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철도공사 Укрзалізниця[1] Українська залізниц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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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공기업 |
핵심인물 |
CEO 예벤 랴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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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지역 | 우크라이나 본토 전역 |
영업 거리 | 24,000km |
창립 | 1991년 |
플랫폼 | | |
외부 링크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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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크라이나의 철도를 관할하는 공기업. 1991년 소련 해체에 따라 우크라이나 국내에 있는 철도를 운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2. 상세
우크라이나는 땅이 넓고 고속도로망이 좋지 않아 철도가 도시간 교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시철도를 제외하고 노선 연장 24,000km가 넘는 철도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철도공사가 이 중 98% 이상을 관할하고 있다. 나머지 2%는 각 사기업들의 전용지선이다. 거대한 노선 연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여객철도기업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큰 화물철도 기업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우크라이나 철도는 소련 철도를 그대로 승계해 러시아 궤간 (1,520mm)을 채택하고 있었으나, 러시아와의 단절을 위하여 표준궤 (1,435mm)로 개궤하려는 계획이 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와중에 우크라이나 철도공사 전 직원이 포화 속으로 들어가며 철도 운송과 철도 건설에 힘쓰고 있다. 전쟁 초기 키이우 전투가 시작될 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철도공사 직원들한테 피난을 제안했지만 직원들이 스스로 거부하고 러시아와 맞서 싸우며 키이우와 체르니히우를 잇는 철도 수송망을 지켜내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키이우를 지켜내는 데 일조하였다. 그 과정에서 4월 초까지 무려 41명의 직원이 순직하고, 다음 해 1월까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기반시설 폭격 등으로 307명의 직원이 순직하고 665명의 직원이 부상당하면서도 열차 운행과 선로 수리를 멈추지 않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
특히, 기차를 타고 서방 국가 정상들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이어지면서 철의 외교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3.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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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CEO 올렉산드르 카미신 |
2021년 10월 25일부로 1985년생 사장인 올렉산드르 카미신(Олександр Миколайович Камишін / Oleksandr Kamyshin) 사장이 착임하여 활동하고 있다. 카미신 사장은 우크라이나 금융대학을 졸업하고 KPMG 컨설팅 회사에 일했던 컨설턴트 출신으로, KPMG 유럽 교통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사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와중인 2022년 3월 영국 BBC에서 카미신 사장을 직접 인터뷰한 기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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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CEO 예벤 랴첸코 |
2023년 3월 21일 올렉산드르 카미신 사장이 전략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물러나고 이사회 위원인 예벤 랴첸코[4]가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정부 홈페이지 임명장, 관련 뉴스
4. 대한민국과의 관계
의외로 우크라이나 철도공사는 대한민국과 관계가 꽤 있다.2010년 현대로템이 현대코퍼레이션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동차를 납품한 것이 첫 관계다. 기사 2013년에 납품했는데, 2014년 해당 전동차가 계속 고장이 잦아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한국 기후에 맞춘 제품을 보냈는데 우크라이나의 라스푸티차를 견디지 못하고 열차가 탈선하는 심각한 사고도 발생했기 때문이다.[5] 다행히도 현대로템에서 문제점을 개선한 대체 전동차를 보내고 나서는 이런 비난은 잦아들었다.
2021년 국가철도공단과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우크라이나 간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사업 전반은 현대코퍼레이션이 이끌기로 되었다. 기사
2022년 전쟁이 한창인 상황에서도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현지 직원들과 함께 전동차 수리 작업을 돕는 등 사후 조치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기사 이후 2023년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감사 팸플릿을 전달받았다. 기사
5. 철도 연결 국가
- 러시아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폐쇄.
- 벨라루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폐쇄.
- 폴란드 - 르비우를 통해 연결돼 있으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철도의 생명선이다.
- 몰도바 - 트란스니스트리아 문제로 인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열차 운행이 급격히 줄었다.
- 루마니아 - 2023년 1월에 노선을 신축해 개통했다.
- 헝가리
- 오스트리아 - 헝가리를 통해 연결 및 빈(오스트리아)까지 구간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