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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0:35:05

원신/등장인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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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3. 집정관4. 6대 부락5. 성화 경기장6. 밤의 신의 나라7. 오치카나타8. 과거의 인물
8.1. 역대 불의 신8.2. 테노치와 맹우들8.3. 마비카의 가족들
9. 기타 인물

1. 개요

원신의 지역인 나타의 등장인물을 정리하는 문서. 참고로 나타가 공개되기 전까지 켄리아를 포함한 8개국 중 인게임에 등장한 나타 출신 NPC만 단 한 명도 없었다. 이후로도 나타인들은 나타에만 있다. 마신 임무에서 밝혀진 바로는 나타는 오랫동안 심연의 영향을 받아와서 나타를 떠나면 대영혼의 가호가 약해져 기억과 감정에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괄호 안의 로마자는 영어 명칭이 아니라 모티브를 딴 이름의 원어 로마자 표기입니다.

2.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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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신
하보림( 마비카)
6대 부락
족장
「메아리 아이」
파칼
「샘물 무리」
아미나
「나무살이」
와이나
「연기 주인」
비람
「꽃깃회」
무토타
「비옥한 터전」
?
주요 부족원
「메아리 아이」
카치나 ·
실로닌
「샘물 무리」
말라니
「나무살이」
키니치
「연기 주인」
시틀라리 ·
올로룬
「꽃깃회」
차스카 ·
이파
「비옥한 터전」
얀사
}}}}}}}}} ||

3. 집정관

4. 6대 부락

4.1. 「메아리 아이」 / 나나치카얀

5장 4막이 끝난 뒤 성화 경기장 앞 건물에 생기는 '모두가 함께 써 내린 기록' 의 사망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아폭스팔론의 말에 따르면 광갱에 갇힌 용들을 구하기 위해 몇 번 써 보지도 않은 검을 들고 나갔는데 이후로 소식이 없다고 한다.
}}}
나타 버전 마르셀 + TS 버전.[7]
사실 네히자는 다친 후 회복중이었던게 아니며, 심연의 공격에 당한 뒤 병에 시달리다 결국 얼마 못가 사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트라졸리는 네히자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아이를 희생시켜서라도 네히자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메아리 아이 부족 사람들 사이에서 열소 각인 장신구가 유행하게 만들고, 몰래 사람들의 기억을 추출해내는 장치를 숨겨놓아 부족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네히자에 대한 기억을 추출해내고 이를 희생양인 다른 아이에게 덮어 씌우면 그 아이의 인격은 사라지고 '네히자'로서 부활하게 되는 것. 이 과정에서 아이가 다른 이에게 고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본다는 핑계로 계속 자신 곁에 두며 다른 이와 말을 섞지 못하게 철저하게 감시했으며[8], 외부로 나가는 편지나 받은 선물까지 싸그리 검사하고, 심지어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일종의 향정신성 약물로 추정되는 약[9]까지 먹여서 입을 다물게 하는 만행까지 서슴치 않았다. 이런 잔혹한 행위들을 하면서 보이는 광기어린 모습은 웬만한 호러물에 버금갈 정도.
정말 못 느꼈어? 사람들이 큰 병에 걸린 네히자의 상태를 볼 때마다 어떤 「감정」이 생겨났을지?
죽어가는 아이의 손을 잡고, 무기력한 호흡과 절망에 찬 눈빛, 그리고 점점 차가워지는 체온을 느낄 때⋯ 고통과 슬픔 외에, 뭘 더 느낄 수 있었겠어?
부족 견문 3막 中, 실로닌
하지만 트라졸리가 간과한 것이 있었는데 부족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네히자의 모습은 병마와 싸우며 고통스럽게 점점 죽어가는 모습이였고, 이런 끔찍한 기억을 추출해 만들어진 네히자의 사념체도 "너무 아프다, 더는 약을 먹고 싶지 않다"며 고통스럽게 울부짖다가 소멸해버렸다.[10] 결국 계획의 실패로 좌절하고 있던 그녀는 실로닌과 여행자에게 구속당한 뒤 체포되었다. 고대 이름 기술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거의 없었던 탓에 파칼이 꽤나 골머리를 앓을거라고.

나중에 밝혀지길 이 사람의 고대 이름은 「[ruby(운두구, ruby=가족애)]」다. 확실히 고대 이름처럼 가족애가 강한 분이지만, 그 가족애가 잘못된 방향으로 뒤틀린게 문제였다. 결국 이 이야기는 끝내 죽은 딸을 되찾지 못하고 범죄자로 전락한 트라졸리도, 친부모를 잃고 양어머니에게 끔찍한 학대를 받아 본인의 이름을 제외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니페카도,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줬던 스승이자 소중한 이모를 자신의 손으로 체포하게 된 실로닌도, 이 일련의 비극을 지켜본 여행자와 페이몬도 모두가 불행하고 뒷끝이 남는 배드엔딩으로 끝나게 되었다. 그래도 마르셀과의 차이점은 있는데 마르셀은 그렇게 죽이다가 결국 가장 보고싶었던 연인에게마저 버림받고 피해자들의 원혼들에게 끌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지만 트라졸리는 딸에게 용서를 받았다. 절망 때문에 네히자의 마지막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쟤가 정말 내 딸이 맞나? 내 딸은⋯ 내 딸의 이름은 네히자인데. 네히자밖에 없는데⋯
내가 어떻게 기쁠 수 있겠어? 나의⋯ 나의 네히자가 지금도 나를⋯ 이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말이야

부족 견문 3막 中, 트라졸리
사실 이 아이는 네히자가 아니다! 이 아이는 네히자와 생일이 같은 메아리 아이의 다른 소녀로, 소녀의 부모님도 심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해서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고 트라졸리는 네히자를 잃은 상실감이 나아질까 하는 생각에 소녀를 입양해 돌봐줬다. 처음에는 정말 지극정성으로 돌봐줬는지, 나중에는 아이가 트라졸리에게 마음을 열고 엄마라고 불러줬고, 트라졸리도 처음에는 기뻐했었다. 하지만, 이내 이 아이는 네히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기쁨은 섬뜩함으로 바뀌었다. 그렇게 네히자의 빈자리가 매꿔지기는커녕 되려 더 커져버렸고, 트라졸리는 점점 소녀에게 네히자처럼 바뀌기를 강요하더니 급기야 소녀의 육신에 네히자의 기억을 강제로 주입해 네히자를 되살리려 했다. 친딸인 네히자에 대한 비틀린 그리움 때문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던 길을 제 스스로 걷어차버린 셈. 기억 주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는 마지막 단계에서 실로닌의 활약으로 진짜 네히자가 잠깐동안 현세로 돌아와[11] 자신의 이름으로 활동하던 소녀에게 이름을 묻고 앞으로 원하는 삶을 살도록 축복해주고 성불한다.

4.2. 「샘물 무리」 / 메즈틀리

작중 심연의 습격이 있을때 심연에 맞서다 침식 당하고 여행자에게 정화받는다.죽게 생겼는데 옆에서 아줌마라고 2번 부르는 말라니는 덤 여행자는 정화하면서도 이상한 느낌을 받는데, 방금 습격에서 당했다고 생각되기에는 이미 아테아는 심연에 너무 오랫동안 침식되어 내부 장기가 심연과 동화가 심하게 되어 버틸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눈치챈다. 며칠 전부터 다시 온천욕을 한 것도, 어차피 얼마 못 살 거라면 좋아하던 온천욕을 즐긴 뒤에 가고 싶었기 때문.

이후 심연을 다 처치된 후 파티를 하게 되는데 여행자가 아무 말도 하지않자 눈치챈 아테아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말해주면서 자신이 살 날이 며칠도 안 남은 상태라 밝히며 말라니와 여행자에게 유품을 건네준다. 이후 아무 일도 없다 는듯 파티를 즐기고 나서 파티가 끝나갈 때즈음 사실을 밝히며 마지막을 모두와 함께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제 이후에는 평소와 같이 지낸다는 언급이 나온다. 마신임무 5장 2막 도입부에서도 페이몬이 간식을 챙겨줬다고 말한다.

그러나 2막을 완료한 이후[15] 샘물무리에 방문하면, 처음 아테아와 만났을 때 혼난 니우와 아난이 아테아가 요즘 보이지 않는다면서 돌을 던지며 놀자고 하나 이내 시무룩해지며 어른들이 말하길 아테아 아줌마가 엄청 먼 곳으로 갔으며, 보고싶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결국은 죽은 것으로 보인다. 족장 아미나도 1회성 대화로 죽었다는 말을 직접 입에 올리지는 않지만 "내가 아주 존경하는 어른이었다"라며 추모한다.[16], 이후 4막을 완료하면 나오는 아미나의 대사에서 전쟁으로 죽은 나타 사람들이 아테아의 곁으로 간 거였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사망한 것이 확정됐다.}}}
사실 말라니 이전에 동료들과 함께 신비의 섬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17] 하지만 그 여정을 통해 그도 선택을 해야했고, 결국 초대 족장처럼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는 걸 선택을 했었다. 말라니가 돌아오고 그녀의 선택을 듣자, 그 선택을 존중하며 그가 줬던 부적을 정식으로 물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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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비의 섬은 혼자서 도달하는게 불가능한 구조라서[18] 코울로는 신비의 섬을 구경도 못했다. 말라니에게 일을 떠넘긴 것도 본인이 못 갔다는걸 들키지 않으려고 + 말라니도 못할 거라 확신해서였다. 반면 누우는 초대 족장의 의지를 이어받아 젊은 세대의 도전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입을 안 열었을 뿐, 동료들과 함께 신비의 섬에 도달했으며[19] 코울로가 거짓말하는 건 진작 알았음에도 그냥 모른 척한 거였다. 결국 말라니와 여행자, 페이몬, 그리고 수메르 학자들이 신비의 섬에 도달한 후, 누우의 뜻을 이어 신비의 섬에 대해 함구하기로 했을 때 또 나타나 말라니와 일행들을 무시하지만, 이미 진실을 알고있던 일행들에게 역으로 비웃음만 당하며, 누우에게는 왜 네가 남들에게 그런 시선을 받는지는 잘 생각해보라는 말을 듣는다.[20]

신비의 섬에 가봤다는 거짓말을 하기는 했지만 거만한만큼 일은 잘한다는 주변 평판이나 신비의 섬에 안 갔어도 네 실력을 의심하지는 않는다는 누우의 말을 들어보면 거짓말과 허세밖에 없는 뻥쟁이는 아니고, 누우나 다른 사람들을 다 제치고 1등 가이드라는 타이틀을 달 실력은 있는 듯하다. 부족 견문 1, 2장에서는 작정하고 사기를 치는 가이드도 나오는 반면, 코울로는 신비의 섬 이외에 다른 장소들은 전부 제대로 가이드하는 걸로 보이고, 본인이 갈 수 없는 신비의 섬도 그냥 특이한 장소에 데려간 뒤 신비의 섬이라고 사기치는게 아니라 (거짓말이긴 했지만) 적당한 이유를 대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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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나무살이」 / 위칠틀란

이후 5장 4막을 완료한 이후,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는 제단 위의 '모두가 함께 써 내린 기록' 에 사망자로 이름이 적혀있다. 또한 나무살이 마을에서 비차마가 서 있던 장소를 찾아가 보면 비차마의 고글과 꽃이 놓여 있다.}}}
부족 임무인 유팡키와 회고의 불 3막에서 산왕 콩가마토를 심연의 수계에 가두어 목숨을 보전하려고 한 키니치와 여행자 일행의 앞에 나타나며, 이후 키니치와 여행자가 자신의 부탁과는 다르게 산왕을 살리려는 것을 알게 되어 분노하게 되고 심연의 수계에 산왕을 가두려는 키니치를 방해하여 결국 산왕이 깨어나게 된다. 족장 와이나를 비롯한 모든 일행이 그 자리를 피한 이후, 자신의 계획이 좌절된 것에 허탈해하다 산왕과 동귀어진 하려는 목적으로 자기 스스로를 제물로 삼아 분노한 산왕을 제단으로 유인하고, 이어진 산왕의 공격에 함께 성화를 뒤집어쓰게 되나, 결국 가까스로 살아남아 구조된다. 임무 이후 나무살이 족장인 와이나의 언급에서, 트리니다드는 전신에 화상을 입긴 했지만 간신히 살아 있다고 한다. 다만 한 짓이 한 짓이다 보니 딸인 휴니가 진실을 알게 된다면 크게 실망할 수도 있으며, 사정을 아는 족장인 와이나가 그럴 마음만 든다면 장로 직책까지 박탈당할 가능성이 높다.
}}} 그런데 부족 견문 임무를 전부 완료하고 나면 사실 살아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를 살린 장본인은 다름아닌 엔죠인데, 스스로 절벽에서 떨어진 것을 보고는 그 용기에 감탄받았다는 이유로 난나의 상처를 치료해준 것. 마지막에 후니와 재회하게 된다. 새끼들처럼 머리에 고글과 스카프를 달고 있다.
}}}

4.4. 「연기 주인」 / 믹틀란

4.5. 「꽃깃회」 / 틀라로칸

4막 진행 중 심연의 공격으로 인해 전사하게 되고, 이는 차스카가 여섯 영웅들 중 마지막으로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5.1 버전의 부제인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는 6명의 영웅과 마비카를 뜻하는 것이지만 추이추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였던 것. 5장 막간을 진행하면서 중간에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무토타 족장이 추이추를 찾으면서 좀 거들어 달라고 하려다가 "아...추이추는 이제...."라며 말끝을 흐리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4.6. 「비옥한 터전」 / 테테오칸

5. 성화 경기장

6. 밤의 신의 나라

7. 오치카나타

8. 과거의 인물

8.1. 역대 불의 신

8.2. 테노치와 맹우들

선조 부르키나는 다른 다섯 영웅과 함께 잿더미 바다에서 싸웠어.
지금 그곳은 평범한 사람은 갈 수 없는 곳이지
유팡키와 회고의 불 中, 키니치
500년 전 잿더미 바다에서 심연에 맞서 싸운 각 부족의 영웅들이다. 마비카의 제안에 따라 500년 뒤 심연의 재침공에 대비해 고대 이름을 남겼다.[34]

8.3. 마비카의 가족들

<nopad>파일:마비카가족사진.png

마비카와 그녀의 가족들은 나무살이 부족이었다. 5장 1, 2막에서 테페판과 타민의 신성모독스러운 발언으로 인하여 나무살이 부족 출신이었던 마비카는 부족 망신 뿐만 아니라 최초로 패드립을 당한 집정관이 되었다.

9. 기타 인물



[1] 그러나 파칼은 이미 연세와 상처도 많다보니 카치나는 팀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거짓말을 했다. [2] 키니치의 이름도 여기에서 따왔다. [3] 일본어판은 マンク(망쿠)라고 한다. [4] 애초에 이들도 업보를 치른 거나 다름 없는데 결국에는 카치나가 약할 거 같으니까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갈아탄 거나 다름없었다. 이들의 행동에 대해 카치나는 너무 몰아붙이지 말라고 했지만 파칼은 동정할 가치도 없다며 면전에서 깠다. [5] 게임 외적으로 보면 색체의 흔적 이벤트를 하지 않은 유저의 경우, 여행자는 색채 바보를 만난 적이 없는데 색채 바보가 여행자를 알아보면 어색하기에 이를 줄이기 위해서로 보인다. [6] 공교롭게도 바셰 또한 트라졸리와 비슷한 대사를 했었다.(비녜르... 넌 내 전부야. 너 없이 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 두 사람 모두 소중한 사람(바셰는 연인, 트라졸리는 딸)을 잃었고, 그 사람을 되살리겠다며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도 교집합이다. 물론 20년 간 수많은 소녀들 살해하고 각종 범죄를 주도 및 지원했으며 한 국가의 모든 국민들을 통채로 원시 모태 바다의 물에 녹일 계획까지 세웠다는 점에서 바셰의 죄질이 압도적으로 높긴 하다. [7] 일각에서는 마르셀과 아자르와 함께 묶어서 원신 3대 최악의 빌런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물론 인지도나 임팩트,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 때문에 그런 것이지 악행 자체만 비교해보면 두지에, 모리스, 바벨, 쿠자비나, 도토레 등, 트라졸리보다 더한 빌런은 널리고 널렸다. [8] 여행자와 네히자가 얘기를 나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실로닌이 트라졸리와 잡담을 하며 다른 곳으로 유도를 하는 동안에도 트라졸리는 철저하게 네히자를 감시하고 있었으며, 쓸데없는 소리를 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즉시 대화를 끊고 네히자를 간호하는 척 무언의 압박을 주었다. [9] 이 약을 먹으면 며칠씩 잠들고 기억력이 심하게 나빠지는데다,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환각을 보거나 주변의 벽이 말을 거는 환청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10] 부족 사람들이 죽어가는 네히자를 보며 느낀 고통과 슬픔의 감정들까지 기억 속에 뒤섞인 탓에 이렇게 죽기 직전의 고통스러운 모습만이 반복되는 형태로 투영되고 말았던 것이다. [11] 네히자가 잠깐이라도 현세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트라졸리의 고대 이름인 「[ruby(운두구, ruby=가족애)]」 덕분이었다. 정작 트라졸리는 네히자를 되살려야겠다는 망집과 일련의 행위의 결과로 진짜 딸의 목소리를 못 듣고 있었으며, 자신의 고대 이름이 네히자를 되살리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쓸모없다고 했다. [12] 시그윈과 중복. [13] 실제로 증거로 삼기 위해 발급받은 영수증은 미리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는 잉크로 작성되었기에 증거가 없는 상황이었다. [14] 한국어판은 여기에 약간의 오역이 있는데, "「진지」는 우리 부족에서 아주 소중한 미덕이야"이라는 대사가 있지만 사실은 '진지는 우리 부족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서 귀중한 미덕'이라는 소리다(...). [15] 정확히는 밤의 신의 나라에서 복귀한 시점에. 거기다 마비카가 이미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떠올리며 대화하는 장면에서 아테아가 나오기 때문에 [16] 다만 버그가 있는지, 아니면 미처 신경을 못 쓴 건지 한창 마신 임무 1막이 진행 중일 때도 펠레 누이가 그녀를 고인인 것처럼 말하는 텍스트가 그대로 나온다. [17] 누우가 말라니에게 준 부적이 신비의 섬에 있던 수정 열매로 만든 것이였다. [18] 신비의 섬에 도달하기 위한 영혼길 각인 문 챌린지는 한 명이 열소 노드에 올라타는 동안 그 사람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다른 사람이 장치를 조작해 열소 노드를 제때제때 바꿔줘야 한다. 즉, 신비의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2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 [19] 애초에 누우 뿐만 아니라 이미 신비의 섬을 다녀온 샘물 무리 가이드가 더 있다고 한다. [20] 참고로 말라니 일행이 자신을 보고있자 코울로가 하는 말이 선배들도 자신을 같은 시선으로 본다고 한다. 이를 보면 선배들도 초대 족장의 뜻을 받들어 코울로가 거짓말하는 걸 알면서도 그냥 놔두는 중인듯. [21] 여행자보다 2배 정도 큰데, 어림잡아도 3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거한이다. [22] 모델링상의 복장으로 미루어 보아 키니치와 같은 나무살이 부족으로 추정된다. [23] 팀전이 아닌 개인전이었다면 실력이 뛰어난 자신이 충분히 올라왔을 것이라든지 자신들이 방심한 틈을 타 운 좋게 기습을 걸어 비겁하게 승리해 올라왔기에 진정한 전사가 아니라는 궤변을 내세우며 여기서 붙자고 했다. 이들이 비난하던 카치나도 이전에 갑툭튀한 구라구라꽃이나 지나가던 우인단한테 걸려서 탈락한 적이 있었지만, 카치나는 이들보다 더 억울한만한 상황임에도 자신이 부족해서 탈락했다고 자책하기만 할 뿐, 몬스터/우인단만 없었으면 통과했을거라고 변명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24] 물론 테페판은 '불의 신님이나 나타의 규칙이 잘못됬을 리는 없으니 카치나가 잘못된거다.'라는 의도로 말한 것이긴 하지만, 불의 신이 다 보고 듣는 앞에서 저딴 소리를 하는 것 자체가 신성모독이다. 게다가 이는 반국가적인 발언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 테페판의 의도가 어떻든 '혹시 대영혼이 생각하는 승리의 개념이 우리와 다른 거 아니냐?'라는 의문을 품고 나타의 규칙 자체를 의심하는 이들도 소수이기는 하지만 나왔기에 자칫했으면 나타의 근간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였다. [25] 허리가 작살나는 순간에 반전색상으로(...) 한 컷 지나는 것이 킬포. [26] 정확히는 대영혼의 힘에도 한계가 있는 데 더해서 심연에 대항할 힘을 소모하게 되기 때문에 나타에 있을 때와 동일한 가호를 유지할 수 없는 것. 그 때문에 나타 사람들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외지에 나갈 때는 족장을 통해서 대영혼의 허락을 받게 되어 있는데 그나마도 전술된 이유로 대영혼은 허락 여부를 매우 엄격하게 판단한다고 한다. [27] 이 때문에 베넷의 나타 출신 의혹이 더욱 높아졌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베넷 또한 불운이 굉장한 편이기 때문. [28] 과거의 인물이며 수백년전에 오치카나타에온 사람이다. [29] 악룡과 동일 인물로 정체는 단조시리즈에 등장하는 폭군 오치칸의 영혼이다. [30] 정체는 폭군 오치칸의 육체로 월드임무는 단조시리즈의 배경을 어디인지 확인시켜주는 임무였다. [31] 언니인 바네사가 본편으로 부터 1,000년 전의 사람이므로 그녀의 여동생인 린드도 당연히 고인일 것이나, 특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았기에 바네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32] 테노치의 파티 멤버 중 한 명인 순디자타 [33] 실제로도 500년 뒤에 여섯 영웅이 마비카가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늦게 각성해서 최후의 방어선이 함락되기 직전까지 몰렸었다. [34] 각 소속 부족원에 따라 말라니는 투팍, 실로닌은 순디자타, 키니치는 부르키나, 얀사는 완지루, 차스카는 메넬리크, 올로룬은 산하자 캉브레의 고대 이름을 계승받았다. [35] 추방 투표를 요청한 사람이 당시 메아리 아이 부족의 족장인 순디자타여서 추방당하기 전에는 메아리 아이 소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6] 얀사가 계승한 고대이름. [37] 영어판에서는 카예케(Kayeke)라고 번역됐다. 콩고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인간형 크립티드의 이름인데, 영어 오역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어 원문의 발음은 카예케보다 카우크에 훨씬 가까우며, 용의 이름으로 뜬금없이 인간형 크립티드의 이름을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 [38] 차스카가 계승한 고대 이름이다. [39] 올로룬이 계승한 고대 이름이다. [40] 다만 나무살이 부족 견문에는 무지개의 행적을 든 모습으로 등장했다. [41] 키니치가 계승한 고대 이름. [42] 마신 임무 5장 1막의 컷씬에서 카치나가 들고 있던 무기이다. [43] 전자는 대화봉에서, 후자는 산을 고정하는 못에서 언급되었다. [44] 말라니가 계승한 고대 이름. [45] 마신 임무 2막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일행 중 가장 키가 큰 차스카의 3배가 넘는 신장을 자랑했다. [46] 지금 서남쪽에 위치한 온천이 바로 그가 만든 것이다. [47] 투팍 잉카 유판키, 투팍 우알파, 투팍 아마루 [48] 투팍 뿐만 아니라 망코, 유팡키, 로카, 티투 등 잉카 제국의 케추아어 이름을 나타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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