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훌 아쥬 K'uhul Aj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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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쿠훌 아쥬 |
성별 | 남성 |
종족 | 용(?)[1] |
이명 |
위대하고 신성한 용 (자칭) 열화의 나라의 영주 (자칭)[2] |
소속 |
[[나타(원신)| |
언어별 표기 |
K'uhul Ajaw [ruby(库胡勒阿乔, ruby=Kùhúlè Āqiáo)] クフル・アハウ |
성우 |
박리나[3] 타케우치 준코 미양[4] 애비 에스피리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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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키니치와 함께 다니며 자칭 위대하고 신성한 용이라고 주장하는 도트 그래픽 형태의 용(?).2. 작중 행적
2.1. 점화 PV - 「불꽃으로 벼려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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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PV - 「불꽃으로 벼려진 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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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앙!
이 망할 놈아!
카치나가 던진 시구에 맞아서 욕을 하다 그 시구를 받고 던진
키니치에게
씹힌다.2.2. 마신 임무
2.2.1. 제5장 - 나타의 장
2.2.1.1. 제1막: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성화 경기장에서 카치나와 여행자를 기다리다 너무 늦게 왔다며 성질을 낸다. 뒤이어 키니치가 난입해 무례하게 굴지 말라고 하고 이에 딴지를 걸려고 하지만 키니치의 손짓에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키니치의 말로는 가둬놨다고.2.2.1.2. 제4막: 타오를 운명의 무지개
아쥬: 미천한 심연이여, 이 쿠훌 아쥬 님 앞에 무릎 꿇거라!
페이몬: 왜 아쥬 목소리까지 들리는 거야? 시끄러운데 좀 꺼주면 안 돼?
아쥬: 불경하구나, 네놈들ㅡㅡ
마비카: 껐어
페이몬: 고마워, 마비카!
심연과의 최종 전투 때 통신을 통해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다 보니 페이몬이 시끄러우니까 꺼주면 안되냐고 하자
마비카가 꺼버린다.페이몬: 왜 아쥬 목소리까지 들리는 거야? 시끄러운데 좀 꺼주면 안 돼?
아쥬: 불경하구나, 네놈들ㅡㅡ
마비카: 껐어
페이몬: 고마워, 마비카!
이후 지도를 통해 키니치와 통신을 시도하면 마물에게 화풀이 하고 있다는 내용을 키니치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심연과의 전쟁 이후 키니치와 얀사와의 대화에서 키니치의 명줄이 너무 길다며 다시금 불평불만 하고 키니치가 보상으로 포도 한 송이를 준다고 하자 앵무새 취급하지 말라며 화낸다. 하지만 키니치는 같은 말만 반복하니깐 앵무새 맞다고 간단히 제압한다.[6]
2.3. 부족 견문 임무
2.3.1. 유팡키와 회고의 불
2.3.1.1. 제1막: 위칠틀란의 수수께끼 방문객
여행자가 휴니와 토바의 부탁으로 새끼 용들을 되찾아주는 과정에서 등장한다. 여행자에게 새끼 용의 어미인 '난나'는 산왕에게 입은 상처 때문에 심연에 잠식되어 이성을 잃고 날뛰다가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고 해주며 자신은 심연의 하수인이 근처에 있다며 조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나타 용들을 중간 파충류라고 깔보면서 페이몬에게 날개 달린 흰개미라는 별칭을 지어준다. 페이몬도 이에 열이 잔뜩 올라 언젠가는 우스꽝스러운 별명을 지어주겠다고 벼른다.2.3.1.2. 제2막: 영웅의 의식
트리니다드 장로와 페이몬이 아쥬를 욕할 때 어느 동굴 안에서 귀가 간지럽다며 누가 자신을 욕하는 거냐고 성낸다. 이후 엔죠를 심연의 구더기라고 혐오하지만 엔죠는 능글맞게 넘긴다.2.3.1.3. 제3막: 키니치의 거래
여행자가 키니치를 만났을 때는 옆에 없었는데, 키니치 말로는 훈육 교사를 붙여주었다고 한다. 여행자가 나무살이 부족민들을 도와주고 있을 때 어느 동굴 안에서 엔죠가 길가다가 주운 책의 내용을 읽자 지루해한다. 그러다가 책에는 고대 이름 말리포의 계승자가 비참하게 죽을 것이라는 추론이 적혀있다고 하자 키니치가 곧 죽는거냐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엔죠는 이를 보고 심연 교단이 차라리 눈처럼 순수하다고 말한다. 이후 엔죠는 고대 용의 시대의 생명체인 아쥬에게 흥미를 느끼며 더 연구해보고 싶어한다.이후 수계를 여는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여행자가 찾아오면 키니치 옆에서 나타나 여전히 입방정을 떤다. 수계 사냥개들을 처리하고 엔죠가 나타나 키니치의 몸을 빼앗고 아쥬를 연구한 뒤 몸을 내어주려고 했다는 내용을 밝히자 페이몬은 아쥬보고 심연과 협력해 키니치를 배신하려 했다며 비난하자 아쥬는 자기 사전에 배신은 없다고 맞받아친다. 물론 진지하게 협력한 건 아니고 키니치가 미끼가 되어주라고 해서 적당히 말을 맞추고 있던것에 불과했다. 엔죠가 물러난 뒤에도 극악무도하다는 단어는 자기한테만 어울린다는 등 신경을 계속 긁는 것은 덤. 키니치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계약에 따라 자신이 살아있는 한 아쥬가 멋대로 날뛸 일은 없을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그 후 산왕을 수계에 가두려는 계획이 좌절되자 키니치의 지시대로 산왕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산왕이 회고의 불 덕분에 안정을 되찾고 키니치가 더 이상 산왕과 대화를 할 수 없는 것을 걱정하자 코웃음치며 이미 산왕은 영혼 없는 빈껍대기라고 단언한다. 육체와 전투본능은 심연의 힘 덕분에 유지되었지만 영혼은 이미 500년이란 시간 앞에 닳아 없어졌을 것이라고. 페이몬이 어제 정신을 차리지 않았느냐고 반박하지만 그것 역시 생의 마지막 집념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물론 페이몬은 그에 동의하지 않고 산왕은 과거의 비극을 내려놓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것이며 말을 하지 않는 것또한 미래를 생각하느라 대화할 겨를이 없는 것이라고 재반박한다.[7]
2.4. 소규모 이벤트
2.4.1. 색채의 흔적
그라피티 연맹 사람들에게 밧줄 없이 산에서 뛰어내려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키니치에게 감금됐었다고(...) 그런데 가까스로 풀려나서도 여행자와 페이몬 상대로 똑같은 거짓말을 해서 낚으려다 재수감 되버린다.(...). 키니치 曰, 감금이 끝나면 아쥬한테 밧줄 없는 번지점프를 체험시켜 주겠다고. 그리고 아쥬의 거짓말에 대해 한 마디 하기를,밧줄도 없이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걸 우리는 자살이라고 불러.
3. 인간관계
-
키니치
본인의 계약자이자 자칭 시종. 오래된 유적에 봉인되어 있다가 키니치가 발견해 힘을 빌려주는 대신 죽으면 몸을 주겠다는 계약을 맺고 봉인에서 풀어줬다고 한다. 성격이 정반대라 키니치와 많이 다투며 대부분의 시간을 키니치와 말다툼 하는 데 쓴다고 한다. 대기 모션에선 옆에서 쉴새없이 쫑알거리다가 키니치의 반응이 없자 선글라스와 코끼리 피리 형태로 변해 은근슬쩍 키니치의 머리 위에 앉는 장난을 칠 때가 많다. 용의 말을 통역해주거나 전투 시엔 무기, 이동수단 등이 되어주지만 중간중간 진짜로 죽게끔 함정을 파기도 하는 모양. 다만 이렇게 거칠게 대하는 것은 쿠훌 아쥬의 자존심이 과대하고, 계약한 대가로 키니치의 몸을 빨리 강탈하고 싶은데 사사건건 좌절되기 때문이지, 그 외에 증오심이나 악감정을 품고 있는 건 아닌 듯하다. 그 예시로 키니치에게 신의 눈이 없었던 시절 밤의 신의 나라에서 키니치가 사망을 눈 앞에 둔 순간에 진지한 목소리로 "이 몸이 너의 복수를 해 주겠다"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키니치의 PV인「비즈니스」에서는 의뢰를 받고 용 사냥을 나선 키니치와 만담을 나누는 중에 의뢰 표적인 숲룡을 보고 나서 의사소통을 하다가 키니치에게 그 숲룡이 용 밀렵꾼들에게 새끼를 잃었다는 사실을 키니치에게 밝히며[8] 진상을 알리고, 나중에 키니치가 그 사실을 알고는 용 사냥을 그만두고 의뢰주에게로 돌아온 이후 아쥬에게 그들을 대신 처리를 맡기자 어떤 이의제기도 없이 주저않고 그 의뢰자들을 응징하는 등[9] 키니치와 부대껴왔던 시간 동안 나름대로의 유대관계는 있는 편이다. 이런 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키니치와 아쥬의 관계는 악우 관계와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시당초 서로 관계가 나쁘기만 했다면 비록 악담이 오갈지언정 서로 이야기를 나눌 일도 힘을 빌려줄 일도 없었고 서로 티격티격할 일도 없었을 테니.
-
여행자
시종의 못된 친구라고 부른다. 여행자가 어느정도 비위를 맞춰주는 척은 하지만 아쥬를 안좋게 바라보는 건 페이몬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키니치보고 어떻게 계속 참아주고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
페이몬
페이몬에게 "날개 달린 흰개미"라는 별명을 붙였다. 페이몬을 잘 몰라서라든가 이름을 헷갈려서가 아닌 작정하고 멸칭을 붙인 몇 안 되는 존재 중 하나이다. 페이몬도 진심으로 아쥬를 싫어하고 있고 나무살이 부족의 장로 트리니다드가 키니치의 뒷담과 더불어 쿠훌 아쥬를 흉보자 쿠훌 아쥬의 건에 대해 매우 동의하였다.
4. 성격
아쥬는 성격이 괴팍해서, 무슨 말을 하든 대부분 무시하면 돼.
키니치 캐릭터 음성 - 잡담 · 아쥬
현재까지 등장한 원신 캐릭터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가장 성질 더러운
유아독존. 스스로를 열화의 나라의 영주라고 칭하고 타인은 모두 하등생물 정도로만 보는 등 자기가 살던 시대 옛 용시대의 사고 방식이 그대로 남아있다. 인간은 공물과 신앙을 바치는 피지배층이고 자신과 계약한 키니치는 불건전한 시종으로 취급한다. 거기에
페이몬은 고의로 날아다니는 흰개미로 멸칭을 붙이고 제대로 된 취급을 해주지 않으며, 그나마 여행자는 불량 시종의 친구로 간주한다. 심지어 나름 동족이라 할 수 있는 나타 용들은 중간 단계 파충류로 부르면서 멀쩡한 생명체 취급을 하지 않는다. 때문에 배신 행위가 많으며 정작 본인은 애초에 동료로 생각한 적이 없으니 이건 배신이 아니라는 등 뻔뻔한 마인드다. 이런 성격 때문에 안 그래도 그다지 좋은 소리를 못 듣는[13] 키니치의 평판을 더 깎아먹는 데 일조[14]하고 있고, 부족 견문 임무에서는 키니치가 엔죠와 거래를 하면서 겸사겸사 아쥬의 정신교육도 맡겼지만 당연히 교육이 될 리가 없었다. 이에 대해 엔죠 曰 그게 가능했다면 심연 교단이 아니라 심연 교육단이었을 거라고(...). 마신 임무 5장 4막 후반에서 심연과의 전쟁이 일단락된 후에도 얀사가 다들 축하하고 있는데 왜 아쥬만 계속 듣기 싫은 말을 늘어놓느냐며 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앵무새는 원래 자기가 아는 말만 반복하잖아."라는 키니치의 명쾌한(?) 답과 앵무새가 아니라고 버럭하는 아쥬는 덤.키니치 캐릭터 음성 - 잡담 · 아쥬
신경질적이고 오만한 성격과 더불어 입이 매우 거친 편이며[15] 보물 상자 열 때 나오는 음성에서 어릴 때 못 먹고 자랐냐고 말하는 등 패드립도 서슴지 않는다.
-
점화 PV에서 키니치에게 화내는 장면은 4개국어 모두 비슷한 뉘앙스이다. 중국어판에선 검열없이 "
王八蛋", 한국어판은 "이 망할 놈아", 일본어판에선 자주 쓰이는 욕설인 "
쿠소", 영어판에서는 "Son of a...!" 까지만 말하고
12세 게임이라나머지 단어가 잘렸다. [16] - 보물상자를 여는 대사에서 방랑자와 비슷하게 이딴 게 좋냐고 하는 한편, 어릴 때 못 먹고 자랐냐는 패드립성 대사도 있다. 키니치가 일곱 살에 고아 신세가 된 걸 생각하면...
- 색채의 흔적 이벤트에서는 그라피티 연맹 사람들에게 밧줄 없이 산에서 뛰어내려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키니치에게 감금되기도 한다. 그런데 가까스로 풀려나서도 여행자와 페이몬 상대로 똑같은 거짓말을 해서 낚으려다 재수감되는 신세가 되고 만다(...).
- 캐릭터 음성 중 HP 부족 시 마치 응원하는 톤으로 키니치~ 죽어라~라고 한다.[17]
그러나 말과 성격이 이상해도 심연은 극도로 경계하며 현재의 피지배층을 심연에게서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잘 나서는 편이다. 심연 교단 소속인 엔죠가 고대 이름 말리포를 계승한 자는 모두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하자 이에 기뻐하면서도 진짜로 협력하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위에서 상술된 대로 성격이 괴팍하긴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은근히 짓궃을 정도로 장난을 치는 면모도 있는데 키니치의 대기 모션중 하나에서는 좌우를 오가면서 주절거리면서 장난을 치다가 키니치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빨대가 달린 선글라스로 변신해서 키니치에게 들러붙었다가 키니치가 손으로 쳐내자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지며 호통을 치는 모션이 있다. 그 외에도 온갖 짓궃은 말이란 말은 위에서 나온 대로 죄다 떠들어 대는 것을 보면 이런 성향도 어느 정도 있기는 한 듯.
또한 인게임 대사를 보면 키니치보다 아쥬의 대사 분량이 더 많아 보일 정도로 말이 많다. 말라니 曰, 아쥬가 하루에 하는 말이 키니치가 1년 동안 하는 말보다 많다고.[18] 마신 임무 4막에서도 아쥬가 너무 시끄럽게 굴어서 페이몬이 아쥬의 통신은 끌 수 없겠냐고 하자 마비카도 군말없이 꺼주었다(...).[19]
5. 여담
- 매우 이질적인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되어서 해당 캐릭터가 인게임에선 어떻게 연출될지 미지수였는데[20] 때마침 4.6부터 인게임에서 만화적인 표현의 2D 이펙트 렌더링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이후 시키 대장과 유사하게 납작한 판 형태로 구현된 것이 확인되었다.
- 이름의 유래는 마야 문명에서 '신성한 군주'라는 칭호인 '쿠훌 아하우(kʼuhul ajaw)'. 'Ajaw'의 발음은 '아하우'가 맞지만 한국판은 캐릭터의 이름을 영어식 발음인 '아쥬'로 번역했고 원 IP인 중국판조차 '阿乔[Āqiáo(아차오)]'라고 옮겼다. 정작 영어판 발음 및 일본판 표기는 'アハウ(아하우)'로 유래에 맞게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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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났을 때 | 원소 폭발 사용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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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 관통포 |
- 평소에는 선글라스 낀 노란 도마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화날 때는 얼굴색이 주황색으로 되며 원소 폭발 사용 시에는 새까만 용이 된다. 키니치 PV에서도 마지막에 검은 용 모습으로 변해 키니치의 의뢰인들을 불태워 버렸다.[21] 키니치의 전투 모션에서도 암캐논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무기 및 이동 수단이 되어준다. 전반적인 도트 그래픽 특징으로 미루어볼 때 암캐논처럼 변이하는 모습은 록맨의 록 버스터에서 따온 듯하고,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용 머리 모양의 암캐논이라는 점은 엔젤릭버스터를 연상케 하는 면도 있다. 원소 폭발 컷신이나 트레일러의 모습을 보면 변신이 자유자재인 듯.
- 공중에서 갈고리 조준 시 키니치가 아쥬의 꼬리를 잡고 있으며 아쥬가 아둥바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용이다 보니 가끔 다른 용의 언어를 번역해주기도 한다.
- 키니치가 죽으면 자기 몸을 차지해도 좋다는 것을 댓가로 계약을 했다 보니 몸을 차지하기 위해 키니치를 죽이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사용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그러다가 키니치가 전투 중에 진짜로 죽을 상황에 처했을때 키니치의 몸을 이어받아서 이 신성한 용이 반드시 복수를 대신 해주겠다고 나름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키니치가 용케 일어나서 소용없었지만.
- 기본적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23], 이외에도 얼굴을 붉히면서 대노하거나,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약올린다든지[24], 양팔을 휘젓는다든지, 칵테일잔에 담긴 음료수를 마시는 등 매우 다양한 표정과 모션이 연출된다.
- 키니치의 원소폭발 설명이 길어지게 만드는 원인. 제한적으로, 조건부로, 제약적으로, 계약에 따라, 일부적으로, 잠시 아쥬의 힘을 쓰는 것이라고 6중 제약을 반복적으로 박고 시작한다. 진짜로 고대 용족이 유물 속에 저장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고대 유물을 통제하는 인공지능인지 원리는 알 수 없지만 굉장히 강대한 힘이 있었던 존재일 가능성이 있는 편. 아쥬의 성격상 허풍일수도 있지만, 정확한 정체를 모르다보니 자칭으로 내세운 이명처럼 원시 용 세력하고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 자체는 있다.
5.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1]
실제로는 종족 불명. 키니치가 고대 유적에서 찾아낸 유물이다.
[2]
아쥬가 두가지 자칭으로 내세운 명칭이 모두 불의 용왕하고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쇠퇴한 해당 원시 세력하고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불의 용왕은 알려진 역사상으로는 꽤나 안습한 최후를 맞이한 캐릭터였고 (
용 문서의 용왕 중에서 불의 용왕을 참조.) 아쥬가 허풍쟁이라서 이것이 진실인지는 불투명한 편.
[3]
린, 브룩, 도나, 플로라(모두 NPC)와 중복
[4]
彌洋.
실로닌, 유년 시절의
카리베르트와 중복.
[5]
인게임에선 키니치가 대신 말한다.
[6]
그런데 다른 캐릭터와 대화할 때 포도를 잘만 먹는 걸 볼 수 있다(...)
[7]
다만 원신의 세계관은 마모란 섭리가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정신과 육체가 퇴화한다.
신과
용왕조차도 피하지 못한 섭리를 아무리 강하다 한들 한낱 몬스터에 불과한 산왕이 피했을리 없다. 안타깝긴해도 아쥬의 주장이 더 가능성 높다.
[8]
즉 키니치에게 의뢰한 사람은 다름아닌 용 밀렵꾼들이었으며, 새끼 용을 납치한 후 밀매를 하다가 자신들의 형제 단원을 잃게 되자 복수를 부탁하는 식으로 의뢰를 맡긴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 표적으로 삼은 숲룡이 바로 자신의 새끼를 그 밀렵꾼들에 의해 잃어버린 부모 용이었다는 것이다.
[9]
비록 아쥬 입장에서는 지금의 나타에 있는 용들이 자신이 보기에는 과거에 비해 그 힘이나 위상이 낮아 보일지언정 결국은 같은 용으로서의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그들을 건드린 인간들을 결코 좋게 봐줄 이유가 만무하니 어떻게 보면 아쥬의 이런 행동은 당연한 셈이다. 더군다나 그 숲룡은 자기 새끼를 잃은 것에 대하여 분노를 표출한 것을 알아채고 키니치에게 설명해 준 만큼 아쥬 입장에서도 그 처지를 나름 이해하고 공감했을 것이다.
[10]
이에 대해 엔죠가 하는 말이 그야말로 명언인데 심연 교단이 차라리 눈처럼 순수하다고 하질 않나, 그리고 그게 됐으면 심연 교단이 아니라 심연 교육단(...)이었겠지라는 말이 나오는 등등 엔죠 측에서도 학을 뗀 식으로 언급한다.
[11]
고대 이름 말리포를 계승받은 자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기록을 읽어주자 드디어 키니치의 몸을 취할 수 있는 거냐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쿠훌 아쥬를 보고 한 말이다.
[12]
엔죠는 심연 교단 소속임에도 극악무도한 느낌은 없다고 평하자, 이에 쿠훌 아쥬가 극악무도란 단어는 자신에게만 어울린다며 의기양양하게 굴어 기겁하면서 한 말이다.
[13]
키니치는 의뢰 건수마다 돈을 받는데 이게 명예와 영웅다움을 중시하는 나타의 문화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지라 평판이 좋지 않다. 그래도 키니치 본인이 남들이 뭐라 하건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실적이 원체 좋은데다 보수만 합리적으로 지불되면 어떤 의뢰라도 완수하는지라 의뢰가 끊기는 일은 없긴 하지만. 사실 이런 평판이 나오는 것은 영웅다움을 중시하는 기조가 '영웅은 모든 일에 댓가를 받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작용한 것이 원인이다.
[14]
이게 현실에서도 적용되어서 키니치를 뽑은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쥬가 너무 시끄럽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15]
비슷하게 거칠고 모난 말투를 쓰는
방랑자의 경우 성장 시절에 겪어온 불행한 사건들과
도덕적으로 그릇된 인물의 존재 때문에 생겨난 방어기제에 가깝고, 실제로는 상냥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에 반해 아쥬는 성격 자체가 오만하고 이기적이다.
[16]
중국어판과 영어판의 대사는 일상 대화에서는 절대 쓰면 안 되는 굉장히 수위 높은 욕설이다. 물론 '망할 놈'이나 '쿠소'도 꽤나 실례되는 욕인 건 맞지만, '왕바단'과 'son of a bitch'는 한국어로는
패드립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점이다.
[17]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평범하게 이제야 죽는 거냐며 비웃는 톤으로 말하지만 한국어만 유독 튄다.
#
[18]
음성 자료 '키니치에 대해...'
[19]
마비카가 아쥬의 통신을 끄고 조금 뒤에는 키니치가 아쥬가 어마어마하게 투덜대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20]
시키 대장도 비교적 평평한 그래픽이지만 3D 렌더링되었다.
[21]
참고로 이 의뢰인들은 상습적으로
새끼 용들을 훔쳐가는 절도범들이었는데 이 사실을 숨기고 키니치에게 어미 숲룡을 사냥해달라는 의뢰를 했다가 거짓말이 탄로나서 응징당한 것이다.
[22]
본래 단순한 대기 방송인데 한국과 일본 채널에는 스페셜한 내용이라고 공지했던 바람에 본의 아니게 무언가 큰 걸 기대한 시청자들에게 빡침을 선사했다.
[23]
이때문에 눈 색깔이 뭔지 몰랐으나 찾아보니
벽안이었다.
#
[24]
X구멍도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