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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21:55:47

워 썬더/지상 병기/이탈리아 트리/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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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9월 7일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이탈리아 트리에 추가된 헝가리 서브트리이다.

2. 1랭크

2.1. 차바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헝가리의 니컬러스 스트라우슬러가 영국의 알비스 AC-2 장갑차를 설계한 경험을 토대로 1939년에 개발한 장갑차이다.

구축전차 트리의 L3/33와 비슷하게 20mm 졸로트론 대전차총을 주포로 쓰고 있다. 다만 10발 클립을 사용하는 L3과 다르게 차바는 5발 클립을 사용하며, 차바의 포탄이 L3의 것과 비해서 관통력이 낮은 대신 작약량이 많다.

1랭크 차량 중 상위권에 위치한 시원한 기동성이 특징이고 반응성이 준수해서 운용하기 편하다. 소형 장갑차지만 승무원이 4명이라 피탄 후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 관통력이 낮은 편이라 측면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관통흔이 바늘마냥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관통했다고 기뻐해서는 안된다. 적 승무원을 정확히 노리지 못하면 격파 판정은 절대 뜨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고, 상대 전차의 승무원이 많을수록 나의 생존력은 급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명확하다. 다만 반대로 승무원이 2명인 차량들은 단 1발에 침묵[1]시킬 수 있으므로 소프트 스킨 차량을 위주로 노리고 다닐 경우 제법 괜찮은 활약이 가능하다.

3. 2랭크

3.1. 투란 I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체코슬로바키아 스코다 사가 개발하던 시제전차 T-21를 헝가리에서 추가적으로 개량한 전차이다.

초중반 이탈리아 전차의 몇 안되는 명품 전차이다. 적절한 전면 장갑과 큼직한 차체 덕분에 승무원 생존성이 좋고, 중형전차 답게 기동력이 양호하다. 무엇보다 후진 기동이 경전차 수준으로 가벼워서 언덕을 후진으로 등판하는 것도 가능할 수준이다.

독일 지상전의 3호 전차 포지션에 가깝지만, 상대적으로 주포 관통력이 낮은 것이 흠이다. 물론 실제 전투에서 마주할 전차들의 대부분은 관통 가능하므로 큰 문제는 아니기는 하나, 가급적 적의 측면을 노리는 것이 안전하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철갑탄은 철갑 유탄에 비해 관통력이 10mm 향상되지만, 애매한 관통력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므로 주무장은 아무래도 피해량이 높은 철갑 유탄이다. 물론 비상시를 대비해서 몇 발 정도 철갑탄을 휴대하는 것을 권장한다.

3.2. 즈리니 II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40M 투란 I의 차체를 바탕으로 헝가리군이 개발한 돌격포이다.
기본 고폭탄을 지급 하며 업그레이드 후 대전차 고폭탄 운영이 가능하다
장갑은 좋지 않으나 전후진이 동일하여 치고빠지기 좋아 전고가 낮은 것의 시너지로 은근 좋은 성능을 가진 전차이다.

4. 3랭크

4.1. 투란 III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기존의 40M 투란에서 포탑을 전면 개수하고 용적을 확대한 뒤 전차포를 독일제 75 mm 40M 43 구경장으로 교체하여 화력을 높이고 장갑도 최대 75 mm까지 강화한 시제차량이다. 독소전쟁 시기에 T-34와 KV-1과 같은 소련의 위협적인 전차들을 상대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되었으나 양산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었다.

먼저 주포는 4호 전차 F2/G/H 등이 장착하는 그것과 동일하다. 10m 0도 기준 145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동 BR 대에서 관통하지 못하는 적이 별로 없으며 작약량은 TNT 당량 기준 28.9g으로 평범한 편이지만 관통 후 충분한 피해를 주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장전속도는 기본 7.6초로 무난하며 포탑 수평선회 속도은 초당 10.5도로 약간 느리다. 추가로 부각이 10도로 좋은 편이다.

위와 같이 화력 면에서는 특출난 점이 없다. 그러나 정지 시 차체의 출렁임이 매우 적어 수직안정기가 없음에도 평지에서 안정적인 포 정렬이 가능하고, 전진 가속이 뛰어나서 30~40km/h 구간을 잘 유지하며 최대 후진속도가 최대 전진속도와 동일하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장애물을 끼고 엄폐하고 있다가 적을 발견하면 빠르게 전진 후 사격, 후진하여 엄폐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기 좋다. 또한 적을 정면에서 조우했을 때 셔먼 시리즈가 아닌 이상 먼저 피격당할 가능성이 적다. 후진 가속 및 후진속도가 뛰어나다는 점을 이용하여, 엔진을 내고 후진하며 운용할 수도 있다.
한편 승무원이 5명으로 많다는 점, 차체 및 포탑 장갑은 100mm 이하 관통력의 철갑탄 정도를 운좋게 방호할 수 있다는 점, 연막 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생존성에 도움이 된다. 다만 추가로 장착된 쉬르첸은 4호 전차 H형의 경우와 동일하게 그다지 방호력 증대 효과가 없다.

현재 BR은 리얼리스틱 기준 4.0으로 초심자도 운용하기 쉽고 뛰어난 전차이다.

5. 4랭크

5.1. ◔2S1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냉전기 소련에서 개발한 122 mm 자주곡사포이다.

기본탄으로 고폭탄을 지급하며 업그레이드 시 400관 날대탄을 운용 가능하다.
고폭탄은 폭압을 이용하여 약점 사격을 요구한다.
단점은 장갑이 안좋아 정면에서 12.7mm 기총에 뚫리고
측면은 7mm딱총에도 뚫리는 장갑이라 안맞고 공격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HE-VT가 있는데 원래 용도는 포격할 때 지상에 충돌후 폭발이 아니라 지상에서 몇m정도 위에서 터져서 피해를 더 크게 하는 용도지만 워썬더에선 그렇게 쓸일은 없고 적 머리 위로 날려서 터렛 상부를 노리거나 대공용으로 쓰는 용도이다.

6. 5랭크

6.1. ◔BTR-80A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소련 트리의 BTR-80A와 같다. 분철 탄띠 열리기 전까지 개고생 해야 하는 것도 같다.

7. 6랭크

7.1. ◔T-72M1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냉전기 소련의 주력전차인 T-72의 개량형 중 하나이다.
그나마 이탈리아에 정상적인 전차로 장갑이 그나마 좋다.
기존 소련전차 몰듯이 행동하면 된다.
후진 -4km 이니 주의할 것.

8. 7랭크

8.1. ◔레오파르트 2A4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독일에서 개발한 최초로 실전배치된 3세대 주력전차로, 2018년 12월 KMW와의 방산 계약에서 2A7+ 도입 전 사전훈련을 위해 레오파르트 2A4 12대를 도입하였다.

8.2. KF41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독일의 라인메탈에서 수출 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보병전투차인 링스 보병전투차량의 두 모델 중 하나로 2018년 공개되어 2020년 헝가리에 도입되었다.

무장으로는 푸마 IFV에 쓰인 30mm기관포와 스파이크 ATGM이다. 30mm 기관포는 관통력 최대 121mm로, 프레치아의 25mm에 비해 MBT 측면 관통이 훨씬 수월하지만 연사속도가 절반 미만으로 떨어졌다. 대신 적재량이 348발(즉응탄 232발)로 아주 넉넉하고, 부앙각도 -10/+45도로 우수하다. 최신 차량답게 포수와 차장 조준기 모두에 3세대 열상이 장착되어 시야가 굉장히 쾌적하다.

한동안 AHEAD가 단순 시한신관식 고폭탄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쓰레기 그 자체였으나, Seek & Destroy 패치에서 드디어 항공기 락온 시 폭발거리가 자동 입력되도록 패치되었기에 유사 VT처럼 사용할 수 있어졌다. 여전히 완벽하게 구현된 것은 아니라서 대미지가 물총 수준으로 약하긴 하지만 아예 직격탄이 아니면 피해를 입힐수도 없었던 이전에 비하면 좀 나아졌다.

스파이크는 FNF 탑어택 방식이라 락온하고 쏜 뒤 엄폐할 수 있어 편리하며, 몇 차례 패치를 거친 뒤론 적 전차가 포탑 끄트머리만 노출하고 있는 수준이어도 락온이 걸리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그러나 탄속이 느려서 상대가 스파이크 발사를 알아차렸다면 연막을 펴고 숨을 시간이 넉넉하고, 말이 탑어택이지 탄도가 애매한 포물선이라 보통 차체나 포탑 전면에 박히기 때문에 킬 확률이 그렇게 높진 않다. 관통력이 탠덤 700mm로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툭하면 씹히는데다 파편량도 썩 많지 않기 때문. 무엇보다 적재량이 2+2발로 너무 적기 때문에 넓은 맵에서도 오래 재미를 보기 힘든 것이 매우 아쉽다.

RWS로 12.7mm 기관총이 달려있기 때문에 장애물 제거 시 유용하다.

차체 전면과 측면 전체에 고정식 능동방어체계인 AMAP-ADS가 설치되어 있다. 모든 상황에서 작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효르 등의 미사일을 잘 막아주고, 원거리에서는 날탄도 방호가 가능하다. 다만 자체 방호력이 썩 높지는 않다보니 날탄은 APS가 작동을 했음에도 남은 관통력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 또한 푸마처럼 무인포탑이 아닌 것은 아쉬운 점.

육중하게 생겼고 무게도 44톤에 달하지만, 대신 엔진 출력이 1150마력으로 높아서 추중비가 26.3에 달하기 때문에 실제론 매우 날렵하다.

프레치아와 비교하면 방호력과 화력이 더 뛰어나나, 프레치아는 스파이크 8발을 적재할 수 있는데 반해 KF41은 4발만 적재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단점이다.

9. 8랭크

9.1. 레오파르트 2A7HU

"seek and destroy"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

헝가리 수출형 레오파르트 2A7으로, 독일 트리의 2A7V에 RWS, 상부 증가장갑 등 소소한 개량이 가해진 버전이다.

화력은 2A7V와 똑같이 55구경장 DM53으로 관통력이 대단히 높다. 포탑 상부 증가장갑으로 인해 무게가 조금 늘긴 했지만 대신 변속기도 개량되어 최대속력이 조금 늘어났으며, 전체적인 기동성도 대동소이하다. 포탑 상부 추가장갑을 제외하면 방호력도 증가장갑 사양 레오파르트2로 동일하며 열상도 3세대로 쾌적한 색적을 보장한다.

2AV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RWS로 12.7mm가 장착되었다는 점으로, 장애물 제거는 물론이고 헬기 로켓런 대응이나 경전차 측면 사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탈리아가 처음으로 받은 '튼튼한 MBT'로, 게임 내에서 손에 꼽히는 단차성능을 지닌 2A7V의 강화형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탑랭크 지상 덱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허약한 몸을 완벽하게 보완해주었다.


[1] 워 썬더 시스템 상 차량 승무원이 1명 이하로 남을 경우 격파 판정이 뜬다. 따라서 승무원 정원이 2명인 차량은 모듈 파손이 전혀 없더라도, 승무원 단 1명이라도 기관총 등의 직접적인 타격으로 사망 시 그대로 리타이어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다만 예외로서, 승무원 보충 모듈을 연구 완료하였다면 거점 위에 있는 경우에 한하여 승무원 1명이 잔존하는 상황까지는 버틸 수 있다. 이 때 자동적으로 승무원 보충을 시전하게 되므로 이동이 불가하며, 그나마 운전수가 피격 당했다면 저항을 할 수 있지만 포수가 사망한 상황이면 명줄이 몇 초 더 연장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