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0:25:24

뷁지컬 휴먼

1. 개요2. 설명3. 사용례

1. 개요

워크래프트 3 휴먼의 對 나이트 엘프 전술.

2. 설명

사나난 동물농장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휴먼의 풋맨이 중반으로만 넘어가도 쓰기가 엄청나게 애매한 유닛이기에 스펠 브레이커, 프리스트와 소서러스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풋맨은 피어싱 유닛들을 수월하게 상대할수있다는 디펜드가 있지만, 이동속도가 느려져서 영웅들의 스킬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휴먼의 건물 아케인 생텀에서 스펠 브레이커를 중심으로 뽑아, 그 스펠 브레이커를 백업하는 프리스트 소서리스로 나이트엘프를 압박하는 전술. 스펠 브레이커는 전체적으로 곰을 압박하는 역할이 주이며, 피드백으로 뎀딜도 담당하나 실질적 화력은 마운틴 킹이 담당한다. 매지컬은 뒤에서 각종 보조 마법을 거는 동시에 보조 딜을 하는 형태. 그렇기 때문에 그 전에 살아남은 풋맨 등은 사냥을 통해 미련 없이 소모해 주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뷁지컬로도 충분히 나이트 엘프를 상대할수 있었다, 하지만 나엘측에서 피드백 피해를 막고자 로어로 마나를 마구 소진시킨 후 공격하는 것으로 메타가 바뀌어 상대하기가 어려워졌다. (드루이드 형태에서 로어를 미친듯이 지르다 막상 곰으로 변신 못하는 우스운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면 휴먼의 입장에서는 뷁지컬만으로는 무리고, 모탈 팀을 조합해서 더 압도적인 화력을 넣어야할 필요가 있다. 뷁지컬 + 모탈 팀의 조합으로 넘어가는 것.

3. 사용례

이 조합을 잘 넘기기 위해서는 이쪽이 소서리스/프리스트/스펠 브레이커를 잃는것을 각오하고 곰들을 잡아야할 필요가 있다. 곰은 비싼영웅유닛이기 때문에 매우 귀하고 경험치도 많이 주기 때문에 마운틴 킹에게 있어 매우 좋은 경험치가 되어주기 때문. 나이트엘프쪽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휴먼을 상대로 선영웅으로 자주 뽑는 데몬헌터가 미친듯이 마운틴 킹에게 마나번을 해댈것이다. 찌르기를 들어갈때 마나포션을 한개 주고 들어가도록 하자. 그래도 보존스태프 앞에서는 답없다 역시 사나난
뷁지컬로 승부를 내려면 소서리스를 더 뽑아서 드라이어드들의 마나를 먼저 바닥을 치게 만들어 마법유닛들을 노리는 데몬헌터를 마운틴 킹과 함께 역으로 날려버리는것이 기본이 된다. 단지 드라이어드들이 하이브리드인지라 자체만으로도 프리스트와 소서리스를 잡기 때문에 마나가 남는 소서리스들이 인비지빌리티까지 써줘야하는등, 손이 매우 바뻐진다. 드라이어드를 상대하기 위해서 피어싱타입 중립유닛을 고용해줘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간에 뷁지컬의 기본은 곰을 잡는데 주력을 해야 한다.

스펠 브레이커가 마법 면역이기도 하고, 드라가 좀 쌓이면 워엘은 그저 경험치일 뿐이니 아크 메이지의 스킬을 블리자드로 바꿔 주는 것도 좋다. 블리자드 + 선더 크랩의 광역딜은 무시무시하다.

뷁지컬도 사실 타이밍성이 강한 조합이다. 스뷁은 피드백빨로 간신히 초중반에 곰과 맞상성이 나오는 것뿐, 어디까지나 미디엄 아머기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되어있고 드라이어드에게 슬로우 포이즌까지 맞으면서 싸우는 후반엔 라이플맨보다 오래 버틴다 뿐이지 일방적인 관계다. 나엘 상대로 일반적으로 뷁지컬이 강한 타이밍은 나엘이 50유지하고 팬더가 아직 저렙일때, 휴먼은 얼른 60 가까이 뽑아서 한타를 거는 상황. 이때의 나엘은 디스펠도 화력도 부족하다. 이 타이밍이 지나면 나엘은 충분한 곰드라와 페드는 물론 필요하다면 디토용 위습까지 동원할 수 있으며, 고렙팬더가 투명포션먹고 후열 매지컬에게 술불을 뿌린다. 나엘이 손해없이 50을 넘기고 본격적으로 조합을 갖춘다면, 생텀유닛만으로는 부족하고 모탈 팀도 섞어야 싸울만한 화력이 나온다. 2020년대 들어서는 휴먼이 타이밍을 잡을 것이면 뷁지컬이 아니라 라지컬로 가고, 스펠을 뽑을 경우 빠르게 모탈팀까지 조합해주면서 뷁지컬+모탈 조합을 갖춘다. 이 경우 단순 동농으로는 뷁지컬+모탈에게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갖춰지기 전에 나엘이 싸움을 걸거나, 아니면 서로 극후반으로 간다.

대 동물농장 용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대 오크전에도 심심치 않게 쓰인다. 변형된 전략으로 스펠브레이커의 비중을 확 높인 후 투 메이지로 광역마법을 뿌려대는 전략도 있다.

워크래프트 황혼기인 2015년 이후에는 대나엘전은 멀티 타워 스펨 + 시즈엔진 스팸을 통한 엘리전이 유행하면서 이 전략은 본래 상대가 아닌 오크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마법이 약한 오크의 헛점을 찌른 것. 이것 때문에 오크가 휴먼전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사태가 자주 일어난다.

1.29버전에선 무시무시한 체제. 세컨을 마킹보다 알케를 선호하는데 매지컬 병력이 워든 팬 오브 나이프에 제데로 죽지 않으며 나엘 입장에선 완전 답이없다.야나좆

휴나전 특성상 80싸움이나 더 나아가서 100에 근접한 인구수의 대규모 한타 싸움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때 나엘은 몸빵용 마자 + 곰 + 드라 + 페드 + 디토용 위습으로 조합을 갖추고 휴먼은 나이트 + 스뷁 + 매지컬 + 모탈에 페드 상대용 라플 or 플머까지 섞는다. 워3에서 드물게 다양한 병종의 대규모 한방 싸움이 벌어지는 양상.

사실 뷁지컬이 제일 많이 쓰이는건 동족전이다. 물론 스펠스틸때문에 소서리스는 없고 선아메 세컨마킹 2티어 스펠+프리스트 싸움으로 끝까지 가는 경우가 90%. 하지만 이 스펠싸움은 뷁지컬이라고 잘 하지 않으니..

프로즌 쓰론 얼라이언스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서 처음 주어지는 유닛 조합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블러드 엘프 기지의 시작 병력이 영웅 포함 딱 1부대의 뷁지컬. 사실 얼라이언스 캠페인에선 휴먼 및 드워프 유닛이 봉인되어 나가 유닛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것밖에 쓸 조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