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5:07:48

혜성

살별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혜성(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살별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윤하의 곡에 대한 내용은 END THEORY : Final Edition 문서
번 문단을
살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태양계 천문학· 행성과학
Solar System Astronomy · Planetary Science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arkOrange><colcolor=#fff> 태양계
태양 햇빛 · 태양상수 · 흑점( 밥콕 모형) · 백반 · 프로미넌스 · 플레어 · 코로나 · 태양풍 · 태양권
지구 지구 구형론( 지구타원체) · 우주 방사선 · 지구자기장( 자극점 · 지자기극점 · 다이나모 이론 · 오로라 · 밴앨런대 · 델린저 현상 · 지자기 역전 · 지자기 폭풍)
달빛 · 만지구 · 지구조 · 슈퍼문 · 블루 문 · 조석( 평형조석론 · 균형조석론) · 달의 바다 · 달의 남극 · 달의 뒷면 · 월석 · 후기 대폭격
월식( 블러드문 · 슈퍼 블루 블러드문) · 일식( 금환일식) · 사로스 주기 · 엄폐
소행성체 소행성( 근지구천체 · 토리노 척도 · 트로이군) · 왜행성( 플루토이드) · 혜성( 크로이츠 혜성군)
별똥별 정점 시율 · 유성우 · 화구 · 운석( 크레이터 · 천체 충돌 · 광조)
우주 탐사 심우주 · 우주선( 유인우주선 · 탐사선 · 인공위성) · 지구 저궤도 · 정지궤도 · 호만전이궤도 · 라그랑주점 · 스윙바이 · 오베르트 효과 · 솔라 세일 · 테라포밍
천문학 가설 태양계 기원설 · 티티우스-보데 법칙 · 네메시스 가설 · 제9행성( 벌칸 · 티케 · 니비루) · 후기 대폭격
음모론 지구 평면설 · 지구공동설
행성과학
기본 개념 행성( 행성계) · 이중행성 · 외계 행성 · 지구형 행성( 슈퍼지구 · 바다 행성 · 유사 지구 · 무핵 행성) · 목성형 행성 · 위성( 규칙 위성 · 준위성 · 외계 위성) · 반사율 · 계절 · 행성정렬 · 극점
우주생물학 골디락스 존( 온실효과 폭주) · 외계인 · 드레이크 방정식 · 우주 문명의 척도( 카르다쇼프 척도) · 인류 원리 · 페르미 역설 · SETI 프로젝트 · 골든 레코드 · 아레시보 메시지( 작성법) · 어둠의 숲 가설 · 대여과기 가설
틀:천문학 · 틀:항성 및 은하천문학·우주론 · 천문학 관련 정보
}}}}}}}}} ||

1. 개요2. 명칭3. 역사4. 분류 및 기원5. 특성6. 혜성 명명법7. 유명한 혜성 목록
7.1. 최근에 발견된 혜성
8. 천체 충돌9. 탐사선10.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comm.jpg
헤일-밥 혜성[촬영], 1997년
/ comet

혜성 태양계의 소천체 중 하나이다. 혜성은 행성이나 소행성에 비해 긴 주기를 두고 태양 주변을 크게 왜곡된 타원형 궤도 공전하거나, 심지어는 주기가 없는 쌍곡선/포물선 궤도로 태양계를 떠돌기도 한다. 특히 태양과 가까워지면 밤하늘에서 볼 때 가스로 된 머리와 꼬리를 달고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근일점에서 태양과 거리가 멀면 꼬리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런 궤도로 태양을 도는 혜성은 초거대 망원경으로도 겨우 보일 수준이다.

구조는 중심을 이루는 , 핵을 이루는 성분이 태양 복사열로 녹으면서 핵 주위를 둘러싸는 가스 대기층 코마, 코마 가스로 길게 드리운 꼬리로 구성한다.

별똥별이라 부르는 유성과는 확실히 다른 천체이다. 유성은 지구 주변을 떠돌아 다니다가 지구 중력에 이끌린 바윗덩어리가 대기권 안으로 진입하여 마찰열로 연소하며 타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상관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혜성 궤도 안에 남아 있는 부스러기들과 지구가 공전하면서 마주치면 유성이 수없이 떨어지는 유성우가 되곤 한다.

2. 명칭

순우리말로는 꼬리가 있어 꼬리별, 화살에 빗대어 살별이라 한다. 혜성을 가리키는 다른 한자어로는 나그네처럼 일정한 곳에 늘 있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하여 객성(客星)이라고도 한다.[2] 옛 기록에서 "객성이 갑자기 나타나… (밤하늘 별자리 어딘가)를 침범하니…"라는 구절이 등장하곤 하는데 이게 바로 혜성을 묘사한 것이다.

영어 Comet의 어원인 그리스어 κομήτης(komētēs)는 머리털을 뜻한다. 혜성 핵 주위 가스층 코마(Coma) 또한 머리털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비롯하였으니 같은 어원에서 유래한 말임을 엿볼 수 있다.

3. 역사

근대 문명 이전까지 혜성은 아무 예고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나그네별"일 뿐이었다. 짧은 주기마다 규칙적으로 하늘에서 나타나는 이나 행성, 계절 변화로 출몰 시간이 달라질 뿐 해마다 일정 기간 내로 다시 볼 수 있고 천구(天球)상 위치도 변하지 않는 항성(恒星, 붙박이별)에 비하면 혜성은 새롭게 출현하여 아무 곳에서나 떠오른 뒤 사라지는 낯선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이질적이고 수상한 혜성의 특성 때문에 고대 사회에서는 혜성을 불길한 재앙의 징조로 인식하기도 했다.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혜성을 불길한 징조로 보는 시각이 있었는데 서양에서는 물론이고 동양에서도 신라 향가 혜성가가 있듯 이러한 인식은 오래되었다. 과 같은 절대적 존재가 지상의 인류에게 무언가를 계시하려고 새로운 별을 내보낸 것이라는 상상력에다 혜성과 혜성 출현 이후의 사건을 연관 지으려던 억측이 혜성은 재앙의 징조라는 선입견을 초래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이야기로는 혜성이 나타난 해의 포도주의 질이 매우 특별하다는 미신이 있다. 일명 '혜성 빈티지'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 물론 실제 대부분은 그저 우연히 그 해에 유독 포도주의 질이 좋았을 뿐이다.

고대 그리스의 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를 질서정연한 운행 법칙을 따라 움직이는 불변하는 공간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혜성은 이러한 우주의 법칙을 위배하고 가변적이고 임의적인 특성을 지닌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혜성을 우주의 천체라기 보다 대기권 현상의 하나로 간주했다. 이 학설은 이후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며, 심지어 갈릴레이마저도 혜성이 대기권 현상이라 믿었다고 한다. 이는 편견 및 고정관념이 얼마나 고치기 힘든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근대 이후 인류의 천문학 관측 자료가 축적되면서 이를 종합, 검토한 결과 천문학자인 에드먼드 핼리는 혜성 출몰도 일정한 규칙이 있다는 점을 알아챘다. 그는 1456년 6월, 1531년 8월, 1607년 10월, 1682년 9월에 출현한 혜성의 궤도가 거의 일치하는데다 그것도 75~76년 주기가 있음을 착안하고 이 혜성들이 동일한 천체이며 다가오는 1758~1759년에 다시 돌아오리라고 예측한다. 핼리 본인은 이를 보지 못하고 1742년 사망하지만, 이후 학자들은 그가 예측한대로 돌아온 혜성을 확인한다. 이는 밤하늘의 떠돌이 나그네였던 혜성도 규칙적으로 운행하는 천체임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다. 후세 사람들은 이 혜성을 핼리 학자의 이름을 따 핼리 혜성이라 부른다.[3] 와중에 혜성 역시 궤도를 가진 천체라는 게 입증된 지 한참 지난 20세기에도 이 혜성이 한바탕 난리를 일으킨 바 있었다.

4. 분류 및 기원

혜성의 궤도는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관측 시점에서 계산하는 타원 궤도 장반경이 10,000 AU 이상이거나 포물(parabola) 궤도, 쌍곡(hyperbola) 궤도를 그리는 혜성을 새로운 혜성 또는 비주기 혜성이라고 부른다. 혜성이 태양 가까이 접근하는 도중 혜성활동을 일으키면서, 또는 행성의 섭동을 받게 되면서 궤도는 계속 변화한다. 이러한 혜성들은 그런 과정에서 궤도의 특성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태양으로 가까이 오기 전에 궤도 장반경이 어떠했는지, 이심률이 어떠했는지, 태양에서 멀어지면서 궤도가 어떻게 될 지를 거의 알아낼 수 없다. 현 시점 관측값을 기준으로 혜성핵이 태양에 대해 케플러 운동을 한다고 가정하고 이심률, 궤도 장반경, 주기등을 추정할 수는 있지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현재 시점에서 태양에 대해 쌍곡 궤도로 움직이고 있는 맥노트 혜성 (C/2006 P1)의 경우 자세한 궤도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행성들의 영향권에서 벗아나는 2050년 시점에서 궤도 장반경 약 2000AU의 타원 궤도로 궤도가 바뀔 것으로 계산된다. 물론 실제로는 계산에 고려되지 못한 변수도 많기 때문에 이렇게 궤도가 쉽게 바뀌는 경우 도출된 값들은 전혀 믿을 수 없다.

궤도 장반경이 40~10,000AU에 해당하는 혜성이 보통 말하는 외부 혜성 (external comets) 이다. 이들은 대략 250년 이상의 공전 주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들의 고향[4]으로 오르트 구름이 상정되었다. 다양한 오르트 구름 모형이 제안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직접 관측된 오르트 구름 천체는 이들 혜성뿐이다.

궤도 장반경이 40AU 이내이면서, 목성 궤도와 느린 속도로 스쳐지나지 않는 혜성들이 핼리형 혜성인데, 이들은 카이퍼 벨트 천체의 일부분이다. 다만 핼리형 혜성은 티세랑 변수에 따라 공식적으로는 목성족 혜성[5]이랑 키론형 혜성으로 나뉜다. 비주기 혜성, 외부 혜성, 핼리형 혜성들의 궤도는 황도면 상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거의 랜덤하게 모든 방향에 퍼져 있는데, 이는 카이퍼 벨트에서부터 오르트 구름까지 천체가 애초에 그렇게 분포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기가 짧은 (정확한 기준은 아니지만 대략 20년 이내) 혜성들은 대부분 그 궤도가 황도면에 몰려 있다. 이들 중 궤도가 목성 궤도와 교차하는 혜성이 목성족 혜성, 궤도가 목성 궤도 바깥에 있는 혜성이 키론형 혜성, 궤도가 목성 안쪽에 있는 혜성이 엔케형 혜성이다. 그 존재와 주기가 알려진 혜성의 대부분이 목성족 혜성이다. 당연하지만 그 주기도 목성과 비슷하다. 이들 세 유형의 혜성들은 현재 카이퍼 벨트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카이퍼 벨트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들은 카이퍼 벨트에 있던 천체 중 일부가 해왕성의 중력에 튕겨져 궤도가 바뀌는 과정에서 태양계 안쪽으로 들어오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와중에 상당히 높은 비율의 천체가 엄청난 질량을 가진 목성의 중력에 튕겨져 목성 궤도와 교차하는 궤도에 계속 머무르게 된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목성 근처 궤도에 10~20 만 년 쯤 머무르다 튕겨 나가게 되는데, 태양이나 행성에 충돌하는 경우도 있고 소행성대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행성들의 영향권 바깥의 먼 궤도로 튕겨 나가게 된다. 물론 이 혜성들이 수십만 년 동안 계속 근일점을 지날 때마다 활동을 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대부분 1~2만년의 활동 후에는 표면의 휘발성 물질이 '가려지거나' 고갈되어 활동을 멈추리라 예상된다.

앞에서 엔케형 혜성들도 카이퍼 벨트에서 기원하였다고 설명하였는데, 대부분의 엔케형 혜성의 경우 이것이 맞는 설명이나 막상 엔케 그 자체에 대해서는 그 기원이 쉽게 설명되지 않는다. 엔케는 카이퍼 벨트에서 시작한 시뮬레이션으로 궤도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나도 태양 가까이 있다. 사실 엔케보다도 더 가까운 곳에 소행성들과 유사한 궤도를 가지는 혜성들도 존재한다. 이들을 보통 활동 소행성이라고 부르는데 소행성과 혜성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들 천체의 정체성이 꽤나 모호하다. 일반적인 혜성의 경우와 같이 표면에서 휘발성 물질이 승화하면서 혜성처럼 (혜성이니까) 보이는 소행성도 있는데, 표면에 있던 휘발성 물질이 가려져서 혜성 활동이 멈추었다가 이들이 다시 드러나게 되어 활동이 재개된 것이 아닌가 싶은 경우이다. 휘발성 물질과는 관계없이 충돌이나 과한 회전으로 소행성 표면에서 물질이 뿜어져서 소행성이 혜성처럼 보이는 경우도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혜성은 아니라고 하겠다. 문제는 이걸 알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점.. 어쨌든 소행성 대에 존재하는 이들 천체는 그 궤도가 안정적이라 대부분 최소 수백만~수천만 년은 소행성대에 머무르리라 예상된다.

5. 특성

혜성이 소멸하는 경우도 있다. 목성 같은 거대한 중력을 가진 행성에게 포획당해 위성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태양으로 너무 가까이 와서 모두 증발해 버리거나 몇 조각으로 분해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다른 천체와 충돌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충돌한 대표적인 사례로 1994년에 목성과 충돌한 혜성인 슈메이커-레비 혜성이 있다. 목성은 이 혜성과 충돌하여 거의 지구만한 충돌 흔적이 남았었다. 또한 물질들을 거의 전부 소모해 꼬리만 소멸하는 경우 현대에 와서 재발견되기도 하는 혜성도 있는데, 184년 만에 재발견된 블랑팡 혜성(289P/Blanpain = D/1819 W1 (Blanpain) = 2003 WY25)[6]이 대표적이다.

지구상의 우리가 혜성을 관측하기 쉬운 건 태양에 접근하면서 꼬리를 길게 늘어뜨릴 때인데, 태양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근일점이 될수록 꼬리가 점점 길어진다.[7] 때로는 그 꼬리의 길이가 무려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인 1AU(천문단위, 약 1억 5천만 km)를 넘기기도 한다. 1996년 5월 1일에 관측 이래 가장 긴 꼬리를 달았던 햐쿠타케(百武; Hyakutake) 혜성은 무려 3.8AU를 기록하기도 했다. 태양-지구 간 거리의 3.8배인 약 5억 7천만 km로 태양에서 수성- 금성-지구- 화성을 지나 소행성대까지 훌쩍 넘겨버리는 거리이다.[8]

태양 돌입 각도가 낮고 웬만큼 큰 대형 혜성들은 상단의 사진처럼 꼬리가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푸르고 옅은 것은 이온화된 가스로 이루어진 이온 꼬리이고 밝고 짙은 것은 먼지와 얼음이 섞인 먼지 꼬리이다. 두 개의 꼬리가 서로 갈라지는 이유는 태양풍에 의해 밀려나는 물질들의 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 이온 꼬리 쪽이 좀 더 태양 반대 방향으로 뻗친다.

한편, 이러한 꼬리가 생기는 이유는 태양에 접근하면서 쉽게 녹아 증발할 수 있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름 아닌 H2O. 혜성에는 상당량의 (얼음)과 일산화탄소, 이산화 탄소, 메탄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얼어붙은 호수나 연못을 가지고 있는 산덩어리를 상상하면 쉬울 것이다.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일부 유기물질도 섞여 있는 혜성의 이런 특징은, 지구 표면에 다량의 물이 존재하고 생명체가 번성하게 된 근원을 혜성에서 찾는 연구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 태양계가 갓 형성된 수십억 년 전부터 초기 원시 지구에 "흙투성이 얼음덩이" 천체가 무수히 충돌하면서, 다량의 수분이 뜨거운 지각과 대기를 식히고 유기물이 바닷물 속에 대량으로 녹아들어 감으로써 초기 생명체가 발생할 조건을 갖추어 놓았다는 가설에 기반을 둔다. 혜성의 출현을 재앙의 징조로 여기고 두려워 하였던 게 고대로부터의 혜성관(觀)이었다면, 현대 문명은 혜성이 생명을 싹트게 한 기원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문명의 발달이 혜성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셈이라 하겠다. 이런 구성 성분 탓에 픽션에서는 테라포밍을 위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장주기 혜성이 단주기 혜성보다 규모가 큰데, 왜냐하면 단주기 혜성은 태양에 자주 접근하기 때문에 그만큼 자주 물질들이 떨어져나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주기 혜성인 엥케 혜성[9]은 꼬리를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75년의 주기를 가진 핼리 혜성이나 3000여 년의 주기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헤일-밥 혜성은 밝기도 밝을 뿐만 아니라 규모도 굉장히 크다. 핼리 혜성은 단주기 혜성[10]인데도 불구하고 규모도 크고 꼬리도 길게 형성되는 이상값으로 여겨진다. 또한 장주기 단주기 상관없이 혜성이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면서 밝아지기도 하는데, 장주기 혜성인 C/1983 H1[11] 혜성이 그 예로 지구에 근접하면서 대략 2등급으로 밝아졌다. 렉셀 혜성 역시 같은 과정으로 북극성만큼 밝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꼬리는 태양의 복사열과 태양풍으로 인해 생성되므로 항상 태양의 반대쪽 방향으로 뻗게 된다. 얼핏 생각하기엔 마치 로켓처럼 혜성에서 뿜어져 나온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혜성의 궤도에서 진행 방향으로 꼬리가 뻗을 수도 있다. 또한 꼬리가 갈라질 때는 방향에 따라 지구에서 봤을 땐 마치 태양의 방향으로 고리가 뻗은 듯한 모습도 볼 수 있다.

혜성이 예상된 다음 근일점에서 다시 관측되지 않을 경우 해당 혜성을 잃어버린 혜성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3D/Biela, D/1770 L1 등이 있다.

일부 혜성들은 원일점에서 태양과의 거리가 몇 광년인 경우도 있다. 가장 먼 원일점을 갖는 혜성은 선그레이징 혜성 C/2004 R2 (ASAS)이고 그 원일점은 무려 3238164 AU, 51 광년에 해당한다. 주기는 2058863791.9(약 20억 6천만)년이다. 1976년 대혜성인 웨스트 혜성도 원일점이 1.1광년에 해당하는데 이 혜성에 비하면 매우 가까운 거리다. 다만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대략 4.3광년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흔한 비주기 쌍곡선 혜성을 장주기 혜성으로 착각해 일어난 계산 오류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심률을 1.0으로 표기하는 사이트도 있다.

6. 혜성 명명법

원래 혜성은 나타난 연도와 근일점 통과 순서에 따른 로마 숫자로 불렸지만[12],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1994년경 국제천문연맹에서 혜성 명명법을 정했다.

맨 앞 알파벳의 뜻은 이렇다.

뒤의 숫자의 경우 발견 시기를 나타낸다. 24개의 알파벳[14]으로 반월(半月)을 나타내며, 숫자는 해당 반월에 몇 번째로 발견되었는지 나타낸다. 괄호 내의 명칭은 해당하는 혜성을 연구 또는 발견한 사람의 이름이다. 최근에는 발견자의 명칭을 붙이며, 자동화된 망원경 이름이 많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C/2023 X1 (Leonard)이라는 혜성 이름에서
간혹 가다 C/2023 RN1이나 C/2014 UN271같이 알파벳이 두 개가 연달아 붙은 혜성도 있는데 이는 대개 소행성으로 판별되어 소행성 명명법에 따라 이름이 붙은 천체가 혜성으로 재분류될 때 소행성 시절의 이름을 그대로 따 오는 것이다. 소행성 명명법은 소행성 문서 참고.

7. 유명한 혜성 목록

파일:weew.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주기혜성 목록 #===
주기 혜성의 목록이다. 참고로 주기 혜성이란 두 번 이상의 회귀가 관측된 혜성을 일컫는 말이며 이 말은 주기가 아무리 길어도 역사 기록에 관측 이력이 남아 있으면 주기 혜성이 될 수 있다. 아래의 정보는 영어 위키백과를 기준으로 이심률은 소수 셋째 자리까지, 기타 사항은 소수 첫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작성했다.

영어 위키백과를 기준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과거 정보가 작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만약 특정 혜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http://astro.vanbuitenen.nl https://ssd.jpl.nasa.gov/tools/sbdb_lookup.html 따위의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다.

소행성에는 [소행성] 각주를, 붕괴된 혜성에는 [붕괴] 각주를, 잃어버린 혜성에는 [잃어버림] 각주를 달았다.

2024년 2월 현재 발견된 주기 혜성은 총 480개가 있다.
명칭 주기(년) 이심률 반장축(AU) 궤도경사(도) 분류 기타
1P/Halley(핼리 혜성) 75.9 0.968 17.92 162.2 핼리형 혜성 [34]
2P/Encke( 엥케 혜성) 3.3 0.848 2.22 11.8 엥케형 혜성 [35]
3D/Biela( 비엘라 혜성) 6.7 0.751 3.54 13.2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37]
4P/Faye( 페이 혜성) 7.4 0.585 3.8 8.2 목성족 혜성
5D/Brorsen(브로르선 혜성) 5.5 0.81 3.1 29.4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39]
6P/d'Arrest(다레스트 혜성) 6.5 0.612 3.5 29.38 목성족 혜성
7P/Pons-Winnecke(폰스 비네케 혜성)[40] 6.3 0.638 3.4 22.3 목성족 혜성
8P/Tuttle(터틀 혜성) 13.6 0.82 5.7 55 목성족 혜성
9P/Tempel(템펠 혜성) 5.6 0.51 3.1 10.5 목성족 혜성
10P/Tempel(템펠 2 혜성) 5.4 0.536 3.1 12 목성족 혜성
11P/Tempel-Swift-LINEAR(템펠 스위프트 리니어 혜성) 6 0.577 3.3 14.4 목성족 혜성 [41]
12P/Pons-Brooks( 폰스 브룩스 혜성) 71.2 0.955 17.2 74.2 핼리형 혜성 [42]
13P/Olbers( 올베르스 혜성) 68.7 0.931 16.8 44.7 핼리형 혜성
14P/Wolf(볼프 혜성) 8.75 0.358 4.2 27.9 목성족 혜성
15P/Finlay(핀레이 혜성) 6.5 0.72 3.5 6.8 목성족 혜성
16P/Brooks(브룩스 혜성) 6.2 0.569 3.4 4.3 목성족 혜성 [붕괴][44]
17P/Holmes(홈즈 혜성) 6.9 0.43 3.64 19.1 목성족 혜성 [45]
18D/Perrine-Mrkos(페린 므르코스 혜성) 6.7 0.642 3.6 17.8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
19P/Borrelly(보렐리 혜성) 6.9 0.637 3.6 29.3 목성족 혜성
20D/Westpal(베스트팔 혜성) 61.9 0.920 15.6 40.9 핼리형 혜성 [잃어버림]
21P/Giacobini-Zinner(지아코비니 지너 혜성) 6.6 0.711 3.5 32.0 목성족 혜성
22P/Kopff(코프 혜성) 6.4 0.549 3.4 4.7 목성족 혜성
23P/Brorsen-Metcalf(브로르선 멧칼프 혜성) 70.5 0.972 17.1 19.3 핼리형 혜성
24P/schaumasse(샤우마스 혜성) 8.3 0.705 4.1 11.7 목성족 혜성
25D/Neujmin(네우이민 혜성) 5.4 0.567 3.1 10.6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
26P/Grigg-Skjellerup(그리그 스켈레루프 혜성) 5.3 0.634 3.0 22.4 목성족 혜성
27P/Crommelin(크로멜린 혜성) 27.4 0.919 9.1 29.2 핼리형 혜성 [49]
28P/Neujmin(네우이민 혜성) 18.5 0.774 7.0 14.3 목성족 혜성
29P/Schwassmann–Wachmann(슈바스만 와흐만 혜성) 14.87 0.0448 6.047 9.36 목성족 혜성 [50]
30P/Reinmuth(레인무스 혜성) 7.3 0.502 3.8 8.1 목성족 혜성
31P/Schwassmann–Wachmann(슈바스만 와흐만 혜성) 8.7 0.193 4.2 4.6 목성족 혜성
32P/Comas Solà(코마스 솔라 혜성) 9.6 0.556 10.0 10.6 목성족 혜성
33P/Daniel(다니엘 혜성) 8.1 0.462 4.0 22.4 목성족 혜성
34D/Gale(게일 혜성) 11.0 0.760 4.9 11.7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
35P/Herschel–Rigollet(허셜 리골렛 혜성) 155.1 0.974 28.8 64.2 핼리형 혜성
36P/Whipple(휘플 혜성) 8.5 0.258 4.2 9.9 목성족 혜성
37P/Forbes(포브스 혜성) 6.4 0.535 3.5 9.0 목성족 혜성
38P/Stephan-Oterma(스테판 오테르마 혜성) 37.9 0.860 11.3 18.4 핼리형 혜성
39P/Oterma(오테르마 혜성) 20.1 0.229 7.4 1.5 키론형 혜성 [52]
40P/Väisälä(바이잘라 혜성) 11.0 0.632 4.9 11.5 목성족 혜성
41P/Tuttle–Giacobini–Kresák(터틀 지아코비니 크레삭 혜성) 5.4 0.661 3.1 9.2 목성족 혜성
42P/Neujmin(네우이민 혜성) 10.8 0.584 4.9 4.0 목성족 혜성 [53]
43P/Wolf-Harrington(볼프-해링턴 혜성) 6.1 0.595 3.4 16.0 목성족 혜성
44P/Reinmuth(레인무스 혜성) 7.1 0.426 3.7 5.9 목성족 혜성
45P/Honda-Mrkos-Pajdušáková(혼다 므르코스 파이두샤코바 혜성) 5.3 0.824 3.0 4.3 목성족 혜성
46P/Wirtanen(비르타넨 혜성) 5.4 0.659 3.1 11.8 목성족 혜성 [54]
47P/Ashbrook-Jackson(애시브룩 잭슨 혜성) 8.3 0.319 4.1 13.1 목성족 혜성
48P/Johnson(존슨 혜성) 7.0 0.377 3.6 13.7 목성족 혜성
49P/Arend-Rigaux(아렌드 리고 혜성) 6.7 0.600 3.6 19.1 목성족 혜성
50P/Arend(아렌드 혜성) 8.3 0.530 4.1 19.2 목성족 혜성
51P/Harrington(해링턴 혜성) 7.2 0.542 3.7 5.4 목성족 혜성 [붕괴]
52P/Harrington-Abell(해링턴 아벨 혜성) 7.6 0.540 3.9 10.2 목성족 혜성
53P/Van Biesbroeck(반 비스브록 혜성) 12.6 0.551 5.4 6.6 목성족 혜성
54P/de Vico–Swift–NEAT(드 비코 스위프트 니트 혜성) 7.4 0.427 3.8 6.1 목성족 혜성
55P/Tempel-Tuttle(템펠 터틀 혜성) 33.2 0.906 10.3 162.5 핼리형 혜성 [56]
56P/Slaughter–Burnham(슬로터 번햄 혜성) 11.5 0.507 5.1 8.2 목성족 혜성
57P/du Toit–Neujmin–Delporte(뒤 투아 네우이민 델포르테 혜성) 6.4 0.500 3.5 2.9 목성족 혜성 [붕괴]
58P/Jackson–Neujmin(잭슨 네우이민 혜성) 8.3 0.663 4.1 13.1 목성족 혜성
59P/Kearns–Kwee(컨즈 퀴 혜성) 9.5 0.476 4.5 9.3 목성족 혜성
60P/Tsuchinshan(쯔진산 혜성) 6.6 0.539 3.5 3.6 목성족 혜성
61P/Shajn-Schaldach(샤인 샬다흐 혜성) 7.1 0.426 3.7 6.0 목성족 혜성
62P/Tsuchinshan(쯔진산 혜성) 6.4 0.597 3.4 9.7 목성족 혜성
63P/Wild(와일드 혜성) 13.2 0.651 5.6 19.9 목성족 혜성
64P/Swift-Gehrels(스위프트 게렐스 혜성) 9.4 0.687 4.5 9.0 목성족 혜성
65P/Gunn(건 혜성) 7.6 0.250 3.9 9.2 목성족 혜성
66P/Du Toit(뒤 투아 혜성) 14.8 0.787 6.0 18.7 목성족 혜성
67P/Churyumov-Gerasimenko(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6.4 0.641 3.5 7.0 목성족 혜성
68P/Klemola(클레몰라 혜성) 10.8 0.640 4.9 11.2 목성족 혜성
69P/Taylor(테일러 혜성) 7.7 0.414 3.9 22.0 목성족 혜성
70P/Kojima(코지마 혜성) 7.0 0.454 3.7 6.6 목성족 혜성
71P/Clark(클라크 혜성) 5.6 0.495 3.1 9.4 목성족 혜성
72P/Denning-Fujikawa(데닝 후지카와 혜성) 9.0 0.819 4.3 9.2 목성족 혜성
73P/Schwassman-Wachmann(슈바스만 와흐만 혜성) 5.4 0.686 3.1 11.2 목성족 혜성 [붕괴][59]
74P/Smirnova–Chernykh(스미르노바 체르니크 혜성) 8.5 0.148 4.2 6.7 엥케형 혜성
75D/Kohoutek(코후테크 혜성) 6.7 0.496 3.5 5.9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
76P/West–Kohoutek–Ikemura(웨스트 코후테크 이케무라 혜성) 6.5 0.538 3.5 30.5 목성족 혜성
77P/Longmore(롱모어 혜성) 6.9 0.354 3.6 24.3 목성족 혜성
78P/Gehrels(게렐스 혜성) 7.2 0.462 3.7 6.3 목성족 혜성 [61]
79P/Du toit-Hartley(뒤 투아 하틀리 혜성) 5.3 0.594 3.0 2.9 목성족 혜성
80P/Peters-Hartley(피터스 하틀리 혜성) 8.1 0.599 4.0 29.9 목성족 혜성
81P/Wild(빌트[62] 혜성) 6.4 0.538 3.5 3.2 목성족 혜성
82P/Gehrels(게렐스 혜성) 8.4 0.123 4.1 1.1 엥케형 혜성
83D/Russell(러셀 혜성) 6.1 0.517 3.3 22.7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
84P/Giclas(지클라스 혜성) 7.0 0.495 3.6 7.3 목성족 혜성
85D/Boethin(보에틴 혜성) 11.8 0.781 5.2 4.3 목성족 혜성 [잃어버림]
86P/Wild(빌트 혜성) 6.9 0.372 3.6 15.5 목성족 혜성
87P/Bus(버스 혜성) 6.4 0.389 3.4 2.6 엥케형 혜성
88P/Howell(하웰 혜성) 5.5 0.563 3.1 4.4 목성족 혜성
89P/Russell(러셀 혜성) 7.3 0.408 3.8 12.1 목성족 혜성
90P/Gehrels(게렐스 혜성) 15.0 0.510 6.1 9.6 목성족 혜성
91P/Russell(러셀 혜성) 7.7 0.330 3.9 14.1 목성족 혜성
92P/Sanguin(상귄 혜성) 12.4 0.659 5.4 19.4 목성족 혜성
93P/Lovas(로바스 혜성) 9.2 0.613 4.4 12.2 목성족 혜성
94P/Russell(러셀 혜성) 6.6 0.364 3.5 6.2 목성족 혜성
95P/Chiron( 키론)
2060 키론
50.8 0.376 13.7 6.9 켄타우로스 천체, 키론형 혜성 [소행성][66]
96P/Machholz( 맥홀츠 혜성) 5.3 0.959 3.0 58.1 목성족 혜성 [67]
97P/Metcalf–Brewington(멧칼프 브루잉턴 혜성) 10.5 0.457 4.8 17.9 목성족 혜성
98P/Takamizawa(타카미자와 혜성) 7.4 0.561 3.8 10.6 목성족 혜성
99P/Kowal(코왈 혜성) 15.2 0.230 6.1 4.3 목성족 혜성
100P/Hartley(하틀리 혜성) 6.4 0.414 3.4 25.6 목성족 혜성
101P/Chernykh(체르니크 혜성) 13.9 0.598 5.8 5.0 목성족 혜성 [붕괴]
102P/Shoemaker(슈메이커 혜성) 7.2 0.473 3.7 26.2 목성족 혜성
103P/Hartley(하틀리 혜성) 6.5 0.694 3.5 13.6 목성족 혜성
104P/Kowal(코왈 혜성) 5.7 0.666 3.2 5.7 목성족 혜성
105P/Singer Brewster(싱어 브루스터 혜성) 6.5 0.409 3.5 9.2 목성족 혜성
106P/Schuster(슈스터 혜성) 7.3 0.599 3.8 20.2 목성족 혜성
107P/Wilson-Harrington(윌슨 해링턴)
4015 Wilson-Harrington
4.3 0.632 2.6 2.8 아폴로 소행성군, 지구근접천체(NEO),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PHA) [소행성][70]
108P/Ciffréo(시프레오 혜성) 7.0 0.581 3.6 14.0 목성족 혜성
109P/Swift-Tuttle(스위프트 터틀 혜성) 133.3 0.963 26.1 113.5 핼리형 혜성 [71]
110P/Hartley(하틀리 혜성) 6.8 0.316 3.6 11.7 목성족 혜성
111P/Helin-Roman-Crockett(헬린 로만 크로켓 혜성) 8.5 0.110 4.2 4.2 엥케형 혜성 [72]
112P/Urata-Niijima(우라타 니지마 혜성) 6.7 0.588 3.5 24.2 목성족 혜성
113P/Spitaler(스피탈러 혜성) 7.1 0.423 3.7 5.8 목성족 혜성
114P/Wiseman-Skiff(와이즈먼 스키프 혜성) 6.7 0.555 3.5 18.3 목성족 혜성 [73]
115P/Maury(모리 혜성) 8.8 0.518 4.3 11.7 목성족 혜성
116P/Wild(빌트 혜성) 6.5 0.372 3.5 3.6 엥케형 혜성
117P/Helin-Roman-Alu(헬린 로만 알루 혜성) 8.3 0.255 4.1 8.7 목성족 혜성
118P/Shoemaker-Levy(슈메이커 레비 혜성) 6.2 0.455 3.4 10.1 목성족 혜성
119P/Parker-Hartley(파커 하틀리 혜성) 8.9 0.295 4.3 5.2 목성족 혜성
120P/Mueller(뮬러 혜성) 8.4 0.337 4.1 8.8 목성족 혜성
121P/Shoemaker-Holt(슈메이커 홀트 혜성) 8.1 0.340 4.0 17.7 목성족 혜성
122P/De Vico(드 비코 혜성) 74.4 0.963 17.7 85.4 핼리형 혜성
123P/West-Hartley(웨스트 하틀리 혜성) 7.6 0.449 3.9 15.4 목성족 혜성
124P/Mrkos(므르코스 혜성) 6.0 0.504 3.3 31.5 목성족 혜성
125P/Spacewatch(스페이스워치 혜성) 5.5 0.512 3.1 10.0 목성족 혜성
126P/IRAS(이라스 혜성) 13.4 0.696 5.6 45.8 목성족 혜성
127P/Holt-Olmstead(홀트 올름스티드 혜성) 6.4 0.361 3.5 14.3 목성족 혜성
128P/Shoemaker-Holt(슈메이커 홀트 혜성) 9.6 0.322 4.5 4.4 목성족 혜성 [붕괴]
129P/Shoemaker-Levy(슈메이커 레비 혜성) 9.0 0.097 4.3 3.4 엥케형 혜성
130P/McNaught-Hughes(맥노트 휴즈 혜성) 6.7 0.408 3.5 7.3 목성족 혜성
131P/Mueller(뮬러 혜성) 7.1 0.343 3.7 7.4 목성족 혜성
132P/Helin-Roman-Alu(헬린 로만 알루 혜성) 7.7 0.565 3.9 5.4 목성족 혜성
133P/Elst-Pizarro(엘스트 피자로)
7968 Elst-Pizarro
5.6 0.156 3.2 1.4 외부 소행성대 소행성(MBA-O) [소행성]
134P/Kowal-Vávrová(코왈 바브로바 혜성) 15.6 0.587 6.2 4.4 목성족 혜성
135P/Shoemaker-Levy(슈메이커 레비 혜성) 7.5 0.290 3.8 6.1 목성족 혜성
136P/Mueller(뮬러 혜성) 8.6 0.292 4.2 9.4 목성족 혜성
137P/Shoemaker-Levy(슈메이커 레비 혜성) 9.6 0.572 4.5 4.9 목성족 혜성
138P/Shoemaker-Levy(슈메이커 레비 혜성) 6.9 0.530 3.6 10.1 목성족 혜성
139P/Väisälä–Oterma(바이잘라 오테르마 혜성) 9.6 0.248 4.5 2.3 목성족 혜성 [76]
140P/Bowell-Skiff(보웰 스키프 혜성) 16.2 0.692 6.4 3.8 목성족 혜성
141P/Machholz(맥홀츠 혜성) 5.3 0.737 3.1 14.0 목성족 혜성 [붕괴]
142P/Ge-Wang(게 왕 혜성) 11.1 0.500 5.0 12.3 목성족 혜성
143P/Kowal-Mrkos(코왈 므르코스 혜성) 8.9 0.409 4.3 4.7 목성족 혜성
144P/Kushida(쿠시다 혜성) 7.6 0.630 3.9 4.1 목성족 혜성
145P/Shoemaker-Levy(슈메이커 레비 혜성) 8.4 0.541 4.1 11.3 목성족 혜성 몇번째 슈메이커 레비인지 모르겠다
146P/Shoemaker-LINEAR(슈메이커 리니어 혜성) 8.1 0.637 4.0 23.1 목성족 혜성
147P/Kushida-Muramatsu(쿠시다 무라마츠 혜성) 7.4 0.276 3.8 2.4 엥케형 혜성
148P/Anderson-LINEAR(앤더슨 리니어 혜성) 7.1 0.539 3.7 3.7 목성족 혜성
149P/Mueller(뮬러 혜성) 9.0 0.388 4.3 29.8 목성족 혜성
150P/LONEOS(로네오스 혜성) 7.7 0.535 3.9 18.5 목성족 혜성
151P/Helin(헬린 혜성) 14.0 0.571 5.8 4.7 목성족 혜성
152P/Helin-Lawrence(헬린 로렌스 혜성) 9.5 0.307 4.5 9.8 목성족 혜성
153P/Ikeya-Zhang(이케야 장 혜성) 365.5 0.990 51.1 28.1 [78]
154P/Brewington(브루잉턴 혜성) 10.8 0.671 4.9 17.8 목성족 혜성
155P/Shoemaker(슈메이커 혜성) 16.9 0.726 6.6 6.4 목성족 혜성
156P/Russell-LINEAR(러셀 리니어 혜성) 6.4 0.615 3.5 17.3 목성족 혜성
157P/Tritton(트리톤 혜성) 6.2 0.629 3.4 11.0 목성족 혜성 [붕괴]
158P/Kowal-LINEAR(코왈 리니어 혜성) 10.3 0.030 4.7 7.9 목성족 혜성
159P/LONEOS(로네오스 혜성) 14.2 0.382 5.9 23.5 목성족 혜성
160P/LINEAR(리니어 혜성) 7.9 0.479 4.0 17.3 목성족 혜성
161P/Hartley-IRAS(하틀리 이라스 혜성) 21.5 0.835 7.7 95.7 핼리형 혜성
162P/Siding Spring(사이딩 스프링 혜성) 5.3 0.596 3.1 27.8 목성족 혜성
163P/NEAT(니트 혜성) 7.1 0.476 3.7 12.5 목성족 혜성
164P/Christensen(크리스텐슨 혜성) 7.0 0.540 3.7 16.3 목성족 혜성
165P/LINEAR(리니어 혜성) 76.7 0.622 18.1 15.9 키론형 혜성
166P/NEAT(니트 혜성) 51.7 0.383 13.9 15.4 키론형 혜성
167P/CINEOS(시네오스 혜성) 64.9 0.270 16.1 19.1 키론형 혜성
168P/Hergenrother(헤르겐로더 혜성) 6.9 0.610 3.6 21.9 목성족 혜성
169P/NEAT(니트 혜성) 4.2 0.767 2.6 11.3 목성족 혜성
170P/Christensen(크리스텐슨 혜성) 8.6 0.303 4.2 10.1 목성족 혜성
171P/Spahr(스파르 혜성) 6.7 0.502 3.6 21.9 목성족 혜성
172P/Yeung(영 혜성) 6.7 0.371 3.6 12.7 목성족 혜성
173P/Mueller(뮬러 혜성) 13.6 2.614 5.7 16.5 목성족 혜성
174P/Echeclus( 에케클러스)
60558 Echeclus
35.3 0.457 10.8 4.3 켄타우로스 천체 [소행성]
175P/Hergenrother(헤르겐로더 혜성) 6.5 0.422 3.5 6.1 목성족 혜성
176P/LINEAR(리니어)
118401 LINEAR
5.7 0.192 3.2 0.2 외부 소행성대 소행성 [소행성]
177P/Barnard(바너드 혜성) 119.8 0.954 24.3 32.1 핼리형 혜성 [82]
178P/Hug-Bell(허그 벨 혜성) 7.0 0.473 3.7 11.0 목성족 혜성
179P/Jedicke(제디케 혜성) 14.5 0.308 5.9 19.9 목성족 혜성
180P/NEAT(니트 혜성) 7.6 0.355 3.9 16.9 목성족 혜성
181P/Shoemaker-Levy(슈메이커 혜성) 7.5 0.707 3.8 17.0 목성족 혜성
182P/LONEOS(로네오스 혜성) 5.0 0.666 2.9 16.9 목성족 혜성
183P/Korlević–Jurić(코를레비치 유리치 혜성) 9.5 0.135 4.5 18.7 목성족 혜성
184P/Lovas(로바스 혜성) 6.6 0.604 3.5 1.6 목성족 혜성
185P/Petriew(페트리우 혜성) 5.5 0.699 3.1 14.0 목성족 혜성
186P/Garradd(개러드 혜성) 11.0 0.127 5.0 28.5 목성족 혜성
187P/LINEAR(리니어 혜성) 9.5 0.173 4.5 13.7 목성족 혜성
188P/LINEAR-Mueller(리니어 뮬러 혜성) 9.2 0.415 4.4 10.5 목성족 혜성
189P/NEAT(니트 혜성) 5.0 0.598 2.9 20.4 목성족 혜성
190P/Mueller(뮬러 혜성) 8.7 0.521 4.2 2.2 목성족 혜성
191P/McNaught(맥노트 혜성) 6.6 0.421 3.5 8.8 목성족 혜성
192P/Shoemaker-Levy(슈메이커 레비 혜성) 16.4 0.774 6.5 24.6 목성족 혜성
193P/LINEAR-NEAT(리니어 니트 혜성) 6.8 0.394 3.6 10.7 목성족 혜성
194P/LINEAR(리니어 혜성) 8.0 0.576 4.0 11.1 목성족 혜성
195P/Hill(힐 혜성) 16.5 0.315 6.5 36.4 목성족 혜성
196P/Tichý(티키 혜성) 7.3 0.434 3.8 19.4 목성족 혜성
197P/LINEAR(리니어 혜성) 4.9 0.630 2.9 25.6 목성족 혜성
198P/ODAS(오다스 혜성) 6.8 0.448 3.6 1.4 목성족 혜성
199P/Shoemaker(슈메이커 혜성) 14.5 0.508 6.0 24.7 목성족 혜성 이정도면 슈메이커는 사람이 아니라 망원경인듯
200P/Larsen(라센 혜성) 10.9 0.333 4.9 12.1 목성족 혜성
201P/LONEOS(로네오스 혜성) 6.4 0.613 3.5 7.0 목성족 혜성
202P/Scotti(스코티 혜성) 7.3 0.330 3.8 2.2 목성족 혜성
203P/Korlević(코를레비치 혜성) 10.0 0.316 4.7 3.0 목성족 혜성
204P/LINEAR-NEAT(리니어 니트 혜성) 7.0 0.472 3.7 6.6 목성족 혜성
205P/Giacobini(지아코비니 혜성) 6.7 0.567 3.5 15.3 목성족 혜성 [붕괴]
206P/Barnard-Boattini(바너드 보아티니 혜성) 5.8 0.649 3.2 33.2 목성족 혜성 [84]
207P/NEAT(니트 혜성) 7.7 0.757 3.9 10.2 목성족 혜성
208P/McMillan(맥밀란 혜성) 8.1 0.374 4.0 4.4 목성족 혜성
209P/LINEAR(리니어 혜성) 5.0 0.689 2.9 21.0 목성족 혜성 [85]
210P/Christensen(크리스텐슨 혜성) 5.7 0.832 3.2 10.2 목성족 혜성
211P/Hill(힐 혜성) 6.7 0.339 3.6 18.9 목성족 혜성
212P/NEAT(니트 혜성) 7.8 0.579 3.9 22.4 목성족 혜성
213P/Van Ness(반 네스 혜성) 6.1 0.408 3.3 10.4 목성족 혜성 [붕괴]
214P/LINEAR(리니어 혜성) 6.8 0.490 3.6 15.2 목성족 혜성
215P/NEAT(니트 혜성) 9.0 0.201 4.3 10.1 목성족 혜성
216P/LINEAR(리니어 혜성) 7.7 0.445 3.9 9.0 목성족 혜성
217P/LINEAR(리니어 혜성) 7.8 0.690 3.9 12.9 목성족 혜성
218P/LINEAR(리니어 혜성) 6.1 0.491 3.3 18.2 목성족 혜성
219P/LINEAR(리니어 혜성) 7.0 0.352 3.7 11.5 목성족 혜성
220P/McNaught(맥너트 혜성) 5.5 0.502 3.1 8.1 목성족 혜성
221P/LINEAR(리니어 혜성) 6.5 0.488 3.5 11.4 목성족 혜성
222P/LINEAR(리니어 혜성) 4.8 0.727 2.9 5.2 목성족 혜성
223P/Skiff(스키프 혜성) 8. 0.416 4.1 27.1 목성족 혜성
224P/LINEAR-NEAT(리니어 니트 혜성) 6.2 0.438 3.4 14.8 목성족 혜성
225P/LINEAR(리니어 혜성) 7.0 0.638 3.7 21.3 목성족 혜성
226P/Pigott-LINEAR-Kowalski(피곳 리니어 코왈스키 혜성) 7.3 0.529 3.8 44.0 목성족 혜성 [87]
227P/Catalina-LINEAR(카탈리나 리니어 혜성) 6.8 0.500 3.6 6.5 목성족 혜성
228P/LINEAR(리니어 혜성) 8.5 0.177 4.2 7.9 목성족 혜성
229P/Gibbs(깁스 혜성) 7.8 0.377 3.9 26.1 목성족 혜성
230P/LINEAR(리니어 혜성) 6.3 0.563 3.4 14.7 목성족 혜성
231P/LINEAR-NEAT(리니어 니트 혜성) 8.1 0.247 4.0 12.3 목성족 혜성
232P/Hill(힐 혜성) 9.5 0.335 4.9 14.6 목성족 혜성
233P/La Sagra(라 사그라 혜성) 5.3 0.411 3.0 11.3 엥케형 혜성
234P/LINEAR(리니어 혜성) 7.5 0.251 3.8 11.5 목성족 혜성
235P/LINEAR(리니어 혜성) 8.0 0.313 4.0 8.9 목성족 혜성
288P/2006 VW139
(300163) 2006 VW139
5.3 0.200 3.0 3.2 외부 소행성대 소행성 [소행성]
289P/Blanpain(블랑팡 혜성) 5.3 0.685 3.0 5.9 목성족 혜성
321P/SOHO( 소호 혜성) 3.8 0.980 2.4 19.7 목성족 혜성
322P/SOHO( 소호 혜성) 4.0 0.979 2.5 12.6 목성족 혜성
323P/SOHO( 소호 혜성) 4.2 0.985 2.6 5.4 목성족 혜성
354P/LINEAR(리니어 혜성) 3.5 0.125 2.3 5.3 엥케형 혜성
460P/PANSTARRS(판스타스 혜성) 5.3 0.666 3.0 18.9 목성족 혜성
480P/PANSTARRS(판스타스 혜성) 10.0 0.241 4.7 13.7 목성족 혜성

7.1. 최근에 발견된 혜성

가장 최신의 10개만 서술한다. 또한 궤도요소는 수시로 바뀌니 최근 혜성을 찾아본다면 주의.
명칭 예상 최대 밝기(m)[89] 주기(년) 궤도 이심률
C/2024 G3 (ATLAS) -1.38[90] - -
C/2024 S1 (ATLAS) -8.3[91][92] - 0.9998
C/2024 C3 (PanSTARRS) 21.1 39.7 0.423
C/2024 C2 (PanSTARRS) 20.1 65.1 0.445
C/2024 C1 (PanSTARRS) 20.9 34.3 0.582
C/2024 A2 (ATLAS) 16.6 186.6 0.942
C/2024 B2 (Lemmon) 20.4 5306882.7 0.99987
C/2024 B1 (Lemmon) 16.6 - 1.0011
C/2024 A1(ATLAS) 15.7 8477.6 0.9907
C/2024 E1(wierzchos) 5.10 - 0.7~0.9

8. 천체 충돌

천체 충돌은 행성, 혜성, 소행성 등의 지구접근천체가 지구에 충돌하는 사건을 말한다. 우주 단위에서는 이 현상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9. 탐사선

10. 관련 문서


[촬영] 박승철 1964~2000. 한국 천체 사진작가. 천체 사진의 천재로 평가받으며, 수천여 장의 천체 사진을 찍으며 활동하였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요절했다. [2] 혜성을 가리키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신성이나 초신성을 객성이라고 했다. [3] 이 때는 혜성의 궤도를 연구한 사람의 이름을 따 혜성을 명명했으나, 요새는 전문가들이 다 계산해줘서 발견자의 이름을 딴다. [4] 혹은 공전궤도의 장반지름 [5] 대개 주기가 20년 이하인 혜성을 목성족 혜성이라고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티세랑 변수가 2 이상 3 이하여야 한다. [6] 재발견 초기에는 학계에서 소행성이라고 생각했기 소행성 이름도 갖고 있다. [7] 다만 대부분의 혜성은 근일점에도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거나 꼬리가 생겨도 밝기가 아주 어둡기 때문에 장관을 이루는 혜성은 보기 힘들고, 특히 겉보기등급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경우는 더 드물다. [8] 처음에는 전혀 엉뚱한 곳을 지나가던 태양 탐사선 율리시스가 '혜성 꼬리를 통과했다' 고밖에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이상한 데이터를 얻었는데, 그때 그 근처의 혜성이라 해 봐야 3.3AU 밖에서 근일점을 지나가는 햐쿠다케 말고는 딱히 없었기 때문에 한동안 과학자들이 쉽게 믿기 어려워했다. 결국 2000년에야 비로소 이 혜성이 거기까지 꼬리를 늘어뜨려서 율리시스에 검출되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9] 주기가 약 3.3년에 불과하며, 기록된 활동 중인 혜성 중 가장 주기가 짧다. 이 사진 가운데 희미한 녹색 천체가 바로 엥케 혜성. [10] 물론 주기가 76년이기는 해도 혜성의 관점에서는 이는 정말 짧은 주기에 해당한다. 주기가 수십만년이 넘는 혜성도 많고 심지어는 주기가 존재하지 않는 혜성도 있다. [11] 이라스 아라키 알콕 혜성. [12] 1970 I, 1970 II처럼. [13] 또한 역사상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혜성 역시 잃어버렸기 때문에 D/1770 L1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14] I Z는 숫자와 혼동될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15] 주기 혜성은 2회 이상 회귀가 관측된 장주기혜성도 포함한다. [16] 이케야 세키 혜성 이후로 겉보기등급이 -10 이하인 혜성은 현재까지 기록된 적이 없다. [17] 코후테크 혜성의 예상밝기는 무려 -10등급이였지만 실제 밝기는 -3등급, 그마저도 지구에서 볼 수 있을 때 0등급에 그쳤다. [18] 그러나 이 기록이 이케야-장 혜성에 의해 깨졌다는 주장도 있다. [19] 혜성에 자신의 이름을 넣을 때는 성을 집어 넣는다. [20] 사용한 장비는 SLR 카메라와 90mm 망원경이다. [21] 그러나 발견 이후 1년이 지나는 시점까지 한국 천문학계에서 보낸 축하는 아마추어 천문동호회 연합회장 명의로 발송한 화환 하나였다고 한다. 한국학계가 아니라 일본학계와 협력해서 그런가 [22] 혜성의 밝기는 코마 전체의 밝기를 점에 모아놓은 것으로 계산한다. [23] 혜성은 조각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24] 이런 부류의 혜성을 선그레이져 혜성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는 선그레이져 해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크로이츠 혜성군에는 속하지 않았다. 대신 1680년 대혜성(C/1680 v1)과 같은 부모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25] 그러나 선그레이져 혜성 특성상 광도는 엄청나게 올라가지만 그 때 태양 바로 근처를 지나가기 때문에 관측은 아주 어렵다. 따라서 선그레이져 혜성의 관측은 주로 우주정거장이나 (-4등급 이상으로 밝은 경우) 낮 시간의 지구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26] 다만 5등급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좋기 때문에 쌍안경으로 보는 표적이 많이 되었다. [27] 잘 가늠이 안 된다면, 팔을 쭉 뻗었을 때 손을 펼친 만큼의 너비의 5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28] 이심률이 1로 추정된다. [29]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밝기이다. 다만 해 진 후에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이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30] C/2022 E3(ZTF)의 2023년 가장 밝은 혜성의 기록을 깼다. [소행성] 활성 소행성이거나 그냥 소행성. [붕괴] 혜성이 여러 조각으로 붕괴됨. [잃어버림] 다음 근일점에서 관측되지 않아서 잃어버린 혜성으로 간주됨. [34] 이 혜성은 인간이 평생 두 번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혜성이자,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밝은 주기혜성이다. [35] 알려진 혜성 중에서 주기가 가장 짧다. [잃어버림] [37] 안드로메다자리 유성우의 모체로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최초로 잃어버린 주기혜성이다. [잃어버림] [39] 1960년대 초반에 재관측이 시도되었으나 결국 관측되지 못해 잃어버린 혜성 취급을 받는다. [40] 비네케 맞다. [41] 이름에 뜬금없이 리니어가 들어간 이유는 LINEAR 망원경에 의해 잃어버린 상태였던 11p를 다시 발견했기 때문이다. [42] 이론상 핼리 혜성 다음으로 일생에 두 번 볼 수 있는 혜성이긴 한데, 겉보기등급이 육안 관측 가능 수준으로 들어가는 건 맞지만 밝기가 그렇게 밝은 것도 아니여서 가장 밝을 때 육안관측이 거의 불가능하기도 하다. 참고로 다음 근일점은 2024년 4월 21일경. [붕괴] [44] 브룩스 혜성은 여러 조각으로 부서졌는데 이는 혜성이 목성의 로슈 한계 거리까지 들어가서 일어난 일로 추정된다. [45] 2007년 겉보기등급이 17등급에서 2.8등급으로 확 밝아진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8등급은 육안으로 보이는 밝기여서 더 이례적이였던 사건. [잃어버림] [잃어버림] [잃어버림] [49] 궤도 계산자의 이름을 딴 4개의 혜성 중 하나이다. 나머지 세 개는 핼리 혜성, 엥케 혜성, 렉셀 혜성. [50] 켄타우로스 혜성이며, 연간 약 7회의 빈도로 폭발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잃어버림] [52] 궤도가 계속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직접 바꾸는 것이 아니라 목성, 토성의 영향으로 바뀌는 것. [53] 53p 혜성과 같은 모혜성에서 파편화되었다. [54] 2018년 12월 16일에 지구와 0.07au 거리를 통과하였고 약 4등급에서 밝기가 절정을 찍었다. [붕괴] [56] 사자자리 유성우의 모혜성으로 유명하며 템펠 터틀 혜성이 근일점에 도달할 때 마다 사자자리 유성우의 활동이 폭발한다. [붕괴] [붕괴] [59] 1995년에 혜성이 66개 이상의 조각으로 분해되었다. [잃어버림] [61] 목성에 의해 켄타우로스 혜성과 비슷한 궤도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62] '와일드 혜성'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영어 위키백과 항목을 보면 발견자의 이름이 폴 빌트로 발음한다고 되어 있다. [잃어버림] [잃어버림] [소행성] [66]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67] 선그레이져 혜성으로 광도가 보통 1-2등급 언저리로 절정을 찍는 편이긴 하지만 선그레이져라는 이름답게 밝기 절정일 때 태양에 매우 가깝기 때문에 육안관측은 사실상 불가능. 망원경 관측은 가능하긴 하나 이걸 시도하는 것은 을 태워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측은 태양관측위성 소호가 한다. [붕괴] [소행성] [70] 활성 소행성으로 소행성과 혜성의 이름을 전부 부여받았다. [71] 이 혜성 역시 주기혜성임에도 육안 관측이 가능하다. 과거에 겉보기등급이 0등급 정도까지 밝아졌다는 말이 있다. 또한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는 혜성 중 하나로 2126년에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안되었으나 충돌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72] 궤도가 거의 원형이다. 준힐다 혜성(Quasi-Hlida comet)으로 앞으로 새로운 궤도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73] 화성에서 촬영된 최초의 유성의 모혜성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붕괴] [소행성] [76] 초기 발견 당시에는 소행성으로 생각되어 1939 TN라는 이름을 부여받았었다. [붕괴] [78] 주기 혜성으로 불려지는 혜성 중 유일한 장주기혜성으로, 과거 기록에 남겨져 있던 혜성이 이 혜성과 동일한 것으로 판단되어 주기 혜성으로 지정되었다. [붕괴] [소행성] [소행성] [82] 발견 자체는 1889년 이루어졌으나 주기가 무려 119년이라 한참 후인 2006년에 다시 발견되었다. [붕괴] [84] 초기 발견 직후 사라진 혜성 취급받았지만 2008년 안드레아 보아티니에 의해 레몬산 천문대 사진 조사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14p 볼프 혜성과 같은 모혜성에서 붕괴된 혜성이라는 썰이 있다. [85] 현재 사혜성으로 변하는 중으로 보인다. 몇몇 유성우도 생성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기린자리 유성우의 모체로 여겨져서 2014년 기린자리 유성우 활동이 시간당 유성 400개로 떡상폭발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시간이랑 복사점만 정확히 맞았고 유성우는 15개에 그쳤다. [붕괴] [87] 불쌍한 코왈스키, 더 늦게 발견해서 리니어한테 밀리다니. 1783년 영국 천문학자 에드워드 피곳이 발견했다가, 후에 재관측되지 않아 잃어버린 혜성으로 남아 있다가 2003년 리니어 망원경이, 2009년에 리처드 코왈스키가 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에서 재관측해 주기 혜성이 되었다. [소행성] [89] 또는 근일점이나 지구 최근접 날짜가 지나갔을 경우 그 때의 밝기를 서술한다. [90] 도시에서도 육안으로 보인다. [91] 만약 이렇게 밝다면 이케야 세키혜성과 가장 비슷한 밝기의 혜성이 된다. [92] 다만 이 혜성이 태양에매우 가깝게 접근해서 붕괴하거나 관측이 안될수도 있다. 실제로 10월 10일 경 혜성핵이 붕괴된 것 같다는 보고서가 있었다. 만약 핵이 버틴다면 10월 28일 근일점 통과 직전 붕괴 [93] 모든 게임에서 혜성이 등장하며, 특히 유로파 유니버설리스에서 혜성 이벤트는 높은 확률로 안정도를 1 떨어트리는 악명 높은 이벤트다. 극적인 확률로 혜성을 과학적으로 다루는 이벤트가 떠서 안정도 1을 올려줄 때도 있다. 스텔라리스에서는 국가관에 따라 안정도를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아무 일 없이 넘어갈 수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