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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2:27:42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

삼국지 13PK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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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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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13 with パワーアップキット
RTK13 - Fame and Strategy Expansion Pack
파일:삼국지13PK_로고.jpg
출시일 2017년 2월 16일[1]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3월 30일 (닌텐도 스위치)
2017년 5월 25일 (PS 비타)
2017년 9월 26일[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3 | PlayStation 4 | PlayStation Vita
Xbox 360 | Xbox One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파워업키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파워업키트에서 추가된 점
2.1. 위명2.2. 전술과 군의2.3. 군령, 고유 위명과 고유 군령2.4. 군세 사기2.5. 요충지2.6. 동지2.7. 양녀/양자 소개팅2.8. 육아2.9. 일기토 및 설전의 변경점2.10. 재해2.11. 편집2.12. 이벤트 편집
2.12.1. 제작 이벤트 목록
2.13. 추가 전법2.14. 엔딩 일람2.15. mod2.16. 기타
3. 평가

1. 개요

삼국지 13 확장팩이자 DLC[3]인 파워업 키트를 설명하는 문서다.

지난 시리즈들처럼 이번 시리즈도 컨텐츠가 빈약한 오리지널에 비해 파워업키트에 들어서는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났다.

위명, 군령, 결혼과 육아, 동지 시스템, 4배로 커진 전장, 요충지와 요충시설, 군략과 전술, 진군 시 사기 변동, 사기 수치에 따라 변동하는 공격/방어력, 전략·전투맵에서의 AI 향상, 이벤트 에디터 등등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오리지널때 있던 여러 시스템의 단점도 보완되었다. 13 오리지널에서 보인 알파 버전 같은 모습과는 달리 13 파워업키트는 게임으로서 충분한 볼륨을 보여주고 있다. 파워업키트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이상 당연히 그래야 하는거지만, 밸런스적인 문제를 빼면 13 오리지널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다만 오리지널 때의 단점이 몇몇개 완화 되긴 했어도 역시 안 좋은 의미로 코에이답게 PK 와서 추가된 요소 역시 밸런스가 엉망이기에 게임 시스템이 파악되면 13 오리지널 때보다 오히려 게임이 쉽다. 꼭 대형 모드까지는 아니라도 간단한 밸런스 조절을 위한 모드 사용을 하는 것도 괜찮을 듯. 굳이 사용자가 모드를 사용치 않아도 되도록 상당수 보이는 허술한 면 등을 코에이 측에서 추가적인 사후 관리로 다듬어줬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건 없었다.

2. 파워업키트에서 추가된 점

2.1. 위명

위명 문서 참고.

2.2. 전술과 군의

레벨 부분이 알아보기 불편하지만 위명이 가진 능력 중 하나로, 전술지점에 전술을 설정하는 전술이란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전투 직전에 발생하는 군의에서 맵상에 퍼져 있는 전투에서 지정한 전술지점을 점령 이후 조건에 맞추어 발동시키면 된다. 전술 배치에는 전술력을 소비한다. 일부 위명은 아주 특수한 전술을 가지고 있으므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활용도가 크다.

전술력은 기본적으로 전투에 참가한 부대의 지력 총 수치가 높을수록 전술력이 높고, 일반적인 무장보다는 지장 계열, 책사 계열의 무장들이 다양한 전술을 가지고 있으며, 지장 계열, 책사 계열은 사색 등의 커맨드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술을 강화할 수 있으며 특수능력으로 전술력 총량을 올려주는 능력도 있다. 일반적으로 오리지널의 전투에서 쓸모 없던 문관 캐릭터들이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진 컨텐츠다.

전투가 발생될때 군의를 벌여, 12편의 참군 개념과 마찬가지로 특정 무장을 참군으로 삼아 의견을 제시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지휘관이라면 그냥 자기가 전술을 정해도 되고, AI에게 맡겨도 되는데, 전술이 그닥 많지 않은 초반부라면 크게 상관 없지만, 전술이 많아진 후반부라면 AI에게 맡겨봐야 제대로 짜질 못한다. 참군으로 정해진 사람과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가 건의할 경우 설전을 붙어서 이기는 쪽의 전술이 채택되며, 만약 플레이어가 건의를 하거나 받은 경우는 해당 전투 아군의 총대장과 플레이어가 인연 무장이고 건의했건 건의를 받았건 건의 무장과 총대장이 인연이 없는 상태일 시, 군세에 플레이어의 다른 인연 무장이 있을 경우엔 그 무장이 플레이어의 편을 들고 총대장도 동의하는 방식으로, 없다면 그냥 총대장이 설전 없이 플레이어의 의견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플레이어의 말을 무조건 들어준다. 만약 건의 무장도 총대장과 인연이 있다면 얄짤없이 설전을 벌인다. 반대로 건의 무장이 총대장과 인연이 있고 플레이어와는 인연이 없을 경우엔 플레이어는 설전을 벌이게 해주고, AI와 AI간에 건의가 일어났다면 인연이 있는 쪽의 의견을 그냥 채택하고, 양쪽과 모두 인연이 있거나 모두 없다면 설전을 벌이게 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총대장이고 장수 A에게 참군을 맡겼으나 장수 B가 건의하는 경우는 설전은 볼 수 없으며, 둘 중 하나를 그냥 택해야 한다.[4] 가끔 아군의 참군이 총대장 본인이건 아니면 다른 장수에게 맡겼건 간에 적군의 참군이 설정한 전술 중 하나를 꿰뚫어 볼 때가 있는데, 적군의 참군보다 지력이 낮아도 꿰뚫어 볼 때가 있다. 적군의 참군보다 지력이 높다면 더 높은 확률로 꿰뚫어보며, 반대로 지력이 높아도 꿰뚫어 보지 못할때도 있다.

추가적으로, 실험 결과 전술의 레벨별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위명을 높이기 위한 게 아니라면 전술 레벨과 더불어 무력과 함께 다른 능력치도 하나 성장 시킬 수 있는 귀신 위명의 수행이라면 모를까, 장관, 군사 계열의 딱 전술 레벨만 올리는 사색을 통해 20일을 날려가며 레벨을 올릴 의미가 없다는 소리다. 그리고 애초에 사색보다 자동 전투로 올리는 게 속 편하다.

전술의 종류

2.3. 군령, 고유 위명과 고유 군령

위명이 가진 능력 중 하나로, 군주가 보유한 위명에 따라 중신특성처럼 모든 영지에 버프를 주는 특수한 패시브다. 위명 종류에 따라 다른 군령 종류가 다르고 단계에 따라 군령 능력도 강해지는데, 4단계 위명의 군령이 주는 버프의 양은 중신 특성을 가볍게 초월하는 강력한 능력이다.

몇몇 유명 무장들은 위명 4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범용 위명이 아닌 고유 위명을 가지고 있는데 고유 위명과 일반 위명의 차이는 군령의 차이이다.[5] 고유군령에는 다른 군령과 다른 효과가 붙어있는데 예를들어 제갈량의 신기묘산은, 원래 붙어 있는 군령엔 부상병 회복이 2레벨만 붙어 있지만 제갈량의 군령엔 3레벨이 붙어있는 식. 제갈량의 경우처럼 고유군령이 기존 위명에 붙어있는 군령보다 상위호환인 경우도 있으나 아예 효과 자체가 기존 군령과는 상당히 바뀌어버려 고유군령을 가지고 있는 무장들은 기존 군령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용해야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오히려 고유 군령이 기존 군령보다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다수의 군령은 대부분 어떤 효과가 좋아진 만큼 다른 효과를 깎기 때문에 기존 군령에 비해 딱히 메리트는 없다.

2.4. 군세 사기

장기간 원정해도 군량 소모 외에 문제가 없던 오리지널과 달리 PK에서는 군세가 오래 진군할수록 평균 사기가 점점 깎여나간다. 이 깎인 군세사기는 자세력의 성이나 요충지에서 대기하면 조금씩 회복할 수 있다. 특히 식량이 넉넉할 경우 군악대에 포진하고 대기타고 있으면 사기를 200까지 올려준다. 또한 의협 계통의 중립 군세는 모든 성과 요충지에서 사기를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후술할 요충지 시스템과 함께 수비 측에 유리한 시스템으로, 덕분에 AI 세력 간의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얼추 맞는다. 특히 오리지널 난이도 조절 실패의 원인인 하북 지방에서 오는 단체 러쉬를 어느 정도는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플레이어와 달리 AI는 무조건 도시에서 부대를 징발해서 군세를 짜서 격전지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전장에 도착할 때쯤 해당 부대는 사기가 거의 바닥 수준으로 내려가 있는 경우가 다반사라 쉽게 무찌를 수 있다. 그 대신 요충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플레이어도 장거리 원정군을 보내는 것이 버거워진다. 특히 산지 사이로 길이 나있어 꼬불꼬불해서 직선거리보다 훨씬 먼데다 요충지도 많이 떨어져있는 파촉을 공략할때 많은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추가로 수영 특기가 없는 장수의 경우 수상전에서 사기가 정말 예술적인 속도로 깎여 나간다! 딱히 전투를 하거나 협공을 당한 것도 아닌데 지속적으로 사기가 떨어지며 멋대로 피슉피슉 소리를 내며 궤주 상태에 빠지는데 연환을 걸어서 사기 저하를 조금 낮출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수영 특기가 없는 장수로는 수상전을 하기가 힘들어졌다. 반대로 자기 세력에 수영 특기가 있는 장수가 많다면 일부러 육상전 대신 수상전을 유도함으로 적을 격파하는 등 강을 낀 전략적인 방어가 가능해졌다.

AI는 군세사기를 너무나 잘 챙겨서 답답할 때도 있다. 가령 자 세력의 성이 공격 받고 있는데 기어코 사기를 채우고 가겠다고 성 코 앞 요충지에서 포진 한다던가.

2.5. 요충지

오리지널에선 도시 내정치 상승, 인구 증가, 초기 사기 증가, 특수 병과 편제 가능 등의 효과와 함께 많은 이들이 모르지만 점령한 집락에서 전투 시 방어가 20 상승한 채로 전투 할 수 있었던 효과 등이 있던 집락을 PK에서는 직접 시설물을 짓고 제대로 된 군사 요충지로 활용할 수 있다.

시설물을 지으려면 일단 집락을 점령한 후 건축을 통해 설치해야 하는데 집락의 등급에 따라 건축 가능한 요충 시설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삼국지 3대 대전이 벌어진 지역(관도, 적벽, 이릉)이나 대규모 군세를 막아냈을 정도로 철벽수비로 유명한 지역(합비[6], 진창[7], 검각[8] 등)들은 LV5까지 부여받아 가장 낮은 등급의 견진부터 최고 등급의 성새인 방채까지 모두 건설이 가능하다. 반면 오장원이나 유수구 같은 LV4 지역은 4등급의 군량고까지만 지을 수 있다. 즉, 집락의 고유 레벨에 따라 지을 수 있는 요충 시설이 제한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포진과는 상관 없이 시설물을 건축하고 군락을 지은 곳에서 전투하면 바로 시설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확히는 전투가 시작되면 무슨 전투인지 이름을 볼 수 있는데 시설물을 지은 집락이 견성일 경우 전투 이름이 견성 전투면 포진과 상관없이 효과를 볼 수 있고 견성 근교 전투 같은 식으로 견성 전투가 아니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꼭 포진해야 효과를 보는 건 아니지만 포진하면 100% 포진한 집락에서 전투하게 되니 확실하며, 포진 시 공방도 추가로 오르므로 포진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각 요충지는 내구도가 존재하는데 '개수' 커맨드를 이용하여 요충 시설의 내구도를 일정 수준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레벨이 높은 요충 시설일수록 기본 내구도도 높고 개수 커맨드로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 내구도도 높다. 군세가 다른 세력의 요충지를 지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요충 시설의 내구도를 0으로 만들어 파괴해야 한다. 덕분에 위에서 언급한 군세 사기 시스템과 맞물려 수비 측이 시간을 벌기 수월해졌다.

여러모로 좋아진점으로 촉한으로 동진할때 원래 역사처럼 오장원엔 진짜 군량고를 짓는게 더 이득이고 군량이 자주 떨어진다면 고려할만한 선택이다. 한편, 유저가 지휘 못하는 자동전투에서 견진 효과가 너무 좋다보니 견진만 주구장창 짓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견진이 싸고 효율적이라 제일 많이 짓는 편. 오래 방어해야 하는 저지선에는 군대가 포진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군량고가 좋다. 그리고 전투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부상병 회복에 좋은 요양사가 좋은건 당연지사, 요양사가 없을 때, 군량은 자기 세력의 도시 아무데서나 보충할 수 있지만 부상병 회복은 해산하여 본래 출진한 도시로 귀환병이 복귀하거나, 적의 공세에 맞서 성 안의 본진에 틀어박혀 있는 경우[9] 외에는 안 되기 때문에 요양사를 더 선호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당분간 진출할 생각이 없는 쪽은 미끼부대로 적을 유인하는 역할을 할 때만 군량고를 짓는 등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다.

2.6. 동지

인연 시스템의 강화판으로 플레이어와 인연이 있는 무장이나 인연 무장의 인연 무장을 동지로 편성할 수 있다.[10] 편성된 동지의 위명에 따라 무력, 통솔, 정치, 지력에 보너스가 생기며 이 보너스는 동지들 전체에게 부여된다. 동지의 능력치나 급은 보너스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아래 적혀있듯이 굳이 S급들로만 채우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동지가 편성된 경우, 동지 전용 임무장이 생기는데 특정 세력에 임관해 있다면 일반적인 군주용 임무장처럼 활용할 수 있고 재야 플레이 중이라면 위명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동지로 편성된 무장은 반드시 플레이어와 소속 도시가 같아야 하는데, 이 때문에 동지를 다른 도시의 태수로 임명하거나[11] 다른 도시로 이동시키면 동지가 해제된다. 따라서 S급 무장이라고 무조건 동지로 편성시키면 S급 무장들이 한 도시에만 몰리게 되어 세력 전체적으로는 약체화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단 플레이어의 동지를 군주가 강제로 이동시키는 일은 없으며 플레어의 임지가 바뀌는 경우 동지도 따라 이동하는데, 이는 즉 본인이 태수 정도 위치의 플레이를 즐길 경우 고정적인 직속 무장이 확보되는 셈이니 이걸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소소한 능력치 증가는 덤[12]. 또한 AI 태수나 군단장같은 임명권자가 동지가 아닐 경우, 플레이어의 동지를 중신으로 임명하는 일도 없다. 임명권자가 같은 동지일 경우엔 중신으로 임명한다.

본거에서 행할 수 있는 커맨드 중 하나인 '동지 틀'을 이용하여 동지 제한수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수치를 100까지 올릴 때마다 동지 슬롯이 하나 늘어나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9개의 슬롯을 만들 수 있지만 배우자의 경우 전용 동지 슬롯이 확보된다. 즉 남성 무장 기준으로 최대 12개의 슬롯이 확보되는 셈이다.[13] 또한 의협 계통 위명을 지니고 있으면 효과에 따라 슬롯이 늘어나기도 한다.

자신보다 신분이 높은 무장은 동지로 받을수가 없고 심지어 기존에 동지가 되었더라도 플레이어의 신분이 변동될때[14] 그 무장의 신분이 높은경우 동지가 강제해제 되어버리니 주의하자.

2.7. 양녀/양자 소개팅

인연 무장을 방문하다 보면 랜덤으로 특정 날짜에 양자/양녀를 소개시켜주는 소개팅 이벤트가 일어나며 결혼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소개팅은 반드시 인연 무장이 나이가 30세 이상이여야만 가능하고 인연무장이 주인공과 같은 세력일 필요는 없으며, 신분도 군주건 도독이건 태수건 재야건 상관 없고, 심지어 포로 상태여도 감옥에서 소개시켜준다(···). 소개팅 이벤트 후 결혼할 건지 선택문이 뜨며 결혼하는 것으로 선택하면 결혼할 수 있다. 배우자의 능력치는 소개해 준 무장의 -20 ~ +10 사이에서 결정되고 특기는 이럴거면 차라리 아예 주지 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빈곤하게 부여된다. 전법은 부모 무장이 투지호장 같은 자부대 강화 전법이면 똑같이 자부대 강화 전법 중 하나를, 신화계 같은 화계 전법이면 화계 전법 중 하나를, 신산진법이나 고무, 왕좌 같은 아군 버프 전법이면 아군 버프 전법 중 하나를, 귀모계 같은 디버프 전법이면 디버프 전법 중 하나를, 즉 부모의 전법 계열을 그대로 물려받아 나오며, 능력치 또한 부모 무장의 능력치를 토대로 나오니, 조조나 주유같이 다재다능해 4개 능력치 모두 골고루 높은 무장에게 소개를 받는것이 이득이다.

참고로 양자/양녀를 소개받은 다음에는 혼인을 했건 안 했건 정확히 2달이 지나야 다음 소개팅이 가능하다. 일러스트는 신무장 일러스트 중 하나가 랜덤으로 결정되고 능력치와 전법 및 특기, 일러스트는 소개받는 날짜에 의해 정해지며 같은날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더라도 배우자의 이름만 랜덤으로 달라질 뿐 일러스트와 능력치는 동일하게 나온다.[15] 그러니 마음에 들지 않는 일러스트와 능력치를 가진 양자를 소개 받았다면 세이브-로드로 아예 다른 날 소개 받자. 근데 사실 일러스트는 실시간 에디터로, 능력치는 반에디터나 인게임 에디터로 바꾸면 그만이긴 하다.

9PK, 12PK의 발탁무장과 같이 고능력치의 무장과 친분을 맺어 양자를 소개받으면 남성 무장 기준 3명까지 결혼할 수 있으니[16] 아군에 강력한 전력이 최대 셋 추가되는 셈이다. 고집이 없다면 사실 무장과 결혼하는 것보다 이쪽이 효율이 좋다.

2.8. 육아

배우자를 방문한 후 대화를 하건 안 하건 상관없이 나가기를 누르면 확률적으로 배우자가 조금 더 함께 하고 싶다는 둥의 대사를 말함과 동시에 무언가를 암시하는 효과음이 나오는데, 그로부터 300일이 지나면 아이를 출산하며 이름도 이때 지을 수 있다. 육아 중의 능력치는 인 게임상에서 천재, 범재 등으로만 표시되며, 무조건 부모 무장의 능력치를 기준으로 결정되고 능력치가 천재 등으로 표기 될수록 능력치가 높은 것이다. 또한 배우자가 출산시에 알려주는 태몽에 따라서도 어떤 유형의, 또한 어떤 수준의 능력치를 가졌는지 유추가 가능하며[17], 자녀의 태몽, 성별, 능력치 등은 모두 출산 시 에 결정되므로 능력치가 달라지길 원한다면 치트엔진 등을 활용해 출산 예정 날짜를 하루 뒤로, 혹은 하루 전 등으로 바꾸거나, 치트엔진 등을 활용하기 싫다면 임신하기 전인 10달 전의 데이터를 불러와 다른 날 임신해야 한다. 참고로 신수 태몽은 남자 아이일 경우가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한다.

추가로 한 배우자한테 2명까지만 임신이 가능하고, 둘째 아이 임신 가능 시기는 첫째 아이 출산 후 그 다음해 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예를 들어 첫째 아이를 195년 1월 1일에 출산했건 195년 12월 30일에 출산했건, 무조건 196년 1월 1일부터 둘째아이 임신이 가능하다. 남성무장이라면 최대 3명까지 결혼할 수 있으므로 아이는 6명까지 얻을 수 있다. 부인이 죽으면 또 결혼할 수 있고 아이도 또 낳을 수 있지만 처음으로 얻은 아이도 임관하기 전에 천하 통일하는 경우가 다반사기때문에 의미도 없으며, 애초에 게임 시스템상 자식 무장 칸이 10개 밖에 없기 때문에 트레이너 등을 사용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인 게임 상에서는 아무리 각종 방법을 활용해도 최대 10명까지만 낳을 수 있다.

이렇게 출산한 아이는 4살이 되는 년도부터 본거지에서 굉장히 하찮고 짧은 이벤트로 육아 같지도 않은 육아를 할 수 있는데, 일단 이건 제쳐두고 우선 자식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그 유형을 자유분방, 특기 중시, 무력·통솔·정치·지력 중시의 6가지 교육방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방침 선택 창에서 각 능력치의 기대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보고 적절히 선택하도록 하자. 또한 앞서 말한 짧은 이벤트는, 한 해에 한 번만 본거에 들어갔을 때 시장이나 반점(음식점)에 데려갈 수 있는 이벤트가 뜨는데 이게 능력치 성장에 영향을 준다. 시장에선 무기가 뜨면 무력, 서책이 뜨면 지력이 오르고, 반점에선 다 같이 먹는 음식은 맛있는 것 같다고 하면 통솔이, 배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고 하면 정치가 오른다. 굉장히 하찮은 이벤트인 주제에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다며 아예 실패하는 경우도 있어 열이 뻗친다. 번외로 부인이나 남편이 소속 도시에 없을 때 본거에 가면 동지 무장에게 특기 교육을 부탁하는 이벤트가 뜰 때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동지 무장의 특기 중 하나를 배운다.

이렇게 키운 자식은 12살이 되면 무장으로 임관하게 된다.[18] 결혼 소개 무장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가 완전 랜덤인지라 능력치, 목소리 등과 일러스트 사이에 괴리감이 심한 경우가 있는게 흠. 그런데 이게 게임 내 편집으로는 당연히 안 되고, 반 에디터로 바꾸려고 해도 바뀌지 않는다. 이유는 자식 무장의 경우 얼굴번호 주소가 사실무장과 다른 곳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21년 12월 기준 현재에는 실시간 에디터 라는 프로그램이 나온지 한참 되어서 조금 번거롭지만 자식 무장, 양녀 부인도 얼굴을 수정 해 줄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자식이 임관하기 전에 플레이어 무장이 사망할 경우, 자식이 임관할 때 일러스트가 바뀌지 않는(즉 아동 일러스트 그대로인) 버그가 있다. 자식이 아동 일러스트로 중신이나 태수에 오르면 그 휘하 나이든 무장들을 볼 때 기분이 묘하다. 아동에 가까운 일러스트를 가진 정식 무장으로 조충이나 동백도 있지만, 등장 시기나 수명 때문에 게임 내에서 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

참고 링크 : #1 #2

2.9. 일기토 및 설전의 변경점

문서 참고.

2.10. 재해

전작들처럼 재해 기능이 추가되었다. 옵션에서 원하면 재해 기능을 끄는 것도 가능.

역병/홍수 재해는 둘 다 기본적으로 재해가 발생한 지역 도시의 병사들이 감소하며, 추가적으로 역병은 유능한 장수가 병에 걸리기도 하고, 홍수는 성문 내구도/요충지가 쓸려나가므로 해당 재해 지역을 체크 하는게 좋다.

메뚜기 떼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 도시들의 군량이 감소한다. 좋은 재해(?)는 풍작 뿐인데, 풍작이 일어난 지역의 도시들은 기본 수입 군량보다 더욱 많은 양을 얻게 된다.

임관한 장수가 아닌 상인 위명인 경우도 군량 시세에 신경을 써야 되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재해가 발생한 지역을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메뚜기/풍작은 군량 시세에 크게 영향을 준다.

2.11. 편집

역대 삼국지 시리즈의 PK가 그렇듯이 무장 편집 기능이 들어가 있다. 사실 무장의 경우 아쉽게도 열전이나 자연사/비자연사 여부, 인간관계 등은 수정이 불가능하다.[19] 등록 무장은 그보다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하고,[20] 신규 무장을 등록할 수 있는 수가 기존 150명에서 1000명까지 늘어났다. 전작과 비교해봐도 역대급으로 늘어난 편이다.

무장 뿐만 아니라 보물이나 전법 등도 수정하거나 새롭게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새롭게 작성할 때는 기존의 보물이나 전법을 토대로 해야 만들 수 있다. 보물은 100개, 전법은 50개까지 신규 작성이 가능하다.

2.12. 이벤트 편집

무엇보다도 이번 PK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능 중 하나로 이벤트 편집 기능이 있는데, 한 이벤트당 총 5명의 등장인물을 집어넣을 수 있으며 유저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조건, 배경, BGM, 메시지 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한 선택지에 따른 분기도 추가할 수 있다. 만들어 놓은 이벤트를 따로 추출해 공유할 수도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유저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신무장, 신 시나리오 외에도 더 생긴 셈이다.[21]

이벤트 에디터 기능은 본래 인게임에서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등 의외로 강력한 부분도 많지만,[22]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되는 기능이 몇몇개가 없어 매우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다음은 이벤트 편집기의 한계점들이다.

그러나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정식발매 3일째인 28일 현재 양질의 이벤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거의 하루에 10개씩 나오는 수준. # # 대부분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서 구할 수 있다.[24][25]

2018년 6월 26일 기준으로 삼국지 13이 발매된 지 꽤 되어서 그런지 이벤트가 별로 올라오지 않는다. 삼국지 13 관련 문서 업데이트가 자주 끊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12.1. 제작 이벤트 목록

삼국지 13/MOD 문서 참조.

2.13. 추가 전법

삼국지 12 PK와 마찬가지로 이민족 전용 전법이 추가되었다. 이민족 출신 장수들은 기존 전법 대신 새로 생긴 전법을 부여받았다.

이민족 전법이 영 아니었던 전작과는 달리 13편에서는 이민족 전법도 꽤 쓸만해졌다. 대체로 채배 코스트 대비 효과가 괜찮은 편. 특히 궁병전용 전법이 가성비가 좋다.

이민족 전법 외에도 상태이상 유발계열, 약화계열 전법이 더 늘어났는데, 도발이나 기동력 감소 등의 효과로 보아 '군의'로 배치할 수 있는 전술과 연계해서 쓰도록 의도하고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술지점으로 적을 끌어들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편인데, 해당 전법들을 병행하면 적들을 전술지점으로 끌어들이거나 발을 묶는 것이 좀 더 용이해진다. 그래서인지 해당 전법들을 새롭게 받은 무장들도 책사 계열이 많은 편이다.
명칭 한자 채배소모 효과 효과시간 범위 보유무장
흉노난사 匈奴乱射 3 【자신】【궁병전용】 기동↑↑↑ / 전방위사격 ? - 호주천(PK), 유표(PK)
오환맹사 鳥丸猛射 4 【자신】【궁병전용】 전방위사격 / 연격 ? - 답돈(PK)
산월역경 山越逆境 3 【자신】방어↑↑↑ / 역경 ? - 황란(PK), 반림(PK)
남만특공 南蛮特攻 5 【자신】공격↑↑↑ / 병↓ / 사기유지 ? - 해니(PK), 토안(PK)
저강철벽 氏羌鉄壁 5 【자신】방어↑↑↑ / 기동↑↑↑ ? - 월길(PK), 아단(PK), 미당대왕(PK)
단일도발 単体挑発 2 【적군】도발 ? - 윤상(PK), 왕상(PK), 규람(PK), 고상(PK), 오언(PK), 오습(PK+), 고담(PK), 주방(PK), 제갈각(PK), 손관(PK), 등수(PK), 양씨(PK+), 이유(PK), 냉포(PK)
대도발 大挑発 6 【적군】도발 ? ? 왕랑(PK), 하의(PK), 사일(PK), 사지(PK), 종회(PK), 제갈균(PK), 심배(PK), 손흠, 장거(PK), 진지(PK), 전만(PK), 도준(PK), 부사인(PK), 유엽(PK)
금족 足止 6 【적군】기동↓↓↓ ? ? 이적(PK), 전예(PK), 왕충(PK), 관이(PK), 국의(PK), 호반(PK), 차주(PK), 장서(PK), 신의(PK), 성만(PK), 손광(PK), 장달(PK), 전해(PK), 동승(PK), 범강(PK), 비의(PK), 유우(PK), 누규(PK)
귀도강신무 鬼道降神舞 6 【아군】 사기↑↑↑ / 부상병 회복↑↑ ? ? 히미코(PK+, 고대무장)

2.14. 엔딩 일람

PK 들어서 위명에 따른 엔딩이 추가되었다. 기존 엔딩은 보지 못한다... 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위명이 없는 상태에서 엔딩을 볼 경우 오리지날 시절 엔딩이 뜬다. 따라서 엔딩 직전까지 플레이 하고서 위명을 해제하는 식으로 오리지날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엔딩이 뜨는 시점에서의 위명에 따라 엔딩 내용이 달라지므로 한 캐릭터로 여러 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 대부분 가장 친밀도가 높은 장수 1,2명이 동료로 나오며 동료가 나오지 않는 엔딩도 있다.

참고로 고유위명에 따른 전용 엔딩은 없다. 또한 군주든 일반이든 위명이 같으면 엔딩이 같다.

2.15. mod


13PK 솜사탕 패치: 기존의 맹장전/킹랑퍄퍄 패치를 기반으로 그 장점을 부각해서 더욱 가다듬은 패치. 각종 버그와 잘못된 장수 정보 수정, 새로운 전법과 전술 테크트리 개념 도입, AI 수동전투 (전법)알고리즘 개선, 도시시설의 오타 수정 및 선택지 복원, 병과역할 특화 및 상위병종 기동력 제한, 위명 달성조건/군령효과/아이템 가격 및 효과 재조정/각 장수의 능력치가 반영된 이상위명 제한/장수의 능력치와 성격, 병과적성이 반영된 전법 부여 등이 적용되었다. 매계절 모든 세력의 내정치와 민심이 일정량 하락하므로 게임 후반에도 지속적인 내정과 치안유지가 필요하다. 문관의 비중을 높이고 패치와 연동하는 효과를 내기 위한 자체 추천이벤트 모음집 파일도 포함되어 있다.

2024년 10월 분전/연전 특기의 밸런스를 비롯해서 이제까지의 모든 업데이트 요소들을 한층 더 개선한 24H2 Enhanced 버전이 배포되었다. 11월 Enhanced+ 버전 배포됨.

2.16. 기타

3. 평가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평가 문서 참고.

[1] 가격은 PK 단일판이 PC 5800엔, 콘솔 5300엔이며 withPK 판은 PC 10800엔, 콘솔 9800엔이다. PK판 트레저박스 역시 존재. [2] 7월 14일에 심의가 통과되었다. [3] 스팀에서는 DLC로 분류한다. [4] 이런 소소한 부분이 매우 아쉽다. AI는 허구헌 날 플레이어한테 설전 시키고 일기토 시키는데 이때만이라도 플레이어가 AI에 설전을 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줬다면 진짜 총대장이 된듯 한 느낌을 받음과 동시에 또 다른 재미가 있었을 것이다. [5] 기존에 발매전 공개를 통해 알려진 유비(의심소열), 조조(초세지걸), 원소(명가두령) 외에도 특정 별명으로 유명한 인물들은 거의 다 지니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제갈량과 방통은 각각 와룡, 봉추의 고유 위명을 지니고 있다. 그 외에도 관우는 미염공, 주유는 미주랑, 손책은 소패왕, 엄백호는 동오덕왕 등 자신을 대표하는 별명을 위명으로 보유하고 있는 무장들이 있다. [6] 합비 공방전으로 유명한 그곳. 위의 대오방어선 중에는 최고의 요충지 역할을 했던 지역으로 오나라가 틈만 나면 공략하려 했던 곳. 그러나 결국 점령하지 못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7] 학소가 제갈량의 군세를 막아낸 그 진창이다. [8] 등애가 음평산을 넘기 전까지 촉한 대위방어선의 우주방어기지 역할을 했다. [9] 단, 성문이 뚫리면 그 때부터 부상병 회복이 안 된다. [10] 단 인연 무장의 인연 무장을 동지로 하려면 중개 무장 또한 동지로 편성돼 있어야 한다. [11] 자신이 군주나 도독일 경우, 본인이 소속된 도시의 태수로 동지를 임명하는 것은 상관없다. 자신과 같은 도시에 있기 때문. 오히려 S급 무장인 동지를 태수로 임명해서 도시의 군세에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일례로 공정무사 특성이 있는 무관이나 장군계열 동지는 대개 군사중신보다는 군무중신으로 쓰기 때문에 특성이 발동될 기회가 없지만, 오품관이 되어 태수로 임명하면 특성이 발휘되어 그 도시의 모든 무장의 충성도가 계절마다 증가한다. [12] 조금 번거롭기는 하나 동지들끼리도 인연무장으로 만들어두면 출진시 능력치 버프도 상당히 짭짤하다. 세력 전체의 균형도 있으니, 본인 포함 주장급 둘과 부장급 여섯 정도를 동지로 확보해두고 장관계 플레이로 사병까지 다수 거느리면 굉장히 강력한 독자세력을 가진 기분이 든다. [13] 아내 3 + 자녀 6 + 의형제 3 = 12에 맞춘 것 같다. [14] 주로 중신에 임명될때 [15] 특정한 날짜가 되면 다른 모든 인연무장을 만나도 (같은 일러스트를 가진) 결혼이야기를 꺼내니 참고바람. [16] 연의에서 유비의 부인 중 유명한 케이스가 3명( 감부인, 미부인, 손부인)인 것에 착안한 듯하다. 실제로는 감부인 이전에도 유비는 처자가 있었다. 정사 기준으로는 손부인이 오나라로 돌아간 후 재혼한 오의의 동생 목황후도 있다. [17] 특히 현무가 뱃속으로 들어왔다는 둥의 신수 태몽을 꿨다고 하면 부모 무장의 능력치와 비슷하게 설정되어 천재가 되지만, 이것도 운이 좀 작용한다. 예를 들어 부친 무장은 통솔력과 무력이 높은 무관형이고, 모친은 지력과 정치력이 높은 문관형이라면, 부친과 모친 중 어느 한 쪽의 능력치를 쏙 빼닮는게 아니라 각 능력치마다 부친을 닮을 지 모친을 닮을 지 정해지므로 운이 없을 경우 통솔력과 무력은 모친을, 지력과 정치력은 부친을 닮아 각 부모가 부족한 부분만 물려받아 기껏 신수 태몽을 꾼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부모 무장이 둘 다 능력치가 바닥인 유선-장씨 같은 경우는 아무리 장씨가 신수 태몽을 꿔서 아이를 낳아도 유선 혹은 장씨의 능력치에서 크게 못 벗어난다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가 누구냐에 따라 한계가 정해져 있는 셈. [18] 신무장이나 사실 무장이나 조충 같은 케이스를 빼면 15살에 임관하는 걸 생각하면 빠르게 임관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스피디하게 게임을 진행할 경우 자식이 임관하기 전에 천하통일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조금이라도 임관을 빠르게 만든 듯 하다. [19] 단, 반 에디터 (Van Editor) 로는 사실 무장의 열전도, 병사 여부도, 태어나고 사망하는 연도도, 특수 인연도 모두 자유롭게 수정 가능하고 마음에 안 드는 무장이 있다면 아예 삭제시켜버리는 등 자유도 높은 수정이 가능하며, 이 때문에 코에이 삼국지는 반 에디터가 나와야 진정한 완성이라는 우스갯 소리를 듣고 있다. 다만 이는 유저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코에이 측에서 이 기능을 넣을 수 없어서 안 넣은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게임의 큰 틀까지 해치지 못하게 하고자 막은 것이기 때문. 애초에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는 나름대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지향하고 있으며, 유저가 자기 마음대로 실제 인물들의 능력치 같은 게 아니라 생년, 몰년 등을 수정하는 것은 엄연히 역사 시뮬레이션이라 칭하기 어려울 것이다. [20] 다만 배우자나 의형제는 하나씩만 선택할 수 있는 제약이 있다. 이것도 반 에디터로는 추가로 가능하다. [21] 사실상 한국 유저들이 한글 정발판을 간절히 기다렸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정발이 무산된다면 단순한 언어 출력 문제는 한글패치로 어떻게든 해결한다 하더라도, 이벤트 편집 기능은 한글 입력이 가능한 정발판에서만 제대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2] 대표적인 예가 밑의 이벤트 예시 중에 있듯이 동성결혼, 근친혼, 3명 이상의 부인을 두는 것, 일처다부제 등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혼도 가능하다. 쓰기에 따라 의형제 역시 슬롯 제한을 무시할 수 있다. [23] 애초에 능력자를 떠나 이건 전적으로 코에이 잘못이 맞다. 이렇게 엉뚱한 상황에서 이벤트가 나오는 이유 자체가 해당 변수가 없으니 유사한 상황에서 나오도록 한 것인데 이 유사한 상황이 한두가지가 아니니 복수로 발생하는 것. 물론 등장인물을 특정장수로 한정하되 이벤트를 여러개 만들어서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러면 이벤트 최대 제한에 걸린다. [24] 일단 루리웹 등에서도 만드는 사람은 있는데 공유하는 사람이 없다. [25] 해당 카페에서 정리한 글은 #를 참고. 다만 2017년 10월 19일 이후로 전혀 업데이트가 없다. [26] 여기에 만약 후한 황제가 존재한다면 나라의 상징인 황제, 내정을 담당하는 내정관, 외정을 담당하는 주인공까지 해서 삼원제 국가가 되는 격이므로 당시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엄청 진보적이긴 하다. [27] 소 끌어달라는 노파, 바둑 두자는 노인, 시장을 독점한 악덕 상인을 벌해달라는 젊은이 등 [28] 가나다 순. 동명이인의 경우 숫자를 붙여서 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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