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41:26

야언좆

파일:attachment/e0066657_4e00c210ef851.jpg 파일:attachment/야언좆/크립.jpg
아서스: "왜 이러십니까. 대체 뭘 하시는 겁니까, 아버지?"
테레나스: " 왕위를 지키는 중이란다, 아들아. 이 정도로는 왕위를 물려받을 수 없단다."
야언좆은 종족이 아니라 크립이다 착각하지 마라[1]
1. 개요2. 역사
2.1. 1.00~1.07패치 (오리지널) 시기2.2. 1.07b ~ 1.21b패치 (프로즌 쓰론 초기) 시기2.3. 1.22 패치2.4. 1.29 패치 ~
3. 현황4. 단점5. 워크래프트 3/캠페인에서6. 각 종족전 설명7. 기타 및 유행8. 여파

1. 개요

언데드 스컬지는 튼튼한 지상 병력과 강력한 공중 유닛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진영입니다. 사악한 강령술을 활용하여 다른 진영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병력으로 전장을 장악합니다. 리포지드의 종족 소개에서.
데드 구려 하지마
데드 병신이야

오징징 경휴감 야언좆 (<<<<< 사나난)

5%
2006년경 워크래프트 갤러리에 돌았던 종족별 상성표 짤방.[2] 여기서 5%라는 수치는 당시의 SK 게이밍 종족 승률 집계사이트 등에서 집계된 종족별 승률을 지칭할 가능성이 높다.

1년 만에 한 패치(v1.25)에 우리는 한 줄도 안 나왔어

과거 워크래프트 3에서 언데드 플레이어가 언데드의 허약함을 자조할 때 쓰는 은어이자 축약어. 욕설이 들어가다 보니 야언으로 이중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또한 워크래프트 3의 종족 징징의 계보 중에서 3번째이자 마지막. 유래는 디시인사이드 워크래프트 갤러리에서 ㄴㅇㄹ 라는 유동닉을 쓰던 Makesense라는 인물의 발언이다. 참고로 Makesense 본인은 언데드 유저였으나 위의 발언 이후로 종족을 오크로 갈아탔다. 별칭의 창시자부터 이 종족을 버렸다.

대개 자신이 플레이하는 종족이나 캐릭터가 약하다는 하소연은 징징으로 몰리는 것이 보통이고, 언데드 역시도 다른 종족에 비해서 크게 밀리지 않던 시절에는 언징징이라고 비난받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우방 휴먼과 오크의 블마를 활용한 전략이 발달하며 전략의 공백이 생긴 언데드가 장기적으로 상성 최하위[3]를 차지했던 이후, 야언좆이라는 표현이 나오게 된다.

사실 워크래프트 3의 밸런스는 언데드 쪽이 일방적으로 나쁘다기 보다는, 전략시뮬로 보면 별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종족끼리 물고 물리는 상성식 밸런스라고 보는 것이 더 알맞다. 언데드도 마찬가지로 오크에게 약세인 만큼 나엘에게 강세이며 휴먼과는 할만한 수준이다. 옛날의 물고 물리는 순서는 휴먼 > 오크 > 언데드 > 나이트 엘프 > 휴먼이다. 문제는 언데드가 정말 절망적으로 불리한 당시 오크가 먹이사슬 최상위권인데다 유저 수도 많아졌다는 것. 한창 AOS가 인기있던 시절 특히 대한민국에서 오크의 인기는 끝내줬으며 오크를 견제해야 할 휴먼은 발전이 정체되어 있었고 나엘도 연이은 너프로 기세가 꺾인 상태였다. 레더를 누르면 반이 오크니 언데드 입장에선 치가 떨릴 만 했다. WCG 2012에서 언데드가 우승을 차지하자 워3와 별 관련없는 게임 커뮤니티들이 들끓으며 이 단어의 위력을 보여주었다.[4]

즉, 생각보다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었지만 시스템상 여러가지 치명적 약점을 껴안고 플레이해야 하고, 마이크로 컨트롤도 엄청나게 요구하는 고수용 약체 종족 언데드의 설움을 집약시킨 단어. 징징이라고 뭐라 할 수가 없는게, 기나긴 워크래프트 역사상 언데드는 프로즌 쓰론 출시 직후 잠깐 동안을 제외하면 쭉 절망적 약체~상대적 약체를 오가는 수준의 종족이었다. 2000년대 한국 리그에서도 언데드는 우승한 적이 없다. 여러 전략이 개발되고 언데드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도 계속적으로 일종의 자조적인 단어나 드립성 뉘앙스를 띄고 사용되는 단어.

야 언데드 좆나 좋아라고도 한다? 이건 WCG 2012에서 언데드 플레이어 TeD 쩡주오가 금메달을 따면서 나온 말이다. 사실 이보다 먼저 2012년 5월 19일에 조탁컵 238회차에서도 Won Seok 'Believe' Yu가 우승한 적이 있다. 그것도 김성식, TH000(영삼이) 후앙시앙, Fly100% 루웨이량 등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꺾으면서. 여담으로, 이 때의 우승이 152회 이후 1년 9개월만의 언데드 우승이다. 이후로도 노재욱과 Cechi 등 여러 언데드가 우승하기는 했다. 단지 조탁컵은 1등에게만 100유로를 주는 소규모 리그여서 인지도가 낮았으며, 매주마다 유럽 시간 기준으로 열리는 리그이다 보니 최고의 실력자들이[5] 모두 참가하는 리그는 아니었다.

2017년에는 120이라는 걸출한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상술된 TeD가 언데드에게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면 120은 플레이하는 종족이 뭔지를 떼고 봐도 화려한 전적을 자랑했으며, 그에 따라 적어도 최상위 레벨에서는 야언좆이라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그건 120급의 기량을 지닌 최상급 플레이어들의 이야기이지, 언데드의 결함이 해결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그냥저냥 하는 수준에서는 약하지만 신들린 듯한 컨트롤로 단점을 메꾸고 장점을 극대화시킨다면 이론상 최강이긴 하다는 게 밝혀졌으며, 120이 그 이론의 영역에 도달했을 뿐. 120 자신의 말에 따르면 가장 먼저 접한 종족은 오크이나, 언데드가 강력한 타이밍을 잡기 편하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에, Ladyplay란 사람이 언데송을 불러 야언좆의 애환을 담았다.

2020년에 이르러서도, 사나난 대척점에 있다.

2022년부터는 러시아의 언데드 플레이어 Happy가 각종 대회의 우승 상금을 쓸어담고 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언데드가 강력한 것이라는 견해와 Happy가 강한 것이라는 견해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2. 역사

2.1. 1.00~1.07패치 (오리지널) 시기

쓸만한 유닛이 굴고일밖에, 실질적으로는 구울밖에 없는 약체 종족이었다. 오리지널 모든 종족의 주력 유닛이었던 매지컬 유닛은 회복 스킬은 없고 + 디스펠에 말도 안되게 취약한데다가 + 정작 언데드에게는 디스펠 유닛이 없다는 삼중의 단점 때문에 봉인유닛 취급이었고, 핀드는 화력은 나름 강력했지만 오리지널 때 레인지 유닛들의 특성으로 인해 마찬가지로 사파 언데드나 사용하는 못 쓸 유닛 취급이었다.[6] 어보미네이션이나 프로스트 웜은 나름 강력한 화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프웜은 피어싱 공격에 150%의 피해를 입는지라 피어싱 공격을 하는 매지컬 유닛들의 한끼 식사에 지나지 않았다. 프웜의 가장 큰 문제는 속도가 느리고 인구수를 많이먹는 단일유닛이라는 것. 이는 소서리스의 슬로우, 폴리모프 드리아드의 슬로우 포이즌에 능욕당하며 잘라먹힐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걸 의미했다. 타종족은 이런 식의 능욕플레이[7]에 디스펠로 대항할 수 있었지만, 언데드는 디스펠이 없어서 대응할 수단이 상점에서 팔던 네게이션 완드[8]밖에 없었다. 가고일도 강력한 유닛이었지만 대 지상 화력과 내구도가 약해서 상대가 공중유닛을 사용할 경우 카운터 유닛으로는 강력했지만[9] 상대가 지상유닛 위주로 사용할 경우에는 역시 봉인. 결국 제 밥값을 하는 유닛은 싸고 빠르며 숫자가 많아 상대의 슬로우에 능욕당하지 않으면서 화력이 좋은 구울밖에 없었다.

이런 특징 이외에도 오리지널에서는 사냥으로 영웅의 레벨을 10렙까지 찍을 수 있어서 모든 영웅의 궁극기를 찍기가 훨씬 쉬웠는데, 이 궁극기의 한타 기여도가 낮다는 점도 언데드의 난점 중 하나였다. 데스 나이트의 궁극기는 지금보다 더 쓰레기인 120초 동안 비무적 유닛 6마리를 부활시키는 능력이어서 부활시켜봐야 디스펠 몇방에 다시 구정물로 산화 + 경험치 퍼주기용 궁극기였고, 리치의 궁극기도 테러용 기술에 가깝지 한타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궁극기이다. 그나마 드레드 로드의 인퍼널 소환은 한타에 큰 도움이 됐지만, 세컨 영웅으로 주로 쓰이던 드레드 로드가 6렙을 찍을 시간이면 상대도 세컨 6레벨을 찍었다고 봐야하는데, 세컨 영웅인 마운틴 킹이나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의 궁극기와 인퍼널의 한타 기여도의 차이는…[10]

그래도 1.22 패치 시절 수준으로 못쓸 종족 취급받지는 않았는데, 어쨌든 쓸만한 유닛 하나인 구울이 그 당시 사기 유닛이었던 휴먼 매지컬 유닛/나이트 엘프 탈론, 드라이어드의 극상성 유닛이라 아무튼 한번만 잘싸우면 상대 유닛을 다 잡아먹고 본진까지 밀어버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고, 오리지널 당시에는 기껏 쓸만한 샤먼 하나가 1.02패치에 칼너프를 당해서 패치 다섯번을 오는 동안 쓸만한 유닛이 단 하나도 없어서 치프틴의 광역기 로또를 노리는 것 이외의 승리 플랜이 없었던 오크가 더 낮은 위치였던지라 상대적으로 언데드의 입지가 높았기 때문. 당시에 하지못할 종족은 오크였고, 언데드는 구울 웨이브로 한방을 노리는 남자의 종족 정도로 취급받았다. 오징징보다는 정말로 언데드가 더 좋았던 시절.

2.2. 1.07b ~ 1.21b패치 (프로즌 쓰론 초기) 시기

프로즌 쓰론 패치가 완료되며 비무장 아머와 매직 공격의 추가로 기존의 원거리 > 근접 > 공중 > 원거리의 유닛 상성이 원거리 > 근접 > 매지컬 > 원거리로 재편성되었고, 소모성 물약의 쿨타임 추가와 영웅 공격타입의 추가로 영웅의 약화가 이루어졌으며, 언데드에게는 해골 완드와 꿀맛같은 회복유닛인 옵시디언 스태츄, 그리고 안티 매지컬 + 디스펠 유닛인 디스트로이어가 추가되었다. 그 결과 핀드를 위주로 한 사냥도 충분히 안정성을 가지게 되었고,[11] 세컨 드레드 로드가 강제되던 언데드가 세컨 리치를 사용해 스킬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으며, 거기에 디스트로이어의 버그성 화력[12]에 힘입어 언데드의 종족 파워가 오리지널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나게 상승했다.

타 종족의 분위기도 언데드에게 웃어주는 방향으로 흘러갔는데, 기존 언데드의 난적이었던 휴먼은 물약 쿨타임 증가 + 사냥터 효율 하락 + 매지컬 유닛 하향의 삼단 너프를 맞아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으며, 기껏 해법으로 찾아든 스카이 휴먼 빌드가 언데드의 밥이나 다를바 없었기 때문에[13] 언데드는 오리지널의 설움을 풀듯 경휴감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어가며 휴먼을 털어먹었다. 나이트 엘프는 중립영웅 최적화 빌드로 언데드 못지않게 프로즌 쓰론의 새로운 메타에 적응을 잘하긴 했지만 원래 나엘 종족 자체가 언데드에게 약하게 설정되어있던 탓에 실질적으로는 손싸움이라고 봐야했고, 오크는 새로 추가된 스피릿 워커와 트롤 뱃 라이더의 활용법을 잘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던 상황.[14] 천정희를 필두로 한 6언데드 시기에 한국 언데드는 세계의 중심에 있었고, 당시 대회에서는 나엘과 언데드만 판친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언데드는 강력했다.

2.3. 1.22 패치

결국 프로즌 쓰론 이후 언데드의 역사는 오리지널 때의 나이트 엘프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지속적인 너프의 연속이었고,[15] 반면 오크는 지속적으로 버프 패치를 받고 스피드 스크롤 힐링 샐브의 사용법의 확립,[16] 1/1/1체제라는 새로운 무기를 찾아내며 래더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17]

휴먼도 대 나엘전 뷁지컬 휴먼, 대 언데드전은 패멀 우방 후 부릉이+고급유닛 퍼레이드라는 나름의 해법을 찾으며 활로를 찾았고, 언데드의 밥인 나이트 엘프는 중립영웅 너프와 드라이어드 너프로 인해 그 외계인조차도 승률 50%를 겨우 뽑는 암흑기에 들어선다. 결국 언데드는 인게임적 너프 + 천적인 오크 떡상 + 사냥감인 나엘 떡락의 3단 콤보를 먹으며 과거 오리지널의 오크가 떠오르는 심각한 암흑기에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 쐐기를 박는게 1.22패치의 아이템 시트 변경으로, 해당 패치로 상당수의 크립이 소모성 아이템을 떨구지 않게 바뀌자 영구 아이템의 효과를 잘 받는 평타 중심의 영웅인 블레이드 마스터의 화력이 엄청나게 증가해 버렸다. 해당 패치 이후 오크에게 상성이 그나마 괜찮은 휴먼과 나엘조차도 영구 아이템을 떡칠한 블마의 성검에 반토막이 나버리게 되고, 레더에 오크가 반이라고 칭해지는 상황이 벌어지자 상당수의 프로들도 언데드를 버리고 오크로 갈아탔으며, 언데드가 오크를 이길 만한 딱히 괜찮은 방안도 제시된게 없는 상황에서 과거 언데드의 영광만을 보고 워크 래더를 언데드로 시작한 뉴비들이 '오크를 도저히 못이기겠어요 어떻게 하나요?'하는 질문에 기존 언데드 유저들이 '언데드는 답이 없어 얼른 탈출해'하고 대답해주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런 자조적 대화의 정점이 야언좆이라는 한 줄의 문장인 것.

1.24d에서는 언오전을 제외하고는 밸런스는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다. 주로 프로게이머 상에서는 언오전은 2:8,(박준, 그루비) 언나전은 6:4,[18] 언휴전은 5:5 정도이다. 대 오크전이 불리한만큼 대 나엘전이 유리하지만, 래더에서 서치를 누르면 반이 오크인 것이 현실이다. 비슷한 이유로 의외로 언데드 전을 싫어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언데드 유저까지 야언좆 야언좆하면서 종족을 바꿀 만큼 유저가 없다 보니 그쪽 입장에서도 연습 상대를 구하기 어렵다.

1.25b 이후에는 언데드는 상당한 발전을 했고 Ted같은 경우 2012 WCG 언데드 우승이라는 신화를 쓰기도 했다. 치명적인 상성으로 꼽히던 오크의 저명한 게이머들의 실력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오크가 선블마 위주의 전략을 벗어나지 못하는 동안 언데드가 다양한 전략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블마 대처법을 시도하는 등 많은 발전을 보인 덕.

2.4. 1.29 패치 ~

1.29패치에서는 야언좆을 나엘이 계승했다. 일명 야나좆. 이제 더 이상 언데드 나쁘다고 징징거리는 것은 욕을 바가지로 먹겠다고 어그로를 끄는 짓이다. 하지만 1.30버전에선 네크로맨서 전체적으로 상향, 애콜라이트의 몸빵 및 이속 증가, 헌티드 골드 마인 가격 감소, 네크로폴리스 비용 및 건설 시간 감소, 캐니벌라이즈 회복량 증가, 디지즈 클라우드 피해량 증가, 미트 웨건이 구울 대신 핀드 시체 생산, 새크리피셜 스컬이 야드 없이 구매 가능 및 재보충 시간 감소로 상향되고 무엇보다 지구라트 체력이 올라감으로써 더 이상 새퍼에 원콤이 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주력 유닛인 옵시, 디스, 프웜이 모두 너프된 데다 언데드 화력의 핵심인 커럽션 오브도 아머 감소량이 4로 너프되어 이전보다 점사 화력이 약해졌고 프로스트 아머까지 하향되어 힘싸움은 약화되었다. 그에 비해 오크는 리인포스드 디펜스 업그레이드가 2티어부터 가능해지고 나무 비용까지 줄어들어 운영을 하기가 매우 좋아졌는데 선블마 또는 선파시어로 2티어를 올려 리인포스드 디펜스 업그레이드를 하고 레이더 5~6기와 언데 본진 테러만 다니면서 멀티 쪽에 워치 타워부터 3~4개 정도 올린 후 멀티를 먹으면 건물 아머인 워치 타워를 부수기가 어려우니 결국 언데드는 워치 타워가 완성되기 전에 계속 캔슬시켜야만 하는데 그렇다고 마냥 타워 캔슬하러 가다간 레이더에 본진이 작살나니 답이 없다. 그 박준조차 2티어 리인포스드 디펜스 업글은 버그급으로 강하다고 말할 정도니[19] 그러나 미트 웨건의 디지즈 클라우드 효과가 어보미와 동일하게 변경되었으니 방법은 존재하긴 하는데 그걸 쓰려면 초 장기전까지 이끌고 가야 한다.

현재는 1.29에서 반짝 개사기로 통했던 휴먼이 1.30에서 시즈 엔진 너프로 유리한 종족전이 하나도 없게 되어서 야언좆 기믹을 이어받았다. 일명 야휴좆 혹은 경휴감 리턴즈. 그나마 오크전, 나엘전 덕에 버티던 휴먼이었지만 이마저도 현재는 오크와 나엘 유저들이 해법을 찾으면서 오히려 휴먼이 밀리고 있다. 오크전은 연구 끝에 이전과 차이가 약간만 벌어졌다는 것이 발견되어 격차가 큰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 되었다. 치열한 2,3등 경쟁을 하던 오크조차 개털어버리는 사나난이 돌아왔지만 피지컬과 전략을 잘 세우면 어려운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결론. 한마디로 야언좆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종족은 아니다.

3. 현황

언데드 초보분들을 위한 팁 몇가지
언데드유저가 익혀야 할 언오전 핵심
엄효섭 해설 1
엄효섭의 오크 포트리스 배제 1/1/1 빌드 소개

워크판 밸런스가 대략 언데드를 뺀다면 개념이라는 소문이 있다.[20] 실제로 각종 대회에서 '언데드 유저들이 강력한 나이트 엘프, 휴먼 게이머들을 잡고 올라갔더니 결승에서 최종보스 오크를 만나더라'하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사실 진영이 워크래프트 3에 비해 하나 적은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고 지금도 진영간 유불리에 대해 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리고 이제는 게임 발매 후 세월이 오래 지났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언데드는 앞으로도 야언좆 신세를 면치 못할지도 모른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나면, 1:1 기준으로 진영이 3개인 스타크래프트가 3가지 경우에 대해서만 밸런스를 맞추면 되는데 비해, 워크래프트 3는 타종족전에 6가지나 되는 경우의 수가 있고, 한가지 종족전에서 털린다는 이유로 특정한 유닛을 버프하면 다른 종족전이 확 붕괴될 여지가 있어서 함부로 버프나 너프를 하기 힘들다.

언데드는 이젠 당연시되는 블마의 견제에 맞서서 핀드의 사냥 싸움, 데나의 피관리, 사냥터 선택과 블마의 아이템 빼먹기(특히 오우거 메이지)의 방해 등으로 블마에 대응하는 경우의 수를 극한까지 추구했고, 이외에도 다크 레인저의 사일런스의 공격적/방어적 운용, 그리고 밴시나 프로스트 아머 등 블마의 화력을 낮추는 유닛/스킬들의 적극적 활용, 오크 버로우 같은 오크의 치명적 약점 찌르기 등이 연구된 반면 블마를 주요 선영웅으로 쓰는 오크는 유닛들이 비싼데다 블마의 개인기를 활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새 전략을 개발하는데 많이 보수적이다.[21] 이런 2013년 시즌 즈음부터 연구된 방법들을 참고한다면 2012년 이전보다는 훨씬 낫다. WCG 2012,WGT 2013, WEL 시즌 2 등을 참조.

사실 언데드는 오크와 함께 노업킵 상태의 타이밍 러시가 굉장히 막강한 종족이며 영웅의 스킬쇼[22]와 순간화력 중심으로 운용되는 특성상 본진 자원의 효율이 극도로 좋다는 장점이 있다. 언데드의 암담함은 대세가 된 오크에 너무 약하다는 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휴먼전도 사실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아서 그렇지 대체로 밸런스가 맞는 편이고, 나엘전은 언데드가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 오크전의 밸런스가 너무 심하게 망가진 상태에서 오크가 확 늘어나자 야언좆 평가가 두드러진 것. 프로 레벨에서는 많은 연구와 새로운 대처법 및 컨트롤이 발달하면서 오크를 때려잡고 이기는 경기도 많아졌고, 아마추어나 일반 게이머 레벨에서는 프로처럼 효율적으로 언데드를 괴롭히지 못하기에 언데드의 문제점은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컨트롤과 대처법이 발달한 덕분에 언오전은 4 : 6으로 괜찮아진 상태다.

또한 휴먼이 아크메이지의 생존이나 공격적 운영,[23] 블마의 사냥견제와 타워링을 발달시키면서 휴오전 밸런스가 휴먼 쪽으로 기울고, 그로 인해 언데의 천적 오크가 휴먼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의 수까지 생기면서 리그에서 살아남는 오크의 숫자가 많이 줄었기에 언데드가 이전보다는 훨씬 숨통이 트인 상황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현재 언데드는 프로급 기준으로 휴먼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휴먼전을 완전히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 오크전은 5대5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좋아졌으며, 나이트 엘프전은 여전히 언데 쪽이 좀 더 유리하다는 평이라 강력한 종족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특히 언데드 최상급 플레이어인 120의 경우엔 골드리그 Fall에서 최상급 오크인 박준을 잡고 우승하고, 이번 골드리그 Summer에선 최상급 휴먼인 왕수웬(Infi)를 잡고 우승하는 등 언데드를 야언좋이라고 부르게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언데드도 잘하면 좋다는 걸 증명했는데, 심지어 이번 골드리그 Grand Final 결승에선 영삼이(TH000)를 상대로 3:0 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며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언데드를 야언좋이라고 부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이건 120 정도의 신급 컨트롤을 지녔을 때 이야기고, 양민 언데드의 경우에는 여전히 유리하지만은 않은 편이다.

1.31 패치 이후 이제 더이상 야언좆이라고 징징거리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볼 정도로 언데드 최고의 시기가 다가왔다. 나엘전에서는 키퍼가 줄창 너프돼서 투워헌트 쓰기가 힘들어지면서 페어리 대량 쓰기가 힘들어졌고, 선데몬 기반으로 한 동물농장으로 인해 프웜이 다시 부활하고 있으며 휴먼전은 나이트의 선더링 블레이드 패치에도 불구하고[24] 아직 휴먼이 부진한 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혁명적인 변화는 오크전으로 16년만에 처음으로 완전히 압살할 수 있는 파훼법들이 많이 연구되었다. 특히 블마의 화력을 반토막낼 밴시+핏 로드 조합으로 상성관계를 완전히 뒤집었으며 네크로맨서까지 합세할 경우 블마가 효용성이 완전히 0에 가까워지는 수준에 다다를 정도로 더 이상 오크전에는 언데드가 약하지 않다. 디만 밴시+핏로드 조합은 스카이에 약하며 선파시어에 상당히 약한데 테러 써봤자 테러 걸린 댕댕이는 다시 소환해주면 그만이고 체라에는 씨알도 안 먹히며 칩튼이 쿵으로 핀드를 무력화 시키면 윈라에 싸그리 녹는다. 윈라에 테러 거는 것도 쓸만하지만 문제는 핏로드가 공중공격은 못한다. 그래서 언데드는 선파시어 확인하면 서드를 다레로 간다. 이런 이유로 현재 오크는 세 종족에게 대처법이 너무 잘 알려진 점 또한 한몫하여 플레이가 쉽지 않은 종족이 되어버렸다. 오크 자체가 약하진 않으나 다양한 대처법들로 인해 힘 쓰기가 어려운 것일 뿐. 또한 메타 자체가 종족을 불문하고 멀티 먹고 길게 보는 경향이 많아진 덕분에, 자연회복량이 굉장히 뛰어난 언데드가 슬금슬금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4. 단점

5. 워크래프트 3/캠페인에서

저주받은 자의 길과 유산(path and legacy of the dammed)이 각각 오리지날 및 확장판의 언데드를 다룬다.

6. 각 종족전 설명

6.1. Vs 오크 호드

오리지널부터 오크가 언데드에게 강했던 것은 사실이나, 오크 자체도 약세였고[25] 고수 레벨 사이에서는 어찌저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전성기 시절의 6언데는 최고 수준의 오크들과 싸워도 5할 승률 이상을 보이기도 했고, '프로 언데드 유저가 아마추어 오크에게 발리는' 상황은 자주 나오지 않았다.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천정희가 파워 핀드 빌드와 데스 팩트를 앞세워 마누엘 쉔카이젠을 4:2[26]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휴먼에게 라쉴이 너무 치명적이다'는 명목 하에 1.22패치로 놀우드나 터틀락 등에서 드랍되는 2레벨 소모성 아이템[27]을 영구 아이템으로 바꿔 버리는데, 이 패치로 인해 블레이드 마스터는 괴물이 되고 만다. 2레벨 영구 아이템 중에는 노빌리티 써클렛, 헤이스트 글러브, 어택 클러 등 평타를 강화하는 아이템이 넘쳐나고, 포탈을 팔고 스피드 부츠와 노빌리티 써클렛을 구입, 사냥터에서 아이템 주는 몹만 잡고 템을 빼먹는 운영법 등이 개발되면서 블레이드 마스터의 스펙은 더더욱 강해졌다.[28]

그래도 다른 종족은 데몬 헌터의 깡스펙이나 워터 엘리멘탈의 화력으로 어느 정도 블마를 쫒아낼 수 있고, 체력 회복 수단도 있다. 그러나 언데드는 초반에 블마를 막을 방법도 없고, 어떻게 쫒아낸다 하더라도 블마가 꿀을 바르고 회복하는 동안 데나가 본진에 묶여 있어야 한다. 굳이 데나를 패지 않고 핀드를 패더라도 데스 나이트는 코일을 써야 하고, 그러면 1티어에서 마나 회복 수단이 없는 언데드는 또다시 움직일 수가 없다.

물론 언데드도 후반에 리치가 커럽션 오브 끼고 템좀 나오면 세긴 세다. 그러나 문제는 커럽션 오브는 3티어고, 블마가 그걸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는다는 것. 게다가 유닛 상성도 영 좋지 않은데, 구울을 쓰자니 타우렌 치프틴이 무섭고, 가고일은 뱃라에 떡실신, 어보미네이션은 코도 비스트에 먹힌다. 프로스트 웜 디스트로이어는 높은 인구수 때문에 다수를 갖추기 힘들어 라옵 든 블마에게 썰리고, 굳이 블마가 아니더라도 레이더와 다수 트롤 헤드헌터에게 바늘꽂이가 된다. 그리고 드레드로드의 슬립으로 위협적인 오크 영웅을 재우려고 해봐야, 스피릿 워커가 스피릿 링크만 걸어주면 다른 유닛 툭 쳐도 오크 영웅이 깨어난다. 이 뿐만 아니라 네크로맨서의 소환물은 스피릿 워커의 디스인챈트 한 방에 경험치로 산화. 그나마 밴시가 커스로 오크 병력을 봉쇄할 수 있기는 하지만[29] 애초에 매지컬이므로 주력으로 쓰기에는 좋지 않다. 게다가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 워크 정찰에 걸리지 않고 몰래 유닛을 모은다는 개념도 힘들다.

야언좆의 절정기 시절에는 당시 최고의 언데드 유저인 TeD도 최고의 오크 유저였던 박준에게 다전제에서 승리를 따내는 것이 힘들고, NicegameTV War3리그 3, 4위전에서는 Reign( 강서우)이 박준에게 2:3으로 패하자 2판이나 따내다니 정말 잘했다는 평이 줄줄히 이어졌다. 그리고 그 박준은 이벤트 매치에서 언데드를 골라, 인드라 해설[30]에게 두 판을 내리 내주며 패배했다. # 주종족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현역 프로가 해설자 겸 아마 고수에게 완패할 수밖에 없는 게 바로 오언전 밸런스라는 말이다. 박준, 장재호 등의 프로들도 "언데드의 상향이 좀 필요하다. 데스 나이트는 오크 상대로 절대로 잡혀서는 안 되는 영웅이라 체력을 좀 상향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그런데 2016년 이후로는 언데드들이 패치 하나 없이도 오크전을 극복하고 오히려 완승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인드라 해설에 따르면 오크가 좀 더 유리하지만 언데드도 충분히 할만해졌다는 평. 극한까지 단련된 언데드의 컨트롤, 프로스트 아머의 재발견, 핏로드, 다크레인저를 활용한 타이밍 찌르기, 테드식 빌드로 불리는 고난이도의 운영빌드의 발견 등이 그 원인. 이 오크전의 극복을 통해 테드는 언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언데드 게이머라는 평을 받고 있고, 테드 이후 등장한 wfz나 120으로 이어지는 중국 언데 계보를 완성했다. 테드가 머리가 벗겨져가며 연구한 오크전 덕에 언데드들의 숨통이 트이게 된 것.

그리고 120이라는 최고의 언데드 유저는 야언좆이라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한창 물이 오른 상태의 박준을 상대로 승리하며 언데드의 정석을 새로 쓰게 된다. 테드식 빌드와 더불어 전 맵을 밝히는 맵핵급 해골완드, 그리고 그 정보력을 바탕으로 오크의 견제를 모두 피하고 전맵 사냥레이스를 돌아 언데드 3영웅의 레벨을 맞추고, 말도 안 되는 교전 컨트롤[31] 등으로 후반 한타에서 오크를 작살내는 것. 멜팅 밸리 삭제, 엔션 아일/아마조니아/라스트 리퓨즈 추가 등 맵 밸런스도 영향을 주기는 했지만 120의 괴물같은 플레이가 언오전 밸런스를 재평가하게 한 것이다.

요즘은 오크가 랏지를 올리지 않은 걸 언데드가 쉐이드나 해골로 확인했다면 이후 뎀드를 올리고 커스용 밴시를 2기 정도 추가하는 걸 자주 볼 수 있는데, 일단 오크전엔 오직 커스 하나만 보고 뽑는 거라 어뎁트 트레이닝을 해줄 필요가 없는 데다 밴시는 2기만 있어도 오크 병력 전체에 커스를 걸 수 있어서 많이 뽑을 필요가 없기에 생각보다 필요한 시간과 자원 소모가 크지 않고, 밴시를 뽑는 상황도 랏지가 없는 것을 확인했을 때뿐이라 디스펠당할 염려도 없어서 오크전의 정석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오크가 포트리스 운영을 할 경우 나무 때문에 랏지를 배제해야한다는 점을 노려 언데가 밴시를 소수 추가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2017년 현재 프로급에서의 언오전은 거의 5대5나 다름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언데가 오크를 상대로 매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2017년 7월 기준 언데드 탑인 120조차 대오크전에서 종종 오크에게 압살당한 걸 보면 완벽하게 5:5까진 아니라는 평가도 있으나 최소한 큰 차이는 안 난다는 게 중론이다.

2018년 8월 1.30 패치가 확정되었는데 오크의 시멘트 업이 2티어로 내려와서 야언좆이 매우 크게 부각되었다. 지금까지의 밸런스 중에서 최악의 밸런스라 언데드는 오크를 절대로 이길 수가 없어졌다. 뼈아픈건 주력 유닛들까지 하향 먹은터라 더더욱. 왜 이렇게 밸런스했는지 의문으로 프로게이머 박준은 이것이 버그급이라 했으며 언데드 정점 120은 오크로 전향하겠다는 언급까지 할 정도이다. 가장 비판받는 밸런스 패치. 반대로 휴먼은 언데드한테 쪽도 못 쓰고 있지만.

2019년에 들어서 나온 결론은 격차는 1.29 당시처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멘트 업이 내려와도 정작 체제가 어떻냐에 따라서 쓸 수 없는 상황도 나와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

핏 로드의 하울 오브 테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알려지게 되면서 1.31 이후로는 블마의 화력을 봉쇄하는 조합이 나오고, 이후 밴쉬의 저주와 각종 광역기로 오크의 주력을 모조리 봉쇄하여 언데드가 워크래프트 3 첫 출시 후 약 16년만에 오크에게 항상 밟혀 살았던 언데드가 처음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아니, 반격 정도가 아니라 타우렌칩튼의 광역기가 대박 터지는 것 말고는 아예 전략이랄게 없었던 워3 오징징 시절 이상으로 1.31 버전의 오크가 언데드한테 뭔가 싸워볼만한 방법 자체가 없다.

6.2. Vs 휴먼 얼라이언스

오리지널 시기에는 마운틴 킹의 존재가 언데드에게 있어 절망 그 자체였다. 당시 주력인 쌍오라 구울을 완벽하게 갈아먹는 마운틴 킹의 존재로 인해서 오리지널 당시의 언휴전에서 언데드가 이기기 위해서는 마운틴 킹이 사냥을 하지 못하게 견제하고, 마운틴 킹이 아이템을 얻지 못하게 상점의 아이템을 선점하고, 한방 싸움에서 어떻게든 데스 나이트가 맞아 죽는걸 피하면서 구울로 마운틴 킹을 둘러싸고서 힐링 스크롤로 마운틴 킹의 썬더크랩에 구울이 녹는걸 막아가며 잡아내야만 했다. 멀티를 먹지 못하게 견제하는거야 당연히 기본. 물론 이것 중 일부만 못해도 반드시 졌다.

제일 사악한 건 인간

이후 확장팩 프로즌 쓰론 초~중반에는 상황이 역전되어 마운틴 킹의 약화와 옵시디언 스태츄, 디스트로이어 같은 강력한 유닛들의 추가 등 언데드의 전력에 상당한 강화가 이뤄지면서 휴먼은 언데드의 밥줄로 불리며 ' 언데드가 피자 먹으면서 상대해도 휴먼은 턴다'라는 말과 함께 언데드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러나 BTG라는 우주방어 가드 타워와 시즈 엔진의 재발견으로 인하여 휴먼도 마냥 당하지만은 않게 되었고, 멀티 이후 우방을 노리는 휴먼 vs 멀티를 저지하려는 언데드의 양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초반에는 구울이나 크립트 핀드를 통한 압박이 주가 되고, 멀티 완성 이후에는 미트 웨건, 1 또는 2 슬래터하우스에서 나온 디스트로이어로 한 타이밍 노리는 전술을 사용하여 뚫으면 언데드가 이기고 못 뚫으면 진다. 너무 늦게 뚫어도 다음 멀티에 타워가 대략 2배 이상 지어져 있는 풍경을 보며 절망하게 될 확률이 농후하고, 그래서 김동문이나 노재욱같이 핀드컨이 좋은 프로게이머는 온리 핀드로 뚫는 경우도 있다.

만약 제 시간에 뚫지 못하면 언데드가 휴먼을 막을 방법이 전무하다. 시즈 엔진만 달려도 막기가 곤란하며, 힘싸움 유닛인 플라잉 머신 + 나이트, 드래곤 호크 + 그리폰 등 압도적인 자원으로 고급 유닛을 쭉쭉 뽑아 밀어버리기 때문. 또한 영웅의 성장이 비슷한 경우엔 언데드는 영웅 싸움으로 휴먼을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특히 마운틴 킹 + 팔라딘이 둘 다 3레벨 이상 달성하게 되면 영킬을 노리는건 굉장히 힘들어지고, 도리어 언데드가 영킬을 두려워해야 한다. 만약 기적적으로 이겼다고 하더라도 언데드 유저는 정신적으로는 패배한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십상이다.

사실 언데드와 휴먼의 대결은 둘 다 워낙 유저수가 적은 종족들이라 서로 만나기가 힘들며 맵 영향을 많이 받는 종족전이다. 본진과 멀티와의 동선이 짧고 본진간의 거리가 멀면 대개 휴먼이 유리하고, 반대로 무지 가깝거나[32] 멀면 언데드가 유리하다.

특성상 남자라면 선팔라가 거의 유일하게 통했던 종족이기도 하다. 보통 팔라 3렙을 찍은 후 언데드 본진에 들어가서 애콜을 습격하는데 블마 이상의 짜증을 유발한다. 일단 본 병력이 와도 쉴드를 킨 후 유유히 애콜을 사냥하고, 접근을 막는다 해도 5렙을 찍은 팔라딘이 원거리에서 책 펼치는 순간 애콜이 한 방에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유유히 무적귀환... 다만 이 전술은 팔라딘이 느린데다가 평타도 시원찮은데 블마처럼 마나를 초반에 함부로 남발하기도 꺼려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는게 가능하고, 중반까지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경우 투템플 밴시 + 각종 비주류 영웅에 의해 휴먼 쪽이 우주를 체험하게 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견되어 초반 지상 거리가 짧은 맵을 빼고 거의 사장됐다. 맙소사 유일한 존재 이유가 사라지다니 팔라딘은 햄볶할 수가 없어!

결론은 휴먼전엔 언데가 딱히 불리하지 않다. 다만 위에도 말했듯이 언데드가 이기든 지든 휴먼의 자원이 마를 때까지 괴롭힘에 시달리기 때문에, 아직 실력이 부족한 초보나 중수일 때는 언데드가 프로즌 쓰론 초창기 때처럼 마음껏 괴롭혀줄 수 있으나, 고수급으로 넘어가면 휴먼을 이기기 상당히 힘들어진다.

2016년 초 기준으로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현재 워크래프트 3에서 가장 큰 밸런스 논쟁이 되고 있는 종족전이 되었다. 현재 밸런스 논쟁이 나오는 종족전은 1.언휴, 2.오나, 3.오휴 정도인데, 이 중에서도 특히 언휴전이 가장 심각하다는 평가가 많이 제기된다. 실력이 최고 수준에 이르면 이론상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휴먼의 특징인데, 현재 휴먼의 정점이라 평가받는 infi를 위시로한 중국 휴먼들은 거의 입워크에 가까웠던 정점의 플레이를 구사하는 중이고 이 수준에 이르면 언데드가 휴먼을 이기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언데드 중 최강이라는 120도 infi의 벽을 번번히 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 휴먼 yumiko는 인간상성 수준으로 wfz를 박살내는 등, 다전제에선 언데드가 휴먼을 거의 이기지 못하고 있다. 2016년에 시행한 대회 홀스컵에서 선마킹 전략이 나왔고, 선마킹의 한계를 보여주며 언데드가 유리했지만 결국 밀지를 못했다. 그러는 사이 마운틴 킹이 5레벨을 찍었고, 후속 영웅으로 블러드메이지가 나왔는데… 그 순간부터 야언좆이 실현됐다. 배니쉬 + 3레벨 스톰볼트에 핀드가 한방에 눕는 모습이 백미.[33]

인컵에서는 디스트로이어가 그리폰에게 밀리는 굴욕을 보여주기도…[34]

그나마 휴먼의 약점을 찌를 카드가 있었던 나엘마저도 요즘은 휴먼 상대로 비등한 정도라 현재 휴먼은 최강의 종족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이러한 언밸런스는 고수가 될수록 더욱 심화되어 최상위 유저들의 게임에서는 거의 종족상성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현재 프로급에서의 언휴전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인데, 언데가 휴먼의 멀티를 압박하면서도 쉐이드 및 해골 정찰을 통해 휴먼이 사냥을 나가려고 하면 바로 쫓아가서 팔라 3렙 코스를 절대로 내주지 않는 것으로 휴먼 쪽으로 기울었던 밸런스를 어느 정도 언데 쪽으로 끌어오는데 성공했다. 물론 아직도 휴먼이 좀 더 유리한 건 맞지만 예전과는 달리 언데가 크게 불리하진 않다.

2018년 현재 프로급 기준으로 오히려 대회에서 언데드가 휴먼을 압살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1티어부터 핀드를 3기 이하로 유지하며 끊임없이 휴먼의 멀티에서 죽치고 건설 중인 스카우트 타워 및 가드 타워를 기가 막히게 캔슬시켜 타워가 늘어나는 것을 최대한 늦추면서 휴먼이 함부로 사냥이나 찌르기를 가지 못하게 만들며, 휴먼이 풋맨 다수와 3렙 아크메이지의 2렙 워젤 대동하여 언데드를 멀티에서 밀어낸다 싶으면 어느샌가 언데드의 2티어가 완성되어 추가된 리치와 옵시디언 스태츄의 힘으로 역으로 휴먼의 풋맨을 몇 기 잡아내고 다시 휴먼의 멀티에서 죽치면서 타워를 끝도 없이 캔슬시키는데, 휴먼 역시 시간을 끌기 위해 언데드 본진으로 다수의 풋맨을 대동하여 찌르기를 가지만 언데드는 데스 나이트만 본진으로 보내서 휴먼의 견제를 막아냄과 동시에 리치와 핀드, 옵시는 계속 휴먼 멀티에 남아 타워를 캔슬시키며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3티어인 블랙 시타델이 중간쯤 완성됐을 때 슬래터하우스를 하나 더 추가한 후 블랙 시타델이 완성되면 바로 2슬래터하우스로 디스트로이어 업그레이드와 옵시디언 스태츄 생산을 동시에 해줌으로써 풀마나디스 타이밍을 더욱 앞당기는데, 휴먼 입장에선 이 디스트로이어를 막아줄 가드 타워를 언데드가 초반부터 계속 캔슬시켜놓은 상태라 가드 타워 수가 적어 멀티에 심시티를 해놔도 풀마나디스 3~4기가 뜬 순간 무조건 멀티가 밀릴 정도니 답답한 상황이다. 휴먼이 언데드전에서 승리하는 시나리오는 멀티를 지켜서 자원빨로 압살하거나 멀티가 밀려도 가드 타워와 수리로 최대한 버티며 그동안 세컨 마킹과 서드 팔라의 3렙을 완성하여 교전에서 언데드를 압살하는 것 2가지인데, 현재는 휴먼의 멀티가 너무 이른 타이밍에 밀리다 보니 자원도 제대로 안 모이는 데다 그렇다고 세컨과 서드의 레벨을 올리자고 휴먼이 사냥을 떠나자니 이미 멀티를 밀어버린 언데드가 디스트로이어로 계속 휴먼 병력의 위치를 감시하다가 휴먼이 사냥을 나가면 바로 쫓아오는 터라 휴먼은 사냥하는 것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1.29패치에서 휴먼의 사기적인 포텐이 터진 이후를 제외하면, 1.30 이후에는 휴먼이 뭘해도 언데드한테 못 이긴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31 패치로 나이트 + 모탈팀 주축의 병력을 꾸리는 등 여러가지 활로가 모색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압도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여전히 휴먼 측에서 이렇다 할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6.3. Vs 나이트 엘프 센티널

많은 사람들이 장재호의 강력함을 보고 '야언좆 되는 게 없다!'라고 하지만, 애초에 장재호는 제5종족으로 불리는 유저인데다 그 중에서도 대 언데드전의 스페셜리스트이므로 예외로 두어야 한다. 나엘전 때문에 징징대는 언데드 유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이트 엘프 상대로는 데몬 헌터의 마나 번 견제에 시달리지만 블마보단 훨씬 낫고, 중반 이후 나엘이 동물농장을 갖추더라도 핀드, 디스, 소수의 어보미네이션과 프로스트 웜이 갖춰져 있다면 동일한 실력에 동일한 상황을 기준으로 언데드가 필승한다. 동시에 금광 2개에서 자원을 캐면 나엘전에선 질래야 질 수가 없는 지경이다. 또한 언데드가 굴고일(구울 + 가고일)을 쓸 경우, 가고일 견제로 동농 체제가 갖춰지기 매우 힘들다. 래더 레벨 30 이하에서는 굴고일도 못 막고 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물론 세컨으로 팬더를 뽑아 고렙이 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고렙 팬더 앞에 굴고일은 경험치일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정도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할 것이다. 로템같이 선술집이 없는 맵에서 붙을 경우 언데드가 더 유리해진다.

결국 극에 달하면 언데드가 약간 우세하긴 하더라도 나이트 엘프도 그럭저럭 할만하긴 하다. 굴고일 역시 나엘 프로게이머는 컨트롤로 그냥 관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괜히 사나난이 아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현재의 상황. 과거에는 언나전도 나엘이 더 우세했는데 나엘이 누구 때문에 끊임없이 너프 패치를 먹으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다만, 사실 야언좆이 유행을 타고 대세화될 때는 오크가 판을 치게 된 워크래프트 3/1.22 패치 이후인데, 이미 나엘은 너프를 먹을 대로 먹었고 언나전 승률은 언데드 쪽으로 기울어있었다. 즉, 언데드가 나엘에게도 약하다는 것은 그저 언데드의 징징일 뿐.

XPL이라는 워3 리그에서 아마추어 언데드 유저인 빌립이 나엘 프로게이머인 김성식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급에서 나엘들이 가고일 견제를 막는 법을 터득하고 워든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면서[35] 한국의 4나엘 중 3명(안드로장, 싸커신, 개소주)은 1년에 언데드에게 거의 지지 않는 수준이다. 하지만 그 이전에 리그엔 언데드가 없다 그러나 워든은 체력이 약한 영웅이라 점사당하면 쉽게 죽을 수도 있어서 컨트롤을 더 세심하게 해줘야 하며, 3레벨을 못 찍었거나 레벨업이 늦었다면 1인분 역할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견제 대처력도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3레벨을 찍기 쉬운 맵이 아니라면 워든은 거의 안 쓰인다. 그리고 현재는 대부분 데몬 + 팬더가 주류이고 동농체제에 맞서서 어보미 + 핀드 + 디스 + 프웜조합으로 잘 싸우는지라 가고일은 안 쓰인다. 물론 구울은 초반 견제용으로 그럭저럭 잘 쓰인다.

2015년 후반기부터는 최상위 언데드는 나엘에게만큼은 지지 않는 수준이 됐다. 정확히는 언데드들 중에서도 극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중국언데 120과 wfz가 개발한 프웜빌드는 현재 2016년 초까지 파훼가 되지 않음은 물론 마땅한 대응책조차 없어 나엘이 철저하게 고통받다 씹어먹히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고 나엘로 평가받는 로라이엇 조주연조차 120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정도.

하지만 120, wfZ 두명을 제외하고보면 의외로 가장 밸런스 논쟁이 나오지 않는 것이 언나전인데 노재욱이나 빌리브같은 국내 최상급 언데드들조차 나엘전을 쉽게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는 극에 이르면 언데드가 훨씬 좋다는 의견이 많지만 극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게 120과 wfz 둘뿐이라 언나전은 언데드가 좀 더 유리한 정도로 보고 있다. 특히 120은 역대 최고 언데드라는 평가가 많다. 2016년 기준 언데드 최강국은 중국이고 한국 언데드들은 중국 언데드들과 클래스 차이가 명확하게 벌어졌다.

2017년 현재 프로급에서의 언나전은 여전히 언데가 좀 더 유리한 상태다. 이유는 나엘이 2프웜에 대한 뚜렷한 해답을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인데, 나엘이 멀티를 먹어도 멀티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유닛을 뽑기도 전에 언데가 먼저 처들어와서 멀티를 두들기니,[36] 안 싸울 수도 없고 막상 싸우면 2프웜에 곰이 끊기거나 점사당한 영웅이 보존 타고 문웰만 죄다 빨아먹게 된다. 그렇다고 본진 자원만으로 80병력까지 모으자니, 상대는 본진 자원 효율이 가장 좋은 언데드고 심지어 언데는 언서먼으로 건물을 팔아서 100병력까지 끌어모을 수도 있어서 뒷심에서도 언데가 유리한 상황.

사실 나이트 엘프도 완전히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언데드는 보통 본진 상태에서 끝까지 유지되며[37] 나이트 엘프는 중반에 멀티를 먹기 때문. 나이트 엘프가 멀티 이후 키메라를 가면 정면 교전에서 키메라는 핀드를 녹이고[38] 히포가 프웜을 녹이는 한타 승리 공식이 성립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나이트 엘프는 아예 한타를 하지 않고 운영 모드로 들어간다. 언데드 인구수가 80이건 100이건 간에 언데드 주력이 본진 밖으로 나오기만 하면 곰과 키메라가 언데드 본진으로 몰아닥치고, 결국 멀티가 없는 언데드는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으며 예전의 사나난 시절처럼 나이트 엘프의 멀티는 마구 늘어나며 운영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나이트 엘프의 멀티가 안정적인 상태에서 키메라까지 무난하게 가야 한다는 전제가 따르는데, 일반적으로 한타에서 불리한 나이트 엘프가 이 상황까지 이끌어내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며 재플린 곰으로 금광을 깨건 고블린 새퍼로 블랙 시타델을 깨건 결국 언데드의 타이밍은 어떻게든 나오니 위와 같은 키메라 전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키메라가 나오는 경우는 주로 언데드가 한타에서 크게 패배하고 본진 건물을 모두 팔아치우며 완전한 데스볼 한 방을 노리는 경우인데, 이렇듯 나이트 엘프는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지 않는 한 키메라를 가는 행위 자체부터 리스크가 엄청나다. 드라이어드 자체로는 프로스트 웜의 카운터이지만 문제는 코일이 들어가며 컨트롤이 되어 뒤로 빠지면 잡을 수가 없어지며, 그렇기에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초반에 뽑아둔 아처를 활용하여 구울 압박을 무난히 버텨내고 이후 프로스트 웜을 잡는 데에도 사용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초반 운영에서 힘을 주기에 이득을 못 가져가면 후반에 역시 밀리며, 아처 자체가 완벽한 카운터라 보기에도 어렵다. 드라이어드는 인구수 대비 화력이 조루고 아처는 체력이 조루라 답이 없다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원래 프로스트 웜은 투윈드 히포그리프로 상대해야 정석이고 2014년 정도까지는 이것이 잘 통했는데, 히포 자체가 잘 뭉치기에 노바에 맞은 뒤 웹으로 끌어내려지면 몇 초 안에 녹아버리는 경험치북으로 전락하며, 지형을 낀 프로스트 웜은 근접 공격의 히포는 들어갈 수 없는 함정을 파놓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근접 공격 타입의 공중 유닛을 산개해서 써먹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핀드의 웹, 레이더의 인스네어, 용매 기수의 에어리어 쉐클 같이 공중유닛을 카운터칠 수 있는 스킬이 각 종족마다 있으나 나엘만 없다

1.30패치로 사나난이 된 나엘한테 개길 종족이 없다. 다른 종족들과 함께 개사기 노루한테 신나게 털리는 중. 투워헌트는 기본이고 지구라트를 금광 주위에 지어놨는데 왠 나무에서 배추귀신이 나와서 에콜을 싸대기로 때리기 시작하면 에콜들은 빤스런 해야하는데 밖에는 헌트리스가 대기하고 있다… 핀드는 헌트리스 상대로는 잘 잡지만 키퍼가 3렙 찍혔다면 핀드는 키퍼 만나는 즉시 그냥 묶인채로 피자나 먹으면서 감상해야 한다. 문제는 나엘의 산악거인, 일명 마자한테 그나마 안 당하는 종족이 언데드인데도 노루 하나한테 이렇게 털린다.(…)

새크리피셜 스컬이 그레이브야드를 요구하지 않게 된 후로, 언데드의 네루비안 타워 러시가 조명받고 있다. 게임을 이겨서 끝내면 좋고, 못 끝내도 나이트엘프의 발전을 늦출 수 있기 때문.

1.36에서는 프로급에서 나엘 상대 승률이 거의 70% 정도 나오고 있다. 5판 3선 다전제에서 나엘이 이기는 것은 거의 손에 꼽는 정도. 모든 나엘들이 다 털리고 있다. 이유는 원래 유닛 상성상 나엘이 불리하여 후반으로 가면 이기기 힘든데, 예전과는 달리 나엘이 초반에 이득을 보고 그것을 굴리는게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데몬 헌터의 너프도 있지만, 예전에는 초반에 언데드 영웅 피를 빼놓으면 언데드가 블라이트 위에 서 있는 것 외에 할게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희생의 단검을 이용하여 피를 회복하고 다시 언데드가 밖으로 사냥을 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애콜라이트의 상향이 매우 크다. 피통, 체력 리젠, 아머, 이동속도 증가로 인해 잡기 매우 어려워져 일꾼 견제를 통한 이득을 보는 것이 어려워졌고, 언데드의 애콜라이트를 활용한 사냥 견제가 매우 강력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초반에 나엘이 언데드 영웅 피를 빼거나 혹은 일꾼 견제를 통한 이득을 보고 이것을 굴려나가 상대보다 더 우위의 병력으로 한타 교전을 하는 것이 힘들어져 결국 후반에서 비슷한 규모의 병력을 가지고 싸우게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유닛 상성은 언데드가 나엘보다 유리하므로 언데드가 같은 규모의 병력 싸움에서는 우위에 있으니 언데드가 나엘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물론 프로급에서 승률이 저렇게 차이나는 것에는 몇 없는 언데드 유저인 해피가 또 너무 잘하는 것도 있다. 언데드 선수가 3명 밖에 없는데 그중 가장 잘하는 해피가 토너먼트에서 이기고 올라가니 자연히 경기 수가 많아지고 선수가 많은 나엘을 많이 만나서 또 이기는 것이 반복되어 언데드의 승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7. 기타 및 유행

이후로 야언좆은 공감대를 얻고 인터넷 유행어의 일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주로 쓰는 기본 패턴은 , 담배는 해도 야언좆은 하지 마라 같은 형태. 하지만 세상에는 밑바닥보다도 더 바닥인 것이 많아서, 이 뒤에 덧붙여지는 확장형이 더 많다. 덧붙인 것 뒤에다가 더 붙은 것도 있을 지경. 예컨대
"술, 담배, 야언좆은 해도 키퍼는 하지 마라."[39]
"술, 담배, 야언좆은 해도 선팔라는 하지 마라."

비슷한 표현으로 야언굳이 있다. 오크 플레이어가 래더서치를 하고 언데드가 걸린 걸 보고 외치는 야 언데드네 굳굳의 줄임말이라는 설과, 야 언데드 굳이 해야겠니?의 준말이란 설이 있다. 사실 언데드가 이기는 것에 감동받은 언데드 빠들이 언데드가 좋다고 외치는 구호였지만, 언데드가 발릴 때 타 종족빠들이 비웃는 용도로 쓰이게 되었다.

야언링도 있다. 이쪽은 제대로 들어가면 정말 무서운 전략이자 언데드의 비기이므로 야언이라는 이름만 듣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8. 여파

본디 스타크래프트 2 테란, 저그, 프로토스 이외의 제 4의 종족을 만들려고 했다.[43] 하지만 이놈의 야언좆 때문에 워크래프트 3의 각 종족간 밸런스가 심각하게 깨져버렸고 언데드만 일방적으로 약한 종족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블리자드 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이와 같은 야언좆꼴 날까봐 새로운 종족을 추가하지 못한 채 그대로 기존의 3개 종족으로만 스타크래프트 2를 개발했다.

위키 내부에서 " 맙소사 약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라는 특징적 표현이 파생되기에 이르렀다. 해당 문구는 2013년(r189판) 이후로 자취를 감췄지만, 위키질을 하다 보면 막장스러운 마이너스 시너지를 자랑하는 물건에 써놓고 링크를 거는 식으로 간간히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용법은 총체적 난국과 동일.

히오스 한국어판에서 블레이드 마스터 사무로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치명타에 세 번 연속으로 처맞기 전까지는. 으하하하하하하하!"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야언좆을 깐다.
[1] 주로 야언의 험짤과 함께 사용된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오크를 제외한 다른 종족 모두가 정상이 아니다… 휴먼은 블러드 메이지 자리에 타워가 있고, 나엘은 여사제 키퍼 자리에 판다렌 브루마스터 비스트 마스터가 있다. 한때 언데드 자리에 데스나이트&리치 듀오가 있었고, 이들의 양편을 해골전사가 지키고 있었다. [2] 경휴감 문서의 짤방과 같은 제작자의 짤로 추정된다. [3] 물론 이 시절에도 나엘 상대로는 유리하다는 평이었지만, 래더와 대회에 나엘이 거의 없고 오크가 반 이상을 차지하던 시대라 나엘에게 유리하다는 건 큰 의미가 없었다. 그리고 살아남은 장재호를 필두로 한 s급 나엘은 당시에는 언데드 상대로 거의 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4] 사실 이 무렵 국내에서는 한국 선수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니 제발 언데드 우승하는거 보자.라는 분위기가 높았다. 장재호가 4강에서 패한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5] 특히 중국 선수들. 아예 한 번도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었으며 일부 선수들만 드문드문 참가했다. [6] 오리지널 레인지 유닛의 방어 상성은 일반 공격에 150%의 피해를 입도록 설정되어있는데, 공격력이 레벨에 따라 무시무시하게 상승하는 영웅들, 특히 원거리 영웅들의 공격타입이 이 일반 공격이었던지라 초중반 영웅 견제에 맥을 못추고 쫒겨다니는게 일상이었다. 특히 잘 성장한 데몬 헌터나 아크메이지, 파시어 등의 평타 한방에 핀드의 체력이 100 가까이 날아가는 공포스러운 상황도 비일비재했다. [7] 특히 폴리모프. [8] 광역 디스펠을 사용할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 프로즌 쓰론에서는 삭제되었다. [9] 특히 최종조합이 키메라 다수를 사용한 동물농장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나이트엘프를 상대로는 꽤 재미를 볼 수 있는 유닛이었다. [10] 이 점은 지금도 달라지지 않아서 언데드는 세컨영웅까지 6렙이 찍히는 극후반이 되면 힘이 빠진다. 프로즌 쓰론 이후의 공식경기에서 최초 영웅 10레벨을 달성한게 데스 나이트였는데, 이미 언데드는 불리해져서 리치 궁극기로 상대 건물테러하고 도주를 반복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해설들도 '다른 영웅이 10레벨을 찍었으면 이거 모르겠다 역전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겠는데 하필 데스 나이트가 10레벨이라…'하는 식으로 깠다. 그리고 그 경기는 언데드가 패배했다. [11] 오리지널에서는 드레드 로드의 뱀피릭 오라를 빼면 지속적인 회복수단이 없었으므로 뱀피릭 오라를 받지 못하는 핀드 위주로 사냥을 하게 되면 데나의 체력관리가 안되거나 데나의 코일로 회복을 하다 마나관리가 안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했다. 확장팩이 오며 해골 완드의 초반 몸빵과 옵시디언 스태츄의 회복능력으로 핀드로도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게 된 것. [12] 디스트로이어의 멸망의 오브는 디스트로이어의 평타에 20의 방사 피해를 추가하는 능력인데, 이게 트리거가 어떻게 꼬였는지 원래라면 공격한 대상에게 디스트로이어의 공격력+20 피해/주위 유닛에게 20의 방사 피해(방어력 적용)이 들어가야 했는데 인게임상에서는 멸망의 오브의 범위 내의 모든 유닛에게 디스트로이어의 공격력+20 피해(방어력/방어타입 미적용)로 적용되는 바람에 디스트로이어의 화력이 우주승천해버리는 버그가 있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멸망의 오브를 켜면 디스트로이어의 공격 한방한방이 리치의 1~2레벨 노바 수준의 범위공격을 퍼부었다. [13] 초반에는 견제를 들어가 코일+노바+핀드의 웹으로 소수의 공중유닛을 잘라먹으며 이득을 챙겨오다, 후반에 가서 공중유닛이 끊어먹기 어려워질 정도로 많아지면 하늘을 뒤덮을 정도의 가고일로 압도해버리면 그만인 전략이다. [14] 윈드라이더 + 트롤 뱃 라이더를 이용한 스카이 오크로 해법을 찾아보려 했지만, 스카이 오크는 스카이 휴먼과 비슷하게 언데드의 밥이었다. 뱃 라이더의 자폭이 있어 하늘을 뒤덮는 가고일로 압도해버리는건 어려웠지만 윈드 라이더가 가격과 인구수가 높아 핀드의 웹을 동반한 끊어먹기에 훨씬 취약해 도찐개찐. [15] 특히 디스트로이어는 1.07버전부터 멸망의 오브 버그를 잡은 1.16패치까지 계속 너프만 받았다. 다만 이 와중에도 터락 센트리 와드 버그, 아군에게 쓴 프로텍트 스크롤 버프 먹기 등 버그성 오류로 인한 너프여서 당연히 받을만한 너프라는 의견이 많았다. [16] 그리고 이에 파생되어 느려터진 오크 유닛들에게 인듀어런스 오라를 제공해 필수로 취급받던 세컨 치프틴 빌드보다 이속을 스피드 스크롤로 때우고 세컨 쉐헌을 사용해 광역 힐링과 영웅 메즈를 거는 빌드쪽이 대세가 되었다. [17] 특히 래더계의 판도를 오크쪽으로 기울어지게 만든건 스피릿 워커에게 레지스턴트 스킨(받는 마법 효과가 영웅처럼 적용된다)을 부여한 패치와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 워크에게 유닛 충돌 무시를 준 패치. 스피릿 워커에게 레지스턴트 스킨을 줌으로써 오크에게 끝없이 증오스러웠던 드루이드 오브 탈론의 사이클론에 대응할 방책이 생겼고, 블레이드 마스터의 버프는 아예 오크의 선영웅을 파시어에서 블마로 바꿔버렸다. [18] 과거엔 언나전은 정말 언데가 유리했으나 장재호와 함께 나엘이 강세를 얻어서 많이 만회했고 무엇보다 언데 유저가 너무 없다 [19] 채팅 창에 보면 Fox_lyn이란 아이디가 박준인데 직접 2티어 리인포스드 디펜스 업글은 버그급이라고 말한다. [20] 반대로 휴먼 사기론이 대두된 이후부터는 휴먼을 빼면 개념 밸런스가 된다는 말도 종종 나온다. [21] 초창기에 파시어와 미러 이미지 사냥 위주의 블마를 선영웅으로 썼을 때는 이 언데드야오좆와 똑같은 위치에 있었던걸 블마만의 개인기를 활용한 운영을 갈고닦아서 오크 사기전설이 시작된 것이다. 이 상태에서 새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선 블마의 개인기에 어떤 식으로든 손을 대야 하니 당연히 엄두를 못낼 수 밖에 없다. [22] 즉 도타 등의 AOS처럼 누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휴먼의 배니쉬 + 스톰 볼트나 오크의 체라 + 쇽웨는 언데드의 스킬쇼에 비해 밀리며, 사실상 보기도 힘들다. 휴먼은 대부분 선아메를 가며 오크는 대부분 선블마를 가기 때문. [23] 특히 위치선정과 평타질이 과거에 비하면 예술의 영역까지 발전했다. [24] 언데드 유닛 중 미디엄 속성은 크립트 핀드밖에 없다. 물론 휴먼이 무엇보다 힘들어했던 유닛이 핀드였기에 희망적인 변화이긴 하다. 애콜라이트도 미디엄이지만 금광 근처에서 절이나 하는 일꾼 잡겠다고 선더링 업글할 바에는 풋맨이나 팔라딘으로 견제하는게 훨 낫다. [25] 이쪽은 당시 득실거렸던 휴먼과 나엘에게 더블로 개털리는게 일상이라 더 힘들었다. [26] 듀얼 토너먼트에서 패자전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3전 2선승제를 2번 연속 2:1로 이겼다. 당시 천정희가 쓴 빌드가 바로 대 오크전 결전병기였던 파워 핀드이다. [27] 센트리 워드, 라이트닝 쉴드 등. [28] 아이러니하게도 노빌리티 써클렛을 구입하는 빌드를 선보인 선수는 언데드 플레이어였던 천정희였다. 동족전을 싫어하던 이 선수는 언데드 동족전에서는 오크를 골랐는데, 오크로 플레이할 때 포탈을 팔고 노빌리티 써클렛을 사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를 박준이 제대로 갈고닦아 언데드 학살자로 거듭나게 된다. [29] 오크는 언데전에서 워커를 잘 안 뽑을 뿐더러 커스 하나 풀자고 디스인챈트 쓰는 것도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30] 주종은 언데드이나 오크를 골라서 박준에게 야언좆 체험을 시켜줬다. [31] 순간적인 블마와 칲튼 일점사와 코바를 이용한 영웅 킬, 꾸준한 핀드 일점사를 통해 적 유닛 제거, 필요할 때만 디스트로이어 운영, 말도 안되는 지구랏 테러 방어, 인스네어 흡수 버로우, 워커가 없는 경우 밴시의 커스 활용 및 해골 완드 돌려 쓰기 등 교전 컨트롤이 이미 신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32] 그런데 터틀락 바로 옆자리처럼 너무 가까우면 타워링이 들어올 수도 있다. 다만 언데드는 오크나 나엘과 달리 타워링 방어에 유리한 종족이라 가까워도 휴먼이 타워링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 [33] 이때 인드라 해설의 드립에 따르면 배니쉬볼트는 야언좆의 상징으로, 딱 언데드 학살에 정확히 설계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2렙 볼트는 애콜라이트가 한 방, 3렙 볼트는 구울이 한 방, 3렙 배니쉬 볼트에 핀드가 한 방이기 때문… 언데의 주력 유닛이나 일꾼을 스킬 한 방으로 한 기씩 잡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배니쉬는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딜 스킬이 아니므로 스킬 적용 시간차를 활용한 코일로도 못 살린다. 살릴 방법은 망치만 주구창창 보다가 버로우하거나 재플린에 태워서 흡수시키는 것뿐인데 이건 프로 레벨에서도 힘들다… [34] 휴먼은 3영웅이 나오자마자 외계 사냥을 다녔다. 그리폰의 화력에 아이템을 드랍하는 헤비 아머의 크립이 순식간에 녹아 빠른 사냥은 덤. 그러는 사이에 언데드는 디스트로이어 다수를 띄워 휴먼 멀티를 간단히 박살내고 자신은 멀티를 지었지만 언데드가 그러거나 말거나 휴먼은 계속해서 사냥만 다니며 팔라딘 3렙을 맞춰줬다. 이후 배니시 + 3렙볼트 + 그리폰 점사에 데스 나이트와 리치는 화면에서 사라졌다. 남아있는 수많은 디스트로이어들은 열심히 그리폰을 때렸지만 사이펀 마나로 팔라딘의 마나가 남아도는 휴먼은 디스가 때리건 말건 크립만 열심히 잡고 끝까지 디스를 무시해버렸다. 그리고 얼마 뒤 데나와 리치가 부활함과 동시에 또다시 배니시 + 3렙볼트 + 그리폰 점사가 꽂히고 언데드는… [35] 현재는 선워든 자체가 비주류 전략이라 잘 안 쓰인다. [36] 휴먼의 라모지컬을 생각하면 쉽다. [37] 반드시 그런건 아니고 나엘 멀티 저지가 힘들다고 판단되거나 언데가 많이 유리한 상황인데 나엘이 문웰 많은 본진에만 짱박혀 있으면 나엘이 나오게 하기 위해 언데드가 중멀을 하는 경우가 있다. [38] 핀드는 이론상 키메라의 상성이지만 화력 집중을 위해서 자연히 뭉칠 수밖에 없어 키메라의 강력한 공대지 스플래시에 그대로 맞으며, 핀드가 키메라를 잡는 속도보다 키메라가 핀드를 잡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거기에 핀드는 여러기가 동시에 체력이 빠져도 코일은 하나에만 들어가지만 키메라는 일점사만 당하기에 보존스태프로 본진으로 유유히 귀환한다. [39] 현재는 키퍼 대신에 프문을 넣으면 된다. 현재 키퍼는 여러 번 상향받고 필수 영웅 위치까지 올랐지만 프문은 상향 받아도 그대로(…)이기 때문. [40] 오히려 6.80패치 이전에는 로샨지형의 유리로 다이어 선호도가 훨씬 높았다. [41] 언다잉 좆나구려(존나구려)/야 모플링 좆나구려(존나구려) [42] 추적자의 공격력이 8+6인데 인구수는 2나 먹던지라 같은 쪽수의 해병들과 붙으면 터지고, 공격력이 중추뎀이라 해병과 같은 경장갑 유닛 잡는데 한세월, 광전사는 돌진이 있어도 무빙샷 하는 유닛에 달라붙을 수 없어 광전사의 역설이란 별명이 있었고, 집정관은 거대 속성이 없는데다 사거리가 2라 불곰의 날개라 불리던 시절의 충격탄 스팀팩 불곰들에게 하루하루 허리돌리기에 농락당하는 신세였으며, 그나마 쉴드가 사기였던 불멸자의 사거리도 5여서 원거리에서 공성전차들과 해병들한테 두들겨맞고 죽었다. 불사조는 무빙샷이 안 되어 바이킹이나 전투순양함에게 털려서 이딴거 말고 그 희대의 우주쓰레기라 불리는 정찰기나 다시 달란 소리까지 나올 정도. 우주모함과 모선은 그때나 지금이나 잘 안 쓰는 유닛이고 요격기가 경장이 되는 바람에 잘 터진다. 차원 분광기는 맷집이 40/100으로 엄청나게 부실해서 포탑 몇 개만 깔면 터져나갔고, 관측선의 가격은 50/100으로 터무니없었다. 모점추, 옵점추 하기도 힘들었던 시절. [43] 그 흔적이 다름 아닌 혼종 유닛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