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물질과 반물질의 쌍소멸 현상을 이용한 병기. 운용 방식에 따라 반입자를 가속시켜 쏘아내는 화포 종류나, 아니면 단순히 반입자를 기폭시키는 폭탄 종류로 구분된다.2. 위력
질량이 100% 에너지로 환원되는 쌍소멸 현상을 이용하면 굉장한 일률을 얻을 수 있다. 반입자 병기는 기존의 병기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막대한 파괴력을 낼 수 있는데, 행성을 산산조각내며 파괴할 수준의 에너지조차도 이론상으로 낼 수 있다. 이론상으로 제작이 가능한 무기류 중에는 손에 꼽힐 정도의 위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쌍소멸 현상은 핵분열이나 핵융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효율의 수백 배 이상에 달하고 따라서 즉 반입자 병기는 이론상 핵분열이나 핵융합을 이용하는 핵무기의 수백 배 이상의 위력을 낼 수 있다. 1g의 반물질과 1g의 물질이 일본에 떨어진 리틀 보이의 3배의 파괴력이라고 한다.
질량 병기에 비해서도 월등한 성능을 지닌다. 질량 병기가 같은 질량의 반물질 병기 이상의 운동 에너지를 가지려면 정말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을 들여서 가속시켜야 한다. 공상비과학대전의 저자인 야나기타 리카오의 계산에 따르면 반물질 0.5와 물질 0.5이 완전히 쌍소멸할때 나오는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달성하려면 1의 질량을 가진 물체를 광속의 86% 까지 가속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다르게 말하면 광속의 86%보다 빠르게 날아가는 물체는 반물질을 던지는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뜻이다.[1] 물체를 아광속으로 가속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와 시간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반물질을 쓰는 게 효율 면에서 훨씬 나을 것이다.
게다가 반물질은 닿은 물질을 아예 에너지로 바꿔버려서 공격한다. 물질이 에너지로 바뀐다는 것은, 폭발과는 별개로 이미 공격 대상을 관통해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기술로는 반물질 병기와 아광속 병기 모두 제작이 불가능하다. 단, 반물질도 지금은 제조 난이도가 극히 까다롭지만 지금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여지가 남아 있다. 반면 물체를 아광속으로 가속하는 데 필요한 자원량은 물리법칙인지라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결국 반물질의 양산화가 가능하냐 아니냐에 따라 두 무기의 전략적 가치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반물질이 상용화된다면 아광속 병기의 가속을 위한 장약이나 추진체로 쓰일 가능성 또한 있다.
3. 단점
열역학 제1법칙에 따라 반입자를 생산하려면 최소 반입자로 낼 수 있는 파괴력과 동등한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그 생산 자체만으로도 일단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또한 에너지 문제를 떠나서 현재 기술로는 최소한 대형 우주선의 추진 연료나 무기로 사용하기에는 합성할 수 있는 반입자의 양이 극히 적으며 그마저도 생산 효율은 사실상 0에 가깝다. 최소한 반양성자, 반중성자 같은 반입자를 아보가드로 상수에 가까울 만큼 만들 기술을 미래에 달성해야 SF 수준의 우주선이 현실이 될 수 있다.또한 유의미한 폭발력을 낼 수 있을 정도의 반물질을 모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우선 반양성자 10의 24승 개를 만들어야 1g이 된다. 양전자 1g은 이보다 2000배 더 많이 필요하다. 1955년 반양성자 발견 이후로 CERN의 LEAR와 페르미연구소가 만든 반양성자는 모두 합쳐도 100만분의 1g이 채 안 된다. 이 모두를 소멸시켜도 전구 10개를 하루 동안 밝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반물질을 만드는데 들어간 에너지는 타임스퀘어나 피커들리 광장을 밝힐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또 저장이 문제인데, 현재로써는 반물질을 저장할 수단으로 페닝 트랩이라는 장치가 존재한다. 그러나 페닝 트랩은 자기장으로 반물질을 가두기에 전하를 띄고 있는 양전자나 반양성자 등의 '입자'들만 저장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같은 전하를 띄고 있는 입자 여러 개를 가까이 두면 척력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통 안에 반입자를 더 많이 넣을수록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성공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반양성자 개수는 대략 10의 -18g에 불과하다.
여기서 '그냥 반양성자와 양전자를 합쳐서 반수소 원자들을 저장하면 되지 않나?'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을 위해 기술하자면, 위에 말했듯이 자기장은 전하가 없는 물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페닝 트랩 안에 반원자를 넣는다면 그냥 자기장을 통과해 나올 것이다. 순수한 양전자나 반양성자 1g의 전하를 담으려면 척력을 억누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힘의 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반물질이 소멸할 때 나오는 힘보다 더 클 것이다. 만약 충분한 양의 반입자를 성공적으로 페닝 트랩 안에 가두고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반물질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보다 그 기술의 배후에 있는 힘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을 정도.
혹은 반수소 원자를 페닝 트랩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저장해볼 수 있다. 절대영도 가까이 얼려 반수소얼음으로 만든 다음, 수소가 반자성을 가지고 있음을 이용해 강력한 전자석으로 가둘 수 있다. 절대영도에 가깝기 때문에 반수소 액체나 기체가 거의 생기지 않지만 안정적인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전자석의 능동제어가 필요하다. 만약 보관장치의 전력이 나가고 내부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면 일부 반수소가 벽 내부의 물질과 반응하여 온도를 더 높이고, 더 많은 반수소얼음이 녹아 재앙적 사고가 일어날 위험성이 있다.
반입자를 대기 중에서 빔으로 쏘면 발사와 동시에 주변의 대기와 멋대로 반응하면서 연쇄 폭발을 일으킨다. 우주 공간에서도 성간 물질 등과의 반응이 존재할 수 있다. 반물질을 무기로 사용하려면 반입자 사이의 척력을 어떻게든 억누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뒤(쉽게 말해 무식하게 강한 힘을 줄 수 있는 기술) 자기장으로 격리한 상태에서 실탄 병기의 탄두 내부에 탑재하거나 폭탄으로 만드는 것이 안전하다. 보관할 때도 항상 자기장으로 격리해야 한다.
하지만 반물질이 워낙 근본적으로 불안한 물질이고, 이 반물질을 격리해두는 자기장 또한 고체만큼 안정적이지는 않아서 이렇게 자기장으로 격리해도 만일의 사고 위험성 때문에 만약 반물질을 사용한다면 군용이든 발전용이든 인간 거주지 근처에 반물질 자체를 유입하지 않을 것이다. 혹은 반입한다고 해도 엄청난 방호 장치가 적용될 것이며,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극소량의 반물질만 반입할 것이다. 소량의 반물질만으로도 핵무기와 동등한 위력을 낼 수도 있고, 대량의 반물질이 잘못되어 폭발한다면 최소한 나라 멸망, 더 나아가선 지구 멸망 수준의 재앙이 될 수도 있으니 적어도 지구 밖, 혹은 아예 태양계 바깥 한참 떨어진 외우주에 반물질 정제소와 저장 창고를 둘 수도 있다.
관련된 연구는 다음과 같다. #1 #2 #3(5MB pdf 자동다운)
4.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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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주로 무기로 사용되는데, 물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것이 반물질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일단 물질로 반물질을 막는다는 것은 삽질이니 가장 강력한 무기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반물질을 만들어내는 실제 연구에 대해서 '이러다 지구 멸망하는 거 아니냐?' 하는 우려를 보이는 이들도 있다. 반물질을 왕창 만들어 반물질은 무기로 쓰고 같이 생긴 물질은 산업 자원으로 쓰게 될 수도 있다. 이 에너지를 이용하여 돌아가는 대소멸 엔진이라는 설정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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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배틀
핵을 압도하는 힘인지라 어지간한 능력자물에서조차 이걸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는 보기 힘들다. 반물질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반물질의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도 보관에 드는 에너지를 고려하면 효율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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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소멸 없음
판타지 성향이 강한 작품에서는 일반적인 물질의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단지 그것뿐이라 쌍소멸 같은 건 씹고 둘이 한 자리에 보란 듯이 같이 나오기도 한다.
4.1.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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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나이트
여러 종족과 문명이 등장하며,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한 곳은 반물질을 무기로 사용한다. 아스가르드가 만든 보르케다인 발키르 아머는 접촉한 모든 물질을 강제적으로 반물질로 바꿔버려 자멸시킨다. 착용자는 다중 시공간 결계로 폭발에도 안전. 과학이 가장 발달한 아네라는 전함에 사용되는 주 엔진인 고차원 방정식 해석 기관에 시동을 걸기 위한 뇌관으로 반물질 엔진을 쓴다.[2] 이 밖에도 여러 형태의 반물질 병기를 쓰는데 정석대로 막대한 폭발을 동반하는 타입과 소멸 현상만을 이용해 물질을 깔끔하게 지우는 타입이 있다. 후자의 경우 원리는 불명. 병기가 아닌 기술로도 나온다. 최고위 종족 중 하나인 쉬프터의 간부급 존재가 영토를 침범하려는 외우주의 신에게 크기만 태양계 이상인 반물질탄을 만들어 초광속으로 때려박았다. 이 기술로 은하가 몇 개나 날아가지만 120만 광년이 넘는 외우주 신은 살짝 그슬리고 끝. 애초에 공격도 아니고 그냥 경고였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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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G의 레콘기스타 -
포톤 톨피도
광자 어뢰. 맨 처음 사용한 특수병기. 백팩에서 반물질을 봉입한 결정체를 살포한다. 대상과 접촉한 결정체는 저온 대소멸을 일으킨다. 피격당한 기체의 부위가 유폭 없이 깨끗이 증발해 버리는 무서운 위력을 자랑하며 대소멸로 발생하는 빛을 광자 에너지로서 흡수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배터리의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면서 싸울 수 있지만 벨리는 이 무기가 너무 강해서인지 다시는 안 썼다. 팬들 사이에서도 우주세기 말기 기술들이 왜 봉인되었는지 알 거 같다는 감상이 많다. 월광접의 순한 맛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월광접 자체가 환경의 재생을 목적으로 한 나노 머신의 의도적 폭주라고 한다면, 포톤 톨피토의 경우는 '적기에 대한 신속한 파괴 및 무력화'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차이점. 고출력을 사용한 묘사가 나타나지 않아 어떤 병기가 더 우위를 선점하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풀파워로 전개했을 경우 결코 월광접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질 것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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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스
TL11 이상의 기술력에서 반물질 발전이 인류의 동력원으로 쓰인다. 흔히 말하는 "SF 기술력"이 TL10이고, 이 TL10이 이미 레일건 개인화기와 핵융합 발전, 동력장갑복과 완전 자동화 공장, 마이크로머신 등등이 생활화된 무지막지한 기술력이다. 이 기술력에서 한 단계를 더 발전해야 반물질 발전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얻게 되는 것.[3] 앞에서 마이크로머신을 말했는데,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나노머신의 이미지를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 겁스에서 '진짜' 나노머신은 바로 반물질 발전이 가능해지는 TL인 TL11에 나오는데, 여기서 말하는 나노머신은 화학 범위에서 작동하는 수준의 기계를 말한다. 그러니까 효소나 바이러스를, 그리고 현생 생물체와는 전혀 다른 생화학적 기전으로 '작동'하는 생물체를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TL11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TL12에서는 아예 반물질 입자포와 10mm 반물질 탄환, 반물질 동력로가 내장된 강화복 등을 개인 화기로 쓰고 있다. TL12라는 기술력은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황당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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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블러드
우주의 반물질을 포획하는 방법으로 폭탄을 만든다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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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고대의 타임로드였던 오메가가 실험 도중에 반물질 우주에 갇히게 된다. 오랫동안 반물질 우주에 갇혀있으면서 나오지 못하고 남은 인생을 외롭게 보내서 그런지 삐뚤어졌고, 이 때문인지 자기 덕분에 시간의 지배자가 됐으면서도 자신을 잊어버린 타임로드들을 엉뚱하게 증오하게 된다. 이후 반물질 우주에서 물질을 창조하는 능력을 배운 오메가는 올드 시즌 10 에피소드 1~4 <3명의 닥터(The Three Doctor)>에서 갈리프레이의 모든 동력원을 없애버리는 방법으로 갈리프레이를 침공한다. 오메가가 입고 있는 갑옷은 반물질 우주에서 몸이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신력으로 만들어낸 것인데, 나중에 오메가가 갑옷을 벗자 몸은 이미 오래 전에 붕괴하였고 정신과 갑옷만 남아 유령 같은 존재가 됐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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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의 침략자!?
히로인 중 하나인 티어밀리스 그레 포르트제가 속해 있는 신성 포르트제 은하황국에는 이 반물질을 이용한 병기를 운용하고 있다. 1권에서 자신을 모욕한 사토미 코타로를 응징하려고 자신의 기함인 청기사에 탑재된 반물질 병기인 제네시스포를 워프로 끌어와 발사하려다가 자기 부관인 루스카니아 나이 파르돔시하의 만류로 그만 두게 되는데, 작중의 묘사로 보면 황족급 우주전함의 최종공격 모드에서나 발동하는 병기로 포르트제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황족급 우주전함이라 해도 스치기만 해도 끝장이 나며, 직격 시 행성을 파괴할 정도의 화력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 그 위력 때문에 발사 시 아군이 발사 궤적에 휘말리지 않도록 대피 권고와 대섬광 방어와 쇼크 대비를 하도록 사전 통보하여야 하며, 은하조약의 교전 규정에 기초한 커맨드 재확인을 위한 황족의 인증이나 일정 이상의 지휘권을 가진 책임자의 인증이 필요한 체한 등급의 무기인 것으로 나온다. 작중의 설명에 의하면 제네시스 버스터는 포대에서 바로 반물질을 생성해 모아 다른 에너지체를 사용해 적에게 발사하는 방식의 무기로 광선 병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광선 무기처럼 빛을 발사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발사된 반물질이 발사 궤적상에 있는 미립자나 기체 등에 닿으면 대소멸을 일으켜 강렬한 빛과 열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더불어 그 반물질이 목표물에 다다르면 궤적상의 빛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빛을 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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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틀러
1g, 10g 단위의 반물질 탄두를 가진 미사일이 나온다. 소설 속의 과학자는 오버 테크놀로지 무기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만든 것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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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엑스 마키나
스토리 최후 보스인 도미네이터가 쓰는 공격 패턴 중 하나이다. 시전되면 포가 주의하라고 알려준다. 여기 걸리면 랜덤으로 아무 위치에 장착된 무기가 빼앗기는데, (숄더 웨폰 제외) 운 좋으면 다 쓴 라이플을 압수하지만 운 나쁘면 근접 무기, 꽉 찬 라이플(...) 등을 빼앗기니 주의. 무기 주위로 강력한 자기장이 형성되어 걸리면 회피가 어렵다. 나가겠다고 부스트 쓰다가 스테미너 다 쓰고 바닥에서 정신 차리다 보면 전 오더들에 등장한 거대구경 레이저포에서 발사되는 광선과 같은 사이즈의 빔이 직격하니 주위.스테미너가 작별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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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킹
우주의 전사 편에는 '지부탄'이라는 천연 반물질이 등장한다. 전 우주에서도 보기 드문, 광석 상태로 존재하는 반물질이란 설정. 다만 좀 이상한 것이, 물질과 지부탄이 접촉하면 양자가 같은 질량만큼 소멸하지만 에너지가 별로 생성되지 않는다. 그냥 광자(빛)가 좀 발생하는 정도이다. 아무튼 물질을 소멸시키므로 무서운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고박사가 지부탄을 미립자 상태로 발사하는 지부탄 발사기라는 무기를 만들어 실전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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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암흑의 별이라는 스킨 시리즈의 크로마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크로마는 간단하게 색 놀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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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네거티브 존(Negative Zone)이라는 반물질 우주가 존재하며, 그곳의 지도자로 어나힐러스(Annihilus)와 블래스타(Blastaar)가 있다. 이외에도 행성 내부에 반물질을 주입해 핵을 관통하고 폭발시키는 용도의 반물질 주입 시스템이라는 반물질 폭탄이 등장한다. 그리고 슈퍼 히어로 블루 마블과 슈퍼 빌런 안티맨의 힘의 근원 역시 반물질이다. 닥터 둠도 반물질 권총을 개발했으나, 위력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여서 사용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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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스티그마
인류의 존속을 결정지을 수 있는 토끼 발이라는 장치 속 반물질 1g이 보관된 것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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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계 시리즈
우주선의 연료와 무기로 쓰고 있다. 주로 항성 궤도에 항성광 발전 궤도기지를 건설해 양산하며, 딱히 특산물이 없는 행성에서나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듯. 아브의 속담 중에는 낭비나 어리석음을 의미하는 '반물질을 추진제로 사용한다'가 있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 막대한 에너지를 얻어낼 수 있는 반물질을 공기 뿜듯이 분사해서 작용-반작용으로 전진한다는 소리. 그리고 주인공 진트는 진짜로 그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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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쟁
'반물질 폭탄'이라는 이름의 무기로 존재한다.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 슈프림 커맨더 - 몇몇 유닛과 방어 건물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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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스카웃의 포지트론 미사일로 등장한다. 그 외 용기병과 포톤 캐논, 추적자가 사용하는 위상 분열기와 중재자의 위상 분열포도 포지트론을 발사한다. 스타크래프트 2의 자유의 날개 캠페인과 협동전 레이너 한정으로 바이킹의 미사일을 포지트론 탄두를 이용해 범위 공격을 할 수 있게 하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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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우주선의 워프 엔진의 연료로 쓰고 있다. 워프 엔진의 핵심인 워프 코어(Warp Core)는 물질/반물질의 쌍소멸로 에너지를 공급한다. 반물질이 새 나가면 끝장이기 때문에 워프 코어 전체에는 반물질과 외부 충격을 막는 차단막(Containment Field)이 쳐져 있고, 워프 코어가 손상되면 코어가 터지기 전에 배출해야 우주선을 살릴 수 있다. 이 사태는 흔히 Warp Core Breach(넷플릭스 공식 자막에 따르면 "워프 반응로 파열(붕괴)")라 부른다. - 광자 어뢰: 설정 상 중수소와 반중수소를 각각 1.5kg 탑재한 무기이다. 계산대로라면 폭발 시 TNT 64 메가톤 정도의 폭발이 발생한다.
- 스텔라리스
- 3티어 미사일 무기로 '반물질 미사일'이, 4티어 반응로로 '반물질 반응로'가 나오지만 이름만 반물질일 뿐 이전 티어와 별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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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
자왕난의 반물질 폭탄
공방 기술로 만들었으며 시동 무기인 카사노와 호량의 폭주에 대비해 소피아 선생이 만든 억제책으로 살아있는 악마인 카사노에게 상처를 입힌다. 호량이 카사노에게 악마를 빼앗기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그를 살리기 위해 왕난에게 제조법을 알려준다. 사용자인 자왕난도 만질수록 몸이 망가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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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시리즈
석유, 석탄은 물론이고 우라늄과 플루토늄마저 바닥난 지구가 반물질 에너지를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는다. 반물질을 제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상온 초전도체인 광석 언옵테늄이 판도라에만 존재해서 그것을 채굴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반물질 기술을 원료를 사용하여 광속의 70%까지 가속할 수 있는 왕복 10년의 성간 우주선 ISV 벤처 스타를 보내는 설정이다. RDA에서 운행하는 이러한 성간 우주선은 총 12대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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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더 레전드
작중 배경의 몇 년 전 아슐라트 연방의 '라쿤카'라는 혹성의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연구하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혹성 전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내용이 나온다. 현재 스토리상에서는 '반물질 = 음에너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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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실 -
촉수
반물질을 주입한 생명체의 생체 조직이 변이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반물질 에너지가 끊임없이 생성되면서 그것을 원동력으로 쓰기 때문에 사용자는 막강한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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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게임
행성 간 공격 미사일 IPM도 반물질 폭탄으로, 반물질 탄두가 목표한 만큼의 방어 시설을 향해 유도되어 폭발, 방어 시설을 복구불능 상태로 완파해 놓는다는 설정이다.
- 우주를 달리는 소녀 - 레오팔드 - 소울 샤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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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삼총사
한 에피소드에서는 반물질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 중인 연구소에 극단적 반대파들이 테러를 저질러 반물질로가 터졌다. 다행히 반물질이 반응해 에너지를 내지는 않았고, 그냥 곱게 물질만 소멸시키고 있었다. 어찌어찌 반물질을 소멸시키는 데 성공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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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가이아
반물질로 이루어진 괴수와 싸우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 괴수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괴수가 생성해낸 반물질 필드 속에 들어가야만 해서 울트라맨 가이아와 울트라맨 아굴이 힘을 합쳐 가이아의 몸을 반물질로 바꾼 후 가이아가 반물질 필드 속에 들어가서 괴수와 싸웠다. 이후 괴수를 물리치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선 아굴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 당시의 가이아와 아굴은 서로 신나게 대립 중인 상태(반물질 괴수를 해치우기 위해 임시로 협력 중)였기 때문에 아굴이 도와주지 않으면 가이아는 꼼짝없이 다신 원래 세계로 돌아오지 못할 뻔했다. 다행히 아굴이 약속대로 원 상태로 돌려놔 준 덕분에 가이아는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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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젝션
반물질을 동력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며, 막대한 반물질이 담긴 기관을 트리플 엑스(XXX)급이라고 칭한다. 이 기관을 이용해 만들어진 거대 로봇의 이름인 Exaxxion은 XXX에 각인을 새로 새겨 eXaXXion으로 고쳐 만들어진 것. 침략자인 외계인들에게서도 유실된 기술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반물질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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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인공지능인 유토피아가 최후의 수단으로 반물질 폭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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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포지트론을 전자기장을 이용해 띄우는 방법으로 보관에 성공, 교황청을 위협하는 첨단 폭탄으로 나온다. 안티 양성자나 안티 전자(양전자, 포지트론)라면 자기장 내부에 로렌츠힘을 주어서 계속 같은 궤도를 맴돌게 하여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 직접 입자인 용기에 닿지도 않고 이 자기장 속에서만 도는 것이다. 다만 지구 자전/공전, 미미한 지자기 변화, 궤도의 오차, 용기의 직접 운반 등으로 완벽한 궤도를 유지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시시각각 자기장을 바꿔서 궤도를 수정해 줘야만 한다. 광속의 수 퍼센트에 달하는 이런 반전하를 이렇게 자기장으로 제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비슷한 원리를 이용하는 입자가속기의 경우는 덩치도 크겠지만 입자의 개수에 따른 확률로 얻으면 그만이지만, 반전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양을 가두는 것만 해야 하는 용기와 폭탄이라면 엄청나게 정확하고 빠른 궤도 수정이 아니면 시간이 지날수록 반전하가 점점 소진되고 말 것이다. 중력에 대응해서 물질을 공중에 띄워서 좌표를 고정하는 용기를 몇 년 전에 개발/성공시켰는데, 이 장비의 크기가 실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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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몽 라스트 오더
최강캐 젝카의 최종 필살권인 도룡파골은 주먹에 반물질을 실어 두들기는 권이다. 그것도 80만km 밖에서 터졌는데도 밤하늘에 해가 뜬 거로 착각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라이벌인 돈파의 경우 블랙홀 펀치를 사용한다. 정확히는 블랙홀을 열고 거기서 Jet가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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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주인공과 그 삼촌이 능력으로 반물질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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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인빅타
근미래에 인류가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반물질 무기와 로켓 엔진으로 등장한다. 게임플레이 후반때 인류는 수백그람의 소량의 반물질로 전략핵에 버금가는 위력의 미사일을 쏴대며, 수소와 반수소를 반응시켜 테라와트급의 반응로와 로켓을 운용할 정도로 성장한다. 반물질은 태양계 내에 자연 반물질을 수집하거나 입자가속기로 인공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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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카맨 블레이드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에서도 등장한다. 테카맨은 볼테카라는 반물질 에너지 페르미온을 필살기와 비행 기술로 사용한다. 크러시 인트루드 모드로 변형하면 이 상태에서 반물질 에너지를 발하며 비행하며 최대의 필살기인 볼테카는 테카맨 자신의 육체에 있는 반물질 에너지 페르미온을 소립자 상태에서 빔으로 변환해서 발사한다. 작중 등장하는 솔테카맨은 테카맨의 필살무기 볼테카의 구조를 분석하여 본떠 만든 프레미온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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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어나이얼레이션 - 무유도 로켓 & 미사일 & 스타더스트 미사일의 탄두
유닛 및 건물 수리가 파손된 곳에 나노로봇을 투입하는 나노 레이팅 설정을 생각하면 "물질-반물질"이 만나 소멸한 자리를 메꾼다는 면에서 아귀가 맞는 설정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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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
기라티나 -
깨어진세계
반물질을 지배하는 4세대 전설의 포켓몬이며 이는 하트골드/소울실버의 신도유적에서 언급된다. 기라티나가 지배하는 세계도 반물질로 이루어진 세계다. HGSS 본편에서 언급되기 전에는 마스다 준이치가 인터뷰에서 기라티나와 깨어진 세계는 반물질의 화신(personifications)으로 밝힌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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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시즌 4에서는 미래에서 월터 비숍이 구 매시브다이나믹을 없애는 데 반물질을 썼다. 그런데 묘사가 좀 이상하다. 원래는 빛을 뿜으며 폭발을 일으켜야 정상이지만 여기선 그냥 건물이 소멸하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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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
UNSC는 수성에 반물질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함선에 장착되는 핵융합 엔진 중 고출력 엔진에는 소량의 반물질이 사용된다. 코버넌트는 폭탄 형태로 가지고 있으며 적함이나 구조물에 침투해 폭파하는 전술용 무기로 사용하며 선조들은 빛을 고체화 시킨 외피로 반물질을 감싼 탄환을 사용하는 일부 개인 병기와 적함을 찾아내 닿는 모든 것들을 삼키는 반물질 흐름을 유도하는 에너지 넝쿨을 함재 무장 중 하나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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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유키노부의 2001야화
태양계 제10 행성으로 발견된 '마왕성(루시퍼)'가 반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반물질 vs 물질의 다툼으로 우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실락원이 인용된다. 패배한 루시퍼가 봉인 당하고, 우주에서 작은 입자가 떨어질 때마다 마왕성의 반물질에 반응해 대폭발이 일어나는 지옥. 에너지 부족으로 주저앉을 뻔했던 인류는 막대한 에너지를 손에 넣고 초공간 비행( 워프) 기술을 개발해 심우주로 진출한다. 참고로 이 만화가 그려졌을 때는 명왕성이 제외되기 이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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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matter Dimensions(반물질 차원)
말 그대로 반물질을 모으는 게임이다. 정말 모으기만 할 뿐이라서 실제 세계의 활용 같은 건 다루지 않는다. 가끔 물질이 등장해 쌍소멸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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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
자바워크가 가지고 있는 최강의 무장으로 몇 mg도 안 모인 반물질로 도시급 공간이 궤멸될 정도. 심지어 작중에서는 이 녀석 주먹만 한 질량을 반물질로 만들면 지구멸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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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e Clicker
반물질을 응축해서 쿠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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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
아예 반물질로 이뤄진 반물질 우주(Antimatter universe)가 있으며 중심 행성은 쿼드이다. 이곳의 지배자인 초강력 악당 안티 모니터는 반물질을 구사한다. 반물질 우주에도 지구가 존재하며, 본래 메인 지구와는 장기 구조가 반대이며 선악이 역전되어있다. 저스티스 리그 대신에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지구를 지배하며, 그에 대항하여 저스티스 언더그라운드가 싸우고 있다. 그랜트 모리슨의 JLA: Earth 2가 이 반물질 우주의 지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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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온라인
하이브리드 터렛의 탄환인 'Antimatter Charge'가 등장한다. 다른 탄종에 비해 가장 사거리가 짧으면서 화력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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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반물질을 이용한 저격총이 하나 나온다. 위력이 매우 절륜해서 중장갑급 적이 아니면 한 방에 골로 가고, 희생자는 말 그대로 뼈와 살이 분리된다. 하지만 후속작부터 이런 무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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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
MTMTE 후반에선 오토봇으로 전향한 메가트론이 혼자서 반물질을 이용하는 것을 터득한다. 쇼크웨이브의 실험으로 생긴 능력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된 사용법을 터득하진 못했다. 메가트론이 로스트 라이트 호에서 임무 수행 시간 외에는 방 안에 혼자 갇혀 생각만 하던 것이 바로 이 능력을 완전히 터득하기 위했던 것. 자신과 로스트 라이트호 선원들을 죽이려던 DJD 멤버들을 유인하여 같이 포스필드 안에 갇히고, DJD는 반물질로 인해 전신이 소멸하며 죽어버린다. 원래는 메가트론 역시 포스필드 안에서 DJD와 함께 끝을 맞이할 생각이었으나 로디머스가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일단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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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der Toy
방사성 물질의 한 종류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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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X-FILES
사고로 인해 반물질 인간이 된 남자가 실수로 사람들을 소멸시키는 에피소드가 있다. 사고에서 살아남아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더니 여자친구가 그림자에 닿았더니 소멸하고, 친구를 만나러 호텔에 갔는데 실수로 세일즈맨 하나가 소멸한다. 나중에는 멀더와 스컬리한테 발견되는데 멀더가 불빛을 쏘지 않았으면 스컬리가 그림자에 발을 들어놓아 소멸할 뻔했다. 물론 알다시피 실제로 지구에서 반물질 인간이 생기면 그 즉시 근처의 흙이나 공기 따위와 쌍소멸해서 차르 봄바를 아득히 능가하는 수준의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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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 시리즈
지구 연합군 쪽이 바이도를 잡기 위한 무기로 자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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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frame(워프레임)
노바는 반물질을 생성하여 이를 다재다능하게 운용한다. 닿으면 폭발하는 반물질 덩어리를 날리거나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웜홀을 열고, 적들을 반물질로 덮어버려 행동이 느리거나 빠르게 만들고 스쳐도 폭발하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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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
네크론 -
파티클 웨폰
반물질 소립자를 뭉쳐 빔 형태로 투사한다고 하며, 대형 차량의 주포 혹은 함포로 사용되는 파티클 휩은 빔이 궤적을 남기며 곡사로 날아가는 모습이 채찍처럼 보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문제는 이게 보병 사양도 존재하며, 주력 폭격기는 이걸 공처럼 말아서 던진다. 초대형 파티클 휩은 네크론의 주력 전함인 캐런급 무덤함의 주포로도 사용되는데, 배틀플릿 고딕 룰북에서 설명된 내용으로 표적의 우현-좌현-중앙에 데미지를 자율적으로 분할시켜 꽂아 넣는 것이 가능한 걸 보면 빔 궤적에도 반물질이 잔류하여 피해를 주는 듯하다. 이름처럼 정말 채찍에 가깝다. 게다가 운 좋게 주사위 눈이 6이 나왔을 경우 적함의 실드고 나발이고 죄다 무시하고 직격한다. 더 무서운 사실은 인류제국 함대의 방어막 '보이드 실드'는 이름처럼 적탄을 아공간으로 전이시켜 피격을 회피하는 방식인데, 이걸 무시하는 걸 보면 그 화력은 정말 초월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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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7 - 버블 전쟁
미키7의 디아스포라 시작점이 된 버블 전쟁은 당시 포화 상태가 된 지구에서 발견된 반물질과, 이를 안전히 수용하는 게 가능한 입자버블 기술이 발견되며 벌어진 전쟁이었다.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간동안 원하는 만큼 방사선 에너지로 휩쓸 수 있는 반물질 버블 무기는 곧 인류에게 상상도 못 할 수준의 파괴력을 제공했고 이 전쟁이 끝난 뒤에야 반물질을 우주선 연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온다.
[1]
이 계산은 좀 이상해 보일 수 있다. 질량의 에너지는 mc^2이고 고전역학적 운동에너지는 1/2mc^2이라 광속이하에서는 운동에너지가 질량 변환에너지를 동일질량에서는 넘어서는 게 불가능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고전역학적 관점이 아닌 상대론적 관점에선 운동에너지는 [math(\displaystyle E = (\gamma-1) mc^{2})] 이며 이때
로렌츠 인자는 [math(\displaystyle\gamma\equiv\frac{1}{\sqrt{1-(v/c)^{2}}})]임으로 광속에 충분히 근접한다면 고전역학적 운동에너지를 훨씬 넘어서 쌍소멸 반응보다 더 높은 에너지를 지닐 수 있다. 단순히 생각해서 광속에 근접할수록 질량m이 증가해 운동에너지가 늘어난다 생각하면 된다.
[2]
단순히 반물질을 물질과 충돌시키는 게 아닌지
은하계 하나를 연료로 갈아넣어야 작동 가능한 병기에 소형 반물질 엔진을 탑재하는 것도 과하다는 언급이 있다. 충분한 수를 연결하면
빅뱅 단위의 에너지를 동원해야 겨우 시동이 걸리는 전함의 주 엔진도 점화가 가능.
[3]
겁스에서는 TL 한 단계의 발전마저 이전 TL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장비가 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직전 TL인 TL7과 현대 TL인 TL8의 차이로 예거하자면, 1960년대 기술력과 2010년대 기술력 정도의 차이가 한 단계 TL의 차이이다.