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올스타즈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강령사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Necromancer.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네크로맨서.2. 워크래프트 1
워크래프트 1 오크의 유닛,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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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회관 타운 홀 |
일꾼 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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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배럭 |
그런트 |
창병 스피어맨 |
투석기 캐터펄트 |
늑대 기수 레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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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템플 |
강령사 네크롤라이트 |
해골 스켈레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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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타워 |
흑마법사 워록 |
거미 스파이더 |
악마 데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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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물들 |
농장 팜 |
제재소 럼버 밀 |
대장간 블랙스미스 |
사육장 케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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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373a3c> 도로 로드 |
벽 월 |
<colcolor=#373a3c><colbgcolor=#ffb4b9> 사거리 | 2 |
방어력 | 0 |
체력 | 40 |
최소 대미지 | 6 |
무작위 대미지 | 0 |
생산 시간 | 800 |
금 비용 | 700 |
나무 비용 | 0 |
- 어둠의 창(Shadow Spear): 기본 공격. 사거리 2.
- 시체 되살리기(Raise Dead): 시체에서 해골(Skeleton)을 소환한다. 사거리 5.
- 암흑 시야(Dark Vision): 성직자의 머나먼 시야와 동일.
- 부정의 갑옷(Unholy Armor): 사거리 8. 최종 개발기. 대상의 HP의 절반[1]을 깎는 대신에 일정 시간동안 무적 상태가 되게 한다. 주로 아군의 고급 유닛이 빈사 상태가 될 경우에 쓰인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중립 크립인 폭풍약탈자 강령사로 재등장한다.
3. 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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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제단 알터 오브 다크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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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능력치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9966cc><table bgcolor=#d6c1ea,#2a153e><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레벨 ||<width=16%> 2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지상 공격력 ||<width=16%><|2> 평균 10.5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width=16%> 주간시야 ||<width=16%> 1400 ||
비용 |
145 20 2 |
공중 공격력 | 야간시야 | 900 | |
공격속도 | 1.8 | 이동속도 | 평균 (270) | ||
특성 | 일반 | 체력 | 305-385[2] | 생산시간 | 24 |
공격유형 | 마법 | 체력재생 | 역병 위[3] | 생산건물 |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 |
무기유형 | 미사일 | 마나 | 200-400[4] | 요구사항 | 없음 |
방어유형 | 비무장 | 마나재생 | 0.667-1.167[5] | 수송 칸 | 1 |
방어력 | 0 | 사거리 | 600 | 생산 단축키 | N |
3.2. 대사
유닛 대사
|
|
|
|
클래식 (마이클 벨) | 리포지드 ( 신용우) |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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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dows beckon. | 어둠의 부름이 들립니다. |
선택
|
|
The dead shall serve. | 망자여, 나를 섬겨라. |
The restless dead await. | 망자들이 기다립니다. |
What does the shadow will? | 어둠의 뜻은 무엇입니까? |
This better be good. |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
이동
|
|
Intriguing. | 흥미롭군요. |
For the Lich King. | 리치 왕께 영광을. |
Let darkness guide me... | 어둠이 나를 인도하시길. |
As the shadow wills. | 어둠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라. |
공격
|
|
Die! | 죽어라! |
Tremble before the Scourge! | 스컬지의 힘 앞에 전율하라! |
None.. shall survive! |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리라! |
영웅 공격
|
|
They'll all be mine, in the end! | 결국엔 모두 내 것이 되리라! |
반복 선택
|
|
Every man lives. Not every man truly dies. | 모두가 삶을 살지만, 누구나 진정한 죽음을 맞는 건 아닙니다. |
I love the dead... Frequently. | 저는 망자를 사랑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요. |
I see undead people...[6] | 죽지 못한 자들이 보입니다... |
Do you smell something? *sniff* Oh, it's just the troops. | 무슨 냄새 나지 않습니까? *킁킁* 아, 저희 병사들이군요. |
Right click for hot undead action! | 언데드가 필요하면 연락주십시오. |
3.3. 상세
언데드 2티어에서 건설할 수 있는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에서 생산되는 마법 유닛.설정상 수장인 켈투자드와 마찬가지로 원래 달라란에서 학구열에 불타는 천재들로 이름을 떨쳤으나 어둠의 마법에 심취해 자신의 영혼을 버린 마법사들이다. 게임 내에서는 데스 코일과 데스 팩트, 다크 리추얼의 영향을 받고 디지즈 클라우드의 디버프를 받지 않기 위해 언데드로 분류되어 있지만, 그 본질은 일꾼 유닛인 수행사제와 마찬가지로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소속 살아있는 인간이다.[7]
레이즈 데드, 언홀리 프렌지, 크리플의 3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베타 시절에는 한때 디아블로 2에도 나왔던 시체폭발 기술이 있었지만 삭제되었고, 월드 에디터로만 재현할 수 있다.
3.4. 기술
3.4.1. 레이즈 데드/시체 되살리기
해골 전사 두 마리를 일으켜 세운다. 자동 시전 가능.마나 75 소모. 45초간 지속. 쿨다운 8초.
해골 전사 2마리를 일으켜세우는 기술로, 유물의 무덤에서 파는 강령술의 막대가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프로즌 쓰론에서 해골 전사 2마리 대신 "해골 전사"와 "해골 마법사"를 한 마리씩 일으키는 스켈레탈 마스터리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추후 별개의 업그레이드였던 스켈레탈 렁제비티/장생의 해골이 삭제되고 스켈레탈 마스터리/해골 전문화에 통합된다.[8] 네크로맨서를 쓸 거라면 마스터리 업그레이드도 준 필수다. 하나가 원거리 소환물로 바뀌므로 진형 잡기도 좋고, 화력 낭비도 덜하고, 상대가 디스펠을 한 번이라도 더 하도록 강요할 수도 있고, 해골 마법사가 해골 전사보다 체력이 조금 더 높아 제물 용도(리츄얼 대거, 데스 팩트, 다크 리츄얼 등)로 쓸 때도 더 좋다.
네크로맨서의 기본 기술이자 상징과도 같은 기술이지만, 동시에 네크로맨서의 한계를 규정짓는 기술이기도 하다. 관련 전략으로는 네크로고기차가 있다. 네크로맨서를 기용하는 거의 유일한 전략으로, 이외에는 해골 소환은커녕 네크로맨서를 쓸 이유조차 없다.
굳이 따지자면 6레벨 팔라딘이나 타우렌/워커 체제 등 시체를 활용하는 체제 상대로 견제용으로 뽑을 수는 있지만, 이런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아서스(=팔라딘) 원탑 체제로 진행되는 오리지널 휴먼 캠페인에서 네크로맨서가 자주 등장하므로 아서스가 궁극기를 쓰기 껄끄러워지는 정도.
3.4.2. 언홀리 프렌지 촉발/부정의 광기
생명체 유닛[9] 1기의 공격속도를 75% 증가시키는 대신 초당 2의 피해를 입힌다.마나 50 소모. 45초간 지속. 쿨다운 1초
수치만 보면 워크래프트 3의 모든 공격력 버프 마법 중 가장 강력한 기술[10]이다. 그래서 한 방 공격력이 세지만 공격속도가 느린 유닛에게 걸면 큰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유닛의 경우 우주쓰레기나 누더기골렘이 주 대상이 되며, 영웅의 경우 커럽션 오브를 낀 리치, 나가씨 위치, 다크 레인저, 클리빙 어택을 찍은 핏로드, 팀전에서는 블마나 데몬 같은 평타 딜러 영웅들이 주 대상이 된다.
대상 유닛의 체력이 초당 2씩 감소하는 작은 페널티가 있다. 이로 인해 받는 최대 피해는 90. 언홀리 오라만 있어도 어느 정도 커버되며 옵시디언 스태츄가 있다면 아예 무시할 수 있고 밴시의 안티매직 쉘에도 막히는 작은 페널티로, 이 페널티가 걱정되어 언홀리 프렌지를 꺼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이 효과 때문에 다른 일반적인 버프/디버프형 기술과 좀 다르게 적용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동 시전이 불가능해서 하나씩 직접 찍어 줘야 한다. 또한 피해를 입히는 것 때문에 버프인 동시에 디버프로도 취급받아서 적에게도 걸 수 있고,[11] 또한 주문 파괴자가 스펠 스틸을 자동 시전으로 설정했을 때 빼앗아가지도 않는다. 수동으로 시전하면 적이 아군에게 건 프렌지는 디버프로 취급하는지 적에게 걸게 되고, 적에게 건 것은 버프로 취급하는지 아군에게 훔쳐온다.
능력 자체는 좋은 효과지만, 사용 종족과 유닛이 좀 문제인 케이스로 꼽힌다. 언데드는 평타 강화 스킬이 전무하고 고티어 딜러 유닛도 프웜 하나뿐이어서 효율이 낮다는 게 우선 문제고, 사용 유닛인 네크로맨서는 언홀리 프렌지 말고 다른 쓸만한 기술이 없다. 팀전에서 타 영웅, 예를 들어 블마나 프문, 마킹 같은 영웅에게 걸어 주면 훨씬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4.3. 크리플/신경 마비
적 유닛 1기의 이동속도를 75%, 공격력 50%, 공격속도 50% 감소시킨다.마나 100 소모. 60초 간 지속(영웅에겐 10초). 쿨다운 10초
언데드 버전 슬로우. 휴먼의 슬로우보다 더 끔찍한 수준의 공속/이속 감소 효과를 부여하고 공격력까지 반토막내어, 신경 마비라는 이름 그대로 적 하나를 완전히 불구로 만들어주는 무시무시한 마법이다.
이론적으로는 엄청난 디버프 효과지만, 실전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 하자 기술 취급을 받는다. 프로즌쓰론에서 디스펠과 안티 매지컬 유닛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큰 마나를 소모해 유닛 하나를 제압하는 제압기는 설 자리가 없어졌다. 게임이 3티어씩이나 되도록 흘러갔는데 디스펠이 없는 종족은 없고, 하다못해 용병 캠프에서 트롤 프리스트 하나 사 오면 간단히 파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리플이 정확히 이 범주에 속하는 마법이다.[12]
그리고 언데드는 테크 구조상 이 마법을 쓰기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다. 일단 언데드의 필수 유닛인 옵시디언 스태츄와 디스트로이어는 슬래터하우스 테크이므로, 여기에 네크로맨서를 추가하겠다고 템플을 짓고 네크로맨서 마스터 업까지 하는 건 시간과 자원 모두 너무 낭비가 심하다. 휴먼같은 종족이라면 무리를 좀 하더라도 배를 째고 후반을 도모할 수 있겠지만, 언데드는 특성상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한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이런 돈낭비를 할 만한 여유가 없다.
1.31 패치에서 마나 소모가 175 → 125, 1.36.2 패치에서 다시 100까지 줄어들었다. 또한 1.36.2 패치에서 기계 유닛에도 걸 수 있게 상향되었다. 즉 시즈 엔진을 막는 데 쓰라는 의도의 상향. PTR에서는 마나 소모를 줄인다던가 하는 식으로 이래저래 손을 대 봤지만 결국 기계 대상으로 걸 수 있는 것만 넘어왔다. 다만 시즈 엔진 막자고 네크로맨서 업그레이드를 새로 하는 건 시간소모와 자원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바뀐 점은 사실상 없다. 언데드가 시즈 엔진을 막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아예 시즈엔진을 뽑을 타이밍 자체를 안 주는 것이 최우선이고, 여의치 않을 경우 프렌지 업 구울[13]이나 같은 패치에서 이속 상향을 먹은 미트 웨건을 뽑아서 대처하는 추세.[14]
3.5. 운용
실전에선 상대방 유저들한테 범위 디스펠 유닛이 많으면 의미가 줄어드는 마법 유닛 중 하나다. 중수 이상의 플레이어간의 전투에선 재미용 유닛 취급을 받는다. 만약 언데드가 템플 오브 뎀드를 갔다면 위해 십중팔구 밴시를 뽑아서 적이 운용하는 평타가 강력한 영웅[15]을 견제하기 위함이지 이 유닛을 뽑기 위해서 템플을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오리지널 때조차 고블린 상점에서 파는 네게이션 완드 한번에 해골이 경험치화 돼서 뽑지않는 유닛이었다.(사실 오리지널의 언데드는 쓸만한 유닛이 구울밖에 없었고 그나마 가고일이 대공처리용으로 나오는 수준이였다). 프로즌 쓰론 이후 전 종족에 광역 디스펠 유닛이 추가되었고, 소환물을 무력화할 수 있는 아케인 타워나 스펠 브레이커같은 유닛까지 추가되는 바람에 디스펠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네크로맨서는 고인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십수 년 동안 재발견이 되지 않았고, 2020년대 이후 메타에서도 4종족의 12개 매지컬 유닛 중 가장 보기 힘든 유닛이 되었다.
네크로맨서가 잘 쓰이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 기본 마법인 해골 소환의 활용도가 너무 낮다. 다른 매지컬 유닛들의 기본 마법은 힐, 슬로우, 로어, 페어리 파이어, 스피릿 링크, 커스로 모두 추가 업그레이드가 필요없고 조합에 한두 기만 섞여있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버프/디버프형 마법들이다. 그런데 네크로맨서는 하필이면 물량형 소환 기술인 레이즈 데드라서 문제가 심각해졌다.
- 레이즈 데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자원이 너무 많이 든다. 제대로 쓰려면 네크로맨서의 마스터 업, 해골 공방업 심지어 미트 웨건의 시체 발굴 업그레이드까지 필수적으로 눌러줘야 하고 네크들의 마나를 채워줄 옵시도 뽑아야하고 여기에 상황 따라 해골 마법사 업그레이드까지 해야 한다. 황당한 것은 이조차도 스켈레탈 렁제비티 업그레이드가 마법사 업그레이드(마스터리)에 포함되면서 하나 줄어든 것.[16]
- 해골은 허약한 스펙을 물량으로 때우는 형태의 유닛인데, 전 종족에 광역 디스펠 수단이 있고 죽었을 때 경험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그냥 걸어다니는 경험치 책 취급이다. 경험치 제공량 자체는 미미하지만 한 번에 열댓 기씩 쓰러져 나가는 해골들의 경험치를 모으면 꽤 큰 양이 된다. 네크로맨서의 해골이 디스펠에 어느 정도 저항력이 있었거나, 적에게 주는 경험치가 없었다면 훨씬 쓸만한 유닛 취급이었을 것이다.
- 해골만이 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언데드는 상점 툼 오브 렐릭스에서 판매하는 네크로맨시 막대로 해골을 뽑을 수 있다. 사실 해골이 가장 필요한 건 정찰/견제/사냥 보조 수단이 필요한 극초반인데, 네크로맨서는 중반에나 나오는 반면 네크로맨시 막대는 극초반부터 사용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심지어 네크로맨서와 달리 인구수도 안 먹는다. 중반 이후에 네크로맨서가 뽑는 해골이 전면 교전 외에 할 만한 선택지는 일꾼 견제 정도인데, 해골의 스펙이 너무 허약해 멀티에 타워 1~2개만 있어도 막힌다.
- 나머지 마법들이 쓸만하다면 모르겠는데, 다른 두 마법도 별볼일 없다. 언홀리 프렌지는 프웜이나 커옵리치에게 걸어두면 평타를 꾸준히 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은 프웜을 운용할 경우 템플을 짓고 네크의 어뎁트업을 누르고 네크를 뽑아서 언홀리 프렌지를 걸바에 그 돈으로 차라리 프웜을 한마리 더 뽑는게 낫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언홀리 프렌지와 일부 유닛들간의 시너지가 좋지 않다. 명실상부한 언데드의 주력 딜러 유닛이라 할 수 있을 디스트로이어는 매직 이뮨이라 애초에 걸어줄 수가 없고, 또 다른 주력 유닛인 핀드에게는 효율이 좋지만 핀디스에 네크로맨서까지 섞기에는 자원이 너무 빠듯하며, 네크로맨서와 찰떡궁합인 미트 웨건에게는 걸리지조차 않는다. 크리플은 더 말할 가치도 없다. 마나는 100씩이나 퍼먹는데 디스펠 한 방에 사라지는 하자 기술인데, 크리플에 걸린 유닛과 네크로맨서가 만든 해골과 인접해 있을 경우 해골도 지울 겸 크리플도 풀어버리는 일방적인 마나 교환이 될 수 있고 네크로맨서를 보고도 디스펠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리 없기 때문이다.
- 같은 건물에서 생산되는 밴시의 성능이 네크로맨서에 비해 너무 좋다. 밴시는 업그레이드를 안 한 밴시 하나만 뽑아도 커스라는 강력한 기본 기술 때문에 블마나 데몬 같이 평타가 강력한 영웅을 카운터칠 수 있고, 어댑트 업그레이드를 하면 안티 매직 셀로 누킹 기술도 카운터칠 수 있으며, 마스터 업그레이드 시 포제션으로 타우렌, 나이트, 곰 같은 고급 지상 유닛들도 카운터칠 수 있다. 반면 네크로맨서가 다른 유닛을 카운터치거나 아군 영웅을 보호하는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네크로맨서는 중수 이상부터는 대아마추어용, 예능용, 즐겜용 유닛 이상도 이하도 아닌 유닛이 되었으며, 프로씬에서는 템이 잘나온 리치나 핏로드 걸거나 혹은 업그레이드가 잘 된 프웜에게 언홀리 프렌지를 걸용도로 한두마리를 뽑는 것 이상으로 뽑지 않으며 네크로고기차는 관광 경기에서나 나오는 전략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적이 쓰러질때마다 적의 시체를 일으켜 아군의 머릿수를 늘린다는 언데드 스컬지의 설정과 인게임 상 컨셉은 잘 살린 유닛이지만, 영웅의 레벨업이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워크래프트3의 시스템에과 역행을 하는 스킬 컨셉을 지닌탓에 영원히 고인 신세를 면하기 힘든 비운의 유닛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네크로맨서를 사용하는 상황의 예시들을 보면 항상 '상대방에 광역 딜러 영웅이나 디스펠 유닛, 사거리 긴 피어싱/공성 유닛이 전부 없고, 언데드가 자기 전략을 완벽히 숨겨서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그야말로 뭘 해도 이길 수 있는 완벽한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일반적인 전략 중 여기에 해당하는 건 선블마 투비스 레이더와 나이트+플머 휴먼 정도뿐이고, 그마저도 상대가 같은 테크에서 나오는 윈라나 모탈팀을 모으기 시작하는 순간 깨져나간다. 다른 일반적인 유닛들이 카운터 유닛의 존재를 감안하고라도 사용할 수 있다면, 네크로맨서는 상대방의 카운터를 아예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는 것.
비슷한 유닛으로는 오크의 타우렌,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1의 디바우러가 있다. 둘 다 이론이나 설정상으로는 꽤 그럴싸한 스펙의 보유자지만 실전에서는 스펙 이외의 하자가 심각하고 카운터가 너무 쉬워서 사용이 힘들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플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점 등이 네크로맨서와 유사하다. 사실 이처럼 '스펙은 그럴싸한데 스펙 외 요소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거의 대부분의 안 쓰는 RTS 유닛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프로게이머 Soin은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에서 워크래프트3의 모든 유닛들의 티어를 정리하는 컨텐츠 영상에서 네크로맨서는 모든 유닛들 중 유일한 F랭크 유닛으로 분류했다. 채미코 역시 # 네크로맨서를 유일한 F랭크 유닛으로 분류했다.
도유현(Labyrinth)은 2023년 4월에 구울+네크로맨서로 휴먼을 이겼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쓰레기 취급이지만, 워3 vs 스타에서는 유용한 유닛. 워3에서는 디스펠과 광역기에 녹아나 영웅의 경험치가 되는 해골이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디스펠도 없고 경험치를 받아먹을 영웅도 없으며 그 허약하다는 해골도 질럿급 능력치는 되기 때문에 네크로맨서의 컨셉인 물량전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 해골을 뽑기 위해서 미트 웨건과의 조합이 반강제되는 워크래프트 3와 달리, 스타크래프트는 유닛들이 훨씬 잘 죽으므로 해골을 뽑기 쉽다는 것도 장점. 특히 저그가 저글링 다수 보내면 언데드는 감사합니다 하고 해골을 불리면 되기 때문에 저그로썬 쉽지 않다.[17]
3.6. 기타
1.15 패치(2004년 5월) 생산 시간이 30초에서 24초로 단축, 어뎁트 및 마스터 트레이닝의 연구 시간이 각각 15초씩 줄어 45초, 60초로 단축. 스켈레탈 롱제비티가 금을 100 대신 50 소비하며, 연구 시간이 60초에서 30초로 단축. 1.19 패치(2005년 9월) 스켈레탈 롱제비티가 30초에서 15초로 단축. 스켈레탈 마스터리가 45초에서 30초로 단축. 1.30 패치(2018년 8월) 일반 공격의 피해량이 8~9에서 10~11로 증가. 해골의 지속 시간이 40초에서 45초로 증가. (+ 스켈레탈 마스터리 = 65초) 스켈레탈 워리어의 체력이 180에서 190으로 증가. 스켈레탈 메이지의 체력이 230에서 240으로 증가. 스켈레탈 마스터리가 스켈레탈 롱제비티(50/75)를 포함하며 금이 125에서 200으로, 나무가 150에서 175로 증가. 스켈레탈 마스터리가 블랙 시타델 대신 홀 오브 더 데드를 요구하며, 해골의 지속 시간을 15초 대신 20초만큼 증가. 언홀리 프렌지가 초당 체력을 4 대신 3씩 깎음. 크리플의 마나 소모량이 175에서 125로 절감. 1.32.6(2020년 6월) 스켈레탈 워리어의 체력을 180으로 되돌림. 1.32.9(2020년 10월) 언홀리 프렌지가 초당 체력을 3 대신 2씩 깎음. 1.36.1(2023년 11월) 크리플의 마나 소모량이 125에서 100으로 절감 스켈레탈 마스터리는 200/175에서 150/100으로 절감 |
PTR 1.31 패치로 크게 조정될 뻔 했다. 예컨대, 크리플이 1단계, 해골 소환이 2단계, 언홀리 프렌지가 3단계로 조정된다. 이로인해 사용하는 스킬 배치가 모두 바뀌고 레이즈 데드를 제외한 다른 기술들의 성능이 대격변 수준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크리플이 기본 스킬로 변경되었으며, 마나 소모가 85로 대폭 감소 된 대신 효과가 다운 그레이드가 되었는데, 대상의 이동속도를 75%, 공격속도를 50%, 공격력을 50% 감소시키던 것이 대상의 이동속도를 75%, 공격속도를 10%, 공격력을 35% 감소시키는 것으로 바뀌었다. 언데드 버전 슬로우라고 볼 수 있는데, 마나 소모가 굉장히 많이 줄어들어서 예전처럼 디스펠에 무효화 되고나서 마나 부족으로 다시 크리플을 못 거는 경우는 없어졌으나, 슬로우나 페어리 파이어 처럼 오토 캐스팅이 되지 않아서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 또한 여전히 유효했다.
언홀리 프렌지는 가장 많이 바뀐 스킬인데, 어뎁트 업을 요구하던 것에서 마스터 업을 요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리메이크 전 크리플 처럼 마나 소모가 175가 들도록 바뀌었으며, 아군 언데드 유닛 1기를 희생시켜 희생 시킨 유닛 주변 250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생명체 유닛에게 언홀리 프렌지를 거는 식으로 바뀐 대신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75%에서 50%로 감소하였다.
언뜻보면 1기의 유닛에게 밖에 적용되던 예전과 달리 발톱의 드루이드의 로어처럼 주변 모든 유닛들에게 걸린다는 것이 장점처럼 보였으나, 그 범위가 250으로 매우 저열하고, 범위내 모든 유닛에게 걸린다는 점 때문에 적과 아군이 뒤섞이는 교전 시에는 활용했다가는 적에게도 언홀리 프렌지가 적용 되어버려서 언홀리 프렌지를 받은 블마나 데몬이 아군 유닛들을 썰어버리는 참사도 발생하기도 했었다. 현 메타에서 언데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닛으로는 핀드, 어보미처럼 인구수 3이상 차지하는 비싼 유닛이거나 옵시,디스처럼 언홀리 프렌지가 안 걸리는 유닛을 주로 운용하는데, 굳이 여기에 네크를 섞는다면 기존의 언홀리 프렌지만으로도 충분히 전 병력에게 언홀리 프렌지를 걸 수 있었기 때문에 언데드 유저의 입장에서 네크를 마업까지 해야지 걸 수 있는 언홀리 프렌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게다가 언데드 유닛 1기를 희생해야지 발동 할 수 있는 점 또한 다른 버프 스킬에 비해 활용성면에서 떨어진다고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대격변 패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크로맨서를 채용하는 비중은 처참했고, 그 영향인지 2020년 1월 29일,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발매 후(1.32 버전) 워크래프트 3/캠페인에서 스킬셋이 1.31패치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언데드 플레이 시 부관 음성으로 쓰이는 유닛이다.
워3 초기 버전 모습은 지금과 기술이 다르다. 왼쪽부터 해골 전사 소환/해골 궁사 소환/시체 폭발이다. 이 시절에는 네크로맨서가 시체에서 바로 해골을 부를 수 없었다. 당시에는 시체가 살이 붙어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었기에, 구울의 카니발라이즈로 먼저 살을 발라내야 했다.
컴퓨터가 상대이거나(대표적으로 캠페인) 나가를 상대로는 답이 없는 개사기 유닛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활약할 수 있는데, 이 종족에는 코아틀의 어볼리시 매직 말고는 디스펠이 하나도 없어서 네크로고기차 + 옵시, 디스를 섞어서 돌격하면 그냥 주욱~ 밀린다. 영웅을 씹어먹는 유닛이라 불리는 나가 로얄 가드조차도 물량 앞에 장사 없다고 힘을 못 쓰니, 나가를 상대하기 어렵다면 네크로맨서를 써 보자[18]. 디스펠 스킬들이 어볼리시 매직을 제외하고 전부 직접 시전 스킬이다보니 아직 컨트롤이 미숙한 초보들 역시도 의외로 자주 네크 양학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우트가드 성채의 우두머리 '감시자 달론'의 모습.
게임 밸런스상 언데드 취급받던 워3때와 달리 인간형으로 지정되어있으며, 노스렌드 퀘스트 도중 타사리안이 멀쩡히 살아있는 채로 리치 왕을 섬기는 정신 나간 작자들이라고 디스한다. 스컬지 소속으로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앞을 막는 적으로 등장하는데, 주로 하급 간부가 많으나 나름대로 직책이 높은 경우도 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대표적인 인물로는 부정의 헤이건과 영혼착취자 고딕이 있으며, 스컬지가 멸망할 때 대부분 쓸려나갔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은 자들은 잔당 세력을 꾸리거나 근근히 버티고 있다. 포세이큰에서 포섭하려고 시도하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로는 언덕마루 구릉지의 헬쿨라가 있다.
신경마비는 흑마법사에게, 그 외 능력은 죽음의 기사에게 이식되었다.
[1]
절반 이하일 경우, 도트 하나만 남기고 다 깎는다. 도트 하나만 남은 상태에서 다시 건다고 해서 죽거나 하지는 않는다.
[2]
305(수습생) → 345(숙련자, 중급 훈련 시) → 385(대가, 고급 훈련 시)
[3]
초당 2
[4]
200(수습생) → 300(숙련자, 중급 훈련 시) → 400(대가, 고급 훈련 시)
[5]
네크로맨서 훈련마다 30%씩 증가 → 최대 1.167
[6]
패러디가 패러디인지라 어울리지 않게 애처로운 소리로 속삭이는 것이 포인트.
[7]
그래서 와우에선 확실하게 인간형 속성을 가진 몹으로 등장한다.
[8]
대신 가격도 그만큼 상승한다.
[9]
정확히는 비 기계 유닛.
[10]
휴먼 프리스트 이너 파이어 - 공격력 +10%/방어력 +5, 오크 샤먼 블러드러스트 - 공격속도 +25%/이동속도 +50%, 나엘 클러 로어 - 공격력 25%, 언데드 네크로맨서 언홀리 프렌지 - 공격속도 +75%, 초당 2데미지
[11]
프로즌 쓰론 초창기에는 이걸 이용해 도망치는 아처를 죽이는 경기도 있었다. 프로즌 쓰론 1.29 패치까지는 페널티가 초당 -4로 꽤 컸기 때문이다. 그러다 1.30에서 3으로, 1.32.9에서 다시 2로 줄어들었다.
[12]
비슷하게 마스터 단계 기술이면서 하자가 심해 사장된 기술로는 소서리스의 폴리모프가 있는데, 소서리스는 1,2티어 마법인 슬로우와 인비지빌리티가 압도적으로 좋다.
[13]
언데드는 일꾼의 이원화 시스템 때문에 구울을 최소 3기 이상 보유하고 있으므로, 크립트에서 프렌지 업만 해 놓으면 별도의 건물이나 유닛 추가 없이 최소한의 방비를 할 수 있다.
[14]
이속 20증가가 별거 아녀보이지만, 보통 슬래터 하우스는 본진에 짓고 휴먼 유저는 시즈 엔진으로 본진보다는 멀티를 우선적으로 타격하기 때문에 본진에서 미트 웨건을 뽑고 멀티로 보내서 대처하는 속도가 좀 더 빨라졌다 볼 수 있다.
[15]
주로 블레이드 마스터
[16]
그러면서 업그레이드 가격을 늘려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옆그레이드가 되어버렸다.
[17]
저글링은 35인데 해골은 180이다. 협동전으로 치면 마이너한 번식자 수준으로 저그 군단에서 해골 군단으로 변한다. 브루들링도 쉽지 않은데 스켈레탈 업그레이드하면 메이지가 퀸을 견제하는건 고사하고 리치에 눈 밖에 나면 노바에 썰린다.
[18]
하지만 나가가 나오는 미션은 보통
블러드 엘프를 동맹군으로 달고 있는데 얘들은 썩어나는 게
프리스트이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