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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1:00:13

강령술사(디아블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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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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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용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 강령술사

파일:강령술사.png
강령술사
Necromancer

초상화
파일:D3 Necromancer Male.png 파일:D3 Necromancer Female.png
기본 정보
강령술사 강령술사/기술
전용 장비
세트 장비 한손낫
양손낫 성물

강령술사는 무자비한 사령관이자 삶과 죽음의 지배자입니다. 이들은 어둠의 마법을 휘둘러 시체를 해골 졸개로 되살려내고 치명적인 마법으로 적에게 저주를 내리며, 쓰러진 적의 시체로 적을 괴롭힙니다.

1. 개요2. 오프닝3. 배경 설정4. 게임 내 특징
4.1. 전투 자원
5. 강령술사의 기술6. 아이템 세팅
6.1. 라트마의 뼈
6.1.1. 라트마 망자의 군대 ★
6.2. 트래그울의 화신
6.2.1. 트래그울 피의 회오리 ★
6.3. 이나리우스의 은총
6.3.1. 이나리우스 피의 회오리 ★6.3.2. 이나리우스 사신의 낫
6.4. 역병 지배자의 수의
6.4.1. 역병 시체 창6.4.2. 역병 서포터 ★
6.5. 불타는 카니발 가장
6.5.1. 카니발 뼈 창 ★
6.6. 악몽 / 꿈의 유산
6.6.1. 꿈유 해골학자6.6.2. 꿈유 사신의 낫6.6.3. 꿈유 피의 회오리 ★
6.7. 사장된 세팅
7. 패치에 따른 평가8. 기타

1. 개요

Necromancer. 디아블로 3의 직업 중 하나. 2017년 6월 29일 DLC 디아블로 3: 강령술사의 귀환의 발매로 추가된 직업이다.

디아블로 2 네크로맨서와 동일 직업. 그리고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에 등장할 강령술사는 디아블로 2의 네크로맨서, 그러니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과 동일인물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이라고 밝혔다. 물론 라트마의 사제들 소속이라는 점은 전작의 강령술사와 동일하다.

성우는 영어판은 여성의 경우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남성은 2와 동일한 마이클 매코너히가 맡았지만 한국판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을 연기한 정훈석이 그대로 맡지 않았다.[1] 최종적으로 성우는 황창영(남성)/ 김하영(여성)으로 확정되어 더빙되었다.

2. 오프닝

자라는 것은 마땅히 시들고 죽어야 하며, 죽어 썩는 것이 삶에 자양분을 공급한다.

이것이 존재의 큰 순환이며 우리 라트마의 사제들은 암흑 마법을 사용하여 그 순환을 지킨다.
아무도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곳에 우리는 간다.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서쪽에 별이 떨어져서 무덤에서 망자를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내게 트리스트럼으로 가서 망자들을 다시 잠재우라는 지시를 하셨다.

순환을 지키지 못한다면 온 세상이 몰락하고 만다.

3. 배경 설정

설정상 강령술사들은 2 때와 마찬가지로 라트마의 사제들이다. 주인공은 어릴 때 사제들에게 거두어져 이들에게 교육을 받던 이로, 완전하게 사제들의 일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마지막 시험을 치르러 트리스트럼에 보내진 것으로 나온다.[2] 스승은 혼돈의 성채에서 영혼으로 등장하는 오르단이다.

말티엘이 성역에 들어와서 수많은 인간들을 학살했을 때, 라트마 교단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많은 강령술사들이 죽었다.

그러나 이는 라트마의 성직자들이 디아블로 4에서 겪어야 할 큰 고난의 시작에 불과했는데... 자세한 건 릴리트와 그 아들 라트마 참조.

더 자세한 설명은 강령술사(디아블로 시리즈) 라트마의 사제들 참고.

4. 게임 내 특징

강령술사는 죽음의 힘 그 자체를 활용해 강력한 마법을 펼치고, 되살아난 전사들로 이루어진 막강한 군대를 지휘한다. 전작의 시체 폭발을 비롯해, 적이 죽을 때 남기는 시체를 활용하는 기술도 여럿 갖고 있다.

사용할 수 있는 피해 속성이 물리, 냉기, 독의 3가지로 모든 직업 중 가장 종류가 적어, 전설 반지 ‘원소의 회동’을 가장 잘 쓸 수 있다.[3] 부두술사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함인지, 독 기술의 비중은 전작에 비해 줄어들어 다른 속성들과 비슷한 정도의 비중을 갖고 있다. 대신 피와 정수를 흡수하거나 육체를 버리고 피를 빠르게 이동시켜 순간이동하는 등 흡혈귀의 이미지가 강조되었다. 또한 전 직업 중 유일하게 자기 체력을 일정 비율로 소모하여 사용하는 스킬들도 존재한다.

이 흡혈귀 기믹을 밀고가서 그런지 창백한 피부에 회색 머리카락에 마르고 날카로운 얼굴상이 영락없는 흡혈귀상이다. 남자 강령술사는 초상화나 인게임이나 스승[4]인 메탄이랑 나이대가 거의 비슷해보일 정도로 깡마르고 잔주름 낀 중년 느낌이다. 여자 강령술사도 여자 악마사냥꾼만큼이나 미형 얼굴에 시원시원하게 뻗은 몸매라서 옷빨을 꽤 잘 받는다.

소환수를 다루고 죽음과 밀접한 직업이라는 점에서 부두술사와 많은 점이 겹친다. 차이점이라면 부두술사는 혼령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도움을 받는다면, 강령술사는 생과 사를 조종하는 힘으로 죽은 자를 지배하여 전투수단으로 쓴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부두술사가 죽은 자를 섬긴다면 강령술사는 죽은 자를 부린다는 차이가 있다. 부두술사가 주술사라면 강령술사는 생명공학계 매드사이언티스트다

실제로 제작진에서는 강령술사가 그저 분위기만 다른 부두술사가 되지 않게 차별화를 신경쓰고 있다. 진지하지만 치킨으로 변신하거나 좀비들의 어부바와 같이 엉뚱한 개그 요소가 있는 부두술사에 비해 음산한 분위기에 걸맞게 좀 더 진지하고 쿨한 느낌을 주며, 그래서인지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게 /춤 명령어를 사용해도 냉정침착한 강령술사의 성격상 쿨하게 무시한다. 인게임 스킬 역시 부가적인 아이템이 없는 한 소환물을 컨트롤할 수 없는 부두술사에 비해 소환 스킬에 액티브와 패시브 효과를 부여해 조금 더 능동적인 전투를 벌일 수있다.

주 능력치는 지능.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 강령술사의 전용 무기는 한손낫 양손낫이고, 보조무기는 성물이다. 낫은 강령술사가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정수를 수확하는 장비이고, 성물은 교단이 창립되던 시기에 사용되어 망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유물이라고 한다. 전작에서 강령술사 전용의 무장인 원드(작은 지팡이)와 트로피(몬스터의 머리 형상을 한 방어구)가 쓰였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강령술사의 기술들은 전반적으로 상태 이상에 특화되어 있다. 저주 계열은 물론이고, 상대를 둔화 또는 기절, 빙결시키는 등의 기술 효과들이 다소 많은 편이다.

강령술사의 궁극기에 해당하는 기술들은 위력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긴 편이라 사용에 신중을 기하거나 또는 최대한의 재감 옵션을 신경써서 챙겨야 한다. 대표적인 기술이 망자의 땅과 같은 기술. 자원의 경우에는 레일레나를 이용한 뼈 쐐기나 사신의 낫, 사신의 손목 싸개를 이용하고 피를 들이키는 자 룬을 통하여 생명의 구슬을 흡수하는 동시에 자원도 채우는 피 흡수 등 제법 걸출한 자원 확보 스킬들이 많아 자원 부족이 시달릴 문제는 없지만, 재감은 전 영웅들 중에서 가장 빡센 편. 강령술사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기술인 망자의 땅 같은 경우 120초나 되는 쿨타임에 재감을 파격적으로 줄여주는 옵션의 전설 아이템이나 옵션 등이 거의 없다. 하다 못해, 성전사의 경우 아크칸 세트 등으로 아카라트 용사를 무한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반면에 강령은 그런 것마저 전혀 없는 셈이다. 이 때문에 현재도 강령술사는 재감의 노예로 허덕이는 경우가 많다.

게임 내 대사는 해라체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대사가 수식어가 별로 없고 짧게 끝나며 지위나 나이에 상관없이, 심지어 황제인 하칸 2세에게도 하대한다.[5] 창백한 피부와 이러한 태도가 어우러져 상당히 서늘하고 건조한 느낌을 준다.[6] 퀘스트 로그에서도 이런 면모가 드러나는데, 하칸 2세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의심하고 있고,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와는 달리 아드리아를 잡으러 갈 때 유일하게 감정적으로 흥분하지 않는다.[7] 무뚝뚝하고 융통성 없는 고위 사제를 보는듯한 느낌. 정작 오르단과의 대화를 보면 트리스트럼에 도착했을 땐 아직 미숙한 강령술사였다고 한다. 그래도 오르단이나 메탄 같은 라트마 교단의 상급자에게는 존대도 사용하고 조금 더 살갑게 대한다.

파일:강령술사 초기 초상화.jpg

발매 직후에는 남자 강령술사건 여자 강령술사건 초상화가 너무나도 못생기게 나와서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다. 비단 우리나라에서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너무 못생겼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7월 18일 패치에서 남녀 모두 초상화가 업데이트되어 문서 상단의 초상화로 변경되었다. 원래 초상화는 임시로 넣어둔 이미지였고 업데이트와 동시에 바뀔 예정이었으나 변경이 되지 않아 패치한 것이라고 한다.

4.1. 전투 자원

강령술사의 자원은 정수(Essence)이다. 정수는 존재에 생명을 불어넣는 힘으로, 이를 사용하여 누굴 죽이고 살릴지를 결정한다. 강령술사는 낫을 사용해 적의 영혼을 분리하여 정수를 추출하거나 피에서 직접 빨아들인다. 정수의 색상은 밝은 초록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으로 게임 내에서 유령들의 색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정수는 지능이 주 스탯인 직업의 자원 중 유일하게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회복하려면 주 기술로 적을 공격하거나 적들의 시체를 포식 기술로 흡수해야 한다. 성전사의 진노처럼 정수 관리가 빡빡할 것 같지만 주 기술의 정수 회복량이 많고 정수를 회복시킬 수 있는 또다른 수단들이 있는 편이라서 실제로 정수가 부족할 일은 별로 없다.

또한 강령술사는 적이 죽으면서 생성되는 시체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통은 시체를 폭파시키거나 뼈를 뽑아 날리는 공격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시체로부터 정수를 흡수하거나 부활시켜 졸개로 부릴 수도 있다. 시체는 적을 죽여야 생성되므로 시체를 전부 소모했거나 시체가 없는 공간에서는 시체를 활용하는 기술을 쓸 수 없지만, 일부 기술이나 전설 장비를 이용하면 직접 시체를 생성할 수도 있다.

강령술사는 시체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명력마저도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강령술사의 기술 중에는 자신의 생명력을 전투 자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있으며, 룬 중에는 생명력을 소모시키지 않거나 생명력을 소모시켜 성능을 강화하는 것도 있고 적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것도 있다. 이로써 강령술사의 전투 자원은 정수뿐만 아니라 시체와 생명력도 포함되는 셈이다.

5. 강령술사의 기술

6. 아이템 세팅

메타로 분류되는 빌드는 우측에 ★기호 표기

시즌 30부터는 의식의 제단 효과가 시즌 한정으로 영구히 적용된다. 후술될 아이템 세팅은 시즌 제단 효과를 적용받는다는 전제로 구성하였다.

예를 들면, 의식의 제단을 후반부까지 개방하면 '제어방해 면역'을 얻을 수 있다. 방어템 중 '돌덩이 장갑'은 공격에 적중당할 때마다 방어력이 50% 상승하지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감소하는 디버프를 받는다. 그런데 '제어방해 면역'이 되면 돌덩이 장갑을 페널티 없이 착용할 수 있다.

6.1. 라트마의 뼈

라트마의 세트 옵션이 망자의 군대를 주력으로 강화시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소환수들을 데리고 싸우는 것은 여전하나, 소환수들은 이제 탱킹 및 스킬 시간의 재감 사이클을 담당하는 등 보조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주력 딜은 망자의 군대가 담당하게 되었다.

6.1.1. 라트마 망자의 군대 ★


해골 지배를 주축으로 망자의 군대(망군)의 재감을 줄이고, 용사 무리 및 정예를 만나면 망군을 사용하여 일망타진하는 빌드. 해골 지배의 경우 광란 룬이 필수인데, 빨라진 공속만큼 망군의 쿨타임도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활은 한번 소환하면 2세트 효과로 무적 상태로 영구 지속된다.

최대 18마리까지 라트마 세트 효과를 볼 수 있고 기본적으로 해골 7마리, 부활 10마리로 17마리 효과는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남는 스킬로는 골렘보다는 일반적으로 피의 질주를 택하는데, 중고단~고단 솔로잉에 특화된 빌드인 만큼 증폭 룬으로 피해 감소를 챙기는 게 중요하고, 높은 재감을 통한 기동성까지 덤으로 따라오기 때문이다.

지속 기술은 사후 경직, 최후의 섬김, 소름끼치는 공물은 일반적으로 항상 들고 간다. 피 흡수 스택을 빨리 쌓으려는 경우 빠른 수확, 안정성을 더하려면 라트마의 방패, 기동성을 살린다면 죽음의 동력을 마지막으로 택하는 편이다.

현 메타에서는 카나이 무기로 장례식 괭이를 선택한 후 피 흡수 중첩을 쌓은 뒤 망군을 터뜨리는게 가장 좋다.

우선적으로 봐야하는 스탯은 극대화 확률/피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물리 속성 피해와 광역 피해 등으로, 일반적으로 극대화 관련 스탯을 최대한 챙기고, 그다음 5~60% 정도의 재감을 맞춘 뒤 남는 스탯으로 광피를 챙기는 식으로 세팅한다. 보통 중고단에서는 재감 위주, 고단 기갱에서는 광피 위주로 템을 맞춘다.

6.2. 트래그울의 화신

피를 소모하거나 회복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세트이다.

이 세트의 특장점이라면 높은 회복력과 안정성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피 흡수는 체력을 2%의 회복하는데, 트래그울 세트는 '피 흡수의 모든 룬 효과를 발휘'하여 6% 회복하게 되고, 추가로 '치유량이 100% 증가'하므로 12%를 회복한다. 여기에 장례식 괭이를 사용하면 2명의 적에게 추가로 피 흡수를 적용하므로 최종적으로 36%의 체력을 한번에 회복할 수 있다.

치유량이 생명력의 300%까지 저장되므로 한계 중첩에 다다르면 최대 생명력이 100%+300%=400%가 된다. 이것을 환산하면 75% 피해 감소와 거의 동일하다.

6.2.1. 트래그울 피의 회오리 ★


트래그울 세트와 피의 회오리 코어템인 장례식 괭이, 피해일 칼날, 강철 장미를 활용하는 세팅.

약화의 오라와 저주 파급 지속기술을 이용해 최대한 많은 적을 몰아서 피 흡수를 사용해 회오리로 쓸어버리는 플레이스타일이 주가 된다.

장례식 괭이의 첫번째 효과는 피 흡수의 타겟으로 지정해야 적용되므로 정예 상대 시 타겟팅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두번째 효과로 피 흡수 - 힘의 이전 룬의 공격력 보너스가 모든 기술에 적용되는데, 이는 타겟팅과 상관없이 적용된다.

피해일 칼날은 25미터 내의 적 하나당 회오리 피해가 증가(최대 10중첩)하므로 일단 많은 적을 몰아서 최대 효과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균열 수호자를 잡을 때는 피해일 칼날의 화력이 감소하는 문제점이 생긴다. 따라서 보스 팝업 전에 수정탑을 1개 남겨두면 도움이 된다.

강철 장미는 잃은 체력 10%당 죽음의 회오리로 주는 피해가 50% 증가하고, 이 효과는 60초 동안 최대 10번 중첩된다. 따라서 어떤 방식으로든 체력을 잃어야 강철 장미 중첩을 유지할 수 있다. 발동 방법은 (1) 피의 회오리를 직접 사용(10% 체력 소모)하거나, (2) 적에게 피해를 입으면 된다. 이와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 의존도가 낮고 자원(정수) 의존도는 아예 없는 빌드로, 공격 속도, 극대화, 광역 피해(광피), 물리 피해 위주로 장비 옵션을 보면 된다.

6.3. 이나리우스의 은총

6세트 증댐 효과는 15야드 범위 안에만 있으면 무조건 적용되므로 범용성이 높다. 하지만 물몸인 강령술사에게 근접전을 강요하는 특성상 강인함과 회복력을 최대한 챙겨야 한다.

6.3.1. 이나리우스 피의 회오리 ★


트래그울 세트, 꿈의 유산 계열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플레이스타일 및 빌드 구성을 따른다.

이나리우스 세트가 다른 계열보다 공격력이 훨씬 높지만 적용 범위가 15야드로 좁다. 피의 회오리 범위가 25야드라서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들을 좁은 범위에 몰아놓고 복제물 위치도 어느정도 신경써야 한다.

또한, 트래그울 세트나 꿈의 유산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진다. 적에게 초근접으로 붙어야 하고, 기본 피해 감소가 낮으며, 피 흡수 수치도 2×3=6%에 불과하기 때문. 난해한 변화를 통해 강인함을 약간 보완하고, 생기흡수 저주를 통해 피흡을 보충한다.

복제물의 룬을 저주받은 형상으로 세팅하고, 저주는 약화의 오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나리우스 세트의 적용 범위가 어차피 좁기 때문에 약화의 오라가 가장 사용하기 편하며, 생기흡수의 피흡과 노화의 피해감소를 동시에 적용함으로서 안정성이 대폭 상승한다. 복제물이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드므로 공격력은 기존보다 67%로 하락하는 대신 운용 난이도가 훨씬 쉽다.

6.3.2. 이나리우스 사신의 낫


사신의 낫으로 회복한 정수 1당 사신의 낫 딜을 80% 올려주는 레저의 경멸, 서로 다른 독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독 기술의 데미지가 100%로 중첩되는 나이르의 검은 죽음, 귀신들린 환영을 골자로 하는 세팅이다.

레저의 경멸은 정수를 회복한 수치만큼 사신의 낫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만약 정수가 가득 찬 상태에서 정수를 더이상 회복할 수 없는 경우 사신의 낫의 공격력도 증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본체에만 해당한다.

귀신들린 환영을 착용하면 복제물이 사신의 낫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복제물은 정수가 가득 찬 상태에서도 레저의 경멸 증댐 효과를 적용받는다. 이 때문에 정수를 굳이 비울 필요가 없다. 정수를 비우는 딜레이에 공격 손실이 발생하는 것 보다는, 복제물 2마리 낫질에 올인하는게 이득이다.

복제물의 공격에도 광피가 발동하므로 붙일 수 있는 모든 부위에 달아주면 딜링에 도움이 된다.

6.4. 역병 지배자의 수의

2세트로 인해 나가는 시체창 발 수 자체가 2배(시체창+포식)가 돼서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6.4.1. 역병 시체 창


망자의 땅 도중 포식과 시체창 사용 시 자동으로 시체창을 마구 발사하므로 압도적인 시각 효과와 함께 주변을 초토화시킨다.

냉기 시체 창이 적중하면서 극확을 올려주기 때문에 장비 옵션에서 극확을 조금 덜 챙겨도 된다.

한편 일균이나 저단에서는 카나이에 인검을 넣고 피의 질주로 끊임없이 이동 및 정예 학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6.4.2. 역병 서포터 ★


딜러의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서포터이다. 재감을 붙일수 있는 부위에는 최대로 붙이고, 레오릭과 민병대 허리띠는 물론 크림슨과 보른 셋까지 착용해 극단적인 재감을 확보해 망땅 쿨을 최대한 줄인다. 10초 정도 남는 현자타임은 황도궁 효과로 뼈창과 죽음의 회오리 적중 등으로 없애버린다. 주 역할은 망땅 켜고 주요 타겟에 냉기 시체창 난사 및 약화 저주로 딜러의 화력 극대화를 노리는 것.

6.5. 불타는 카니발 가장

뼈창과 복제물을 강화하는 세트로, 각 효과는 다음과 같다.

2세트 옵션으로 복제물이 피해를 받지 않지만, 강령술사 본인이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경우에 한해 복제물이 파괴되고 강령술사 체력이 100% 회복된다. 이때는 복제물을 다시 소환해줘야하며, 강령술사가 죽은 것으로 판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복제물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강령술사가 죽은 후, 부활 키를 눌러 다시 살아나는 경우에만 복제물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4세트 옵션으로 복제물이 있을 때 받는 피해가 1/2로 줄어들고, 추가로 받는 피해를 1/3씩 복제물과 나눠 입게 하므로, 최종적으로는 0.5×0.34=0.17의 피해만 입게 된다. 따라서 83%의 피해 감소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복제물에는 강제자 보석이 적용되지 않는다. 복제물이 사용하는 사신의 낫, 죽음의 회오리도 마찬가지로 미적용이다.

6.5.1. 카니발 뼈 창 ★


다른 세팅과는 달리 재감에 목맬 필요가 없다. 망땅보다는 주기술로 정수를 수급하기 때문이다. 망땅 지속 시간에 극딜을 하는 시체 창 등의 빌드와 달리, 뼈창은 낫질로 정수 쌓기와 공속 스택을 올리고, 독 속성 회동 타이밍이 오면 집중적으로 뼈창을 날려주는 메커니즘을 취한다.

오길드 세트를 섞을지 크림슨 세트를 섞을지는 선택 사항이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먼저 오길드는 일반/정예몹에게 주는 피해 30/69%[12] 증가와 일반/정예몹에게 받는 피해 15/40.5%[13] 감소를 모두 얻어서 체감 효과가 직관적이고 밸런스가 좋다. 그 대신 손목을 무조건 오길드로 써야 해서 카나이 방어구 칸도 갤민도르로 고정된다는게 단점이다.

크림슨 세트는 오길드와 달리 카나이 방어구 칸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저단에서는 스튜어트의 경갑으로 기동성을 챙기는 것도 가능하다. 데인티가 빠지게 되어 강인함이 떨어지긴 하지만, 낮은 단수라면 그 정도는 없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대신 수치가 고정되어 있는 오길드와 달리 크림슨은 공방 상승량이 조건부이므로 크림슨을 활용해보겠다고 장비에서 재감/자감을 가져오는 것이 비효율적이다.

6.6. 악몽 / 꿈의 유산

장비를 엔드급으로 파밍하면 최종 세팅으로 쓸 수 있다. 대체로 장신구를 활용하기에 유리한 꿈의 유산 보석을 활용한다.

6.6.1. 꿈유 해골학자


몹을 죽임으로서 채워지는 정수로 더 많은 몹을 죽이는 무한 동력으로 운영한다. 즉, 대균열 낮은 단수에서 빠르게 적을 밀어버릴 때 유리하다. 반대로 적이 잘 안 죽는 고단에서는 거의 힘을 쓰지 못한다. 기갱으로는 매우 부적합한 빌드이다.

또한, 몸이 종이와도 같아서 적의 공격 한방에 최후의 섬김이 떠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라면 정복자 활력 투자, 돌덩이 장갑, 화합, 난해한 변화 등을 착용하는게 좋다.

라제스가 죽음의 선물뿐만 아니라 특이점 룬까지 지원하므로 해골 궁수, 생명 유지 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해골 궁수의 이론적 딜이 높지만 즉발성이 아닌 투사체 공격이라 효율이 낮아서 생명 유지를 주로 쓴다. 생명 유지의 체력 소모가 싫은 유저는 그냥 노룬으로 두기도 한다.

귀신들린 환영을 사용할 때 기술창에 사신의 낫이 있을 경우 복제물이 해골 마법학자를 소환하지 않으므로 사신의 낫을 빼야 한다.

6.6.2. 꿈유 사신의 낫


이나리우스 사신의 낫과 유사한 스타일 및 빌드 구성을 따른다. 이나리우스 세트보다 공격력이 낮은 대신 범위의 제약이 없고, 방어템을 좀 더 든든하게 챙길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6.6.3. 꿈유 피의 회오리 ★


트래그울, 이나리우스 계열과 유사한 빌드 구성 및 스타일을 따른다.

차이점이라면 트래그울, 이나리우스 세트보다 방어템(돌덩이 장갑, 독수리 흉갑, 화합 등)을 더 많이,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스튜어트의 경갑을 통해 빠른 기동력이 확보된다는 점이다.

높은 피해 감소를 통해 트래그울보다 피 흡수 회복력이 낮은 점을 보완할 수 있다. 부족하다면 약화 대신 생기흡수 저주를 사용하여 보충한다.

공격력은 트래그울 세트보다 근소하게 높고(약 14~15%)[14], 이나리우스 세트보다는 약하다. 이나리우스 세트의 공격 범위가 좁기 때문에 어느정도 또이또이가 된다.

6.7. 사장된 세팅

강령술사(디아블로 3)/사장된 세팅 항목 참고.

7. 패치에 따른 평가

강령술사(디아블로 3)/패치 내역 참고

8. 기타


[1] 전해리가 진행하는 데마시안 라이브(2017.4.11.)에서 밝힌 바로는 자신은 예고 영상까지 참여했고, 담당 제작팀이 바뀌어 강령술사 성우도 바뀌었다고 한다. # [2] 5막에서 밝혀지는 내용에 따르면, 주인공은 보내지기 전에 이미 사제의 일원이 될 자격이 충분했으며, 강령술사들이 조만간 몰살당할 것을 감지한 고위 사제들이 그들 중 제일 유망한 이를 뽑아서 마지막 후계자로서 보낸 것이라고 한다. [3] 강령술사는 3사이클로 가장 좋고, 수도사는 5사이클로 가장 불리하다. 다른 직업은 4사이클로 동일하다. [4] 직계 스승은 아니다. 5막 진행시 영혼으로 등장하는 직계 스승은 메탄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5] 지하수로에서 하칸 2세를 재회했을때 하는 대사는 "또 너냐?"이다. [6] 차가운 척하지만 인정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는 악마사냥꾼에 비해 인간적으로 타인과 가까이 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남의 도움은 기꺼이 받지만 그 도움에 감사를 표할지언정 살갑게 구는 일은 없다. [7] 로라스 나르가 아드리아를 추적하러 가는 플레이어를 붙잡을 때 다른 직업 캐릭터들은 그래도 아드리아를 잡으러 가겠다고 하지만 강령술사는 그저 '내 자제력에 의문을 품은건 로라스, 당신이 처음이군'이라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저널을 보면 레아의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말티엘이 벌인 짓과 똑같은 참사가 벌어지는걸 막기 위해 아드리아를 막아야 한다고 나온다. [8] 스킬을 지정하지 않으면 복제물이 기본 세팅인 독 속성 회오리를 사용하기 때문. [9] 밀치기 마부가 되어 있어야 한다. [10] 공격력 감소는 오역으로 받는 피해 감소가 맞다. [11] 극확, 뼈창 피해 기본에 광피까지 붙을 수 있으면 좋다. 극확이 기본으로 붙는 뼈종이나 이속을 올릴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이 좋다. [12] 1.3×1.3=1.69 [13] (1-0.15)×(1-0.3)=0.595이므로 0.405만큼 피해를 덜 받음 [14] 트래그울은 오길드나 수호자 세트 착용이 가능하므로 이를 감안하여 추산 [15] 원판 기준으로 두 가지 예를 들면 액트 3에서 아즈모단의 공성기를 파괴하기 위해 전장으로 나가려는 대목에서 히드리그가 긴장되느냐고 묻자 '나를 좀 더 잘 알 때가 되지 않았나(=긴장할 것 같은가)' 라고 대꾸하며, 액트 4의 린던에게 금화를 선물하는 대목에서 린던이 농담하는 게 틀림없다며 받지 않자 '내가 농담하는 것 봤나' 라고 한다('아무리 나라도 이게 농담할 일이 아니라는 건 안다' 라 하는 마법사와는 대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