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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학과명칭
2. 분야
2.1. 농업경제학 2.2. 자원경제학2.3. 환경경제학
3. 정체성 이슈
3.1. 경제학과의 차이?
3.1.1. 학문의 깊이가 얕은가?
3.2. 연구방법론3.3. 식품자원경제학과라는 명칭에 대한 논란
4. 개설 대학
4.1. 대한민국
4.1.1. 수도권4.1.2. 관동권4.1.3. 호서권4.1.4. 영남권4.1.5. 호남권4.1.6. 제주권
4.2. 영미권

1. 개요

/ Agricultural Economics

농업경제학 경제학의 응용 학문으로, 농업을 통한 식품[1] 및 천연 섬유[2] 생산의 최적화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농산물은 다른 재화들보다 수요가 매우 비탄력적이고, 단기적 공급 조정이 어렵다는 배경에서 나타났다. 본래 토양의 지력을 유지하면서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토지 사용에 대해 연구했었다. 국내에서 농업경제학을 다루는 학과는 주로 국립대학 농과대학 또는 생명과학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20세기 이래로 농업뿐만 아니라 자원과 에너지, 환경, 지역개발 등으로 외연을 확장해왔다. 그렇기에 최근 영미권에서는 농업자원경제학, 국내에서는 식품자원경제학 등의 새로운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 따라서 본 문서는 농업경제학이라는 제목을 가지지만, 환경/자원/에너지 경제학도 같이 다루고 있다.

1.1. 학과명칭

세계 여러 대학에서는 이 학과를 다음과 같이 부르고 있다.
또 한국 여러 대학에서도 농업경제학과, 농업자원경제학과, 식품자원경제학과 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농업경제학으로 불렸으나 최근 연구범위를 농업으로 한정하기보다 자원, 에너지, 자연/환경, 보건, 교육 등의 비경제분야의 사회 현상에 경제학을 접목하는 시도가 많아, 농업자원경제학, 식품자원경제학, 응용경제학과 같이 넓어지고 있는 외연을 포괄할 수 있는 이름으로 칭하기도 한다.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영어 명칭은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ARE) 이다.

2. 분야

2.1. 농업경제학

농업자원경제학 전공의 인적, 학문적 근간이다. 식품은 다른 재화들보다 훨씬 수요가 비탄력적이고, 단기적인 수급 조정이 어려워 가격변동이 극심하다. 경제학의 논리를 기반으로 농업정책 혹은 경영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고시 농업직,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도 출제된다.

개론 과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 자원경제학

인간의 경제활동을 물질의 순환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자연에서 나온 원재료는 노동과 자본에 의해 상품으로 생산된다. 이 상품은 시장에서 물리적으로 유통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소비자는 재화와 용역에서 효용을 얻는 동시에 이를 폐기물로 만든다. 그리고 이 폐기물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결국 우리의 경제활동은 결국 자연으로부터의 투입과 산출, 피드백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순환과정을 경제적으로 모델링하고 생산, 유통, 소비의 지속가능한 최적을 연구하는 학문이 자원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다.

2.3. 환경경제학

환경 문제가 다양하므로 환경경제학의 연구 분야도 다양하다. 아무 대학이나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교수들의 전공을 살펴보자. 연구분야가 겹치는 교수를 찾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같은 환경경제학자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니면 전문가라고 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환경경제학의 연구분야로 생물다양성 가치평가, 헤도닉 방법을 활용한 환경가치 측정, 환경보전정책의 경제적 영향 분석,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 에너지 정책의 영향 평가, 탄소배출권거래제도 설계, CGE를 활용한 정책 분석,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와 거주지 평균 임금의 상관관계 분석 등 너무 다양한 것이 있다.

방법론은 대개 미시경제학을 이용한다. 소비자나 기업 단위의 결정에 있어서 외부효과인 환경요소를 고려하는 선택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주로 다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델링을 위해서 거시경제학이 요구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환경관련 규제는 기업의 생산비를 높여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실업률을 상승시키며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는 주장, 경제성장이 환경오염을 촉발한다는 주장 등이 있는데 이런 주장의 타당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5] 특히, 국가단위 에너지 모델링이나, 기후 모델링, 환경 모델링을 할 경우 거시경제적인 방정식을 풀어야 하므로 거시경제의 배경지식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외에도 헤도닉가격함수등도 활용된다.

주요 코스웍으로는 환경경제학, 에너지경제학, 비용편익분석, 기후경제학[6]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명칭은 같더라도 학부, 석사, 박사 수준에 따라 다루는 내용의 난이도가 확확 바뀐다. 예를 들어 학부수준 환경경제학에선 MR=MC만 다루다가, 석사에선 grid 문제에서 해를 구하기 위한 Lagrangian이 기본으로 나오고, 박사에선 거의 논문 분석을 하는 정도. 학부수준 미시경제와 석사, 박사 수준의 미시경제가 이름은 같지만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차이나는 것과 같다.

3. 정체성 이슈

3.1. 경제학과의 차이?

농업경제학이라는 전공명을 접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은 아마 '경제학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일 것이다. 성균관대학교 농업경제학과와 중앙대학교 농업경제학과 (1982년 산업경제학과로 변경)가 해당 학교들에 경제학과가 있다는 이유로 통폐합된 것도 같은 논리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농업경제학과 졸업시에 농학사가 아니라 경제학사가 나오는 것도 이와 같은 학문의 동질성과 무관치 않다. [7]

농업경제학에서 사용하는 방법론은 경제학과와 별 다르지 않다. 다만 농경제학은 새로운 이론이나 방법론을 만드는 것보다는 경제학자들이 만든 이론을 관심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농업경제학과 경제학의 가장 큰 차이는 관심사에 있다. 경제학에서 덜 주목하는 농업, 자원, 에너지, 환경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경제학과에서 이런 관심사를 다루지 않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농업자원경제학과에서도 '자원'(resource)의 범위를 넓게 간주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농업자원경제학 전공에서는 '인적 자원'을 연구해온 정진화 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교수로 임용한 바 있다. 인적 자원이 주로 노동경제학에서 다뤄지던 것이고, 보통 ARE에서 연구하는 자원은 천연자원임을 감안할 때 기존 경제학과 농업경제학을 연구 분야가 겹치는 부분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농업경제학은 응용미시에 좀 더 특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경제학과의 차이를 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미시경제학의 각론인 공공경제학(재정학)의 이론을 개별 시장에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농경제 박사과정 수업 sequence 역시 1학년을 제외하면 좀 더 응용 미시 경제학을 심도있게 학습하는 데에 맞춰져 있다. 외국에서 농업자원경제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부터 미시경제학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농업자원 경제학에서 명망이 높은 UC 버클리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박사과정의 수업 sequence 만 봐도 첫 1년동안 거시 기본 과목은 단 하나만 들으면 된다. 반면, UC 버클리 경제학과는 첫 해에 거시기본과목 2개를 필수로 들어야 한다. 그러나 농업경제학에서 미시 연구 방법론만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환경경제학 및 자원경제학의 경우 경제성장론 및 무역 이론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농업경제학 자체의 학문적 외연도 넓어지고 있어서 산업조직론이나 국제무역론 등도 다뤄지곤 한다. 즉 경제학의 다양한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 다른 차이점은, 농업, 자원, 에너지, 환경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다수의 농업자원경제학과는 자원과학대학이나 생명과학대학 소속인 이유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학부 수준의 경우, 기껏해서 45-60학점의 전공과목 중 기본적인 공통 커리큘럼을 제외하고 보면 3,4학년 각론 과목들 몇 과목을 제외하면 경제학부와 배우는 내용이 큰 차이가 없다. 경제학의 미시/거시/국제/재무이론과 계량경제학의 방법론을 전부 공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 경제학과에서도 '환경경제학'정도의 과목은 매년 개설되는 것이 보통이기도 하다. 농경제학과의 수업들이 미시경제이론과 관련된 부분에 더 방점이 찍혀 있긴 하지만, 경제학과에서도 그쪽 과목을 더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면 충분히 더 많이 들을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경제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점수가 모자랄 때 안전지원으로 이 학과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학과에 농업과 자원환경문제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어서 본 학과에 진학하는 경우가 아직까진 소수이다. 하지만, 실제로 세계에서 뜨고 있는 분야는 자원,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이고, 여기에 진심어린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8]

석박사과정도 초기까지는 일반 경제학을 공부하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다. 농업경제학, 자원환경경제학 등 이 학문에서 다루는 모든 분야는 경제학의 분과 학문이다. 미국에서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이하 ARE) 박사 과정에 입학하면 경제학과 학생들과 함께 기본 과목들을 수강하며 같은 이론을 학습한다. 어떤 학교는 1년차때는 경제학과 학생들과 모든 과목을 같은 교수한테 같이 배우고 1년차 퀄시험을 같이 치기도 한다. 이러한 기초과목의 공유는 효율성을 중시하고 교수의 co-affiliation(한 교수가 여러 학과에 소속되는 것)과 공동연구가 흔한 미국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보통 박사과정 1년차 미시, 거시 과목에는 경제학, 경영학, 정책학, 농경제학 등 다양한 학과 소속의 학생들이 같은 수업을 수강한다. 최근에는 미시쪽으로 좀 더 특화시켜서 거시 과목을 덜 수강하게 하거나 혹은 아예 듣지 않게 지도하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UC 버클리의 경우 2019년도부터 1학년 때 경제학과의 거시 과목을 수강하는 대신 자신의 과에서 정책 분석 수업을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에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받게 되면, 전공이 ARE냐 경제학이냐 보다는 Job Market Paper의 내용 및 품질이 어떠한가가 직장을 가른다. 전공 이름에 덜 연연하면서 Job Market Paper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미국 ARE 박사들 중에 순수 이론을 다루는 경제학과 교수 아래에서 수학하면서 해당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들도 있다.[9] 그럼에도 경제학 박사가 농경제 대학원 오는 것도 어렵고 농경제박사가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되는 것도 어려운 편이다. 아무래도 학위과정에서 다루는 방법론은 같으나 대상이 너무나도 확연히 차이난다. 따라서 ARE 졸업생들의 Past Placement 를 보면 Economics 쪽으로 취업하는 경우보다 ARE 및 유사학과, Public Policy, Environmental Studies 등에 취업하는 경우에 학교 이름값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농경제 TOP 10으로 평가받는 학교는 UC 버클리, UC Davis, Cornell, Maryland, Wisconsin-Madison, Minnesota,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Penn State, Ohio State, Michigan State, Iowa State, Purdue 정도이다. 그리고 이들 학교는 대체로 Econ의 Top 30 수준의 랭킹을 기록하고 있다.

조심해야 할 점은 미국 기준으로 농경제 TOP 10 내에서도 편차가 상당히 심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일부 학교 졸업생은 탑스쿨로 교수임용이 되기도 하지만 ARE TOP 10 부근에 있다고 평가받는 다른 학교에서는 이것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경제학과와 다르게 ARE가 있는 학교가 많지 않기에 학교간 차이가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더군다나 단순히 해당 학교의 전반적인 명성이나 해당 학교의 '경제학과'가 가지는 명성이 ARE의 명성과 직결되지도 않는다. 따라서 박사 지원을 하기 전에 Job Market Placement (박사 졸업생들의 취업현황)를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한다. 적어도 잡마켓 상황이 자신의 기대와 달라 심히 낙담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려해야 할 점은, 어떤 학교는 Industry 쪽으로는 취업을 잘 시키지만 Academia 쪽으로는 결과가 매우 안 좋기도 하다는 점이다. 경제학과에서는 탑10 부근인 한 학교의 경우 ARE 졸업생들의 Job Market Placement 를 보면 학계쪽으로는 그닥 결과가 신통치 않았으나 산업쪽으로 Amazon 취업자를 배출하며 상당히 선방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유사하게 Washington DC와 멀지 않은 학교에 입학하면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일할 기회를 많이 잡음으로써 해당 기관에 취업할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농경제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고 경제학과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농경제에서는 분야별 취업 편차가 좀 더 클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좋겠다.

3.1.1. 학문의 깊이가 얕은가?

농업경제학과/식품자원경제학과들은 자원,환경, 에너지, 보건, 교육 등으로 그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문제는 학부과정에서는 이들 과목이 서로 병렬적이라는 것이다. 각 분과 과목은 미시/계량 경제의 방법론을 공유한다.

학문의 깊이가 얕다는 주장은 농업경제학의 정체성과 맞물려 농업경제학의 독자적인 학문분야가 있느냐의 연장선상에 있는 질문이다. 학문적 특성을 가지고 이론을 모두 경제학에서 끌어다 쓴다고 깊이가 얕다고 하는 건 이론과학자와 응용과학자가 서로를 비난하는 해묵은 논쟁에 지나지 않는다. 학부 수업의 대부분 내용이 2학년 미시경제학의 반복적인 응용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거의 모든 과목의 결론이 MR=MC로 수렴한다. 예컨대 환경경제학과목을 듣게 되면 산업 개발을 위해 환경을 훼손하게 되었을 경우 치러야 하는 한계 비용과 한계 소득에 대해 반복적으로 논하게 된다.

하지만 학부 때 요구되는 선수과목이 적은 것과 그 학문을 위해 필요한 공부량이 적다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 그건 그냥 공부를 안 해서 그렇고, 공부가 얕을까봐 고민된다면 공부량은 무한히 늘릴 수 있다. 그렇게 무한히 공부만 하다가 남는 것이 있을지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경제학을 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 오타쿠들에게는 걱정거리가 아니라는 뜻이다.

3.2. 연구방법론

농업경제학과에서 행해지는 상당수 연구는 미시경제학 분야의 실증연구인데, 이를 수행하려면 일찍부터 계획을 세워서 대학원 수준의 미시경제학 계량경제학을 공부하고 통계적 방법 및 통계 패키지를 하나쯤 익혀두며 이의 기초가 되는 수리경제학적 기초 (미적, 선대, 해석 등) 및 통계학적 기초 (수리통계학, 확률론)을 들어두는 게 좋다. 특히 패널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Wooldridge 패널 계량경제학이나 Cameron 미시계량경제학 등 끝판왕 수준까지 공부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환경경제학이나 자원경제학 등의 분야에서 환경 자원 정책의 거시적 영향력을 측정하기 위해 거시경제 모델을 차용하고 있다. 환경과 무역의 연결점[10] 같은 것을 연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쪽에 관심이 있을 경우 국제무역론, 고급 거시경제학을 공부해두어야 한다. 거시경제학의 경우 해석적 해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석사 때부터 프로그래밍 과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수업에 따라 다르나 MATLAB, R 등) 거시경제 모델은 동학(dynamics)을 다루기 때문에 반드시 미분방정식과 마주치게 된다.

위에서 언급된 것 외에도 방법론은 다양하다. 가령, 퍼지셋 질적 비교분석(Fuzzy-set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을 통해 수산 ODA 사업을 통한 개도국 식량안보 개선에 관해 연구한 경우도 있다.

3.3. 식품자원경제학과라는 명칭에 대한 논란

국내 대학 학부에서 학과 명칭에 농업경제학을 사용하는 대학은 7곳뿐이다( 강원대학교, 서울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부산대학교에서는 2017학년도부터 농업경제학과에서 식품자원경제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도 2022학년도부터 식품자원경제학과로 변경하였다.

이 식품자원경제학과라는 학과명이 상당히 논란거리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4. 개설 대학

4.1. 대한민국

4.1.1. 수도권

4.1.2. 관동권

4.1.3. 호서권

4.1.4. 영남권

4.1.5. 호남권

4.1.6. 제주권

4.2. 영미권

미국 응용농업경제학회(Agricultural and Applied Economics Association) 참조. ABC순으로 열거되어 있다. 아래에는 일부 유명 학교들만을 추려 소개하고 전체 리스트는 링크에 가서 확인 요망. 랭킹을 확인하고 싶다면 idea.org나 NRC, QS 등을 확인하면 된다.


[1] , , 옥수수 주식으로 여겨지는 작물뿐만 아니라 , 커피, 담배 기호식품까지 포괄함. [2] 목화 재배를 통한 면직물 생산, 양잠을 통한 견직물 생산 등. [3]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4] 미시간 주립대학교 [5]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집필한 '환경경제학 강의록'(183쪽)을 참조 [6] 201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 예일 대학교 교수가 이 분야의 연구로 유명하다. [7] 경제학사 단일 학위이다. 애초에 학사 학위를 2개 이상 동시에 수여하는 대학 학과나 전공은 없다. 어떤 대졸자가 학사를 2종류로 받았다면 그건 복수 전공일 때이다. 예외적으로 외국대학은 학과가 수여하는 학위를 2종류 정해두고 졸업생이 그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르게 하는 경우는 가끔 있다. 여기에서 나온 예에 적용해 본다면, 졸업생이 농학사와 경제학사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복수 전공 또는 dual-degree(두 개 대학에서 공부하고 각각의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 제도)도 아니고 단일 대학 단일 전공에서 교육받았으면서 2종류의 학위를 동시에 받는 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8] 그러나 기존 국내 교수들은 농업 전공인 사람이 다수여서인지 국내 농업경제학과들도 여전히 농업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교수들이 임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변화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지는 못하다. [9] 한국에서는 ARE/경제학과 사이가 매우 단절된 편인 것을 감안하면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국 분위기는 아직까지 미국 같지 못하다. 그래도 요샌 농경제박사라도 AER에 논문내면 경제학과에서 교수임용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2021년 초 현재 한국 정서상으로는 아마도 어려울 것이다. [10] 탄소배출과 무역 및 경제성장을 함께 분석하는 다수의 논문들이 이미 있다. CO2 emission and trade 검색 [11] 농학은 편견과는 달리 역사적으로 항상 최첨단 과학기술이 동원되는 학문이다. [12] 이에 대한 재반론도 있다. 농업의 범위를 좁게 본다는 것. 농업의 범위를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시각에 따르면, 농업 생산 뿐 아니라 가공, 서비스, 금융, 종자 및 농약개발, 농업시설 및 기계 등도 모두 농업에 포괄된다. 즉 해당 비판은 오히려 협의의 농업에 집착하고 있으며, 광의의 농업으로 해석한다면 농업경제학이라는 말이 보다 적당하다는 것이다. [13] 구 축산경영유통경제학과. 한번 폐과됐었다가 프라임사업으로 생환대와 동생대를 통합하고 신설된 학과이다. 순수 농업경제학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교수진 비율은 식품공학전공과 농업경제학전공 교수진이 절반의 비율이다. 학교에선 자연계(이과) 학과로 치지만 매년 소수의 인문계 학생들도 입학하고 있다. [14] 사회과학대학 소속이기 때문에 식품바이오관련학과임에도 불구, 특이하게 일산이 아닌 서울캠퍼스에 위치한다. [15] 농산물마케팅과 유통학 위주로 가르치며, 순수 농업경제학과 보긴 힘들다. 다만 농대 내에 속해 있으므로 추가한다. [16] 천안캠퍼스 소속이다. [17] 2022학년도부터 농업경제학과에서 식품자원경제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여 모집을 하기로 했다. [18] 학과 명은 경영학과지만 타 대학의 농업경제학과와 커리큘럼에서 큰 차이가 없다. 농업에서 수해양산업으로 바뀐 정도의 수준이다. [19] 밀양캠퍼스 소속으로 2017학년도부터 농업경제학에서 식품자원경제학으로 학과명이 변경되었다. [20] 식품경제학과 외식산업학이 혼합된 학과다. [21] 2017학년도 이후로 농업경제학과에서 농경제유통학부로 변경되면서 세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