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019 시즌 월별 바로 가기 |
|||||||
시즌 전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2019년도 팀 슬로건 | |||||
NEW BLUE! NEW LIONS! | |||||
5월 31일 기준 순위 | |||||
6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56 | 24 | 0 | 32 | 0.429 | 13 |
5월 월간 성적 | |||||
3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6 | 14 | 0 | 12 | 0.538 | +2 |
시리즈 전적 | 위닝 3 / 동률 1 / 루징 5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2 / 스윕패 0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2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5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3~4월 | 1 | 2 | 3 | 4 | 5 | |
KIA 10-2 |
KIA 1-8 |
키움 3-8 |
키움 3-1 |
키움 2-12 |
||
🚌 원정 | ||||||
6 | 7 | 8 | 9 | 10 | 11 | 12 |
휴식 |
NC 3-6 |
NC 0-2 |
NC 4-6 |
롯데 12-5 |
롯데 2-9 |
롯데 10-9 |
🏠 홈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휴식 |
두산 4-3 |
두산 1-3 |
두산 1-4 |
kt 14-3 |
kt 0-2 |
kt 취소 |
🚌 원정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휴식 |
한화 3-9 |
한화 5-6 |
한화 1-2 |
키움 10-5 |
키움 9-10 |
키움 3-4 |
🏠 홈 | ||||||
27 | 28 | 29 | 30 | 31 | 6월 ▶ | |
휴식 |
두산 1-4 |
두산 2-3 |
두산 2-1 |
롯데 1-6 |
||
🚌 원정 |
1. 개요2. 4월 30일 ~ 5월 2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3. 5월 3일 ~ 5월 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4. 5월 7일 ~ 5월 9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5. 5월 10일 ~ 5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루징 시리즈6. 5월 14일 ~ 5월 1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7. 5월 17일 ~ 5월 19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8. 5월 21일 ~ 5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스윕9. 5월 24일 ~ 5월 26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위닝 시리즈10. 5월 28일 ~ 5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11. 5월 31일 ~ 6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11.1. 5월 31일
12.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5월 일정은 광주[1]-고척-대구-대구-잠실-수원-대구-대구-잠실-사직[2]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5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NC와 롯데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 수원 kt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한화와 키움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 사직 롯데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5월에는 홈경기와 원정경기는 일주일에 6경기가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4월 30일 ~ 5월 2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4월 30일 경기는 4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5월 1일
등록ㆍ말소 (5월 1일) | |
등록 | 김동엽 |
말소 | 최선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3B | C | 1B | DH | SS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최영진 | 김동엽 | 박계범 | 김헌곤 |
5월 1일, 18:29 ~ 21:42 (3시간 1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8,0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3 | 1 | 2 | 1 | 0 | 0 | 0 | 1 | 2 | 10 | 15 | 0 | 5 |
KIA | 김기훈 | 1 | 0 | 0 | 0 | 1 | 0 | 0 | 0 | 0 | 2 | 11 | 1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1회 1사 1,2루서 좌월홈런) | ||||||||||||||
승리 투수 | 윤성환 (5이닝 2실점 2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김기훈 (3이닝 7실점 6자책), 0승 1패 | ||||||||||||
홈런 | 강민호 5호 (1회 3점) |
전날 경기에서 이학주가 범한 실책으로 인해서인지 박계범이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윤성환은 이전 경기들과 달리 불안 불안한 피칭을 보이며 위기를 자초하긴 했지만 그래도 관록이 어디 가진 않는지 대량실점 없이 위기를 잘 넘기면서 5이닝 2실점으로 최소한의 몫을 하고 내려가며 첫 승을 거뒀다. 타선 역시 2사 1, 2루에서 나온 강민호의 쓰리런을 시작으로 간만에 제 몫을 해줬다. 하지만 무사만루를 2번이나 만들고도 2번 다 1득점밖에 못 했다는 건 옥에 티긴 하다.
이날 승리로 다시 8위가 되었다. 7위 롯데와는 1게임 차, 6위 한화와는 3.5게임 차, 5위 키움과는 7게임 차(...)를 기록 중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상수 | 1,000안타 | KBO 역대 90번째 |
강민호 | 700득점 | KBO 역대 49번째 |
2.2. 5월 2일
등록ㆍ말소 (5월 2일) | |
등록 | 최채흥 |
말소 | 최충연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3B | C | 1B | DH | SS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최영진 | 김동엽 | 박계범 | 김헌곤 |
5월 2일, 18:30 ~ 21:01 (2시간 3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7,55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5 | 1 | 5 |
KIA | 양현종 | 5 | 0 | 1 | 0 | 1 | 0 | 1 | 0 | - | 8 | 10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주찬 (1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양현종 (6이닝 1실점 1자책), 1승 5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5이닝 7실점 6자책), 2승 2패 | ||||||||||||
홈런 | 최형우 4호 (7회 1점) |
한화전에서 좋지 않은 피칭으로 2군에 보내진 최채흥이 다시 1군 복귀전을 갖는다. 상대는 혹사의 여파인지
선발 최채흥은 이명기에게 안타를 허용한 걸 빼면[3] 2아웃을 무난히 잡나 싶었으나 이후 그 선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걸 시작으로 급격히 무너져버렸다. 타자들도 극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양현종에게 QS를 헌납.
이날 경기 결과로 다시 9위로 떨어졌다. kt가 LG한테 패하면서 꼴찌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이걸로 좋아하면 안 된다(...).
3. 5월 3일 ~ 5월 5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키움 4·5·6차전 (고척)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4차전 | 브리검 | |||
원태인 | 5차전 | 안우진 | |||
헤일리 | 6차전 | 요키시 | |||
경기장소 | |||||
고척 스카이돔 | |||||
중계방송사 | |||||
(5월 3일, 5월 5일) | |||||
(5월 4일) |
3.1. 5월 3일
등록ㆍ말소 (5월 3일) | |
등록 | 공민규 |
말소 | 최채흥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C | 3B | 1B | SS | LF |
박해민 | 김성훈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최영진 | 공민규 | 이학주 | 김헌곤 |
5월 3일, 18:31 ~ 22:13 (3시간 42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3,55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2 | 0 | 0 | 0 | 0 | 0 | 1 | 0 | 0 | 3 | 8 | 0 | 3 |
키움 | 브리검 | 0 | 2 | 0 | 0 | 0 | 0 | 1 | 5 | - | 8 | 13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허정협 (8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 | ||||||||||||||
승리 투수 | 한현희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 패전 투수 | 최지광 (⅔이닝 2실점 2자책), 2승 2패 | ||||||||||||
홈런 | 이원석 7호 (1회 2점) |
맥과이어는 이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이 플루크였던 것이 아니라 LG전에서 불운했던 것임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최채흥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런 식이면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 재합류하기 힘들어 보인다. 한편 김한수 감독은 오늘은 김성훈을 선발 2번 타자로 출장시키는 이해할 수 없는 라인업을 내놓았다.
1회 초 이원석의 투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2회에 선발 맥과이어가 흔들리면서 2실점 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맥과이어는 안정을 찾아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잘 막아내며 QS를 기록하고 내려갔지만, 삼성 타선 역시 브리검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한동안 2:2 교착 상태가 지속되었다.
7회 초 김성훈이 적시타를 쳐내면서
8회 초 강민호- 최영진이 무난히(...) 아웃된 후 공민규가 2루타를 쳤으나 이학주가 귀신같이 삼진당하며 무득점. 8회 말 최지광은 여전히 좋지 못한 투구를 보이며 1사 1, 3루를 만들고 임현준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임현준이 땅볼 유도를 해 무난한 6-4-3 병살 코스로 공이 갔지만, 김성훈이 악송구를 저질러 이닝을 끝내지 못했고 역전을 허용했다. 멘탈이 흔들린 임현준은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으며 강판당했고, 이 클러치 상황에 코치진은 필승조를 거르고 장지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리고 장지훈은 4연속 피안타로 산화하며 5실점을 해 마지막 희망조차 무참히 짓밟아버렸고, 경기는 3:8로 패배.
이날 kt가 이기면서 1게임차까지 좁혀졌다. 내일 경기에서 삼성이 패하고 kt가 이길 경우 10위가 된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공민규 | 데뷔 첫 안타 | 2019년 데뷔 |
3.2. 5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C | 3B | 1B | SS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최영진 | 공민규 | 이학주 | 김헌곤 |
5월 4일, 14:01 ~ 16:44 (2시간 43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7,74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1 | 0 | 2 | 0 | 3 | 10 | 0 | 4 |
키움 | 안우진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4 | 0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8회 1사 1루서 좌중간 1루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7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안우진 (7⅓이닝 3실점 3자책), 3승 3패 |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2이닝 0실점 0자책), 2세이브 |
원태인이 정식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 LG전에서는 구위는 좋았지만 타순을 한 바퀴 돌고 나니 확실히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발 원태인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QS+를 기록했으나 타선 또한 안우진에게 꽁꽁 틀어막혀 1득점밖에 하지 못했다. 그러나 무리해서 8회까지 막으러 올라온 안우진이 흔들리자 구자욱이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 적시타로 연결, 2:1로 다시 리드를 잡은 후 구원등판한 김동준도 두들기며 3:1 1사 2·3루까지 만들어냈다.
그러나 2타자 연속 삼진으로 추가점을 내지 못한 채 8회 초가 끝나고 8회 말 등판한 투수는 임현준. 선두타자 임병욱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바로 장필준으로 교체되었다. 장필준은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정후가 병살타를 치면서 8회도 종료. 9회 초 삼성의 공격은 삼진-볼넷-희생번트[5]-뜬공으로 끝났다.
9회 말에는 장필준이 다시 올라왔는데,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또 볼넷을 주면서 한창 물오른 키움의 클린업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샌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박병호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세이브에 성공했고, 원태인의 데뷔 첫 승도 지켜냈다.
이날 8위 롯데가 패하면서 12승 22패로 동률이 되어 공동 8위로 상승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원태인 | 데뷔 첫 승 | 2019년 데뷔 |
3.3. 5월 5일
등록ㆍ말소 (5월 5일) | |
등록 | 헤일리 |
말소 | 김재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3B | 1B | LF | DH | SS | C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이원석 | 최영진 | 김헌곤 | 김동엽 | 박계범 | 김응민 |
5월 5일, 13:59 ~ 16:28 (2시간 29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0,65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5 | 0 | 1 |
키움 | 요키시 | 5 | 2 | 0 | 0 | 1 | 1 | 0 | 3 | - | 12 | 17 | 0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없음 [6] | ||||||||||||||
승리 투수 | 요키시 (7이닝 2실점 2자책), 3승 1패 | 패전 투수 | 헤일리 (3이닝 7실점 7자책), 1승 3패 |
부상으로 2군에 있던 헤일리의 복귀전이다.
헤일리는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지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다. 타선 역시 요키시에게 6회까지 퍼펙트를 허용할 정도로 꽁꽁 틀어막히며 대패.
롯데와 kt 모두 패하며 순위는 유지했지만 오늘로 6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마지막 위닝 시리즈가 4월 12일 ~ 4월 14일 kt전이다(...).
4. 5월 7일 ~ 5월 9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
등록ㆍ말소 (5월 6일) | |
등록 | - |
말소 | 김동엽, 김응민, 장지훈 |
NC 3·4·5차전 (대구) | |||||
선발투수 | |||||
백정현 | 3차전 | 버틀러 | |||
윤성환 | 4차전 | 루친스키 | |||
맥과이어 | 5차전 | 김영규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4.1. 5월 7일
등록ㆍ말소 (5월 7일) | |
등록 | 김승현, 김도환, 러프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3B | C | 1B | SS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강민호 | 공민규 | 이학주 | 김헌곤 |
5월 7일, 18:30 ~ 21:23 (2시간 5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45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버틀러 | 0 | 0 | 0 | 2 | 0 | 1 | 0 | 0 | 0 | 3 | 7 | 2 | 6 |
삼성 | 백정현 | 0 | 3 | 0 | 2 | 0 | 1 | 0 | 0 | - | 6 | 6 | 1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2회 1사 3루서 3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백정현 (5이닝 3실점 3자책), 1승 4패 | 패전 투수 | 버틀러 (6이닝 6실점 4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권오준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이승현 (1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1이닝 0실점 0자책), 3세이브 | ||||||||||||
홈런 | 공민규 1호 (2회 2점), 김태진 1호 (4회 2점), 베탄코트 6호 (6회 1점), 이원석 8호 (6회 1점) |
선발은 최근 부진하던 백정현.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그래도 엔나쌩답게 김태진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을 제외하고 꾸역꾸역 막았다. 타선은 공민규의 데뷔 첫 홈런과 이원석의 홈런을 포함해 버틀러를 상대로 6점이나 뽑아내며 투수진을 도왔다. 하지만 6회에 베탄코트에게 홈런을 맞고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백정현은 이닝을 더 먹지 못했고, 권오준이 위기를 무실점으로 벗어난 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이번 시즌 첫 화요일 승리를 했고 단독 7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공민규 | 데뷔 첫 홈런 | 2019년 데뷔 |
4.2. 5월 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3B | C | 1B | SS | R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강민호 | 공민규 | 이학주 | 김헌곤 |
5월 8일, 18:29 ~ 20:29 (2시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2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0 |
삼성 | 윤성환 | 2 | 0 | 0 | 0 | 0 | 0 | 0 | 0 | - | 2 | 5 | 0 | 0 |
경기기록 | |||||||||||||||
결승타 | 러프 (1회 2사 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윤성환 (9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루친스키 (8이닝 2실점 2자책), 2승 2패 | ||||||||||||
홈런 | 러프 5호 (1회 2점) |
윤성환이 4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완벽투를 펼쳤다. 비록 5회에 양의지가 안타를 치면서 퍼펙트는 깨졌지만, 도루 저지로 이닝이 마무리됐고, 9회까지 사사구 없이 공 99개로 막아내면서 4년 만에 완봉승을 챙겼다. 경기 시간은 단 2시간으로, 5개 구장 중 눈에 띄게 빨리 끝났다.
상대 선발 루친스키도 1회에 러프에게 투런을 맞은 걸 빼면 상당한 호투를 보여주며 명투수전이 펼쳐졌다. 루친스키는 삼성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으나 NC 타선의 득점 지원이 없어 완투패를 기록.
오늘 경기의 승리로 24일 만의 위닝 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이날 6위 한화가 SK에게 완패하면서 2.5게임 차까지 격차를 좁혔으며, 8위 KIA가 양현종의 호투에도 타선의 득점지원이 없어 0:1로 패하며 한 게임차를 벌렸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윤성환 | 최고령 완봉승 3위(37세 7개월) | [7] |
시즌 최단시간 경기(2시간 0분) |
4.3. 5월 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DH | 3B | 1B | LF | SS | C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최영진 | 김헌곤 | 이학주 | 김도환 |
5월 9일, 18:29 ~ 21:52 (3시간 2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38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영규 | 0 | 0 | 0 | 3 | 1 | 0 | 0 | 0 | 0 | 4 | 10 | 0 | 7 |
삼성 | 맥과이어 | 0 | 0 | 5 | 1 | 0 | 0 | 0 | 0 | - | 6 | 10 | 1 | 8 |
경기기록 | |||||||||||||||
결승타 | 러프 (3회 무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우규민 (1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4패 | 패전 투수 | 김영규 (2⅔이닝 5실점 5자책), 4승 3패 | ||||||||||||
홀드 투수 |
임현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
홈런 | 러프 6호 (3회 4점), 김상수 1호 (4회 1점) |
맥과이어는 3회까진 잘 막았지만, 4회에 사사구를 4개나 허용하며 3실점을 했고 5회에도 선두타자 안타 후 볼넷을 허용하며 우규민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우규민이 분식회계를 하며 4이닝 4자책점으로 저번 경기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 다쳤냐는 듯 만루홈런을 치며 건재함을 과시한 러프와 김상수의 깜짝 홈런(!)에 힘입어 시즌 첫 스윕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클래식 시리즈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이 1군 데뷔전이었던 2019년 신인 포수 김도환은 3회 초에 김성욱의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실수는 있었지만,[8] 이상호의 도루를 저지해냈고, 3회 말 공격에서는 데뷔 첫 안타를 적시타와 1타점으로 만들어내며 활약했다. 그리고 이학주는 오늘은 실책으로 기록은 되지 않았지만, 실책성 플레이 2번으로 말아먹을 뻔했다.
6위 한화도 승리해서 여전히 2.5게임차고, 공동 4위 LG·NC와는 7게임차를 기록 중이다. 10일부터 NC가 두산-SK-LG-키움-SK라는 무시무시한(...) 대진을 앞두고 있다는 건 삼성을 포함한 중하위권 팀들에게는 호재.
5. 5월 10일 ~ 5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루징 시리즈
롯데 4·5·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4차전 | 김원중 | |||
헤일리 | 5차전 | 레일리 | |||
백정현 | 6차전 | 박시영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작년에 알 수 없는 이유
클래식 시리즈 기념 포스터 |
상대는 kt와 꼴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롯데다. 이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아득히 멀어만 보였던 5강에 조금은 희망을 가져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삼성이 롯데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게 될지, 아니면 롯데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1. 5월 1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3B | C | LF | 1B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강민호 | 박한이 | 공민규 | 이학주 |
5월 10일, 18:30 ~ 22:23 (3시간 5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6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김원중 | 0 | 4 | 0 | 2 | 1 | 2 | 0 | 3 | 0 | 12 | 18 | 2 | 3 |
삼성 | 원태인 | 3 | 1 | 1 | 0 | 0 | 0 | 0 | 0 | 0 | 5 | 4 | 3 | 9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대호 (4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김원중 (5이닝 5실점 5자책), 3승 3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3⅔이닝 6실점 6자책), 1승 2패 | ||||||||||||
홈런 | 전준우 8호 (2회 3점), 공민규 2호 (3회 1점), 이대호 5호 (6회 2점) |
5.2. 5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1B | 3B | DH | C | LF | SS | RF | CF |
김상수 | 최영진 | 이원석 | 러프 | 강민호 | 김헌곤 | 박계범 | 박한이 | 박해민 |
5월 11일, 17:00 ~ 20:02 (3시간 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4,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5 | 1 | 2 |
삼성 | 헤일리 | 0 | 0 | 0 | 0 | 2 | 1 | 0 | 6 | - | 9 | 10 | 2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한이 (5회 1사 2,3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헤일리 (7⅓이닝 2실점 1자책), 2승 3패 | 패전 투수 | 레일리 (6이닝 3실점 3자책), 1승 5패 |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1⅔이닝 0실점 0자책), 5세이브 |
타선은 김헌곤이 3안타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한이가 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노릇을 해주었다. 날씨 좋은 주말에 클래식 데이가 겹쳐지면서 기록하게 된 올 시즌 첫 매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4할 승률을 복구하게 되었고, 한화와 2.5 게임 차로 좁히면서 다시 6위를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5.3. 5월 1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3B | DH | RF | C | LF | 1B | SS |
박해민 | 김상수 | 이원석 | 러프 | 박한이 | 강민호 | 김헌곤 | 공민규 | 박계범 |
5월 12일, 14:00 ~ 18:48 (4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7,4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박시영 | 1 | 2 | 0 | 0 | 0 | 0 | 2 | 2 | 2 | 1 | 10 | 15 | 1 | 10 |
삼성 | 백정현 | 1 | 4 | 0 | 3 | 1 | 0 | 0 | 0 | 0 | 0 | 9 | 15 | 1 | 1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손아섭 (10회 무사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구승민 (2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김대우 (⅔이닝 1실점 1자책), 2승 1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2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
홈런 | 김상수 2호 (1회 1점), 강로한 1호 (2회 2점), 이대호 6호 (8회 2점), 손아섭 5호 (10회 1점) |
김상수와 강로한의 뜬금포를 필두로 양 팀 선발이 모두 조기 강판당하면서 불펜 싸움으로 진행되었다. 타선이 제법 분전하며 3:9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우규민, 이승현 이후 올라온 최지광, 권오준, 장필준이 뒤로 갈수록 점수를 조금씩 잠식당하더니 9회 초 채태인의 적시타로 순식간에 동점까지 이르렀다. 그래도 9회 말의 타순이 1-2-3이었기에 희망이 있었지만 돌감독의 작전 미스로 1사 만루까지 만들고도 득점 없이 연장행. 결국 10회 초 손아섭이 역전포를 터뜨렸고, 10회 말이 삼진-안타-땅볼-땅볼로 끝나며 그대로 경기 종료.
경기 자체 스탯 보면 두들겨 맞는 시점 차이였을 뿐 사사구도 별 차이 없었고, 안타와 실책은 같았다. 그러나 결승점도 그렇고 홈런 생산에서 둘이 갈렸고, 그게 곧 승패를 좌우했다.
6. 5월 14일 ~ 5월 1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5월 13일) | |
등록 | - |
말소 | 공민규, 김승현 |
두산 4·5·6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4차전 | 이영하 | |||
윤성환 | 5차전 | 린드블럼 | |||
원태인 | 6차전 | 유희관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클래식 시리즈를 찝찝하게 마무리하고 맞는 두산전이다. 적어도 1승은 거둬야 한화와 6위 경쟁을 해 볼 만할 것이다. 로테이션상 삼성은 윤성환-맥과이어-원태인, 두산은 이영하-린드블럼-이현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은 화요일 선발로 맥과이어를 발표했는데 화요일에 등판하면 같은 주 일요일에도 나와야 하는 만큼 윤성환의 체력을 고려해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6.1. 5월 14일
등록ㆍ말소 (5월 14일) | |
등록 | 최채흥, 박찬도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DH | LF | 3B | C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김헌곤 | 최영진 | 강민호 | 이학주 |
5월 14일, 18:32 ~ 22:00 (3시간 2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2,12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1 | 0 | 0 | 0 | 1 | 0 | 0 | 1 | 0 | 1 | 4 | 7 | 1 | 9 |
두산 | 이영하 | 0 | 1 | 0 | 0 | 0 | 1 | 0 | 0 | 1 | 0 | 3 | 11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상수 (10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최채흥 (3⅓이닝 1실점 1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함덕주 (0이닝 1실점 1자책), 1승 3패 |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1이닝 0실점 0자책), 6세이브 | ||||||||||||||
홈런 | 허경민 3호 (9회 1점), 김상수 3호 (10회 1점) |
1회 초 박해민이 출루한 후 도루로 2루까지 갔으며, 이후 김상수가 땅볼을 쳤지만 2루 주자 박해민은 3루까지 갔다. 이후 구자욱이 투수 앞 땅볼을 쳤는데 3루 주자 박해민이 런다운에 걸린 동안 구자욱이 2루까지 가버리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후 러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으나 추가점 없이 이닝 종료.
2회 말에 맥과이어가 볼질을 하긴 했지만 희생플라이 상황을 병살로 바꿔버리는 호수비에 힘입어 1실점으로 막아냈고,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 초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6회 말 맥과이어가 또 1실점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 맥과이어는 5⅔이닝 2자책으로 QS 코앞에서 강판됐고, 1군에 복귀한 최채흥이 롱 릴리프로서 남은 이닝을 소화한다.
이영하는 7회까지 2실점으로 막으며 QS+ 요건을 채운 후 8회에도 등판했다.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상수가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면서 1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구자욱이 땅볼을 쳤지만 박해민이 추가 진루에 성공하면서 2사 3루. 이 시점에서 두산 벤치는 러프를 자동 고의4구로 거르고 이원석을 상대하는 선택을 한다. 이원석이 24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극악의 부진에 빠져 있던 상황인 만큼 작전 자체는 옳은 판단이었으나 문제는 이영하가 투구 수 110개를 넘기며 슬슬 제구 난조를 보이던 상황이었던 것. 승부처에서 이원석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2사 만루가 만들어졌고, 두산 벤치는 이제서야 이영하를 내리고 이적 후 각성한 이형범을 올렸으나 이형범이 초구부터 김헌곤을 맞춰버리면서 3:2로 다시 삼성이 리드를 가져온다. 이후 최영진이 땅볼을 치면서 이닝 종료.
8회 말~9회 초가 무난히 지나가고 9회 말. 최채흥이 승리투수를 눈앞에 두고 허경민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맞아버린다(...). 이후 페르난데스-박건우를 무난히 잡아냈으나 김재환이 3루타를 치면서 끝내기 위기에 몰린 상황. 대타 김재호를 고의4구로 거르고 박세혁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간신히 연장으로 넘어갔다.
10회 초 두산의 투수는 함덕주. 삼성 불펜의 현주소를 생각하면 암울한 상황이었지만 김상수가 일요일 경기에 이어 또 홈런을 치면서 4:3으로 리드를 찾는다. 이후 함덕주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루타-볼넷을 얻어맞으면서 윤명준으로 교체. 상술했듯 부진하던 이원석이 병살타를 치면서 찬물을 끼얹고, 대타 박한이도 땅볼 아웃되며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이후 10회 말에 등판한 장필준이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경기는 삼성의 승리. 열세인 두산을 상대로 세트선취점을 따내며 치열하고 처절했던 첫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6.2. 5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1B | LF | 3B | SS | C | R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최영진 | 이학주 | 강민호 | 박찬도 |
5월 15일, 18:31 ~ 21:04 (2시간 3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2,08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1 | 0 | 1 |
두산 | 린드블럼 | 1 | 1 | 0 | 0 | 0 | 1 | 0 | 0 | - | 3 | 7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건우(1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린드블럼 (8이닝 1실점 1자책), 7승 0패 | 패전 투수 | 윤성환 (6이닝 3실점 3자책), 2승 1패 | ||||||||||||
세이브 투수 | 김승회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홈런 | 구자욱 4호 (7회 1점) |
이 날 중계방송을 맡는 MBC SPORTS+는 임주완 캐스터와 유수호 캐스터를 초청해 스승의 날 특별 중계를 진행하며, 정규이닝 기준으로 3명의 캐스터가 3이닝씩 돌아가며 맡는다. 한명재 캐스터가 1회를 맡고 특별 초청된 임주완 캐스터가 2~4회, 유수호 캐스터가 5~7회를 맡고 나머지 이닝부터 다시 한명재 캐스터가 맡는다.
토종 선발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윤성환이지만, 상대는 리그 최강의 투수 린드블럼이다. 하지만 홈 개막전에서의 맥과이어 vs 린드블럼 대결에서도 중반까지는 대등한 대결을 펼치다 불펜 싸움에서 밀렸던 만큼 시작부터 위축될 필요는 없다.
윤성환은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준수한 위기 대처능력을 보여주며 QS를 기록, 그럭저럭 막아냈다. 늘 그랬듯 문제는 타선. 7회 초 2아웃까지 퍼펙트를 허용하며 탈탈 털린다. 이후 구자욱의 솔로포로 기록 허용은 면했지만, 그뿐.
6.3. 5월 1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3B | LF | C | 1B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김헌곤 | 강민호 | 최영진 | 박계범 |
5월 16일, 18:32 ~ 21:01 (2시간 2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5,26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5 | 2 | 1 |
두산 | 유희관 | 0 | 1 | 0 | 0 | 0 | 3 | 0 | 0 | - | 4 | 6 | 0 | 1 |
경기기록 | |||||||||||||||
결승타 | 오재일 (6회 1사 1,3루서 투수 땅볼) | ||||||||||||||
승리 투수 | 유희관 (9이닝 1실점 1자책), 2승 3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6이닝 4실점 1자책), 1승 3패 |
1회초 유희관이 흔들리면서 2루타-사구로 무사 1,2루가 만들어졌다. 이후 구자욱이 땅볼을 치면서 1사 1,3루. 직후 러프는 볼 3개를 연속으로 골라냈지만 위로 뜬[9] 4구에 방망이를 갖다댔고, 이 공은 좌익수 플라이가 되었다. 그나마 3루주자 박해민이 홈인하면서 희생플라이로 선취점 득점에 성공. 이후 이원석이 뜬공으로 물러난 뒤 1회말을 삼자범퇴로 잡아내면서 출발은 좋았지만...
2회초 김헌곤이 안타를 쳤으나 7-8-9번이 내리 아웃되며 이닝 종료. 2회말 원태인은 김재환- 오재일에게 연달아 안타를 맞은 후 김재호를 뜬공, 박세혁을 땅볼로 잡아냈으나 여기서 김재환이 홈인하면서 채 1회도 못 가 리드가 깨진다. 이후 유희관은 1회의 그 투수랑은 전혀 다른 사람이 돼서 삼성 타선을 요리했고, 원태인도 두산 타선을 제법 잘 막아내면서 1:1 상태가 꽤 오래 지속.
6회말 페르난데스가 땅볼로 물러났으나 박건우가 낫아웃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기록상 폭투긴 했지만 이 정도면 베테랑 포수인 강민호가 충분히 막아줬어야 하는 공이었다. 이후 김재환과 오재일의 타석에서 키스톤 콤비의 연달은 실책에 원태인은 멘붕했는지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 2명에게 죄다 홈인을 허용해 점수는 1:4가 된다. 이후 올라온 이승현- 임현준이 추가점은 허용하지 않았지만 삼성 타선은 이후로도 유희관에게 맥을 못 추면서 완투승을 허용, 또 다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다.
이날 kt가 KIA를 이기면서 롯데와 공동 8위로 떨어졌다.
7. 5월 17일 ~ 5월 19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
kt 4·5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4차전 | 금민철 | |||
백정현 | 5차전 | 알칸타라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이번 시즌 첫 수원 원정 시리즈다. 로테이션상 삼성은 헤일리-백정현-맥과이어, kt는 금민철-알칸타라-김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7.1. 5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3B | LF | C | SS | 1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김헌곤 | 강민호 | 이학주 | 최영진 |
5월 17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6,83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1 | 3 | 0 | 2 | 4 | 0 | 0 | 3 | 1 | 14 | 20 | 0 | 5 |
kt | 금민철 | 1 | 0 | 1 | 0 | 0 | 1 | 0 | 0 | 0 | 3 | 8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영진 (2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채흥 (3이닝 1실점 1자책), 4승 2패 | 패전 투수 | 금민철 (1⅔이닝 4실점 4자책), 1승 3패 | ||||||||||||
홀드 투수 | 김대우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
홈런 | 강백호 6호 (3회 1점), 로하스 8호 (6회 1점), 이학주 4호 (8회 3점) |
헤일리가 이번에는 오른팔 근육통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불펜에 부하를 주는 건 물론 선발 로테이션이 깨지기 때문에 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일단 검진 예정은 따로 없다는 것으로 보아 다음 등판일(아마 23일 한화전)엔 정상 등판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도 롱 릴리프로 올라온 김대우- 최채흥이 잘 막아줬고, 이후 올라온 선수들도 최소한의 몫은 하면서 4월 24일 경기의 악몽을 재현하진 않았다.
타선은 금민철을 2회에 조기 강판시키고 이후로도 kt 불펜을 두들겨 패면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 간만에 대승을 거뒀다. 특히 그동안 극악의 부진을 겪던 강민호가 4안타로 날아다닌 것과 8회 이학주의 쐐기 쓰리런포가 반가운 부분.
이날 경기 결과로 다시 7위로 상승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원석 | 통산 1,000안타 | 역대 92번째 |
7.2. 5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LF | C | 1B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최영진 | 이학주 | 박계범 |
5월 18일, 16:59 ~ 20:24 (2시간 2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4,47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2 | 0 |
kt | 알칸타라 | 0 | 1 | 0 | 0 | 1 | 0 | 0 | 0 | - | 2 | 4 | 0 | 0 |
경기기록 | |||||||||||||||
결승타 | 장성우 (2회 1사 1,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알칸타라 (8이닝 0실점 0자책), 5승 3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7이닝 2실점 1자책), 1승 5패 | ||||||||||||
홀드 투수 | 주권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세이브 투수 | 정성곤 (⅔이닝 0실점 0자책), 5세이브 |
백정현은 오랜만에 7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으나, 박계범이 1, 2회 연속 실책을 하며 아직은 수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2회의 실책이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타선은 알칸타라에게 꽁꽁 묶이며 7이닝 동안 85개의 투구수로 막혔다. 8회에 최영진과 이학주의 연속 안타로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김한수 감독이 당일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박계범 대신 김성훈을 대타로 쓴 후, 번트 동작을 애매하게 하다가 초구에 강공을 선택해 짧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결국 무득점으로 끝났다. 그나마 8회에 늘린 투구수로 알칸타라에게 완봉을 당하지 않은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두 팀 모두 볼넷이 없는 경기였던 만큼 좋은 투수전의 승부를 가른 건 수비 실책과 어처구니없는 작전이었고, 아직 삼성이 강팀으로 올라오지 못하는 부분을 보여준 경기였다.
7.3. 5월 19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5월 19일) | |
등록 | 백승민 |
말소 | 이원석 |
5월 19일, 14:0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맥과이어 | 경기전 우천취소 | ||||||||||||
kt | 김민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8. 5월 21일 ~ 5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스윕
한화 4·5·6차전 (대구) | |||||
선발 | |||||
맥과이어 | 4차전 | 서폴드 | |||
윤성환 | 5차전 | 장민재 | |||
원태인 | 6차전 | 채드 벨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 | |||||
6위 한화와의 첫 홈 시리즈이다. 삼성은 두산 시리즈와 동일한 맥과이어-윤성환-원태인 순 등판이 유력하다. # 한화는 로테이션상 서폴드-장민재-채드 벨 순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화가 위아래 모두 큰 차이로 굳건한 6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려면 이 시리즈를 꼭 잡아야 한다. 참고로 1~3차전 대전 시리즈에서는 루징을 기록했는데, 맥과이어의 노히트 노런이 3차전에서 나왔다. 삼성이 한화전 상대전적이 나쁜 편이었고 선발 매칭도 그닥 유리하진 않지만 한화 역시 이번 시즌 원정 위닝시리즈가 하나도 없다. 금요일부터는 키움-두산이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 루징 이하를 거둔다면 다시 추락할 것이다.
8.1. 5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C | SS | DH | 3B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박한이 | 최영진 | 김헌곤 |
5월 21일, 18:31 ~ 21:24 (2시간 5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4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서폴드 | 0 | 0 | 0 | 0 | 0 | 2 | 1 | 0 | 0 | 3 | 5 | 0 | 2 |
삼성 | 맥과이어 | 0 | 1 | 3 | 3 | 0 | 1 | 1 | 0 | - | 9 | 14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학주 (2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맥과이어 (7이닝 3실점 3자책), 2승 3패 | 패전 투수 | 서폴드 (3⅓이닝 7실점 7자책), 2승 5패 | ||||||||||||
홈런 | 이학주 5호 (2회 1점), 강민호 6·7호 (3회 2점, 7회 1점), 오선진 3호 (6회 1점), 송광민 7호 (7회 1점) |
선발 맥과이어는 노히터 때의 좋은 기억이 계속 유지되었는지 4회까지도 노히트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홈런을 2개 맞긴 했지만 사사구가 한 개도 없었다는 점, 7이닝을 95개의 투구수로 끊으며 QS+를 기록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다.
이날 경기 결과로 4할 승률을 회복했으나, kt가 두산을 이기면서 7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9위 롯데가 10위 KIA에게 패하며 2.5게임차까지 벌어졌고, 6위 한화와는 3게임차.
참고로 5위 LG는 최근 분위기가 안 좋긴 하지만 여전히 6게임차로 멀다. 이번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거둬야 6위, 나아가 5강 이상을 본격적으로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8.2. 5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C | SS | 3B | 1B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최영진 | 백승민 | 김헌곤 |
5월 22일, 18:31 ~ 23:12 (4시간 4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67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0 | 3 | 0 | 1 | 0 | 0 | 1 | 0 | 0 | 0 | 0 | 0 | 5 | 12 | 0 | 6 |
삼성 | 윤성환 | 1 | 1 | 0 | 0 | 0 | 0 | 2 | 1 | 0 | 0 | 0 | 1X | 6 | 13 | 2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도환 (12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권오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박상원 (1⅔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 ||||||||||||
홈런 | 이성열 8·9호 (2회 3점, 4회 1점) |
선발 윤성환은 이성열에게 홈런을 2방이나 맞긴 했지만 5이닝을 78개의 투구수로 던지며 무너지진 않았다.
타선이 선취점을 따냈지만 상술했듯 이성열에게 홈런 2방을 맞으며 4:2가 되고, 7회 최채흥이 1실점을 추가하며 5:2까지 벌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삼성이 지는 패턴이었으나 7회에 4연속 안타로 2득점, 그리고 8회 강민호와 이학주의 연속 2루타로 한화 불펜을 공략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이후로 양 팀 모두 번번이 찬스를 날려 먹는 발암야구가 이어지면서 연장 12회까지 이어진 것. 11회 말엔 김도환의 통산 2번째 안타와 이학주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맞았으나 최영진이 번트에 실패한 후 삼진으로 잡히면서 무득점으로 끝났다. 하지만 8회부터 김대우를 제외한 모든 불펜 투수가 올라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으며 마지막 공격 기회를 얻었고, 12회 말 박상원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1사 만루를 만든 상황에서 김도환의 희생플라이로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7위 kt가 또 이겨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지만 어쨌든 6위와 차이를 제법 좁힌 건 고무적이다. 마침 5위 LG가 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분전한다면 희망이 보일 것이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66,000루타 | 역대 최초 |
8.3. 5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C | SS | LF | 1B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김헌곤 | 최영진 | 박계범 |
5월 23일, 18:30 ~ 21:37 (3시간 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53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채드 벨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7 | 1 | 1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1 | 0 | 0 | 0 | 0 | 1X | 2 | 12 | 0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9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최지광 (1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3패 | 패전 투수 | 송은범 (⅔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 ||||||||||||
홈런 | 구자욱 5호 (9회 1점) |
선발 투수 원태인은 6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도 100개를 넘어가지 않는 투구수로 경제적인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타자들은 8회말까지 11안타를 쳐 냈으면서도 1점밖에 내지 못하는 변비야구에 시달렸다. 특히 김상수의 병살타로 1사 만루의 찬스를 날려버린 8회말이 하이라이트. 그러나 경기 내내 부진하던 구자욱이 9회말 초구 끝내기 홈런을 쳐 내면서 정규 이닝 안에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고, 삼성은 시즌 두 번째 스윕승을 달성했다.
다만 8회말에 7개밖에 안 던진 우규민을 내리고는 임현준을 올려서 정은원 한 명만 상대시키고, 이미 2연투를 한 최지광에게 1⅔이닝 동안 26개나 던지게 한 투수 운용은 굉장히 의아한 부분이다. 이날 정은원은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격 투수를 올릴 필요성도 없었고...
이날 경기 결과로 6위 한화와 한 게임차까지 좁혔으나, kt가 두산을 스윕(!)하면서 승률 2리 차이로 8위에 머물고 있다. 5위 LG는 끝내기 승리를 거둬 여전히 5게임차.
9. 5월 24일 ~ 5월 26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위닝 시리즈
키움 7·8·9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7차전 | 최원태 | |||
백정현 | 8차전 | 이승호 | |||
맥과이어 | 9차전 | 브리검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키움과의 첫 라팍 시리즈이다. (첫 키움 시리즈는 포항이었다.) 로테이션상 삼성은 헤일리-백정현-맥과이어, 키움은 최원태-이승호-브리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키움에게 매우 약하긴 하지만 키움이 현재 롯데전 스윕을 제외하고 4차례나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상당히 침체된 상황이므로 위축될 필요는 없다. 혹시라도 기세를 몰아 이 시리즈까지 잡는다면 이제 정말 5강도 꿈만은 아니다. 다만 다음 시리즈가 두산이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 부진한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9.1. 5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1B | C | SS | LF | RF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강민호 | 이학주 | 김헌곤 | 박한이 | 최영진 |
5월 24일, 18:30 ~ 21:44 (3시간 1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74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최원태 | 1 | 0 | 0 | 0 | 3 | 0 | 4 | 0 | 2 | 10 | 13 | 0 | 5 |
삼성 | 헤일리 | 0 | 0 | 2 | 0 | 1 | 0 | 1 | 1 | 0 | 5 | 11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샌즈 (5회 1사 1루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최원태 (6이닝 3실점 3자책), 5승 | 패전 투수 | 헤일리 (4⅓이닝 4실점 4자책), 2승 4패 | ||||||||||||
홀드 투수 | 김상수 (⅔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
홈런 | 구자욱 6호 (3회 2점), 샌즈 7·8호 (5회 2점, 7회 1점), 이정후 4호 (7회 2점), 박병호 12호 (7회 1점) |
1회부터 3루타 후 땅볼로 1점을 주고 시작했다. 3회 말 구자욱의 역전 투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나 했지만 헤일리가 5회에 3실점 하면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이후 하루만 쉬고 롱 릴리프로 올라온 최채흥이 7회에 페이스가 떨어져 3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추격의 희망조차 날아갔고, 남은 이닝을 먹으러 나온 김대우도 9회 초에 2실점 하며 대패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투수들도 투수들이지만 타선도 찬스 때마다 국밥을 마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3안타를 치고도 무득점이었던(...)[10] 1회에서부터 예견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유일하게 구자욱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양현종부터 해서 전준우와 이대호, 유희관에 이어 박병호까지 슬럼프에 빠져 있던 선수들이 삼성만 만나면 날아다닌다.
이날 6위 한화가 두산을 잡으며 다시 2게임차로 벌어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5위 LG와 7위 kt는 모두 졌다.
9.2. 5월 25일
등록ㆍ말소 (5월 25일) | |
등록 | 김민수 |
말소 | 박찬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DH | LF | SS | 1B | C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이학주 | 최영진 | 김도환 | 박계범 |
5월 25일, 17:00 ~ 20:24 (3시간 2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9,1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이승호 | 2 | 0 | 5 | 0 | 1 | 0 | 0 | 0 | 1 | 9 | 13 | 1 | 3 |
삼성 | 백정현 | 5 | 0 | 0 | 1 | 2 | 0 | 2 | 0 | - | 10 | 13 | 1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학주 (7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승현 (1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한현희 (1이닝 2실점 0자책), 5승 4패 | ||||||||||||
홀드 투수 | 임현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장필준 (2이닝 1실점 1자책), 7세이브 | ||||||||||||
홈런 | 박병호 13호 (1회 2점), 최영진 2호 (1회 2점), 장영석 6호 (5회 1점) |
양 팀 선발 백정현과 이승호는 1회부터 2실점, 5실점 하며 타격전의 시작을 알렸고, 타선은 1회부터 최영진과 박병호의 홈런을 신호탄으로 폭발했다. 이승호는 2이닝 만에 강판당했고, 백정현은 3회에 5실점 하며 4회에 강판당했다. 삼성은 우규민이 올라와 2이닝 동안 솔로 홈런 1개로 인한 1실점을 제외하곤 무난하게 막았고, 키움의 김동준은 4회와 5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하며 동점을 내주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7회 말에 나왔다. 한현희가 올라왔고, 선두 타자 러프가 3루 쪽으로 평범한 땅볼을 쳤으나, 송성문이 알을 까며 출루가 되었고
삼성은 7회 초 이승현이 올라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기를 잡았고, 8회 3연투 후 하루 쉬고 등판한 임현준이 등판해 임병욱을 땅볼로 처리한 후, 장필준이 올라와 2명을 깔끔하게 잡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1번 타자 이정후부터 시작된 9회 초,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와 김하성은 또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이후 제리 샌즈가 좌중간을 가르며 9:10을 만들었다. 하지만 김헌곤이 좋은 수비를 통해 1루 주자의 득점은 막아내었고, 4번 박병호에겐 자동 고의4구로 1루를 채워,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그렇게 또 장필패가 장필패한 경기가 되는 줄 알았지만, 서건창이 초구에 2루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고, 역시 멀티히트를 기록 중이던 장영석이 초구를 건드려 3루 쪽 땅볼을 쳤고, 최영진이 홈으로 던져 5-2-3 병살을 만들어내며 길었던 싸움을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백정현은 저번 경기 호투로 살아나나 싶었지만 역시나 제구가 하나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높은 공마다 맞으며 3이닝 만에 7실점을 했다. 주중에 불펜을 많이 소모한만큼 선발이 이닝을 많이 먹어주어야하는 경기였지만 전혀 그렇지 못했고, 또다시 불펜 투수를 4명이나 쓰게 되었다. 그나마 2~3일 휴식을 한 이승현과 장필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우규민은 연투 뒤 하루 휴식 후 등판했고, 임현준은 3연투 뒤 하루만 쉬고 등판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주 5경기 중 4경기나 등판한 임현준은 4경기 모두 1이닝을 채운 경우가 없고, 투구수도 10개를 넘긴 적이 없지만 아무리 원 포인트 릴리프라고 해도 심하게 갈려나가고 있다.
타선은 13안타 4볼넷 10득점으로 오랜만에 득점력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네 차례나 출루한 리드오프 박해민, 그리고 1회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기록하고, 마지막 병살도 깔끔하게 처리한 최영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오늘 승리로 이번 주 4승을 확보했고, kt와 한화가 모두 패배하며 7성을 회복하면서 한화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LG와는 여전히 5게임차.
한편 이날은 '강민호 데이'로 정해졌는데 전날 경기에서 허리를 삐끗한 바람에 강민호는 결장했다. 내일까지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9.3. 5월 26일
등록ㆍ말소 (5월 26일) | |
등록 | 공민규 |
말소 | 박계범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맥과이어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SS | 3B | 1B | SS | C |
박해민 | 김성훈 | 구자욱 | 러프 | 이학주 | 최영진 | 백승민 | 김헌곤 | 김도환 |
5월 26일, 14:00 ~ 17:11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1,89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브리검 | 0 | 0 | 1 | 2 | 0 | 0 | 0 | 0 | 0 | 3 | 6 | 0 | 5 |
삼성 | 맥과이어 | 1 | 0 | 0 | 0 | 0 | 1 | 0 | 0 | 2X | 4 | 7 | 0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한이 (9회 2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조상우 (⅔이닝 2실점 2자책), 1승 3패 | ||||||||||||
홀드 투수 |
한현희 (⅓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이영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김상수 (1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
||||||||||||||
홈런 | 김성훈 1호 (6회 1점) |
최근 공수 양면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박계범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한 공민규가 다시 올라왔다.
타선은 1회 이후로는 김성훈의 통산 첫 뜬금포(...)를 제외하면
이학주가 삼진[11]으로 물러난 후 최영진이 안타[12]를 쳤으나 백승민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2아웃.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던 찰나에서 김헌곤이 3루 쪽 깊은 내야안타를 쳐내면서 희망고문이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벤치는 포수 김민수를 내리고 박한이를 대타로 내는 강수를 두는데... [13][14]
박한이가 조상우의 초구 150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찢어발겨 버리는 역전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한순간에 승부를 뒤집어 버렸다. 당연히 이날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인터뷰에서의 '생각보다 공이 멀리 뻗지 않더라'는 멘트가 압권.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한화가 SK에 패하면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다만 LG는 또 이겨서 아직 5게임차.
그러나 이날 끝내기 안타 친 박한이가 다음날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불명예로 은퇴하게 된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성훈 | 데뷔 첫 홈런 | 2016년 데뷔 |
10. 5월 28일 ~ 5월 3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두산 7·8·9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7차전 | 린드블럼 | |||
원태인 | 8차전 | 유희관 | |||
헤일리 | 9차전 | 이현호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kt에 스윕을 허용하는 등 최근 뒤숭숭한 분위기의 두산이긴 하지만 삼성에게는 여전히 무서운 상대다. 주말 롯데 시리즈에서 다시 반등할 발판을 마련하려면 이 시리즈에서 1승은 확보해야 한다.
로테이션 상으론 윤성환-원태인-헤일리 순인데, 2주 연속 화요일 선발 윤성환의 순서를 하루 미뤄 일주일 2경기 등판을 안 했던 삼성이지만 이번 주는 수요일 예정 선발이 신인 원태인인 만큼 화요일 선발로 윤성환이 출격한다.
두산은 린드블럼-유희관-후랭코프 순 등판이 유력하다. 불운하게도 두산 시리즈 세 번 모두 린드블럼을 만나게 됐다.
10.1. 5월 28일
등록ㆍ말소 (5월 28일) | |
등록 | 최선호 |
말소 |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SS | LF | 1B | 3B | C |
박해민 | 김성훈 | 구자욱 | 러프 | 이학주 | 김헌곤 | 공민규 | 최영진 | 김도환 |
5월 28일, 18:31 ~ 21:29 (2시간 5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0,35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1 | 2 |
두산 | 린드블럼 | 1 | 0 | 1 | 0 | 0 | 2 | 0 | 0 | - | 4 | 8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페르난데스 (1회 1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린드블럼 (6이닝 0실점 0자책), 8승 1패 | 패전 투수 | 윤성환 (5⅓이닝 4실점 3자책), 2승 2패 | ||||||||||||
세이브 투수 | 함덕주 (1이닝 0실점 0자책), 15세이브 |
일주일 내내 불펜을 많이 쓴 삼성과 불펜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의 두산이 붙는다. 또한 박한이의 음주운전으로 팀의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기에 가능한 한 윤성환이 이닝을 오래 먹어주고, 상대 선발 린드블럼을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
하지만 린드블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난히 패했다. 린드블럼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69%에 달했기에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방식으로 이를 파훼하려 했으나 린드블럼의 구위를 못 이겨내며 투구수를 줄여주는 효과만 났다. 타자들의 역량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윤성환 | 통산 1,800이닝 | 역대 15번째 |
10.2. 5월 2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SS | DH | LF | 3B | C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학주 | 강민호 | 김헌곤 | 최영진 | 김도환 |
5월 29일, 18:31 ~ 22:02 (3시간 3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2,1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8 | 0 | 1 |
두산 | 유희관 | 0 | 0 | 1 | 0 | 1 | 0 | 0 | 0 | 0 | 1X | 3 | 10 | 1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재환 (10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권혁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장필준 (0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
홀드 투수 | 박치국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 ||||||||||||||
홈런 | 페르난데스 10호 (5회 1점), 김재환 9호 (10회 1점) |
타선은 이번에도 유희관에게 완벽히 봉쇄당했고, 어쩌다 안타를 쳐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원태인은 안타를 많이 맞으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5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아낸 후 최채흥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이후 8회 초 유희관은 박치국에게 마운드를 넘긴다. 당연히 이 이닝도 득점 없이 종료.
9회 초에 등판한 두산의 마무리는 14일 경기에서 김상수에게 결승홈런을 허용했던 함덕주. 선두타자 구자욱이 평범한 2루수 땅볼 타구를 쳤으나 2루수 오재원의 실책으로 1루에 안착한다. 키스톤의 실책이야 자주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어마어마한 나비효과를 불러오는데...
이후 러프가 2루타를 쳤으나 구자욱이 홈인에는 실패하며 주자는 2,3루. 이후 이학주도 안타성 타구를 쳤으나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로 아웃이 되며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비디오판독도 요청했으나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이후 올라온 강민호도 2루타를 쳐 러프의 대주자 김성훈을 홈으로 들여보내 동점을 만들고 대주자 최선호로 교체되었다. 이에 두산 벤치는 블론세이브를 안은 함덕주를 강판시키고 이형범을 올린다. 이제 1사 2루로 단타만 나와도 역전 적시타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영진과 김민수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역전에는 실패한다.
9회 말에 올라온 최지광은 연속 안타 후 도루를 허용하며 2사 2,3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실점 없이 넘기고 연장에 접어든다. 10회 초 두산의 투수는 권혁. 삼성의 공격은 다시 1번부터 시작했지만 대주자로 교체된 러프의 빈자리조차 느껴지지 않게 무난히 삼자범퇴로 끝났다. 직후 10회 말에 올라온 장필준이 2구만에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끝내기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팬들에게 대역전극을 기대하게 하던 경기는 결국 허무한 패배로 끝나버렸다.
이날 경기 결과로 5위 LG와의 게임차가 6게임차로 벌어졌다. 6위 한화와는 여전히 1게임차.
10.3. 5월 3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헤일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SS | C | LF | 3B | 1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학주 | 강민호 | 김헌곤 | 최영진 | 공민규 |
5월 30일, 18:33 ~ 21:54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0,42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헤일리 | 1 | 0 | 0 | 0 | 0 | 1 | 0 | 0 | 0 | 2 | 12 | 0 | 3 |
두산 | 이현호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6 | 2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영진 (6회 2사 1,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헤일리 (5이닝 1실점 1자책), 3승 4패 | 패전 투수 | 김승회 (2이닝 1실점 0자책), 1승 1패 | ||||||||||||
홀드 투수 |
임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최채흥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이승현 (⅓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세이브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당초 이날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됐던 후랭코프의 복귀가 좀 더 미뤄지며 대체선발 이현호를 상대하게 됐다.
1회 초 러프의 적시타에 깨알 같은 우익수 박건우의 실책이 더해져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고, 2회 말에는 김헌곤의 2연속 호수비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안타는 제법 치는데 계속 홈인을 못 시키는 답답한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 특히 5회 초 2사 2,3루에서 3루 주자 김상수가 난데없이 홈스틸을 시도하다가 아웃된 게 결정적이었다.[16]
헤일리는 어쨌든 무실점으로 잘 막긴 했지만 사사구도 많았고, 아웃을 잡은 경우에도 풀카운트 승부까지 간 경우가 많았던 탓에 투구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5회 말 무사 1,3루에서 김재호의 동점 병살타(...)[17]로 점수는 다시 1:1. 헤일리는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아 5회를 끝낸 뒤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6회 초 이학주가 안타를 쳤으나 강민호가 전형적인 6-4-3 병살타 코스로 공을 보내면서 짜게 식는...가 했는데 2루수 류지혁이 이학주를 잡은 뒤 1루로 악송구를 했고, 강민호가 그 사이 2루까지 도망가버려서 14일 경기에 이어 선행주자 죽이고 자기는 2루까지 가는 진풍경이 또 나왔다(...). 이후 김헌곤의 추가 안타로 주자는 1사 1,3루. 최영진이 적시타를 치면서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공민규-박해민이 범타로 물러나며 더 도망가는 데는 실패한다.
타선은 끝까지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불펜의 호투가 빛났다. 임현준은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최주환-김재환을 상대하는 어려운 임무를 맡아 최주환에게 단타를 맞은 걸 제외하면 전부 아웃시켰으며, 최채흥도 데뷔 첫 홀드를 얻어갔다. 9회 초 1사 만루에서 러프가 병살타를 치면서 마지막까지도 답이 없는 삼성의 클러치 능력을 어필했지만 최지광은 아랑곳 않고 9회 말을 3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데뷔 첫 세이브, 팀의 승리, 헤일리의 3승까지 전부 지켰다.
경기는 이겼지만 12개의 잔루(...)를 기록하는 리그 탑클래스 클러치 능력은 가공할 만한 수준이다. 그나마 낸 2점도 전부 상대의 실책 덕을 본 것이었던 만큼 두산이 수비를 똑바로 했다면 진짜 0:1로 졌을 수도 있다. 헤일리는 어쨌든 1실점으로 막고 승도 챙겨갔지만 본인의 강점인 칼제구와 탈삼진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며 5이닝밖에 막지 못한 건 아쉬운 부분.
이날 한화가 패하며 다시 공동 6위가 됐다. 5위 키움과는 5.5게임차.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최지광 | 데뷔 첫 세이브 | 2017년 데뷔 |
11. 5월 31일 ~ 6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롯데 7·8·9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7차전 | 김건국 | |||
맥과이어 | 8차전 | 서준원 | |||
윤성환 | 9차전 | 김원중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부산에서 하는 클래식 시리즈이다. 6월 1일 ~ 6월 2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테이션상 삼성은 백정현-맥과이어-윤성환 순서대로 선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이 거의 붕괴하다시피 한 상황이라서 등판할 투수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데, 일단 금요일 선발로는 김건국을 예고했고, 일요일에는 유일하게 계산이 서는 토종 선발인 김원중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은 문제의 5선발 자리인데 양상문이 이번에는 또 누구를 콜업해서 실험할지 주목된다. 일단 지난주에 올렸던 서준원을 다시 올릴 것으로 예고했다.
공동 6위 한화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상대전적 절대열세를 기록 중인 SK를, 5위 키움은 김기태의 런 이후 무시무시한 상승세에 있는 KIA를 상대한다. 삼성이 이 시리즈에서 최소 위닝 이상을 거둔다면 본격적으로 5강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다. 마침 다음 상대인 NC와의 상대전적도 매우 좋은 편이고.
11.1. 5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SS | LF | C | DH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학주 | 김헌곤 | 강민호 | 백승민 | 최영진 |
5월 31일, 18:31 ~ 21:45 (3시간 14분), 사직 야구장 관중 : 9,4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8 | 0 | 4 |
롯데 | 김건국 | 2 | 1 | 0 | 0 | 1 | 1 | 1 | 0 | - | 6 | 10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이대호 (1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건국 (5이닝 0실점 0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2이닝 3실점 3자책),1승 6패 | ||||||||||||
홈런 | 민병헌 1호 (2회 1점) |
삼성 선발진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WAR을 기록 중인 백정현과 첫 등판에서 4이닝 2실점 5자책으로 말아먹고 2번째 등판하는 김건국의 대결인 만큼 많은 팬들이 난타전을 예상했었다. 백정현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두드려맞고 퀵후크당했지만, 삼성 타선은 이틀 연속으로 두자릿수 잔루를 찍는 발암야구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멸망했다. 심지어 9회에 낸 의미없는 만회점 1점조차도 적시타가 아닌 땅볼이었다(...).
한화도 같이 져서 순위는 유지됐지만, KIA가 키움을 꺾으며 공동 6위가 셋으로 늘었다. 단독 꼴찌팀 KIA가 감독을 교체하자마자 순식간에 5강 경쟁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9위 kt도 그리 분위기가 나쁘지만은 않은 만큼 삼성이 계속 이런 식의 졸전을 보여준다면 5강은 고사하고 다시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는 건 시간 문제다.
12. 월간 총평
월간 순위 3위라는 호성적으로 5월을 마감했다. 그러나 4월에 져놓은게 워낙 많아서 이런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6위에 그쳤다는 게 흠. 선발투수진은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5월 초에는 헤일리가 분투했고, 말에는 갑작스럽게 선발진에 합류한 원태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윤성환이 극적으로 부활해서, 비록 구속은 줄었지만 칼같은 제구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주자 불펜진의 부담이 한층 줄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이학주가 서서히 리그 적응을 마치고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성과지만 막상 이학주는 타선이 전진배치되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지난 해 주축이 되었던 불펜 투수들이 부진하며 쓸놈쓸이 계속되고 있다는 게 흠이다. 특히 아직 98년생인 최지광의 등판 빈도가 점점 많아지는 건 우려스럽다. 최충연은 아직까지 지난 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우규민도 불안불안하다가 결국 마무리 자리에서 강판되었다. 다만 우규민은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주중 3연전 중 2차전부터 5월 일정
[2]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5월 일정
[3]
기록만 안타지 유격수 박계범의 실책에 가까웠다.
[4]
영 제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샌즈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간신히 장영석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5]
기습번트에 가까웠으나 타자주자가 살지 못했다.
[6]
1회 말 무사 만루
박병호 타석에서 나온
포일로 득점.
[7]
1위는 2005년 8월 9일 문학 SK전의
송진우(당시 한화, 39세 6개월), 2위는 1994년 8월 12일 잠실 태평양전의
박철순(당시 OB, 38세 5개월)
[8]
다행히 맥과이어가 3구삼진을 잡아내는 데 성공하며 경기에 별 영향은 없었다.
[9]
존에 애매하게 걸치는 공이었다.
[10]
박해민의 1루타(1안타) 후 도루자(1아웃)-김상수의 삼진(2아웃)-구자욱의 1루타(2안타)-러프의 1루타(3안타)-강민호의 삼진(3아웃)
[11]
당시 구속이 157km/h 였다.
[12]
내야뜬공이 될 수도 있는 공이었지만 유격수
김혜성이 타구를 쫓아가던 중 공을 잃어버리며 텍사스성 안타가 되었다.
[13]
이미 김민수는 선발이었던 김도환 타석 때 대타로 김상수가 나와 포수 대수비로 들어간 상황이었다. 강민호가 부상으로 못 나오는 만큼 연장을 갈 경우에 나올 수 있는 포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만약 연장을 갔다면
박해민을 포수로 쓰려고 했다고
밝혔다.
[14]
그리고 김상수가 대타로 나온 상황도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공민규를 대타로 냈더니 키움이 투수를 한현희에서 이영준으로 바꾸자 공 한 개도 붙지 않고 김상수로 바꿔버렸다. 결과는 헛스윙 삼진.
[15]
오늘 선발 엔트리처럼 공민규를 1루수로 써도 좋긴 하다.
[16]
벤치의 작전이었다고 한다.
[17]
2루수 앞 땅볼이었는데, 끝내기 상황도 아닌 만큼 홈 승부보다는 무난한 4-6-3 병살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