 포문을 사용하기 위해선 중장거리에서 포격해야 한다. 그 때문에 대전함/순양함 간의 근접전에서 불리하게 선체를 크게 틀어야 한다. 이는 후술할 빈약한 장갑과 더불어 컨스텔레이션의 큰 단점이 되는 부분이었으나 2021년 0.10.7 패치 이후에 후방 포각이 대폭 개선되었다. 기존의 포신을 가리던 상부 구조물의 높이를 대폭 낮춰 포각을 개선시켰다. 공지
어뢰는 533 mm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9.2 km의 사거리 16,633의 최대 데미지, 98 초의 재장전 시간, 55 노트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미국 8티어 정규트리 구축함 벤슨의 것과 동일한 어뢰를 사용한다.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배치되어 있으며 선미에 위치한 덕분에 발사각이 매우 좋아서 근접전에서 크게 선체를 틀지 않아도 어뢰 발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근접전에서 전방 1, 2번 주포로 흘수선을 타격하여 시타델을 노린 다음에 부포전을 할 때쯤 어뢰로 마무리를 지어주면 된다. 미국 전함 중 유일하게 어뢰를 보유한 뇌장 전함이다.
부함포는 미국 전함이 사용하는 5인치 사골 양용포 10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양현에 5기씩 배치되어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적당한 체력, 순양전함의 빈약한 장갑, 우수한 기동성, 대공 성능, 그리고 피탐지으로 정리된다.
컨스텔레이션의 체력은 63,300으로 적당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장갑은 선수, 선미 27 mm로 16 인치 철갑탄에도 오버매치 된다는 단점이 있다.[108] 얇은 선수/선미 장갑과 달리 갑판 장갑은 57 mm로 독일 8인치 고폭탄에도 뚫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외부 측면 장갑은 57 mm의 주 장갑대와 32 mm의 방뢰 벌지로 이루어져 있다. 방뢰 벌지의 경우 미국 표준전함 트리와 비슷하게 측면을 매우 넓게 감싸고 있는 형태라 측면으로 떨어지는 고폭탄의 데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 선수, 선미 장갑대와 매우 넓게 형성돼있는 상부 구조물을 제외하곤 웬만한 순양함의 고폭탄에는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내부 장갑이 매우 빈약하다는 점이다.
우선 측면 장갑의 경우, 32 mm 방뢰 벌지 내부에 주 장갑대가 178 mm(7인치)로 형성돼있다. 외부 방뢰 벌지 장갑까지 합쳐도 측면 장갑이 고작 210 mm밖에 안 되는데 이는 동티어 미국 전함의 약 5~7할 정도에 해당하는 장갑 수치이며,[109] 9티어 대형 순양함인 알래스카의 주 장갑대 229 mm보다 얇은 수치다. 측면 장갑 210 mm가 갖는 의미는 8인치 중순양함 철갑탄에도 주 장갑대가 충분히 관통된다는 것. 여타 전함들은 초근접한 상황을 제외하곤 상부 주 장갑대와 상부 구조물을 제외하곤 웬만해선 철갑탄을 방어(비관통 판정)할 수 있지만 컨스텔레이션은 약 10 km 이내의 거리에선 관통된다. 내부 시타델 장갑은 갑판 51 mm, 측면 38 mm로 주 장갑대를 뚫고 들어온 철갑탄에 시타델이 오버매치될 일은 없지만[110] 주 장갑대가 너무 얇아 전함 철갑탄엔 웬만해선 시타델이 관통되며 8인치 중순양함 철갑탄에도 약 8 km 이내의 거리에선 관통될 수도 있다.[111] 심지어 건현 또한 매우 높게 형성돼 있어 이런 빈약한 측면 장갑의 문제점이 더 크게 체감된다.
빈약한 장갑과 달리 기동성은 우수한 편에 속한다. 우선 기본 최대 속력이 33.3 노트로 9티어 아이오와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함장 스킬 쾌속 순항(2 포인트)과 속도 깃발 시에라 마이크까지 장착하면 38.4 노트[112]의 속도를 뽑아낼 수 있다. 830 m의 선회반경과 15.3 초의 조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기존 8티어 미국 전함과 비교했을 땐 선회 반경이 약 100 m 정도 넓지만 조타 시간은 거의 동일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대공 성능도 미국 전함답게 우수한 편에 속한다. 우선 대공 버블은 8개가 형성되며 장거리 DPS 172, 중거리 312, 근거리 403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피탐지 거리는 기본 15.6 km, 세팅 시 12.2 km까지 줄일 수 있어 8티어 미국 전함 중에선 제일 낮다는 특징이 있다[113].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 수색 레이더 소모품, 그리고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네 가지를 탑재하고 있다. 피해 복구반 소모품은 작동 시간 20초, 재장전 시간 80초로 기존 미국 전함과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 군함 수리반의 경우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로 일반적인 수리반을 사용한다. 기존 정규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의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효율의 수리반이라 기존 미국 전함에 비해 생존성이 떨어진다. 수색 레이더는 10 km의 탐지 범위, 30초의 작동 시간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상기 소모품은 정찰기, 전투기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컨스텔레이션은 빈약한 장갑을 가졌지만 레이더 소모품과 우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팀원을 도우는 순양함에 가까운 플레이를 해야 하는 전함이다.
구입으로는 0.10.5 패치 이후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금화, 프리미엄 상점에서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12. 테네시 - 8티어
미국 해군의 테네시급 전함 1번함 테네시(Tennessee).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뉴멕시코급 전함의 후속함으로 건조한 함급으로, 뉴멕시코급 전함의 주요 장점을 계승하면서 터보 일렉트릭으로 동력기관 완전 교체 및 어뢰방어 대책 강화 등 개선사항을 추가로 반영하여 건조하였다.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습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자매함 캘리포니아와 달리 테네시는 경미한 피해를 입어 약 9개월 만에 수리가 완료, 진주만으로 복귀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대개장 계획이 잡혀 다시 본토로 돌아와 대개장을 받는다. 1943년 5월 최종 개장이 완료된 후 애투섬 탈환작전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각지의 상륙작전을 지원했다. 1944년 10월에 벌어졌던 레이테 만 해전에도 참여하여 후소급 전함 야마시로의 격침에도 일조하였다. 종전 이후에는 구식함으로 분류, 모스볼 상태로 12년 간 남아있다가 1959년 7월 스크랩 처리되며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료 배포 군함답게 고성능 배는 아니지만,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 군함으로, 전체적으로 스탠더드한 미국 전함 중에서는 주포 쪽에서 특이한 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14인치의 부족한 구경, 괜찮은 장전 시간, 순양함과 동일한 최상급의 집탄으로 정리된다.
테네시의 처음 눈에 들어오는 특징이자 최고 장점은 게임 내 전함 중 첫 번째로 순양함 분산 공식을 받은 전함이라는 것이다. 전함의 경우 기존의 일반 전함 분산 공식보다 약 20% 가량 좁은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을 받아도 집탄이 좋다고 여겨지는데, 테네시는 이런 대형 순양함보다도 약 20% 가량 더 좁은 일반 순양함 분산 공식을 받았다. 시그마는 당연히 2.1. 주함포 화력 자체는 8티어 전함이라고 보기엔 좀 아쉬운 편에 속하지만 이를 압도적인 집탄으로 극복해내는 컨셉인 것이다. 무려 20.2km 기준 분산범위가 172m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슬라바에 필적한다! 독일 전함 같은 거대한 놈들을 쏠 경우 최대사거리에 가까운 초장거리에서도 두세발 이상 꽂히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순양함 분산이기에 명중률이 주포 사격 조정 능력을 활성화한 사쓰마보다 좋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떡집탄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것. 6티어들의 산탄포랑 비교하면 레이저건이 따로 없다. 비슷하게 14인치를 쓰는 9티어인 말버러와 다르게 티어가 1단계 낮고 고폭탄도 딱히 하향을 당하지 않은 것도 장점. 당연히 집탄은 비교가 안되게 테네시가 압살한다.[114] 그리고 말버러는 11탑방에 끌려가 초군함들을 만나기도 하고 주 장갑=시타델이라는 야마토 뺨치는 장갑구조를 가졌다. 반면 테네시는 3단 갑판에 벌지가 주 장갑을 제대로 감싸고 있어 은근 탄을 잘 씹어주는 벌지 내 343mm 증가장갑대로 탄을 깨버리거나 공간장갑 효과로 운 좋게 흘리기가 가능하며 매칭도 10탑방이 최대다. 이러한 최고의 주포 덕에 15km 이상 장거리에서도 적 함선을 정밀 포격할 수 있고, 중거리 이하로 가면 프랑스 순양함마냥 탄들이 어깨동무하며 뭉쳐 날아가는 걸 볼 수 있고 쓸만한 고폭탄과 우수한 집탄을 앞세워 대구축/대경순에서도 활약하기 좋다. 10km 안이면 구축함에게도 여러 발씩 퍽퍽 꽂히고, 헤드온을 하더라도 한 살보에 최소 세발 이상을 맞힐 정도. 여기에 정찰기까지 장비되어 사거리를 더 늘릴 수도 있다.
다만 이를 제외한 스펙은 상당히 아쉬운 편에 속하는데, 우선 앞서 말했듯 주함포 화력이 상당히 아쉬운 편이다. 재장전은 28초로 12문 전함의 포문수 치곤 빠른 편에 속하지만, 장전 시간은 둘째 치더라도 14인치의 주함포 구경은 8티어 이상 매칭에선 25mm도 아슬아슬하게 뚫지 못하므로 오버매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경이다. 16mm 장갑을 두르고 있는 일부 경순양함, 6-7티어 순양함 상대로는 사신으로 군림할 수 있지만 9탑, 10탑 매칭이 걸리면 사실상 고폭탄만 쏴야 한다. 다행인 부분으로는 압도적인 집탄 덕분에 상부구조물을 노리거나 비장갑구획을 저격하기 좋고, 평범한 편에 속하는 고폭탄 스펙과 14인치라는 주포 구경에서 나오는 59mm의 관통력 덕에 두껍기로 유명한 야마토 갑판도 뚫어버릴 수 있어 어지간한 함선들의 갑판 장갑을 뚫고 딜을 넣는 데엔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것 정도. 집탄도 순양함 수준이라 장거리에서도 반절 이상 꽂히기 때문에 고폭탄 특화인 영국 전함과 비교해도 크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다. 철갑탄도 도탄각 보정은 없으나 집탄 자체는 순양함처럼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월등한지라 미국 순양함이나 프랑스 대형순양함처럼 기회를 노려서 방심한 적의 측면을 노리는 식으로 운용하면 전함급의 방호구역 관통도 무리가 아니며 특히 초원거리 살보 교환 싸움에서는 높은 명중률로 일반관통을 많이 내며 이득을 볼 수 있다. 썩어도 제대로 된 전함의 주포인 14인치 주포인 만큼, 관통력도 대형순양함 이상이라 15인치 이하의 주 장갑은 잘 뚫을 수 있어 쏘다 보면 시타델도 물어오며 초중량탄이 아니라 탄속과 탄도도 준수한 편이다. 신속 교체를 찍어 고폭탄과 철갑탄을 혼용하는 전략도 크게 도움이 된다.[115] 큰 단점으로는 주포 회전 속도가 180도 회전에 무려 60초로 포탑이 안 돌기로 유명한 야마토와 동급으로 뻑뻑하다. 이 때문에 함장 스킬 '특제 윤활유'로 보정은 필수이며 포탑 회전 강화 장치는 거의 반강제된다. 이 정도로 주포에 전부 몰아줘야 겨우 43초대 정도가 나온다. 고위 함장이나 홀시를 태운 경우 40초 정도로 짧아지기 때문에 숨 돌릴 만해진다.
선체의 부분에서 미국 특징인 우수한 대공과 좋은 피탐지, 끔찍한 최고 속력으로 정리된다.
장갑의 경우에는 7티어 캘리포니아의 26mm 선수선미 갑판 장갑대를 전신 32mm[116]로 전환한 상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부 구조물도 큼지막하게 되어 있어 고폭탄 내성이 없다. 주 장갑은 측면 343mm로 캘리포니아와 동일하며 3단갑판과 T자 장갑구조에 방뢰벌지까지 343~278mm 추가장갑이 달려 있어 입사각이 나쁜 적 포탄을 벌지로 씹어버릴 수 있고, 18.1인치가 아닌 적들을 상대로는 선수만 들이밀고 싸우면 꽤나 안정적인 방호력을 낼 수 있으며 포탑 전면 457mm 경사장갑 덕에 포탑이 깨지는 사태도 적다. 3단 갑판이 잘 구성된 덕분에 철갑급폭이나 고각포 내성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입사각이 좋아서 갑판과 보조실 장갑을 뚫어도 두꺼운 포곽 장갑에서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 내구도는 59,000으로 10티어 대형순양함보다 낮아 8티어 전함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수리반의 경우 1차 트리처럼 평범한 초당 0.5% 회복에 25초 지속인 대신 재사용 대기 시간이 오하이오와 동일한 40초로 신속 피해 복구반에 맞먹을 정도로 짧아 재사용 시간이 순식간에 돌아오며, 기본적으로 4개에 수리반 준비성 개선으로 최대 5개까지 늘릴 수 있다. 피해 복구반은 미국 전함 피해 복구반(지속 시간 20초, 재사용 시간 80초)을 갖추고 있어 지속 시간이 긴 편에 속한다. 피탐지 범위는 자매함 캘리포니아처럼 꽤 좋은 편이라 풀세팅 시 11.4 km까지 줄일 수 있어 포 잠그고 쾌속 순항으로 튀는 은신 플레이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와 마찬가지로 집중방호구역이 물 밑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고 튼튼한 주 장갑대가 감싸고 있어 집중방호구역 방호력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대공 화력은 8티어 미국 전함 중에선 제일 나쁜 편에 속하지만 이건 미국 전함의 대공 능력이 좋아서 그런 거고, 다른 나라 전함들까지 포함하면 평균 이상의 수치이며, 대개장을 받은 미국 전함이기 때문에 오리콘-보포스-양용포 구성의 정석적인 3단 방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일본 트리와 달리 대공 공백은 없다. 6티어 함재기 편대는 살려 보내지 않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이 있기 때문에 대공 화력을 크게 올릴 수 있어 대공 강화를 키면 10티어 함재기도 갈아버릴 수 있다.
기동성은 최악으로 다른 표준형 전함들과 엇비슷한 20.5 노트의 최대 속력을 가지고 있다. 엔진 가속 강화 기믹을 받은 다른 고티어 표준형 전함들과 달리 테네시는 일반 가속인지라 체감 기동성은 훨씬 나쁜 편에 속한다. 또한 8~10티어 라인업으로 한정할 경우 같은 표준 전함인 버몬트 테크트리는 속력마저 23.0노트까지는 나오기 때문에 고티어에서 독보적인 꼴찌를 자랑하며 적에게 추격당하면 도저히 떨쳐낼 수가 없다. 고티어로 오면서 다들 교전 거리가 길어지고 맵도 커졌는데 조금만 키를 틀어도 20 노트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배를 보면 화가 치밀어오를 지경. 속도 강화와 쾌속 순항을 찍어도 답답하기 그지 없으니 한발 앞선 이동은 필수이며 엔진 강화 장치(가속 시간 -40%)를 달아 쾌속 순항의 약빨을 빨리 받는 것도 좋다. 그나마 조타 시간은 14.84초로 준수하고 선회 반경이 640 m로 어지간한 구축함급 선회 반경을 가졌다는 점은 위안 삼을만한 부분.
결론적으로 테네시는 성능 자체는 압도적인 집탄을 대가로 이것저것 나사를 빼간 어설픈 전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집탄 자체가 쾌적함의 수준을 넘어 모든 전함을 압도하는, 반철갑탄을 고폭탄으로 바꾼 이탈리아 순양함 수준이기 때문에[117] 많은 포문수, 쓸만한 주포 구경, 괜찮은 장전 시간, 최상급 집탄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해당 장점이 손에 맞는다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미국식 메클렌부르크 느낌의 전함이다. 거기다 쓸만한 측면 장갑과 좋은 시타델 방호력, 빠르게 스팟 지우고 숨기가 가능해지는 순양함 수준의 피탐지, 개함방공이 가능한 대공 강화 소모품, 2분만 사라져도 순식간에 피를 다 채우고 돌아오는 수리반, 미국식 피해 복구반에 정찰기의 조합으로 생존성과 유틸리티도 좋다. 다만 속도는 어쩔 수 없는 고질적인 단점이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매우 힘들지만, 적이 다가올 때 주포로 쏴 죽인다는 표준형 전함의 이상을 제대로 구현한 수준이라 그렇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체감되지는 않는다.
중근거리전이 자주 벌어져 부포전함이 높은 평가를 받는 작전에서 부포가 없는 것보다 아주 나은 수준임에도 주포 하나만으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인데, 8~9티어 작전에 매칭되는데 8탑 작전의 경우 적 초군함이 안 나오며[118] 적 초군함이 나오는 9탑이어도 탈 8티어급 주포 때문에 초군함들에게도 14인치 포탄을 먹일 수 있다. 8티어라서 난이도 보정을 받아 적이 약간 약해지는 건 덤. 부포전함의 사거리인 10km 이내로 화망이 자주 형성되기 때문에 순양함 철거와 구축함 처리에도 굉장히 좋은 순양함 집탄의 주포로 근거리에서 탄이 새는 일 없이 무턱대고 다가오는 적들에게 14인치 세례를 박고 체력을 마구 까버리고 용궁 익스프레스권을 끊어줄 수 있어 주포 딜량이 엄청나며, 적들이 알아서 다가오기 때문에 기동성 단점이 어느 정도 희석된다. 때문에 작전에서 부포전함이 아닌데도 10만딜 이상을 쉽게 누적하며 경험치와 약장들을 딸 수 있는 전함이다. 거기에 프리미엄 군함답게 수리비 감소와 보너스 수익률로 크레딧/자경 앵벌이에도 좋다. 순양함 상대로는 완전 극상성으로, 그 사기배인 아나폴리스와 잭슨빌, 클라우제비츠마저 시타델을 깨고 항구로 보내버릴 정도. 비대칭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사신 그 자체로, 32mm 플레이팅+뉴멕시코 투사량+28초 장전+순양함 분산+대공강화라는 조합은 6티어들을 압도한다. 기동성이야 느려터진 6티어들이랑 도찐개찐인데다 장거리 살보 교환에서는 돌머리 내밀고 싸우면 선수 6문만으로도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
구입으로는 0.13.9~10 버전의 레이테 만 해전 이벤트에서 5종류의 전투 임무 세트를 모두 완료하면 '모두가 일부를 바쳤고, 일부는 모두를 바쳤노라' 기념 깃발과 함께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이후 무기고에서 현금이나 금화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추가 전투 임무 세트까지 완료하면 판금쉽인 엔터프라이즈도 한정 구매 가능하다.
4.13. 미주리 - 9티어 (구매 불가)
아이오와급 전함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함였다. 함선은 매우 강력한 주포들을 가지고 다녔고, 뛰어난 대공 방어력과 신뢰할 수 있는 어뢰 보호를 자랑했다. |
미국 해군의 아이오와급 전함 3번함 미주리(Missouri).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1940년 건조 시작, 1942년 진수, 1943년 취역하여 박물관함으로 함생을 마친 미국 해군 최대의 전함이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이 붕괴되면서 조약에서 탈퇴한 일본 제국 해군이 해전에서 우위를 잡는 것을 막기 위해 건조한 전함이며 취역과 퇴역을 반복하면서 1990년대까지 현역에 존재했던 고속전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정규 트리 9티어 ' 아이오와'의 자매함으로 일본 제국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장소로 유명한 프리미엄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과 평범한 포문 수, 부족한 부무장 배치와 화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06 mm(50 구경장 Mk.7)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9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간단히 아이오와의 Ctrl CV 수준이라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전함 트리의 아이오와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준수한 대공과 장갑 구조, 두꺼운 갑판 장갑, 높은 크레딧 펙터로 정리된다.
아이오와와 비교해 측면외부하부 장갑은 38 mm라 티타임을 잡고 싸우면 아이오와보다 튼튼한 편이다. 18.1 인치를 단 야마토의 주포도 막아낼 가능성이 있어서 방호력 부분에서 체감이 제법 크다. 그 외에도 집중방호구역 전면 장갑이 80 mm가량 두꺼워졌다. 예전 아이오와는 중근접에서 뭉특한 선수끝 부분이 가끔 저각도 16인치 포탄이 입사각이 좋게 나올시 선수 부분이 재수가 없게 뚫려 집중 방호 구역이 한번에 나가는 경향이 있었지만, 미주리는 전면 장갑을 두껍게 하는 동시에 설사 뚫린다 해도 일반 관통으로 처리해준다. 마찬가지고 선수를 오버매치로 뚫어버릴 수 있는 야마토나 무사시 앞에서 더 체감되는 강점이다.
대공 능력은 수치상 대공 공격력 합이 미주리가 아이오와보다 약간 낮은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이유는 미주리에는 오리콘이 아이오와보다 약간 적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히려 4연장 보포스는 아이오와에 비해 1기가 포탑 위에 더 증설되어 있으므로 아이오와보다 근소하게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오리콘은 사거리가 짧은 단거리 방공망이므로 상시 활약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속도는 동일한 33노트에 전타 시간은 19.4 초로 과거엔 아이오와의 최종 선체보다 0.1초 더 빨랐지만 현재는 아이오와 최종선체의 전타시간이 17.1초로 버프를 받았기에 기동성 측면에선 많이 밀리게 되었다. 수상기 슬롯이 사라지고 그 대신에 8티어 순양함인 볼티모어와 동일한 능력치의 레이더가 장착 되어 있다.
현측의 푸른 위장 도색(푸른 선체) |
가장 큰 장점으로 크레딧 팩터가 매우 높고 수리비도 적어서 크레딧 벌이에 압도적으로 우수하며 집중방호구획이나 격침 약장 등이 포함될 경우 수입의 폭이 더욱 커진다. 이게 어느 정도 차이냐면 프리미엄 계정을 적용한 계정 기준 한판에 집중 방호 구역을 두 세번 정도 뚫고 50번 정도 명중을 시키고 격침되었어도 이겼을 때 50만 크레딧은 껌이다. 실제로 이걸로 그라프 슈페 이벤트 때 한판당 50만 크레딧 얻는 임무만으로 깨버린 사람이 나올 정도. 그에 비해 단순 딜량으론 한판당 100번 정도는 명중해야 하고 동시에 100 k 데미지는 입혀야 이정도는 나올 정도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소련 8티어 프리미엄 전함 보로디노, 같은 미국 8티어 프리미엄 전함 컨스텔레이션과 함께 전함 함종을 통틀어서 단 세 척 뿐인 수색 레이더 사용 군함으로, 특색인 수색 레이더(포착 범위 9.5 km, 지속 시간 35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적을 강제로 노출시킬 수 있다. 사거리도 생각보다 넓어 연막이 판을 치는 전투에서 적 구축함을 스팟해 아군의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미주리는 성능적으로 큰 이득이 없으나 우수한 크레딧 펙터, 역사적인 배경, 수색 레이더 소모품의 특징으로 인해 수집가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전함이다. 출시 초기에는 무지막지한 가격[119]으로 초보자는 결코 이걸 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유저폭은 자유 경험치가 남아도는 코어 유저들로 한정되었으나 레이더 보유 등으로 팀을 위한 유틸에서는 훨씬 뛰어나기에 적절한 인기을 얻었다. 물론 순양함 함종이 30 mm 장갑을 바르는 일괄 조절로 인해 미국 전함과 동일하게 미주리 역시 그리 자주 보이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새로 추가된 구축함들이 지속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연막을 들고 온다던가, 연막이 없는 대신 멀리서 어뢰만 날려도 밥값 하는 식의 레이더를 의식한 트리가 많아서 수색 레이더가 그리 큰 이점이 아니게 되었다. 또한 같은 티어의 프리미엄 전함에는 무사시, 장 바르, 조지아 등 높은 평가를 받는 배들이 많아서 성능상의 큰 특색이 없는 미주리가 더 쳐져 보이는 면이 있다.
요리사 복장의 스티븐 시걸[120] | 일본 제국의 항복문서 서명 탁자 |
추가적으로 이스터 에그가 위치한 전함이며 요리사는 스티븐 시걸과의 컬래버레이션 종료로 삭제되었다. 2번 포탑 옆에는 일본이 항복할 때 사용한 그 탁자가 그대로 놓여 있으며, 3번 포탑을 자세히 보면 그가 출연한 언더 시즈의 배경의 오마쥬로써 요리사 수병이 나와 식칼을 가지고 다트를 하거나 비보잉을 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구입으로는 0.7.2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지만, 0.10.7 업데이트와 함께 재출시될 예정이다. 크레딧 팩터를 일반 9티어 프리미엄 함선 수준으로 줄인 다음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보유자들은 기존의 크레딧 팩터를 유지할 수 있게끔 영구 전투 임무가 주어진다고 공개되었다.
관련 공지 내용을 읽어보면 재출시한 다음 상시 판매가 아닌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판매하는 한정 판매로 진행된다. 이후 추가적인 공지가 올라왔는데 판매 방식이 일반 판매가 아닌 무작위 패키지 형태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이에 수많은 컨트리뷰터, 그리고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고, 특히 오랫동안 워쉽 컨트리뷰터로 활동했던 Flambass, MightyJingles 등을 포함한 20 명 이상의 컨트리뷰터가 해당 공지 이후로 줄줄이 그만뒀다. 관련 레딧 참고. 결국 워쉽 쪽에서도 깨달은 바가 있는지 절충안으로 웹 캠페인[121]을 완료하면 프리미엄 상점에선 미주리 구매 창이 해금된다고 한다. 금화 구매의 경우 무기고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19,300 골드를 보유하고 있을 때 문의를 넣으면 운영진이 직접적으로 교환해준다고 한다. 무작위 패키지는 총 41세트이며 개당 1,500 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32세트의 특별 신호기(8세트 4종류), 8세트의 성조기 위장, 그리고 1세트의 미주리로 구성되어 있다. 1세트 미주리를 제외하곤 패키지 하나 당 태평양 토큰은 500개씩 주어지고 두 번째 공지 때 함께 공개됐던 축전 영구위장은 3,000 태평양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웹 캠페인으로는 최대 1,750 토큰을 얻을 수 있으니 만약 축전 영구위장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면 최소한 3세트는 구매해야 한다.
4.14. 조지아 - 9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1938년 고속 전함 설계안 조지아(Georgia).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아이오와급 전함에 대한 최종 설계안을 확정하기 전 고려되었던 18인치 연장포 3기를 탑재한 33노트의 고속전함 설계안 4번 계획안이다. 세부적으로 18인치 함포는 27노트의 사우스 다코타 장갑 강화버전 설계안에서는 확정이나 다름없었으나, 최종 결정된 아이오와급 전함의 33노트 고속전함 설계안은 16인치와 18인치를 고민하다가 16인치로 선택한 구성이다. 따라서 18인치 연장 포탑은 디자인과 간단한 실험만 해놓은 것이었기에 18인치 포탑과 33노트 고속전함 선체를 결합한 조지아는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창작함으로도 볼 수 있다.[122]
유저들 사이에서 미전 4차트리[123]라 불리는 일원이다. 이들은 모조리 판금이거나 연구처라 상자깡으로 얻어야 하는 끔찍한 입수난이도[124]와 그 입수난이도에 걸맞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뛰어난 부포+18인치[125]라는 기존 1차트리와 확연히 다른 일관성을 가져 개별적으로 존재하지만 독립된 트리로 취급받고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9티어 최고의 구경과 부족한 포문 수, 우수한 부무장 배치 및 화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57 mm(48 구경장 Mk.1)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6.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18인치에서 나오는 높은 철갑탄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발당 15,750[126]에 달하는 강력한 철갑탄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집탄도 아주 훌륭한데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받았고, 6번 이큅에 미국 전함 전용 이큅인 함포 통제 강화장치 2를 장착해 분산 범위 11%를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분산도가 무려 216 m라 18인치의 오버매치와 함께 순양함들을 작살내버릴 수 있다.[127] 단, 시그마가 1.8으로 동티어 독전 1차트리와 같은 값으로 높지 않은 편이나 원체 분산도가 좁은지라 이게 개산탄 독전과 같은 시그마 맞나 싶을 정도로 체감은 크게 안된다. 부포는 메사추세츠와 같은 127미리 양용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포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구축함을 앞지르는 빠른 항속, 뛰어난 대공 능력, 재사용 시간이 강화된 수리반 소모품으로 정리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수리반 소모품은 메사추세츠와 같은 일반 전함 절반의 재사용 대기 시간의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한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미국 전함들 중 유일하게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15 %, 지속 시간 180초, 재장전 시간 9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사용이 가능한데, 속도 신호기를 쓰게 되면 최고 속력 39.7노트로 어지간한 구축함들보다도 빠른속도를 자랑한다.
결론적으로 조지아는 순양함의 모든 장갑을 무리 없이 관통 가능한 18인치 주함포에다 집탄, 부포, 엔진 가속기 소모품까지 얹은 고속전함이다. 성능과 달리 음지의(...) 또 다른 한 가지 용도는 함선 자체가 어뢰가 되는 것으로서, 근접해도 딜이 안나오거나 자신의 체력이 너무 적어 근거리 포격전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은 경우, 위험한 적이 바로 앞에 있으면 닥돌해서 박아서 같이 항구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 거대한 함체에 비해 기동성이 상당히 뛰어나고 엔진부스트 소모품까지 있기 때문에 여타의 전함들보다 충각이 용이한 편이다. 게다가 전함이라 최대체력도 꽤 많아서 근접전이 붙어 포탄을 주고받은 상태에서 충각한다면 대선제후나 크렘린, 심지어 초군함들도 충분히 골로 보낼 수 있다[128]. 최근 저격전 방지용으로 함장스킬 '백발백중'이 리워크로 탐지되지 않은 경우 최고속력 10% 증가 스킬로 대체되면서 엔진가속 소모품에 이 스킬이 겹치면 무려 43.1노트라는 어뢰 뺨치는 극고속으로 달려갈 수 있게 되었다. #
한 때 엔진 가속기로 접근 후 18인치 주포로 시타델 누킹이 가능한 성능으로 10티어급 전함에 견줄 수 있던 탈9티어 전함이었으나 초군함이나 순양전함, 대형 순양함을 비롯한 메타의 변화로 이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밥값을 하는 위치로 내려온 전함이 되었다. 특히 누킹을 위해서 특유의 속도로 기동하기 때문에 아이오와보다 가까이서 보기가 쉬운 만큼 11~12인치 주포를 가진 대형순양함들이 철갑탄으로 측장에는 벨트를, 각을 줘도 상부 구조물에 고폭탄으로 갈아끼우지도 않고 그대로 철갑탄을 쏴 일반관통으로 7000데미지씩 입혀주고 순양전함 메타의 선두주자인 독일 2차 트리 전함은 원체 국가 특성이 인파이팅에 강한데다 본인이 작정하고 닥돌하면 전함 한 대는 동귀어진할 정도로 설계된 전투력이고 심지어 40노트로 달려오는 조지아는 어뢰에 손이가기 쉽게 해줄 뿐이다(...)
심지어 초군함 중에서도 유저들이 많이 쓰는 사쓰마는 그냥 더 강력한 주포와 정확도 스킬로 거리만 쉽게 가까워진 조지아는 표적함 신세를 면하기가 어렵고 파트리에겐 DPM과 스킬 누킹에 밀린다. 거기에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같은 슈퍼캐리어의 공격기는 상부구조물에 1만 중반대 데미지도 우습게 넣는데 아이오와처럼 상부구조물이 약한 조지아도 예외는 아니다.-
결국 조지아는 이전과는 달리 근접 누킹보다 카이팅 카드를 선택할 일이 많아졌지만 카이팅에 유리한 함선은 집탄도 집탄이지만 포문 수가 가장 큰 역할을 하기에 이전과 같은 강점을 살리기 많이 어려워졌다.
추가적으로 월드 오브 워쉽과 벽람항로의 2차 컬래버레이션에서 벽람항로 PR 캐릭터로 조지아가 등장한다.
구입으로는 0.10.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4.15. 키어사지/키어사지 B - 9티어
미국 해군의 프로젝트 1058형 전함 설계안 키어사지(Kearsarge).
'키어사지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 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 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2022년 블랙 프라이데이 함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함명의 유래는 미 해군 전함 중 유일하게 주(州) 이름이 붙지 않은 전함인 키어사지급 전함 1번함 키어사지(BB-5 USS Kearsarge)다. 이 함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에식스급 항공모함 4번함에 붙을 예정이었지만 그 자리는 호넷이 가져가게 되었고 이후 16번함에 사용되었다. [130]
키어사지는 실제 깁스 앤 콕스(Gibbs & Cox)[131] 사가 1930년대 후반 소련 해군에 제안했던 전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소련 해군에 제안된 설계안으로는 18 인치 연장포 4기, 총 8문을 사용하며 66,000 톤의 배수량을 가진 1058 A형, 16 인치 3연장포 4기, 총 12문을 사용하며 72,000 톤의 배수량을 가진 1058.1 B형, 그리고 16 인치 3연장포 2기, 4연장포 1기, 총 10문을 사용하며 55,000 톤의 배수량을 가진 1058.2 C형 세 가지가 존재한다. 세 설계안 모두 중앙 비행갑판 설계안으로 설계되었다. 이 중 키어사지는 B형, 1058.1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132]
키어사지 이후 다른 항공 전함/항공 순양함들이 여럿 출시되기는 했지만 프리미엄 함선이기도 하고 그 때문인지 워낙 많은수가 공방에 풀려서 유저들이 보통 항공기 하이브리드 군함 하나를 뽑으라면 대부분 이 키어사지를 꼽는다.[133] 그 만큼 월드 오브 워쉽 유저들의 뇌리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깊게 박힌 함선이기도 하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많은 포문 수, 좋은 집탄, 느린 재장전 시간, 그리고 공격기 편대 보유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406 mm (45 구경장 Mk.6)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9.57 km의 사거리, 36초의 재장전 시간, 1.9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우선 주함포는 미국 8티어 전함 노스캐롤라이나, 매사추세츠, 그리고 앨라배마가 사용하는 16 인치 함포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며, 그로 인해 철갑탄의 탄속이 매우 느리다는 특징을 공유한다. 사거리는 19.57 km이지만 3번 강화 장치에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할 경우 22.7 km까지 늘릴 수 있다.[134] 재장전 시간은 36초로 8문, 9문의 함포를 사용하는 다른 전함에 비해 느린 편이지만 16 인치 12문을 사용하는 9티어 전함 중에선 제일 빠른 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135] 물론 재장전 시간이 느리더라도 재장전 도중 공격기 편대를 통해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느린 재장전 시간이 크게 발목을 잡진 않는다. 집탄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우선 시그마가 1.9[136]에 6번 강화 장치에 미국 전함만의 함포 통제 강화장치를 통해 분산도를 더 줄일 수 있다.[137] 주함포 포각은 좋은 편으로, 우선 전방 포탑의 포각은 ±149˚이고, 후방 포탑의 포각은 ±145˚이다. 일반적인 전함의 포각이 ±145˚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포각이 좋은 편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리하면, 아리랑볼로 날아가는 철갑탄 탄속에만 어느 정도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사실 노캐포 자체가 최대 사거리에서는 철갑탄으로 순양함 갑판을 일반관통하고 시타델을 깰 가능성이 생기는 고각 저속포라는 점을 고려하면, 후술할 함재기와 같이 고폭탄을 주력으로 쓰는 것도 추천된다[138]
부함포는 고티어 미국 전함이 사용하는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가 현측에 각각 7기씩 총 14기가 배치되어 있다. 일반적인 미국 전함에 비해 부함포가 4기 더 장착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부함포 사거리는 7 km로 독일, 프랑스 전함을 제외한 9티어 전함과 동일한 수치다. 따로 분산도 보정이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부포셋은 추천되지 않는다. 애초에 항공기를 위한 함상 구조물의 측면 장갑이 취약해서 근접전하기에 부적합하다.
함재기는 정규 트리 10티어 항공모함 미드웨이의 F8F 베어캣을 사용하며 타이니팀[139] 로켓을 탑재하고 있다. 함재기의 주요 스탯을 정리하면 함재기 체력 1,840, 순항속도 176 노트, 편대 규모 5기, 편대 내 항공기 5기, 항공기 당 로켓 탑재량 3, 함재기 정비 시간 120초이며, 로켓은 68 mm의 관통력, 최대 피해량 5,400, 화재 확률 33%의 스탯을 가지고 있다. 로켓의 관통력이 68 mm라 일부 장갑항모를 제외하고 프리딜을 넣을 수 있고 화재 확률도 33%로 상당히 높아 화재를 유발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미드웨이와 동일한 조준원에 타이니팀 15발을 꽂아넣을 수 있어 리드만 잘 준다면 만딜 이상은 꾸준히 넣을 수 있다. 그러나 함장스킬과 장비로 함재기를 보완해주지 못해 쉽게 격추되는 편이라[140] 동선과 목표를 생각하고 들어가야 한다.[141]
선체의 부분에서 높은 체력, 좋지 못한 장갑 구조, 상당한 대공 화력, 그리고 준수한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체력은 84,300으로 티어 대비 높은 축에 속한 체력[142]을 가지고 있다.
장갑 구조의 경우, 선체 장갑은 일반적인 미국 전함과 비슷하다. 우선 선수, 선미 장갑대는 32 mm로 이루어져 있고, 갑판과 항공 갑판은 기존 미국 전함과 동일하게 38 mm로 이뤄져 있다. 측면 주 장갑대는 상부 38 mm, 하부 330 mm로 이루어져 있고 시타델은 흘수선 쯤에 위치해 있으며, 1번 포탑부터 4번 포탑까지 길게 이어져 있으므로 측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선체 장갑 자체는 튼튼한 편이지만, 가장 발목을 잡는 부분은 19 mm로 이루어진 항공 갑판 측면 장갑대이다. 일반적인 상부 구조물 장갑대는 구축함 함포에도 내성이 없는데, 키어사지는 항공 갑판을 얹느라 상부 구조물 구획[143]이 매우 크고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다. 10 km 정도 거리에 근접한 구축함에게도 해당 구획을 지속적으로 타격 받다보면 억 소리가 나고, 장거리에서는 해당 구획에 전함, 순양함의 철갑탄[144], 반철갑탄이 박히는 순간 1만에서 2만이 넘는 체력이 삭제되기도 한다[145] 5인치를 초과하는 반철갑탄에 내성이 없으므로 무조건 상대하지 않거나 피해야 한다. 주장갑대와 주포를 제외한 모든 곳이 관통되기 때문인데 콜롬보에 맞고 3.5만이 날아간 사례도 있다.
함재기 격납고만 아니었다면 몬타나와 상당히 유사한 탱킹능력을 가졌겠으나 거대한 피탄면적에 꼴랑 38mm의 방호력만 있는 셈이라 정말 난감하다. 그래도 철갑탄에 한해서는 상부구조물이 정말 많이 큰 미전 수준의 도탄을 낸다. 선수미만 수직으로 들이밀고 있다면 격납고 전면이 적층식 주포에 대부분 가려지므로 근접전이 아니라면 개겨볼만 하다.
대공 화력은 9티어 정규트리 전함 아이오와와 비교했을 때 중-근거리 대공 화력은 약해졌지만, 강력한 장거리 대공 화력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 전함 중에선 유일하게 5 인치 양용포를 14기 장착하여 대공 버블이 무려 10개가 형성된다는 특징이 있다.[146] 버블을 제외한 대공 스탯은 프랑스 9티어 정규트리 전함 알자스와 비슷하다.
아이오와 | 키어사지 | 알자스 | |
대공 버블 | 8 | 10 | 9 |
장거리 대공 DPS | 175 | 245 | 235 |
중거리 대공 DPS | 483 | 263 | 242 |
근거리 대공 DPS | 375 | 144 | 123 |
기동성 부분에선 30 노트의 최대 속력과 18.4 초의 조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몬태나와 비교했을 땐 조타 시간이 조금 더 빠르다는 것을 제외하면 동일하게 보일 수 있으나, 몬태나는 고작 17만 2천 마력의 엔진을 장착했고 키어사지는 무려 30만 마력의 엔진을 장착해 실질적인 기동성은 훨씬 좋은 편이다. 특히 추중비가 무려 4.25로 미국 전함 중에선 4.30인 조지아 다음으로 높으므로[147] 2포인트 스킬인 쾌속 순항 스킬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다만 선회 반경은 무려 1,050 m로 9티어 중에선 제일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이 수치는 독일 10티어 전함 대선제후와 동일한 수치지만 앞서 말했듯 높은 엔진 출력을 바탕으로 선회하는 데에도 대선제후만큼 답답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148]
피탐지는 덩치에 맞지 않게 좋은 편이다. 수상 피탐지 거리는 기본 16.9 km고, 최대한 줄일 시 13.3 km까지 줄일 수 있어[149] 9티어 전함 중에선 준수한 편에 속한다. 소모품으로는 군함 수리반, 피해복구반 두 종류 밖에 없다. 군함 수리반의 경우 기존 미국 전함 아이오와, 몬태나가 사용하는 초당 0.66%의 회복량을 가진 수리반이 아닌 일반적인 0.5%의 회복량을 가진 수리반을 기본 4개 보유하고 있다. 함미에 캐터펄트가 존재하지만, 수상기 소모품은 사용 불가능하다.
결론적으로 키어사지는 완성형 항공전함에 가까운 면모를 보여준다. 우선 주함포 포각이 제한되어 화력 투사에 애로 사항이 있는 이세와 달리 12문 화력을 투사하는 데 있어 크게 무리가 없으며, 그 12문 화력도 다른 전함에 비해서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게다가 속력도 30노트고 추중비는 탑급이라 동티어 미네소타에 비해 매우 빠르고 대공도 강력하다. 문제는 근접전은 커녕 10km대 중거리 교전마저도 맞을 때마다 만씩 빠지는 장갑구조와 안전한 함재기 컨트롤을 위해서라면 반강제로 20km 바깥에서 놀아야 안전하다. 그런 와중에 701m/s란 최저속 초고각 철갑탄을 쓰기란 상당히 까다로운 일임은 자명한데, 고폭탄의 탄속이 820m/s로 원거리 사격도 불편함이 없고 12문이라 투사량도 많은데 명중률도 준수한 마당에 베어캣의 타이니팀 15발까지 있으니 아예 컨셉을 불질로 바꿔서 적 전함과 대순을 태워버리는 전략이 각광받고 있다. 과거 몬태나가 야마토를 상대할 때 고폭질로 태워죽이기도 했던 만큼 미전의 불질은 영전 이전부터 내려오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전술인 만큼 한번 쏴서 뎀컨을 빠지게 만들고 함재기로 다시 불을 붙이고 또 쏘고를 반복하다 보면 신속 피해 복구반을 보유한 10티어 전함도 화로구이 신세를 면치 못한다. 주포 잠그고 도망가려 해도 함재기를 보내서 스팟도 하고 타이니팀으로 불도 붙이면 환장할 노릇이니 원거리 카이팅과 추노를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이렇게 거리를 벌리게 되면 자연히 날아오는 포탄들도 고각이 되는데 항공갑판 상부는 38mm라 도탄시킬 확률이 올라간다.
그러나 약점도 확실한데 36초라는 긴 재장전 시간, 사거리 이큅을 달아도 길다고 보기 힘든 22km의 사거리, 막상 장거리 사격에는 최악인 노캐 주포, 상부구조물로 인한 탱킹 불가, 항공전함이라는 어려운 난이도 등이 있다.
12.6 패치로 정규 항공전함 트리에 사형선고가 내려진 이후에도 키어사지는 어떠한 너프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는 중이다. 미 항전 트리에 빼앗긴 아성을 되찾았다고도 볼 수 있을 듯.
어느정도 공방에 풀리고 나서 가장 많이 보이는 트롤유형이 1. 게임 끝날 때까지 절대 앞으로 나가지 않고, 2. 2번키 뽑아버린 다음에 무조건 고폭질만 하거나, 3. 위험한 상황인데도 함재기 조종에 정신팔려서 본함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1번은 본 문서의 내용을 대충 읽거나 어디서 팁을 주워듣고서 어설프게 이해한 다음 무작정 저격질만 하거나 아무것도 모르고 일반적인 전함처럼 탱킹하겠답시고 나가서 개처럼 두들겨맞고 나서는 저격만 하게 되는 경우다. 물론 어느 배던지 뒤에서 저격만 하면 본인 딜은 어느정도 챙기고 운이 따르면 한두대 잡기도 한다. 그게 팀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니 문제지. 키어사지는 얼핏 타보면 전함 주제에 쳐맞기만 하면 피통이 반토막나고 하니 1선용이 아닌것 까지는 깨닫는다. 여기까지는 맞는데 키어사지는 중반까지 체력을 보존하며 아군을 지원하다 아군 전함 체력이 떨어질 때 앞에 나가 어그로를 대신 받아줘서 수리반 돌리고 전선에 복귀할 정도의 탱킹은 해줘야 한다. 또한 1:1 정도는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쫄 필요가 없다.
2번은 문제가 없어보이기도 한다.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타도 실전에서 철갑탄 쓸 일이 잘 안나오고 고폭탄과 함재기만 써도 쉽게 딜링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번키를 뽑아드신 분들은 필요한 때에도 무지성 고폭질만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16인치에 오버매치가 나거나 측면을 깠을 때는 철갑탄이 무조건 이득이다. 미국은 특수함장들이 탄종변경 버프가 있어 자주 바꿔먹으며 애용해야 한다.
3번은 하이브리드 군함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항공모함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이 많이 보이는 특성이다. 전함 주제에 함재기를 띄워 정찰도 하고 거기다 타이니팀 15발은 강력하기까지 하다. 쿨타임 돌 때마다 날리는 것이 좋은것도 맞다. 그러나 함재기를 띄우면 본체는 자동항해밖에 조종이 불가능해 대략적인 진로밖에 설정할 수 없다. 한창 교전중에 띄우는 것은 본인의 도주경로를 확실하게 설정했거나 죽기 직전이 아니라면 지양해야 한다. 함재기 날리는 도중에 화재진압도 못하고 어뢰가 와도 피할 수가 없으며 침수를 막을수도 없다. 수리반 쿨이 돌아도 당장 쓰지 못한다. 즉 모든 데미지 컨트롤이 막히는 것이라 본체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트롤짓에 불과하다. 또한 함재기를 날리고 조종해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의외로 길다. 대공망을 피해 목표물에 도달해 공격하기까지 대부분 1분 이상이 걸리는데 주포로 2살보 이상 쏠 수 있는 시간이다. 즉 내가 함재기를 조종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주포의 딜로스가 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당장 주포로 처리할 수 있다면 주포로, 함재기 보내는 시간보다 주포로 더 많이 때릴수 있어도 주포를 우선시해야 한다.
전설 함장인 윌리엄 홀시와 궁합이 상당히 좋은데 고폭탄도 꺼내 쓸 일이 있는 키어사지에게 탄종변경 스킬 버프가 있고 연맹 업적을 얻을 시 주함포 장전 시간 -20% 효과와 함재기 정비 시간 -20% 효과를 동시에 받을 수 있기 때문.[150]
워쉽에서 최초로 6축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함선이다.
0.10.9 버전에서 공개되었으며 한국 시간 기준 2021년 10월 22일 부터 판매가 개시되었다. 프리미엄 상점에서 현금으로, 무기고에선 19,300 금화 또는 228,000 석탄으로 구매 가능하다.
4.16. 일리노이 - 9티어 (연구처 판매)
미국 해군의 아이오와급 전함 5번함 일리노이(Illinois).
미완성함으로 남아있던 아이오와급 전함 6번함 켄터키에 디모인급 중순양함에서 사용됐던 8 인치 Mk.16 함포를 4연장화한 뒤 양용포로 탑재하는 대공 전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세부적으로는 8 인치 4연장 함포 2기를 탑재하는 F 설계안, 3기를 탑재하는 G 설계안, 4기를 탑재하는 H 설계안 세 종류가 존재했고, 세 설계안 모두 5 인치 54 구경장 양용포를 각각 20기(F), 16기(G), 14기(H) 탑재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인게임에서는 고증과 상당히 뒤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우선 6번함 켄터키 대신 5번함 일리노이가 개조되었다는 점. 그리고 8 인치 양용포라는 설정도 사라졌으며, 5 인치 54 구경장 양용포 대신 38 구경장 양용포를 고작 10기만 탑재하였다. 즉, 고증은 개나 줘버리고 기존의 9티어 전함 아이오와 선체에서 주함포만 8 인치로 환장한 함선이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주함포는 8 인치 4연장포 3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8.5 km의 사거리, 10초의 재장전 시간, 1.8의 시그마, 그리고 도탄각 보정이 들어간 철갑탄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18.5 km 사거리 기준 분산 범위가 245 m인 것으로 보아 일반 미국 전함 분산 공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부함포는 5 인치 38구경장 양용포 10기를 탑재하고 있다. 부함포 명중률이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사거리가 7 km로 짧다. 대공 화력은 꽤 준수한 편으로 대공 버블은 8개 형성, DPS는 장거리 168, 중거리 529, 근거리 280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중거리 대공포가 40 mm 보포스가 아닌 3 인치 대공포를 탑재하여 중거리 대공포 사거리가 4 km로 좀 더 길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내구도는 81,100으로 기존의 아이오와보다 약 2천 정도 더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32.5 노트의 최대 속력, 930 m의 선회 반경, 17.2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어 기동성은 기존의 아이오와와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피탐지 범위는 15.9 km로 함장 스킬과 강화 장치를 통해 약 12.9 km까지 줄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과 군함 수리반(초당 0.66% 회복, 28초 지속,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소모품을 사용한다.
공개 직후 반응은 좋지 못한 편이다. 우선 중순양함 함포를 사용하는 전함이라는 점은 매우 독특하다고 볼 수 있지만 화력이 너무 저열하다. 디모인급 중순양함에 사용된 Mk.16 함포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재장전 시간이 10초로 동티어 정규트리 순양함 버팔로(11.5초)와 비슷한 화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집탄도 발목을 잡는데 그나마 분산 범위가 좁은 순양함,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이 아닌 전함 분산 공식을 따르고 시그마도 1.8로 영 좋지 못하다.[151]
PTS 서버에서 확인한 결과 전/후방 포각이 ±150˚로 4연장 함포 치곤 상당히 우수한 포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탄도와 관련된 기믹은 따로 존재하지 않아 장거리 사격 시 명중탄을 내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함포 분산도 독일 순양전함 트리, 조지아의 분산 공식을 받아 명중률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함포 사거리와 관련된 기믹은 받지 못해 최대로 늘려도 10.5 km로 짧은 편이다.
2023년 2월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우선 주함포 분산 공식이 전함 공식에서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으로 바뀌었고,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10초에서 9초로 줄어드는 소소한 버프를 받았지만, 내구도가 81,100에서 아이오와 스톡 선체 수준인 68,100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부함포 재장전 시간은 4초에서 6초로 늘어났고 부함포 분산 공식도 일반 전함 분산 공식으로 변경되어 부함포로 재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주함포 명중률과 장전 시간을 줄여준 댓가로 내구도를 너프시킨 것이라고 하며, 부함포의 경우 뛰어난 명중률의 부함포가 테스트 단계에서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해 일반적인 전함 수준으로 너프시킨 것이라고 한다.
정식 출시 이후 평가는 8인치 달고 전함 자리 먹는 대형순양함 정도다. 의외로 전함간 포격전도 고폭탄을 붓기 시작하면 화재 중첩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잦고 만만하게 보고 전포문 쏘겠답시고 측면을 내주면 철갑으로 긁으면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도저히 답이 없는 탄속만 적응하면 함종 구분 없이 불벼락을 내려줄 수 있고 전함의 고질적인 약점이던 구축함의 기습도 수월히 대처할 수 있다. 다만 아이오와 스톡 선체라 내구도가 8티어 전함 수준인 것이 흠.
일리노이의 가장 큰 약점은 다름아닌 물렁한 포탑장갑이다. 포탑 바벳만 아이오와랑 동일하고 제일 단단해야 할 포탑 정면이 8인치(203mm)에 불과하다. 버팔로의 포탑과 같은 장갑구조를 공유하는 탓에 중순양함의 철갑탄에도 포탑이 무력화될 수 있다. 대순급 이상이라면 철갑탄을 앞세워 포탑을 아예 영구적으로 파괴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구입으로는 2023년 3월 23일 12.3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51,000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17. 오하이오 - 10티어 (연구처 판매)
미국 해군의 몬태나급 전함 주포 변경 설계안 오하이오(Ohio).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계획된 설계안이 없는 전함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몬타나의 함체에 9티어 프리미엄 전함 조지아의 18인치 연장포 4기를 얹은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고유 창작함이다. 실제로 몬태나급 전함에 18인치 구경의 주함포를 고려하는 설계는 존재하였으나 다른 포탑을 사용하는 방법이었으며, 함명의 유래는 지역 명칭 오하이오주에 몬태나급 전함 2번함으로 예정되었던 오하이오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사실상 미전 4차트리[152]라 불리는 일원이다. 이들은 모조리 판금이거나 연구처라는 끔찍한 입수난이도[153]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뛰어난 부포+18인치[154]라는 기존 1차트리와 확연히 다른 일관성을 가져 개별적으로 존재하지만 독립된 트리로 취급받고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포문 수, 우수한 주포구경/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57 mm(48 구경장 Mk.1)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7.5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단순히 조지아보다 1.5초 장전이 느려진 포탑 4개를 몬타나의 선체에 붙인 상태이긴 하지만 조지아나 몬타나 둘보다도 포탑 회전 속도가 빠르다. 무려 기본 30초로, 포탑 반전 소요시간이 45초에 달하는 조지아와 몬타나와 달리 전설 혹은 특수 함장의 포탑 회전 시간 감소 스킬을 받으면 주포 장전 강화 장치의 반전 패널티를 받고도 반전 시간이 28.9초에 달한다. 이는 그 빠른 크렘린의 기본 반전 시간인 33초보다 빠른 것으로, 전함 중 반전 속도 25초로 포탑 돌리는 속도가 가장 빠른 샤른호르스트 다음가는 반회전 시간이다.
분산도는 274 m로 같은 포탑 조지아의 탄분산 216 m보다 58미터나 넓어진 수치이지만 다른 정규전함보단 작은 영국 워스파이트 분산도를 받았다.[155] 포탑이 1개 더 생기고 1 km 늘어난 사거리를 감안해도 너무 넓어졌으며, 실제 체감상으로도 조지아 때보다 집중 방호 구역 맞추기가 힘들어진게 느껴질 정도. 조지아는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쓰기에 1/2번 포탑만으로도 충분히 집중 방호 구역 적중이 쉽지만 오하이오는 전함 분산이 되었기에 3/4번 포탑까지 써야 잘 딸 수 있다. 따라서 조지아보다 2문 늘어났기에 입히는 피해량은 확실히 늘었지만, 정확도가 낮아져서 집중 방호 구역 적중량은 그대로인 듯한 문제가 조지아 때처럼 격침 기회를 놓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집중 방호 구역은 몰라도 명중자체는 큰 문제가 없어서 원거리전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도탄각으로 밀어붙일 때 높은 부포 화재율로 상대 전함 복구반을 망가뜨리며 천천히 돌격하고 마무리로 주포의 빠른 회전속도를 이용해 측면을 선조준해서 강타하는 독일 전함식 탱킹 압박 전술도 가능하다.
부포는 조지아처럼 개선된 부포를 사용하고 있다. 몬태나랑 비교하면 사거리가 기본 0.2 km가 길다. 그 외에도 연사력이 0.5초 빠르고 결정적으로 분산도가 거의 절반에 가깝게 줄어들어 적중률이 상당하다. 거기에 9티어까지 쓰던 5인치 38구경장 부포에서 몬타나와 같은 54구경장이 되어 화재율이 9%로 늘어서 불붙이기용으로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부포 세팅에 큰 부담이 없는 미국 전함 특성 상 부포 세팅을 하고 다니는 함장들도 상당하다. 부포에 몰아주면 11 km 대의 준수한 사거리가 나오며 기본 보정치가 높기 때문에 부포통제 스킬을 찍지 않고 3슬롯의 부포 강화와 부포 깃발만 달아도 준수한 부포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156] 부포통제까지 찍으면 순양함급 명중률로 올라가지만 5인치의 한계로 21mm에 묶인 관통력 탓에 구축함이나 상부구조물 아니면 씹혀버리고 만다. 부포통제스킬까지 찍는 건 공방용으론 과투자다.
선체는 몬태나와 큰 차이가 없지만 몇몇 사소하게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선체가 몬태나급과 동일하기에 이전 프리미엄 함선 매사추세츠와 조지아에 비해 장갑대가 월등히 향상되었고 몬태나의 단단함과 낮은 집중 방호 구역으로 훨씬 뛰어나게 18인치 주포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다. 차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단점을 먼저 말하자면 최대 속도가 몬태나의 버프 전인 28 노트를 사용하며, 대공포를 몬타나의 구성과 비슷하지만 보포스 일부를 3인치 대공포로 교체했다. 중거리 DPS는 별 차이 없지만 3.5km인 몬타나와는 다르게 4km부터 중거리 판정을 받아 매커니즘상 중요한 중거리 대공이 강력해졌다. 근거리 대공포인 20mm 오리콘의 단장화로 근거리 대공 DPS가 100 적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수상기를 사용해서 대공을 보충하거나 미국식 고각포의 강점을 강화하는 정찰기를 취사선택 할 수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가지고 있는데, 이 수리반은 정규 트리 미국 전함의 0.66%/초 강화된 효율이 아닌 일반적인 0.5%/초의 회복력이라 보통 미국 전함의 생존성보다 상당히 떨어진다. 대신 쿨타임이 40초로 절반이라 지속적인 교전에는 유리하다. 일단 수리반 못 쓰고 죽을 일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
결론적으로 오하이오는 최초로 추가된 미국의 10티어 18인치 전함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기는 힘들지만 기존과 전혀 다른 개성이 있는 매력적인 전함이다. 같은 포탑을 사용하는 조지아와 비교하면 엔진 가속기 소모품이 제외된 것을 빼고도 주포의 분산이 넓어져서 아쉽지만, 10티어 이기에 얻는 장점도 많다. 40초쿨 수리반은 메사추세츠나 조지아 때는 아쉬웠던 맷집을 몬태나급의 단단해진 선체로 훨씬 오래 버티게 해주며, 만약 복구반 강화 강화 장치로 20초 복구시간을 28초로 늘리면 수리반에 이어서 사용할 때 수리반 재사용이 12초 남을 때까지 상태이상 효과를 무시할 수 있다. 또한 주포 회전이 빠르고 메사추세츠나 조지아와 같이 적중률이 향상된 부포를 더 높아진 9% 화재율과 장전시 간이 짧아진 10 티어 부포로 사용하고 있다. 몬태나와 비교해도 비록 장거리 교전 능력이나 DPM은 떨어지지만 몬태나가 항상 저평가를 받는 이유 중의 하나가 16인치의 부족한 저지력임을 감안한다면, 오하이오의 18인치는 상당한 강점을 보유한 셈이다.
같은 주포 구성을 공유하는 썬더러, 프로이센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가진 썬더러보다 집탄이 구린 것은 당연하지만, 전용 집탄 강화와 시그마 값이 2.0으로 상당히 높아서 샷건이라는 멸칭까지 붙을 정도인 프로이센과 실질 명중률은 비교가 안된다. 탱킹도 중장갑을 두른 프로이센보다는 처지지만 맷집은 내다버린 썬더러와 비교하면 준수한 장갑과 기동성으로 탱킹이나 기동전 어느 쪽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대공성능은 셋 중 제일 좋다.[158] 저격전에 특화된 썬더러나 근접 난타전에 특화된 프로이센의 중간에 위치한 성능으로 미국답게 밸런스 잡힌 적당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클랜전에서는 많은 면에서 균형 잡힌 성능으로 자주 선택되는데, 전함 숫자가 제한되는 관계로 순양함 억지력이 더 중요한 상황에서 18인치의 주포는 전함 상대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몇몇 순양함의 30 mm 갑판[159]을 오버매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강점이 있고, 기동력이 구리지도 않고 생존력도 준수하기 때문. 모든 면에서 애매하단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전술했듯 전함 숫자가 제한되기 때문에 전함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160]들을 다른 전함에게 분배하기가 까다로워서 컨셉과 하자가 확실한 전함보다는 가능한 한 다재다능한 게 좋은데 오하이오는 이러한 역할에 적합한 전함으로 평가 받는다.[161] 몬태나처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면서 주포는 확실히 강점이 생겼으니 평가가 좋을 수밖에 없다.
오하이오가 업뎃된 동 시기에 연구처 함선인 콜베르가 비슷한 시기 석탄자원으로 업뎃된 스몰렌스크에 비해 고성능이라 느끼기 힘든 배인 것에 더불어, 이후 석탄함선 썬더러가 방어력이 낮고 주포는 똑같이 18인치 8문임에도 더 번거로운 자원인 연구처 포인트 오하이오보다 훨씬 강하고 쓰기 쉬운 전함으로 비교되는 중인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하지만 썬더러의 사거리가 너프되고 동시에 소규모 전투인 클랜 전투에서 오하이오가 보여주는 위용을 보면 썬더러 급의 주포 명중률을 가져왔다가는 과거 스탈린그라드나 너프전 크렘린 정도의 OP쉽이었을 듯 하다. 적어도 거칠게 표현하면 팀 고혈 빨아먹는 연구소 전함 동기인 슬라바보다 팀 기여도 면에서는 넘사벽이다.
구입으로는 2019년 9월 17일 4주년 기념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62,000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18. 로드아일랜드 - 10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1938년 고속 전함 설계안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로드아일랜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조지아에서 주포탑을 플로리다의 14 인치 4연장 포탑으로 바꾸고 9 km 탐지 범위의 수색 레이더 소모품까지 준 함선이다. 조지아 선체를 공유하는지라 조지아의 기믹이었던 15% 엔진 가속기 소모품, 강력한 부함포 화력, 그리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40초로 짧은 군함 수리반 소모품까지 그대로 물려 받았다. 차이점으로는 32 mm 선수, 선미 장갑대가 27 mm로 얇아진 점, 기본 피탐지 범위가 16.4 km에서 15.2 km로, 전타 시간이 16.5초에서 12.1초로 줄어든 점, 연장포에서 4연장 함포로 바뀌면서 살짝 나빠진 포각, 마지막으로 40 mm 중거리 대공포가 3 인치 대공포로 교체되어 중거리 대공포 사거리와 화력이 늘어난 점 정도이다.
14 인치 주함포는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에 1.7 시그마를 받은 것까진 동일하나 티어가 3개나 높아진 만큼 사거리는 21 km로 늘어났고, 재장전 시간은 22초로 상당히 짧아졌다. 주함포 회전 속도도 180도 회전에 36초로 플로리다 대비 9초나 빨라졌다. 개발 초기엔 도탄각 보정이 들어간 철갑탄을 제외하곤 플로리다의 포탄 스펙을 공유했지만, 테스트 도중 최대 데미지와 화재율이 높은 뉴멕시코, 캘리포니아의 고폭탄을 받는 버프를 받았다. 철갑탄의 도탄각 보정은 미국 중순양함(60–68°)보단 좋지 못한 소련 중순양함(50–65°)의 도탄각 보정을 받았다.
테스트 도중 여러 차례 버프를 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출시 직전 평가가 많이 깎였다.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1월 8일 오후 10시 경 NDA가 풀렸는데, 그보다 약 8시간 전 아이오와급 전함 4번함 위스콘신이 10티어 프리미엄 전함으로 공개되었다. 위스콘신이 로드아일랜드보다 더 좋은 스펙으로 공개된 것도 있으나, "인게임 내에서 야마토 다음으로 등장하는 두 번째 10티어 실존 전함"이란 타이틀이 치명타였다. 워쉽에서 실존함이 갖는 의미가 상당하고[162], 보통 10티어 특별 함선의 경우 획득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모으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페이퍼 쉽인 로드아일랜드보단 실존함인 위스콘신을 더 선호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짝에 못을 박은 게 바로 획득 경로로, 로드아일랜드는 13.0 업데이트 때 출시될 예정인데, 개당 2,000 더블룬(약 1만 원)의 46개의 무작위 패키지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운이 정말 좋다면 한 번에 로드아일랜드를 획득할 수 있지만, 운이 정말 없다면 46개의 무작위 패키지를 모두 구매해야 된다. 정리하면 강력한 경쟁 함선 위스콘신의 등장, 가챠 형식의 판매 방식으로 인해 함선의 성능을 떠나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13.6버전 업데이트에서 미국 독립기념일 기념 이벤트로 존스턴과 함께 정가 판매 방식으로 재등장했다. 가격은 약 19만원으로 일반적인 10티어 특별 군함과 동일하게 판매되었다. 미국 독립기념일 이벤트 종료 후 판매가 종료되었다.
종합하면 선수미 27 mm 장갑 및 14인치 구경 등 전함으로서 명백한 하자가 있고, 기믹으로 받은 고정밀 부포나 레이더 기능이 10티어 미국 전함으로써는 쓰기 애매하다는 점 등 아쉬움이 꽤 있지만, 기동력, dpm, 보정 철갑탄에서 상당히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덕분에 대형순양함 몰듯이 굴리면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평. 물론 대형 순양함으로 굴리면 매우 좋다는 것일 뿐 전함 슬롯을 먹고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게임 내내 바쁘게 움직여 줘야 슬롯 값을 할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
4.19. 위스콘신 - 10티어 (구매 불가)
미국 해군의 아이오와급 전함 4번함 위스콘신(Wisconsin).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1941년 건조 시작, 1943년 진수, 1944년 취역하여 박물관함으로 함생을 마친 미국 해군 최대의 전함이며 마지막으로 건조된 전함이다.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이 붕괴되면서 조약에서 탈퇴한 일본 제국 해군이 해전에서 우위를 잡는 것을 막기 위해 건조한 전함이며 취역과 퇴역을 반복하면서 1991년대까지 현역에 존재했던 고속전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정규 트리 9티어 '아이오와'의 자매함으로, 한국 전쟁 당시 '성질머리 좀 죽여라, 죽여!'(Temper, temper)라는 조명 메세지를 받았던 일화로 유명한 프리미엄 함선이다.[163] 여담으로 위스콘신의 첫 위장엔 고증 오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13.4 업데이트 때 고증 오류를 어느 정도 고친 것이 확인되었다. 고증 오류와 관련해선 해당 링크에 잘 정리되어 있으며, 고쳐지기 전의 위장은 아래와 같다. 조선소 보상으로 따라오는 특별위장은 대백색함대 버전 위장이다.
여담으로 야마토 이후 출시된 전함 중 유일한 실존 10티어 전함이다.
- [ 기존 위장 펼치기·접기 ]
무장의 부분에서는 티어 대비 부족한 구경과 부족한 포문 수, 매우 우수한 집탄, 좋지 않은 후방 포각, 전투 태세 사용 가능, 그리고 부족한 부무장 화력으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406 mm(50 구경장 Mk.7)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3.4 km의 사거리, 30초의 재장전 시간, 그리고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다만 10티어에서 9티어 무장을 사용하는 만큼 여러 보정이 들어가 있는데, 기존의 미국 전함 분산도가 아닌 분산 범위가 약 20% 더 좁은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사용하며 포탄의 항력 값이 조정[164]되어 입사각과 탄도, 탄착 시간이 살짝 감소했는데 결과적으로 컨커러의 철갑탄과 대동소이한 철갑탄으로 버프됐다. 2번 포탑의 포각이 아이오와보다 2도 정도 나빠져 선미를 보여주고 교전하는 상황에선 기존 아이오와보다 측면을 살짝 더 노출해야 된다. 부함포는 기존 미국에서 사용하던 사골 5 인치 38 구경장 양용포 10기를 탑재하였다. 다만 부함포와 관련된 별도의 보정이 없기 때문에, 부함포 세팅은 추천되지 않는다.
선체의 부분에서는 티어 대비 낮은 내구도, 매우 우수한 장갑 구조, 낮은 방뢰 수치, 우수한 대공, 기동성,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내구도는 81,100으로 10티어 전함 치고는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집중 방호 구역이 일리노이처럼 매우 깊게 잠겨있고[165] 선수, 선미를 제외한 갑판과 측면이 38 mm여서 각만 잘 주고 있다면 낮은 내구도가 무색하게 꽤나 잘 버티는 편이다. 아이오와급 특유의 얇은 선폭 또한 탱킹에 도움되는 요소. 물론 그래봤자 아이오와급인 만큼 대놓고 정면에서 상대 10티어 군함들과 라인전을 수행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으며, 아군이 맞서고 있을 때 뛰어난 피탐지와 기동성을 살려 상대의 양각을 파고드는 등의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뢰 수치는 25%로, 내구도와 방뢰수치 모두 낮은 위스콘신에게 어뢰는 매우 위협적이다. 매칭 시 상대 잠수함과 구축함, 어뢰 위주 순양함의 위치를 필수적으로 주시해야 한다. 대공 화력의 경우 포탄 폭발(버블) 데미지가 소폭 높은 것을 제외하면 미주리와 동일한 스탯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대공 화력 자체도 좋은 편이지만 후술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까지 가지고 있어 항공모함 공습에 더 쉽게 대처할 수 있다. 기동성의 경우 최대 속력이 아이오와 대비 0.5 노트 줄어든 32.5 노트의 속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 피탐지 범위는 아이오와 대비 200 m 가량 늘어난 15.9 km(풀 셋팅 시 12.9 km)의 범위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아이오와 대비 살짝 나빠지긴 했지만 다른 10티어 전함에 비하면 상당히 우수한 피탐지 범위와 기동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전투 태세는 무장 즉각 재구비이며, 주함포로 적군함을 명중할 때마다 6%의 진행도가 상승한다. 발당 6%가 채워지기 때문에 총 17발을 명중시켜야 100%까지 채울 수 있다. 50초간 명중하지 못할 경우 진행도가 초당 5%씩 감소하지만, 진행도가 100%에 도달했을 경우에는 감소하지 않는다. 활성화 시 20초 동안 주함포 재장전 시간 50% 감소, 소모품 재사용 시간이 80% 감소한다.
집탄율이 매우 뛰어나긴 하지만, 포문 수 자체가 적다보니 전투 태세를 채우는 데에는 소폭 애로사항이 있다. 유예 시간 역시 50초여서 단 한번이라도 일제 사격이 빗나갔을 경우 진행도를 날릴 각오를 해야 한다. 물론 리스크가 큰 만큼, 한번 완충하는 데에 성공하면 상황에 따라 단숨에 전황을 뒤바꿀 수 있는 잠재력 또한 가지고 있다. 전투 태세를 사용하면 위스콘신 특유의 어마어마한 집탄율과 매우 높은 피해량을 가진 16인치를 15초 안에 두 번 일제사격할 수 있으며, 어느 군함이던 취약부위와 상부구조물을 핀포인트 사격해 막대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소모품 쿨타임 감소율도 매우 높아서[166] 수리반과 복구반을 2번 연달아 사용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 그리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정찰기의 경우 지속 시간이 100초에서 70초로 짧아진 대신, 재사용 대기 시간도 240초에서 100초로 대폭 줄어들었다는 특징이 있기에 굳이 성능이 좋지 못한 전투기를 장착하는 것보단 강화된 정찰기를 장착하는 것이 추천된다. 군함 수리반(회복 0.66%/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리반은 일반적인 0.5%/초의 효율이 아닌 0.66%/초의 강화된 효율이라 생존성에 큰 도움을 주고 회복력이 보통 다른 전함의 1.5배는 되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위스콘신은 프랑스의 부르고뉴처럼 9티어급 내구도/선체 하드 스펙을 우월한 소프트 스펙과 유틸리티로 메꿔야 하는 전함이다. 위스콘신의 구성 요소들을 파악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할 수 있는 함장이라면 딜링과 탱킹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변수 창출 능력 또한 전투 태세로 인해 매우 출중한 편. 다만, 부르고뉴처럼 기본적으로 재장전 시간이 짧아지고 장전부스터로 간편하게 화력 뻥튀기가 가능한 배는 아니라서 타기 쉽고 고점도 높은 배라고는 볼 수 없고, 전투 태세의 조건부와 부족한 하드 스펙을 고려하자면 저점이 낮은[167] 대신 고점 또한 높은, 숙련자용 전함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0.13.3 버전 개인 선창의 최종 보상 함선으로 출시되었으며, 일본의 정규트리 10티어 전함인 야마토에 이어서 2번째로 등장한 실존함인 10티어 전함이다.
5. 항공모함
5.1. 사이판/사이판 B - 8티어
Baltimore급 순양함을 바탕으로 건조된 고속 경항공모함이다. 선체는 작았지만, 강력한 비행 편대를 탑재하였으며 대공포를 다수 장착하였다. 선체가 더 큰 다른 공격 항공모함보다도 뛰어난 장갑을 자랑한다. |
전투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탄약 적재량 | |||||
Vought F4U-4 콜세어 | 178노트 | 1910 | 54 | 초당 70 | 스톡 |
뇌격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
Douglas AD1 | 155 노트 | 1960 | 9866 | 스톡 |
폭격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
Douglas AD2 | 155 노트 | 1960 | 10800 | 스톡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탑재수량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Saipan(A) | 44600 | 13 - 152 mm | 15.9 초 | 48기 | - | - km | 40 mm. Bofors Mk1 2연장 * 11 | 124 | 3.5km | 스톡 |
40 mm Bofors Mk2 * 10 | 63 | 3.5km | ||||||||
20 m Oerlikon Mk20 * 18 | 91 | 2.0 km |
항공 관제 장치 | 편대 구성 | 비고 | ||||
전투기 | 뇌격기 | 폭격기 | ||||
Mk7 mod. 1 | 3 | 0 | 1 | |||
Mk8 Mod. 1 | 2 | 2 | 0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212,000 hp | 33.0knots | 920m | 12.2 km | 12.7 km |
미국 해군의 사이판급 경항공모함 1번함 사이판(Saipan).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의 후속함으로 계획되어 태평양 전쟁 말엽에 건조된 최후의 대전형 경항공모함이다. 볼티모어급 중순양함 선체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경량급 항공모함 설계를 완성하였으나 건조 및 배치시기가 너무 늦어 취역시기가 1946년으로 일본 제국이 항복하고 전쟁이 끝난 뒤였다. 결국 네임쉽 CVL-48 사이판과 후속함인 CVL-49 라이트만 건조되고 끝났고 항공모함 전력으로는 제대로 굴려먹지도 못한채 예비역으로 편입되는 굴욕을 겪었다. 함명의 유래는 서태평양에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자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의 수도인 사이판이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공격기 F8F 베어캣(Grumman F8F Bearcat), 뇌격기 및 폭격기 BTD 디스트로이어(Douglas BTD Destroyer)를 각각 탑재하였다.
- 함재기는 10티어 고성능 함재기를 탑재하였다. 단, 제아무리 10티어 함재기라 해도 어느 항공모함이나 마찬가지로 여러척 몰려있는데에 마구 집어넣으면 속절없이 갈리므로 최대한 고립되어있는 적을 노리자.
- 공격기는 공통된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을 사용하나 투사량이 매우 적은 타이니 팀을 고정으로 장비하여 공격을 성공하기 어렵다. 물론 성능은 60 mm가 넘는 관통력에 최대 데미지 5300이라 전함 상대로 유효타를 낼 수 있어 보조딜러 취급 받는 타 5인치 공격기에 비해 중요도가 높다.
- 뇌격기는 대당 어뢰를 2발씩 탑재하고 에임을 완전히 조여도 일직선이 아닌 몰타처럼 약간의 부채꼴 형식이다. 그래도 완전히 조이면 몰타의 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4발 명중이 어렵지 않다. 미드웨이의 뇌격기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어뢰는 렉싱턴 뇌격기의 어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한 패널티인지 조준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쉽게 조준이 풀리니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사이판 딜링의 핵심으로 욕심부리다 날리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한다. 풀편대 운용은 수리반이 준비되었고, 확실히 죽일 각이거나 맘놓고 패도 될 때만 다녀야 한다. 수리반 쿨타임 중일땐 4대씩만 끌고다니며 1회용으로 쓰고 공격기와 폭격기를 애용하자.
- 폭격기는 11300짜리 2천파운드 고폭탄을 4발을 투하한다. 급강하폭격기 특성상 대공망에 제일 오래 머물면서 수리반도 없는지라 풀편대 운용은 대공이 약한 상대에게만 해야 한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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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쓰는 10티어 함재기
사이판의 전부이지만 사실 장점이라곤 이것이 전부일 정도다. 정규 트리 10티어 항공모함 미드웨이의 함재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동티어 기준으로는 속력도 빠르고 화력도 좋고 상대적으로 잘 격추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8티어 항공모함으로선 높은 방뢰와 두꺼운 갑판으로 견제하기가 힘든 야마토와 무사시도 가차없이 뚫어제낄수 있다. 뇌격기가 8티어 항공모함 중 최고의 한방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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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함 기반 유연한 선체
볼티모어급 순양함의 선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최고속도 33.5노트와 가감속에서 느낄 수 있다. 가속이 빠른편인데 가감속 모듈 업그레이드 할 경우 거의 '구축함급의 가속'을 뽑아준다. Sierra Mike 신호깃발을 장착 할 경우 35노트가 넘는 속도가 나온다. 우수한 기동의 이점으로 전선에 빠른 지원/이탈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적 군함의 추격에 발빠르게 탈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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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트리와 운용법이 유사함
동일 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는 아무래도 정규 트리와는 여러가지 다른점이 많은데 요놈은 함재기를 정규 트리에서 가져오는 만큼 정규 트리와 운용법이 유사하다. 함재기 관리가매우빡세졌다는 정도를 제외하면 정규 트리와 운용법이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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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튼튼한 시타델
외부 장갑은 싹다 구린 주제에 시타델이 의외로 튼실한 편이다. 무려 152밀로 최근 추가된 쓰레기 시타델 나히모프와 몰타랑은 비교를 불허하고 하쿠류보다도 두꺼운 시타델을 자랑한다! 작은 크기와 더불어 적어도 함포 상대로의 생존성은 확실하며 철갑로켓에 대한 방호력도 높은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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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탄
공격기와 폭격기의 에임이 굉장히 좁다. 제대로 들어가면 폭격기 에임이 전함보다 확연히 작다. 미드웨이나 루즈벨트 처럼 전함한테 살짝만 빗나가도 폭탄이 2~4발씩 바다에 떨어지는 것과 비교하면 큰 장점. 공격기의 에임도 상당히 좁아졌고, 4발을 떨구는 뇌격기도 투사량에 비해 매우 좁은 집탄을 갖고 있다. 이는 조준 속도와 더불어 명중률을 50%이상 보장 받기도 힘든 미드웨이의 뇌격기에 비하면 큰 장점이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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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티어 함재기를 미리쓰는 댓가
재정비시간 공격기 117초, 뇌격기 143초, 폭격기 137초라는 정말로 어마무시한 패널티가 붙었다. 일반적인 항공모함의 50%정도 느린건 물론이요, 밑의 엔터프라이즈랑 비교해보면 거진 2배 차이가 날정도, 이 때문에 그라프 체펠린 이상으로 함재기 관리가 정말 매우빡세며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미래가 바로 사라진다. 뒷심이 극단적으로 부족한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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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쓴다고 했지만 체감되지 않는 함재기 성능
거듭된 대공 버프와 항공모함의 너프로 현재는 딱히 10티어 것을 끌어쓴다 해도 큰 차이가 없다. 6티어에게는 8티나 10티 함재기나 못 떨구는 건 마찬가지고 10티어에게는 어차피 격추된다. 그나마 8티어 상대로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한대씩 떨어지는 함재기가 매우 소중한 사이판으로서는 아예 격추되지 않고 복귀하지 않는 이상 무의미하다. 공격력과 유지력 또한 렉싱턴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 엄청난 페널티를 받은 만큼 '고성능의 함재기로 페널티를 극복한다'는 컨셉이라면 루즈벨트의 함재기 정도는 줘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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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함체
대전기 후반에 나와서인지 함체에 함포가 없는 유일한 항공모함에 대공포도 보포스와 오리콘이 전부라 장거리 대공이 아예 없다. 중거리 이하 DPS는 나쁘지 않지만 워낙 머무는 시간이 짧아 상대 항모의 항적항이나 하이브리드 함선의 공습에 무력하다. 한번 노려지면 죽는 건 시간문제일 정도. 장갑도 온통 물렁해 매칭되는 모든 함재기 무장이나 전함 탄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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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인 함재기 손실 대처 불가
월드 오브 워쉽 고유의 대공 메커니즘으로 0.8.6 패치 이후 함선의 모든 대공포들이 한대의 함재기를 격추될때까지 일점사 한다. 즉, 아무리 버블을 피하고 고립되어있는 적을 노리면서 함재기 관리를 백날 해봐야 수상함의 모든 대공포들이 한대의 함재기를 일점사 하기 때문에 함재기 손실을 피할 수 없고 이럴경우 재사용 패널티가 붙어있는 사이판으로써는 정말 손가락만 빨기 딱좋다. 특히 10탑방에서 두드러지는 단점 정말 몰다보면 이러느니 함재기 체력은 낮아도 재사용 패널티는 없는 렉싱턴 쓰는 게 백배 낫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것이다. 이거 하나때문에 꽤 준수한 프리미엄 항공모함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항공모함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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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에 비해 부족한 공격 성능
미드웨이의 함재기를 그대로 들고왔건만, 상세히 살펴보면 미드웨이보다 함재기 성능이 약간씩 모자라다. 특히나 미드웨이는 전/뇌/폭이 한번에 3대씩 공격하는데 얘는 2대씩 공격한다.
결론적으로 사이판은 그닥 우수한 공격 성능도 아니면서 숙련자에게도 부담스러운 함재기 관리로 인해 쉽게 선택하기 힘든 항공모함이다. 10티어 함재기를 미리 끌어쓰는데다 10티어 항공모함의 공격 방식까지 그대로 이어받은 8티어 항공모함이라는 큰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 장점이라는 게 큰 차이없는 맷집/나사 빠진 공격/엄청난 재정비시간 패널티라는 단점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사소한 부분인지라 10티어 전투까지 끌려가는 8티어 항공모함 사이판은 항공모함 초 숙련자의 장난감이 되었다. 사실상 자탑 말고는 활약하기가 극히 어려운 만큼 10탑에 걸렸다면 어차피 대공망을 버텨낼 재간이 없으니 차라리 항적항을 걸어 상대 항모를 죽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PVE 모드인 무작위 작전에서도 영 힘을 못 쓰는 건 매한가지다. 공격을 하려해도 체리블라썸 작전에선 섬에 배치된 대공포대와 대부분의 작전에서의 봇 군함들은 거의 함대진을 형성하여 등장하기 때문에 대공망들이 많이 겹쳐 함재기 관리가 빡빡한 사이판에겐 더욱 힘들어진다.
랭크 전투와 같은 소수전에선 고성능을 보여준다. 가장 큰 장점으로 8티어 최강의 어뢰인 렉싱턴 어뢰[168] 4발과 63밀 관통력의 폭탄을 떨군다는 점인데, 랭전은 중간에 항상 8-9티어 매칭이 섞여있으므로, 자주 보일 무사시를 가장 쉽게 철거할 수 있는 항모라는 점. 소수전 특성상 대공망 형성이 약하다는 점, 무작위 전투에 비해 상당히 빨리 끝난다는 점에서 사이판의 단점이 크게 상쇄된다는 것도 주가를 올려준다.
항모 리워크 이전에는 7티어에 배정되었으며 상단의 표가 그때 당시의 함재기 스펙이다. 7티어 주제에 무려 9티어 함재기를 끌고다녔으며 뇌폭기도 타국의 전투기보다 소폭 느린 수준이라 굉장히 빠른 편이었다. 전뇌폭 기준 220 혹은 301 세팅으로 뇌격기로 딜을 챙길지 제공장악을 할지 선택할 수 있었으며 특히 301의 폭격기는 단 1편대 뿐이지만 8대, 함장스킬로 최대 9대를 운용할 수 있었다. 사이판의 진가는 전투기의 기총소사시 전투기 -1이라는 페널티 없이 탄약이 바닥나기 전까지 가능했다. 대놓고 사기였던 시절에 비하면 완전한 상전벽해다.
구입으로는 2019년 4월 12일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5.2. 엔터프라이즈 - 8티어 (구매 불가)
공격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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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속도 | 내구도 | |||||
Grumman F6F-5 | 160노트 | 54 | 1900 | 스톡 |
뇌격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
Grumman TBF | 120 노트 | 1540 | 6467 | 스톡 |
폭격기 | 일반 | 최대 공격력 | 비고 | |||
순항 속도 | 내구도 | |||||
SB2C 헬다이버 | 125 노트 | 1780 | 5900 | 스톡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탑재수량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Enterprise | 51400 | 13 - 102 mm | 10.5 초 | 96기 | - | - km | 20 mm. Oerlikon Mk4 * 11 | 124 | 3.5km | 스톡 |
40 mm Bofors Mk1 * | ||||||||||
40 mm Bofors Mk2 * 10 | 63 | 3.5km | ||||||||
127 mm/38 Mk24 * 18 | 91 | 2.0 km |
항공 관제 장치 | 편대 구성 | 비고 | ||||
공격기 | 뇌격기 | 폭격기 | ||||
Mk8 Mod. 1 | 18 | 14 | 14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20,000 hp | 32.5knots | 1070m | 14.14 km | 11.02 km |
Gray Ghost, Lucky E, Big E
미국 해군의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번함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이 적당한 수준의 기동력, 적당한 수준의 함재기, 적당한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신형 항공모함 건조 계획에 따라 설계된 항공모함이다. 이 중 군함에 관심이 있거나 해군 역사를 조금이라도 봤다면 너무나도 친숙한, 그리고 세계 해군 역사상 다시 없을 전설적인 활약으로 역사를 바꿔버린[169] 항공모함이다. 종전 이후에는 각지의 미군을 귀환시키는 수송선으로도 활용하다 1958년 멋진 마지막 항해의 장식 후 스크랩 처리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공격기 F6F 헬캣(Grumman F6F Hellcat), 뇌격기 TBF 어벤저(Grumman TBF Avenger), 폭격기 SB2C 헬다이버(SB2C Helldiver)를 각각 탑재하였다.
- 함재기는 스톡 부품 상태의 정규 트리 8티어 항공모함 '렉싱턴'의 함재기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폭격기만 철갑탄으로 변경된 최종 부품 헬다이버를 들고 왔다.
- 공격기는 한번에 12기가 출격하여 총 4번 공격이 가능한 로켓 투사량이 뛰어난 공격기를 가지고 있다.
- 뇌격기는 3발 방사형으로 발사하되 적어도 9티까지는 수리 스킬로 방공 화력을 뚫고 옆구리에 어뢰를 꽂을 수 있다.
- 폭격기는 600 파운드 AN-M62 철갑탄을 사용하며 관통력은 244 mm, 집중 방호 구역 명중시 4900에 달하는 데미지를 낸다. 고폭탄에 비해 상대를 가리는 물건이다.
공격기는 렉싱턴이 가지는 HVAR이 아닌 구식 FFAR이라 관통력이 27 mm에 그쳐 갑판이 두꺼운 일부 중순양함이나 전함에겐 상부구조물을 노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대신 중순양함 이하 경장갑 함선에겐 치명적인 수단이다. 엔터프라이즈는 급폭기가 철급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구축 수단은 공격기와 뇌격기 뿐이다. 그래서인지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공격기를 주었고 이는 구축함 사냥에 매우 효과적이다. 한두번 실수하거나 몇대 정도 격추당해도 12대에 달하는 편대라 얼마든지 기회가 있고, 온전히 살려서 4번 모두 공격에 성공한다면 제아무리 0티어 구축함이라도 너덜너덜해진다. 측면 한번만 제대로 잡고 때리면 8천씩 빠지기도 하니 초장부터 적 구축의 체력을 뭉텅이로 깎아놓으면 향후 교전에 큰 디메리트를 부여하고 구축함에 있어 귀중한 연막탄을 쓰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로켓의 관통력이 발목을 잡는지라 대구축 사냥이 끝나고 나면 뇌격기와 급폭기를 로테이션 돌리느라 쓸 일이 잘 없을 것 같지만 사이사이에 공격기를 편성함으로서 그동안 터져나간 뇌폭기를 보충하며 상부구조물을 조지면 된다. 선회력이 타 공격기에 비해 매우 뛰어나 공격 후 재공격이 용이하니 3.5초 가량의 공격 준비시간만 잘 재어서 들어가야 한다. 또한 준비시간동안 선회를해도 에임이 웬만하면 벌어지질 않으니 60도가량 선회하면서 공격준비를 하면 함재기쪽으로 접근하는 구축에게도 감속+선회콤보로 깜짝로켓을 선물할 수 있다.
뇌격기는 속도가 조금 느려 대공망에 오래 노출되기는 하지만 가감속을 하며 선회해 지속적으로 어뢰를 투하하는 돌려깎기에 좋다. 엔터프라이즈는 대구축 수단이 공격기와 뇌격기밖에 없어 뇌격기를 구축함에 쓰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표준적인 사이클은 첫 뇌격으로 구축함을 어뢰 사이로 지나가게 한 다음 2차 뇌격으로 어뢰 사이에 낀 구축을 잡아먹는 것이다. 기존의 십자뇌격 원리와 같다. 대개 공격기로 구축을 잡다 보니 뇌격기에 대해서는 안일한 구축함이 많다. 뇌격기가 자기를 노리는지 모르고 대놓고 다니는 경우가 꽤 있다. 또한 철급이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전함이 있을 때 주력으로 기용된다.
폭격기는 함재기에서 투하하는 철갑탄의 경우에도 함선에서 발사하는 철갑탄과 동일한 매커니즘을 사용하여 관통 및 피해 판정 여부를 가리게 된다. 또한 폭격 패턴이 길쭉한 타원형으로 순양함급 이상의 선체 전체를 타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투하 각도에 따라 입사각이 변하므로 도탄의 가능성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탄이 집중 방호 구역 위치에 꽂히게 하는 것으로 수직으로 꽂겠답시고 대충 조준하여 먼 상공에서 떨어뜨리나 바짝 붙어서 떨어뜨리나 별 차이는 없다. 제대로 조준하여 탄이 집중 방호 구역에 도달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정규 트리의 HE 급폭기 최대강하고도가 높아지는 너프를 당했지만 철급은 기존처럼 코앞까지 내려가 투하가 가능하다. 철갑급폭은 모든 순양함과 일부 전함에 집중 방호 구역을 낼 수 있는데 유독 독일과 소련 전함에게는 집중 방호 구역이 잘 뜬다. 미국과 일본 전함은 나가토, 이즈모, 콜로라도가 집중 방호 구역이 가능하며 독일과 소련은 독일은 어느전함을 불문하고 그저 보이면 어느 티어든 맛집을 보장한다. 소련은 시노프까지는 집중 방호 구역을 잘뚫지만 블라디부터는 기묘한각도로 폭탄을 꽃지않는이상 집중 방호 구역 약장을 보기힘들다. 영국 전함은 모나크까지 집중 방호 구역 관통이 가능하나 프랑스 전함은 리옹이후론 무슨 짓을 해도 일반관통만 나니 이러한 경우는 뇌격기나 공격기로 상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연히 구축함의 경우는 과관통만 나니 논외. 이처럼 상성이 확실한 무장인 만큼 함선의 장갑 구조를 뜯어보면서 집중 방호 구역 위치와 갑판장갑의 모양을 확인하고 철급 맛집을 운영하면 된다.[170] 렉싱턴의 급폭에 비하면 범용성이 떨어지고 대구축 용도로 쓸 수 없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려는 것보다 장점을 극대화하여 철급으로 조질 수 있는 애들부터 빠르게 터뜨려 놓아야 한다. 엔터프라이즈의 잠재력은 여기서 나오는 것으로 철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용하느냐가 승패의 척도가 된다. 뚫리지도 않는 전함에 갖다 박는다면 상대 항모가 못하는 게 아닌 이상 딜에서 밀리게 된다.
그리고 가장 특징적인 전투기는 총 12기가 출격하는데 티어 대비 5기만 나오는 다른 항공모함에 비해 대공 억제력이 어마어마하다. 예를 들어 카가 뇌격기가 공격을 해올때 전투기를 깔아두면 심심찮게 7-8격추를 따오기도 하며 12기라는 어마어마한 수량 덕분에 타 전투기와는 달리 적 구축함 머리위에 날아 다녀도 징하다 싶을 정도로 잘 안떨어진다. 비행 반경도 10티어급으로 넓으니 시야 확보에도 안성맞춤.
항공모함 본체의 스펙은 좋지않다. 오리콘 포를 많이 탑재하고 있어 근거리 개함방공은 우수하지만 렉싱턴과 비교하면 보포스 포가 적어 중거리 방공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장거리 방공도 고티어 미국 함선의 표준 무장인 38 구경장 연장포를 쓰지 않고 개방형 단장포를 써서 8티어 치고는 약한 편. 같은 이치로 부포 성능도 크게 기대해선 안된다. 피탐지는 렉싱턴에 비해 아주 약간 우위를 가진다.
결론적으로 엔터프라이즈는 8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 중 가장 잠재력 높은 함선으로 강력한 공격 성능을 사용하여 적 함선을 찍어누르는 항공모함이다. 압도적인 대구축 저지력, 10티어 항공모함을 구석으로 갖다치워버리는 전투기 편대로 인한 아군 구축함 보호&정찰 유틸 활용으로 게임 시작하자마자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해, 중반에는 철급으로 대공 섬박이들의 뚝배기를 손수 깨버리고, 후반에는 훌륭한 함재기 여유분으로 다른 항공모함들이 거의 깡통이 되기 직전에 어떻게든 짜내서 1~2공격 편대를 겨우겨우 나설 시점에 공뇌급 3종세트가 모두 풀편대로 날아다니는 기적을 보여준다.[171]
상기한 설명은 2021년 6월에 있었던 공격기 리워크로 인해 옛말이 되었다. 엔터프라이즈의 가장 큰 장점이던 공격기를 통한 구축견제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기총소사 시간도 길고 집탄도 이상해져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는 수준. 철급 또한 공개 당시에는 5900의 피해를 입혔으나 현재는 4900으로 하향당했으며 분산원 크기가 과거에는 순양함만했으나 지금은 전함보다도 커진 수준이라 명중탄을 기대하기 어려운 폐급이 되었다. 그나마 뇌격기만 현상유지를 하고 있으나 다른 함재기들이 전체적으로 너프를 당하고 원체 속력도 느려터진 미항이라 2023년 현재는 실전성을 상실하고 말았다. 공방이던 랭크전이던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며 그 까다롭다고 욕먹는 사이판이 더 성능 좋은 마당이 됐다. 이걸 탈 바에는 진지하게 정규 렉싱턴이 훨씬 나으며 골항모를 찾는다면 카가나 치칼로프를 사는 것이 좋다. 지금은 희소성 말고는 값어치가 없다.
구입으로는 2019년 9월 3일 이후 판매가 중단[172]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2024년 10월 10일 레이테 만 해전 80주년 기념 이벤트로 전함 테네시와 함께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173] 가격은 14,300골드로 복각.
5.3. 호넷 - 8티어
미국 해군의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3번함 호넷(Hornet).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이 적당한 수준의 기동력, 적당한 수준의 함재기, 적당한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신형 항공모함 건조 계획에 따라 설계된 항공모함이다. 비록 동형함 엔터프라이즈가 워낙 유명하여 인기도는 떨어지지만 태평양 전쟁 초기 둘리틀 특공대라는 성공신화를 이루어 내 사기를 북돋았고 미드웨이 해전에도 자매함들과 함께 참전했다. 그러나 이후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일본 제국 해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고 함생을 마감하게 되고 이후 에식스급 항공모함 4번함에 이름이 붙어 활약한 후 에식스급 호넷은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뇌격기 TBD 데바스테이터(Douglas TBD Devastator), 폭격기 SBD 돈틀리스(Douglas SBD-5)를 각각 탑재하였으며 함재기 구성에서 공격기가 없다.
- 전술 편대 중 폭격기는 노스 아메리칸 B-25 미첼(North American B-25)를 탑재하였다. 이는 둘리틀 특공대에서 영감을 받아 폭격 전술 편대를 보유한 것이다. B-25는 육군 항공대 소속의 전략 지대에 대한 폭격용 쌍발기라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며 육지에서 이륙시킨다는 전제 하에 개발된 중(中)폭격기 특성상 제원이 널널하여 함재기에 비해 폭장량이 많아 폭탄의 화력이 강력하다.
편대는 공격 기회가 2번 뿐이라 기존 항모처럼 한편대를 미리 보내고 남은 편대로 공격하는 식의 테크닉이 불가능해졌다.[174] 그나마 뇌격기는 힐팩 빨로 2회가 가능하겠으나 철급은 거진 1회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뇌격기는 4대씩 2편대라 카가와 비슷한 조준선을 사용하지만 조준속도가 느리고 투하범위가 넓어 전탄명중이 어렵다. 차라리 렉싱턴이나 엔터의 3발뇌격이 더 효율적이지만 철급의 안습함 덕분에 이걸 주력으로 써야 한다. 힐팩을 적시에 사용해 최대한 2회공격을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일반 폭격기는 5대씩 2편대 편성이다. 3600짜리 5발을 떨어뜨리지만 19mm부터 도탄확률이 있어 상부구조물에 맞아도 도탄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보다도 상대를 가리니 되도록 순양함과 저티어 전함을 노려야 한다.
수평 철폭의 경우 속도가 느릴수록 입사각이 좋아지는 숨겨진 보너스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전함을 노릴땐 속력을 줄이고 순양함을 때릴땐 가속하는 식으로 쓰는 게 좋다. 순양함의 경우 입사각이 좋으면 대부분 과관만 나고 끝나버리기 때문.
미첼 폭격기는 전술편대로서 매우 높은 체력과 낮은 속력을 가진다. 체력이 무려 대당 4890으로 그 단단하다는 루즈벨트보다 더 좋은데 편대수도 그런 놈들이 6대나 되어 맷집을 다 합치면 약 3만으로 매우 단단하다! 10티어 대공망이라도 대공강화나 버블 여러번 맞지 않는 이상 유유히 씹고, 6~8티어 대공망에는 상대가 대공강화를 쓰든 뭐든 유유히 날아와서 느리지만 치명적인 원조 말벌집의 강력한 폭탄비를 내려줄 수 있다. 일반 편대의 나사빠진 성능에도 지뢰 취급받지 않는 이유는 모두 이 미첼 폭격기 덕분일 정도. 대신 그 반대급부로 140노트에 불과한 최고속력 덕분에 대공망 노출 시간과 적진 도달 시간이 길다. 무장은 랭글리 때 썼던 500파운드 폭탄을 사용해 장난감 같지만 4발씩 총 6대가 24발을 원형 조준원에 투하한다. 투하량도 투하량이고 진입각 상관없이 일정 수준의 명중탄을 보장하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쓸수 있는데다 전함이나 항공모함처럼 피탄면적이 넓다면, 특히 비장갑 항모나 상부구조물이 많은 함선이라면 2만 넘게 빠지기도 한다. 2~3개씩 붙는 다수의 화재와 쓸려나가다시피 하는 모듈파괴는 덤. 대형 미만의 순양함이나 구축함에게는 낭비에 가까워 정말 급하지 않으면 자제해야 한다.
뇌격기는 레인저 업그레이드, 철급은 8티어 스톡 수준을 사용하는 만큼 동티어 항모에 비해 체력과 속력이 딸릴 수밖에 없다.
또한 초군함 항공모함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술 편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육군 항공기인 B-25를 출격시켜 상당한 피해를 노려볼 수 있다.
여담으로 호넷이 체리블러썸 작전에 매칭될 경우 게임을 매우 일찍 끝내버릴 수 있는데, 전투의 최종 목표인 비행장의 체력이 9만 내외라면 미첼 전술편대 한 번 꼴로 비행장이 삭제된다. 비장갑 지상구조물이기 때문에 고폭탄 대미지를 정직하게 최고대미지로 받고, 넓은 고정목표이기 때문에 원형 조준원을 쓰는 미첼 편대로 박살을 내기 매우 쉽다. 9만을 초과하는 체력일 경우 수십 발의 500파운드 폭탄에서 나오는 화재데미지로 결국 불타 파괴된다. 비행장이 총 2개이니 2번 띄우면 작전 종료인 셈. 초반에 나오는 구축함들도 호넷 특유의 흩뿌리는 뇌격으로 빠르게 잡아먹고 뒤이어 5연대 8연대 상륙지에 짤짤이 퍼붓는 요시노 둘이나 구축들도 빠르게 스팟을 띄워서 아군 부포전함들을 도와줄 수 있는 건 덤이다.
추가적으로 공개 당시 자매함인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1번함 요크타운과 함께 개발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 요크타운이 함께 개발 중이라는 것이 항공모함 2차트리일지 프리미엄 함선일지는 정보가 없어 아직 미지수이다.
이후 자매함인 요크타운 역시 정규 항공모함 트리의 2차 트리로 등장하게 되면서 미드웨이 해전의 용사들이었던 요크타운급 3척 모두가 게임상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5.4.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10티어 (무기고 판매)
결론적으로, 이 함선은 미드웨이 선체, 더 많은 함재기 체력 및 훨씬 더 긴 공격 간격을 가진 오데이셔스처럼 작동합니다. 팀에 큰 자산이 되기 위해 이 함선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전함을
처벌하고 그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기 위해 플레이합니다.[175]
미국 해군의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2번함 프랭클린 D. 루스벨트(Franklin D. Roosevelt).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에식스급 항공모함의 후계함으로 개발되었으며,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운용한 재래식 항공모함으로 기록되어 있다.[176] 현대식 항공모함인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 나오기 전 건조된 미국 해군 최후의 대전형 항공모함으로 취역 당시 미드웨이급은 일본 제국 해군의 시나노급 항공모함 다음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항공모함이었다. 이 중 루즈벨트는 대규모 현대화 개장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개장 당시 엄청난 예산초과 때문에 루즈벨트는 소규모의 개장만 실시하여 현대적인 함재기는 사용할 수 없어 자매함 가운데 가장 일찍 퇴역했다. 함명의 유래는 미국 역대 최장임기 대통령이자 미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3선 이상 대통령을 지냈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거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국정을 운영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공격기/뇌격기/폭격기 모두 XTB2D 스카이파이렛(Douglas XTB2D Skypirate)를 탑재하였다.[177][178]
- 공격기는 공통된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을 사용하며, 14대가 1편대/공격 편대수는 2기 편대이다. 1대당 5인치 HVAR 26발을 탑재한다. 공격 사이 대기시간은 25초에 수리반 소모품은 없다. 개별 함재기의 공격기 내구도는 3,040이다.
- 뇌격기는 14대가 1편대이고 공격 편대수는 2기 편대이며 1대당 어뢰 4발씩 8뇌로 탑재한다. 공격 사이 대기시간은 25초에 수리반 소모품은 없다. 어뢰가 최대조준 상태에서 약간 퍼지는 형태이다. 어뢰 신관 활성화 거리 545 m, 개별 함재기의 뇌격기 내구도는 3,505이다.
- 폭격기는 14대가 한 편대로 출격하여 고폭 폭탄 무장으로 1대당 폭탄 4발씩 탑재 2대씩 공격한다. 공격 사이 대기시간은 25초에 수리반 소모품은 없다. 폭격기 폭탄 최대피해량 10,600, 폭탄 관통력 63 mm, 화재 확률 60%, 개별 함재기의 폭격기 내구도는 3,525이다.
월드 오브 워쉽의 최초 10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으로, 정규 항공모함 테크 트리 10티어 항공모함 미드웨이를 기반으로 선체는 동일하되 함재기와 공격방식에 차이를 두어 새로운 운용법을 요구한다. 모든 함재기가 느린 속력, 높은 체력, 많은 폭장량, 공격간 긴 대기시간을 공유하며 원본 함재기가 굉장한 폭장량을 가졌으므로 한 방 화력만큼은 화끈하다. 순항 128노트에 최대 158노트로 매우 느린 속력이지만 반대급부로 체력은 함재기 1대당 3,750으로 전 함재기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체력을 자랑한다.
공격기는 32 mm 관통력의 HVAR을 5.0 %의 화재율로 공격한다. 다른 항공모함과 비교하자면 로켓을 무슨 안개로 보일 듯이 마냥 엄청나게 뿌리는데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로켓으로 공격하여 함종에 관계없이 수천의 피해를 누적할 수 있다. 그러나 공통된 가로로 긴 타원의 조준원은 다 조여도 함선 2개가 들어갈 정도의 큰 조준원이고 조준과 발사에도 여유를 부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천천히 움직인다. 잘 조준하고 맞추면 큰 피해를 입히지만, 최소사거리가 4 km에 달하고, 로켓 속도도 느려서 조준과 공격이 어려운지라 둔한 대형함종을 공략하는 경우가 많으나, 넓게 퍼진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연막 속의 함선을 암중모색으로 때리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공격기 리워크 이후에는 너무나 길어진 선딜로 인해 봉인당했다.
뇌격기는 미국 항공모함 고유의 경항공어뢰를 한번 공격에 8개로 공격한다. 정규 트리 항공모함 미드웨이와 달리 3개의 함재기가 아닌 2개의 함재기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지만 미국 뇌격 답게 조준이 상당히 난해하다. 6 km 정도에서 미리 예상하고 조준을 시작해야 다 조여진 에임의 뇌격을 수행할 수 있으며 한번 조여진 에임은 다시 풀리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 방식대로 함선 측면으로 접근해서 때려도 되지만 이러한 방법은 회피기동이 쉽고 유저들의 대처가 수월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루벨만의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함선과 평행하게 진입하여 미리 에임을 조여두고 기수를 돌리게 되면 회피기동을 하더라도 같이 선회를 돌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측면을 잡을 수가 있게 된다. 공격 시 유념할 점은 남은 공격 시간을 1순위로 체크하면서 재빨리 측면을 잡아 투하하는 것이다. 뇌격기 공격 시간을 5초 늘려주는 이큅은 필수. 뇌격기로 대구축이 불가능한 것이 아닌데 회피기동을 차단할 수 있는데다 좁은 부채꼴에 8발이 투하되기에 아무리 회피기동을 한다고 해도 한발은 맞을 수밖에 없다. 급폭기는 느린 낙하속도로 인해 신들린 리드샷을 주지 않으면 명증이 불가능하지만 뇌격기는 코앞에 떨어뜨리므로 성공률이 높다. 루벨의 1순위는 대형함 철거지만 꼭 구축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꺼내서 써보자.
폭격기는 63 mm 관통력을 가지고 융단폭격에 가까운 폭격을 수행하여 빠르게 불과 관통 피해를 입히고 탈출하는 일격이탈에 유리하다. 안그래도 깡뎀이 강한 미국 폭탄을 무더기로 떨구기 때문에 맞는 입장에서는 고폭을 맞은 것인지 철갑을 집중 방호 구역에 맞은 것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린다. 함재기가 느려서 체감되는 장점은 아니지만 민들레씨마냥 느릿하게 내려오는데 폭탄이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간단히 생각하면 강력한 미국 폭격기 폭탄을 영국 항공모함처럼 운용하여 평등한 고폭탄을 먹여주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영국 항공모함과 달리 TOT로 떨어지기 때문에 접근방향와 상관없이 일정 이상의 명중탄을 보장한다. 더구나 뇌격기처럼 한번 에임을 조이면 어떤 무빙을 쳐도 풀리지 않아 TOT 특성과 함께 더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우수한 대공, 평범한 방뢰, 부족한 피탐지, 준수한 부함포로 정리된다.
함재기 외적인 부분에서 외형상 차이를 제외하면 원본 함선 정규 트리 10티어 미드웨이와 특징을 공유한다. 외형적으로는 프리미엄 함선 대부분이 공유하는 녹이 제거되어 세월의 향수가 고스란히 남아있던 미드웨이에 비해 아주 깨끗한 외형을 유지한다. 거기다 근대화 개장이 반영되어 항공 관제 및 함교의 형상이 각진 모양에서 유선형으로 좀더 현대에 가까운 형상이다. 대공에서 미드웨이급 최초 설계의 고증대로 2연장 보포스 40 mm 대공포가 없고 고증대로 전부 4연장으로 교체되었다는 점이다. 이게 왜 특이한 점이냐면, 미드웨이는 최초 출시 당시 밸런스를 맞춘답시고 멋대로 장비된 적도 없는 2연장 대공포를 장비하여 고증과는 대공 무장이 차이가 좀 있다.[179] 그러나 장거리 대공망은 5인치 개수가 적어 미드웨이에 비해 밀린다.
루즈벨트 특성상 2대가 한편대 편성에다가 1회 공격시도 후 25초가 지나야 하기에 고의로 함재기 무장을 버리고 귀환시키는 함재기를 아끼는 플레이가 까다로운 편이다. 느리고 선회가 둔한지라 아무리 체력이 높고 이큅과 스킬을 몰아줬다지만 대공망에 오래 노출되는 일이 많고 버블도 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워 얻어맞는 일이 잦으니 처음 루즈벨트를 타게 되면 순식간에 깡통이 되기도 한다. 홀수 소티마다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우선 기종을 선택한 후 출격시키자마자 복귀시키고 곧바로 남은 함재기를 출격시킨다. 그렇게 되면 14대가 날아다니던 것에서 9대로 줄어들게 되고 바로 한편대를 더 보낸다면 7대로 적진에 도달할 수 있다. 이정도 규모만 되어도 2회 공격은 가능한데다 가뜩이나 느린 재정비시간을 가지고 있으니 미래를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결론적으로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막대한 폭장량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장점이 있으나, 느린 항속/공격 사이 긴 대기시간으로 느리고 묵직한 공격을 운용하는 항공모함이다. 뇌폭기 모두 전탄명중시 2만씩 날아가니 공격 편대만 2번 성공적으로 돌입시키면 적 함종에 관계없이 치명상으로 시작할 수 있으나 빠른 로테이션으로 여러 번의 기회를 가지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한번 실수는 그대로 수십초의 손실이 나버린다. 느리고 묵직한 공격을 효율적으로 쓸 목표를 설정하여 판을 만들어가야 한다.
2023년 현재는 공격기를 완전히 못 쓸 물건으로 만든 공격기 리워크, 이례적인 3차 너프[180][181]를 먹여놓은데다 유럽 구축함 출시 이후로 나오는 거의 모든 신규 트리가 강력한 대공과 뛰어난 기동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나와 메타에 밀려났다. 더군다나 재공격 시간이 25초나 걸리고 3단에 걸친 너프를 맞아가며 만신창이가 된 루즈벨트를 꾸역꾸역 몰아서 세월아 네월아 딜을 하고 있는 동안 나히모프나 몰타 등 신규 10티 항모들은 그런 스트레스 없이도 루즈벨트 이상의 딜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굳이 3.3만 강철이란 막대한 재화의 이름값을 과연 하고 있는가란 의문부호가 붙는다. 막말로 임멜만이나 몰타 같은 석탄항모를 쌩 강철박치기로 산다 하더라도 이제는 루즈벨트보다 뛰어난 선택일 지경이다. 공방에 현재 멸종 수준인 것을 보면 이유가 있는 법.
구입으로는 0.9.9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역대 강철 함선 중 가장 비싼 33,000 강철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6. 잠수함
6.1. 가토 - 10티어 (무기고판매)
미국 해군의 가토급 잠수함 1번함 가토(Gato).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운영된 주력 재래식 잠수함이며 대서양에 유보트가 있다면 태평양에는 가토급 잠수함이 있었다. 숨은 일꾼으로서 통상파괴전, 함대 요격, 초계, 정찰, 구조, 물자 지원, 특수전 등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일본 제국 해군이 패배하게 만드는 주범이자 미국을 지켜준 잠수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두툽상어과의 일종인 '가토'이며, 월드 오브 워쉽에는 가토급 잠수함의 소폭 개량형인 발라오급 잠수함이 미국 정규 트리 10티어 잠수함 ' 발라오'로 예정되어 있다.
어뢰 구성이 꽤 공격적인데, 어뢰관 자체는 발라오의 전후방 6/4(장전수 3/2) 배치를 따르고 있지만 16.5 km의 장사정 직선어뢰와 6 km의 유도 어뢰로 발라오보다도 극단적이다, 이 어뢰의 발당 대미지가 무려 18000[182]이라서 순양함은 물론 방뢰가 좋지않은 전함의 경우 6발 한살보에 결정타까지 노려볼 수 있다. 특히 어뢰 분산도 매우 좁은 편이라 무유도 칼찌에 특화되어 있다.
대신 잠항 속도가 17노트로 느린 편이며[183] 잠수력의 경우에도 초당 충전량은 높지만 최대 잠수력이 낮아 적에 의한 스팟 위협이 있을 시 느린 잠항 속도와 맞물려서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직후에는 가토의 경우에만 예전 잠망경심도[184]가 적용된 탓에 사기배로 평가받았으나, 출시 하루만에 정상화되었다[185]. 정상화 이후로는 느린 잠항 속도 때문에 발라오보다 다루기 힘든 칼찌 잠수함으로 평가된다. 물론 가토 칼찌는 잠수함 중에서도 특히나 강력한 편이다 보니 당하는 입장에서 걸리면 뭘 타든 거의 확정으로 삭제당하는 수준이라 욕 나오는 건 마찬가지.
무기고에서 28,000 강철에 판매중.
6.2. 아처피시 - 10티어
미국 해군의 발라오급 잠수함 아처피시(Archerfish).일본 제국 해군의 항공모함 시나노를 격침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41노트를 넘어서는 초고속 수상, 잠망경 심도 항행속도, 긴 잠수시간, 낮은 잠수 충전율, 89노트와 뛰어난 알파뎀. 10km 사거리의 유도어뢰, 저열한 사거리의 일반어뢰. 유도어뢰를 많이 써야하는 특성상 소나 파장을 많이 남겨 공습 당하는 횟수 자체는 많으나 상식을 넘어서는 항행속도로 인해 상대의 공습 리드 자체를 벗어나는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매우 뛰어난 수리반까지 가지고있어 어뢰의 비교적 짧은 사거리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잠수함.
[1]
사용 시 어뢰 장전 시간을 30초로 줄여준다.
[2]
나머지 3척은 미 해군 소속의 USS 설리번, USS 캐신 영, 그리고 그리스 해군 소속의 벨로스(매각 이전엔 USS 샤렛)이다.
[3]
어뢰가속 스킬을 찍을 경우 속도 48노트, 사거리 11 km로 그나마 균형이 잡혀 꽤 쓸만해진다. 그 느린 걸로 악명 높은 심즈의 장어뢰 속도가 49노트다.
[4]
Flamu의 계산으로는 어뢰가속 기준 어뢰탐지후 회피시간이 7.2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여서 플레쳐 어뢰가 대응시간 8.2초에 충무와 웨양의 심도어뢰가 4초 중반대이다.
[5]
이 부분은 2021년 초 함장스킬이 개편되며 옛날이야기가 됐다. 기존 어뢰가속 스킬이 5노트의 고정수치 증가에서 속력 5% 증가로 바뀌면서 애초에 느린 블랙의 어뢰는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어렵다. 43노트에서 5% 증가해봤자 45노트 정도이기 때문.
[6]
최종 사통 기준으로 플레처의 분산도가 오히러 1 m 높은데 이것은 0.1 km 최대 사거리 차이 때문에 그만큼 늘어난 것으로 포분산 성능도 사실상 완전히 똑같다.
[7]
웹 캠페인을 모두 진행할 경우
[8]
웹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9]
아시아 서버 오전 6시, 북미 서버 오후 7시
[10]
종전 이전에 건조가 시작되어 종전 직후 건조된 함선은 많지만, 포레스트 셔먼만이 유일하게 1950년대에 설계되고 건조된 함선이다.
[11]
대략적으로 10 km 사거리 기준 착탄 시간이 2.5초 정도 빠르다.
[12]
포문 수(3발)*1분(60초)/재장전 시간(1.5초)=120발/분
[13]
반철갑탄을 사용하는 이탈리아 10티어 구축함 아틸리오 레골로의 분당 발사 속도는 기본 87발, 장전 세팅을 풀로 해야 116발까지 늘어난다.
[14]
대공 버블 4개, 장거리 DPS 74, 중거리 DPS 130, 근거리 DPS 88
[15]
감이 잘 안온다면 6으로 나눠보자. 바로 실감이 될것이다. 무려 18,000으로 이론상이지만 고작 10초만에 체력찍은 카게로를 항구로 보낼 수 있다.
[16]
물론 반철갑탄 특성 상 입사각이 충분해야되며 상대가 각을 주고 있다면 고폭탄을 쓰는 게 좋다.
[17]
이 사거리에서도 전함이라면 충분히 맞출 수 있지만, 탄의 분산이 매우 심해서 원하는 곳에 딱딱 꽂히지 않는다. 그래도 엄청나게 먼 거리에서 사격하면 셔먼을 맞추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격을 원한다면 고려해 볼 가치는 있다.
[18]
5%의 확률로 모스크바, 막스 임멜만, 나폴리, 셔먼, 하야테, 마르소, 요시노, 대선제후, 하바롭스크 중 하나의 함선이 뜬다.
[19]
게임 시스템 상 주함포의 구경이 통일되어야 하므로, 실제 스펙대로 나왔다면 주함포는 8 인치 단장 1문 부함포는 5 인치 단장 2문, 또는 주함포는 5인치 단장 2문 부함포는 8 인치 단장 1문의 매우 괴상한 구성으로 나왔을 것이다.
[20]
2015년 8월 1~4일까지 워게이밍 17주년 기념으로 한섭을 제외한 모든 서버에 코드형태로 깜짝 무료배포되었다. 공식적인 배포는 2일부터이나 공식 홈피 말고 워게이밍의 레딧 계정에서 먼저 1일에 갑작스럽게 고지했다. 당시 한국서버의 경우 게임버전이 알바니가 제대로 작업이 되지 않은 0.3이었기에 오픈베타로 전환된 이후인 9월 25일부터 코드로 배포되었다. 그리고 공식웹툰
폭풍의 바다에 출연하였다.
[21]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를 16문이나 단, 한쪽으로 쏠 수 있는 포탑은 7개, 14문이다.
[22]
대신 엄폐물 뒤에 숨은 적도 웬만하면 여유있게 지져버릴 수 있다.
[23]
특히 대구경 부포를 덕지덕지 달고 10km부터 쏴날리는 독일 전함, 152~234mm 부포에 전투태세까지 달아놓은 범아메리카 전함에는 절대로 접근하지 말자. 순식간에 체력이 녹아내려서 죽는다.
[24]
애틀랜타급의 하위함급인 오클랜드급 경순양함 3번함으로 부르기도 한다.
[25]
2021년 2월 현재까지도 밝혀진 개편안이 없다.
[26]
동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라조의 경우 83,000 석탄에 판매한다.
[27]
최초 출시 당시는 '랭크 전투'에서 최상위급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볼 수 없는 순양함이었으며 랭크1 보상인 졸리 로저 깃발을 3개 이상 필요로 하기에 적어도 랭크1을 3회 이상 도달한 초고수들이 받았던 순양함었다. 애틀랜타가 상대적으로 개나 소나 구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월드오브워쉽의 트롤링 그 자체를 상징하는 예능함선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반면, 플린트는 암덩어리인 랭크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플레이어들만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존재감이 더욱 크다. 이후 플레처의 자매인 블랙과 함께 강철을 대량 요구하는 함선으로 판매가 시작되었으나 상당히 괄목할 만한 성능을 가진 함선임에도 높은 강철 요구량이 부담스러운 탓에 실제 인기는 굉장히 미미했고 곧 판매가 잠정 중단되었다.
[28]
누에베 데 훌리오와 보이시는 모든 스펙이 완전히 동일하다. 누에베 데 훌리오와 보이시 모두 골쉽으로 출시된다. 완전히 모든 것이 동일하고, 소속 국가만 다르다.
[29]
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30]
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31]
회복 2%/초, 지속 시간 2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무려 영국 슈퍼 수리반과 동일한 회복력을 가진다.
[32]
물론 나라이 시나리오 전투에서도 어뢰 무장을 보유하고 있는 애틀랜타가 훨씬 유용하다.
[33]
구입 후 미션을 수행하면 보이시와 누에베 데 훌리오 양쪽을 다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나 콜렉션이 아닌 이상 위장을 제외하고 모든것이 동일한 배를 두 개 얻는 것이 과연 가치가 큰 것인가는 생각해볼 문제이다.
[34]
Mk.30 Mod 0 포탑에 장착된 양용포는 기존 부포에 비해 분산 범위가 50% 수준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미국 7티어 프리미엄 전함 플로리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35]
레이더 포착 범위가 최대 피탐지 범위보다 짧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레이더를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36]
정규 트리 순양함과 큰 차이가 없는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독일의 프린츠 오이겐과 일본의 아타고가 있는데, 이 둘 모두 수리반이 주어진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37]
함선의 길이도 약 20 m 정도 더 짧게 설계되었다.
[38]
알래스카의 경우 6번 강화장치에 재장전 강화장치를 통해 17.6초까지 줄일 수 있어 실질적인 재장전 시간 차이는 4.4초 정도이다.
[39]
함명의 유래는
뉴욕 주의 도시 로체스터(Rochester).
[40]
인천 상륙작전이 진행될 때 영국 해군의
HMS 자메이카와 함께 월미도에 정박해 있었는데, 북한군 소속의
Il-2와
Yak-9 공격기가 공격을 시작하자 대응을 하였고 격추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한국 전쟁 당시 해군 함포로 항공기를 격추시킨 유일한 기록이라고 한다.
[41]
볼티모어는 기본 7.8초, 조타 강화장치 1까지 적용한 로체스터는 8.4초.
[42]
이 당시엔 주포 화력, 장갑 구조, 기동성, 유틸성 등에서 모두 밀리기 때문에 볼티모어의 완전한 하위호환으로 여겨졌다.
[43]
해당 수치는 고유 강화 장치인 개량 추진 장치를 장착한 디모인과 비슷한 수치이다. 물론 가속 시 최고 출력 도달 시간은 디모인이 압도적으로 빠르다.
[44]
구경이 더 작은 이탈리아 구축함의 120mm 반철갑탄 피해량은 무려 2850에 달하는 것을 생각하면 피해량이 매우 악의적으로 낮다.
[45]
5인치급 함포를 사용하는 경량 순양함들 중에선 프랑스의 콜베르와 함께 유이하게 대잠 폭뢰기를 가지고 있다.
[46]
각 함명의 유래는 당시 미국의 속령이다. 하와이와 알래스카는 1959년이 돼서야 주로 승격되었고, 필리핀은 당시 미국의
자치령이었다.
[47]
6번 이큅에 재장전 이큅 장착 시 17.6초까지 줄일 수 있으며, 전설함장인 홀시 연맹 특성까지 발동시키면 무려 14초 대로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최후의 저항 스킬까지 합쳐서 최대 -20%를 더 줄일 수 있고 특등사수 스킬로 -8%를 더할 수 있다.
[48]
낮다곤 해도 크론슈타트를 제외한 9티어 미일독 3국의 대형순양함 관통력은 10km 기준 418~435mm 정도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고 최대사거리로 갈수록 에기르와 알래스카가 비슷해지며 아즈마가 이보다 높다. 그러나 이정도 거리에서는 순양함 상대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고폭탄을 사용하므로 논외.
[49]
가장 큰 구경의 주포를 가진 일본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시키시마의 20.1 인치(510 mm) 철갑탄은 35 mm까지 오버매치 되기 때문에, 36 mm 장갑으로 도탄시킬 수 있다.
[50]
특수 신관을 찍은 8티어 이상의 6인치 고폭탄, 독일 순양함 고폭탄, 영국 프랑스의 234, 240mm 고폭탄, 특수 신관 찍은 독일/범아메리카 전함의 부포에는 관통되니 이들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받고 있다면, 피탐을 지우고 라인에서 빠지는 것이 좋다.
[51]
최종적으로 밸런스 조정을 거쳤는데, 집중 방호 구역 위치를 수면 위로 드러나게 했다가 다시 번복하였다. 그러나 상부 구조물과 선체의 체력을 늘려 유효타를 더 많이 맞게 했다. 각 부품마다의 체력이 있는데, 0이 되면 과관통 말고는 그 부분에 아무리 사격해도 피해를 입지 않게 된다. 알래스카의 모듈 체력이 0이 되면 윗부분은 아무리 때려도 과관통 이외에는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점을 악용할까봐 패치를 한 것.
[52]
물론 측면 잘못 노출하면 털릴 수도 있다. 그 수준이 대선제후처럼 배를 팍 깐 수준은 돼야 하지만.
[53]
쌍전타, 혹은 엔진+전타 이큅 조합에 함장 스킬 중 고폭탄/반철갑탄 중량 증가, 특등사수, 사면초가를 찍는 세팅이다.
[54]
특히 영국 경순양함은 절대로 알래스카와 교전해서는 안 된다. 연막으로 숨어봤자 10km짜리 레이더에 걸리고 어뢰를 쏴봤자 소나로 피한다. 거기다가 알래스카는 모든 영순을 오버매치할 철갑탄을 도탄각 보정까지 들고오는지라 맞으면 한 살보당 1만씩 빠져나가고 운 나쁘면 시타델까지 터져서 한 살보에 굉침당하는 일까지 벌어질 정도니 알래스카가 헤드온하고 들어오면 과관통으로 짤딜밖에 안 박히는 상부구조물 빼곤 죄다 도탄이나 비관통 크리로 씹히기 때문에 불 하나 못붙이는 영순의 극 하드 카운터다. 영경순이 가지고 있는 슈퍼 수리반으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폭딜이 들어오기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 알래스카가 이미 죽기 직전의 딸피이거나 하는 등의 극단적 상황이 아닌 이상 어뢰를 맞추지 못하면 죽는다고 봐야 한다. 미국 순양함도 그놈의 볼록 시타델로 인해 25도 이상 측면을 보였다간 한 발당 9000 정도의 폭딜이 시타델에 사정없이 꽂히고 굉침당한다.
[55]
함명의 유래는 오클라호마 주의 도시
털사
[56]
1번함 오리건시티, 2번함 알바니, 3번함 로체스터
[57]
디모인의 재장전 시간 5.5초가 그대로 주어진다면, 볼티모어, 버팔로보다 DPM이 앞서게 된다. 볼티모어는 약 20% 정도 앞서고, 버팔로는 약 10% 정도 앞서게 된다.
[58]
털사 공개 이전까지 출시 및 공개된 9티어 프리미엄 순양함은 모두 대형순양함이다.
[59]
초기 설계안 중 하나인 프로젝트 D 방공순양함 설계안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링크 참고
[60]
포구 초속은 기존의 우스터와 동일하기 때문에 샌디에고처럼 항력 값을 낮게 설정하여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애틀랜타와 샌디에고는 동일한 주포이지만 애틀랜타의 항력 값은 0.347인 반면 샌디에고는 0.21로 낮게 설정되어 저각으로 날아간다. 만약 샌디에고의 항력 값 0.21(기존 우스터는 0.3)을 받을 경우 소련제 130 mm 함포와 유사한 탄도를 가진다.
[61]
지속 시간 60초, 재장전 시간 10초, 기본 소모품 개수 5개
[62]
할인 쿠폰 사용 시 180,000 석탄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63]
초기 테스트에서 주포 12문의 밸런스로 시그마 값 1.9를 주었으나, 명중률 문제가 심각하여 시그마 값 2.2로 변경되었다
[64]
반대로 속력은 미미하게나마 0.5노트 빨라졌다.
[65]
북미 서버의 경우 10일 오후 7시.
[66]
그 번거롭고 오래 걸린다고 소문이 자자한 10티어 함선의 고유 강화 장치 미션이 해당 함선으로 순경험치 4만을 모으는 것이다. 이것만 해도 어지간한 헤비 유저가 아닌 이상은 보통 수 주, 길면 수 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보다 훨씬 짧은 제한시간에 정신나간 수치의 순경험치를 모으라고 던져놓은 것.
[67]
전함들은 보통 명중 약장을 한 게임 당 5~60개 정도 밖에 획득하지 못한다. 많아 봐야 70개 초중반 정도. 이유는 재장전 속도. 고티어 전함의 평균 재장전속도는 30초대 부근에 형성되어있다.
[68]
물론 특수 부스터 3개를 모두 활성화시킬 경우 일반 부스터를 3개만 활성화시켜도 완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확실히 조건이 완화되긴 하지만, 미션 자체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이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자 하는 라이트 유저에게는 충분히 빡센 조건이다.
[69]
해당 사과문이 발표되기 이전부터 이미 유저들이 직접 계산을 해서 대략적인 수치를 공유하고 있는 상태였고, 정신나간 난이도에 대한 비판이 줄을 잇고 있었다.
[70]
크게 눈에 띄는 차이점은 갑판이 38 mm로 강화되어서 특수신관을 찍은 6인치 고폭탄에 면역이 되고, 현측 갑판 바로 밑 측면 장갑(아주 좁은 부분이긴 하다)이 28 mm에서 30 mm로 강화되어서 가끔 여기로 꽂히는 16인치 오버매치를 면하게 해 주는 정도(사실 시타델이랑은 전혀 관계 없는 부위이고 어차피 선수가 통짜 27 mm라 16인치 오버매치를 당하는 것은 같다.) 나머지는 시타델 방호가 좀 강화된 수준이다. 알래스카보다야 더 좋아지긴 했는데 그렇다고 알래스카가 하위호환으로 전락할 정도의 차이는 절대로 아니고, 무엇보다도 주포탑을 하나 더 받은 대신 연사가 10%, 분산이 20% 더 나빠져서(...) 주포 면에서는 오히려 평가가 더 나쁘다. 기동과 피탐이 더 안 좋아진 건 덤.
[71]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푸에르토리코에서 주포탑 하나 빼고 장갑과 대공을 조금 덜어내면 알래스카다. 그리고 그 알래스카는 프리미엄상점에서 9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푸에르토리코를 건조시키는데에는 최소한 12만원, 빠르게 뽑으려면 대략 30만원의 현금이 필요한데, 당장에 최소금액인 12만원이면 알래스카를 사고도 3만원 가량이 남는다는 것이다. 고작 포탑 하나와 장갑과 대공 한줌이 3만원이라는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첨언하자면 3만원이면 7티어 프리미엄 구축함을 사고도 돈이 남는 금액이다.
[72]
레이더나 연막없는 경순임에도 28000 강철인 대형순양함 스탈린그라드 보다도 비싸다!
[73]
개발자 질답에서 2항공모함의 고통받는 아칸소 베타의 고충을 접수한 개발진이 대공성능에 대한 부분을 언급해 기대를 샀으나 결국 버프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74]
이건 원판인 와이오밍급의 개장이 4티어 치곤 상당히 준수한 대공 능력을 가졌는데 설명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내다보니 이리 된 것이다.
[75]
2017년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텍사스 복구 캠페인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였다. 모금의 내용은 박물관함인 텍사스 전함이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때문에 스스로 떠있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침수가 심하게 진행되었다고 하며 평시의 관리 상태도 그렇게 좋지가 않았던 이유이다. 텍사스에 특별 위장(Lone Star. 위장만 따로 팔고도 있다.), 기부 감사 특별 깃발을 판매하였다.
[76]
정확히는 급강하 폭격기가 아니라 뇌격기가 수평 폭격한 800kg 철갑탄에 뚫렸다.
[77]
독전 제외
[78]
개장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79]
정규 6티어 중순양함 펜사콜라(12.7km)보다 좁다! 피탐셋 시 대공 피탐지는 8.8km으로 진짜 순양함 수준이 된다.
[80]
주포 재장전 시간과 함선 속력.
[81]
두 함선 모두 어뢰 탑재 덕분에 빠르게 근접으로 어뢰빵으로 전함을 파괴하고 관통력이 우수한 철갑탄 관통력, 빠른 주포 재장전 시간 덕에 빠르게 딜을 올릴 수 있는 함선들이다.
[82]
특히 드넓은 35 mm 방뢰 벌지는 고폭탄에는 어느정도 내성을 가지겠지만, 철갑탄에는 시타델만 털리지 않을 뿐, 깡 관통 데미지를 받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티어상 35mm 오버매칭 군함을 만날 일은 없기 때문에 티타임으로 튕겨낼 수 있다.
[83]
이러한 시도는
영국 해군도
킹 조지 5세급 전함에서 14 인치 함포 및 에스컬레이터 조항을 준비하였으나 다양한 신전함 경쟁에 국가 대전략의 문제로 성능을 타협하여 건조되었다.
[84]
6티어 됭케르크의 선체를 사용하는 스트라스부르의 52,600보다 800정도 더 낮은 수준이다.
[85]
도탄 판정은 피탄 각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오버매치가 안 된다는 것일 뿐 맹신하면 안된다.
[86]
25 mm 장갑은 오버매치 시키고 26 mm 장갑은 오버매치 시키지 못하려면, 358 mm(14.1인치)에서 371 mm(14.6인치) 사이의 구경을 가져야 하는데, 이 범위에 해당하는 구경을 가진 전함은 없다. 14인치 포는 25 mm, 26 mm 모두 오버매치 시키지 못하고, 15인치 포는 25 mm나 26 mm나 상관 없이 오버매치가 가능하다.
[87]
물론 25 mm 장갑만이 가지는 약점이 있는데, 특수 신관을 찍지 않은 7티어 이하 6 인치 고폭탄에 관통된다는 것이다. 통상적인 7티어 이하 6 인치 고폭탄의 경우, 기본 25 mm, 특수 신관 적용 시 31 mm까지 관통 가능하다.
[88]
정규트리 8티어 전함 노스캐롤라이나의 상향 이전 장갑구조를 생각하면 된다.
[89]
대개장을 받은 웨스트버지니아는
수리가오 해협 해전에서 야간에 레이더만으로 초탄에 명중탄을 낼 정도의 좋은 사격통제시스템과 레이더를 보유했다. 사실상 함의 시스템을 모조리 최신형으로 바꾼 셈인데 이를 감안하면 시그마 1.7은 고증을 전혀 무시한 처사다. 개발진이 웨스트버지니아의 컨셉을 부포전함으로 잡아버리는탓에 억지로 고증까지 무시해가며 너프를 먹여놓은셈. 정작 컨셉인 부포는 미국전함들 특유의 양용포식의 고각사격과 작은 구경으로 독일전함같은 위용을 보여주지못한다.
[90]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수훈함인 앨라배마가 고작 슈퍼테스트 보상으로만 한정적으로 풀린다는 데에 북미 유저들이 격분한 것이다.
[91]
실제 사우스다코타급의 방뢰능력은 그리 좋지 못했다. 오히려 노스 캐롤라이나급이 방뢰 능력이 더 좋았다. 노스캐롤라이나까지는 방뢰 구역을 따로 만들었으나 사우스다코타는 배수량 안에서 16인치 대응방어를 위해 방뢰를 포기하고 현측장갑이 수중방어까지 겸하게 하였는데, 효과가 좋지 않았다. 다행인건 이 방식을 채택한 사우스다코타급이나 아이오와급 모두 어뢰에 피격된적이 없다는 것. 배수량 제한이 완전히 사라진 몬타나급에 이르러선 노스캐롤라이나에 사용한 방식을 다시 사용했다
[92]
초기 테스트에서는 집중 방호구역이 수면 위에 노출되어 있었다. 비슷한 타이밍에 노스 캐롤라이나의 집중 방호 구역을 낮추는 패치가 되어서 말이 많았던 부분이나 Sub_Octavian에 의하면 앨러배마의 집중 방호 구역을 낮추면 밸런스에 맞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 언급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앨러바마 장갑 조정이 진행되어 노스캐롤라이나와 동일하게 집중 방호 구역이 를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93]
사우스 다코타급과 정규8티 노스 캐롤라이나급은 엄연히 다른 함선으로, 노스캐롤라이나급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로히 건조한 것이 사우스다코타급이다. 다만 주포는 mk6 45구경장으로 같은 주포를 공유한다.
[94]
함포 통제 강화 장치1을 장착해주면 엇비슷해진다.
[95]
매사추세츠-조지아-오하이오
[96]
매사추 역시 판금이나 1년에 한번씩은 블프에디션으로라도 풀지만 조지아는 판금 이후 단 한번도 풀리지 않았다
[97]
조지아부터
[98]
측면만 안 보여준다면, 그 로마와도 1대1에서 승산이 있을 정도다.
[99]
다만 수면 시타델이기는 하나 독전과는 달리 시타델 뚜껑이 12인치에도 오버매치 당할 정도로 얇아서 그냥 시원하게 배를 까는 경우가 많은 헤르메스 독전 5형제나 랩터 첫 웨이브에서 뜬금없는 시타델을 당하는 경우가 꽤 잦은 점은 주의. 물론 둘 다 일단 그 타이밍에서 살아남기만 하면 수리반이든 힐장판이든 써서 해결이 가능한 건 다행.
[100]
9티어만 조지아만 해도 선수 26 mm 전함 숫자가 확 줄어들어 특수신관의 효율이 떨어지며, 10티어 오하이오의 경우에는 부포 자체가 달라져서 화재확률이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그냥 특수신관이나 부포통제 스킬 없이 화재 셔틀로 써먹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
[101]
독일의 브란덴부르크와 비교하면 주포 구경과 탱킹 면에서 강점이 있으며, 범아메리카의 아틀란티코와 비교하면 부포 내구도와 명중률 덕분에 실질적인 부포 딜링 능력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다. 일본의 키이와 비교하면 주포 배치와 탱킹, 부포 쪽에서 메사추세츠가 우위에 있고 대신 키이는 어뢰와 기동성에서 우위에 있다.
[102]
고증은 50 구경장
[103]
스톡상태 썬더러의 집탄과 같으나 3번 이큅에 조준 강화 이큅 장착이 불가능하다.
[104]
일반적인 전함이 180도 회전에 45초 정도가 소요된다.
[105]
콜로라도 AP Mk5, 컨스텔레이션 AP Mk5 mod.1
[106]
컨스텔레이션보다 철갑탄 관통력이 낮은 전함은 소련 8티어 프리미엄 전함 레닌이 유일한데, 레닌의 경우 포탑이 모두 전방에 배치되어 있어 화력 투사 측면에선 컨스텔레이션을 앞선다.
[107]
테스트 단계 때는 후방 포탑의 전방 포각 자체가 45도로 포각이 구리다고 유명한 46도의 그로서 쿠어퓌르스트와 동급이었지만 테스트 중에 개선되었다.
[108]
방뢰 벌지가 선수 장갑대의 절반 가까이 감싸고 있는 8티어 전함 캔자스와 달리 컨스텔레이션은 살짝만 감싸고 있어 16 인치 철갑탄엔 내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
[109]
노스캐롤라이나 305 mm, 앨라배마, 매사추세츠 310 mm, 캔자스 375 mm(방뢰 32 mm + 주 장갑대 343 mm)
[110]
캔자스는 시타델 측면 장갑이 32 mm라 18.1 인치 이상의 함포를 사용하는 무사시, 야마토, 시키시마의 철갑탄에 오버매치된다.
[111]
이와 비슷한 거리에서 전함의 시타델을 관통시킬 수 있는 중순양함은
소뽕의 결정체인 소련 9티어 순양함 리가, 10티어 페트로파블롭스크, 그리고 프랑스 10티어 순양함 앙리 정도밖에 없다.
[112]
탐지되지 않은 상태 기준
[113]
항공모함인
언니보다 0.6km 차이가 난다.
[114]
말버러는 1.45에 전함 분산, 테네시는 2.1에 순양함 분산.
[115]
특히 미국 특별/고위 함장은 신속 교체와 포탑 회전에 전부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테네시에게 더 효율이 좋다. 특별 함장인 홀시의 경우 연맹을 따면 장전 시간이 20초 초반으로 크게 단축되고, 연속 공격을 따면 피탐지가 순양함에 맞먹는 10km 중반대로 줄어들어 효율이 더욱 좋아진다.
[116]
방뢰 벌지가 35mm로 이루어져 있긴 하지만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기엔 어려운 수치이다. 고폭탄은 관통력에 상관 없이 비관통 판정으로 들어가고, 철갑탄의 경우에도 측면을 크게 노출하는 게 아니라면 방뢰 벌지로 대미지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 21인치급 주포(시키시마, 사쓰마, 인컴패러블)를 만난 경우 오버매칭되는 건 똑같다.
[117]
기존 집탄 최강자인 슬라바와 비교해도 최소 대등 그 이상 수준의 집탄이며, 한때 소뽕이었으나 현재는 추락해버린 슬라바의 박한 평가를 만들어낸 얄팍한 25mm 선수선미, 10티어 주제에 최대 320mm이라는 처참한 주 장갑대와 노출 시타델, 406mm 9문인데도 테네시보다 훨씬 느린 재장전, 크렘린과 동일한 뻣뻣함을 생각하면 오히려 나은 부분도 존재한다.
[118]
가장 어렵다는 뉴포트 방어전에서도 적으로 야마토가 나오며, 이마저도 7티어가 듬성듬성 섞이면 무사시로 너프된다.
[119]
미주리를 획득하기 위한 재화는 750,000 자유 경험치 였으며 초창기 월드 오브 워쉽은 경험치 보상이 매우 적었다. 물론 현금을 사용해서 얻을 경우 자유경험치 25를 얻는데 1 더블룬이 필요한데, 계산을 해보면 무려 30000 더블룬이 필요하다. 당시 3만 더블룬의 한화 가격은 14만 5천원 이었다.
[120]
영화
언더시즈
[121]
난이도는 연습 전투 60판 정도 돌리면 깰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라고 한다.
[122]
다만 18인치 함포는 개발 중 육상에서 실험용으로 단장포 상태에서 화력 테스트를 한 적이 있다.
[123]
매사추세츠-조지아-오하이오
[124]
매사추 역시 판금이나 1년에 한번씩은 블프에디션으로라도 풀지만 조지아는 판금 이후 단 한번도 풀리지 않아 상자깡을 돌려야 한다.
[125]
조지아부터
[126]
무려 야마토의 14,800보다도 높은수치다! 물론 20인치 19,400의 무시무시한 깡딜을 가진 시키시마에게는 밀린다.
[127]
단, 6문이기에 보통의 3x3 의 분산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순양함 알래스카가 207 m, 야마토가 276 m로 야마토는 사거리가 26km이 넘어가기에 그로서 쿠어퓌르스트과 같은 사거리에선 그로서 쿠어퓌르스트의 266미터 보다 좋다.
[128]
충각 데미지는 두 함선 간 상대속도 x 풀피가 적은 군함의 최대체력의 연산값이다.
[129]
버프 전 몬타나, 프로이센 등장 이전 대선제후 처럼 나사빠진 10티어가 많던 시절 9티어 자리를 차지하면서 10티어급 퍼포먼스를 내는 OP쉽이었던 적이 있어 사실상 10티어 취급에 대한 반동이라 보면 된다.
[130]
공교롭게도
BB-5 키어사지는 기중기선으로 개장된 후
CV-12 호넷의 수리를 맡은 적이 있었다.
[131]
깁스 앤 콕스 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엔
머핸급 구축함,
글리브스급 구축함 등과 같은 함선들을 설계하였으며, 종전 이후에도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을 설계한 회사이다.
[132]
실제로 건조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편이었다. 우선 1937년 영국과의 해군 조약을 통해 16 인치 함포가 탑재된 전함 4척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긴 하였으나, 대형함을 건조해본 경험이 전무했던 소련 해군 측에서 길이만 해도 300m가 넘는 거함을 제대로 건조할 여력이 됐을지는 의문이다.
[133]
키어사지 등장 이전에는 항공기 하이브리드 군함은 성능이 나쁘다 혹은 예능용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키어사지가 상당히 준수한 성능으로 등장하자 그 인식이 어느정도 바뀌었고 이후 미국 항전트리까지 등장하자 이번에는 아예 좋다못해 밸런스 논란까지 일으켰다.
[134]
하술할 장갑구조 문제와 10티어방을 생각하면 필수다.
[135]
동티어 표준전함 미네소타는 40초, 일본 9티어 프리미엄 전함 히젠은 38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136]
12문의 함포를 사용하는 9티어 전함 중에선 시그마가 제일 높다. 미네소타 1.8, 히젠 1.7, 알자스, 레판토 1.6, 포메른 1.5
[137]
달수만 있다면 곧 때려죽여도 달아야 한다. 연사력으로 승부를 보는 배가 아니다.
[138]
사실 미국 특별함장부터는 탄종 변경 스킬에 1.5배 보너스(즉 재장전 시간 -75%)가 주어지므로, 탄종 교체 시간 문제는 체감되지 않을 것이다쏴도 안 맞아서 문제지
[139]
미국 항모의 로켓 공격기 무장은 HVAR과 타이니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함재기 1기 당 관통력 33 mm 10발 vs 관통력 68 mm 3발이다. HVAR의 타이니팀 대비 3배에 달하는 투발 수 차이는 회피 기동을 시전하는 구축함과 순양함을 맞출 때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공격기 공격시 3 ~ 5초 기총소사가 선행되도록(즉 로켓 공격 선딜이 생겼다. 타이니팀의 선딜이 더 길다.) 패치된 이후에는 HVAR을 쓰든 타이니팀을 쓰든 회피기동을 하는 구축함과 순양함을 맞추기 더 어려워졌고, 어차피 주 타겟은 전함이라 구축함과 순양함을 굳이 찾아서 때려야 하는 부담감이 없는 키어사지 입장에선 그냥 타이니팀을 쓰는 게 이득이 된 것.
[140]
항속이 빠르고 공격 거리가 먼 편인 로켓 공격기라 부각이 잘 안 되지만, 함재기 체력이 1,840으로 스킬, 이큅 보정을 못 받기 때문에 9 ~ 10티어 함선의 버블에 스치기만 해도 함재기 하나가 터질락 말락 하는 수준이다. 전함 하나 있는 상황에서 공격할 때야 아무 문제가 없지만, 둘 이상이 모인 곳은 어지간하면 피하는 편이 좋다.
[141]
다만 작전 중에서도 체리블로썸 한정으로는 이 타이니팀을 이용해 공항을 일격으로 빈사를 만들어버린다. 특히 9티어부터는 티어업 된 적들의 함선들이 많이 나와서 미션 실패로 위기에 빠졌을 때의 구원하는 항공전함이기도 하다. 기동력도 굉장히 뛰어나서 타이니팀으로 한 번 빈사로 만든 공항을 고각저속탄으로 한 포탑만 쏘기만 해도 파괴되고 바로 빠져나갈 수준
[142]
전함 체력 공식에 따르면 배수량 대비 적은 편에 속한 체력이다. 비슷한 배수량을 가지고 있는 몬태나와 비교했을 땐 체력이 12,000 정도 낮다.
[143]
실제로는 보조실 장갑 취급이다.
[144]
다만 항공 갑판을 포함한 상부구조물의 상면은 38 mm, 측면 두께는 19 mm이기 때문에 순양함 이상 함급의 철갑탄으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과관통 혹은 도탄이 뜨는 점에는 주의. 일단 순양함 이상 함급에서는 관통력 38 mm 이상의 고폭탄이나 반철갑탄이 특효약이다.
[145]
다만 항공갑판 두께가 38 mm라 위에서 봤을 때 한정으로 일반적인 8인치 이하 고폭탄으로는 거의 모든 구간이 관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일본 순양함의 8인치 고폭탄, 네덜란드 순양함의 공습 무장,경순양함의 고폭탄에는 내성이 있는 편이긴 하다죄다 현 메타에선 마이너한 친구들이긴 하지만.
[146]
대공 버블이 10개가 형성되는 전함은 일본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시키시마, 프랑스 8티어 프리미엄 전함 플랑드르 둘밖에 없다.
[147]
다른 전함과 비교하면 추중비가 2배 가까이 높고 어지간히 잽싼 전함들과 비교해도 추중비가 1.5배는 되는 수준이다. 즉, 어지간한 전함의 4번 이큅에 엔진 강화 장치를 장착한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 것.
[148]
대선제후의 마력은 18만 마력이고 배수량은 7만 3천 톤이라 추중비가 3도 되지 않는다.
[149]
일본 9티어 프리미엄 히젠과 비슷한 편이다. 동일 국가 내에선 아이오와와 비슷한 편.
[150]
특수 능력을 발동시킬 시 주함포 장전 시간은 28.8초로, 함재기 정비 시간은 96초로 줄일 수 있다.
[151]
18.5 km 사거리 기준 순양함은 161 m, 대형 순양함은 203 m, 미국 전함은 245 m의 분산 범위를 가진다.
[152]
웨스트버지니아'44-앨라배마/매사추세츠-조지아-오하이오
[153]
매사추 역시 판금이지만 1년에 한번씩은 블프에디션으로라도 풀리는 반면 조지아는 판금 이후 단 한번도 풀린 적이 없다
[154]
조지아부터
[155]
같이 출시되었던 썬더러와 연관성이 있다. 원래 계획안은 썬더러가 워스파이트, 오하이오는 조지아와 동일하게 대순분산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너무 사기라고 생각했는지 둘의 운명이 바뀌게 되었다.
[156]
3슬롯에 미국은 집탄 강화가 불가능하고, 포탑 회전은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부포 강화에 크게 부담이 없다.
[157]
13.3 버전 대잠 공습 사거리가 11km로 확인됨.
[158]
썬더러는 대공강화 소모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거리 들어가기 전에는 없다시피 한 수준이다.
[159]
이에 해당하는 순양함으로 디모인, 세일럼, 우스터, 힌덴부르크, 앙리 4세, 베네치아, 알렉산드르 넵스키, 하우덴 레이우 등 생각보다 많이 있으며, 디모인은 클랜전 단골 손님이나 다름 없는 존재고 다른 순양함들도 클랜전에서 틈틈히 기용되는 픽이다.
[160]
아군 라인 형성, 상대 라인 저지, 근접전 탱킹, 카이팅 등
[161]
같은 18인치 주포를 사용하는 크렘린이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역시 클랜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162]
군함은 각 함마다 이름을 가진다. 그렇게 이름을 부여받아 진수된 군함은 그 활약에 따라 인류의 역사에 군함의 이름을 남기게된다. 따라서 실존함이라는 것은 실제 인류 역사에 기록된 군함이라는 의미이기에 해군과 군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 게임에서는 굉장히 강렬한 의미를 가진다.
[163]
북한군에게 152 mm 포를 우현에 4발 맞은 적이 있는데, 피격될 때 40 mm 대공포에 있던 인원들이 피탄되어 부상을 입자 빡친 위스콘신이 16 인치 포 9문을 일제 사격해 북한군 포대를 가루로 만들어 버렸고, 그 옆을 지나가던
알렌 M. 섬너급 구축함 DD-761 USS Buck 구축함이 발신했다.
[164]
고폭탄 0.346→0.290, 철갑탄 0.352→0.290
[165]
집중 방호 구역 면역은 아니다! 깊게 잠겨있다고 대놓고 까지 말자. 집중 방호 구역 상부 장갑이 기존 미국 고속 전함과 동일하게 16 mm, 25 mm여서 오버매치로 인해 날아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166]
복구반과 수리반의 쿨타임이 16초로 줄어든다.
[167]
30초 9문 주포에 게이지 완충에 17발이 요구되는데 게이지 축적량 유예시간이 50초라 일제사를 연속으로 최소 3 ~ 4번은 맞춰야 해서 전투 태세 확보가 가장 어려운 배에 속하는데, 전투 태세가 없다면 그냥 탄도 살짝 좋아지고 집탄 20% 좋아지고 시타델 내려간 아이오와와 다를 게 없기 때문. 아이오와보다 확실히 좋은 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것만으로 10탑방이나 초군함방에서 활약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168]
6300의 높은 피해량, 높은 침수 확률, 짧은 안전거리를 모두 갖춘 명품 어뢰다.
[169]
1934년 7월 16일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 기공되고, 1936년 10월 3일 진수, 1938년 5월 12일에 취역,1941년 12월 7일부터 1945년 5월 14일까지 함 자체의 대공포와 항공기로 911대의 적기를 격추하고, 71척의 적함을 격침시켰으며, 최소한 192척의 적함을 파괴하거나 피해를 입힘
[170]
아예 모의 전투로 매치메이킹 범위 내에 있는 모든 6~10티어 전함을 모아놓고 실험을 해 보자. 집중 방호 구역 관통 여부를 판별할 수 있고 집중 방호 구역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171]
같은 미국의 사이판은 미드웨이의 함재기를 가지고 왔지만 함재기 충원시간이 다른 항공모함들의 2배라 현 메타에 맞지 않고 독일의 그라프 체펠린은 엄청난 속도의 함재기(+빠른 대공망 이탈)와 강력한 부포를 가졌지만 다루기 힘든 폭격기와 분산도 외에도 느린 어뢰와 약한 맷집으로 인해 평이 좋지 못하며, 일본의 카가는 엄청난 예비기 대수와 좋은 공격 성능을 지녔지만 7티어 함재기를 들고오는 바람에 자탑방도 버거운 마당에 10탑에선 폭죽놀이 함선이 되어버린다.
[172]
개발자 소식으로 성능이 개발진의 예상보다 너무 좋았음에 따라 이를 분석하기 위해 판매를 임시 중단하였으나 이후 산타박스 이벤트에서 판금쉽들 사이에 자리하면서 판금쉽으로 결정되었다. 판매 당시에는
벽람항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인해
벽람항로 엔터프라이즈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시카와 유이의 음성과 캐릭터 함장, 컬래버레이션 위장이 구현되기도 했다.
[173]
둘 다 레이테 만 해전 보급화물에서 2% 확률(각 1%)로 등장하며, 이벤트 임무를 모두 완료하면 테네시는 무료로 지급, 엔터프라이즈는 정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개되었다.
[174]
대공이 강해 함재기 손실이 클 것을 예상하고 쓰는 기술인 만큼 저티어 함재기 4대로는 공격하기도 전에 갈릴 소지가 크고 풀편대를 박자니 공격은 성립하겠지만 돌아오는 것이 없을 것이다.
[175]
워게이밍 공식 위키 루즈벨트 문서
[176]
현대화 개장도 무려 3번이나 받았다! 1975년에 마지막 3차 개장을 받고, 1986년에 호넷으로 기종변경을 하고, 1번함 미드웨이 기준 1992년에 전 함선이 퇴역했다.
[177]
후술할 무지막지한 순간화력은 스카이파이랫의 폭장을 고증한 것으로 생각된다.
[178]
XTB2D 스카이파이렛의 폭장량이 3,810kg이니, 발당 대략 450kg이 나가는 1000lbs폭탄을 무려 8발(!)을 탑재할 수 있는 폭장량이다.
[179]
과거에 최초 출시 당시(미드웨이와 하쿠류만 정규 테크 트리 항공모함으로 출시되었던 시절) 일본에게만 데미지 배수를 높여주는 식으로 대공방어사격 소모품에도 비슷한 장난질을 쳐놨었다.
[180]
어뢰 데미지 너프
[181]
함재기 체력, 모든 폭장 데미지, 어뢰 분산, 어뢰 안전거리, 폭탄 낙하속도, 폭탄 분산원 등 이전 대비 5% 하향
[182]
다른 10티어 잠수함들은 최종 어뢰 함수 6발 기준으로 발당 대략 12000 ~ 14000 사이에서 논다.
[183]
처음 공개된 미/독 잠수함이 수중에서 35노트(!)를 찍는, 현용 핵잠수함을 따위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 욕을 대차게 먹었는데, 결국 20노트 후반대로 너프를 먹고 이후 추가된 잠수함들은 하나같이 수중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184]
수상 - 잠망경심도 - 잠항심도에서 잠망경심도가 현 15 m가 아닌 25 m까지 적용되었다. 때문에 15 ~ 25 m 심도를 유지하면 15 m까지만 적용되는 포탄 및 항공정찰에 면역이 되는데 가토는 잠망경 심도이니 멀쩡히 적 스팟이 가능했다. 즉, 일단 잠망경 심도이긴 하기 때문에 항공정찰, 포탄 무적 상태로 정찰이든 무유도 어뢰칼찌든 쓸 수 있었다.
[185]
너프 될거란 의견이 많았던 것과는 별개로, 발레이오나 Z-42처럼 출시 전부터 자체 성능 때문이든 너프 때문이든 평가가 안 좋았던 강철배와는 달리, 가토는 묵혀놨던 쿠폰을 써서 사는 사람도 많아 초기 구매인원이 많았던 함선이었던 만큼, 출시 전에 테스트 시간도 많았는데도 이따위 사기를 친 것에 대해 커뮤니티에선 반응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